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과 저작권은 서로 대립하는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저작권의 존재로 인하여 오픈이 날개를 달 수 있다. 공급자는 자신이 원하는 범위의 저작권을 제공하고, 사용자들은 공급자가 제공하는 저작권 범위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 데이터 관련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reative Commons, CC)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reative Commons, CC)은 사실상 전세계 데이터에 대한 저작권의 표준으로서 작용하고 있다. 공급자는 원저작자 표기(필수), 영리/비영리, 변경허용/금지, 동일조건 변경 허용/금지 중에서 선택하여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공급자의 CC 표기에 부합하는 범위에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법이 적용된 버젼은 "CC 2.0 대한민국"이다. 사단법인 한국정보법학회에서 대한민국에 맞춘 지역화를 담당하고 있다. 


- 관련 사항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http://ko.wikipedia.org/wiki/크리에이티브_커먼즈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http://www.cckorea.org

CC 설명 http://cckorea.org/xe/?mid=ccl

CC 세부기술문서(한국어) http://www.cckorea.org/ccrel-kr.html (EUC-KR)

한국정보법학회 http://kafil.or.kr/




+ SW 관련 - GPL LGPL BSD MPL EPL QPL


 

GPL 

LGPL 

BSD 

MPL 

EPL 

QPL 

상용QT 

 무료이용

 가능

불가

 자유배포

 가능

불가

 코드공개

 공개

비공개 

공개 

비공개 

 코드수정

가능

 수정코드공개

 공개

비공개 

공개 

비공개 

 상용SW연계

불가 

가능 

불가 

가능 



출처 : http://freshmeat.net/stats/#license, 2008년 10월 16일


현재 디지털 인문학의 영역은 대부분이 학술적인 부분에서 정부기금으로 운영되고 있기에 가장 엄격하면서 많이 사용되는 오픈SW 라이선스인 GPL을 사용하거나 적용하는 것이 자유롭다. 이런 경향성은 디지털 인문학의 내재적인 성격상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 관련 사항

오픈소스 라이센스 위키

주요오픈소스라이센스 정리(블로그) 

공개SW포털 https://www.oss.kr

오픈소스 SW 라이센스 가이드(KLDP)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센스의 이해와 활용 (상)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센스의 이해와 활용 (하) 


정부 3.0을 비롯한 오픈데이터 정책에 따라서 현재 다양한 데이터들이 공개되고 있다. 그런데 어떤 형식과 기술이 제공자와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일까? 간략하게 생각해보도록 하겠다. 


*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처리하고 있습니다. 관련 사항에 대한 의견 부탁드려요^^



1. 원데이터 제공(RAW DATA) 

공급자가 데이터가 최초에 생산된 형태(XML, HWP, 엑셀 등)로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급자는 별다른 투자 없이 직접적으로 사용자에게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고, 사용자는 원데이터에 직접적으로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원데이터의 양이 방대할 경우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찾아내기 어렵고, 사용자에게 데이터활용 능력이 부족할 경우 데이터를 활용한 재창조가 제한적이다. 또한 원데이터에 개인정보가 존재할 경우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원데이터 제공 방식은 전체 데이터의 제공방식으로는 부적합하다. 다만 전체 데이터의 일부분에 대한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조건 하에서 사용자에게 부가적인 서비스로서 원데이터 제공이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원데이터는 차후 활용성을 생각하면 XML 방식의 데이터 형식을 사용 할 것을 권장한다. 




2. RDB 직접 접속

공급자가 원데이터를 이용하여 구축한 RDB에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접속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공급자는 별다른 투자 없이 직접적으로 사용자에게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고, 사용자는 정제된 데이터베이스를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사용자에게 RDB에 대한 직접적인 접속을 제공함으로서 DDOS 공격 등의 보안상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원데이터에 개인정보가 존재할 경우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RDB 직접 접속은 특히 보안상의 문제로 인하여 일반적인 서비스로 제공할 수 없다. 다만 상호간의 신뢰관계가 구축된 기관 및 개인 간의 "상호데이터제공협정"을 통해서 RDB 직접접속 방식의 데이터 제공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3. 공개 API(Open Application Programmer Interface, Open API, 오픈 API)

공개 API(Open Application Programmer Interface, Open API, 오픈 API)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를 말한다. 웹 2.0의 핵심 기술의 하나로서 공급자가 특정 콘텐츠나 기술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구글맵이 있으며, 전세계의 사용자들이 구글맵을 이용하여 다양한 콘텐츠와 "매쉬업"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창조하고 있다. 공개 API는 공급자에게는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콘텐츠의 내용을 제어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정제된 데이터를 간단한 방식으로 제공받음으로서 다양한 활용을 시도할 수 있다. 


공개 API는 현재 실무에서 가장 합당한 데이터 제공방식이다. 공급자는 보안 문제 없이 자신이 원하는 범위에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고, 사용자는 간단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제공 받아서 활용할 수 있다. 


관련 추가항목 : 

공개 API http://en.wikipedia.org/wiki/Open_API

매쉬업 http://en.wikipedia.org/wiki/Mashup_(web_application_hybrid)

JSON  http://en.wikipedia.org/wiki/JSON

REST http://en.wikipedia.org/wiki/Representational_state_transfer

OAuth http://en.wikipedia.org/wiki/OAuth




4. 링크드 데이터(linked data)

링크드 데이터(linked data)는 웹 상에 존재하는 데이터를 개별 URI(Uniform Resource Identifier)로 식별하고, 각 URI에 링크 정보를 부여함으로써 상호 연결된 웹을 지향하는 모형이다. 단일 사용자가 제공하는 데이터 뿐만이 아니라, 해당 데이터와 연계된 모든 관련 데이터를 사용자가 획득할 수 있기에 가장 이상적인 데이터 공유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링크드 데이터을 위해서는 공급자"들"이 현존하는 모든 원데이터를 특정 표준형식에 맞추어서 상호간 연결을 할 수 있도록 기존의 데이터에 대한 재처리가 필요하다.


