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 금년 중 2개소 설립
- 5일, 시범사업 본격추진을 위한 사업설명 및 토론회 개최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9. 5(목) 오전 10시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창조경제를 열어갈 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 사업설명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시범사업 착수 및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하였다.

□ 디지털선도형 콘텐츠 코리아 랩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 등에 대해 디지털콘텐츠의 제작․컨설팅․마케팅․사업화 등을 종합 지원하는 프로젝트 기반의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현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사업이다.

o 이날 미래부는 콘텐츠산업을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존 계획을 앞당겨 금년 중 시범사업을 통해 랩 2개소를 우선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o 시범사업은 디지털콘텐츠 분야 중 유망분야를 선정한 후, 지역 대학 또는 기관이 보유한 공간과 제작 인프라를 활용하여 설립․운영하고, 기획․제작․사업화 등 단계별로 랩의 요구사항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 이날 행사에는 지역 정보산업진흥원, 콘텐츠진흥원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o 사업설명에 이어 열린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금년 추진되는 시범사업을 통해 어떤 분야를 우선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와 함께 다양한 정책제언들이 제시되었다.

□ 미래부 관계자는 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가 판매․유통까지 이어져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기․유통 분야 대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ㅇ 문체부에서 설립을 추진 중인 문화융합형 콘텐츠코리아 랩과의 연계․협력방안도 마련하여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콘텐츠산업 육성에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임1] 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 정책토론회 개요
[붙임2] 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 사업 개요 



130905석간 [보도] 콘텐츠코리아 랩, 금년 중 2개소 설립.hwp

바로 : ...방송쪽이 주요 대상이다....인문학은...인문학은...당장은 돈이 안될지는 몰라도! 기본이 튼튼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지금까지 인문학에서 쌓아온 수 많은 "기본"에 대해서도 투자해달라고...그것이 장기적으로 한국의 콘텐츠를 늘리는 느려보지만 가장 빠른 길이라고!!! ㅠㅠ




이름 : 베이징동악묘가상360도파노라마여행(北京东岳庙虚拟360度全景漫游)

기관 : 베이징민속박물관(北京民俗博物馆), 바이두(百度)

주소 : http://www.dym.com.cn/bwg/


베이징 민속박물관이 위치한 동악묘를 대상으로 Krpano 파노라마를 이용하여 가상여행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바로 : 시각화와 UI측면은 괜찮은 수준이지만, 핫스팟등을 통하여 다른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기에 단순히 돌아보는 이상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





* DH 리뷰는 DH스터디를 간략하게 요약한 내용입니다. DH스터디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진행되며 모든 분들의 참가를 환영합니다. DH스터디에 관한 문의 사항은 ddokbaro@gmail.com 으로 언제든지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최대한 객관적으로 역사를 바라보아야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중국과 일본이 역사를 왜곡시키고 있다고 열변을 토한다. 그런데 한국은 역사왜곡을 하지 않고 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역사교과서를 통해서 광개토대왕의 위대한 업적으로 고구려의 영토를 확대한 것을 강조하고 있다. 고구려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영토 확장"이며, 위대한 업적이다. 그런데 반대로 그 영토확장에 연류되어서 고구려 군대에게 자신의 고향을 뺏긴 사람들에게도 위대한 업적이며 영토확장인가?! 자신의 고향을 뻇긴 사람들에게 광개토대왕은 침략자일 뿐이다. 


너무나 먼 과거의 일인가? 그렇다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행동은 어떠한가? 대한민국의 헌법은 "대한민국은 국제평화의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고 하며 침략전쟁을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인들에게 베트남 전쟁은 미국의 침략 전쟁이었으며, 한국은 그 침략전쟁을 적극적으로 도운 또 다른 침략자이다.


일제가 한반도를 강제로 병합한 것에 대해서 우리는 무엇이라고 하는가? 침략행위라고 말하지 않는가? 그리고 일제의 전통을 이은 일본이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열내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반대로 우리는 베트남에 얼마나 사과를 했는가? 우리는 자신의 역사를 얼마나 객관적으로 보고 있는가?


우리 입장에서의 고구려 영토 확장은 타인에게는 침략일 수 있다.

우리 입장에서의 베트남 전쟁 참전은 타인에게는 침략자가 늘어난 것일 수도 있다.


