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합니다. 학교에서 만나 유구한 한국학중앙연구원 CC결혼커플의 명맥을 이어 나갑니다. 삼포시대에 용기 있게 결혼하려고 합니다. 웃고, 울고, 사랑하고, 싸우고......평범하고 일상적인 삶이라는 거대한 꿈을 꾸려고 합니다. ^^ (주변 반응은 "윤경씨 불쌍해.", "대체 어떤 성녀가 결혼해주는거야?", "와!! 노벨 평화상감인데?!"......이군요......어디서 결혼도 못 한 것들이-_-!!)



일시 : 2015년 12월 06일 (일요일) 낮 12시

장소 :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전통혼례장(서울 송파구 잠실동 40-1)


모바일 청첩장 주소 : http://www.thecard.co.kr/mcard/skinB/index.asp?addr=bacogare




  1. Favicon of http://jungyong.com BlogIcon laotzu 2015.11.10 01:52

    가장 반가운 소식이네... 축하해...

  2. 꺄아 2015.11.25 18:29

    결혼쓰 축하쓰 ♥행복하세요오오 - 제자1,제자2

  3. BlogIcon 이츠 2015.12.04 19:26

    모르는 사람이지만 축하드립니다. 아이는 빨리 낳아서 얼른 키우시길… 맘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늦게 낳으니 너무 힘들더군요.

  4. Favicon of https://relier.tistory.com BlogIcon 활불 2015.12.06 22:11 신고

    축하드립니다. 결혼전날늦게까지 학회 뒷바라지하시느라 수고많으셨네요.

  5. 궈녕이 2015.12.28 23:13

    궈녕이 잘있소... 한국학중앙연구소,,,, 그런거 배우는 곳이조,.,??./?,/.ㅙㅑㅕㅗㅓㅐㅑㅣㅏㅓㅏㅡ.,.,.

  6. 김태완 2016.01.14 03:53

    선생님 결혼 정말 축하드립니다 :)
    새해에 더욱 좋은 일 생기길 바랍니다.

  7. 북경A4 2016.02.12 19:34

    오랜만에 방문합니다.^^
    결혼 정말 축하 드려요~~

  8. 토리쿤 2016.12.23 15:43

    선배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피마새로 검색해온 블로그에 낯익은 얼굴과 이름이 있어 깜짝 놀랐네요. 군대 가시고 난 후로는 전혀 소식도 몰랐는데 결혼 하셨군요. 이미 1년도 넘었지만 축하드립니다. 2017년 새해는 안으로나 밖으로나 좋은 소식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

결혼 전에는 자신이 지프차라고 생각한다.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가고, 드리프트를 하든 급브레이크를 잡든 마음대로이다. 그러나 결혼을 하면 기차가 된다. 무조건 궤도를 따라서만 돌아야 하면, 정확한 시간에 출발하고 도착하여야 한다.그러다 애까지 생기면 궤도를 따라 돌 뿐만이 아니라 짐까지 끌어야 한다.

结婚以前自己那是吉普越野车,愿意往哪开就往哪开,爱怎么开怎么开。结婚后那就是火车啦,那得按轨道跑,准时准点还不能出轨。若有孩子了,不仅不能出轨,还得拉货。(via:@xie107)

훗-_- 전 지프차~~~
  1. ㅎㅎㅎㅎ 2010.12.17 22:41

    이래서 아즈씨들의 구라스킬이 느는거죠. ㅋㅋㅋ
    주위에 급한 경조사는 왜이리 많이 생기는지... ㅎ

  2.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12.18 22:24

    난 스포츠카 ㅋㅋ

만약 당신이 돈을 벌고 싶다면, 중국 여자와 결혼하라. 그녀는 당신이 더 많은 돈을 벌도록 독촉할 것이다. - 독일 Goethe-Institut의 중국학 원장 Akman이 TV 프로그램에서 말한 이후에 독일에 퍼진 유행어.

“如果你想发财的话,就娶一个中国女人吧,她会督促你赚更多的钱。”——歌德学院中国院长阿克曼的这句话在电视上播出后,迅速成为德国流行语。(via:@Valerie_Guo)

한국여자도...만만치....쿨럭..

