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린 여자에게서 매정스레 떨어져가는 오입쟁이의 작태를 떠올리면서 그는 쓸쓸하다. 지금 이렇게 마주서도 얼글 손을 뻗쳐 빼내고 싶도록 힘쎈 끌심을 가진 책은 없다. 한때는 책장마다 빛무리가 쳐보인 벅차던 책들이면서도. 평생을 거친 계집질 끝에, 사랑한다고 다짐해가며 살을 섞은 여자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떠올려보면서, 막상 다시 한번 안아보고 싶은 상대가 하나도 없는 것을 알게 되는 오입쟁이의 끝장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 최인훈의 "광장" 중에서...

사촌동생이 가지고 온 책을 읽다가 보인 구절이다. 그리고 구절이 나의 마음에 가득 차 버렸다. 아니. 나의 마음을 가장 잘 대변해주면서도 비겁하게 후려파고 있다. 나는 아직도 책을 사랑하는 것 같다. 아직도 그들을 버릴 수 있는 용기가 없다. 아니. 미련을 끊을 용기가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떤 책이든 한 번 잡으면 마지막 내용이 끝나기 전에는 어떤한 일도 하지도 않았던 나.
이미 과거형이 되어버린 모습을 회상하며 담배를 손에 잡는다.



아직도 외국인 상당수가 삼성과 LG 등 국내 대기업은 알지만, 정작 한국은 모르는 경우가 많아 한국 제품도 저평가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브랜드위원회는 2차 보고 회의를 열고 국가 브랜드 개선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중략)

이어 700만 재외 동포를 연결하는 온라인 통합 한민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어 교재와 교육 콘텐츠를 통합 제공하는 'U-세종학당' 홈페이지를 10월에 열기로 했습니다. 12월에는 글로벌 에티켓 관광 지수를 개발하고 비행기 안에서 에티켓 캠페인을 벌여 국민들의 관광 예절 수준을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중략)

이어 중국내에 존재하는 혐한 정서 개선을 위해 내년 상하이 엑스포에서 한국관을 설치해 한중 우호 관계를 부각시킬 예정입니다.
아울러 한국의 대표 이미지가 기술력으로 조사된 만큼 9월 G20 정상회담을 전후해 CNN과 BBC 등을 통해 첨단기술 강국 이미지를 대표하는 산업·기술·기업·제품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YTN동영상 저평가된 국가 브랜드 대폭 손질


본인은 다른 말을 하지 않겠다. 코리아 브랜드는 분명히 재고되어야 한다. 그것에 대해서 결코 부정하지 않고 두 손을 다 올려서 환영한다. 그런데 왜 본인의 블로그에서 하지 않는 "기사 전문 따오기"를 했냐고?

현재 한국어 교육은 과거 국립국어원에서 문광부의 민족언어분과로 이전되었다. 그리고 이번 발표에서  "한국어 교재와 교육 콘텐츠를 통합 제공하는 'U-세종학당' 홈페이지를 10월에 열기로 했습니다."

......입에서 온갖 이야기가 터져 나오려고 한다. 그러나 참겠다.
정말 마지막으로 믿겠다. 세종학당 통합 이야기가 조용히 들었갔지만..그래도 믿겠다.
제발.....코리아 브랜드 향상을 위한 길을 잘 생각해주었으면 한다. 정말로..절실히..ㅠㅠ


오늘 오전부터  중국의 왕이의 과학뉴스(网易科技)와 신랑의 과학뉴스(新浪科技)가 차단이 당해 있는 상태이다. 그 이유는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의 아들인  후하이펑(胡海峰)이 뇌물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을 올렸기 때문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网易科技 http://tech.163.com   新浪科技 http://tech.sina.com.cn

후진타오 주석의 아들인 후하이펑은 칭화똥팡(清华东方)이라는 유명 IT 브랜드의 자회사 대표로서 나미비아에서 공무원들과 뇌물을 주며 결탁하여 비리 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해당 뉴스는 중국쪽에서 빠르게 삭제되어가고 있다. 왕이나 신랑과 같은 포털의 중요페이지가 막히는 상황에서 일반적인 BBS에 올라온 글들은 처참하게 삭제가 되거나, BBS 자체가 차단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정부에게 민감한 단어는 지도자들의 이름뿐만이 아니라, 그 일가 친척들의 이름과 그들이 다니는 회사라며 분노하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보면 한국은 아직 이정도는 아니라는 안도감이 든다. 그러나 사이버 명예훼손이라는 것을 진행할 경우 한국도 이정도까지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현재 중국에서는 위의 제목인 "구쥔펑, 엄마가 집에 와서 밥 먹으래.(贾君鹏你妈妈喊你回家吃饭)"라는 말이 갑자기 유행을 하고 있다. 그런데 아무도 그 뜻을 해석하지 못하고 있다. 대체 왜 이것이 인기이고 사람들이 즐겨보고 있는지 해석을 못하고 있다. 어떠한 해석도 그 전의 어떤 해석보다 더욱 강한 반대와 비웃음에 직면할 뿐이다.

