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린 여자에게서 매정스레 떨어져가는 오입쟁이의 작태를 떠올리면서 그는 쓸쓸하다. 지금 이렇게 마주서도 얼글 손을 뻗쳐 빼내고 싶도록 힘쎈 끌심을 가진 책은 없다. 한때는 책장마다 빛무리가 쳐보인 벅차던 책들이면서도. 평생을 거친 계집질 끝에, 사랑한다고 다짐해가며 살을 섞은 여자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떠올려보면서, 막상 다시 한번 안아보고 싶은 상대가 하나도 없는 것을 알게 되는 오입쟁이의 끝장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 최인훈의 "광장" 중에서...
사촌동생이 가지고 온 책을 읽다가 보인 구절이다. 그리고 구절이 나의 마음에 가득 차 버렸다. 아니. 나의 마음을 가장 잘 대변해주면서도 비겁하게 후려파고 있다. 나는 아직도 책을 사랑하는 것 같다. 아직도 그들을 버릴 수 있는 용기가 없다. 아니. 미련을 끊을 용기가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떤 책이든 한 번 잡으면 마지막 내용이 끝나기 전에는 어떤한 일도 하지도 않았던 나.
이미 과거형이 되어버린 모습을 회상하며 담배를 손에 잡는다.
아직도 외국인 상당수가 삼성과 LG 등 국내 대기업은 알지만, 정작 한국은 모르는 경우가 많아 한국 제품도 저평가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브랜드위원회는 2차 보고 회의를 열고 국가 브랜드 개선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중략)
이어 700만 재외 동포를 연결하는 온라인 통합 한민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어 교재와 교육 콘텐츠를 통합 제공하는 'U-세종학당' 홈페이지를 10월에 열기로 했습니다. 12월에는 글로벌 에티켓 관광 지수를 개발하고 비행기 안에서 에티켓 캠페인을 벌여 국민들의 관광 예절 수준을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중략)
이어 중국내에 존재하는 혐한 정서 개선을 위해 내년 상하이 엑스포에서 한국관을 설치해 한중 우호 관계를 부각시킬 예정입니다. 아울러 한국의 대표 이미지가 기술력으로 조사된 만큼 9월 G20 정상회담을 전후해 CNN과 BBC 등을 통해 첨단기술 강국 이미지를 대표하는 산업·기술·기업·제품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YTN동영상 저평가된 국가 브랜드 대폭 손질
본인은 다른 말을 하지 않겠다. 코리아 브랜드는 분명히 재고되어야 한다. 그것에 대해서 결코 부정하지 않고 두 손을 다 올려서 환영한다. 그런데 왜 본인의 블로그에서 하지 않는 "기사 전문 따오기"를 했냐고?
현재 한국어 교육은 과거 국립국어원에서 문광부의 민족언어분과로 이전되었다. 그리고 이번 발표에서 "한국어 교재와 교육 콘텐츠를 통합 제공하는 'U-세종학당' 홈페이지를 10월에 열기로 했습니다."
......입에서 온갖 이야기가 터져 나오려고 한다. 그러나 참겠다.
정말 마지막으로 믿겠다. 세종학당 통합 이야기가 조용히 들었갔지만..그래도 믿겠다.
제발.....코리아 브랜드 향상을 위한 길을 잘 생각해주었으면 한다. 정말로..절실히..ㅠㅠ
후진타오 주석의 아들인 후하이펑은 칭화똥팡(清华东方)이라는 유명 IT 브랜드의 자회사 대표로서 나미비아에서 공무원들과 뇌물을 주며 결탁하여 비리 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해당 뉴스는 중국쪽에서 빠르게 삭제되어가고 있다. 왕이나 신랑과 같은 포털의 중요페이지가 막히는 상황에서 일반적인 BBS에 올라온 글들은 처참하게 삭제가 되거나, BBS 자체가 차단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정부에게 민감한 단어는 지도자들의 이름뿐만이 아니라, 그 일가 친척들의 이름과 그들이 다니는 회사라며 분노하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보면 한국은 아직 이정도는 아니라는 안도감이 든다. 그러나 사이버 명예훼손이라는 것을 진행할 경우 한국도 이정도까지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현재 중국에서는 위의 제목인 "구쥔펑, 엄마가 집에 와서 밥 먹으래.(贾君鹏你妈妈喊你回家吃饭)"라는 말이 갑자기 유행을 하고 있다. 그런데 아무도 그 뜻을 해석하지 못하고 있다. 대체 왜 이것이 인기이고 사람들이 즐겨보고 있는지 해석을 못하고 있다. 어떠한 해석도 그 전의 어떤 해석보다 더욱 강한 반대와 비웃음에 직면할 뿐이다.
7월 16일 10시 59분. 바이두의 WOW 티에바(贴吧 미니게시판)에는 "구쥔펑, 엄마가 집에 와서 밥 먹으래.(贾君鹏你妈妈喊你回家吃饭)"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은 한 글자도 없었다. 그리고 이 글은 2일만에 24만명이상의 방문자를 기록하였고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현재 덧글만 30만개 이상, 방문자 700만개 이상의 성지가 되어버렸다. http://tieba.baidu.com/f?kz=610537635
문제는 대체 왜 이런 글이 이렇게 인기를 끌고 있느냐이다. 지금까지 수 많은 해석이 나왔지만, 어떤 해석도 공인을 받지 못하였다. 우선 현재의 중국 WOW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WOW 팬들은 아시겠지만, 지금 현재 중국에서는 WOW 서비스를 누가 하느냐에 대해서 난리가 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검색해보셔요^^) 그러다 보니 WOW 유져들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제대로 게임도 못 즐기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온 해석이 심심해서 저런 글에도 반응한다는 것이라는 해석이 본인의 생각으로는 가장 맞다.
