상하이 정부는 250개의 전시관과 6달의 시간 그리고 7300만명을 통해서 "도시가 생활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라고 외쳤다. 그러나 1개의 고층빌딩과 4시간 그리고 53명의 사망자 앞에서 이는 홍보 문구에 불과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上海当局用了250个场馆、6个月的时间、7300万人来宣扬“城市让生活更美好”,而1幢大楼、4个小时、53位亡灵证明了这不过是一个口号。

해당 이야기는 상하이시가 세계박람회를 통해서 상하이를 홍보했지만, 고층빌딩 화재사건을 통해서 이미지를 구겼다는 점을 풍자한 것입니다. 서울시도 여러가지 홍보문구를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디자인 서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서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표범이 찜질방 사업을 시작해서, 여우를 지역담당으로 임명했다. 여우는 생쥐를 지점장으로 임명했다. 생쥐는 몇 마리 개미에게 때밀이를 맡겼다. 어느날 사자가 목욕을 하러 갔다가 세숫물에 빠져죽고 말았다.

호랑이 대왕은 분노하여 경찰을 파견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여우를 욕하고, 생쥐를 때렸다. 그리고 정작 감옥으로 간 것은 8마리 개미들뿐이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감시 때밀이 자격증이 없었던 것이다.

豹子办了个澡堂子,包给狐狸,狐狸包给松鼠,松鼠雇几只蚂蚁搓澡接客。有一天,狮子去洗澡,掉脸盆里淹死了。。。。虎大王震怒,派警察调查情况,骂了狐狸,打了松鼠,最后,抓了8只蚂蚁。。。。因为他们,竟然没搓澡证!!

본 이야기는 이번 상하이 고층빌딩 화재사건을 풍자한 것입니다. 모든 잘못을 용접자격증이 없는 가난한 노동자에게 돌리고, 안전문제나 건축설계등의 원천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는 현재 중국정부를 풍자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의 고층빌딩에서 대형화재가 일어나서 중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북경대학교에서는 북경시 화제안전대책센타(火灾防控中心) 사람들을 초대해서 근래에 일어난 대형화재사례를 알아보고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서 상하이 고층빌딩화재가 얼마나 큰 충격으로 중국사회에 다가왔는지 잘 알 수 있다. 그리고 본인의 이메일 주소가 아직도 북경대 역사과의 메일링리스트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나...나...졸업했다고!!! -_-;;


한글을 모티브로 만들었단다. 미안...본인은 디자인이니 패션이니 잘 모른다. 그런데 저거 한글 맞냐? 왜 내 눈에는 알파벳이 보이지;;;


얼마 전 중국 인터넷의 일각에서는 상하이 엑스포의 한국관이 무너졌다는 소리가 파다하다. 그러나 공식발표로는 루머라고 한다. 그런데 붕괴했다는 글의 덧글 중에는 한국건설회사가 일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솔직히 처음 무너졌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본인이 했던 생각도 "이것까지 부실공사했냐?!" 였으니 별로 할말도 없다.다만 중국도 부실공사에서는 절대 밀리지 않는 선진국이다.

그러고 보니 이번 상하이 박람회의 최대 전시관은 중국이고, 그 다음이 무려 한국이란다....
.......설마 부실공사 순위로 크기를 정한거냐??


* 질문! 이런 짦은 독설형 글은 어떠신가요? 저 개인적으로는 너무 짦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습니다만.....이런 취향을 좋아하시는 분이 있다면 저야 그 동안 버즈에만 올렸던 것을 살짝만 정리해서 올려도 되니 별 문제가 없긴 하지만...짦다고 깊이 없다고 싫어하실 분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저 자신도 너무 짦은 것이 아닌가 싶어서.....의견 받습니다!!!
중국의 지역감정은 한국의 지역감정보다 오히려 더 심각합니다. 특히 상하이와 홍콩과 같은 지역의 자존심은 매우 강력합니다. 그래서 외부인들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강력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외부인은 어디까지나 같은 중국인이며 외국인들에 대해서는 오히려 상당히 잘 대해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왼쪽이 문제 발언을 한 晓君 왼쪽은 小畅.


12월 23일 오전 8시 47분. 상하이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각주:1]의 MC들[각주:2]이 중국 표준어가 아닌 상하이 말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표준어를 사용하여야하는 것이 맞지만, 가끔은 지역말을 사용하는 것도 용서가 되기는 합니다[각주:3].

그런데 한 청중이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제발 상하이말을 쓰지 말아주셔요. 정말 (이런) 상하이인들이 싫습니다![각주:4]"그러자 MC[각주:5]가 진지한 어조로 "....이 청취자분은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과 같이 뭉쳐서 천천히 평화롭게 당신이 싫어하는 도시와 싫어하는 사람들의 주위에서 떠나기 바라니다.[각주:6]"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MC는 이에 대해서 비방용 발언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오히려 대놓고 모독하는 것보다 더 심각한 행동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뭉쳐서 원만하게 떠나라[각주:7]"라고 압축되어 중국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벌어진 이 문제는 그 동안 내재되어있던 문제가 폭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상하이의 인구의 1/3은 이미 외지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상하이인들은 특유의 자존심을 가지고 있으며, 외지인들은 무시하는 발언을 자주하고는 합니다. 또한 외지인들도 어렵게 상하이로 와서 일을 하면서 이런 대접을 받으니 화가 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상하이 뿐만이 아니라 중국의 대도시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일입니다. 