7월 16일 10시 59분. 바이두의 WOW 티에바(贴吧 미니게시판)에는 "구쥔펑, 엄마가 집에 와서 밥 먹으래.(贾君鹏你妈妈喊你回家吃饭)"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은 한 글자도 없었다. 그리고 이 글은 2일만에 24만명이상의 방문자를 기록하였고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현재 덧글만 30만개 이상, 방문자 700만개 이상의 성지가 되어버렸다.
http://tieba.baidu.com/f?kz=610537635

문제는 대체 왜 이런 글이 이렇게 인기를 끌고 있느냐이다. 지금까지 수 많은 해석이 나왔지만, 어떤 해석도 공인을 받지 못하였다. 우선 현재의 중국 WOW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WOW 팬들은 아시겠지만, 지금 현재 중국에서는 WOW 서비스를 누가 하느냐에 대해서 난리가 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검색해보셔요^^) 그러다 보니 WOW 유져들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제대로 게임도 못 즐기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온 해석이 심심해서 저런 글에도 반응한다는 것이라는 해석이 본인의 생각으로는 가장 맞다.

그러나 혹자는 폐인과 같은 WOW 유져를 돌려서 비웃었기에 그렇다고 한다. 혹자는 아직도 어머니 품에 안겨서 게임이나 하는 사람을 비웃는 것이라고도 한다. 혹자는 "부른다"라는 의미를 강조하여서 빨리 WOW을 할 수 있기를 원하는 마음이라고 한다. sens님의 제보에 따르면 "음 이건 한족 80년대생들의 추억과 결부되는게 포인트입니다. 동네거나 오락실에서 정신없이 놀고있는 친구에게, 금방 참여한 친구가 이 소리를 하며 쫓아보내려 하는거죠.  어릴적 오락실에서 이 말을 심심찮게 봤다는 ㅋ"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이렇게 다양한 견해와 의견이 나오는 것을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하긴 "10초 안에 한강 굴다리로 존내 뛰어와라. 8초나 9초 이런 건 다 필요없다. 정확히 10초다. / 존내 맞는거다. / 형이 애정이 있어서 너네를 존내 패는거다" 와 같은 식의 별 의미 없는 것이고, 이해하기가 힘든 내용이기도 하다.


트위터의 기능은 사실 매우 단순합니다. 글을 올리고 삭제하는 기능과 다른 사람의 이름 앞에 @을 붙이면 링크를 제공하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트위터의 매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무엇인가에 익숙해지면 더욱 강력한 기능을 지원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외부와의 연결이 자유로운 트위터의 또 다른 매력 덕분에 수 많은 확장싸이트들이 생겼습니다.
여러분들은 트위터로 사진을 올리실 수 있고, 긴 도메인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트위터를 이용한 게임을 즐기실 수도 있고 음악을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티스토리와 같은 경우도 자신이 블로그에 올린 글을 트위터로 보낼 수 있는 확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트위터에 하루 동안 올린 글을 블로그 글로 보낼 수 있는 확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이러한 수 많은 확장싸이트들 중에서 delicious.cm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100개를 소개해 볼려고 합니다. 이 글은 중국 트위터 유저인 watsonxu님의 Delicious上最受欢迎的100个Twitter应用을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중국정부에 트위터가 막혀 있어서 정상적으로 접속이 되지 않음에도 몇일 동안 이런 목록을 만드는 열정에 감탄을 해봅니다.(해당 목록은 2009년 7월 11일까지의 기록을 참고로 했으며, 아래의 순서는 인기순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유용한 것은 "빨간색" 재미있는 것은 "파란색" 표시를 했습니다.


  • tweetdeck (6301 overall):Adobe AIR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Twitter 데스크탑유틸
  • (MSN이나 네티트온처럼 트위터의 글을 보고 글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편하죠^^)

  • twitterfeed (6199 overall):Feed을 자동으로 Twitter로 보내주는 서비스
  • (현재 티스토리에서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서 자신의 블로그 rss을 자동으로 트위터로 전송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 외에도 생각하기에 따라서 다양한 활용 방법이 있습니다.)

  • twitter-search (5716 overall):Twitter에서 직접 만든 검색서비
  • (트위터의 절대적인 문제는 내부의 자료에 대해서 제대로 검색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트위터 회사도 이를 인식하고 내부 자료에 대한 검색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 wefollow (5713 overall):Twitter목록 홈페이지
  • (뉴스, TV, 연예인, IT 등 다양한 목록으로 분리되어진 목록을 제공합니다.)

  • twittervision (5079 overall):Twitter API 과 Google Maps API을 합친 서비스
  • (활용이 너무 다양해서 오히려 말하기가 힘들군요. 예를 들어서 제가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중국 우루무치에서 사진을 찍어서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올리면, 제 위치를 표시해줍니다. 이런 기록들을 나중에 모으면 즐거운 자신만의 여행기가 될 수도 있겠고, 구독자들의 신임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 twhirl (4755 overall):또 다른 Adobe AIR을 Twitter 데스트탑 유틸
  • (현재 한국사용자들이 애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도 사용하고 있고요^^)

  • twitpic (4570 overall):트위터에 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 (기본 트위터 서비스로는 사진을 올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러분들은 자신이 찍은 사진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서비스들도 많이 있습니다. )

  • twistori (3647 overall):트위터 사용자의 감정적인 부분을 전문적으로 수집하는 서비스
  • (트위터 사용자의 글에 love, hate, think등의 단어가 포함되면 그 글을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영어만 지원. 한국어용으로 시대정신 이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만드신 @hwpark 님을 찬양하라~)
  • hashtags (3438 overall):트위터의 핫 Hashtags(#)의 생성과 변화를 보여주는 서비스
  • (헤쉬태그는 일종의 태그 개념입니다. 이러한 태그 중에서 인기가 있는 태그들이 얼마나 자주 출현하는지에 대해서 보여주는 싸이트입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한글)의 해쉬태그는 지원하지 않고 있기에 한국 사용자들에게는 그리 유용한 싸이트는 아닙니다.)