그러나 혹자는 폐인과 같은 WOW 유져를 돌려서 비웃었기에 그렇다고 한다. 혹자는 아직도 어머니 품에 안겨서 게임이나 하는 사람을 비웃는 것이라고도 한다. 혹자는 "부른다"라는 의미를 강조하여서 빨리 WOW을 할 수 있기를 원하는 마음이라고 한다. sens님의 제보에 따르면 "음 이건 한족 80년대생들의 추억과 결부되는게 포인트입니다. 동네거나 오락실에서 정신없이 놀고있는 친구에게, 금방 참여한 친구가 이 소리를 하며 쫓아보내려 하는거죠. 어릴적 오락실에서 이 말을 심심찮게 봤다는 ㅋ"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이렇게 다양한 견해와 의견이 나오는 것을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하긴 "10초 안에 한강 굴다리로 존내 뛰어와라. 8초나 9초 이런 건 다 필요없다. 정확히 10초다. / 존내 맞는거다. / 형이 애정이 있어서 너네를 존내 패는거다" 와 같은 식의 별 의미 없는 것이고, 이해하기가 힘든 내용이기도 하다.
트위터의 기능은 사실 매우 단순합니다. 글을 올리고 삭제하는 기능과 다른 사람의 이름 앞에 @을 붙이면 링크를 제공하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트위터의 매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무엇인가에 익숙해지면 더욱 강력한 기능을 지원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외부와의 연결이 자유로운 트위터의 또 다른 매력 덕분에 수 많은 확장싸이트들이 생겼습니다.
여러분들은 트위터로 사진을 올리실 수 있고, 긴 도메인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트위터를 이용한 게임을 즐기실 수도 있고 음악을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티스토리와 같은 경우도 자신이 블로그에 올린 글을 트위터로 보낼 수 있는 확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트위터에 하루 동안 올린 글을 블로그 글로 보낼 수 있는 확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이러한 수 많은 확장싸이트들 중에서 delicious.cm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100개를 소개해 볼려고 합니다. 이 글은 중국 트위터 유저인 watsonxu님의 Delicious上最受欢迎的100个Twitter应用을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중국정부에 트위터가 막혀 있어서 정상적으로 접속이 되지 않음에도 몇일 동안 이런 목록을 만드는 열정에 감탄을 해봅니다.(해당 목록은 2009년 7월 11일까지의 기록을 참고로 했으며, 아래의 순서는 인기순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유용한 것은 "빨간색" 재미있는 것은 "파란색" 표시를 했습니다.
tweetdeck(6301 overall):Adobe AIR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Twitter 데스크탑유틸
(MSN이나 네티트온처럼 트위터의 글을 보고 글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편하죠^^)
twitterfeed(6199 overall):Feed을 자동으로 Twitter로 보내주는 서비스
(현재 티스토리에서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서 자신의 블로그 rss을 자동으로 트위터로 전송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 외에도 생각하기에 따라서 다양한 활용 방법이 있습니다.)
twittervision(5079 overall):Twitter API 과 Google Maps API을 합친 서비스
(활용이 너무 다양해서 오히려 말하기가 힘들군요. 예를 들어서 제가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중국 우루무치에서 사진을 찍어서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올리면, 제 위치를 표시해줍니다. 이런 기록들을 나중에 모으면 즐거운 자신만의 여행기가 될 수도 있겠고, 구독자들의 신임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twhirl(4755 overall):또 다른 Adobe AIR을 Twitter 데스트탑 유틸
twitturly(2511 overall):Twitter을 Digg 디그처럼 사용하는 서비스
(참~~ 재미있는 것은 아시아권에서 중국어와 일본어. 심지어 태국어까지 있는 상황에서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고로 한국 사용자들에게는 최소한 아직까지는 그다지 유용하지 않습니다.)
friendorfollow(2500 overall):Follower과 following을 검사해서 둘이 서로 팔로윙여부확인
(상당히 무서운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팔로워가 일정이상 늘어나면, 나는 저 사람의 글을 보는데 저 사람도 나의 글을
볼까라는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양이 많아서 확인을 일일이 확인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럴 때 이 서비스를 사용해주는
것입니다. 조심하십시오. 빈정 상할 수 있습니다.-_)
(트위터를 하면서 아쉬웠던 기능이 예약 발행 기능이 없다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생일인데 건망증이 심한 저로서는 미리미리 다
세팅해 두는 것이 마음 편하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한 서비스. 혹은 트위터에 있다고 거짓말을 칠 수도 있는 방법이긴
하지만...음....그렇게까지 하려는 분이??;;)
twitterrific(1978 overall):Mac OS X 용 Twitter 데스크탑유틸
문 제는, 유물의 복원과 보호 작업에 있어서 한국 학자들의 접근을 아예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데에 있습니다.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발해 유적의 경우와 대비되는데, 연해주 지역 같은 경우는 한중일러의 학자들이 모두 참여합니다만, 중국의 동북 지역 유적 작업에는 중국 학자들 외엔 철저하게 접근 자체가 차단됩니다. 중국 학자들 중에서도 동북공정에 비판적인 학자들은 제외되죠. 그런데, 그 과정에서 역사의 왜곡이 심하게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미 서남공정, 서북공정 등에서 중국은 묘족/장족과 티베트/위구르족 등의 역사를 왜곡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학계가 민감한거죠.
그리고 광개토대왕비의 경우는, 재일사학자인 이진희씨가 주장한 것 처럼 일본군에 의해 조작되었다는 설은 현재로서는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변조 자체에 대해서는 한중일 학자들 모두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광개토대왕비가 금나라 황제의 비로 알려져 있던 시절에 탁본을 떠서 생계를 유지하던 인근 지역 주민이 또렷한 탁본을 뜨기 위해 석회를 덧칠하고 이끼를 태우는 과정에서 잘 안보이는 글자들에 석회를 칠하면서 변조 아닌 변조가 이뤄졌다는 얘기죠.
그리고, 광개토대왕비 문제에 있어서 가장 민감한 문제는 위조 자체 보다도 해석 방법에 있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 일본측 주장이 다분히 한반도 경영을 정당화 하기 위한 논리라는건 부정하기 힘든 사실이구요.
마지막으로 동북공정 문제는 단순한 역사 연구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의 미수복 지역으로 인정 받지 못하고 있는 북한 지역에 있어서, 혹시 일어날지도 모르는 정권 붕괴 시점에서의 영유권 문제와 민감하게 연결된 문제 입니다. 댓글로 달기에는 좀 길지만, 이와 관련된 컨텍스트는 웹에도 많으니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겁니다. 이는 서북공정이나 서남공정의 경우와 빗대어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죠. 과거 중국의 통일 정권이 침공할 때 항상 내세웠던 논리는 원래 그 땅은 한사군의 땅이었다. 였습니다. 역사는 반복되는 법이죠.
