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9일 이관국제(易观国际)의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3분기 중국인터넷광고운영시장의 규모는 76.4억위엔(한국돈 1조3천억원)며, 연쇄지수가 27.2% 성장하였고, 동기간에 비하여 83.7% 성장하였다. 중국의 인터넷 광고시장은 지난 분기에 이어서 고속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녹색 : 기타 -- 노란색 : 브랜드광고 -- 파란색 : 키워드광고


광고구조에서도 키워드광고나 브랜드 광고는 지난 분기에 비하여 성장을 하였으나, 영상광고을 비롯한 새로운 형식의 광고시장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서 전체 광고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오히려 떨어졌다.  다시 말해서 현재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키워드광고 시장이 영상광고나 팝업식 광고로 대체 될 것이라는 예고라고 볼 수 있다.

Enfodesk(易观智库)의 데이타에 따르면, 2010년 3분기 중국인터넷 동영상시장의 수입은 총 6.21억위엔(한국돈 천억여원)으로 작년 동기간에 비하여 148%에 달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연쇄지수는 지난 분기의 64.6%에서 203%로 떨어졌다.

2009년 1분기부터 2010년 3분기까지의 중국인터넷 시장 규모 : 파란색은 시장규모, 노란색 선은


연쇄지수가 떨어진 이유는 2010년 2분기에 월드컵과 인터넷광고시장이 활발한 방학시즌이 몰려있었던 것에 비하여 3분기에는 단기판매상품이나 자동차업계의 광고가 주류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장은 분명 전체적으로 요우쿠(요우쿠(youku 优酷) 대해부)와 투또우(투또우(Tudou 土豆网) 대해부)의 주도 아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13년 중국인터넷 동영상 수익 : 녹색은 광고수입(억위엔단위) 파란색은 성장률


iResearch는 2010 중국 인터넷 동영상 시장의 광고수익은 29.1억위엔으로서 동기간에 비하여 114% 성장하였고, 4년 연속으로 10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현재 중국의 인터넷동영상 시장은 요우쿠와 투또우등의 전문 인터넷동영상 포털이 주도해나가면서 전체 점유율의 73.6%을 차지하고 있다. 그에 비하여 전통의 포털들(시나, 소후, 왕이, 텅쉰등)은 거대한 사용자와 막대한 자금에도 불구하고 단지 12.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다만 중국국가팀이라고 불리우는 인터넷 방송국 CNTV가 빠른 시간에 점유율 11.7%을 차지함으로서 그 위력을 새삼 보여주고 있다.

2010년 중국인터넷동영상 업계 유형별 광고수입점유율 : 녹색은 종합인터넷동영상전문싸이트. 노란색은 포털, 파란색은 인터넷방송국, 빨간색은 기타.


바이두가 "경험공유"(百度经验)라는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의 "네이버 지식인"과 같은 "바이두 지식(百度知道)"가 단편적인 정보만 있는 것에 비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전문적이며 통합적인 내용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다만 저작권 출처가 명확하게 표기되지 않은 것이 많으며, 저작권 문제 발생시 모든 책임이 고객에게 있다는 것은 잠재적인 문제로 생각된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다중지성의 하나의 실험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http://jingyan.baidu.com/



iPad을 9월 17일부터 발매한다고 밝혔으며, iPhone 4는 10월 1일부터 판매를 개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이미 수 많은 밀수입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말이지요. 그에 관한 정보를 모아보았습니다.

중국에서는 iPhone 4(iPad)가 두 종류이다?!

중국에서는 차이나유니콤 버젼과 차이나 애플스토어버젼(언락버젼)으로 따로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격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특별히 차이나유니콤과 애플이 싸운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만은 비록 베이징과 상하이 애플스토어 한정이지만 두 가지 버젼의 iPhone4와 iPad가 출시되는 기현상이 일어났습니다.



1. 중국 iPhone 4 버젼 비교
1.1.차이나 애플스토어 버젼의 iPhone 4
차이나 애플스토어에서 파는 iPhone 4는 언락버젼으로서 4800위엔(약 90만원)정도합니다. 다만 해당 제품은 오직 베이징과 상하이의 애플스토에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1.2. 차이나 유니콤 버젼의 iPhone 4
차이나유니콤의 iPhone 4의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공식적으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미 나온 홍보판에 의하면 6980위엔(약 120만원)으로서 이는 2년 약정으로 3000위엔(약 50만원)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기계 자체도 조금 달라서 기본적으로 어차피 중국에서 접속 자체가 안되는 Youtube가 없으며, MobileMe의 사진동기화기능이 없습니다. 그 외에 아이폰의 뒷면에 특별한 문자가 찍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차이나유니콤 이외에도 모든 종류의 SIM 카드를 사용할 수 있음으로 굳이 차이나유니콤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iPhone4을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예약을 할 경우 168위엔(약 3만원)정도의 커버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웃.긴.것.은. 제일브레이크를 차이나유니컴 판매처에서 기본적으로 지원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10종류의 어플을 무료로 설치해준다고 합니다. 이 10종류중에 유료어플이 있다면 문제가 클 겁니다.



2- 중국 iPad 버젼 비교
2.1.차이나 애플스토어 버젼의 iPad
차이나 애플스토어에서 9월 17일부터 파는 iPad는 언락버젼에 WIFI버젼으로서 3G 버젼이 아닙니다. 가격은 16GB가 3988위엔(약 70만원), 32GB가 4788위엔(약 82만원)이며, 64GB가 약 5588위엔(100만원)입니다. 다만 해당 제품은 오직 베이징과 상하이의 애플스토에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3G 버젼은 10월 1일 차이나유니콤을 통해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2. 차이나 유니콤 버젼의iPad
차이나유니콤의 iPhone 4의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공식적으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미 나온 홍보판에 의하면 5680위엔(약 100만원)부터 시작을 하며 이 중 2년 약정으로 3000위엔(약 50만원)이 포함되어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차이나유니콤 이외에도 모든 종류의 SIM 카드를 사용할 수 있음으로 굳이 차이나유니콤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iPad를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예약을 할 경우 380위엔(약 7만원)정도의 커버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iPhone4와 마찬가지로 제일브레이크를 차이나유니컴 판매처에서 기본적으로 지원을 해줍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10종류의 어플을 무료로 설치해준다고 합니다. 이 10종류중에 유료어플이 있다면 문제가 클 겁니다.



중국에는 리퍼폰 문제가 없나요?


현재 한국은 1박2일동안만 새폰으로 교체해주고 그 외에는 이미 사용했던 폰을 수리한 "리퍼폰"으로 교체해주고 있어서 온갖 난리가 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새폰이라고 말하는 것도 사실은 리퍼폰이 아니냐는 의심을 강력하게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의 경우 규정상에서 한국보다 훨씬 더 좋습니다. 비록 iPhone 4는 아니지만 iPhone 3Gs의 A/S 약관(중국의 iPhone A/S 종합정리)에는 iPhone의 A/S 책임은 애플에 있으며, "영수증에 기입된 iPhone 구매일부터 7일 이내에 중국정부의 A/S규정(国家三包)에 부합하는 기능상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반품, 제품교환, 무료수리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8일에서 15일 이내에는 제품교환이나 무료수리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1년 이내에는 무료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iPhone 부속품 역시 iPhone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한국처럼 1박2일 리퍼폰이 아니라 7일정도 사용해보고 나서 반품부터 시작하여서 제품교환 및 무료수리까지 다양한 항목을 선택할 수 있어서 한국만큼의 난리가 아직까지 난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각주:1].

