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8일 22시부터 9일 24시까지 딸랑 26시간만에 올림픽 주제가인 "나와 너"을 중국이동통신의 서비스에서 휴대폰으로 다운도르 한 것이 500만회가 넘어서 573만회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한 시간에 22만여명씩 다운 로드를 한 것이다.


이로서 무선인터넷 음악사상 그리고 전체 음악사상 가장 빠르게 퍼져나갔고, 동시에 역사상 전세계 단일곡으로서는 가장 빠른 다운로드수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음....-_-


우리는 여기서 한가지를 알 수 있다. 중국의 통신산업이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역시 시장경제에서 인구의 힘은 무시무시하다. 한곡당 1원씩만 팔아도, 혹은 1원씩만 기부를 받아서 딴 곳에 쓴다고 하더라도 그 가격은 500만원(한국돈 9억 5천만원)이 되어버리는 이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좋을까?!


혹시 다운로드해서 들어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주소로^^

너와 나(我和你) 베이징 올림픽 주제가의 가사와 다운로드


한국 여자 단체전.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휘파람 소리가 난잡하게 들리는 와중에도 기본 9점은 날려버리는 정신력을 대체 머라고 평가해야될까요? 그런데 제가 관심을 가진 것은 이번 휘파람 소리입니다.

길게 설명할 것도 없이 기본적인 시합 관전 매너가 부족한 것이죠.
그렇다면 중국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를 할까요?

결론적으로 대부분이 중국인 관중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반한에 사로잡혀서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거나 당연하다고 여기는 부류도 소수이지만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러한 반성의 분위기는 중국이 앞으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잘못을 인정할 때에야 비로서 발전이 있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에 대해서 일부 한국 네티즌들이 과격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양궁에서는 천하무적인 한국 양궁에 부끄럽지 않도록 넓은 마음과 강한 정신력을 가졌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news.sina.com.cn



해당 번역은 뜻만을 전달하기 위한 막가파 의역입니다. 출처는 tianya 쪽에서 했습니다. 다른 곳도 들여다 보았는데 비슷비슷한 양상입니다.


한국  여자양궁 단체팀에 대한 평가

韩国射箭的确太强了,没有失误,姑娘们尽力了!虽败犹荣!
한국의 양궁은 너무 강하다. 실수가 없다. 우리 중국 여자들도 최선을 다했다. 패했지만 대단하다!

没办法 韩国梦之队 太bt了
어쩔수 없어. 한국 드림팀인걸. 변태같아.(대단하다는 의미 - 한국어로 죽이네..정도?)

实力上的差距,没办法啊,中国姑娘们尽力了!!
실력상의 차이이니 어쩔 수 없지. 중국 여자들도 최선을 다했어!!!

韩国队确实很厉害,决赛中没有九环以下的,好像。她们几乎没有失误。
但只要是人,她们就不是不能战胜的。“射”是中国古代的“六艺”之一,现在却成了韩国的国粹,不能不说是中华文明的失落和悲哀。但相信总有一天,中国会重新拿回“射”之桂 冠。
한 국팀은 분명히 대단해. 결승전에서도 9점 아래로 하나도 없는 것 같으니 말이야. 그녀들은 거의 실수라는 것을 안하나봐. 그러나 그녀들도 인간인 이상 언젠가는 이길 수 있을 거야. "활"은 중국 고대의 "육예 六艺"중에 하나인데, 지금은 한국의 국기처럼 되어버렸어. 이것이야 말로 중화문명의 몰락이자 비애일거야. 그러나 언제인가는 중국이 "활"을 최고봉을 되찾아 오리라 믿어.

바로 : .......활이 중국것이라.......음........아.........하긴 고조선의 지배영역이 전세계였고 바빌론도 거기에 포함된다고 하는 인간들보다야 정신상태가 양호한건가? 음...


韩国队真的很厉害,做到了“人箭合一”,也就是常说的箭人
한국팀은 정말 대단해. "활과 인간이 하나됨 人箭合一"을 실현하다니 말이야. 이것이야 말로 활인(箭人)들이 아닐까?



휘파람 소리에 대한 의견들

刚看过射箭决赛的可能注意到了。当对手瞄准的时候,不时有口哨或者所谓的“叫好”。那是谁?!而在我们的队员瞄准时,全场基本没有人为的噪音!那些哨音和人声在这种特殊比赛的环境中出现,显得十分的刺耳!双方都有强大而热情的拥趸,可是变现出来的姿态却大相径庭!很遗憾,这就是我们一些观众的素质!我为你们感到脸红!
金牌很重要,但我们依靠什么去获得?这个老对手也很难缠,但我们依赖什么手段去拼掉她们?我想,绝不是这种场外的,违背起码体育道德的手段!是的,即便是一名观众,也要有体育道德,或者至少要有道德!不要丢了金牌还丢了人!
为中国姑娘们遗憾!还要再等四年~~也为某些在场的观众遗憾,爱国主义的内涵中不该有狭隘这个词
방금 양궁 결승전을 보았는데 한국팀이 조준을 하고 있을 때 휘파람 소리나 고함이 들리렸다. 대체 어떤 놈이냐!? 그리고 중국팀이 조준을 할때에는 거의 소음이 없었다고! 이런 휘파람 소리와 고함이 이런 집중력을 요하는 경기에서 출현을 하니 귀에 착착 달라붙어구나! 양팀이 서로 뜨러운 열정을 뿜어내는데 이런 머같은 일이 발생하니 참 머같더라! 참 안타깝지만 이것이 중국 관중의 수준이다! 나는 너희들 때문에 쪽팔려 죽겠다!
금메달은 분명히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무엇을 통해서 금메달을 얻어야 되는 걸까? 물론 한국팀은 매우 강력하다 하지만 이따구 방법으로 한국팀을 방해해야되나? 내가 볼때 이러한 장외행동은 기본적인 체육정신을 홰손하는 방식이라고! 맞아. 단지 한명의 관중이었다고 하더라도, 체육정신은 중요한 것이다.
또다시 4년을 기다려야되는 중국팀이 안타깝다. 그리고 몇몇 애국주의를 엉망진창으로 이해하는 몇몇 관중들도 매우 안타깝다.

