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기록학연구센터 산하 기록과 사회.문화 연구회는 대학원정보,기록관리학과와 공동으로 아래와 같이 콜로키움을 개최합니다. 

 

    일시 : 2014년 03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장소 : 본관 109호 
    주제 : 디지털 휴머니티 실현을 위한 기록관리 시스템의 방향모색: 기호학 이론들과의 접목에서

 

    발표자 : 한상진 선생님

    토론자 : 김택헌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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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 넵. 저도 참석합니다. 하아...저기 갔다 오면 몇 시야...ㅠㅠ 한국 디지털 인문학의 가장 큰 세력 중에 하나인 기록학쪽의 디지털 인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않을 수 없죠. 다만..."디지털 휴머니티"라고 하니까 조금 어색하군요. 저에게는 "디지털 인문학"이 좀 더 익숙합니다.




소셜 네트워크 분석|

존 스콧슨 (지은이) | 

김광재, 김효동 (옮긴이)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2-10-24 | 

원제 Social Network Analysis: a handbook|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개론서 강력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소셜 네트워크의 기본과 응용에 대해서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핵심을 다루고 있다. 다만 소셜 네트워크의 이론 부분을 주로 다루고 있고, 실무 작업에 대한 설명은 간략화되어 있다. 



주요 문장 : 

계량화된 척도를 사용하여 특정한 연구 문제나 사회현상을 적용하는 것은 연구자의 지적 판단(infomed judgment)가 요구되는 중요한 문제라는 점이다. 이런 문제점들은 단순화되어서, 부분적으로 이해된 수학 개념을 이용함으로써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계량화되는 척도에 대한 기본적인 논리를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바탕이 되어야하며, 이를 통해서만 지적이며 사회학적인 판단과 분석이 가능하다. - P3


일반적인 사회과학에서 사용되는 데이터의 가장 평범한 특징은 그것들이 문화적 가치와 상징에 기초한다는 점이다. 물리학에서 사용되는 데이터와는 달리 사회과학 데이터는 의미(meaning), 동기(motives), 정의(definition), 분류(typification) 등을 바탕으로 구성되며, 종종 이런 데이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판단 혹은 해석이 필요하다. 사회과학자들은 이런 특성, 즉 데이터의 문화적 가치나 상징 그리고 그에 대한 판단 혹은 해석에 기초하여 독특한 유형의 데이터와 그 분석법을 연구해 왔다. 

대표적인 것이 '속성형 데이터(attribute data)'와 '관계형 데이터(relational data)'다. 속성형 데이터는 일반적으로 사람들(agents)의 속성(attributes), 의견(opinions), 행동(behaviors)과 관계가 있으며, 이 속성은 해당 개인 혹은 단체에 귀속된 특성(properties), 본질(qualities), 특징(characteristics) 등으로 여겨진다. 예를 들면 서베이나 인터뷰에서 얻은 데이터들은 단순히 특정한 개인들의 속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여겨지고 기존의 통계학적인 절차를 통해서 분석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여기서 말하는 기존 통계학적 방법들은 변수 분석(가령 수입, 직업, 교육 등의 특정한 변수 값이 측정되고 이들 간의 변량 분석이나 상관관계 분석이 이루어지는)을 말한다.

반면에 관계형 데이터는 연락(contacts), 유대(ties), 관련(connections), 단체 귀속(group attachments), 만남(meetings) 등을 기록하여 얻을 수 있는데, 이런 종류의 데이터는 일반 사람들 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개개인의 속성 등으로 환원할 수 없다. 관계는 개인의 속성이나 특성이 아니라 개인이 속한 체제(system)의 특성이 되는 것이다. 즉 관계는 개인 간에 존재하는 연결을 전체적인 관계의 체제로 이어주는 수단인 것이다. 이런 종류의 데이터 분석에 어울리는 분석 방법들을 연결망 분석이라고 한다. 이런 분석 방법들은 대개 관계를 개인 혹은 단체 간의 연결을 나타내는 것으로 간주한다. 연결망 연구는 양적인 혹은 통계학적인 데이터를 다룰 뿐만이 아니라, 질적인 척도를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속성형 데이터나 관계형 데이터가(대부분의 개설서나 방법론들이 주로 이 둘을 다루기는 하지만) 사회과학 데이터의 종류의 전부라고 볼 수는 없다. 세번째 종류는 데이터로는 관념형 데이터(ideational data)가 있다. 관념형 데이터는 의미, 동기, 정의 , 분류 등 그 자체가 기술하는 데 쓰인다. 사실 이런 관념 데이터가 사회과학의 구심점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종류의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은 그리 발전해 오지 않았다. 베버(Weber, 1920~1921)가 제창하였던 유형 분석(typological analysis)이 가장 생산적인 접근이었지만 현재로서는 아직 발전 단계에 있다고 하겠다. - P4~P5




http://data.riss.kr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공공정보 개방을 위한 데이터 공개 시범사이트’ 오픈
  • - 국내 최초의 링크데이터 서비스 
    - 정부3.0구현을 위한 데이터공개 기술 주목 
    - 공공데이터의 개방뿐만 아니라 데이터 활용방향까지 제시하는 서비스
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3월 18일 -- 학술연구분야 정보서비스 및 전자도서관솔루션 전문업체 ㈜퓨쳐누리(대표이사 추정호)는 ㈜프로토마(시맨틱웹 및 링크드데이터 구축전문 업체)와 함께 작년 12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서비스 중인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의 단행본과 해외학술지 정보에 대하여 링크드데이터 발행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서비스(http://data.riss.kr)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창조경제를 지원하려는 새로운 정보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 구현을 위한 데이터공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서비스의 핵심기술인 링크드데이터(Linked Data)는 웹상에 존재하는 데이터를 구조화하여 웹을 통하여 개방하고, 유통하여 연계, 융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데이터의 재활용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링크드데이터 시범서비스는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의 개방뿐만 아니라 발행된 링크드데이터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 제시를 위해 활용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서비스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RISS 링크드데이터 활용서비스는 외부의 링크드데이터인 DBpedia, Flickr, OCLC WorldCat(세계도서관 카탈로그), LCSH(미의회도서관 주제명표목), BNB(영국 국가서지)의 데이터를 연결하여 내부 콘텐츠로 활용,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한 국내 최초의 사이트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올 실험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학술논문, 학위논문 등 다양한 교육학술DB로 링크드데이터 발행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퓨쳐누리는 지난 10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사 전자도서관 패키지시스템에 LOD를 기반으로 한 Mash-up 서비스를 시범 구축하여 선보인 바 있으며, 우즈베키스탄의 2개 대학에도 자사 전자도서관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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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 저도 방금 획득한 정보이기에 세부 분석은 못하였습니다. 다만 국제표준인 BIBO을 기본으로 하여서 한국적인 부분은 KERIS을 추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박수를 보냅니다!!!! 당신들 최고야!!!! 솔직히 아직 데이터 조작까지 해보지는 못했지만, 설계에 오픈데이터를 사용했다는 것! 시도를 했다는 것! 그것 자체만으로도...사...사랑합니다. *^^*
다만 대충 봐도 너무 눈에 띄어서 그러는데....자체적으로 만든 KERIS가 크게 작용한 부분이 "도서관"이나 "대학"이름에 대한 내용인데...이걸 굳이 KERIS로 따로 만들 필요가 있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같은 "기관"요소 내에서 해결해도 될 듯 한데 말이죠. 또한 "작가" 부분도 이미 BIBO 혹은 다른 수 많은 표준 메타데이터 언어에 있는 것을 그대로 써도 될 텐데....기왕이면 기존의 것을 많이 이용할 수록 좋은 링크드데이터 계열에서 그다지 찬성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다.
머..이런건 기술적인 문제고......어찌되었든 이것으로서 학문연구성과 분야에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한국에서 표준기관으로서 확고한 자리를 얻게 되었다. 이제 학술정보의 표준데이터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것이 된다. 선점 효과로 인하여 다른 기관이 이 분야를 노리기는...심히 힘들어질 것이다. 
보다 세부적인 것은 실데이터 조작까지 해보고...언젠가 상세한 리뷰...뿅!


한국문화교류센터 "한국 홍보 해외단체 지원합니다"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학중앙연구원 산하의 한국문화교류센터(김현 소장)는 다음 달 4일까지 한국 바로 알리기에 앞장서는 해외 민간단체·학회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외국 역사교과서에 나오는 한국 관련 왜곡을 바로잡는 등 한국을 바로 알리기 위한 학술회의나 연구를 진행하는 단체, 외국인을 위한 한국 자료를 개발·배포하는 단체, 온라인이나 멀티미디어를 통해 한국에 대한 오류나 왜곡을 바로잡는 단체 등이다.


한국문화교류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국내외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쳐오다가 2009년부터는 해외 부문에만 전념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 워싱턴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 마케도니아 국립대 인문대학, 불가리아 소피아 18번 외국인학교, 러시아 국립경영대 한국학교육원, 중국 윈난한국어교육학회, 베트남 하노이사범대학 아시아연구소, 독일 한국-유럽 문화 대화의 집 등 지금까지 21개국 52개 단체를 지원했다.


한국문화교류센터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지원에 힘입어 마케도니아 국립대는 최근 한국학과 개설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지원한 하노이 사범대학의 아시아연구소는 한국-베트남 공동 역사교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매년 8∼10개 단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데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 바로 알리기와 이미지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원금은 과제당 1천만 내외이며, 올해부터 사이버상의 한국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공모 분야에 '한국 관련 홍보영상 제작'이 추가됐다.


김 소장은 "최근 미국 교과서의 동해와 일본해 병기 관련 법안 통과에는 현지 한인으로 구성된 다양한 민간단체의 노력이 결정적이었다"며 "앞으로 예산 규모를 늘려 더 많은 단체가 한국 홍보에 앞장서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ks.ac.kr) 참조. 문의 ☎031-709-6573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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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 ....한국 홍보. 후후후...제대로 된 디지털 홍보를 보여주마..-0-!


[정미하기자] 간송미술문화재단이 보유한 문화재와 국보급 미술품들이 온라인 상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간송미술문화재단(이사장 전성우)와 협약을 맺고, 간송미술관이 보유한 소장품들을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최초로 공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간송미술관이 외부에 작품 관련 정보를 직접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송미술관은 간송 전형필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사립 미술관으로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제 70호)과 신윤복의 화첩 '혜원 전신첩'(국보 제 135호) 등 국보 12점·보물 10점을 포함해 불상·도자·서화 등 방대한 규모의 유물들을 수장하고 있다.


27일에 공개되는 첫 번째 온라인 전시회 '간송문화(澗松文華)'전(展)에서는 간송미술관의 주요 소장품들이 우선 공개된다. 이용자들은 간송미술관의 대표 문화재인 '훈민정음 해례본'를 비롯해 고려청자 등 국보급 도자기와 신윤복의 회화 '단오풍정', 김정희의 서예 '대팽고회' 등 역사적 예술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용자는 네이버 미술검색서비스에서 전시작품을 확대해서 살펴보거나 자동 플레이 기능의 슬라이드쇼 방식을 활용해 온라인 전시회를 볼 수 있다. 또한 전시작품 페이지의 왼편에 있는 작품 정보를 누르면 작품에 대한 상세한 해설이 제공된다.


네이버캐스트에서도 간송미술관의 온라인 전시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이용자는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직접 소개하는 간송미술관의 건립 배경과 주요 전시 내용뿐 아니라 간송 전형필의 일대기와 '훈민정음 해례본' 창제 배경 등의 설명을 접할 수 있다. 네이버캐스트의 '전시회 산책' 코너에서는 간송미술관 온라인 전시회와 관련된 정보들이 계속해서 소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네이버 온라인 전시회는 1970년대부터 진행해온 지난 80여회의 간송미술관 기획전에 출품됐던 다양한 유물들을 새롭게 구성한다. 또한, 올 3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는 '간송문화전(展)'을 포함해 앞으로 개최되는 간송미술관의 전시회들도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간송미술문화재단 전인건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간송 소장품을 통해 우리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느끼고, 문화적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간송미술관은 앞으로도 네이버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이용자들이 우리 민족미술에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한성숙 서비스 1본부장은 "그 동안 우리나라 고미술 작품들은 관련 정보가 부족해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만나기 어려웠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용자들이 웹 상에서 역사적 예술품들을 고품질 이미지와 해설정보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출처 : 네이버 "간송미술관 소장품 온라인 최초 공개" - '훈민정음 해례본' 등 공개





바로 : 네이버가 공략불가라고 판정받던 간송미술관의 공략에 성공했다. 간송미술관도 이제는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읽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간송미술관 정도면 기존 네이버 플랫폼에 자신들의 작품만 올리는 것이 아닌, 자신들의 작품만을 위한 전용 플랫폼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너무 큰 욕심일까?!

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1월 23일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3년 국가DB 사업을 통해 웹기반 데이터 공유기술인 LOD(Linked Open Data)기술을 적용한 한국사DB 및 생물정보DB 구축 사업을 완료하였다. 


이번사업은 DB구축에 LOD기술을 최초 적용한 시범사업으로 보다 진보된 형태의 데이터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일반 국민이 정제되고 융합된 데이터를 활용 할 수 있도록 신기술이 도입되었다. 


