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총장 이용구)가 콘텐츠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구글과 손을 잡았다. 중앙대 링크(LINC)사업단과 구글 유튜브는 중앙대 흑석캠퍼스에서 ‘중앙대(CAU)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설립과 운영을 위한 협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글이 콘텐츠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과 협력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대와 구글 유튜브는 공동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상상력을 콘텐츠로 제작, 창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앙대는 학생의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과목을 개설해 교육한다. 구글은 저작권, IT 실무 등 콘텐츠 사업화에 필요한 과목에 강사진을 파견하고 구글사의 유튜브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지원한다. 또 우수 학생에게는 로스앤젤레스와 도쿄에 위치한 유튜브 스페이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김원용 중앙대 링크 사업단장은 “글로벌 기업인 구글과 함께 콘텐츠 전문가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CAU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가 우리 대학이 문화예술창작 분야의 세계적 교육기관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텀 아난드 구글 유튜브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은 “중앙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출처 : 전자신문 중앙대, 구글과 함께 콘텐츠 전문가 키운다



바로 : ...부...부러워!! -0-;;


구글은 구글 문서편집도구와 드라이브를 활용한 교육지원플랫폼 구글 클래스룸(oogle Classroom)을 발표하였다. 이미 구글의 문서편집도구와 드라이브는 교육, 회의 등의 다양한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컴퓨터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접근이 힘든 면이 있다. 그렇기에 특정 목적에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 제공은 필연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한국도 기존의 교육부 나이스(National Education Information System)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다. 나이스 시스템을 단순한 관리시스템이 아닌 EBS의 교육콘텐츠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한 종합교육시스템으로서의 전환은 한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시키리라 의심치 않는다. 


https://www.google.com/intl/ko/edu/classroom/








구글 코리아는 7일 구글 아트 프로젝트에 국립중앙박물관이 참여하게 돼 구글 스트리트뷰를 통해 박물관 내부를 구경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구글 아트 프로젝트(Google Art Project)는 구글과 파트너 관계인 미술관 소유 작품을 온라인에서 고해상도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이다.



국립중앙박물관 구글 스트리트 바로 가기



구글 스트리트뷰를 통해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단순한 작품의 나열이 아닌 큐레이터를 통한 기획전시를 보여주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스트리트뷰는 작품을 2차원으로만 시각화하기에 그림이 아닌 조각물 등과 같은 3차원적인 감상이 필요한 작품에 대해서 한계가 있다.


3차원 물체에 대한 시각화 자체야 기술적으로 구현이 가능하다. 다만 상용적으로 속도나 내용에 손실이 없도록 제공하는 기술이 문제이다. 그런 한계를 인정하고 현재 이 시점에서 어떻게 3차원 물체를 시각화해야될까?! 흐음...






이름 : 구글 세계의 불가사의 프로젝트(Google World Wonders Project)

기관 : 구글(Google)

주소 : http://www.google.com/intl/en/culturalinstitute/worldwonders/


세계의 불가사의 프로젝트는 세계의 현대 및 고대 문화 유산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Google은 스트리트 뷰, 3D 모델링 및 다른 Google 기술을 사용하여 누구나 이러한 문화 유산을 둘러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동영상, 사진 및 심층적인 정보를 사용하여 편안하게 앉아 마치 그 곳에 있는 것처럼 세계의 불가사의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바로 : 세계의 주요 지점에 대한 파노라마, 동영상, 사진, 3D 모델 및 문서까지 보여줄 뿐만이 아니라, 서양계열의 언어 위주이지만 다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UI도 하나의 정보를 밀집시켜서 표현해주는 방식으로서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 아직까지 지원하는 장소가 많지 않지만, 만약 개개인의 참여가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경우 상당한 잠재력을 가졌다고 생각된다.







* DH 리뷰는 DH스터디를 간략하게 요약한 내용입니다. DH스터디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진행되며 모든 분들의 참가를 환영합니다. DH스터디에 관한 문의 사항은 ddokbaro@gmail.com 으로 언제든지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름 : 구글 역사적 순간(Google Hisoric Moents)

기관 : 구글(Google)

주소 : http://www.google.com/culturalinstitute/project/historic-moments


인류 역사의 중요한 순간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전해주는 온라인 전시물을 둘러보세요. 각 전시물은 문서, 사진, 동영상 및 경우에 따라 사건에 대한 개인적인 설명을 통해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바로 : 역사적 정보의 가시화 영역에서 반드시 참고를 할 만한 가치가 있는 UI을 제공한다. 현재는 공공CP들만이 참여하고 있지만, 만약 개개인들에게 동일 컨텐츠 제작플렛폼을 공개할 경우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 DH 리뷰는 DH스터디를 간략하게 요약한 내용입니다. DH스터디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진행되며 모든 분들의 참가를 환영합니다. DH스터디에 관한 문의 사항은 ddokbaro@gmail.com 으로 언제든지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름 : 구글 아트 프로젝트(Google Art Project)

기관 : 구글(Google)

주소 : http://www.google.com/culturalinstitute/project/art-project


40개국 이상의 세계적으로 유명하거나 지역 기반의 크고 작은 전통 또는 현대식 박물관에서 유화에서 조각, 가구에 이르기까지 40,000점이 넘는 작품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했습니다. 일부 회화 작품은 '기가픽셀' 형식으로 제공되므로 붓터치 수준까지 확대하여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Google 스트리트 뷰를 사용하여 베르사유 궁전이나 백악관과 같은 명소의 내부를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또는 나만의 가상 아트 갤러리를 구축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바로 : 미술작품에 대한 디지털화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비록 메뉴수준이지만 다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작품설명 모두를 다국어화를 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다국어 지원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점이 있다. 또한 가상 미술관으로서의 공간감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 또한 작품이 2D로만 이루어지고 있어서 3D지원이 아쉽다.


* DH 리뷰는 DH스터디를 간략하게 요약한 내용입니다. DH스터디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진행되며 모든 분들의 참가를 환영합니다. DH스터디에 관한 문의 사항은 ddokbaro@gmail.com 으로 언제든지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관구워지 (易观国际 Analysys International)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3분기 중국의 일간 모바일검색량은 4.62억회에 이르러서 연계대비 15.2% 성장하였고, 동기대비 56.1% 성장하였다. 그 중에서 바이두가 35.26%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인터넷검색시장에서 60%이상의 검색점유율을 보이는 바이두를 생각하면 모바일검색시장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2010년 3분기 중국모바일 검색시장 점유율


2010년 3분기 중국 모바일검색 PV 비율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중국의 모바일검색시장은 성장 속도가 조금 느려지긴 했지만, 아직도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그리고 바이두가 온라인 검색을 거의 점령하고 있는 것과 다르게 아직은 춘추전국시대이다. 다만 구글이 중국시장에서 벗어난 이후 점차 그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으며, 그 세력을 누가 흡수할 수 있을지가 단기간의 핵심이 될 듯 보인다.


구글은 한국의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구글의 로고, 태극기 그리고 무궁화를 조합하여 로고를 만들었다. 그런데 구글의 태극기 로고는 올드버젼과 뉴버젼이 따로 있다. 그리고 우리는 2가지 버젼의 구글 태극기 로고를 보면서 자신의 상식과 "애국심"을 테스트 할 수 있다.

올드버젼의 태극기


뉴버젼의 태극기


차이점을 아시겠습니까? 답은 맨 마지막에 써놓도록 하겠습니다.

구글의 로고디자이너에 한국계 데니스황이 있는데 어떻게 틀릴 수 있냐는 분이 있다. 그러나 솔직히 한국인 중에서 태극기를 제대로 그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다 못해서 이번에 구글의 태극기 로고가 틀렸다고 인식한 사람도 별로 없다[각주:1].


답 : 올드버젼의 태극기 로고는 왼쪽 아래의 리괘離卦가 잘못 되어 있다.
  1. 개인적으로 태극기와 같은 것은 "국가주의"로 국민들을 세뇌시켜서 이용해 먹으려는 수작이라고 본다. 그렇기에 태극기를 어떻게 그리는지 잘 모르는 현재의 현상을 그다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본문으로]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10.08.16 14:22

    바로님 블로그 계속 드나들다 보니 국가중심주의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태극기 하나 제대로 그릴 줄 모른다는 게 그럴 수도 있는 일이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물론 태극기 이쁘게 그리는 것보다 중요한 건 역사적 사건들에서 교훈을 얻는 것입니다만,
    외국에 나가는 일이 흔해진 요즘 태극기는 단순히 국경일에만 꺼내는 물건이 아니지요.
    외국에 나가서 민폐 안 끼치는 게 중요한 것만큼이나 유용한 상징물이란 것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8.17 01:24 신고

      제 생각은 아실터이니 그에 대해서는 길게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이런 질문을 드리고 싶군요. 태극기가 중요합니까? 아니면 태극기에 담긴 뜻이 더 중요합니까?

    • 흑백논리? 2010.10.11 22:49

      둘 다 중요하죠 ㅡㅡ;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0.11 22:59 신고

      네. 둘다 중요합니다. 제가 표현을 제대로 못 했군요. 무엇이 더 중요하냐는 물음이었습니다.

  2. 이츠마데모 2010.08.16 16:17

    옛날에 태극기 그리는 법하고 리괘 기억하는 법을 외워서 딱 보고 알았습니다.
    고쳐서 다행이네요.

  3. wlskrkek 2010.08.18 23:11

    바로바로님께.

    태극기에 담긴 뜻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람따라 생각이 다른 것이니, 어느 쪽이 옳다고 할 수 없는 거죠. 님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님 말투를 보니 태극기에 담긴 뜻이 더 중요하다고 "단정"하시는 것 같은데 참 어이가 없네요.
    나라를 잃고 태극기를 들고 흔들다가 끌려가서 고문당하고 사람들이 죽은 때가 아직 100년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태극기의 상징성보다, 태극기에 담긴 뜻이 더 중요하다면 유관순 열사는 굳이 왜 태극기를 들고 흔들었을까요? 그냥 그 뜻만 가슴에 품고 열창했으면 그만일 텐데요.

    그땐 나라사정이 달랐으니 태극기에 대한 태도도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실 것 같은데..
    나라를 잃는 급격한 상황에서만 태극기의 상징성을 존중하고, 태극기를 정확하게 그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건 웃기지 않습니까?

    님 보면 꼭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어떤 사람들이 떠올라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8.18 23:17 신고

      님이야 말로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밖에 여겨지지 않습니다. 제가 태극기를 그리는 문제에 대해서 언급을 한 것은 "개인적으로 태극기와 같은 것은 "국가주의"로 국민들을 세뇌시켜서 이용해 먹으려는 수작이라고 본다. 그렇기에 태극기를 어떻게 그리는지 잘 모르는 현재의 현상을 그다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와 "제 생각은 아실터이니 그에 대해서는 길게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이런 질문을 드리고 싶군요. 태극기가 중요합니까? 아니면 태극기에 담긴 뜻이 더 중요합니까?"입니다.

      그리고 두 문장을 살펴보면 "개인적으로", "제 생각을 아실터이니 그에 대해서는 길게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문장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서 타인과 다를 수 있다고 분명히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글을 제대로 읽은 다음에 비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저를 비판하시는 내용이 혹여 스스로에게도 적용되지 않는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구글은 모든 것을 인터넷으로 바꾸려고 한다. 애플은 모든 것을 앱으로 바꾸려고 한다. 아마존은 모든 것을 책으로 바꾸려고 한다. 바이두는 모든 것을 검색경매로 바꾸려고 한다. 텅쉰은 모든 것을 자신의 것으로 바꾸려고 한다.

Google想把一切变成网页,Apple想把一切变成App,Amazon想把一切变成书,百度想把一切变成竞价排名,腾讯想把一切别人的变成自己的。(via:@forest520)

IT에 조금 관심이 있으시면 구글이나 애플 그리고 아마존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아시리라 봅니다. 바이두는 중국 최대의 검색싸이트인데 검색결과의 상단에 위치하는 주소는 경매를 통해서 결정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이는 사용자들에게 정확한 검색결과보다는 돈을 많이 쓰면 상단에 올라간다는 문제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텅쉰은 초기 사업인 중국최대의 인터넷메신져 QQ부터가 ICQ의 변종인 것부터 시작하여서 게임부터 시작하여서 온갖 인터넷 서비스들중에 제대로 자체 개발한 것이 없이 배껴오기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IT쪽에서도 짝퉁왕국이라는 눈총을 받을 정도입니다.

바로의 일기?! : .....iphone으로 몇 가지 실험을 하다가 망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충 14시간 동안 해킹을 시도하는데 탈옥(제일브레이크)는 별 문제 없이 되는데 언락이 이상하게 꼬이면서 안되는군요. 크어어어어어...............이건 머냐고!!!!!!!!!!!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10.08.09 10:32

    아이폰...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8.09 23:47 신고

      ...문제의 원일 알아냈습니다. 좀 희귀한 문제더군요.ㅠㅠ 해결은 어떻게 될듯 합니다.......그렇다고 하더라도 14시간이나 되는 시간을 낭비한 것을 생각하면 이렇게 문제를 해결하면서 컴퓨터 실력이 느는 것이지만 왠지 슬퍼지네요.ㅠㅠ

  2. neorex 2010.08.09 18:44

    텅쉰이라고 하는군요. 한국에선 보통 텐센트라고 해서 qq 메신저 이야기보고 텅쉰이 텐센트 인줄 알았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8.09 23:50 신고

      텅쉰과 텐센트 둘 다 맞습니다. 텅쉰은 회사의 중국어 이름을 발음나는대로 쓴 것이고, 텐센트는 회사의 영어 이름을 발음나는대로 쓴 것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중국회사인 만큼 중국어 이름을 써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7월 5일 구글의 중국 서비스인 google.comg.cn에 드디어 ICP(B2-20070004)가 등록이 되었습니다. 아직 명확한 관련 뉴스는 없지만, 통과되지 못한 ICP을 함부로 명기하면 큰 법률문제가 되기에 사실상 ICP을 획득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ICP를 명시한다는 것은 보통 중국정부의 의도대로 중국법이 규정한 "반국가적"이고 "반사회적"인 내용을 검열하겠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구글은 중국법은 지키지만 검열은 하지 않는 "잔머리"을 구사합니다. 구글은 google.com과 g.cn에 단지 "음악", "번역", "쇼핑"만을 살려두었습니다. 그리고 검색은 여전히 구글홍콩으로 옮겨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중국법은 google.cn과 g.cn의 내용을 검열을 해야된다고 명시했을 뿐, 구글홍콩(google.com.hk)에서도 검열을 하도록 규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음악, 번역, 쇼핑이야 어차피 검열 자체가 필요 없는 서비스입니다.

물론 해당 사항은 법해석에 따라서 "불법적인 싸이트"에 그림으로 링크를 하였기에 중국법을 위반했다고 판결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구글홍콩은 홍콩정부의 정식 인가를 받은 서비스이기에 중국정부도 쉽게 "불법적인 싸이트"로 구글홍콩을 규정할 수기가 곤란합니다. 또한 어떻게 보면 중국정부도 구글검색을 완전히 막을 경우, 구글이라는 막강한 검색도구가 없으면 중국IT에도 일정한 타격이 있을 수 밖에 없기에, 이러한 구글의 잔머리를 인지하면서도 허가를 해준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 한국에서 유튜브가 문제가 되자 한국어 서비스를 닫아서 한국법으로는 합법적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한국인들의 자유롭게 유튜브를 사용할 수 있었던 상황과 같습니다. 이를 악의적으로 해석하면 미꾸라지처럼 법망을 피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 핵심이 "사생활 보호"와 "검열반대"라는 이상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비판하기가 쉽지 않다고 봅니다.


* 구글이 중국정부에 무릎을 꿇고 검열을 하기로 했다고 보도한 한국미디어들은 지금쯤 반성하고 있으려나? 오히려 이번 ICP 획득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고, 마냥 "구글이 중국에 백기를 들었다"라고 보도를 내지나 않으면 다행이려나....

  1. Favicon of http://snowall.tistory.com BlogIcon snowall 2010.07.06 08:16

    무릎을 꿇은줄 알았으나 사실은 땅파고 아래로 내려가서 낮아진 것처럼 보이는 것이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7.07 20:28 신고

      어찌되었든 저로서는 검열은 안하겠다는 약속을 지킨것에 박수입니다.-0-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10.07.07 16:51

    구글 좀 짱인 듯... -_-;;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7.07 20:28 신고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후퇴이긴 하죠...저야 곧 한국 들어가니 상관없긴 하지만...-0-!

  3. Favicon of http://kr.iamvip.net BlogIcon Jack 2010.07.07 17:55

    뉴스 보니 아직 허가를 얻지 못한듯 하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7.07 20:29 신고

      그런 뉴스가 나오더군요.그런데 구글이 바보도 아니고 허가를 받지 않은 것을 메인페이지에 기재할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심히 골치아파질터인데 말이지요. 흐음..

  4. 한국 기자들 2010.07.09 21:42

    한국 기자들은 그냥 예능 감상문이나 썼으면 좋겠어요!
    기사는 외신자료를 번역해서 보고요 ㅋㅋㅋ

  5. 검색사이트 2010.10.18 04:15

    구글이 하는 사업은 많지만 검색이 주요 핵심사업의 키포인트인데, 그런 검색분야에서 검열이라는 것, 비유하자면 일종의 장기판에서 차와 포를 떼고 장기를 두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닐지? 이것을 빼라 저것을 빼라, 뭐 뺄 수도 있겠죠. 그런데, '검색' 사이트 특성상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 일부러 찾아가서 봐야지만 하는 것임을 보면 뭐 좀 그러네요. 검열이 지나치게 악용되면 모든 것을 통제하고 본다는 그게 바로 빅브라더겠죠. 이런 문제는 대개 예민한 부분인 정치부분에서 발생되는데 정치성향은 서로 다를 수가 있음에도, 중국정부는 국가를 위한다기보다는 단지 그들의 기득권이 상살될까 두려운 것이 아니겠는지?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0.18 09:11 신고

      기본적으로는 1984의 "빅브라더"의 전형이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지요. 말씀하신대로 결국 구글의 핵심은 검색인데 그것이 밀려난 것이지요.