가장 이상적인 데이터 공유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기존 데이터에 대한 재처리 작업의 필요성이나 전세계적 표준형식의 부재 등으로 인하여 실무에서의 활용은 아직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미래를 대비하여 지금부터 만들어지는 원데이터에 대해서는 더블린코어나 유로피아나와 같은 비교적 활성화된 표준방식을 응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관련 추가항목 : 



미친놈 송호준. 아름답게 미친 송호준.

세계최초로 개인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한 송호준.


논어에는 知其不可而爲之者[각주:1]라는 말이 있다. 공자에 대해서 "안 될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하는 자"라고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공자는 자신의 주장이 당대에 통하지 않을 것을 뻔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동했다. 송호준도 자신의 행동이 이상적이며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행동했다. 그리고 성공했다. 


나는 미쳐 있는가?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충분히 미쳐 있는가?

미쳐보자. 더욱 미쳐보자. 




+ 추가 정보 

송호준_오픈소스_인공위성


송호준_엔하위키






  1. 논어의 헌문(憲問) [본문으로]


문화재청은 2014년 1월 1일부터 국가문화유산포털을 통해서 기존의 국가문화유산포털, 사이버문화재탐방, 국가기록유산포털, 문화재청 누리집 등에 분산돼 있던 콘텐츠들이 통합하고 추가적으로 문화재청과 관계기관들이 보유한 디지털 콘텐츠 180만여 건도 추가로 수집-제공한다.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 



문화재청은 한국의 공공기관 중에서 국토부(브이월드)와 통계청과 더불어서 디지털에 대한 활용이 돋보이는 기관이다. 특히 디지털 인문학 계열에서는 거의 유일무이한 공공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만큼 이번 업데이트는 상당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그 동안 흩어져 있었던 문화재청 및 산하기관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검색을 지원하는 것은 매력적인 일이지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통합검색수준만 지원한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 문화재간의 관계 설정을 통한 시맨틱 검색[각주:1]이나 사용자가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API등의 제공[각주:2]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이정도의 통합포털만 해도 대단하다. 그러나 디지털 인문학 분야의 실무에서 선두적인 위치의 문화채청이기에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다. 문화재청. 더 잘할 수 있잖아?! 응?! 


  1. 예를들어서 유로피아나 [본문으로]
  2. 예를들어서 공공데이터포털 [본문으로]

(교학사) 관계자는 "학교와 선생님들이 결정할 사안에 시민단체, 정치권 등 외부세력이 개입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외부세력이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들에 부정적인 영향과 심리적 압박을 가하고 있고 이는 학생들을 볼모로 이념논쟁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출처 : 교학사 "교과서 채택철회 요구는 마녀사냥" 반발



마치 이번 교학사 교과서 채택 철회 요구가 외부세력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듯이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교학사 교과서 채택 철회 요구는 해당 교과서로 공부를 해야되는 학생들에게서 가장 강력하게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서 전주 상산고는 다른 역사교과서와 교학사 교과서를 동시에 채택해서 비교를 통한 교육을 실행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런 방식 자체는 상당히 재미있고 실험해볼 가치가 있는 교육방식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전주 상산고는 선생과 학생 및 학부모의 반대여론을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붙인 대자보는 철거 당했고, 인터넷 게시판을 통한 의견도 일괄삭제처리되었다.(관련보도비교를 통한 교육을 말하기 전에 학교 당국 스스로가 자신과 다른 생각을 듣는 자세부터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교과서의 주인은 누가 뭐라고 해도 해당 교과서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과 해당 교과서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다. 학교, 교육부, 교학사 모두가 외부세력일 뿐이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교과서 철회 요구 운동의 중심인 이상 학교나 교육부의 의견 또한 외부의 간섭일 뿐이다.


헌정질서 파괴범에게 변호인 접견권을 제한하는 법안이 3일 발의됐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국가 안전에 중대한 위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피의자에게 변호인의 접견·교통권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이날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반국가 활동을 한 자의 경우에는 국가안전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범위 내에서 변호인 접견 및 교통권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출처 : 문화일보 현일훈 기자 one@munhwa.com



대체 북한의 인민재판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법치의 상식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국가기관에서 자의적으로 "넌 빨갱이"라고 하면 변호인도 만날 수 없다. 


무죄추정의 원칙 변호인 선임의 권리등의 기본적인 법상식조차 무시 당했다.  국가가 국선변호사를 두어서 보장해야되는 국민의 권리가 밟혀졌다. 긴 말 필요 없다.


헌법 제12조 4항 누구든지 체포 또는 구속을 당한 때에는 즉시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다만, 형사피고인이 스스로 변호인을 구할 수 없을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가 변호인을 붙인다.(출처 : 국가법령정보센터)


누군든지이다. 누구든지. 살인현장에서 검거된 연쇄살인마조차 변호사를 선임한 권리가 있건만...

MSSQL에서 XML 데이터를 운용하는 레퍼런스를 간략하게나마 정리해보았다[각주:1].


특히 상업적인 수요가 거의 없는 "인문학데이터를 XML을 기반으로 만들어서 RDB에서 사용"하기 위한 방법론 요약정리이다.



+ XML 기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설계의 3원칙[각주:2]

 1. 단위 노드의 XML 문서는 더 이상 분해하지 않고, 하나의 XML 컬럼에 적재한다.

단위 노드는 일반적으로 고유한 ID 값을 가지는 항목이면서 독립적인 관리의 대상이다. 


예를 들어서 종이사전의 하나하나의 명사("계절", "가구" 등)가 하나의 "단위 노드"가 된다. 물론 A로 시작하는 모든 명사("air, att....")를 "단위 노드"로 설정해도 무방하나, 실무에서 원고위탁등의 행위을 할 때 일반적으로 하나의 명사 단위로 관리를 하기 때문에 하나하나의 명사가 "단위 노드"가 되는 것이 관리하기 편하다.


 2. 주요 메타데이터 요소는 별도 테이블의 독립 컬럼 데이터로  관리한다.