LOD기술은 기존의 웹을 문서뿐만 아니라 데이터들도 상호 연결(링크)시켜 웹을 하나의 거대한 데이터베이스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www(월드와이드웹)의 창시자인 팀버너스리에 의해 정의되어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존 정보시스템의 검색키워드 중심의 정보검색은 필요한 정보 외에 불필요한 정보들까지 함께 검색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한번 더 정보를 가려내야 하지만, LOD기반의 정보시스템에서는 기계가 데이터간의 연관정보를 활용하여 분석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정제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한국사DB는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민족문화대백과사전, 문화재청의 유물/유적 데이터 등 국내 한국사와 관련된 자료를 통합하여 정보의 접근성과 사용편이성을 확보하였다. 


예를 들어, 그동안 강감찬 장군에 관한 교육용 동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는 다양한 역사기관의 서비스에서 ‘강감찬’을 검색하고 관련내용을 다운받아 사용해야 했지만, LOD를 이용하면 ‘강감찬’과 관련된 분산된 연관자료를 한번에 검색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LOD 적용 과정에서 역사교과서 및 한국사 관련 주요 주제에 전문가 해설을 추가함으로써 역사 드라마, 영화 등의 한류콘텐츠와 역사교육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물정보DB는 국가자연사 연구종합 정보시스템과 국가 생물종 지식정보시스템에 분산된 생물정보를 통합하여 단일창구를 제공함으로써 생물자원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만약, 이용자가 ‘노랑부리백로’라는 정보를 검색한다면 ‘노랑부리백로’가 ‘백로속’에 속하는 척추동물이며, ‘백로’가 주로 ‘붕어’를 먹기 때문에 ‘붕어’가 서식하고 있는 ‘하천’에 ‘노랑부리백로’가 서식한다는 연관데이터 추출이 가능하여 향후 전자교과서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그동안은 개별DB간에 연계가 어려웠으나 LOD 기술로 한국사DB와 생물정보DB간의 연동이 가능하여 생물정보 중 ‘소나무’를 검색했을 때 ‘경국대전에 따르면 일반인은 소나무의 벌채를 금하고 있다’라는 ‘경국대전’에 대한 연관정보와 이것을 ‘정도전’이 찬술했다는 연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나무→경국대전→정도전’으로 이어지는 한국사정보까지 찾아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최근 오픈데이터(정부3.0)는 링크드데이터(LOD)로 진화하고 있는 단계로, LOD기술은 향후 데이터 융·복합 비즈니스 창출,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미국과 유럽의 데이터개방 플랫폼에서 LOD방식으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13년 실시한 국내 시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아직 LOD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미래부는 국가DB 구축 사업을 통해 LOD 적용 과제도 점차 확대해 나가는 한편, LOD기술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LOD구축가이드를 마련하여 보다 쉽게 LOD를 구축·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 미래창조과학부



바로 : LOD의 핵심은 공유이다. 만약 수집되고 정리된 데이터가 공유되지 못한다면 LOD을 안하느니만 못한 상황이 된다. 그런데 미래창조과학부의 해당 뉴스자료에는 구체적인 데이터 베이스 접속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 또한 한국사데이터베이스쪽에서도 데이터 공유에 대한 내용이 없다.


미래할 선도할 LOD 적용이 진정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개방적인 데이터 이용이 가능했으면 하는 마음뿐이다.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가 데이터베이스(DB)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국가DB 온라인 카탈로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까지 구축된 87종 3억1000건의 국가DB를 기관별, 분야별 온라인 카탈로그 형식으로 제공해 원하는 DB를 검색·이용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한 것. 


특히 'DB 활용' 섹션을 통해 기 구축된 DB를 활용한 산업화 사례도 함께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난해 출범한 '디지털지식 기자단'을 통해서는 국가DB 등 지식정보를 활용한 컨슈머리포트 등도 게시하게 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가DB 카탈로그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DB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DB 융복합(Mash-up) 및 비즈니스 활용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존의 일방적인 홍보활동에서 벗어나 디지털 지식 기자단 등에 의한 활발한 쌍방향 소통을 통해 지식정보 생태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가DB 온라인 카탈로그 해당 페이지 주소(koreadb.data.go.kr)를 입력하거나 공공데이터포털 홈페이지(www.data.go.kr) 링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바로 : 솔직히 아직 직접 사용해보지는 않아서 뭐라고 하기는 힘들다. 다만 개념 자체는 기존의 공공데이터 포털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식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사용해 본 뒤에 올리도록 하겠다. 


정부가 전국 국공립사립대학 박물관에서 소장중인 국가유물정보의 관리표준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일반에 공개해 산업적 활용을 장려하는 정책을 수립했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유물정보에 대한 종합적인 대국민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국가유물정보서비스 선진화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문체부는 현재 3.5% 수준인 국립박물관의 대국민 유물정보 공개율을 2017년까지 92.8% 수준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국가유물정보에 대한 인식을 관리중심에서 공개활용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또, 국립중앙박물관을 중심으로 모든 대학박물관이 참여하는 국가유물표준화위원회를 상설화, 국가유물정보 관리표준안을 제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간의 고고, 회화, 도자기 중심의 유물정보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민속사, 자연사 등을 망라하는 표준유물 관리체계를 확립하는 것이다.


유물 정보의 고품질화를 통해 유물을 단순히 관람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산업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민간의 관심이 높은 유물정보를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순차적으로 구축, 개별 박물관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정부 3.0정보공개 확대 정책에 맞게 국가유물 관리 체계의 선진화를 이룰 것"이라며 "소장 유물정보의 적극적인 공개와 보유기관 간 협업 체계 마련, 기관별 서비스 제공 등으로 대국민 접근성을 제고하고 유물정보가 상이해서 생기는 문제점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약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출처 : 디지털 타임즈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4012102010231749002



바로 : ...현재 인문학 영역중에서 디지털을 가장 잘 사용하는 곳은 역시 고고-박물학분야가 아닐까?! 다만 현재 진행예정인 계획은 어디까지나 소장유물정보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 구축과 정보공개로 보이는데......소장유물정보의 기본이 되는 발굴보고서에 대한 표준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필요하다. 참고로 PDF을 모아놓고 검색하도록 하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그건......정말 1차적이고 후진적인 방식이다.


가칭 "한국 역사 관계 데이터베이스(Korea Historical Network DataBase, KHNDB)"


본 내용은 한국 역사에서 출현하는 관계를 데이터베이스화 하기 위한 기초작업이다. 관계는 인물, 기관, 사물 등 다양한 영역의 관계를 의미한다. 그러나 역량의 한계로 우선적으로 특정 DB들을 바탕으로 인물관계 데이터베이스만 구축 시도한다.(그래도 10만건……혼자서 10만건 하려니 죽을 거 같…-_)


아래의 규칙들은 추후 수정될 수도 있다.

혹시 괜찮은 아이디어나 관련 정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조언 좀..ㅠㅠ

 


+ 인물 ID 값 규칙

예시 : 1가귀U9999X0

남녀구별 : 남자(1), 여자(2), 혼합(3), 미상(9)

한글이름 :  이름(가귀) 명시. 3자리 이상의 이름도 모두 서술

보조연도 : B(생년) or D(몰년) or U(미상) B1545 : 생년(Birth) 1545년을 의미, 몰년일 경우 D와 서기연도, 생몰년 미상일 경우 U9999가 옴

X0 : 중복되는 인물이 있을 경우 X1, X2로 증가. X9는 기존DB에 없는 것을 표기

 


 


+ 사회관계 ID값 규칙

예시 : S0101

사회관계고유값 : S(society)

분류코드값 : 분류코드표 참조

ID

한국어

영어

중국어

S0100

사회관계(포괄)

Associations (General)

社會關係籠統

S0101

사회관계(포괄)

Associations (General)

社會關係籠統

S0102

모두 X 구성원

Association through common membership

……之成員

S0103

사회교제

Social Interactions

社會交際

S0200

학술관계류

Scholarship

學術關係類

S0201

학술(포괄)

Scholarship (General)

學術籠統

S0202

사도관계(스승)

Teacher-Student

師生關係

S0203

사도관계(제자)

Teacher-Student

師生關係

S0204

학술교류

Intellectual Affiliations

學術交往

S0205

학술주제밀접

Association by Scholarly Topic

學術主題相近

S0206

모두 X 구성원

Association through common membership

……之成員

S0207

학술원조

Academic Patronage

學術襄助

S0208

문학예술교류

Literary and Artistic Affiliations

文學藝術交往

S0209

학술비판

Intellectual Attacks

學術攻訐

S0300

친구관계류

Friendship

朋友關係類

S0301

친구관계(포괄)

Friendship(General)

朋友關係籠統

S0400

정치관계류

Politics

政治關係類

S0401

정치관계(포괄)

Politics (General)

政治關係籠統

S0402

관직관계(동급)

Connection via office (equal)

官場關係平級

S0403

관직관계(부하)

Connection via office (subordinate)

官場關係下屬

S0404

관직관계(상사)

Connection via office (superior)

官場關係上司

S0405

정치원조

Supportive political association

政治奧援

S0406

천거보증

Recommendation and sponsorship

舉保

S0407

정치대항

Oppositional political association

政治對抗

S0500

저술관계류

Writings

著述關係類

S0501

저술관계(포괄)

Writings (General)

著述關係籠統

S0502

일반문장

Commemorative Texts

記詠文字

S0503

묘지문장

Epitaphs

墓誌文字

S0504

서발문문장

Prefaces/Postfaces

序跋文字

S0505

예의문장

Ritual Texts

禮儀文字

S0506

전기문장

Biographical Texts

傳記文字

S0507

논설문장

Explanatory Texts

論說文字

S0508

모토문장

Mottos

箴銘文字

S0509

서찰문장

Correspondences

書札文字

S0510

계약(보상)문장

Occasional Texts

應酬文字

S0600

군사관계류

Military

軍事關係類

S0601

군사관계(포괄)

Military (General)

軍事關係籠統

S0602

군사지원

Supportive military association

軍事支持

S0603

군사대항

Oppositional military association

軍事對抗

S0700

의료관계류

Medicine

醫療關係類

S0701

의료관계(포괄)

Medicine (General)

醫療關係籠統

S0800

종교관계류

Religion

教關係

S0801

종교관계(포괄)

Religion (General)

教關係籠統

S0900

가정관계류

Family

家庭關係類

S0901

가정관계(포괄)

Family (General)

家庭關係籠統

S1000

재정관계류

Finance

財務關係類

S1001

재정관계(포괄)

Finance (General)

財務關係籠統

S1100

예술관계류

 

 

S1101

예술관계(포괄)

 

 

 


 






+ 혈연관계 ID값 규칙

B0201_0302

혈연관계 고유값 : B

촌수 : 01, 02, 03 (단순촌수계산. 법도무시)

관계속성(상하위) : 0(통합), 1(상위) 2(동급) 3(하위)

관계속성(구분) : 무속성(0) 친계(1) 외계(2) 부당계(3) 처당계(4)

구분자 : _

남녀구별 : 통합(0), 남자(1), 여자(2)

고유값 : 3자리


사실 위의 규칙으로 확장시 1000개정도는 무난히 넘을 것이다. 일단 몇 개만 예시로 제시한 것일 뿐이다. CBDB의 혈연코드가 559개였는데, 본인이 4촌이하 주요정보만 대략 했는데도 170여개이다. 만약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정말 1000개 만들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관계가 문헌이나 자료에 명시된 경우는 거의 없기에 사실상 아래 코드로 90%이상 커버 가능하다고 본다. 

 

코드

설명

B9999_9999

미상

B0000_0000

친척

B0000_0100

姻親(통합)

B0000_0200

親族

B0000_0300

親屬

B0000_0400

直系親族

B0001_0000

直系血族

B0011_0000

直系尊屬

B0031_0000

直系卑屬

B0003_0000

부당(夫黨)

B0004_0000

처당(妻黨)

B0020_0000

부부(통합)

B0020_1000

丈夫(통합)

B0020_1001

未婚夫

B0020_1051

第二任丈夫

B0020_1052

第三任丈夫

B0020_2000

妻子(통합)

B0020_2001

未婚妻

B0020_2010

B0110_0000

부모(통합)

B0110_1000

(통합)

B0110_1001

生父

B0110_1002

養父

B0110_1003

繼父

B0110_1004

嗣父

B0110_2000

(통합)

B0110_2001

生母

B0110_2002

養母

B0110_2003

繼母

B0110_2004

嗣母

B0110_2005

乳母,유모

B0114_0000

장인-장모(통합)

B0114_1000

장인

B0114_2000

장모

B0113_0000

시아버지-시어머니

B0113_1000

시아버지(시부)

B0113_2000

시어머니(시모)

B0130_0000

자식(통합)

B0130_1000

아들(통합)

B0130_1001

獨子

B0130_1002

繼子

B0130_1003

養子(非嗣子)

B0130_1004

庶子

B0130_1005

私生子

B0130_1101

長子; 第一子

B0130_1102

次子

B0130_1103

三子

B0130_1104

四子

B0130_1105

五子

B0130_1106

六子

B0130_1107

七子

B0130_1108

八子

B0130_1109

九子

B0130_2000

(통합)

B0130_2001

獨女

B0130_2002

繼女

B0130_2003

養女(非嗣女)

B0130_2004

庶女

B0130_2005

私生女

B0130_2101

長女; 第一女

B0130_2102

次女

B0130_2103

三女

B0130_2104

四女

B0130_2105

五女

B0130_2106

六女

B0130_2107

七女

B0130_2108

八女

B0130_2109

九女

B0211_0000

조부모

B0211_1000

할아버지

B0211_2000

할머니

B0212_0000

외조부모

B0212_1000

외할아버지

B0212_2000

외할머니

B0214_0000

처조부모

B0214_1000

처조부

B0214_2000

처조모

B0213_0000

부조부모

B0213_1000

부조부

B0213_2000

부조모

B0220_0000

형제-자매

B0220_1000

(오빠)

