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친구의 결혼식에 참가하고 위해서 운남 쿤밍(云南 昆明)에 갔다 왔습니다.  베이징에서 쿤밍까지의 거리는 대략 2800Km로 베이징에서 인천까지가 1100Km임을 생각하면 왕복 비행기 가격이 3600위엔(한국돈 약 60만원)이라는 것에 그리 놀라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신랑의 고향이 쿤밍이어서 어쩔 수 없이 쿤밍에서 결혼식을 하지만, 사실 베이징에서도 조만간 조그마한 식사자리정도는 만들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왜 굳이 쿤밍까지 갔을까요? 신랑은 대학교 같은 학과 같은 학번에 현재 같은 지도 교수 아래에서 박사를 하고 있고, 신부는 본과졸업논문 지도교수님의 학생으로 역시나 박사를 하고 있는데 결혼식에 가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신랑과 이미 반드시 가겠다고 약속을 했으니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조만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너무 피곤합니다. ㅠㅠ
(사실 가장 큰 문제는...왠지 사진의 일부를 날린듯한...........)


常彧! 高丹丹!白发偕老!早生贵子!

常彧! 高丹丹!白发偕老!早生贵子!


베이징에서 쿤밍까지 가는 미친것들과 신랑-_-;;


그나저나...이 둘은 결혼을 해도 각자 러시아와 일본으로 가는지라...이건 머-_-;;
한국인은 더욱 이해하지 못할 것은 둘은 법적으로 이미 1년전부터 결혼한 상태라는거-_;;;





저는 현재 블로그에서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손님들이 제 블로그에서 덧글로 이명박 대통령을 독재자로 지칭하면 말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명박 대통령을 독재자로 부르는 것은 민주주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정당한 민주주의 절차에 의해서 선출된 대통령입니다. 저 자신도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그의 대통령직을 부정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 자체를 어기는 행동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을 하면 정당한 민주주의의 절차에 의해서 선출되면 독재자로 부르지 못하냐고 반박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정당한 민주적인 절차를 밟아도 독재자가 생겨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히틀러가 그 대표적인 예이지요.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까지 독재자라는 소리를 들을 만한 월권행위를 한 적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에서 대해서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 많은 정보들이 기밀로 남아 있기에 정확하게 판단하려면 최소 50년 이상을 기다려야 지금 현재는 기밀로 된 정보들이 공개가 될 것이며, 그때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정당한 대통령을 몰아내는 행동을 경계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역사에서 발생한 쿠데타들은 자기 멋대로의 "국민의 이름"으로 일어났습니다. 사실 멀리 갈 것도 없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했던 "불합리한" 탄핵만 생각해도 제가 염려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당한 민주주의 원칙에 의해서 선출되었지만, 또 다른 정당한 민주주의 절차에 의해서 뽑힌 입법기관(국회)에 의하여 소추되었습니다. 그러나 탄핵은 결국 사법기관(법원)에서 정당한 탄핵 이유가 아니라는 이유로 결국 취소가 되지만 그 파장은 결코 작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확실하고 정당한 이유 없이 탄핵을 당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건과 이명박 대통령을 확실하고 정당한 이유 없이 독재자로 부르는 것은 그 원리상으로 그리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결국 문제는 이명박 대통령의 어떤 행동을 독재자라고 감히 부를 수 있느냐는 질문으로 돌아옵니다. 아쉽게도 한국의 법제는 대통령에게 워낙에 큰 권력을 부여하기에 그를 독재자라고 할만한 합당한 근거는 최소한 저는 거론하지 못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4대강으로 포장한 대운하, 광우병이 문제가 된 FTA나 북한에 대한 군사위협등등 행동들에서 명백하게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섰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대목은 없습니다.

명확하게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서는 일을 행하여 민주주의를 침해하지 않는 이상 저는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그것이 현재까지의 상황에서는 민주주의에 따르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부른다고 결코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에 무조건 찬성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정책이나 행동에 문제가 있다면 저는 당연히 자유롭게 비판을 할 것입니다. 그것이 민주주의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자유롭게 공인을 "비판"하거나 "풍자"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지칭하는 것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행동은 대통령의 위치를 아직 "대단하게" 생각하는 분들의 반감을 불러올 수 있고, 한국의 "보수"로 부터 민주주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는 불쾌한 발언을 듣게 됩니다. 속된 말로 "껀덕지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신화통신에 의하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식당에서 비위생적인 식기를 사용하여서 200여명의 손님이 급성 식중독 증세를 보여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직 15살의 중국소녀만이 어떠한 식중독 증세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응급구조에 참가를 했다고 합니다.

