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제가 이번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가장 궁금해했던 것은 성화대의 불을 누가 어떻게 점화할 것인가였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당연히 올림픽 성화봉송에 참가해야 했을 사람중에서 유일하게 참가하지 않은 사람은 바로! 리닝(李宁)입니다.

무엇보다 리닝의 이름이 명단상에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이 정확한 시간과 장소가 명시되어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최소한 리닝이 새둥지안에서 성화봉송을 할 7명중에 한명이라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사진 추가 합니다. 오해하시는 분이 있는데, 해당 글은 오후 6시에 제가 여러 기사를 바탕으로 추측해서 올린 글입니다. 아마 한국에서는 최초로 리닝이 비행을 할 것이라고 올렸을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组图:李宁凌空绕场一周点燃主火炬塔

组图:李宁凌空绕场一周点燃主火炬塔

组图:李宁凌空绕场一周点燃主火炬塔

组图:李宁凌空绕场一周点燃主火炬塔



리닝은 10여년의 체조선수 생활을 하면서 100여개의 메달을 중국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또한 14차례의 세계대회 1위를 한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1999년 리닝은 세계체육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세기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에 뽑혔습니다. 이는 권투선수 알리정도의 선수급의 25만이 뽑히는 것이며, 중국에서는 유일합니다.

그는 은퇴 후에는 운동제품 회사의 CEO로서도 성공하게 됩니다. 그를 최종 성화주자로 선택하는 것은 중국이 경제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상징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홍콩의 원후이빠오(文汇报)가 모 내부 인사와의 인터뷰과정에서 말한 것인데, 현재 성화점화의 방식은 무술영화처럼 보이지 않는 철사를 가지고 날라가서 점화하는 방식이라고 했습니다.

이 모든 정보들을 종합하면 리닝이 철사에 매달려 날라가서 점화할 것 같습니다.


중얼 중얼 : 중국의 입장 단체복도 리닝의 스포츠 브랜드라고 합니다. 아는 친구녀석의 말에 의하면, "리닝이 혼자 다 해먹는군". 하하...리닝이 된다는 것은 중국정부가 "경제"라는 것에 무게를 둘 생각이라는 것일터인데...음.....너무 심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물론 아직은 확정된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중국의 공중파조차 리닝이 할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군요. 그런데 한편으로 드는...왠지 뒷통수를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은.....

음하하!! 맞았습니다!! 전 추측왕!! 음하하하하!!! -0-;;

제 글을 분명히 보고 있다고 밖에 느껴지지 않는 기자분들에게 경고하겠습니다. 이 경고도 분명히 보시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올림픽 관련 소식을 올리면 그에 관한 기사를 쓰시더군요. 참 재미있었습니다. 그것도 문맥만 조금 변조한 수법이시더군요. 연합뉴스와 서울신문분들이 지금 제 눈에 제일 많이 보였습니다. 이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

당신들도 기자이고, 기자의 양심이 있다면 출처를 밝히던가 아니면 입 닥치고 남의 것을 날로 먹지 말아주십시오.


图:中国各地数万新人喜结“奥运婚”


图:中国各地数万新人喜结“奥运婚”


图:中国各地数万新人喜结“奥运婚”


图:中国各地数万新人喜结“奥运婚”


요즘 중국은 커플들의 천국 - 칠석과 길일 에서 소개해드린 것처럼, 오늘 중국 각지에서는 베이징 올림픽 결혼들이 열렸습니다. 베이징 올림픽도 있고, 8월 8일은 중국에서 전통적으로 길일이라고 여겨지기에 많은 청춘남녀들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부....부러울 따름입니다. ㅠㅠ

매일 매일 지하철로 40여분을 가야되는 본인에게 무가지들은 축복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 나름 오랜 역사를 간진하고 있는 메트로는 조금만 늦게 나가면 모두 없어져 버리는 신문이다. 그리고 그 안에는 "팅하오 중국어"라는 코너가 있다. 중국에서 몇년씩이나 썩은 인간이 그런것을 왜 보냐고 하겠지만, 언어는 끊임없는 반복이고 어휘는 끊임없이 늘려가야되는 것이다.