  • tweetscan (3110 overall):트위터 기록들을 검색-조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 (예를 들어서 제 아이디인 ddokbaro 로 검색을 해보겠습니다. 그럼 제가 쓴 글과 제 글에 반응한 (리플을 달은) 모든 글들이 주르륵 나오게 됩니다. 이 서비스를 잘 이용하면 어떤 분을 스토킹하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 tweetstats (3079 overall):Twitter 통계분석 서비스
  •  (통계분석을 제공하게 됩니다. 별 할말이 없군요. 통계는 통계일뿐! -0-; )

  • monitter (3044 overall):현재 트위터 사용자들이 활발하게 토론하고 있는 사건과 화제 제공
  • (안타깝게도 영어기반입니다. 위에서도 잠시 말했지만 이런 서비스는 한국쪽 개발자분들이 말들어주셨으면...^^)

  • twellow (3007 overall):Twitter 사용자 분류목록

  • twitscoop (2995 overall):트위터 핫이슈 추세

  • tweetmeme (2967 overall):RT(리트윗)이 많은 글을 보여주는 서비스
  • (참고로 중국에는 자체 개발된 중국어용 서비스가 있습니다. 중국쪽 비슷한 싸이트 주소 玩聚RT 한국쪽 개발자분들 화이팅! 미천한 저로서는 님들만 믿사옵나이다..굽실굽실....)

  • hellotxt (2869 overall): 한 내용을 다양한 서비스로 보내주는 서비스
  • (이 서비스에서 글을 작성하고 보내면, 동시에 제가 가입되어있는 트위터를 비롯하여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는 물론 블로거나 워드프레스로 보내줍니다. 한꺼번에 여러 서비스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하겠지요^^)

  • twitter-grader (2740 overall):Twitter 사용자 평가 서비스 (심심할 때 장난 삼아 하셔요-0-)

  • twitterholic (2729 overall):Twitter의 인기사용자 순위

  • twitturly (2511 overall):Twitter을 Digg 디그처럼 사용하는 서비스
  • (참~~ 재미있는 것은 아시아권에서 중국어와 일본어. 심지어 태국어까지 있는 상황에서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고로 한국 사용자들에게는 최소한 아직까지는 그다지 유용하지 않습니다.)

  • friendorfollow (2500 overall):Follower과 following을 검사해서 둘이 서로 팔로윙여부확인
  • (상당히 무서운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팔로워가 일정이상 늘어나면, 나는 저 사람의 글을 보는데 저 사람도 나의 글을 볼까라는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양이 많아서 확인을 일일이 확인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럴 때 이 서비스를 사용해주는 것입니다. 조심하십시오. 빈정 상할 수 있습니다.-_)

  • twittercounter(2447overall):Twitter의 관련된 수치들을 그래프로 통계제공

  • twitterfall (2412 overall):Twitter 핫이슈 제공서비스

  • tweetlater (2217 overall):트위터 글 예약 발행서비스
  • (트위터를 하면서 아쉬웠던 기능이 예약 발행 기능이 없다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생일인데 건망증이 심한 저로서는 미리미리 다 세팅해 두는 것이 마음 편하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한 서비스. 혹은 트위터에 있다고 거짓말을 칠 수도 있는 방법이긴 하지만...음....그렇게까지 하려는 분이??;;)

  • twitterrific (1978 overall):Mac OS X 용 Twitter 데스크탑유틸

  • twtpoll (1921 overall):트위터를 기반으로 한 투표 서비스
  • (사용자 스스로 투표항목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재미있는 투표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아직 중복투표기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 hootsuite (1846 overall):여러 Twitter 아이디 동시 관리 서비스
  • (사실상 또 하나의 트위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 가지 않고 이곳에서 동시에 다양한 ID을 관리할 뿐만이 아니라 트위터가 제공하지 않는 통계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줍니다.)

  • grouptwwet (1843 overall):Twitter 을 기반으로한 그룹화 서비스
  • (해당 서비스는 기업이나 단체에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트위터를 기반으로한 동호회나 모임 혹은 길드는 이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tweetgrid (1771 overall):본인이 원하는 트위터 이슈를 골라서 실시간 업데이트 제공
  • (예를 들어서 제가 korea, history, china을 입력해두면 한 화면에 동시에 업데이트가 주르륵 떠오르게 됩니다. 뉴스쪽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도구일듯 합니다) 

  • tweetbeep (1729 overall):이메일로 트위터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
  • (몇몇 휴대폰이 이메일만 지원을 한다면, 이 서비스와 연동을 하면 트위터에서 지금 사람들이 하고 있는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휴대폰을 이용한 직접 방법이 있기에 그리 유용하지는 않는듯 합니다.)