同意!我也注意到了这点
동의해! 나도 그렇게 느꼈어.

同意。刚才还和朋友说这个事情。看台上韩国啦啦队举着横幅,中国啦啦队一人一件黄雨衣。韩国运动员瞄准的时候,至少有两次有打口哨和吹哨子的。
这次比赛,我们的运动员输了,啦啦队也输了。
맞아! 방금 친구랑 그 이야기를 했어. 티비에서 한국응원팀은 응원현수막을 들고 있는데, 중국응원팀은 우비만 가지고 있더군. 거기에 한국팀이 조준을 할때에 최소한 2차례의 휘파람 소리나 호르라기 소리가 들리더군.
이번 시합은 우리팀이 졌을 뿐만이 아니라, 응원팀도 졌어.

有没人注意到观众的嘘声啊,那个大声啊,韩国人还敢抱怨中国人开幕式时没给他们鼓掌,要我说,没嘘声就不错了,真是不知足。
혹시 관중들의 야유 소리를 들었어? 그 큰 소리 말이야. 한국인이 어찌 감히 중국인들이 개막식에서 박수를 치지 않은 것을 원망할 수 있지? 야유 소리만 없었으면 정말 좋았을 거야. 정말 끝을 모르는구먼

바로 : 이 사람은 중국팀이 발사를 할 때 한국응원단 쪽에서 휘파람이 나왔다고 한다. 나중에 제대로 돌려서 들어봐야겠다. 최소한 내 귀에는 한국팀이 발사할 때만 들렸는데 말이다.


我们队员射箭时,安静的现场唯一能听到的声音就是观众席上吠出的韩语
중국팀이 조준할때 조용한 현장의 관중석에서 한국어 소리가 갑자기 들리더군.

中国观众的嘘声也不小,谁也别说谁。
韩国队不愧是梦之队,水平高而且发挥稳定。中国队想要超过还要在稳定上多下下功夫,这次慢热了一点。最后一轮发挥得就很好
중국인 관중들의 야유 소리도 조그마하지 않았어. 누가 누굴 비판한단 말이냐.
한국팀은 분명히 드림팀이야. 수준도 높고 정신력도 뛰어나고 말이야. 중국팀은 정신력에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거야. 이번에는 나중에야 집중력이 돌아온 것이지.

嘘声??你先和SBS的人讨论去。
야유 소리? 일단 SBS하고 이야기 좀 해볼까나?

韩国队瞄准是居然有人为干扰的声音和哨声,不管怎样,这样不好。
한국팀이 조준을 할때 분명히 방해를 하는 소리와 휘파람 소리가 들렸어. 어찌되었든 분명히 하지 말아야 될 일이야.

说实话,看完比赛,很为某些中国观众的不文明行为脸红,体育比赛讲求公平竞争,尊重对手也是尊重自己。
솔직히 말해서 시합을 본 이후에, 몇몇 중국 관중의 매너없음에 부끄러웠어. 체육 시합은 공정한 경쟁을 하는 것이고 상대를 존중하는 것이 곧 자신을 존중하는 것인데 말이야.

中国拉拉队的素质真的有待提高,在韩国运动员聚精会神瞄准时不止一次的听到口哨声,真丢脸!
정말 중국응원팀의 수준을 올려야돼! 한국팀이 정신을 집중해서 조준하고 있는데 휘파람 소리라니! 진짜 쪽팔려!




기타 유머??
难道,咪咪眼有利于射箭。。
설마...쪼그마한 눈이 양궁에 유리한가?

嘘也没用,人家照样10环。韩国队训练的时候就专门找人在后面搅场,早习惯了。
야유같은것이 소용없이 한국팀은 10점을 맞추더군. 한국팀은 훈련할 때 그런 상황도 대비해서 연습한다고 하더라고, 이미 습관이 된거지.




덧글을 위한 추가 :
덧글이 너무 많아 간략하게 대답하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 묘준에 대하여
해당 말은 분명히 엉터리 번역단어입니다. 급하게 쓱쓱 번역을 하다보니 생긴 오류입니다.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묘준이라는 말은 조준의 중국어를 한국어 독음으로 그대로 옮겨버린 실수입니다. 비록 본문의 처음에 "뜻만을 전달하기 위한 막가파 의역입니다"라고 말했지만, 그 뜻조차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엉터리 의역은 무엇이라 변명하지 못하는 저의 잘못입니다.


++ 의도적으로 반성하는 글만 올렸는가?
아닙니다. 전반적인 인터넷 상황을 전달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이 중국네티즌의 반응을 접하는 것은 이 글과 반대됩니다. 왜 그러냐하면...아래쪽에서 다른 분이 언급하셨지만, "개소문"덕택입니다. 자신을 욕하는 말들은 언제나 자극적이고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쉽습니다.

구체적인 예로 사천지진 때 한국네티즌들의 악플만 모아서 중국어로 번역해서 중국에 소개를 한 인간들이 있습니다. 저의 그때 글을 보면 욕이란 욕은 다 먹으면서도 애도할 것은 애도해야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글은 결코 번역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중국인들이나 하는 짓이라고요?

한국인도 중국인과 똑같은 사람입니다라는 말로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중국웹을 돌아다녔는데 그런 반응이 아니라는 분?! 한번 주소들 좀 남겨주시지 그럽니까? 대체 어디를 돌아다니셨나 궁금하군요. 어떤 분이 언급한 163.com입니까? 그렇다면 이 말을 해드리겠습니다. 중국 인터넷을 도통 모르시는군요.