      중국정부의 이런 행태는 결국 언급하신대로 "기득권"의 문제인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잘 관찰해야될듯 합니다.

한국미디어에서는 [동아]구글 “중국법 지키겠다”[SBS]구글, 중 정부 검열에 결국 백기라고 하면서 구글이 마치 중국정부의 의도대로 검색검열을 시작한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그 근거로 "신화통신은 구글 중국지사의 중국 측 합작업체인 구샹(谷翔 )이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중국 법 준수 약속이 담긴 편지와 함께 ICP 갱신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구샹은 또 구글 중국지사의 모든 콘텐츠는 중국 정부의 통제를 받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라고 언급하였기 떄문이다.


구글은 그 동안 google.cn으로 접속을 하면 자동적으로 google.com.hk(구글 홍콩)으로 옮겨가는 것을 멈추고 google.cn의 싸이트를 만들어두고, 어떤 위치를 클릭을 하던 자동적으로 구글 홍콩으로 연결되게 만들었다. 또한 "우리는 google.com.hk로 이사갑니다. 우리의 새로운 주소를 즐겨찾기 해주세요."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리고 아직도 ICP가 없는 상태로 운영중에 있다.(구글 중국의 미래가 7월 1일에 결정된다)

구글과 중국정부의 쟁점의 핵심은 검색키워드를 검열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그리고 구글은 이미 ICP 문제를 블로그에서 언급하면서 확실하게 "중국정부의 의도대로 사전검열 시행하지는 않는다"라고 못 박았었다. 기존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자동적으로 구글홍콩으로 넘어가던 것이 이제는 "한번 클릭"을 해야지 넘어가게 변했을 뿐이다.

다만 몇몇 기사에서 "구글의 중국운영상인 구시앙(谷翔)이 사전검열(中国电信条例第57条)을 하겠다고 약속을 하며 ICP을 신청했다"라는 미확인 정보를 사실처럼 올려놓았기 때문에 무릎을 꿇는다느니 하는 기사를 쓰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새로운 ICP을 받지 못한 점이나, google.cn과 g.cn의 메인이 여전히 "임시화면"이라는 점등을 생각하면 구시앙이 정말로 사전검열을 받아들일 생각인지에 대해서 의문을 표시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설령 구시앙이 사전검열 조항에 합의한다고 하더라도! 지금처럼 google.cn과 g.cn의 상태로 클릭을 하면 링크를 구글홍콩으로 돌리는 방식을 사용하면, google.cn이나 g.cn은 사실상 검열을 하지 않는 상태를 만들 수 있다. 불법정보가 있는 곳으로의 자동포워딩의 경우 중국법률상에서 불법이다. 그러나 그림을 클릭하여 완전한 "불법싸이트"도 아니고 중국의 홍콩에서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싸이트"로 이동하는 것에는 법 해석 문제가 복잡하게 따라올 수 밖에 없다. 물론 중국이 불법이다라고 해버리면 불법이 되긴 하지만..."중국법을 지켜라!"라고 외치던 중국정부 입장에서는 분명 곤란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각주:1].

쉽게 말해서 중국법을 준수하면서도 검열은 안하는 상태로 만들 수 있는 것[각주:2]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함부로 구글이 중국정부에 무릎을 꿇었냐느니, 중국법을 준수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가? 만약 구글이 중국정부에 무릎을 꿇으면 본인...아니 중국의 구글매니아들부터 들고 일어날 것이다. 아직은 더 기다려 보아야 할 때이다.



* 본인이 제일 짜증나는 건 상황분석따위 없이 그냥 "중국기사 배끼기"을 해버린 자칭 "미디어"들이다. 머리는 쓰라고 있는 거다.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일단 때리고 보는 건 이젠 지적하고 싶지도 않다.

  1. 아마 이런 문제로 ICP 발급이 2일이나 연기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본문으로]
  2. ...구글 잔머리 짱-_-;;; [본문으로]
  1. Favicon of http://thinkdenny.tistory.com BlogIcon 신비한데니 2010.07.03 04:28

    저도 관심있게 보고있던 주제인데^^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ㅎ

  2. 독자 2010.07.04 23:05

    구글 팬인 모양이네요. 짜증내지 마시고 지켜보심이 어떨지...

우리는 google.com.hk로 이사갑니다. 우리의 새로운 주소를 즐겨찾기 해주세요.


구글 중국은 google.cn의 ICP(인터넷서비스 운영허가서 网络内容服务商牌照)가 6월 30일에 끝나며, 중국정부로부터 google.cn에 대한 새로운 ICP을 배부할 생각이 없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만약 Google.cn 의 ICP가 취소가 되면 중국정부는 Google.cn을 곧장 불법싸이트로 규정하고 얼마든지 차단할 수 있다.

그렇기에 구글은 그 동안 google.cn으로 접속을 하면 자동적으로 google.com.hk(구글 홍콩)으로 옮겨가는 것을 멈추고 google.cn의 싸이트를 만들어두고, 어떤 위치를 클릭을 하던 자동적으로 구글 홍콩으로 연결되게 만들었다. 또한 "우리는 google.com.hk로 이사갑니다. 우리의 새로운 주소를 즐겨찾기 해주세요."라며 google.cn 주소의 사용을 포기할 가능성에 대하여도 언급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6월 30일까지 유효하며, 이번에도 문제가 된 ICP 허가증이 싸이트의 최하단에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소심한 반항인지? 아니면 google.cn은 중국 정부의 요구에 맞추어 심사를 하기 전의 언론플레이인지 7월 1일(내일)이 기대된다.

...구글. 중국정부에 무릎을 꿇지 마라!!! 확! 바이두로 옮겨 버린다!!!

추가 :
7월 1일. 한국 언론들은 신화통신의 보도라면서 구글이 중국정부의 요구에 맞추어서 검열을 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런데 본인의 검색실력이 엉터리인지 신화통신의 어디에서도 구글이 중국정부의 요구에 맞추겠다고 말한 기사는 발견할 수 없었다.

오히려 외교부는 기존과 같이 "외국기업이라도 중국에서는 중국법에 따라야된다"는 발표만 반복하였고, google.cn는 여전히 동일한 상태였다. 대체 한국언론들은 무슨 근거로 신화통신을 울거먹으며 구글이 중국정부의 의도대로 검열을 할 것이라고 하는걸까??;;;


  1. Favicon of http://krlai.com BlogIcon 시앙라이 2010.06.30 17:22

    요즘 그런사항인지 바로님 덕분에 알고갑니다^^
    다시 살살살 글이 올라오네요

  2. Favicon of http://kr.iamvip.net BlogIcon Jack 2010.07.01 18:59

    기사보니..구글이 결국은 중국 법을 지키겠다고 하였더군요..ㅋ 구글도 이익추구를 위하는 기업인지라..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7.02 00:26 신고

      글쎄요. 추가 사항에 밝혔지만 아직 정확한것은 없어보입니다. 최소한 저는 신화신문에서 보도했다는 "구글이 중국법을 지키겠다"라고 한 기사를 찾을 수가 없군요. 확실해지면 평가해야될듯 합니다.



4월 14일 7시 49분 중국칭하이성 위수 티벳자치구 위수현(青海省玉树藏族自治州玉树县)에서 7.1급의 지진이 발생하여 현재까지 400여명이 사망하였고 수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Googl은 다른 인터넷 서비스와는 다르게 빠르게 "지진 지원싸이트"을 만들고, 구글의 정보와 실시간 검색을 통해서 다양한 지진관련 결과를 보여주며 구글맵을 통해서 지진발생지역의 위성지도등의 다양한 관련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구글체크아웃(Google Checkout)을 통해서 UNICEF(국제아동기금)와 국제직접구조조직(DirctRelief International)에 직접 성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놓고 있다. 해당 화면은 중국어(간체, 번체)뿐만이 아니라 영어로도 만들어져 있다.

구글의 이런 빠른 대응은 중국 네티즌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구글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전문페이지의 모드 부분이 구글이 전부터 지원하던 서비스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그것들을 모아놓은 것에 불과하다고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화디에 2010.04.16 21:06

    어제신문에 보니까 거의 600명가까지 사망자 나오고 있던데 강도도 7.1 이라니 정말 사천지진이랑 맞먹네요 부디 사망자가 더이상 안나오기를 ㅡㅡ;;
    아정말 요새 왜이러는지모르겠네요 우리나라는 배침몰 헬기추락 중국은 지진 ㅡㅡ;;
    너무 안됐고 아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ㅡㅡ;;


애플은 화려하게 iAd을 내놓으며 구글의 광고에 대한 전면전을 선언하였다. 그런데 풍문에 의하며 구글의 CEO 슈미트(Eric Schmidt)는 미국정부 관련인사와 만나서 iAd의 예를 들면서 FTC가 Google의 AdMob을 인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고 알려져 있다.

슈미트는 "구글의 iAd는 광고시장을 공격하려는 계획이고, 이는 이 시장이 구글이 독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치열한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는 증명"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애플이 iAd을 내놓은 것은 오히려 구글의 AdMob 인수를 돕는 행동이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 애플의 발표회 전인 3월 말, 애플의 잡스와 구글의 슈미트가 카페에서 만나는 장면이 포착이 되었다. 음모론적으로 생각한다면, 슈미트는 잡스에서 iAd을 빠르게 발표하여서 AdMob의 인수를 돕게 해달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음모론은 음모론일뿐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상상의 자유가 있다^^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sukhoi25 BlogIcon 미키맨틀 2010.04.13 13:09

    왠지 잡스나 슈미트가 연예인이 된 것 같네요. 막 파파라치가 찍은 사진처럼 보여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3 14:14 신고

      마침 그 장소에 있던 어떤 블로거(이름을 까먹었습니다.)가 사진을 찍어서 올렸던 것입니다^^::

애플은 한 때 모든 사람이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다는 지금으로 생각하면 당연하지만,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생각으로 빠르게 발전하였다. 애플은 타인을 인정하지 않는 그 독특한 자존심으로 시장을 독점하는듯도 보였다. 그러나 자존심은 오만함이 되었고 잡스가 돌아오기 전에 최악의 길을 걸었다. 잡스가 돌아오며 애플은 그 독특한 자존심을 살리며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제품들을 쏟아내며 부활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지금 애플은 다시 오만한 자존심을 세우며 몰락의 길로 걸어들어가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초기 성장요건이었던 폐쇄적인 시스템을 버릴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분명 폐쇄적인 시스템으로 성공하였지만, 그것을 버려야 할 때는 또 다시 찾지 못하고 있다.


1) IT 업체 : 너희들과 협조따위는 없어.
애플은 이번에 제한적인 멀티테스킹을 선보이며 아직 멀티테스킹을 지원하지 않는 MS 진영을 공격하였습니다[각주:1]. 대부분의 이익을 광고에서 얻는 구글을 겨냥하여 iAd라는 광고시스템을 만들어서 앞으로 휴대폰에서는 구글식의 광고가 아닌 APP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했을 뿐만이 아니라, 애플이 아닌 그 누구도 Iphone으로 비즈니스를 하지말라는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New iPhone Developer Agreement Bans the Use of Third-Party Analytics and Services) 플레쉬 진영에 대해서는 조롱하는 정도가 아닌 플레쉬를 이용한 개발 자체를 모두 금지시켜버렸다. 너희는 절대 인정하지 않겠다는 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제조상 : 우리가 만들라는 것만 만들어.
애플은 제조상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과 원도우폰을 생산해오던 HTC을 저작권위반으로 고소를 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 정도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미래 휴대폰 시장을 점령할 곳은 분명히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느 누가 그 거대한 떡을 먹고 싶지 않겠습니까?

구글과 MS는 자신들의 시스템을 제조상들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이기에 제조상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수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비록 외주를 주기는 하지만 제조상들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비교적 적습니다.

여러분들이 제조상이라면 자신들에 맞추어 최적화 할 수 있고 이익이 많은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고르시겠습니까? 아니면 단순히 제작공장으로서 이익도 적은 애플의 아이폰을 선택하시겠습니까?


3) 개발자 : 너희들은 내 말만 들어.
애플은 개발자 라이센스 3.3.1 항목을 수정하였습니다. iPhone App목록에 등록하려면 Object-C,  C++, JavaScript(WebKit engine내 javascript만 인정)로만 무조건 개발하라는 요구였습니다. 일반사람들은 프로그래을 개발하는 것은 한가지 도구로만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문서를 작성할 때 메모북, 워드, 한글등이 있듯이 다양한 프로그램툴이 있습니다. 그런데 애플은 자신들의 입맛에만 맞는 언어로 작성하라고 개발자들에게 강제하고 있습니다.(왜 iphone 4.0에 대해 개발자들이 분노하는가?)
 
개발자들 사이에서 분노가 폭발을 하자 잡스가 직접 나서서 "우리는 이미 시도해보았다. 그러나 시스템과 개발자들 사이의 중간층은 결국 적합하지 않은 소프트를 만들어냈으며, 시스템의 진보를 막고 있다."라고 하며 해당 조항을 변화시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 많은 개발자들은 iPhone 소프트에 대한 개발을 중단한다는 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발자들 사이에서 반애플 분위기가 분명히 형성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을 이끌어내어 애플스토어가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개발자들을 적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4) 사용자 : 나는 너희들의 신이다. 믿고 따르라.
애플은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강제적으로 아이튠을 이용해서만 컴퓨터와 연결을 할 수 있게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애플은 자신들이 최고라고 자부를 하며 우리를 따르는 사용자 역시 최고라는 식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애플의 이런 태도는 분명히 시장을 확대하는데 상당한 공헌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아이폰의 점유율 확대는 점차 그 속도가 느려져서 정체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미국 스마트폰시장에서 iPhone 성장 끝.)  패션의 선두라는 이미지의 아이폰이 점차 늘어나게 됨에 따라서 모두가 아이폰을 가지게 되자, 자신만의 개성이 없어졌습니다. 패션의 선두라는 마케팅이 양날의 검이 되어서 돌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와는 반대로 구글와 MS의 시스템은 다양한 디자인의 휴대폰을 통해서 나오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애플은 시스템 최적화라는 이유로 다양한 불안정한 기능들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것자체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할 수 없으며, 그것이 애플의 특색입니다. 그러나 아이폰을 해킹하면 애플이 막아놓은 수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애플은 너무나 확실한 시스템을 위하여 사용자들의 자유를 막아놓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의 오만은 그들만의 특색입니다. 자존심으로 성공하였으며, 오만함으로 몰락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자존심으로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오만함으로 다시 실패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존심이 지나치면 오만함이 되어버립니다. 우리는 흔히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가 역사의 경험을 통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된다는 말을 하고는 합니다. 저는 애플이 10년전의 애플 몰락을 다시 떠올리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다만 저의 마음은 이미 안드로이드로 갔군요. 다음 휴대폰은 아이폰이 아닌 안드로이드로 마음 속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 발전성을 생각하면 역시나 안드로이드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은 다시 매니아들의 매니아를 위한 회사로 몰락하리라 생각됩니다. 안녕..아이폰~

  1. 그러나 사실 안드로이드에서는 이미 멀티테스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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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검은별 2010.04.13 14:19

    애플을 좋아해서 노트북도 애플(맥북 프로)을 쓰는 사람인데 님의 글을 읽고 애플의 역사(?)를 검색해 보니 님 글이 맞네요...^^
    MS와 IBM은 개방형 전략을 썼고 지금의 컴퓨터가 대부분 IBM형인것도 알았네요....
    빌게이츠는 80년대 비디오 표준 전쟁을 보고 느낀게 많았나 봅니다.
    기술은 뛰어나지만 폐쇄적인 소니의 비디오 테입 방식이 대중에게 외면 받고 개방형 정책을 쓴 jbc(맞나?)가 대중에게 먹혀들어 결국 후자가 표준방식으로 채택되었지요.
    빌게이츠는 애플의 폐쇄적 전략이 언젠가는 독이 될 거라고 80년대 초에 예언했는데 결국 그대로 되었구요...
    애플이 좀 너그러워 졌음 합니다. 컴퓨터 업계중 유일하게 하드웨어와 소프트 웨어를 같이 만들 수 있는 회사라서 더욱 잘되기를 바라는데...쩝.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3 14:21 신고

      만약 애플제품이 전체시장을 점령하면 이런 문제는 없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문제겠지요. 애플이 조금만 열렸으면 합니다. 최소한 쓸데 없이 전쟁선포만 안했으면 하는군요. 잡스가 돌아올때 MS와 새로운 관계를 모색해보아야된다고 했던 것을 다시 생각했으면 합니다.

  3. Favicon of http://www.potatosoft.com BlogIcon 우울한딱따구리 2010.04.13 14:26

    각주에 "애플 안드로이드" 라는것이 새로 나온건 아니겠죠? -_-;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3 14:30 신고

      넵. 안드로이드는 원래 멀티테스킹을 지원했습니다만?? 아이폰 4.0도 명확하게 말해서 완전한 멀티테스킹도 아닌 한정적인 멀티테스킹이고 말이죠.

