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이든 자신이 가장 손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면 된다. 불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나무가 할 수는 없고, 물고기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새가 할 수는 없고, 나무가 가장 쉽게 하는 일을 나무잎이 할 수는 없다.



중국사진(촬영세계) 시리즈의 사진과 글은 중국의 유명 사진잡지 촬영세계(摄影世界)의 마이크로블로그(http://weibo.com/photoworld)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중국어를 모르고 중국사진계에 접근이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소개하는 차원에서 올리고 있습니다.


한중간의 저작권법의 모호함으로 인하여, 추후 본 시리즈의 어떠한 사진도 저작권상의 문제가 있다면 ddokbaro@gmail.com 로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확인 후 해당 사진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국판권위원회(GPC)와 IDC 그리고 CNG가 공동발표한 <2012년 중국게임 산업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중국게임시장의 실제 매출수익은 602.8억위엔으로서 동기대비 35.1%의 성장하였다.


인터넷게임시장의 매출이 전체의 94.5%로 569.6억위안(한국돈 약 9.7조원)이었다. 인터넷게임시장 중에서 클라이언트게임이 451.2억위엔, 웹페이지게임이 81.1억위엔, SNS게임이 37.3억위엔을 차지하였다. 클라이언트 게임 중에서 MMORPG류의 게임이 307.8억위엔이었고, 미니게임이 143.3억위엔을 차지하였다.


중국 클라이언트게임시장 사용자수와 성장률 : 단위는 억명



비록 클라이언트게임 시장의 MMORPG류가 현재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MMORPG의 성장이 둔화되는 것과 마찬가지의 현상이 중국에서도 나타나고 있기에 다른 장르에 대한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웹페이지게임 사용자수와 성장률 : 단위 백만명



모바일게임시장이 5.4%로 32.4억위엔이었다. OS로 분류해보았을 때, 안드로이드 게임이 IOS나 심비안과 3배정도의 격차를 보이고 있었다. 게임기시장은 전체의 0.1%인 0.75억위엔이었다.



중국 모바일게임사용자수와 성장률 : 단위 백만명



모바일 게임 시장은 계속적인 급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 최대의 모바일메신져 Wechat(微信)이 카카오톡과 같은 게임연동을 준비중이기에 추후 상당한 파급력을 가지고 올 것으로 보인다.



아래 부분은 199IT의 모바일게임 각 OS별 다운로드랭킹 자료.


안드로이드iOS심비안


2012년 1월 9일 Analysys International(易观国际)의 발표에 따르면, 2012년 중국의 휴대폰 안티 바이러스 사용자수는 2011년에 비하여 58.5% 증가한 2.35억명으로 나타났다. Analysys International은 스마트폰의 지속적인 보급과 중국의 국가정책 및 바이러스사건들의 발생등으로 휴대폰 안티바이러스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2012-2015년 중국 휴대폰 안티바이러스 시장규모 예측 : 파란색은 누적사용자로 단위는 만명, 노란색은 성장률




생명은 뷔페식당과 같다. 자신이 먹을 음식을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



중국사진(촬영세계) 시리즈의 사진과 글은 중국의 유명 사진잡지 촬영세계(摄影世界)의 마이크로블로그(http://weibo.com/photoworld)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중국어를 모르고 중국사진계에 접근이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소개하는 차원에서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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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때에는 손해가 곧 행복이다.


과거 돈 있는 사람들의 생일연회에서 가장 많이 공연된 것은 곽자의(郭子儀)의 이야기이다. 곽자의는 당(唐)황제들도 언제나 그를 공손히 대접하였다. 그는 관직이 높았을 뿐만이 아니라  그가 죽은 뒤에도 수 많은 자손들이 오랜 시간동안  부귀영화를 누렸다.

군주 곁에 있는 것은 호랑이 곁에 있는 것과 같다라고 하는데 곽자의같은 수십만 대군을 이끈 무장이 황제들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고 이런 행복을 누렸다는 것은 기적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곽자의가 이런 대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비록 곽자의가 일개 무장에 불과하지만 황제접대학에 정통했기 때문이다.

사기(史記)의 기록에 따르면, 곽자의는 자주 자신의 부하의 승진을 황제에게 신청하였다. 그러나 황제는 그의 요구를 완전히 무시하고는 했다. 곽자의의 아들들은 "곽가가 없었으면 황제의 성이 달랐을 것인데! 어찌 곽가의 체면을 이리도 무시하는가!!!"라며 화를 내었다.