B0220_2000

(오빠)의 처

B0220_2100

누나(언니)

B0200_1100

누나(언니의) 남편

B0220_1200

남동생

B0220_2200

남동생의 처

B0220_2300

여동생

B0220_1300

여동생의 남편

B0224_0000

처의 형제-자매

B0224_1000

처의 형(오빠)

B0224_2000

처의 형(오빠)의 처

B0224_2100

처의 누나(언니)

B0204_1100

처의 누나(언니의) 남편

B0224_1200

처의 남동생

B0224_2200

처의 남동생의 처

B0224_2300

처의 여동생

B0224_1300

처의 여동생의 남편

B0223_0000

남편의 형제-자매

B0223_1000

남편의 형(오빠)

B0223_2000

남편의 형(오빠)의 처

B0223_2100

남편의 누나(언니)

B0203_1100

남편의 누나(언니의) 남편

B0223_1200

남편의 남동생

B0223_2200

남편의 남동생의 처

B0223_2300

남편의 여동생

B0223_1300

남편의 여동생의 남편

B0230_0000

손자-손녀

B0230_1000

손자

B0230_2000

손자의 처

B0230_2100

손녀

B0230_1100

손녀의 남편

B0311_0000

증조부모

B0311_1000

증조부

B0311_2000

증조모

B0312_0000

외증조부

B0312_1000

외증조부

B0312_2000

외증조모

B0314_0000

처증조부모

B0314_1000

처증조부

B0314_2000

처증조모

B0313_0000

부증조부모

B0313_1000

부증조부

B0313_2000

부증조모

B0311_0100

삼촌-고모-

B0311_1100

삼촌

B0311_2100

삼촌의 처

B0311_1110

백부(큰아버지)

B0311_2110

백모(큰아버지의 처)

B0311_1120

숙부(작은아버지)

B0311_2120

숙모(작은아버지의 처)

B0311_2150

고모

B0311_1150

고모의 남편

B0311_2160

큰고모

B0311_1160

큰고모의 남편

B0311_2170

작은고모

B0311_1170

작은고모의 남편

B0312_0200

외숙-이모-

B0312_1200

외숙

B0312_2200

외숙의 처

B0312_2150

이모

B0312_1150

이모의 남편

B0314_0100

처고모부-처숙부-

B0314_1100

처고모부

B0314_2100

처고모부의 처

B0314_2150

처고모

B0314_1150

처고모의 남편

B0313_0100

부고모부-부숙부-

B0313_1100

부고모부

B0313_2100

부고모부의 처

B0313_2150

부고모

B0313_1150

부고모의 남편

B0331_0100

-생질-

B0331_1100

B0331_1200

질의 처

B0331_2150

생질

B0331_1150

생질의 처

B0411_0000

고조부모

B0411_1000

고조부

B0411_2000

고조모

B0412_0000

사촌

B0412_1000

남자사촌

B0412_2000

여자사촌

B0412_0100

종형제

B0412_1100

남자종형제

B0412_2100

여자종형제

B0412_0200

내종형제

B0412_1200

남자내종형제

B0412_2200

여자내종형제

B1001_1000

대부(大父)

B1001_1100

족숙(族叔)

B1002_1000

족형(族兄)

B1002_1100

족제(族弟)

B1003_1000

족질(族姪)

B9900_1000

종씨(宗氏), 존장(尊長)

 


 






+ XML 문서 설계

최대한 단순화 시켰다. 사실 복잡하게 하는게 더 이상하다. 

문제는 어떤 관계인지 판단해서 추가해주는 것이...일이지. ㅠㅠ 아우..ㅠㅠ




DTD

<?xml version="1.0" encoding="UTF-8"?>

<?generated by 바로-Baro-把路 ddokbaro.com  ddokbaro@gmail.com (2014.01.10)?>

<?Korea Historical Network DataBase?>

 

<!ELEMENT KHNDB ((인물+))>

<?우선 인물만 네트워킹 작업을 하고 추후 기관, 관직 등을 추가?>

 

<!ELEMENT 인물 ((관계정보))>

<!ATTLIST 인물   id CDATA #REQUIRED>

 

<!ELEMENT 관계정보 ((관계*))>

 

<!ELEMENT 관계 (#PCDATA)>

<!ATTLIST 관계   유형 CDATA #REQUIRED>

 

 

XML 예시

<?xml version="1.0" encoding="UTF-8"?>

<!DOCTYPE KHNDB SYSTEM "KHNDB.dtd">

<?generated by 바로-Baro-把路 ddokbaro.com  ddokbaro@gmail.com (2014.01.10)?>

<?Korea Historical Network DataBase?>

<?대상 인물 : 98140......어느 세월에 하나?>

 

<KHNDB>

             <인물 id="가귀U9999X0">

                           <관계정보>

                                        <관계 유형="S202">승전U9999X0</관계>

                           </관계정보>

             </인물>

             <인물 id="가루U9999X0">

                           <관계정보>

                                        <관계 유형="S404">안승U9999X0</관계>

                           </관계정보>

             </인물>

             <인물 id="가마U9999X0">

                           <관계정보>

                                        <관계 유형="S0401">아탁득문U9999X0</관계>

                                        <관계 유형="S0401">奇非U9999X9</관계>

                                        <관계 유형="S0401">欽明王U9999X9</관계>

                                        <관계 유형="S0401">眞慕宣文U9999X9</관계>

                           </관계정보>

             </인물>

             <인물 id="가실U9999X0">

                           <관계정보>

                                        <관계 유형="B0020_2000">설씨녀U9999X0</관계>

                           </관계정보>

             </인물>

             <인물 id="가실왕U9999X0">

                           <관계정보>

                                        <관계 유형="S0403">우륵U9999X0</관계>

                                        <관계 유형="S0111">우륵U9999X0</관계>

                                        <관계 유형="S0407">진흥왕U9999X9</관계>

                                        <관계 유형="S0603">진흥왕U9999X9</관계>

                           </관계정보>

             </인물>

             <인물 id="가안책B1559X0">

                           <관계정보>

                                        <관계 유형="B0110_1000">賈忠權U9999X9</관계>

                                        <관계 유형="B0220_1200">賈安術U9999X9</관계>

                           </관계정보>

             </인물>

             <인물 id="가안책B1559X0">

                           <관계정보>

                                        <관계 유형="S0404">부여융B0615X0</관계>

                                        <관계 유형="S0603">蘇定方U9999X9</관계>

                           </관계정보>

             </인물>

</KHNDB>

 

 

 

 

DTD(문서 형식 정의(Document Type Definition)는 컴퓨터 용어로, SGML 계열의 마크업 언어에서 문서 형식을 정의하는 것이다. SGML을 비롯해 HTML, XHTML, XML 따위에서 쓰인다. XML DTD는 XML 문서의 구조를 정의한다. 다시 말해서 Valid XML 문서가 되기 위해 문서 내에 어떤 요소를 사용하고, 요소간의 계층구조를 기술하고, 요소의 내용으로 올 수 있는 내용을 정의한다.


DTD는 문법이 간단하며, SGML 계열에서 사용되어 왔기에 기존의 다양한 문서 정의가 DTD로 되어 있다. 그러나 DTD가 가지고 있는 XML에서의 다양한 확장의 한계로 인하여 XML_Schema 표준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1. DTD 선언 방식

1.1. 외부 DTD 선언

<?xml version="1.0" ending="utf-8"?>

<!DOCTYPE 루트요소이름 SYSTEM "DTD문서경로">


SYSTEM : 시스템에 존재하는 물리적인 위치정보. 파일이름 or 특정URL

<!DOCTYPE CONCEPT SYSTEM "concept.dtd">

<!DOCTYPE CONCEPT SYSTEM "http://ddokbaro.tistory.com/xml/concept.dtd">

<!DOCTYPE CONCEPT SYSTEM "file:///c:/concept.dtd">


PUBLIC : 특수한 형태를 식별자를 사용하여 외부DTD 참조

<!DOCTYPE member PUBLIC "-//W3C/DTD XHTML 1.0 Strict//EN" >


혼합방식 : SYSTEM  + PUBLIC 

<!DOCTYPE CONCEPT PUBLIC "-//W3C/DTD XHTML 1.0 Strict//EN" "http://ddokbaro.tistory.com/xml/concept.dtd" >


1.2. 내부 DTD 선언 - 실무에서 쓸일 없음.

1.3. 외부-내부 DTD 선언 - 실무에서 쓸일 없음. 




2. ELEMENT

2.1. ELEMENT 정의 형태

#PCDATA(문자 데이터) : <!ELEMENT ele-name (#PCDATA)>

자식요소 : <!ELEMENT ele-name (ele-name+, ele-name, ....)+>

자식요소와 문자 데이터의 혼합 : <!ELEMENT ele-name (#PCDATA | ele-name ....)*>

EMPTY(빈 content) : <!ELEMENT ele-name EMPTY>

ANY(위의 4가지가 모두 오는 경우) : <!ELEMENT ele-name ANY>


2.2. 출연횟수 정의


?

 0 or 1 (출현하지 않거나 1번만 출현)

 0개 이상 출현(출현하지 않거나 반복 출현가능)

+

 1개 이상 출현(무조건 1번은 출현해야되고, 여러번 반복 출현 가능)


2.3. #PCDATA(문자 데이터)

- PCDATA : Parsed Character Data 

- 출현횟수 정의 불가 : <!ELEMENT name (#PCDATA)+>  (X)


2.4. 자식요소

<!ELEMENT CONCEPT (time, place)> 

<!ELEMENT PEOPLE ( (Mr|Ms), Firstname, Middlename*, Lastname) >

<!ELEMENT PEOPLE ( email*, ( homePhone | officePhone | mobilePhone)+, address?) > 


2.5. #PCDATA + 자식요소

<!ELEMENT 요소이름 (#PCDATA|요소명1|요소명2.....)*>

#PCDATA는 반드시 자식요소보다 먼저 와야 한다.

- "|" 이외의 출현횟수나 출현방법은 괄호 밖에 정의한다.


2.6. EMPTY - 빈요소, 실무에서 사용빈도 적음

<!ELEMENT 요소명 EMPTY>


2.7. ANY - 모든사항 허용, 최대한 사용하지 말 것

<!ELEMENT 요소명 ANY>




3. Attribute

3.1. 기본형식

<!ATTLIST ele-name (att-name type default-decl)+>


ele-name : 속성이 포함될 요소의 이름

att-name : 요소 안에 포함될 속성의 이름

type : 속성값을 제한하기 위한 값으로 10가지 속성타입이 올 수 있다.

default-decl : 속성이 요소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지 등의 특별한 제한을 두기 위하여 사용된다. => #IMPLIED, #REQUIRED, 기본값, #FIXED


3.2. att-name

- 문자 시작, 숫자 시작 불가, 공백불가, "_", ":"로 시작가능


3.3. type

 CDATA 

 문자데이터(단순한 텍스트 문자열) 

 열거형 

 속성값은 반드시 DTD에 명시적으로 정의된 일련의 값들 중의 하나가 되어야 한다. 

 ID 

 속성값은 해당 요소에서 고유한 식별자이다. 이것은 반드시 모든 XML 이름 규칙을 따르는 텍스트 문자열 이어야 한다.

 IDREF 

 IDREF의 값과 똑같은 ID 값을 갖고 있는 요소에 대한 참조 값 

 IDREFS 

 공백에 의해 경계가 나뉘는 IDREF들의 리스트 

 NMTOKEN 

 하나의 이름 토큰 - XML 이름 규칙을 따르는 텍스트 문자열 

 NMTOKENS 

 공백에 의해 경계가 나뉘는 NMTOKEN들의 리스트 

 ENTITY

 이미 정의된 ENTITY의 이름 

 ENTITIES 

 공백에 의해 경계가 나뉘는 ENTITY 이름들의 리스트 

 NOTATION

 속성값은 DTD에 명시적으로 선언된 NOTATION type이 되어야 한다. 


<!ATTLIST ele-name att-name CDATA default-decl >

<!ATTLIST elel-name att-name (value1 | value2 | .. ) default-decl >

<!ATTLIST ele-name att-name ID (#REQUIRED|#IMPLIED)>

<!ATTLIST ele-name att-name IDREF(S) default-decl>

<!ATTLIST ele-name att-name NMTOKEN(S) default-decl >



3.4. default-decl

#REQUIRED

 속성은 반드시 요소에서 사용되어야 한다. 

#IMPLIED   속성 사용이 선택적이며, 만일 사용하지 않으면 요소는 이 속성을 갖지 않는다. 기본 값은 줄 수없다. 

 #FIXED

 속성 사용은 선택적이고, 사용하지 않으면 고정 값을 기본 값으로 가지며 사용할 경우, "고정 값"을 속성 값으로 가진다. 즉 상수와 동일하다. 