      칵!!! 이해했습니다..쿨럭.....이런 말도 안되는 실수를;;; 죄송합니다. 크어어어어엉;;;;;;;;;;;;;;;; 구글 안드로이드로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쿨럭;;;

  4. 삼썽안드로이드도 2010.04.13 14:39

    삼숭의 첫 안드로이드폰인 아처가 출시가 늦었죠
    UI를 좀 개조하느라고.. 요 말을 쉽게 풀어쓰면 삼썽의 햅틱 UI 박아넣었다는거죠
    후후.. 이게 개방적인겁니까? 제조사의 족쇄에 갇히는거지..
    이미 모바일의 대세는 폐쇄 혹은 가둠이지 개방이 아닙니다
    마소까지 윈도폰7과 즐폰으로 그렇게 가고 있는걸 모르시나..
    삼숭이 변질시킨 삼드로이드 잘 쓰세요~ 하하~
    애플이 몰락? 훗..음악유통시장에 이젠 전자북유통에 거대한 유통제국이 되는데 몰락은 무슨..
    나중에 삼드로이드나 한번 쓰고 글써주세요
    구글의 개방형 안드로이드를 어떻게 변질시켰는지 말이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3 15:07 신고

      만약 안드로이드 제조사가 삼성뿐이라면 님의 말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제조사는 삼성뿐이 아닙니다. 그에 비하여 애플은 단지 애플뿐입니다. 그럼 애플은 애플 스스로의 족쇄에 갇힌 건가요?

      그리고 음악유통시장에 전자북 유통이라...만약 독점계약이라면 님의 말이 맞습니다. 그러나 독점계약이 아닙니다. 고로 유통제국이라는 말도 문제가 있습니다.

      왜 언급하지도 않은 삼성 안드로이드를 언급하면서 삽질을 하시는지요? 쯔쯔....애플은 당신같은 애플빠가 몰락시킬 겁니다.

    • 띵까 2010.04.13 16:28

      애플빠 즐~

    • 이분은 2010.04.13 23:52

      http://source.android.com/license

      영어 하실 줄 알면 한번 읽어보세요. 이게 어딜 봐서 폐쇄지...

  5. Mondo 2010.04.13 14:46

    애플 안드로이드 수정안된것이 2개 더있는것같은데요 자세히 안봐서 확실하진 않지만
    전체적인 글솜씨를 볼때 더 있을듯도 하네요 글쓴분만의 정의인가 해서 제대로 볼까하다가
    관뒀는데 리플보다 알았습니다

    그리고 iphone 4.0 과 iphone os 4.0 과는 큰 차이가 있지요

    메이저를 깔때는 실력과 심적으로 준비가 되있으셔야됩니다
    네트웍이 안되있는 블로그라면 뭐 배설은 배설이니까 그렇다 쳐도
    이런식으로 시원한글 기대하며 링크 눌러보는 사람의 시간까지 버리게 하는건 곤란하죠
    위 리플을 보니 뭐라 좀 하면 참 소심하게 반응하시는것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적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3 15:12 신고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소심한 것이라면 저는 얼마든지 소심해질 생각입니다. 그리고 별로 "깔"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하고 싶은 말을 할 뿐입니다. 퇴고를 하지 않고 쓰다보니 문제가 생긴 부분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사과하고 수정할 것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글 맥락에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님의 언급대로 iphone 4.0 와 iphone os 4.0 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통용될 수도 있습니다. 본문에 대체 어떤 언급때문에 그러시는지 모르겠군요. 혹시 링크떄문에 그러신다면, 원문의 제목이 원래 그러하였고, 원문을 존중하여야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해드리고 싶군요.

      혹시 무조건적으로 애플을 까지 않아서 실망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애플의 폐쇄정책은 애플의 성공요인이며 동시에 실패요인이기에 마냥 비난할 수만은 없습니다.

    • 띵까 2010.04.13 16:29

      애플빠 즐~

    • Favicon of http://liketree.tistory.com BlogIcon 나무같이 2010.04.14 10:27

      Mondo님은 애플을 열렬히 사랑하시다 못해 집착하시는 것 같습니다.

      문체도 언뜻 점잖아 보이지만, 타당한 근거라고는 조금도 대지 않으면서 글쓴이를 그저 헐뜯고만 있군요.
      링크를 남기지도 않고 배설만 하고 갔어요..;;

    • 스티브잡스에 대한 짝사랑 2010.08.12 10:39

      하지만 스티브잡스는 너 같은 부류를 싫어한다는걸 좀 알아라

  6. Favicon of http://webnoon.net BlogIcon 웹눈 2010.04.13 18:11

    잘 읽고 갑니다. ^^

  7. 베르베르 2010.04.13 21:50

    잘 읽고 갑니다. 아이패드까지 생각없이 질러버린 애플빠인 저도 애플의 아이폰만큼은 손이 잘안가더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3 23:14 신고

      아이패드 지르셨군요+_+ 저는 아이패드보다 아이폰이 분명히 혁신적인 기기라고 생각하며, 솔직히 어느 정도는 찬양하고 있습니다. 다만..그 정책이 날이 갈 수록 폐쇄적이 되어가니 답답하군요.

  8. 나영 2010.04.13 23:24

    애플 말고 어느 기업을 지지하시는 지 궁금하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3 23:30 신고

      특별히 지지하는 기업은 없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구글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소위 말하는 "빠" 수준까지는 아닙니다. 다만 현재까지 전체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운 서비스는 구글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었고, 중국정부에 굴복했을 때에는 온갖 비판을 했지만, 결국 중국에서 후퇴하였을 때 만세를 불렀습니다.

      저는 조금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기에 어느 한 기업을 지지하지는 못합니다. 그냥 그때 그때의 상황에서 어느 기업이 제가 생각했을 때 합당한 판단을 하는지에 따라서 응원과 칭찬을 하거나 비판과 한숨을 내쉽니다.

  9. caine 2010.04.13 23:44

    저는 개발자는 아니고 디자이너인데..
    누가 뭐라도 하든, 일단은 애플이 굉장히 매력적인것은
    어떻게 부정하기가 힘이 들어요. 제가 개발자의 입장이 아니라
    단지 유저의 입장이라면, 개발정책은 전혀 알수 없는 단지 유저일뿐이라면
    말씀하시는 개발자들의 외면이 지속되지 않는 다는 가정이 있다면,
    과연 유저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생각이 듭니다.

    애플이 말씀하시는 속보이는 짓을 다 하고는 있지만
    결국 성공요인은 유저에 포커스가 되어있다는데
    저는 아직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멀티태스킹.
    물론 유저에게 필요한 기능이지만, 저는 과연 필요한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 4.0에 추가된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 바로바로님의 글은 공감이 가지만, 애플빠의 생각입니다.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00:01 신고

      문제는 개발자들 사이에서 상당한 이슈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당장 직접적으로는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영향이 없다고 하면 안되겠지요.그리고 애플에 정 떨어진 개발자들이 어디로 갈까요? 저는 자연스럽게 안드로이드계열로 유입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이미 기본을 충족했다는 안드로이드 계열이 더 풍족해지리라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멀티테스킹은 유져에게 거의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단지 그것 때문에 해킹을 하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사실 그 부분말고 스킨 수정이나 다양한 부분에서 분명 애플이 너무 닫아놓는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천천히 열어주죠....자신들의 기준만큼 천천히...만약 다른 선택이 없다면 상관이 없지만 문제는 다른 선택이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10. 쩝.. 2010.04.14 00:03

    너무 자의적 해석인듯 하군요...

    제조사 관련만 말하자면... ODM/OEM 제조와 자사의 독자 모델 개발/판매가 같은 선에서 할 얘기가 아니죠. 애플이 50, 100만대 주문을 한번에 척척 내주는데 폐쇄적이고 이익이 적어 중국, 대만의 그 많은 제조업체들이 이런 대박계약을 놓친다? FOXCONN만으로는 물량이 부족해 다른 회사까지 끌어들여 생산할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그런 회사들이 자기 독자 안드로이드 모델 만들어 팔면 그만큼 팔리냐? 그것도 아니죠. 그건 아예 얼마나 팔릴지 보장도 못하는 일이니...

    물론 삼성, 모토롤라, HTC 이런데서 아이폰을 생산해주진 않겠죠. 하지만 애플과 OEM 계약을 원하는 회사들이 자체 기획, 생산할수 있는 회사보다 훨씬 많을겁니다.

    OS기준으로 점유율은 안드로이드가 따라잡을건 뻔하죠. 수많은 제조사에서 수많은 안드로이드 모델을 쏟아낼테니까요. 하지만 그게 각 제조사의 이익을 말해주는건 아니죠. 제조사 하나의 관점으로 보면 애플은 충분히 자기의 위치와 수익을 가져갈테니까요.

    기본적으로 애플은 하드웨어를 파는 장사고 구글은 광고검색을 파는 회사입니다. 그러니 구글은 무조건 광고가 들어갈만한 곳을 자기돈 들여서라도 만들어 뿌리는거고, 애플은 자기 하드웨어에서만 돌아가게 만들죠. 서로 자기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데 구글이 개방적인 노선이 된거고 애플은 폐쇄적인 노선이 된거죠. 그게 애플이 더 폐쇄적이라 망해가는 길로 접어들었다고 보긴 힘들다는 거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00:07 신고

      1) 제조사
      모토로라. 삼성. LG등등등 너무나 많은 거대 제조업체들이 있씁니다. 그리고 그들의 영향력은 소규모 제조업체 몇 개 합친것보다 강합니다. 님도 충분히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왜 굳이 언급하셨는지 모르겠군요.

      만약 애플이 라이센스를 받고 소프트웨어를 팔면 삼성 모토로라 HTC에서 달려들 겁니다. 그러나 애플은 소프트웨어를 팔지 않고, 자신들의 하청업체를 통해서 독식하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애플의 하드웨어장사도 문제라는 겁니다...
      애플이 어떻게 몰락하였는지 생각해보시면 간단하리라 봅니다.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을 합쳐서 팔겠다고 하였고, 그에 비하여 다른 기업들은 각각 전문 분야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애플은 몰락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점에서 같은 일이 다시 재현되려고 하고 있다고 말하려는 것입니다. 제가 위에서 제조사를 언급한 것은 이제 하드웨어 장사를 그만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것으로 다시 일어났지만, 지금 상황이 유지되면 결과는 10년전과 같으리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애플도 그렇게 몰락하고서도 자신의 위치를 유지하여 명맥을 유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몰락이라고 말해도 되는 수준이 아니겠습니까?


      애플이 몰락하는 역사를 다시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와 얼마나 비슷한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놀라울 정도로 유사합니다.

    • 쩝.. 2010.04.14 02:15

      제조업 얘기는 원글의 제조업에 대한 관점이 이상해서 그런겁니다. 핸드폰을 자체 기획/제작해서 판매할 수준의 회사들은 말씀하신, 우리가 익히 들어 아는 회사들입니다. 그리고 그들 기준에서 이익을 내는건 소비자/통신사에게 많이 파는겁니다.

      하지만 OEM/ODM 회사들은 그게 아니죠. 그들은 주문받은대로 애플에 넘겨주면 그만입니다. 소비자/통신사에 파는건 애플이 할일이고요. 그리고 그 수익은 그들 기준에선 충분한겁니다. 아니면 계약 안하겠죠. 즉 위에서 언급한 핸드폰 제조사와는 전혀 다른 수익 구조, 전혀 다른 대상인데 그걸 비교하면서 이익이 적으니 제조사들이 선택안할거라는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애플이 삼성 찾아가서 아이폰 만들어 달라고 할리가 없지 않습니까.

      애플도 같은 타겟- 소비자,통신사-을 가지고 경쟁하는데, 경쟁사에게 자신의 가장 중요한 자산을 넘겨주고 같이 하드웨어만으로 경쟁한다는건 말도 안되죠. 그럼 하드웨어에서 더 경험이 많고 생산력이 훨씬 강한 다른 제조사에게 애플의 하드웨어 판매는 밀릴수 밖에 없죠.

      또 애플이 OS를 판매한다고 안드로이드라는 공짜에 입맛대로 쓸수 있는 OS를 완전히 버리고 애플에 올인할 제조사가 있겠습니까? 그럼 애플은 OS 공개로 시장 점유도 확신못하면서 자신의 하드웨어까지 못파는 상황에 몰려버립니다. 차라리 폐쇄로 시장의 지배적 위치는 잃어도 수익이 보장되는 상황만도 못한거죠.

      제가 말하고 싶은건 폐쇄=실패라는 공식을 강조하다보니 몇몇 논지가 자의적으로 과장되었다는 겁니다. 실제 스마트폰 시장에서 공개된 플랫폼이 그렇게 중요한가 보면 그런건 또 아니죠.

      예로 드신 구글은 안드로이드 공짜라고 맘대로 쓰라고 내놓고는 슬쩍 넥서스 원 팔면서 제대로 이익은 챙기지도 못하면서 제조사들한텐 구글의 행보에 의문과 불만을 품게 만들었죠. MS의 WM이 폐쇄적이어서 여지껏 실패했을까요? 아니죠. 이제 WM7은 아이폰처럼 폐쇄적으로 운영하려고 하죠. 오히려 블랙베리처럼 독점적인 회사 - 이 회사는 서비스까지 독점입니다. 모든 메일이 RIM의 서버를 통해서 오니까요.- 는 성공적으로 시장을 지배해왔죠.

      중요한건 소비자에게 유용하고 혁신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지 그게 공개의 형태가 되냐, 폐쇄의 형태가 되냐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예전 데스크탑 시장에서의 실패를 폐쇄성 때문이다로 봐야 하는게 아니라 그 시대에 맞는 서비스 - 확장과 범용성 - 를 제공하지 못했다로 봐야 한다는 겁니다. 만약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가 범용성? 이라면 아마 애플은 곧 실패하겠지만, 만약 다른거라면 애플은 계속 유지되겠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10:32 신고

      1) 제조업
      저는 영향력이 있는 거대 제조상을 예로 든 것입니다. 중소형 OEM 회사들은 일단은 넘겨주는대로 받겠지요. 하지만 그들에게 충분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을 수 있습니다. 애플의 OEM 회사가 있는 중국이고, 중국의 많은 회사들이 최신기술을 받아들여서 "자신만의 회사"을 만들려고 할 것이고, 실제로도 그러고 있습니다.

      2) 그 아래 님이 언급하신 논리는 정확하게 과거 애플 몰락의 논리입니다.

      물론 그런 논리는 애플의 성공과 부활을 이끌었지만, 반대로 애플을 몰락하게 하였습니다.아시리라고 생각는군요.

      구글의 넥서스원은 자체적인 시도라고 봅니다. 그리고 넥서스원은 처음부터 이익을 얻기 위한 시도라기 보다는 구글 특유의 모험정신이라고 보는 편이 더 좋을듯 합니다. 왜냐하면 어떻게 보아도 처음부터 대량으로 판매하려는 생각이 없었고, 매니아들을 위한 기계라는 느낌이 강하였으니 말입니다. 또한 블랙베리의 경우도 결국 점유율이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 보편적인 예상이라는 것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다른 글에서 밝혔지만, 저는 휴대폰이 PC보다 더욱 빠르게 하드웨어적으로 진화할 것으로 생각하며, 결국 PC와 같이 범용성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지점은 님과는 너무 다르군요. 다만 PC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발전하리라고는 90년대 초반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상상했습니까? 라는 말로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11. Favicon of http://twitter.com/wilsheree BlogIcon miniop 2010.04.14 00:38

    지금의 아이폰을 가능하게 한 중요한 요인이 폐쇄성이라는 점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현재의 아이폰은 바로바로 님이 생각하고 계시는 개방적 스마트폰과 일반 피쳐폰 사이의
    중간에 있다고 봅니다. 만약 스마트폰의 지향점이 흔히 말하는 '손안의 PC'라면 PC에서처럼
    완전히 개방된 형태로 가는 것이 맞습니다. 과거 애플의 실패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그 이전에 핸드폰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핸드폰은 화면 크기의 제한, cpu등 각종 하드웨어 사양의 제한 뿐만 아니라, 그 사용시간이 길어질 경우에는 넷북 등의 대체제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스마트폰은 pc를 지향할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강점이 있는 몇몇 서비스들을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봅니다.
    아이폰이 큰 성공을 거둔 이유가 바로 이 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멀티태스킹을 제한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어플을 업데이트 받는 도중에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시켜보면 원래는 원할하게 작동됬던 어플들이 짜증이 날 정도로 느려지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폰에서 멀티태스킹이 제한 없이 허용되었다면 부드럽게 움직이는 아이폰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울타리는 외부와의 단절도 의미하지만, 그 안에서의 질서도 의미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 고스펙의 안드로이드 폰들이 나온다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로써의 아이폰이 주는 편리함을 주기는 힘들 것입니다. 대부분의 라이트 유저들은 아이폰 이상의 자유도(=복잡함)을 단점으로 인지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00:46 신고

      저도 현재 아이폰을 가능하게 한 중요한 요인이 폐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본문과 덧글 모두에서 분명히 밝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이제는 독이 되고 있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님이 이야기하시는 핸드폰의 태생적인 한계는 과거 PC의 한계를 이야기하던 때와 동일해보입니다. 그 당시에도 PC는 CPU를 비롯하여 다양한 하드웨어적 제한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면크기의 문제는 앞으로 가칭 "홀로그램 모니터"가 나오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만약 님이 말하시는 것이 자유도를 제한하는 것이 앞으로 적합하다고 하신다면 그런 폰은 이미 기존의 휴대폰에도 충분히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라이트유져로서는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사실 쓸데 없는 일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아이폰을 찾는대에는 분명 자유스러움이 존재하였습니다.

      과거로 비유하면 일반사용자들에게는 맥시스템이 훨씬 더 간결하고 깔끔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OS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MS입니다.


