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식인에 대한 태도을 통해서 그 민족의 문명 수준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노동자와 농민에 대한 태도을 통해서 그 민족의 양심을 검증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외국인에 대한 태도를 통해서 그 민족의 개방성을 시험해 볼 수 있다.

一个54岁下岗工人说了一句震惊中外的话。这个下岗工人说:“对待知识分子的态度标志着一个民族的文明程度,而对待工人农民的态度则可考验这个民族的良心。”

해당 이야기에 나오는 "54"세의 직장은 관둔 노동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출처를 모르더라도 짦은 두 줄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마지막 줄의 "마지막으로 외국인에 대한 태도를 통해서 그 민족의 개방성을 볼 수 있다."은 원문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원문을 보고 제가 자연스럽게 떠올린 내용이기에 추가였습니다.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의문이 있습니다. 위에 기준으로 생각하면 한국은 어느 수준일까?


  1. ㅎㅎㅎㅎ 2010.10.13 14:21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글이군요.
    3번째줄은 먹고살만 해지면 개방적이다가 빡빡해지면 보수적으로 변하더군요.
    유럽에서 불고있는 집시추방 열풍을 보면... 쩝
    우린 그나마 유럽수준도 안되구요.
    통일되면 이북사투리가 과거 전라도 사투리 이상의 대우를 받을겁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0.14 13:09 신고

      전라도 사투리가 대우를 받았었나요?;;;; 으음???

    • 이뉴 2010.10.20 18:06

      문맥을 짚어보면 비꼬으신거 같은데요? 언젠가 기사화 되기도 했지만, 드라마나 영화에서 불량배 혹은 깡패 혹은 못 배운 사람이 묘사될때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사람이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했엇죠. 그만큼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사람을 무시한다는 편견으로 봐도 될만큼요

      같은 맥락에서, 앞으로 통일되면 그렇게 이북 사투리를 쓰는 사람을 그렇게 무시하지 않겠냐라고 하신거 같습니다.

  2. ㅇㅇ 2010.10.14 08:56

    한국의 외국인에 대한 태도는 이렇죠. 파란눈, 금발머리 서양인에게는 미소를 띄우고
    갈색 피부, 검은 머리의 동남아인들에게는 바퀴벌레와 대등한 수준의 반응을 보이잖아요ㅋㅋ
    같은 동아시아라도 일본인에게는 친절히 대하고 중국인에게는 쌀쌀맞게 굴죠.
    이것이 대한민국입니다.

  3. 1111 2010.10.14 14:46

    54岁下岗工人은 정년퇴임이 아닌,54세실직노동자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0.14 16:45 신고

      下岗 자체에는 직장은 관두었다는 뜻만이 있을 뿐. 실직인지 아니면 퇴임인지 구별되어 있지 않습니다. 괜찮은 표현이어서 존중하는 의미로 "정년퇴임"이라고 표기했습니다. 중의적인 표현으로 "직장은 관둔"이라고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민족의 형성은 민족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서로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저와 같은 경우 민족이라는 개념은 좁게 잡기에 대한민국이 들어서고서 지금의 한국인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고 봅니다. 그럼 어째서 북한도 같은 민족으로 보느냐? 그것은 남한정부의 정치적인 목표로 인하여 통일을 원하였고, 그러기 위해서는 북한도 같은 민족이라는 안배가 필요했으리라 봅니다.

이것은 일본과 미국에 있는 2세들을 동포라고 하면서 중국에 있는 2세대들을 조선족이라고만 말하는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치외교적인 우방이었던 일본이나 미국의 이민자들은 동포라고 해주었으며, 그와는 반대로 적대국이었던 중국으로 간 사람들에 대해서는 동포가 아닌 중국의 용어 그대로 불렀던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 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해석이며 생각입니다. 한민족을 비롯한 모든 민족은 해석에 따라서 그 형성의 근원을 완전히 달리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선기원, 고려기원, 통일신라기원, 고조선기원등등의 다양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말을 잘 생각해보면 민족이라는 개념 자체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고, 해석에 따라서 얼마든지 유동적으로 변하는 허위적인 개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역사-歷史/역사잡담] - 언제부터 한민족이라고 불렸는가?


  1. 혹시 2010.02.14 05:29

    중국의 민족에 대한 사상에 영향을 받으신건 아니신지요.
    중국은 민족의 개념보다는 국가주의를 중요시해서 중화란 말을 쓴다고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아는건가요.
    어느 민족이든 중국에 흡수되면 중화사상에 물들게 되지 않습니까?

    하긴, 얼마전 계림을 방문했을때 만난 쫭족이란 사람이
    자기들은 백제인이라고 합디다마는...


    발해가 그 주 지배세력이 고구려후손이라 하여도, 그 땅이 현재 중국의 지배하에 있기때문에
    발해는 우리 교과서에 조상으로 쓰일수는 있어도, 또한 중국의 역사에 포함되어도 어쩔수 없다라는 주장도 있더군요.

    예전에 TV에서, 중앙아시아에 살고 있는 고려인들, 처음엔 사할린으로 쫓겨살다가
    소련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우리 동포들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그 같은 동네에 마찬가지로 강제 이주당해 살고 있던 독일인들을 보여주면서, 그 독일인은 곧, 독일정부에서 고국으로 다시 데리고 간다고 하면서, 한국 정부는 고려인들을 신경조차 쓰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이미 그들은 핏줄은 한국이어서 돌아가고 싶지만, 한국을 미워하고 있었지요. 실제로 모스크바에서 만난 고려인들도 한국사람이 돈벌이 대상일뿐, 적대감정을 가진다고 하더군요. 이미 조선족 동포들도 한국정부의 무관심에 지쳐서 한국인으로 돌아가기 보다는 중국인으로 살겠다는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우리의 무관심으로 인해 동포들을 내몰고 있다라고 봐야할지요.

    그렇게 본다면,
    안타깝지만, 민족의 개념이란게 재정립될 수 밖에 없겠다 싶네요...
    하긴, 이미 신라나 고려때 아랍계통의 외국인들과 혼혈이 많이 됐다고 들었는데,
    사학도로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2.14 09:10 신고

      1) 중화사상
      중국의 민족에 대한 사상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 서양학계쪽의 민족해체의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중화사상과 중화민족은 연관이 되었다면 연관이 된 것이지만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중화사상은 거칠게 정의하면 스스로를 문명문화의 중심으로 여기고 그 외부를 오랑캐로 분리하는 사상입니다. 중화민족이라는 개념은 근대에나 들어온 개념으로서 서구열강에 대항하여 스스로의 통치권을 강조하면서 나오기 시작한 개념으로서, 국가주의적 성분이 강하게 들어가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민족주의적인 각도로 보면 단일민족이라는 관점이 아닌 다민족이라는 관점으로의 이행으로 보다 자유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쫭족과 백제
      장족에게 백제향이라는 곳이 있고, 백제와 연관이 있다고 혹자는 주장하는 유물이 있습니다. 그거나 그것만으로 모든 장족이 백제의 후손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민족이라는 것은 얼마든지 조작될 여지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저는 남방민족쪽으로는 잘 알지 못하기에 이 정도까지만 이야기하겠습니다.


      3) 고구려 발해
      고구려문제의 경우 님은 혈연적 민족주의를 추구하시기에 해당 문제는 님의 주장이 완전히 틀리게 됩니다. 고구려가 멸망한 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 동북지역에 남게 됩니다. 몇몇은 발해건국에 이바지합니다. 그러나 한반도로 유입된 사람은 그리 많은 숫자가 아니고, 그 정도의 숫자는 중국대륙으로도 유입됩니다. 또 발해가 멸망한 뒤에도 수 많은 통치계급이 중국대륙으로 유입됩니다.

      다시 말해서 혈연적인 연관성만으로 고구려가 한국의 조상이니 같은 소리는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혈연만으로 동일 민족이라고 하는 것은 상당히 낙후된 민족이론일뿐입니다. 실제로도 그런 일은 불가능하며, 한국에서는 단일민족으로 같은 혈연인듯 말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단일민족도 아니고 동일 혈연도 아닙니다.


      4) 신라와 고려시대의 아랍계열
      제가 현재 쓰고 있는 졸업논문주제로서, 저는 일정정도의 아랍계 유입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혼혈이라고 말할 정도의 대규모 인구이동을 동반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저로서는 한국의 극단적인 민족주의사상에서는 그렇게나 외부의 요소를 부정하면서, 정작 북방유목민족이나 아랍권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거부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랍권이나 북방민족에서 밀려온 숫자보다 중국대륙에서 온 숫자나 영향력이 훨씬 더 막강했습니다.


      5) 민족이라는 것은 하나의 정의이고 개념일뿐이며, 분석틀일 뿐입니다.
      민족이라는 것은 하나의 정의이고 개념이며, 하나의 분석틀입니다. 얼마든지 유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신성시하는 것은 상당한 문제가 있는 행동으로밖에 여겨지지 않습니다.

      고구려는 고구려인들의 역사입니다. 발해는 그냥 발해인들의 역사입니다. 신라는 그냥 신라인들의 역사입니다. 이 점을 망각하고 내것 니것이라고 싸우는 자체가 그리 역사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고구려의 역사가 한국의 역사라고 하여 한국이 대단해집니까? 현재의 한국의 역사는 지금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저희 스스로가 써내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6) 조선족.
      조선족들이 왜 한국을 미워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생각하십니까? 중국의 민족교육 때문이라고 여기시는 것입니까? 한국에서 같은 민족으로 취급하지 않아서일것이라고 보십니까?

      민족이니 하는 개념은 허울이며 얼마든지 조작하고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것보다 우선하는 것은 인간이고 현실인 이상 어쩔 수 없는 "이익"이라는 문제입니다.



      님은 제가 쓴 글들 중에서 이와 관련된 글들을 다시 한번 차근차근 보셨으면 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이야기가 예전에 글로 쓴 것이라서 길게 쓰고 싶지 않군요.

중국 인터넷에서 협한 글이 보이자. 그 아래에 있는 글이다. 해당 덧글은 협한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이었으나, 꽤 많은 한국 네티즌들도 자신을 돌아보는게 어떨까?

喜欢攻击别国的人,一般具有强烈的民族自卑感!
타국을 공격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보통 강렬한 민족적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무슨 소린가? 바로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존중받아야 하는 것이다. 타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도 포기하지 않았는가! 상식이 있는 인간 장수였다면 비록 적이라도 그들을 수습하여 장례도 치러줬을 것이다. 제기랄. 이런 걸 일일이 설명해야 하나. 제아무리 오래 살았다 해도 천생 짐승이란 말인가?"

"너희들의 빈곤한 정신이 만들어낸 그 혼란스럽고 자기파멸적인 논리 말이군. 너희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를 만들지. 너희들을 보호해야 하므로 국가는 강하고 위대해야 하지. 그런 국가에 비하면 너희들은 약하고 초라하지. 그래서 너희들은 국가를 위해 죽지. 보모를 사형집행자로 바꾸는 그 묘기에 내가 경탄해야 하나?"

"보모는 사형집행자가 된 것이 아니야. 내가 된 것이다! 나는 단수가 아니야!"

드래곤 레이디는 입을 닫았습니다. 말도 하기 싫은 것 같았어요.

"우리는 자신을 만지지도, 보지도 못할 것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던진 이들 덕분에 살고 있다. 그리고 그 때문에 그들은 지금도 살아있다. 우리라는 이름으로 바뀌어서. 그들은 자신을 초라한 것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자신을 확장시키고 더 위대한 것으로 만든 것이다!"

아일페사스는 신경질적으로 팔을 뻗었습니다.

-- 이영도의 "그림자 자국" 중에서...


감기와 몸살로 육체적으로 피곤하고, 잡담으로 올린 글에 덧글이 주르륵 달려서 정신적으로도 피곤한 와중에 문득 생각난 문장이다. 이에 대한 가치판단은 상당히 많은 생각이 밀려와서 무엇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하지만....본인도 아일페사스처럼 신경질적으로 글을 쓰고 있다는 점은 같을 듯 하다.. 물론 이유는 좀 다른듯 하지만....라고 하면서 마구 갈겨본다.

하하하....젠장.........확장이라고? 타인을 위한 희생이라고? 그래. 자원의 고갈의 가장 쉬운 수단인 인류의 인구를 줄이기 위해서 전쟁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서도 우리는 박수를 보내야할 것이다. 민간인은 상관없다고? 왜? 국가는 이미 당신이지 않은가? 당신의 일부가 피를 흘려서 다른 일부가 행복한 것이다. 쿡...

물론 인간이라는 생명체의 가장 기본적인 자기보존욕구를 벗어던진건 대단하지. 그런데 그것을 모든 인류에게 적용시킬 수는 없나? 아~~ 맞다. 적용시켜도 그 방법이 엉터리일 수도 있구나. 위에서 언급한 대로 인류의 자원고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류를 대량 학살할 수도 있고 말야. 쿡쿡...

....................이상. 제 정신이 아닌 상태에서의 헛소리였다. 휴...

  1. 시골 2008.12.19 11:52

    田中 의 매우 유명한 소설에서, 생활력은 좋지않으나, 미인 부인을 넣고, 장렬한 전투후 아쉽게 사망한 어느 유명한 장군이 [정치적 혹은 맹목적 국가주의 신봉자]들에 대한 비판도 재미있죠.

    최근에 방영되는 작품은 그 유명 소설보다 인물묘사가 좀 떨어지는것 같지만..

真明行님이 재미있는 글을 올리셨더군요. 김구가 어떻게 테러리스트라며 뉴라이트를 공격하고 있습니다만 문제가 있군요. 김구는 당연히 테러리스트이기도 하며, 이 점을 분명히 밝히고 사람들의 이성적인 판단을 생각해야될 듯 합니다. (물론 다른분이 덧글로 비슷한 지적을 했고, 그에 대한 대답으로 풍자라고 하셨지만...으음...이 문제가 단순히 풍자로 끝나야되는 문제인지에 대해서는 심히 의구심이 드는군요.)

민족주의적으로 보았을 때에, 현재 대한민국의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받고 있는 김구은 당연히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민족독립을 위해서 노력한 위대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똑같은 위대한 민족독립의 영웅이라고 하는 간디와 비교해 보면 김구의 방법론은 분명히 "요인 암살"등을 통한 적극적인 독립기획이었습니다.

이는 일본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테러라고 말할 수 있는 일입니다. 당시 조선은 힘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다고요? 탈레반도 그렇습니다. 당시 조선은 정식으로 일본과 전쟁을 하고 있었고, 요인 암살 행위는 테러가 아닌 전쟁행위라고요? 탈레반도 그렇습니다. 왠지 거부감이 팍팍 오지 않습니까? 하지만 사실은 오히려 김구의 행동과 탈레반과의 차이점이 별로 없습니다.(물론 국제정세나 시대상황 및 기타 제반사항이 다름으로 인한 차이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그 방법론)


여기서 인도할 수 있는 의문은 :
1- 민족독립이라는 이름으로 폭력행위를 정당화 할 수 있느냐? 정당화 한다면 우리는 티벳을 지지하는 것만큼이나 탈레반과 신장위구르를 지지해야될 것이다. 정당화되지 못 한다면 김구의 방법론에 대한 반성이 필요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반성이 있어야될 것으로 본다. 이상론이라고? 분명히 그렇다. 본인 진정한 세계 사회주의를 꿈꾸니까 말이다. 물론 이것이 단지 이상향이고 이상일 뿐이라는 것도 인식하고는 있다. (그래서 한숨이 나오지만 말이다-_-;;)

2- 한국에서는 한국만의 역사만을 서술해야되는가? 김구를 한국만이 아닌 일본, 그리고 세계적인 눈으로 보아야될 때도 있다. 하지만 한국이라는 국가체계의 유지를 위해서라면 그를 민족독립의 영웅으로 생각해야된다. 웃기는 것은 국가체계중에서 지배계층의 이력은 대부분이 민족독립이 아닌 일제시대에 김구와 반대적인 위치에 있었던 사람이기에 김구를 깍아 내리려 한다. 위의 질문은 사실 두가지 함의를 가지고 있고 한가지로 통한다. "어차피 인간은 자신의 입장에 따라서 전혀 다른 역사 서술을 할 수 밖에 없나? 이 다른 입장의 주장을 융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

3- 동아시아 역사는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혹은 균형잡힌 세계 역사는 가능한가? 사실 이 질문은 2번 질문의 또 다른 반복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한중일 모두가 강력한 국사체계를 가지고 있고, 각자의 공고한 역사관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통합교과서 같은 일이 가능할 것인가? 하다 못해서 한국 내부에서도 서로 다른 역사관으로 (개인적으로 역사관이 아니고 그 분들이 하는것은 역사라고 하기도 머한 찌질이짓이지만...일단-_) 싸우고 있는데 말이다. 흐음...

어차피 모든 관점이 상대적이라는 것은 뻔한 이치입니다. 우리는 이런 논란을 통해서 김구가 테러리스트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논하기 보다는, 서로 다른 가치관을 살펴보고 현재 세계에 대해서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군요.


1) 혹시 절 뉴라이트라고 할 사람은 없겠지요? 전 극단적이라고 할 수 있는 탈민족주의 탈국가주의자이랍니다. 뉴라이트와 기본 베이스가 좀 많이 다르다고 생각되는군요.

2) 저 개인적으로는 김구선생님을 존경합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당시 시대상황에서 자신의 한계 내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감상일뿐, 역사적인 평가는 그것과는 다르게 이루어져야될 것으로 생각되며, 김구선생님의 공격적인 성향은 당시 시대에서는 어쩔 수 없었겠지만, 간디와 같은 평화주의적 방식이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추가 :
혼자사 잡담형식으로 한 것인데 의외로 덧글이 많이 달려버렸군요. 저 혼자의 잡담이어서 뛰어넘은 지점들을 종합적으로 추가사항에 정리를 하고, 그 다음에 각각 분들의 덧글에 대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테러리즘의 정의문제
테러리즘(Terrorism, 문화어: 테로)은 일반적으로 정치, 종교, 사상적 목적을 위해 폭력적 방법의 수단을 통해 민간인이나 비무장의 개인, 단체, 국가를 상대로 사망 혹은 신체적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함으로서 이들에게 공포심을 불러일으켜 어떤 행동을 강요하거나 혹은 어떤 행동을 중단하게끔 강요하는 행위이다. 이런 테러행위를 하는 이들은 자신들이 믿는 이념의 큰 뜻을 이루기 위해 민간인이나 관련되지 않은 사람들의 희생이 어쩔 수 없다는 가치 판단을 내리며 그 자신 혹은 자신들의 동조자들의 생명또한 희생되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또한 요인의 암살과 같은 폭력적 행위로 인한 직접적 효과 보다 이로 말미암아 발생되는 대중의 공포심을 더 큰 효과로 보며 이러한 효과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자 한다.(위키백과)

악트님도 밝혔다 싶이 " 프랑스레지스탕스, 한국독립군과 같은 전쟁시의 민간 혹은 조직적 저항단체에 의한 침략군에 대한 무력저항운동의 경우 이러한 테러리즘의 범주에 속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크다."라고 할 수 있다. 악트님은 이에 대한 반박으로서 프랑스의 레지스탕스를 테러리스트라고 안하니 김구와 같은 광복군도 테러리스트가 아니라는 이유로 반박을 하시는데, 이는 논리적 오류로 보인다.