중국소녀는 이에 대해서 "독분유와 발암성화학채색제 그리고 쓰레기식용류에도 죽지 않았는데 이정도로 문제가 있겠어요. 중국에서 15년정도 살면 이정도 저항력이야 당연히 생기거든요."

据新华社报道,美国加州一个餐馆因使用不卫生餐具,造成200名食客腹泻呕吐住院,唯有一名来自中国的十五岁女生,不仅没有任何不适感觉,而且还参与了抢救患者,记者采访时该女生说道:“毒奶粉,苏丹红,地沟油都弄不死我,你们这点东西算个屁啊,老娘能在中国活十五年,这点儿抵抗力还是有的。”

* 해당 뉴스는 실제로는 없습니다. 최소한 저는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유머는 유머일뿐!

이런 자학개그에는 웃어야 되는데...웃을 수가...
....조금 있으면 10년을 채우는 나의 저항력은 얼마나...후..ㅠ
아...계속 눈물이...눈물이...ㅠㅠ
제발 먹거리 가지고 장난치지는 맙시다.....정말......


강서성 러핑에서 최근에 <교통법규위반 벌금정액제>을 실시하여서 먼저 8000위엔(150만원)을 내면 일년동안 얼마든지 교통법규를 위반할 수 있게 만들었다. 러핑의 백성들은 이 소식을 듣고 기쁨에 환호를 지르고 있다던데?! 정말 당과 정부에 감사할 일 아냐?!

刚才的早报早读,江西乐平最新推出:《缴纳交通违章包年制》,只要预交8000元,本年度的交通违法可以一概全免。乐平的百姓得到消息后奔走相告,齐声高呼:感谢党、感谢政府!(via:@bimawen)

저는 농담인 줄 알았습니다. 중국 교통경찰의 벌금쪽의 비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풍자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중국 강서성 러핑乐平의 교통경찰들은 벌금정액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차주인은 1900위엔(약 35만원)을 선불하면 해당 기간 동안 다시는 벌금을 물지 않으며, 8000위엔(약 150만원)을 내면 일년 동안 어떠한 벌금도 물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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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네티즌들도 비판을 하기에 앞서서 어이없어 하고 있습니다. 벌금도 세금이라면 세금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원래 목적은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과 교통사고 발생시의 처벌을 하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건 돈만 내고 맘대로 교통사고 일으키고 다니라는 것....쿨럭....

중국어를 아시는 분은 江西乐平创罚款包年制:司机交钱可保违章一年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저는 그럼 중국에서 살짝 고담시티 취급을 받는 운남 쿤밍으로 떠납니다. 22일날 돌아옵니다. 사진은 많이 찍겠지만 편집하기 귀찮아서 얼마나 올릴지는 모르겠군요.그럼 즐거운 주말되셔요^^





부인 : "당신 여비서가 근무한지 몇 년이나 됐지?"
남편 : "4년쯤 됐지."
부인 : "몇 살이야?"
남편 : "30살이 넘었지. 자세한건 물어본 적이 없는데?"
부인 : "예뻐?"
남편 : "그냥 그래."
부인 : "옷 입는건 어때?"
남편 : "빨라."

妻子:“你的女秘书在公司工作几年了?” 丈夫:“四年。” 妻子:“多大了?” 丈夫:“三十多了,具体没问过。” 妻子:“长的漂亮吗?” 丈夫:“很一般。” 妻子又问:“穿衣服怎么样?” 丈夫:“很快。”(via @boinjj)

......혹시 이해 못하신 분 있으신가요? 역시 부인의 심문능력은 무섭습니다. 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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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현재 40대 이상의 남자들이 젊은 여자에게 집과 차를 주면서 "키우는"행위가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럴려면 차라리 이혼을 하지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군요.





중국,무역흑자 해소위해 수입 늘릴듯

【베이징=최필수특파원】 중국의 무역흑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중국 정부가 이를 상쇄하기 위한 수입 증가 정책을 구사할 전망이다. 지난 18일 발표된 수치에 따르면 ...

