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moved from recommending setting aside laptops and phones to requiring it, adding this to the class rules: “Stay focused. (No devices in class, unless the assignment requires it.)” Here’s why I finally switched from ‘allowed unless by request’ to ‘banned unless required’.


-- 출처 : Why I Just Asked My Students To Put Their Laptops Away


"수업시간의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의 활용은 집중력을 저하하고, 학습 효율을 저하시킨다. 그렇기에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디지털 디바이스는 교실에서 금지되어야 한다."


상당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이런 의견에 찬성을 한다. 그러나 본인의 대답은 간단하다. 


"당신의 수업이 얼마나 재미 없었으면 딴짓을 할까요?!"


어차피 인터넷에서 한 번 검색하면 나올 수 있는 지식 주입은 학생들에게 어떠한 흥미도 불러오지 못한다. 그냥 대략적인 내용만 파악해두면 언제든지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체 왜 "쓸데 없고, 재미도 없는 지식"에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야되는가?


예를 들어보자. 어떤 수업에서 본인은 같은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구글 문서를 통해서 공동 수업필기노트를 작성한다. 단순히 교사이 말하는 내용 이상의 내용을 온라인을 통해서 손쉽게 정리한다. 대부분의 경우 교사가 말하는 내용 이상의 내용이 필기노트에 정리된다.(관련 멀티미디어 자료는 물론이고, 관련 논문과 해당 내용까지...) 그러고도 공동작업으로 덕분에 시간은 여유롭게 넘쳐 흐르게 된다. 남는 시간에 딴짓이나 하면서 놀아야지 뭘 하겠는가?! 집중력 저하라고?! 아니. 이미 과거의 노트필기보다 훨씬 더 방대한 작업을 더 빠른 시간에 처리했을 뿐이다. 


다른 예를 들어보자. 어떤 수업에서는 교사가 어떤 창작물을 만들라고 주문한다. 그럼 새로운 창작물을 위해서 온라인을 통해서 방법론과 데이터를 수집하여야 하고, 모든 창작물이 그렇듯이 만들고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재창조하는 과정을 수 없이 거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남는 시간이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물론 자신의 것을 창조하는 작업이니만큼 집중력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연스럽게 높은 강도로 유지된다.


노트북 때문에 수업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노트북은 어디까지나 효율성을 높여주는 도구일 뿐이다. 문제는 당신의 수업이다. 단순한 지식 주입을 하니 당신에게 남은 선택지가 노트북 금지가 될 뿐이다. 



인문학자를 위한 디지털인문학 교육


 추진 배경

 디지털 시대에 인문학을 융성할 수 있는 디지털인문학 교육의 필요성

- 디지털인문학은 세계적으로 인문학 위기의 타개책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창조경제의 토대가 되는 인프라 구축 가능

 “초중등SW교육활성화 정책”에 필수불가한 인문학 소질을 갖춘 초중등SW 교육자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자 양성의 필요성


 사업 목적

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 도약을 위한 디지털인문학 방법론 교육

 인문학 대중화를 통한 창조경제 인프라를 구축할 능력을 갖춘 디지털인문학자 양성


 사업 방향

 인문학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인문학 방법론 교육

 방학기간을 이용한 1~2주간의 집중 교육

 디지털인문학 방법론 교육 및 실습

- 디지털인문학 DB 구축 영역(XML, TEI, RDB 등)

- 디지털인문학 분석 영역(말뭉치(Copus), 지리정보시스템(GIS), 사회 네트워크(Social Network 등)

- 디지털인문학 시각화 영역(멀티미디어, 파노라마, 3D 모델링 등)

- 디지털인문학 교육방법 영역

 사업 결과물은 정부 3.0에 따라 모든 이들의 접근이 가능해야 함

- 접근성과 확산성을 위하여 필히 온라인으로 공개되어야 함



디지털인문학교육_초안_김바로.pptx





바로 : 심심풀이?! 겸 프로젝트를 위해서 구상한 내용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미국 NEH의 디지털인문학자 양성교육 프로그램들을 참고하였습니다. 아직 다듬어야되고 보충해야될 내용이 많지만...그냥 너무 오래동안 글을 안 올려서...~.~;;;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객관적으로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석박사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정보학 전공의 교육과정이 최고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미국이나 다른 국가의 디지털인문학 교육 과정을 보아도 한중연의 과정과 크게 다른 점이 없다. 대표적인 미국의 2주간의 집중과정이 한중연 한학기 프로그램과 비슷하다. 




다만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고민이 남는다. 사실 기술 자체는 오히려 대학생들이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물론 대상이 되는 인문학 데이터 자체의 수준은 떨어지며, 떨어져야 한다.) 그러나 디지털인문학을 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함이 없이 기술만을 배우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디지털 조선왕조실록은 인문학자에게 훌륭한 디지털인문학의 기본을 보여준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거나...완독까지는 아니더라도 일정이상의 전체 문장을 보지 않고, 검색을 통한 단편적인 자료 취득은 인문학의 쇄락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이다. 물론 이건 디지털인문학의 문제라기 보다는 인문학에서 어떻게 전통 인문학 교육과 디지털인문학 교육을 병행하느냐의 문제에 가까우며, 디지털인문학에 집중하는 본인으로서는 살짝 거리가 있기는 하다. 