      저는 정리하자면 휴대폰이 PC만큼이나 빠른 진화를 할 것이라고 생각되기에 애플의 지금과 같은 선택은 결국 과거의 실패를 그대로 답습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twitter.com/wilsheree BlogIcon miniop 2010.04.14 01:12

      1.화면 상의 한계에 대한 대책으로 홀로그램 모니터를 제시하셨는데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기술이 발전한다면 지금과 같은 논의는 무의미해지겠죠.(플랫폼간 구분이 의미 없을테니)


      2. 아이폰에서의 제한된 자유는 기존 휴대폰에서의 그것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많은 라이트 유저들은 다양한 기능을 큰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기에 아이폰에 열광하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자유도가 어느정도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례를 가지고 기업의 흥/망을 논하는 것은 무리라고 보입니다.

      3. 1에서와 비슷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결국은 스마트폰의 진화방향에 대한 의견차이 같네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01:26 신고

      1) 홀로그램까지는 아니지만 대체적인 기술들이 이미 개발되었고, 상용화단계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PC가 생각보다 빠르게 발전했던 것 처럼 휴대폰도 생각보다 빠르답니다.

      2)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도 생각이라고 한 것입니다. 다만 저의 생각으로는 지금 현재의 애플 정책은 결국 비교적 폐쇄적이고 사용자들은 결국 더 자유로운 곳으로 가리라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던가요?

      3. 넵. 님은 하드웨어적인 한계때문에 발전이 더디다고 생각하시지만, 저는 PC와 동일하거나 거의 비슷한 진화속도가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옛날 애플이 하던 전철과 똑같이 걷고 있죠 2010.08.12 10:40

      스마트폰이 발전하면 애플의 폐쇄성은 힘을 잃습니다.

  12. Favicon of http://oosoom.org BlogIcon exedra 2010.04.14 01:02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애플의 이번 발표(심하게 줄여 표현하면, 플래시로 앱 개발 하지 마라...)는 오히려 반가운 면이 있습니다. 뭐랄까, Xcode로 Obj-C 공부해 왔던 시간들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라서요.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그냥 반가웠다는 표현일 뿐입니다 ^^;; )

    지금 시점에서 재현되는 모습이 과거와는 조금 다른 면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과거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지만은 않다고 보는 것이, 아이튠즈를 통한 모바일 생태계가 지금은 있다는 것이 하나이고, 저처럼 애플이 지원하는 정통(?)개발 방식에 불만이 없는 개인 개발자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 또 하나이며, 과거처럼 폐쇄적이되 무조건적인 고가 정책을 펼치지 않는 다는 것이 나머지 하나일 듯합니다. 오히려 싸다는 점을 많이 강조하죠. (정말 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서 과거처럼 그렇게 쉽게 몰락하지는 않을 듯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01:29 신고

      애플도 바보는 아니고 과거처럼 쉽게 몰락하지 않을겁니다. 그러나 정통?!개발방식으로 개발하는 분도 전체 프로그래밍의 툴 선택의 자유때문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바일생태계는 경쟁업체에도 있으며, 따라잡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무조건적인 고가정책은 아니지요. 하지만 경쟁상대에 비하여 고가인 것은 맞습니다. 물론 보조금으로 비슷한 수준을 일단은 유지하고 있지만 그것은 일시수단일 뿐이라고 봅니다.

      모르죠...애플도 바보는 아니니까요. 하지만 저로서는 이미 충분히 답답해서 써보았습니다.

  13. BlogIcon dh 2010.04.14 02:17

    저도 다음 폰을 안드로이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안드로이드 accessibility가 한국에서 잘 지원되어야 할텐데... 음성 엔진(tts)가 없어 안드로이드를 이용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현재로서는.

    아이폰의 보이스오버에 놀라 구입해서 쓰고 있고 첫 터치 ui에 대한 accessibility을 지원했다는 점에 있어 에플에게 고맙긴 하지만 하는 횡보는 그닥 맘에 들진 않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10:22 신고

      저는 음성보다 해킹하지 않아도 지원하는 기능 때문에 마음에 든답니다. 음성에는 별로 관심이 없거든요^^:::

  14. Favicon of http://engagestory.com/tt BlogIcon 인게이지 2010.04.14 04:44

    라이센스 변경건을 보면서 "애네 이러다가 매킨토시 말아먹은 과거는 이미 잊어버린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그때는 IBM이 싫어서였고 이번엔 Adobe인듯...

    애플의 현상황은 여러면에서 과거의 몰락과 비슷하죠.
    아이튠즈 같은 생태계 자금력이 충분히 되는 경쟁자라면 만들어 낼수 있고, 불행하게도 애플의 적인 MS와 구글은 이 점에서는 애플보다 나으면 났지 못하지 않은 기업들입니다.

    개발자 문제는 안드로이드쪽도 주요 어플이 거의 확보된 상황에서 큰 의미가 있을까요.

    뭐 결국엔 더 싼가격의 기계를 소비자에게, 더 높은 보수를 앱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쪽이 승리할거고 현재로써는 안드로이드가 반보정도 앞서는듯합니다.

    그래봤자 현재 최고 점유율을 차지고 하고 있는건 블렉베리지만...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10:23 신고

      넵. 블랙베리이지요. 하지만 전세계적인 영향력과 각 기기들의 성장을 생각하면 곧 변화하리라 생각합니다.

  15. 지랑 2010.04.14 08:50

    자존심과 오만은 한 긋 차이인데..

  16. topmok 2010.04.14 10:47

    Apple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이 있네요. 본 글을 읽고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글이라는건 특히 비평이라는건 같은 것을 놓고도 어조가 강하고 약하고의 차이가 생기니까요.

    각설하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택과 집중의 성공이라고 보고싶네요.
    완전한 개방은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완전한 자유는 방임이되듯 디지털환경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Apple은 자사의 아이덴티티를 매우 충실하게 그리고 강력하게 드러낸 기업입니다.
    구조가 Apple 아래로 해쳐모여~! 를 외치고 있지만 그 틀안에서 개방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Apple은 만일 우리가 제공하는 SDK를 통해 개발자들이 개발을 한다면 그 속에서 다양한 이익을 가지게 될꺼야 라고 속삭이고 있지요. 사용자는 또한 Apple 제품을 이용하면 많은 개발자들이 올린 어플을 언제 어디서든 받아서 쓸수있어요 하고 속삭이고 있져.. 거기엔 제품자체의 매력도 뿐 아니라 투자대비 수익성을 명확하게 보장하고있습니다.

    이상적으로 개방개방 하는것 보다는 전략적으로 선택과 집중된 사업적 측면에서도 분석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12:37 신고

      문제는 개발자들의 개발툴을 제한하고, 그럼으로 인하여 개발자가 떠나고, 사용자들도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현재의 애플이라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완전 개방이 정답이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더욱 더 폐쇄적으로 가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고는 감히 말하겠습니다.

    • 바라미 2010.04.15 00:16

      완전한 개방이 결코 성공할수 없다면..

      오늘날 IBM 호환 기종이라는 말 조차 없었겠지요..

    • 지나가다 2010.04.15 10:09

      IBM 호환 기종은 엄청나게 성공했지만, 그걸 설계한 IBM은 PC 사업에서 완전히 망했습니다...결국 IBM 입장에서는 남 좋은 일만 시킨거죠..애플도 그 부분을 고려하고 있을겁니다.

  17. Favicon of http://drzekil.tistory.com BlogIcon drzekil 2010.04.14 11:00

    애플은 스티브 잡스 복귀 이전에 맥OS를 라이센스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실패였죠.. 개방이 OS 라이센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을 컴퓨터처럼 인식하면 과거 애플과 IBM/MS의 싸움이 이야기되겠지만, 그냥 게임기 같은 전자제품으로 생각하면 이야기가 달라질것 같습니다. PS의 OS는 PS에서만 동작하고 XBOX의 OS는 XBOX에서만 동작합니다. 그리고 그걸 폐쇄적이라 이야기하지 않지요.. 애플이 사명 뒤에 붙어 있던 컴퓨터라는 단어를 뺀것도 그런 의미가 아닐까요..
    앱 등록이나 개발환경에 대해서는 제가 개발자가 아니라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유저입장에서는 큰 문제가 있는것 같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개발자라면 자신이 개발하기 편리한것 보다는 돈이 되는쪽에 더 마음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개발은 지금까지는 안드로이드보다 돈이 되는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12:40 신고

      맥 OS 라이센스는 시기를 놓쳤기 떄문이라고 봅니다. 이미 다들 하고 있었고, 도무지 방법이 없어서 했던 것으로 사례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언급하신 게임기는 "MIX"기계의 출현으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혼합은 주류이며, 주류가 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당장에는 큰 문제가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개발자가 떠납니다. 괜히 개발자쪽에서 반발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아이폰 개발이 안드로이드보다 지금까지는 돈이 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이 글은 미래를 예상한 글입니다.

    • 게임기랑 스마트폰 시장은 눈곱만큼 같은점도 없습니다 2010.08.12 10:42

      콘솔 게임 CD사보신 분이라면 아실텐데요?

  18. Favicon of http://uglytree.tistory.com BlogIcon 못생긴나무 2010.04.14 12:16

    공감 100% 입니다.
    아이폰이 국내 시장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까지 무시할 수는 없지만,,,
    휴대폰 개발하고 있는 우리 회사의 직원들조차도 애플이나 아이폰 이라는 단어만 나오면 찬양 일색인데, 뭐라고 딱히 반박은 못하지만 많이 거슬렸었는데...
    제가 하고싶은 말씀을 딱 꼬집어서 해주신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12:42 신고

      아이폰과 그에 연관되는 시스템은 분명 찬양할만은 합니다^^:: 다만 그 시스템이 몰락하고 있는것 같아서.....

  19. 길냥이.... 2010.04.14 15:08

    글 내용으로 보건대----정치, 종교에 버금가는 금기 사항 중 하나를 건드리신 것 같습니다.
    님의 성향이 그럴진대 더이상의 토론은 무의미합니다.
    빠와 까의 토론은 모두에게 상처만 남길 뿐이죠.

    결론은 시간이 말해준다---입니다.
    흥하라 응원을 하건, 망하라 저주를 하건...
    잘 될 놈은 어떻게 하건 잘되고, 안될 놈은 어떻게 해도 안됩니다.
    애플 걱정하시느라 밤 새지 마시고 그냥 잠이나 푹 주무세요.
    님이 글로 걱정하는 사이에---다른 사람들이 지갑 열어 주고 있으니까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23:51 신고

      별로 마냥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그것에서 교훈을 얻는 것입니다만?? 님과 같은 식이라면 세상 모드 일은 시간이 말해주고, 잘될 놈은 어떻게 하건 잘되고, 안될 놈은 어떻게 해도 안되니까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겠네요^^

      ....분명 덧글에는 빠와 까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만? 무엇보다 저 자신이 빠도 아니고 까도 아닙니다만???

  20. Favicon of http://barami.org BlogIcon 바라미 2010.04.15 00:25

    많은 분들이 헷갈리시는게 있는데..
    규격화와 폐쇄성을 같이 보시면 안됩니다.
    완전한 개방을 하면서도 규격화를 하고 그로 인해 선택과 집중을 할수가 있지요.

    과거 수많은 컴퓨터 아키텍쳐가 난무하던 시기에 IBM이 자사 컴퓨터의 스펙을 개방하면서 규격화 하였고, 다른 제조사들이 그를 따라 만들게 되죠.

    거의 완전한 방임이나 마찬가지였지만, IBM이 개방하면서도 규격화한 스펙 떄문에 오늘날 까지도 IBM 호환 PC가 세상에서 제조되고 있지요.

    어떤분들은 모바일이라 다르다고, 모바일에서는 여러기종이 난립하고 하는게 오히려 안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보기엔 과도기가 지나면 모바일도 표준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제조사들이 IBM 호환 하드웨어를 만들고 CPU도 여러 회사가 만들고 있지만, 윈도우도 한카피를 사면 인텔,AMD 에 상관 없이 깔리고 돌아가는것 처럼 말이죠.

    • 하지만.. 2010.04.15 02:34

      IBM은 PC업계에서 내내 밀리다 결국 접고 중국에 넘겼죠.

      사업의 성공과 규격화(?), 개방과는 크게 관련이 없죠. 자신들이 공개해서 이익일거 같으면 공개하는거고 아니면 안할뿐.. 그 당시 IBM은 그게 이익이 될거라 생각했겠죠. 지금의 애플은 그게 아니라 생각할 뿐이고..

  21. 종이호랑이 2010.04.15 00:42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글솜씨도, 말재주도 없어 막연히 생각만 하던 내용을 잘 적어주셔서 이제야 정리가 되네요
    저도 역시 앞으로는 애플보다는 안드로이드의 성장이 높아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앱 기능이라는 특장점+디자인때문에 아이팟으로 넘어왔지만...개인적 느낌으로는
    휴대용 기기로써의 편의성만 놓고 보자면 전에 쓰던 D2의 기능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니까요
    제품 자체의 장점때문이 아니라 매니아층의 존재라는 이유로 과대평가된 측면이 있는듯...

    다만 마지막 별첨문장은 누군가 태클을 걸 소지도 있어보입니다.
    (일전에 모 스마트폰 커뮤니티에서 튀어나온 밀어주기 논란이 떠올라서;;)

2009년 4월 9일 comScore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시장에서 RIM의 블랙베리가 42.1%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iPhone의 성장이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comScore에 따르면 현재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는 4540만명으로서 그 중에서 블랙베리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42.1%였고, iPhone을 사용하는 사람은 25.4%였으며, MS와 Android을 사용하는 사람이 각각 15.1%와 9.0%였다. Palm은 5.4%로 꼴지를 차지하였다.

보고서는 2009년 12월부터 2010년 2월의 데이타와 2009년 9월부터 11월까지의 데이타를 비교하며, 스마트폰의 사용자가 21%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 블랙베리는 지속적인 성장을 하여서 시장점유율이 1.3% 증가하였다. 그에 반하여 iPhone은 제자리 걸음을 하였고, MS와 Palm 역시 하락하였다.

오직 Google Android만이 6객월 사이에 5.2%가 증가하였다. 이는 수 많은 제조상들이 Android 시스템을 채택하면서 발생한 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안드로이드의 전체적인 안정성은 분명 애플의 iPhone에 비하여 뒤쳐진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오픈소스라는 면에서 상당한 발전가능성을 내재하고 있을 뿐더러 제조업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애플은 구글을 견제하고 있지만 폐쇄성의 애플을 구글이 따라잡을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잡스횽...미안....하지만 구글이 "승리"할 것 같아^^


  1. Kita 2010.04.12 10:28

    글을 읽다보니 올 여름 출시로 예정된 차세대 iPhone의 대기수요도 정체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데이터를 제시해 달라는 요청은 아닙니다 :)

    서울 지하철을 타보면 iPhone 유저가 상당합니다. 너도나도 똑같은 iPhone을 쓰기 때문에 마치 서로 가까이 가서는 안되는 몰개성 반발력(?) 같은 것이 존재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상호 배척력이라고 해야할까요...

    같은 맥락으로, 서구쪽에서는 어쩌면 인지적으로 "iPhone 포화상태"라고 느껴서 iPhone 구입이 무척 개성없는 행위가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생각할 꺼리를 늘어놓아봤습니다 :)
    좋은 글 항상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2 12:24 신고

      대기유져가 많다는 분석도 할 수 있지만, 미국에서 아이폰 3GS가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체상태는 아니었습니다.실제로 많은 고객들이 굳이 새버젼을 기다리지만은 않다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예비 상품을 기다리기 위하여 대기유져가 많아서 벌어진 정체라는 것은 설득력이 조금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만약 미국쪽에서 아이폰포화상태라고 생각한다면, 그것 역시 안드로이드에 유리하게 작용할듯 보입니다. 안드로이드는 여러 제조사에서 여러 시스템으로 나오게 될터이니 말입니다. 흐음...

  2. jj 2010.04.12 18:16

    실제 제 주변에는 대기 수요자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3GS가 출시될 때에도 더이상 큰 성장은 없을거라던 기사가 나오지 않았었나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2 19:58 신고

      위에서 말한 것처럼 대기유져가 많다는 것은 설명이 되지 못한다고 봅니다. 일단 4G의 출시시기는 대략 여름쯤이기에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고, 3GS 출시 한달전이면 몰라도 한참 남은 시간에서 성장의 감소는 없었습니다^^:::

  3. deron 2010.04.13 08:25

    아이폰 OS4.0 발표를 보고 느꼈지만...
    2007년 최초의 아이폰도 업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00%는 아니지만 많은 부분 적용이 가능하다네요.

    아이폰2G나 최근 나오는 아이폰3GS나 좀 얇고 좀 빠른거 말고는
    특별히 다르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어플리케이션 17만개는 똑같이 사용할 수 있고요.

    그럼 3년 동안 같은 모델을 계속 팔았다고 볼 수 있는데
    그렇다면 이젠 팔 만큼 다 팔았다고 보면 되겠지요.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이 새 폰을 사도록
    획기적으로 뭔가 달라진 제품을 내지 않는 이상 아이폰의 성장은 계속 정체 상태일 것입니다.

    아이패드가 나온 이유도 그런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보여지고요.


    안드로이드가 다른 점은
    전 세계의 온갖 제조사가 애플을 대응한답시고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휴대폰 제조사들에게 아이폰 OS에 대응할 만한
    S/W 플랫폼과 방대한 S/W생태계가 없기 때문이지요.