  1. ㅎㅎㅎㅎ 2010.11.12 20:39

    한국여성들은 저기에 하나더 요구하죠.

    "키"

  2. 냠.. 2010.11.12 20:46

    하루라도 한국을 욕보이지 않으면, 손에서 가시가 돋히나?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1.12 20:56 신고

      농담을 받아들이는 여유는 있으신지요? 그렇게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자체가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소리라는 말 밖에 되지 않습니다. -_-

  3.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11.13 03:15

    음..중국 여자애들이 훨씬 독립심이 강한거 같은데..?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1.13 09:49 신고

      음....그렇긴 하죠. 그래도 남편은 돈벌어오는 기계라는 유머는 아직도 존재....한답니다...쿨럭..

  4. [미운오리] 돈벌어오는 기계 2010.11.14 03:57

    돈벌어오는 기계 맞습니다. 집에서 중국인 아내에게 ATM 이라고 불립니다. 다만, 고장난 ATM이랍니다. 원하는대로 안나온다고... 그래도 한국인보다 경제적으로 생활력이 강합니다. 남자에게 기대만 하지 않고 남편이 경제적 능력이 없으면 내치기보단 자신이 앞장서서 가정을 꾸려나가려 하니까요. 개인성향이 다 다르니까.. 뭐라 말 못하겠지만... 경제적 이유로 이혼사유가 많고 한국 이혼률이 세계 최고인것을 감안하면..쩝..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는 않기로 했지만, 어차피 이 글을 보는 사람 중에 그 녀석하고 연결되는 사람은 없을 것이기에 부담 없이 말해 본다. 혹시나 연결되려나??;;; 본인의 친구 한 녀석이 결혼을 했다. 정확하게는 법적으로 결혼을 한 상태일 뿐이며,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도 않았고 내년 여름에나 올릴 예정이다. (아~~ 시원하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친 기분이랄까? ^^)

이 녀석은 북경대 본과때부터 알고 지낸 인간이다. 그리고 그 배우자 역시 북경대 본과시절부터 안면은 있었던 사람이다. 그리고 둘 다 중국이 아닌 각기 다른 나라에 유학중에 있다. 그 둘의 성격을 생각해 보았을 때 아마도 여자 쪽에서 서로 유학생활로 멀리 떨어지게 되니 법적으로 결혼부터 하자고 했을 가능성이 높다.


본인도 여자친구가 있다. 둘 다 82년 동갑이다. 둘 다 북경대에서 유학중에 있다. 전공도 역사과와 고고학과라는 나름 궁합이 잘 맞는 조합이다. 그러나 본인은 아직 군대도 다녀오지 않았고, 여자친구는 슬슬 결혼 적령기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친구가 결혼을 해버리니 정신이 멍해진다. 그리고 많은 생각들이 떠오른다. 그리고는 엉켜버린다.

20대 후반. 이제는 "서른쯤에"가 너무나 어울리는 나이가 되어서 그런지 현실과의 충돌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군대라는 절대적인 장벽이 앞에 놓여 있다. 적당히 빠지려면 방법이야 많겠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그것은 이상주의적으로 원칙을 스스로에게 강요하며 사는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 군대에 가면 모든 것이 리셋된다는 것을 알기에 수 많은 두려움이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군대를 갔다 온 뒤의 길에 대해서도 수 많은 고민들이 있다.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본인은 "연구의 길"을 걸을 사람은 아닌듯 하다. 좀 추상적으로 이야기 하면 연구는 깊게 파는 것이다. 그러나 본인 스스로 생각하는 장점은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풀어쓰는 것이며, 새로운 것을 만들면서 매우 즐거워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본인에게는 그런 것을 할 수 있는 길이 분명히 있다.

모르겠다. 결혼을 생각하니 온갖 쓸데 없는 연계된 생각들이 떠오른다. 그래서 한 번 두들겨 봤다...... 미래의 나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선물되기를 바래본다.