미래부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 모식도


2014년 6월 29일 미래창조기획부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은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 신규과제로 5개 분야 6개 과제를 선정했다. 본 선정 과제는  3차원(3D) 프린팅 분야 1개,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1개, 실감형 콘텐츠 분야 1개, 사물인터넷 관련 2개, 바이오센서 분야 1개 등 5개 분야 6개이며, 향후 2년간 총 144억원(2014년 7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개인적으로 3D프린팅과 실감형 및 사물인터넷은 미래부에서 주도하기에 적합하고, 추후 디지털인문학으로 해당 기술을 응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연구에서 발전된 사항으로 디지털인문학에 적용하면...특히 실감형 콘텐츠...하악하악!!! )그러나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만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미래부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초중고 학생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3만원대 가격의 어른 엄지손가락만한 크기의 일명 ‘손가락PC’와 손가락PC로 활용 가능한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클라우드 서비스의 원래 의미를 생각하면 본연의 목적보다는 교육영역에 침을 발라놓으려는 밑그림으로 보인다. 


교육은 단순히 기술을 응용하는 것보다는 가르치는 내용 그 자체가 중요하다. 아무리 최첨단 기술이라도 내용(콘텐츠)가 별로라면 교육현장에서 외면 받는 보여주기식 내용 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 부분은...솔직히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체 클라우드 기술을 응용해야될 정도로 한국의 교육 콘텐츠가 발전해 있나? 안타깝지만 솔직히 왠만한 웹서버만 돌려도 충분히 커버 가능하겠다. 왠 클라우드와 교육의 연계인가?)


구글은 구글 문서편집도구와 드라이브를 활용한 교육지원플랫폼 구글 클래스룸(oogle Classroom)을 발표하였다. 이미 구글의 문서편집도구와 드라이브는 교육, 회의 등의 다양한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컴퓨터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접근이 힘든 면이 있다. 그렇기에 특정 목적에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 제공은 필연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한국도 기존의 교육부 나이스(National Education Information System)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다. 나이스 시스템을 단순한 관리시스템이 아닌 EBS의 교육콘텐츠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한 종합교육시스템으로서의 전환은 한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시키리라 의심치 않는다. 


https://www.google.com/intl/ko/edu/classroom/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의 초기 졸업장을 한번 상펴보자. 마오저동(모택동 毛泽东)의 막강한 영향력이 느껴지는 동시에 당시에는 공부자체보다 문맹을 벗어나는 문제가 더 심각했음을 파악할 수 있다.



의무교육과정인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대한 완전 무상급식논란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가난한 집안에 한정한 무상급식을 주장하면서 "돈 있는 집 자식이 왜 무료급식을 제공받아야되냐"라고 하였지만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내지 못하였다. 그러자 이번에는 0세에서 5세 유아에 대한 지원을 추가하겠다는 보완책을 내놓았지만 여론에 밀린 어쩔 수 없는 후퇴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완전 무료급식을 해야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아이들이 미래이기 때문이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말이지만, 유명한 희극작가이자 독설가인 버나드쇼는 "국가와 인류에게 있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최고의 공헌은 아이를 교육시키는 일이다."라고 언급하였다.버나드 쇼 이외에도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지 굳이 이야기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인류가 모여 살게 되면서 생긴 가장 큰 힘이 바로 아이들에 대한 교육이다. 아이들은 안정된 집단에서 어른들의 지식을 흡수하면서 인류가 점차 발전해왔던 것이다.

그런데 혹자는 어려운 사람만 도우면 되지 왜 부자집 자식들에게까지 무료급식을 해야되냐고 한다. 만약 빈곤층 자녀들에게만 무료급식을 한다고 하자. 당신이 빈곤층 아이들이라면 자신만 특별한 대접을 받는것에 대해서 자괴감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나는 특별한 지원을 받아야만 되는 문제가 있는 아이라는 생각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완전무료급식을 가장 크게 반대하는 목소리는 예산이다. 만약 전면적인 무료급식을 하면 국가예산이 파탄이 난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우리는 "4대강 사업"이라는 어이없는 프로젝트를 알고 있다. 4대강 사업은 처음 발표한 예산만 22조였고, 근래에는 100조 예산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만약 4대강 사업을 취소하면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물론이고 고등학생도 안정적으로 무료급식을 할 예산충원정도는 문제도 아니다.