여튼, 동북공정 문제는 단순한 진보-보수의 논리와 같은 정치적 논리로 재단할만큼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언론으로 보도되는 것들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2009/07/20 02:11
사학도
덧 붙혀서, 중국이 유물을 자국화 화 하려는건 익히 알려진 것 처럼 고구려 역사, 나아가서 부여-홍산 문화권의 역사 전체를 중국화 하려는 데에 의도가 있는데, 이는 앞서서도 말씀드렸다 시피 정치적 문제 - 북한 지역에 대한 권리 혹은 통일된 한반도에 있어서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 - 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물론 1차적으로는 만주 지역의 소수민족, 그 중에서도 한반도가 통일될 시 가장 민감한 문제로 떠오를 수 있는 조선족들에 대한 정치적 목적과 깊은 연관성이 있구요.
단순한 사학계의 문제로 보는 것도 문제지만, 이 문제를 국내의 정치적 상황과 빗대어 보는 것도 문제는 많습니다.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세력들이 문제인거지, 동북공정 자체는 역사/문화적으로도, 국제 관계학 측면에 있어서도 매우 민감하고 큰 문제인 것 만큼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2009/07/20 02:07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저와 생각이 다른 부분이 많으시군요.
1) 그래서 유물의 중국화의 증거는 무엇인가요?
님의 말은 모두가 정황을 이야기했을 뿐, 무엇이 어떻게 중국화가 되었는지 역시나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본문에서도 물어보았던, 증거와 증명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리고 "중국화"자체도 모호하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대체 중국화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그리고 좀 다른 말이지만 분명히 하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역사를 공부하셨으니 아시겠지만, 한반도의 초기국가는 중국화의 영향으로 형성되었다는 것은 기본적인 통념입니다. 그것 자체를 부정하지 않으셨으면 하는군요. 물론 자체적인 문화도 있었고 그것이 발달되어진 모습도 보여집니다. 그리고 동북지역에서 중원지방으로 영향을 준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비율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았을 때, 전 중원쪽에서 온 영향이 더 컸다고 밖에 판단할 수 없군요.
2) 유물의 복원과 보호 작업에 한국학자의 차단문제.
한국에서 발굴된 유물의 복원과 보호작업에는 한국학자만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풍납토성의 경우도 한국학자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국의 땅에서 자국의 학자들을 우선적으로 참가하게 하는 것은 한국에서도 이루어지는 관행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학자중에 동북공정을 비판한 학자도 제외되었다고 하는데 그런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아는 동북공정 비판하는 분도 그쪽에 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_-;;
그리고 님이 예로 드신 러시아쪽 발굴 및 복원보호는 실제 상황을 조금 잘못 아시는 듯합니다. 그쪽의 발굴은 한국에서 대량의 자금을 투자(실제로는 돈퍼주기)을 해서 얻어낸 것입니다. 러사이의 입장에서도 돈을 얻기 위해서 허용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쪽으로는 아직 공식적인 이야기는 없지만, 몇몇 국가로는 유물의 유출까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중국보다 더 큰 문제인 것입니다.(좀 다른 말입니다만, 동북공정 이야기가 한창 나올 때, 러시아쪽 발굴은 정부차원의 큰 지원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동북공정에 대한 관심이 줄어서 그 지원이 줄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3) 광개토대왕비의 변조사실
말씀하신대로 석회덧칠로 인한 일정한 변형은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지금 언급하는 것이 그것이 아니라는 것도 아실 겁니다. 어찌되었든 동북공정이 시작되기 전에 만들어진 수 많은 탁본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광개토대왕비에 수정을 가하는 것은 바보짓이라는 것에도 동의하실 겁니다.
해석 방법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 중립적인 입장입니다. 한국도 어떻게든 한반도 경영에 일본이 참가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본문은 이와는 관계 없는 글이니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4) 사학도의 기본 자세에 대한 의문.
저로서는 이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사학도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국가나 민족입니까? 아니면 역사적 사실입니까? 제가 볼 때 님은 국가와 민족을 우선시하여서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그 태도는 님이 비판하시는 동북공정의 태도와 그리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지도교수님이 하신 말씀을 인용하겠습니다. 참고로 중국교수님이십니다.
"학자에게는 국가가 없다. 학자는 진리만 다룰 뿐이다. 나의 역사인식에도 중국은 없다. 민족이라는 것은 ‘상상의 공동체’에 불과하다. 모든 역사에 나오는 민족은모두 ‘정치체’다. 모두 정치구조이자 이익집단이다. 민족관계를 다루면서 낭만적인 관계를 도출해내기는 어렵다. 핵심은 진상을밝히는 것이다. 진상을 밝혀야 문제가 해결된다."
다른 계열의 분이시라면 "단순한 역사문제가 아닙니다"라는 말을 수긍하였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사학도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역사적인 실체에 대한 접근보다 정치-외교적인 문제에 대해서 먼저 더 크게 다루시는듯 하여서 걱정이군요.
5) 정치-외교적 요소
님이 말씀하신 정치-외교적인 요소를 말하기 전에 제가 본문의 말미에도 거론했던 것을 말씀드려야
겠습니다. 한국정부는 동북공정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국민들의 이목을 돌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는 학계내에서도
나름의 비판이 이루어졌지만, 과거에는 프로젝트을 "만들기" 위해서 동북공정을 이용했던 면도 분명히 있습니다.(막말로 밥그릇
만들기였죠-_) 상대방만을 비판하지 않고, 스스로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서 말씀드려보았습니다.
1- 서남북공정에 대하여
그
럼 중국쪽으로 시선을 돌려보겠습니다. 님은 서남공정과 서북공정을 통해서 묘족/티베트족/위구르족에 대한 역사를 왜곡했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왜곡이라는 말의 기준은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또한 왜곡이 있었다면 그것이 중국의 학계에서 얼마나 받아들여지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1) 왜곡이라는 것은?
흔히 왜곡이라고 하는 이유는 티베트족의 경우 당대부터 융합되기
시작했다고 하고, 위구르족도 한무제시기의 서역경영부터 연관시키고는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일정부분의 사실입니다. 그리고 중국의
역사관은 다민족일국가설입니다. 그리고 그것 자체는 역사관으로 존중해야됩니다.(사학도시니 왜 그런지는 이해하시리라 봅니다.)