그러나 곽자의만은 오히려 너무나 기뻐하였다. 황제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무장에 의한 반란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어떤 무장의 반란이 걱정이 된다면 그의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곽가의의 요구를 무시할 수 있다는 것은 황제가 곽가의를 완전히 믿고 있다는 것이니 기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황제는 권력은 어마어마하지만, 용기가 없는 졸장부이다. 비록 무한한 권력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주위에 언제든지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야심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능력이 있는 모든 신하들은 의심하고 또 의심한다. 그렇기에 곽자의가 자신의 추천이 통과되지 못할 것을 몰랐을까? 오히려 무리한 추천을 통하여 황제가 위엄을 발휘할 기회를 준 것이다.


당(唐)대의 대장군 혼감(渾瑊)도 황제에게 올린 보고서가 칭찬 일색이면 두려워하였고, 비평이 많으면 기뻐했다고 한다. 황제가 의심하고 말고는 그렇게나 중요한 것이다. 어떨 때는 손해가 곧 행복인 것이다.


욕을 한다는 것은 당신을 어렵게 보지 않고 자신의 사람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몇 마디의 지적은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것이다. 오히려 상사가 당신에게 언제나 예의를 지키고 마땅히 지적해야 될 곳도 넘어가 버린다면 당신은 조심에 또 조심을 해야할 것이다.



어떤 이는 이런 도리를 알지 못하고 일말의 손해도 보지 않으려고 한다. 진(陳)나라의 개국공신인 후안도(侯安都)는 체면을 위해서 억지로 황궁에서 가족연회를 열었다. 당시 황제는 겉으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듯 행동하였지만 기회를 잡아서 후안도를 죽여버렸다.


당현종(唐玄宗)의 심복인 대장군 왕모중(王毛仲) 역시 자신의 공로와 황제의 총신을 믿고서 어떠한 손해도 원하지 않았다. 한번은 그의 둘째 마누라가 아들을 낳자 100일도 지나지 않은 아이에게 관직을 달라고 하였다. 황제가 5품관직을 내려주었음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내 아들인데 3품관직정도는 받아야되지 않는가?!"라고 계속 졸랐다. 그리고 어떤 아부꾼 신하는 황제가 아직 윤허를 하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3품관복을 벗어서 아이에게 덮어주었다. 황제도 "그 아이에게는 3품관리의 의복이 어울리는구나"라면서 결국 허락을 한다.


결국 어떻게 됐을 것 같은가? 그 뒤로 몇 달만에 왕씨가문은 몰락하고 왕모중 역시 자살을 강요당한다. 왕모중은 모반을 꿈꾸지도 않았고, 충성이 변하지도 않았지만 자신이 왜 죽는지도 모르고 끝을 맞이하였다.



당신이 설령 대신이고 대장군일지라도 천하에서 가장 체면을 필요로 하는 황제의 체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라.


자신의 체면은 어떻게 하냐고? 체면을 지키고 싶은가? 죽고 싶은가?



본 글에 관련된 내용은 역사에서 처세술을 배운다 : 황제접대학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은 맞춤법과 번역에 대한 어떠한 비판도 환영합니다. 
본 글은 한국인에 적합하도록 의역하였습니다.
본 글은 출판을 위한 번역이 아니며, 오직 여러분들의 덧글로 힘을 받습니다. ^^



2013년 1월 7일 구글이사회 집행위원장 에리크 스미트가 북한을 방문하고 난 뒤에 한국언론에서는 구글의 북한 방문이 중국시장으로의 복귀를 위한 포석으로 분석하였다. 그 뿐만이 아니라 2012년 5월부터 누가봐도 적대적으로 중국정부와 대립하며 문제가 될 수 있는 한자가 포함된 단어를 입력하면 자사가 통제할 수 없는 일시적 접속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문이 뜨도록했던 정책도 조용히 취소하였다.


구글은 정말 중국으로 돌아갈려고 하는 것일까?


구글의 중국복귀의 이해득실을 통해서 그 가능성을 타진해보도록 하자. 구글이 중국으로 복귀할 시 4.51억명에 달하는 중국의 검색시장과 그에 따라오는 광고시장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구글이 중국을 이탈했던 1년남짓의 기간동안 중국시장은 이미 변화하였다.



Hitwise의 2013년 1월 9일 발표 : 1. 바이두 2. 360 3. 소우고우 4. 구글



기존에도 구글을 누르고 있었던 바이두가 2012년 12월 기준으로 중국검색시장의 65.7%을 차지하며 절대강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도 기존에 구글이 가지고 있던 중국검색광고시장도 완전히 바이두의 손으로 넘어와 있다. 그에 반하여 구글은 4.2%의 점유율만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도 날이 갈 수록 점유율이 추락하고 있다.



