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90년대 이후에 중국에서 태어난 사람들. 중국에서는 90后(지우링호우)라고 불리우며 무서운 십대로 불리는 자들. (구체적인 내용 중국의 세대차이를 제대로 알자. )그들의 성에 대한 의식은 예전부터 어른들의 "걱정"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이와 관련된 조사 보고서를 보았다.

중국의 전체 중고등학생 중에서 34.5%의 고등학생이 특수한 이성친구를 사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남자가 31.1%로 여자의 37.2%보다 낮았다. 특히 이성친구와의 교재중에서 성행위가 발생할 비율이 6.8%였으며, 31.83%가 안기, 키스, 애무정도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30.1%의 학생이 안기까지 했으며, 21.6%의 학생이 키스까지, 12.9%의 학생이 애무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애무까지 하는 학생의 경우  18.1%가 성행위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우리가 여기서 생각을 해보아야 될 것은 위의 이상한 통계이다. "이성친구가 있어 보았느냐?"나 "기존에 어디까지 성경험을 해보았느냐?"와 같은 질문이 아닌, 지금 현재의 상황만을 거론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실제로 이성친구와 교재를 해본 경험은 위에 나타난 비율보다 높을 것이다.

실제로 또다른 관련 통계인 북방민족대학교의 2007년 6월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대학생의 평균 첫 성경험연령이 17.5세로 나타났다. 평균이 17.5세 이하의 사람이 전체의 반을 차지한다는 소리가 된다. 이를 1999년 듀렉스의 조사를 인용해서 비교해보면 "한국 20代 미혼 남성의 84%는 性경험이 있으며, 평균 17세에 첫 경험을 한다. " 실제 이러한 첫경험의 나이는 매년 낮아지는 추세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중국에 비하여 한국이 최근 통계에서 훨씬 더 어린 나이를 기록했을 것이라 추측된다.

청소년들의 성경험 자체에 본인은 태클은 걸 생각은 없다. 지들 인생 지네가 살겠다는데 어떻게 하겠는가? 콘돔을 권장해주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막고자 하는 분도 많이 있으니 그에 도움이 되는 통계 몇 개 소개해보려고 한다.

홀어머니나 홀아버지만 있는 가정의 사람은 45.5%가 특수한 이성친구가 있고, 그 중에서 44.2%가 간접 성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나서, 대가족의 33.9%, 30.2%나 핵가족의 34.5% 혹은 33.8%에 비하여 매우 높은 수치를 보였다. 자식이 안 좋은?! 길로 빠지게 하지 않으려면 이혼하지 말라.

재미있는 것은 학교 기숙사에 사는 녀석들이 학교 밖에 사는 애들보다 이성친구나 성행위를 훨씬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도 학교가 무너진다 무너진다고 하지만 정말 심하긴 하다. 그리고 이로서 해외 유학 보내놓고 기숙사 들여보내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충분한 경고가 될듯하다. 그럼 밖이라고 안전?!하냐고? 밖에 있으면 가딱하면 동거가 될.........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자신의 자식이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질 것이라고 믿으면 어디있던 안전하다라고 생각한다. 아님 정조대라고도 착용시키던지...

 



원래 베이징 올림픽에서 사용되리라 생각했던 영상들이지만, 안타깝게 떨어졌던 불운의 영상들이다. 이것들을 보다보면 전혀 다른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이 펼쳐지리라 생각된다.

해당 그림은 무려 80개나 되는지라...원판 주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주소로 가셔서 그림을 클릭하면 다음 그림으로 넘어갑니다. -0-

http://news.qq.com/a/20080830/001389_1.htm

아래 글은 http://www.cyworld.com/hrieu/1423985 의 일부분입니다.

     ★ 나는 이 문제는 중국의 자만심이 없어지지 않는한 계속 갈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그 문제를 푸는 실마리의 첫번째는 바로 중국의 역사 왜곡을 그만두는 것이다. 그 래서 난 중국에게 바란다. 더이상 역사 왜곡을 하지 말라고. 자신들의 역사만 최고인듯한 착각 좀 하지 말라고. 오랫동안 현 중국의 땅의 절반 이상이 북방민족의 삶의 터전이었고, 크게 중국은 몽골족과 여진족, 일본인에게 식민지 시대를 겪어야 했다. 게다가 여진족은 고구려, 발해의 후손으로 고려, 조선과 형제국이라 스스로 칭했던 민족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마치 모두가 자신들의 나라 안에서 일어난 일인듯, 자신들의 업적인듯 왜곡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의 50개 대표 소수민족을 앞세워 우린 하나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중국 공산권의 정치적 필요의 의한 이유 때문이다. 이 와 관련, 한국인은 중국 시민들이 정치적인 이유가 아니라면, 한국인은 중국인을 싫어 하는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여, 쓸데없이 서로 비방하는 것을 자제하는 지성과 지혜가 필요하다. (이유를 좀 더 깊이 생각하면 왜 그런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또한 중국인에게 올바른 사실을 전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그동안 중국인들이 온갖 전화 사기 등등의 일을 저지르거나, 여행간 한국인만 골라서 범행을 저지르고, 위장 결혼을 하거나, 살인을 하는 등의 여러 안좋은 일들로 한국인에게 신뢰를 잃었다. 어찌 이런 것도 없이 무조건 어린아이처럼 한국의 잘못한 것만 끄집어 내며 미디어를 이용해 정치적인 느낌이 들 정도로 혐한을 이끌어 내는가? 중국인들의 올바른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일본 같이 좋아하는 척을 원하는가? 중국인은 한국인이 일본인처럼 간사하게 그러지 못하는 것도 알아야 한다. 어떻게 보면, 과거사 관련하여 중국은 한국과 더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고, 같이 대응해야 할 부분도 있다.

     이제 한국 역사학자에게 바란다. 세계 곳곳에서 한국의 역사가 왜곡되어지고 있다. 일본에 의한 것은 말안해도 잘 알것이다. 그렇기에, 한국 역사학자들은 더욱 분발해야 하고, 더욱 연구하고 세계와 교류하고 알려야 한다. 각 나라에서 직접 역사학 교수가 되고, 논문도 내고, 책도 많이 써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논리와 정의와 사실을 기반으로 서방에게 또는 역으로 중국, 일본에게 참 사실을 뿌리내리도록 힘써야 한다. 그러면 더이상 세계 각국 역사책에서 한국사는 뺀채 중국, 일본만 가르치는 일은 사라질 것이다. (현재, 서점 역사 관련 책에서 대부분 한국은 빠져있음)

 1. 일본의 역사왜곡 증거    http://www.cyworld.com/hrieu/154978

2. 중국의 역사왜곡 증거 (지은이는 중국인이 아니지만, 현재 서방권에 얼마나 역사 왜곡이 진행되었는지를 보여줌)    http://www.cyworld.com/hrieu/199913


글의 의도는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이 글에  무려 로그인까지 해가면서 덧글을 적었는데 삭제인지 없어졌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중얼거려 봅니다. 일단 역사 학자는 아니지만 역사 학도로서 이 말부터 꼭 하고 싶다.


-- 역사학도 --
"돈만 제대로 주셔요. 그럼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본인 석박사를 마치고도 제대로 된 자리를 잡지 못하여 많은 지식을 그냥 날려버리는 선배들을 많이 보았다. 이유는 하나다. 돈이 안되니 투자를 안해준다. 역사는 어치피 무시당한다. 돈도 안된다고 한다. 현대 사회는 아무리 부정해도 자본주의 사회이다. 어떤 것이든 돈이 있어야 멀 제대로 하던지 말던지 한다. 악으로? 깡으로? 그것도 한계가 있는 것이다.

"역사는 싸움이 아닌 사실에 대한 도전입니다." 님의 글을 보면 중국이나 일본은 열심히 역사왜곡하고 있고 한국은 마치 가만히 당하는 것 같습니다. 죄송하지만 영~~ 아니옵나이다. 한국도 중국과 일본에 상응하는 일정정도의 역사 왜곡은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왜곡은 몇몇 정치적인 역사학자(혹은 관방사학자)같은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많은 역사학자와 역사학도들은 한중일이라는 국적을 넘어서, 사실을 알아내기 위한 끊임 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님의 글의 어투는 (저만의 느낌일수도 있겠지만) 역사학자들이 한국의 영광을 위해서 노력하라는 소리같네요. 전 한명의 역사학도일뿐이지만, 한국을 영광만을 위해서 노력할 생각은 없습니다. 전 단지 "사실" 혹은 "진리"라고 불리는 것을 위해서 노력할 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옳바른 길이라고 생각되는군요.


-- 블로거 --
제가 볼 때, 이 문제는 푸는 실마리는 중국과 일본의 사이의 재미있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는 한국의 의식변화부터 시작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약하다는 인식 (중국과 일본은 강하니까 전세계를 대상으로 열심히 한국을 짓누르고 있어 정도의 생각인데, 한국도 인구와 영토에 비해서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단지 중국과 일본이 강대국중에서도 초강대국에 가까운 것입니다)

남들이 저지르는 실수는 자신은 하고 있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남들이 역사왜곡하고 미디어에서 삽질하지만 한국만은 그러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양쪽 미디어를 모두 접하는 본인으로서는 솔직히 양쪽 다 웃길 뿐이다. 그런데 마치 중국의 미디어만이 문제라고 이야기 한다. 언급하고 있는 중국의 문제점이라는 것 중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에 왜곡이 들어있는가는 생각해보았는지 모르겠다. 미디어의 성질은 어느 나라나 그게 그거다. -_-)

마지막으로 위글의 작가에게 바란다.