163.com은 보수중에 보수입니다. 여러분들 중에서 "프리즘"이라는 보수진영의 아고라같은 게시판을 아시는 분이 있습니까? 아마 많은 분들이 모르시리라 생각합니다. 마치 그런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마디로 듣보잡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것도 극우쪽으로 치중된 곳이라고 생각하면 정답입니다.

그에 반하여 제가 선택한 tianya는 중국 인터넷에 대해서 조금만 아셔도 당연히 알고 있으실 곳입니다. 예전에 따로 포스팅하여 소개하였지만 예전 한창때의 딴지일보 독투와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양각색의 논객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중국인들에게 토론의 메카로 불리는 곳입니다. 이에 상응하는 다양한 의견이 모이는 곳은 xiaonei정도이겠지만, 이곳은 태생적으로 대학생이라는 신분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젊음의 혈기 같은 것이 묻어나오는 곳입니다.


몽블랑 // 그런 인간들이 있답니다. 참 재미있죠?  -_-;;
아래쪽에 다른 분이 리플로 달아놓았지만

"삼태극 까페 가보세요~~
고조선이 그런나라라는 소리가 있네요~~"

대충의 내용은 환단고기에서 나오는 나라이름을 마음대로 끼워맞추어서 바빌로니아가 고조선의 속국이니 머니라는 논리입니다. 그에는 한참 뒤떨어지지만, 고구려, 신라, 백제가 현재 중국대륙에 있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설중에서 하나를 채택한 것이 "천왕사신기"라는 드라마입니다. 그리 멀리 떨어진 일이 아니랍니다^^::

몽블랑님의 의견만 따로 대답하는 이유는 저도 심심하면 그쪽분들에게 공격을 받기 때문입니다. 물론 초록불님정도는 아닙니다. 이쪽으로 관심이 있는 분은 이글루스의 초록불님의 블로그에 가보시면 환빠들과의 혈투의 현장들을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너 짱깨지"라는 질문에는 이제는 그냥 웃어버리렵니다. 제가 중국인이든 한국인이든 화교이든 혹은 다른 나라의 사람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저의 양심을 걸고 최대한 객관적인 이야기를 했으며 그것에는 국적같은 것은 상관이 없습니다.(더 웃긴건 제 블로그를 조금만 살펴보아도 저의 신상과 연락처가 있습니다. 아니 글 목록만 봐도 뭐하는 사람인지 알수 있을터인데 말이죠.)



看看人家2002年日韩世界杯,韩国队硬是在家门口挤进四强,虽说里面有种种内幕,但人家还是进去了。
왜 중국축구팀은 한국팀만 못하는 거야? 그녀석들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까지 올라갔다고, 자기네 안방에서 하는 것이 그렇게 유리한거야. 물론 또 다른 내막들이 있지만 어찌되었든 올라갔다고! (...홈어드벤테이지을 이야기한다. 아직도 이렇게 말하는 중국인들이 많은 것이 현실)

可中国队呢???在自己家门口,我开始还以为有圣灵护体,金刚不坏之身,进前八应该没什么问题,可今天一看,没希望了。
   그런데 중국팀은??? 자기의 안마당이니 수호령이 보우하고 금강처럼 천하무적으로 8강에 올라갈 줄 알았어. 그런데 지금 보니 헛된 꿈이더군.

   中国那些官员怎么不去跑一跑,通通气呢?也让我们爽一把,那怕是假的也好啊!!这应该是他们很擅长的事啊
중국의 축협(축구협회)인간들아! 후딱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분위기 전환 안하냐? 우리를 신명나게 해봐! 가짜여도 상관없으니 말이야!!! 왜? 그거 니네들이 잘하는 일이잖아.

출처 : tianya의 한 중국 네티즌...



여러가지로 분석해볼만한 글이지만 그것은 여러분들에게 맡기겠다. 단순히 중국을 까대지 말고 이 이야기에 숨겨져 있는 몇가지 중국인들의 심리를 읽어보면 재미있을듯 하다^^


지난 8일 중국국제항공에 전화를 걸어서 비행기를 폭파하겠다고 위협을 했고, 비행기가 회항을 했던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33세의 재일 한국인 남자(33세)가 자수를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자세한 조사가 있어야겠지만 이것 참....재일동포가 범인이라고 자수를 하다니, 진짜라면 중국과 일본내의 반한 감정이 한층 더 끓어오르겠군요.


中国機爆破予告事件で男が出頭 自称在日韓国人の33歳

中国国際航空日本支社(東京都港区)に8日、航空機の爆破を予告する内容のメールが届いた事件で、神奈川県内に住む自称在日韓国人の男(33)が 10日未明、「自分がやった」と同県警港北署に出頭した。警視庁愛宕署が男から事情を聴いており、容疑が固まり次第、同日中にも威力業務妨害の疑いで逮捕 する方針。

 国土交通省によると、8日午後0時50分ごろ、同支社に「中国国際航空に告ぐ。ただちにすべての航空機の運航を停止せよ。さもなくば航空機を爆破、オリンピック会場へ航空機を墜落させる」という内容の日本語の電子メールが届いた。

 これを受け同社は、中部空港発(上海経由)重慶行きの同航空406便(乗員乗客70人)を中部空港に引き返させたほか、成田と福岡の両空港から中国へ向かう予定だった4便の出発を遅らせるなど、計5便に影響が出た。


http://www.asahi.com/national/update/0810/TKY200808100090.html?ref=rss

방금 끝난 수영에서 펠푸쓰(菲尔普斯 죄송합니다. 한국이름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가 승리하고, 시상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리고 떠오르는 미국국기와 미국국가....그런데 중간에서 갑자기 멈춘 미국 국가....그리고 그 자리에 참석한 부시 미국 대통령....

현재 중국네티즌들은 "쪽팔려"죽겠다고 난리입니다. 충분히 쪽팔려할 일입니다. 미치지 않는 이상 고의는 아니겠고, 기술적인 문제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몇차례의 실수?!을 보여준 베이징 올림픽 위원회가 또 사고를 치는군요.