  • twitter-karma (1722 overall):Twitter의 친구정리기 (절대 주의!!)
  • (제가 주의하라고 하는 것은 순식간에 모든 친구을 삭제해버립니다. 이 서비스를 아무 생각없이 사용했다가 트위터에서 울부짖었던 어느 분이 생각이 나는군요. 절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카르마를 완전히 없애 버립니다.-_;;;)

  • tweetburner (1667 overall): 트위터에서 긴 링크를 줄여주는 서비스와 그에 대한 통계제공
  • (사실 이것은 위에서도 소개해드린 데스크탑 유틸이나 파폭 부가기능을 사용하면 필요 없습니다. 자체적으로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만약 위에서 말한 것을 사용하기 힘드신 분은 이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twubble (1619 overall):많은 트위터 사용자들을 팔로워해주는 기능 (주의!)
  • (이 기능을 사용하면 순식간에 수 많은 트위터친구들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양이 질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비추하는 기능입니다.)

  • twitterlocal (1609 overall):트위터 사용지역을 표시해주는 서비스

  • qwitter (1596 overall): 누가 언팔로우했는지 알아보는 기능(빈정 상하기 딱-_)

  • twittearth (1531 overall):3D 지구에서 트위팅을...

  • freetwitterdesigner (1454 overall):Twitter 배경만들기 서비스

  • visibletweets (1446 overall):폼나게 특정 키워드를 보여주는 서비스

  • whatthetrend (1432 overall):Twitter의 핫이슈을 보여주는 서비스

  • quotably (1310 overall):대화하는 듯한 화면으로 트위터 글을 보여주는 서비스(현재 서비스 중지 -_)

  • peoplebrowsr (1300 overall):Twitter,Friendfeed,YouTube,Flickr,Digg ,Gmail 동시관리

  • tweetvolume (1299 overall):트위터의 핫키워드 비교 서비스

  • twitthis (1294 overall):블로그나 어떤싸이트의 글을 트위터로 보내는 서비스

  • cursebird (1285 overall): 사람들이 트위터에서 어떤 욕설를 하는지보는 싸이트.(..음..이건;;;)

  • exectweets (1264 overall):기업관리층이 트위터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 수집해주는 싸이

  • twitalyzer (1263 overall):트위터 영향력을 평가해주는 서비스 

  • nearby-tweets (1253 overall):지리적 요건으로 트위터 친구를 찾아주는 서비스

  • twitterfriends (1242 overall):Twitter 통계 서비스

  • twist (1218 overall):그래프로 트위터 핫이슈 제공

  • twinfluence (1218 overall):트위터 영향력 계산

  • twazzup (1206 overall):인터넷 기반의 트위터 유틸.
  • (또 다른 트위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트위터 직접 접속이 안되니 이와 같은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몇몇 기업에서는 노는 용이라고 생각되는 싸이트를 차단하고는 하는데, 이런 서비스로 돌아서 접속 가능합니다^^)

  • twitbin (1205 overall):Firefox 트위터 부가 기능

  • mrtweet (1184 overall):팔로워 할만한 트위터 사용자 추천해주는 서비스

  • twittermail (1137 overall):이메일을 통해서 트위터 글을 갱신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 twitdom (1132 overall):Twitter 응용데이타베이스

  • twitbacks (1118 overall):Twitter 배경제작 서비스

  • twuffer (1089 overall):Twitter 예약글 서비스

  • retweetist (1071 overall):트위터 글의 트위터상의 실시간 인기순위

  • tweetie-for-mac (1070 overall):Mac에서 사용 가능한 Twitter 데스크탑유틸

  • scoopler (1041 overall):twitter 실시간 검색서비스

  • twemes (1035 overall):Twitter 데이타가 모이는 장소모음

  • screenjelly (1032 overall):데스트탑 화면을 녹화해서 트위터에 올려주는 서비스
  • (컴퓨터 관련 설명을 해줄때 매우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 topsy (1031 overall):트위터를 기반으로 한 검색서비스

  • splitweet (1018 overall):Twitter 다중ID 관리

  • xpenser (1016 overall):개인 재태크도우미, 휴대폰 지원, 트위터에 갱신

  • twittersnooze (999 overall): 친구들의 글 중에서 몇몇 사람들의 글을 잠시 보여주지 않게 해주는 서비스 (온갖 잡담으로 순식간에 리밋까지 당해버리는 분들을 대상으로 쓰기에 딱 좋을지도-_;; )

  • cotweet (996 overall) : 기업의 팀트위팅에 적합한 서비스

  • backtweets (986 overall):어떤 링크를 사용한 트위터 사용자 검색

  • twitterjobsearch (969 overall):트위터를 기반으로 한 구직검색

  • tweetree (969 overall):Twitter 강화서비스

  • twitterpatterns (967 overall):Twitter 배경 다운로드

  • spreadtweet (955 overall):Adobe AIR을 기본으로 한 Excel 모양의 데스트탑유틸
  • (회사에서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는 척 하기에는 딱 좋은......이러지는 말자~~ -0-)