우리는 여기서 가치판단을 해야된다. 아이들에게 완전 무료급식을 줄 것인가? 아니면 4대강 사업을 할 것이다. 아이들에게 무료급식을 주는 것은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는 것은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 확실한 사실이다. 그런데 4대강 사업은 미래를 대비한다고 하지만, 미래사업의 핵심중에 하나인 환경 문제부터 시작하여 그 경제성까지 의심받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우리가 어떤 길을 선택해야되는지는 너무나 명확해 보인다. 쓸데 없는 삽질을 그만하고 아이들 먹거리나 챙겨줘라. 아니면 정직하게 아이들따위보다는 삽질을 하는 것이 "우리들 특권층"에게만은 돈이 생긴다고 솔직하게 말해보시던지?!

이런 뻔하디 뻔한 글을 쓰게 만드는 이 상황 자체를 이해는 한다만 정말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



추가 : 위 글을 3월 18일에 써놓고 다른 글들을 먼저 올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제 「4대강 사업과 무상급식 정책을 간단히 비교하면」라는 글을 발견하게 되었다. 한윤형님은 한 이글루스의 글을 인용하며 반박을 하고 있다. 한윤형님은 4대강 사업의 유용성을 더욱 강도높게 주장하는 글을 잘 반박하고 있다. 다만 본인은 해당 글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하고 싶다.

"아이들에게 투자하는 것은 분명히 곧장 "이익"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원래 교육사업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백년대계라고 하는 것입니다. 수익이 실제로 나올 것 같지도 않지만, 설령 4대강으로 돈을 번다고 해도 어쩌란 말입니까? 돈이 당신 행복의 모든 기준입니까? 돈이 당신 삶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켜 줍니까?"

한중간의 온라인 교육은 얼마나 수준차이가 날까요? 얼마나 많은 네티즌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강의를 듣고 있을까요? 간단하게 생각을 하여도 인터넷보급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세계 1위를 다투는 한국과 비록 네티즌수는 세계 최고이지만 정작 보급율은 한참이나 떨어지는 중국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기는 합니다.

China Internet Network Information Center의 블로그에서 한중간 온라인교육의 수준차이에 관한 간략한 글이 올라와서 한 번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中韩网络教育差距有多大) 해당 자료는 APIRA의 자료를 참고했다고 합니다.



2006년과 2008년의 한중 네티즌들의 온라인교육 사용율입니다.한국은 2008년에 2006년의 35%에 비해서 근 20%가 증가한 54.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중국은 2006년에도 14.3%정도이며, 2008년에도 고작 16.5%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을 통한 교육활동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초기단계입니다.

중국이 아직 초기단계이기에 반대로 한국의 온라인 교육 모델로 중국시장에 진출을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영어나 IT 계열과 같은 메이져?!쪽은 이미 나름 장악한 사람들이 있지만, 그 외에 다양한 분야에 대한 온라인 교육 시장은 앞으로 분명히 커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CNNIC에서는 한중간의 이러한 차이가 벌어지는 이유에 대래서 인터넷보급율이 매우 낮고 온라인교육에 대한 교육시스템이 아직 낙후되어 있는 중국의 상황을 꼽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에 찬성을 하면서도, 중국의 영어업계?!의 강자 新东方의 영어 인터넷강의의 제왕인 된 점을 생각하면 아직 체계화되지 않고, 부족한 중국의 컨텐츠도 상당한 문제였다고 봅니다.

한국의 연령대에 따른 온라인 교육 사용율


더욱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한국의 연령대에 따른 온라인 교육 사용율을 보면, 중국 역시 9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시장이 앞으로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9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내용은 크게 언어적인 문제가 없거나 약하기에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빨리 진출하셨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현재 중국의 경우 25세 이하의 인터넷 사용율이 15.8%에 불과하며, 앞으로의 시장 발전 가능성을 생각하고, 인터넷 교육의 유지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선점효과가 많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결론 : 중국의 온라인 교육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입니다. 그러나 시장가능성이 뛰어나기에 특히 9세 이하의 소프트로 서둘러 중국시장에 진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북경대학교는 최근 2010년 입학생부터 교장실명추천제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교장실명추천제는 북경대가 지정하는 전국의 30여개의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서 면접으로 곧장 직행하게 해주는 수시특별전형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은 넘쳐 흐르고 있다.

1) 귀족학교에서만 북경대에 갈 수 있는가?
이번 목록에 꼽힌 고등학교들은 이름만 들어도 다들 알고 있는 전국급 귀족학교들이다. 이런 학교는 기본적으로 교육비가 비싸기에 사실상 있는 집 자식만이 다닐 수 있다.

교육의 부익부 빈익빈이 더욱 심각해지는 것이다. 요즘 한국의 모 언론사가 발표한 전국 100위 고등학교 순위목록이 떠오르는 것을 왜 일까?

2) 지역적 불평등은 어떻게 할 것인가?
중국에서는 지역적인 가중치를 두고 있다. 예를 들어서 북경대는 일정 비율의 베이징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받아야 된다. 이미 베이징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유리하다라고 말해지는데, 이번에는 더욱 어이없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에 목록에 추가된 학교들의 대부분이 베이징과 상하이등 이른바 발전된 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마치 한국의 고등학교 순위목록이 사실상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것보다 더욱 심각한 현상이다. 한국은 인구가 수도권에 집중이라도 되어있는데, 중국은 나름 널게 퍼져 있기 때문이다.