더이상 역사 왜곡을 하지 말라고. 한국의 역사만이 최고인듯한 착각 좀 하지 말라고. 현재 한국에서 자신의 땅이라고 말하는 고구려나 발해을 말하는 것도 하나의 역사관일뿐이고, 그 역사관에도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서 고구려의 유민의 실제 한반도 유입이나 발해의 지도층의 민족구성문제가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단일민족" "한민족" 이라면 말하고 있지만, 민족이라는 개념 자체가 정치적으로 발생된 "허구의" "가상의"개념인 것이다.

한국에서 한민족을 강조하는 것은 단지 한국 정치 지도층들의 정치적인 필요 때문이다. 민족이라는 개념 자체가 가짜라는 것을 먼저 인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다 써놓고 보니...트랙백도 안되는구나. 후.....어차피 중얼중얼 마스터 베이션이니....후...아실분은 아시겠지만, 위의 글은 어디까지나 "덧글 삭제 당했다고 꿍시렁 거리는 한심한 인간의 모습"일 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국의 한 보도가 나왔다. 중국의 네티즌들은 80%는 남북분리상징물을 만드는데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사이다. 위의 다리는 황하의 화이안(淮安)에 있는 다리이다. 이 지역은 예전부터 중국을 남북으로 분리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 다리에 완벽하게 남북을 다른 색으로 칠하고, 가운데에 지구모형을 달아서 분리를 상징화하겠다는 의도였다.

이 계획에 대해서 중국 네티즌 80%가 반대를 했다. 이는 남북대립이 없다고 판단해야되는 것이 아니냐고?  본인은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한다. 만약 정말 대립이 없다면 위와 같은 설문조사 자체가 있을 수가 없고, 정말로 대립이 없다면 위의 기사가 중국 최대의 포털이라는 sina의 인기 뉴스 2위로 랭크가 되어있을 수가 없다. 이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는 것이다. 이런 기사가 떠 있다는 자체가 중국 내부에서 남북대립이 상당히 심하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생각된다.

이제는 한국에서 사람 하나 칼로 찌른 것 정도로는 방송을 타지 못한다.(씁쓸..) 몇 명을 죽이거나, 대낮에 잔혹하게 죽이던가와 같은 방법을 써야되는 것이다. 이는 보편적이고 자극적이지 못한 것은 뉴스가 되기 힘들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그리고 위의 남북분리 상징물은 상당히 자극적이고 현실적이었다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보통 허황된 시나리오라고 하는 중국 분리 시나리오 중에서 하나인 남북분리가설이 어느 정도 힘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해당 가설은 남북대립의 감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몇 가지 객관적인 조건이 따르지 않으면 이루어지기 힘들다. 문제는 남북이 감정적인 대립뿐만이 아니라, 북경파와 상해파로 나누어지는 정치-군사-경제등지에서의 대립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현재의 중국의 체계는 기존의 경제특구에 대한 배려를 떠나서, 삼농문제(三农问题 농촌 농민 농업 - 한마디로 빈부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체적으로 남쪽의 재산을 북쪽에 가져다 쓰는 형식으로 보인다. 쉬진핑이 자리를 잡으면 괜찮아 질지 모르겠지만...현재로서는 은근히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을 것 같기도 하다. 이 부분이야 어디까지나 추측이고 추론일 뿐이지만 말이다.

비록 민족문제나 환경문제 혹은 민주화문제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한족 내부의 남북갈등은 몇십년의 문제도 아니고 몇 백년...몇 천년 동안 이어내려오는 뿌리 깊은 문제임으로 언제나 주의를 기울여야 될 듯하다.




2008년 8월 28일 티벳의 중빠현(仲巴县)에서 6.8급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남북으로 10Km나 지표가 갈라졌고, 그 중에서 4.2Km정도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모래와 물 분풀이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지진 발원지 주변에는 주거지가 없기에 큰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杭州市区窨井装上“救命网”(组图)


8월 27일. 한명의 노동자가 항주의 모 길거리에 장착된 구명망 위에 올라가서 적제능력을 실험해 보고 있다. 중국에서는 자주 하수구 덮개를 훔쳐가는 일이 발생을 하여서, 차량이나 보행자들이 사고를 당하기도 하여서 그에 대한 대비책으로 장착한 것이다.  


杭州市区窨井装上“救命网”(组图)


1) 뚜껑을 훔쳐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아직 못 사는 사람이 많은 중국

2) 뚜껑이 없어 떨어지는 사람까지 배려는 중국의 모습

3) ...자동차 바퀴가...저런 망으로???



이 조사는 중국의 네티즌들이 올림픽을 어떻게 관람했는지에 대한 중국인검색행위연구센타의 연구보고서입니다. 말이 연구보고서이지 간단한 통계에 불과합니다. 이번에는 자세한 퍼센트가 나와있기에 노력을 기울여서 한국어로 번역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귀찮은 것인지 아시는 분은 박수를...몇 분을 더 써서 표를 새로 만드는 거랍니다-_-!)

출처 : 중국인검색행위연구센타


一、네티즌들은 올림픽기간에 어떻게 정보를 얻었는가?

중국의 네티즌들에게 TV가 가장 강력한 매체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포털신문이 그 뒤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네티즌들에게 TV가 52.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전통매체의 영향력은 강력하군요. 그 뒤를 신문포털(13.7%), 메신져(8%), 동영상싸이트(7.7%), 게시판(7.2%) 그리고 검색이 6%로 나타났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기존의 전통매체 중 신문이나 잡지의 경우 단지 5%만을 차지하여서, 특히 올림픽과 같이 빠른 정보의 전달과 동영상의 전달이 필요할 때에는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二、네티즌은 어떻게 경기를 관람하는가?

한쪽으로 CCTV을 언제나 켜 놓고, 다른 쪽으로는 인터넷 기사판에 글을 올림.

이번에 중국의 공영방송인 CCTV이외에도 다양한 인터넷 중계와 문자중계 및 중국이동통신에서 제공하는 DMB와 같은 다양한 통로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중국인들의 무려 61.2%가 CCTV를 선택했습니다. 무엇이라 말할 수 없을 정도이군요. 이 정도면 독점이라고 불려도 괜찮을듯 합니다.(DMB쪽은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아서 좀 더 찾아봤지만, 이쪽을 통해서 본 사람은 별로 없더군요. 한국쪽의 비율도 궁금해집니다. 사실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랜만에 와서 가장 놀랐던?! 것이 이넘의 DMB였다죠....사실 놀랐다기 보다는...지르고 싶었다는...-0-)

하지만 12.3%가 인터넷을 통한 중계를 보았고, 11.5%가 티비를 보면서 동시에 인터넷 게시판에서 놀았다고 합니다. 이런 것으로 보았을 때, 현재 미디어 1.0를 지나서 미디어 2.0으로 전환되어가는 지점이라고 보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예전에는 경기 결과는 서로 문자로 전달하기만 했던 것에 반하여, 이제는 경기를 보고 그에 대한 평가를 내리려고 하고, 문자의 한정성에서 벗어나 인터넷의 무대로 진출했다는 것이 해당 연구센타의 분석입니다. 그리고 이는 인터넷의 신속성과 광범위한 정보가 기존의 TV와 훌륭하게 융합되었다고 평가하는군요. 개인적으로 일단 동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글은 정리가 안된 낙서글임을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1) 혐한이 결정적 이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본인은 "중국 정부"라는 요인에 한표를 던진다.
중국의 보도매체는 중국 정부의 사실상 거의 완벽한 통제상태에 와 있다. 그런데 이런 보도매체에서 반한을 부추기는 글들이 올라오고는 한다. 만약 중국정부가 정말 이를 막을 생각이면 확실하게 막을 수 있다. 그런데 막지 않았다. 하다못해서 SBS 일도 충분히 약하게 할 수 있는 문제였다. 물론 SBS가 잘했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그 반응 수위는 선듯 이해하기 힘들 정도였던 것도 사실이다. 흠...

어디까지나 본인의 느낌이지만 작년 후쿠다총리가 방중을 하고 나서 이런 기류가 커졌다. 그동안 내부 정치 안정 카드로서 활용되던 반일카드를 살짝 약화시키고, 반한카드를 부상시켰던 것이 아닐까? 그래서 카드 활용을 조금 쉽게 하려는 발상이 아닐까? 흠...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후진타오의 행보가 조금 이상하다. 흐음.....협한 협한이라고 하지만 본인 주변이 신기한건지 오히려 협한을 실제로 본 경우는 별로 없고...흠.....축구쪽이야 중국의 국내 축구팬들은 내부에서 쓰레기라고 불리는 것들이니 넘기고...


2) 형성된 요인들
1- 한국인들의 자만심과 중국인들의 자만심.
중화주의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고...한국인들의 과도한 애국주의나 민족주의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면 될 것 같다. 본인 경험담이다.

베이징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는 도중에 노트북으로 "한국 소설"을 읽고 있었다. 그 앞에 서 있는 한국 여성 3분 모니터를 못 보셨는지 본인을 중국인으로 알면서 "저 짱깨 머니~ 노트북으로 멀 보는거야~" "머야? 잘난척 하는거야? 짱깨 주제에.."라는 한국말이 내 귀에 들어온다. 사실 2년전쯤에는 그 지하철을 타는 한국인은 극소수였다. 특히 본인처럼 매일매일 정해진 시간에 타는 사람은 더더욱 적었다. 그러니 자기들이 아닌 남은 다 중국인이라고 생각했겠지라고 지금이야 생각하지만 그 순간 멍~~ 해졌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쪽을 살짝 보니 "멀보니 짱깨~! 예쁜것은 알아가지고..." 라면서 지들끼리 호호거린다.