그런데 전부터 (메트로 뿐만이 아니라!) 엉터리 중국어들이 눈에 띄이기 시작했는데 그럭저럭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그냥 넘겼었다. 하지만 오늘의 실수는 해도 해도 너무하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키보드를 잡게 되었다.

风沙很厉害!
황사가 심해!

风沙 : 바람에 날리는 모래(황사)

이 부분에서 본인 좌절하고 말았다. 한마디로 기본적인 중국어 지식이 없거나, 사전만을 보고 중국어를 배우고 가르치는 사람의 전통적인 실수이다. 그리고 뒤에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타이완 유학세대 분들이 범하는 실수이다. 한국에서 황사라고 불리는 모래바람은 중국 대륙에서는 风沙 라고 하지 않는다.

처음에 익숙하지 못한 분들은 황사의 한자인 黄沙 그대로 말하기도 하는데, 이것 역시 쓰이는 중국어가 아니다. 이렇게 말하면 몇 명의 중국인이나 알아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风沙 역시 마찬가지이다.

중국 대륙에서 황사는 沙尘暴[shā chén bào]라고 말해진다. 黄沙나  风沙라고 쓰면 완전히 이해를 못하느냐? 만약 문장 속에 있다면 뜻을 추론할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추론일뿐 현재 중국인들의 일반적인 사용은 아니라는 말이다. 예를 들어서 중국어에서 자주 쓰는 표현으로 "没关系 관계 없다"라는 말이 있다. 한국인들이 대충 무슨 말인지는 알겠으나 한국어에서는 쓰지 않는 표현인 것이다. 그래서 조선족들이 이 표현을 쓰면 일반적인 한국인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럼 风沙는 어디서 쓰이는가? 타이완에서 자주 쓰인다. 여기서 문제가 조금 복잡해지는데, 현재 일반적으로 중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중국 대륙의 중국어인가? 아니면 타이완 중국어인가? 대답은 간단하게 나온다.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우고자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대륙 중국어이다. 그렇다면 단어들을 대륙 중국어에 맞추는 것이 합당하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일까?

이런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지라는 의미로 팅하오 중국어를 제공하는 곳을 밝히겠다. "YBM/시사닷컴"측이 이번 막가라 중국어 코너를 제공하였다. 조그마한 실수일 수도 있으나 명확한 대응을 부탁드리며 추후에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늘은 음력 7월7일 칠석(七夕)이다. 중국전통의 칠석은 젊은 여자가 손재주와 행복한 혼인을 하늘에 기원하는 날로 실 꿰기 등 시합을 벌였었다. 하지만 지금의 칠석은 중국의 발렌타인데이라고 불릴 만큼 젊은 커플들 사이에서는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 되었다.

올해의 칠석은 올림픽과 맞물려 훨씬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마침 올림픽 개막 하루 전 칠석을 맞으며 중국의 젊은 커플들은 칠석도 올림픽분위기에 맞춰 보내고 있다.

백 년을 기다려온 올림픽인 만큼 내일 개막식에 대한 중국인들의 기대감도 한껏 부풀어 있고 올림픽이라는 주제에 맞게 칠석을 보낸다는 커플들이 많다. 개막식을 같이 보러 가는 커플도 있고 올림픽 여행을 즐기는 커플도 있다. 또한 올림픽기념품은 연인들 사이의 가장 선호하는 선물이다.

☞ 광저우 탠허구 민정국 혼인신고처

또 한가지 선물은 바로 2008년 8월 8일 올림픽 개막식 날짜에 맞춘 혼인신고이다. 각 도시마다 올림픽날짜에 맞춰 혼인신고를 하려는 커플들이 몰려 중국 각 도시의 혼인등기부문(婚姻登记部门)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행운의 날짜를 놓치지 않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2008년 8월 8일은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숫자 ‘8’이 연이어 들어간 날일 뿐 아니라 올림픽 개막식까지 겹친 행운의 날이다. 이런 길일을 커플들이 절대 놓칠 리 없다.