그리고 다민족일국가설에 입각하여서는 위와 같이 분석하는 것도 하나의 "해석"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속에서
역사적 사실 자체에 대한 문제는 지적해야됩니다. 저는 큰 틀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2)실제 중국학계의 상황
또
다른 문제는 중국의 사학계에서 서남이나 서북공정이 얼마나 받아들여지고 있느냐입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정확한 조사를 하지는
않았고, 제가 있는 학교가 좀 특별한 학교이기는 하지만, 그리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를 받아들이는
쪽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다름" 속에서 학문이 발전하는 것이 아닐까요?
2- 한반도 주변의 정치역학
그럼 완전한 정치-외교쪽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님
의 경우, 중국정부가 침략성을 가지고 북한을 호시탐탐 노린다는 투의 발언입니다. 물론 그런 위험성자체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 중국정부는 서남-서북-동북에 대한 공정으로 소수민족의 분열을 막고자하는 것입니다. 또한
동북공정에서의 핵심은 조선족이라기 보다는 만주족에 더 집중되어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렇기에 님과 같은 침략적이고 공격적인 성격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일단 님의 분석을 받아들여서 침략적인 성향의 전략으로 판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가정을 해서 북한 정권의 붕괴를 상정하겠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님은 지금 중국이라는 객체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반도의 역학관계에는 중국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는 반복되지만 결코 같지 않습니다. 분명 한반도는 군침이
도는 땅입니다. 그러나 현재에는 과거의 역사와는 다른 2개의 집단이 끼어들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가 한반도에 깊이 개입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중국이나 일본의 한 쪽이 강력해지면 한반도는 피해를 보기 딱 좋았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러시아의 개입으로
중국만의 욕심을 채우기는 매우 힘이 듭니다. 그리고 중국을 제외한 각국에서도 각기 다른 한반도 관련 논리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전쟁의 명분으로서의 역사왜곡은 언어도단입니다. 현대국가에서 인정하는 영토분쟁의 한계는 100년입니다. 그 이상의 것을 끌어오는
것은 명분이 없습니다.
고로 한국에서 "부풀려 진 것"보다 동북공정문제는 그리 심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중국의
내부붕괴에 대해서 생각해야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작년의 티베트, 올해의 위구르등 수 많은 민족문제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시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리라 봅니다.
끝맺음 : 사학도라고 하시니 저도 긴 장문의 글을 적었습니다. 개인의 가치관을
제가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국가나 민족이라는 족쇄에서 벗어나서 역사적 실체 혹은 사실을 추구하는 것이 더 좋지 않나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강조해봅니다.
중국 정부가 최근 고구려 초기 420여년간의 도읍지로 알려진 압록강 주변 지안(集安) 일대 유적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작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사실상 고구려 유적의 원형을 변형시켜 중국식화하는 작업인데, 심각한 원형 훼손 및 역사 왜곡이라는 논란을 촉발시킬 것으로 보인다.
임 부주석 등은 고구려 초기 도읍지였던 환도산성과 우산(禹山) 귀족묘지, 광개토호태왕비, 장군총 등을 방문하고 고구려 유적,
문화재 정비작업을 독려하는 한편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사회과학원이
2002년 2월부터 동북공정을 추진한 이후, 지안현은 최근 고구려 유적 정비작업에 나섰다.
1) 유적에 대한 복원 작업은 당연하게 이루어져야 되는 것이 아닌가?
집안 지역의 유적은 외부에 노출된 시간이 오래되어서 상당히 상당히 훼손되어 있다. 광개토대왕비만해도 계속된 비바람에 노출이 되어서 상당히 훼손되어 있다. 그래서 그것에 보호장치를 했다. 그러자 한국의 일부 "인간"들이 한다는 말이 광개토 대왕비를 훼손했다는 말이었다.
웃기지도 않는다. 광개토대왕비가 막 발견이 되었다면 인정해 줄수도 있다. 그러나 광개토대왕비는 이미 오랜 시간 동안 수 많은 탁본이 있다. 그런 탁본과 완전히 다르게 석비문을 왜곡해서 엉터리로 복원한다는 것은 미친짓이다. 중국정부도 바보는 아니다.
90년대에 집안일대를 가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중요한 문화유적이 전혀 보호되고 있지 않았다. 무덤군들에도 관광객들이 맘대로 올라가고 돌을 가지고 가고 난리도 아니었다. 이런 것을 가만히 놔두는것이 옳은가? 심각하게 훼손된 유적을 복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럼 해당 유적이 계속 풍화작용이나 다양한 요소로 망가지도록 내버려두어야 하는가? 그것이야말로 문제 아닌가?
2) "고구려 유적의 원형을 변형시켜 중국식화하는 작업"???
대놓고 물어보면 증거는 무엇인가?? 이런 기사를 보면 웃기는게 무조건 원형을 중국식화하는 작업이라고 하는데, 대체 무엇을 어떤 식으로 중국화하는지에 대해서 증거를 제시하는 것을 본적이 없다. 중국식으로 변형 되었다는 증거가 대체 무엇인가?
예를 들어서 광개토대왕비. 몇몇 사람들은 광개토대왕비가 훼손되고 수정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이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증거를 제출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대체 어떤 문장이나 한자가 수정이 되었는지 본인에게 한 번 말해주었으면 한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광개토대왕비는 수 많은 탁본들이 이미 존재한다. 이것을 수정한다는 것은 바보짓에 가깝다. 그런데 훼손되었다고 주장한다. 증거도 없이....개인적으로 웃기다.
비록 가장 유명한 광개토대왕비를 기준으로 말했지만, 다른 유물들도 대부분이 한국과 일본 그리고 조선 학자들에 의해서 조사가 된 적이 있다. 한마디로 이미 관련 증거들이 있다. 이것을 훼손하고 중국화한다면 딱 걸린다. 그리고 국제적으로 중국사학계와 고고학계는 끝장이라고 보면 된다. 중국학계가 그렇게 바보일 것이라고 보는가??
3) 외래어 표기 원칙부터 제대로 알아라. "집안"이다.