중국에 큰 문제가 생기면 쪼개질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가능한 것이 이런 현상적인 문제입니다. 비록 중화민족을 말하고는 있지만, 내부적으로 현존하는 이런 서로간의 분리 현상들은 서울에서 그러하였듯이 앞으로 최소 한 세대의 융화과정이 필요한 일입니다. 비록 모든 군권이 공산당 중앙에 집중이 되어 있기에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앙-지방의 싸움은 언제나 중국사에서의 고질병이었기에 해당 문제를 계속 주목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1. 上海电台动感101《音乐早餐》 [본문으로]
  2. 晓君和小畅 [본문으로]
  3. 중국은 한국보다 크기가 큽니다. 중국의 하나의 지방의 크기가 한국보다 큰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투리가 상당히 문제가 됩니다. 한국의 한국의 경우 비록 지역마다 사투리가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 비록 "표준말"이 많이 보급되었지만, 아직은 사투리로 이야기하면 알아듣기 힘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본문으로]
  4. 求你们不要说上海话了,我讨厌你们上海人 [본문으로]
  5. 晓君 [본문으로]
  6. ……这位听众,请你以一种,团成一个团的姿势,然后,慢慢地比较圆润的方式,离开这座让你讨厌的城市,或者讨厌的人的周围。 [본문으로]
  7. 团成一团,圆润离开 [본문으로]
만두님이 유인촌 장관의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의 "대동아전쟁"발언 여부에 대해서 진실인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을 방명록을 통해서 문의하셨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이야기해드리면 그 발언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릅니다." 그리고 이 모른다는 것 자체가 문제이기도 합니다.

1) 유인촌 장관의 대동아전쟁 발언??
2009년 11월 24일, 진보 인터넷 매체인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유 장관은 2009년 11월 17일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중국 젊은이들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하였는데, 상해와 한국의 관계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대동아전쟁이란 용어(일본 우익에서 태평양 전쟁을 미화하는 말)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오마이뉴스는 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한 인사의 증언과 한 교민신문의 기사 내용을 근거로 "유 장관이 대동아전쟁시 상하이에 임시정부가 나와있었고, 많은 독립운동을 하던 한국분들이 열심히 노력했던 곳이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유 장관 측은 "유 장관이 '상하이는 임시정부가 있어서 뜻깊은 곳'이라고 얘기한 적은 있지만,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는지 모르겠다"는 불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나유나, “유인촌 "대동아전쟁" 발언 논란 … "역사스페셜 진행한 거 맞아?"”, 《세계일보》, 2009년 11월 24일 작성. 2009년 11월 24일 확인. (한국어) “디시뉴스” - 위키백과)


2) "대동아 전쟁"이라는 단어의 문제성.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는 위에서 간단하게 일본 우익이 태평양전쟁을 미화하는 말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그러나 대동아전쟁은 태평양전쟁을 미화하는 것만이 아니라, 진주만폭격으로 시작된 태평양전쟁뿐만이 아니라 한반도와 중국 그리고 동남아시아에 대한 전반적인 일본제국의 침략행위를 미화하는 표현이다.

거대한 동아시아를 이루기 위한 일본 제국의 숭고한 전쟁이라는 의미가 바로 대동아전쟁이다. 이는 일본에서도 우익이나 할 수 있는 발언이며, 피침략국인 한국이나 중국에서 할 발언은 결코 아닌 것이다. 만약 정말 유인촌 장관이 "대동아 전쟁"발언을 했다면, 같은 피침략국인 중국인이 그리 크게 화를 내지는 않겠지만, 한국의 장관은 바보라는 이미지는 충분히 가질 수 있다. 또한 한국의 입장에서 정운찬 총리의 일본제국 마루타부대로 유명한 "731부대는 항일독립"이라는 역사상식 미숙과 연계되는 문제가 된다.


3)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의 사용여부.
해당 기사는 오마이 뉴스가 한 상하이 교민신문을 인용해서 작성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해당 교민신문의 해당 기사는 폐쇄되어 있다.(해당 신문 주소) 하지만 오마이 뉴스의 뉴스 시스템을 고려해보면 분명히 신빙성이 일정정도 떨어지게 된다.

아직 정식적인 발표문을 구해보지는 못했다. 그러나 발표문은 보통 몇 사람이 교차적으로 검토를 하기에 별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된다. 문제는 실제 상황에서는 발표문을 낭독한 유인촌 장관이 그 뒤에도 많은 시간을 자유문답에 투자했다는 점[각주:1]이다. 이런 자유문답중에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가 나왔을 가능성을 상정해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좋은 것은 해당 자리에 참석한 사람의 블로그이다. 일단 한국사람들 중에서는 없었고, 중국 사람들 중에서도 오직 한 사람만을 발견했지만 별다른 흔적을 찾을 수는 없었다. (第一次见高层了) 그렇다면 정확한 소스가 발견되기 전에는, 다시 말해서 해당 통역자나 자리에 있었던 한국인이나 한국어가 유창한 중국인의 문제제기가 있기 전에는 "대동아전쟁" 발언은 없었던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합당하다. 그러나 사실 문제는 소스 자체가 너무나 없다는 점이다.


4) 소스 자체가 없는 것이 문제다!
사실 이렇게까지 소스가 없는 것은 상당한 문제이다. 한국인이나 중국인이나 별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이 모임도 유일하게 해당 일을 적은 중국블로거도 2009 한국 Show case 상하이 스타콘서트의 표를 얻기 위해서 갔던 것[각주:2]이다. 

전에 중국인과 먼 中 한국문화원을 갔다와서.을 통해서 이야기하였다 싶이, 한국문화원은 기본적으로 자기들만의 리그이다. 사람들이 쉽게 가기 어려운 지역에서 몇몇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중국인들도 그렇고, 한국인들도 별로 문화원에 접근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과거 북경대학교에 정동영 당시 통일부 장관이 방문했을 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한국어이든 중국어이든 관련된 소스가 없는 것이다.