3) 독특한 인재가 아닌 학부모들간의 파워대결?
교장실명추천제를 실행하는 것은 기존의 시험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었던 독특한 인재들을 발굴하겠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중국의 사정을 알면, 아니 한국의 교육 사정만 알아도 이것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소리인지는 쉽게 알 수 있다.

위에서 언급했던 대로 목록에 든 학교는 기본적으로 귀족학교로서 돈이나 권력이 있는 집의 자식이 아니면 쉽게 올 수 없는 곳이다. 그런데 그 귀족학교 안에서도 당연히 보다 더 잘 살고 더 강력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당신이 교장이라면 그런 강력한 집안의 자식을 무시하고 자신의 판단대로만 학생을 추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물론 그런 사람이 한 명정도는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이상적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쉽게 예상할 수 있지 않은가?

11월 30일에 1차심사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 때가 되면 보다 명확해지겠지만 독특한 인재는 사실상 없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단지 학부모간의 파워대결에서 승리한 자식만이 있을 것이다.

4) 진정한 교육을 위해서는...
진정한 천재는 분명히 있다. 그런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국가의 차원에서 특별 대접을 해주는 것이 맞다. 그러나 그러한 천재는 극소수일뿐이다. 그 외의 대부분의 경우는 학습능력이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단지 부모가 얼마나 돈을 투자했느냐에 따라서 나누어진다면 그것은 이른바 지식의 세습에 불과한 것이다.

현대 국민국가의 숨은 원칙은 기회의 평등이다. 서로의 능력에 따라서 각기 다른 직업과 수익을  가질 수 있지만, 모든 국민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현재 이명박 정부는 이를 정면으로 돌파하려고 한다. 그렇게 되면 당장의 학습능력수준은 올라갈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세계적으로 선두권인 사교육비의 증가와 세계적으로 하위권인 출산률의 감소일 것이다. 본인 아직 결혼하지 않았지만, 현재의 이명박 정부가 실행하는 교육제도 아래서 본인의 자식을 키울 생각도 없고, 키울 자신도 없다.




-- 금요일날 북경대 관련 내용을 올려야 되는데 까먹었습니다. 음하하하...이것으로 일단 땜빵!
남방주말에 나온 越是入门,越需要大师(처음일수록 큰스승이 필요하다)이라는 사설을 보고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중국은 한국과 다르게 9월달에 새학년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지금 전공필수의 수업을 누가 하느냐에 대한 사설이 나온 것입니다. 처음 수업을 맡은 선생님은 큰스승이 좋을까요? 아니면 살아숨쉬는 정보를 가지고 있는 시간강사가 좋을까요?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大师(da shi 따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이 단어를 정확하게 어떻게 해석을 해야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큰스승이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큰스승은 이른바 해당 전공에서 위대한 성과를 이루어낸 학문적으로 인정받은 사람일 뿐만이 아니라, 사람을 가르치는 능력도 뛰어난 사람을 말합니다. (물론 때로는 학문적인 성과만 있는 분도 계시긴 합니다만...) 예를 들어서 제가 북경대 본과 첫수업을 들었던 阎步克(엔부커)선생님의 경우 위진남북사의 제도사쪽을 다시 써내려갔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강의도 최고였죠. 정말정말 어려운 내용을 매우 재미있고 쉽게 설명하는 모습은 매 수업마다 감동이었습니다.(...기말시험이 쫌...많이 아름다웠기는 합니다만...)

위의 질문에 대한 저의 대답은 이미 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대학교 첫 수업은 큰스승님이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방향성과 목표성, 그리고 체계적인 구도를 정확하게 그려내주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학교가 아닌 대학원이라면 저 개인적으로는 방금 해외에서 돌아와서 뜨끈뜨끈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강사쪽이 조금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석사과정이지만, 석사에서 필요한 것은 스스로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하는 것이지, 체계는 이미 잡아놓고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물론 소위 큰스승님들이라고 불리는 분들은 무척이나 바쁘신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매년 필수를 담당하기가 힘든 면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그 큰스승님들에게 일년에 단지 한과목만 수업을 하게 하는 한이 있더라도 첫수업은 큰스승님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큰 스승님에게 맡기면 부작용이...저 같은 미천한 사람들은 그 위용에 죽어서 역사 공부를 포기할까라는 슬픈 현실인식을 하게 되기도...


  본 글을 테니님의 기획 질문인 대선이 가까워져 갑니다. 만약에 귀하께서 대통령으로 선출이 되신다면 가장 먼저 하시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혹은 이루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대한 대답입니다.