...아...그 멍때림이란....만약 내가 한국인이 아니라 "한국말을 아는 중국인"이었다면 이 상황 이후에 한국인에 대한 어떤 판단을 내릴 것 같은가? 정말 생각이 없어도 정도가 있지. 전에 포스팅을 올렸던 "성인식날과 중국의 사천대지진 추모일이 겹친 일"에서도 "우리가 짱깨가 몇 명이 죽던 먼 상관이야"따구의 소리를 날려준다. ^^

이런 일은 중국에서 아주 빈번하게 발생한다. 중국인은 못살고 드럽다라는 생각이 만연한다. 좋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같은 인간에 면상에 "짱깨"니 머니라고 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본인 극단적인 중화주의자 중국인도 꽤 보았지만, 본인이 한국인 것을 밝히든 밝히지 않든 "棒子"라는 말은 거의 듣지 못했다 (들어보긴 했다 어느 나라나 미친녀석은 있으니) 하지만 한국말의 일상에서 "짱깨"라는 말은 얼마나 자주 쓰이는지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2- 교류의 과정에서의 불가피함
간단한 예시 : 한국사람 전체가 저기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에 증오를 가질 수 있을까? 힘들 것이다. 상대에 대해서 아는 것이 적기 때문이다. 이런 협한이나 반한도 한국을 (제대로 아는 것은 아니다만) 어느 정도 알아서 생기는 일이다. 머랄까...

애들은 싸우면서 크는거다 -_-;;

3- 한국 성화봉송 + 사천대지진 악플싸움
....더이상 할 필요도 없겠죠.

4- 그외(성인식날 사건, SBS사건)


3) 해결책
본인의 경우 "한국어를 가르치는 쪽"으로 갈 생각이다. 개인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을 것이다. 중국아이들이 잘못 아는 것을 인터넷으로 직접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이다. 혹은 중국에 대해서 공부를 하거나. 아니면 완전히 무시하거나..

어찌되었든 하나 확실한 것은 "중화주의"와 똑같은 "한국주의"를 가지고 중국과 싸우겠다는 태도로는 어떤 것도 해결되지 않고.....불에 기름만 부어넣는 꼬라지일뿐...


이상 주절주절.....흐음.....

 

“市容和狗不得入内。”近日,南京一家卤菜店在门口张贴了这样的标语

위의 내용을 보고 느껴지는 것이 있거나 웃을 수 있다면...
당신은 중국인..--




본 조사는 "중국인 검색 행위 연수센타"에서 2008년 8월 9일부터 2008년 8월 20일 사이에 바이두를 통한 검색어를 기초로 분석한 자료입니다. (아래 그림은 수정을 하고 싶으나 제가 수정을 어떻게 해야되는지 몰라서...)

출처 : 中国人搜索行为研究中心


1)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올림픽 스타는?

중국선수쪽에서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관심을 받은 인물은 누가 뭐라고 해도 리우시앙(刘翔)입니다. 하루 최대 635054회의 검색횟수를 보이며 다른 운동선수들을 상당한 격차로 따돌렸습니다.외국 선수중에서는 너무나 당연하게 펠프스가 일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8관왕이라는 웃지도 못할 신화 앞에서 무슨 말이 필요 있겠습니까?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그 다음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미녀 운동 선수는?

10위권의 미녀 운동선수중에서 5명은 중국선수였고, 4명은 외국 선수 그리고 한명의 홍콩선수였습니다. 중국 트램펄린의 희어원나(何雯娜)가 일위를 차지하고, 그 뒤를 다이빙의 여황 꾸워찡찡(郭晶晶)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일본의 탁구선수인 아이쨩(福原爱)이 포진해 있습니다. 특히 아이짱은 탁구선수로서 중국리그에서 활동하며 동북사투리를 구사할 정도이며...중일민간외교의 표상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미녀 운동 선수쪽의 설명이 길다고요? 에이~~ 알면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미남 운동 선수는?

리우시앙(刘翔)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펠프스가 그 뒤를 이어가고 있군요. 전체적으로 중국 남자가 8명, 외국 남자가 2명. 더 이상 설명하기가 싫군요. 남자따위 어찌되든...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올림픽 종목


중국 네티즌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올림픽 종목은 농구로 나타났습니다. 그 뒤를 베드민턴, 체조, 110미터 허들, 축구, 다이빙, 마라톤, 트램펄린, 탁구, 역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으로 네티즌들의 주 세력인 20대와 30대가 주로 어떤 종목에 관심이 있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중국의 국기라고 부르는 탁구가 상당히 낮은 순위를 보이고 있군요. 이와 반대로 언제나 온갖 욕을 다 "쳐" 먹는 중국 축구가 의외로 높은 순위입니다. 욕할 껀덕지를 찾는건지...아니면 그래도 일말의 기대를 해보는 것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5)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단일 시합

단일 시합에 대한 관심에서는 중국과 미국의 농부시합에 가장 큰 관심이 몰렸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110미터 허들 예선전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로서 야오밍과 리우시앙이라는 중국 젊은이들의 양대 상징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 뒤를 남자 농구 중국 vs 스페인, 남자 농구 중국 vs 독일, 여자체조단체 결승, 남자 축구 중국 vs 그리스, 남자 100미터 결승, 남자체조단체 결승, 여자체도 전종목 결승, 남자축구 준결승(아마 브라질 vs 아르헨티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6)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상표는 무엇일까요?

현재의 올림픽은 돈에 찌든 올림픽이라고 불릴 정도로 치열한 광고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네티즌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상표는 무엇일까요?

개 막식에서 성화를 점화한 리닝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솔직히 이건 사기군요. 이럴 것 같아서 리닝의 점화를 끝까지 부정하려 했고, 반대했던 것인데 말이죠. 그 뒤를 차이나 모바일中国移动, 조상은행(招商银行),중국은행(中国银行), 레노보(联想), 삼성(三星), 나이키(耐克), 아디다스(阿迪达斯), 코카콜라(可口可乐), 퓨마(彪马)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7)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유행가사
유행가쪽의 결과는 더욱 재미있습니다. 북경이 당신을 환영합니다.(北京欢迎你)가 1위로 뽑혔지만, 정작 정식 주제가인 나와 너(我和你)는 5등에 머물렀습니다. 한마디로 망한 공식 주제가라는 소리겠지요. 재미있는 것은 중국 남자 축구를 까대는 중국남자축구팀이 당신을 환영합니다.(国足欢迎你)가 당당히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국 네티즌들이 이번 올림픽에서 어떤 관심을 가졌는지 조금은 보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한국관련은 삼성의 광고쪽에서의 약진밖에 없군요. 반한이니 협한이니 이런저런 소리를 하지만 위의 결과에도 보이듯이 그런 세력은 주류라고 하기는 힘듭니다.

지금 제가 궁금한 것은 이번 올림픽 기간에 한국 네티즌들이 어떤 검색 패턴을 보였냐는 부분을 발표한 보고서입니다. 참고로 이 자료가 나온 "중국인검색행위연구센타"는 중국에서 구글을 이기고 있는 바이두 산하의 연구센타입니다. (이런걸 은근한 압박이라고 하죠^^::)


후진타오 주석이 올림픽 폐막식이 끝나도 채 24시간이 되지 않아서 한국을 방문하였다. 그의 이후 일정을 살펴보아도 특별한 해외방문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 하자크스탄정도가 있을 뿐이다.

후진타오 주석이 폐막식 다음 날 한국만을 방문해야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가 한 연설에서는 서로간의 우호를 다지고 어쩌고 같은 껍데기 외교수사만 보일 뿐이다. 그 중에서 몇가지 보이는 것이 에너지, 기술, 무역 , 교육 , 세계박람회 관련의 협력을 한다는 소리인데, 대부분이 경제와 관련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거이거...소위 말하는 올림픽 증후군을 대비해서 퍼달라는 건 아닐까 궁금하다. 퍼달라고 하면 퍼줄 이명박 대통령이기에 더 불안하다.

협력을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얻어내는 것 하나 없이 상대한테만 이득을 주는 것은 바보짓이다.  그리고 그런짓을 퍼준다고 하며....퍼주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장기이다.

원래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번 방문은 일단 경제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야 될듯하다. 물론 구체적인 내용은 시간이 지나서 공식 발표가 나와봐야하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5월달에 이명박 대통령의 방중이 있었는데 3개월이라는 짦은 시간에, 그것도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한국을 방문한 것을 어떻게 판단해야될까? (그냥 속편하게 한중간의 두터운 관계라고 했으면 좋겠건만.....그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셔요? (다른 말로 하면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에는 무엇을 내줄까요? 간? 쓸개?...개인적으로 이어도를 보장받고 경제쪽 지원이 있을듯한 추측이....왜냐고 물어보면..일단은 "감"이라고만^^:: )


비핵화 2단계 이행과 같은 형식적인 것은 일단 오늘 나왔고...실질적인 것은 무엇일지..흠..