유인촌 장관님은 전체적인 시선에서 해외의 한국문화원들을 접근성이 뛰어난 곳으로 옮길 것을 생각해주셨으면 한다. 본인은 동원된 사람들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50명도 안되는 사람들이 갔으리라 생각한다. (해당 행사의 참가자수는 100여명이었다고 한다)


5) 기타
5.1. 우호적인 반응의 중국블로거???
위의 링크의 중국블로거의 글을 보면 상당히 좋은 평가이다. 그러나 상황에 대한 분석이 조금 더 들어가야된다. 제목부터가 "처음으로 고위급인사를 만났다"이며, "중국으로 따지면 문화부장"이라는 발언은 중국의 상황과 비교가 되었던 것이다. 물론 유인촌 장관의 열정적이며 성의있는 대답도 한 몫을 했지만, 그것은 매우 고압적이고 권위적인 중국의 고위공무원과의 비교을 통해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5.2. 통역이 "대동아전쟁"을 완화된 표현으로 했을 가능성?
통역은 기본적으로 원래의 뜻에 가장 가깝게 하는 것이 정상이다. 물론 욕설 수준의 이야기라면 당연히 순화시켜야 하겠지만, 그 이하의 단어선택은 최대한 원문을 존중하여야 한다. 하지만 이 부분의 적정선은 개인의 통역사들에게 있으므로 어떻게 단정하기 어렵다.

단지 실전 통역에서는 정신이 없어서 사실 별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고 기계적으로 통역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과정에서는 최고급 통역사가 아닌바에야 "대동아전쟁"과 같은 말을 그냥 기계적으로 통역했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통역사의 실력을 모르며, 통역사의 통역 원칙도 모르며, 설령 대동아전쟁이라고 그대로 통역했더라도 그것을 문제성을 알아들을 사람이 얼마나 될지 현재 대부분 사람들의 역사지식 수준을 생각하면 의심스럽기도 하다. 그리고 문제가 된다고 생각했어도 그것을 인터넷에 올리지 않았다면 알 수 없다. 이러한 이유들로 통역을 통해서 대동아전쟁 발언 유무를 추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5.3. 개인적으로 웃겼던 부분.
개인적으로 유인촌 장관의 상하이 관련 기사에서 웃겼던 것은 다른 것이었다. 그 당시 신나게 공유해 볼까 하다가 귀찮음에 넘겼는데 마침 유인촌 관련 글을 쓰니 이 기회에 언급해보도록 하겠다.

유 장관은 “관심있는 분야와 전문가를 찾아 많은 대화를 나누다보면 재미도 있고 한국어 실력도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하고 “중국어는 4성이 있지만 한국말은 고(高)ㆍ저(低)ㆍ장(長)ㆍ단(短)ㆍ강(强)ㆍ약(弱)ㆍ완(緩)ㆍ급(急) 등 8가지 변화를 통해 의미가 전달되기 때문에 이 점을 잘 알면 한국어 학습이 더 재미있다”고 소개했다. -- 유인촌 장관, 중국 젊은이들에 인기 폭발

무엇이 웃기냐고? 중국말에도 고,저,장,단,강,약,완,급이 있다. 아니 세상의 사실상 모든 언어에는 고,저,장,단,강,약,완,급이 있다. 그리고 이 8가지 변화를 통해 의미를 전달한다. 그런데 마치 한국어에만 해당 말이 있다고 하는 것에서 저 분이 과연 방송인 출신이 맞는걸까라는 심각한 의심과 함께 분명 다른 외국어는 못하시겠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다른 일로 바빠서 천천히 준비하고 있는 "길바닥 중국어"의 처음도 마침 저 8가지 변화였다는 것이 더 웃겼다. 욕으로 시작해서 "씨발!!"이라고 할 때 교과서처럼 읽는 것이 아니라 느낌?!을 살려주는 것이다. 욕처럼 일상의 회화에서도 그런 느낌을 주는 것이 어떤 언어에서든 초급에서 중고급으로 가는 핵심이건만....-_



.....오늘도 멍~~~~~ 합니다. 멍멍멍~~~~
만두님처럼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방명록을 통해서 물어보셔요. ~.~

  1. 자유문답시간을 많이 둔 것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짝짝짝!! [본문으로]
  2. 大家将有机会赢得2009年韩国show case上海群星演唱会的门票 [본문으로]

요즘 중국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장 떠들썩한 이야기 중에 하나가 이 루지아리(卢嘉丽)이다. 그녀는 1975년생으로서 장만옥을 닮은 미녀라고 한다. 그리고 경국지색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녀는 중국 상하이의 고급관리들의 정부로서 활약을 한다. 최근 밝혀진 사회보험기금 비리 사건의 수사 결과 그녀가 상당 부분 개입했음을 알 수 있다.

그녀는 쟝롱쿤(张荣坤)과 짜고 100억위엔(한국돈 20조;;;)이 넘는 상하이 사회보장기금을 관리하던 추쥔이(祝均一)와 성관계를 가지면서이 사회보장기금을 마음대로 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실이 사건이 해결될 가능성이 매우 낮아 보였었는데, 그녀와 쟝롱쿤이 성상납하는 장면을 모두 몰래카메라로 찍어놓아서 극적으로 해결을 보게 되었다.

