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부터 1964년까지 중국에서 감옥생활을 했던 중국-프랑스 혼혈 파오루워왕鲍若望은 재미있는 고백을 했다. 당시에 중국의 죄수들은 아침마다 2곡의 노래를 반드시 불렀어야 한다고 한다. 인터내셔널(L'Internationale)과 동방홍이었다.

재미있는 것은 유명한 공산주의 운동 주제가인 인터내셔널의 가사는 "지금까지 어떠한 구세주도 없었다"이고, 마오저동 찬양가인 동방홍의 가사는 "그는 인민의 구세주"였다.


1957年到1964年在中国被囚的法国人鲍若望说,当时中国犯人每天早晨必须要唱两首歌,第一首是《国际歌》,第二首就是《东方红》---前一首是:“从来就没有什么救世主";后一首是:“他是人民的大救星"。(via:@yzq141)

만화 "평양"을 번역하기 위해서 오웰의 소설 "1984"을 다시 보았는지라. 자연스럽게 "1984"가 떠오르는군요. "1984"를 기준으로 보면 "이중사고"을 강요하는 재미있는 일화이군요. 뻔히 모순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강제적으로 주입시켜서 사람들을 뻔한 모순상황에서 아예 무지를 선택하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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