  1. 아는 동생넘이 한국에 먼저 들어갔는데, 중국에서도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었던 녀석이었는데 한국가서는 iPhone 4을 사용하겠다고 했었지요. 그 때 다양한 이유로 말렸는데....설마 아이폰4을 샀으려나요...-_;;; [본문으로]

텅쉰(텅쉰(tencent 腾讯) 대해부)이 개발한 QQ지도의 베타버젼이 공개되었다. 지금 현재 map.qq.comditu.qq.com을 통해서 접속이 가능하며, 휴대폰을 사용한 접속 역시 가능하다. 기존의 지도서비스 제공업체인 图吧등을 복제한 수준인 것으로 보이며, 휴대폰에 대한 최적화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텅쉰은 막대한 사용자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상당한 시장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2010년 2분기까지 텅쉰腾讯은 인터넷게임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지분을 확보하였다. 텅쉰은 분명히 QQ을 통해서 만들어놓은 튼튼한 사용자층을 바탕으로 한국게임을 수입하여 괜찮은 수익을 내고 있다. 그러나 자체적인 게임을 만드는데는 매번 실패를 하고 있고, 자체적인 게임도 짝퉁수준이어서 앞날이 어둡다고 할 수 있다. (텅쉰(tencent 腾讯) 대해부)

왕이网易는 2007년에 셩따盛大에게 2위의 자리를 뺏긴 이후로 처음으로 다시 재역전을 하였다. 그 바탕에는 WOW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재개되면서 영업이익이 1.74억 달러를 벌어들인 것이 강력하게 작용하였다. (왕이(wangyi 网易) 대해부)

쎵따는 영업이익이 줄어들어서 11.127억으로서 3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최근 드레곤네스트를 만든 아이텐티티게임스를 9500만달러의 고가로 사들인다고 발표하였다. 현재 열혈강호2나 전기세계传奇世界의 반응이 약한 가운데, 그나마 괜찮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드레곤네스트를 통해서 역전을 노리는 듯 보인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별로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쎵따(SNDA 盛大) 대해부)


경고를 하겠습니다. 중국내에서 Gmail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지금부터 Gmail을 사용하던 중 다시 로그인을 하라는 메세지가 뜨면 절대 로그인 하지 마시고 인터넷을 잠시 끊으시거나 컴퓨터를 리붓을 하시기 바랍니다. 최소한 익스플로우나 파이어폭스를 재부팅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중국정부에 의해서 개인의 Gmail 아이디와 암호가 수집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거 1: ..........후....


증거 2: Gmail 같죠? 아닙니다.-_-


증거 3: 현재 해당 주소는 옮겨졌습니다. 이것들이-_-++



 "중국정부의 명령을 받은 ISP 업체들이  URL주소를 납치하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의 Gmail의 아이디와 암호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부터 소수에 의해서 이야기되었던 Gmail 해킹 여부는 점차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경우를 접하게 되고, 중국 해커들이 그 정체를 조금씩 밝혀내면서 점점 큰 문제로 부곽되고 있습니다.

1. 왜 중국정부가 했다고 판단하는가?
단순한 바이러스(트로이목마)로 보기에는 사용하는 OS나 웹브라우져에 관계 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중국의 통신사업자들인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을 의심할 수 밖에 없게 합니다. 비유를 하면 한국의 SK와 KT에서 대놓고 사용자들의 Gmail 아이디와 암호를 수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의 통신사업자들 말만 독립된 사기업이지, 사실상 중국정부의 소속된 공기업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행동은 중국정부에서 명령을 했다고 추정을 하여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물론 중국정부 혹은 중국의 통신사업자들이 사용자들의 Gmail 아이디와 암호를 수집하고 있다고 증명을 하거나 단정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 통신사업자들이 보여준 다양한 URL 하이재킹행위들과 중국정부의 Gmail에 대한 과거의 공격행위 및 Google의 철수등을 생각하면 충분한 정황상의 증거가 된다고 봅니다.


2.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킹을 하는가?
URL 주소를 납치한다는 것은 보통 URL 하이재킹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제 블로그 주소는 ddokbaro.com 입니다. 주소창에 ddokbaro.com을 입력하면 제 블로그로 접속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제 블로그는 000.000.000.000 와 같이 숫자로 된 고유 주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ddokbaro.com 을 입력해도 숫자로 된 고유주소로 가는 것은 보통 ISP에서 자동으로 변화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 행동은 000.000.000.000 으로 가야될 것을 444.444.444.444 로 가게 한 것입니다.

이번 경우와 대입해서 설명해드리면 gmail.com 으로 접속을 하면 원래는 111.111.111.111 로 접속을 해야되는데, 888.888.888.888로 강제로 접속을 하게 해놓습니다. 그리고 888.888.888.888을 Gmail 접속 화면과 동일하게 만들어놓습니다. 그럼 여러분들은 별 의심없이 아이디와 암호를 입력하게 되고, 그 순간 여러분의 아이디와 암호는 누군가의 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누군가는 아마도 중국정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어떻게 gmail을 해킹 당하지 않나요?
만약 중국 통신사업자들이 직접 Gmail의 아이디와 암호를 수집하고 있다면 사실상 개인의 차원에서는 막을 방법이 없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매번 접속주소를 일일이 확인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말입니다.

다만 Gmail을 로그인 한 후에 재로그인을 요구하는 경우 절대 재로그인을 하지 마십시오. 또한 Gmail의 암호를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씩은 교체해주시기 바랍니다.

중국에서 Gmail 사용시 조심!!! 또 조심 하십시오!!!
그리고 당분간은 암호를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씩은 바꾸어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증거 4 : 소스를 볼 수 있는 분은 이것을 보면 이해하시리라 봅니다.



바이두는 허밍으로 MP3을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내부테스트 하고 있습니다. 이는 바이두 최초의 음성검색 서비스로서 바이두도 미래의 검색시장이라는 음성검색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래 가사도 생각이 나지 않고 허밍만 하면서 답답해했던 적이 있는데 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을 한다면 이제 쉽게쉽게 노래를 찾을 수 있겠군요. 다만 바이두는 MP3 검색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국제적으로 진출하기는 힘들겁니다. 현재의 중국이니까 어떻게 어물쩡 넘어가는거지.
현재 중국최대의 마이크로블로그인 SINA微博가 신분증과 휴대폰의 등록을 시작하였다. 사실 이것은 SINA微博가 갑자기 BETA딱지를 받고 시나외의 다른 서비스들도 동시에 차단되거나 베타로 전환했을 때부터 예측되었던 일이다. 아직까지는 등록하는 수준이고 아무 번호나 넣어도 확인하는 과정이 있지 않지만 실명제의 사전준비단계로 보인다.