테러리즘의 정의 문제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일방만이 전쟁이라고 인식하고 전쟁을 수행하는 반면, 다른 일방은 해당 사건이 전쟁이 아닌 행위라고 판단한다는 점이다. 민간인의 희생은 전쟁수행시에도 충분히 발생하는 결과이다. 단지 현대사회로 올 수록 민간인의 비율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을 뿐이라는게 보다 사실에 가까운 말이라 생각된다. 직접적으로 이야기 해서 일본은 당시 한국과의 독립군을 정식 군대로 인정하지 않았으므로, 마치 독일이 프랑스의 레지스탕스를 독일이 정식 군대로 인정하지 않은 것 처럼, 테러리즘으로 정의될 수 있는 문제가 언제나 상존하는 것이다.

그리고 같은 연장선상에서, 본인이 익숙한, 신장의 이야기를 거론하면, 실제로 신장은 중국에 의하여 탈레반과도 연결이 되어있다고 한다. 그리고 신장은 한국에는 잘 안 알려져 있지만, 흔히 말하는 요인암살을 시행하고 있고, 그 와중에 민간이 피해자도 일정정도 나오고 있다. 이미 신장의 독립운동가들은 지금의 상황을 전쟁상태로 인식하고 행동하고 있지만, 중국의 입장에서는 전쟁 상태가 아닌 잘해봐야 지방소요일 뿐이고, 이로 인하여 테러리즘으로 정의될 공간이 있다는 점이다.

고로, 김구의 행동이 방어적이냐 아니냐? 혹은 요인암살이냐 아니면 민간인 대상이냐를 떠나서 테러리즘으로 정의될 공간이 있는 것이다.


2) 어디까지가 무고한 "일반인"인가?
아래 어느 분의 덧글에도 보이듯이, 탈레반은 악독한 테러리즘이고, 김구의 행동은 위대한 민족독립운동이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폭력의 방향이 "무고한 민간인"이냐 아니냐로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다.

1- 테러리즘이나 전쟁이나 그 본질은 인간에 대한 폭력이다. 그리고 테러리즘이 폭력의 방향이 요인암살이든 민간인이든간에 폭력이라는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폭력에 대한 폭력적인 대응의 고리일 뿐이다. 민족독립운동이라는 포장지로 말하지만, 그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폭력이다. 물론 일제시대의 침략행동도 어디까지나 폭력행위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흔히 저지리는 실수가 개인 연쇄살인범의 폭력과 전쟁행위에서의 군인의 폭력을 동일시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 둘이 폭력행위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단지 국가나 일정한 공동체가 해당 폭력행위을 적법성 혹은 적합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정의" "민족" "국가" 등으로 포장할 뿐이다.

우리는 분명히 폭력이라는 것에 대해서 "나쁜 일"이라고 분명히 배웠다. 하지만 정작 전쟁이라는 거대한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흔히 "국가" 혹은 "공동체"를 위하여라는 말로서 "나쁜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거 자체가 코메디 아닌가?


2- 과연 무고한 일반인이 있을까?
무고한 일반인이라는 것이 있을까? (본인은 분명히 모든 폭력행동을 반대한다라는 점을 다시 한번 기억하기 바란다) 탈레반이 악독한 이유는 무고한 일반일을 죽였기 때문이라는 분들이 계신다. 본인 이에 대해서 상당한 의문과 고민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과연 무고한가?

그들은 미국이라는 국적을 가지고, 미국의 세계에 대한 폭력을 암묵적인 동의 혹은 적극적인 동의로 묵과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얻어진 이익물을 많던 적던 향유받고 있었다. 과연 무고한가? 물론 이것은 본인도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부분이다. 또한 요인암살은 당연히 허락되는데, 요인은 공인이라는 이유로 죽어야만 하는가? 예를 들어서 이등박문은 당시 민족운동가그룹에 있어서는 죽여야 되는 요인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일본의 입장에서는 민족의 부흥을 이끈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등박문은 스스로의 이상을 위해서 열심히 일한 것 뿐인데, 그를 죽이는 것은 당연한 것일까? 위에서 말했다 싶이 이에 대해서는 본인도 완벽히 정의하기 힘들다. 하지만 쉽게 "무고한 사람의 희생"을 운운하는 것도 아니라고 본다.


3) 그러니까 본인이 말하고 싶었던것은 -_-
당시에 모든 사람이 독립운동을 했던 것은 아니다.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도 있었고, 일본제국에 충성하는 사람도 있었고, 그리고 침묵하고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다. 현재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구성되었고, 그 국사체계에서는 자국에 대한 정당성의 부여를 위해서 독립운동을 하던 사람을 부각시키고 영웅으로 만들고, 당시에 일본제국에 충성하던 사람들을 친일파로 정의하고 규탄을 하는데(머..그렇다고 제대로 정리작업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이는 국가적인 입장에서보면 당연한 행동이다.

문제는 국가라는 차원을 떠나서 생각할 수는 없느냐라는 의문이다. 본인이 원래글이나 추가 글에서도 계속 제기하는 의문과 고민은 바로 그것이다. 현재의 국가체계를 넘어서는 역사서술체계를 만들 수 있을까?


4) 그래서 뉴라이트가 잘했다고?
사실 그들에 대한 판단은 아예 하고 싶지 않다.하지만 그것 자체도 하나의 역사관이라고 "가정"하고 생각해보면, 그들의 역사관은 국사체계에 합리적인 역사체계도 아니고, 그렇다고 국사체계를 뛰어넘으려는 역사체계도 아니고....단순히 자신의 입장을 합리화 하기 위한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역사관이 각자의 동등한 가치가 있겠지만....기본적인 논리구조가 모순된 이 생각을 역사관이라고 가정해야되는지자체가 의문이다.


5) 왜 김구 선생님이라고 하지 않는가?!
본문글을 잘 보면 아래쪽에 개인적인 감상을 밝힐 때에는 "김구 선생님"이라고 표현한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선생님"의 칭호자체가 개인적인 감상이 포함되는 일이기에, 역사에 관한 내용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쓸 때에는 해당 용어를 빼려고 노력한다.

여기서도 본문에서 말하고 싶었던 문제가 조금 나오는데, 예를 들어서 중국에서는 모택동 주석이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하고는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냥 모택동이라고 말한다. 서로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칭호의 차이가 나오는 것이다. 본인은 어떻게 하면 이런 칭호들 사이에서의 차이점을 최대한 융합 시킬 수 있느냐라는 의문으로 본문을 쓴 것인데, 자꾸 화제가 "김구가 테러리스트냐? 아니냐로 간다-_"


감기 걸려서 헤롱헤롱하면서 추가사항을 완성하니 쓰러질 거 같군요....지금 위에다가도 머라고 썼는지 제대로 기억이 안나고 있습니다. ㅠㅠ덧글에 대한 각각의 대답은 나중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흑...ㅠㅠ (혹자는 저보고 파워블로거면서 왜 그렇게 사람들의 덧글을 보면 무조건 대답을 하냐고 하는데-_-;; 전 일단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원래 블로그의 목적이 제 잡상을 저장해두는 것과 다른 생각과 "소통"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머..요즘 소통은 좀 다른 의미이긴 하지만...)

추가 2 :
헤롱헤롱하면서 굳이 답글을 다 달아버렸군요. 후..ㅠㅠ
그런데 트랙백 온것에 대해서는 제가 중국에 있어서 RSS로는 긁어서 봤습니다만....정작 트랙백주소를 알 수가 없군요. 하하하;;; 삐질;;;; 괜찮으시면 덧글로 트랙백 주소 좀 남겨주실 수 없을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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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missile1.tistory.com BlogIcon -_-; 2008.12.18 19:37

    추가된 글 읽었습니다.

    용어에 대한 정의차이라는 점이야 처음부터 충분히 이해 합니다.
    사석에서 이런이야기한다면야 당연히 저도 그렇게 분류된다면 그렇겠지..
    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레지스탕스도 테러리스트의 범주라고 포함하신다면 말이죠
    폭력을 동원해서라도 독립을 주장한 적극적 활동가 = 테러리스트)

    하지만 현재 포커스는 그게 아니니까요
    뉴라이트가 김구......(선생님)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는 자체의
    (도저히 님짜를 못빼겠네요 -_-; 역시 얼치기 민족주의자)
    목적이 빤히 보이는 이마당에
    학술적으로는 테러리스트에 속한다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면
    뉴라이트가 것봐라 역시 김구는 (다른의미의) 테러리스트 이다!! 라고 주장할
    그런 목표가 빤히 보이는 겁니다. -_-'

    그래서 최소한 "한글로 작성하는 포스팅"에서는
    :김구 선생님이 테러리스트라는 글을 보기 싫어서 딴지 건겁니다.

    뉴라이트라는 종자들은
    혁명과 데모를 구분못하고 5.16을 혁명이라 부르는 사람들입니다.
    단순히 학술적으로 접근하는게 아님이 빤히 보이는데
    거기다 김구는 테러리스트다.. 라는 소리에 동의하는 포스팅이 보이면
    부아가 치미는 거죠 뭐...

    블로그 쥔장님이 어떤 의미에서 접근하시건 간에
    이렇게 딴지라도 안걸어 놓으면 뉴라이트가 뭐라 써먹을지 몰라서
    불안불안합니다.


    정치적 목적을 위해 폭력적 방법의 수단을 통해 민간인이나 비무장의 개인, 단체, 국가를 상대로 사망 혹은 신체적 상해를 입히는 행위가 테러라 정의하시면

    여기에 기가 막히게 잘 부합하는 사례가 있는데요.

    나가사키와 히로시마 원폭투하입니다.

    이걸 왜 테러라고 안하죠? 단순히 상대방과 서로 인정하는 전쟁중이었기때문이라고 하시겠습니까?
    최소한 한국인이라면 임시정부가 독립전쟁을 했음을 인정해야죠
    프랑스 드골장군과 임시정부의 차이는 그냥 세력의 차이일 뿐입니다.
    인정 받지 못했다는 차이뿐.. 프랑스 임시정부는 독일과 전쟁을 한게 아닙니까?
    레지스탕스는 전쟁이 아닌가요?
    빨치산 활동으로 나라를 뒤업은 체게바라와 쿠바는 그당시의 정부군과
    테러활동을 주고받은겁니까 전쟁을 한겁니까?
    스페인 내전에서 수많은 레지스탕스들이 저항을 했지만 내"전'이라 불립니다.

    제가 아주아주 객관적이 되어본다면요...
    어떻게 보면
    작은 전쟁은 테러요 큰 테러는 전쟁입니다.

    하지만 학문적 접근을 넘어 현재 테러라는 개념은
    불특정 다수를 위협하는 소수의 악랄한 짓거리 라는 포장이 씌워져 있고

    전 그 포장이 "학문"을 통해 김구선생님에게 씌워지는게 싫습니다.
    의도하지 않았어도 말이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19 00:09 신고

      으음....머라고 하기 힘들군요. 목표가 빤히 보이던지 아니던지 그에 대한 근거가 있다면 그것도 가능한것입니다. 머..그렇다고 하더라도 뉴라이트의 이론은 구멍이 많고, 제대로 된 체계도 잡혀 있지 않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입니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와 같은 시선이 있다는 것 자체를 부정부터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 외에 테러리즘에 관한 정리는 추가 사항에 한듯하군요. 같은 말의 반복이 될듯 하고(무엇보다 제 상태가 좀 안 좋아서)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dosan78.tistory.com BlogIcon 범벅이 2008.12.18 19:55

    대충이나마 님의 생각이 어떠한지는 알듯 합니다.
    그러나 제가 님과 달리 공동체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이유는 국가와 같은 인간공동체가 상호오해의 벽을 허물고 통합이 진행되어 정-반-합이 이행되어도 결국 인간 상호간의 통합은 불완전한채로 끝 날 수밖에 없을 것 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인간세계는 타인의 존재를 인식하는 수준에서만 상호간섭이 일어날뿐 개인의 주관성을 타인이나 집단에게 강요하지 않는 '완벽한 독립'이 이뤄질 때가 궁극적인 이상향이 아닐런지요? 전 그게 통합의 정점에서 이뤄지는게 아니라 해체의 마지막에서 이뤄지리라 생각이 되고, 그로부터 보편적인 인류애가 실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19 00:12 신고

      언급하신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개인과 개인간의 융합도 물론 중요하고 저도 그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국가체계의 속박속에서는 일정한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국가에 의해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저의 생각은 두가지가 동시에 진행되어야된다고 봅니다.

  4. 많은 분들이 흥분하시는게 당연한 것 같네요... 2008.12.18 20:29

    우선 제목 자체가 자극적입니다. 하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지금까지 우리가 보던 조중동의 우기기식 내용과는 좀 차별화 되어있는 꽤 논리적인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글이 논리적인 글이든 아니든 많은 분들이 말씀 하셨던 전제에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김구선생과 탈레반의 비교라니요 ㅡㅡ;; 님 말대로 같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탈레반에 대한 님의 정보 능력은 어느 정도 인가요? 혹시 우리가 뉴스를 통해 듣고 보는 미국발 정보가 아닌지 궁금하네요. 우리가 일제 식민지 시절 고종황제께서 헤이그 특사를 보냈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했죠. 우리가 힘이 있으면 주변국들은 우리의 말을 들어주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 누구도 알아주지 못합니다. 지금은 미국이 저 꼴통시키 해버리면 그렇게 돼 버리는 세상입니다. 탈레반이 님이 알고 있는 테러리스트들이 아니라 자국에서는 영웅대접을 받는다면 님은 저 글을 다시 쓸 생각은 가지고 계십니까? 단순히 비약시키면 김구 선생님과 윤봉길, 이봉창 등등 빛조차 없을 것같은 암울한 조국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목숨을 바치신분들은 테러리스트들의 자살테러자들과 다를바 없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은 자신의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셨고 그 방법 밖에는 답이 없었기에 했었습니다. 간디의 비폭력운동 운운하시는데 그건 먹히는 놈에게 하는 겁니다. 우리의 3.1운동은 폭력 운동이었습니까? 비폭력운동에 모진 고문과 학살로 답하는 놈들에게 비폭력이 답이 되었을까요?? 님의 글은 비교적 논리적이라고 생각하고 읽었지만 그 전제는 꼭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김구 선생님은 테러리스트가 아닌 정말 대한민국을 제대로 일으켜줄 위대한 위인중의 한 분이셨음을 잊지 말아주시구요. (이건 여담이지만 이승만 장로부터 장로 시키들 친일파 시키들이 나라를 이꼬라지로 안 만들었으면 대한민국에 이런 말도 안 되는 토론은 안 해도 될텐데 말이야...)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19 00:16 신고

      으음..무슨 소리인지 제대로 이해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전 탈레반이 스스로의 한계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행동에 찬성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김구도 역시 같은 이유로 최선을 다 했던 것이고요. 그래서 동등하게 비교를 한 것인데 무슨 문제가 있나요? 저의 글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굳이 장문의 글을 적은 이유가 이해가 안되는군요.

      여담부분은....민족이나 국가에 대한 쓸데없는 이상화나 신성화만 없었으면 지금과 같은 이야기를 할 필요도 없겠습니다라는 제 나름의 변조로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

  5. 시골 2008.12.18 21:14

    일단, 제 경우.. 어떤 일이 옳은가 틀린가를 판단하지 위해서 2가지 점에서 생각해 봅니다.
    1) 그 것을 남이 나에게 하면 어떤가?
    2) 그 것을 모든 사람이 하면 어떻게 돼는가?

    그러면, 테러와 일제식민통치 모두가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따라서, 테러와 일제식민통치 모두를 막을수 있는 방식을 찾아야 겠죠..

    바로님은 일제의 비인간적 잔학행위는 -더 크게는 모든 전쟁 및 폭력 행위는- 옳지않은 것이며, 거기에 예외를 두면, 결국 모든것이 다 예외가 될수 있으니.. 김구선생의 활동도 테러였고, 아쉬운점이다에 가깝다고 생각되지만, (ㅡㅡ; 님의 걱정하듯이) 뉴라이트측에서는 김구 선생의 활동이 테러였으니, 일제가 하는 옳은 일을 방해하는 자였다 혹은 일제는 필연이다 란 식의 결론을 내릴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김구든 어떤 역사적 인물을 놓고, 그의 말과 행동은 모두 '善' 이며, 無誤謬 라고 말하는 '근본주의적' 자세도 경계해야지만, 가끔 이걸 꺼꾸로 이용해서 (역사적이거나, 인문적 고찰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때 그때 정치적 명분쌓기를 위해 이용되고 있다고 할까요 쩝.. (김구선생을 좋게 보는 쪽이든 나쁘게 보는 쪽이든)

    쩝.. 개인적인 김구선생에 대한 생각은, 그 당시 일제의 집단주의의 광기에 대항해서, 많은 노력을 했으나, 그중에는 과격한 방법도 있었으며, 체계적인(?) 전쟁 혹은 저항에는 이르지 못했고, 능력있는 후진양성을 못했고, 그의 생각중 출중한 부분도 있지만,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다소 '쇄국주의' 나 '일제의 인종주의'와 비슷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부터는 그저 주절 주절 적어봅니다.

    1) A 는 B 다 라고 할 경우,개개인의 A 에 대한 이미지와 B에 대한 이미지, A 와 B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판단에 따라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는 것 같군요.

    [이 사과는 제주도산이다] 라고 했을때, [이 사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제주도산] 에 대해 어떤 이미지가 있느냐, [이 사과 = 제주도산] 이란 명제가 타당성을 개개인마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말이죠 . [이 사과]는 좋게 생각하고 있는데, [제주도산] 에 대해 나쁘게 생각할 경우도 있고 (이 경우에는 명제자체를 거부할수도 있죠) , [이 사과] 대해 별 생각이 없다가, [제주도산] 에 대해 좋은 이미지가 있어서, [이 사과]도 좋게 보일수도 있고,

    일정정도 [대상에 대한 감정]이란 요소가 끼여서 판단을 많이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나는 (보수/진보)를 싫어한다, 나는 A란 사람을 무지하게 싫어한다, 따라서, A는 내가 싫어하는 (보수/진보) 다. 라는 [미움의 이상한 삼단논법]도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2) 어떤 고전 (아마도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에서는 '암살' 을 매우 좋은 전쟁방식이라고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유는 딱 필요한 인원만 써서 딱 필요한 만큼만 [敵의 전쟁의지]를 꺽어 놓는 다는 건데, 아쉽게도 이미 수 많은 전쟁과 갈등이 이와 같은 암살혹은 암살미수로 인해 불을 지폈다는 게 역사적 현실이죠.