지금 현재 시나왕에서는 장애인 올림픽관련 설문조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나온 결과에 저는 경악을 하고 말았습니다. 중국인들 중에서 장애인 올림픽에 관람하지 않겠다는 사람이 무려 57.88%였습니다. 장애인 올림픽을 보겠다는 사람은 단지 26.25%에 불과하였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의 뜨거운 열기에 비하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베이징의 장애인 설비 현황에도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 당신은 장애인 올림픽을 관람하실 생각이십니까?
당신은 장애인 올림픽을 관람하실 것입니까?
 선택 항목
비율
1아니요
67.88%
2네.
26.25%
3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5.87%
 
관람을 하시겠다면 원인을 무엇입니다까?
 선택 항목
비율
1장애인 운동선수의 정신을 느끼려고
36.48%
2올림픽경기장을 보려고
27.47%
3중국팀을 응원하려고
13.52%
4기타
12.66%
5세계체육제전의 분위기를 느끼려고
9.87%
 
당신이 생각할 때 베이징의 장애인 설비에는 문제가 없습니까?
 선택 항목
비율
1모르겠다.
47.69%
2문제가 있다.
31.42%
3문제가 없다.
20.89%
2008년 8월 23일 12:43 결과(출처)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일한 조사를 한국에서 한다면 과연 다른 결과가 나올까요? 한국이 많이 발전했다고 하지만, 아직 인권분야에서는 수 많은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은 (물론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많이 개선되었지만) 더욱 많은 시설 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제 주위에도 장애인 올림픽을 왜 보냐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에게 장애인 올림픽은 박진감도 떨어지고 재미도 없다고 하더군요. 물론 개개인의 흥미를 강요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장애인들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단지 조금 몸이 불편할 뿐입니다. 그들에게 조금의 관심을 나누어 주실 수 있으십니까?


개인적으로 이번 개막식에서 가장 불쌍했던 분들입니다. 물론 개개인에게는 국가의 큰 행사에 참여했다는 영광일지는 몰라도, 가만히 있는 제가 다리가 아프고 팔이 마비되어가는 듯한 느낌이더군요. 물론 그 중에 한분은 결국 쓰러져 실려 나가실 정도였구요.

이 분들의 장비를 전격 해부합니다. 이것 보시고 변태적인 상상을 하는 것은 아니시겠죠? 설마.....아무리 그래도 팬티까지는 공용장비가 아니었으니 상상의 한계가 있을터이니...음...




펠프스가 진정한 펠피쉬로 등극한 곳, 박태환이 금메달 먹은 곳. 베이징 올림픽 수영경기장인 위터큐브을 형상화한 휴대폰이 출시되었습니다. 현재 삼성의 올림픽전용 에디션이 잘 팔리면서 20%대까지 점유율을 늘렸다는 보도가 나온 와중에 중국 소규모 휴대폰 회사에 의한 (문제성 있는) 반격일까요?

중국 네티즌도 경악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더이상 할 말이 없어지는군요. 겉보기에는 거북이 같아 보인다는 악평부터, 가격까지 비싸서 살 인간이 있겠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 참...이것도 아이디어라면 아이디어겠지만...이건 쫌...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입장 장면은 다 보았을 것이다. 태극기를 흔들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입장하던 우리 선수단도 인상적이었지만 선수단 앞에서 ‘韩国’ 피켓을 들고 한국선수단 앞에서 주경기장에 입장하던 소녀의 환한 미소 역시 매우 인상적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꿈 많은 당찬 소녀

현재 저쟝미디어대학에서 방송학과(아나운서전공)를 전공하고 있는 이 소녀는 올해 만18세로 이름은 페이친원(费沁雯)이다. 페이친원은 1.74m의 큰 키에 유난히 크고 반짝이는 아름다운 눈을 가졌다. 그녀는 2006년 중국두부문화제 “10대 홍보대사”선발대회에서 당당히 1등을 하였으며 또한 최고포토제닉상까지 수상하였다. 2008년에는 산둥성 저우청(鄒城) 도시공익광고 “꽃은 우정을 싣고”에도 출연하였다. 어릴 적부터 끼가 많았던 페이친원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무용을 배웠고 중학교 때부터는 전통악기 쟁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페이친원의 어머니는 딸이 어릴 적부터 귀엽고 대견스러웠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으신다. 선천적인 자질과 후천적인 노력으로 충분한 자격을 갖춘 페이친원은 올림픽 피켓걸로 발탁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눈물 나는 노력

2008년5월 베이징올림픽위원회에 발탁된 페이친원은 올림픽 피켓걸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6월1일부터 2달여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아침 6시에 기상하여 3000m를 달린 후 10cm굽의 하이힐을 신고 바른걸음, 바른자세를 연습하였다. “남학생이라도 4kg의 피켓을 들고 똑같은 자세로 경기장을 걷는 건 힘들 거예요”. 페이친원은 당시의 훈련과정이 너무 힘들었다고 말한다. 하루 연습이 끝나면 발은 피멍이 들고 퉁퉁 부어 마비될 지경이고 계단을 오를 때는 무릎조차 굽힐 수 없었다고 한다. 세계각국에 아름다운 미소를 보이기 위해 얼굴에 경련이 일어날 정도로 집중훈련을 받았다. 마침내 2008년 8월8일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페이친원은 자신감 넘치는 환한 미소를 띄고 177번째로 ‘韩国’ 피켓을 들고 힘차게 주경기장에 입장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배정에 만족

사실 페이친원은 중국선수단 피켓걸로 배정될 뻔했었다. 그러나 워낙 큰 키의 피켓걸들 사이에서 1.74m의 키는 그다지 큰 축에 끼지 못한다. 결국 최종적으로 중국선수단에 배정된 피켓걸은 키가 무려 1.83m이다. 오스트레일리아, 포르투갈 피켓걸로 거론도 되고 중국선수단으로 배정될 뻔하기도 했지만 키 때문에 떨어진 것이 아쉽다고 하면서 그러나 한국선수단 피켓걸로 배정된 것에 만족한다고 하였다. “선수가 많은 한국대표단의 피켓걸이 돼서 기뻐요” 8초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평생의 영광을 얻는 기회를 얻게 된 것에 페이친원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어린 나이에 이 같은 살인훈련을 용감히 견뎌낸 피켓걸이 배정된 것에 대해 보는 이로서는 흐뭇하지만 페이친원 본인은 많이 실망스럽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환한 웃음을 잃지 않으며 마지막까지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개막식 성공은 올림픽을 보는 모든 이들의 바람이다. 페이친원이 한국에 호감을 보였듯 다른 중국인들도 ‘개막식유출’같은 사건은 모든 한국사람들의 태도가 아님을 이해해줬으면 한다.



해당 글은 나가님이 작성하여 저의 블로그를 빌려 올리는 글입니다. 스스로 블로그를 하는 것은 부담스럽고, 꼭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dokbaro@gmail.com 로 연락을 주시면 로바로바 프로젝트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 번역중의 어감상의 미묘한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원문을 인용하겠습니다.

“开始定的澳大利亚,后来又换成葡萄牙,也说过让我举中国,不过后来可能考虑到身高原因又被排除了,挺遗憾的。不过举韩国也还好,代表团还挺大的。”

"시작할 때에는 호주였다가, 나중에는 포르투칼로 변동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피켓을 들것이라는 소리도 들었지요. 하지만 나중에는 키가 작아서 짤렸습니다.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도 괜찮습니다. 대표단이 크니까요"

정확하게 말해서 중국 국기를 들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는 소리로 판단하는 쪽이 좋을듯 합니다. 물론 이에 대해서도 기분이 안 좋을 수도 있겠고, 덧글에 있는 "
자국 피켓걸이 가능하다면 더욱 풍성한 이벤트가 될것 같다는... ㅋㅋ"과 같은 경우가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적당히 글을 수정하면 그렇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도 가능하겠지요) 하지만 그것이 상대방을 냉정하게 관찰하는 것일까요? 아마 그런 의미로 이 글을 쓰신 나가님도 그냥 그대로 인용-번역하였다고 생각됩니다.

자그니님의 요청에 의한 사진 추가입니다. 이건 화질이 안 좋아서 남겨둔 것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中国国足可能是怕影响大家看奥运开心的心情,所以决定提前退出比赛”
중국 축구팀은 여러분들이 더욱 즐겁게 올림픽을 보게 하려고, 예선을 통과 못하기로 결정했습니다.

珍惜生命 远离国足
생명을 아낀다면 국대를 멀리하자.


몇번을 보아도 중국 축구팀이 불쌍한 정도이다. 한국사람들이 한국축구팀을 무시한다고 하지만, 아직 중국에 비하면 멀고도 멀었다. 축구 팬이면 팬일수록 더더욱 맹렬하게 비판한다.

대부분의 중국 축구팬이 거론하는 것은 중국 축구협회의 문제이다. 관행과 지연, 혈연등등 온갖 인맥을 통한 선수 기용까지...그런 의미에서 한국 축구팬들도 중국 축구팬처럼 완전히 돌아서기 전에 한국 축구협회도 잘해야될 것 같다....쫌!!!

8월 18일 리우시앙(刘翔)이 부상으로 인하여 참여를 포기한 사건으로 사회상에 커다란 풍파가 밀어닫쳤습니다. 이것은 검색에 어떻게 나타났을까요?

아래쪽은 8월 17일일과 8월 18일에 각각 리우시앙에 대한 검색어입니다.  

TOP 10

817

818

1

刘翔比赛时间

리우시앙 경기시간

刘翔退赛

리우시앙 경기포기

2

刘翔赛程

시우시앙 경기일정

刘翔博客

리우시앙 블로그

3

刘翔110米跨栏

리우시앙 110미터 허들

刘翔为何退赛

리우시앙은 왜 포기했나

4

刘翔女友

리우시앙 여친

刘翔什么时候比赛

리우시앙은 언제 시합하나

5

刘翔预赛

리우시앙 예선

刘翔新闻发布会

리우시앙 신문발표회

6

刘翔决赛时间

리우시앙 결선시간

刘翔受伤

리우시앙 부상

7

刘翔博客

리우시앙 블로그

刘翔吧

시우시앙 "바"

(바는 한국에는 유행하지 않는 개념. 설명포기)

8

刘翔个人资料

리우시앙 개인자료

刘翔视频

리우시앙 동영상

9

刘翔身高

리우시앙 키

刘翔怎么受伤的

리우시앙은 어떻게 부상당했나

10

刘翔的对手

리우시앙 적수

刘翔论坛

리우시앙 게시판



리우시앙 사태 이전에 네티즌들의 관심을 가진 것은 시합일정과 시합 시간과 같은 것이었다. 그 외에 여친이라던지 개인자료 및 적수에 대한 것을 검색하였다.