일반적으로 자주 쓰이는 메타데이터 요소(ID, 이름 등)은 작업의 편이성을 위해서 독립적인 테이블로 만드는 것이 편하다. 또한 특정 서비스(갤러리, 지리정보서비스)의 구현을 위해서 필요한 데이터만을 추출하여 독립적인 테이블로 만드는 것도 작업의 편이성을 보장한다. 


다만 3번 항목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View 테이블을 사용하는 것을 강력하게 권장한다.


 3. XML 본문 컬럼과 메타데이터 컬럼의 데이터는 항상 일치되도록 한다. 

XML 데이터에서 자주 사용되는 데이터를 View 테이블이 아닌 일반 테이블로 만들 경우 XML 데이터와 서비스되는 데이터 간의 상이성이 발생한다. 데이터 무결성은 DB 관리의 기본이지만, 기본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기에 다시 한번 강조된다. 


정말 왠만하면 View 테이블을 사용하라. 물론 View가 아닌 트리거를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시스템부하나 일반적인 서비스환경을 생각하면 역시 View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비교적 합리적이다.




+ XML 데이터 입력

INSERT INTO  (테이블명)((컬럼명)) VALUES(

CONVERT(xml, -- XML이라고 명시 

N' -- 유니코드 명시

(XML 데이터)

', 1) -- data_type 설정(data_type 참고)

)


* CONVERT xml data_type(http://msdn.microsoft.com/ko-kr/library/ms187928.aspx)

0(기본값) : 불필요한 공백을 삭제하고 내부 DTD 하위 집합을 허용하지 않는 기본 구문 분석 동작을 사용합니다.

1 : 불필요한 공백을 유지합니다. 이 스타일 설정에 따라 xml:space="preserve"가 대신 지정된 경우와 동일하게 동작하도록 기본 xml:space 처리가 설정됩니다.

2 : 제한된 내부 DTD 하위 집합 처리를 설정합니다

3 : 불필요한 공백을 유지하고 제한된 내부 DTD 하위 집합 처리를 설정합니다.



+ XML 스키마 컬렉션

--스키마 만들기

CREATE XML SCHEMA COLLECTION 스키마명 AS '

XML스키마내용

'

-- 스키마 사용

CREATE TABLE 테이블명 (

              컬럼명 속성값 IDENTITY PRIMARY KEY,

              컬럼명 xml 스키마명 -- XML 스키마 컬렉션 지정

)


+ XML 데이터 조작 메소드

query() : XML 인스턴스에 대해 쿼리 : 검색된 XML 인스턴스 

value() : XML 인스턴스에서 값을 검색 : 검색된 XML 인스턴스의 값 

exist() : NULL이 아닌 결과를 반환하는지 여부를 확인 : TRUE/FALSE 

modify() : XML 데이터의 업데이트를 수행하도록 DML 문을 지정 : 반환값 없음 

nodes() : 여러개의 XML 인스턴스를 여러개의 행으로 반환 :노드별로 추출된 XML 인스턴스를 담은 행 집합(테이블) 


1. 기본적인 query()

select 칼럼명.query('/') -- 루트노드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 -- 자식노드 A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노드B') -- 자식노드 B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속성B') -- 자식노드 A의 속성 B의 XML값 반환


2. 상대경로 지정 query()

select 칼럼명.query('/노드A/노드B/.') -- 자식노드 B 자체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노드B/..') -- 자식노드 B의 상위노드(A노드)의 XML값 반환


3. 재귀적내림 연산자 query()

select 칼럼명.query('//노드A') -- 모든 A 노드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1]') -- 문서내 1번째 A 노드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2]') -- 문서내 2번째 A 노드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속성A') -- 문서내 모든 속성A의 XML값 반환


4. 필터 사용 query()

select 칼럼명.query('//노드A[노드B]') -- 노드 B를 포함한 모든 노드 A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속성B]') -- 속성 B를 포함한 모든 노드 A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노드B[노드C]') -- 노드 C를 포함한 노드 A의 자식노드 B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키워드B"]') -- 노드값이 B인 모든 노드 A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속성B="키워드C"]') -- 속성 B의 값이 C인 모든 노드 A의 XML값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노드B="키워드C"]') -- 노드B의 값이 C인 모든 노드 A의 XML값 반환


5. Xpath 함수사용 query()

select 칼럼명.query('/노드A/node()') -- 노드 A의 XML값을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text()') -- 노드 A의 모든 하위 노드를 제외한 XML값을 반환

select 칼럼명.query('/노드A[last()]') -- 마지막 노드 A의 XML 값을 반환

select 칼럼명.query('count(/노드A)') -- 노드 A의 출현횟수를 count한 XML 값을 반환

select 칼럼명.query('sum(노드A/@속성B)') -- 노드 A의 모든 속성B을 sum 한 XML 값을 반환


6. 기본적인 value() 

select 칼럼명.value('(/노드A)[1]', 'nvarchar(100)') -- 1번째 자식노드 A의 값을 nvarchar(100) 형식으로 반환

select 칼럼명.value('(/노드A)[1]', 'real') -- 1번째 자식노드 A의 값을 real형식으로 반환

select 칼럼명.value('(/@속성A)[1]', 'real') -- 1번째 속성 A의 값을 real형식으로 반환



7. 여러개의 값 반환 value() + nodes()

SELECT 지정노드_임시명.value('/노드B', 'nvarchar(100)') 

-- "지정노드_임시명"의 노드A의 위치의 모든 노드 B의 값을 nvarchar(100) 형식으로 반환

FROM  테이블명 CROSS APPLY 칼럼명.nodes('/노드A') AS R(지정노드_임시명) 

- 노드A의 위치를 "지정노드_임시명"으로 저장


* 추천

text데이터(한글+한자) = nvarchar

geo(위경도)데이터 = real



8. 기본적인 exist()

-- exist()는 where 조건절에 쓰여서 특정값을 가져올 때 쓰인다

SELECT 칼럼명 FROM DB명 WHERE 칼럼명.exist('노드A') = (0 or 1)


9. 기본적인 modify()

9.1. replace

UPDATE DB명 

SET 칼럼명.modify('replace value of (노드A())[1] with "입력값" ') 

WHERE 조건값


9.2. insert

UPDATE DB명 

SET 칼럼명.modify ('insert 입력값 after (노드A)[1]') 

WHERE 조건값


9.3. delete

UPDATE DB명 

SET 칼럼명.modify('delete 대상위치값[1]') 

WHERE 조건값



value()도 더 자세히 해야겠고 exist()나 modify()도 넣어야겠네.....나중에...언젠가?!