2009년 11월 29일 15:45


* 새로운 글 올리는 것이 귀찮아서 예전에 써둔 글을 올려본다.
  1. 화디에 2010.02.18 14:32

    남일같지가 않네요.. 나이는 먹어가고 이젠 정말 30쯔음에에 가까워지니 많은걸 생각하게 해요
    그리고 남자보는 눈도 아주많이 달라지는것 같아요 갈수록 점점 결혼에 회의적이 되는것 같아요 어쨌거나 그 남자친구분의 용기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2.18 18:40 신고

      ~.~::: 화이팅이라고 하기에는;;;;;;
      전 이녀석이 어떻게 결혼을 했는지부터가 더 신기합니다. 꽤 막강한 독신주의였는데;;;

  2. 울라울라 2010.02.18 20:38

    헉...아직 군대 안갔다오셨어요? -_-;;;;;
    82년생이면...올해 29이신가?
    군대가서 한참 어린 넘들한테 욕먹고 할려면 힘드시겠다는...;;

  3. 익명 2010.02.18 21:09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2.18 22:39 신고

      자랑이시옵나이다. 참고로 아래쪽에는 조땡도 있사옵나이다.
      나이의 첫자리가 달라진 것이 자랑이시옵나이까?~.~::: 킥킥...

  4. 익명 2010.02.18 22:10

    비밀댓글입니다

  5. 중국여인과 결혼하고픈 공시생^^; 2010.02.19 11:16

    안녕하세요...
    전 공군부사관으로 6년 근무했던 81년생 된 남자입니다..ㅋㅋ (키는 179cm, 요즘 많이 외롭다보니 술을 먹어서 과체중...-.- 얼굴은 평범함... 살만 빼면 미남이 될텐데...ㅋㅋㅋ)
    요즘 공군 장교 모집에 영어 능통자와 함께 중국어 능통자를 많이 뽑고 있습니다. 님은 중국어가 가능하니깐 아마도 님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나이 서른 즈음에 나이 어린 애들한테서 명령듣는다는게 얼마나 속이 터진지 잘 아시죠? 구타가 없다고 하지만 엄연히 존재합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라고... 잘 아시잖아요... 저도 군대있을 때 많이 맞아보았고, 맞았다고 헌병대에 찌르지는 못하죠... 그렇게 했다가는 보통 왕따 당하기 쉽상이지요.
    군대에 가서 배우는 것은 인내력 그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아니면 내년에 군대에 지원하시거나 아니면 할 수 없이 군대로 끌려갈 것 같은데...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앞으로의 30대 인생... 누구를 만나고, 어떤 기회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삶이 확 바꿔질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한번 공군 장교 중국어 능통자로 지원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이건 호메고로시(ほめ殺し)가 아닙니다.
    (호메고로시: 지나친 칭찬으로 사람의 발전을 저지하는 일... 칭찬으로 사람 죽이는 일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2.19 12:48 신고

      하하..글쎄요. 어차피 인내력은 많이 늘었습니다. 인내력 배양에 중국은 참 좋은 선택중에 하나이니까요. 그리고 전 어차피 나이가 어린 것에 신경을 쓰지 않는답니다. 어려도 더 많은 것을 알면 따라야겠죠. 물론 말도 안되는 "개짓"을 하면 곧장 끝까지 투쟁하겠지만 어리다는 이유는^^::

      그리고 제 주위에 중국어장교가 좀 있습니다. 그러나 기간이 길다보니 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군요. 그쪽으로 간 사람들도 별로 추천하지 않고 있고요. 그냥 짦게 하고 나오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한답니다.

    • cdhage 2010.02.23 01:19

      새로운 세계의 인내력을 시험받게 될지어다

  6. 익명 2010.02.19 11:47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2.19 12:49 신고

      ..........유부남...........저리 가요! -_-
      공감이 되면 이상한거죠-_-;;

  7. 맞습니다. 2010.03.23 11:50

    군대를 꼭 가야하시겠다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으시다면, 굳이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이왕이면 합법적으로 안가시는 길이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됩니다. 군대 안가는 게 좋습니다.

본 내용은 Tianya 后天要结婚了,答应老头婚后身心绝对忠诚,把你忘在天涯吧의 내용을 번역하여 각색한 것입니다.  Tianya(天涯)는 한국의 DC나 일본의 2CH와 비견될 수 있는 중국최대의 BBS입니다.  이제 진정한 중국인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려 보겠습니다.