웃기는건 이 사건은 2007년 8월달일이라는 것이다-_-;; 이미 예전에 결론이 나온 것이었다. 언제적 것을....대체 이건 머냔 말이다. 최근 그녀의 사진이 공개되어서 다시 한번 소동?!이 일어나는 것 같다. 흐음..머.....감상이나 하자고-_-


바이두 중국인검색행동연구센타에서 오랜만에 새로운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이 생활쪽에서 찾는 핫키워드가 무엇인지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사실 인터넷을 통해서 사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생활쪽의 이슈를 읽고, 그에 대해서 장사를 하는 것이 실질적인 이득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간단한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하이 네티즌들의 생활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1) 상해 네티즌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외출, 식당, 쇼핑, 인터리어등의 관련 자료를 검색하는 경향이 강하다.
2) 상하이 시민들은 부동산 가격에 관심을 가지며, 주식 시장을 최고의 투자처로 생각한다.
3) 상하이 세계박람회에 대해서 관심이 높으며, 특히 고용창출 부분에서 관심이 높다.
4) 생활 : 상하이 시민은 사천요리를 좋아하며, 직접 차를 몰고 교외지역에 가는 것을 즐긴다.
5) 교육 : 상하이 시민은 상하이의 고등교육기관을 선호하며, 일본기업을 선호한다. 이상적인 직업은 칵테일 바텐터와 스튜어디스였다.
6) 금융 : 상하이인은 상하이 항공의 주식이 동방항공의 주식보다 많으며, 푸동발전은행의 펀드가 조상은행의 것보다 많다.
7) 오락 : 상하이에서 가장 환영받는 곳은 술집과 도서관이다.



구체적인 내용들은 제가 관심이 있어하는 것만 골라서 이야기 할 예정입니다. 혹시 제가 말하지 않은 사항중에서 관심이 있는 것이 있으면 덧글로 요청해주셔요. -0-

 상해 시민들의 생활방면 검색 핫 키워드를 보면 우선 이동전신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휴대폰은 이미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물건이 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기상예보가 있습니다. 기상예보는 너무나 많은 곳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중요하죠.

재미있는 것은 다이어트가 미용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이 한국과는 다른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쪽 통계를 보지는 못했지만, 아마 한국쪽은 정반대의 상황이 나타날듯 합니다. 중국은 몸매 중시인데 반하여 한국은 피부(얼굴)중시이니까 말입니다. (단지 저의 추측이지만....전 확신합니다!!! -0-)

이것은 상하이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하는 레스토랑들입니다. 이것을 왜 소개하냐고요? 이런 레스토랑은 여행으로 가도 후회하지 않을 곳이기 때문입니다. 상하에 거주하시거나, 상하이 여행을 계획하는 분은 위에 있는 식당중에서 한 군데에 한번 가보셔서 현재 상하이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요리를 먹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상하이 교외 여행지에서 관심을 가지는 베스트들입니다. 제가 상하이는 자주 안가는지라 가본 곳은 딸랑 한군데밖에 없군요. 아..2군데군요. 상하이에 출장을 가셔서 잠깐 주변을 돌아보실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듯합니다. 물론 사람이 미어터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보는 맛도 있을듯 합니다.


 상해 지역 내의 관심 여행지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딸랑 2군데밖에 안가봤군요. 상하이 출장을 가시거나 여행가시지만, 교외까지 갈 시간이 없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듯합니다.

추가 : 제가 너무 빨리 올렸더군요. 보고서는 아직 남아있었습니다. 어쩐지 개괄쪽의 내용보다 훨씬 적다고 생각했더니 말이죠. 다른 내용에서야 제가 관심 있어하는 건 하나뿐이었기는 하지만요.

상하이 사람들이 가장 관심있어하는 강좌는 일어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한국어. 영어가 무려 3위였습니다. 이런 황당한 일이 있을 수가 있을까요? 일단 일본어야 일본의 경제적 지위를 생각하면 당연하다면 당연할 것입니다. 그런데 영어를 추월해서 한국어가 2등이라니;;;

한명의 한국어 교사로서 정말 행복하면서도 의무감이 느껴지는 순간이군요.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의외로?!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차원의 지원부터 시작해서 실제 현장 사정까지 극악이라고 해도 큰 문제가 없겠군요. 에휴...


현재 중국 네티즌들이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화제는 오바마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고 소위 "상하이 kappa걸"이라고 불리는 여자입니다. 그녀에 대해서 극과 극을 달리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PARK님도 간략하게 상해 Kappa녀는 누구? 을 통해서 전해드렸던지라, 전 그냥 조용히 있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불이 쉽게 꺼지지 않는군요.



상하이 kappa 매장에서 일하는 여직원과 한 남자와의 성거래과정을 누군가가 인터넷에 올렸고, 순간 수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도 계속 인기 검색어의 상위에 랭크되어있습니다. kappa걸은 이 일로 인하여 회사에 짤리게 됩니다. 그런데 그녀는 잠수를 타지 않고, 오히려 블로그를 열고 "메뉴판"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녀의 블로그 주소 :
东楼kappa女的博客 = 시나왕에 있는 현재의 메인블로그
东楼kappa女陆佳妮的博客 = 원래 블로그 


일단 그녀가 만든 메뉴판을 알려드리면 :
1. 술집 출장비 : 몸은 팔지 않으며, 같이 놀아주기만 하는데 무려 2만원(한국돈 200만원-_)
2. 내복 광고 : 단돈 5만원(한국돈 천만원-_;;)
3. 인터뷰비용 : 3만원(한국돈 600만원)
4. 블로그 광고비 : 현재 매일 10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니 하루에 100원(한국돈 2만원씩)!


이 상하이 Kappa걸은 네티즌들의 흥미를 끌만한 이슈를 계속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우선 처음 이 영상자체가 나왔을 때, Kappa측의 프로모션 광고가 아니냐고 했지만,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광고를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블로그를 만들지 않았다면, 그냥 그렇고 그런 영상으로 묻히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Kappa걸은 블로그를 만들어버립니다. 그리고 당당하게 자신을 밝혀버립니다. 이제 충격을 받은 것은 네티즌들이었습니다. 위에 잠시 언급이 되지만 매일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Kappa걸의 블로그에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잠시도 아니고 이 사건이 터지고 나서 지금까지 계속 말입니다.