지안(集安)은 현대중국어 발음일 뿐이다. 지안이라고 하면 안된다. 1919년 이후의 지명과 인명에 대해서는 지안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 그런데 集安은 1919년 이전에도 한국의 역사에 포함된 지역이다.(최소한 한국의 역사관으로는 그렇다.)
그럼으로 집안이라고 표기하는 것이 맞다. 만약 집안이라고 표기하지 않고 지안이라고 표기한다면, 이는 한국과 집안이 상관이 없다고 스스로 인정해 버리는 것이다. 최소한 1919년 이후에나 연관이 생긴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독설을 하자면) 중국지명이라고 중국어 잘하는거 보여주고 싶었나 보다. 중국어 구사도 제대로 알고 하자.
스스로 중국정부의 동북공정으로 인하여 외국인에 대해서 왜곡된 정보를 준다고 하면서 스스로 "지안"이라고 해서 한국과는 아예 상관이 없다고 인정해 버리는건 무슨 웃기지도 않은 논리 모순이란 말인가?!
걱정하는 점 : 정부의 입장에서 국민들의 불만이 자신에게 향했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적"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적"은 국가주의와 민족주의라는 "허구"을 이용하여 만든다. 지금 이 상태가 바로 그렇다. 제대로 된 증거도 없이 마냥 마음대로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발언들을 해대는 것이다. 대운하도 그렇고, 미디어법도 그렇고 증거가 없거나 왜곡시키는 것은 알아줘야겠다.-_-
信春歌,得永生。춘형님을 믿으면 영생하리라!
이 말은 현재 중국의 네티즌들의 최신 유행이다. 여기서 춘형님은 2005년 중국을 뒤흔들었던 챠오지여성(超级女生)의 우승자인 리위춘(李宇春)이다. 물론 인터넷의 대부분의 패러디와 같이 리위춘의 남자같은 이미지만을 채용하여 그 자체만으로 "장난질" 혹은 "놀리기"을 하면서도, 리위춘과는 다른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놀이 방법은 다음과 같다. 포토샵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리위춘을 합성하거나, 춘형님에 관한 대련
(일종의 시)을 작성한다. 또한 일대기 비슷한 이야기를 만들어서 "3살때는 오서삼경을 통독하고...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논다. (솔직히..자세히 설명할 것도 별로 없고...하기도 싫다. 이유는 나중에-_)
최근에는 춘형님을 믿으면 대학가리라!(信春哥 上本科)라는 글이 추가되어서, 이런 행동의 대부분이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을 나타내주었고, 곧 춘형님을 믿으면 차가 막히지 않으리라!(信春哥 不塞车)고 하여 청년층들도 이 유행에 같이 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내주었다.
정말 솔직하게 나름 유행이어서 글을 쓰기는 한다만.... 이게 도대체 왜 재미있는지 모르겠다. 중국어 수준 문제인가도 생각해봤지만, 이것과 비슷했던?! 싱하횽인가 먼가도 대체 왜 인기였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했었다. 잘 생각해보면 중고딩때부터 이랬으니 나이를 먹어서 그런 것은 아닐 것이고...음.....나의 개그코드가 이상한건가??;;;
본 내용은 중국인터넷데이타센타(CNNIC 中国互联网络信息中心)가 반 년마다 발표하는 중국인터넷 발전현황 통계보고서(中国互联网络发展状况统计报告)의 최신 보고서인 2009년 7월 발표보고서를 번역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주석을 달아놓은 것입니다. 해당 보고서는 2009년 6월 말까지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자료의 원저작권은 중국인터넷데이타센타(CNNIC 中国互联网络信息中心)에 있으며, 한국어 번역 저작권은 저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괜히 딱딱하게 말했는데 별거 없습니다.-_)
길이가 길어 적당히 "접어"두었습니다. "더보기"를 누르시면 모든 내용이 나옵니다.
1. 중국 네티즌의 규모와 구조적 특징 1) 네티즌 규모
(1) 중국 네티즌 총규모
왼쪽의 수치는 “만명”을 기준으로 하며, 파란색 두꺼운 띠는 전체네티즌수이며, 빨간색 얇은 띠는 인터넷보급율을 말한다. 2009년 6월까지 중국의 네티즌수는 총 3.38억명으로 2008년 말에 비하여 13.4% 성장하였다. 인터넷 보급율로 25.5%로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세계 각 국의 보급율. 위로부터 한국, 미국, 일본, 브라질, 러시아, 중국, 인도, 세계평균.
바 로 : 중국은 작년의 전세계적인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인터넷 보급율이 아직도 25.5%에 머물고 있다는 것은 중국의 시장잠재율이 아직도 상당히 남아 있으며 앞으로 세계경제의 회복과 함께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보급율 딸랑 25.5%로 현재 세계최대 네티즌수를 보유하게 된 중국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으시면 안됩니다.)
(2) 고속인터넷 사용자 규모
고속 인터넷 사용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9년 6월까지 총 3.2억의 네티즌이 고속인터넷을 이용하여 접속을 하고 있어 전체 인터넷 사용자 중 94.3%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OECD의 2007년 10월 통계에서 주요국가의 평균 인터넷 다운로드 속도는 17.4M이다. 특히 인터넷 평균 속도가 가장 높은 일본의 경우는 90M에 달하고 있다. 이에 반하여 중국은 ADSL로서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4M을 넘지 않고 있다.
전세계 인터넷 속도 비교 위쪽부터 일본, 한국, 프랑스, 필란드 네덜란드, 독일, 호주, 덴마프, 포르투칼, 아이스랜드, 뉴질랜드, 나웨이, 스웨덴, 이탈리아, 영국, 체코, 오스트리아, 루린바오, 미국, 스페인, 스위스, 벨기에, 그리스, 슬로바키아, 캐나다, 아일랜드, 헝가리, 폴란드, 터키, 맥시코, 국제경제협력기구 평균.
바로 : 중국의 경우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ADSL 1M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왜냐하면 현재 ADSL의 가격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가격 추가) 평균적인 중국인들의 소득 수준을 감안할 때 이는 상당한 가격이다.