☞ 따렌 싸허커우 혼인신고처 계단

☞ 혼인신고를 하고 있는 커플

상하이시 국정부는 개막식 당일인 8일 상하이시만 5000여쌍의 커플이 혼인신고를 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진의 피해를 입었던 충칭도 8월 2일 이미 200여쌍의 커플이 혼인신고를 신청했다고 한다. 중국 선전에서는 올림픽 개막식 날짜에 맞춰 88쌍 커플의 공동결혼식을 기획하였는데 신청커플이 넘쳤다고 한다. 베이징 차오양혼인등기소 직원은 8월 8일 최고봉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혼인등기인파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한다.

8월5일, 중국민정부(民政部)는 전국올림픽기간혼인등기작업(全國奧運其間婚姻登記工作)화상회의를 열었는데 올림픽 기간, 특히 8월 8일의 혼인등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혼인신고만 할 뿐 정작 예식장 예약은 매우 드물다고 한다. 바로 올림픽개막식을 시청하기 위해서이다. 8월 5일 12시까지 베이징 각 지역 혼인신고기관은 16400쌍의 혼인신고를 받았고 이와 동시에 개막식 당일의 이혼수속도 가능하다고 한다.



해당 글은 나가님이 작성하여 저의 블로그를 빌려 올리는 글입니다. 스스로 블로그를 하는 것은 부담스럽고, 꼭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dokbaro@gmail.com 로 연락을 주시면 로바로바 프로젝트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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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오후, 올림픽 성화의 베이징 봉송이 끝난 뒤에, 일본의 한 방송국 기자는 제대로 성화봉송이 찍히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순간 베이징 시민중에서 봉송과정을 잘 찍은 사람과 우연히 마주치게 됩니다. 일본 친구들의 부탁하에서 한 시민이 자신이 찍은 내용을 건내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북경은 당신들을 환영합니다" 정신의 체련이지요.


그리고 이러한 모습이 중국의 기자의 모습에 잡혀서 일본 방송국 여기자는 역으로 취재를 받게 되었지요. 하지만 여기자가 예쁘기 때문에 가능했지, 아니었으면 힘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록 조그마한 일이지만 중일간에 이러한 조그마한 교류가 나중에 얼마나 큰 힘으로 돌아올지는 상상도 하기 힘들군요. 한중간에도 비슷한 훈훈한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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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부터 18일까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 있는 서울메트로 미술관에서 `2008 베이징올림픽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연대에서 한국어강사과정을 다니고 있는지라 집에 돌아오는 길에 들러서 찬양 좀 해주고 사람들이 베이징 올림픽에 관심을 가지게 해드릴 생각이었다.


하지만 도착해서 바라본 사진전은 엉터리에 쓰레기에 불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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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벽면에 사진만 걸려 있다. 그리고 사진들도 인터넷에서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사진들이었다. 사람들의 참여도 물론 없었고, 대충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이정도 행사는 준비기간 하루면 충분하고 남을 것이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만들었는가?

현재 한국에서는 상당히 많은 수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있다. 그들을 활용한다면 더욱 매력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기 가운데 훵~~하니 비어보이는 장소에 중국인 유학생들을 자원봉사로 참여하게 하여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혹은 영상설비를 설치하여 올림픽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해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아무것도 없다. 그냥 썰~렁 할 뿐이다.

기본적인 준비도 제대로 하지 않고 전시회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이런 전시회 가지 않아도 된다. 갈 필요도 없고, 시간 낭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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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옆에서 전시하던 "일제 강제동원에 대한 전시"와 너무 비교되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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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규 기자(연합뉴스)님의 기사에 따르면 "또 13일부터 15일까지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강남역, 4호선 사당역에서는 중국의 전통가면극인 변검과 사자춤 공연, 오카리나 연주, 뮤지컬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11일부터 16일까지 2호선 강변역 테크노마트와 삼성역 코엑스 분수광장, 4호선 혜화역 마로니에 공원 등 지하철 역사 인근에서도 변검과 사자춤 공연, 전자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 이라고 한다. 그런데 고급 공연자들은 중국 본토에 돌아가서 공연을 할 것이 뻔한 상황에서 변검이나 사자춤과 같은 공연이 얼마나 고급스러울 것인지도 의심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일본의 탁구선수 아이짱이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선수단 입장시 일본 국기도 아이짱이 들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살짝 통통하게 살이 찐 스타일입니다. 귀여운 스타일이죠 -0-


일본에 있을 때 처음 보았지만...정말 귀엽긴 하군요. 그리고 제 여성 취향과 가깝습니다!! 제 여성취향은?? 일단 능력있는 여자!!!!! -0-;;;


网友挺乡村版圣火传递 称是真正的奥运精神(图)

올림픽 캐릭터(푸와), 중국국기 그리고 군중. 어느 하나도 없어서는...