리우시앙 사태 이후에 네티즌들은 경기포기 상황과 원인을 찾았으며, 리우시앙의 블로그와 리우시앙의 신문발표회 및 리우시앙의 경기포기 동영상들을 찾았다. 그 외에 리우시앙에게 의견을 말하기 위해서 리우시앙"바"나 리우시앙 게시판을 찾았다.


분석을 하자면, 중대한 사회 사건이 생겼을 때, 네티진들은 블로그, "티에바 贴吧", 게시판등의 기존의 매체로의 접근이 아닌 인터넷기반의 통로로 접근했다.


출처 : http://www.searchlab.com.cn/web/views/views_198.html


이 말을 정리하면, 중국에서도 이미 1세대 매체(신문,방송)의 영향력이 떨어지고, 점차 인터넷기반의 새로운 매체가 떠오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베이징올림픽 열흘째, 현재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은 선수들의 선전과 함께 해설도 뜨겁다. 그 중 CCTV 해설위원인 한챠오성(韓喬生)의 해설은 이미 ‘한씨어록(韓氏語錄)’으로 만들어져 상당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씨어록(韓氏語錄) & 네티즌 댓글:

    1.“这一组有7个人”(100米蝶泳预赛第二组,屏幕上只有6个人)
    “이번 조에는 7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100m 접영예선 2조, 화면에는 6명의 선수만 보입니다)

    2、“这一组,老的老,小的小”(汗!游泳比赛啊)
    이번 조는 노장과 젊은 선수가 모두 있네요(수영경기라고요)

    3、“朴泰桓,朴泰桓,朴泰桓,韩国的朴泰桓…….哇!还是张琳!”(老韩,眼睛花了?)
    박태환, 박태환, 박태환, 한국의 박태환……와! 역시 장린이네요!”(침침하세요?)

    4、“仿佛又回到了中国四年前输给韩国队的时刻!”(传说中的乌鸦嘴?此刻,中国射箭女子团体决赛还没开始)
    “4년 전 중국이 한국팀에 패했던 순간으로 돌아간 듯 하네요!”(이게 바로 까마귀주둥이?(입방정 떤다) 이때 중국 양궁여자단체결승전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

    5. “朴泰恒落后了0.1秒”(其实人家都领先半个身位了)
    “박태환은 0.1초 뒤졌습니다”(사실 키의 반만큼 뒤떨어졌다)
  
    6. “游泳比赛34枚金牌除了男女10公里马拉松的2块,其他的32块都将在水立方产生”(狂汗……)
    “수영의 34개 금메달 중 남녀 10Km마라톤의 2개 메달 외에 나머지 32개 메달은 모두 워터큐브에서 나올 것 입니다”(삐질;)
  
    7. “第一名的韩国选手朴泰桓领先第二名的朴泰桓…哦不…泰桓是第一名……”(韩老师出现口吃?)
    “1위로 들어온 한국선수 박태환은 2위 박태환을 앞서… 아니라… 태환은 1위죠…”(말까지 더듬으세요?)    

    8. “菲尔普斯就像一只在水中的(停顿一下)……大鸟!”(要是女的他就会说水中盛开的花朵)
    “펠프스는 수중의(잠시 머뭇)… 큰 새 같습니다!”(여자라면 수중의 꽃이라고 했겠네요)
  
    9. “考文垂没进入决赛……”(考文垂刚刚打破100m仰泳WR)
    “코벤트리는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코벤트리는 배영100m 세계신기록을 깼습니다)    

    10. “这个项目中,美国的佩尔索尔优势还是比较大的,最大的对手还是美国选手,包括菲尔普斯…….”(大哥,菲尔普斯根本没参加仰泳单项比赛)
    “이번 경기는 미국의 아론 페어졸 선수가 우세한데요, 강력한 라이벌은 미국선수입니다. 펠프스를 비롯하여……”(펠프스는 배영경기에 참가하지도 않았어요)
    
    11.“所谓自由泳,就是什么泳姿都可以采用”(很强很创意)
    “자유영이란 어떠한 수영자세도 다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창의성 있네요)
    
    12. “如果说菲尔普斯身上还有什么异物的话,就要数他那对大耳朵了”(拜托,用词准确点)
    “펠프스 몸에 다른 특별한 것이 있다면 저 큰 귀를 말할 수 있겠죠” (제발 적절한 표현을 사용하시죠)
 
    13. “这是位年轻的选手,还不满18岁”(朴泰桓是1989年出生的)
    “젊은 선수죠, 아직 만18세가 되지 않았습니다”(박태환은 1989년 생이라고요)

    14. “一些大型飞机把外国元首运到中国来”(通常说,“运”一般指牛、马、羊、鸡、鸭、鹅之类的动物)
    “대형비행기가 외국대통령들을 중국에 날라왔습니다” (‘運’(운송하다)은 소, 말, 양, 닭, 오리, 거위 등 동물에 사용합니다)    

    15. “美国队是菲尔普斯一个外星人带领的一群外星人……”(这个比喻还马马虎虎吧)
    미국팀은 펠프스라는 외계인이 인솔하는 외계인집단입니다……(그나마 이 비유는 무난하네요)
  
    16. “世界纪录就像玻璃瓶一样,一次一次的被运动员打破……”(韩老师很有语言天赋)
    “세계기록은 유리병처럼 한번 또 한번 선수들에 의해 깨집니다……”(한선생님, 언어에 천부적 재능이 있으세요)
    
    17. “为什么世界纪录不断在水立方被打破?因为泳池的水好,经过净化后,还可以浇花、洗衣服、洗地板什么的”(看来该设计个池水循环利用系统)
    “왜 세계기록은 계속하여 워터큐브에서 경신됩니까? 그것은 수영장의 수질이 좋기 때문입니다. 정화를 거치면 꽃에 물을 줄 수도 있고 빨래도 할 수 있으며 바닥을 닦을 수도 있습니다.” (수영장 물 순환사용시스템을 개발해야겠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한챠오성(韓喬生)

한챠오성은 스포츠선수들과 나란히 이번 올림픽에서 떠오른 또 한 명의 ‘스타’가 되었다. 현재도 계속하여 업데이트되고 있는 한씨어록에 대한 중국네티즌들의 반응은 대체로 그다지 심각해 보이지 않는다. 잘못에 대한 비평보다는 웃음거리로 편집해 올리는 정도이다. 한챠오성 본인은 중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해설준비로 바빠 인터넷에 어떤 글들이 올라왔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지만 “네티즌들이 많이 비난하죠?”라고 조심스레 물었다는 걸 보면 신경이 쓰이긴 하나보다.

  중국은 예전에도 ‘흥분’해설로 인터넷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르내리다 결국 해고당한 해설위원이 있었다. 바로 황젠샹(黃健翔)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황젠샹(黃健翔)

이번 한씨어록에 대해 ‘한챠오성은 황젠샹의 수제자’라는 익살스런 주장도 나왔다. 황젠샹은 2002년 축구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4강까지 승승장구하는 동안 축구 중계를 하면서 "대한민국이 심판을 매수했다"는 발언을 하는 등 대한민국에 대한 지나친 비하 발언을 계속해 주중 한국 대사관이 외교 당국에 항의를 하기도 했다. 2006년 축구 월드컵 이탈리아와 호주의 16강 경기에서 이탈리아가 극적으로 승리하자 "위대한 이탈리아! 이탈리아 만세!" "호주팀은 꺼져버려!"같은 상식 이하의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위키백과)

황젠샹은 해설위원 직에서 해고당했지만 그의 ‘격정적인’ 해설은 당시 핸드폰 벨소리로도 인기를 끌어 우리 돈 1억 이상의 수익을 냈고 중국내륙은 물론 대만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끌었었다.


황젠샹에 이어 이번 한챠오성까지 왜 이런 ‘흥분’해설이 관심을 받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경기장 밖에서 응원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응원자의 입장과 느낌을 적절한 시기에 정확하고 강하게 표현함으로서 응원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된다. 중국 네티즌들은 한챠오성(韓喬生)의 해설에 대해 “의식흐름해설법(意識流解說法)”라고 이름 지어 주었다. 경기의 긴장감을 고조시켜주는 역할 외에도 경기장 밖의 시청자의 생각과 기분을 TV앞 관중에게 전해주어 시청자들의 생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또한 그의 말실수는 웃음포인트라고 분석한다.

한국과 중국에서 해설위원들이 모두 구설수에 오르는 걸 보면 경기를 볼 때는 관중이든 해설위원이든 분위기에 취해 흥분하는 것이 인체생리적 특징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말장난 같은 중국의 해설에 비해 한국해설은 좀 더 감정적이었다. 소리지르고, 탄식도 하고, 비속어도 심심찮게 흘러나온다. 이런 방송사고들은 이미 동영상으로 인터넷에 떠돌 만큼 모두가 알고 있는 일이다. 이번 올림픽의 주요경기들은 시청률이 30%이상 오르면서 그에 따른 방송사들의 광고수익 역시 대단하다고 한다. 이에 올림픽 해설마저 너무 상업적인 분위기로 몰고 가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가 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2008베이징올림픽해설관련 기사들
 
중국의 잇따른 말실수 해설이든 한국의 감정적인 막말해설이든, 이런 해설을 친근하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해설위원은 해설이라는 본연의 임무가 있다. 관중의 신분으로 방송부스에 앉아있는 게 아님을 명심해야 하지 않을까? 경기의 감동은 해설자가 주는 게 아니다. 구설수에 오르는 해설로 알려지기 보다는 명쾌한 해설로 모두에게 알려지는 ‘스타해설위원’을 기대하기에는 욕심이 과한 것일까.