2013년 3분기 중국휴대폰사용자수 : 1. 까오더 2. 바이두 3. 투바 4. 라오후.....구글은 6위;;;


전자지도 시장도 비슷한 실정이다. 구글이 중국에서 철수한 이후, 중국정부에 의해서 전략적으로 성장한 Gaode高德)가 25.9%, 검색의 강자 바이두가 19.1%을 차지하여 9.0%로 떨어진 구글을 완전히 압도하고 있다. 



구글이 중국으로 돌아와도 이미 새로운 서비스에 적응된 사용자들이 구글로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는 보장은 매우 낮다. 오히려 중국시장에서 이탈함으로서 공고해진 구글의 이미지인 Don't Be Evil' (악해지지 말자)을 망칠 가능성이 더욱 높다.


전 세계적인 구글의 이미지 추락을 언급할 필요도 없다. 중국에서 구글이 발전할 수 있었던 기반에는 고급사용자들의 구글에 대한 애정이 매우 강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그런데 현재 중국의 고급 사용자들이 중국정부의 탄압에 굴복하여 중국시장에 돌아올 구글을 반가워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구글의 중국진출은 시장을 다시 확보할 가능성은 낮으면서도, 100% 이미지를 훼손하게 될 방안이다. 그렇기에 구글이 바보가 아닌 이상 이득보다 해악이 많은 중국시장으로의 복귀는 하지 않을 것이다.



2013년 1월 16일 Creotivo의  Infographic 100 Social Networking Statistics & Facts for 2012에 따르면, 전 세계 네티즌의 40%가 오프라인의 대화보다 SNS을 통한 대화가 더 많았다.


Facebook의 사용자수가 10억명을 넘어섰고, 매일 접속하는 유져도 5.52억명으로 트위터의 사용자가 4억명이지만 실질 사용자가 690만명밖에 되지 않은 것에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휴대폰을 이용한 접속의 경우 미국의 1.81억명에 이어서 중국이 1.67억명을 차지하고 있었다. 현재 중국의 휴대폰 시장의 성장률이 300%에 육박하고 있는 만큼 중국의 휴대폰을 이용한 SNS 시장의 장래가 매우 밝을 것으로 보인다.


핫이슈인 SNS게임의 경우 79%이상이 전문대 이상, 58%가 40세 이상, 44%가 연 5만달러 이상의 소득을 보이고 있어서 얼마든지 소액결제를 통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배경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결제유도와 방식일 것이다.





Deloitte Consulting에서 발표한 2013년 중국 SNS 추세를 보면 마이크로블로그를 중심으로 한 중국 SNS 시장성장추세가 눈에 띄인다.


현재 시나(SINA 新浪)이 중국의 마이크로블로그 시장을 점령하면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그 뒤를 텐센트(騰訊)가 인터넷메신져 시장의 강력한 지배력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블로그 시장에서 부피의 성장을 이루어냈지만, 이미 시나 마이크로블로그가 이미지를 선점함으로 인하여 일정한 한계성이 있어 보인다.


다만 텐센트가 휴대폰 메신져 시장에서 내놓은 Wechat(微信)이 2.3 억명의 사용자를 확보[각주:1]하고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어서 텐센트의 메신져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추후 마이크로블로그의 유행이 지나갈 경우 차세대의 최강자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동영상서비스에서는 Youku(优酷)가 경쟁자인 투또우(土豆)을 물리치며 중국 동영상서비스 시장의 최강자가 되어가고 있다. 이는 요우쿠가 저작권 문제을 신속하게 정식계약으로 돌파한 것에 기반한 것으로 생각된다.


페이스북 스타일의 SNS에서는 Renren(人人)이 가볍게 Kaixin(开心)을 밀어버리고 있다. 눈여겨 볼 지점은 시사 블로그가 많이 있었던 시나의 블로그가 몰락한 것에 비하여 문화예술이 중점이었던 Douban(豆瓣)이 계속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이다. 이는 한국시장에서의 티스토리와 이글루스에 관한 예측과 겹쳐진다고 볼 수 있다.


