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소프트웨어 업계는 물론이고 네티즌을 흥분시킨 한 ‘사건’이 발생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보안 전문가 케빈 콜먼은 지난 4월 30일 미 하원의 미·중 경제안보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중국 정부와 군의 컴퓨터 네트워크에 대한 미국 군사 정보기관의 침투를 막기 위해 ‘기린’이라는 이름의 운용체계(OS)를 개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사이버 무기가 리눅스·유닉스·윈도 등의 OS에 사용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기린의 설치로 미국의 사이버 공격이 무력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린은 중국 도자기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상상 속의 동물로 ‘행복’을 상징한다.

중국이 주장하는 대로 기린의 위력은 대단할까. 아니면 상상 속에 머무는 동물처럼 이상적인 존재에 불과할까.

◇863계획의 일부로 8년간 개발=실제로 기린의 정체를 놓고 궁금증이 증폭됐다.

특 히 최근 미국·러시아 등 강대국이 점차 빈번해지고 피해가 커지고 있는 국가 간 사이버 테러전에 맞서 사이버 안보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나온 이번 발표는 중국 IT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일반인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기 린시스템(KYLINOS)은 중국 국방과학대학과 레노버·중국소프트·랑차오그룹·민쭈헝싱이 공동으로 개발한 오픈소스 운용체계(OS)다. 이 시스템은 중국 국가의 주도로 이뤄지는 하이테크발전계획인 ‘863계획’의 일부로서 진행되고 있다.

그 목표는 국외의 윈도나 맥 등이 중국 내 OS 시장을 점령하는 것을 막고 중국 고유의 특색을 지닌 OS를 만드는 것이다. 기린의 개발은 이미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 미 오픈소스 OS의 짝퉁일 뿐(?)=그러나 중국에서는 이미 2006년 4월 27일 중국의 한 해커(DANCEFIRE)가 기린시스템은 어디까지나 미국의 오픈소스 OS인 Free BSD5.3의 ‘짝퉁’이라고 밝혀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기린시스템은 오픈소스인 Free BSD를 일부 수정한 것에 불과하며 신문에서 떠드는 대로 “중국이 독립적으로 연구개발에 성공한 OS가 결코 아니다”고 단정했다.

그는 기린시스템이 어디까지나 Free BSD5.3의 커널 소스를 기초로 수정한 것이며 LSB 겸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KETA 커널 모듈을 이용해서 KERNEL BASED 정태화면의 웹 가속기를 실현했다고 주장했다. Free BSD의 기본 커널 설정 파일인 ‘GENERIC 설정 파일’을 기본으로 더욱 다양한 모듈을 커널에 집어넣음으로써 커널의 통용성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이유로 기린시스템은 새로운 시스템이 아니며 Free BSD5.3의 중국 확장판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이에 기린시스템은 “커널도 아니고 가상머신도 아닌 자체 개발한 것이며 미들웨어는 Free BSD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상부에 리눅스 겸용 라이브러리를 설치해뒀다”고 발표했다.

◇GNU 오픈소스 저작권 위반=이에 한국 한 해커에게 문의해 본 결과 기린의 배포 자료에 따르면 해당 OS 커널은 Free BSD의 것을 가져다 쓰고 라이브러리는 리눅스와 호환되는 라이브러리를 쓰되 일부 중요한 하부 시스템을 3티어로 만들어서 보안성을 향상시킨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운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중국의 해커가 언급한 부분은 가져다 썼다고 밝힌 커널만 비교했을 뿐 다른 시스템은 비교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다지 큰 증거자료는 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그는 “기린은 그 부분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밝히고 해당 부분이 정말로 보안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기린시스템이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소스는 GNU의 오픈소스며, 이는 반드시 GPL을 준수해야만 한다. 만약 소스에 어떠한 수정을 하더라도 반드시 수정한 소스를 공개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린시스템은 분명히 일부분 수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정 후의 소스를 결코 공개하고 있지 않다. 이는 GNU의 오픈소스에 대한 명백한 저작권 위반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제2의 ‘한신’ 사건 되나=무엇보다 당시 중국 네티즌이 분노했던 것은 국방과학대학교와 레노버 측이 기린시스템을 통해 국가에서 130억원(7000만위안)에 달하는 연구개발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는 중국 네티즌에게 중국만의 CPU를 만든다는 이유로 거액의 연구개발비를 받고서 가짜 CPU로 발표회를 연 희대의 IT 사기극 한신을 연상시켰다.