약혼을 하는 날 아버지는 나에게 수 많은 당부를 하셨다. 처음 출근을 했던 그 때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하셨던 것 같다. 아마도 아버지에게는 결혼이야 말로 자식이 한 명의 성인이 되는 때인듯 하다. 일평생을 감찰관으로 살아오신 아버지는 날카로운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날 밤 나는 조상에게 절을 하며 결혼 후에 마음과 몸 모두 충실할 것을 맹세하였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너를 잊어야만 한다. 이 곳에서 너를 잊고자 한다.

이 이야기가 끝난 뒤에 나는 너를 잊을 것이다. 결혼한 이후 더 이상 너를 떠올리지 않을 것이다. 만약 꿈에서 만난다면 우리가 만난다면 그것은 기억의 파편일 뿐이다. 이것이 나를 위해서 7년을 헌신한 장래의 아내에 대한 마땅한 도리일 것이다.


목차
(확정)
0- 시작
1- 우리들의 그 때
2- 키스는 아무것도 아니다.
3- 그렇게 시간은 흐른다.
4- 강간인가?!
5- 마법에 빠지다.
6- 너 나 좋아했지?
7- 사랑해. 사랑했다.


일본 2CH에 올라오는 글을 소개하는 블로그가 많이 있습니다. 비 내리는 날의 커피 한 잔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제 3별관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각주:1]. 그리고 한국분들은 그곳에서 일본의 가슴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Tianya에 올라오는 이야기들을 번역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다만 한중 양국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원색적인 내용을 부분적으로 번역할 뿐입니다. 조금은 변했으면 합니다. 

Tianya 번역에 동참하실 분 있으신가요? 시간과 능력에 맞추어서 작품추천을 하겠습니다.

* 한편은 얼마정도의 길이로 뽑는 것이 좋을까요? 대충 2500자로 정했습니다.
* 덧글은 저의 힘! 관심 없으시면 번역 계속 안할겁니다. (협박이냣;;;)

  1. 저 개인적으로 팬입니다. 특히 커피한잔님의 번역은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죽을 것 같을텐데.... [본문으로]
  1. Favicon of http://www.wurifen.com BlogIcon 우리팬 2010.01.14 16:23

    중국쪽에서 한국 사이트 차단해버리는 것도 만만치 않지만,
    종종 중국쪽 페이지가 한국에서도 제대로 열리지 않는 일도 큰일이구만요.-_-;

    위에 글 페이지 죽어도 안 열립니다. ㅋ 다른 BBS에 펌글이 있는지나 찾아봐야겠구먼요.

    근데 목차를 대강 보니... 왜 전 그 여자 편을 들고싶은 생각이 들까염.
    일단 원문 읽고 내용파악 해보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1.15 16:02 신고

      으음?? tianya는 접속에 문제가 없을텐데요?? 흐음...먼일인지 모르겠군요.

  2. Favicon of http://jayb4show.egloos.com BlogIcon 반재봉 2010.01.14 16:36

    오오.. 뭔가 신비로와요 +_ + ㅋㅋ

    부분부분 오래 걸리는 페이지가 있긴 한데, 열리긴 열리네요 ;;

  3. Favicon of http://www.wurifen.com BlogIcon 우리팬 2010.01.15 15:56

    헉헉. 방금 다 읽었습니다. 길긴 길더군요.-_-; 하여간 다 읽었습니다.
    그 긴박한 순간들의 묘사가 끝내주더군염. 문학작품에서도 그렇게 신랄한 묘사는 없었는디.-_-+

    중국 아해들의 생활을 이해 못하는 바도 아니고,
    또 글쓴이의 심정 또한 모를 바는 아니지만,
    저도 나이를 먹을만큼 먹어서인지, '연애' 문제에 대해서는 언제나 강조하는 것이 바로 '확신'입니다. 자기 생각의 확신뿐만 아니라, 남에게 절대 우유부단함을 보여선 안된다는 말입지요.