+ 실무작업 예시[각주:3]

 

-- [Create Table] 기본테이블 세팅

create table jeju_xml (

id nvarchar(10) NOT NULL, -- ID 컬럼, 기본키

xmltxt xml NOT NULL, -- XML 항목 2G까지 입력가능.

primary key(id)

)

 

-- [Trigger] XML 데이터를 입력했을 때 해당 XML 데이터에서 자동으로 ID값 추출

CREATE TRIGGER jeju_getid ON jeju_xml INSTEAD OF INSERT

AS

INSERT INTO jeju_xml(id, xmltxt)

SELECT

t.xmltxt.value('(/항목/@ID)[1]', 'nvarchar(10)') AS id,

t.xmltxt AS xmltxt

FROM inserted t

 

-- [Data Input] 예시데이터 입력

INSERT INTO jeju_xml(xmltxt) VALUES(

CONVERT(xml,

N'<항목 ID="2011-5-01">

<항목명>용연(龍淵)</항목명>

<메타데이터>

<일시>2011. 10. 10. 09:30</일시>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동</주소>

<위치>

<경도>126.5144225</경도>

<위도>33.51488194</위도>

<고도>26.1</고도>

</위치>

</메타데이터>

<본문>

첫 방문지. <지명>용연(龍淵)</지명><지명>한천(漢川)</지명>이라는 이름의 하천이 바다와 만나는 지점. 양안이 절벽인 하천 하구에 바닷물이 들어 연못처럼 보인다. 옛날에는 <지명>제주</지명>에 부임한 관리들이 달밤에 이곳에서 배를 띄우고 놀았다고.... 지금은 연인들이 즐겨 찾는 여행 코스인 듯. 다리 난간 와이어에 이른바 사랑의 자물쇠를 채우는 일이 빈번해지자 시에서는 별도의 자물쇠 걸이를 설치하였다.

<삽도 url="L1080486m.jpg">용연(龍淵) 안내판</삽도>

<삽도 url="L1080477m.jpg">용연(龍淵)</삽도>

<삽도 url="IMG_9073.jpg">용연(龍淵)</삽도>

<삽도 url="IMG_9077.JPG">용연(龍淵) 석벽에는 목사 심원택이라 새겨져 있다.</삽도>

<삽도 url="L1080485m.jpg">시에서 설치한 자물쇠 걸이.</삽도>

</본문>

</항목>', 1)

)

 

select * from jeju_xml -- 입력 확인용

 

-- [Meta View] 기본정보 제공을 위한 view 테이블 생성

create view jeju_meta as

select

id,

xmltxt.value( '(/항목/항목명)[1]', 'nchar(80)' ) as 항목명,

xmltxt.value( '(/항목/메타데이터/일시)[1]', 'nchar(20)' ) as 일시,

xmltxt.value( '(/항목/메타데이터/주소)[1]', 'nchar(40)' ) as 주소

from jeju_xml

 

select * from jeju_meta -- 추출내용 확인용

 

 

-- [GIS View] GIS 서비스를 위한 view 테이블 생성

create view jeju_gis as

select

id,

xmltxt.value( '(/항목/메타데이터/위치/경도)[1]', 'real' ) as 경도,

xmltxt.value( '(/항목/메타데이터/위치/위도)[1]', 'real' ) as 위도,

xmltxt.value( '(/항목/메타데이터/위치/고도)[1]', 'real' ) as 고도

from jeju_xml

 

select * from jeju_gis -- 추출내용 확인용

 

 

-- [Photo View] 갤러리 서비스를 위한 view 테이블 생성

create view jeju_photo as

SELECT id as txt_id,

photo.value('./@url', 'nchar(40)' ) as 파일,

photo.value('.', 'nchar(100)' ) as 캡션

FROM jeju_xml CROSS APPLY xmltxt.nodes('/항목/본문/삽도') AS R(photo)

 

select * from jeju_photo -- 추출내용 확인용

 

-- [Keyword Index] 인덱스 서비스를 위한 인덱스 생성

-- 지명추출

create view jeju_place as

SELECT name.value('.', 'nchar(40)' ) as 지명, id as txt_id

FROM jeju_xml CROSS APPLY xmltxt.nodes('/항목/본문/지명') AS R(name)


-- 인덱스 추출 

create view jeju_pndx as

select distinct 지명, count(*) as 빈도 from jeju_place group by 지명

 

select * from jeju_pndx order by 지명 -- 인덱스 정보 확인용



  1. 사실 결정적인 이유는...본인이 매일매일 혼동을 해서......-0-;;; [본문으로]
  2. 김현교수님 제정-0-;; [본문으로]
  3. 본 내용은 김현교수님의 수업내용에서 추출했음. [본문으로]

철도 민영화를 왜 일반인인 내가 고민해야되는가? 본인도 철도를 1년에 1~2번정도만 타는 수준이다. 만 원정도 요금이 올라도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큰 피해는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 있는 거의 모든 물건은 철도를 이용한다. 우리가 사는 집을 만드는 재료부터 시작해서 먹는 음식들과 입는 의류가 모두 철도를 이용해서 운송된다. 관심을 갖지 않으면 더 이상한 것이다.


아니. 관심을 갖는 것이 더 이상하다. 본인은 본인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고, 주 영역도 아니고 관심도 없는 철도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런 부분은 그냥 정부에서 알아서 잘 해주는 것이 최선이다. 그런데 그것이 안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슬픈 현실인 것이다.


* 본 내용은 다양한 루트에서 수집한 정보를 정리한 것으로서 최대한 출처를 남겼다. 그러나 몇몇 개는 출처를 밝히지 못한 것이 있으며 이에 대해서 양해를 부탁드리는 바이다. 해당 사항은 간단한 검색으로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다. 