8월 9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조국을 노래한다 歌唱祖国>을 부른 9살의 귀여운 꼬마아이가 학교로 돌아가는 장면입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린미야오(林妙)입니다. 현재 베이징시 똥청취 쭝지에초등학교(北京市东城区西中街小学)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이 아이가 노래를 부를 때....무서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꼬마애에게 노래를 시키는 것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아이가 자신이 한 일이 무엇인지 얼마나 인지하고 있을까요? 또한 자신이 한일이 언제까지 그녀에게 달라붙어있을까요? 모르겠습니다. 친하지는 않았지만 88올림픽때 굴렁쇠를 굴렸던 아이와 같은 나이이자 같은 학교를 다녔던 저로서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군요.


모르시는 분도 있어서 이 꼬마가 부른 중화주의 사상이 노골적인 노래 가사를 소개해드립니다. 뜻만 전달되는 방식의 번역을 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성홍기(중국의 국기)가 휘날리고
승리의 노래소리가 맑게 울리니
우리의 사랑하는 조국을 노래하세
지금부터 번영 부강으로 향해 가세
(그리고 등장하는 오성홍기-_-;;)
높은 산을 넘고 초원을 가로질러
맹렬히 흐르는 황하 장강을 건너서
넓고 아름다운 토지는
우리의 귀여운 고향이네.
우리는 평화를 사랑해
우리는 고향을 사랑해
우리 모두 뭉쳐서 서로 사랑해 철처럼 강해지자.


소위 "봉황점화"라고 말해지는 봉황이 날아 올라서 성화를 점화하는 방식이 실제로 의논이 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장이모우(张艺谋)가 언급을 했습니다. 그가 볼때에도 민간에서 나온 이러한 창의성이 뛰어난 방식을 쓰고 싶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제올림픽 위원회의 규정에는 마지막 점화는 운동선수로 하여금 완성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만약 봉황점화를 할 경우,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됩니다. 이는 올림픽의 기본 정신을 유지하기 위한 규정입니다.

바로바로 : 개인적으로 해당 규정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올림픽이 돈놀이와 민족주의로 얼룩지는 지금에도 제가 올림픽을 높게 생각하는 이유는 이러한 가장 기본적인 정신들을 지키고 유지하려고 노력하기 떄문입니다. 올림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인 것입니다.

어제 개막식의 최고 공로자는 누구일까요? 이번 개막식의 총감독인 장이모우일까요? 아닙니다. 진정한 공로자는 장장 2시간정도 걸린 선수 입장에서 죽어라 계속 박수를 치고 있었던 하얀색 옷을 입은 누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이 채팅으로 하고 있던 모모님은 "불쌍해요. 저러다 죽는거 아니에요?"라고 할 정도로 보는 저희들이 괴로울 정도였습니다.

그녀들의 사진들을 관람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녀들의 들어나지는 않아도 열심히 했던 공로를 생각하고...또한 미녀 박수 누님들도 많으니^^ 한번 관람해보셔요.




결국 한 박수 누님은 실려나가게 되었습니다. 으음...-_- 2시간동안 하이힐을 신고 박수를 치면서 있는 다는 것은 대체 먼 고생일까요? 후..-_-;;










시상식 도우미를 할 수 있을정도의 미녀들이 많이 있습니다. 흐음...호오-0-!!!

몇명이야 대체-_-;;

역시 남자녀석들은 안돼라는 생각이 팍팍 드는 현장이라고 할까요? 잘 보셔요. 선수들이 도촬하는듯한 장면-_-;;






인민일보 메인 페이지에 당당하게 사진이 올라갔다. 인민일보는 중국관영신문이고, 여기에 이렇게 실린다는 것은 최소한 이명박 대통령이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종) 취급은 받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세계적인 정상 90여명이 모이는 베이징 바닥에서 이정도 보도가 되는 것은 분명히 괜찮은 성과?!일 것이다.

하지만...한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국기를 꺼꾸로 드는 것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오호!! 통제라....!!! 주위에 있는 쾌를 정확하게 알리라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냥 빨강색은 위쪽! 파란색은 아래쪽! 그것만 알아도 되었을 것을!!!



그냥 대사관 직원이 주는것을 그냥 들고 휘두른 것 일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대사관 직원은 단순히 착각한 것일까? 아니면 또 다른 의미가 있을 것일까? 왜냐하면 국기를 꺼꾸로 든다는 것은 해당 나라가 거대한 위협이나 위기에 빠져 있다고 국제사회에 호소하는 한 방법이다. 이것을 여기에 대입하면, 이명박 대통령은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한국이 위험하다고 국제 사회에 호소하는 "꼬라지"인 것이다.

참고로 이 사진은 중국 네티즌들의 디씨같은 존재인 "QQ"쪽에 올라와 있다. 제발 눈치 채지 못했으면 좋겠다. 흑....ㅠㅠ 그나마 지금까지의 유일한 덧글은 "眼睛真小 눈 정말 작다" 이다. ...다행이라면 다행? ㅠㅠ



베이징 올림픽 주제가인 "나와 너 我和你“의 뮤직비디오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후다닥 찾아보았습니다. 세계 각국이 나오더군요. 하지만 한정된 분량에서 몇몇 국가만 나오겠고, 그 중에서 한국이 없으면 참 재미있을 거 같아서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미모의 한국여성분이 계시더군요. 화질이 너무 안 좋아서 정확하게 이름을 모르겠습니다만....黄釉美 황유미 같습니다. 이분 혀 내미는게 너무 매력적이군요. 이 다음에 나오는 부끄러워 하는 부분도 압권입니다. -0-!!! (혹시 이 글을 보시면 연락처 좀....저도 베이징에 거주하는데...연락처 좀......)


이 뮤직비디오의 또 다른 포인트는 다들 웃는데, 몇몇 국가들은 웃지 않는군요. 특히 미국은 인상 팍! 이라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왔습니다. 음;;;



유튜브 동영상의 1분 20초정도에 나옵니다.