    당분간 모토로라, 삼성, 엘지, 기타 대만, 중국업체에서 안드로이드 폰 출시가 봇물을 이룰테니
    하드웨어까지 독점하는 애플에 비해서
    단말기 댓수 늘리기는 훨씬 유리할 것이고
    금방 아이폰을 추월할 겁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3 11:46 신고

      애플이 계속 같은 모델을 팔았다기 보다는 자신의 제품간의 호환성을 극대화하였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요? 물론 언급하신대로 사용자가 "질린"것도 맞기는 합니다만, 같은 제품이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조사 :
      제가 올린 다른 글을 보면 아실 수 있지만, 애플에 대응한답시고가 아니라, 애플이 자신들의 하드웨어독점정책을 유지하면서 제조사를 사실상 적으로 돌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www.ddokbaro.com/2670

  4. deron 2010.04.14 10:20

    애플이 Backward Compatibility를 최대한 보장한다는 말씀은 맞는 말씀입니다.
    아이팟부터 호환성을 보장하니 전 세계적으로 호환 단말기수가 7천만대를 넘어서서
    세계적으로 단일 플랫폼으로는 가장 많이 팔린 기기일 테고
    (확실하진 않아요. 심비안이 더 팔렸을까요...?)
    그걸 바탕으로 최근엔 월 1만개가 넘는 써드파티 업체의 어플들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인데요.

    하위호환성이 혁신의 발목을 잡는 시점이 슬슬 오는게 아닌가 해서요.
    아이패드도 아이폰 호환하느라 큰 변화가 없었던 것도 그렇고요.
    예전에 아이팟이 처음 나왔을 때나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와 같은 혁신이 필요한데
    물론 애플에선 슬슬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요?
    그게 TV라는 루머도 파다하고요.


    그리고 안드로이드에 대해선,
    안타까운 일이지만
    우리나라 제조사들에게 아이폰 OS나 구글 안드로이드, MS 폰7 같은
    스마트폰 OS를 만들 능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몇 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모르겠지만 1~2년 안에는 요원합니다.
    크게 광고하던 S모사의 BADA라는 플랫폼은 스마트폰 OS라고 부르기 민망하고요.

    그래서 원치 않아도 안드로이드로 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나마 3만개라도 어플이 확보되어 있는 상황이고
    플랫폼을 오픈해놔서 자기네 회사 껍데기도 올릴 수 있고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제조사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이 바로 애플처럼
    하드웨어-플랫폼-에코시스템-컨텐츠까지 모두 쥐고
    그 동안 비위맞추느라 힘들었던 사업자들에게 큰소리 뻥뻥 치는 것입니다.
    애플처럼 너무 하고 싶은데 능력이 없을 뿐이지요.

    애플이 특별히 적으로 돌린 것은 하드웨어 제조사가 아니라 사업자죠.
    감히 폰 제조사 따위가 사업자에게 이것 저것 요구하고
    사업자가 독점하고 중간에 마진을 빼먹던 컨텐츠 사업도
    제조사가 직접 CP/SP와 계약해서 돈을 나눠먹으니까요.

    제조사들은 애플이 자기네 스마트폰 MS를 갉아먹어 어느새 1위로 올라섰으니 무섭기도 합니다.
    하지만 애플이 사업자 코를 납작하게 눌러놓는 것을 보면서는 속시원해 하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S사나 L사나 와이파이 빼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해외에다 내다파는 모델 그대로 팔면 손도 덜가고 좋은데 통신사업자 요구 때문에 와이파이 빼고 DMB 넣느라 똑같은 모델도 두세종류 만들어야 합니다.
    귀찮죠.
    폰 개발자들 해외출장 목적의 대부분이 "사업자 요구사항 대응" 입니다. 이거 빡세죠.

    애플은 제조사 입장에서 적이기도 하지만 닮고 싶은 애증의 대상이지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10:18 신고

      TV는 이미 MS에서 X-Box로 시도중인것이기에 그리 혁신적일것 같지는 않지만, 모르죠. 애플이니까...

      제조사입장에서 애증의 대상이 맞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것이 불가능하고, 그런 "현실"이라는 것이 "독점"을 막아야되는 이유가 아닐까요? 애플이 이상이고, 모든 것을 다 하고 싶겠지만 그것이 언제까지 소비자들에게 받아지느냐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5. deron 2010.04.14 10:43

    애플의 '독점'이라는 말씀 때문에 댓글을 답니다.

    제가 뭐 애플빠는 아니지만 잡스형은 존경합니다.
    구글의 두 친구도 존경합니다.

    두 회사는 많이 달라보이지만
    최종 사용자에게 많은 것을 돌려주려고 노력하는 회사 임에는 분명합니다.

    기존에 휴대폰 사업은 메이저제조사+메이저사업자가 결합한 말하자면 카르텔 형태였습니다.
    근데 애플이 아이폰으로 깨버린 것이 바로 이 독점을 깨버린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거대 제조사와 거대 통신사에 가려져있는 두 부류의 힘없는 그룹이 있습니다.
    폰을 사는 최종 사용자와 폰을 통해 컨텐츠를 팔고 싶은 컨텐츠 개발자이죠.

    그 동안 제조사-사업자의 독점으로 폰 사용자는 와이파이 쓰고 싶어도 못 쓰고
    내가 어플 깔아서 쓰고 싶어도 제조사에서 깔아주는 것만 써야 했습니다.

    통신사업자는 단말기 보조금 때려 일단 팔아치우면
    이런 저런 과다 통신비용으로 사용자에게 매일 매일 돈을 더 긁어가서 큰 이익을 냅니다.
    정부에서 아무리 통신비용 낮추라지만 씨알도 안먹혔습니다.
    이건 전세계적으로 다 마찬가지입니다.
    국내 S모사보다 일본 N모사가 더 심하고
    미국 V나 S사 T사 유럽 V사 O사 T사 다 똑같습니다.

    근데 애플이 나서서
    와이파이 결국 열어줬고 사용자들은 매우 싼 값(그래봤자 월 10만원에 육박하지만요)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년도 넘게 떠들던 모바일 인터넷이 진정 실현된 거죠.

    컨텐츠 개발자들은 1000원에 게임을 팔면
    600원~800원 정도를 통신사에 떼어 줘야 했습니다.
    근데 애플은 겨우 300원 밖에 안떼어 갑니다.
    컨텐츠 개발할 맛이 납니다.
    게다가 올려놓기만 하면 전세계에 팔 수 있으니 이런 좋은 판로가 따로 없습니다.

    물론 애플 때문에 힘든 개발사들도 있습니다.
    메이저 게임 개발사들은
    소니와 MS를 통해 50불 넘게 팔아먹던 게임을
    앱스토어에는 5불 정도에 등록해야 팔릴까 말까 입니다.
    앱스토어 덕에 전반적으로 어플리케이션의 가격이 1~10불로 하향되었죠.


    말이 길어졌는데

    어쨌거나 애플덕에 배 아픈 사람들은
    메이저 통신사, 메이저 제조사, 메이저 게임사, 메이저... 등 모두 그동안 업계를 독점하던
    메이저 업체들이고

    애플을 반기는 사람들은
    최종소비자, 중소개발자, 저작권자 등 그동안 힘없던 사람들입니다.

    전 그래서 잡스형 존경합니다.

    물론 구글은 더 훌륭합니다.
    Don't be evil 이라는 회사의 모토만 봐도 너무 멋지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10:41 신고

      그리고 지금은 그 애플이 메이져 제조사이자 메이져 OS로 "군림"하면서 최종소비자와 중소개발자 그리고 중소제조사들을 억압하기 시작했다고 생각되지는 않으십니까?

      지금은 그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6. deron 2010.04.14 10:57

    맨 위 댓글에도 말씀드렸듯이
    안드로이드가 곧 애플을 추월할 것입니다.

    그만큼 기존 통신사와 제조사는 자금력과 인력을 가지고 있지요.

    전 애플의 말씀하신 그 '독점'이 좀 더 오래가도 좋겠다 생각합니다.
    S+S사가 독점했을 때의 횡포와 비교하면 즐거운 독점 아닌가요?

    세상을 바꿔놨잖아요. ^^

    그 덕에 안드로이드도 빛을 보게되는 것이고요.
    전 애플이 이렇게 통신사를 눌러보여주지 못했다면
    안드로이드로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12:35 신고

      흐음..그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애플을 좋아하고, 그래서 몰락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지만 독점이 오래가는 것은 인정할 수도 있지만...독점의 폐단이 생기는 것은 애플로서는 몰락이고, 손실이기에 부정적인 것입니다.

  7. swine 2010.04.14 11:42

    iPhone의 점유율, 독점율은 현재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애플이 메이져 제조사이자 메이져 OS로 "군림"하면서 최종소비자와 중소개발자 그리고 중소제조사들을 억압하기 시작했다고" 판단하시는 근거는 무었인가요?

    즉 최종 소비자와 중소 개발자 등이 iPhone 이전 시대에 누렸으나 iPhone 으로 인해 잃게된 Value 가 무었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12:36 신고

      그것은 http://www.ddokbaro.com/2670 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말해서 최종소비자와 중소개발자들은 아이폰으로 새로운 기회를 얻었으나, 현재 애플이 폐쇄적으로 가면서 문제가 생긴다는 말입니다. 아이폰 출시가 기점이 아닌, 현재가 기점인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폰 출시의 긍정적인 면을 부정한 적도 없습니다.

  8. swine 2010.04.16 12:01

    참고글을 읽어봐도 동의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대부분이군요

    최근에 플래쉬 제한 건이 있긴 하지만
    개발자 입장에서 보면 Apple의 Software 개발, 유통 환경은 그 어느때 보다 '자유'롭고 '억압'이 없는 환경 입니다
    Android 도 비슷하게 쾌적하지만 더 '자유'로운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H/W 신뢰성 측정이 불가능하기 되기 때문에 S/W 의 부하를 예측 할 수 없어 Performance 를 Minimum 으로 놓고 설계해야 하거든요..
    iAd 같은것도 개발자들은 쌍수 들고 환영할만한 시스템 입니다.
    소비자들은 광고의 주체가 누구든 상관 없을 것이고..아, 오직 'Google' 은 몸서리치게 싫겠군요

왼쪽은 4.0, 오른쪽은 3.2


잡스횽이 발표한 iPhone OS 4.0에서 iAD로 구글의 광고사업을 위협하는 모션을 취하였다. iAD는 어느 정도 성공을 하겠지만 구글이 장악하고 있는 인터넷 광고사업을 위협하는 정도로는 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애플이 계속 외부에 선언해왔던 기본검색엔진을 Bing으로 변동한다는 선언의 실현 가능성이 보인다는 점이다.

비록 iPhone 4.0 검색에서도 Google과 Yahoo 검색만을 선택할 수 있으며, 아직 Google이 기본검색엔진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위의 사진에서 보이다 싶이 Google버튼이 Search버튼으로 변동되었다. 이는 앞으로 다가올 폭풍을 알려주는 바람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조금 앞서 나가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애플의 iPhone OS에서 구글이 기본검색엔진의 자리에서 물러나간다면, 장래 검색사업의 주류가 될 모바일 검색에서 어느 정도 상처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구글팬에 가까운 본인으로서는 이로서 다음 휴대폰으로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잡슨횽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애플의 폐쇄적인 삽질이 짜증나기 때문이다. 멀티테스킹 지원을 무슨 축복 내려주듯이 하는데, 이미 안드로이드에서는 예전부터 지원하던 것이었다. 무엇보다 오픈소스인 안드로이드는 분명 애플을 견제하려는 다른 제조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 분명하며, 애플은 또 다시 무너지리라 생각한다.

안녕~ 답답한 애플.

  1. 벨에어 2010.04.11 00:05

    바로님,

    애플이 구글을 견제하는 거 맞구요..-_-

    애플이 HTC 를 법적으로 고소했잖아요.. HTC 가 안드로이드 폰 많이 만들죠 -_-


    근데, 아이폰으로 중국어를 쓰려면, 많이 힘든가요? 그냥 궁금.
    저는 중국어 못하는데, 내 중국 친구는 그냥 영어써요. 중국어 찍기 힘들다고..ㅠ.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1 03:14 신고

      견제하는 것은 저도 알고 있답니다^^ 다만 저는 애플과 구글을 고르라면 구글로 갈 것이죠. 개인적으로 애플은 역시나 폐쇄적으로 생각되는군요.

      아이폰에서 중국어가 힘든 것이라기 보다는, 컴퓨터에서도 중국어를 입력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터치형 스마트폰에서는 입력도 아무래도 컴퓨터보다 힘들다보니 생기는 현상입니다. 저 같은 경우 원래부터 문자를 사용 안했답니다. 귀찮아서요^^::::

  2. Favicon of http://converts-ahmd.blogspot.com/ BlogIcon عبدلله 2010.04.11 01:22

    ((( 사귀게 된 와 함께 이슬람 )))

    http://www.acquainted-with-islam.blogspot.com/

  3. Favicon of http://blog.masque.kr BlogIcon 날자고도 2010.04.11 19:23

    IBM은 오픈했지만, 망했죠.
    덕분에 인텔과 MS가 번창하고요.
    오히려, 애플은 살아남았습니다.

    만약에 예전처럼 안드로이드는 오픈을 했는데, 망하고,
    다른 신생기업들이 성공하고,
    애플은 예전처럼 살아 남는다면 어떨까요?

    • 부트 2010.04.11 20:26

      IBM이 open해서 망했다니요,
      도리어 IBM은 폐쇄 정책 대신 open source 커뮤니티등과 협력을 통해서 hw기반이 아닌 sw기반 서비스 영역을 강화함으로써 살아남았습니다.
      (예를 들어 자체 aix os 보다 linux os, java등을 지원-상대적으로 적은 돈으로 풍부한 외부 인력과 검증된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이용)
      2008,2009 소프트웨어 100대 기업 순위를 확인해보시면 알 겁니다.
      일반 desktop 유저의 시각에서 보이지 않는다 해서 별볼일 없는 것은 아닙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1 20:58 신고

      부트님의 말씀대로 IBM이 망했다는 것은 틀린 사실입니다. 그리고 애플은 지금은 다시 번성하고 있지만, 사실 10여년의 극단적인 침체기를 겪었지요. 그것을 살아남았다고 표현하신다면 인정하겠습니다.

      다만 위에서는 잡담형식으로 말했지만,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오픈소스라는 점은 애플과 비교되어서 제조상들에게 크게 다가옵니다. 현재 삼성을 비롯한 수 많은 제조상들이 현존하고 있으며, 그들은 애플의 아이폰으로 돈을 벌지 못한다는 것에 배가 아플 것입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가 성공하면 자신들에게도 이익이 돌아가기에 훨씬 더 반겨합니다. 그리고 이 제조사들의 힘은 아직도 막강합니다.

      안드로이드는 분명 다른 제조상들에게 이익을 나누어주어서 신생기업들이 생겨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구글은 "통로를 장악"하려는 전략이지, 그것으로 이득을 얻는 것은 차선이기에 안드로이드가 다른 신생기업에게 기회가 되더라도 구글에게 큰 피해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물론 소비자들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현재 아이폰을 사용하는 입장에서 날이 갈 수록 드는 생각은 아이폰은 심히 답답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잡스횽의 이미지에 너무 얾매어 있다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잡스횽님은 안타깝게도 많이 아프시죠....

      애플이 살아남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 그럴 가능성이 훨씬 더 강합니다. 애플 매니아층의 충성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러나 살아남는다고 하더라도 과거의 지옥의 10년 같다면 그리 의미가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4. 부트 2010.04.11 21:33

    현재 개발자들 사이에서 분노, 허탈한 심정을 일으키고 있는 Iphone 4.0 개발자 라이센스 항목 변경 내용을 링크합니다.
    http://bootstrap.egloos.com/2899926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1 21:49 신고

      라이센스로는 플레쉬 견제인가요? 정말 과거 애플 몰락전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주는군요. 애플...얼마 안남았다고 봅니다. 이 글 다음에 전한 글도 미국에서 iphone 점유율이 성장하지 않고, 안드로이드가 왕창 치고 올라오는 내용이었습니다.

      애플...정말 안녕~~

  5. Favicon of http://twitter.com/JaepilJeong BlogIcon JaepilJeong 2010.04.12 01:59

    적어도 <이 글의 내용만으로는> 애플의 폐쇄적인 삽질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사용자에게 검색엔진 선택권(구글을 견제하려는 애플의 의도야 어떻든)을 주는 것과 폐쇄적인 삽질은 잘 연결이 안 되네요.

    @ 애플이 폐쇄적이지 않다는 게 아닙니다. 일부 폐쇄적인 정책을 펼치는 거 맞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2 12:17 신고

      본문의 내용은 애플의 "폐쇄적인 삽질"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제 개인적으로 앞으로 선택하게 될 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부분입니다...나중에 따로 제가 폐괘적인 삽질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6. 네오 2010.04.12 10:58

    구글로 도배되어 있는 안드로이드보다 애플이 폐쇄적이진 않아 보입니다만...
    하드웨어 개발사가 아닌 소비자에겐 안드로이드나 애플이나 폐쇄성이라는 명제에 들어가는 제품은 없어 보입니다. 소비자에겐 그게 그거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2 12:22 신고

      현재 직접 아이폰을 사용하는 입장에서 충분히 폐쇄적입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튠의 사용을 강제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로 도배되어있다고 하지만 오픈소스로서 제조자들이 얼마든지 추가-제거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 반하여, 아이폰은 어떤 기본 시스템이나 기능이든 애플에서 하사해주어야 합니다.소비자의 입장에서도 결과적으로 분명히 다르게 됩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부분에서는 이런 폐쇄성은 더욱 커져가지만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7. Favicon of http://awesomeshin.tistory.com BlogIcon 바그신 2010.04.12 14:26

    애플...구글....
    둘다 좋아하는 기업인데, 둘이 상생하여 살수있는 방법이 생기면 좋을탠데...흠
    애플의 감성과 구글의 개방성 이 둘이 섞이면 정말 최고일탠데 말이죠.
    애플이 이전처럼 망할때처럼 쉽게 망하진 않을듯 싶어요.ㅎ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2 15:02 신고

      저도 둘 다 좋아해서 공생했으면 하지만....이미 전쟁 선포한 이상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예전의 애플이 망할 때도 다들 쉽게 망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몰락은 순간이었죠^^:::::




중국 싸이트 차단을 대비한 구글의 서비스 상황판에 의하여 구글 온라인 사진 공유 프로그램 피카사(picasaweb)가 완전 차단을 당했다고 알렸다. 과거에는 몇몇 위험한 사진들만 선택적으로 차단이 되었으나 4월 6일부터 모든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차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동안 부분적인 문제를 보여오던 모바일 구글은 다시 정상으로 회복하였다. 그러나 피카사는 사진싸이트이며 중국정부에 직접적으로 위험한 사진이 올라올 수 있다는 성격상 다시 봉쇄가 풀리기는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행이 본인은 피카사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피카사 웹까지는 잘 사용하지 않기에 피해가 덜하기는 하지만, 주위에서 피카사 웹을 통해서 사진을 저장해두었던 사람들은 난리도 아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Doc등 비교적 유명하지 않으면서 중국에 위협적인 구글 서비스가 하나 둘 씩 계속 닫혀 갈 수도 있다는 불안함에 Gmail의 사용조차 포기하려는 움직임이 어느 정도 존재한다.