1. KTX 자회사 설립과 2013 철도파업 배경


2011년 11월 이명박 정부에서 수서~목표 사업권과 수서~부산 사업권을 민영화시키는 것을 적극검토 한다는 소식(관련뉴스)이 올라오자 논란이 되었다. 정부의 주장은 민간사업자가 운영하게 되면 코레일과 경쟁하면서 요금이 20% 인하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2012년 1월 코레일 뿐만이 아니라, 야당과 여당 모두가 반대 입장을 내 놓았다. 결국 2012년 7월 국토 해양부가 수도권 고속철도의 민영화를 포기한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도 후보시절 민영화에 반대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


일부 노선 민영화가 불가능해지자 국토부에서는 자회사 분리쪽으로 의견을 바꾸었다. 2013년 6월, 철도 공사를 "지주회사 + 자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수서발 KTX 노선은 철도공사가 30%를 출자한 자회사에서 운영하기로 하였고, 나머지 70%는 국민연금공단 등의 연기금쪽에서 출자하고 민간투자는 불허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실패한 철도민영화 정책으로 악명이 높은 영국식의 특정 선구, 특정 운행계통의 영업권을 각기 다른 회사에 나눠주는 방식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연기금쪽에서도 투자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관련기사) 그러나 국토부는 일단 코레일지분 100%로 설립하고, 이후 연기금 투자를 받는다는 계획을 들고 나왔다.(관련기사




2013년 11월 4일, 서유럽 4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플아스 경제인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정부조달부분인 도시 철도 시장개방성을 시사했다고 르몽드지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비관세 장벽을 폐지하기 위한 대통령 시행령까지 준비 중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프랑스 베올리아 트란스포르가 서울지하철 9호선의 운영을 맡고 있는 서울9호선운영주식회사 주식의 80%을 가지고 있다.(관련내용_프랑스대사관, 관련위키)


2013년 11월 4일 프랑스 르몽드지 : "한국은 정부조달부분 시장을 외국 기업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르몽드지 보도가 나간 다음날인 2013년 11월 5일, 박근혜 대통령 없이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철도의 시장개방에 관한 사항을 받은 "세계무역협정의 정부조달협정에 관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에서의 도시철도 시장 개방 언급에 대해서는 보수계열에서조차 프랑스에 대한 외교적 수사일 뿐이라며 최대한 언급 자체를 삼가하고 있다. 


결국 2013년 12월 5일 코레일과 국토교통부간에 수서발 KTX를 관리할 자회사에 대한 최종안이 결정되었다.(관련기사) 취지는 자회사와의 경쟁을 통한 경쟁력 강화이다.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자회사의 출자 지분은 코레일 측 41%, 국토부 등의 공공기관에서 출자한 공공자금 59%로 한다.

2. 코레일의 공공자금 참여 부족시 정부 운영기금을 투입하고,주식 양도, 매매 대상을 정부, 공공기관등으로 제한하여 민영화를 원천 차단한다.

3. 코레일이 2016년부터 영업흑자 달성 시 매년 10% 범위 내에서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철도노조는 2013년 12월 9일 파업을 시작하였다. (세부 파업진행사항) 철도노조의 파업에 대해서 정부는 파업 참가자에 대한 직위해제와 고소-고발을 하는 등 강경대응으로 나가고 있다. 2013년 12월 10일 철도파업에 대해서 고려대학교의 주현우씨가 후문 게시판에 "안녕들하십니까?"에 언급을 하면서 더 큰 국민적 반향을 얻게 되었다.(관련위키01, 관련위키02) 2013년 12월 22일에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이유로 경찰 5000여명이 민주노총 본부에 문을 부수며 진입하였으며, 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노조원을 연행하였으나 단 한명의 지도부도 체포하지 못하였다. 또한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된 사실까지 밝혀져 공권력 남용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관련위키)






2. 민영화는 국익에 도움이 되는가?



2013년 10월 2일 코레일 신임사장이 된 최연혜씨가 2012년 1월 31일 조선일보에 기고한 내용만으로도 민영화가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는 쉽게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민영화에 대해서는 박근혜 대통령도 철도 민영화가 아니라고 한다.  정홍원 국무총리도 민영화가 아니란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도 민영화가 아니라고 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도 민영화가 아니라고 한다. 


현재까지 세계 어디를 봐도 철도를 민영화해서 성공적인 사례가 없고, 오히려 민영화로 인한 국민적인 비판과 재국영화를 추친하고 있으며, 국민적 반발이 심하기에 어느 누구도 민영화가 국익에 도움이 되며, 민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하지 않는다. 


철도 민영화 반대에는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의견이 일치한다.







3. 코레일 적자의 원인은 무엇인가?




코레일 적자에 대해서 정부의 논리는 귀족노조로 인한 인건비 압력으로 코레일이 적자 상태라는 발언이다. 문제는 실제 코레일의 적자의 대다수는 정부정책의 실패라는 것이다. 


현재 코레일의 부채는 17조이다. 그 중에서 2010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민간 자본이 투입하여 건설된 인천공항철도가 망하면서 정부에서는 코레일로 하여금 인천공항철도를 매수하여 발생한 빛이 1조 2천억원이다.(코레일 인수후 이용객 상승)


또한 이명박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정부의 주도로 이루어진 용산개발로 발생한 3조 7천억의 빚을 코레일이 부담하였다. 또한 5조 가량이 강원도 일부 산간지역 등 공익서비스에 대해서 국가에서 보상해주도록 되어 있는 비용을 정부가 지불하지 않았기에 발생한 적자이다. 


실제로 부채비율을 봐도 2010년 인천공항철도와 용산개발 비용을 부담하게 된 이후로 부채비율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임금이 오른다고 부채비율이 5년만에 3배 이상이 될 수 있겠는가? 코레일의 적자가 정부정책의 실패 때문이라는 것은 명확하다. 물론 그렇다고 코레일의 적자를 방기해도 된다는 소리는 결코 아니다. 





3.1. 귀족노조의 진실은?