일본의 일제 침략 행위를 긍정하는 발언을 긍정하는 것이 아니다. 한국은 헌법에도 명문화시켰듯이 침략전쟁을 부정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한국인은 침략 전쟁을 원하지도 않고 실행하지도 않을 것으로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다만 일본의 일제 침략에 대해서 비판하려면, 우리 스스로 과거의 잘못을 인정해야하지 않겠는가?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인가?





이름 : 버츄얼쿄토(バーチャル京都)

기관 : 리츠메이칸 대학교(立命館大学)

주소 : http://www.geo.lt.ritsumei.ac.jp



일본 교토를 대상으로 GIS(지리정보시스템) 기술을 응용하여 갤러리, 2D, 3D등으로 가시화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바로 : 인문학정보를 GIS을 지용하여 가시화하는 방법론에서는 다양하고 심도 깊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지 못하고, 각 개 연구로만 진행되고 있어서 아쉬움이 있으며, API와 같은 공유기술을 접목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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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한국불교문화종합시스템

기관 : 동국대학교

주소 : http://buddha.dongguk.ac.kr/



동국대학교가 그 동안 진행해온 한국불교전서와 한글대장경 및 불교사전을 디지털화 한 작업이다.


바로 : 제대로된 서비스유지도 안되고, IE에서만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이렇게 관리 되지 않는 싸이트는 차라리 국가에서 지정 통합기관을 마련해서 DB관리를 하는 편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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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중국기본고적고(中国基本古籍库)

기관 : 베이징아이루셩디지탈화기술연구센터(北京爱如生数字化技术研究中心)

주소 : 웹기반 시스템이 아니기에 해당사항 없음


중국기본고적고는 대형의 종합고적DB로서 북경대학교 교수 리우쥔원(刘俊文)의 총감독하에 베이징아이루셩디지털화기술연구센타에서 만들었다. 중국기본고적고는 선진시대부터 민국시대에 이르는 중국 역사 서적을 집대성한다는 계획아래 방대한 중국역사DB을 모아서 데이타량만 330G에 이르고 있다. 시대별, 서적별, 작가별, 검색기능을 제공하고, 다운로드 기능과 인쇄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바로 : 방대한 자료는 그 자체로 연구에 거대한 도움을 준다. 하지만 API을 지원하지 않아서 빅데이타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연구하기 제한된다. 또한 내부 "키워드"에 대한 태그들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단순히 방대한 자료를 "검색"하는 용도로만 사용된다. 그리고 가격이...무시무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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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시스템

기관 : 한국학중앙연구원

주소 : http://people.aks.ac.kr



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국가DB사업」으로 구축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에는 우리 역사에 족적을 남긴 인물에 대한 상세한 생애정보를 담은 인물사전을 중심으로, 고려와 조선시대 과거 합격자 신상정보, 성씨와 본관정보 및 관직명 정보 등이 종합적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우리 역사 자료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정보를 수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고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3만명의 인물정보와 조선시대 과거(문과, 무과, 생원 진사시, 잡과) 합격자와 고려시대 과거 합격자 및 음관정보, 중앙 및 지방관 정보를 통합하여 약 16만여 명의 인물정보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왕실 및 민간 족보 등에서 인물정보를 발굴하고 그 결과를 추가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한편, 그 동안 구축된 인물정보의 성과를 모든 기관과 공유하고 활용성을 한층 높이고자, OpenAPI를 제공합니다. 이용자들은 OpenAPI를 통해 좀 더 유연하게 인물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 기본적으로 상당히 완전한 싸이트이다. 다만 인물관계의 DB구축과 시각화와 GIS가 도입된다면 보다 완전한 시스템이 될 것이다. 물론 인물정보를 더욱 더 방대하게 구축하고, 다국어(영어) 지원들의 부수적인 행동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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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한국금석문 종합영상정보시스템

기관 : 국립문화재연구소

주소 : http://gsm.nricp.go.kr



2002년부터 한국의 문화재를 전담하는 국가기관인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고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자료를 연구자와 일반인 모두가 편리한 접근과 신속한 활용을 목적으로 국내에 산재한 금석문 자료를 수집하여 일반인은 물론이고 학술논문을 작성할 때 인터넷자료를 직접 인용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을 제공한다.