구글 후퇴에 대한 우수근씨의 분석([편집자에게] 구글, 중국 철수의 진짜 이유는?)은 어이가 없다. 과연 이 분이 IT 계열은 고사하고 중국에 대해서 아시는 분인지 궁금할 뿐이다. 그 이유를 하나하나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각주:1]. 솔직히 상당한 수준의 비판이 쏟아질 것이다. 이 좁은 바닥에서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은 알지만, 해도해도 너무했다.

1) 중국통계를 인용해서 중국정부에 적대적인 구글을 평가한다?
중국통계라는 것은 대학교 재학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다면 중국인들조차 믿지 않는다. 정부의 의도대로 짜놓은 각본이라는 것은 너무나 뻔한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반중국정부적 행동을 하는 구글에 대해서 중국쪽 통계를 인용하면 누가 믿겠는가?

이건 마치 티벳독립에 대해서 중국통계을 인용하여 대부분의 티벳인들이 달라이를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별로 다를바가 없는 행동이다.


2) 중국내 구글의 영향력
본인 장담하는데 우수근씨는 중국인터넷데이타센타의 보고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중요한 자료여서 전문한국어 번역해서 블로그에 올려놓은 2009년 중국검색시장 연구보고서(CNNIC)에 따르면 인터넷을 오래 사용할 수록 구글 사용률은 급상승한다. 특히 구글 사용자의 60%이상이 5년 이상 사용자라는 것은 구글검색의 힘과 영향력을 말해준다. 중국인터넷 역시 이슈메이커이자 크레이터는 한정되어 있고, 보통은 인터넷에서 오래동안 활동한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그런 그들이 인정하는 것이 구글이다.

그것을 제외하고서라도 중국에서 점유율 30%을 넘어섰다. 참고로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5%도 넘기 힘든 상황이다. 그것에 비하여 중국시장에서는 충분히 성공하였다고 할 수 있다.  30%의 점유율을 어떻게 말하면 성공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을까? 현재 중국인터넷 시장은 대략 4억이 안된다. 4억의 30%면 1억2천명으로 한국전체 인구보다 많다. 대체 어떤 계산법을 사용하면 중국 시장에서 실패했다는 결과나 나오는지 오히려 궁금할 뿐이다.

한 국가에서 점유율 30%을 도달했었는데 경영실패 때문에 철수했다고?


3) 중국정부의 친인터넷과 인터넷검열
우수근씨의 말대로 중국 최고지도부는 다양한 인터넷 대담을 통해서 인터넷의 위상을 높였다. 그러나 그 반대에는 수 많은 정부의 비판적인 싸이트들이 차단되고 폐쇄되고 조사를 받고 있다. 본인의 블로그도 중국정부에 차단이 되어있고, 유튜브도 차단이 되어있다. 페이스북도 차단이 되어있고, 트위터도 차단이 되어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에서 인터넷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하면 심히 곤란하다.

중국정부만쉐을 외치는 인터넷의 위상만이 높아졌다. 그리고 그 뒤로는 수 많은 인터넷싸이트가 차단당했고, 중국인터넷은 점차 북한처럼 인트라넷으로 변해가고 있다. 사용인구만 많다고 인터넷 사업이 발달했다고 하는 것은 한국을 보면서 IT 강국이라고 말하는 것과 별로 다를 바가 없다. 한마디로 수박 겉핥기 일 뿐이다.


4) 지금까지 구글의 중국접근 방식이 틀렸던 것이다.
지금까지 구글은 리카이푸李开复의 말에 따라서 중국정부와 타협을 하여서 검열을 하는 방식으로 중국시장에 접근해왔다. 그래서 30%정도의 점유율을 기록하였지만, 그 뒤의 결과가 너무나 참혹하였다. 구글은 성인검색이니 저작권도둑이니와 같은 사실을 알고 보면 어이없는 온갖 내용으로 중국정부에게 계속적으로 검열을 강화하라는 압력을 받아왔다.  그래서 구글은 방법을 변화시키기로 한다. 우리는 우리의 양심을 지키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 배경에는 한 케이스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된다.

위키는 세계최대의 인터넷 사전이었다. 그런데 중국정부는 민감한 내용에 대해서 검열을 하라고 강요하였다. 그러나 위키는 절대 검열을 할 수 없으며, 어디까지나 사용자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인터넷 사전이라고 강조하였다. 그 결과 위키는 중국에서 차단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1년이 되지 못하여 결국 위키에 최신 검열기술까지 도입하며 몇몇 위험키워드를 제외하고서는 위키로의 접속을 열어놓을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위키의 정보는 그 만큼 강력한 무기였고, 중국정부로서는 그것을 놓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구글 역시 그런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 구글을 통한 전문검색은 현재까지 어떤 검색툴도 따라가지 못하는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 있다. 중국정부로서는 이런 정보의 문을 차마 닫아버릴 수는 없는 것이다.  구글 검색이 닫힌다면 중국의 정보로의 접근은 제한되고 느려지고 불명확하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5) 우수근씨의 숨겨진 의도는 매우 유감이다.
다각적인 앵글을 강조하는 우수근씨가 언급하는 구글 사건의 앵글은 중국정부의 의도에 의하여 중국미디어들이 복사기를 돌리듯 이야기했던 내용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서 본인은 어느 정도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

우수근씨는 구글 사건를 제대로 이해조차 하지 못하고 적당히 중국미디어에서 떠드는 것을 "번역!"했거나, 냉정하고 중립적인 역할에서 사건을 분석하지 않고 중국정부의 편에 서 있거나 혹은 앞으로 한국에서도 중국과 같은 방식의 언론자유를 압살하기 위한 작업의 기반이 되려고 구글 사건을 왜곡 시키고 있다.  어느 경우이든 우수근씨의 행동과 발언과 그 숨겨진 이면에 유감을 표시할 수 밖에 없다.



  1. 본인 까먹고 있었는데, 룸메이트가 전에 건내주어서 읽었던 "한중일삼국지"인가 먼가 하는 본인이 심히 어이없어했던 책의 저자도 이 분이시란다...후...이 분....참.... [본문으로]
  1.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4.01 00:13

    언론 플레이 하는건가..;

  2. Favicon of https://namnami.tistory.com BlogIcon 뭐야요건 2010.04.01 05:57 신고

    중국인의 배포는 참..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01 13:09 신고

      죄송합니다만...잘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 뭐야요건.. 2010.04.07 12:19

      별뜻없이..중국정부 베짱 한번 비꼬는거예요..

  3. ㅎㅎㅎㅎ 2010.04.01 10:15

    Q인증을 이렇게 하는군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01 13:10 신고

      Q인증이라니???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아Q?

    • ㅎㅎㅎㅎ 2010.04.02 13:34

      그렇죠.

  4. 익명 2010.04.01 16:21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01 18:42 신고

      ...좀 재수없게 말하면 제 블로그가 최고입니다. 중국관련 기사 매일매일 모으고 이씁니다. 농담이고요. 돌 던지지 마셔요.

      이런저런 곳들이 있지만 교수님들의 오피니언 싸이트는 특별히 없습니다. 나름 중국통이라는 사람들이 올리긴 하지만 아직 학생인 제가 봐도 어이없는 것들이고 그래서 위의 글처럼 반박할 수준이니 말이지요.

      구체적으로 어떤 범위의 중국이야기가 알고 싶으신지 명확하게 이야기해주시기 바랍니다. 마냥 중국이라고 하면 너무 범위가 넓습니다.

  5. Guest 2010.04.02 16:06

    좃선따위에 글올리는 편협한 시각을 지닌 교수에 너무 흥분하지
    않아도 됩니다 맘만 먹으면 수백명을 정치적인 이유로 학살할 수 있는 중국 정부를 저런 사람은 심지어 민주적인 정권으로까지 내심 인정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믿기 힘들다구요? 우리 사회 핵심 인사들중에서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로 지칭하는 개꼬라이 쓰레기가 얼마나 많은 줄 아시면 아마 기절하실 겁니다
    좃선에는 똑같은 글이 기고되어도 님의 글은 채택이 안되고 저런
    교수 글은 채택이 되는 이유가 있지요. 이유는 요즘같은 시기가
    어떤 시기인지 아는 사람은 다 알지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02 22:52 신고

      안중근은 한국의 국가적인 입장에서는 의사이지만, 일본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테러리스트로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 두 가지 용어 모두가 정치적인 요소가 묻어 있기에 그냥 "안중근"이라고 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하지만..전 국가주의와 민족주의를 좀 많이 싫어합니다.

  6. 익명 2010.04.03 18:05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03 18:32 신고

      여기가 짱이라는 건 농담이고요^^::: 글쎄요...정확하게 어떤 것을 원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중국에 대한 교수들의 의견이라고 해도 교수마다 생각하는 것이 천차만별일뿐만이 아니라 경제, 문화, 사회, 정치, 외교등등 분야가 너무 다양합니다. 범위를 줄이셔야될듯 합니다.

2010년 3월 30일 오후 구글홍콩Google.com.hk에서 검색이 되지 않게 됨으로서 중국네티즌 사이에서는 드디어 중국정부에 의해서 차단이 되었다는 소문이 빠르게 유포되었다. 그러나 분석결과 Google 검색에 새로운 함수가 추가되면서 발생한 사태로 보인다.


해결 방법은 위의 그림에서처럼  Google 오른쪽 상단의 검색옵션(搜索设置)에서 검색창 안에서 검색건의를 하지 않는다.不在搜索框内提供查询建议)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 사건은 Google의 자체 버그로 나타났지만, 구글검색이 정부에 언제 막힐지 모른다는 공포는 더욱 강화되었고, Gmail서비스에서 이탈을 하는 사용자까지 나오고 있다.

중국 션젼에서 바이두 CEO 리엔홍李彦宏과 텅쉰 CEO 마화텅马化腾의 대담회가 열렸다. 바이두는 중국의 검색부분의 제왕이며 텅쉰은 중국매신져부분의 제왕이다. 그렇기에 이 대담회는 다양한 관심을 끌었다.


대담회는 시작부터 구글퇴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바이두 CEO 리엔홍은 중국에서 비지니스를 하는 어떤 기업이든 중국 국정을 이해하고 존중하여야 한다면서 우리는 현재 수 많은 문제있는 정보를 감독해야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구글의 퇴출로 완전히 독점하게 된 검색시장에서 바이두가 라이벌의 이탈로 정체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해외 공략에 대해서 운을 띄웠다.

그는 중국경제가 성장을 하면서 전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기업이 없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바이두는 국제화 세계화에 대한 다양한 노력을 이미 몇 년전부터 시작하였다고 말하였다. 실제로 바이두는 특히 일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바이두의 입장에서는 비록 중국검색시장의 제왕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인 이득은 구글의 10%에도 못 미치고 있다. 그리고 중국검색시장의 인구수로 수량적으로는 세계적인 검색싸이트가 되었지만, 실질적인 영향력은 잘해봐야 중화권을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 일본으로 진출을 하였다고 하지만 미래가 어둡다고까지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바이두는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정부와 거래를 하여서 제대로 된 정보를 보여주지 않는 검색싸이트로 찍혀버렸다. 중국대륙내부에서 어쩔 수 없이 바이두를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스스로에게 선택권이 있는 경우 누가 바이두로 갈아타려고 하겠는가?

앞으로 세계화가 진행될 수록 바이두의 미래는 점차 어두워 질 것이다. 이미 대놓고 정부의 검열을 받아들인 바이두의 세계화 전략은 간단한 경쟁회사의 "바이두 검열"이라는 간단한 전략카드만으로도 쉽게 무너질 것이다. 아니 경쟁회사가 나올 필요도 없이 수 많은 구글팬들이 자발적으로 열심히 반대를 하며 네티즌의 냉대를 받게 될 것이다.


  1. sapp. 2010.03.29 21:32

    중국의 구글추방에 대한 글을 읽다보니 중국인들 스스로가 검열이나 통제에 상당히 거부반응을 보이는것 같은데요 바로바로님이 볼 때 중국인들은 민주화를 통해 검열과 통제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있는것 같은지요? 제가 볼땐 중국정부의 검열, 언론통제등이 마음에 안들어하지만 현 체제에 대해 큰 반감도 없는듯합니다만...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3.29 21:52 신고

      반감이 없다기보다는 포기상태에 가깝다고 봅니다. 여기서는 공자의 말이 필요하겠군요. 정치에 필요한 것은 군대, 먹거리, 믿음...그리고 현재 중국공산당은 군대를 잡고 있습니다. 먹거리쪽도 나름 성공적으로 물가와 경제를 잡고 있고 말이죠. 믿음쪽은 점차 젊은층을 중심으로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지만, 세뇌효과와 농촌지역의 계몽부족문제로 아직 안정적입니다.

      현재 상태에서 중국정부는 함부로 검열과 통제를 없앨 수 없으며 앞으로도 연다고 열겠지만...그리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현재 정권이 무너져야되는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중국경제위기시 돌출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2. 化蝶 2010.03.29 21:42

    정보의 차단화가 되어버린 바이두 이기에 아마도 구글을 이기기엔 쩜 ㅡㅡ;;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3.29 21:47 신고

      그 덕분에 중국내에서는 사실상 독점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세계진출은 불가능으로 스스로 못 박고 말았다고밖에 느껴지지 않는군요.

  3.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3.30 02:17

    일단 뭐...바이두도 즐겨 사용하는 1人이라...
    크게 불만은 없지만서도...

  4. Favicon of http://nomadism.tistory.com BlogIcon nomadism 2010.03.30 08:16

    임의로 필요한 내용을 검색할 때는 (가령 사료보다가 모르는 인명/지명 혹은 용어가 나왔을 때) 확실히 바이두 검색 결과가 구글보다는 더 많고 쓸만한 검색 결과를 보여줬던 기억이 납니다만, 바로님은 어떠셨는지요? 그리고 지적하신 대로, 검색 시장에서의 점유율 못지 않게 수익이라는 측면에서도 바이두가 얼마나 하고 있나...도 봐야겠지요. 또, 잘은 모르겠지만 바이두가 해외에 '수출'할 만한 기술적 우위 내지 검색 시장에서의 no-how가 있는 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왠지 댓글이 좀 정신이 없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3.30 10:28 신고

      그런 이유는 바이두지식인과 같은 기능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구글에서도 바이두지식인을 링크해두기에 이제는 그리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반대로 전문지식쪽으로 가면 바이두가 구글에 비하여 모자라는 것이 너무 많다고 봅니다.

      문제는 수출할만한 기술인데...가장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 것이 음악검색인데 이것을 이식하면 곧장 저작권침해논란에 한복판에 오겠지요. 그 외에 커뮤니티는 중국에서는 적합할지 모르지만 해외에서는...저로서는 부정적입니다.

  5. Favicon of http://www.jordanboo.com BlogIcon Women Jordan Heels 2011.10.07 17:18

    아직 아바타도 못봤는데.. 꼭 보고싶지만 뉴욕엔 언제쯤 개봉할지.. ㅠㅠ

  6. Favicon of http://www.usbestmoncler.com/ BlogIcon Moncler Jackets Sale 2011.10.13 14:58

    렇다고 이 책을 상술로 출판한 책이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야합니다

구글홍콩의 등장 이후 많은 사람들이 논의하고 있는 것이 중국정부가 과연 언제쯤 구글홍콩싸이트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차단에 나설것이었다. 그리고 오늘 구글이 제공하는 중국의 구글서비스 차단 상황판에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부분차단 표시가 떠오르게 됬었다.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의 범위가 넓기에 아직 정확하게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아마도 중국이동통신사들이 구글검색을 없애버리는 행동이었다면 이미 예전에 부분차단표시가 올라왔어야 했다. 그렇기에 중국의 일부지역에서 구글 모바일 검색으로의 접속이 불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가장 빠르게 대응할 수 있으면서 구글의 강점시장으로서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바이두를 위협했던 모바일검색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응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반 이상의 구글 서비스가 중국에서 완전히 접속이 안되거나 일부지역에서의 접속이 차단되어버렸다. 이제 남은 것들 중에서 Gmail과 Ads의 경우 중국내부의 이익과도 연계가 되는 문제여서 쉽게 닫히지 않겠지만, 그 외의 검색서비스들은 언제 막힐지 모르는 상태이라고 생각된다.