혹시나 실명제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실명제는 매우 위험한 제도로서 중국정부도 몇 번이나 노력을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 외에도 국제적인 비판때문에라도 함부로 실시하기 애매한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다들 자연스럽게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는...후...ㅠㅠ

지식경제부에게 IT 우숭 성공 판정을 받은 모 업체에서 만든 "차세대 한자 입력법"이라고 하는데, 중국에서 생활하는 저로서는 어이가 없군요. 이미 근 20년은 된 아이디어와 기술을 "차세대 입력법"이라고 해버리면 어이가 없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a8Kft3ddKek&hd=1

지식 경제부 - 정보 통신 산업 진흥원에서 정보 통신 성장 기술 개발 - IT는 기술로 이 우수
성공 판정을받은 모 업체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차세대 한자 입력 법입니다 .

1. 중국어의 발음을 대부분 알아야 입력이 가능했던( 한자의 발음을 모르면 입력이 불가능했던 ) +
2. 같은 발음이 수백개 가량되어 , 리스트에서 찾아 골라 입력 하느라 불편했던
3. 발음에 의존하여 입력 하느라 한자 모양을 잊었던 등등 이제까지의 불편했던 병음 입력을 대체하여 사용하게 될 新 한자 입력 법으로 ,人+ 의人이 =从와 같이 누구나 쉽게 조합하여 사용이 가능한 교육 접목 한자 입력 법이된다고합니다 .

추신 .소수의 기초 문자 ( 부수 ) 만 외우면 누구나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 숙달되면 동영상과 같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입력이 가능하다고합니다 . 또한 동영상의 주인공은 아는 한자가 30 개가 채되지 않는데도 위와 같이 입력이 가능하고 , 더불어 2 만자 정도까지 입력이 가능하다고합니다.

바로의 중얼중얼 :
1) 중국 우비五笔짝퉁이냐?
부수와 획을 조합하여 사용하는 해당 방법은 왕용민王永民에 의하여 1983년에 확립된 우비五笔방법과 별로 다를것이 없습니다. 30년이 되어가는 기술을 무려 "차세대 기술"이라고 하면 어이가 없어집니다. 허허허...

2) 요즘은 중국에서도 우비방식을 안 쓴다네.
요즘 중국에서도 우비방식은 잘 사용되지 않는다. 일부의 속타전문가들만이 해당 방법을 알 뿐이고, 90%이상의 중국 네티즌들도 우비방식을 쓰지 않는다. 왜냐? 일단 익히기가 쉽지 않다. 위의 설명에서는 "소수의 기초문자(부수)만 외우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한자를 기본으로 쓰는 중국인들도 복잡하고 힘들어서 포기하는 것이 우비이다.

또한 핀인(발음)으로 입력하는 방식이 획기적으로 발전했다. 언어의 사용은 분명 일정한 조합이 있게 된다. 예를 들어서 "사회진보"라고 하였을 때 여기서의 "사회"나 "진보"는 일정한 한자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제 개인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나 한자들을 개인화하여서 우선적으로 보여줄 수 있기에 핀인(발음)방식을 일정정도 사용하면 우비와 크게 속도가 다르지 않다.

물론 고대문헌과 같은 몇몇 희귀 한자들이 속출하는 곳에서는 우비가 보다 빠르고 정확하다. 그러나 고대문헌과 같은 것은 어디까지나 특수사례일 뿐이며, 이 부분 역시 그냥 중국에서 이미 개발되어 발전된 우비 방식이 "무료"로 보급되고 있기에 이를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3) 중국에 수출한다 어쩐다라는 헛소리만 하지 마라.
....차세대 기술이라면서 중국에 수출한다니 어쩐다느니 하지 마라. 상상하는 것만으로 쪽팔리다.

* 중국어 입력법에 관심이 있는 분은 중국어 타자치는 방법 을 참고.

알렉스형님의 요청으로 중국 검색엔진에 홈페이지 등록하는 법을 올립니다. 기본적인 방법은 아래쪽의 각각의 검색엔진의 홈페이지 등록 페이지에 가셔서 주소와 "인증번호"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인증번호는 그림파일로 되어있는 숫자나 문자를 채워넣으면 되는 것입니다.


* 알렉스형님...밥??? 콜??? ^^:::


7월 5일 구글의 중국 서비스인 google.comg.cn에 드디어 ICP(B2-20070004)가 등록이 되었습니다. 아직 명확한 관련 뉴스는 없지만, 통과되지 못한 ICP을 함부로 명기하면 큰 법률문제가 되기에 사실상 ICP을 획득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ICP를 명시한다는 것은 보통 중국정부의 의도대로 중국법이 규정한 "반국가적"이고 "반사회적"인 내용을 검열하겠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구글은 중국법은 지키지만 검열은 하지 않는 "잔머리"을 구사합니다. 구글은 google.com과 g.cn에 단지 "음악", "번역", "쇼핑"만을 살려두었습니다. 그리고 검색은 여전히 구글홍콩으로 옮겨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중국법은 google.cn과 g.cn의 내용을 검열을 해야된다고 명시했을 뿐, 구글홍콩(google.com.hk)에서도 검열을 하도록 규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음악, 번역, 쇼핑이야 어차피 검열 자체가 필요 없는 서비스입니다.

물론 해당 사항은 법해석에 따라서 "불법적인 싸이트"에 그림으로 링크를 하였기에 중국법을 위반했다고 판결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구글홍콩은 홍콩정부의 정식 인가를 받은 서비스이기에 중국정부도 쉽게 "불법적인 싸이트"로 구글홍콩을 규정할 수기가 곤란합니다. 또한 어떻게 보면 중국정부도 구글검색을 완전히 막을 경우, 구글이라는 막강한 검색도구가 없으면 중국IT에도 일정한 타격이 있을 수 밖에 없기에, 이러한 구글의 잔머리를 인지하면서도 허가를 해준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 한국에서 유튜브가 문제가 되자 한국어 서비스를 닫아서 한국법으로는 합법적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한국인들의 자유롭게 유튜브를 사용할 수 있었던 상황과 같습니다. 이를 악의적으로 해석하면 미꾸라지처럼 법망을 피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 핵심이 "사생활 보호"와 "검열반대"라는 이상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비판하기가 쉽지 않다고 봅니다.


* 구글이 중국정부에 무릎을 꿇고 검열을 하기로 했다고 보도한 한국미디어들은 지금쯤 반성하고 있으려나? 오히려 이번 ICP 획득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고, 마냥 "구글이 중국에 백기를 들었다"라고 보도를 내지나 않으면 다행이려나....

신랑(SINA) : 최고인척 하지만 매일 공격이나 당함.
텅쉰(Tencent) : 언제나 짝퉁만 내놓으면서도 독점만 잘하고 있음
소후(SOHU) : 언제나 잘도 배끼는데 한번도 성공한적 없음.
왕이(Wangyi) : 언제나 독특한데, 덧글기능을 아예 닫아버렸음.
바이두(Baidu) : 언제나 어떤것도 검색으로 찾는다지만 사실은 사전검열을 당연히 하고 있음
구글(google) : 언제나 해외에 있고, 사실 중국에 진입한 적이 없음.
타오바오 : 언제나 이런저런 활동을 하지만, 결국 속는 것은 고객뿐임
먀오부(MOP) : 언제나 야한것이고 인육검색의 성지임.
쎵따(Shengda) : 언제나 무료라고 하지만, 사용자는 돈을 퍼붓고 있음.
차이나유니콤 : 언제나 통신업계 2위이며, 쓰레기 등급도 2급이다.
차이나모바일 : 언제나 통신업계 1위이며, 쓰레기 등급에서도 당당히 1위이다.