바로 : 정말 논문에 직접적으로 인용할 수 있을 정도의 품질을 보여준다. 현존하는 학술시스템에서 필요한 거의 대부분의 사항을 만족시켜주고 있다. 특히 금석문의 다양한 소장처와 판독 및 해석을 통합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너무나 유용하다. 다만 API 등의 DB 공유를 지원하지 않아서 아쉽다. 그리고 웹표준 좀 지켜라!!!! IE에서만 제대로 돌아가!!!! 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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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동안 인류는 "펜"이라는 UI을 사용하였다. 손을 이용하여 종이에 생각을 옮기는 행동을 수행하였다. 컴퓨터가 나타나면서 인간은 "키보드"를 이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디지털화하였다. 그러나 키보드는 펜과는 다르게 직관적으로 흥미가 가는 부분를 선택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펜의 유사품인 "마우스"을 이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제는 다른 부속장비를 쓰지 않고 "손가락"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기에 이른다.

그런데 사실 무엇인가를 조절하는 것은 결국 "뇌"에서 내리는 지시에 따른 결과일 뿐이다. 우리는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이 전류로 변하여 손가락에 움직이도록 명령을 내리고, 손가락은 펜이나 키보드 혹은 마우스 등을 이용하여 생각을 표현한다. 결국 모든 것의 시작은 생각이고, 뇌 속에서 일어나는 전기 작용이다.

그렇기에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최선의 UI는 "뇌"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UI이다. 그리고 그것은 꿈이 아니다. 위의 영상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기초적인 조작에 관한 실험이고, 그 지향점을 장애인들을 위한 UI 제작에 두고 있지만! 현재까지의 내용만으로도 일반인들의 마우스나 터치패드의 역할은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뇌UI는 단순히 인간이 뇌를 통해서 컴퓨터를 조작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컴퓨터의 정보를 직접적으로 뇌로 전달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제 어떤 정보를 암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진다. 필요할 때 뇌로 전달받으면 된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컴퓨터가 행하기 힘든 추론이나 직관 등으로 압축될 것이다. 또한 집단지성도 지금의 클라우딩 기술처럼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서로의 뇌를 연결하여 어떤 문제에 대해서 다수의 사람들이 사고를 하여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것이다.

SF 소설이냐고? 아니. 현실이다. 그것도 10년내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현실이다. 50년전을 떠올려보라. 인류가 달에 가는 것은 망상이었다. 40년전을 떠올려보라. 개인용컴퓨터는 어처구니 없는 발상이었다. 30년전을 생각해보라. 인터넷은 극소수 해커들의 이상이었을 뿐이다. 20년전을 생각해보라. 노트북은 첩보영화에서나 나오는 특수장비였다. 10년전을 생각해보라. 지금의 스마트폰은 웃기는 소리였다. 지금 생각해보라. 앞으로 10년 뒤는 어떤 모습 일지.

물론 이런 미래상에는 빛 뿐만이 아니라, 악의적인 기억변형을 비롯한 다양한 어둠이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기술의 진보는 막을 수 없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떻게 최대한 기술의 빛나는 면을 활용하고, 어두운 면을 배제하느냐일 뿐이다.



8 월 27일-28일, 고려대학교에서 한국사회연구소 주최로 R Commander 특강이 진행됩니다. 한국사회연구소는 사회과학 연구방법론 분야에서 오랜 교육경험과 고급 연구를 진행해온 기관으로서, 한국 사회과학분야에서 R의 대중화를 위한 KRUG의 노력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이번 특강 개설을 제안하였습니다.

R의 학습에 부담을 느끼는 사회과학분야의 연구자를 주대상으로 하는 R의 기초 GUI 툴을 활용한 연구방법론 특강입니다. 이번 강의의 내용과 경험을 KRUG 회원들과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종화 올림


평소 데이터마이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한번 쯤 들어볼 만한 내용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R 인지라 가고 싶지만,수업이 사회과학분야이다보니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한 내용이 없을 것 같기도 하고......사실 10만원은 학생입장에서 너무 부담이다. ㅠㅠ 그냥 열심히 자습해야겠다. 어차피 고문헌에 대한 R분석은...분석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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