현재 정부측은 코레일 직원이 평균 연봉이 5800만원에 이르는 귀족노조라는 점이다. 다음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 경영공시를 통한 코레일 직원의 연봉자료이다. 해당 자료는 현재 귀족노조라고 말하는 측과 귀족노조가 아니라는 측 모두에서 이용하면서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코레일의 신입사원 초봉은 2008년의 2367만원에서 2013년에 2595만원 수준으로 올랐다. 원급으로 계산할 경우 실수령액이 200만원이 안될 것이다. 실제로 공공기관 중에서는 최하위에 위치해있으며, 일반 회사의 임금과 비교해도 귀족노조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가장 논란이 심한 평균보수부분이다. 코레일 직원의 평균보수는 2013년 현재 6481만원이다. 월급으로 계산하면 실 수령액이 월 450만원 정도일 것이다. 일견 상당히 높은 액수로 보인다. 문제는 평균근속연수가 19년에 이른다는 점이다. 또한 철도의 특성상 야근과 현장근무가 많기에 추가수당이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2013년 한국인 1인당 GDP(예상) 2만 4000달러로서 4인당 가족 한 가구당 총 소득 1억원이 한국의 평균이다. 그렇다면 코레일은 한국인 중에서 상위 40%대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받는 연봉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귀족이라고 하기 보다는 그냥 평범한 한국 중산층이라고 하는 편이 맞지 않을까 싶다. 물론 해당 임금이 높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 부분은 개인의 판단 부분이라서 더 긴 이야기를 생략하겠다.


다만 다른 공공기관과도 비교를 해보자. 만약 임금을 이유로 경쟁력 강화를 논한다면, LH 공사의 142조원 부채와 한전의 102조원 부채를 생각하면, 코레일이 아닌 LH공사와 한전부터 개혁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구분

철도공사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LH공사

한전

평균임금(만원)

6,305

7,278

7,283

6,574

7,303

근속년수()

19

15

15.3

15.1

18.4

초임(만원)

2,524

2,952

2,778

2,516

2,883

※ 출처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



무엇보다 우리가 생각해야될 지점은 임금을 많이 받는 것이 왜 문제이냐는 근원적인 물음이다. 자신이 일한 만큼의 보상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만약 자신의 직장임금이 철도공사보다 낮다면, 철도공사의 노동과 비교해서 자신의 노동강도가 떨어진지 않는다고 판단된다면 그것은 경영진에 대해서 임금을 올리라고 이야기할 문제이지 철도공사의 노동자를 비판할 일이 아니다. 


물론 철도 공사의 임금이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높은 귀족노조라면 비판 받을 만 하겠지만, 실제로는 그냥 평균적인 한국인의 임금수준일 뿐이다. 다시 말하지만 당신의 임금이 적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고용주와 임금협상으로 올려야 될 문제이다. 



관련 내용 : 

정부지지파

코레일 부채증가 원인 분석


노조지지파 

철도 수서발 KTX 민영화, 파업, 귀족노조의 진실과 오해  --> 추천

방만한 운영에 대한 반론





3.2. 선로 사용료 문제

선로 사용료라는 것은 철도시설공간에서 설치한 철도를 운영을 담당하는 철도공사에서 지불하는 비용을 말한다. 한국의 경우 일반철도는 유지보수비용의 70%, 고속철도는 운임수입의 31%을 내게 되어있다. 가장 큰 문제는 철도 건설로 인한 건설비도 선로 사용료에 포함시키고 있다. 



그런데 이 선로 사용료가 부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철도의 선로계획이나 정차역등은 운영기관인 코레일이 배재된 상태에서 철도시설공간과 국토부의 논리로만 결정되고 있고, 최종 건설비에 대한 부담은 오히려 코레일이 부담하고 있다. 경부고속철도의 경우도 91년 계획단시에는 5조 8천 4백억원이었다가 93년에는 10조 7천 4백원으로 상향조정되고, 현재에는 20조 7천억원이 사용되었다. 아무리 물가상승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 출처 : 이동우, “선로사용료의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연구”(2013),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그래서 선로 사용비 자체는 그나마 해외 선진국과 비교해도 그나마 비슷한 수준이지만[각주:1], 건설비 부과로 인하여 분명 상당히 높은 수준의 선로 사용료를 지불하고 있다. 보통 이런 공공의 이익을 추구한 결과 발생하는 손해 정부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을 해주게 된다. 공익서비스에 대한 국가보상은 다음 항목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3.3. 철도에 국민의 세금을 쓰는 것은 합당한가?

철도는 공공재이다.(공공재에 대한 참고자료) 이러한 공공재적인 성격은 이익이 되지 않는 산간벽지까지 열차를 운영하거나, 철도를 통한 산업활성화를 위하여 원가보다 싼 가격으로 운임을 책정하는 등의 행동에서 확실히 나타난다. 이렇게 발생한 영업 손실은 공공재적인 성격을 인정하여 국가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보상하도록 되어있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정부가 이런 "공익서비스에 대한 국가보상"을 2005년의 손실대비 80% 보상에서 2010년에는 59%까지 줄여서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철도공사와 국토부는 2013년 국정감사를 통해서 정선등의 이익이 나지 않는 산간벽지 노선을 폐지하거나 민간에 개방하는 방안까지 추친한 것으로 드러났다.(관련기사) 만약 산간벽지 노선이 단순히 이익이 남지 않는다는 이유로 폐지되거나 민간에 매각이 된다면, 산간벽지에 사는 사람들은 열차를 아예 이용하지 못하거나 고가의 비용을 지불해야된다. 


문제의 핵심은 공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철도의 적자를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하는 것이 합당한 것인가? 아니면 적자가 나는 노선을 폐기하거나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전체 국민의 세금이 아닌 해당 지역의 사람들에게만 비용을 부과시키는 것이 합당한 것인가? 


사람마다 다른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본인은 열차와 같은 기본적인 사회간접자원은 교육과 같이 국민 전체가 평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4. 코레일 자회사 설립하면 무엇이 좋은가?

4.1. 경쟁이 가능한가?