新浪:一直在装逼 总是被攻击…腾讯:一直在山寨 垄断不失败…搜狐:一直在抄袭 从来未成功…网易:一直在个性 评论已关闭…百度:一直在搜索 其实总和谐…谷歌:一直在海外 根本没进来…淘宝:一直在秒杀[각주:1] 骗的就是你…猫扑:一直在色情 人肉很流行…盛大:一直在免费 玩家高消费…

심심하니까 한국 인터넷도 한번 해보자. -_-!

다음 : 언제나 토론의 성지인척 하면서, 벗는 여자들들 사진만 늘어나고 있음.
네이버 : 언제나 깨끗한척 하면서, 정작 최대 수입원은 "도박"임.
넥슨 : 언제나 무료라고 하지만 사실은 코묻은 돈 쪽쪽 빨아먹고 있음.
엔씨소프트 : 언제나 최고인척 하지만 단순무식의 폐인양성 리니지뿐임.
KT : 언제나 올레를 외치지만, 만년 2등의 설움에 눈물을 흘릴 뿐이다.
SKT : 언제나 생각대로 하라고 하지만, 사용자들 돈 뽑아내려는 수작일 뿐이다.


  1. 일정시간내에 한정된 수량으로 매우 싼 가격에 판매하는 [본문으로]
한국미디어에서는 [동아]구글 “중국법 지키겠다”[SBS]구글, 중 정부 검열에 결국 백기라고 하면서 구글이 마치 중국정부의 의도대로 검색검열을 시작한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그 근거로 "신화통신은 구글 중국지사의 중국 측 합작업체인 구샹(谷翔 )이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중국 법 준수 약속이 담긴 편지와 함께 ICP 갱신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구샹은 또 구글 중국지사의 모든 콘텐츠는 중국 정부의 통제를 받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라고 언급하였기 떄문이다.


구글은 그 동안 google.cn으로 접속을 하면 자동적으로 google.com.hk(구글 홍콩)으로 옮겨가는 것을 멈추고 google.cn의 싸이트를 만들어두고, 어떤 위치를 클릭을 하던 자동적으로 구글 홍콩으로 연결되게 만들었다. 또한 "우리는 google.com.hk로 이사갑니다. 우리의 새로운 주소를 즐겨찾기 해주세요."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리고 아직도 ICP가 없는 상태로 운영중에 있다.(구글 중국의 미래가 7월 1일에 결정된다)

구글과 중국정부의 쟁점의 핵심은 검색키워드를 검열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그리고 구글은 이미 ICP 문제를 블로그에서 언급하면서 확실하게 "중국정부의 의도대로 사전검열 시행하지는 않는다"라고 못 박았었다. 기존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자동적으로 구글홍콩으로 넘어가던 것이 이제는 "한번 클릭"을 해야지 넘어가게 변했을 뿐이다.

다만 몇몇 기사에서 "구글의 중국운영상인 구시앙(谷翔)이 사전검열(中国电信条例第57条)을 하겠다고 약속을 하며 ICP을 신청했다"라는 미확인 정보를 사실처럼 올려놓았기 때문에 무릎을 꿇는다느니 하는 기사를 쓰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새로운 ICP을 받지 못한 점이나, google.cn과 g.cn의 메인이 여전히 "임시화면"이라는 점등을 생각하면 구시앙이 정말로 사전검열을 받아들일 생각인지에 대해서 의문을 표시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설령 구시앙이 사전검열 조항에 합의한다고 하더라도! 지금처럼 google.cn과 g.cn의 상태로 클릭을 하면 링크를 구글홍콩으로 돌리는 방식을 사용하면, google.cn이나 g.cn은 사실상 검열을 하지 않는 상태를 만들 수 있다. 불법정보가 있는 곳으로의 자동포워딩의 경우 중국법률상에서 불법이다. 그러나 그림을 클릭하여 완전한 "불법싸이트"도 아니고 중국의 홍콩에서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싸이트"로 이동하는 것에는 법 해석 문제가 복잡하게 따라올 수 밖에 없다. 물론 중국이 불법이다라고 해버리면 불법이 되긴 하지만..."중국법을 지켜라!"라고 외치던 중국정부 입장에서는 분명 곤란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각주:1].

쉽게 말해서 중국법을 준수하면서도 검열은 안하는 상태로 만들 수 있는 것[각주:2]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함부로 구글이 중국정부에 무릎을 꿇었냐느니, 중국법을 준수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가? 만약 구글이 중국정부에 무릎을 꿇으면 본인...아니 중국의 구글매니아들부터 들고 일어날 것이다. 아직은 더 기다려 보아야 할 때이다.



* 본인이 제일 짜증나는 건 상황분석따위 없이 그냥 "중국기사 배끼기"을 해버린 자칭 "미디어"들이다. 머리는 쓰라고 있는 거다.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일단 때리고 보는 건 이젠 지적하고 싶지도 않다.

  1. 아마 이런 문제로 ICP 발급이 2일이나 연기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본문으로]
  2. ...구글 잔머리 짱-_-;;; [본문으로]

우리는 google.com.hk로 이사갑니다. 우리의 새로운 주소를 즐겨찾기 해주세요.


구글 중국은 google.cn의 ICP(인터넷서비스 운영허가서 网络内容服务商牌照)가 6월 30일에 끝나며, 중국정부로부터 google.cn에 대한 새로운 ICP을 배부할 생각이 없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만약 Google.cn 의 ICP가 취소가 되면 중국정부는 Google.cn을 곧장 불법싸이트로 규정하고 얼마든지 차단할 수 있다.

그렇기에 구글은 그 동안 google.cn으로 접속을 하면 자동적으로 google.com.hk(구글 홍콩)으로 옮겨가는 것을 멈추고 google.cn의 싸이트를 만들어두고, 어떤 위치를 클릭을 하던 자동적으로 구글 홍콩으로 연결되게 만들었다. 또한 "우리는 google.com.hk로 이사갑니다. 우리의 새로운 주소를 즐겨찾기 해주세요."라며 google.cn 주소의 사용을 포기할 가능성에 대하여도 언급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6월 30일까지 유효하며, 이번에도 문제가 된 ICP 허가증이 싸이트의 최하단에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소심한 반항인지? 아니면 google.cn은 중국 정부의 요구에 맞추어 심사를 하기 전의 언론플레이인지 7월 1일(내일)이 기대된다.

...구글. 중국정부에 무릎을 꿇지 마라!!! 확! 바이두로 옮겨 버린다!!!

추가 :
7월 1일. 한국 언론들은 신화통신의 보도라면서 구글이 중국정부의 요구에 맞추어서 검열을 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런데 본인의 검색실력이 엉터리인지 신화통신의 어디에서도 구글이 중국정부의 요구에 맞추겠다고 말한 기사는 발견할 수 없었다.

오히려 외교부는 기존과 같이 "외국기업이라도 중국에서는 중국법에 따라야된다"는 발표만 반복하였고, google.cn는 여전히 동일한 상태였다. 대체 한국언론들은 무슨 근거로 신화통신을 울거먹으며 구글이 중국정부의 의도대로 검열을 할 것이라고 하는걸까??;;;



비행기내 휴대폰 사용은 이미 최신기술이라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이미 작년부터 미국의 비행기에서는 13달러를 지불하고 WIFI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조차 현재 비행기내 WIFI 서비스 지원만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인데 반하여 중국은 휴대폰 사용으로 곧장?! 넘어가고 있습니다.