한신은 중국 정부로부터 180억원(1억위안)이 넘는 연구개발비를 받아 챙긴 뒤 연구 발표일이 다가오자 ‘MOTO 프리스케일 56800칩’의 마크를 지우고 한신 마크를 대신 넣는 사기 행각을 감행했다.

이 같은 사실이 2006년 드러나면서 중국은 혼란에 빠졌으며 기린시스템과 같이 정부의 연구기금을 받는 다양한 항목이 의심을 받았고, 지금도 여전히 의심은 남아 있는 실정이다. 만약 기린시스템이 Free BSD5.3의 짝퉁에 불과하다면 국민의 혈세를 쓸데없는 데 낭비한 전형적인 사례로 남게 될 것이다.

앞으로 전개될 사이버 전쟁에 대비해 자체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 부당한 이익을 얻는 곳은 없는지 살펴보는 것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본 내용은 전자신문에 기고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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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에서는 IT 회사와 정부부분간의 비리이야기가 너무 자주 나온다. 기린이 터진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제는 녹색댐...-_-

  

 

화롱왕(华龙网)에 따르면 2009년 6월 12일 오후 4시정도에 충칭시(重庆市)에서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사건이 발행하였다. 인터넷에 퍼진 정보에 의하면, 도시관리 경찰이 거리에서 물건을 파는 80세 노인에게 폭력을 사용하여서 법을 집행하였다는 것이다. 이를 바라보던 주변의 시민들이 항의를 하였고, 이에 대해서 경찰도 위압적으로 나서면서 사건은 점점 커져갔다. 결국 경찰들이 와서 해당 노인을 경찰서로 데리고 갔다. 그러나 수 많은 시민들은 그 노인과 같이 경찰서로 가서 그 주위에서 “화합되는 충칭”을 외치면서 항의하였다. 해당 군중들은 밤 9시쯤 해산되었으며, 밤 11시에 노인을 내보내고, 충싱시 관할정부는 어떠한 폭력적인 법집행도 없었다는 내용의 신문 발표회를 가졌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여서, 경찰의 법집행 이유는 분명하였다. 해당 구역에서 가도에서의 물건판매는 분명한 위법 사항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폭력이 동원이 된 것은 분명히 잘못이라는 것이 중국 네티즌의 주장이다. 사실 이번 일은 현재 중국의 법체계를 집행하는 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가 바닥이며, 그 동안의 강제적이고 폭력적인 집행으로 쌓여온 감정들이 분출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세계와에 기고한 글입니다.

 

이 내용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최근 한국경찰들의 폭력적인 법집행이다.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분명히 법집행을 하여야 한다. 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충실한 법집행을 하는 경찰을 보면 존경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폭력이 동원되었다면 그것 역시 위법 행위라는 면을 반드시 생각해야될 것이다. 그래도 한국의 경찰은 아직은 신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중국의 경우 경찰을 믿는 이가 아무도 없다. 하지만 본인도 아직은 경찰이 민중의 지팡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최소한 아직은 내 자식이 있다면 경찰을 믿으라고 할 것이다. 제발…아직 남아 있는 믿음까지 가지고 가지 말아주었으면 한다.

우리는 흔히 루머를 듣고 산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실제로 비리가 있었다더라 혹은 이명박 대통령의 머리에는 실제로 삽밖에 없다더라와 같은 이른바 "카더라" 통신이다. 그러나 모두가 알고 있다 싶이 루머라는 것은 제대로 확인되어지지 않은 정보이다. 루머을 신용하는 것은 자신의 이성적인 능력이 떨어진다고 말하는 것과 그리 다르지 않다.

그러나 루머라는 것은 사회의 모습이 발현되는 것이다. 또한 장안에 떠도는 루머의 경우 상당히 "그럴 듯한 점"를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점은 중국의 루머는 나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정보 중에 하나이다. 왜냐하면 중국의 경우 보도매체가 거의 대부분 중앙에서 통제를 당하기에 민간의 루머가 상당히 빛을 뿜어내게 된다.

최근 중국에서는 CCTV의 팡찡(方靜)이 스파이라는 소리가 파다하게 쏟아졌다. 해당 이야기는 현재의 단계로 보아서는 아직 확인되어지지 않는 루머에 불과하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몇 가지를 알 수 있다. 팡찡의 경우 기업스파이나 국가기밀에 연루된 스파이는 분명히 아닐 가능성이 높다. 방송가에 많은 정보가 모이는 것은 사실이나 그쪽의 정보의 대부분은 "정치계"나 "경제계"의 사적인 문제인 경우가 많다.