4. ENTITY

-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문장이나 문자열을 참조

XML조각, DTD조각, 긴 문자열, 상수, non-XML 데이터 사용가능

- 세부사항 참조 링크




5. NOTATION - 실무에서는 추천 안함

- XML 응용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외부 응용 프로그램이나 이진 데이터에 이름 부여

<!NOTATION not-name SYSTEM URI>

<!NOTATION not-name  PUBLIC pURI sURI>



오픈과 저작권은 서로 대립하는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저작권의 존재로 인하여 오픈이 날개를 달 수 있다. 공급자는 자신이 원하는 범위의 저작권을 제공하고, 사용자들은 공급자가 제공하는 저작권 범위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 데이터 관련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reative Commons, CC)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reative Commons, CC)은 사실상 전세계 데이터에 대한 저작권의 표준으로서 작용하고 있다. 공급자는 원저작자 표기(필수), 영리/비영리, 변경허용/금지, 동일조건 변경 허용/금지 중에서 선택하여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공급자의 CC 표기에 부합하는 범위에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법이 적용된 버젼은 "CC 2.0 대한민국"이다. 사단법인 한국정보법학회에서 대한민국에 맞춘 지역화를 담당하고 있다. 


- 관련 사항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http://ko.wikipedia.org/wiki/크리에이티브_커먼즈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http://www.cckorea.org

CC 설명 http://cckorea.org/xe/?mid=ccl

CC 세부기술문서(한국어) http://www.cckorea.org/ccrel-kr.html (EUC-KR)

한국정보법학회 http://kafil.or.kr/




+ SW 관련 - GPL LGPL BSD MPL EPL QPL


 

GPL 

LGPL 

BSD 

MPL 

EPL 

QPL 

상용QT 

 무료이용

 가능

불가

 자유배포

 가능

불가

 코드공개

 공개

비공개 

공개 

비공개 

 코드수정

가능

 수정코드공개

 공개

비공개 

공개 

비공개 

 상용SW연계

불가 

가능 

불가 

가능 



출처 : http://freshmeat.net/stats/#license, 2008년 10월 16일


현재 디지털 인문학의 영역은 대부분이 학술적인 부분에서 정부기금으로 운영되고 있기에 가장 엄격하면서 많이 사용되는 오픈SW 라이선스인 GPL을 사용하거나 적용하는 것이 자유롭다. 이런 경향성은 디지털 인문학의 내재적인 성격상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 관련 사항

오픈소스 라이센스 위키

주요오픈소스라이센스 정리(블로그) 

공개SW포털 https://www.oss.kr

오픈소스 SW 라이센스 가이드(KLDP)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센스의 이해와 활용 (상)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센스의 이해와 활용 (하) 


정부 3.0을 비롯한 오픈데이터 정책에 따라서 현재 다양한 데이터들이 공개되고 있다. 그런데 어떤 형식과 기술이 제공자와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일까? 간략하게 생각해보도록 하겠다. 


*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처리하고 있습니다. 관련 사항에 대한 의견 부탁드려요^^



1. 원데이터 제공(RAW DATA) 

공급자가 데이터가 최초에 생산된 형태(XML, HWP, 엑셀 등)로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급자는 별다른 투자 없이 직접적으로 사용자에게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고, 사용자는 원데이터에 직접적으로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원데이터의 양이 방대할 경우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찾아내기 어렵고, 사용자에게 데이터활용 능력이 부족할 경우 데이터를 활용한 재창조가 제한적이다. 또한 원데이터에 개인정보가 존재할 경우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원데이터 제공 방식은 전체 데이터의 제공방식으로는 부적합하다. 다만 전체 데이터의 일부분에 대한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조건 하에서 사용자에게 부가적인 서비스로서 원데이터 제공이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원데이터는 차후 활용성을 생각하면 XML 방식의 데이터 형식을 사용 할 것을 권장한다. 




2. RDB 직접 접속

공급자가 원데이터를 이용하여 구축한 RDB에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접속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공급자는 별다른 투자 없이 직접적으로 사용자에게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고, 사용자는 정제된 데이터베이스를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사용자에게 RDB에 대한 직접적인 접속을 제공함으로서 DDOS 공격 등의 보안상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원데이터에 개인정보가 존재할 경우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RDB 직접 접속은 특히 보안상의 문제로 인하여 일반적인 서비스로 제공할 수 없다. 다만 상호간의 신뢰관계가 구축된 기관 및 개인 간의 "상호데이터제공협정"을 통해서 RDB 직접접속 방식의 데이터 제공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3. 공개 API(Open Application Programmer Interface, Open API, 오픈 API)

공개 API(Open Application Programmer Interface, Open API, 오픈 API)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를 말한다. 웹 2.0의 핵심 기술의 하나로서 공급자가 특정 콘텐츠나 기술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구글맵이 있으며, 전세계의 사용자들이 구글맵을 이용하여 다양한 콘텐츠와 "매쉬업"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창조하고 있다. 공개 API는 공급자에게는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콘텐츠의 내용을 제어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정제된 데이터를 간단한 방식으로 제공받음으로서 다양한 활용을 시도할 수 있다. 


공개 API는 현재 실무에서 가장 합당한 데이터 제공방식이다. 공급자는 보안 문제 없이 자신이 원하는 범위에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고, 사용자는 간단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제공 받아서 활용할 수 있다. 


관련 추가항목 : 

공개 API http://en.wikipedia.org/wiki/Open_API

매쉬업 http://en.wikipedia.org/wiki/Mashup_(web_application_hybrid)

JSON  http://en.wikipedia.org/wiki/JSON

REST http://en.wikipedia.org/wiki/Representational_state_transfer

OAuth http://en.wikipedia.org/wiki/OAuth




4. 링크드 데이터(linked data)

링크드 데이터(linked data)는 웹 상에 존재하는 데이터를 개별 URI(Uniform Resource Identifier)로 식별하고, 각 URI에 링크 정보를 부여함으로써 상호 연결된 웹을 지향하는 모형이다. 단일 사용자가 제공하는 데이터 뿐만이 아니라, 해당 데이터와 연계된 모든 관련 데이터를 사용자가 획득할 수 있기에 가장 이상적인 데이터 공유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링크드 데이터을 위해서는 공급자"들"이 현존하는 모든 원데이터를 특정 표준형식에 맞추어서 상호간 연결을 할 수 있도록 기존의 데이터에 대한 재처리가 필요하다.


가장 이상적인 데이터 공유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기존 데이터에 대한 재처리 작업의 필요성이나 전세계적 표준형식의 부재 등으로 인하여 실무에서의 활용은 아직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미래를 대비하여 지금부터 만들어지는 원데이터에 대해서는 더블린코어나 유로피아나와 같은 비교적 활성화된 표준방식을 응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관련 추가항목 : 



미친놈 송호준. 아름답게 미친 송호준.

세계최초로 개인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한 송호준.


논어에는 知其不可而爲之者[각주:1]라는 말이 있다. 공자에 대해서 "안 될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하는 자"라고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공자는 자신의 주장이 당대에 통하지 않을 것을 뻔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동했다. 송호준도 자신의 행동이 이상적이며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행동했다. 그리고 성공했다. 


나는 미쳐 있는가?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충분히 미쳐 있는가?

미쳐보자. 더욱 미쳐보자. 




+ 추가 정보 

송호준_오픈소스_인공위성


송호준_엔하위키






  1. 논어의 헌문(憲問) [본문으로]


문화재청은 2014년 1월 1일부터 국가문화유산포털을 통해서 기존의 국가문화유산포털, 사이버문화재탐방, 국가기록유산포털, 문화재청 누리집 등에 분산돼 있던 콘텐츠들이 통합하고 추가적으로 문화재청과 관계기관들이 보유한 디지털 콘텐츠 180만여 건도 추가로 수집-제공한다.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 



문화재청은 한국의 공공기관 중에서 국토부(브이월드)와 통계청과 더불어서 디지털에 대한 활용이 돋보이는 기관이다. 특히 디지털 인문학 계열에서는 거의 유일무이한 공공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만큼 이번 업데이트는 상당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그 동안 흩어져 있었던 문화재청 및 산하기관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검색을 지원하는 것은 매력적인 일이지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통합검색수준만 지원한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 문화재간의 관계 설정을 통한 시맨틱 검색[각주:1]이나 사용자가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API등의 제공[각주:2]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이정도의 통합포털만 해도 대단하다. 그러나 디지털 인문학 분야의 실무에서 선두적인 위치의 문화채청이기에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다. 문화재청. 더 잘할 수 있잖아?! 응?! 


  1. 예를들어서 유로피아나 [본문으로]
  2. 예를들어서 공공데이터포털 [본문으로]

(교학사) 관계자는 "학교와 선생님들이 결정할 사안에 시민단체, 정치권 등 외부세력이 개입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외부세력이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들에 부정적인 영향과 심리적 압박을 가하고 있고 이는 학생들을 볼모로 이념논쟁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출처 : 교학사 "교과서 채택철회 요구는 마녀사냥" 반발



마치 이번 교학사 교과서 채택 철회 요구가 외부세력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듯이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교학사 교과서 채택 철회 요구는 해당 교과서로 공부를 해야되는 학생들에게서 가장 강력하게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서 전주 상산고는 다른 역사교과서와 교학사 교과서를 동시에 채택해서 비교를 통한 교육을 실행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런 방식 자체는 상당히 재미있고 실험해볼 가치가 있는 교육방식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전주 상산고는 선생과 학생 및 학부모의 반대여론을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붙인 대자보는 철거 당했고, 인터넷 게시판을 통한 의견도 일괄삭제처리되었다.(관련보도비교를 통한 교육을 말하기 전에 학교 당국 스스로가 자신과 다른 생각을 듣는 자세부터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교과서의 주인은 누가 뭐라고 해도 해당 교과서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과 해당 교과서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다. 학교, 교육부, 교학사 모두가 외부세력일 뿐이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교과서 철회 요구 운동의 중심인 이상 학교나 교육부의 의견 또한 외부의 간섭일 뿐이다.


헌정질서 파괴범에게 변호인 접견권을 제한하는 법안이 3일 발의됐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국가 안전에 중대한 위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피의자에게 변호인의 접견·교통권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이날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반국가 활동을 한 자의 경우에는 국가안전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범위 내에서 변호인 접견 및 교통권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출처 : 문화일보 현일훈 기자 one@munhwa.com



대체 북한의 인민재판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법치의 상식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국가기관에서 자의적으로 "넌 빨갱이"라고 하면 변호인도 만날 수 없다. 


무죄추정의 원칙 변호인 선임의 권리등의 기본적인 법상식조차 무시 당했다.  국가가 국선변호사를 두어서 보장해야되는 국민의 권리가 밟혀졌다. 긴 말 필요 없다.


헌법 제12조 4항 누구든지 체포 또는 구속을 당한 때에는 즉시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다만, 형사피고인이 스스로 변호인을 구할 수 없을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가 변호인을 붙인다.(출처 : 국가법령정보센터)


누군든지이다. 누구든지. 살인현장에서 검거된 연쇄살인마조차 변호사를 선임한 권리가 있건만...

MSSQL에서 XML 데이터를 운용하는 레퍼런스를 간략하게나마 정리해보았다[각주:1].


특히 상업적인 수요가 거의 없는 "인문학데이터를 XML을 기반으로 만들어서 RDB에서 사용"하기 위한 방법론 요약정리이다.



+ XML 기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설계의 3원칙[각주:2]

 1. 단위 노드의 XML 문서는 더 이상 분해하지 않고, 하나의 XML 컬럼에 적재한다.

단위 노드는 일반적으로 고유한 ID 값을 가지는 항목이면서 독립적인 관리의 대상이다. 


예를 들어서 종이사전의 하나하나의 명사("계절", "가구" 등)가 하나의 "단위 노드"가 된다. 물론 A로 시작하는 모든 명사("air, att....")를 "단위 노드"로 설정해도 무방하나, 실무에서 원고위탁등의 행위을 할 때 일반적으로 하나의 명사 단위로 관리를 하기 때문에 하나하나의 명사가 "단위 노드"가 되는 것이 관리하기 편하다.


 2. 주요 메타데이터 요소는 별도 테이블의 독립 컬럼 데이터로  관리한다.

일반적으로 자주 쓰이는 메타데이터 요소(ID, 이름 등)은 작업의 편이성을 위해서 독립적인 테이블로 만드는 것이 편하다. 또한 특정 서비스(갤러리, 지리정보서비스)의 구현을 위해서 필요한 데이터만을 추출하여 독립적인 테이블로 만드는 것도 작업의 편이성을 보장한다. 


다만 3번 항목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View 테이블을 사용하는 것을 강력하게 권장한다.


 3. XML 본문 컬럼과 메타데이터 컬럼의 데이터는 항상 일치되도록 한다. 

XML 데이터에서 자주 사용되는 데이터를 View 테이블이 아닌 일반 테이블로 만들 경우 XML 데이터와 서비스되는 데이터 간의 상이성이 발생한다. 데이터 무결성은 DB 관리의 기본이지만, 기본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기에 다시 한번 강조된다. 


정말 왠만하면 View 테이블을 사용하라. 물론 View가 아닌 트리거를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시스템부하나 일반적인 서비스환경을 생각하면 역시 View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비교적 합리적이다.




+ XML 데이터 입력

INSERT INTO  (테이블명)((컬럼명)) VALUES(

CONVERT(xml, -- XML이라고 명시 

N' -- 유니코드 명시

(XML 데이터)

', 1) -- data_type 설정(data_type 참고)

)


* CONVERT xml data_type(http://msdn.microsoft.com/ko-kr/library/ms187928.aspx)

0(기본값) : 불필요한 공백을 삭제하고 내부 DTD 하위 집합을 허용하지 않는 기본 구문 분석 동작을 사용합니다.

1 : 불필요한 공백을 유지합니다. 이 스타일 설정에 따라 xml:space="preserve"가 대신 지정된 경우와 동일하게 동작하도록 기본 xml:space 처리가 설정됩니다.