    3) 보스니아 내전에서 세르비아 병사가 길을 가던 이슬람계 노부부를 죽인후, 여유롭게 담배를 피우며, 선글라스를 머리뒤로 넘긴채, 죽어있는 노인의 머리를 발로 걷어차는 사진이 공개된적이 있죠.

    제56회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그라바비차 ]란 영화에서는 그 당시 수많은 이슬람계 여인들이 강간을 당한 사실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슬람에서 강간당하는건 여인의 최대의 수치란걸 이용해서, 조직적인 강간이 이루어진거죠.

    리차드 기어 주연의 [헌팅 파티]는 비록 픽션이지만, 보스니아 내전과 그 이후 처리과정에서 [어떤 모순]을 지적합니다. 자신의 아랍계 애인이 임신한 상태에서 강간을 당하고, 배에 총을 맞고, 죽자. 주인공은 그 배후인물을 찾아가는 이야기인데.. 극 중간 중간에 당시 실제의 언론인들이 출연하는 장면이나, 맨 마지막의 자막은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하더군요..

    20세기 말에 벌어진 '극렬 인종주의와 수많은 자기 합리화를 통한 잔학행위'의 용광로'가 지구 반대편에 있었으니.. 쩝..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19 00:19 신고

      그러니까 왜 논리적으로는 그렇게 이해될 수 없는데, 그렇게 이해되는지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극단적으로 김구가 테러리스트였다고 단정하더라도, 일제의 침략이나 전쟁행위가 용서가 되거나 납득이 될 수 있는 사항이 아닌데 말입니다. 둘다 잘못된 것일뿐이죠.

      하지만 현실에서는 말씀하신대로 정치적인 정당성 확보를 위해서 이런 인식체계의 혼란을 재미있게 이용하는 웃기는 일이죠. 후...

      MSN으로 말 걸으셨던데, 제가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이미 오프라인 되신다음에 보았습니다. 후...죽 먹었으니 다시 자야겠습니다. 후...ㅠㅠ

    • 시골 2008.12.19 12:56

      그러셨군요 ^^ 저 역시 그저께 밤샘을 해서, 체력상 잠시 인사만 하고 나오게 되엇습니다.

      음..

      3)번의 이야기는 이슬람 서민들이 당한 고통도 알리는 것이외에, 내가 당했으니, 너도 당해야 한다란 주장에 대해서, 이미 이슬람이 수도 없이 당했으니, 과격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테러도 정당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6. Favicon of http://missile1.tistory.com BlogIcon -_-; 2008.12.19 02:31

    에....... 전쟁과 폭력 자체를 반대하시는 거는 알겠는데....

    둘다 잘못된 것이다. 라고 정의내려버리면 좀...

    폭력 자체가 나쁜것이다 는 모두들 인정하지만요

    남이 때릴때 내가 맞고만 있어야 하느냐 싸워야 하느냐에 대한 입장차이는
    개인적일때라면 모를까 국가적일때 맞고 참자 - 언젠간 내말 들어주겠지...
    라는 비폭력주의는 좀...

    뭐 이렇게 주욱 나가면 김구선생님이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이다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군대를 가지고 자국민의 평화와 안전을 담보하는게 옳은것이냐
    모든 국가가 군대를 포기하는게 옳은 것이냐.. 뭐 이런 산으로 가는 스토리가 되는데..

    물론 후자가 이론적으로 나쁘다/ 틀렸다라고 말하는 사람이야 없겠지만..
    세상이 그렇게 이상적이었으면 벌써 공산주의의 유토피아는 실현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무늬만?) 공산주의 중국에 계시면서 그곳이 유토피아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닐거라 봅니다만..


    너무 거대담론이군요...

    리플이 이렇게 많이 달리게 된거는 전적으로 주인장님의
    선정적(앗흥) 제목 선택에 따른 후폭풍입니다.

    대한민국은 엄연히 민족주의 국가니까요 -_-;
    (김연아를 찬양할지어다!! - 우리나라 사람 만세!!! 는 훼이크고 이쁘잖아..
    하악 사실 외모만 치면 아사다 마오가 더 이쁜듯....)

    그렇습니다 전 하반신은 친일이라구요... (뭔 뻘소리 작작인지..)

    하여튼 모든 폭력에 반대하는 그 숭고한 사상은 잘 알겠지만

    전 일본놈이 소녀시대를 XX하려 한다면 제가 장렬하게 자폭테러를....
    (하기보다는 원더걸스 항가항가 하겠지요?)....
    음음 소덕후에게 넌 영웅될꺼야 라면 폭탄을 쥐어줄겁니다. 아마도..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19 03:06 신고

      이상적이라는 것은 저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한 사항도 아니고, 처음 글부터 적었지만, 전 이상적으로 세계 사회주의를 꿈꾼답니다.

      원래 제가 원했던 담론자체가 큰 테두리를 말하고 싶었는데, 김구문제가 꼬이는 것이지요. 전 처음부터 그것외에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자고 말하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이상일뿐이고, 현실에서는 매우 힘들지는 몰라도 그것을 꿈꿀 수 있는 것이 인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머..이런 말이 있죠. 인간이 가장 많이 어긴 성현의 말은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이다. 그들은 이웃을 죽였다라고 말이죠. 하지만 그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고치려는 미세한 노력이라도 해야겠죠.


      제목은..전 아무생각없이 정했는데, 문제가 될 때도 있더군요. 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정했어도, 제 주장을 잘 대변했다고 보입니다. 다른 관점으로 보자고 이야기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7. 당신도 테러리스트입니다 2008.12.19 16:52

    병역을 마치셨나요? 그랬다면 테러리스트입니다.
    강제적폭력과 뗄수없는 관계가 군대니까요.
    만원버스나 지하철을 타셨나요? 역시 테러리스트군요.
    옆사람에게 본인이 원치않는 상황일지라도 물리적 압력과 불쾌감을 줬으니까요.

    자 이제 제목을 뽑죠.

    -------------------------------------
    테러리스트 바로바로가 평화를 주장하다
    -------------------------------------
    여기에 예상 댓글...

    - 테러리스트 모순된 주장을 펼치다..주절주절
    - 평소 그는 주변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으로써 문제가 있었..어쩌구
    - 증거스샷 교통법규를 어기는 000씨 현장, 싸이사진추가
    - 야이 #@%^&^&&&#@^ 악플

    국가와 역사를 바라본 뜻과 주장은 사라지고 단순한 꼬투리로 사람을 난도질하기 바쁩니다.
    뉴라이트라면 성공한것이고 아니라면 뻘짓이라고 할수밖에..

    위에 상황이 김구=테러리스트 라고 하여 생겨나고 생겨날 일들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19 17:09 신고

      제 블로그를 보면 아직 군대 이야기가 없습니다. 제 자신이 외국에서 공부하느라 아직 군대에 갔다 오지 않았기에 아직 언급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굳이 언급하자면 전 군대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일단 무조건 군대를 갈겁니다. 하지만 제가 제대한 순간부터 극렬하고 공개적으로 군대 비판을 하는 사람이 탄생할 뿐입니다. 현재 부여된 의무는 다하지만, 그것에 대한 모순을 무시하지는 않겠습니다.(말씀하신대로 군대 자체가 테러리스트와 별 차이가 없는 것입니다.)

      제목에 대해 비판을 하신 것 같은데, 제 제목은 "김구는 테러리스트다"가 아니라 "김구는 당연히 테러리스트이기도 하다"입니다. 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분명히 다르다고 보는군요.혹자는 테러리스트라고 할 수도 있고, 혹자는 아니라고 할 수도 있는 상황 자체를 묘사한 것입니다. 제 원래 글 쓴 의도도 역시 그렇고요. 만약 제가 "김구는 테러리스트다"라고 했으면 분명히 잘못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는 제가 잘못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군요.

  8. Favicon of http://byeolnim.com BlogIcon Hanbyeol 2008.12.19 22:02

    뉴라이트가 온갖 막말로 관심받고 다니니
    이젠 블로거도 이런 글로 관심이나 받고자 하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20 02:22 신고

      죄송하지만, 별로 관심 받을 생각 없습니다. 전 단지 제 생각을 적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제 글을 제대로 보셨는지 모르겠군요. 제 글이 막말이라고 생각되시나요? 비록 제 생각을 정리한 노트일뿐이지만, 막말을 쓴 적은 없군요.

  9. Favicon of http://www.pku.edu.cn BlogIcon 반갑습니다 2008.12.20 02:43

    바로님이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바로님의 말을 요약해보면, 1,사전적 정의로 김구를 바라보면 김구는 테러리스트로 불릴 수도 있다 2,탈레반과 김구의 폭력행위는 폭력행위일뿐 대상이 누구든 폭력행위가 정당화 될 수 없다 3,탈국가적인 시각(일본도 아닌 우리나라도 아닌 제3국의 시각)으로 역사를 접근 할 경우 김구는 폭력행위를 저지른 테러리스트이다. 이렇게 되어 지는 것 같습니다.



    첫째로, 사전적 정의로 김구를 테러리스트라고 정의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사전적 정의로서 접근하면 김구가 테러리스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다수의 생각이 테러리스트란 불특정다수에 대해 폭력행사를 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면 다수생각의 틀에 맞춰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머리를 잘랐다. 단순히 이렇게 말했다고 사전적정의에 맞춰 제 말이 틀렸다고 하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사전적 정의로 접근해 김구를 테러리스트라고 정의 내린다면 대중에게 오해를 사게하는 스포츠신문 일간지의 선정적인 제목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바로씨의 비폭력,평화적인 생각은 너무 훌륭합니다.
    하지만 만약에 바로씨가 폭력을 당하는 당사자였어도 그렇게 생각을 할까요??

    예을 들어 바로씨 가족이 옆집에 사는 꺼꾸로에게 맞고 다닌다고 가정합시다. 바로씨 재산이나 가보를 뺐기는것은 물론이구요. 노동력까지 착취당한다고 합시다. 그러면 바로씨는 평화를 앞세우며 가만히 있을껍니까? 어떠한 폭력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면서요. 거기서 꺼꾸로가 더이상 괴롭히지 못하도록 목숨걸고 싸운 사람들이 예전 우리나라 독립투사들입니다. 탈레반은 꺼꾸로 가족들에게 때린것이구요. 폭력의 대상은 엄청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법적으로도 정당방위라는 이름으로 폭력이 가능한 것이구요.

    단순히 탈레반과 김구를 동일시 하는것은 엄청난 오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탈국가적인 시각에서 보는것이 좋으냐, 민족주의, 국가주의 시각에서 보는 것이 좋으냐 이 문제는 의견이 충분히 갈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정의에 의해서 테러리스트라고 한다면 부인 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기분나빠할 불쾌할 이유도 전혀 없지요. 하지만 탈레반과 비교하는 것은 분명히 바로씨가 "제3국에서는 김구나 탈레반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할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시니까 이 글을 쓰셨겠지요.



    저는 단지 탈레반과 김구와의 비교로 불쾌한 마음을 가지고 이 글을 적었습니다.
    물론 바로씨의 생각이 틀렸거나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다른 일반인들과 다를뿐이죠. 완전 이상적인 평화를 지향하는,, 근데 현실로서는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저와는 너무나 다른 생각이시길래 제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늦은 시간에 졸린몸을 이끌고 쓰려니 글이 매끄럽지 않습니다. 양해바랍니다.

    그럼 감기 치유 잘 하시길바랍니다.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20 04:12 신고

      일단 몇가지 제 생각에 대해서 요약한 부분에 대해서 조금 수정을 하겠습니다.

      1) 사전적 정의를 보는 관점에 따라서 김구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할 수도 있다.
      2) 탈레반과 김구의 폭력행위는 일제의 폭력행위보다 약할지는 모르나 동일한 폭력행위임을 부정해서는 안된다.
      3) 탈국가적인 시각으로 접근을 할 경우, 김구는 테러리스트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데, 이런 충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이 부분은 고민중입니다. 결론은 없군요)

      1- 전 김구가 테러리스트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다른 관점으로 보면 그렇다는 것이지요. 이 글의 제목은 "김구는 당연히 테러리스트이다"가 아니라 "김구는 당연히 테러리스트이기도 하다"라는 말입니다. 제가 쓴 제목은 다른 관점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려는 의도였던것 같습니다.(전 제목 붙일때 따로 생각해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제목을 수정해야될 이유는 없을듯 합니다.)

      2- 저도 그렇게 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예수, 부처, 간디등등의 실제로 말씀하신 폭력을 당하는 당사자로서 폭력으로 되갚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해당 이야기가 이후에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이야기가 딴데로 빠지니 이것은 일단 무시하겠습니다.)

      탈레반도 타자의 폭력에 목숨을 걸고 싸운 사람들입니다. 법적으로도 정당방위라는 이름의 폭력이 가능할듯하군요. 물론 전 비폭력주의여서 둘 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탈레반이 지닌 부정적인 인식때문에 그들의 위치를 김구와 동일시 못하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탈레반에 대한 또 다른 인식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 이 부분은 요약한 부분에서 수정한 부분이군요.

      현실적으로 실현이 힘들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덧글에서 몇번을 반복한 말을 또 해야겠군요. 인간은 꿈 꿀 수 있습니다.

  10. 킹파르사 2008.12.21 00:33

    테러리즘의 정의는 상대가 민간인인가 군인인가에 따라 판별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라크에 침범한 미국군은 이라크에선 당연히 침략군이므로 미국군에 대한 폭탄테러 같은것은 저항방식의 애국행위이지 않겠습니까 물론 김구 도 마찬가지로 침략군에 대한 저항운동으로 암살 같은 행위를 했지만 테러리즘으로 볼수가 없죠

    하지만 상대가 군인이 아닌 민간인이라면 국적과 명분을 떠나서 분명히 잘못된것입니다
    일본이 아무리 밉다고 원자탄을 민간인들이 밀집한 시가지에 떨어떠린건 분명히 테러인것이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21 20:08 신고

      그러니까 제 글의 핵심은 테러리즘을 어떻게 볼까라기보다는, 사람마다 다르게 정의할 수 있는 테러리즘과 같이, 여러가지 정의가 있을 수 있는데, 앞으로 한중일의 통합의 과정으로 가면서 역사관도 통합을 모색해야될 터인데, 이렇게 서로 완전히 다른 생각들이 어떻게 융합이 될 것인가에 대한 잡담을 적은 글이었답니다.

      저는 저의 생각에서 테러리즘을 정의하는 것이고, 킹파르사님은 민간인과 군인의 여부로 판단을 하는 것이죠. 문제는 제가 저의 "가치판단"으로 민간인도 암묵적으로 일본의 전쟁행위에 동의한 것이기에 핵폭탄을 떨어트리는 것은 가능하다라고 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이런 가치판단사이의 융합이 완전히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어떻게 하면 최대한의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한국의 역사관만 "주입"받아온 한국인들에게 또 다른 역사관의 존재를 이야기 해보고 싶었기도 하고요.

  11. Favicon of http://byeolnim.com BlogIcon Hanbyeol 2008.12.21 23:31

    저도 바로님의 글이 "막말" 이라고 언급한 적은 없습니다.
    서두에 "뉴라이트가 온갖 막말로.." 라고 말한적은 있지만
    그것은 뉴라이트를 지칭하는 말이었지 바로님의 글이 "막말" 이라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좋은하루되시길..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22 00:24 신고

      저도 관심 받으려고 글 쓴것은 아니라는 점을 오해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블로그는 저에게는 우선적으로 노트입니다. 요즘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길래. 그 문제에서 유도되는 제 생각을 작성했을 뿐입니다.

  12. Favicon of http://byeolnim.com BlogIcon Hanbyeol 2008.12.22 23:14

    단지 자신의 생각을 글로 작성했을 뿐이라고 하시지만 블로그가 가지는 힘을 모르시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몇가지 단어 검색만으로도 이 블로그로 접속이 가능하고 이 글은 여러 대중에게 언제든지 오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인 생각을 담는 노트라고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고자 하는 용도로 블로그를 사용한다면 블로그보다는 스프링노트가 차라리 괜찮겠지요. "유도되는 제 생각을 작성했을 뿐". 이라는 말은 단지 생각을 글로 적었을 뿐인데 의외의 반응을 얻게되어 저처럼 비난을 하는 사람도 생기게되고 본래의 취지와는 전혀 어긋나는 결과가 발생하게 되자 만들어낸 책임회피로 하는 말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냥 지나칠수도 있고, 글의 내용적인 면으로 보았을 때 무조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아직 제 가치관이 이 글을 받아들이기엔 꽁꽁 묶여 있나봅니다. 그래서 딴지를 건것이니 다른 오해는 없으시길 바라고, 이번 일을 계기로 종종 방문해서 많은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독립운동을 했지만 테러리스트로 취급받고 그 후손들은 아직까지도 가난의 바닥에 허덕이며 살아가지만 그와반대로 친일을 했던 자들의 후손들은 남부럽지 않게 호화스러운 생활을 즐기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모습에 대해서도 한번쯤은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딴지만 잔뜩 걸게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__)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23 00:45 신고

      물론 저도 그점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중이기도 하고요(블로그에 감사하게도 방문자가 어느 정도 있어서, 정작 제 일상의 감상을 적기가 힘들어진답니다. 후..) 단지 단순히 사람들을 끌기 위해서 이런 글을 적는다는 소리는 정말 듣고 싶지 않을 뿐이어서 우선적으로 제 노트라는 말을 한 것입니다. 블로그를 오래 하다보니 사람 끌 수 있는 방법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 관심 끌려고 한다는 글이 감성적으로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뿐입니다.(가장 간단하게 논란이 되는 문제의 중국 네티즌의 반응만 소개해도 어느 정도 끌 수 있습니다. 단지 제가 그것이 싫어서 되도록 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단지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제 글에 대한 책임이 아니라, 유도되는 것을 잘못 이해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말입니다. 위 본글의 핵심을 김구가 테러리스트인가 아닌가가 아니라 다른 생각들을 긍정하고, 그 바탕 위에서 어떻게 하면 그 이상의 것을 이끌어 낼까 였는데, 정작 논란이 된건은 기본배경인 다른 생각의 긍정부분이었으니 말입니다.