보통 무역액이 흑자면 좋은 것이 아니냐고 한다. 물론 무역액이 흑자면 당장은 나쁠것은 없다. 그러나 흑자인 이유가 내수시장이 활성화 되지 못하여서 생긴 일이라면 골치아픈 일이다. 그리고 "대국"이 되려고 하는 중국의 입장에서는 세계경제 불황인 상태에서 자신만 잘먹고 잘 산다는 눈초리가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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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권 올해 상반기 순익 급증

중국 대형 은행 2곳의 올해 상반기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중국 은행권의 재정 건전성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면서 ...

개인적으로도 이익 상승보다도 재정 건정성부분에 더 촛점을 맞추고 있다. 어느 나라도 동일하지만 은행권 중에서 하나라도 무너지면 연쇄적으로 무너질 수 있는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고, 중국은행들의 재정건정성은 오랜 시간 동안 문제시되어 왔다. 물론 예상된 악재는 악재가 아니기도 하고, 중국정부의 자본력은 아직 살아있지만...음....부동산 정책을 비롯한 앞으로의 정책기조를 계속 지켜보면서 판단해야겠다.



[세계의 사설/8월 20일] 중국군에 대응하는 미국의 방식

미국 국방부가 지난 16일 '중국의 군사ㆍ안보력 평가' 연례 보고서를 미 의회에 제출했다. 이 보고서는 한반도 유사시 중국이 군사력을 이용해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

사설의 결론대로 "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 달래기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는 중국과의 군사 관계 개선을 위해 잰걸음을 내디딜 것이다. 또 향후 대립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군이 우방국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중국 인근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수행한다'는 인상을 심어주지 않도록 갖은 애를 쓸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현재 일련의 움직임은 오히려 반대로 중국을 견제하는 제스쳐를 대놓고 보여주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러한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예상된다. 


国新办主任王晨:营造和谐网络
화합된 인터넷, 문명 인터넷생활. 말은 좋다~~ 개인적으로 가장 우려되는 "自觉做到不发布危害国家安全、危害社会稳定、违反法律法规、违背社会公德的有害信息"라는 구절. 사전검열을 하라고 주문하는 것 같다.


学历姐苦读获8个学位


어떤 인생을 사는지는 개인의 자유이다. 그리고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그에 충실히 사는 인생은 존경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다만.....제 주위에 있는 많은 누님들과 비슷하여 정말 이 말을 하고 싶다. 제발 결혼은 해주셔요. 물론 결혼도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 문제이지만....너무 눈들이 높단 말입니다. 크흑.....

选举制度的学问

선거제도에 대해서 한번쯤 읽어볼 만한 글입니다. 시간이 되면 번역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그 전에 이 블로그의 방문자 분들이 번역해주시면 성은이 망극합니다.(전 기본적으로 귀차니즘-_)



바로의 중얼중얼 : 오늘은 정말 큰 뉴스는 없군요. 과거 뉴스들의 연속들이 많습니다. 전에 이야기하였다 싶이 내일부터 친구의 결혼식에 참가해야되기에 3일동안 쿤밍을 가야됩니다. 그래서 당연히 글을 올리기는 힘들것입니다. (혹시 중국인들의 결혼식에 대해서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셔요.) 물론 저장해놓은 것들-_;;을 뿌리면서 하루에 하나 이상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만....뉴스비평은 하기 힘들듯 하네요.

해방군보解放军报의 내용의 변화를 살펴보자

8월 2일 : "미국의 항모가 오면 살아있는 표적으로 삼을 것이다!"
8월 12일 : "타인이 나를 해치지 않으면, 나도 타인을 해치지 않는다; 타인이 나를 해치면, 나는 반드시 복수한다!"
8월 16일 : "미국 항모가 황해에 진입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看标题的变化:《解放军报》8月2日:“美国的航母来了只有被当作活靶子打!”;《解放军报》8月12日:“人不犯我,我不犯人;人若犯我,我必犯人!”;《解放军报》8月16日:“美航母进入黄海意义不大!”(via:@szstupidcool)

사실 해당 내용은 문제가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원문에는 제목으로 언급되어 있지만 사실 제목이라기 보다는 내용이 있는 사항입니다. 특히 8월 16일은 해방군보가 아닌 해방일보(解放日报)입니다. 비슷한 이름이지만 다르지요.