2 : 제한된 내부 DTD 하위 집합 처리를 설정합니다

3 : 불필요한 공백을 유지하고 제한된 내부 DTD 하위 집합 처리를 설정합니다.



+ XML 스키마 컬렉션

--스키마 만들기

CREATE XML SCHEMA COLLECTION 스키마명 AS '

XML스키마내용

'

-- 스키마 사용

CREATE TABLE 테이블명 (

              컬럼명 속성값 IDENTITY PRIMARY KEY,

              컬럼명 xml 스키마명 -- XML 스키마 컬렉션 지정

)


+ XML 데이터 조작 메소드

query() : XML 인스턴스에 대해 쿼리 : 검색된 XML 인스턴스 

value() : XML 인스턴스에서 값을 검색 : 검색된 XML 인스턴스의 값 

exist() : NULL이 아닌 결과를 반환하는지 여부를 확인 : TRUE/FALSE 

modify() : XML 데이터의 업데이트를 수행하도록 DML 문을 지정 : 반환값 없음 

nodes() : 여러개의 XML 인스턴스를 여러개의 행으로 반환 :노드별로 추출된 XML 인스턴스를 담은 행 집합(테이블) 


1. 기본적인 query()

select 칼럼명.query('/') -- 루트노드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 -- 자식노드 A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노드B') -- 자식노드 B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속성B') -- 자식노드 A의 속성 B의 XML값 반환


2. 상대경로 지정 query()

select 칼럼명.query('/노드A/노드B/.') -- 자식노드 B 자체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노드B/..') -- 자식노드 B의 상위노드(A노드)의 XML값 반환


3. 재귀적내림 연산자 query()

select 칼럼명.query('//노드A') -- 모든 A 노드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1]') -- 문서내 1번째 A 노드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2]') -- 문서내 2번째 A 노드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속성A') -- 문서내 모든 속성A의 XML값 반환


4. 필터 사용 query()

select 칼럼명.query('//노드A[노드B]') -- 노드 B를 포함한 모든 노드 A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속성B]') -- 속성 B를 포함한 모든 노드 A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노드B[노드C]') -- 노드 C를 포함한 노드 A의 자식노드 B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키워드B"]') -- 노드값이 B인 모든 노드 A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속성B="키워드C"]') -- 속성 B의 값이 C인 모든 노드 A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노드B="키워드C"]') -- 노드B의 값이 C인 모든 노드 A의 XML값 반환


5. Xpath 함수사용 query()

select 칼럼명.query('/노드A/node()') -- 노드 A의 XML값을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text()') -- 노드 A의 모든 하위 노드를 제외한 XML값을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last()]') -- 마지막 노드 A의 XML 값을 반환

select 칼럼명.query('count(/노드A)') -- 노드 A의 출현횟수를 count한 XML 값을 반환

select 칼럼명.query('sum(노드A/@속성B)') -- 노드 A의 모든 속성B을 sum 한 XML 값을 반환


6. 기본적인 value() 

select 칼럼명.value('(/노드A)[1]', 'nvarchar(100)') -- 1번째 자식노드 A의 값을 nvarchar(100) 형식으로 반환

select 칼럼명.value('(/노드A)[1]', 'real') -- 1번째 자식노드 A의 값을 real형식으로 반환

select 칼럼명.value('(/@속성A)[1]', 'real') -- 1번째 속성 A의 값을 real형식으로 반환



7. 여러개의 값 반환 value() + nodes()

SELECT 지정노드_임시명.value('/노드B', 'nvarchar(100)') 

-- "지정노드_임시명"의 노드A의 위치의 모든 노드 B의 값을 nvarchar(100) 형식으로 반환

FROM  테이블명 CROSS APPLY 칼럼명.nodes('/노드A') AS R(지정노드_임시명) 

- 노드A의 위치를 "지정노드_임시명"으로 저장


* 추천

text데이터(한글+한자) = nvarchar

geo(위경도)데이터 = real



8. 기본적인 exist()

-- exist()는 where 조건절에 쓰여서 특정값을 가져올 때 쓰인다

SELECT 칼럼명 FROM DB명 WHERE 칼럼명.exist('노드A') = (0 or 1)


9. 기본적인 modify()

9.1. replace

UPDATE DB명 

SET 칼럼명.modify('replace value of (노드A())[1] with "입력값" ') 

WHERE 조건값


9.2. insert

UPDATE DB명 

SET 칼럼명.modify ('insert 입력값 after (노드A)[1]') 

WHERE 조건값


9.3. delete

UPDATE DB명 

SET 칼럼명.modify('delete 대상위치값[1]') 

WHERE 조건값



value()도 더 자세히 해야겠고 exist()나 modify()도 넣어야겠네.....나중에...언젠가?!





+ 실무작업 예시[각주:3]

 

-- [Create Table] 기본테이블 세팅

create table jeju_xml (

id nvarchar(10) NOT NULL, -- ID 컬럼, 기본키

xmltxt xml NOT NULL, -- XML 항목 2G까지 입력가능.

primary key(id)

)

 

-- [Trigger] XML 데이터를 입력했을 때 해당 XML 데이터에서 자동으로 ID값 추출

CREATE TRIGGER jeju_getid ON jeju_xml INSTEAD OF INSERT

AS

INSERT INTO jeju_xml(id, xmltxt)

SELECT

t.xmltxt.value('(/항목/@ID)[1]', 'nvarchar(10)') AS id,

t.xmltxt AS xmltxt

FROM inserted t

 

-- [Data Input] 예시데이터 입력

INSERT INTO jeju_xml(xmltxt) VALUES(

CONVERT(xml,

N'<항목 ID="2011-5-01">

<항목명>용연(龍淵)</항목명>

<메타데이터>

<일시>2011. 10. 10. 09:30</일시>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동</주소>

<위치>

<경도>126.5144225</경도>

<위도>33.51488194</위도>

<고도>26.1</고도>

</위치>

</메타데이터>

<본문>

첫 방문지. <지명>용연(龍淵)</지명><지명>한천(漢川)</지명>이라는 이름의 하천이 바다와 만나는 지점. 양안이 절벽인 하천 하구에 바닷물이 들어 연못처럼 보인다. 옛날에는 <지명>제주</지명>에 부임한 관리들이 달밤에 이곳에서 배를 띄우고 놀았다고.... 지금은 연인들이 즐겨 찾는 여행 코스인 듯. 다리 난간 와이어에 이른바 사랑의 자물쇠를 채우는 일이 빈번해지자 시에서는 별도의 자물쇠 걸이를 설치하였다.

<삽도 url="L1080486m.jpg">용연(龍淵) 안내판</삽도>

<삽도 url="L1080477m.jpg">용연(龍淵)</삽도>

<삽도 url="IMG_9073.jpg">용연(龍淵)</삽도>

<삽도 url="IMG_9077.JPG">용연(龍淵) 석벽에는 목사 심원택이라 새겨져 있다.</삽도>

<삽도 url="L1080485m.jpg">시에서 설치한 자물쇠 걸이.</삽도>

</본문>

</항목>', 1)

)

 

select * from jeju_xml -- 입력 확인용

 

-- [Meta View] 기본정보 제공을 위한 view 테이블 생성

create view jeju_meta as

select

id,

xmltxt.value( '(/항목/항목명)[1]', 'nchar(80)' ) as 항목명,

xmltxt.value( '(/항목/메타데이터/일시)[1]', 'nchar(20)' ) as 일시,

xmltxt.value( '(/항목/메타데이터/주소)[1]', 'nchar(40)' ) as 주소

from jeju_xml

 

select * from jeju_meta -- 추출내용 확인용

 

 

-- [GIS View] GIS 서비스를 위한 view 테이블 생성

create view jeju_gis as

select

id,

xmltxt.value( '(/항목/메타데이터/위치/경도)[1]', 'real' ) as 경도,

xmltxt.value( '(/항목/메타데이터/위치/위도)[1]', 'real' ) as 위도,

xmltxt.value( '(/항목/메타데이터/위치/고도)[1]', 'real' ) as 고도

from jeju_xml

 

select * from jeju_gis -- 추출내용 확인용

 

 

-- [Photo View] 갤러리 서비스를 위한 view 테이블 생성

create view jeju_photo as

SELECT id as txt_id,

photo.value('./@url', 'nchar(40)' ) as 파일,

photo.value('.', 'nchar(100)' ) as 캡션

FROM jeju_xml CROSS APPLY xmltxt.nodes('/항목/본문/삽도') AS R(photo)

 

select * from jeju_photo -- 추출내용 확인용

 

-- [Keyword Index] 인덱스 서비스를 위한 인덱스 생성

-- 지명추출

create view jeju_place as

SELECT name.value('.', 'nchar(40)' ) as 지명, id as txt_id

FROM jeju_xml CROSS APPLY xmltxt.nodes('/항목/본문/지명') AS R(name)


-- 인덱스 추출 

create view jeju_pndx as

select distinct 지명, count(*) as 빈도 from jeju_place group by 지명

 

select * from jeju_pndx order by 지명 -- 인덱스 정보 확인용



  1. 사실 결정적인 이유는...본인이 매일매일 혼동을 해서......-0-;;; [본문으로]
  2. 김현교수님 제정-0-;; [본문으로]
  3. 본 내용은 김현교수님의 수업내용에서 추출했음. [본문으로]

철도 민영화를 왜 일반인인 내가 고민해야되는가? 본인도 철도를 1년에 1~2번정도만 타는 수준이다. 만 원정도 요금이 올라도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큰 피해는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 있는 거의 모든 물건은 철도를 이용한다. 우리가 사는 집을 만드는 재료부터 시작해서 먹는 음식들과 입는 의류가 모두 철도를 이용해서 운송된다. 관심을 갖지 않으면 더 이상한 것이다.


아니. 관심을 갖는 것이 더 이상하다. 본인은 본인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고, 주 영역도 아니고 관심도 없는 철도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런 부분은 그냥 정부에서 알아서 잘 해주는 것이 최선이다. 그런데 그것이 안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슬픈 현실인 것이다.


* 본 내용은 다양한 루트에서 수집한 정보를 정리한 것으로서 최대한 출처를 남겼다. 그러나 몇몇 개는 출처를 밝히지 못한 것이 있으며 이에 대해서 양해를 부탁드리는 바이다. 해당 사항은 간단한 검색으로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다. 



1. KTX 자회사 설립과 2013 철도파업 배경


2011년 11월 이명박 정부에서 수서~목표 사업권과 수서~부산 사업권을 민영화시키는 것을 적극검토 한다는 소식(관련뉴스)이 올라오자 논란이 되었다. 정부의 주장은 민간사업자가 운영하게 되면 코레일과 경쟁하면서 요금이 20% 인하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2012년 1월 코레일 뿐만이 아니라, 야당과 여당 모두가 반대 입장을 내 놓았다. 결국 2012년 7월 국토 해양부가 수도권 고속철도의 민영화를 포기한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도 후보시절 민영화에 반대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


일부 노선 민영화가 불가능해지자 국토부에서는 자회사 분리쪽으로 의견을 바꾸었다. 2013년 6월, 철도 공사를 "지주회사 + 자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수서발 KTX 노선은 철도공사가 30%를 출자한 자회사에서 운영하기로 하였고, 나머지 70%는 국민연금공단 등의 연기금쪽에서 출자하고 민간투자는 불허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실패한 철도민영화 정책으로 악명이 높은 영국식의 특정 선구, 특정 운행계통의 영업권을 각기 다른 회사에 나눠주는 방식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연기금쪽에서도 투자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관련기사) 그러나 국토부는 일단 코레일지분 100%로 설립하고, 이후 연기금 투자를 받는다는 계획을 들고 나왔다.(관련기사




2013년 11월 4일, 서유럽 4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플아스 경제인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정부조달부분인 도시 철도 시장개방성을 시사했다고 르몽드지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비관세 장벽을 폐지하기 위한 대통령 시행령까지 준비 중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프랑스 베올리아 트란스포르가 서울지하철 9호선의 운영을 맡고 있는 서울9호선운영주식회사 주식의 80%을 가지고 있다.(관련내용_프랑스대사관, 관련위키)


2013년 11월 4일 프랑스 르몽드지 : "한국은 정부조달부분 시장을 외국 기업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르몽드지 보도가 나간 다음날인 2013년 11월 5일, 박근혜 대통령 없이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철도의 시장개방에 관한 사항을 받은 "세계무역협정의 정부조달협정에 관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에서의 도시철도 시장 개방 언급에 대해서는 보수계열에서조차 프랑스에 대한 외교적 수사일 뿐이라며 최대한 언급 자체를 삼가하고 있다. 


결국 2013년 12월 5일 코레일과 국토교통부간에 수서발 KTX를 관리할 자회사에 대한 최종안이 결정되었다.(관련기사) 취지는 자회사와의 경쟁을 통한 경쟁력 강화이다.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자회사의 출자 지분은 코레일 측 41%, 국토부 등의 공공기관에서 출자한 공공자금 59%로 한다.

2. 코레일의 공공자금 참여 부족시 정부 운영기금을 투입하고,주식 양도, 매매 대상을 정부, 공공기관등으로 제한하여 민영화를 원천 차단한다.