본인의 경우, 위와 같은 상황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추론을 한다. 팡찡은 아니더라도 CCTV 내부에 분명히 정치계와 경제계들의 뒷이야기를 수집하는 스파이가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이것도 어디까지나 추측이다. 그러나 중국에서 공개적인 언로가 차단되어있는 것과 중국의 상황을 종합하면 이러한 추측도 신빙성이 있다고 본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증명해야되며, 증거가 부족한 추측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될 듯 하다.

다른 예로 과거 본인도 소개했던 8의 저주.(8을 조심하라! - 중국의 유언비어) 역시 그 자체로는 비이성적이다. 그러나 그 내용에서 중국사람들이 무서워하는 점을 알 수 있는 것이다. 폭설과 티벳 그리고 철도사고 마지막으로 지진. 이 대부분이 인재라고 밝혀진 이때에 올림픽까지 여기에 묶어서 준비부족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하는 것은 무리일까? 물론 유언비어 자체로는 당연히 엉터리이다.

대부분의 유언비어는 그 검증이 필요한다. 그런 면에서 한국의 경우 지렛대로 삼을 수 있는 공영방송매체가 있다. 현재는 MBC가 반정부적인 입장에서 보도를 하고 있다. 한국에서 어떤 사건의 "사실"을 보려면 MBC와 KBS 및 SBS을 비교검토해보면 최소한의 사실관계를 알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앞으로의 미디어법이 이러한 서로 다른 색을 지워버릴 위험이 있기에 본인으로서는 반대를 하는 것이다. 또한 한국에서 지나치게 돌아다니는 루머에 대해서도 경계의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루머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한국에는 공적으로 검증할 장치(예를 들어 MBC)가 있기에 지나치게 루머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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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꾸릿꾸릿...저의 정신도 꾸릿꾸릿.....므흣..-_
거창하게 시작했는데 먼 이야기를 쓴건지..에휴.........

오늘 회선이 엉터리라서 MSN도 안되고...거의 모든 싸이트에 접속이 안되었습니다.
이제야 좀 회복이 되었군요. 나름 인터넷 중독인지라 아무것도 안하면서 접속만 해놓고 있으면서도, 그 접속이 안되니까 무지막지 불안하더군요.....정작 접속해도 특별히 할 것은 없지만요-_

그런 이유로 이왕 어렵게 접속 된거.........역시 할게 없네요 -0-
그냥 오랜만에 진정한 중얼중얼이었습니다. -0-

위키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웹 백과사전입니다. 이 백과사전은 수백종의 다양한 언어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럼 그 다양한 언어에 모두 소개가 된 가장 유명한 중국인은 누굴까요?


1) 공자(孔子): 90 언어

유가의 창시자


2) 모택동(毛泽东) : 83 언어

중화인민공화국의 아버지


3) 손자(孙子) : 68 언어

손자병법의 저자


4) 두보(杜甫) : 68 언어

당대의 시인


5) 정화(郑和) : 66 언어

최초로 아프리카에 갔다는 명대 인물


6) 이백(李白): 65 언어

당대의 시인


7) 이소룡(李小龙) : 63

야뵤~


8) 자희태후(慈禧太后) : 55종언어

중국의 마지막 황태후


9) 장개석(蒋介石): 51 언어

중화민국 수반


10) 손중산(孙中山): 46 언어

근대 중국의 아버지


11) 야오밍(姚明) : 31 언어

NBA 농구선수

 

12) 조조(曹操) : 28 언어

삼국시대의 영웅


13) 마잉지우(马英九) : 28 언어

타이완의 수반


14) 황제(黄帝) : 27 언어

중화민족의 전설 시조


15) 장이모(张艺谋) : 25 언어

영화감독


16) 리우시앙(刘翔) : 24 언어

육상선수


17) 등려군(邓丽君) : 19 언어

엔터테이먼트


그럼 위키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은 누굴까요? ^^ 직접 찾아보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참고로 한국어 위키가 10만개가 넘어서 금색 딱지를 달았답니다. 한번 구경 가시죠!


ko.wikipedia.org


아직도 "어린것이 감히"라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 사람들이 꼭 있다. 어떤 사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말이 궁해지면 언제나 "어린것이" 라는 소리를 한다. 그러면서 "윗어른"을 공경하지 못한다고 한다.