추후 SNS 시장에서의 새로운 마케팅 기법의 개발 여부가 SNS 시장 발전의 분수령이 되리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중국 시장의 평균학력과 평균수익이 다른 국가에 비하여 떨어지는 만큼 적은 돈을 투자하는 게임결제와 생필품류의 소액결제 시장을 어떻게 여느냐가 핵심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1. 공식마이크로블로그에는 2013년 1월 15일 기준으로 사용자가 3억이라고 한다. http://e.weibo.com/1930378853/zeCSJBIoQ [본문으로]

최근 동북아문제에서의 최대 화두는 놀랍게도 북한이 아닌 중일간의 조어도(센카쿠열도)을 중심으로 한 충돌이다. 중일간의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중일간의 충돌에 대해서 짦게 이야기해볼까 한다.


일단 중일간의 대규모 전쟁은 결코 일어날 수가 없다[각주:1]. 현대전에서는 더 이상의 전면전은 불가능하다는 논리까지 말할 필요도 없다. 중국은 일본에 대한 효율적인 공격을 할 수 있는 해군력이나 공군력이 없다.

중국 육군이 아무리 많아도 일본은 섬나라이고 해군력이 없다면 공격은 불가능하다. 일본도 중국에 비하여 해군력이나 공군력이 앞설지는 몰라도 중국에 대한 상륙작전을 전개하기에는 부족하다. 설령 상륙작전이 성공 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예시도 아닌 20세기 초 일본군이 광대한 중국영토내에서 벌어지는 게릴라전에 좌절했던 것을 상기하면 된다. 중국은 "더럽게" 넓다. 무엇보다 경제적으로 위기상황인 미국은 중일간의 전면적인 군사적 충돌이 부담스럽다.


중일간의 전쟁을 굳이 산정한다면 소규모 국지전이 가능하다고 하겠다.

우선 현재 실질적인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조어도(센카쿠열도)에서의 군사적인 충돌은 전투기와 군함 및 군사연습까지 매우 격렬하게 보인다. 그리고 이런 겉보기의 격렬함은 상호간에 서로 완전한 경계태세를 요구하기에 어느 일방이 기습적으로 공격하여 이익을 거두기는 매우 힘들다. 왜냐하면 어느 한 쪽이 완전한 승기를 잡기도 어려울 뿐더러 조어도(센카쿠열도)는 장기군사기지로서 그다지 유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동북아시아 최대의 석유로인 남해군도 영역에서의 일본의 석유로 확보 노력에 따른 예상하지 못한 충돌 가능성이 더욱 높아보인다. 혹은 중국과 남해군도에서 영토문제로 다투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일본-미국의 간접적인 지원을 통한 대리전 양상이 차라리 더 현실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간략하게 말해서 국지전의 가능성도 상당히 낮다. 멍멍 시끄럽게 짖어대는 개는 사실 공격할 마음이 없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중일간의 군사적인 충돌은 실질적으로는 경제적으로 서로 너무나 엮여있는 중일 모두가 피하고 싶은 문제이다.


우리는 중일간의 충돌을 단순히 군사적인 측면이 아닌 정치사회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일본의 경우 오랜 경제-정치적 요인으로 인하여 점차 극우가 힘을 받고 있고, 선거를 위해서는 대외적으로 강력하게 나갈 정치적 필요가 있기에 조어도(센카쿠 열도)에 대해서 강경한 자세로 나가고 있다.

중국 역시 점차 드러나는 성장모델의 경제정책의 한계로 인한 빈부격차문제와 정치민주화의 요구로 발생한 내부의 모순과 투쟁을 외부와의 투쟁으로 덮을 필요성이 대두되어, 한국에서도 언제나 잘 먹히는 대일반감을 이용하여 조어도(센카쿠 열도)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있는듯이 이야기하는 것이다.

중일 모두가 내부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책으로서 상대방을 "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양측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거나 내부문제 처리를 위하여 군사적 충돌을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며 발생하더라도 전면전으로 확전될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 중일간의 전쟁 가능성 가체는 한국에게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다.

오히려 제 3국인 한국의 입장에서는 지금 현재의 중일간의 불화를 기회로 삼아 중일간을 잇는 다리 역할을 통해서 동북아에서의 외교적지위를 높이는 동시에 중일간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현명하다고 본다. 


  1. 무력충돌에 함부로 "절대"나 "결코"라는 말을 해서는 안되겠지만 최소한 근시일내로는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해주었으면 한다. [본문으로]




너가 있음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의 삶이 더욱 아름다워지게 하라



중국사진(촬영세계) 시리즈의 사진과 글은 중국의 유명 사진잡지 촬영세계(摄影世界)의 마이크로블로그(http://weibo.com/photoworld)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중국어를 모르고 중국사진계에 접근이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소개하는 차원에서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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