중국영상회사는 올림픽 개막식 DVD을 10일날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청두와 베이징, 상하이, 광조우 그리고 따리엔등의 대도시에 판매처가 마련될 예정이며, 가격은 50원(한국돈 8000원가량)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합니다. 현재 쉰레이와 p2p등을 통해서 고화질의 올림픽개막식 장면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결코 불법영상유통을 막겠다는 중국정부의 큰소리가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을 정말 잡을 생각이면 얼마든지 잡을 수 있는데, 방치하고 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혹시 다운을 받고 싶은 분은....p2p에서 "开幕式" 이라는 검색어로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몇가지가 나오는데 3.25G짜리가 최고의 고화질입니다. 그 외에 앞부분만 편집한것등등 여러가지 버젼이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灰常点评]北京欢迎你难听!你和我难听!我的经典手拉手
我不知道我们的音乐人用了4年的时间都做了些什么!!
乏味的歌曲,不优美的旋律!
我心目中的经典还是手拉手!!
音乐人啊
你们让我们期盼很久的奥运会主题曲
怎么能如此失望??!!!!

출처 : tianya

듣기 짜증나는 "북경이 당신을 환영합니다"! 역시 짜증나는 "너와 나"! 나에게 최고의 곡은 역시 "손에 손 잡고"다.

나는 우리의 음악가들이 4년의 시간동안 대체 무엇을 했는지 도통모르겠다!!
의미없는 가사에 아름답지 않은 선율!
나의 마음속의 최고의 올림픽 주제가는 여전히 "손에 손 잡고"이다.
음악인들아...
너네는 우리들이 기대에 가득 차서 한참을 기다린 올림픽 주제가에
이렇게 실망을 하게 만드냔 말이다??!!!

번역 : 허접 막장 의역인 본인-_-

찬양은 찬양이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이번 올림픽 주제가에 대한 실망이 더욱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손에 손 잡고"가 워낙에 잘 만들어졌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이건 애국심같은 허접한 것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만, "손에 손잡고"가 쫌~! 괜찮은 노래죠-0-!

어찌되었든 현재 중국 네티즌들에게 올림픽주제가인 "너와 나"는 그리 좋은 반응이 아니랍니다.



主题歌《我和你》:

  主题歌作曲:陈其钢,中文词:陈其钢,

      주제가작곡 : 천치깡, 중문작사 : 천치깡

  英文词译配:陈其钢、马文、常石磊,

      영문번역 : 천치깡, 마원, 창쓸레이

  配器:陈其钢、常石磊、王之一。

      연주 : 천치깡, 창쓸레이, 왕즐이

  

  我和你,心连心,同住地球村,

      (나와 너,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고, 다 같이 지구촌에서 살아가지.)

  为梦想,千里行,相会在北京。

      (꿈을 위하여, 천리길을 와서, 베이징에서 만났네.)

  来吧!朋友,伸出你的手,

      (오라! 친구여! 너의 손을 내밀어다오.)

  我和你,心连心,永远一家人。

      (나와 너,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고, 영원한 한가족.)


  You and Me

  You and me

  From one world

  We are family

  Travel dream

  A thousand milesMeeting in Beijing

  Come together

  Share the joy of life

  Come on, friend

  Together hand in hand

  Come on, love

  Together hand in hand

  You and me

  From on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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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
현재 이 노래가 주제가가 된 것에 대해서 중국인들은 기뻐하며 즐겨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인들 스스로도 88올림픽 주제가인 "손에 손잡고"을 뛰어넘는 곡은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이지만 모두가 같이 부르기에는 어려운 노래라는 평입니다.

사실 "손에 손잡고"는 듣기에는 매우 쉬워보이지만 불러보시면 아시겠지만...상당히 어렵습니다. 저는 감히 넘보지 못할 음역대더군요. 어려운 노래를 쉽게 불러버린 코리아나! 사랑해요.

아 근데 이번 주제가 말입니다. 중국 제목은 我和你(나와 너) 이고, 영어제목은 You and me(너와 나)입니다. 이건...머라고 해석을 해야되는지...음...;;;




현재 중국 올림픽위원장이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번역인 이름도 뜹니다. 동시통역인 듯 중국 올림픽 위원장 리우치의 연설이 먼저 시작되고 통역인이 조금 늦게 한국어로 번역해주고 있는데 좀 듣다 보니 이상합니다.

위원장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통역인의 번역이 먼저 끝나는가 하면 통역인이 먼저 ‘그린올림픽’이라고 말하고 약 2초 뒤 위원장이 ‘绿色奥运’을 말합니다(방송3사의 개회식을 모두 돌려가며 확인해보니 아나운서 목소리로 대부분이 조금 늦게 읽어주는 식이네요)
 
통역인의 이름까지 화면에 떴으니 M방송국 올림픽 개회식을 보는 그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연기를 하지는 않았겠지요. 연설자의 생각까지도 미리 읽는 대단한 통역인인 듯 합니다.


해당 글은 나가님이 작성하여 저의 블로그를 빌려 올리는 글입니다. 스스로 블로그를 하는 것은 부담스럽고, 꼭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dokbaro@gmail.com 로 연락을 주시면 로바로바 프로젝트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왈 : 전 중국 CCTV을 보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양심적으로 자막으로 흘러나옵니다. 미리 연설문을 입수했음이 분명함에도 동시통역처럼 연기하시는 한국 방송국분들! 화이팅! -_-!


Doug Mills/The New York Times


NEW YORK TIMES "Olympic Games in Beijing Open With a Lavish Ceremony" -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은 흥청망청이다.
(출처 : http://www.nytimes.com/2008/08/09/sports/olympics/09china.html)

본인도 생각하지 않은것은 아니지만...그리고 그렇다고 느끼고 있었지만, 뉴욕타임즈라는 유명한 매체에서 이렇게 대 놓고 "까대주는" 군요. 이것 참.....