중국의 3대 항공사인 차이나에어, 사우스에어, 이스트에어는 이동통신운영들과 계약을 맺고, 기내사용 휴대폰 규약을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알려진 음성통화 가격은 1분에 15위엔(한국돈 3000원)으로서 상당한 고가이며, 데이타요금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중국의 VIP들의 수량과 수요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 상업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중국의 낙후된 휴대폰 문화를 생각하면.....비행기내에서 잠 자기는 글렀군요. 저 자신도 일단은 별로 사용할 일은 없을듯 하지만, 흥미롭기는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4월 14일 7시 49분 중국칭하이성 위수 티벳자치구 위수현(青海省玉树藏族自治州玉树县)에서 7.1급의 지진이 발생하여 현재까지 400여명이 사망하였고 수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Googl은 다른 인터넷 서비스와는 다르게 빠르게 "지진 지원싸이트"을 만들고, 구글의 정보와 실시간 검색을 통해서 다양한 지진관련 결과를 보여주며 구글맵을 통해서 지진발생지역의 위성지도등의 다양한 관련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구글체크아웃(Google Checkout)을 통해서 UNICEF(국제아동기금)와 국제직접구조조직(DirctRelief International)에 직접 성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놓고 있다. 해당 화면은 중국어(간체, 번체)뿐만이 아니라 영어로도 만들어져 있다.

구글의 이런 빠른 대응은 중국 네티즌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구글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전문페이지의 모드 부분이 구글이 전부터 지원하던 서비스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그것들을 모아놓은 것에 불과하다고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싸이트 차단을 대비한 구글의 서비스 상황판에 의하여 구글 온라인 사진 공유 프로그램 피카사(picasaweb)가 완전 차단을 당했다고 알렸다. 과거에는 몇몇 위험한 사진들만 선택적으로 차단이 되었으나 4월 6일부터 모든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차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동안 부분적인 문제를 보여오던 모바일 구글은 다시 정상으로 회복하였다. 그러나 피카사는 사진싸이트이며 중국정부에 직접적으로 위험한 사진이 올라올 수 있다는 성격상 다시 봉쇄가 풀리기는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행이 본인은 피카사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피카사 웹까지는 잘 사용하지 않기에 피해가 덜하기는 하지만, 주위에서 피카사 웹을 통해서 사진을 저장해두었던 사람들은 난리도 아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Doc등 비교적 유명하지 않으면서 중국에 위협적인 구글 서비스가 하나 둘 씩 계속 닫혀 갈 수도 있다는 불안함에 Gmail의 사용조차 포기하려는 움직임이 어느 정도 존재한다.



2010년 4월 1일 중국최대의 동영상싸이트인  요우쿠(youku, 优酷)는 한국 SBS의 가 지금까지 제작한 모든 드라마와 앞으로 3년동안 제작될 매년 1500시간 이상의 드라마를 합친 총 2000부 6000여화의 인터넷 상영권을 구매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계약은 수천만위엔(한국돈 몇 십억)의 거액계약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서 요우쿠는 중국의 한국드라마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优酷签约韩国SBS全部经典剧和未来3年新剧 数百部韩剧4月火爆登陆优酷)


2009년 한국의 방송통신위원회보다 더욱 막강하게 중국의 모든 전파를 통제하는 국가광전총국国家广电总局는 해외 드라마등의 프로그램들의 과도한 수입을 억제하고, 국산 프로그램의 성장을 보호하고자 사실상의 국외프로그램 수입금지조치를 취하였다. 그리고 소위 한류라고 불리우며 인기를 끌었지만 점차 몰락해가고 있던 한국영상산업에도 큰 타격을 주었다.

혹자는 중국 국가광전총국의 이러한 행위를 정도를 지나친 보호전략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 사이의 영상프로그램 수출입은 중국에게 너무나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었다. 한국의 수 많은 영상프로그램들이 중국에 수입이 되었고, 중국측에서는 일년에 3개 정도를 한국공중파에서 방영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정작 하나만이 평일 오전에 방송이 되었을 뿐이었다. 한국측에서 조금만 양보를 하였다면 피해갈 수 있었던 안타까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2009년부터 사실상 한국드라마의 중국수출이 어려워진 가운데 그 동안 중국수출로 상당한 수익을 얻어오던 한국방송사들의 입장에서 상당히 곤혹스러웠다. 그러나 SBS는 발 빠르게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입을 시도하였다.

겉모습으로 보기에는 SBS의 이런 시도에 박수를 보내야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이 벌어지기 전에 미리 미리 중국측의 영상물을 조금만 방송해주었어도 될 일이었다. 무엇보다 SBS가 한국내에서 인터넷을 대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어이가 없을 정도이다.SBS는 한국에서는 사측에서 발행하는 컨텐츠가 인터넷에서 돌아다는 것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분명 한국의 수 많은 불법공유싸이트들에 올라오는 SBS의 방대한 컨텐츠들에 대한 문제해결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문제는 SBS가 일반 블로거들이 평가 혹은 비평을 위하여 올리는 캡쳐조차 문제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법률을 굳이 제시하지 않더라도 SBS가 무리한 행동을 한다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이다.

SBS는 국내의 인터넷의 불법적인 요소가 아닌 모든 인터넷을 사실상 적으로 대하고 있다. 블로거나 네티즌들에 의해서 드라마나 영상이 평가되고 홍보되는 인터넷 고유의 입소문 선순환조차 무너트리고 있다. 그러나 정작 중국에는 인터넷 동영상 판매라는 상당히 "진보"적이며 "개방"적인 일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이런 모순적인 행동에 본인은 욕지기나 나오는 것이다. SBS는 현재 한국 인터넷에서 벌이고 있는 억지스럽고 어이없는 삽질을 삽질을 중지하고 중국에서 인터넷 동영상계약을 한 것처럼 인터넷에 대해서 보다 포용적인 태도를 취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아! 그리고 SBS가 자신의 컨텐츠를 아낀다면 제발 중국에 수출되는 작품을 왠만하면 원어로 방송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영상물을 사랑하여 인터넷 번역팀이 무료로 한 번역을 날도둑질 하지 말고 조금의 보상이라도 해주었으면 한다. 또한 중국어 더빙을 하게 되더라도 제대로 된 성우진들을 쓰도록 요구하였으면 한다.



2010년 3월 30일 오후 구글홍콩Google.com.hk에서 검색이 되지 않게 됨으로서 중국네티즌 사이에서는 드디어 중국정부에 의해서 차단이 되었다는 소문이 빠르게 유포되었다. 그러나 분석결과 Google 검색에 새로운 함수가 추가되면서 발생한 사태로 보인다.


해결 방법은 위의 그림에서처럼  Google 오른쪽 상단의 검색옵션(搜索设置)에서 검색창 안에서 검색건의를 하지 않는다.不在搜索框内提供查询建议)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 사건은 Google의 자체 버그로 나타났지만, 구글검색이 정부에 언제 막힐지 모른다는 공포는 더욱 강화되었고, Gmail서비스에서 이탈을 하는 사용자까지 나오고 있다.