3. 코레일이 2016년부터 영업흑자 달성 시 매년 10% 범위 내에서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철도노조는 2013년 12월 9일 파업을 시작하였다. (세부 파업진행사항) 철도노조의 파업에 대해서 정부는 파업 참가자에 대한 직위해제와 고소-고발을 하는 등 강경대응으로 나가고 있다. 2013년 12월 10일 철도파업에 대해서 고려대학교의 주현우씨가 후문 게시판에 "안녕들하십니까?"에 언급을 하면서 더 큰 국민적 반향을 얻게 되었다.(관련위키01, 관련위키02) 2013년 12월 22일에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이유로 경찰 5000여명이 민주노총 본부에 문을 부수며 진입하였으며, 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노조원을 연행하였으나 단 한명의 지도부도 체포하지 못하였다. 또한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된 사실까지 밝혀져 공권력 남용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관련위키)






2. 민영화는 국익에 도움이 되는가?



2013년 10월 2일 코레일 신임사장이 된 최연혜씨가 2012년 1월 31일 조선일보에 기고한 내용만으로도 민영화가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는 쉽게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민영화에 대해서는 박근혜 대통령도 철도 민영화가 아니라고 한다.  정홍원 국무총리도 민영화가 아니란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도 민영화가 아니라고 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도 민영화가 아니라고 한다. 


현재까지 세계 어디를 봐도 철도를 민영화해서 성공적인 사례가 없고, 오히려 민영화로 인한 국민적인 비판과 재국영화를 추친하고 있으며, 국민적 반발이 심하기에 어느 누구도 민영화가 국익에 도움이 되며, 민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하지 않는다. 


철도 민영화 반대에는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의견이 일치한다.







3. 코레일 적자의 원인은 무엇인가?




코레일 적자에 대해서 정부의 논리는 귀족노조로 인한 인건비 압력으로 코레일이 적자 상태라는 발언이다. 문제는 실제 코레일의 적자의 대다수는 정부정책의 실패라는 것이다. 


현재 코레일의 부채는 17조이다. 그 중에서 2010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민간 자본이 투입하여 건설된 인천공항철도가 망하면서 정부에서는 코레일로 하여금 인천공항철도를 매수하여 발생한 빛이 1조 2천억원이다.(코레일 인수후 이용객 상승)


또한 이명박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정부의 주도로 이루어진 용산개발로 발생한 3조 7천억의 빚을 코레일이 부담하였다. 또한 5조 가량이 강원도 일부 산간지역 등 공익서비스에 대해서 국가에서 보상해주도록 되어 있는 비용을 정부가 지불하지 않았기에 발생한 적자이다. 


실제로 부채비율을 봐도 2010년 인천공항철도와 용산개발 비용을 부담하게 된 이후로 부채비율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임금이 오른다고 부채비율이 5년만에 3배 이상이 될 수 있겠는가? 코레일의 적자가 정부정책의 실패 때문이라는 것은 명확하다. 물론 그렇다고 코레일의 적자를 방기해도 된다는 소리는 결코 아니다. 





3.1. 귀족노조의 진실은?

현재 정부측은 코레일 직원이 평균 연봉이 5800만원에 이르는 귀족노조라는 점이다. 다음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 경영공시를 통한 코레일 직원의 연봉자료이다. 해당 자료는 현재 귀족노조라고 말하는 측과 귀족노조가 아니라는 측 모두에서 이용하면서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코레일의 신입사원 초봉은 2008년의 2367만원에서 2013년에 2595만원 수준으로 올랐다. 원급으로 계산할 경우 실수령액이 200만원이 안될 것이다. 실제로 공공기관 중에서는 최하위에 위치해있으며, 일반 회사의 임금과 비교해도 귀족노조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가장 논란이 심한 평균보수부분이다. 코레일 직원의 평균보수는 2013년 현재 6481만원이다. 월급으로 계산하면 실 수령액이 월 450만원 정도일 것이다. 일견 상당히 높은 액수로 보인다. 문제는 평균근속연수가 19년에 이른다는 점이다. 또한 철도의 특성상 야근과 현장근무가 많기에 추가수당이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2013년 한국인 1인당 GDP(예상) 2만 4000달러로서 4인당 가족 한 가구당 총 소득 1억원이 한국의 평균이다. 그렇다면 코레일은 한국인 중에서 상위 40%대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받는 연봉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귀족이라고 하기 보다는 그냥 평범한 한국 중산층이라고 하는 편이 맞지 않을까 싶다. 물론 해당 임금이 높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 부분은 개인의 판단 부분이라서 더 긴 이야기를 생략하겠다.


다만 다른 공공기관과도 비교를 해보자. 만약 임금을 이유로 경쟁력 강화를 논한다면, LH 공사의 142조원 부채와 한전의 102조원 부채를 생각하면, 코레일이 아닌 LH공사와 한전부터 개혁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구분

철도공사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LH공사

한전

평균임금(만원)

6,305

7,278

7,283

6,574

7,303

근속년수()

19

15

15.3

15.1

18.4

초임(만원)

2,524

2,952

2,778

2,516

2,883

※ 출처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



무엇보다 우리가 생각해야될 지점은 임금을 많이 받는 것이 왜 문제이냐는 근원적인 물음이다. 자신이 일한 만큼의 보상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만약 자신의 직장임금이 철도공사보다 낮다면, 철도공사의 노동과 비교해서 자신의 노동강도가 떨어진지 않는다고 판단된다면 그것은 경영진에 대해서 임금을 올리라고 이야기할 문제이지 철도공사의 노동자를 비판할 일이 아니다. 


물론 철도 공사의 임금이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높은 귀족노조라면 비판 받을 만 하겠지만, 실제로는 그냥 평균적인 한국인의 임금수준일 뿐이다. 다시 말하지만 당신의 임금이 적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고용주와 임금협상으로 올려야 될 문제이다. 



관련 내용 : 

정부지지파

코레일 부채증가 원인 분석


노조지지파 

철도 수서발 KTX 민영화, 파업, 귀족노조의 진실과 오해  --> 추천

방만한 운영에 대한 반론





3.2. 선로 사용료 문제

선로 사용료라는 것은 철도시설공간에서 설치한 철도를 운영을 담당하는 철도공사에서 지불하는 비용을 말한다. 한국의 경우 일반철도는 유지보수비용의 70%, 고속철도는 운임수입의 31%을 내게 되어있다. 가장 큰 문제는 철도 건설로 인한 건설비도 선로 사용료에 포함시키고 있다. 



그런데 이 선로 사용료가 부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철도의 선로계획이나 정차역등은 운영기관인 코레일이 배재된 상태에서 철도시설공간과 국토부의 논리로만 결정되고 있고, 최종 건설비에 대한 부담은 오히려 코레일이 부담하고 있다. 경부고속철도의 경우도 91년 계획단시에는 5조 8천 4백억원이었다가 93년에는 10조 7천 4백원으로 상향조정되고, 현재에는 20조 7천억원이 사용되었다. 아무리 물가상승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 출처 : 이동우, “선로사용료의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연구”(2013),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그래서 선로 사용비 자체는 그나마 해외 선진국과 비교해도 그나마 비슷한 수준이지만[각주:1], 건설비 부과로 인하여 분명 상당히 높은 수준의 선로 사용료를 지불하고 있다. 보통 이런 공공의 이익을 추구한 결과 발생하는 손해 정부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을 해주게 된다. 공익서비스에 대한 국가보상은 다음 항목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3.3. 철도에 국민의 세금을 쓰는 것은 합당한가?

철도는 공공재이다.(공공재에 대한 참고자료) 이러한 공공재적인 성격은 이익이 되지 않는 산간벽지까지 열차를 운영하거나, 철도를 통한 산업활성화를 위하여 원가보다 싼 가격으로 운임을 책정하는 등의 행동에서 확실히 나타난다. 이렇게 발생한 영업 손실은 공공재적인 성격을 인정하여 국가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보상하도록 되어있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정부가 이런 "공익서비스에 대한 국가보상"을 2005년의 손실대비 80% 보상에서 2010년에는 59%까지 줄여서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철도공사와 국토부는 2013년 국정감사를 통해서 정선등의 이익이 나지 않는 산간벽지 노선을 폐지하거나 민간에 개방하는 방안까지 추친한 것으로 드러났다.(관련기사) 만약 산간벽지 노선이 단순히 이익이 남지 않는다는 이유로 폐지되거나 민간에 매각이 된다면, 산간벽지에 사는 사람들은 열차를 아예 이용하지 못하거나 고가의 비용을 지불해야된다. 


문제의 핵심은 공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철도의 적자를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하는 것이 합당한 것인가? 아니면 적자가 나는 노선을 폐기하거나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전체 국민의 세금이 아닌 해당 지역의 사람들에게만 비용을 부과시키는 것이 합당한 것인가? 


사람마다 다른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본인은 열차와 같은 기본적인 사회간접자원은 교육과 같이 국민 전체가 평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4. 코레일 자회사 설립하면 무엇이 좋은가?

4.1. 경쟁이 가능한가?

모회사와 자회사간의 경쟁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 모회사에서 자회사에 경영간섭이 가능한 상황에서 경쟁이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논리에 부합하지 않는다. 또한 서울역 출발KTX와 수서출발 KTX에는 철도의 특성상 평택부터는 같은 선로를 사용하기에 전체의 80%가 동일한 상황에서 "경쟁"이라는 이름 자체가 의미가 없다. 


또한 현재 관제권 이양과 함께 열차 배차를 결정하는 시간표 작성 권한이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 이양되었다. 정부에서 열차 배차라는 철도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까지 간섭하는 상황에서 어떤 경쟁을 시키려는지도 불분명하다. 


경쟁자체가 무의미한 자회사를 왜 설립해야 하는가? 흑자가 될 것으로 보이는 수서발KTX을 자회사로 두어서 추후 민간회사에 팔아버린다는 썰이 설득력을 갖을 수 밖에 없다. 



4.2. 제로섬 게임

제로 섬(zero sum)게임이라는 것은 여러 사람이 서로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모든 이득의 총합이 항상 제로가 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현재 모회사와 자회사가 경쟁을 통해서 경쟁력을 키운다고 발표하였지만, 자회사와 모회사가 80%의 선로를 공유하고 있기에 실제로는 제로 섬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발KTX 가 편수를 늘리면 수서발 KTX의 편수가 줄어들 수 밖에 없고, 반대로 수서발KTX의 편수를 늘리면 서울발KTX의 편수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관련기사) 물론 평택 환승 등을 통한 연계방안을 강구하면 상황이 조금은 좋아지겠지만 그것도 일정정도의 물리적 한계가 있다.(당연한 말이지만 항공하고 다르게 철도는 지상에서 일정한 공간을 이용해야된다.)


가장 효율적인것은 연계를 하는 것이라는 결론이 나오는데, 그럴거면 왜 굳이 분리를 해야하는가? 



4.3. 자회사 효율성 문제

수서발KTX 자회사를 신설하면 자회사를 위한 경영진과 직원등 인력을 새로 수급해야되고, 사옥과 집기를 마련해야된다. 그러나 철도 관련 기술, 운전, 역무 인력들을 전문적인 직종이기에 현실적으로 KTX 본사에서 유인을 해야 하기에 본사만큼의 임금과 복지를 보장해야된다. 또한 다른 회사간의 거래는 자연스럽게제금이 발생하게 됨으로 인하여 세금손실 요소가 발생한다.


상식적으로 대체 어떻게 효율성이 향상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유일한 방법은 철도운전요원과 같은 전문요원을 제외한 다른 모든 영역에 비정규직을 확대하고 노동조건을 열악하게 만들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5. 국민의 의심. 불신.

국민들은 정부의 민영화가 아니라는 말을 믿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그런 국민들에게 괴담을 유포한다는 태도인다. 문제는 일본 원자력 문제에서 정부는 일관적으로 괴담유포라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일본 정부의 발표로 인하여 "괴담"이 "사실"이 되어버렸다. 또한 서울 9호선의 요금인상으로 인하여 민영화로 인한 요금폭탄에 민감한 상황이다. 그렇기에 마냥 믿으라고 해도 신용도가 떨어진 상태이고, 정부의 연일 이어지는 발표들도 의심을 키울 뿐이다. 




보수적인 여론조사 기관으로 알려진 한국갤럽의 조사에서도 국정지지율이 50% 이하로 떨어지고 있으며, 부정적인 평가자의 20%가 소통미흡, 14%가 공기업 민영화 논란을 거론하고 있다. 국민들은 명확한 싸인을 보내고 있다. 그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어떻게 받을 지가 남아 있는 상태이다.



5.1. 교통비 폭탄 - 운임상한제 폐기

정부는 수서발 KTX 요금이 서울발 KTX보다 10% 낮아질 것이며, 정부에서 정하는 상한선을 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가 2013년 6월제 작성한 "철도공사 경영효율화 종합대책안"을 보면 요금 상한제를 폐기하고 운영자측의 자율에 맡기도록 되어있다. (관련기사)


절대 요금이 오르지 않는다는 정부가 뒤에서는 요금 인상을 막을 수 있는 핵심사항인 요금상한제를 폐기하려고 하고 있다



5.2. 민영화는 아니지만 민영화 방지법 거부?

자회사 설립 이전에는 국회의원 300명중에 최소 76명의 찬성이 있어야지만 민간에 매각이 가능하였다. 그러나 자회사 수준에서는 이사회 10~20여명에서 의결이 진행되기에 국회를 통과하는 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손쉽게 민영화를 할 수 있다. 그래서 "민영화 방지법"을 만들자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국토부 장관이 반대하고 있다.(관련기사)


그런데 민영화 방지법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가 한미 FTA 조항에 어긋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발언은 더 큰 의문을 불러오게 된다. 



5.3. 자회사가 되면 미국철도회사의 인수를 막을 수 없다?