해당 글은 나가님이 작성하여 저의 블로그를 빌려 올리는 글입니다. 스스로 블로그를 하는 것은 부담스럽고, 꼭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dokbaro@gmail.com 로 연락을 주시면 로바로바 프로젝트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警方查获110名倒卖奥运门票者(图)



최근 중국 경찰은 올림픽 암표상들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서 110명의 암표상과 질서를 망가트리는 사람들을 잡았습니다. 그 중에서 17명이 외지 인사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압수한 올림픽 표는 총 340여장이었다고 합니다.


정말 제대로 안 잡는 구나. 110명에 암표상과 질서를 망가트리는 사람을 같이 포함시켜서 마치 많이 잡는 것처럼 하는 것이나, 굳이 17명의 외지 인사를 강조하는 것이나...무엇보다 압수한 표가 딸랑 340여장이라니...그것밖에 안될리가 없잖아!!!


이번의 암표가 어마어마할 것이라는 것이 대충 봐도 눈에 보이는구나. 덕분에 현지 한국인 응원단 보조하는 친구녀석들이 쌩고생을 하고 있다는데, 추론적으로 그럴만 한듯 하다. 암표상 제대로 잡는다고 이야기 하더니....에휴..


伊拉克选手穿旧衣参赛感动中国 网友吁援助(图)


伊拉克选手穿旧衣参赛感动中国 网友吁援助(图)


伊拉克选手穿旧衣参赛感动中国 网友吁援助(图)




전쟁이라는 참화 속에서 올림픽에 참석한 그들. 총알이 날라다니는 와중에서도 연습을 했다는 그들. 비록 성적은 그리 좋지 않지만 도전 그 자체에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다. 화이팅!!!!!

이라크 선수들이 입은 옷도 모두가 헌옷들이다. 그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들도 여러가지 반응을 보내며 응원 운동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강자의 약자에 대한 동정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비록 동정이라도 그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 자체가 올림픽 정신에 가까운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한국에도 이라크 선수들의 이야기가 조금 소개되기는 했지만, 더욱 많이 소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들이 특별하다기 보다는 올림픽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조금이라도 가기 위해서......


点击浏览下一张

点击浏览下一张

点击浏览下一张

点击浏览下一张

点击浏览下一张

点击浏览下一张



2008년 1월 20일. 중국 남자 체조선수단이 여자 발레옷을 입고 "백조의 호수"을 공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중국의 국가체육위원회 훈련국에서 마련한 국가체조단의 구정공연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예쁜 여자만 올릴 것이라고 해 놓고 이런 것을 올리는 것은 상당한 만행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이녀석들 재미있게 노는군요. 근육질의 백조의 호수라...ㅋㅋㅋㅋ

현재 양궁에서의 중국 일부 관중의 비매너로 인하여 반중국 정서가 상당히 거세진 것이 사실이다. 개관적으로 사건을 바라보려고 노력하는 본인도 어느 정도 화가 났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상대방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난이나 사실과는 다른 유언비어를 날조하는 것은 결코 정당한 행위가 아니다.

[펌]저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얼마 전에 미국 나사에서 근무하시는 이모부에게 충격적인 소스를 듣게 되었습니다. 절대 알리지 말라고 누누이 당부하셨으나, 너무나도 울화가 치밀어 이렇게 사실을 알리려 합니다. 일단 이번 올림픽 양궁은 중국에서 한국 양궁을 무너뜨리기 위해 계획한 프로젝트에 박성현과 윤옥희 등의 선수가 희생된 것입니다.

중국은 개최국의 잇점, 홈그라운드의 우세를 등에 업은 것은 보이는 일부에 불과합니다. 중국은 올림픽을 앞서 치밀한 계획 끝에 엄청난 돈을 들여서 양궁 경기장 내부의 과녁에 초 정밀 자기 유도 장치를 설치해 놓았다고 합니다. 나사의 우주선 자기장 테크놀로지에서 응용 된 기술로서 올림픽을 맞아 중국이 나사에 엄청난 돈을 주고 설치했다고 합니다. 이는 화살의 앞부분의 자기 부분을 유도하여 아무도 모르게 과녁에 근접하도록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금메달을 딴 중국 선수 쏠 때 팔 보셨습니까? 덜덜 떨리는데 다 십점에 꽂히는 걸 보셨을 겁니다. 이 경기는 엄청난 돈을 들여 하이테크 기술로 모든 세계인들을 감쪽같이 속여버린 중국의 희대의 사기극입니다.

속지 마십시오. 윤옥희 선수 쏠때 화살이 모두 십점 바로 좌측라인 9점에 4발이 연속으로 몰리는 것을 보셨습니까? 윤옥희 선수는 아주 의아한 표정으로 다소 어안이 벙벙한 듯한 표정을 계속해서 지었습니다. 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시거나, 낚시라고 생각하시면 헛소리한다고 생각하시고 그냥 창 닫아주세요. 이거뿌려주세요. 진실이아닐수도잇지만 왠지믿고싶네요. .

출처를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분이 있으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위의 글은 어떻게 보아도 유언비어일 뿐이다. 딱 한마디로 반문을 한다면, "증거는?" 어떤 것이든 정확한 증거가 필요하다. 저번의 중국 신문의 "한국에서 손문이 자신들의 조상이다"라고 보도한 날조 사건이나 이것이나 대체 무엇이 다르다는 말인가? 더 웃긴 것은 이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동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가 내리게 한 것은 계획된 인공강우였다. 그래서 선수 컨디션을 망치려고 한 것이었다고? 아니다. 비가 내리면 바람이 동반이 된다. 그리고 그 바람에 비밀이 있는 것이다. 속지 마십시오! 또다른 "바람"을 숨기기 위한 인공강우였던 것이다.

시합장에는 강력한 바람을 배출하는 기계가 장치되어있다. 이것은 나사가 개발한 최첨단 풍압 테크놀로지를 응용한 기술로서, 간단하게 바람대포라고 생각하면 된다. 선수가 발사하는 순간 미세하지만 조준을 망치는 바람을 쏘는 것이다.


-- 본인이 아무 생각 없이 30초만에 작성한 유언비어.

맨 처음 글같은 유언비어는 별로 생각도 할 것도 없이 쉽게 만들 수 있다. 한국 네티즌들에게 부탁을 하고 싶다. 신문 기사든, 블로그 글이던, 게시판에 있는 글이던, 어떤 글을 보더라도 증거가 무엇인지 생각을 하고, 그 글을 믿을 수 있는지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어설픈 반중은 그냥 감정적으로 싸우겠다는 것일 뿐이다.

본인이 진정한 반중이라고 인정하는 모 인사의 경우, 중국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고, 중국어는 중국인도 외국인지 모를 경지이며, 중국인들의 아킬레스 건을 모두 알고 있다. 이렇게 되면 그가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는 중국인들의 이성과 감정을 모두 자극하게 되어버린다. 실제로 벌어진 일이고, 실제로 증거자료도 명확하며, 무엇보다 중국인 자신이 인정하는 문제를 대놓고 까대버리는 것이다. 이정도의 반중을 해야지. 어설픈 반중을 하면 당신들이 깔아 뭉개려는 상대의 비웃음만 얻을 뿐이다.

본인 "반중"자체라는 용어를 비웃는다. 중국에도 수 많은 사람이 있는 것인데 몇 가지 모습만 보고 반중을 하겠다고 하는 "꼬라지"가 웃기다. 마치 "연쇄 살인범 유영철만 보고서 한국인은 다 그래"라고 말하는 것과 그리 달라 보이지 않는다. 제대로 상대방을 보고 이해하고 냉철한 이성의 배경에서 반중을 해라. 그렇지도 않고 어설프게 "누가 그러더라"라는 식의 어설픈 반중은 비웃음밖에 없다.



중얼중얼 : 방금 장미란 선수가 세계신기록을 갱신하면서 이겼을 때의 중국 관중의 "쨔요우"소리를 들었는가? 단순히 중국은 적이다라는 생각을 하지 말고, 어디에나 쓰레기가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런 관중도 한국에 우호적인 일부분일 수도 있다. 그리고 반한과 친한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판단이 남아있다. 이에 대해서는 스스로 열심히 관찰하고 판단해야될듯 하다.



트랙백 보내주신 글이 있는데, 한번 보시지요.
[매체비평|조선일보] 떠도는 '양궁 괴담'...中 여자양궁 金 음모론
(트랙백을 안 보는 분들도 있어서 본문에 추가해서 달아놓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도 제 일을 해야되서 덧글에 대한 답글은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겉으로는 안보이지만 관리자는 덧글을 다는 분들의 IP을 볼 수 있습니다. 몇 분이 보이시더군요. 작작하시죠? ^^ (이 부분에 대해서 오해하시는 분이 있는데, 같은 ip로 다른 분인척 행동하는 분이 계셔서 하는 말입니다. 추적할 능력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지 인생 지가 사는 것이지요. 단지 다른 사람인 척 하는 건 그만두셨으면 하는군요.)