2010년 3월 30일 중국인터넷데이타센타(CNNIC)와 국가인터넷응급센타(CNCERT)가 공동으로 조사한 "2009년 중국네티즌 인터넷데이타 안전상황 보고 시리즈"가 발표되었습니다. 본 보고서는 2009년 한 해동안 52%의 네티즌들이 인터넷안전문제에 말려들었고, 안전문제로 인하여 모두 153억위엔(한국돈2조 5천억원) 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8년에 비하여 네티즌들의 인터넷상의 안전 문제에 대한 의식은 증가하였습니다. 그와 동시에 인터넷에 대한 안전감과 신임도는 떨어져서 98년년보다 12.2%가 많은 96.3%의 네티즌이 안전문제을 걱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보안기술인 공개키개념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24%에 달하여 아직도 보안지식에 대한 전파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질적인 바이러스 프로그램에 대한 지식도 매우 떨어져 안티바이러스와 안티봇등의 차이점도 잘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였습니다.특히 4.4%의 네티즌들은 컴퓨터에 어떠한 보호프로그램도 설치하지 않았으며, 8%의 휴대폰 사용자도 역시 방어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바이러스 프로그램은 대부분이 처음 구매할 당시 설치되어있던 것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바이러스 프로그램에 대하여 58.7%의 사용자들이 100위엔(2만원) 아래라면 구매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밝혀서 저가안전소프트들의 출시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이런저런 내용들이 있습니다만 다 소개하기는 귀찮군요.  해당 내용들은 《2009年中国网民网络信息安全状况系列报告》正式发布으로 가시거나 아래의 문서를 다운로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중국어로 되어있습니다.


중국 션젼에서 바이두 CEO 리엔홍李彦宏과 텅쉰 CEO 마화텅马化腾의 대담회가 열렸다. 바이두는 중국의 검색부분의 제왕이며 텅쉰은 중국매신져부분의 제왕이다. 그렇기에 이 대담회는 다양한 관심을 끌었다.


대담회는 시작부터 구글퇴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바이두 CEO 리엔홍은 중국에서 비지니스를 하는 어떤 기업이든 중국 국정을 이해하고 존중하여야 한다면서 우리는 현재 수 많은 문제있는 정보를 감독해야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구글의 퇴출로 완전히 독점하게 된 검색시장에서 바이두가 라이벌의 이탈로 정체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해외 공략에 대해서 운을 띄웠다.

그는 중국경제가 성장을 하면서 전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기업이 없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바이두는 국제화 세계화에 대한 다양한 노력을 이미 몇 년전부터 시작하였다고 말하였다. 실제로 바이두는 특히 일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바이두의 입장에서는 비록 중국검색시장의 제왕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인 이득은 구글의 10%에도 못 미치고 있다. 그리고 중국검색시장의 인구수로 수량적으로는 세계적인 검색싸이트가 되었지만, 실질적인 영향력은 잘해봐야 중화권을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 일본으로 진출을 하였다고 하지만 미래가 어둡다고까지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바이두는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정부와 거래를 하여서 제대로 된 정보를 보여주지 않는 검색싸이트로 찍혀버렸다. 중국대륙내부에서 어쩔 수 없이 바이두를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스스로에게 선택권이 있는 경우 누가 바이두로 갈아타려고 하겠는가?

앞으로 세계화가 진행될 수록 바이두의 미래는 점차 어두워 질 것이다. 이미 대놓고 정부의 검열을 받아들인 바이두의 세계화 전략은 간단한 경쟁회사의 "바이두 검열"이라는 간단한 전략카드만으로도 쉽게 무너질 것이다. 아니 경쟁회사가 나올 필요도 없이 수 많은 구글팬들이 자발적으로 열심히 반대를 하며 네티즌의 냉대를 받게 될 것이다.


구글홍콩의 등장 이후 많은 사람들이 논의하고 있는 것이 중국정부가 과연 언제쯤 구글홍콩싸이트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차단에 나설것이었다. 그리고 오늘 구글이 제공하는 중국의 구글서비스 차단 상황판에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부분차단 표시가 떠오르게 됬었다.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의 범위가 넓기에 아직 정확하게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아마도 중국이동통신사들이 구글검색을 없애버리는 행동이었다면 이미 예전에 부분차단표시가 올라왔어야 했다. 그렇기에 중국의 일부지역에서 구글 모바일 검색으로의 접속이 불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가장 빠르게 대응할 수 있으면서 구글의 강점시장으로서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바이두를 위협했던 모바일검색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응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반 이상의 구글 서비스가 중국에서 완전히 접속이 안되거나 일부지역에서의 접속이 차단되어버렸다. 이제 남은 것들 중에서 Gmail과 Ads의 경우 중국내부의 이익과도 연계가 되는 문제여서 쉽게 닫히지 않겠지만, 그 외의 검색서비스들은 언제 막힐지 모르는 상태이라고 생각된다.


youku优酷(youku.com)은 중국최고의 동영상 싸이트입니다. 현재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충성도도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2010년 3월 27일(토) 저녁 youku는 완전히 다운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는 2006년 처음 싸이트가 만들어지고 나서 처음 있는 대규모 다운사태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youku의 고민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지구를 위하여 세계가 한시간 점등"하는 캠패인에 참가를 했던 많은 중국 젊은이들이 몰렸고, youku는 한시간 점등 캠패인을 홍보하기 위하여 특별한 안내창을 설치하였는데 이 둘이 맞물리면서 과도한 트래픽이 발생해버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youku가 지금까지 꾸준하게 서버를 늘려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비록 순식간에 트래픽이 증가한 예측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하더라도 서버 자체가 다운이 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은 youku 서버의 한계가 보인다는 점입니다. 사실 그 동안 youku에게 있어서 가장 큰 이슈는 저작권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사용자가 빠른 속도로 급증을 하면서 트래픽 문제가 계속 거론되고 있습니다.

서버를 늘리면 될 일이지만 youku에게는 그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동영상싸이트는 일반적인 싸이트보다 몇배에서 몇 백배에 달하는 트래픽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동영상 싸이트는 저작권법 문제 뿐만이 아니라 그 사업모델 자체가 의심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동영상 싸이트 만의 이익모델은 영상 전에 나오는 광고정도 뿐이고 그 외에는 특별한 수입원이 없는 상태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최신 중국영화의 판권을 정식으로 사와서 그것을 근거로 이익을 내는 모델이 실험중에 있지만, 아직은 그 비율이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중계자(영화관)의 입장에서 모든 사용자들은 제작자이자 관람자로 만들 수 있게 되면 조금은 희망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써놓고 보니 무슨 소리를 한 건지....정신이 멍해요;;;;;;
프록시(kproxy)의 장점은 특별한 조작 없이도 싸이트 주소를 입력 하는 것으로 중국에서 차단된 싸이트를 접속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모든 곳에 접속 가능합니다.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티스토리등등 중국에서 정상적인 불가능한 거의 모든 곳에 접속 할 수 있습니다.

프록시의 단점 :
1) 느린 속도 (한국보다 안그래도 느린데 더 느려지게 됩니다.)
2) 불안정한 접속 (어쩔 수 없습니다.)
3) 덧글과 로그인과 같은 기능을 사실상 사용할 수 없음.

프록시를 사용하기 적합한 사람들
1) 중국으로 단기간의 여행이나 출장을 오신 분들.
2)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지 않는 분들.
3) 덧글은 원래부터 달지 않았던 분들.
4) 컴퓨터는 어떻게 해도 모르겠다라는 컴맹분들.