  • twibs (925 overall):Twitter 상점목록

  • tweetake (901 overall):Twitter글을 백업해주는 서비스

  • spy (900 overall):트위터안에서 이루어지는 SNS관련 글 모음 및 검색

  • whoshouldifollow (877 overall):팔로워 할만한 트위터 사용자 추천해주는 서비스

  • twitxr (870 overall):사진과 Google map 기능을 지원하는 서비스

  • twittercal (859 overall):Twitter을 이용해 Google Calendar 갱신

  • strawpoll (843 overall):Twitter을 기반으로 한 투표서비스

  • twittersheep (825 overall):Cloud 방식으로 트위터 친구들에 대해서 뿌려줌

  • twibes (813 overall):팔로워 할만한 트위터 사용자를 추천해주는 서비스

  • twtvite (806 overall):Twitter을 기반으로 한 사무관리

  • stocktwits (802 overall):주식정보가 있는 트위터 글을 공유하는 서비스 

  • remember-the-milk-for-twitter (794 overall):Twitter로 사용하는 Remember the milk
  • (무려 한국어가 지원됩니다.설명이 한국어로 있으니 직접 들어가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상당히 유용하고 재미있는 서비스입니다. )

  • twilert (787 overall):Email을 통해서 검색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

  • tweetag (785 overall):Tag(태그)을 통해서 트위터에 올라오는 내용을 검색해주는 서비스

  • hahlo (770 overall):iPhone에 최적화된 Twitter서비스 제

  • retweetradar (768 overall):twitter 핫 RT을 제공해주는 서비스

  • twisten.fm (758 overall):twitter에서 사람들은 무슨 음악을 들을까?

  • twitterfox (755 overall):twitter의 Firefox부가기능(완전 강추입니다!!! 저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이어폭스와 궁합이 상당히 잘 맞습니다^^)

  • twistory (754 overall):트위터 내용을 Google의 캘린더나 다른 캘린더서비스로 넘겨주는 서비

  • twitteranalyzer (735 overall):Twitter 분석 서비스

  • tweeteffect (731 overall):자신의 Twitter을 Unfollow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는 서비스
  • (....까딱하면 빈정상할;;;;)

  • tinker (720 overall):Twitter、Facebook의 핫이슈을 올리는 서비

  • bubbletweet (709 overall):twitter로 동영상을 올리는 서비스

  • tweetingtoohard (701 overall):디그 비슷하게 글을 등록해서 추천하는 서비스

  • twitterbackgroundsgallery (675 overall):Twitter 배경 모음서비스

  • socialcollider (673 overall):twitter 검색 서비스

  • top-twitter-friends (672 overall):"당신의 최고 친구"를 알아보는 서비스

  • foamee (665 overall):장난식의 싸이트 Twitter에서 맥주나 커피를 빚지려는 사람 찾는 서비스

  • twitterfone (660 overall):음성파일을 twitter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

  • 끝났습니다. 헥헥....저 지금 토나올것 같습니다. 100개가 생각보다 많군요. ㅠㅠ
  • 끝났는 줄 알았건만......출력이 이상하게 되네요. 편집기쪽에서는 정상인데 말이죠. 수정 ㄱㄱ 
  • 번역하고 설명하는 시간보다 출력디자인 수정 시간이 더 오래걸리는군요-_ 거참;;;


  • [역사-歷史/역사잡담] - 동북공정 가지고 장난질 좀 그만하지? 에 달린 덧글에 대한 대답입니다.  쓰다보니 상당한 분량이어서...왠지 아까워서 따로 포스팅합니다^^:::

    사학도님의 덧글 (접어두었습니다. 보실분은 아래쪽 클릭^^)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저와 생각이 다른 부분이 많으시군요.

    1) 그래서 유물의 중국화의 증거는 무엇인가요?
    님의 말은 모두가 정황을 이야기했을 뿐, 무엇이 어떻게 중국화가 되었는지 역시나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본문에서도 물어보았던, 증거와 증명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리고 "중국화"자체도 모호하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대체 중국화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그리고 좀 다른 말이지만 분명히 하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역사를 공부하셨으니 아시겠지만, 한반도의 초기국가는 중국화의 영향으로 형성되었다는 것은 기본적인 통념입니다. 그것 자체를 부정하지 않으셨으면 하는군요. 물론 자체적인 문화도 있었고 그것이 발달되어진 모습도 보여집니다. 그리고 동북지역에서 중원지방으로 영향을 준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비율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았을 때, 전 중원쪽에서 온 영향이 더 컸다고 밖에 판단할 수 없군요.