 

중국에서는 황제의 이름을 황제의 사후 붙이고는 합니다. 그리고 보통 나라를 만든 왕을 고조(高祖)라고 합니다. 한고조인 유방이 대표적이겠죠. 무력으로 나라을 넓힌 왕을 보통 무제(武帝)라고 하고, 대표적으로는 한무제가 있겠군요. 그리고 문화를 발달시킨 왕을 보통 문제(文帝)라고 합니다. 제가 추구하는 지도자는 문제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등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생각이 떠오릅니다. 너무나 말이 많고 그것을 짦은 글로 표현하기란 사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생활과 보다 가까운 교육과 학문쪽으로만 언급하고 싶습니다.

 

교육과 학문은 현실적으로 당장은 쓸모가 없어 보이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사람을 키우는 것은 100년이 걸린다는 말처럼 교육의 중요성은 말로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70년대와 80년대를 거치면서 무서울 정도의 경제 성장을 보인 것도 대한민국 사람들의 무서울 정도의 교육열에 의한 다양한 인재양성에 주요 원인을 두기도 합니다.

 

중국의 동북방에 거주하는 조선족들도 중국인들이 보기에도 무서울 정도의 교육열을 보여가며, 중국에서 시행되는 수능시험에서 고득점을 올리며, 동북지방 인재론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무서운 교육열은 극악의 고액 과외라는 부작용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교육열은 부모의 자식에 대한 요구이며, 그로 인하여 젊은 세대는 자신들의 흥미보다는 부모가 시키는 일명 좋은직장으로 가기 위한 코스만을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교육 :

1)       다양한 특수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설립 지원.

교육 기회의 평등과 특수 학교는 언제나 반대항 처럼 받아들여져 왔다. 본인 주위에서 극단적인 좌파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기회의 평등을 우선시한다. 하지만 특수학교는 그런 기회의 평등을 해치는 문제가 아니다. 세상에는 정말 하늘이 부여했다고밖에 생각되지 않는 천부적인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 아니 우리 모두가 남들보다 잘하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다.

 

누구는 노래를 부르고, 누군가는 수학을 잘한다. 누군가는 그림을 그리고, 어느 누군가는 언어를 쉽게 배운다. 각기 다른 존재를 같은 교육환경에 밀어 넣는 다는 것은 단지 낭비일 뿐이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부르는 사람들끼리 모아 놓고, 노래를 부르게 만들어야 하고, 언어에 재능이 있는 사람은 다양한 언어를 배울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카이스트와 같은 곳은 공과계열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을 모아 놓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에 파생하는 다른 문제도 있지만, 그러한 문제보다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생각된다.

 

이런 특수학교가 많아지면, 많은 사람들이 교육의 평등이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국가가 공교육 개념을 보다 넓게 적용하고, 해당 예산을 늘리는 것으로 해결되는 문제라고 생각된다. 음악학교와 공과학교의 학비가 같다면, 혹은 국가에서 전액을 지원해 준다면 자신의 소질과 흥미에 따라서 자유롭게 전공을 고르려는 풍토가 조성되지 않을까?

 

정리하면 중고등학교의 대학화이다. 물론 대학과는 다르게 중고등학교에서는 자신의 전공외 과목도 일정정도를 이수하게 만들어야된다. 그리고 변호사나 경제쪽으로의 몰림을 걱정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그런 사태는 지금 대학교 입시에서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것은 교육평등의 문제가 아닌 개인 능력과 학생들의 취미와 소질보다 부모의 강압이 우위를 차지하는 사회분위기 때문이라고 하고 싶다.

 

2)       사학법을 더욱 강력히 개정

교육은 어디까지나 공적 개념이다. 그리고 어떤 학교도 공적인 집단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일그러진 예전 사학법으로 인하여 학교가 학생과 사회 구성원의 것이 아닌 해당 이사장의 사유재산이 되었다.

 

지금 사학법이 개정되었지만, 한나라당 의원의 강력한 반대로 넝마와 같은 상태로 전락하였다. 한나라당은 지금의 이런 넝마와 같은 사학법 역시 완화시켜야한다고 하지만 본인 생각으로는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야 된다.

 

학교 운영자금의 5% 책임지지 않고, 남은 돈은 국가의 지원과 학생의 학비로 충당을 하는 교육단체가 감사를 받을 외부 인사 없이 내부 인사들만으로 진행한 다는 것이 말이 되는 것인가?

 

기업이라는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곳에서조차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조치가 이루어진다. 감사를 진행할 때도 당연히 외부인사를 일정 이상 배정하여야 한다. 그런데 공적 개념의 교육단체에서 기업보다 못한 행정절차나 해당 법규가 없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3)       해외 유학의 다양성과 비중 확대

해외 유학은 분명히 더욱 늘어나야 한다. 그리고 특히 미국으로 편중된 상황을 다양한 국가로 늘려나가야 한다.

 

대한민국은 특별한 땅도 없으며, 특별한 자원도 없다. 오직 인간만이 유일한 자원이다. 하나의 외국어는 단지 하나의 도구이지만, 도구의 파워는 의외로 막강하다. 그리고 해외유학은 단지 외국어의 습득보다 더욱 중요한 눈에 보이지 않는 소득이 있다. 바로 자신의 세계를 넓힐 있는 것이다.