      한국 국가관의 상태에서 웃기지도 않는 말씀하신 것과 같은 사태가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할 말이 없습니다. 저희집도 나름 일제때 망한 집이기도 하니까요. 하하;; 하지만 그것은 그것이고, 앞으로의 길 모색은 모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확실한 과거 청산은 국내와 국외 대상으로 해야겠지만, 그것에 얾매여서 미래를 모색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13. Favicon of http://blog.naver.com/stepj88gwy BlogIcon 렌덮밥 2009.01.03 14:01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데, "탈레반"은 '무장 독립단체'도 아니고 '이슬람 근본주의 테러리스트'도 아니고 그냥 지연적,종교적으로 뭉친 아프가니스탄의 '군벌'세력들 중 하나 입니다. 과격단체인 "알 카에다"와 밀접한 연관이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군벌'이고, 이들의 인질협상극은 단순한 비즈니스의 일부 입니다. 예를 들기 위해서라면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나 북아일랜드의 "IRA" 를 언급하셔야 옳습니다.

    주제와는 좀 동떨어진 이야기긴 한데... 글쎄요. 소련의 아프간 철수 이후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인 행태와 UN이나 국제 비정부 기구들에서 요구한 수많은 인권권고안을 생각한다면...
    참고로 탈레반세력이 아프가니스탄의 정권을 장악했을 때, 중동에서도 오직 파키스탄만이 이를 인정했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1.04 19:50 신고

      분류 방식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을 듯 합니다. 예를 들어서 일제시대의 독립군을 한국사에서는 임시정부의 정규군으로도 말할 수 있고, 무장 독립단체로도 볼 수 있고, 하다못해서 테러리스트집단으로 볼 수도 있고, 군벌로도 볼 수 있습니다.하다못해서 마적집단으로 볼 수도 있겠군요. 이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이니 거론하기 힘들듯합니다.

      말씀하신 인권문제도 어디까지나 세계기준은 서양의 기준을 기본으로 발전한 문제입니다. 그것을 강제적으로 다른 문명과 문화에 대입하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 넘쳐흐르게 되죠. 예를 들어서 체벌문제는 한국인들에게는 당연하지만 서양인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들이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체벌은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문화적인 상대성을 고려하지 않으시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하마스나 IRA와의 비교도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이고, 그쪽도 보다 근접한 비유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들은 그들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점에서 "탈레반"을 선택했습니다.

  14. Favicon of http://blog.naver.com/stepj88gwy BlogIcon 렌덮밥 2009.01.05 19:02

    문화의 상대성이니 서구문명이니에 대해선 토론하고 싶진 않습니다. 종종 인류보편적 가치 마저도 '서구중심 가치'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많으므로 말입니다. 다만 위에도 언급했지만, 탈레반의 존재와 그들의 가치가 중동권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는 것은 명심해주셨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1.06 00:26 신고

      인류보편적인 가치라는 것을 판단하는 기준이 매우 애매한 듯하군요. 이 부분은 토론하실 의사가 없으시다니 넘기겠습니다.

      일단 저 개인적으로는 탈레반의 방법론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탈레반의 존재와 가치를 중동권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는 것 역시 매우 애매한 것이라고 하고 싶군요. 국가단위로서 인정하는 것과 실질적으로 "일반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은 분명히 다른 사실이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탈레반의 (겉으로나마의) 원리주의는 상당한 지지세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그마하지만, 제가 접한 중동권 사람들의 경험으로도 그러하다고 생각됩니다.물론 제가 직접 해당 국가나 관련 국가에서 살지 못해서 분명히 말하기는 힘이 듭니다.

      하지만 간접적으로 탈레반과 연관이 되어있는, 신장위구르쪽의 이야기는 나름 많이 듣고 경험한 지라...그것과 연관해서 생각해보면, 티벳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은 환영세력이 있지만, 신장에 대해서는 관심 자체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 티벳은 국제정치상으로의 도구로서 "환영"을 하는 것이고, 신장은 아직 그런 도구로서의 역할이나 가치가 약한 것일 뿐이라고 판단합니다.

  15. 흐흠 2009.02.07 11:59

    더 읽어보니 가관이구만..
    탈레반에 죽은 사람들이 미국의 침략행위에 동조했기 때문에 죽어도 됀다라..
    미국의 침략행위에 이득을 본 자들이라 죽어도 됀다라..
    이건 어디까지 죽어줘야 돼는지 정의가 안돼있네?
    글 전체적으로 기준이란게 없네?
    어디서 어디까지 죽어줘야 돼는지?
    아침부터 쓰레기들 읽었네.. ㅉㅉ

    이등박문은 일본을 위해서 일했기 때문에
    영웅이다..
    맞지 그건.. 일본입장에서
    나도 우리나라에 이등박문같은 사람이 좀 많았음 좋겠어
    우리가 고구려 역사를 자랑스러워 하는것과 같지 않겠어?
    이등박문이 일본인 입장에서 자랑스럽다는건 그건 남들도 다 아는 사실이고 말야......
    이등박문이 일본인 입장에서 자랍스럽게 때문에 죽기엔 무고하다는 논리
    지나가는 개가 웃을일이구나..

    탈민족주의자가 아직 생각을 깊이 안했나보구나.. ㅉㅉ

    임진왜란때 조선에 건너와 자랑스런 왜놈들 의병에 죽은것도 불쌍하겠네?
    일본인 입장에서는 다들 자랑스러우니깐..
    당연히 나도 일본인이면 자랑스럽지..

    어설픈 탈 민족주의자씨 좀 객관적으로 보자궁??
    왜 일본인이 쳐들어온거는 객관적으로 보고 반항하는것은 객관적으로 안보는거지?
    왜 저항하는것은 당연한것이다라고 판단을 못하는거지?

    왜 저항하는 방법에 따라서 옮고 그름이 있다는건 왜 파악을 못하는거지?

    왜 전세계인들(중동포함) 싫어하는 저항방법을 하는 탈레반과 김구를 테라란 이름아래 동일시 하려는거지?

    제발 생각을 넓게 가지길 바란다
    김구도 사전적 의미로 테러리스트지만 방법론에 있어 차이가 있다라고 결론이 나야 정상이지.. ㅉㅉ
    이건 사전적의미로나 다룰문제지 ..
    탈레반과 동일시 하다니.. 삼천포로 빠졌어..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2.07 20:22 신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하고 다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스스로도 정리되지 못한 말로 스스로의 감정에 빠져서 이야기 하시는군요. 그리고 상대방의 문장부터 제대로 파악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핵심은 "많은 가치관들이 있다. 개개인마다 서로 다른 가치관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자신의 가치관이 소중한 만큼 상대방의 가치를 존중해주어야된다. 이것은 지금 거의 상식적으로 받아들이는 행위이다. 문제는 서로 다른 가치관이 충돌을 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되는가?" 입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당신과 같이 그냥 "국가주의"나 "민족주의"에 매몰되어서 그냥 "우리나라 만세!"라고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적이 있었던가요? 제발 생각을 넓게 가지십시오. 또한 전 어떠한 결론도 내지 않았습니다. 혼자서 제 결론을 마음대로 내리지 않아주셨으면 하는군요.

      전 지금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되나 고민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건 분명히 말할 수 있겠군요. 그렇다고 해도 당신처럼 마냥 만들어진 민족이나 국가라는 개념으로 개인을 무시하거나 해당 개념에 절대적인 찬양 혹은 암묵적인 절대항으로 설정하는 등의 행동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행동의 결과가 역사적으로 좋았던 적이 없군요. 최소한 제가 본 역사에서는 말이죠.

  16. 흐흠 2009.02.07 12:11

    역사학도로써 용어에 대해 헤깔리시는거 같은데요

    사전적으로 테러의 의미가 그러하다면 테러리스트라고 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최근 몇십년간 언론에서 쓰이는 테러의 의미는 불특정 다수를 공격하는 세력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언어에서 사전적의미말고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단어가 있으면 그러한 해석을 허용하고 있죠
    국어 공부 좀 하시구요..

    한예로 탈레반이 미군들 죽이는걸 언론에서 테러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좀 안다고 깝치시는거 같은데요
    넓은 시야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분명 탈레반의 테러와 김구의 테러는 다르다는거죠
    굉장히 편협한 논리구요

    그리고 비폭력 운동을 선호한다고 하셨는데요
    김구는 독립전쟁을 수행한겁니다
    지금 일본이 전쟁 일으키면 비폭력 하실껀가보죠?
    당신같은 사람들이 조선시대 너무 많아서 치욕적인 기록들이 많죠
    조센징의 문제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글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쉽게 풀어써볼까요?

    깡패가 당신을 두들겨 패서 이빨이 다 나갔는데
    당신은 지성인이고 비폭력주의자일뿐더러 깡패가 당신을 패서 반 죽여논건 어쩔수 없는 현실이므로 가만히 있는다?
    왜 조선이 치욕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당신을 보면 알수가 있지요..


    당신같은 생각이 팽배할수록 전시대비는 소흘리 하기 마련이죠
    비폭력이니깐
    시대적 상황에 비추어 당연히 전쟁을 일으킬수 있었으므로
    어쩔수 없는 역사라고들 말하곤 하죠
    개소리 하지 마세요

    대한민국의 역사학도면 역사학도답게 임진왜란이나 한일합방 6.25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판단해보고 그걸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미래에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지요.. 계속 비폭력 부르짖다가 개같은 역사를 가진거 아닙니까.. 성리학, 유교문화가 팽배한 상태라서 그런거 아닙니까?

    굉장히 편협한 사고를 하면서 나만 민족주의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사고를 한다는 그 생각부터 버려야 하실듯한데요?
    보통 역사를 배우면 주관적인 역사를 배우게 되는데 한단계 더 올라가면 객곽적으로 바라보게 돼고.. 제대로괸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면 그게 재발돼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지요..
    근데 당신은 2단계에서 끝난꼴이네요.. 북한이 남한 쳐들어온것도 그럴수밖에 없는 전쟁이인걸 감안하면 전쟁을 안하고 전쟁에서 지더라도 그냥 묵묵히 빨갱이가 되는것보단 전쟁에서 이길준비를 했어야 맞는겁니다.

    마지막으로 절대 그럴리 없겠지만 난 중국인이나 일본인들 모두가 제발 당신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보며 한국에는 그런사람이 없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현실은 다르죠.. 개같은 역사의 반복이 그냥 일어난게 아니므로)

  17. 오직모를뿐 2009.03.03 09:41

    일본의 입장에서 보면 테러가 맞고요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독립운동 한것이고요 문제는 왜 우리가 일본의 입장에서 우리의 역사를 봐야 할까요 우리가 지금 제정신인것은 맞나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3.03 10:56 신고

      전 일본 입장이나 한국의 입장 모두를 벗어던지자는 것이 최종목표입니다. 방금 말씀하신 "우리"의 성격은 어디까지나 나중에 발생하고 조작된 가치관일 가능성이 농후하며, 또다른 "우리"을 만들어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새로운 "우리"는 위에서 말하는 한국-일본-중국의 서로 다른 생각이 융합되어야되는데, 이것을 어떻게 융합시킬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위의 덧글에서도 신나게 했군요.

  18. 길손 2009.09.13 22:34

    방어를 위한 폭력은 폭력이 아니죠,.윗분은 무조건 폭력이 나쁘다고 하시는데 그럴거면 군대도 아예없애야죠...그리고 이건 본문글과 동떨어진차원에서 한말씀드리늑너데 단순히 물리적인 폭력만나쁜게 아니라 다른방식의 폭력도 나쁜거겟죠.님의 의견이 맘이안든다고 짱께니 화교니 욕하는 사람들에게 님께서 방어적인차원으로 그에못지않은 인격모독성말을 하느것도 역시 문제가상당히 있다고생각하느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18 01:14 신고

      저 자신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시는대로 이에는 이로 복수하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의 글은 그런 의미로 쓴 글이 아닙니다.

      본문의 글은 서로 다른 시각도 생각해보라는 글이며, 동시에 현재의 테러리스트 단체가 과연 아무런 이유도 없이 생겨났는가에 대해서 고민해보며, 미국의 폭력도 생각해보라는 소리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폭력은 결코 정당화되지 못합니다. 테러이든 전쟁이든 모두가 폭력행위이며, 군대도 당연히 없어지는 쪽을 지향해야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한 무정부주의이며, 동북아 통합이며, 세계통합입니다.

    • 길손 2009.09.23 18:51

      말씀하신의도는 잘알겠습니다만 하지만역시 저는 상황으 한계란것이 있다느것을 말해주고싶네요..군대가 당연히 없어져야한다면 경찰도 당연히 없어져야합니다.님께서말쓴하시느 국가대국가가 아닌 개인의문제라면 특히 그렇습니다.범죄자에게 자신의몸을 지키기위해서 총과칼을들정도의 자유는 이해 해줘야합니다.님께서말씀하시는경우가 상당히 거창한 국가대국가인거라 다른 거일수도있겠지만 아주관련없지만도 않을거니다.어차피 본질자체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보니까요.



      그리고 님께서말씀하시느 무정부 이야기는많이 들어봤지만 확실히 모르기때문에 저는 상당히 이상적이다못해 너무지나쳐서 비현실적이고 추상적으로 느껴지느군요.님께서말씀하시는 완벽한 이상세계를 제가 구체화해보자면 그나마 제일가까운게 아메리카나 아프리카든의 원시사회밖에떠오르는게없습니다.

  19. 길손 2009.09.23 18:53

    그리고 말씀하신 간디의 예는 적절치않습니다.맞고있느 상대에게 폭력을 참으라 가해자를 이해하라..그것도 또 다른수단의 폭력이될수있다고봅니다.폭력을 방관하거나 공범이되는것이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23 18:41 신고

      본문 글과는 좀 상관이 없어보이는군요.

      님이 말씀하시는 현실론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기본적으로 폭력에 대한 폭력은 지금까지는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 자신은 무정부주의면서도 동북아시아 통합과 세계통합을 통한 세계정부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현실에 부합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세계정부에서도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지금과 같은 전쟁수준의 불합리함은 그나마 줄어들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상론으로 돌아오면, 딱 한가지만 말하면 됩니다. 초등학교 교과서대로만 살면 됩니다.

    • 길손 2009.09.23 18:54

      국가대국가가아닌 사회에서 개인을말한거기에 상관이없을수도있다는건 저도 처음부터 인정을 한거기에 뭐 여기에 대헤서 더이상뭐라고할말씀은없군요.뭐 그렇다고 아주 빗난간거도 아니라고봅니다..

      그리고 님께서 말씀하시는 세계정부를 만들려면 어떤노력을 하면 되나요?초등학교교과서대로살면 되나요?님께서는 그렇게 살고계십니까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23 20:25 신고

      저는 초등학교 교과서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정부로 가려면 이상적으로는 모두가 그냥 초등학생처럼 살면 된다고 봅니다.

      현실적으로는 민족이나 국가 혹은 종교를 비롯한 다양한 "그룹"으로 갈려있는 상황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다양한 그룹간에 "상호 공존"내지는 "상호 이해"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이 블로그에서 다민족주의를 말하고,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중국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중국쪽에서도 역시 동일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에는 일단 서로를 아는 것이 중요하고 그 다음에야 이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점차 이런 작업을 확대시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더 철저하게 현실적으로만 말을 하면, 세계정부는 제가 죽기 전에 볼 것이라고 상상만 합니다. 제가 보고 싶은 것은 어디까지나 동북아시아통합체입니다.

      앞으로 동북아공동체의 형성은 기정사실과 비슷한 문제이며, 그것은 FTA을 비롯한 경제쪽에서 이미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경제라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와는 다르게 문화라는 형체가 없는 요소가 서로간의 이해 내지는 통합을 가로막는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대해서는 저도 지금 고민중에 있습니다.

    • 길손 2009.09.24 01:36

      말씀하신의도는 잘알겠습니다..하지만 현재를 살아가는저로서는 저에게 전혀 맞지않군요..물론 저한테만 맞지않다느거지 님의 이상향이 틀렸다는건아닙니다..다만 님과 제가 생각하는데 있어서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느것뿐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제 이상향도 다르기에 님께서 저한테 이러라 저러란식으로 계몽주의적으로 말씀하시려는의도가없다고 하시면 각자의 견해차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하시려는 일 잘되시기바랍니다

  20. 죠스바 2011.07.25 17:27

    이 글도 잘 읽었습니다. ^^; 역주행인건가요.

    저는 김구선생 역시 테러리스트라고 생각합니다. -_ㅡ;

    그냥 사람들은 김구 선생(!)이 테러리스트라 일컬어지는것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은거죠.
    거기다가 뉴라이트까지 그런 소리를 지껄이니...;;;

    체첸의 독립투쟁이 한창일때 모스크바 한가운데서 허리에 폭탄을 두른 체첸여성이
    군중들 가운데서 폭탄을 터트려 수많은 사람들이 사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사진도 나왔습니다...허리부분만 없는 그 체첸 여성의 상반신 사진이요.

    그녀는 테러리스트인 동시에 체첸의 독립운동가였지 않을까요?

    김구선생에 대한 생각도 동일합니다.

    *) 탈레반 같은 "원리주의자"들도 존중은 해줘야겠지만...깝깝하죠? ^^

  21. 허참 2011.12.11 18:00

    근데 김완섭은 뉴라이트가 아니라 광주민주유공자인데 위에 댓글중엔 웬 헛소리가 다 있노?

眞明行님의 중국인 양계초가 바라본 한일합방의 원인을 보고 간단하게 트랙백 합니다.

양계초의 조선망국 원인론은 대단히 뼈아픈 지적이 많은데, 황제를 비롯 지배계층의 무능과 타락은 물론이고, 특히 관심을 끄는 부분은 국민성에 대한 분석이다.「일본조선병탄기」에서는 청일전쟁 직후의 상황을 소개하면서 조선인은 자립하지 못하고 남에게 의지하는 천성을 가지고 있고, 조선인 중에서 소위 유신파는 경쟁적으로 일본군을 받아들였다고 서술하였다.
 
나아가 그는 전 세계에서 개인주의가 가장 발달한 나라는 조선이 으뜸이라고 규정하였다. 조선인은 남 얘기 하기를 좋아하고 두 세 사람만 만나면 종일 끊임없이 이야기하는데, 조선인의 성격을 좀 아는 어떤 이는 그들이 말하는 것 중에 진심에서 나온 것은 하나도 없다고 한다는 것이다. 또한 조선인은 화를 잘 내고 일 벌이기를 좋아하고 장래에 대한 관념이 매우 박약하다고 보았다.

