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진은 종각 영풍문고 앞에 있는 중국은행의 광고판을 찍은 사진이다. 무엇인가 이상한것이 느껴지시는가? 그렇다. 명백히 한국 중심가에 세워진 광고판에 중국어로만 적어놓는 짓은 대체 무엇이냔 말이다.

본인 민족주의자 아니다. 국가주의도 아니다. 어디서 감히 한국의 중심부에 중국어를 쓰느냐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기본적인 마케팅 타겟을 어떻게 잡고 있느냐는 의문이다. 본인으로서는 이해를 할 수 없다. 해당 중국어 문구를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与中国有关的金融事务请交由我们,
您与中国仅一步之遥

중국과 관련된 금융처리는 저희들에게 맡겨 주십시오.
당신과 중국과는 단지 한걸음입니다.

본인이 대충 번역한 문장만 보아도 한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중국은행의 마케팅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냥 중국어로 써놓았다. 아니 하다못해서 아래 해석을 적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그냥 중국어로만 놓아두었다.

만약 마케팅부문의 실수가 아니라면 해당 광고는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광고라고 판단해야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말이 되는가?? -_-;; 본인이 정확한 통계는 알지 못하지만, 한국인들에 의한 자본이동이 중국인들에 의한 자본이동보다 많다고 알고 있다. 실제 아래쪽에 적힌 한국어를 보면 "인민폐 송금" "유학생송금"을 우선적으로 말하고 있다. 이것을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될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대체 왜 중국어만 적어놓았을까? 왜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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