자! 이제 2차 중국네티즌들의 "애국운동"이 벌어질듯도 하군요. 하하...--


지금 현재 한국 TV에서는 한창 올림픽 현장이 중계되고 있습니다.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는 장면이 비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TV는 아닙니다. 지금 현재 "굳이 선수단 입장을 보여주지 않고 저녁에 했던 뉴스를 재방송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10분정도 보여주고 있습니다...허...)

이것을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런지 멍~~ 합니다.  허허...
1~2분도 아니고 중요뉴스도 아니고...이건 대체 머냔 말입니다!!!

참고로 CCTV 5로 보고 있었습니다. 신문TV이긴 해도..이건....;;;



组图:观众开始进入国家体育场鸟巢

组图:观众开始进入国家体育场鸟巢


组图:观众开始进入国家体育场鸟巢

 8월 8일 오후 4시부터 개막식 관중의 새둥지입장이 시작되었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을 보면 정말 엄중한 표검사같습니다. 사진부터 지문까지 검사하는듯하군요. 제가 지금 보고 있는 CCTV5에 따르면 10분내로 입장을 한다고 하는데 의문이 팍팍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엄중한 검사가 10분내로 끝난다니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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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의 한국어 학당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어 교습기관입니다. 예전에 한국어 학당의 대부분은 일본인이 차지하고 있었지만, 최근 2~3년 사이에 점차 중국인들이 늘어나서 이제는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의 경우 한국어능력시험 5급이면 본과에 입학을 할 수가 있어서 한국어학당을 마치고 곧장 연세대학교에 입학하는 중국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연세대학교에는 많은 중국인들이 모여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중국인 학생회는 한국어학당 앞에서 "베이징 올림픽 성공 기원 플랜카드 싸인회"가 열렸습니다. 현재 한국어교사과정을 듣고 있는 저는 우연히 이 관경을 목격하고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아쉬는 것은 제가 카메라를 가지러 들어갔다 나오는 사이에 우르르 몰려있던 많은 사람들이 밥 먹으러 갔다는 점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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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중국을 사랑합니다. 단! 전 사랑한다고 비판을 멈추지 않습니다. 미운놈 떡하나 준다면, 사랑하기에 매 한번을 더 들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제발 폭탄 안 터지고 무사히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후...





지금까지 제가 이번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가장 궁금해했던 것은 성화대의 불을 누가 어떻게 점화할 것인가였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당연히 올림픽 성화봉송에 참가해야 했을 사람중에서 유일하게 참가하지 않은 사람은 바로! 리닝(李宁)입니다.

무엇보다 리닝의 이름이 명단상에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이 정확한 시간과 장소가 명시되어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최소한 리닝이 새둥지안에서 성화봉송을 할 7명중에 한명이라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사진 추가 합니다. 오해하시는 분이 있는데, 해당 글은 오후 6시에 제가 여러 기사를 바탕으로 추측해서 올린 글입니다. 아마 한국에서는 최초로 리닝이 비행을 할 것이라고 올렸을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组图:李宁凌空绕场一周点燃主火炬塔

组图:李宁凌空绕场一周点燃主火炬塔

组图:李宁凌空绕场一周点燃主火炬塔

组图:李宁凌空绕场一周点燃主火炬塔



리닝은 10여년의 체조선수 생활을 하면서 100여개의 메달을 중국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또한 14차례의 세계대회 1위를 한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1999년 리닝은 세계체육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세기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에 뽑혔습니다. 이는 권투선수 알리정도의 선수급의 25만이 뽑히는 것이며, 중국에서는 유일합니다.

그는 은퇴 후에는 운동제품 회사의 CEO로서도 성공하게 됩니다. 그를 최종 성화주자로 선택하는 것은 중국이 경제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상징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홍콩의 원후이빠오(文汇报)가 모 내부 인사와의 인터뷰과정에서 말한 것인데, 현재 성화점화의 방식은 무술영화처럼 보이지 않는 철사를 가지고 날라가서 점화하는 방식이라고 했습니다.

이 모든 정보들을 종합하면 리닝이 철사에 매달려 날라가서 점화할 것 같습니다.


중얼 중얼 : 중국의 입장 단체복도 리닝의 스포츠 브랜드라고 합니다. 아는 친구녀석의 말에 의하면, "리닝이 혼자 다 해먹는군". 하하...리닝이 된다는 것은 중국정부가 "경제"라는 것에 무게를 둘 생각이라는 것일터인데...음.....너무 심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물론 아직은 확정된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중국의 공중파조차 리닝이 할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군요. 그런데 한편으로 드는...왠지 뒷통수를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은.....

음하하!! 맞았습니다!! 전 추측왕!! 음하하하하!!! -0-;;

제 글을 분명히 보고 있다고 밖에 느껴지지 않는 기자분들에게 경고하겠습니다. 이 경고도 분명히 보시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올림픽 관련 소식을 올리면 그에 관한 기사를 쓰시더군요. 참 재미있었습니다. 그것도 문맥만 조금 변조한 수법이시더군요. 연합뉴스와 서울신문분들이 지금 제 눈에 제일 많이 보였습니다. 이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

당신들도 기자이고, 기자의 양심이 있다면 출처를 밝히던가 아니면 입 닥치고 남의 것을 날로 먹지 말아주십시오.


图:中国各地数万新人喜结“奥运婚”


图:中国各地数万新人喜结“奥运婚”


图:中国各地数万新人喜结“奥运婚”


图:中国各地数万新人喜结“奥运婚”


요즘 중국은 커플들의 천국 - 칠석과 길일 에서 소개해드린 것처럼, 오늘 중국 각지에서는 베이징 올림픽 결혼들이 열렸습니다. 베이징 올림픽도 있고, 8월 8일은 중국에서 전통적으로 길일이라고 여겨지기에 많은 청춘남녀들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부....부러울 따름입니다. ㅠㅠ

오늘은 음력 7월7일 칠석(七夕)이다. 중국전통의 칠석은 젊은 여자가 손재주와 행복한 혼인을 하늘에 기원하는 날로 실 꿰기 등 시합을 벌였었다. 하지만 지금의 칠석은 중국의 발렌타인데이라고 불릴 만큼 젊은 커플들 사이에서는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 되었다.