관리들도 마찬가지여서 오늘 관리가 되어 권세가 있으면 내일은 나라가 망한다 해도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일본이 통감부를 설치한 이후에 다른나라 사람들은 모두 조선의 운명이 경각에 달려있음을 아는데 정작 조선인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판단하기 여럽다는 것이다. 이번 합병조약 발표를 둘러싸고 주변국 사람들은 그들을 위해 눈물을 참지 못하는데 조선인들은 흥겨워하며 고위관리들은 날마다 새로운 시대의 영광스러운 지위를 얻고자 분주하고 기뻐하기만 하였다고 보았다.

--- 중국인 양계초가 바라본 한일합방의 원인 중에서...


개인적으로 眞明行이 실수하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해당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일까보다 왜 양계초가 해당 글을 작성하였는지에 대한 당시 중국 배경에 대한 고려부터가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양계초는 한국의 한일합방을 빗대어서 당시 중국인들에게 경고를 하고 싶었던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학설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양계초는 한국인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양계초는 한일합방의 원인에 대해서 논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당시 중국인들의 모습을 투영해서 이에 대해서 경고를 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眞明行님의 글 자체가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해당 이야기를 고려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하지만 양계초의 글을 인용하면서 그 배경에 대한 서술이나 고증을 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민족"이라는 단위로 분리를 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합니다. 민족성이라는 것 자체를 상당히 부정하는 입장입니다. 민족성은 마치 고정불변의 것처럼 보이며, 과거에도 우리는 이랬으니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중요한 것은 민족이 아닌 해당 사회의 시스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제가 말하는 사회시스템이 아직도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공감하는 바입니다. 이 부분이야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문제이니 넘어가겠습니다.


  1. 시골 2008.11.21 01:44

    진명행 블로그의 성향으로 봐서는.. 특히, 어떤 사회의 '정신적'인 부분에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이 지나친 일반화란 생각이 들때가 있더군요.

    만약, 일본의 경우로 든다면, 영화'혹성탈출' 의 원저자는 한때 스파이 (혹은 정보장교)로써 일본제국군과 대항했는데, 그때의 일본인 혹은 일본군에 대한 인상으로 만든것이 '혹성탈출' 이라 더구요. 그래서, 일본군의 야만성과 집단성을 원숭이의 모습을 들어 표현한거라더군요. (그 저자가 원숭이로 표현한 것이 일본에 대한 인종주의적 시선이였는지. 아니면, 제국주의의 야만성에 대한 것인지는 애매하지만요. )

    또 한편, 일제가 '여자들이 천박하게 하고 다닌다' 라며 은근히 삐딱하게 보던 미국에 전쟁에서 지고, 이후 미국에 대한 태도에서 재빠른 변신을 하는데..

    이걸 들어서, 제국주의의 문제점이나, 상대를 깔보는 태도의 문제점을 들어, 경계하게 하는 거라면, 이해가 돼는데.. 과장된 일반화로 인해, 냉소적이거나, 비난하듯..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일본인은 모두 그래..] 혹은, [그 사람들은 천성이 그래..] 라고 단정 지어 버리거나, [우리는 저러지 않으니, 저들보다 휠씬 나아] 라는 식의 태도는 모두 경계해야겠죠. 그리고, 그건 자기자신을 포함한 어느 누구에게나 어느 사회에 대해서도 말이죠.

이 글은 朱永生等《中国13个民族7个Y-STR基因座遗传关系的研究》,《人类学学报》2008年第4期을 보고서 떠오른 생각을 정리한 것입니다. 저 자신은 인류학전공이 아니지만, 민족사라는 전공덕분에 공부를 해야됩니다. 다시 말해서 인류학 전공이 아닌 역사학 전공으로서 해당 글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면, 비전공자의 망상이랍니다^^::;

일단 Y-STR이 무엇인지 저도 잘 모릅니다. 이런 연구논문의 결론만 생각하면 된다고요!!! 어찌되었든 해당 유전자 요소를 통해서 분석을 하면 여러 민족간의 상관관계(혈연적으로 가까운 관계)을 규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온 결론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리고 해당 논문은 이런 결론을 내립니다. 닝샤(宁夏)의 회족(回族)는 한족과 유전구조상으로 매우 유사하다. 이는 회족의 기원과 발전 과정중에 한족이 대량으로 유입된 유전학상의 증거이다. 그 외에도 티벳인(藏族)도 상당히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위와 같은 결론이 바로 "중국" 혹은 "한족"이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확장되어오는 중요한 이유가 아닐까요? 왜냐하면 위의 결론은 어디까지나 한족을 기점으로 다른 소수민족을 말하고 있습니다. "한족의 기원과 발전 과정 중에 회족이 대량으로 유입된 유전학상의 증거"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상당히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문장이 됩니다.

해당 논문의 결론은 회족이 점차 한족에게 흡수되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 반면에 제가 든 결론은 한족의 순수성을 직접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유용한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지금의 한족은 단지 허상일뿐 실제로는 여러 민족이 융합되어서 만들어진 산물에 불과하다라는 추론도 충분히 가능하게 됩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한족은 변화하지 않고, "기준점"으로서 남아 있는데 반하여 타민족은 한족에 흡수되는 것으로 서술됩니다. 이것에 대한 이런저런 가치적판단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것을 건너뛰고 이야기 하자면...이럼으로서 "한족"이라는 이름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도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민족도 동일합니다. 수 많은 외부유입 민족을 싹 무시하고, 이미 학계에서는 처절하게 파괴된 "단일민족"이라는 신화를 상식처럼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민족을 유지시키는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는 : 좋게 말하면 "자기중심주의"이고 나쁘게 말하면 "배타주의" 혹은 "타민족 배척"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亦邻真 :《成吉思汗与蒙古民族共同体的形成》《亦邻真蒙古学文集》

 

1- 안에 나오는 많은 전문용어들이 지금은 쓰지 않는 소련쪽에서 유행한 학술 용어들이다.

2-

1) 마르크스를 증명하기 위해? : 새로운 분층의 도출

2) 초원의 역사가 그 독특한 배경제약을 벗어났다. ? (혈연적인 부분)

3) 민족의 형성이 현대적인 의미의 계급이 분화되는 요건이다?


이런 말을 하지 않았을때의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된다.

그는 몽고의 민족이 이때 형성했다고 말를 하는 것은,

몽고민족이 예전부터 존재했다는 논설에 대한 반박이다.

현재의 연구에 의하면 명대중후반에 이르러서야, 모두가 인정하는 몽고민족이 생겨났다.  칭기즈칸이 한 일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의 서로 다른 민족들을 정복이후에 분열-통합하여서 전혀 새로운 민족을 형성하게 된 것이다. 그런 의미로 지금 현재 중앙아시아의 질서는 칭기즈칸을 통해서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말을 반대로 하면 기존에는 이러한 민족에 대한 분열-통합이 약하였고, 원래의 문화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로신선생님은 피정복부족을 분열-통합한 것은 원래부터 존재하던 것이었다. 물론 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말이다. 특히 중앙아시아의 알타이어계열의 몽고어와 투르크어의 관계 형성과 같은 것도 이러한 분열-통합의 와중에서 발생한 일이고, 기존의 중앙아시아의 투르크화나 이후의 아랍화도 비슷한 과정속에서 발전한 것.

특히 이러한 정치체계가 있은 뒤에 민족체계가 만들어졌다는 소리이다.


칭기즈칸은 분열-통합의 주목적은 상대 민족에 대한 반란의 위험성보다는 재산분배에 가깝지 않았을까라고 선생님은 생각중이신듯 하다. 물론 반란예방과 재산분배의 의미가 모두 있었을 것이다. 문제는 어느쪽의 비중이 높았냐는 것인데....흐음.........개인적으로 재산분배는 다른 식으로 진행 할 수 있겠지만, 반란은 다른 방식으로 막는 것이 매우 힘들지 않나? 물론 칭기즈칸이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민족의 반란이라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그의 전투 행적에서는 반항을 하는 자는 가차없이 "전멸"시키는 방식을 사용하는데...음....모르겠다. 생각해봐야겠다.


  1. 시골 2008.08.16 01:16

    칭키스칸 당시 무엇이 '재산'으로 생각되었을까?
    유용한 토지 혹은 전략적 요충지?.. 혹은 세금을 걷을수 있는 인구수? 또는 그 무엇?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8.16 21:41

      이것저것 다 입니다. 기본적으로 최소한 초기에는 가축, 보물(중국의 비단을 포함한 각종 사치품등), 인간이 가장 큰 재산이었다고 생각됩니다.(물론 방목장과 같은 개념의 토지도 조금은 속하기는 하지만 이건 좀 약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것이 점차 변해간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문제가 복잡한듯 합니다. 하하^^:::

满洲如何演变为民族 - 论清中叶前满洲认同的历史变迁

北方民族史十论

姚大力

 

만주의 실제적인 연원보다는 그 관념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연구.

서방에서는 이미 유행하는 연구방법이지만, 중국에서는 그리 유행하지 않는 방법.

 

-金“元”女真 得改为 金“源”女真

 

이런 이론은 그대로 몽고에 도입을 하면 재미있는 결과가 나온다. 몽고의 구전설화를 이용해서 황제시대까지 그 근원을 찾아가는데, 기존에는 이러한 것이 구전설화의 정확성을 이야기하지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 

만주전공 학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연구를 사용해놓고, 그 사람을 다시 부정했다. 부분에서 야오따리를 비평하였다. 그의 대부분의 내용은 다른 사람의 연구내용을 듣고서 그 구조를 이용하면서 더욱 발전된 이야기를 서술한다. 그의 결론을 가지고 문제삼는 학자는 그리 많지 않지만, 그의 연구방법에 대해서 그리 좋은 감정이 없다.

터키는 스스로 오스만제국에서 분리되어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비하여, 중화민국의 손중산은 스스로를 청나라를 계승했다고 한다. 그런데 로마의 경우 많은 유럽의 나라들이 계승했다고 한다. 흐음...이런 차이는 왜 일어나는 것일까? 중국의 역성혁명적인 관념에서 내려온 것일까? 이건 중국의 특색인듯 한데?? 예를 들어서 몽고를 몰아내고서 몽고의 역사를 "지금에는" 스스로의 역사로 여기지 않는가?

 

민족주의 관련 저서

상상의 공동체

 

쓸만한 논문 생각 :

고구려나 발해의 불교유입과 그로 인해서 형성된 혹은 통치계급에게 이용되서 형성된 민족의식을 연구해볼 수 있지 않은가?

  1. 시골 2008.07.20 09:24

    꽤 브랜드 파워를 얻은 회사가 도산하고 나서,
    브랜드의 품질, 기술력과 소유권을 가지고 다툼을 하는거라면 어떨까요?

    품질과 기술력의 차원에서
    우리가 그 브랜드의 직원을 더 많이 가졌네...
    브랜드 공장을 우리가 가졌네...
    브랜드 경영진이 우리에게 넘어왔네...
    아니다, 우리가 그 브랜드 네임자체를 사거나, 우리에게 넘기기로 했으니, 소유권은 우리에게 있다 -직원도, 공장부지도, 안의 기계도 싹 바뀌었다 할지라도- 등등..

    (마지막으로 그냥... 도용하는 경우도.....ㅋㅋ )

    물론 브랜드 파워가 없는 회사는 도산하든 말든, 기술력이 사실은 높았든 낮았든 이후에 관심을 안가지겠죠..

    (음.. 뭐.. 어떻게 해서 브랜드 파워를 얻었는가? 도 당연 중요한 문제가 될것 같군요.... )

    cf) '아더왕의 전설'도 또하나의 비슷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군요....
    ====================
    음 .. 손중산이 초기 운동에서 민족주의의 색채가 있었으니, 초기에는 漢宋明의 후계자라고 생각했을꺼란 생각이 드는군요.. 쩝...뭐.. 그것보다는 반왕권 민중운동에 더 가깝다고 생각이 들지만요..

    =======================
    일단, 인본주의의 입장에서..

    사회주의든,자유민주주의든,민족주의든, 국가주의든, 세계주의와 어떤 종교이론이든간에... 배타주의적 비인간적 파괴의 도구가 되는 것은 반대합니다.
    그런 파괴활동에 대한 최대한 비폭력적 저항에 대해서는 지지를 보냅니다. (예전에 애기했던 합집합의 민족주의든, 교집합의 민족주의도 포함해서 말이죠)

    개인적으론 현재 배타주의자들에 대해서 희망을 완전히 버린건 아닙니다. 유럽연합에 초기주창자중 한명인 kalergi 는 처음에는 반유태주의자였다가, 결국 그것이 편협한 마음이란걸 깨닫고, 생각을 바꾸었죠.. Kalergi 처럼 지금의 각국의 배타주의자들도 깨달을 때가 오리라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7.20 13:55

      제 목적은 그 브랜드 파워들을 다들 포기하거나, 약화시키는 것인데....상당히 힘이 들거 같군요^^::

      중화민국의 경우, 청나라 시대의 영토와 권리를 그대로 승계할 생각으로 후계자를 받아들인 점이 크다고 봅니다. 이런 것은 특히 티벳이나 위구르일대에 대해서 외국 세력과 외교를 할대 유리하게 작용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배타주의자를 완전히 버린것은 아니지만...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예외는 예외일뿐이지요. 전 머리가 안 굳은 젊은층에 희망을 걸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젊은층에 외국까지 오래 나간 인간중에서도 문화적 상대성을 몸으로 느끼지 못하는 "것"들이 많아서-_-;;;)

이 글은 어떤 조선족과의 이야기를 그대로 가져다 붙여 놓은 것입니다. 해당 이야기는 저의 현재까지의 생각일뿐이며, 다른 의견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채팅을 하는 것이라 이야기가 논리적이지 않고 띄엄띄엄 한 부분도 있습니다. 최대한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서 수정 없이 그대로 가져다 붙이니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단! 해당 내용의 조선족이 모든 조선족들의 생각을 대표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한명의 조선족의 의견으로 받아들여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역시나 등장할 우리의 악플러분들에게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익명의 공간이라도 리플은 당신의 인격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그리고 라면만 먹지 말고 밥먹으세요. 속 버려요^^

 
A 군 :
한국에서 중국 조선족 보는 시선이 어떤지 궁굼 합니다 ??/ 솔직하게 답변해 주실수 잇어요 부탁합니다

바로 :
으음....아실텐데요? 별로 안 좋습니다.

A 군 :
네 어느 정도는 알구 알아요 Daum 에 들가 중국방에 들가 보면 조선족 들으 사람 취급 안 하더군요 그정도 일 줄은 몰랏습니다 ..

바로 :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일단 중국자체가 못산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고, 조선족들이 잘사는 한국으로 와서 일한다는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92년 한중수교이후, 중국으로 와서 많은 한국인들과 조선족들이 서로 속고 속이는 예쁜짓을 해서 서로간의 감정도 안 좋고 말이죠. 같은 언어를 사용해서 서로 믿으면 오히려 서로 배신하는 웃기지도 않은 일이지요. 문제는 같은 한국인끼리나 같은 중국인끼리도 충분히 발생하는 일을 조선족에 대해서는 확대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A 군 :
네 안스럽네요 ~~~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는데 ........ 조선족들은 한국에서 일하면서 자기 로동력 팔아서 생계를 유지 하는것이 크게 잘 못 이 아니라고 보는데 거지 취급 하는 사람들은 참 나쁘네요

바로 :

또한 일반적으로 조선족중에서 나이 있으신 연배들은 한국에 대한 연민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반면, 젊은 세대들은 한국을 하나의 외국으로 보고, 중국을 조국으로 보는 것도 어느 정도 일반적인 한국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한다고 봅니다.

머...대충 이정도가 제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0-

바로 :
머...한국의 나쁜 정신상태이고 바꾸어야된다고 생각하지만....이런 생각의 연원을 따지면 저 개인적으로는 박정희때의 왜곡된 역사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담나...머..--지금 당장 어떻게 변화시킬 방법은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서로를 계속 알아가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하...후..--

A 군 :
어릴 적부터 학교에서 중국식 교육을 받다보니 ~~ 그리고 중국에 뿌리 내리고 4대 째 까지 살다 보니 모두 자연적으로 중국 인으로 생각 합니다 ~~~

그런데 ~~` 한국에대한 환상은 젊은 층은 갖고 있습니다 ~~ 한국 문화를 동경 하고 있습니다 ~~ 머 패션 이나 ~~ 음악 연예인 ~~ 아이돌 스타 좋아는 여학생들도 되게 많아요 ~~~ 조선족 들은 집집마다 한국 TV 시청 할수 있습니다 ~~ 지상파 방송 KBS SBS MBC 중국 티비 보다 훨씬 많이 즐겨 보죠 ~~~` 그래서 한국 현재 상황 을 잘알고 있고 소식이 참 빠르거든요 ~~~

바로 :
그런가요? 제 생각하고는 조금 다른거 같습니다^^::

아...-0- 이렇게 말을 해야겠군요. 50이상의 노년층과 20대이하의 젊은층에서는 한국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반면, 중간계층이 조금 다르더군요. 또한 반대로 젊은 층중에서도 반한파가 만만치 않고, 이러한 반한파들의 힘이 또 무섭지요. 양국 언어를 다 아니 "악플垃圾帖子"만 골라서 번역하여 싸우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후....--

왜 저딴짓을 하는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저것은 서로 싸움밖에 안되는 것인데 말이지요. 서로서로 악플 번역해서 감정만 자극시키니 말이지요. -- 잘하는 "짓거리" 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후...

A 군 :
네 ~~ 그런 사람들도 많아요

----- 잠시 다른 잡담 ----

A 군 :
주변에 조선족 친구들이 있어요 ??

바로 :
네.-0-

 A 군 :
어때요 한국 분들이 생각 하는 것처럼 그런사람들은 아니죠

바로 :
저의 인간에 대한 언제나 생각은 똑같습니다. "한국인도 중국인도 조선족도 없습니다. 단지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고요. 일본인도 여러사람이 있고, 미국인도 여러사람이 있고, 티벳사람도 여러사람이 있죠. 그것을 그냥 뭉뚱그려서 "조선족은 어떻게 어떻고 하는 것 자체를 거부합니다."

단지 상태를 분석할때에는 그룹화가 필요하고... 그럴때에만 사용할 뿐이지요 -0-


일부러 정리하지 않고 대화내용 그대로 올립니다.
이것저것 서로서로 생각해보도록 하죠^^


이유 있는 비판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저를 난도질하셔도 행복합니다.