한미 FTA 협정에 따르면 2005년 6월 30일 이전에 건설된 철도 노선에 대해 철도공사의 독점 운영권을 보장하는 유보조항이 있는데 수서발 KTX 노선이 6 월 30일 이전에 건설된 노선을 포함하고 있고 코레일이 해당 노선을 운영한다면 독점 운영권을 보장받을 수 있지만 자회사는 계열사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별도 법인이므로 미국 자본이 매수한다면 막을 수도 없다. 더욱 문제인 것은 이 유보조항이라는 것이 도저히 최종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했을 때 최소한의 보장 범위를 설정하는 것으로 만약 철도 공사가 아닌 회사의 독점 운영권을 보장하겠다고 하면 유보조항이 무효화 될 수도 있다.(관련기사)


쉽게 말해서 자회사가 되었을 때, 미국철도회사가 FTA조항에 의거 민영화를 요구하면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5.4. 민영화을 목표로 한다. - 코레일 내부문서

6일 <한겨레>가 입수한 코레일의 내부 문서인 '수서발 케이티엑스 운영 준비를 위한 조직설계' 최종 보고서(2013년 12월23일 작성)를 보면, 수서고속철도 설립과 경쟁체제 도입의 지향점은 결국 철도 민영화로 적시돼 있다. 이 보고서는 "2015년 개통 예정인 수서~목포, 수서~부산 간 고속철도 운송사업 경영권을 철도공사 출자회사로 운영해 공공부문 내 경쟁체제를 도입"한 뒤 "철도공사 운영 포기 적자노선, 광역철도 신규사업 등은 공기업 또는 민간에 개방해 민간과의 경쟁체제 도입"을 목표로 한다고 명시했다. 수익이 나지 않는 적자노선의 공공운영을 폐지하고 민간업체에 넘기는 것은 철도 민영화의 극단적인 형태로 꼽힌다.(관련기사코레일측은 해당 문건은 참고자료일 뿐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6. 2013 철도노조 파업 철회(관련기사)

2013년 12월 30일 새누리당과 민주당 그리고 철도노조가 파업 철회에 합의하였다. 그러나 이번 합의는 다만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을 설치하고 문제를 협의한다는 내용이어서, 추후 협의과정에서 문제가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민주노총에 대한 경찰병력 투입으로 인하여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총파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라서 불씨는 충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어찌되었든 오랜만에 국회에서 제대로 일을 한 듯 하다. 이제 공은 다시 청와대와 정부에게 넘어갔다. 앞으로 철도산업발전위원회을 통해서 노사정이 "소통" 하였으면 좋겠다. 




현재까지의 양측 주장을 토대로 어떻게 검토해보아도 자회사를 만드는 배경부터 자회사의 효율성 및 민영화 가능성 모두에서 정부의 주장은 모순되어 있다고 보인다. 이제 국회 소위에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내용이 나오기를 바란다. 




  1. 물가를 생각하면 훨씬 더 높은 수준이지만 이정도는...일단 넘어가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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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디지털 인문학 대회: 국제적 관점에서 조망한 디지털 인문학  

2014년 5월 21~ 23일

 

 

 

개요 

지난 2012년 5월17일과 18일 양일간 제1회 디지털 인문학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를 이어 이번 제2회 행사에서는 디지털 방법론과 인문학 연구의 접목에 관심이 있는 전세계의 연구자, 교수, 학생, 일반인을 널리 초청하고자 합니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인문학 연합 (Alliance of Digital Humanities Organizations, 약칭 ADHO)의 “글로벌 아웃룩 :: 디지털 인문학 (Global Perspectives:: Digital Humanities, 약칭 GO :: DH)과 함께 공동주최하는 최초의 국제 디지털 인문학 대회입니다. 논문 발표, 기조 연설, 패널 토론, 포스터 전시, 프로젝트 시연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현재 인문학 연구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컴퓨터를 활용한 기술적 방법론이 다양한 인문학 분야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주제

이번 행사는 학계와 문화 산업에서의 디지털 인문학의 진흥 현황을 모색하고, 또한 실제 교육과정에서의 활용 방안 및 국제적 관점에서의 향후 전망을 살펴볼 것입니다. 

 

지원자격

  • 연구원, 교수, 학생, 도서관 사서, 컴퓨터관련 종사자, 일반인 중 현재 연구중인 디지털 인문학 관련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싶은 자, 혹은 인문학 연구에서의 기술적 방법론에 대한 다양한 논의에 관심이 있는 자.

  • 연구원, 컴퓨터관련 종사자 중 기술적 방법론을 개발하거나 응용하여, 현재 인문학Ÿ 및 사회과학 연구에 주된 방법론으로 적용하고 있는 자

 

세부주제

  • 디지털 인문학 제분야의 현황, 연구 성과의 공유, 번역, 기대효과, 국가간 협력, 상호교류

  • 인문학 연구를 위한 데이터의 구축: 전자 언어의 표준화, 디지털 박물관, 디지털 학회지, 새로운 기술적 방법론

  • 디지털 인문학의 국제적 현황

  • 인문학 연구를 위한 디지털 자료의 구축과 설계, 관리 및 그 활용방안

  • 현행 인문학 연구의 국제적 협력을 위한 학자간 네트워크 구축방안

  • 인문학 교육에서의 디지털 방법론 활용방안

  • 지적 콘텐츠의 활용을 위한 인문정보학 및 컴퓨터를 활용한 인문학 연구 방법론에 관한 이론적 접근

 

지원서 제출  

지원서를 제출하시려면 먼저 EasyChair 에 계정을 만들어야합니다. 계정이 활성화되면  EasyChair시스템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질문이 있으시면 encuentrohd@gmail.com 로 연락해주십시오. 
 
 
제출 기한:  2014 년 1 월 9 일까지

 

발표형식

  • 개별 논문 발표: 20분 가량의 논문 발표 후 간략한 질의 응답이 이어집니다. 논문은 주제별로 분류되어 패널이 구성될 예정입니다.

  • 포스터 혹은 프로젝트 시연: 디지털 인문학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 중 현재 진행중이거나 완료된 연구가 모두 가능합니다. 

  • 패널 토론: 3명 혹은 4명의 발표자가 일정한 주제를 정해 패널을 구성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일자

2014년 5월 21~23일

 

장소

바스콘셀로스 도서관 (Biblioteca Vasconcelos)

멕시코시티

 

후원

  • RedHD
  • 멕시코 국립 자치 대학교 (Universidad Nacional Autónoma de México, UNAM)
  • 글로벌 아웃룩 :: 디지털 인문학 (Global Outlook::Digital Humanities, ADHO)
  • 콜럼비아대학 디지털 인문학 센터 (Digital Humanities Center, Columbia University)

 

 

해당 홈페이지 바로 가기 : 

http://humanidadesdigitales.net/index.php/encuentro2014/encuentro2014-kr




바로 : 일 때문에 웹에서 정보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제출기한이 1월 9일. 장소는 멕시코시티. 참가는 하고 싶지만...참가가 불가능에 가까울듯한...-_-;;; 근데 한국어번역까지 있는 것으로 봐서는 한국어 구사자가 있는가 관련자로 있는가 본데?! 부..부럽다...ㅠㅠ



2014학년도 한국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면접 대상자가 발표되었습니다. 


상세정보 연결 클릭!


인문정보학 전공(디지털인문학)의 경우에는 석사 1명,  박사 4명, 연구과정 1명이 면접대상자로 선정이 되었군요. 특히 작년의 경우에는 박사가 2명뿐이고 석사가 3명이었던것에 비하여 석사생 숫자는 줄었지만 박사생의 숫자는 증가하였습니다.


저희 인문정보학 전공의 경우는 인문학과 디지털의 융합을 추구하기에 최소한 인문학 혹은 디지털중 하나에 대한 토대가 있어야 하고, 그 바탕 아래서 전혀 다른 영역까지 건드려야되는 부담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 영역에서 일정한 능력을 배양하고 온 박사생이 많아지는 것은 좋은 현상으로 생각합니다. (석사 1명은 익숙한 이름이군요. 이 분은 사회경험이 많으시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대학원이 면접에 대해서 그다지 많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서 불안감에 떨고 있을 분들이 있을듯 합니다. 저도 작년에 많이 불안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그런데 불안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특별히 족보가 있어서 준비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단정한 복장으로 와서 긴장만 하지 않으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내용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입시 면접에서 무엇을 물어보겠습니까?! 여러분이 면접관의 입장이 되어 보시면 금방 떠오를 것입니다. 면접 대상자의 경력과 능력은? 학사논문이나 석사논문의 내용은 무엇인지? 희망 전공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연구하고 싶은 주제는 무엇인지? 어떻게 연구할 생각인지?


다만 가끔 수험생들을 시험하는 당혹질문들이 있을 때도 있지만...그건...머...준비한다고 변하는 것이 아니니...긴장하지 마셔요. 전 긴장을 너무 해서 대답을 할 때 어떤 전문용어를 중국어로 말했는데도 합격했습니다. (그놈의 四角号码法!!!!!)


그 외에 기타 사항에 대한 조언을 해드리면, 점심식사를 학교 식당에서 먹을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는데.....들어오면 지긋지긋하게 군대식 학생식당 음식을 향유할 수 있으니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학교 앞이 먹거리촌이니 만큼 그냥 학교 앞에서 조금 비싸지만 맛 있는 점심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학원 주변은 기본적으로 금연구역입니다. 대학원의 동편으로 가셔서 위로 올라가시면 구석진 곳에 담배를 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면접에 대한 긴장감으로 담배가 피고 싶으신 분은 흡연공간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에서 흡연자는 이미 죄인입니다. ㅠㅠ


금요일 면접 화이팅~~~~ 

특히 인문정보 지망생분들 화이팅!! 

( 우리도 이제 거대학과닷!!! -0-;;; )




입학 관련 문의는 덧글이 아닌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ddokbaro@gmail.com 




“한국문화와 역사, 전통을 연구하는 기관들이 만들어 놓은 콘텐츠가 많다는데, 정작 창작자들은 그러한 소재가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찾아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어느 스토리 작가의 말처럼, 전통은 가장 대중적이고 한국적인 창작 소재이지만, 정작 창작활동으로 이어지기에는 많은 장벽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창작자들은 전통 소재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창작자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문체부·교육부가 함께 전통 창작소재에 관한 다양한 정보 제공 

10년 전, 전통 소재를 활용해 제작된 드라마인 ‘대장금’은 한류 열풍의 시작이며, 지금까지도 세계인의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처럼 한류의 지속적 발전에서의 전통 소재, 특히 반만년의 역사 속에 녹아있는 우리의 이야기가 가진 잠재력은 매우 크다. 하지만 우리 전통의 소재는 고전이라는 문자의 장벽과 접근성 문제로 인해 창작자들이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 때문에 다양한 기관에서 전통소재를 번역·재구성하여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창작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창작자의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공동으로 12월 6일 오후 1시부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6층 세미나실에서 ‘이야기 한국, 전통창작 소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오고 있는 여러 기관이 참여하여,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창작소재와 자료를 창작자들에게 알리고, 창작자들이 이들을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공동주관 기관은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유영익),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 한국고전번역원(원장 이동환),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이배용) 등 6개 기관이다. 

창작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전통의 가치 확산 계기 

아울러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제작한 원동연 대표(리얼라이즈픽쳐스)의 기조발표를 통해 전통문화유산의 문화산업적 가치를 공유하고, 최재봉 회장(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과 신연철 사무국장(한국영화프로듀스조합), 박영주 상임이사(한국방송작가협회), 하원준 작가(영화 ‘두사부일체’ 시나리오 제작), 차성진 작가(만화가), 최희수 교수(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백기동 부장(한국문화정보센터) 등이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문화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계획되어 있다. 문화산업계의 다양한 기관도 함께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전통문화와 문화산업의 상생이 창조경제의 시작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문체부와 교육부는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원동력으로서의 전통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창작자들이 보다 손쉽게 전통 소재를 창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관 담당자는 “그동안 어떻게 전통자원을 창작자의 손에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해왔지만, 이번처럼 여러 기관이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행사를 기회로 각 기관이 보유한 여러 콘텐츠가 어우러져 창작현장에서 널리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전통을 소재로 한 다양한 창작경험을 공유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의 전통소재가 문화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부 부처 간 실질적 협업 사례가 될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교육부와 문체부의 더욱 긴밀한 협력이 예상된다.



추가 :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 DB,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 

※ 동북아역사재단 ‘역사현안 DB, 교육콘텐츠 DB, 역사자료 외국어 DB’ 
※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DB), 왕실도서관 디지털아카이브(DB),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DB)’ 



바로 : 산업적 이용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전통문화콘텐츠의 산업화 이전에 디지털화된 전통문화콘텐츠의 단단한 토대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상누각일 따름이며...단발성에 멈추고 만다.


동북아역사재단이...동북아역사지도DB을 해주면 성은이 망극....+_+;;;;







오픈API 툴 및 가이드 페이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공공기관의 데이터 개방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제공 확대를 위해 "오픈 API 개발 자동화 도구"을 보급한다. Open API을 만들기 위해 매번 반복하는 코딩작업을 없애고 웹기반 UI을 통해서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는 툴이다. 



바로 : 구체적인 내용은 실제로 사용해보고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지?? -0-;; 다만 대락적으로 메뉴얼을 살펴보면 상당히 괜찮은 아이디어이며 버그가 없다면 괜찮을듯한데....사실 직접 사용해보고 최종판단을 내려야되서....