모회사와 자회사간의 경쟁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 모회사에서 자회사에 경영간섭이 가능한 상황에서 경쟁이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논리에 부합하지 않는다. 또한 서울역 출발KTX와 수서출발 KTX에는 철도의 특성상 평택부터는 같은 선로를 사용하기에 전체의 80%가 동일한 상황에서 "경쟁"이라는 이름 자체가 의미가 없다. 


또한 현재 관제권 이양과 함께 열차 배차를 결정하는 시간표 작성 권한이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 이양되었다. 정부에서 열차 배차라는 철도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까지 간섭하는 상황에서 어떤 경쟁을 시키려는지도 불분명하다. 


경쟁자체가 무의미한 자회사를 왜 설립해야 하는가? 흑자가 될 것으로 보이는 수서발KTX을 자회사로 두어서 추후 민간회사에 팔아버린다는 썰이 설득력을 갖을 수 밖에 없다. 



4.2. 제로섬 게임

제로 섬(zero sum)게임이라는 것은 여러 사람이 서로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모든 이득의 총합이 항상 제로가 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현재 모회사와 자회사가 경쟁을 통해서 경쟁력을 키운다고 발표하였지만, 자회사와 모회사가 80%의 선로를 공유하고 있기에 실제로는 제로 섬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발KTX 가 편수를 늘리면 수서발 KTX의 편수가 줄어들 수 밖에 없고, 반대로 수서발KTX의 편수를 늘리면 서울발KTX의 편수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관련기사) 물론 평택 환승 등을 통한 연계방안을 강구하면 상황이 조금은 좋아지겠지만 그것도 일정정도의 물리적 한계가 있다.(당연한 말이지만 항공하고 다르게 철도는 지상에서 일정한 공간을 이용해야된다.)


가장 효율적인것은 연계를 하는 것이라는 결론이 나오는데, 그럴거면 왜 굳이 분리를 해야하는가? 



4.3. 자회사 효율성 문제

수서발KTX 자회사를 신설하면 자회사를 위한 경영진과 직원등 인력을 새로 수급해야되고, 사옥과 집기를 마련해야된다. 그러나 철도 관련 기술, 운전, 역무 인력들을 전문적인 직종이기에 현실적으로 KTX 본사에서 유인을 해야 하기에 본사만큼의 임금과 복지를 보장해야된다. 또한 다른 회사간의 거래는 자연스럽게제금이 발생하게 됨으로 인하여 세금손실 요소가 발생한다.


상식적으로 대체 어떻게 효율성이 향상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유일한 방법은 철도운전요원과 같은 전문요원을 제외한 다른 모든 영역에 비정규직을 확대하고 노동조건을 열악하게 만들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5. 국민의 의심. 불신.

국민들은 정부의 민영화가 아니라는 말을 믿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그런 국민들에게 괴담을 유포한다는 태도인다. 문제는 일본 원자력 문제에서 정부는 일관적으로 괴담유포라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일본 정부의 발표로 인하여 "괴담"이 "사실"이 되어버렸다. 또한 서울 9호선의 요금인상으로 인하여 민영화로 인한 요금폭탄에 민감한 상황이다. 그렇기에 마냥 믿으라고 해도 신용도가 떨어진 상태이고, 정부의 연일 이어지는 발표들도 의심을 키울 뿐이다. 




보수적인 여론조사 기관으로 알려진 한국갤럽의 조사에서도 국정지지율이 50% 이하로 떨어지고 있으며, 부정적인 평가자의 20%가 소통미흡, 14%가 공기업 민영화 논란을 거론하고 있다. 국민들은 명확한 싸인을 보내고 있다. 그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어떻게 받을 지가 남아 있는 상태이다.



5.1. 교통비 폭탄 - 운임상한제 폐기

정부는 수서발 KTX 요금이 서울발 KTX보다 10% 낮아질 것이며, 정부에서 정하는 상한선을 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가 2013년 6월제 작성한 "철도공사 경영효율화 종합대책안"을 보면 요금 상한제를 폐기하고 운영자측의 자율에 맡기도록 되어있다. (관련기사)


절대 요금이 오르지 않는다는 정부가 뒤에서는 요금 인상을 막을 수 있는 핵심사항인 요금상한제를 폐기하려고 하고 있다



5.2. 민영화는 아니지만 민영화 방지법 거부?

자회사 설립 이전에는 국회의원 300명중에 최소 76명의 찬성이 있어야지만 민간에 매각이 가능하였다. 그러나 자회사 수준에서는 이사회 10~20여명에서 의결이 진행되기에 국회를 통과하는 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손쉽게 민영화를 할 수 있다. 그래서 "민영화 방지법"을 만들자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국토부 장관이 반대하고 있다.(관련기사)


그런데 민영화 방지법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가 한미 FTA 조항에 어긋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발언은 더 큰 의문을 불러오게 된다. 



5.3. 자회사가 되면 미국철도회사의 인수를 막을 수 없다?

한미 FTA 협정에 따르면 2005년 6월 30일 이전에 건설된 철도 노선에 대해 철도공사의 독점 운영권을 보장하는 유보조항이 있는데 수서발 KTX 노선이 6 월 30일 이전에 건설된 노선을 포함하고 있고 코레일이 해당 노선을 운영한다면 독점 운영권을 보장받을 수 있지만 자회사는 계열사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별도 법인이므로 미국 자본이 매수한다면 막을 수도 없다. 더욱 문제인 것은 이 유보조항이라는 것이 도저히 최종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했을 때 최소한의 보장 범위를 설정하는 것으로 만약 철도 공사가 아닌 회사의 독점 운영권을 보장하겠다고 하면 유보조항이 무효화 될 수도 있다.(관련기사)


쉽게 말해서 자회사가 되었을 때, 미국철도회사가 FTA조항에 의거 민영화를 요구하면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5.4. 민영화을 목표로 한다. - 코레일 내부문서