(3) 휴대폰 인터넷 사용자의 규모
2008 년 말에 비하여 휴대폰을 이용하여 인터넷을 즐기는 사람들이 극적으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작년 통신사간의 인수합병이 마무리가 되고, 3G시장이 정식으로 시작이 됨으로서 서로 사용자들을 잡으려는 노력으로 데이타 요금 비용을 줄였기 때문이다. 또한 젊은 층으로부터 휴대폰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를 즐기려는 분위기가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바로 :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데이타 요금 아직도 많이 비싸서 사용자들의 접근을 방해하고 있다. 이에 대한 사용자들의 의견은 이 보고서의 뒤에 따로 나오게 됨으로 여기서는 이정도로 줄이도록 하겠다
2) 네티즌의 구조적 특징
(1) 성별 구조
왼쪽의 파란색이 남자. 오른쪽의 붉은색이 여자. 2006년 현재 중국의 남녀 네티즌의 분포는 53:47로서 2008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눈여겨 볼 사항은 2009년 상반기 농촌거주 여성의 비율이 1.6%나 증가하였다.
현재 중국의 네티즌들의 평균 나이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08년에 비하여 30-39세의 네티즌의 반년만에 17.6%에서 20.7%로 빠르게 증가하였다. 또한 40세 이상의 중노년층의 비중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에 반하여 10-29세의 비중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바로 : 이런 현상은 중국의 인터넷이 제대로 된 보급의 길로 가고 있고, 중국에 인터넷이 깊숙히 박혀들어가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금 다른 말이지만, 이러한 현상은 기존의 언론통제가 별 의미가 없는 인터넷의 역할이 증가한다는 것이고, 이로 인하여 중국의 사회적인 불만이 쏟아져 나와서 “큰 혼란”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그렇기에 중국정부의 인터넷 통제는 더욱 더 강력해질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네티즌에 대한 구속과 “불량”싸이트에 대한 차단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청소년 네티즌 수치 : 중국의 청소년 네티즌은 1.75억으로서 반년간 5%가 증가하여 전체 네티즌 중에서 51.8$을 차지하였다.
3) 학력 분포
왼쪽부터 초등학교 이하, 초등학교, 중학교, 전문대학, 대졸이상 : 2008년에 비하여 네티즌들의 전체 학력은 떨어지고 있다.
바로 : 중국의 인터넷 보급이 잘 되어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비록 학력과 인터넷 사용이 동등하지는 않지만, 학력이 높으면 교육 수준이 “보통” 높은 점을 감안한다면,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들의 인터넷 사용이 늘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2008년과 같이 학생이 많아서 전체의 31.7%을 차지하였다. 무직자들의 경우 2008년말에 비하여 2.1%나 늘어 사회의 저소득층도 인터넷을 사용한다고 할 수 있다.
바로: 그리고 저소득층도 인터넷을 사용하기에 사회불만을 인터넷에 토로할 가능성과 수량이 증가하게 된다.
5) 수익 분포
위에서 부터 금액이다. 맨 마지막은 무소득자.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일반적인 중국의 식당 종업원의 월급을 1000위엔으로 잡으면 된다. 일반 회사의 경우 3000원 정도라고 보면 된다.(어디까지나 대략이다!!)
전체 네티즌 중에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에 전체적으로 소득들이 낮다. 그러나 2008년 말에 비하여 소득이 크게 증가하였다. 월급 1500원 이상인 네티즌이 40.3%에서 41.8%로 증가하였다.
6) 도시-농촌간 격차
도시와 농촌의 전체 네티즌 중에 차지하는 비율 비교
농촌 거주 네티즌의 수치 (만명단위)
2009년 6월의 비율은 비록 농촌네티즌이 9565만명으로 1105만명이 증가하였으나 전체적인 격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바로 : 그러나“전자물품 농촌공략”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기에 컴퓨터의 보급이 늘어난다면 인터넷의 보급율도 그에 따라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 인터넷 기초 설비
(해당 내용은 관심이 있는 분들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래서 표와 간단한 번역만을 제공할 생각이다. 이 부분을 더 알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면(있을까?) 덧글로 요청을 해주시면 보충하도록 하겠다.) 1) 기초 설비 개괄
2008.12 -2009.6년 중국대륙 인터넷기초설비 대비
2008年12月
2009年6月
반년간 증가량
반년간 증가율
IPv4(개)
181,273,344
205,031,168
23,757,824
13.1%
도메인(개)
16,826,198
16,259,562
-566,636
-3.4%
그 중 CN 도메인 (개)
13,572,326
12,963,685
-608,641
-4.5%
홈페이지(개)
2,878,000
3,061,109
183,109
6.4%
그 중 .CN 홈페이지(개)
2,216,400
2,410,546
194,146
8.8%
국제회선(Mbps)
640,286.67
747,541.40
107,255
16.8%
2) IP 주소
2006-2009.6 중국대륙 IPv4 주소 변화
왼쪽 수치는 만개 단위. 녹색 굵은 막대는 IPv4 주소숫자, 빨간색 얇은 선은 성장율
3) 도메인
수량(개)
그 중 CN 도메인비례
CN
12,963,685
79.7%
COM
2,811,383
17.3%
NET
398,801
2.5%
ORG
85,693
0.5%
합계
16,259,562
100%
4) 홈페이지
2005.6-2009.6 중국대륙 홈페이지 규모변화(.EDU.CN 비포함)
5) 국제회선
운영업체
국제회선(Mbps)
中国电信(차이나 텔레콤)
416,778.9
中国联通(차이나 유니콤)
295,136.5
中国科技网(중국 과기망)
10,477
中国教育和科研计算机网(중국교육망)
9,932
中国移动互联网(차이나 모바일)
15,215
中国国际经济贸易互联网(중국경제무역망)
2
합계
747,541.4
3. 인터넷 접속
1) 인터넷 접속 장소
왼쪽부터 집, PC방, 회사, 학교, 기숙사, 기타. : 집이 대부분의 네티즌들의 접속 장소이다. 2008년 말에 비하여 PC방의 비율은 7%가 떨어졌고, 회사에서의 접속 비율은 5%가 증가하였다.
2) 인터넷 설비
왼쪽부터 PC, 휴대폰, 노트북, 기타. : 휴대폰을 이용한 접속이 2008년 말의 39.4%에서 46%로 크게 상승하였다.