올해의 칠석은 올림픽과 맞물려 훨씬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마침 올림픽 개막 하루 전 칠석을 맞으며 중국의 젊은 커플들은 칠석도 올림픽분위기에 맞춰 보내고 있다.

백 년을 기다려온 올림픽인 만큼 내일 개막식에 대한 중국인들의 기대감도 한껏 부풀어 있고 올림픽이라는 주제에 맞게 칠석을 보낸다는 커플들이 많다. 개막식을 같이 보러 가는 커플도 있고 올림픽 여행을 즐기는 커플도 있다. 또한 올림픽기념품은 연인들 사이의 가장 선호하는 선물이다.

☞ 광저우 탠허구 민정국 혼인신고처

또 한가지 선물은 바로 2008년 8월 8일 올림픽 개막식 날짜에 맞춘 혼인신고이다. 각 도시마다 올림픽날짜에 맞춰 혼인신고를 하려는 커플들이 몰려 중국 각 도시의 혼인등기부문(婚姻登记部门)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행운의 날짜를 놓치지 않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2008년 8월 8일은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숫자 ‘8’이 연이어 들어간 날일 뿐 아니라 올림픽 개막식까지 겹친 행운의 날이다. 이런 길일을 커플들이 절대 놓칠 리 없다.

☞ 따렌 싸허커우 혼인신고처 계단

☞ 혼인신고를 하고 있는 커플

상하이시 국정부는 개막식 당일인 8일 상하이시만 5000여쌍의 커플이 혼인신고를 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진의 피해를 입었던 충칭도 8월 2일 이미 200여쌍의 커플이 혼인신고를 신청했다고 한다. 중국 선전에서는 올림픽 개막식 날짜에 맞춰 88쌍 커플의 공동결혼식을 기획하였는데 신청커플이 넘쳤다고 한다. 베이징 차오양혼인등기소 직원은 8월 8일 최고봉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혼인등기인파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한다.

8월5일, 중국민정부(民政部)는 전국올림픽기간혼인등기작업(全國奧運其間婚姻登記工作)화상회의를 열었는데 올림픽 기간, 특히 8월 8일의 혼인등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혼인신고만 할 뿐 정작 예식장 예약은 매우 드물다고 한다. 바로 올림픽개막식을 시청하기 위해서이다. 8월 5일 12시까지 베이징 각 지역 혼인신고기관은 16400쌍의 혼인신고를 받았고 이와 동시에 개막식 당일의 이혼수속도 가능하다고 한다.



해당 글은 나가님이 작성하여 저의 블로그를 빌려 올리는 글입니다. 스스로 블로그를 하는 것은 부담스럽고, 꼭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dokbaro@gmail.com 로 연락을 주시면 로바로바 프로젝트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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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오후, 올림픽 성화의 베이징 봉송이 끝난 뒤에, 일본의 한 방송국 기자는 제대로 성화봉송이 찍히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순간 베이징 시민중에서 봉송과정을 잘 찍은 사람과 우연히 마주치게 됩니다. 일본 친구들의 부탁하에서 한 시민이 자신이 찍은 내용을 건내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북경은 당신들을 환영합니다" 정신의 체련이지요.


그리고 이러한 모습이 중국의 기자의 모습에 잡혀서 일본 방송국 여기자는 역으로 취재를 받게 되었지요. 하지만 여기자가 예쁘기 때문에 가능했지, 아니었으면 힘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록 조그마한 일이지만 중일간에 이러한 조그마한 교류가 나중에 얼마나 큰 힘으로 돌아올지는 상상도 하기 힘들군요. 한중간에도 비슷한 훈훈한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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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부터 18일까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 있는 서울메트로 미술관에서 `2008 베이징올림픽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연대에서 한국어강사과정을 다니고 있는지라 집에 돌아오는 길에 들러서 찬양 좀 해주고 사람들이 베이징 올림픽에 관심을 가지게 해드릴 생각이었다.


하지만 도착해서 바라본 사진전은 엉터리에 쓰레기에 불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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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벽면에 사진만 걸려 있다. 그리고 사진들도 인터넷에서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사진들이었다. 사람들의 참여도 물론 없었고, 대충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이정도 행사는 준비기간 하루면 충분하고 남을 것이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만들었는가?

현재 한국에서는 상당히 많은 수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있다. 그들을 활용한다면 더욱 매력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기 가운데 훵~~하니 비어보이는 장소에 중국인 유학생들을 자원봉사로 참여하게 하여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혹은 영상설비를 설치하여 올림픽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해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아무것도 없다. 그냥 썰~렁 할 뿐이다.

기본적인 준비도 제대로 하지 않고 전시회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이런 전시회 가지 않아도 된다. 갈 필요도 없고, 시간 낭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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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옆에서 전시하던 "일제 강제동원에 대한 전시"와 너무 비교되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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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규 기자(연합뉴스)님의 기사에 따르면 "또 13일부터 15일까지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강남역, 4호선 사당역에서는 중국의 전통가면극인 변검과 사자춤 공연, 오카리나 연주, 뮤지컬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11일부터 16일까지 2호선 강변역 테크노마트와 삼성역 코엑스 분수광장, 4호선 혜화역 마로니에 공원 등 지하철 역사 인근에서도 변검과 사자춤 공연, 전자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 이라고 한다. 그런데 고급 공연자들은 중국 본토에 돌아가서 공연을 할 것이 뻔한 상황에서 변검이나 사자춤과 같은 공연이 얼마나 고급스러울 것인지도 의심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일본의 탁구선수 아이짱이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선수단 입장시 일본 국기도 아이짱이 들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살짝 통통하게 살이 찐 스타일입니다. 귀여운 스타일이죠 -0-


일본에 있을 때 처음 보았지만...정말 귀엽긴 하군요. 그리고 제 여성 취향과 가깝습니다!! 제 여성취향은?? 일단 능력있는 여자!!!!! -0-;;;


网友挺乡村版圣火传递 称是真正的奥运精神(图)

올림픽 캐릭터(푸와), 중국국기 그리고 군중. 어느 하나도 없어서는...