    언젠가 제가 포스팅도 한 적이 있는데, 제 연애 철칙 中의 하나가 내 주변인과 緣을 맺고 있거나, 혹은 있었던 사람은 철저히 배제한다...라는게 있었거든요. 이 문제로 글쓴이(LSY)는 혼자서 생각하고, 혼자서 행동했으며, 그걸 결국엔 남들에게 이해를 바란다는 투로 글을 써서, 결국엔 혼자서 해피엔딩(뭐, 결혼생활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으로 끝내버리더군요. 결국 남자의 욕심인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뭐이, 여자셋, 것도 교우관계가 그리 정상은 아닌 珊이라는 아낙, 그리고 자기를 처음부터 좋아했다는 吴... 결국엔 결혼을 하게될 雨 사이를 헤집어놓은 결과밖에 되지 않는군요.

    저에게 이런 고민을 들려주는 후배가 있었으면 한바탕 정신개조라도 시켰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이탓도 있고... 또 어느 정도 보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모름기지 '남자'라 함은 맺고 끊는 것만큼은 확실히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6년 짝사랑 했다는 것은 자기 변명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결국 자기 생각밖에 하지 않았으니... 옆에 있는 여자친구나, 혹은 자기가 짝사랑을 했다는 珊이라는 여자에게 실제로 해준건 아무것도 없었지 않았겠습니까요.-_-;

    하여간, 덕분에 간만에 나름 재미났던 글, 하지만 뒤끝이 조금 찜찜한 글읽었습니다. 막상 다 읽으니 吴라는 처자의 행복을 빌 수 밖에 없더군요. 낄낄. 아버지가 감찰관이라 어려서부터 엄격하게 자랐다고 한다면, 정말 결혼을 하고나서도 계속 엄격하게 관리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아부지의 말씀이 팍팍 동의가 되더군요.

    얼른 번역하셔서... 다른 이들의 의견도 듣고싶군염.-_-+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1.15 16:10 신고

      죄송한데 덧글을 보고 이런 유머가 생각나서...결례를 잠시..
      "하여간 문학전공들은 에휴-_"


      저의 연애철칙은 철칙이 없다랍니다. 그 사람에게는 그 사람의 인생이 있겠고 제가 강요할 수는 없지요. 하지만 저 연애는 분명히 언급하신대로 자신속에서 이야기하는듯한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자신과의 자존심으로 결혼생활도 큰 문제없을듯 합니다. 무엇보다 저런 인간을 7년동안이나 같이 있었준 雨(전 일단 가칭을 설이라고 했답니다. 킥킥....비인데 눈으로-0-;;; ) 이의 성격을 생각하면 역시나 별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과연 설이가 몰랐을까요? 과연-_)


      다만 글의 중간에 나오는 남자는 감히 직감으로 여자를 판단하면 안된다는 전 동감하지 않습니다. 전-_-! 직감으로 판단해도 잘 맞습니다. 음하하하;;;;;


      문학전공이자 이미 글을 본 분으로서 이거 어떻게 끊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주셔요. 한 1/3정도 이미 번역했는데 어느 정도에서 끊어서 올려야 보는 분들이 편할지 도무지 감이 안 잡히는군요.

图:中国各地数万新人喜结“奥运婚”


图:中国各地数万新人喜结“奥运婚”


图:中国各地数万新人喜结“奥运婚”


图:中国各地数万新人喜结“奥运婚”


요즘 중국은 커플들의 천국 - 칠석과 길일 에서 소개해드린 것처럼, 오늘 중국 각지에서는 베이징 올림픽 결혼들이 열렸습니다. 베이징 올림픽도 있고, 8월 8일은 중국에서 전통적으로 길일이라고 여겨지기에 많은 청춘남녀들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부....부러울 따름입니다. ㅠㅠ

沈一富商结婚38辆悍马迎亲 一路闯红灯(图)

沈阳富商结婚38辆悍马迎亲 一路闯红灯(图)

 

 

11월 24일 아침 8시경, 중국 션양에서 무려 38대의 Hummer 산악차량과 8대의 토요타 승용차들이 신부를 마중하러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갑부의 결혼식이었습니다. 해당 결혼식에서는 CCTV의 사회자까지 초청되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남는게 돈인 분들입니다. 해당 행위는 얼마전부터 유행하던 "짓"입니다. 车龙(자동차 용)이라고도 한답니다. 자동차로 용처럼 길게 늘어선다는 의미입니다.