  1.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8.06.10 10:57

    단순히 제가 자주가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보며 생각한 점이니 편협한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한국에는 조선족 뿐만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 특히 불법체류자에대한 극심한 반발기류가 흐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경제가 어려워지다보니 자국인의 일자리를 외국인들에게 빼앗기고 있다는 심리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게다가, 시민단체나 정치인들은 오히려 그들에게 관대(?)한 편이라 더욱 반발이 심해지고 있기도 하구요. 그 중에서도 조선족은 그 수가 상당히 많은 편이니 쉽게 비판과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같구요. 지금은 한국인과 조선족사이에 크나큰 감정의 골이 쌓인 상황이 아닌가 싶구요.

    아무튼, 그런 것 같습니다. ^^;;;;;;;;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10 11:09

      네. 저도 그런 기운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조선족에 대한 감정문제는 그러한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생각이 형성되기 전부터도 상당히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요즘들어서 더욱 심해진것이 사실이긴 합니다.이 지점은 JK님의 분석이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런 외국인에 대한 감정이 생겨난 이유는... 저 개인적으로 박정희때 세뇌당한 왜곡된 "단일민족"이라는 개념때문에 타민족을 억압하고 배척하는 왜곡된 "민족주의"가 생겨났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작 불법체류자들이 현재 한국에서 하려는 일들을 하라고 하면 안할 인간들이라는 막말이 생각납니다만 참을려고합니다^^::

  2. 돈데보이 2008.06.10 11:34

    전 중국에서 8년째 근무하는 주제원 입니다
    처음엔 조선족을 조선족이라 부르지 않고 교포라고 불럿죠,
    다른뜻이 잇는게 아니고 그"족" 자란 말이 기분 상하게 할까봐서,,,,

    허나 지금은 조선족 이란 말이 넘 쉽게 나오네요,

    물론 우리가 그들에게, 자라온 성장 배경과 ,문화적인 차이가 너무 많은 그들에게
    우리하고 똑 같다는 인식하에 넘 많은 기대를 햇던 탓도 잇겟지요,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10 11:46

      조선족이라는 말은 조선족내부에서도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통친이니 기분 상할일은 없다고 봅니다(물론 그것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는 몇몇 조선족분들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자라온 성장 배경이나 문화적인 차이가 분명히 다르죠. 그것을 간과하고 같은 민족이라는 것으로만 접근을 해서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신거 같습니다. 기대했던 것에 대해서 실망이 더 큰 경우라고 할까요?^^::

  3. 날쌘도리 2008.06.10 11:37

    사람이 사는 사회에서는, 지배계층을 향한 분노의 흐름을 항상 다른쪽으로 전가시키기 위해서 다른 민족, 다른 나라, 다른 계층을 적대시 하는 분위기를 만듭니다. 정말 비겁하지만 효과적인 것 같네요. 국내 정치인들도 상당부분 이용해 먹은듯 한데..
    지역감정, 반공의식, 외국인 노동자 등등...
    저의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감정은 약간 다릅니다. 경험에 의한 것인데요.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에 가면 그나라 문화를 존중해야 한다고 (최소한의 인성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라면..) 알고 있는데, 반면에 외국 사람들은 우리나라 문화를 존중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시 느낌일 수 있지만..)
    그런데 그중 가난한 나라 출신의 외국인이라면 더더욱 반감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외국인 노동자들도 이런한 부류에 많이 속하는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하면..
    못배우고 가난한 외국인일수록 인성교육을 덜받았다 -> 욕먹을짓을 간혹 한다..본인도 모르게..
    횡성수설 죄송합니다-_-;;;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10 11:50

      이승만전대통령때에는 좌파빨갱이라는 적대세력을 만들었지만, 이것은 거의 사라졌다고 봅니다. 문제는 아직도 남아있는 박정희의 썩은 민족주의인데...후....

      분명히 몇몇 외국인은 상대국가를 존중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중에서도 그런 사람이 많이 있으니(제 블로그의 중국관련 덧글들을 보시면 기본적인 인성교육을 받지 않은 분들이 상당히 많은듯 합니다...하하하;;; 후...) 그런 문제를 가지고 외국인 자체를 적대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해당 외국인에게 한국문화를 알릴 필요가 있고, 한국인들에게도 외국에 대한 배타적인 생각을 없애야되는데.....구체적인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군요....

  4. 의견 2008.06.10 11:59

    개인적으로 조선족을 접한 경험이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여행과 웹에서 본 것들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인종이라든가 출신 등에 따른 문제가 아니라, 사회.경제적 발전 수준의 크나큰 격차 때문에, 서로 부딪치는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중국 여행에서 만나본 조선족 가이드의 말을 들어보면, 우리나라 근대화 초기, 그러니까 자본주의의 물결이 급속히 퍼져가던 무렵에 일어나던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고 있는 점은 틀림 없는 것 같고요.
    다시 말해, 돈이 최고다, 돈만 되면 뭐든 한다는 식의 사고가 횡행하고 있는 게 조선족 사회의 현 상태라는 말입니다.
    그걸 증명이나 해주듯이, 최근 적발되고 있는 피싱 사기 사건들과 각종 온라인게임 해킹, 그리고 불법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소위 게임머니 판매를 위한 작업장 운영, 개인정보의 불법적인 수집과 거래 등이 조선족의 손에 의해 버젓이 판을 치고 있으니, 조선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좋아질 리가 없지요.
    두 사회의 사회.경제적 격차가 좁아지든지, 아니면 위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안전 장치가 마련되든지, 둘 중 하나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런 불신과 위화감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10 12:39

      분명히 배금주의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조선족만의 문제라고 한다면 저는 그것에 대해서 반대하고 싶군요.

      왜냐하면 한국은 배금주의가 아니던가요? 예를 들어서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 이유는 다른 모든 사항을 배제하고 "경제"만 살리면 된다는 국민 다수의 의견이 아니었나요?

      또한 피싱 사기나 온라인게임 해킹과 같은 경우도 그에 가담한, 사실상 그것을 주도한 한국인이 있다는 사실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이유로 조선족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이 드는군요.

      해당 문제는 한국이나 중국이나 혹은 조선족이나 모두가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로 파악됩니다. 고로 배금주의를 이유로 한국인의 조선족 인식을 분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5. Favicon of http://9680982@hanmail.net BlogIcon mr ssg 2008.06.10 12:34

    저는 북경대학생이고, 조선족들과 많이 겪다 보시면 조선족이 왜 싫은지를 알수 있을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13 10:18

      삭제하셨더군요. 이제야 발견하고 복귀했습니다.

      저도 북경대생이고, 나름 중국에서 오래 살아서 많은 조선족을 겪었군요. 하지만 당신의 생각에는 반대합니다. 그 이유는 다른 덧글들에서 충분히 서술했다고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북경대 선배?!로서 한마디를 한다면, 좀 더 넓게 세상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6. Favicon of http://dj288377.tistory.com BlogIcon 강철지크 2008.06.10 12:58

    저도 언젠가 중국인 악플러 네이버 덧글을 찾아서 조목조목 비판한 적이 있는데, 그런짓은 정말 용납할수가 없네요... 하지만 결코 그것이 중국인이나 조선족 자체를 비난하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그들의 그런 악플에는 또한 한국의 비판받을 악플들이 존재하기에 그렇다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만, 서로 하지 말아야죠 그런짓들은...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10 15:45

      문제는 어떻게 서로 안할수 있을까가 고민입니다. 특히 오해로 생기는 싸움을 볼때마다 안타까울 뿐입니다. 차라리 사상과 가치관이 달라서 싸우는 싸움은 그러다 정들겠지?!라는 생각을 합니다만....이건 예를들어서 단오제와 단오절을 구별을 못해서 싸우니 --;;

  7. Favicon of http://iceflower.tistory.com BlogIcon 활의노래 2008.06.10 13:16

    저는 그냥 미국에 살면 미국인, 중국에 살면 중국인, 한국에 살면 한국인.. 이런식으로 그 나라의 국적을 얻어 그 나라에 살면 그나라 사람이라고 맘편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댓글을 보니 요전에 당한 옥션 해킹 피해가 생각나는군요.(내 정보를 아주 그냥 다 털어갔던 그 사건 ㅠㅠ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도 전 범인들에 대해 사람의 개인정보를 빼내간 '범죄자' 로써 분노할 뿐, '어떻게 같은말을 쓰는 사람들이 그럴 수 있냐~' 라고 분노하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또 그렇게 생각하는게 마음 편하거든요 =ㅅ=;;;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10 15:47

      하하..우리 같이 조금 더 나아가서 우리 같이 세계인으로 이야기해보아요^^::

      옥션 해킹은 한국인과 조선족이 중국해커를 고용해서 저지른 일로 알고 있습니다.머-0-;;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말씀 그대로 그런 죄 자체에 분노를 해야지 그 사람의 국적이나 민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8. chel 2008.06.10 13:36

    중국서 사는 조선인 3세입니다.
    중국에서 북조선사람 만나면 전 조선인,한국사람 만나면 조선족으로 신분을 표명합니다.
    고향이 함경도여서 한국사람들 만날시 선뜻 교포라고 자칭 안됩니다.
    교포라는 호칭 더 친근하지만 한국에 뭘 바른는걸로 느껴질까봐 피한는거죠.
    중국 오리지날 중국인이 저를 보면 넌 북조선사람이나 한국사람이냐하고 질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러면 전 단호히 조선인으로 소개합니다.

    • 웅풍만리 2008.06.17 09:23

      한국인도 조선인 입니다. 우리나라가 여러 나라로 쪼개져 있지만 조선인은 조선인이죠.

  9. chel 2008.06.10 13:42

    중국이 전세계 화교를 모두 포용하는것처럼 한국,조선도 전세계 한인,조선인에 대해서 포용한는 정책을 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집식구,한형제도 다투는 경우도 비일비재인 현대사회에서 남한인,중국조선인,북조선인 사이에 안좋은 일이 생기는것은 피면키 어려우며 모두가 미래지향적인고 거시적인 안목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공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 chel 2008.06.10 13:45

    미국은 흑인,백인,히스패닉계 등 다인종도 어울려 잘사는데 남한인,북조선인,전세계 한인,조선인이 융합안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10 15:55

      실제로 한국도 어느정도는 동포를 포용하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영어권과 같은 곳의 교포들은 포용하면서 중국을 비롯한 경제적으로 조금 낙후된 지역의 교포들은 무시하는 아주 재미있는 행태를 보이고 있죠.

      저 개인적으로 국가주의를 싫어합니다만, 그 입장에서 서술하면, 님의 말씀이 다 맞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못하고 있는 한국 정부가 바보인것이지요. 그리고 그렇게 할려고 하면 어리석고 삐뚜러진 민족의식에 세뇌되어서 타자를 배척하는 많은(제 판단입니다.) 한국인들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후...머..어떻게든 되겠지요.....

    • chel 2008.06.10 17:12

      한국과 북조선이 통일되어 단일민족 호칭을 대외로 사용하면 중국조선인 젊은세대도 민족정체성에 확실한 인식을 가져올것을 판단되며 재일본 한인과 조선인 융합에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할것으로 판단됩니다.
      큰틀에서 보면 한국과 조선의 통일이나 연방이 전체 재외국 한인,조선인 융합에 절대적인 작용을 할것으로 판단됩니다.

    • chel 2008.06.10 17:17

      17년동안 한국인을 상대로 일해오면서 느낀점은 총체적으로 아주 좋은편임니다.서로에게 많은걸 바라지말고 인간대 인간으로서 자신의 행동과 원칙을 같고 서로 대하고 거래하면 아주 좋은 만남으로 되여갑니다.악플에 대해선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악플은 심리건강에 문제가 존재하는 사람들이 표현으로 판단합니다.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11 10:08

      1) 악플
      제 블로그는 제가 알기로도 중국 한국...심지어 일본쪽에서도 접속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악플로 인하여 몇몇 분들이 선입견을 가질까가 걱정이랍니다.

      다른 미래에 대한 의견은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현재의 "한민족"뿐만이 아니라 "동북아시아"가 다 같이 연방이나 통일로 갈 수 없을까로 고민하고 있답니다.....현실적으로는 힘들지 모를 이상이긴 하지만 말이죠^^::

  11. 짱꿔 2008.06.10 14:42

    위대한 한민족의 피에 더러운 조선족의 피가 섞인다는 게 말이 되나요^^>

    • 웅풍만리 2008.06.17 09:31

      한민족은 없습니다. 조선은 다민족 국가였으며 각 지방마다 쓰는 말이 달라 세종대왕께서 한자의 발음 기호인 한글을 만들어 어려운 한자 없이도 백성들이 배우고 쓸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우리 얼굴 생김세 보시면 북방계와 남방계 생김세가 다 나타 납니다. 일반적으로 몽골계라 함은 눈꺼플이 외꺼플이며 장방형얼굴에 광대뼈가 튀어 나와야 하는데 우리나라사람 보면 전부 그렇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고로 한민족은 아니라 보여 집니다. 어줍짢은 민족주이ㅢ에 빠지는 것은 우리나라를 파탄 시킨 세력에 동조 하는 것 입니다.

  12. 짱꿔 2008.06.10 14:43

    한국의 위대성에 대해 제대로 교육받은 사람이라면 그런 소리 못할텐데.

    어디서 조선일보만 일고 오셧나>? 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10 16:00

      아가야^^ 그거 알고 있니? 니가 지금 말하는 꼴같지도 않은 말이야말로 조선일보가 대대로 홍보해왔던 이야기라는거? 김구 선생님 알지? 그분 말씀 올려줄터이니 잘 새겨들어. 정신 좀 차리고^^

      "내가 원하는 우리 민족의 사업은 결코 세계를 무력으로 정복하거나 경제력으로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직 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로 우리 스스로 잘 살고 인류 전체가 의좋게, 즐겁게 살도록 하는 일을 하자는 것이다. 어느 민족도 일찍이 그러한 일을 한 이가 없었으니 그것은 공상이라고 하지 말라. 일찍이 아무도 한 자가 없기에 우리가 하자는 것이다. 이 큰 일은 하늘이 우리를 위하여 남겨 놓으신 것임을 깨달을 때에, 우리 민족은 비로소 제 길을 찾고 제 일을 알아본 것이다. 나는 우리 나라의 청년 남녀가 모두 과거의 조그맣고 좁다란 생각을 버리고, 우리 민족의 큰 사명에 눈을 떠서, 제 마음을 닦고 제 힘을 기르기로 낙을 삼기를 바란다. 젊은 사람들이 모두 이 정신을 가지고 이 방향으로 힘을 쓸진댄 삼십 년이 못하여 우리 민족은 괄목상대하게 될 것을 나는 확신하는 바이다." - 백범일지 중...

      너처럼 다른 민족을 무시하고 자기만 잘났다고 하는것을 파시즘이라고 한단다. 그리고 너같은 인간때문에 내가 민족주의를 싫어하는 것이란다. 왜냐고? 민족주의가 왜곡되면 너같은 파시즘이 나오거든. 아! 파시즘이 머냐고? 히틀러 알지? 나치도 알지? 더 간단하게 일본제국주의 알지? 그게 파시즘이야^^

      김구선생님의 의견이나 행동에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런것이 진정한 민족주의자가 아닌가 싶은데 내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거니? 아님 니가 이상한거니?

    • 웅풍만리 2008.06.17 09:34

      백범일지도 일제의 교열이 있었을지 모릅니다. 아니 확실 하다고 보여 집니다. 김구선생이 좋은 얘기 써놓으신건 맞는데 사실이 아닌 것도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작았다는 건 당시 사람이라면 믿지 못하는 말이었을 겁니다.

  13. Favicon of http://silasony.yo2.cn BlogIcon jp 2008.06.10 23:59

    다음 중국방 ,모이자에서도 이런 대화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이다음엔 2008.06.11 01:02

      네 저도 잘알고 있습니다 근데 정말 이해가 가지않는곳이 다음의 중국방입니다 아이디 부터 벌써 이상하고 눈만 뜨면 중국욕 하는 인간들 정말 보고 싶지가 않네요 말로는 한국인이 아닌듯 하지만 제가 추론키론 200% 한국인들 같습니다 그사람들이 얼마나 한국의 위신을 깍아 먹는지 잘 모르고 그렇게들 설치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주위에서 좋은말로 혹은 위협으로? 말씀들여도 그들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단지 애국이고 개념이고 있기전에 단순하게 이상한아이디의 악프러들 뿐이죠

    • 이다음엔 2008.06.11 01:12

      손해보는장사 라고 하면 정확히 맞겠습니다
      이유는 단순히 악플때문에 아래의견참조
      이번에 중국에 119 파견해서 구조 활동한 우리 한국의 119 활약장면은 언론에서 본적이 없고 정확히 일본에 비해서 얼마를 덜내었는지 모르지만 지난 지진구호 활동
      제가 보기엔 절대 일본에 뒤지지 않을만큼 활동은 했으나
      돌아오는것이 악플밖엔 없었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중국인들을 싸잡아 표현하는것이 아니라)즉 우리 들이 경제의 개념없이 너무 감정적으로 이웃들과 교제 하는것이 두번째 문제 인듯 합니다 말하다 보니깐 말이 악플로 가벼렸네요
      좌우간 본전못찾는 우리들의 감정의 결론은 문제가 너무 많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11 10:14

      전 딴지이후로 다른 인터넷게시판에 가지 않습니다. 물론 그런것의 효과를 모르는 것이 아니지만, 자신의 글에 스스로 책임을 지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딴지시절에는 비록 익명이지만 그런것은 약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렇게 블로그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jp님이 필요하시면 출처를 밝히시고 마음대로 가지고 가셔도 됩니다. 단..전 그쪽의 (많은) 무책임한 리플들이 싫어서 가고 싶지 않답니다..하하...후..(물론 좋은 리플들도 많다는것을 알지만...거부감이 너무 크군요^^)


      한국의 지진구호활동의 경우, 단지 반한정서라고만 하기 보다는 일정정도의 중국정부의 의도가 있다고 판단하는것이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해당 시기에는 특히 친미, 친일성향의 이명박 정부에 불만을 표시하는 시기였고, 일본과 관계강화를 도모하는 시기였기에, 일본 구조대를 부곽시켜주고 반대로 한국을 비중있게 다루지 않음으로 인하여 그런 리플들이 달리지 않았나도 생각해봅니다.(이명박 대통령이 사천에 간것도 모르는 중국인도 많이 있으니 말이죠..후..)