 

문제는 현재 미국으로 집중된 유학코스이다. 물론 이제는 일본이나 중국으로의 유입이 많이 늘고 있지만, 아프리카나 중동 혹은 러시아와 같은 곳에는 매우 소수만이 진출을 하고 있다. 물론 시정적 수요가 부족한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겠지만, 국가는 이러한 시장적 수요와는 다른 것을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국가는 지금 현재 시험을 통해서 해외로 내보내는 사람들을 대폭 늘려야 것이다. 연령도 중학교까지 낮추어야 하며, 해당 국가도 미국이나 중국과 같은 국가 외에 다양한 3세계 국가로 파견해야 것이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해외 인재 유출이라는 문제가 있다. 해외로 나간 인재들이 대한민국으로 돌아오기 싫어하며, 해당 나라(보통은 미국) 정착을 하는 것이다. 그럴까? 한국에 들어와서 비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전과 같은 애국심을 자극하여 돌아오게 하는 방법은 이미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학문쪽에서 다루기로 하겠다.

 
 

4)       한국 전통 문화 교육의 확대

위에서 해외 유학이 중요하다고 놓고서 이건 무슨 정반대되는 말인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사실 두개는 전혀 반대되는 것이 아니다. 외국어의 가장 고급수준에 도달하려면, 자신의 모국어를 알아야 된다. 한국어 실력이 형편없는 사람이 외국어를 하는 경우를 본인은 본적이 없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국적인 것을 알게 되면 세계적인 것도 쉽게 있게 된다. 본인이 한국이라는 울타리에만 빠져있지 않는다면 말이다. 그런 이유로 해외 유학이 거의 필수라고 하는 것이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아야, 다른 문화의 특징을 있는 것이다. 현실적인 예로 꾕가리나 장구와 같은 악기를 다루면, 해당 국가의 전통악기를 다루는 사람과 쉽게 친해질 있다.  오히려 더욱 쉽게 세계의 많은 사람들과 친해질 있는 장치적 역할을 하는 것이다.

 

5)       현실적인 컴퓨터 교육

한국처럼 인터넷이 활발하고 모두가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하는 나라에서 무슨 인터넷 교육이냐는 소리를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현실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본인 주변에서 스스로 컴퓨터를 조립할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하다 못해서 원도우를 설치하지 못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은 수에 속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드라이버가 무엇인지 모른다. 단지 게임에 빠져 있을 뿐이다.

 

앞으로 최소 100년은 인터넷이 세상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코드일 것이다. 그런데 한국의 인터넷과 컴퓨터 교육은 수준 이하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현실적인 면이 전혀 없다. 컴퓨터를 어떻게 조립하는지, 컴퓨터를 어떻게 설치하는지, 인터넷에서 원하는 자료를 어떻게 찾는지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알고 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이런 기술을 알려줄 사람도 없으며, 단지 년은 지난 프로그램으로 현실에서 쓸모가 없는 내용을 알려준다.

 

정말 컴퓨터와 인터넷에 대한 현실적인 교육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서는 해당 교사를 더욱 많이 뽑아야 것이며, 교육 과정 역시 더욱 자세하고 실용적으로 바꾸어야 것이다. 지금처럼 300타가 넘는 사람들에게 한메타자를 하라고 하는 것보다, 자신의 사진을 어떻게 포토샵으로 예쁘게 편집할 있는지 알려주는 것이 100배는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이상이 교육에 대한 생각이다. 물론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을 있겠지만, 본인이 생각하기에 중요한 문제와 해결책은 위와 같다고 있겠다.

 

 

학문 :

위에서 살짝 언급을 했지만, 해외 인재들이 한국으로 돌아오기 싫어할까? 예전이라면 대한민국을 내가 구해낸다라는 애국심에 의한 강압 있지만, 아직도 그러한 애국심에 의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훨씬 많은 월급을 받으며 편안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연구를 있는데, 먹고 살기조차 불투명해 보이는 한국에 가야 하는 것일까?

 

1)       대규모 연구기지의 설립

물론 한국에는 이미 몇몇의 대규모 연구기지가 있다. 대덕연구기지와 같은 곳이다. 하지만 더욱 많은 연구 기지가 필요하다. 이공계열의 연구기지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 인문학의 대규모 연구기지는 사실상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인이 인문학을 하고 있지만, 인문학은 당장에 것이 없다. 칭기즈칸이 텅그리라는 샤머니즘의 사상 속에서 다양한 종교(기독교, 불교, 이슬람, 마니교) 받아들였다는 것이 지금 당장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하지만 이러한 내용들이 모여서 현실에서 강력한 힘들 발휘한다는 것은 여러분도 것이다.

 

하지만 인문학의 대규모 연구기지는 없다. 이것은 매우 손실이다. 한국의 인구비례 박사생의 비율을 놀라울 정도이다. 하지만 실제로 박사 학위를 받은 , 돈을 벌어 먹고 곳이 마땅치 않다. 당장 현실에 유용하다는 이공계도 먹고 살기 힘들다는 현실에서 인문학은 말할 필요도 없다.