예전에 길다란 결혼행렬을 생각해보십시오. 그것의 변형인 것입니다. 단지 자동차로 변했을 뿐입니다. 과거에도 그랬겠지만, 이러한 행사는 자신들의 부를 과시하려는 목적하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여간 돈 튀는 것들은 못 말립니다. 그 기름값으로 기부를 하시지 그러셨쪄요! (...드디어 써봤습니다. 완소재석의 유행어..^^::)

하지만 저에게 돈이 있으면 과연 이런 일을 하지 않을까라고 물어보신다면 고민 살짝 해보고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 돈 있어도 결혼식은 단촐하게 가까운 사람 몇만 불를것 같습니다. 제 성격에는 말이죠. (라고 하지만 여친님이 동의 안하면 어차피 안되는 겁니다-_ 어디까지나 제 취향만 말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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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중국 인터넷에서는 한 일본 남자의 사랑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일본남성은 북경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한 중국 여성을 보았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차마 말을 걸지 못하였고, 그 여인이 지하철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사라지는 것을 묵묵히 지켜만 보았답니다. 지금 그것을 후회하면서 그 여인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그 여성이 내린 지하철 역에 위의 사진처럼 광고를 붙여놓았으며, 인터넷에도 관련 글을 올려서 자신이 사랑에 빠진 중국 여성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이 일본 남성 스스로도 중국을 사랑하는 일본인이라고 말하고 있고요.

이 일본인은 중국에서 "북경지하철녀를 사랑한 일본남"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중국에 만연해 있는 반일감정입니다. 이 글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어디서 감히! 일본 쪽발이 새끼가 중국 여자를 넘보느냐!"라는 이유입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것 같죠? 한국에서도 한국 여자가 외국 남자와 결혼을 하면 단어를 조금 바꾸어서 나오는 말입니다. 물론 중국 인터넷에서도 이 일본 남성을 지지하며, 응원해 주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바로가 생각하기에 국제 결혼이 문제가 된다고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주위에 국제 결혼 커플이 이미 3쌍이나 있군요. 3쌍다 아주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너무 잘 살아서 꼴불견인걸요. 그리고 자식에게도 좋고요. 최소한 기본적으로 2개국어를 하는 아이가 될 터이니 말이죠. 물론 "국가"나 "민족"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난 개방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게 되는 것도 큰 매력이죠.

그 일본인이 자신이 사랑에 빠진 여성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만난다고 둘이 계속 잘먹고 잘 산다는 보장은 없지만, 저렇게까지 열심히 찾는 그의 사랑. 그 자체로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생각하는군요^^



  1. Favicon of http://s0mine.tistory.com/ BlogIcon 오십미터 2007.07.11 01:29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시동이 늦게 걸려서 그렇지 그 일본인 정말 용기 있는 것 같네요.
    보통 눈 앞에서 사라지면 그걸로 끝이거나, 또 우연히 만나게 되기만을 바랄뿐인데...
    분명 사랑에 이룰 수 있을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바로(Baro) 2007.07.11 01:38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데, 의외로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_-;;
      중국의 놀라운 반일감정은...음;;;
      어찌되었든 논란이 심하군요-0-



중국에서 결혼을 하려면, 결혼전에 반드시 산부인과의 검사를 받아서 제출해야된다. 그래야 소위 红包(hong bao 홍빠오)라고 부르는 결혼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이 산부인과의 검사 중에 처녀막이 파열 되었다면 어떻게 된걸까?

잠깐 중국어 : 처녀막= 处女膜(chu nv mo 츄니모)

결혼 전의 한 커플이 이러한 산부인과 검사를 위해서 병원에 갔다. 그 여자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해 본적이 없었는데, 검사 뒤에 그리 많은 피는 아니었지만, 소변을 보니 피가 묻어나와서 다른 병원에 산부인과로 가서 검사를 받아 보았더니, 처녀막이 파열되었다는 놀라운 소식을 알게 된다. 그러나 처녀막을 파열시킨 의사는 처음에는 사과를 하였으나, 피해 보상을 요구하자 커플이 잘못한 일이라고 잡아 땐다.