바 로 : 이제 중국의 휴대폰 계열을 공략할 맛이 나기 시작할 듯 하다. 하지만 “한국만큼이나” 이통사들의 횡횡하는 이곳에서는 한국기업이 진출하기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또한 들어왔을 만한 모바일게임쪽도 이미 진출해 있는 입장이다.
3) 접속 방식
왼쪽부터 고속인터넷, 저속인터넷(모뎀 + 무선인터넷)
바 로 : 이 표는 사실상 무의미하다. 저속인터넷에 모뎀과 무선인터넷을 같이 포함하면 어쩌자는 것인지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그들은 설명으로 모뎀의 비율이 줄고, 무선인터넷의 비율이 상승했다고 한다. 처음부터 분리해서 정확한 비율을 말하면 안되나??
4) 사용 시간
작년 말에 비하여 눈에 띄게 증가하여 매주 접속 접속 시간이 18시간에 달하였다. 또한 거의 매일 인터넷을 사용한다는 네티즌도 39.5%에 달하였다.
바로 : 이것도 조금 무의미하다. 정확한 사용시간 분포를 알려주지 않고 있다
4. 네티즌의 인터넷상에서의 활동 1) 주요 인터넷 활동
순위
활동
사용률
분류
1
음악
85.5%
오락류
2
신문
78.7%
정보류
3
메신저
72.2%
소통류
4
검색
69.4%
정보류
5
동영상
65.8%
오락류
6
게임
64.2%
오락류
7
이메일
55.4%
소통류
8
블로그
53.8%
소통류
9
게시판/BBS
30.4%
소통류
10
쇼핑
26.0%
상업류
11
인터넷뱅킹
22.4%
상업류
12
주식
10.4%
상업류
13
여행예약
4.1%
상업류
오락/정보/소통을 위하여 인터넷을 하는 네티즌들이 50%가 넘었다. 그에 반하여 상업류의 사용율은 26%뿐이어서 상당히 저조하였다.
바 로 : 이러한 현상은 현재 중국의 불편한 인터넷결제와 안정성의 문제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중국내 각 은행들이 무섭게 경쟁하며 이를 보충하고 있기에 조만간 크게 성장할 지점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본인도 (한국이든 중국이든) 상업류 활동을 거의 안한다. 그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한국은 개인정보의 보호가 문제이고, 중국의 경우에는 사기에 가까운 경우를 당할 수도 있어서 믿음을 주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에 진출을 노릴 경우, 강력한 믿음을 주는 것이 우선이다.
(1) 정보류
2008.12
2009.6 변화
사용율
규모(만명)
사용율
규모(만명)
성장규모(만명)
성장율
검색
68.0%
20,300
69.4%
23,457
3,157
15.6%
신문
78.5%
23,400
78.7%
26,601
3,201
13.7%
인터넷매체의 정확성과 속도가 전통매체를 뛰어넘기 시작하였다. 특히 2008년의 사천대지진과 베이징올림픽을 거치면서 더욱 더 발전을 하게 되었다.
바로 : 중국정부로서는 인터넷매체의 발달은 중국에서의 인터넷보급과 사용의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즐거워할 만하지만, 반대로 인터넷공간이 정부에 대한 불만을 토해내는 곳으로 변화하고, 그 동안 잘 숨겨왔던 일들이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는 것에 곤혹을 치루고 있다.
(2) 소통류
2008.12 2009.6 변화
사용율
규모(만명)
사용율
규모(만명)
성장규모(만명)
성장율
이메일
56.8%
16,900
55.4%
18,725
1,825
10.8%
메신저
75.3%
22,400
72.2%
24,404
2,004
8.9%
블로그
54.3%
16,200
53.8%
18,184
1,984
12.2%
운영중인 블로그
35.2%
10,500
35.3%
11,931
1,431
13.6%
게시판/BBS
30.7%
9,100
30.4%
10,275
1,175
12.9%
2009년 6월 현재 이메일 사용율은 55.4%로 2008년 12월에 비하여 1.4% 하락하였다. 일반적으로 네티즌의 학력이 높을 수록 이메일 사용율이 높다. 그리고 지난 반년동안 저학력자가 대량으로 증가하였기에 잠시 하락을 한 것으로 보인다. 블로그의 경우 일부 블로거들이 SNS가 강화된 곳으로 가고 있는 형편이다.
바로 : 한국과 거의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된다.
(3) 오락류
2008.12
2009.6 변화
사용율
규모(만명)
사용율
규모(만명)
성장규모(만명)
성장율
게임
62.8%
18,700
64.2%
21,699
3,000
16.0%
음악
83.7%
24,900
85.5%
28,899
3,999
16.1%
동영상
67.7%
20,200
65.8%
22,240
2,040
10.1%
경제사정의 악화로 인한 실업자 발생과 초중학교의 학생 비율이 69.7%에서 73.8%로 늘어나서 일정한 성장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이미 게임시장이 사실상 포화상태이기에 그다지 큰 발전을 이루지는 못하였다. 동영상 부분은 정부의 동영상 특별등록을 하도록 하여서 많이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바로 : 동영상계열에는 다른 문제도 있다. 아직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이지만 동영상의 무식한 트래픽 발생에 비하여 제대로 된 비지니스모델을 찾지 못하고 있다.
(4) 상업류
2008.12
2009.6 변화
사용율
규모(만명)
사용율
규모(만명)
성장규모(만명)
성장율
인터넷쇼핑
24.8%
7,400
26.0%
8,788
1,388
18.8%
티켓예약
5.6%
1,700
4.1%
1,386
-314
-18.5%
인터넷뱅킹
17.6%
5,200
22.4%
7,571
2,371
45.6%
주식
11.4%
3,400
10.4%
3,515
115
3. 4%
중국의 네티즌 중에 1/4만이 인터넷 쇼핑 경험이 있다. 이에 비하여 한국이나 서구권은 2/3에 육박한다. 앞으로 정부의 대폭적인 투자가 계획되어있고, 기존의 전통 메이져들도 이 시장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기에 빠른 발전이 예상되고 있다.
바로 : 중국에서 상업류가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신용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2) 인터넷 핫키워드
(1) 인터넷 보안문제
반년내에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의 공격을 받아보았나?
파란색=받아보았다. 빨간색=받아보지 못했다. 녹색=잘 모르겠다.