이 문제는 여러가지 각도에서 분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는 간단하게 저의 잡상들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각도에 대한 덧글 기대하겠습니다 .^^

1) 상하이의 특수성
상하이는 중국에서 매우 특수한 지역입니다. 그리고 중국인들의 상하이에 대한 이미지 중에서 특히 상하이녀에 대한 이미지는 매우 독특?!합니다. 대부분의 중국 사람들이 상하이녀들은 매우 개방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개방적인 것이 외국인들을 상대로 한 개방이라서 매우 강력한 비난을 가하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대충 "상하이 여자들은 지들이 코쟁이들의 영원한 애인이라고 생각하지 썅뇬들!" 정도입니다.

2) 중국에서의 블로그
이 사건으로 쉽게 느낄 수 있으셨을 것입니다. 중국에서 블로그는 이미 매우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중국 블로그는 일본블로그문화와 가까워서, 한국처럼 미디어성을 그다지 강조하지 않고, 개인의 생활들을 정리해놓는 분위기에 가깝습니다. 특히 홈페이지를 만들 기술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인터넷 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아도 큰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참고로 해당 블로그를 개설한 사람은 본인이 아니라, 블로그를 통해서 장사를 할려는 다른 사람이라는 설이 상당히 많이 퍼져있습니다. 블로그의 내용이 Kappa의 종업원이 쓰기에는 너무 수준이 있다는 것이 그 논지의 핵심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인터넷을 통한 광고수주를 받는 다는 내용이 "메뉴"에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중국에서 어느 정도 블로그를 통한 배너 광고가 보편화되었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을듯 합니다.

3) 중국에서의 인터넷 관음증 문제
중국의 인터넷 관음증은 한국을 훨씬 넘어서 있습니다. 중국의 인터넷 통제는 상당히 강력하여서, 한국처럼 정치나 사회문제를 이야기하기 상당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야한 것"과 "개인적인 것"에 관심을 집중시키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정부터 충실하게 3S(섹스, 스포츠, 영화에 국민들이 빠지게 해서 정치와 사회에 무관심하게 만드는 우민정치의 기본스킬-_-)을 실행하고 있음으로 일부러 인터넷에 만연해있는 야한것에 대해서 방치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방치로 인하여 수 많은 중국 네티즌은 빠과(八卦 ba gua)라고 부르는 신변잡기에 집중을 하고, 이러한 신변잡기 중에서 가장 핵심은 역시 야시시한 사진이나 인터넷 얼짱들의 사진입니다.

4) 중국사회의 성개방문제
중국종합사회조사 CGSS (5) - 性에 대한 중국인의 태도 을 보면 아실 수 있듯이 중국은 아직 성에 대해서 비교적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파링호우라고 불리우는 80년대 이후 출생자들을 대표로 해서 점차 급격하게 성개방쪽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은 그런 가치관의 충돌도 포함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여성에게 힘을 내라는 덧글도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쌍둥이 블로거"도 "우리를 보고 무엇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당신도 우리 둘이랑 쓰리썸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가?!"라며 당당하게 성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물론 비난과 비판도 상당히 받았지만 말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의 성개방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성개방이라고 할 것도 없이, 현재 남자들이 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큰 문제가 안되는만큼까지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는 수준이면 충분할 듯 합니다. 현재 남자들은 여자와 많이 잔 것을 명예?!로 알지만, 여자들에게는 멍애가 되는 상황입니다.

5) 중국사회의 성매매문제
인류 최초의 직업이 윤락여성이라는 말이 있듯이 성매매문제는 어느 사회나 있습니다. 문제는 급격하게 사회가 변화해가는 와중에는 이런 성매매 문제가 "정도"을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 자신은 성매매 자체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합법적인 성매매를 통해서 윤락여성과 포주 그리고 사회에 대한 문제를 최소한으로 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문제는 중국은 지금 상당히 심각한 성매매문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제대로된 위생-의료관리가 되지 않아서, 에이즈에 걸린 윤락여성도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윤락여성에 대한 사회적인 보장이 없는 것은 쉽게 예상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과 같이 직업적인 윤락여성이 아니더라도 "아르바이트" 삼아서 "영업"을 하는 여자들도 상당수에 이릅니다. (물론 한국도 만만치 않게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점차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중국정부의 3S정책으로 인하여 그마나 가려지고, 묵인되고는 있지만...이미 묵인할 수 있는 한계선을 지나쳐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해당 자료는 최근 발표된 2008년 3분기 중국 임금지표입니다. 위의 표는 지역별로 평균 임금액수와 순위를 매겨놓은 것입니다. 왼쪽부터 베이징, 상하아, 티벳, 티엔진(천진), 저지앙, 광동, 지앙수입니다.

직종별로 보면 금융업이 평균적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금융업의 평균 소득은 42838원(한국돈으로 대략 840만원)이었습니다. IT계열이 그 다음으로 36000원(한국돈으로 대략 720만원)정도였고, 전력이나 에너지관련이 35380원(한국돈으로 대략 700만원)이었습니다. 특히 금융업쪽은 상반기 261.%나 성장했습니다.

작년과 비교하여 임금이 17%나 올랐지만, 물가는 그것보다 훨씬 급성장을 하여서 체감임금상승은 사실상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임금이 부족하다는 느낌만 더 강하게 전달받고 있습니다.