북경대학 동문 여러분께


 2013년 북경대학 한국 총동문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일 년에 단 한 번이라도 동문들의 얼굴을 보며

그간 지내온 이야기와 미명호의 추억을 함께 더듬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번 모임에는 EBS <인문학 특강>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계신 최진석 교수님의 특별강연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간이 그리는 무늬]의 저자로서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십니다.

 

                         지금, 자신만의 무늬를 그리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지금까지 바람직한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아니면 바라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여러분은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아니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여러분은 좋은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아니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특별강연>

* 강연주제: 미명호와 나

* 강연자  : 최진석 서강대 교수
 


북경대학 총동문회장 김만기 배상




<동문회 안내>

일시: 2013. 11. 22 금 저녁 7:00

장소: 외교센터 12층 연회장

문의: 02) 3463-1294~5 포에버리더스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2동 1376-1 (양재역 8번 출구 도보 5분)

회비: 5만원

 




바로 : 진석이형이 강연을 한다고 하지만...학회가 예정되어 있기에 패스~~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받는 노암 촘스키 MIT 교수가 미 NSA 감시 프로그램에 대항해 싸워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이에 공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MIT에서 열린 패널 토론에서 "미국 시민들의 자유는 위로부터 부여받는 것이 아니다. 대중의 투쟁에 의해 획득된 것"이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촘스키 교수는 이어 미 관료들이 국가적 차원의 감시 행위에 대해 정당한 국내 감시 프로그램으로 묘사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추악했던 시스템'들 또한 이와 같은 근거를 대곤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전체주의 국가의 시민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았다는 것이 다른 점"이라며, "정당한 부분과 정당하지 않은 부분을 분리해내지 않는다면 우리 또한 이 행위에 공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개발 단계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력제체(TPP ; Trans-Pacific Partnership) 통상 협정을 언급했다. 몇몇 비평가들이 인터넷 사용 및 지적 재산권 등에 대해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하는 협정이다. 위키리크스는 최근 지적 재산권에 대한 조약 항목 초안을 포스트한 바 있다. 촘스키는 이제 정보가 드러났기 때문에 "우리는 TPP 제안안에 대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에드워드 스노든으로부터 NSA 비밀 문서를 건네 받아 워싱턴 포스트를 통해 폭로한 있는 바튼 겔먼 기자는 정부 감시의 한계선에 대해 깊이 토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는 것은 힘이다. 상대방이 게임의 존재에 대해 모른다면 이기기란 확실히 쉬워진다"라고 말했다. 촘스키 교수는 "모든 권력 시스템은 자신의 권력을 통제하고 지배하며 극대화하기 위해 이용 가능한 모든 기술을 이용하려 할 것이라는 점을 확신할 수 있다. 아울러 그들이 이를 비밀리에 하고자 한다는 점 또한 확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겔먼 기자는 그러나 미 정부와 동독 비밀 경찰의 활동에는 결정적 차이가 있다면서 "동독 비밀 경찰은 고의로, 의식적으로 반대편을 탑압했다. 미국에서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폰 손에 쥐고 말했다. "나의 위치를, 내가 누구와 소통하는지를, 내가 무엇을 검색하는지를 추적함에 있어 스마트폰은 탁월한 도구"라고 그는 말했다.


겔만은 또 통신사들이 사용자 개인 정보를 제3자에게 판매해 돈을 벌고 있기는 하지만, NSA 또한 이들 기업들이 고객 데이터를 판매하거나 보유하지 않았다면 감지 작업을 그토록 효율적으로 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실제로 NSA 감시 프로그램 폭로 기사 이후 자신의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노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밀폐된 방과 금고, 인터넷과 차단된 컴퓨터' 등의 다층적 방어를 통해서다. 이러한 조치에 대해 그는 "큰 세금"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앞으로 NSA와 관련해 추가 폭로 기사가 얼마나 더 등장할지는 확실치 않은 상태다. 스노든은 겔먼 기자와 가디언 글렌 그린월드 기자에게 20만 쪽 분량의 문서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겔먼은 "NSA 문서들은 완성된 상태와는 거리가 멀다"면서 실마리를 제시하기도 하지만 추가 조사를 하다보면 잘못된 것으로 결론지어지곤 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출처 : CIO Korea



바로 : 우리의 민주주의도 위로부터 부여 받은 것이 아닌 한국인들의 투쟁에 의해 획득된 것이다. 현실적으로 "안보" 이유로 자유가 제한되는 경우가 필요한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안보"는 어디까지나 국가적인 "안보"을 말하며, 일부 기득권과 권력층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세종--(뉴스와이어) 2013년 11월 14일 -- 국사편찬위원회와 기획재정부는 고려시대 편년사료를 집성하고, 고려시대 역사자료에 대한 종합서비스를 2014년말부터 제공하기 위한 예산(4억원)을 '14년 예산안에 반영하였다. 


그동안 삼국시대와 조선시대의 주요 편년사료는 국사편찬위원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었으나, 고려시대의 역사자료는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어 종합적인 활용이 어려웠다. 


* 한국사 데이터베이스 : db.history.go.kr 


금번에 정부는 고려사, 고려사절요, 금석문, 문집 등에 산재되어있는 780만자, 65,445건의 고려시대 기사를 편년별로 재구성하여 동 시대의 역사모습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려시대사 연구의 획기적 진전은 물론 상대적으로 관심이 높지 않았던 고려 시대사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처럼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통시대적 사료 제공 서비스 체제가 구축됨으로써 한국학 연구의 심화 및 역사 대중화 기반이 마련되고, 문화융성의 시대를 맞이하여 한국사 주요 사료 속의 무궁무진한 소재가 보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원천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는 우리나라 역사의 정보화와 세계화를 위하여 세계기록유산이자 국보인 승정원일기 원문 정보화사업과 조선왕조실록 영문화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예산안에는 승정원일기 원문 정보화(‘01~’15년, 영인본 141책)에 10억원, 조선왕조실록 영역(‘12~’33년, 원본 888책)에 4억원을 반영하였다.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나라 역사의 체계화·정보화·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출처: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http://www.mofe.go.kr



바로 : 문화콘텐츠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역사DB와 같은 인문기초DB는 당장 돈이 되는 "콘텐츠"는 아니다. 하지만 이런 돈이 안되는 것들이 모여서 돈이 되는 "콘텐츠"가 생기는 것이다. 대장금이나 추노 등이 "인터넷 조선왕조실록"으로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았는지 아는 사람은 안다. 


그런 의미로 이번 고려시대 역사자료에 대한 예산책정 만세! 

조금 더 지원했으면 하는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4억만으로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사립명문 스탠퍼드대 인문학 교수들은 르네상스 시대 프랑스 문학과 언어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 등으로 학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과학계열 교수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혜택과 대우를 받는 이들에게 유일하게 부족한 것은 학생들이다.


스탠퍼드대 인문계열 교수진 비율은 전체의 45%에 이르는데 반해 학생 비율은 15%에 불과하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스텐퍼드대의 명성을 감안한다면 최고 인기 과목이 컴퓨터공학이고 전공 인기순위 5위 안에 인문계열이 없다는 점은 그다지 놀랄 만한 일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이 미국 내 거의 모든 대학에서 심화하고 있어 대학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자금난에 허덕이는 공립대학에서는 인문계열 정원을 줄이는 일도 허다하다. 펜실베이니아주의 에딘보로대는 지난 9월 학생들의 수강빈도가 낮은 독일어와 철학, 그리고 세계 언어와 문학 과목들을 폐지했다.


명문대학 역시 예외는 아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버드대에서는 지난 10년간 인문계열 학생 수가 20% 정도 감소했으며, 인문계열 학생 다수가 다른 분야로 전공을 바꾸려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전문가들은 "1970년대 전체의 14%였던 미국 대학 내 인문계열 전공자 수가 최근 절반인 7%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난 연방정부 자료를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프린스턴대의 역사학 교수인 앤서니 그래프턴은 "얼굴이 점점 작아지는 신문 삽화의 캐릭터와 같은 느낌을 종종 받는다"고 토로했다.


이 때문에 자구책 마련에 나서는 대학도 적지 않다. 프린스턴대는 인문계열 학생을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고등학교 학생 대상의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하고 있다.


스탠퍼드대에서는 '디지털 인문학'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고전 교육'이라는 강의를 듣는 대학원생들은 18세기 소설에 관한 연구에서 연가(戀歌)와 운문(韻文) 등이 처음 나온 시기를 찾기 위해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뒤지는 한편, 제이 지(Jay-Z)나 에미넴 등 유명 래퍼들이 노래에 주석(footnote)을 달 때 사용하는 '랩지니어스'(Rap Genius)라는 웹사이트를 활용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대학들이 자금 조성의 심각한 불균형 탓에 과학과 인문계열간 조화를 이루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NYT는 지적한다. 펜실베이니아대의 존 트레시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스템'(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 Math) 분야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는 국가생산성이 이들 분야에 의존하기도 하지만 연방정부의 지원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레온 보트스타인 바드컬리지 학장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인문학 연구가 가치 및 갈등의 이슈, 철학적 질문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런 능력이 과학자와 공학자, 그리고 사업가들에게도 필수적이라는 것 역시 알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일보 미국 대학들도 "인문학의 위기"… 학생 수 줄고 과목 폐지 잇달아

“강의 이름과 강의 내용이 너무 달라 당황스러웠습니다.” 


페이스 북을 통해 김형률 교수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평가를 부탁했다.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아 ‘과연 학생들이 평가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앞섰지만 밑져야 본전이지 않은가. 


의외로 반응은 몇 가지로 요약됐다. ‘당황스럽다’와 ‘신선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나타낸 학생도 상당수였다. 


그는 숙명여대에서 20년 가까이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그런데 첫 수업시간부터 다양한 멀티미디어가 등장한다. 코세라(www.coursera.org) 같은 해외 석학들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사이트에 쉴 새 없이 접속해 참고할만한 강의 목록을 알려준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다 보니 학생들이 당황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그는 3학점 강의의 경우 1주일에 2시간은 직접 수업을 하고 나머지 1시간은 같은 분야를 연구하는 세계 석학들의 강의를 직접 들려준다. 학생들이 신선하다는 평가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나타내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역사학이 과거를 통해 현재의 교훈과 미래를 예측하는 학문이라면 김 교수의 시선은 ‘미래’에 무게 중심이 쏠려 있다. 인터넷으로 인해 지리적인 제약 없이 지식이 유통되는 것이 현실인만큼 교수의 개념 자체도 학문을 연구하고 학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이런 자신을 가리켜 '디지털 휴머니티 디자이너'라고 소개한다. 


2010년부터 세계 석학의 강의 동영상과 유명인들의 특강, 인터뷰 등을 모아 펭귄스텝(www.penguinstep.net)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배웠습니다. 영어실력도 많이 늘었네요.” 이번 학기가 끝날 때쯤엔 학생들은 이런 평가를 내리지 않을까. 


◇약력 △독일 마르부르크(Marburg) 대학 학사·석사 △오스트리아 빈(Wien) 대학 박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 △하버드대 초빙교수 △숙명여대 역사문화학과 교수(현)


출처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3031016512109978



2013년 인문콘텐츠학회 전국학술대회 초대의 말씀
 
 
벌써 결실의 계절 가을이 중턱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인문콘텐츠학회에서는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과 공동으로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와 문화콘텐츠학과 협의회의 후원을 얻어 2013년 전국학술대회를 개최(2013. 11. 22(금),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컨퍼런스홀 105)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회의 주제는 “문화콘텐츠, 융합교육의 현재와 미래”입니다. 이 번 학술행사는 교육 단계별로 문화콘텐츠 인력양성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콘텐츠 개발과정에 맞는 맞춤식 교육방법의 방안은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문화콘텐츠 분야 국내 저명 학자들의 전문가적 식견은 물론이고 이 분야에 새롭게 진입한 신진연구자들의 창조적인 에너지 또한 만끽할 수 있는 자리라 생각합니다.
 
2013년 인문콘텐츠학회 전국학술대회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1월 5일
 
2013년 인문콘텐츠학회 회장 박경하 드림









[2013년도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심포지엄 개최 안내]


한국학지식정보센터 문화콘텐츠편찬실에서는 11월 6일(수)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문화융성의 시대, 우리 지역의 문화콘텐츠"라는 주제로 2013년도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의 발전을 위한 토론과 교류의 장에 참여하시어 많은 격려와 지도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o 행사명: 2013년도『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심포지엄

o 행사주제: 문화융성의 시대, 우리 지역의 문화콘텐츠

o 일   시: 2013년 11월 6일(수), 14:00 ~ 17:00

o 장   소: 국회도서관 강당

o 주   최: 한국학중앙연구원

  ※ 반드시 신분증(또는 주민등록증, 면허증)을 지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 갑니다. ~.~


제대하는 군인들에게 대통령 친필 서명이 들어간 전역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군 복무에 대한 자부심을 드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킨다는 취지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손수조 위원은 지난 2일 서울 창천동에서 열린 ‘다음 세상을 준비하는 다른 청년정치연구소’(이하 다준다 연구소) 주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손 위원은 간담회에서 “장병들이 군 복무에 대한 자부심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며 “대통령 친필 서명이 들어간 전역증을 제대 군인들에게 감사 편지와 함께 주는 방안을 국방부에 제안했다”고 말했다.


‘대통령 친필 서명 전역증’ 준다고 軍 사기진작?


바로 : 친필서명? 보나마나 복사붙여넣기 아냐? 괜히 행정병 일만 늘리는구나. 군대 가야될 사람이 마땅히 군대를 가면 알아서 사기가 올라갑니다.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공익이나 면제가 되는 현.실.부터 고치면 됩니다. 그것만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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