그렇다면 처녀막을 파손한 의사는 얼마정도의 피해보상을 해야되는 것일까? 이 점 매우 애매하다. 그러나 현재 중국 싸이트에서 돌고 있는 "처녀 비용"을 살펴보면, 보통 4000원에서 5000원 사이이다(한국돈으로 60만원에서 80만원사이) 그리고 의료행위 중에 생겨난 일이니, 어느정도 정상참작이 되서 약 2000원정도의 벌금을 물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나저나 32살까지 처녀인 그 분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중국 네티즌들도 그 사실에 대해서 매우 신기해하고 있다. 방금 32살까지 처녀였다는 소리에 어떤 생각이 드는가? 본인은 매우 신기하다. 그리고 신기하다는 말은 일상적이지 않은 일이라는 사실이다. 이런 사소한 것이 한국과 중국의 성의식이 많이 개방되었음을 알려주는 표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1. Favicon of http://jspark.netcci.org BlogIcon 마니 2007.06.23 17:31

    이 글을 읽고 어이없는건 32살에 처녀라고 논란이 된다는점입니다
    굳이 저 기사만보면 그렇게 생각할수있겠지만 서른두살이라고 분명히 처녀가 아닐거라고
    생각하는 게 정말 이해가 안가는군요...(-_-)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바로(Baro) 2007.06.24 03:13

      글세요. 전 그것이 성의식의 개방에서 오는 당연한 결과이고, 어느정도 긍정해야될듯 합니다. 성의식이 개방되고, 성에 대해서 자유로와짐에 따라서 예전보다는 훨씬 빠른 연령에 미혼자들이 섹스를 함으로 인하여, 보통 사람들은 30이 넘으면 당연히 성경험자라고 생각되는 것이죠.

      물론 이런 생각은 성의 자유를 어느정도 억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 선택으로 30까지 성행위를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경우는 개인 선택의 자유를 어느정도 멸시하고 무시한다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30이 넘었으면서 성경험이 없다는 것이 신기할 뿐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이지만, 주변에 친한 누님들 중에서는 30이 넘었어도 성경험이 없는 분들도 있군요. -_-;

    • Favicon of http://koreanchinese.tistory.com BlogIcon vick 2007.06.28 13:54

      히히히히

      중국에서는 32세가 아니라40세에서도 처녀를 볼 수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바로(Baro) 2007.06.28 13:59

      반대로 요즘 젊은 층에서 처녀를 찾으라면 유치원을 가야된다는 농담이 통용되고 있다죠. 한마디로 농촌과 도시, 그리고 연령간의 성 의식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인것이겠죠^^

  2. Favicon of http://bloggertip.com BlogIcon Zet 2007.07.18 16:18

    재밌네요. 돈의 가치가 아주..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바로(Baro) 2007.07.18 16:55

      하하^^:: 여기서 2000원은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중국돈 1000원당 한국돈 15만원이랍니다.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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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상대를 찾습니다. : 36살, 키 168, 체중 60kg, 딸 한명이 있음, 저와 같이 동고동락하실 분을 찾습니다. 저의 딸에게 어머니의 사랑을 알려줄 30세 이하의 여성을 찾습니다.


한국에서 온갖 결혼 중매 회사가 난립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의 나이 26살. 아직까지 결혼의 압박은 없지만, 슬슬 닥쳐올 고난임은 분명합니다. 전 중매로 결혼한다는 것 자체를 이해 못하는 사람입니다. 저희 부모님도 연애 결혼이시고 말이죠. 그런데 중국은 중매가 그리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대신 征婚(정혼)이라고 하는 것이 더욱 보편적입니다. 자신의 기본적인 정보와 상대에 대한 요구를 간단하게 적어서 신문에 광고를 하는 것입니다. 위에 나온 사진은 중국에서도 특이한 경우로 벽에다가 정혼광고를 내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렇게까지 해야 되는가라며 심히 난감하답니다. 이것에 대해서 중국 광고계에서는 매우 독창적이라는 의견이고, 지나가는 여성분들은 매우 흥미가 있어합니다. 허허허;;; 또 법조계에서는 이 광고에 대한 어떤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하하하....

대체 이렇게까지 결혼하고 싶을까요? 하긴 지금 현재 중국은 한국보다 심하다는 남녀비율입니다. 극악이죠.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저건...후....또 신문에서 주르륵 널려있는 정혼광고는 정말 저의 취향에 안 맞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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