다만 위와 같은 유머를 다른 사람들도 아니고 중국네티즌들이 구사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겸사 겸사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드리면 중국국방부가 미국국방부의 2010년도 군사보고서에서 중국의 위협을 강조한 것에 대해서 반박하는 뉴스에 재미있는 덧글들이 있었습니다. (中国国防部 中方坚决反对美国防部发表2010年度涉华军事与安全发展报告 )

又是坚决反对啊
또 결사 반대냐?

除了坚决反对,还会什么
대체 결사반대 말고 뭘 할 줄 아는데?

中国能有威胁?我们自己都不信
중국이 위협이 될 수 있어? 우리 자신도 못 믿겠다.

中国迟早会变的比美国强好几倍...他们这么做是怕了- -
언젠가 중국은 미국보다 몇 배는 강해질거야. 그래서 지금 미국이 겁내하는거야.
--> 웃기는 것은 이 덧글에 대한 재덧글들..

재덧글 1: 呵呵,你真逗
킥킥...너 웃긴다.

재덧글 2: 呵呵,哥笑而不语!!
킥킥...형님은 그냥 웃고 아무 말도 하지 않으련다.

인터넷은 현실의 일부분을 반영할 뿐입니다. 그러나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곳도 아닙니다. 중국군의 태도변화에 대해서 우리는 여러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중국은 정말 겁먹었는가? 아니면 겁 먹은 척하는 허허실실 작전을 쓰고 있는 것일까? 군사적 충돌을 피하면서 자신의 체면을 손상시키지 않으려는 제스쳐일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국 운남 리쟝(丽江)은 외국인들이 너무 자주 오는 바람에 너무 지나칠 정도로 개발이 되어 있습니다. 겉보기로는 상당히 아름다우면서도 고풍스러운 정취가 느껴지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 보아도 그 속에 내재되어 있는 작위적인 냄새가 납니다. 물론 그래도 한 번 쯤은 가볼 만한 곳이지만, 오늘은 중국네티즌이 올린 리쟝의 재미있는 문장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나쁜 남자든 착한 남자든 여자를 꼬실 수 있으면  좋은 남자다.
나쁜 여자든 착한 여자든 황진이로 변할 수 있으면 좋은 여자다[각주:1].

* 중국어 학습자를 위한 추가 설명 : 黑哥百哥는 개혁개방에 대해서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유용하면 된다라는 黑猫白猫 발언을 패러디한 것입니다. 泡妞pao niu는 작업 혹은 작업질이라는 한국말보다 중국에서는 보다 더 퇴폐적인 말입니다. 남자분들은 중국여성분 앞에서 함부로 이 말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뜻을 모르는 척 하면서 하면서 어벙벙하게 보이게 하는 방법은 추천...쿨럭..)


여자는 무한히 많으나 남자의 정력은 한계가 있다.
한계가 있는 정력을 영원한 작업질에 모두 투자하지는 마라.



저에게는 가슴에 팍팍 와 닿는?! 명언이군요.....하하하...삐질;;



  1. 원문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번역은 어디까지나 의역이며 그 나라의 문화의 정수는 무시될때가 많이 있습니다. [본문으로]

[사설] 북한 急變사태와 중국의 군사 대응

미국 국방부는 16일 의회에 제출한 '중국의 군사·안보력 평가' 연례 보고서에서 "중국 지도자들은 역내(域內) 불안정이 중국 국경 너머로 번지거나 중국의 경제발전과 ...

북한 급변 사태에 중국이 군사대응을 할 것은 너무나 당연해보인다. 문제는 중국의 군사대응 자체을 인정하고, 더 큰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비하여 한국-중국-미국간에 사전 토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중국학계 “오키나와는 우리 땅”

최근 들어 중국 역사학계를 중심으로 오키나와가 중국 땅이라며 반환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8일 보도했다. ...

중국 학계??;;; CNKI(중국 최대 논문싸이트)을 통해서 대충 찾아봤지만 관련 논문도 별로 없던데? 오키나와의 중국명칭인
리우치우 琉球을 제목으로 하는 논문은 아예 2007년 이후에는 아예 없는데?? 대체 무슨 논문들을 근거로 이런 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다. 본인의 검색능력이 형편없고, 정보도 느린 걸까? 아니면 마이니치가 한국의 환빠와 같은 중국의 급진파들의 논문을 통해서 사실을 왜곡하는걸까?


“극빈층 4000만…경제2위 아냐” 中의 엄살

“중국은 경제대국으로 불리긴 하지만 경제강국은 아직 멀었다.” 지난 2분기 GDP 규모로 일본을 제치고 드디어 세계 2위 경제체가 된 중국이 완강하게 경계의 목소리를 ...