수정 : 연봉을 원문에 맞게 임금으로 수정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추가 : 개소문닷컴을 위하여^^
중국에서 평균은 사실 큰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임금차이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상위 1%의 부자. 다시 말해서 1300만명정도가 거의 모든 부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고로 중국보다 내 임금이 높네라고 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당신이 이건희 삼성회장정도가 되지 않는 이상은 말이다. 또한 양국의 물가 수준이 다른데 단순히 액수로 내 돈이 더 많아많아라면서 좋아하는건 먼지....그런식이면 일본에서 알바하는 생활이 제일 좋을지도....별건 아니고....우연히 본 리퍼러로 가 보니 재미있어서 ^^

특히 "난 15억 중국인중 최고 엘리트 집단에 속하는 능력자다.!!!!  에서는 더 이상 할말이 없었다. 꿈을 깨서 미안하지만...-_- 그건 아니야;;;;; 최고 엘리트 쪽은 이건희 삼성회장정도나 되고서 이야기 하라고;;;

그럼 의미도 없는 이런 지표는 왜 올리냐고? 의미가 완전히 없지는 않다. 중국 내부의 다양한 지표들과의 비교(위에서처럼 직종별 소득, 지역별 소득, 임금대비 소득)을 통해서 중국 사회의 다양한 양상들을 뽑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上海世博会吉祥物揭晓取名海宝(图)

2010년에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박람회의 마스코트가 2007년 12월 18일에 발표되었다. 해당 마스코트의 이름은 海宝(hai bao, 하이바오)로서 바다의 보배이라는 뜻이다. 해당 마스코트는 한자 사람인(人)을 기본으로 하여 제작되어서 중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리라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본인으로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야시꾸리하다. 사람 인이라는 것은 형성문자이다. 쉽게 말하면 원래 있던 모습을 따서 만들어낸 문자라는 소리이다. 다시 말을 바꾸면 어차피 사람 인자 자체가 사람의 모습을 따온 글자라는 소리이다. 그럼! 저 마스코트는 사람의 모양을 본떠서 만든 것이라는 결론이다........장난하냐? -_

이건 조금 황당한 생각이긴 하지만...바보가 무엇인지 아시는가? 바다의 보배이다. 그럼 반대로 생각해서 저 마스코트는 바보라는 건가?! 라는 생각을 혼자 하면서 웃고 있는 내가 무섭다. 미쳐가는거다.

 

상하이 박람회가 잘 되기를 바란다. 단지 베이징에 살면서도 어떻게 하면 올림픽때 베이징에 없을까를 고민하는 본인으로서는 상하이에는 당연히 안 갈것이라고 생각한다. 미안하다.

중국의 아름다운 도시 순위          

순위   도시                 이미지           

1  베이징 북경 北京     과거와 현재의 조화            

2   홍콩 香港            살아 숨쉬는 아름다움           

3  션젼 심천 深圳       청춘의 아름다움           

4  상하이 상해 上海     동방의 현대미           

5  항조우 항주  杭州    호수와 산의 아름다움            

6  총칭  重庆           산성 낙차의 아름다움           

7  시안 서안  西安      고도(오래된 도시)의 아름다움             

8  쿤밍 곤명  昆明      봄날 낭만의 미              

9  칭다오 청도  青岛    고요한 푸르름                

10  아오먼 마카오  澳门  옛 서양건물의 향수              


그리고 중국인이 뽑은 가장 안전한 도시는 홍콩, 상하이, 난징(남경)이었고, 북경은 4위였습니다. 조만간 올림픽이 있을 도시가 4위라니...후...본인이 가본 도시가 위에 뽑힌 도시 중에서 베이징, 상하이, 시안, 쿤밍, 칭다오 5개밖에 없다는 것에 좌절모드입니다.

그런데 베이징이 그렇게 예쁘던가?! 흐음...저 개인적으로는...(가본곳 5군데로)

시안 칭다오 베이징 상하이 쿤밍...순서군요. 비록 위의 순위에 없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았던 곳은 사실 "카슈가르(카셔)"랍니다. 중국 속의 이슬람이라고 할까요? ^^::


여러분도 한번 해보셔요^^


어제는 상해 시내를 돌아다녔습니다. 신천지도 가고(...여긴 머 사실상 카페골목이라고 해야지-_)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도 갔군요. 실망이었지만요-0-;;(돈 아까워.ㅠㅠ) 복단대학도 갔다 왔습니다.

그리고 복단대학에 도착한 순간부터 비가 내리더군요-_-;; 덕분에 근처에 있던 식당으로 들어가서 밥 사먹었습니다. 복단대...머랄까요. 북경대나 청화대와 다르더군요. 딱 상하이에 있는 대학이라는 기분이랄까요? 돌아가서 사진과 같이 자세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와이탄에 가서 유람선을 타고 밤의 스카이라인을 보려고 했는데, 비가 아름답게 주르륵 내려주시더군요. 그때부터 쫄딱 맞기 시작해서, 배에서 내렸지만 택시는 안 잡히고, 겨우겨우 잡아서 탔는데, 에어콘이 빵빵하게 나와서 젖은 옷에 비를 맞으니 울고 싶어지고...아주 미치겠습니다.

비가 우르르 쾅쾅 내렸지요.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전 성격상 우산은 죽어도 안가지고 다닙니다.(그러면서 카메라 삼각대를 가지고 다니는건-_;)  그래서 비 다 맞았습니다!!! 음하하하..