 

외국에 있으면 편안하게 취직해서 먹고 있는데, 굳이 한국으로 돌아와야 이유는 없다. 한국 정부는 보다 많은 연구 기지를 만들어서 인재들이 돌아와서 연구할 공간을 만들어주어야 함은 당연하다.

 

2)       연구원의 처우 개선

무엇보다 문제는 박사과정을 이수한 거의 모든 사람들이 교수가 되고 싶어하지, 연구원으로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리고 교수가 되면 성공한 것이고, 연구원이 되면 실패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교수라는 자리에 대한 명예적 요소도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교수대비 연구원의 월급 수준이다. 연구원의 월급은 매우 낮다. 교수에 비해서 훨씬 적은 수준이다. 사실 교수보다도 전문 연구원들이 해당 분과에서 더욱 많은 논문을 제출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연구원들에 대한 처우는 비참하기까지 하다.

 

차라리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취직하는 것이 돈을 있는 길이다. 그런데 6년을 공부를 하고서 대학 졸업자보다 적은 월급을 받는다면 어느 누가 즐거워 하겠는가? 처우 개선 분명히 필요한 현실이다.

 
 

3)       외국계 대학교들의 진출 유도

한국의 전통 학문이 죽는다라고들 한다. 웃기는 소리이다. 오히려 한국을 알릴 있는 기회이다. 외국계 대학교의 보다 앞선 교육 시스템을 배울 있으며, 한국의 현존하는 대학교의 시스템에 압력을 가할 있는 좋은 방법이다.

 

또한 다른 측면에서 외국계 대학교들이 진출을 해서 같이 들어오는 학자들은 한국에 보다 관심을 가질 밖에 없고, 관련 논문을 쓰게 된다. 그러한 한편 한편의 논문들이 모여서 한국을 알리는 것이다. 그것도 2 자료를 통해서 한국을 어설프고 모순되게 아는 것이 아닌 직접 보고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다.

 

외국계 대학교 혹은 중고등학교의 진출은 필수적이며, 당연히 진행되어야 되는 사항이다.

 
 

4)       대학교 개혁

사실 이것은 계속 진행되고 있는 사항이다. 그것을 이어 나갈 뿐이다. 현재의 국공립대학교 통폐합과 같은 경우, 몇몇 교수들이 반대를 하고 있지만, 보다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대학환경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되는 사항이라는 것은 이미 대체적인 공감을 얻고 있다.

 

외에 교수 임용을 더욱 강력하게 하고, 재임용 역시 학문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하려 노력하고 있다. 물론 이에 대해서 몇몇 문제가 일어나지만, 예전보다 훨씬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단지 지금 현재 부족한 것은 사학재단에 대한 개혁부분이다.

 

특히 한국에 많은 종교단체의 사학재단은 자신들의 종교적인 특색을 침해받기 싫다는 이유를 들어가면서 이러한 다양한 개혁제도에 불응을 하고 있다. 하지만 종교적인 특색과 운영의 투명성은 분명히 전혀 다른 개념이고, 사학재단에 대한 투명성 강화는 반드시 필요하다.

 

5)       학문과 기업간의 연결

학문. 특히 인문학의 경우 기업과 서로 연관이 되기 힘들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한국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스타크레프트의 기획자는 그리스 고대사를 전공한 박사학위소유자이다. 그는 스타크레프트 안에서 그리스 고대사의 요소요소를 재미있게 배치하였고, 모두가 아시다 싶이 스타크레프트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른바 문화라는 콘텐츠가 중요시되고 있고, 이러한 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인문학과 문화라는 콘텐츠를 이용하는 기업간의 연결이 중요시 되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어떤가? 학문은 아직도 상아탑에만 움크려 있다. 기업은 마땅한 인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에서 나서서 이러한 집단을 연결시켜 필요가 있지 않을까? 방법론은 현재 대기업에서 만드는 씽크탱크나 인재풀과 같은 방법을 정부가 도입을 해서 서로를 연결시켜 주면 많은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이다.



한국은 이미 국가의 안정단계에 들어섰다고 생각한다. 이미 고조에 의해 이루어지는 안정화 정책이나, 무제에 의한 내부 문제의 외부적 발출 및 자기 역량의 확대의 시기를 지나서 문제가 추구해야되는 자기 성찰과 안정적인 발전을 모색해야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삽이 아닌 펜의 시대다. 


마지막으로 다른 분야에 대해서 간략한 생각만을 말해보면 :

정치 : 독일식 중선거구제 실행, 대통령 4년임기 연임제 도입

경제 : 족벌식 경영 타파,  IT 관련 업체에 대한 투자 확대

문화 : 언론개혁 가속화, 문화컨텐츠 사업에 대한 감세 정책

군사 : 모병제로 이행 지지,육군의 축소와 해군 공군능력의 향상 지지.

기타 : 선거법 개선.