网友挺乡村版圣火传递 称是真正的奥运精神(图)

뒤따르는 아이들. 이것이 진정한 화합이다. -0-;;


网友挺乡村版圣火传递 称是真正的奥运精神(图)

이분이 일급비밀의 성화최종 점화자?

网友挺乡村版圣火传递 称是真正的奥运精神(图)



점점 물질적인 이득에 중독되어가는 올림픽. 세계의 화합이라는 포장지 속에 국가주의와 민족주의가 팽배해 있는 모순된 올림픽. 하지만 이렇게 네티즌 스스로가 즐기기에 올림픽은 아직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올림픽 처음부터 없었고, 앞으로도 실현되지 않을듯한...진정한 올림픽 정신이 오히려 위의 사진들에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 한번 생각해는 것은 어떨까?







지난번 베이징 성화의 최종 점화자는 누구?! 에서도 언급을 했던 최종 점화자가 개막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오늘까지도 공개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막식 관련 인사가 어제 기자와의 대담에서 재미있는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 베이징 올림픽 성화의 최종 점화자는 사실 예전부터 정해져 있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최종 점화자는 5가지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1)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규정에 적합하며; 2) 중국인을 대표할 수 있으며; 3) 세계와 교류할 수 있으며; 4) 올림픽의 정신을 보여줄 수 있으며; 5) 많은 대중들의 지지와 인정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올림픽 성화 봉송중에서, 국제 올림픽 위원회는 "한명의 봉송자는 한번의 올림픽에서 한번만 봉송할 수 있다"라고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야오밍(姚明)을 비롯한 리우시앙(刘翔)과 떵야핑(邓亚萍)는 이미 성화봉송에 참여했기에 확실히 최종점화자가 아닐 것이다. 체조계의 왕자 리닝(李宁)과 같은 경우 비록 올림픽에서 대단한 성과를 올렸지만 현재 기업인이기에 올림픽 정신과는 맞지 않는다.

1984년 23회 LA 올림픽에서 쉬하이펑(许海峰)선수는 중국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그가 최종점화자가 되는 것은 매우 유력해 보인다. 하지만 어제 쉬하이펑은 자신은 결코 최종점화자가 아니라고 부인을 하였다. 그렇다면 선수출신중에서는 흐어쩐리앙(何振梁)만이 남게 된다.

이미 79세가 된 흐어쩐리앙은 베이징 올림픽 유치를 위하여 매우 큰 공헌을 하였고, 중국과 국제올림픽위원회간의 관계 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그의 국제올림픽 위원회에서의 위치와 위명 그리고 영향력을 생각하고, 그의 풍푸함 경험과 뛰어난 언어능력을 생각하였을 때 그가 최종주자가 된다고 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소식통에 의하면 최종 점화자의 내정자는 "1명이 아니다"라고 한다. 심지어는 조합일수도 있다고 한다. 만약 단체라면 두가지 가능성이 생긴다. 사천대지진 영웅들이 성화를 점화하는 것이지만, 이는 올림픽 정신이나 세계와의 교류라는 기준에 미치지 못하며, 무엇보다 중국올림픽위원장이 직접 사천대지진 관련자는 최종점화자가 아니라고 발표하였다.

 

그렇다면 1984년 LA 올림픽 여자 배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중에 주력 선수 5명이 역시 가장 큰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중얼중얼 :

점화방식에서는 중국인들도 다양한 의견이 있다. 마르크스나 마오저동처럼 분장하고 점화, 동물을 이용한 점화, 장이모우(张艺谋)감독이 직접 점화, 사천지진의 어린아이가 점화, 핸드폰 번호 xxxx인 사람을 추첨해서 점화, 56개의 민족에서 한명씩 나와서 동시에 점화, 후진타오 주석이 점화.....비밀로 하고 관중들이 입장할때에는 이미 점화되어있음까지 -0-

그냥 추측은 자유아니겠습니까?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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