  14. 방콕보이 2008.06.11 04:07

    저는 태국에 거주하는 교민입니다. 현재 태국내에서 불법체류하는 조선족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들중에는 정체를 알수없는 북한탈북자들도 섞여있다고 하더군요. 이문제는 태국뿐만이 아니오라 동남아시아 각국에 퍼져있다고 합니다. 저역이 연변출신 조선족과 함께 근무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을 중국인이라고 표현할뿐 자신을 한민족 한국사람과 같이 보지않더군요.그들은 중국인도 아닌 한국인도 아닌 조선족으로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그외 태국내에 한인업체및 팔출부 식당등지에서 근무하는 수많은 조선족들이 있는데 그들은 한국행을 선택하지못해서 그들은 전세계 한인들이 거주하는 교민사회로 흡수되고있음을 알수있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그들을 도와야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은 그러한 생각을 하는것 같습니다. 자신들은 한국인도 아닌 중국인도 아닌 조선족..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11 10:25

      네. 저의 지금까지의 판단도 비슷합니다. 마치 홍콩사람들을 보는 기분입니다. 홍콩사람들이 보통 "난 중국인입니다.하지만 홍콩인입니다"라고 말을 하듯이, 조선족도 "난 중국인입니다. 하지만 조선족입니다"라고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와주어야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단지 한국인들에게 보통 만연한 "불쌍하게" 보거나 혹은 "낙후된" 사람이라고만 보지 않고, 한명의 인간으로만 보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15. Chinese People 2008.06.17 16:16

    저는 한명의 중국인입니다.
    솔직히 조선족 이란 민족은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꽤 악명이 있는 민족입니다..(결국 이렇게 반한기운으로 몰아가는거고요..)
    하지만 저는 악명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없습니다.
    어느 나라 사람, 어느 민족 사람이던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는것을 알아야 할 듯 하네요...
    조선족을 비난하기 전에
    일부 한국 분들이 먼저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 주셔야 할 듯합니다.
    참고로 저는 한국 무역회사에 일하는 회사원입니다..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26 22:49

      제 의견은 본문에 있다 싶이 "한국인도 중국인도 조선족도 없습니다. 단지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이여러사람이 있고, 티벳사람도 여러사람이 있죠. 그것을 그냥 뭉뚱그려서 "조선족은 어떻게 어떻고 하는 것 자체를 거부합니다." 입니다.

  16. HK히아 2014.10.30 22:57

    요즘에는 중국에서 살아봤다는 이유만으로도 놀림감이 되더군요...
    왠지는 모르겠지만 왜 한국분들이 중국을 싫어하는지 모르겠네요...

  17. Favicon of http://blog.naver.com/aa_fish_man1?99735 BlogIcon 하이 2016.06.09 04:34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해당 코너는 중국어로 된 좋은 문장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국어와 중국을 배우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처음 중국어와 중국을 배우는 분들에게는 너무나 방대하게 쏟아져나오는 많은 글들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서 읽어야 될지가 문제라고 생각하여 이런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3月中旬以来发生在拉萨、甘肃和四川等地的暴力事件令全球瞩目,其所激起的政治效应依然在发酵,而该事件对全球华人来说,所激起的愤怒,远超以往。
    3月28日,达赖喇嘛通过西方多家媒体发表“致中国兄弟姐妹的公开信”,同时他还声明:决不分裂,支持北京奥运。
    两天之后,正在老挝访问的中国总理温家宝受访时表示:“只要达赖喇嘛放弃独立的主张,特别是施加他的影响,停止西藏当前出现的暴力活动,承认西藏和台湾是中国领土不可分割的组成部分,我们就可以和他恢复对话。”
    之前的3月27日,国家主席胡锦涛在和布什总统的电话通话中也表示:“只要达赖真正放弃‘西藏独立’的主张,停止分裂祖国的活动,特别是停止目前在西藏等 地煽动策划暴力犯罪活动和破坏北京奥运会的活动,承认西藏和台湾是中国领土不可分割的一部分,我们愿意同他继续进行接触商谈。”
    中国两位领导人的表态反映了这样一个事实:藏传佛教在藏族民众中的影响,是现实存在的;达赖喇嘛作为宗教领袖在藏传佛教信徒中的影响力,也是事实。
    基于上述基本事实,一些现实的政策操作可能需要考虑。
    首先要把广大藏族信教群众和官方语境中的“达赖集团”区别开。由于藏传佛教事实上除达赖喇嘛以外再无其他为绝大多数信徒接受的宗教领袖,因此信徒们对达赖 在宗教上的信仰和膜拜,不能被理解为政治上必然的服从,更不能被理解为主张分裂国家,这是在实行民族区域自治的藏区必须坚持的一条底线。
    其次要把流亡国外的普通藏人和“达赖集团”上层区别开来。1959年追随达赖流亡国外的藏人成分复杂,半个世纪即将过去,应抱着“相逢一笑泯恩仇”的态度,只要他们不再主张分裂国家,就应翻过那不愉快的一页,向他们伸出欢迎之手。
    即便在“达赖集团”内,也必须要把主张“非暴力”手段的人和热衷于暴力手段的极端主义分子区别开来。不论何人,只要他不主张西藏独立,不主张暴力手段,中央政府就应把他和极端分子相区隔。
    据一位长期在西藏工作的中央驻藏机构官员介绍,北京市长、西藏自治区前任党委书记郭金龙在主持西藏工作时,曾提出并执行过这样的政策:在宗教信仰上,要把 中共党员和非中共党员区分开来,共产党员不得信仰宗教,而非中共党员则有信教自由;把正常的民族、宗教活动和利用宗教从事分裂国家的活动区别开来;一旦触 犯刑律,不管什么民族,一律依法办理。据不少在西藏工作过的人士反映,这些政策相当成功。
    事实上,国内不少专家都认为,藏传佛教和个别宗教极端主义有很大不同,它基本上表达温和诉求,对于今天中国要建立和谐社会来说,它事实上存在着合理的、积 极的成分。正因为如此,藏区的情况不同于其他民族自治区,别的民族自治区域的经验,也不能完全适用于西藏,民族区域自治政策,具备解决上述问题的制度基 础。
    一位欧洲大国驻华使馆的参赞几天前曾经私下对本观察员坦陈心迹:达赖喇嘛建立大藏区的想法在今天未免太不现实,但是同他(达赖)对话,我们欧盟都赞成,对话,无论如何总是好的和正面的。
    就今天来说,不分裂中国,以实际行动支持北京奥运,可能是双方对话的起点。


(责任编辑 林楚方 李小鸣




来自于 : http://www.infzm.com/enews/20080403/pol/200804/t20080402_41813.htm



해당 뉴스는 南方周末(난팡조우모 nanfangzhoumo)의 글입니다. 중국에 계신 분들은 반드시 해당 신문을 구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중국 신문들중에서 가장 독립적이고 할말 하는 신문입니다.


이번 내용은 티베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비록 이번에 티베트에서 폭동이 일어났지만, 티베트 종교의 특성상 대화로서 해결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티베트의 무조건적인 독립을 말하지만, 실제 티베트인들의 생활을 생각한다면, 종교와 문화만 "제대로 보전" 된다면 중국이라는 국가 안에서 같이 공존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입니다.




  1. Favicon of http://kandeski.wordpress.com BlogIcon 키득키득 2008.04.25 18:59

    오랜만입니다, 바로형님!

    댓글은 가끔밖에 남기지 못하지만 형 글들은 Google reader로 꼬박 꼬박 받아 읽고 있답니다. 북경에서의 생활은 어떤지요? 학생식당에서 맛있고 배불리 먹었던 날들이 그립네요.

    약간 시간은 지났지만, 참고로 티벳문제에 관한 또 다른 좋은 블로그 문장이 있어서 나누고 갑니다:
    http://www.my1510.cn/article.php?5a5fd98177cba5ef

    덤:
    http://wpwy.org/blog/?p=1030#comments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4.26 13:14

      됐어요. 거기서는 잘 살아? 요즘 여기도 배불리 먹기 힘들어....고기값이 올라서 가격을 못 올리는 학생식당들은 양을 무지막지 줄여서 이게 고기볶음인지 야채볶음인지 모르겠다니까..ㅠㅠ

      좋은글 떙쓰~~~

  2. Favicon of http://rumba.tistory.com BlogIcon 날다. 2008.11.20 17:55

    안녕하세요- 중국어 용어 검색하다가 들렸는데..
    혹시 한국에서도 중국어 신문을 구독할수 있나요..?
    갑자기 들려서 쌩뚱맞게 질문하고 죄송해요ㅡ,.ㅡ 음;;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1.20 18:05 신고

      한국에도 반중국단체가 만드는 중국어신문이 있습니다만, 자세한 연락처는 저도 잘 모른답니다. 한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연대 어학원과 같은 중국인들이 많은 곳에 점심정도에 가면 신문을 무료로 나누어주더군요. 그 때 대충 본 것으로는 정기구독도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방법보다는 http://www.infzm.com/ 南方周末라고 하는 중국에서 가장 선진적인 신문을 인터넷으로 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중국 포털 서비스 시나왕의 보도에 따르면, 3월 23일 "3개의 세력"이라는 단체가 신장 희어티엔에서 반국가적인 폭동을 일으키었다고 한다. 4월 1일, 현지 자치단체는 해당 독립운동을 빠르게 진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3월 23일 극소수의 "3개 단체" 독립분자들이 따바자라고 하는 희어티엔시의 최대시장에서 10만명의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소란을 일으키었다고 한다. 독립분자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장의 정상적인 운영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희어티엔시는 매우 조용하며, 시민들은 평안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 중국 시나왕


1) 중국 우루무치 폭탄테러는 낭설이다?? 라는 뉴스를 발표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해당 소식을 발표한다는 것 자체가 해당 독립운동이 매우 큰 규모로 이루어졌으며 뉴스 통제가 가능한 수준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3월 23일 발생한 일은 4월 1일에 정식으로 발표했다는 점은 중국정부가 사실상 시민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소식에 무릎을 꿇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될듯하다.


2) 중국정부는 요즘 티베트 사태를 각각의 포털에 전면에 배치하고 있다. 과거에 일단 숨기고 보자는 식에서 탈피해서, 반대로 적극적인 여론조작에 나오고 있다. 티베트 사태에 대한 대부분의 내용들은 해당 사실이 거의 대부분 사실과는 다르며, 서양 언론기관들이 확대 및 왜곡 보도를 하고 있다는 쪽으로 맞추어지고 있다. 단지 언론 통제부분에서 보면 과거에 비하여 분명히 발전한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이제는 아예 안 보여주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을 중국정부도 느꼈다고 할 수 있다.


3) 해당 희어티엔 신장 독립사태는 사실상 이미 진압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혹은 도저히 소문을 막아두지 못할 정도로 강력하게 일어나고 있을수도 있다. 어느쪽이 진실인지는 기다려보는 수밖에 없을듯 하다. 하지만 본인도 몇번을 이야기 하듯이 위구르의 독립운동은 티베트에 비하여 국제적인 인지도는 없지만, 더욱 강력하고 더욱 폭력적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비교이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계속 위구르의 독립운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앞으로 베이징 올림픽 전까지 이런 운동이 계속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짦은 기간의 관심으로는 독립을 이루어낼 수는 없을 것이다. 만약 티베트와 위구르의 독립을 원한다면 천천히 그들의 역사와 현재를 천천히 파악하고 조용히 움직였으면 좋을 것 같다.

그런 생각으로 저는 글이나 덧글로 "티베트의 자유를!"이라고 외치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티베트 독립 가능성 검토와 같이 독립에 대한 어디까지나 현실적인 이야기를 더 하고 싶다. 그리고 냉정하게 이야기 해서, 지금 현재의 상황에서 티베트와 위구르의 독립은 요원한 일이다. 이 점을 먼저 생각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현재 더욱 가속화가 붙어버린 민족동질화 과정으로 형성될 티베트족1), 위구르족2), 한족간에 어떠한 결과가 벌어질지 두고봐야할 일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역사에서 이러한 민족공동체간의 충돌은, 특히 새로 떠오르는 민족 공동체 간의 충돌은 언제나 폭력적이었다. 후...


1) 혹자는 캄족을 티베트족으로 포함시키는데, 현재는 맞는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 30년전만해도 캄족과 라사의 티베트족은 서로 경멸하는 사이였다. 그 사이에 민족동질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2) 위구르 역시 하미파, 투루판파 그리고 카쉬미르파로 나누어서 서로 원수처럼 지내던 사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민족 동질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졌다.

  1.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8.04.04 16:39

    저도 국내뉴스를 통해 어젠가 접했는데, 티베트와 신장 위구르에서 동시에 독립운동이 계속된다면 올림픽을 앞둔 중국으로서는 정말 골치아프겠군요. 그나저나 중국 사람들이 그들의 독립운동을 두고 테러 운운하는 것은 정말 코미디같더군요. --;

    아참, 그리고 북경 청화대에서 한국 여자 유학생이 피살됐다는 소문이 돌덴데, 혹시 아시는게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4.04 21:05

      청화대 유학생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피살되었다고 합니다. 정확한 이야기는 우다코우의 똥위엔따샤 앞에서 헤이쳐(불법택시)을 타고 집에 귀가했는데, 나중에 지구촌 과 철도 사이의 공터에서 강간뒤에 살해된 모습으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혹자는 내장도 다 빠져있는 상태라고 하지만 정확한것은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해당 사실은 유언비어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체를 본 사람이 주변에 있습니다. 흐음...머-_ 솔직히 일년에 한번정도는 발생하는 일이랍니다.(이미 무감각해져버린..후...)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spartacus2 BlogIcon 장웅진 2009.07.07 22:20

    http://opencast.naver.com/SP260/86 에 소개합니다. +_+/

Pre-modern Polyethnicity and Ethnic Homogeneity - William H. Mcneill

저자는 The Rise of the West: A History of the Human Community 을 쓴 서양에서도 보기 드문 포괄적인 역사연구가이다. 해당 논문도 역시 서양과 동양을 아우르는 거대한 역사체를 무대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저자는 특별한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글의 전반적으로 서술한 이야기에서 다양한 생각들을 읽어내릴 수 있다. 주의해야될 점은 저자는 특정 역사를 연구한 것이 아니라 이미 연구된 내용을 이용하여 연결시켜 놓은 것이다.

본인이 눈여겨서 본 부분은 중국과 일본을 비교하면서, 중국은 1000년(송대)전까지는 비교적 개방적인 사회였고 그래서 송대에 눈부신 발전을 이우러냈지만 그 뒤로 점차 폐쇄적으로 변해갔다. 반대로 고대에는 개방적이었던 일본은 점차 폐쇄적으로 되어가지만 나중에 서양의 압박으로 개방을 하고 발전을 이룩해 낸 부분이다.


해당 사항을 정리해보면, 개방을 하면 발전을 하게 되고, 그 발전의 정도가 일정 이상이 되면(아마 주변국에 비해서 높은 발전 정도), 반대로 점차 폐쇄적이 되어가고 발전의 속도도 줄어들어서 상대적으로 쇄락해간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폐쇄적으로 되어가는 것은 어디까지나 해당 집단 내부의 기준으로 발전의 정도를 인식했을 때라는 것이다.

실제로 일본은 2차세계대전 전까지, 아니 버블경제 전까지만 해도 상당히 외국인에게 개방적이었다. 하지만 현재 일본은 누구보다 갇혀 살고, 이기적으로 자신들만 챙긴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물론 쇄락이 먼저인가 폐쇄적이 되는 것이 먼저인가라는 닭과 달걀의 문제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위의 말을 바꾸어 보면 아직 개방적일 때에는 아직 일정 수준의 발전을 이룩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폐쇄적인 한국은 이미 일정 수준이상 발전한 것인가? 그렇다. 한국인의 대다수가 현재의 발전 수준에 만족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아직 한국의 발전에 불만인 자들이여. 세계화를 외쳐라. 하지만 더욱 중요한건 다른 한국 사람들을 욕구불만으로 만드는 것이다. 아직 욕구불만이 부족하니 외국인을 외계인처럼 보는 한국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래서 욕구불만인 본인부터 이야기 하겠다.

한국 발전하기는 개뿔!
제발 소원이다 욕심을 좀 가지자!
더 발전해야될거 아니냔 말이다!


《生成哲学》原名叫《事物生成共源根》(Ghob dongb soudjanx jidjios oddel jiongx)。全篇共三章四十九句。第一章一十九句,论述事物生成的源根和人类进化的历程;第二章十六句,论述事物生成基本要素,关系和结果;第三章一十四句,论述“生”和“成”的辩证关系。

是湖南花垣县猫儿乡苗学大师龙玉六先生口授,源自《古老话-后换篇》中的一章,相传出自苗族先民哲人与部落领袖阿濮补僮。这篇文献共339字,以朴素的唯物主义历史观讲述了万物生成的根源和人类进化的历程:

“先出现天,后出现地。从那时起,盘古就分开了天和地。先安好日月,后装齐星斗,山水风雨都齐备。天气罩着地,地气映着天,天气化成了搜媚若,地气化成各薄港搜。从那时起,什么东西都具备生成条件,仡索才来造生命,陆地水域有生物存,先起苔藓生鱼虾,后有蛆虫蛇蟒鸟雀虎狼牛马;接着才有猿猴类人猿,最后才育原始人。人用脑想用手做,从古代直到如今,归他来掌管乾坤。干万事物同一理,事物生成共源根。”

出自于:东人达《试论中国少数民族史学》史学理论研究 2008年第1期。

어떤 사람을 한국인이라고 부르는가? 어떤 사람을 중국인이라고 부르는가? 일본인이라고 부르는가?  현재 한국, 중국, 일본의 국가 안에 사는 사람들을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이라고 한다.

-- "The Peoples of Asia" - Science and Politics in the Classification of Ethnic Groups in Thailand, China, and Vietnam By CHARLES KEYES 중의 문장을 살짝 패러디한 것.


어마어마하게 단순하고 당연한 말이지만, 곰곰히 씹어보면 너무나 씁쓸한 문장.


 CHARLES KEYES는 민족이란 허구적인 개념에 불과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민족의 개념과 범위는 정치적인 목적에 따라서 너무 쉽게도 변한다. 그리고 이렇게 변한다는 것 자체가 영원한 민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소리이다. 실제로 한국인들이 한민족이라고 하는 공동체의 틀은 과거 정신문화연구원이 피나게 만들어낸 역사관의 결정체일 뿐이다.

지금 내가 느끼는 한민족이라는 자긍심이 누군가에 의해서 세뇌된 하나의 상상의 산물에 불과한 것이 아닌지 곰곰하게 되돌아보자. 그리고 "한민족 짱!" "한민족이 세상에서 최고"라는 생각을 버리고, "짱깨는 드러워"나 "쪽발이는 키작은 병신"과 같은 이야기를 하지 말고, 민족이나 국가라는 속박에서 벗어나 "단지" 인간으로서 세계를 바라보았으면 한다.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은 없다. "인간"만이 있을 뿐이다.