Bloomberg에 따르면 구글은 비록 중국대륙에서 어떠한 검열도 실시하지 않는다고 24일 선포하였지만 실제로는 중국의 파트너들에게 검열된 결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글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변인 Jessica Powell은 메일을 통해서 기존의 계약을 지키는 것이 책임있는 행동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중국네티즌들과 저의 실험에 따르면 구글의 중국파트너인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과 SINA新浪등 검색은 여전히 검열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현재 구글 자체에서 검열이 있지 않나 의문을 품는 중국네티즌도 있다. 왜냐하면 구글검색옵션에 다른 언어에는 모두 있는 세이프서치 필터링이라는 옵션이 간자체 중국어 검색에만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번체자 중국어나 영어로 바꾸고 해당 옵션을 꺼버리고 사용해도 되지만 기본으로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이다.



물론 구글 홍콩은 기존의 검열보다는 훨신 더 자유롭고, 그러기에 중국정부는 대륙에서 후진타오의 胡나 원쟈바오의 温만 검색을 하여도 인터넷접속이 강제로 잠시 끊어지도록 대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정부의 이러한 어이없는 행동을 비판하려면, 스스로가 먼저 깨끗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글. 이미 되돌릴 수 없습니다. 어설픈 발걸음으로 네티즌들을 실망시켜서 벌어놓은 이미지를 깍아 먹지 말고, 깔끔하게 계속 전진하시기를 바랍니다. 실망시키지 마십시오. 네티즌은 구글의 행동에 희망을 걸었기에 잘못된 행동을 하였을 시 극도의 분노가 터져 나올 수 있습니다.

중국구글의 핫키워드를 순식간에 "당근胡萝卜"가 점령했습니다. 1위인 당근은 물론 2위와 6위 모두 당근과 연관된 이야기이다. 이 무슨 생뚱맞은 일인가?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갑자기 "당근"이 핫키워드를 점령한 것일까? 그 속에서는 매우 안타까우면서 슬픈 일이 있었다.



"당근"이 핫키워드는 한 강제철거 사건에서 A 관원이 한 말에서 나왔다. 티엔진(天津)의 초등학교 교사인 쟝시링(张熙玲)은 자신의 집이 강제철거 당하는 것에 항의하며 수업을 거부하였습니다. 그러자 교육국의 당위원회 서기는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하였습니다.

"영국이라면 당신이 강제철거에 반대하면 어떤이도 감히 강제철거를 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당신이 강제철거를 반대해도 분명 철거당할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전세계에서 최고가 될 수 있었다[각주:1]......만약 당근을 주었는데 먹지 않는다면 몽둥이가 내려 갈 것이다.[각주:2]"

이 관원은 한 사실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중국뿐만이 아니라 한국도 빠지지 않는다는 것을 말이죠. 그리고 한국과 중국에서는 현지법을 준수하지 않는 불량기업 구글이 각각 유튜브가 철수하고 구글검색이 철수했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한국 만쉐! 중국 만쉐!


추가 : 그 외에도 후진타오胡锦涛의 胡와 원쟈바오温家宝의 温만 검색해도 차단이 되어서 그런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지역마다 다르고 시기마다 달라서 무엇이라고 말하기 힘들군요.

  1. “在中国,你说不拆,肯定把你拆了。我就这一句话,这就是我们为什么在全世界牛逼。" [본문으로]
  2. 如果递过去的胡萝卜不吃,大棒就该下来了。 [본문으로]
  1. Favicon of http://www.wurifen.com BlogIcon 우리팬 2010.03.26 12:14

    敬酒不吃吃罚酒 이군염.-_-; 수천년동안 중국에서 이 말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강자일 뿐이었지요.-_-;;; 그러고보니 우리나라도 별반 차이는 없는 듯.-_-;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3.26 15:41 신고

      넵. 해당 관원은 당근과 몽둥이였고...영국의 예를 드는 것으로 봐서 유학파인지도요.....아주 잘합니다. 만쉐-_-

  2. Favicon of http://www.jordan-ok.com BlogIcon WholesaleAirJordan 2011.08.04 15:32

    이기겠죠?~~ 망할눔의 대진표!!!

  3. Favicon of http://www.jordan-ok.com BlogIcon WholesaleAirJordan 2011.08.04 15:32

    이기겠죠?~~ 망할눔의 대진표!!!

  4. Favicon of http://www.jordan-ok.com BlogIcon WholesaleAirJordan 2011.08.04 15:33

    이기겠죠?~~ 망할눔의 대진표!!!

  5. Favicon of http://www.jordan-ok.com BlogIcon WholesaleAirJordan 2011.08.04 15:33

    이기겠죠?~~ 망할눔의 대진표!!!

중국정부는 구글홍콩철수사건은 일개 기업의 일이며 중미관계에는 어떤 영향도 없다고 하면서, 이 모든 책임은 중국의 법률을 지키지 않는 구글의 잘못이라고 비판을 가했다. 요즘 유행하는 인터넷언어로 이야기하면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놈)이 나가는게 먼 상관이냐~"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구글 철수는 중국 정부에게 별 일이 아닐까?


하지만 중국의 매체를 살펴보면 이번 구글홍콩철수의 충격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중국매체는 중국정부의 의도대로 너무나 잘 움직여주기에 오히려 너무나도 잘 중국정부의 반응을 알 수 있다. 위의 사진은 중국최대의 포털 SINA의 뉴스메인이다. 맨 처음 나온 것은 서남부지역 가뭄이다. 아무래도 가장 중요할 수 밖에 없다. 그 다음은 미래산업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3번째가 외교부의 구글홍콩철수에 대한 입장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그 아래에는 구글에 대한 온갖 "나쁜 뉴스"을 배치해놓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다른 중국포털들도 다를바가 없다.

중국정부의 입장에서 구글 철수는 분명히 문제이다. 과거 위키와의 검열 문제로 싸웠지만, 결국 그 정보의 필요성에 중국정부가 은근슬쩍 위키로의 접속을 풀어버린 것처럼, 구글 역시 그럴 공산이 크다. 그리고 중국정부의 입장에서는 그것을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바로의 중얼중얼 :
구글. 만약 다시 중국정부에 고개를 숙이면 본인 모든 구글서비스에서 이탈해버릴 것이다.
한 번 실수는 용서해줄 수 있다. 그러나 반복되는 굴복은 용서하지 못하겠다.
  1. Favicon of http://nomadism.tistory.com BlogIcon nomadism 2010.03.25 14:49

    http://www.google.com/prc/report.html

    구글에서 새로 제공해주는 "현재 중국에서 접속 가능한 서비스는?" 싸이트입니다 ㅋ~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3.25 15:46 신고

      http://ddokbaro.tistory.com/2585
      이쪽에 올렸답니다^^::: 감사^^

      이런것을 매일 체크하고 있는 상황이 너무 싫습니다.ㅠㅠ

  2. Favicon of http://nomadism.tistory.com BlogIcon nomadism 2010.03.25 16:55

    앗, 그랬군요 -.- 나름 열독자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까먹었군요 :-(

현재 구글차이나 google.cn으로 접속을 하면 자동적으로 구글홍콩 google.com.hk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중국네티즌이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구글 홍콩에서 씨발이라고 검색을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1) "씨발" 혹은 "니 에미를 XX"정도로 번역될 수 있는 중국욕인 你妈逼을 검색키워드에 넣습니다. 왠지 두근두근거립니다. (2) I'm feeling lucky~~~ 手气不错 를 눌러줍니다. 이것은 구글한국에도 있으며 검색의 맨 처음 결과에 자동적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어디로 갈까요? 두둥!!!


현재 중국정부가 시키는대로 철저하게 복종을 하면서 검색검열을 실시하여 개인정보 노출 및 키워드광고 비리 그 외에 온갖 삽질을 다하고도 중국점유율 66%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두 (baidu.com)였습니다.

물론 위의 사항은 단순한 우연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실제로 당신(你)이라는 한자로만 검색을 하여도 바이두메인이 뜨게 됩니다. 그러나 중국네티즌들은 이러한 글을 올리면서 바이두와 정부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물론 구글팬들 답게, “우리도 똑같은 비방전을 할 필요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라는 의견이 주도적입니다.

다시 반복합니다. 단순히 유머로서 바라봐주시기 바랍니다. 단순한 우연입니다. 하지만 조금 많이 웃었고, 조금은 기분이 풀리는 듯 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1. 선환 2010.03.25 01:43

    http://www.jdwzw.cn/
    지금은 여기로 가네요 ^^
    바이두는 2등..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3.25 03:28 신고

      아직 바이두로 접속하고 있습니다.^^::
      무엇인가 잘못하신듯 하군요.

  2. ㅎㅎㅎㅎ 2010.03.25 09:50

    구글식 유머죠. ㅋㅋㅋ

  3. 2010.03.25 13:06

    씨발이라고 검색하면 위키로 가는데요...ㅡ,ㅡ;; 무슨 얘긴지...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3.26 15:29 신고

      ....중국어로 씨발이라는 뜻은 "你妈逼"로 검색했을때를 말합니다. 본문을 제대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 ㅋㅋㅋㅋ 2010.04.07 18: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 우스워 죽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중국정부의 검열에 맞서서 구글홍콩으로 이전한 것에 대해서 중국정부가 강도 높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별의 별 루머가 판을 치고 있다. 특히 미디어를 통해서 나오는 루머는 사람들이 진실로 믿기에 더욱 위험하다.

Statcounter 통계에 의하면 구글퇴출이 발표된 날 구글차이나의 검색트래픽이 바이두를 넘어섰다. 이 전의 넘어선 것이 올해 1월의 퇴출발표때이다. 얼마나 이 상태가 유지될런지....



1. 구글 홍콩으로의 접속 차단되었다?
접속은 잘되고 있다. 만약 구글 홍콩으로의 접속이 되지 않는다면 한국의 다른 어떤 미디어보다 본인이 제일 빠르게 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구글 홍콩으로 접속 잘되고 있다.

물론 24일(오늘) 아침에만 해도 구글홍콩으로의 접속이 불안정했었다. 특히 중국에서 학교망들을 구성하여 젊은층 사용자가 대다수인 할 수 있는 교육망教育网 ISP의 접속은 상당히 불안정하다. 솔직히 언제 닫혀도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최소한 아직은 닫히지 않았다!!


2. 구글 홍콩에 대한 검열이 진행중이다.
2.1. 구글 자신의 검열
현재 구글 자체에서 검열이 있지 않나 의문을 품는 중국네티즌도 있다. 왜냐하면 구글검색옵션에 다른 언어에는 모두 있는 세이프서치 필터링이라는 옵션이 간자체 중국어 검색에만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번체자 중국어나 영어로 바꾸고 해당 옵션을 꺼버리고 사용해도 되지만 기본으로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이다.

구글. 정신 차려라. 기왕에 철수했으니 깔끔하게 가자.
수 많은 중국네티즌들도 당신들을 지지하고 있다.

한국사용자들도 검색옵션에 가서 해당 사항을 조절해보는 것은 어떨까?



2.2. 중국정부에 의한 검열
중국정부에 의한 검열이 있기는 하다. GFW의 검색어필터링을 어떠한 해외싸이트든 일정 검색어에 대해서 중국대륙에서 나아가는 트래픽에 대해서 검열을 할 수 있다. 무려 세계로 수출하는 중국최고의 기술이다. 그리고 현재 구글홍콩에 대해서는 그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왠만한 중국정부와 관련된 사항은 모두 막혀 있다.

그런데 중국네티즌은 바보인가? 이미 조사가 나왔다 싶이 인터넷을 3년이상하게 되면 구글을 사용할 비율이 급속도로 높아지게 된다. 다시 말해서 컴퓨터를 어느 정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구글을 사용한다는 의미이다. 비록 중국정부의 이런 키워드검열로 인하여 신규사용자의 유입은 조금 줄어들지 모르겠지만, 기존의 팬들은 어차피 .cn 자체를 이용하지도 않았었고, 다른 언어검색을 사용하였기에 큰 문제가 있지는 않다.


3. 중국내부에서의 구글퇴출에 대한 검열
중국내부에서도 구글퇴출에 대한 검열이 벌어졌다. 23일 오후 1시쯤 구글 퇴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거나, 특히 구글홍콩 간체자 버젼의 유머인 "구글검색의 중국 새집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欢迎您来到谷歌搜索在中国的新家"라는 글을 올린 모든 싸이트가 차단을 당했었다. 지금은 다행이 풀려 있는 상태이지만, 사실 중국정부쪽에서는 지금보다 강도높은 차단을 계획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4. 중국인들은 구글 잘 꺼졌다라고 한다고?
현재 포털의 기자 덧글은 "구글 잘 꺼졌다" "구글 나가 죽어라"정도의 덧글로 도배가 되어 있다. 그럼 중국네티즌들은 구글에 대해서 비우호적인가? 포털의 덧글은 중국정부의 지시에 의하여 구글에 우호적인 글들이 철저하게 삭제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중국정부의 지시가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는 구글에 대한 애도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네티즌은 바보가 아니다.


구글팬이 구글에게 :
구글이여! 당신들의 정의를 지켜라. 그것이 구글의 미래를 빛나게 할 것이다.
지금 당신들이 후퇴를 한다면 중국네티즌들은 당신들에게 완전히 실망하고 말 것이다.
아니! 전세계의 구글팬들에게 떳떳하라. 도요타를 보라. 우리는 구글의 정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구글 서비스가 막힌 것을 매일 업데이트 해주는 페이지. 이런 페이지가 있다는 자체가..후..
http://www.google.com/intl/zh-CN/prc/report.html
http://www.google.com/prc/report.html

사실 이미 구글의 중요 서비스의 많은 부분이 막혀 있었다. 유튜브도 막혀있었고, 블로그도 막혀 있었다. 그 외에의 대부분의 서비스도 검열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구글로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요구였다. 그리고 중국정부도 결국 검열을 거부하는 위키를 제한적으로나마 풀어준 것처럼 구글 역시 막지 못하리라. 아직 정보와 단절하고 닫혀서 죽던지.

  1. Favicon of http://ht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3.24 20:41

    아무리 바이두가 떡하니 버티고 있고..
    전세계 대비 수익이 얼마 안된다고 해도..
    중국 시장이 워낙 크다보니..
    아깝진 않을까요?
    흐음...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3.24 21:28 신고

      하지만 대비되어서 이미지로 얻어들이는 "비용"을 생각해보아야되지 않을까요? 특히 구글-애플-MS의 삼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네티즌에게 이미지는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네티즌이 MS까이고, 아직은 애플빠가 많지만, 그 자기중심적인 생각에 점차 멀어지고 있는 파가 있죠. 사실 아이폰이 획기적일까요? 아니면 획기적으로 보이게 한 것일까요?

      물론 당장 먹고 살기 힘들다면 중국이익이 소중할 수 있지만, 중국쪽 수익도 적은 상황에서 이미지를 선택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2. 밀가루 2010.03.25 01:46

    거대한 중국네티즌 입장에선 아쉬울게 없지요. '중국공산당'만 피곤할 뿐이지요. 구글이 중국시장에 머무는건, 장기적으로는 '중국공산당'한텐 체제유지의 불안요소가 됩니다. 항상 검열하고 감시해야 하니까요. 구글이 중국시장에서 나간다 해도 중국한테 이로울건 없다고 봅니다. 구글은 기분이 꿀꿀하겠죠.. 아마도 팔짱끼고 가만히 있진 않을 겁니다. 무슨수를 써서라도 중국시장의 재진입시도를 할거라 봅니다. 아니면 훼방을 놓든지. 한마디로 중국을 '해코지'하는겁니다. 발없는무기 인터넷으로 말입니다. 이것이 무섭지요. 서서히 중공체제의 붕괴를 가져다줄 수 있으니까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3.25 03:31 신고

      구글 홍콩까지 막히면 중국 네티즌들도 분명히 아쉽게 됩니다. 이미 수 많은 네티즌들은 중국의 GFW을 넘는 법을 알기는 하지만, 전체 네티즌에 비하면 아직은 그리 많다고 하기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한국네티즌과 비교해서 비율로 따지면 중국쪽이 훨씬 더 높기는 하지만 말이죠)

      그리고 구글이 해코지를 하면 중국정부 입장에서는 그냥 차단해버리면 됩니다. 단지 그 후폭풍이 귀찮고 짜증나는 것 뿐이지요. 하다못해서 홍콩쪽에 압력을 넣어서 법률 몇 개 만들어버리면 됩니다.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구글과 중국정부만 보면 골릿과 다윗의 싸움처럼 힘의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다만 네티즌과 정보라는 두가지 무기가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가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3. 구글홍콩 2010.11.21 00:58

    구글 홍콩을 차단할 수는 있겠지만 그거 차단하면 아마도 큰 일이 날걸요? 구글이 어떻게 대응할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 구조상 중국정부는 중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라인을 전부 막아야? 그게 싫으면 검열이 수월한 일부의 라인만 남기거나 필터링을 시도하거나 하겠죠. 그렇게 되면 트래픽이? 상업업무는 마비가 되고 국가경쟁력은 추락~ 더구나 인터넷이 아닌 중국만을 위한 로컬넷으로 전락할테니 아마도 중국 스스로를 가둬버리는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굳이 이런 것이 아니더라도 네티즌 입장에서 아무런 검열이 없이도 구글(이전 중국소재시에도 영문접속에 대한 검열은 없다고 함)의 검색서비스에 접속되게 하는 방법이 있지만 매우 민감한 부분이라 그것을 공개하기란 아무래도 어려울 듯 싶습니다. 다만, 이런 것을 굳이 게시판에 쓰는 이유는 방법이 아주 없지는 않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고, 공연히 이쪽에서 그들 사이에 끼어들 필요가 더더욱 없는 것이라서 뭐~

    아무튼, 중국정부 입장에서는 검열할 수 없다면 차단하려 들테고, 완벽하게 차단하려면 스스로를 가둬야 하는데 그게 가능이나 할지 의문입니다. 홍콩에서 안된다고 하더라도 가상세계이니 어디든 가능하겠죠. 우주에서라도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1.23 00:11 신고

      조금 오래전 일이군요. 일단 대부분의 말씀이 맞습니다. 다만 과거에 중국소재시에 영문접속을 해도 검열은 있었습니다.(제가 직접 실험을 해보았으니 최소한 教育网과 차이나모바일(왕통)은 분명 안되었습니다.