추가 : 본인이 중국을 옹호한다던가 반한글이라던가 하는 소리가 많아서 이 말은 해주고 싶다. 본 블로그는 한국어로 중국 정부를 비판하였고, 그래서 현재 중국에서 본 블로그의 접속은 차단되어있는 상태이다. 그런데 개소문은 차단당해 있지 않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되는지 스스로 생각해보셨으면 한다. 어설픈 반중은 차단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본인이 친중이니 어쩌니 하는 것이 본인에게 얼마나 웃기게 다가올런지 생각해보았으면 한다. (음.. 논조를 독설적으로 강하게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렇게 또 이렇게 적어버린다. 후.....)



点击浏览下一张

点击浏览下一张



2008년 8월 13일 왕인펑(王银凤)할머니는 손수 2008년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을 위하여 만든 6개월 동안 만든 2만여개의 풀반지를 올림픽 위원회에 기부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중국 네티즌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장애인 올림픽에서 이 풀반지가 참가하는 장애인 선수들의 손에 끼워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바로 왈 : 민초들은 무식하고 한심하며 분위기에 휩쓸린다. 그래서 그들이 사랑스럽다. 그들에게 세계가 무엇인지 더욱 확실히 알게 할 필요가 있을까? 그들은 미련하여 순수하다. 젠장....민족주의니 세계주의니!! 꺼져버려!


솔직히 열받는다. 민족주의가 아니라 스포츠 정신을 개같이 여기는 행동에 대해서 열이 받는다. 호르라기 소리를 비롯한 방해를 그따구로 하다니... 매너 같은 것은 갈아 마신건가라는 생각도 확확 와 닿는다.

하지만...그것 조차 이겨내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다. 양궁팀을 매도하는 것이냐고? 아니다. 그녀들은 충분히 잘했다. 너무 잘했다. 그러나 여자 양궁을 믿었기에 더욱 큰....아니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는 것일 것이다. 무리라는 것도 알고, 말도 안된다는 것도 안다. 그만큼의 기대였고, 아쉬움이라고 생각해주었으면 한다.

...오래간 만에 이런 잡담글을 올리는 듯하다.

그렇게 인터넷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있어서 또 다시 호르라기 소리가 들리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여 그러는지도 모르겠다. 이거 오랜만에 중국 인터넷에 글을 쓸 지도 모르겠다. 참아야 한다. 내가 정한 내 역할. 내 능력의 한계를 생각해서 만들어놓은 속박을 스스로 부수면 어찌한다는 말인가?!

그래도 이건 분명히 이야기 하고 싶다.


일부 중국 관중들아.
선수들의 시합에서는 이겼지만,
스포츠 정신에서 너희는 완벽한 쓰레기가 되었다.


아! 세계 최강인 한국팀의 3명의 여자를 모두 싸워 이긴 장 줴엔줴엔에게 박수를 보낸다. 홈어드벤테이지나 쓰레기 관중이나를 다 집어치우자.  운도 실력이 있는 자나 얻을 수 있고, 장 줴엔줴엔은 한국을 이길 정도의 실력을 위하여 노력하였을 것이기 떄문이다. 그녀의 실력을 인정해고 다음을 기약하여야 한다. (한번 생각을 해보자. 세계최강이라고 공인받은 3명과 하나하나 싸워나가는 것의 정신적 소모가 얼마나 클런지. 부담은 얼마나 클 것인지.)



百度知道联盟

바이두 지식의 강력한 데이타 베이스와 인기를 바탕으로 여러 IT 업체와 같이 협업을 하는 방식입니다. 바이두 지식에 데이타 베이스를 공유하고, 해당 업체는 일정한 광고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간단하지만, 위키가 곧 개방되는 분위기의 중국에서는 조그마하지만 재미있는 행동이군요. 구글-위키 연맹을 막으려는 바이두의 사투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노래를 부른 미소녀는 어디까지나 립싱크를 한 것이었고, 심지어 노래도 그녀가 부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올림픽 음악총감독 천치깡(陈其纲)이 인터뷰 중에 말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한국에서는 "중국은 무엇을 해도 짝퉁이냐?"라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럼 이 사건에 대해서 정작 중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아주 다양한 의견들이 있습니다. 그에 대해서 중국의 파워 블로거 한한(韩寒)이 언급을 하였습니다. 그의 글을 잘 보시면 중국에서 어떤 의견들이 많은지 아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혹시나 나올 자질 시비에 대해서 미리 말하자면, 한한은 중국에서 인터넷을 하는 사람이면 모르는 것이 이상한 파워 블로거입니다. 이해 하기 쉽게 비유를 해드리자면, 그가 쓴 글에 대해서 조중동의 사설에서 언급을 할 정도의 파괴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한에 대해서는 중국 블로거의 영향력이 한국보다 강한 이유 - 韩寒의 사례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왠만하면 뜻만 전달되는 막가파 의역식의 번역을 합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정식으로 하는 번역 알바라면 이런식으로 하면 안되겠지만...-0-)


립싱크
최근 모두들 올림픽에서의 짝퉁 립싱크에 대해서 관심이 높습니다. 린미야오(林妙)가 립싱크를 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사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7살의 소녀 양 페이이(杨沛宜)였습니다. 그리고 이는 올림픽에서 음악 총감독을 맏고 있는 천치깡(陈其纲)씨가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천치깡의 원래 의도는 원래 목소리가 좋고, 외모가 비교적 좋은 사람을 국가 이미지를 위해서 발탁하려고 하였고, 결과적으로 림 미야오의 모습에 양 페이이의 목소리을 사용한 것이다.

물론 이 말이 부적절하여서 이렇게 강렬한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분명히 양 페이이의 외모는 국가 이미지을 대표하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양미야오도 국가 이미지의 목소리라고 하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인터뷰를 진행할 때에는 어쩔 수 없이 국가의 편에 서서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의 발언에서 국가주의적 말이 나오는 것은 분명히 합당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이고, 저 자신이 천치깡을 존경할 수 밖에 없는 것은 그가 진상을 말했다는 점입니다. 비록 이런 진상은 언제인가는 여러분들에게 알려질 것입니다. 그러나 천선생님이 말하지 않았다면 몇 달 뒤에서나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최소한 린미야오의 가족들은 결코 말하지 않을 것이고, 린미야오도 말하지 않겠지요. 양 페이이 친구의 가족들도 잠시는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관련 부분은 더욱 더 말하지 않겠지요. 하물려이 일은 그렇게 큰일도 아니다. 고작 립싱크 한번 한것일 뿐이지 않은가, 우리가 지금까지 저지른일 중에서이 더욱 심한 일이 그렇게 없는가, 우리는 예전부터 그러하였다.이런 중대한 장소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하지 말았으면 한다. 우리는 자리가 중요하면 중요할 수록 더욱더 가짜를 만들어 내지 않았던가? 여기서 중요한 것은 천선생님의 말이 진실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내가 볼 때 천치깡을 공격하는 행동은 매우 미련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만약 또다른 천선생님이 진실을 말해야될 때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이 나라가 스스로 쌓아올린 악습을 해결하기 위하여 나타난다면 또다시 그에게 맹목적으로 불만을 표시할 것인가? 모든 것의 가짜를 만드는 국가에서! 기술적인 테크닉만을 추구하고 예술을 무시하는 개막식에서! 립싱크나 짝퉁은 사실 별 문제가 아니다. 린 미야오의 귀여운 외모는 지금까지의 여러분의 모습으로 봐서는 모두가 받아들여졌고, 양 페이이의 아름다운 목소리도 여러분이 듣기에 아름답다. 그럼 된 것이다. 린 미야오는 그의 영광을 얻었다. 그런데 양 페이이 친구는 아직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천치깡이 앞 장서서 양 페이이친구가 당연히 받아야 될 것을 준 것이다. 또 다른 사실을 말하자면! 특히 이런 시기의 이런 제도 중에서 이런 행동은 분명히 찬양받아도 되는 일이다.

출처 : 假假唱


...얼핏 보면 오히려 중국의 파워블로거라는 사람이 이따구로밖에 생각 못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잘 뜯어 보시기 바랍니다. 거의 모든 내용이 반어법적인 내용입니다. 씁쓸한 독백이 느껴지는군요.

이 글을 잘 읽으셨다면, 현재 짝퉁 립싱크를 한 사건에 대해서 중국 네티즌들도 상당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이 사실을 말을 해준 "천치깡"에게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저도 한한의 입장에 동의합니다. 비이성적인 바보들이죠.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짱꺠는 역시" 같은 소리를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한국에서도 자랑스러운 내부 고발자를 욕하던 일이 분명히 있으니까 말입니다. (예 : 삼성의 비리를 고발한 김용철씨에게 어떤 악플이 달렸는지 생각해보십시오. 그런 악플러가 소수였다고요? 글쎄요. 여기에 대해서 아는 것이 적어서 무엇이라 말하기는 힘들지만 제가 볼 때 그리 소수는 아니었습니다. 삼성이 망하면 한국이 망한다는 생각에 빠져 있는 분들이 많이 있더군요.)

현재 20대뿐만이 아니라 블로거중에서 가장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한한의 이런 글 하나로 인하여 많은 중국인들이 스스로의 국가를 돌아보고, 스스로를 반성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곧 힘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도 내부 고발자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이화원(颐和园)이 어제부터 입장하는 관광객에 대해서 안전검사(공항에서 하는 짐검사와 신체검사)을 한 뒤, 천단공원과 북해공원등 10여개 베이징시 공원책임자들은 오늘부터 안전검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 이제는 공원에서까지 안전검사라니!!! 물론 지금 8일,9일, 10일, 12일에 중국에서 계속되는 안전과 보안상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신장쪽 테러와 왕푸징에서 미국여행객이 칼 맞아 죽음-_-) 아무리 그래도 너무한게 아닐까 싶다.