  1. 2008.05.06 18:33

    어느나라나 자기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랑스도 자기 문화가 최고라하고 미국도 일본도 중국도 자기가 최고라 생각 합니다
    자기 나라에서 자기들 문화가 최고라고 하는데 뭐가 문제인지요?
    자기 민족과 국가에 대한 자긍심이 없는게 더 문제 같지않은가요?..

    님 말대로 한 인간으로써 세상을 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그러나 세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상 세계와 현실은 너무나도 큰 괴리감이 존재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평화롭게 살고 싶어도 주변국들이 그렇지 않으면 공허한 외침에 불과하고
    또 다시 침략 당해 유린 당하는 치욕을 당하겠죠..

    어느나라나 역사적인 민족 개념이든 정치적 민족 개념이든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한나라의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한 방법이고 그런 것이 없으면 국가도 필요 없겠죠..

    문제는 독일 나치나 중국 일본처럼 국수주의 침략주의가 문제라 생각 합니다.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5.16 15:06

      그동안 덧글 달아주신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smurf님이 덧글을 달아주셔서 겨우 알게 되었습니다. 답변이 늦은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님이 말씀하신 것은 현실적으로 방어적인 목적을 위한 민족주의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님이 문제라고 생각했던 독일 나치도 이러한 방어적인 민족주의로 시작하여서 국력의 성장과 동시에 공격적인 민족주의로 돌변하게 됩니다.

      이상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이상주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이상을 위해서 계속 달려가고 싶다는 말을 해드리고 싶군요.

  2. smurf 2008.05.16 11:50

    음, 윗분댓글은 일리가 있지만, 다른각도에서 생각하면, 바로 민족이란 문제가 세계에서 가장 불화를 일으키는 근본원인이기도 합니다.
    각나라의 고유한 문화는 지켜지고 또 존중되어야 마땅하지만, 민족의식이 너무 강하면 타민족을 멸시 내지는 증오의 대상이 되기 싶습니다. 히틀러가 가장 대표적인 예겠지요.

    그외 코소보 내전이라든가, 터키의 쿠르드족 대학살,일본의 난징대학살,유고내전시 인종청소, 그외 아프리카 내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간 전쟁과 학살등등 인류역사에는 크고작은 수많은 인종혹은 민족갈등이 있었습니다.

    유로사회처럼 하나로 뭉쳐서 이젠 민족이나 인종에 따른 선입감이나 차별등을 불식시키고 하나로 나가는 실험이 필요합니다.

    어쨋든 인류의 뿌리와 조상은 하나입니다.
    인종과 민족구분에 따른 갈등을 치유한다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세계속의 전쟁과 반목을 절반이하로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전 중국인이나 한국인이나 일본인이나 뿌리는 몽골리안이고 농경민족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그렇기에 생김새가 비슷하여 섞여 있으면 서로 구분을 잘 못합니다.

    한국인은 단일민족이 아니며 국가의식과 애국애족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위정자들이 강조한 것 뿐입니다.

    세계 어느나라도 단일민족 운운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단일민족이 어떤 혼혈민족보다도 우수하다는 증거도 없으며 오히려 타민족을 멸시하고 차별하는 문제의 발단이 됩니다.
    우리도 어차피 국제결혼이 보편화되가고 혼혈 2세가 증가하는 마당에 이젠 인식을 바꿔야 합니다.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5.16 15:10

      네.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이상을 현실화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너무나 모호하다고 생각합니다. 윗분의 말씀대로 아직은 분명히 현실적으로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당연하게 느끼는 "민주주의"가 어떻게 이상에서 현실이 되었는지를 생각하면, 희생 쫌 하고...(후..) 피 좀 흘리면...(으휴..) 어떻게든 현실이 되겠지요. 하하하....--;;

  • 해당 글은 감정적인 면과 인도적인 면이라는 것을 최대한 부정하며, 현실적인 이익만을 바라보면 작성하려 노력했음을 우선 밝히는 바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티베트 사람이 독립을 원하면 독립을 시켜주어야된다고 생각하는 파입니다. 그럴 수록 현실을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 1. 티베트와 중화인민공화국
    1) 민족독립문제 - 경제적문제
    티베트는 중국의 5대 소수민족 중에 하나인 장족(藏族)가 밀집하여 살고 있는 곳이며, 동시에 新疆신장과 더불어 소수민족 독립운동이 활발한 곳이다. 중국의 민족 문제의 핵심은 중국의 구성하는 56개 민족 중에서 한족(漢族)이 전체 인구의 무려 92%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55개의 민족이 현재 중국영토의 60%에 분산되어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현재 중국에서 소수민족이 분리 독립하면 지금의 중국영토는 반쪽이 나버리는 것이다. 특히 독립운동이 벌어지는 티베트와 신강 위구르 지역을 합치면 현재 중국 영토의 30%을 넘어버리는 무지막지하게 큰 땅이다.

  • 티베트는 잘봐주어야 관광자원밖에 없지만, 신강의 경우 막대한 석유 매장량을 자랑한다. 2007년 한해만 하더라도 2648만배럴의 석유와 210억5000만입방메타의 천연가스을 뽑아내었다고 알려져 있다. 티베트를 독립시키면 안그래도 주기적으로 독립운동이 일어나는 신장 위구르 지역도 가만히 있을리가 없다. 그리고 신장이 독립하면 위의 막대한 지하자원은 꽁짜로 쓸 수 없게 된다. 그 뿐만이 아니라 중동에서 들어오는 안정적인 석유-가스 라인이 안보상이나 경제상으로 큰 문제가 된다.

  • 그 외에도 내몽고의 목축자원은 그렇다고 하고, 소수민족의 밀집지역 운남이나 삼림자원의 보고 동북지방등등. 소수민족지역은 자원의 보고이다. 그러니 한놈이라도 설치면 안된다.


  • 2) 군사상의 문제

  • 만약 티베트이 독립한다고 가정해보자. 티베트의 망명정부가 인도에 있을 만큼 인도와 사이가 좋다. 그런데 인도와 중국이 싸움이 났다. 그럼 중국은 어떤 상황에 빠지는가? 티베트는 기본적으로 고지대이다. 위로 올라가면서 싸우는게 힘들겠는가? 아니면 내려오면서 싸우는게 힘들겠는가?  1차적으로 노릴 사천지구는 군사적이 전통적으로 그리 강한 군구도 아니다. 한마디로 중국 입장에서는 피곤해진다.

  • 반대로 지금 현재 중국이 티베트를 유지하고 있기에 지난 인도와의 국경분쟁에서도 판정승을 할 수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아무리 현대전. 과학전이라고 말을 하여도 지리적인 이점은 아직 너무나 강력하다. 특히 티베트처럼 험난한 지형일 수록 말이다.




  • 2008년 3월 10일 1959년 티베트 독립운동 49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티베트 승려(수도승) 600여명의 중국 정부에 대한 항의 시위로 시작되어 2008년 3월 14일 티베트 독립운동 시위대가 중국 경찰과 충돌하면서 유혈사태로 번지게 되었고, 중국 정부의 무력진압으로 사태가 격화되었다.



       2. 중화인민공화국의 단기적 대응

    1- 언론 통제,인터넷 통제

    모든 중국 보도매체에서 해당 내용 보고 금지. 외국기자(사실상 모든 외국인)의 티베트 출입통제. 유투브 접근 통제. 구글에서 티베트 사건에 대한 검색결과 출력 안되고 있음. 그 외의 대다수 외국 보도 매체 홈페이지 접근 통제. 관련 게시글에 대한 무조건적인 삭제.

    2- 강력하고 빠른 현지 통제

    티베트에 가장 강력한 수를 두고 있다. 군대를 투입하고 있고, 그 수단은 계엄상태에 준한다. 더도 말고 천안문사태때가 생각이 난다.

    3- 정치-외교적 노력

    해당 사건이 올림픽에 악영향을 끼지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올림픽위원장도 정치와 스포츠는 다른 일이다라면서 해당 일이 올림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

    * 냉정한 외교적 현실에 대해서

    올림픽의 정신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세계적인 여론을 어느 정도 말들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실질적인 국제정치는 여론으로 변동되지 않는다. 현재 중국은 세계의 공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의 직접적인 경재문제가 연관되는 상황이고, 미국도 현재 달러화 안정이 핵심문제인 상황에서 중국에 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다. 기대하지 마라. 올림픽 정신은 없다. 냉정한 현실만이 있다.



  • 3. 티베트의 독립 방법: 현재의 중국의 정치력, 외교력, 경제력을 생각하면 티베트의 독립을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면 티베트가 독립하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한번 생각해보았다.

  • 1- 중국내부붕괴 - 경제문제

    중국에서 현재에도 문제가 되고 있는 빈부격차가 커져서 중국이 혼란에 빠지는 경우가 가장 유력하다고 본다. 중국에서는 이러한 빈부격차를 三农问题라고 하며 매우 중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의 정권붕괴의 시초는 어디까지나 민중봉기로 나타났고, 현재 어느 정도의 언론통제가 되는 상황에서도 몇몇 증후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중국정부도 바보가 아니기에 이런 차이를 매울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중국의 경제성장이 잠시라도 휘청거린다면 그 순간 연쇄적으로 빈부격차로 인한 불만이 쏟아져 나올듯 보인다.

  • 경제문제의 다른 면으로는 남북격차가 있다. 상하이(상해)와 양광(광동과 광서) 그리고 홍콩을 잇는 중국의 남방삼각지대에 비하여 북방의 경제력은 매우 빈약하기 그지 없다. 예전에는 베이징(북경)과 동북지역의 공업 연계가 매우 강하였으나 지금은 많이 쇠퇴하였다. 더욱 문제는 남방삼각지대의  군구의 군인들이 지역 경제인과 연결되어 가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중국 정부가 빈부격차의 해소를 위해서 남방에서 많은 세금을 거두어서 서북쪽에 투자하고 있는데, 만약 남방삼각지대 상인들의 불만이 한계점에 이르면 독립전쟁의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


  • 2- 인도 성장

    그 다음은 인도가 빠른 속도로 경제 성장을 해서 과거의 중국과의 국경 전쟁을 다시 시작하는 경이다. 이 경우 인도의 입장에서 티벳이 독립되어 있는 편이 훨씬 유리하다. 하지만 인도의 경제성장이 아직까지는 둔하다는 점과 인도에게는 아직 파키스탄이라는 주적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조금 가능성이 떨어져보인다.


  • 3- 민족소요

    그 외에 여러 민족에서 다발적으로 독립운동이 벌어지는 경우인데, 그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신강지역은 충분히 그런 일이 발생할 것 같아 보이지만, 티벳과 신강을 제외한 다른 소수민족의 경우 현재 중국에 만족은 못해도 특별히 독립하자는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지 티벳과 신강의 문제라면 해당 지역이 변두리이니 어느 정도의 외국인 통제만으로 무사히 넘길 수 있을듯 싶습니다.



  • 4. 잡상
  • 1) 중국의 수명

  • 중국의 역대 왕조의 평균 수명은 채 100년이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중국의 넓은 땅과 인구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조건들은 나라가 발전되는데에도 유용하게 작용하지만, 나라를 유지시키는데에 큰 걸림돌이 된다. 한국에서는 빈부격차라고 말하고 중국에서는 三农问题라고 말하는 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중화인민공화국의 미래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 물론 중국 국가지도자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고, 특히 후진타오정부의 경우 이 빈부격차 해결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쉽게 해결이 될 문제가 아니다.


  • 2) 티베트 독립을 원하는가?

  • 본인은 스스로 원하는 자에게 원하는 것을 주라는 주의이다. 티베트 사람들이 독립을 원한다면 본인 두손 두팔을 들고 독립을 지원해줄 생각이다. 하지만이것은 어디까지나 물질문명에 찌든 사람의 생각이긴 하지만, 티베트의 독립의지를 꺽기 위해서 중국은 티베트에 대량의 지원을 한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많은 티베트 사람들의 기본적인 의식주수준이 올라가게 된다. 그리고 티베트 사람 중에서도 독립을 원하는 않는 사람이 나타났다.

  • 물론 아직 대다수의 티베트 사람들은 독립을 소원한다. 그런데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닐까? 티베트의 관광자원은 본토에서 옮겨온 한족에게 집중되고 있다. 만약 이러한 부가 티베트 일반 사람들에게 제대로 분배가 된다면 독립의지가 꺽이지 않을까? 그냥 생각해보았다.


  • 3) 중국이 범죄국가? 올림픽의 자격?

  • 모든 국가는 모두가 범죄국가이다. 국가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심지어 자신의 국민까지 잡아먹을 수 있다. 그것이 현대 국가라는 괴물이다. 그리고 올림픽은 단지 국가간의 대리전일뿐이고, 경제적인 역할을 하는 큰 행사일뿐이다. 평화의 축제가 광고문구가 된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아는 사실이 아닌가?


  • 4)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없다. 모든 인간은 스스로에게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은 일에 그리 열정적이지 않다. 이번 일로 전세계규모의 티베트 지지 운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미안하다. 본인도 그랬으면 하지만, 그러기에는 인간이란 존재는 그리 착하다지 않다. 그냥 이렇게 쓸데 없는 잡상들만 적을 수 밖에 없구나...

    1. Favicon of http://jobhak.net BlogIcon 잡학소식 2008.03.20 09:09

      ^^
      트랙백 타고 왔어요~
      티베트의 독립이 현실적으로 그리 쉽지않아 보이기에 더 안타까울 뿐입니다.

      글 잘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3.20 16:17

        저 개인적으로는 많이 힘들어보인답니다. 이번 일에 "영웅"이 등장하지 않는 이상 말이죠. 그리고 21세기는 영웅이 없는 시대이죠...후..

    2. Favicon of http://hoogle.kr BlogIcon hoogle 2008.03.20 12:46

      잘 읽었습니다. 바로님이 정말 잘 정리해주셨네요.
      중국에 오래있고 또 지금 중국에 있는 것만큼 상황에 대해서 파악이 깊으시네요 ^^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3.20 16:18

        -0-;; 호글님 만하겠습니까~
        전 호글님의 관련 이야기를 보고 싶습니다^^

    3. Favicon of http://dogguli.net BlogIcon 도꾸리 2008.03.20 12:51

      이런 글 다음에 노출시켜줘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아자아자~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3.23 11:56

        다음은 사진 없는 글과 스크롤 압박의 글은 싫어한답니다^^:: 이거 꺼꾸로 이용하면 다음에 올리기 싫은 글은 사진 없이 스크롤 압박으로 만들면 된답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올라가 버린 문자위주의 글....으음...다음 관계자분...죄송해요.ㅠㅠ(감시 당하는지도..)

    4. Favicon of http://blog.paran.com/yaay BlogIcon YAAY 2008.04.11 13:29

      깊은 해안으로 심도 있고 정리가 잘되어 많은 도움을 받고 갑니다.
      함께 많은 생각을 하면서 몇 번을 읽고 또 읽었답니다.
      정성이 담긴 좋은 글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4.11 18:40

        그런 말씀을 하시면, 오타도 제대로 검사 안하고 그냥 올린 제가 너무 민망해진답니다. 잘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꾸벅--

    5. 글쎄요... 2008.04.28 07:18

      재미있는 글들이 많이 있네요.
      생각할 거리도 많고요.
      야금야금 읽고 있습니다. ^^

      그들이 원하는 것을 주라..라는 말에 동의하고,
      현실적으로 티벳이 독립하는 것이 매우 불가능해 보인다는 것에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외부인으로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기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요즘 잘 나가는 포스트 콜로니얼니즘에서 말하는 것을 아주 조악하게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사람들이 암흑기라고 교육받았고 그렇게 굳게 믿고 있는)
      일제 시기에도 사람들(특히 도시 중산층, 교육받은 엘리트들)은
      나름 일상을 즐기면서 잘 먹고 잘 살았더라, 라고 하는 것이고,
      당시 조선에 와 있던 일본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사회적으로 모든 것이 평온하고 조선 사람들도 평화롭게 잘 지내고 있었으며,
      조선의 산업 발전을 위해 일본 정부가 지대하게 공헌하기도 하였으며,
      조선도 2등 시민으로 다른 일본 식민지를 수탈하는데 협력하였으면서,
      이제와서 희생자인 양 하는 것은 너무 이율 배반적이 아니냐, 라는 거죠.

      어느 한 쪽만이 진실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이효석의 수필에 나타난 바대로, 일제시대라고 해도,
      '커피콩을 갈아서 버스를 타고 오며 맡는 향긋한 커피 내음'에
      행복한 일상도 있었을 것이고,
      (그리고 그런 일상을 무너뜨리고 싶지 않은 사회적 힘도 존재했겠죠)
      일본인 노동자의 1/2의 임금을 받는 조선인 남성 노동자,
      그 조선인 노동자의 1/2의 임금을 받는 조선인 여성 노동자의 삶도 있었을 테니까요.

      요는 누구의 관점에서 보는가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민족이라는 것은 허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고구려 시대에 고구려인들은 백제인이나 신라인을 같은 민족으로 보았을까? 하지만 지금 한국 역사는 고구려, 백제, 신라를 모두 한민족의 기원으로 놓고 서술한다.


    민족이라는 개념은 허구다.
    민족은 없다. 나는 조선족이라고 특별히 우대하지도 비하하지도 않는다. 나는 한국인이라고 한국인을 특별히 우대하지도 비하하지도 않는다. 분류와 구별을 하면 말할 때 편하기 때문에 조선족이니 한국인이나 중국인이라고 말하지만, 더욱 많은 이른바 외국인들과 다른 민족들을 만날 때마다 민족이라는 포장지로 어떤 사람을 평가할 수가 없다. 그러기에는 각 개인의 개별성이 너무나 눈에 띄는 것은 나만의 경험일까?



    민족은 없다. 사람이 있을 뿐이다.
    살아온 배경이 달라서 서로 다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어떤 사람이나 똑같지 아니한가?!어차피 인간에게 다른 인간은 모두 타자일 뿐이다.


    한민족이니, 양키니, 쪽발이니, 짱개니, 조선족이니 다 개나 줘버려라.
    단지 사람일 뿐이다.







    -- 한 조선족 분과 오해로 인하여 리플로 이야기 하던 중에 답답해서 이렇게 적어본다. 이 글은 되도록 표현의 수위를 낮추었으나, 또다시 무의미한 싸움의 시초가 될까 두렵기도 하다. 아니기를 소망할 수밖에...


    1. 가슴앓이 2012.08.07 09:40

      역사학도라면 더욱 공부를 해야지요.
      옛날 양주동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10,000권을 책을 일기 전에는 남 앞에서 말을 꺼내지마라.

      거의 모든 글들이 비판과 비평이네요.
      감히 50년 이상 공부를 한 사람도 하지 못할 것들입니다.

      얄팍한 지식은 본인을 괴물로 만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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