    2) 유물의 복원과 보호 작업에 한국학자의 차단문제.
    한국에서 발굴된 유물의 복원과 보호작업에는 한국학자만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풍납토성의 경우도 한국학자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국의 땅에서 자국의 학자들을 우선적으로 참가하게 하는 것은 한국에서도 이루어지는 관행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학자중에 동북공정을 비판한 학자도 제외되었다고 하는데 그런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아는 동북공정 비판하는 분도 그쪽에 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_-;;

    그리고 님이 예로 드신 러시아쪽 발굴 및 복원보호는 실제 상황을 조금 잘못 아시는 듯합니다. 그쪽의 발굴은 한국에서 대량의 자금을 투자(실제로는 돈퍼주기)을 해서 얻어낸 것입니다. 러사이의 입장에서도 돈을 얻기 위해서 허용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쪽으로는 아직 공식적인 이야기는 없지만, 몇몇 국가로는 유물의 유출까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중국보다 더 큰 문제인 것입니다.(좀 다른 말입니다만, 동북공정 이야기가 한창 나올 때, 러시아쪽 발굴은 정부차원의 큰 지원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동북공정에 대한 관심이 줄어서 그 지원이 줄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3) 광개토대왕비의 변조사실
    말씀하신대로 석회덧칠로 인한 일정한 변형은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지금 언급하는 것이 그것이 아니라는 것도 아실 겁니다. 어찌되었든 동북공정이 시작되기 전에 만들어진 수 많은 탁본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광개토대왕비에 수정을 가하는 것은 바보짓이라는 것에도 동의하실 겁니다.

    해석 방법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 중립적인 입장입니다. 한국도 어떻게든 한반도 경영에 일본이 참가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본문은 이와는 관계 없는 글이니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4) 사학도의 기본 자세에 대한 의문.
    저로서는 이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사학도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국가나 민족입니까? 아니면 역사적 사실입니까? 제가 볼 때 님은 국가와 민족을 우선시하여서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그 태도는 님이 비판하시는 동북공정의 태도와 그리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지도교수님이 하신 말씀을 인용하겠습니다. 참고로 중국교수님이십니다.
    "학자에게는 국가가 없다. 학자는 진리만 다룰 뿐이다. 나의 역사인식에도 중국은 없다. 민족이라는 것은 ‘상상의 공동체’에 불과하다. 모든 역사에 나오는 민족은모두 ‘정치체’다. 모두 정치구조이자 이익집단이다. 민족관계를 다루면서 낭만적인 관계를 도출해내기는 어렵다. 핵심은 진상을밝히는 것이다. 진상을 밝혀야 문제가 해결된다."
    다른 계열의 분이시라면 "단순한 역사문제가 아닙니다"라는 말을 수긍하였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사학도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역사적인 실체에 대한 접근보다 정치-외교적인 문제에 대해서 먼저 더 크게 다루시는듯 하여서 걱정이군요.


    5) 정치-외교적 요소
    님이 말씀하신 정치-외교적인 요소를 말하기 전에 제가 본문의 말미에도 거론했던 것을 말씀드려야 겠습니다. 한국정부는 동북공정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국민들의 이목을 돌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는 학계내에서도 나름의 비판이 이루어졌지만, 과거에는 프로젝트을 "만들기" 위해서 동북공정을 이용했던 면도 분명히 있습니다.(막말로 밥그릇 만들기였죠-_) 상대방만을 비판하지 않고, 스스로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서 말씀드려보았습니다.

    1- 서남북공정에 대하여
    그 럼 중국쪽으로 시선을 돌려보겠습니다. 님은 서남공정과 서북공정을 통해서 묘족/티베트족/위구르족에 대한 역사를 왜곡했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왜곡이라는 말의 기준은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또한 왜곡이 있었다면 그것이 중국의 학계에서 얼마나 받아들여지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1) 왜곡이라는 것은?
    흔히 왜곡이라고 하는 이유는 티베트족의 경우 당대부터 융합되기 시작했다고 하고, 위구르족도 한무제시기의 서역경영부터 연관시키고는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일정부분의 사실입니다. 그리고 중국의 역사관은 다민족일국가설입니다. 그리고 그것 자체는 역사관으로 존중해야됩니다.(사학도시니 왜 그런지는 이해하시리라 봅니다.) 그리고 다민족일국가설에 입각하여서는 위와 같이 분석하는 것도 하나의 "해석"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속에서 역사적 사실 자체에 대한 문제는 지적해야됩니다. 저는 큰 틀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2)실제 중국학계의 상황
    또 다른 문제는 중국의 사학계에서 서남이나 서북공정이 얼마나 받아들여지고 있느냐입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정확한 조사를 하지는 않았고, 제가 있는 학교가 좀 특별한 학교이기는 하지만, 그리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를 받아들이는 쪽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다름" 속에서 학문이 발전하는 것이 아닐까요?

    2- 한반도 주변의 정치역학
    그럼 완전한 정치-외교쪽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님 의 경우, 중국정부가 침략성을 가지고 북한을 호시탐탐 노린다는 투의 발언입니다. 물론 그런 위험성자체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 중국정부는 서남-서북-동북에 대한 공정으로 소수민족의 분열을 막고자하는 것입니다. 또한 동북공정에서의 핵심은 조선족이라기 보다는 만주족에 더 집중되어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렇기에 님과 같은 침략적이고 공격적인 성격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일단 님의 분석을 받아들여서 침략적인 성향의 전략으로 판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가정을 해서 북한 정권의 붕괴를 상정하겠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님은 지금 중국이라는 객체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반도의 역학관계에는 중국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는 반복되지만 결코 같지 않습니다. 분명 한반도는 군침이 도는 땅입니다. 그러나 현재에는 과거의 역사와는 다른 2개의 집단이 끼어들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가 한반도에 깊이 개입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중국이나 일본의 한 쪽이 강력해지면 한반도는 피해를 보기 딱 좋았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러시아의 개입으로 중국만의 욕심을 채우기는 매우 힘이 듭니다. 그리고 중국을 제외한 각국에서도 각기 다른 한반도 관련 논리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전쟁의 명분으로서의 역사왜곡은 언어도단입니다. 현대국가에서 인정하는 영토분쟁의 한계는 100년입니다. 그 이상의 것을 끌어오는 것은 명분이 없습니다.