본인이 과거 이 기사가 나왔을때도 말했다 싶이 분명 중국은 무협으로 치면 외공만 연마했지 내공은 현저히 부족한 상태이니 엄살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발전지상으로 가던 중국이 이렇게까지 강력하게 부동산을 잡고 있는 것 자체가 더 이상 내실을 추구하지 않고 성장으로 가면 사회가 심각하게 불안해진다는 판단이었다고 생각된다.

물론 중국은 그 몸집에 어울리는 국제사회에서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그러나 엄살이라고 말하는 것은 반대로 현재 세계경제 위기에서 유일하게 그나마 효과적인 대처를 할 수 있는 중국의 역할을 기대한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내부도 불안불안한 중국이 과연....


国务院部署促进蔬菜生产和价格稳定政策
专家称国内粮食供需平衡不会因灾改变

먹거리를 해결하지 못하는 중국정부는 심각하게 불안해진다. 부동산정책의 실패는 기본적으로 가진자를 대상으로 하기에 먹거리에 비해서는 큰 동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나 그냥 정부를 갈아엎다가 죽으나....죽은건 매한가지다.


揭秘道士李一真实身份


사기꾼들은 어디에나 판을 친다. 개인적으로 사기꾼보다 사기에 속은 피해자들도 잘 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도교의 양생술을 배울 시간에 도가의 도덕경이나 외우며 생각을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건강이 걱정되면 산으로 들어가서 조용한 암자에서 살던지 말이다. 차라리 그것이 도가의 양생술에도 합당하다고 생각되는데? 어떻게든 돈을 써서 건강해지면서 계속 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는 말이다.
PD 수첩은 원래 2010년 8월 17일에 4대강 사업의 허위에 대해서 고발할 생각이었다. 이에 대해서 17일 오후 국토해양부가 피디수첩 방송을 두고 서울남부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서울남부지법은 “국토부는 ‘4대강 수심 6m의 비밀’ 편에 허위사실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하며 방송 금지를 요구하나, 기록만으로는 위 프로그램의 내용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거나 명백히 진실이 아니라는 데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신청을 기각했다.

그런데 김재철 사장은 17일 오후 6시 30분 MBC 임원 회의를 통해 제869회 PD 수첩 "4대강 수심 6m의 비밀"에 대해 방송보류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결국 PD 수첩은 불방되었다. PD 수첩의 불방은 법원의 기각결정에도 불구하고 MBC의 이사진에서 방송을 보류한 것으로 MBC의 단체협악이 규정하는 국장책임제을 통한 제작자율성 보장을 위반하는 언론 자유 침해이며, 1990년 PD 수첩이 우루과이라운드에 관한 방송이 불방된 이래로 최초이다.

아래는 이미 MBC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된 방송예고편이다. 원래 본인은 함부로 타인의 글을 전문 발취하지는 않지만, 이번만은 예외로 두도록 하겠다[각주:1].


4대강 수심 6m ··· 누가 밀어 붙였나?


2008년12월15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회의에서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소규모의 자연형 보 4개를 설치하고, 강변 저류지를 21곳 설치하며, 4대강의 퇴적 구간에서 홍수를 소통시킬 수 있도록 2억 입방미터를 준설한다는 안이었다. 이 발표 후 정부는 이 기본구상을 토대로 마스터플랜 수립에 들어갔다. 그 후로 4개월 뒤인 2009년 4월27일,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중간발표에서는 자연형 보 4개가 대형 보 16개로 늘어나고 5.7억 입방미터 준설을 통해 낙동강의 경우 최소수심 4~6m 수심을 확보한다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되었다. 4대강살리기사업이 대운하를 위한 포석 아니냐는 의혹을 받게 된 배경이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와 경위로 애초의 기본구상이 바뀌었을까? 4대강살리기사업 마스터플랜 연구총괄책임자인 김모 박사는 국가균형위에 보고된 바 있는 ‘4대강살리기 프로젝트’안을 전달받은 바가 없다고 PD수첩에 밝혔다. 그렇다면 누구의 지시로, 어떤 근거로 4대강살리기 프로젝트가 변경된 것일까? 