덕분에 몸이 좀 안 좋군요....여친님도 몸이 살짝 안 좋으시답니다. 이것을 보고 정신감응이라고 하는것이죠. 저희는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단단히 연결되어 있답니다^^


점심 먹고, 슬슬 나가서 상하이 외각으로 가볼까 합니다.
역시 발달된 도시는 저의 취향에 도무지 맞지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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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 끝냈습니다. 사실 한가지 일이 더 있었는데, 그쪽 담당자가 엉터리라서 알바를 하게 되어도 짜증나서 죽어버릴거 같아서 그냥 안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남은 시간은 상하이 관광이네요^^

모처에서 잡아주신 호텔인지 러브호텔인지 모를 곳을 탈출해서 한국민박집으로 들어갑니다. 사실 외국 여행다니면서 한국 민박집으로 가는 것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해당지역의 정보를 한국어로 설명 들을 수 있다는지, 그 외에 보통은 인터넷 서비스가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진정한 외국의 향기를 느낄 수는 없게 된답니다.

근데 전 왜 들어가냐고요? ......저에게 중국과 한국 모두가 어차피-_ 외국이 아닙니다. 크흑...그리고 민박집에서 한국 음식도 준다고 하더라고요!! 오오오오오!!!! 저에게 한국 음식은 외국음식입니다!! -0-;; 드디어 몸 보신을 하는군요! 어머님의 손길이 담긴 한국 음식입니다!! 저희 어머님은 제 졸업이라고 중국오셔서 맨날 중국음식만 먹으러 다니고, 집에서도 한국음식이 아닌 중국음식을 해주셨답니다!! 만세!!! (말을 하면서도 무엇인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중..)


6월 아침 비행기로 베이징에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 상하이를 빈둥거리면서 돌아다닐까 합니다. 하지만 여길 혼자 오려니 왠지 머쓱머쓱합니다. 무엇보다 어제 저녁의 코스는.........정말 연인들을 위한 코스더군요. 옆구리 시려운 저로서는...으휴.....

저의 취향인 낙후되고 위험한 지역가서 삽질하는 것은 역시 혼자가는게 좋지만, 이러한 발달된 도시쪽은 역시나 연인끼리 와야 제맛인거 같습니다. 아마 오늘 저녁에 와이탄에서 유람선을 탈 터인데-_ 혼자...먼가........야시꾸리하군요. 으휴...ㅠㅠ



그리고 여친님.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
그러니까!! 전화좀 해주셔요.ㅠㅠ

(여긴 중국 남쪽의 인터넷 업체에서는 티스토리를 막아놔서 접속이 안됩니다. 그래서 여친님 블로그 방명록 대신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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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2일째입니다. 오늘 하늘이님을 만나기로 했군요. 원래 호텔 룸 안에서 인터넷이 되야되는데 안되더군요. 호텔 로비에 있는 컴퓨터에서 잠시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베이징에 돌아가서 자세히 쓸 예정이지만, 베이징과 상하이가 많이 다르더군요. 일단 건물들의 배치나 교통노선과 같은 것이 매우 다릅니다. 베이징은 화아~~~ 떠떵~ 이라는 느낌이라면 상하이는 쪼물쪼물~~ 오물오물~~ 의 느낌이죠. (자세한건 돌아가서 설명하겠습니다^^)

그리고 물가가 좀 많이 다르더군요. 어제는 일식 가츠동(돼지고기덮밥)을 먹었는데, 제 기억에 베이징에서는 20원이었던거 같은데, 여기서는 35원이더군요. 순간 당황하고, 생맥주를 시켜먹는데 20원이라는 말에 좌절했습니다. -_-

사실 별로 관광할 생각도 없지만(전 이른바 낙후된 지역을 가는게 여행 취향이라서 이런 발달된 도시를 영-_;;) 어제는 관광도 못했습니다. 그냥 모처에 감금?!되어있었죠. 그리고 저녁때 호텔 주변을 돌아본 것이 그만입니다.

오늘도 모처에 감금?!되어있을거 같군요. -0-;;
저녁에 하늘이님 만나는 것 외에는 여행온 기분은 없군요. 으음-_


....마지막으로.....이 호텔 러브 호텔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왜!!! 샤워하는 곳이 투명 유리로 보이는 것입니까! 흐흑.......전 커플이 아니란 말입니다. 다른 방에는 싹다 커플들이더군요. 울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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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아십니까? 저 중국에서 산지 이미 6년입니다. 그런데 상하이를 딱 한번 가봤습니다. 그것도 인도 가는 길에 공항에서 2시간을 머물렀던것이 다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중국 여행을 안 했느냐? 그건 아닙니다.

동북지방 휩쓸었고, 내몽고는 기본이고, 베이징이야 지겹고, 티엔진이야 미쳤다고 오토바이타고 갔다 오고, 시안(서안)도 가봤군요. 그러고 보니 칭다오(청도)도 있군요. 무엇보다 중국애들도 잘 안가는 신장도 갔다 왔습니다. 사실상 대부분의 장소가 중국인들도 위험하고 낙후된 변방지방이라고 불리는 곳이군요!! 음하하하하....어찌되었건! 정작 상하이를 안 가보다니 제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군요.






아마 5일이나 6일정도에 돌아올 것 같습니다. 머-_ 제가 없어도, 어차피 예약 걸어둔 사랑스럽지만 아무도 신경 안쓰는 중국 만화를 계속 올라옵니다. 사실 정확하게 말하면, 아직 번역 안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냥 방금 서둘러서 10일것 까지 했답니다. 다 하는데 30분도 안걸렸습니다. 음하하하.....-_;;;



추가 : 지금 공항입니다. 노트북 cdma 무선인터넷으로 접속하고 있습니다. 음하하하.....비행기 놓쳐서 다음것 기달리고 있습니다. 무슨 놈의 공항 고속도로가 그리도 막힌단 말입니까!! 그리고 막혀도 그렇지 딸랑 1분 늦었는데 닫아 버리면 어쩌란 말입니까! 왜! 평소에는 그렇게도 자주 연기되더니 오늘은 왜 정시에 출발하는 겁니까!!! 크어어어..완전 폭주모드입니다.