    고로 한국에서 "부풀려 진 것"보다 동북공정문제는 그리 심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중국의 내부붕괴에 대해서 생각해야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작년의 티베트, 올해의 위구르등 수 많은 민족문제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시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리라 봅니다.


    끝맺음 : 사학도라고 하시니 저도 긴 장문의 글을 적었습니다. 개인의 가치관을 제가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국가나 민족이라는 족쇄에서 벗어나서 역사적 실체 혹은 사실을 추구하는 것이 더 좋지 않나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강조해봅니다.
    중국 정부가 최근 고구려 초기 420여년간의 도읍지로 알려진 압록강 주변 지안(集安) 일대 유적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작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사실상 고구려 유적의 원형을 변형시켜 중국식화하는 작업인데, 심각한 원형 훼손 및 역사 왜곡이라는 논란을 촉발시킬 것으로 보인다.

    임 부주석 등은 고구려 초기 도읍지였던 환도산성과 우산(禹山) 귀족묘지, 광개토호태왕비, 장군총 등을 방문하고 고구려 유적, 문화재 정비작업을 독려하는 한편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사회과학원이 2002년 2월부터 동북공정을 추진한 이후, 지안현은 최근 고구려 유적 정비작업에 나섰다.

    세계일보 외교소식통 "중국 정부 '동북공정' 마무리 단계로" 정승욱 선임기자

    한마디로 제대로 조사를 하고 기사를 쓰기 바란다. 가장 간단한 질문 몇가지만 하자.

    1) 유적에 대한 복원 작업은 당연하게 이루어져야 되는 것이 아닌가?
    집안 지역의 유적은 외부에 노출된 시간이 오래되어서 상당히 상당히 훼손되어 있다. 광개토대왕비만해도 계속된 비바람에 노출이 되어서 상당히 훼손되어 있다. 그래서 그것에 보호장치를 했다. 그러자 한국의 일부 "인간"들이 한다는 말이 광개토 대왕비를 훼손했다는 말이었다.

    웃기지도 않는다. 광개토대왕비가 막 발견이 되었다면 인정해 줄수도 있다. 그러나 광개토대왕비는 이미 오랜 시간 동안 수 많은 탁본이 있다. 그런 탁본과 완전히 다르게 석비문을 왜곡해서 엉터리로 복원한다는 것은 미친짓이다. 중국정부도 바보는 아니다.

    90년대에 집안일대를 가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중요한 문화유적이 전혀 보호되고 있지 않았다. 무덤군들에도 관광객들이 맘대로 올라가고 돌을 가지고 가고 난리도 아니었다. 이런 것을 가만히 놔두는것이 옳은가? 심각하게 훼손된 유적을 복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럼 해당 유적이 계속 풍화작용이나 다양한 요소로 망가지도록 내버려두어야 하는가? 그것이야말로 문제 아닌가?


    2) "고구려 유적의 원형을 변형시켜 중국식화하는 작업"???
    대놓고 물어보면 증거는 무엇인가?? 이런 기사를 보면 웃기는게 무조건 원형을 중국식화하는 작업이라고 하는데, 대체 무엇을 어떤 식으로 중국화하는지에 대해서 증거를 제시하는 것을 본적이 없다. 중국식으로 변형 되었다는 증거가 대체 무엇인가?

    예를 들어서 광개토대왕비. 몇몇 사람들은 광개토대왕비가 훼손되고 수정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이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증거를 제출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대체 어떤 문장이나 한자가 수정이 되었는지 본인에게 한 번 말해주었으면 한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광개토대왕비는 수 많은 탁본들이 이미 존재한다. 이것을 수정한다는 것은 바보짓에 가깝다. 그런데 훼손되었다고 주장한다. 증거도 없이....개인적으로 웃기다.

    비록 가장 유명한 광개토대왕비를 기준으로 말했지만, 다른 유물들도 대부분이 한국과 일본 그리고 조선 학자들에 의해서 조사가 된 적이 있다. 한마디로 이미 관련 증거들이 있다. 이것을 훼손하고 중국화한다면 딱 걸린다. 그리고 국제적으로 중국사학계와 고고학계는 끝장이라고 보면 된다. 중국학계가 그렇게 바보일 것이라고 보는가??


    3) 외래어 표기 원칙부터 제대로 알아라. "집안"이다.
    지안(集安)은 현대중국어 발음일 뿐이다. 지안이라고 하면 안된다. 1919년 이후의 지명과 인명에 대해서는 지안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 그런데 集安은 1919년 이전에도 한국의 역사에 포함된 지역이다.(최소한 한국의 역사관으로는 그렇다.)