(1)에 접속을 원하시는 주소를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제 블로그를 넣었습니다.

(2) 처럼 상단에 광고가 나옵니다. 꽁짜를 사용하면서 이정도는 해주어야겠죠?

(3) 덧글을 달 수가 없습니다. 클릭을 하더라도 오류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프록시의 한계로서 어쩔 수 없답니다. 물론 관리자 로그인도 안됩니다. (화면에는 2라고 되어있군요. 죄송합니다. 다시 수정하기도 귀찮아서 패스-_-;;)



중국에서 티스토리 접속하는 법을 통해서 HOST를 수정하여 티스토리에 접속하는 법을 알려드렸습니다. 티스토리를 직접 운영하시는 분들은 프록시가 아닌 제가 링크해드린 방법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만 덧글쓰기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방법은 일일이 각각의 주소를 마련해주어야 되고, 의외로 많은 분들이 HOST 파일을 찾지 못하거나 편집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기능은 제한적이지만 마음대로 중국에서 차단된 싸이트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특히 덧글을 달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중국에 잠시 계시면서 정보를 확인만 하실 생각이라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잭님의 무료 온라인 프록시-kproxy(중국에서 티스토리,다음 블로그 접속방법)을 참고하였습니다. 사실 저 자신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이어서 같은 운영자의 입장에서는 프록시가 필요 없고...무엇보다....제가 덧글을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이 방법은 덧글이 줄어드는 방법이긴 합니다. 그래도 필요하다고소 판단되어 소개해 봅니다.


Bloomberg에 따르면 구글은 비록 중국대륙에서 어떠한 검열도 실시하지 않는다고 24일 선포하였지만 실제로는 중국의 파트너들에게 검열된 결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글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변인 Jessica Powell은 메일을 통해서 기존의 계약을 지키는 것이 책임있는 행동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중국네티즌들과 저의 실험에 따르면 구글의 중국파트너인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과 SINA新浪등 검색은 여전히 검열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현재 구글 자체에서 검열이 있지 않나 의문을 품는 중국네티즌도 있다. 왜냐하면 구글검색옵션에 다른 언어에는 모두 있는 세이프서치 필터링이라는 옵션이 간자체 중국어 검색에만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번체자 중국어나 영어로 바꾸고 해당 옵션을 꺼버리고 사용해도 되지만 기본으로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이다.



물론 구글 홍콩은 기존의 검열보다는 훨신 더 자유롭고, 그러기에 중국정부는 대륙에서 후진타오의 胡나 원쟈바오의 温만 검색을 하여도 인터넷접속이 강제로 잠시 끊어지도록 대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정부의 이러한 어이없는 행동을 비판하려면, 스스로가 먼저 깨끗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글. 이미 되돌릴 수 없습니다. 어설픈 발걸음으로 네티즌들을 실망시켜서 벌어놓은 이미지를 깍아 먹지 말고, 깔끔하게 계속 전진하시기를 바랍니다. 실망시키지 마십시오. 네티즌은 구글의 행동에 희망을 걸었기에 잘못된 행동을 하였을 시 극도의 분노가 터져 나올 수 있습니다.

중국정부는 구글홍콩철수사건은 일개 기업의 일이며 중미관계에는 어떤 영향도 없다고 하면서, 이 모든 책임은 중국의 법률을 지키지 않는 구글의 잘못이라고 비판을 가했다. 요즘 유행하는 인터넷언어로 이야기하면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놈)이 나가는게 먼 상관이냐~"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구글 철수는 중국 정부에게 별 일이 아닐까?


하지만 중국의 매체를 살펴보면 이번 구글홍콩철수의 충격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중국매체는 중국정부의 의도대로 너무나 잘 움직여주기에 오히려 너무나도 잘 중국정부의 반응을 알 수 있다. 위의 사진은 중국최대의 포털 SINA의 뉴스메인이다. 맨 처음 나온 것은 서남부지역 가뭄이다. 아무래도 가장 중요할 수 밖에 없다. 그 다음은 미래산업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3번째가 외교부의 구글홍콩철수에 대한 입장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그 아래에는 구글에 대한 온갖 "나쁜 뉴스"을 배치해놓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다른 중국포털들도 다를바가 없다.

중국정부의 입장에서 구글 철수는 분명히 문제이다. 과거 위키와의 검열 문제로 싸웠지만, 결국 그 정보의 필요성에 중국정부가 은근슬쩍 위키로의 접속을 풀어버린 것처럼, 구글 역시 그럴 공산이 크다. 그리고 중국정부의 입장에서는 그것을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바로의 중얼중얼 :
구글. 만약 다시 중국정부에 고개를 숙이면 본인 모든 구글서비스에서 이탈해버릴 것이다.
한 번 실수는 용서해줄 수 있다. 그러나 반복되는 굴복은 용서하지 못하겠다.
현재 구글차이나 google.cn으로 접속을 하면 자동적으로 구글홍콩 google.com.hk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중국네티즌이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구글 홍콩에서 씨발이라고 검색을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1) "씨발" 혹은 "니 에미를 XX"정도로 번역될 수 있는 중국욕인 你妈逼을 검색키워드에 넣습니다. 왠지 두근두근거립니다. (2) I'm feeling lucky~~~ 手气不错 를 눌러줍니다. 이것은 구글한국에도 있으며 검색의 맨 처음 결과에 자동적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어디로 갈까요? 두둥!!!


현재 중국정부가 시키는대로 철저하게 복종을 하면서 검색검열을 실시하여 개인정보 노출 및 키워드광고 비리 그 외에 온갖 삽질을 다하고도 중국점유율 66%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두 (baidu.com)였습니다.

물론 위의 사항은 단순한 우연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실제로 당신(你)이라는 한자로만 검색을 하여도 바이두메인이 뜨게 됩니다. 그러나 중국네티즌들은 이러한 글을 올리면서 바이두와 정부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물론 구글팬들 답게, “우리도 똑같은 비방전을 할 필요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라는 의견이 주도적입니다.

다시 반복합니다. 단순히 유머로서 바라봐주시기 바랍니다. 단순한 우연입니다. 하지만 조금 많이 웃었고, 조금은 기분이 풀리는 듯 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중국정부의 검열에 맞서서 구글홍콩으로 이전한 것에 대해서 중국정부가 강도 높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별의 별 루머가 판을 치고 있다. 특히 미디어를 통해서 나오는 루머는 사람들이 진실로 믿기에 더욱 위험하다.

Statcounter 통계에 의하면 구글퇴출이 발표된 날 구글차이나의 검색트래픽이 바이두를 넘어섰다. 이 전의 넘어선 것이 올해 1월의 퇴출발표때이다. 얼마나 이 상태가 유지될런지....



1. 구글 홍콩으로의 접속 차단되었다?
접속은 잘되고 있다. 만약 구글 홍콩으로의 접속이 되지 않는다면 한국의 다른 어떤 미디어보다 본인이 제일 빠르게 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구글 홍콩으로 접속 잘되고 있다.

물론 24일(오늘) 아침에만 해도 구글홍콩으로의 접속이 불안정했었다. 특히 중국에서 학교망들을 구성하여 젊은층 사용자가 대다수인 할 수 있는 교육망教育网 ISP의 접속은 상당히 불안정하다. 솔직히 언제 닫혀도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최소한 아직은 닫히지 않았다!!