개인적인 감정을 실어서 이야기 하면 웃기지도 않는다. 나이로 어떤 사람을 존경하는가? 그렇다면 한국의 최장수노인이 대통령이 되면 참 좋겠다. 그렇게 되면 대통령을 무한대로 존경할 수 있지 않겠는가?! 웃기지도 않는 소리라는 것을 다들 아시리라 본다. 50살을 "쳐먹어 놓고" 인격이 엉터리인 사람도 있고, 20살도 안되었지만 품격이 있는 사람이 있다. 나이는 그냥 얼마나 살았느냐이지, 그 사람의 인격을 대변해주지 않는다.

그럼 한국에서는 어찌하여 이렇게 윗어른에 대한 개념이 강할까? 혹자는 유교때문이라고 한다. 유교에서 있는 "노인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자애롭게 대한다尊老爱幼“에서 파생된 개념이라고 여겨진다.

그런데 유교에서 정말로 나이로 사람을 가르는가? 아니다. 우선은 군자와 소인으로 가르는 것이다. 군자와 소인은 나이가 아닌 그 사람이 가진 덕으로서 정해지는 것이다.  덕이 있으면 황제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나이가 많다고 황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의 수양이 중요한 것이지, 나이만 먹는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한국에서 횡횡하는 가치관은 제대로 된 유교정신조차도 아닌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이런 왜곡된 유교정신을 가지고 있는 불쌍한 사람들이 널려 있다. 본인은 한국이 발전하려면 공자를 죽여야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제대로 된 공자의 부활이 시급하다. 지금 한국에서 공자는 죽어서 그 시체가 마구잡이로 찢겨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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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좀 그런 일이 있어서 써보았다. 민주주의의 위기를 외치는 어느 분이 "윗어른"을 언급하면서 예의를 따지고 있어서 많이 답답했다. 본인은 나이를 가지고 어느 사람을 "공경"할 생각은 결코 없다. 단지 그 사람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존경하고 공경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나이을 가지고 깔아 뭉개는 것이나 권력만을 가지고 깔아 뭉개는 것이나....대체 무엇이 다를까?

개인적으로 인터넷을 좋아하는 것은 나이에 대한 껍질을 많이 벗겨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어린것이 감히"을 비롯해서 나이를 이용한 다양한 억압들이 펼쳐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논하고 싶으면 기존에 있는 문제있는 의식부터 버리는게 좋지 않은가? 어디까지나 개인적이지만 한국의 노동권이 지금의 "꼬라지"인 결정적인 이유도 새로운 의식을 받아들인다면서 과거의 족쇄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한 다이어트 광고가 있다. 이 다이어트 광고에 A양이라는 스타가 참가를 했다. 그녀는 광고에서 이다이어트 약품을 선전을 하였다. 그런데 이 약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A양에게는 책임이 있는가?

현재 한국의 법에서는 A양에게는 책임을 부과하지 않는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최근 "식품안전법"을 통해서 해당 광고를 찍은 A양에게도 책임을 지도록 하였다. A양을 믿고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이 법은 중국에서도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중국의 수능인 까오카오의 작문문제에도 출제되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본인은 한국에도 이와 같은 법이 제정되기를 바란다. 중국 조사에 따르면 47%의 구매자들이 출연한 스타를 보고 물건을 구매하고 있으며, 회사도 그것을 위해서 스타를 고용하여서 광고를 찍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해당 물품에 문제가 있다면 회사 뿐만이 아니라, 스타도 문제가 아닐까?

물론 혹자는 스타 자신이 해당 물품을 완전히 파악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반박을 할 것이다. 또한 자신이 광고한 물품에 문제가 일어났다면, 그 스타의 이미지에도 타격이 있기에 굳이 처벌이 필요 없다는 입장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이유로 분명히 합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는 어디까지나 공인이며,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는 명분도 무시할 수는 없고, 본인은 그 가치를 더 높게 생각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이와 같은 강력한 법안이 만들어진다면, 그 동안 특히 제2금융권이나 다이어트광고쪽에서 횡횡하던 문제들은 분명히 해결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또한 소비자들의 권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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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에게만 너무 무거운 짐을 주는 것일수도 있다는 말....부정할 수 없다.
또한 광고 이전에 정부의 관리감독부터 따지고 들어가야된다는 이야기도 가능하다. 쩝;;;;
아휴..복잡해라~~~ -0-;;;

中国网民简直就是一帮傻逼,欢呼庆祝twitter重见天日,殊不知G点掌握在某些人手里,别人想让你达到高潮,你就能达到高潮,妓女还有歇逼养伤的时候呢 -- https://twitter.com/kidleecn

중국네티즌은 한마디로 완전 바보집단이다. twitter에 접속이 된다고 환호하고 있다. 자신의 G-스팟이 어떤 사람의 손에 있는지도 모르고   타인이 오르가슴에 이르게 하려고 하면, 곧장 오르가슴에 오르고 있다. 창녀도 몸을 쉬는 시기가 있거늘....