    그럼으로 집안이라고 표기하는 것이 맞다. 만약 집안이라고 표기하지 않고 지안이라고 표기한다면, 이는 한국과 집안이 상관이 없다고 스스로 인정해 버리는 것이다. 최소한 1919년 이후에나 연관이 생긴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독설을 하자면) 중국지명이라고 중국어 잘하는거 보여주고 싶었나 보다. 중국어 구사도 제대로 알고 하자.

    스스로 중국정부의 동북공정으로 인하여 외국인에 대해서 왜곡된 정보를 준다고 하면서 스스로 "지안"이라고 해서 한국과는 아예 상관이 없다고 인정해 버리는건 무슨 웃기지도 않은 논리 모순이란 말인가?!


    걱정하는 점 : 정부의 입장에서 국민들의 불만이 자신에게 향했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적"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적"은 국가주의와 민족주의라는 "허구"을 이용하여 만든다. 지금 이 상태가 바로 그렇다. 제대로 된 증거도 없이 마냥 마음대로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발언들을 해대는 것이다. 대운하도 그렇고, 미디어법도 그렇고 증거가 없거나 왜곡시키는 것은 알아줘야겠다.-_-




    信春歌,得永生。춘형님을 믿으면 영생하리라!
    이 말은 현재 중국의 네티즌들의 최신 유행이다. 여기서 춘형님은 2005년 중국을 뒤흔들었던 챠오지여성(超级女生)의 우승자인 리위춘(李宇春)이다. 물론 인터넷의 대부분의 패러디와 같이 리위춘의 남자같은 이미지만을 채용하여 그 자체만으로 "장난질" 혹은 "놀리기"을 하면서도, 리위춘과는 다른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놀이 방법은 다음과 같다. 포토샵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리위춘을 합성하거나, 춘형님에 관한 대련
    (일종의 시)을 작성한다. 또한 일대기 비슷한 이야기를 만들어서 "3살때는 오서삼경을 통독하고...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논다. (솔직히..자세히 설명할 것도 별로 없고...하기도 싫다. 이유는 나중에-_)

    최근에는 춘형님을 믿으면 대학가리라!(信春哥 上本科)라는 글이 추가되어서, 이런 행동의 대부분이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을 나타내주었고, 곧 춘형님을 믿으면 차가 막히지 않으리라!(信春哥 不塞车)고 하여 청년층들도 이 유행에 같이 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내주었다.


    정말 솔직하게 나름 유행이어서 글을 쓰기는 한다만.... 이게 도대체 왜 재미있는지 모르겠다. 중국어 수준 문제인가도 생각해봤지만, 이것과 비슷했던?! 싱하횽인가 먼가도 대체 왜 인기였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했었다. 잘 생각해보면 중고딩때부터 이랬으니 나이를 먹어서 그런 것은 아닐 것이고...음.....나의 개그코드가 이상한건가??;;;

    본 내용은 중국인터넷데이타센타(CNNIC 中国互联网络信息中心)가 반 년마다 발표하는 중국인터넷 발전현황 통계보고서(中国互联网络发展状况统计报告)의 최신 보고서인 2009년 7월 발표보고서를 번역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주석을 달아놓은 것입니다. 해당 보고서는 2009년 6월 말까지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원본 자료는 CNNIC 中国互联网络信息中心 http://www.cnnic.cn/

    해당 자료의 원저작권은 중국인터넷데이타센타(CNNIC 中国互联网络信息中心)에 있으며, 한국어 번역 저작권은 저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괜히 딱딱하게 말했는데 별거 없습니다.-_)

    길이가 길어 적당히 "접어"두었습니다. "더보기"를 누르시면 모든 내용이 나옵니다.

    1. 중국 네티즌의 규모와 구조적 특징
    1) 네티즌 규모
    2) 네티즌의 구조적 특징

    2. 인터넷 기초 설비

    3. 인터넷 접속

    4. 네티즌의 인터넷상에서의 활동
    1) 주요 인터넷 활동2) 인터넷 핫키워드

    5. 휴대폰 인터넷

    6. 네티즌의 인터넷 생태 보고서
    잡담 : 반 이상 번역했다가 날려먹고ㅠㅠ(얼마전에도 소설번역하다가 그랬는데, 요즘 무슨 마가 끼었나..ㅠㅠ) 라이브라이터에서 편집을 했더니 보기 안좋게 나와서 다시 재배치하는데 한나절. 무슨 번역하는 시간보다 이 시간이 더 걸리니..ㅠㅠ

    도움이 되신 분들은 나중에 제가 한국들어가면 밥이나 쏴주셔요~


    왼쪽 모니터에는 부탁을 받은 최신 중국인터넷발전보고서의 원본이 떠 있다. 가운데 노트북 화면에는 해당 보고서를 번역하는 화면이 있다. 오른쪽 모니터에서는 TVants로 중국티비을 보고(사실상 듣고)있고, 그 옆에는 Twhirl로 트위터를 확인중이다.

    이것이 바로 노트북+외부모니터1+외부모니터2의 파워!!!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다시 올리도록 하겠다. 하지만 이건 분명히 이야기하고 싶다. 왠만하면 이 짓하지마라. 차라리 모니터 2개를 팔고, 요즘 똥값이 모니터가격이니 38인치나 40인치 이상을 구입해서 그 안에서 나누는 것이 훨씬 좋다!

    왜 이런 짓을 했냐고?.......갑자기 미쳐서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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