网友挺乡村版圣火传递 称是真正的奥运精神(图)

뒤따르는 아이들. 이것이 진정한 화합이다. -0-;;


网友挺乡村版圣火传递 称是真正的奥运精神(图)

이분이 일급비밀의 성화최종 점화자?

网友挺乡村版圣火传递 称是真正的奥运精神(图)



점점 물질적인 이득에 중독되어가는 올림픽. 세계의 화합이라는 포장지 속에 국가주의와 민족주의가 팽배해 있는 모순된 올림픽. 하지만 이렇게 네티즌 스스로가 즐기기에 올림픽은 아직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올림픽 처음부터 없었고, 앞으로도 실현되지 않을듯한...진정한 올림픽 정신이 오히려 위의 사진들에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 한번 생각해는 것은 어떨까?







지난번 베이징 성화의 최종 점화자는 누구?! 에서도 언급을 했던 최종 점화자가 개막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오늘까지도 공개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막식 관련 인사가 어제 기자와의 대담에서 재미있는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 베이징 올림픽 성화의 최종 점화자는 사실 예전부터 정해져 있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최종 점화자는 5가지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1)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규정에 적합하며; 2) 중국인을 대표할 수 있으며; 3) 세계와 교류할 수 있으며; 4) 올림픽의 정신을 보여줄 수 있으며; 5) 많은 대중들의 지지와 인정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올림픽 성화 봉송중에서, 국제 올림픽 위원회는 "한명의 봉송자는 한번의 올림픽에서 한번만 봉송할 수 있다"라고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야오밍(姚明)을 비롯한 리우시앙(刘翔)과 떵야핑(邓亚萍)는 이미 성화봉송에 참여했기에 확실히 최종점화자가 아닐 것이다. 체조계의 왕자 리닝(李宁)과 같은 경우 비록 올림픽에서 대단한 성과를 올렸지만 현재 기업인이기에 올림픽 정신과는 맞지 않는다.

1984년 23회 LA 올림픽에서 쉬하이펑(许海峰)선수는 중국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그가 최종점화자가 되는 것은 매우 유력해 보인다. 하지만 어제 쉬하이펑은 자신은 결코 최종점화자가 아니라고 부인을 하였다. 그렇다면 선수출신중에서는 흐어쩐리앙(何振梁)만이 남게 된다.

이미 79세가 된 흐어쩐리앙은 베이징 올림픽 유치를 위하여 매우 큰 공헌을 하였고, 중국과 국제올림픽위원회간의 관계 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그의 국제올림픽 위원회에서의 위치와 위명 그리고 영향력을 생각하고, 그의 풍푸함 경험과 뛰어난 언어능력을 생각하였을 때 그가 최종주자가 된다고 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소식통에 의하면 최종 점화자의 내정자는 "1명이 아니다"라고 한다. 심지어는 조합일수도 있다고 한다. 만약 단체라면 두가지 가능성이 생긴다. 사천대지진 영웅들이 성화를 점화하는 것이지만, 이는 올림픽 정신이나 세계와의 교류라는 기준에 미치지 못하며, 무엇보다 중국올림픽위원장이 직접 사천대지진 관련자는 최종점화자가 아니라고 발표하였다.

 

그렇다면 1984년 LA 올림픽 여자 배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중에 주력 선수 5명이 역시 가장 큰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중얼중얼 :

점화방식에서는 중국인들도 다양한 의견이 있다. 마르크스나 마오저동처럼 분장하고 점화, 동물을 이용한 점화, 장이모우(张艺谋)감독이 직접 점화, 사천지진의 어린아이가 점화, 핸드폰 번호 xxxx인 사람을 추첨해서 점화, 56개의 민족에서 한명씩 나와서 동시에 점화, 후진타오 주석이 점화.....비밀로 하고 관중들이 입장할때에는 이미 점화되어있음까지 -0-

그냥 추측은 자유아니겠습니까?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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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이 얼마 안 남은 지금 메달을 위한 준비만큼이나 치열한 것이 있으니..그것은 바로 취재경쟁이다. 조금이라도 빨리! 조금이라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기자들의 노력들이 보이는 사진들이다.

사실 한국에서는 촛불시위덕분에 일반 시민까지 저런 행동을 주욱 했으니 그리 대단해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나...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 장비의 무게를 생각하면 박수를 부탁드리는 바이다^^

开幕式谁扛中国大旗:姚明渴望蝉联 女旗手希望大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도 야오밍이 중국국기를 들고 입장하였다.

성화대에 마지막으로 성화를 점화하는 것과 같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국기를 들고 입장을 한다는 것은 매우 큰 영광임은 분명하다. 이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야오밍에게 표를 던지고 있다. 그리고 야오밍 역시 본인이 들고 입장했으면 하는 바램을 공개적으로 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야오밍 이외에도 베이징 성화의 최종 점화자는 누구?! 에서 소개된 모든 사람들이 물방에 올라와 있다. 개인적으로 리우시앙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일뿐이다.

그렇다면 한국국기는 누가 들고 나올것인가? 우리 한번 추측해 보자^^
개인적으로 양궁쪽에서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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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5일, 2008년 베이징 국제 뉴스센타에서는 5명의 중국전통복장을 입은 젊은 뮤지션들이 중국 고대 악기들(古筝、琵琶、二胡、阮)을 연주했습니다. 기자들 앞에 세우는 뮤지션들인지 정말 아름답군요. +_+

개인적으로 3번째 사진 맨 오른쪽 여성분에게 한표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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