이 와 관련해 PD수첩은 국토해양부 산하 한강홍수통제소에서 08년9월부터 12월 사이, 4대강 살리기 계획의 기본구상을 만들기 위한 비밀팀이 조직됐으며 이 팀에는 청와대 관계자 2명을 비롯, 국토해양부 하천 관련 공무원들이 소속돼 있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2008년 6월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대운하 사업 중단 의사를 밝힌지 불과 3개월 지난 시점이다. 당시 이 모임에 참석한 청와대 행정관은 대통령의 모교인 동지상고 출신과 영포회 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이 수심을 6m 확보해야 한다는 구상을 실현시키겠다는 의사를 지속적으로 전달했다는 정보도 입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운하를 포기한 지 수개월밖에 안된 상황에서 운하와 너무 닮은 계획을 밀어붙이기에는 정치적 부담이 많다는 판단 하에 소규모 안으로 결정됐으며, 수심 6미터 안은 추후 구체화한다는 복안도 있었다는 것이다. PD수첩은 방송을 통해 당시 이 모임 참석자와 논의내용, 이후 소규모 계획이 운하와 닮은 대규모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로 변경된 경위 등을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

본류에 확보하는 13억㎥의 물 ···· 대부분 “흘러보낼 용도”

정부는 보와 준설을 통해 모은 물로 고질적인 물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주장한다. 어느 지역에 얼마의 물이 부족한 것일까? 우리나라 하천관리계획 중 최고상위단계인 수자원장기종합계획에 따르면, 낙동강의 경우 2016년에 필요한 물의 양은 1.4억 톤이다. 하지만 추진본부는 2016년 낙동강에 10억 톤의 물을 확보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수자원장기종합계획의 부족량보다 6배나 많은 양이다. 왜 이렇게 많은 물을 추가로 확보하려는 것일까? 추진본부는 낙동강에 확보할 물 10억 톤의 상당량이 하천유지용수라고 해명했다. 하천유지용수란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가 아니라 하천의 유지를 위해 그냥 ‘흘러 보내는 물’이다.

문제는 하천유지용수가 정작 필요한 곳은 본류가 아니라 지류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주요 지류는 갈수기에 바닥을 드러내왔다. 4대강 마스터플랜 초안에는 ‘지류 48개에서 모자라는 하천유지용수’가 17억톤이라고 적시하며 물 확보의 근거로 삼았다. 즉, 지류에 부족한 물을 확보를 위해 본류에서 무리하게 보를 만드는 셈이다.

PD수첩은 국토해양부가 고시한 물 부족 지역의 지도에 4대강 본류의 위치를 표시해봤다. 그 결과, 4대강 본류 주변은 물부족 지역과 무관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문제는 정부의 대응이다. 지류에 부족한 물을 왜 본류에 확보하느냐는 비판이 제기된 후 정부는 마스터플랜을 수정됐다. 마스터플랜 초본에는 ‘지류 48개에 부족한 하천유지용수가 17억톤’이라고 적시했는데, 최종본에는 ‘4대강 주요 지점에 부족한 하천유지용수가 17억톤’이라고 수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류 48’개를 ‘4대강 주요지점’으로 왜곡한 것이다. 정부가 보를 만들어 생태를 파괴하면서까지 대량의 물을 확보하는 근거를 대지 못하자 마스터플랜까지 왜곡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정부는 왜 무리하게 대량의 물을 확보하려는 것일까? 이 문제에 대한 마스터플랜 연구총괄책임자인 김모 박사의 발언이 입수됐다. 김박사는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낙동강 살리기 사업으로 확보할 10억 톤은 계산된 수치가 아니라, 수심을 확보하기 위해 준설을 하고 난 후 공간을 계산했더니 10억 톤이다’라는 취지로 설명한 바 있다. 즉 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보를 만들고 준설을 하는 것이 아니라, 준설을 했더니 10억톤이라는 물의 양이 나왔다는 것이라고 실토한 것이다.  

낙동강, 1%의 홍수예방을 위해 99% 상습수해지역 외면

정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홍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생태파괴 논란을 무릅쓰고 4대강 본류 구간에 5.7억㎥을 준설한다는 계획이다. 4대강 본류 강바닥을 준설하면 우리나라의 홍수피해가 근본적으로 해소되는 것일까?