반년내에 아이디나 비밀번호 해킹을 당해보았나?
파란색=당해보지 않았다. 빨간색=당했다. 녹색=모르겠다.
컴퓨터에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설치하였나?
파란색=설치하였다. 빨간색=설치하지 않았다. 녹색=모르겠다
(2) 농업관련 인터넷
반 년내에 농업관련 싸이트에 접속해보았나?
파란색=접속해 보았다. 빨간새=접속해보지 못하였다.
서로 다른 집단의 농업관련 싸이트 방문 비교
왼쪽부터 전체 네티즌, 농촌 거주 네티즌, 농업-임업-수산업 종사자들
농업관련 싸이트에 방문한 이유는 무엇인가? : 위로부터 “농업자본 정보” “농사지식 정보” “농산품 관련 정보” “기타”
5. 휴대폰 인터넷
1) 휴대폰 네티즌의 규모와 구조적 특성
전체 네티즌 중의 휴대폰 네티즌 비율: 파란색 막대 = 휴대폰 사용자수 빨간색 선 = 전체 네티즌 중 비율. 왼쪽 수치= (억명)
바로 : 일반 인터넷망을 사용하는 사람과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중복체크한듯도 하다. 휴대폰만으로 반에 육박한다니…본인으로서는 믿기 힘들다.
휴대폰 네티즌과 전체 네티즌의 연령분포 비교 : 빨간색=휴대폰 네티즌 파란색= 전체 네티즌
왼쪽부터 10세 이하, 10-19세, 20-29세, 30-39세, 40-49세, 50-59세, 60세이상
휴대폰 네티즌과 전체 네티즌의 학력분포 비교 : 빨간색= 휴대폰 네티즌 파란색 전체 네티즌
왼쪽부터 초등학교 이하, 초등학교, 중학교, 전문대학, 대졸이상
휴대폰 네티즌과 전체 네티즌의 수익분포 비교 : 빨간색= 휴대폰 네티즌 파란색 전체 네티즌
위쪽부터 수익. 맨 아래가 무수익자.
2) 휴대폰 인터넷 활용
휴대폰 인터넷으로 무엇을 하는가?
위쪽부터 메시지, 검색, 음악, 인터넷서핑, 이메일, SNS, 블로그, TV
3) 3G 시장 예상과 휴대폰 인터넷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는 요소 분석 1- 3G 시장 예상
휴대폰 네티즌중 반년 내로 3G을 사용하려는 사람의 비율
파란색=사용하겠다. 빨간색= 사용하지 않겠다. 녹색=모르겠다.
왼쪽의 그래프는 현재 휴대폰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반년내 사용할 가능성을 물음.
파란색= 사용하겠다. 빨간색=사용하지 않겠다. 녹색=모르겠다. 오른쪽 그래프는 현재 휴대폰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반년내로 휴대폰인터넷사용하겠다는 사람들에게 3G 사용 가능성여부을 물음.
파란색= 사용하겠다. 빨간색=사용하지 않겠다. 녹색=모르겠다.
반년내에 3G을 사용하게 되면 무엇을 할 것인가?
위쪽부터 메신져, 음악, TV, 검색, 인터넷서핑, 블로그, 이메일, SNS
2) 휴대폰 인터넷 사용에 영향을 주는 것은?
휴대폰 인터넷 사용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은?
위쪽부터 “속도가 느리다.” “비용이 비싸다” “배터리 소비가 지나치다.” “화면이 작다” “비용이 불분명하다” “내용과 소프트가 좋지 않다.” “말하기 힘들다.” “기타”
3)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하지 않는 이유는?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위 쪽부터 “사용할줄 모른다.” “필요하지 않다.” “모르겠다.” “휴대폰이 없다.” “휴대폰이 인터넷을 지원하지 않는다.” “비용을 모르겠다.” “휴대폰으로 어떻게 인터넷을 사용해야될지 잘 모르겠다.” “비용이 너무 비싸다.” “기타”
6. 네티즌의 인터넷 생태 보고서
아래의 내용은 세부분석에서 쓸데 없는 말을 뺀 부분입니다.
1. 신임 : 특히 대학생들은 90.5%의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서 얻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오히려 인터넷 정보에 대한 신임도가 37.1%로 가장 낮았다.
2. 매매 : 나이가 많고, 수득이 높고, 인터넷 사용이 많을 수록 인터넷 거래에 대한 신임도가 높았다. 그러나 전문대 졸업이상의 경우 더욱 등록시 실제개인정보를 넣지 않으려 했다.
3. 사회참여 : 2008년에 비하여 4.8%가 증가하였다. 나이가 많고, 학력이 높고, 소득이 많을 수록 인터넷에 의견을 발표하지 않았다. 직업적으로는 중학생들이 대학생보다 더 많은 의견을 밝히는 경향이 있으며, 직장인들의 의견 발표비율이 가장 높았다.
4. 인적관계 : 나이가 어리고, 학력이 낮고, 수입이 적고, 인터넷을 오래 사용해 보지 않을 수록 인적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동의가 높았다.
5. 공유 : 어릴 수록 더 많은 공유행위를 한다.
6. 생활 : 별 내용 없음.
7. 사회격리 : 2008년 말에 비하여 가족과 지내는 시간이 적었다는 사람이 5.4% 증가하였고, 고독감을 느끼는 사람도 2.1%증가하였다.
8. 인터넷 중독 : 현실사회보다 인터넷에 있고 싶다라고 대답한 사람들은 피동적이고 어쩔 수 없다는 듯한 회피식 선택이었고, 하루라도 인터넷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라는 사람은 주동적이고 적극적인 성향을 보였다. 또한 나이가 어린 네티즌들의 피동적인 성향이 강하였고, 나이가 많은 쪽은 반대였다. 또한 직업적으로 대부분의 육체노동자들과 실업자들은 피동적인 성향을 보였고, 공산당관계자나 관리직은 정 반대였다.
잡담 : 반 이상 번역했다가 날려먹고ㅠㅠ(얼마전에도 소설번역하다가 그랬는데, 요즘 무슨 마가 끼었나..ㅠㅠ) 라이브라이터에서 편집을 했더니 보기 안좋게 나와서 다시 재배치하는데 한나절. 무슨 번역하는 시간보다 이 시간이 더 걸리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