2. 구글 홍콩에 대한 검열이 진행중이다.
2.1. 구글 자신의 검열
현재 구글 자체에서 검열이 있지 않나 의문을 품는 중국네티즌도 있다. 왜냐하면 구글검색옵션에 다른 언어에는 모두 있는 세이프서치 필터링이라는 옵션이 간자체 중국어 검색에만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번체자 중국어나 영어로 바꾸고 해당 옵션을 꺼버리고 사용해도 되지만 기본으로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이다.

구글. 정신 차려라. 기왕에 철수했으니 깔끔하게 가자.
수 많은 중국네티즌들도 당신들을 지지하고 있다.

한국사용자들도 검색옵션에 가서 해당 사항을 조절해보는 것은 어떨까?



2.2. 중국정부에 의한 검열
중국정부에 의한 검열이 있기는 하다. GFW의 검색어필터링을 어떠한 해외싸이트든 일정 검색어에 대해서 중국대륙에서 나아가는 트래픽에 대해서 검열을 할 수 있다. 무려 세계로 수출하는 중국최고의 기술이다. 그리고 현재 구글홍콩에 대해서는 그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왠만한 중국정부와 관련된 사항은 모두 막혀 있다.

그런데 중국네티즌은 바보인가? 이미 조사가 나왔다 싶이 인터넷을 3년이상하게 되면 구글을 사용할 비율이 급속도로 높아지게 된다. 다시 말해서 컴퓨터를 어느 정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구글을 사용한다는 의미이다. 비록 중국정부의 이런 키워드검열로 인하여 신규사용자의 유입은 조금 줄어들지 모르겠지만, 기존의 팬들은 어차피 .cn 자체를 이용하지도 않았었고, 다른 언어검색을 사용하였기에 큰 문제가 있지는 않다.


3. 중국내부에서의 구글퇴출에 대한 검열
중국내부에서도 구글퇴출에 대한 검열이 벌어졌다. 23일 오후 1시쯤 구글 퇴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거나, 특히 구글홍콩 간체자 버젼의 유머인 "구글검색의 중국 새집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欢迎您来到谷歌搜索在中国的新家"라는 글을 올린 모든 싸이트가 차단을 당했었다. 지금은 다행이 풀려 있는 상태이지만, 사실 중국정부쪽에서는 지금보다 강도높은 차단을 계획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4. 중국인들은 구글 잘 꺼졌다라고 한다고?
현재 포털의 기자 덧글은 "구글 잘 꺼졌다" "구글 나가 죽어라"정도의 덧글로 도배가 되어 있다. 그럼 중국네티즌들은 구글에 대해서 비우호적인가? 포털의 덧글은 중국정부의 지시에 의하여 구글에 우호적인 글들이 철저하게 삭제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중국정부의 지시가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는 구글에 대한 애도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네티즌은 바보가 아니다.


구글팬이 구글에게 :
구글이여! 당신들의 정의를 지켜라. 그것이 구글의 미래를 빛나게 할 것이다.
지금 당신들이 후퇴를 한다면 중국네티즌들은 당신들에게 완전히 실망하고 말 것이다.
아니! 전세계의 구글팬들에게 떳떳하라. 도요타를 보라. 우리는 구글의 정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구글 서비스가 막힌 것을 매일 업데이트 해주는 페이지. 이런 페이지가 있다는 자체가..후..
http://www.google.com/intl/zh-CN/prc/report.html
http://www.google.com/prc/report.html

사실 이미 구글의 중요 서비스의 많은 부분이 막혀 있었다. 유튜브도 막혀있었고, 블로그도 막혀 있었다. 그 외에의 대부분의 서비스도 검열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구글로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요구였다. 그리고 중국정부도 결국 검열을 거부하는 위키를 제한적으로나마 풀어준 것처럼 구글 역시 막지 못하리라. 아직 정보와 단절하고 닫혀서 죽던지.

한국매체에는 이번 구글후퇴를 어정쩡한 후퇴라고 보도되고 있다. 대체 어떻게 보면 어정쩡한 후퇴인지 본인으로서는 알 수가 없다. 어디 한번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1) 구글.cn의 폐쇄와 구글홍콩으로의 이전.
구글.cn이 폐쇄되었다. 이것은 매우 상징적인 사건이다. 비록 현재로서는 구글홍콩으로 자동적으로 접속이 되고 있지만, 중국정부에 의해서 언제든지 중국대륙에서의 접속이 차단될 수 있다.(구글.cn 폐쇄, 자동적으로 구글홍콩!) 실제로 이미 구글영국과 같은 몇몇 구글검색의 서브들은 접속이 차단이 되어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유튜브도 예전부터 검색이 차단되어 있다.

구글홍콩이 언제든지 중국대륙에서 접속이 차단될 가능성이 있는데 홍콩으로 간 것 때문에 어정쩡한 후퇴라고 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 어차피 중국정부는 구글이 중국에서 철수하면 언제든지 검색을 차단할 수 있고, 본인의 예상으로는 분명히 그렇게 할 것이다.


2) 관련 사업을 남겨놨다고? 구글은 원래 그런다.
세계 모든 국가에 구글 지부가 있지는 않다. 그렇기에 구글은 직접 진출을 하지 않은 상태로 사업을 진행했었다. 한국에 구글지부가 생기기 전에도 한국 사람들은 구글은 사용했었다. 그리고 에드센스로 담배값정도를 벌었었다.

이미 잘 만들어놓은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굳이 철수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무엇보다 연구개발은 중국자체에 대한 재진출을 대비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중국인터넷 인구보다는 못하지만 어마어마한 인원이면서도 반중국적인 성향을 많이 보이는 중국어 사용자 화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중국어 검색툴을 개발하기 위하여 남겨둘 필요가 있다. 물론 조금은 중국정부에 양보하는 제스쳐용으로도 좋다. 반대로 연구라는 학술적인 면을 중국정부가 공격하기 어려운 것도 있다. 마케팅 역시 기존의 업무를 한 순간에 정리하는 것이 더 문제가 있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3) 수익을 버렸다. 하지만 미래를 얻었다.
사실 구글의 중국에서의 수익은 별 것 없다. 전세계 구글의 수익의 1%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한국미디어에서는 바이두의 63%에 비하여 "고작" 33%의 점유율이라고 하지만 33%는 분명 어마어마한 것이긴 하다. 그러나 구글은 그것을 감히 버렸다.

그 대신 구글은 네티즌들에게 "믿음"을 얻었다. 심지어 중국네티즌들에게도 거의 완전한 믿음을 얻게 되었다. 구글은 어떠한 "악마"에도 물들지 않겠다고 실제로 실천을 해버린 것이다. 이것은 얼마간의 수익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다. 아직도 이러한 "미래"을 모른다면 도요타 사태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것이다.

믿음은 돈 몇 푼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믿음은 고대시대부터 지금까지 개인과 기업에게 절대적인 가치이다. 이런 구글을 보고 멍청하다고? 당신들이 더 멍청하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리카이푸 때문에 구글이 "악마"에 물들었다고 생각한다. 분명 이득은 리카이푸가 했던 방식이 더 많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개인이나 기업 모두가 눈 앞의 이익보다 더 우선시 해야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기업정신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도요타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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