연기한 덕분에 할인 항공편도 못 쓰고 모든 가격 다 주고(원래 비행기표가격에서 추가) 날라갑니다. 원래 할인이 50% 였으니, 원래 가격의 2배입니다. 울고 싶습니다.ㅠㅠ  

으휴.....울고 싶습니다. 그리고 상하이에서 만나기로 한 분에게 죄송하네요. 에휴...에휴...다음 부터는 한시간 반전에 나와야겠습니다. 이건...울고 싶어지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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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국인의 블로그에 올라온 글입니다. 출처는 여기~ 입니다. 중국어를 아시는 분은 직접 가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제 맘대로의 막번역이랍니다. 그리고 필자가 아무래도 중국인이다보니 중국 도시가 4군데나 들어갑니다. 그리고 서울도 들어가더군요.


필자가 세계의 도시계획을 배우는 중에 세계 거대도시들의 스카이라인을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필자가 마음에 들어하는 18개의 도시를 간략하게 서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중국 홍콩
인구 : 690만명
선정 이유 : 홍콩에는 200미터가 넘는 빌딩이 43개나 있고, 그 중에서 30개는 2000년 이후에 건설되었답니다. 또한 15개는 세계 기록 수준 크기의 빌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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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국 시카고

인구 : 950만명
선정 이유 : 시카고는 현대 마천루 건물의 요람입니다. 1885년 세계 최초의 고층 건물을 건축하였습니다. 시카고에서 200미터이상의 건축물을 총 19개가 있으며, 그중에서 3개는 세계 최고 높이 20위권안에 드는 건물이랍니다. 그 외에도 시카고의 마천루 건물들은 현대 건축의 교범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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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국 상하이(상해)
도시 인구 1310만명
선정이유 : 상하이는 진정한 "도시"입니다. 중국에가 가장 거대하고 가장 새로운 도시입니다. 상해는 오랜 시간동안 국제적인 도시였고, 지금은 세계 경제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현대 건축의 전시관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상해에 200미터가 넘는 고층 건물은 총 25개가 있으며, 그 중에는 468미터의 "동방의 여의주" 타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아래 사진에서 가운데 불쑥 튀어나온 것이 바로 "동방의 여의주"타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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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미국 뉴욕
도시 인구 : 2100만명
선정이유 : 뉴욕은 세계에서 고층 건물이 가장 밀집된 도시입니다. 무려 47개의 200미터 이상의 고층건물이 있으며, 그중에서 가장 높은 네 건물은 모두 20세기 30년대에 지어진 것입니다. 이 네 건물은 각각 쌍둥이 탑,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자유의 여신상입니다.(머...그 중에서 어떤 건물은...음;;; 아시죠?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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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본 도쿄
도시 인구 : 3200만명
선정 이유 : 도교는 세계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도시입니다. 200미터가 넘는 건물이 15개가 있습니다.(토쿄타워를 포함함) 도시가 워낙에 거대하고 많은 고층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서, 도시의 위치마다 전혀 다른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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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싱가포르
도시 인구 380만명
선정 이유 : 싱가포를 매우 깔끔한 도시이며, 현대 건축의 혜택으로 살아가는 도시입니다. 200미터가 넘는 건물이 총 8개가 있으며, 그 중에서 280미터가 넘는 건물이 3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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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캐나다 토론토
도시 인구 : 510만명
선정 이유 : 토론토는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민족에 의해서 만들어진 도시입니다.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다른 곳과는 완전히 다른 스카이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미터가 너믄ㄴ 건물이 7개이며, 그중에서는 533미터의 CN 전파탑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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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도시 인구 : 150만
선정 이유 : 인구는 인구가 200만명이 안되는 도시중에서 가장 인상적입니다. 콸라룸푸르의 스카이라인은 연결되어 있지 않고 서로 흩어져 있습니다. 3개의 초고층 건물이 다른 건물들을 끌어 안고 있는 형태입니다. 이 3개의 초고층건물중에는 유명한 콸라룸푸르 쌍둥이 탑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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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중국 션젼(심천)
도시 인구 : 420만
선정 이유 : 과거 조그마하던 마을이 이미 400만명이 넘는 인구의 대도시가 되었습니다.(주 : 현재의 추정인구는 이미 1400만명입니다.) 13개의 200미터 이상의 고층 건물이 있으며, 석양이 질 무렵 도시는 마치 전자 게임의 화면과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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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한국 서울
도시 인구 : 2080만명(....많군요. 제대로 된 수치 오랜만에 보는데..많군요;;)
선정 이유 : 서울의 고층 건물들은 기업구역과 주택 구역에 골고루 분산되어있습니다. 200미터가 넘는 건물이 10개 있습니다.(전쟁문제만 아니었으면 더 많았을지도...가 아니라;; 훨씬 많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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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브라질 상파울루
인구 1830만명, 초고층건물이 1개가 있습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헬리콥터 부대를 운용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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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인구 420만명, 초고층건물이 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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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독일 푸랑크푸트르
인구 410만명, 초고층 건물이 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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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구 160만명, 초고층건물이 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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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미국 시애틀
인구 360만명, 초고층 건물이 4개 있습니다. 그 중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184미터의 천문관이 있습니다.(근데 천문관측을 밝은 도시 한가운데서 해도 되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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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미국 피츠버그
인구 240만명, 초고층 건물이 2개 있습니다. 피츠버그는 다리의 도시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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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중국 광조우(광주)
인구 410만명, 초고층 건물이 6개 있습니다, 그 중에서는 391미터의 중국신용광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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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미국 달라스
인구 520만명, 초고층 빌딩이 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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