      현재 구글을 대체하려는 곳들이 나오는 마당에 완전한 차단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현재 중국최고검색엔진인 바이두가 기본적인 검색엔진모델이 구글이고, 아직 결과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구글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니 그다지 큰 피해는 없을듯 합니다.

      만약 그런것을 가지고 피해라고 한다면 유튜브나 페이스북 그리고 트위터 모두 완전 차단이고, 이쪽의 피해야말로 만만치 않겠지요...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리 피해가 있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한국매체에는 이번 구글후퇴를 어정쩡한 후퇴라고 보도되고 있다. 대체 어떻게 보면 어정쩡한 후퇴인지 본인으로서는 알 수가 없다. 어디 한번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1) 구글.cn의 폐쇄와 구글홍콩으로의 이전.
구글.cn이 폐쇄되었다. 이것은 매우 상징적인 사건이다. 비록 현재로서는 구글홍콩으로 자동적으로 접속이 되고 있지만, 중국정부에 의해서 언제든지 중국대륙에서의 접속이 차단될 수 있다.(구글.cn 폐쇄, 자동적으로 구글홍콩!) 실제로 이미 구글영국과 같은 몇몇 구글검색의 서브들은 접속이 차단이 되어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유튜브도 예전부터 검색이 차단되어 있다.

구글홍콩이 언제든지 중국대륙에서 접속이 차단될 가능성이 있는데 홍콩으로 간 것 때문에 어정쩡한 후퇴라고 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 어차피 중국정부는 구글이 중국에서 철수하면 언제든지 검색을 차단할 수 있고, 본인의 예상으로는 분명히 그렇게 할 것이다.


2) 관련 사업을 남겨놨다고? 구글은 원래 그런다.
세계 모든 국가에 구글 지부가 있지는 않다. 그렇기에 구글은 직접 진출을 하지 않은 상태로 사업을 진행했었다. 한국에 구글지부가 생기기 전에도 한국 사람들은 구글은 사용했었다. 그리고 에드센스로 담배값정도를 벌었었다.

이미 잘 만들어놓은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굳이 철수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무엇보다 연구개발은 중국자체에 대한 재진출을 대비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중국인터넷 인구보다는 못하지만 어마어마한 인원이면서도 반중국적인 성향을 많이 보이는 중국어 사용자 화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중국어 검색툴을 개발하기 위하여 남겨둘 필요가 있다. 물론 조금은 중국정부에 양보하는 제스쳐용으로도 좋다. 반대로 연구라는 학술적인 면을 중국정부가 공격하기 어려운 것도 있다. 마케팅 역시 기존의 업무를 한 순간에 정리하는 것이 더 문제가 있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3) 수익을 버렸다. 하지만 미래를 얻었다.
사실 구글의 중국에서의 수익은 별 것 없다. 전세계 구글의 수익의 1%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한국미디어에서는 바이두의 63%에 비하여 "고작" 33%의 점유율이라고 하지만 33%는 분명 어마어마한 것이긴 하다. 그러나 구글은 그것을 감히 버렸다.

그 대신 구글은 네티즌들에게 "믿음"을 얻었다. 심지어 중국네티즌들에게도 거의 완전한 믿음을 얻게 되었다. 구글은 어떠한 "악마"에도 물들지 않겠다고 실제로 실천을 해버린 것이다. 이것은 얼마간의 수익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다. 아직도 이러한 "미래"을 모른다면 도요타 사태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것이다.

믿음은 돈 몇 푼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믿음은 고대시대부터 지금까지 개인과 기업에게 절대적인 가치이다. 이런 구글을 보고 멍청하다고? 당신들이 더 멍청하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리카이푸 때문에 구글이 "악마"에 물들었다고 생각한다. 분명 이득은 리카이푸가 했던 방식이 더 많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개인이나 기업 모두가 눈 앞의 이익보다 더 우선시 해야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기업정신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도요타를 보라!


  1.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3.24 00:14

    동감합니다..
    중국에서 철수하기를 바라고 있었거든요..
    한편에서는 구글이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머리 굴려서 홍보하고 있네..
    이런 말도 나오던데..
    구글 답게(?) 나가는게 훨 보기 좋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3.24 00:38 신고

      제가 구글을 애용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니까요. 솔직히 구글이 중국정부와 타협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꼴보기 싫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어디 가서 당당하게 구글빠라고 할 수 있겠군요^^

  2. Favicon of http://frey.pe.kr BlogIcon Frey 2010.03.24 14:02

    중국에서는 유튜브에 접속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제 중국 정부에서 구글 홍콩에의 접속도 차단했다고 하더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3.24 15:05 신고

      일단 저 중국에 있습니다.-_-;;; 유튜브 접속 안되는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언비어는 퍼트리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중국에서 구글 홍콩으로의 접속은 아직 원활합니다. 추후 차단될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최소한 어제나 오늘은 문제 없습니다.


      제 블로그를 조금만 확인해보셨어도..

欢迎您来到谷歌搜索在中国的新家 : 구글검색의 새로운 중국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이 무슨 촌철산일의 인가!


구글중국의 도메인인 Google.cn이 폐쇄되었습니다. Google.cn이나 G.cn으로 접속을 하면 자동적으로 Google 홍콩(http://www.google.com.hk/)으로 접속이 되고 있습니다. 이로서 구글중국철수가 사실상 확정되는 순간입니다.

다만 구글홍콩에서도 64(천안문사태)등의 정치적으로 검열을 받는 민감한 사항의 경우에는 중국자체의 GFW(중국의 인터넷 감시 시스템 - GFW)로 인하여 검색결과가 나오지 않고, Google 홍콩자체에 대한 접속이 일시적으로 차단됩니다. 이는 구글의 검색결과 검열이 아닌 중국정부의 인터넷감시시스템의 효과로 생각됩니다.


이번 후퇴에 대해서 수 만가지 이해득실을 따지는 목소리들이 난잡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구글이 받을 피해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구글의 중국에서의 이익은 어차피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번 사태로 악마에 물들어서 정보검열을 한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난 구글의 이미지 효과에 주목을 하고 싶습니다. 도요타 사건을 보다싶이 믿음의 이미지는 수익보다 중요합니다.

[공자의 부활] 공자 부활과 중국의 앞날

▲'중 국의 새로운 유교'를 쓴 벨 교수는 개방 초기 중국이 채용한 외국인 교수다. 대니얼 A 벨(46) 교수는 『중 국의 새로운 유교』 등의 저서와 가디언·뉴스위크와 ...

분명 중국에서 유교의 부활움직임이 있다. 최근에 아바타를 강제적으로 영화관에서 내리게 하고 영화 "공자"을 밀어준 것은 분명히 이러한 움직이에 속한다. 영화 공자를 보면 애국사상부터 시작해서 국가공보영화로 느껴질만하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도 국민이 따라주어야 되는것이다. 영화 "공자"는 국가급으로 밀어준 것에 비하여 말도 안되게 초라한 성적을 보이며 막을 내렸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것이 있다. 중국 공자 부활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한국 유림이라는 점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없어진 공자에 대한 제사를 중국에 전수해준 것도 바로 한국 유림이다.(유지해온 것에 대해서는 박수를 치지만!) 오히려 한국에서 아직도 존재하는 공자만쉐!가 더 걱정이다.


"구글, 중국 철수하고 한국 공략"

박지성 기자 구글의 중국 철수가 기정 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대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중국 ...

구글이 과연 한국을 노릴까? 유튜브가 왜 한국어 서비스를 하지 않는지 생각해보면 결론이 나온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설명하면, 한국정부에서 실명제(지들 말로는 제한적 본인확인제라고 하지만 실명제와 다를바 없음)을 유튜브에 요구했고, 유튜브는 언론의 자유를 위해서는 그렇게 못한다면서 아예 한국어 서비스를 없애버렸다. 그러나 유튜브로 접속은 가능하고 어차피 메뉴가 간단하니 그냥 영어로 해놓고 사용한다. 인터넷 시대에 통제가 얼마나 불가능한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까?

막말로 비유하자면 개짜증나는 중국정부의 통제에서 이제 막 벗어났는데 조금 덜 짜증난다고 한국으로 올까? 한국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은 크니 올지도 모르지만....글쎄다. 시장도 좁고, 구글의 주수입원중 하나인 광고시장도 뺏긴 마당에 잘도 한국으로 오겠다. 유일한 희망이 있다면 아이폰 대박으로 인한 모바일 시장의 확대이지만 이것 역시 애플과의 갈등이 커지면 구글이 기본 검색이 아니게 될터인데? 만약 본인이 담당자라면 한국 안 간다. 일본으로 ㄱㄱㄱ!!


“위안화 절상 수혜주를 찾아라”

미국과 중국의 환율협상이 '초읽기'에 접어들면서 위안화 절상시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중산 상무부 ...

잘들 놀고 있다. 본인 주식쪽은 돈 놓고 돈 먹기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도박하고 다른게 먼가?


장우혁, 中 세계관광엑스포 축하 공연...美 전 국무장관 라이스 극찬

고지연 기자 【서울=더데일리】고지연 기자 = 가수 장우혁이 지난 20일 중국 해남성 삼아시에서 열린 '제1회 세계관광엑스포' 개막식 공연에 귀빈으로 초청돼 축하 ...

역시 HOT라고 해야되나? 본인 10대시절의 아이돌이었으니 무지막지 삭은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그 파괴력은 아직도 남아 있었다. 오히려 그 시절 사람들이 이제는 소비력을 갖춘 사람들로 성장해서 일까?


NHN, 대만서 철수…중국 법인 철수 가능성도

NHN타이완 법인의 청산작업을 진행 중인 김 사장의 손길이 중국 법인에까지 미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21일 NHN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타이완이 청산 ...

네이버가 바보가 아닌 이상 중국법인 철수는 안한다. 물론 투자실수의 정석을 보여준 게임사업쪽은 철수하겠지만, 네이버를 유지하는 수동검색 인력은 중국 조선족이 싼 것이고, 나름 성공하고 있는 http://www.nciku.com/ 을 버릴 이유가 먼가? 그래도 철수한다면 네이버의 속사정이 너무나 나쁘거나 미래를 보지 못하는 바보이다. http://www.nciku.com/은 잘만하면 대박으로 이끌 수 있을터인데...


중국 황사 예보…한반도 영향 작을 듯"

중국 베이징 등에 강한 황사가 예보됐지만,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현재 한반도에 강한 고기압이 버티고 있어, 당분간 중국에서 발생 ...

이럴때면 정말 한국에 있고 싶다. 흑.....피...피부때문에 죽을 거 같다.ㅠㅠ


中, 한일 사정권 중거리미사일 산둥성 배치

중국 인민해방군이 한국과 일본을 사정권에 둔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산둥(山東)성에 배치하고 있다고 22일 연합뉴스가 캐나다 군사전문지 '칸와(漢和)국방평론(Kanwa ...

당연한 일을 가지고 멀 이리 호들갑인지 모르겠다. 어떤 국가에게든 자신의 이익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모든 상대는 적국이며,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은 당연한 행동이다. 그래야 서로서로 공격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휴전선 포대들이 서로 간의 요충지를 모두 조준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미국의 동북아 배치가 무엇을 대비한 행동인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된다. 국제정치는 한 손으로 무기를 겨누어 만약을 대비하면서도 다른 한손으로 평화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것이 현실이고 말이다.

中 설탕·차등 농산물값 '껑충'

베이징= 이병관 특파원 광시성 등 중국 남서부의 극심한 가뭄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중국의 설탕, 차 등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농작물 가격이 ...

어차피 설탕과 차는 필수품까지는 아니다. 그것이 중국정부로서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고, 중국농산물을 다량 수입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도 다행인 것이다. 물론 중국인들의 차 소비량은 어마어마하고 운남은 최대의 차 생산지이긴 하다. 그러나 싸구려 차는 널리고 널렸다. 설탕이야 보유해놓은 것이 있으니 정부차원에서 알아서 잡을 것이다.


중국, 경제성장과 발전방식 전환 동시에 추진

중국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장평 주임은 22일 베이징에서 향후 중국은 경제의 평온하고 비교적 빠른 발전을 추진함과 동시에 경제발전 방식의 전환도 다그칠 것이라고 ...

원쟈바오가 이미 발표한 내용이다. 핵심적인 부분은 결국 빈부격차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심히 부정적이다. 특히 인민패 절상압력까지 있는 마당에 과연 빈부격차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 변화가 가능할까? 그것도 관의 부패가 이미 경제계와 깊숙히 연계되어 있는 상황에서? 잘도-_-


[Around the World] 중국 호북성장(湖北省長) "어디 기자야" 했다가…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의 인민대회장 밖에서 한 여기자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 격)에 참석했던 리훙중(李鴻忠) 후베이(湖北) 성장에게 도발적인 질문을 던졌다 ...

언제적 이야기가 이제야 나오는지 모르겠다. 실제 기사를 보면 서양권 신문을 인용했다. 그럼 왜 중국에 있는 특파원이나 본인은 관련 글을 쓰지 않았냐고? 왜냐하면 확실한 증거가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별히 녹음되어있지도 않고, 당시 회장도 시끄러웠고 말이다. 재미있는 이슈이긴 해도 확실하지도 않은 것을 해외 언론사것을 인용한다고 면피가 되지는 않는다..조선일보야!

생각해보니 패러디는 가능하겠구나. 청와대 한 관계자가 어이없는 질문을 하자 대뜸 "어디 기자야!" "조선일보입니다만..." "다른 곳도 아니고 조선일보가 그런 이야기를 왜 물어봐!" ......조선일보야. 왜 니 무덤을 니가 파니?

  1.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3.22 23:17

    아...잘 보고 있습니다...

  2. ㅎㅎㅎㅎ 2010.03.23 12:06

    백성들을 온순하게 만들어 권력을 보존하는데는 역시 공자만한게 없긴 하죠.
    그래도 공산당까지 그럴줄은... ㄷㄷㄷㄷ

    근데 탐욕에 찌들린 중국인들에게 씨알이나 먹힐지... ㅎㅎㅎㅎ
    우리역시 만만치 않아서 공자나 유림이나 듣보잡일 뿐이지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3.23 13:06 신고

      한국의 유림을 듣보잡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죄송하지만 저는 그 분들이 무서워 죽겠습니다. 그 분들의 실력이나 파워는 님의 생각보다 막강하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ㅎㅎㅎㅎ 2010.03.23 16:23

      사학과 전공자시니 그분야는 그럴 가능성이 높겠네요.

      하지만 한국 사회의 큰 이슈에서 한번이라도 자기의견을 낸적이 었던가요?
      몇년전 대학생 죽었을때 관이 정문을 지나가네 마네로 한번 시끄러웠던적 말고는...

      전 저분들이 진짜 보수라고 생각은 합니다.
      독립운동에 매진하셨던 분들도 많구요.
      하지만 50년대 이후 저분들의 영향력은... 글쎄요.

      그리고 이번선거에서 경상도쪽 후보자들의 완소아이템은 수첩공주님과 찍은 사진입니다.
      수첩공주님의 언질이면 모든게 끝나는 판에 사상이고 종교고 낄틈이나 있을까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3.23 17:02 신고

      음..이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 유림의 생각대로 흘러가는데 왜 굳이 자기의견을 강도높게 주장할 필요가 있을까요?

      저와는 다르게 판단하고 계시니 어떻게 할말도 없습니다. 다만 님이 생각하는 문중보다 자금력과 정치력에서 상당히 뛰어나다는 점만 말씀드리고 싶군요.

      사학전공이라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어디까지나 실질정치에서의 영향력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3. 벨에어 2010.03.23 13:31

    바로님, 제가 중국어도 못하고 한자도 약해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한국의 유림들의 실력이 대단한가요? 바로님이 중국어도 잘 하시고 하니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3.23 13:48 신고

      중국어나 한자와 상관이 없습니다.........선거에 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방은 아직도 서울과는 다릅니다. 그리고 특히 경남권에 유림이 많이 있고, 그들의 지방에서의 파워는 막강합니다. 그리고 한국의 선거는 지방에서도 국회의원을 선출합니다. 그럼 국회의원들 입장에서 유림에 찍히면 곤란해지게 됩니다^^:::

  4. 벨에어 2010.03.23 21:50

    제가 물어본 건, 한국 유림의 실력입니다. 정치적인 영향력은... 글쎄, 정치에는 관심이 별로 없어서.

    중국의 공자 연구가나 유교 학자에 비해서 (유학자로서) 한국 유림의 학문적 실력이 어떤지... 중국어 잘하시는 바로님께 물어보고 싶었죠.

    어쨌든, 중국어/한자 잘하시는 바로님이 부럽습니다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3.24 00:36 신고

      끄응...학문적이라...함부로 말하기 곤란한 부분이네요. 하하하;;;

      성리학은 한국이 더 뛰어나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리학은 예전에 퇴물이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성리학을 잘 지켜서 중국에서 열리는 공자에 대한 제사행사를 중국에 알려주고 지도해주고 있습니다만, 이건 학문적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그리고 아직도 서당을 유지하고 있는 면도 있고, 그쪽의 고대한어실력은 생각보다 우수합니다. 물론 13경에 좀 몰려 있다는 점이 과거 유가의 병폐를 생각하게 하지만요...대충 이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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