 PD 수첩은 국토해양부가 고시한 상습수해지역 지도를 입수했다. 이 지도에 4대강 본류의 위치를 표시해 봤다. 그 결과, 4대강 본류지류는 상습홍수지역과 무관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같은 사실은 통계로도 입증된다. 1999년~2003년 사이 발생한 홍수 피해 중 4대강 등 국가하천 피해액이 3.6%였고, 나머지 96.4%가 지방하천과  소하천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상남도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전체 홍수 피해액 중 낙동강 본류에서 발생한 홍수피해가 1.3%로 확인됐다 나머지 98.7%의 홍수피해는 지류와 소하천에서 일어난 것이다. 이 통계는 정부의 주장대로 4대강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더라도 90% 이상의 홍수피해는 그대로 진행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정부는 왜 생태를 파괴하면서까지 4대강을 준설하는 것일까? 추진본부는 4대강 전 구간에서 200년 빈도의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준설한다고 밝혔다. 4대강 본류 주변에 대도시와 공단이 위치하기 때문에 홍수가 발생할 경우 대량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PD수첩이 확인한 결과 4대강 본류 주변의 대구 부산 등 대도시 구간은 이미 200년 빈도의 홍수에 대비해 설계된 것으로 밝혀졌다. 더구나 지방하천을 끼고있는 소도시와 공단들이 상습적으로 수해를 겪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본류 강바닥을 준설하겠다는 정부의 논리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4대강에 개발 바람이 분다.
여당 ‘수변개발 특별법’ 추진한다

4대강사업을 통해 확보할 대량의 물은 어디에 사용하는 것일까? 이와 관련, 문광부가 추진 중인 리버크루즈 계획이 주목을 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관광연구원은 2009년 10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쾰른을 포함한 다섯 개 도시의 답사를 다녀왔다. 답사의 목적은 독일의 리버크루즈(River Cruise) 운영 및 관광 상품화 등 해외 사례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답사를 다녀온 책임연구원은 ‘독일 강의 갈수기 수심은 2~3미터이지만 우리나라는 4대강사업을 통해 6~8m의 수심이 확보되기 때문에 배를 띄우는 데 문제가 없다’ 고 보고했다. 이 같은 자료를 기초로 문광부는 4대강을 운항할 리버크루즈 계획을 수립했다. PD수첩이 확보한 관련 자료에는 2012년 시범 사업, 2014년에는 본 사업에 착수한다고 되어있다.

4대강주변의 개발계획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대구시는 낙동강 강정보와 달성보 사이에 에코워터폴리스(Eco-Water Polis)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달성습지가 자리한 곳이다. 이곳에 20만톤 규모의 크루즈선을 도입해 카지노 호텔을 운용하고 경정장, 놀이시설 등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5월 미 투자은행인 프로비던트 그룹(Provident Group)과 ‘에코워터폴리스 개발 및 투자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4대강주변을 개발하기위한 입법도 추진 중이다. 이미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 이 한나라당 의원들에 의해 발의되어 있다. 이 법안에 대해 민주당 등 야권은 ‘4대강 주변의 난개발을 부추기는 법’이라며 반대의사를 밝혀왔다. PD수첩이 입수한 문건에는 여권이 9월~10월 사이 이 법안 통과를 추진할 것으로 되어있다.

2010년 8월17일 방송될 제869회 PD수첩 ‘4대강, 수심 6m 비밀’에서는 4대강살리기사업의 추진 과정, 마스터플랜 작성 과정 등 미공개 사실이 관계자들의 증언을 통해 방송된다.

기획: 김태현 CP
연출: 최승호 PD
홍보: 남궁성우

출처 : MBC 홈페이지 [PD수첩] 869회, 4대강 수심6m의 비밀

......이명박 대통령님. 법치을 하시겠다고 하셨지 않습니까? 이것이 법.치.입니까?

최승호 PD님 이하 PD수첩팀들을 응원합니다! 당신들의 의견이 설사 저와 다를지라도 의견을 밝힐 수 있는 자유조차 빼앗기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가 아니라고 감히 외칩니다!!!


* 이번 일은 냉정한 머리로만 생각을 하였을 시, 소고기 문제와 같은 먹거리 문제가 아닌 언론의 자유라는 추상적인 문제이니 만큼 그다지 오래 동안 촛불집회와 같은 파장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은 품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나이값 못하는 가슴은 결코 조용히 끝나지 않으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1. 해당 글과 그림은 당연히 MBC의 사전 동의 없이는 무단전제 및 게재를 할 수 없는 사항임을 명확하게 인식하지만 공공의 목적을 위하여 널리 알려야된다는 판단 아래 전문을 올려놓도록 하겠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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