이 글은 2007년 10월 31일일 작성되었으며,
해당 기획자 태니님의 요청에 따라서 2007년 11월 4일 공개가 되었습니다.


我国高等教育重心转移
중국 고등교육 중심이 이동한다

http://www.sina.com.cn 2005年01月11日05:39 人民网-人民日报

  本报武汉1月10日电 记者温红彦报道:“我国高等教育要将工作重心由前一阶段重视规模发展,转向更加注重提高质量。”正在此间举行的教育部直属高校工作咨询委员会第十五次全体会议上,教育部部长周济提出高等教育重心转移的工作思路。

본지의 무한의 원홍엔기자가 1월 10일날 보내온 기사에서 중국의 고등교육의 중심이 과정을 중심으로한 모델에서 내용을 중시하는 교육으로 변해간다고 말하였다. 현재 교육부직속의 고등학교교육자문위원회의 15차전체회의에서 교육부 부장 조우치는 고등교육의 중심을 이동하는 사상변화를 말하였다.

  目前,我国高等教育已步入大众化发展阶段,毛入学率达19%。

현재 중국의 고등교육은 이미 대중화발전단계로 넘어갔으며, 이미 입학률이 19%에 이른다. (참고로 중국에서 고등교육은 대학교 이상의 교육을 의미합니다. 한국의 고등학교와 혼동하지 마십시오^^)

  去年,高等教育在学人数达2000万,在校生规模世界第一。周济说,前一时期高等教育的快速发展,使人民群众接受高等教育的机会翻了两番,高等教育规模实现了新跨越。实践证明,没有数量的发展,就不可能有我们今天高等教育大众化的局面,也就谈不上提高质量。今后一段时间高等教育要把握好发展的节奏,在规模持续发展的同时,将重心放到进一步提高教学质量上来,要以科学发展观统领工作全局,统筹教育的规模、质量、结构和效益。

작년, 고등교육을 받는 학생의 숫자가 2000만명에 달하여서 세계 제일의 규모를 자랑하였다. 조치가 말하기를, 고등교육의 빠른 발전으로 인민들에게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2배가 증가하였으며, 고등교육의 규모도 신기원을 이룩하였다. 실질적으로 증명되기를, 수량의 증가 없이는 현재의 고등교육의 대중화국면이 있을 수 없었을 것이며, 질양을 높이자는 말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후로 고등교육은 발전의 흐름에 따라서 계속적인 규모확대와 동시에, 핵심을 교육질양의 상승으로 이동하여야하며, 교육규모와 질량 구조와 효과를 모두 생각하여야 할것이다.

  据悉,教育部要求从今年开始,各地必须严格做到高等教育按计划招生。中央和省两级教育行政部门将采取有力措施,把好招生计划、教育投入两个重要关口,形成高等教育科学发展的良性机制。

교육부는 올해부터 각지의 고등교육기관은 엄중한 기준에 따라서 학생을 선출할 것을 요구하였다. 중앙와 각성의 교육기관부문은 효과적인 정책으로 학생선출과 교육투자의 두가지 중점을 훌륭하게 처리하여 고등교육발전에 훌륭한 기폭제가 될 것이다.

《人民日报》 (2005年01月11日 第一版)
<인민일보> (2005년 01월 11일)



전국민의 딸랑 19%가 대학교를 다니는데, 그 규모가 세계 1위가 되어버리는군요. 한국은 대학교를 졸업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하게들 생각하죠. 대학은 당연하게 졸업하는 곳이라고 생각되는 한국인들의 생각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것이겠죠. 더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19%가 고등교육으로, 물론 고등교육이라고 무조건 대학교 졸업도 아니고, 대학과 유사한 기관에서 수료증을 얻은 것도 고등교육에 포함시키지만, 규모에서 세계 1위라니......맨날 있는건 사람 숫자밖에 없지라고 비꼬는 것도 한계군요. 그 무식한 숫자로 인하여 이런 일도 가능한가 봅니다.

한국의 교육을 생각하면 그리 마음이 편하지도 않는군요. 대학교는 모르겠지만, 제가 경험했던 고등학교의 현실은 참 아름답지 않습니까? 옆에서 인구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한국에 뭐가 있습니까? 자원이 있습니까? 인구가 있습니까? 그렇다고 돈이 많습니까? 좆도 없는 나라입니다. 그나마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것이 소 팔아서라도 자식 공부시키는 그 공부에 대한 지독한 집착이었건만, 그것도 이상하게 변질되어버린 현실이군요. 다른건 다 떠나서 비율로 따지면 세계 최고인 한국의 대학이 그 내실에서도 세계 최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드는군요.


막말로 나! 세계 17위하는 대학에 다닌다!
야! 잘난 서울대! 이딴 순위에 연연하는 한심한 넘이라고 불러도 좋다.
어이~ 거기 카이스트랑 포항대! 나를 도피 유학생이라고 불러도 좋다.
한국 대학이 1등하는 모습 보면 안되겠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