한국분들은 대부분 중국의 인터넷 사정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이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이 중국 IT 관련을 이야기 할 수 있고, 어느 정도 인정 받을 수 있는 이상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을 이용해서 헛소리를 퍼트리거나 자신만이 아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저 살짝 골났습니다. 서로 생각이 다를 수는 있으나 현재 상황과는 동떨어진 거짓사실을 말하는 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 개소문이란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

일단 개소문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하겠습니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고의적으로 화제가 될 글이나 악플들만 골라서 번역해오는 곳으로 보입니다. 특히 스포츠와 관련되어서 이런 활동을 자주 벌여왔습니다. 그런데 저번의 사천지진 때에는 분명히 문제가 있는 "짱깨 잘 죽었다"류의 글을 중국쪽에서 중국어로 번역하여 중국싸이트에 올리고 난리가 나고 악플이 달린 것을 다시 한국어로 번역해 주어서 싸움을 더욱 크게 하는 센스를 보여주시더군요.

트래픽이 많이 좋으시나 봅니다. 자제해 주셨으면 하는군요.


2) 개소문에서 심심하면 번역해 와서 난리를 일으키는 163.com은 어떤 존재인가?

제가중국네티즌의 여자양궁 야유소리에 대한 평가 에서 살짝 언급했듯이 중국내의 국수주의자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듣보잡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물론 제가 조금의 과장을 한 것은 사실이나, 어분이 리플로 언급한 것처럼 "중국에서도 인정받은 최대의 포탈"은 결코 아닙니다.

현재 중국에서 가장 강력한 싸이트는 바이두(baidu.com)입니다. 이곳은 기본적으로 구글과 비슷한 검색위주의 싸이트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포털의 개념은 아닙니다. 구글과 상당히 비슷한 성향을 보이는 검색위주의 싸이트입니다. 한국은 검색을 잡으면 곧 포털이라는 공식이 성립을 하는데 중국은 아닙니다.

그 다음으로 드디어 포털이 등장합니다. 그것은 시나왕(sina.com.cn)입니다. 현재 신문을 기본으로 다양한 방식의 포털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들의 발전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중국의 유명 블로거의 대부분이 시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텅쉰 QQ(qq.com)가 중국 점유율 90%에 육박하는 경이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텅쉰은 포털이라고 하기에는 휘발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몰려 있습니다. 정치사회적인 뉴스보다는 놀자?! 분위기입니다. 이것은 텅쉰을 유지하는 또 다른 강력한 수익사업인 게임이 있기에 더욱 그렇게 보입니다. (부언으로 던젼앤파이터, 소위 던파라고 불리는 게임이 작년말 텅쉰과 계약이 되어서 지금 베타테스트중입니다.)

그럼 이제 슬슬 163.com인가? 아닙니다! 소후(sohu.com)이 남아 있습니다. 소후는 현재 특별한 색을 내지 못하면서 점차 약해지는 분위기입니다. 마치 한때 한국의 야후와 같은 모습이랄까요? 한때에는 한국 인터넷망을 호령했던 야후이지만, 지금은 점차 사그라들고 있지요.

이제야 한국에서 163.com 이라고 불리우는 왕이(163.com)이 등장합니다. 왕이는 중국 최초의 중국어검색서비스로 시작하여서 한때에는 천하를 잡았었습니다. 그리고 한메일과 같이 무료 메일서비스가 대박을 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과거의 일입니다. 현재도 많은 중국사람들이 왕이의 메일을 이용하고 있지만, 포털로 이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물론 메일 사용자라는 충성층이 있으니 부활을 바랄 수도 있지만, 오래된 싸이트답게?! 상당히 보수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포털게시판에서 활동을 하는지라 젊은층을 끌어들이기는 힘들어보입니다.

왕이의 위치를 한국과 비교를 하자면(비교가 어렵기는 하지만) 파란이나 야후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야후가 가깝겠군요. 과거의 영광을 가지고 있지만 많이 몰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곳이 중국 최대의 포털싸이트라니...그럼 야후 코리아는 현재 한국 최대입니다! -_-;;


3) 하지만!!! 중국은 한국처럼 모든 게시판과 토론이 포털에 몰리지 않습니다!

마치 예전에 한국에서 딴지일보의 독투가 최고의 토론 싸이트였다싶이 중국에서의 토론은 티엔야(tianya.cn)라는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1999년부터 시작된 싸이트로 독투와는 다르게 큰 사고가 없이 지금까지 논객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이것을 정리하면 악플이나 찌질거리는 할일 없는 인간들이 아닌 소위 영향력을 발휘하는 논객들은 티엔야에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한데 163.com의 보수적인(정확히는 국가주의적이고 민족주의적인) 글을 모아서 보여주면서 그것이 중국 네티즌 전체의 의견이라고 하면 전 웃을 수밖에 없습니다.


기왕 시작한거 다른 종류의 최고 사이트들도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4) 쇼핑몰
타오바오왕(taobao.com)이 선두를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손정의씨가 투자한 알리바바(alibaba.com)가 따라가고 있는 형태입니다. 머..그게 그거지만....--


5) 동영상 서비스
투또우왕(tudou.com)과 요우쿠(youku.com)가 서로 대권을 차지하려 싸우는 상태입니다. 현재까지는 먼저 시작한 투또우왕이 유리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특별한 수익모델이 없는 상태에서 양쪽 모두 수익모델의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6) SNS(싸이같은 서비스)
이 부분은 현재 상당히 애매한 상황입니다. QQ 산하의 몇몇 서비스가 SNS같은 모습을 보이며, 현재 많은 트래픽을 차지하고 있지만, 문제는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그냥 매신져를 하다가 건드려보는 수준일 뿐입니다.

현재 급격하게 떠오르는 SNS가 하나 있습니다. xiaonei(xiaonei.com)는 대학생들을 주타켓으로 하여 세력을 늘려오다가 순식간에 확~~! 커져 버렸습니다. 현재 많은 대학생들이 한국에서 예전에 모두가 싸이를 하는 것처럼 xiaonei로 들어오고 있습다. 그리고 이들 대학생들이 졸업을 해도 계속 활동을 하고 있어 점차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에도 손정의씨가 투자를 하였답니다....무서운 분-_-;;


7) 블로그에 대한 상황은 구체적으로 슬슬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예전에 어떤 일로 중국어로 보고서를 써 놓은것이 있답니다. 그런데 그걸 다시 번역하려고 하니 너무 귀찮고, 새로 쓰는 것도 귀찮아서 냅두고 있습니다. 하하;; 언젠가 올리겠지요......하하;;


전반적으로 중국은 "검색" "포털" "매신져" "토론"의 왕자들이 각기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한국처럼 네이버가 다 해먹는 야시꾸리한 상황이 아닙니다. 아직 춘추전국시대여서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인구가 있다보니 절대자가 되지 않고 매니아만 있어도 기본적인 손익분계점을 넘을 수 있다는 것이 그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도 네이버 집중형은 좀 어떻게 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물은 고이면 썩는 법이니까 말입니다. 적당한 견제 세력이 있어야 발전이 있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이 개략적인 제가 보는 중국 인터넷 싸이트 상황입니다. 부분적으로 본인과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멋도 모르고 관련 보고서를 본적도 없다거나, 심지어 중국어도 제대로 못하면서 어쩌고 저쩌고 악플을 달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반박을 하려면 구체적인 증거를 말해주셨으면 좋겠다. 참고로 저는 中国互联网协会와 DCCI互联网数据中心 및 中国互联网络信息中心(CNNIC)의 수치를 중심으로 이야기하였습니다.















중국 베이징 올림픽 처음에 빨간색 옷을 입고 "나의 조국을 노래한다"라는 곡을 불렀던 소녀를 기억하십니까? 요즘 중국에서 그녀를 향한 인기가 최고조에 이른듯 싶습니다. 새로운 영웅?! 혹은 아이돌의 탄생과 같군요. 그녀의 이름은 린미야오입니다.

저도 나이 차이가 좀 많이 나는 연하들을 사귀는 경우가 많으니 어느 정도의 로리콘이라고 해도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 이 아이가 예쁘게 보입니다. 그래서 걱정이 됩니다.

그녀가 부른 노래의 가사는 상당한 국가주의적 냄새가 배어있는 것입니다. 이런 정치적인 냄새가 풍기는 노래를 어린아이가 불렀다는 점에서 매우 걱정이 됩니다. 아이는 아이답게 맑고 맑은 동요를 불러야 될터인데 말이죠. 후...그녀는 이제 자라나서도 계속 "나의 조국을 노래한다"에 포함된 국가주의에 속박되지는 않을까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소녀시대나 소핫같은 노래가 더 좋을듯합니다. 후.....)


2008년 8월 8일 22시부터 9일 24시까지 딸랑 26시간만에 올림픽 주제가인 "나와 너"을 중국이동통신의 서비스에서 휴대폰으로 다운도르 한 것이 500만회가 넘어서 573만회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한 시간에 22만여명씩 다운 로드를 한 것이다.


이로서 무선인터넷 음악사상 그리고 전체 음악사상 가장 빠르게 퍼져나갔고, 동시에 역사상 전세계 단일곡으로서는 가장 빠른 다운로드수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음....-_-


우리는 여기서 한가지를 알 수 있다. 중국의 통신산업이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역시 시장경제에서 인구의 힘은 무시무시하다. 한곡당 1원씩만 팔아도, 혹은 1원씩만 기부를 받아서 딴 곳에 쓴다고 하더라도 그 가격은 500만원(한국돈 9억 5천만원)이 되어버리는 이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좋을까?!


혹시 다운로드해서 들어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주소로^^

너와 나(我和你) 베이징 올림픽 주제가의 가사와 다운로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