표현이 상당히 저속하다. 그래서 비난일수밖에 없지만, 이 글은 많은 중국쪽 트워터들이 전달에 전달을 하고 있다. 저속한 것이기에 더욱 쉽게 사람의 감성을 자극한다고 보인다. 참고로 이 글이 올라온 곳은 트워터의 #fuckgfw GFW을 모르시는 분은 [중국이야기/중국 IT] - 중국의 인터넷 감시 시스템 - GFW을 참조하시기를^^

본 글은 시국선언문 원문을 바탕으로 스스로가 자유롭게 수정하여서 올린 선언문이다.

현재 해당 시국선언문의 공지와 참여자 및 블로그 발표자 명단


6월항쟁 22주년을 맞는 오늘 우리 블로거들은 다시 민주주의와 사회적·경제적 정의를 고민한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독립성이 크게 훼손되었다고 생각되며, 인터넷에 대한 통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헌법에 보장된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집시법 규정을 악용하여 사전적·포괄적으로 봉쇄하여 국민의 알 권리와 말할 권리를 모두 틀어막으려 하고 있다. 경제적 양극화가 날로 심화되고 있고 노동자와 서민, 사회적 약자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 블로거들은 다음을 요구한다.

1. 정부는 언론 장악 시도를 중단하고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 21조는 표현의 자유를 기본권으로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미디어법이을 동원하여 언론을 자본권력에 넘기려 하고 있으며, 인터넷 상의 표현의 자유를 현행 법과 제도를 오남용함으로써 침해 또는 억압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 네티즌들의 자유로운 정치적 발언권을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법적 제재를 최소화할 것을 요구한다.

2. 정부는 민주주의를 지탱하고 대의절차의 왜곡을 보완하는 기본권인 집회·결사의 자유를 폭넓게 보장해야 한다. 또한 헌법에 보장된 집회와 시위의 자유에 합당하지 않은 집시법에 대한 수정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헌법 21조는 집회 시위 및 결사의 자유를 기본권으로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헌법에 보장된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불법 폭력 집회로의 변질을 명분으로 사전적-포괄적으로 봉쇄하는 등 기본권을 심대히 침해하고 있다. 집회 시위의 자유는 민주주의를 지탱하고 대의절차의 왜곡을 보완하는 국민적 기본권인 만큼 폭넓게 보장할 것을 요구한다. 

3. 정부는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의 목소리에 진지하게 귀기울여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119조 2항은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경제의 민주화를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부의 불평등을 공고화하고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에 대한 구제, 보호를 외면해왔다. 이에 나는 이명박 정부가 87년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경제 민주화 조항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며 경제정책의 근본적인 성찰을 요구한다.  


각기 다른 블로거들에 의한 각기 조금은 다른 시국선언이지만, 블로거들이 한 뜻으로 원하는 것은 초등학교때부터 교과서에 있던 민주주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다.

중국정부가 7월부터 판매되는 모든 컴퓨터에 의무적으로 장착을 해야된다고 발표한 녹색댐에 대해서 수 많은 반대의견이 쏟아지자 한 발 물러선 자세를 취하고 있다. (녹색댐에 대한 추가사항 - [중국이야기/중국 IT] - 녹색댐 - 중국의 새로운 인터넷 감시방법?)

공신부는 오늘 "녹색댐"은 더이상 모든 컴퓨터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면 설치하는 것으로 정책을 변동한다고 밝혔다. 또한 녹색댐은 결코 네티즌들의 행동이나 개인적인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외교부 역시 나서서 해당 녹색댐은 결코 새로운 인터넷 감시 방법이 아니라고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중국네티즌들의 불만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이며, 심지어 몇몇 해커는 어제밤에 "녹색댐"의 홈페이지를 해킹을 하였다. 또한 다른 해커들도 녹색댐 자체의 코드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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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만에 녹색댐의 의무설치 규정이 변동되어서 혼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글도 쓸까 말까 하다가 본인이 어제 올렸던 글과 다른 글을 보고 녹색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분들을 보고 올리게 되었다. 일단 중국정부는 한발 물러섰다.

중국 네티즌이 올린 녹색댐 분석. 완전히 코메디입니다. 에휴.....일단은 귀차니즘으로 번역은 안하겠습니다. 중국어를 아시는 분만 보시기를...^^ http://xianguo.com/item/613907341 (혹시 번역을 원하시는 분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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