6일 <한겨레>가 입수한 코레일의 내부 문서인 '수서발 케이티엑스 운영 준비를 위한 조직설계' 최종 보고서(2013년 12월23일 작성)를 보면, 수서고속철도 설립과 경쟁체제 도입의 지향점은 결국 철도 민영화로 적시돼 있다. 이 보고서는 "2015년 개통 예정인 수서~목포, 수서~부산 간 고속철도 운송사업 경영권을 철도공사 출자회사로 운영해 공공부문 내 경쟁체제를 도입"한 뒤 "철도공사 운영 포기 적자노선, 광역철도 신규사업 등은 공기업 또는 민간에 개방해 민간과의 경쟁체제 도입"을 목표로 한다고 명시했다. 수익이 나지 않는 적자노선의 공공운영을 폐지하고 민간업체에 넘기는 것은 철도 민영화의 극단적인 형태로 꼽힌다.(관련기사코레일측은 해당 문건은 참고자료일 뿐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6. 2013 철도노조 파업 철회(관련기사)

2013년 12월 30일 새누리당과 민주당 그리고 철도노조가 파업 철회에 합의하였다. 그러나 이번 합의는 다만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을 설치하고 문제를 협의한다는 내용이어서, 추후 협의과정에서 문제가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민주노총에 대한 경찰병력 투입으로 인하여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총파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라서 불씨는 충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어찌되었든 오랜만에 국회에서 제대로 일을 한 듯 하다. 이제 공은 다시 청와대와 정부에게 넘어갔다. 앞으로 철도산업발전위원회을 통해서 노사정이 "소통" 하였으면 좋겠다. 




현재까지의 양측 주장을 토대로 어떻게 검토해보아도 자회사를 만드는 배경부터 자회사의 효율성 및 민영화 가능성 모두에서 정부의 주장은 모순되어 있다고 보인다. 이제 국회 소위에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내용이 나오기를 바란다. 




  1. 물가를 생각하면 훨씬 더 높은 수준이지만 이정도는...일단 넘어가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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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디지털 인문학 대회: 국제적 관점에서 조망한 디지털 인문학  

2014년 5월 21~ 23일

 

 

 

개요 

지난 2012년 5월17일과 18일 양일간 제1회 디지털 인문학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를 이어 이번 제2회 행사에서는 디지털 방법론과 인문학 연구의 접목에 관심이 있는 전세계의 연구자, 교수, 학생, 일반인을 널리 초청하고자 합니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인문학 연합 (Alliance of Digital Humanities Organizations, 약칭 ADHO)의 “글로벌 아웃룩 :: 디지털 인문학 (Global Perspectives:: Digital Humanities, 약칭 GO :: DH)과 함께 공동주최하는 최초의 국제 디지털 인문학 대회입니다. 논문 발표, 기조 연설, 패널 토론, 포스터 전시, 프로젝트 시연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현재 인문학 연구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컴퓨터를 활용한 기술적 방법론이 다양한 인문학 분야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주제

이번 행사는 학계와 문화 산업에서의 디지털 인문학의 진흥 현황을 모색하고, 또한 실제 교육과정에서의 활용 방안 및 국제적 관점에서의 향후 전망을 살펴볼 것입니다. 

 

지원자격

  • 연구원, 교수, 학생, 도서관 사서, 컴퓨터관련 종사자, 일반인 중 현재 연구중인 디지털 인문학 관련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싶은 자, 혹은 인문학 연구에서의 기술적 방법론에 대한 다양한 논의에 관심이 있는 자.

  • 연구원, 컴퓨터관련 종사자 중 기술적 방법론을 개발하거나 응용하여, 현재 인문학Ÿ 및 사회과학 연구에 주된 방법론으로 적용하고 있는 자

 

세부주제

  • 디지털 인문학 제분야의 현황, 연구 성과의 공유, 번역, 기대효과, 국가간 협력, 상호교류

  • 인문학 연구를 위한 데이터의 구축: 전자 언어의 표준화, 디지털 박물관, 디지털 학회지, 새로운 기술적 방법론

  • 디지털 인문학의 국제적 현황

  • 인문학 연구를 위한 디지털 자료의 구축과 설계, 관리 및 그 활용방안

  • 현행 인문학 연구의 국제적 협력을 위한 학자간 네트워크 구축방안

  • 인문학 교육에서의 디지털 방법론 활용방안

  • 지적 콘텐츠의 활용을 위한 인문정보학 및 컴퓨터를 활용한 인문학 연구 방법론에 관한 이론적 접근

 

지원서 제출  

지원서를 제출하시려면 먼저 EasyChair 에 계정을 만들어야합니다. 계정이 활성화되면  EasyChair시스템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질문이 있으시면 encuentrohd@gmail.com 로 연락해주십시오. 
 
 
제출 기한:  2014 년 1 월 9 일까지

 

발표형식

  • 개별 논문 발표: 20분 가량의 논문 발표 후 간략한 질의 응답이 이어집니다. 논문은 주제별로 분류되어 패널이 구성될 예정입니다.

  • 포스터 혹은 프로젝트 시연: 디지털 인문학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 중 현재 진행중이거나 완료된 연구가 모두 가능합니다. 

  • 패널 토론: 3명 혹은 4명의 발표자가 일정한 주제를 정해 패널을 구성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일자

2014년 5월 21~23일

 

장소

바스콘셀로스 도서관 (Biblioteca Vasconcelos)

멕시코시티

 

후원

  • RedHD
  • 멕시코 국립 자치 대학교 (Universidad Nacional Autónoma de México, UNAM)
  • 글로벌 아웃룩 :: 디지털 인문학 (Global Outlook::Digital Humanities, ADHO)
  • 콜럼비아대학 디지털 인문학 센터 (Digital Humanities Center, Columbia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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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umanidadesdigitales.net/index.php/encuentro2014/encuentro2014-kr




바로 : 일 때문에 웹에서 정보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제출기한이 1월 9일. 장소는 멕시코시티. 참가는 하고 싶지만...참가가 불가능에 가까울듯한...-_-;;; 근데 한국어번역까지 있는 것으로 봐서는 한국어 구사자가 있는가 관련자로 있는가 본데?! 부..부럽다...ㅠㅠ



2014학년도 한국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면접 대상자가 발표되었습니다. 


상세정보 연결 클릭!


인문정보학 전공(디지털인문학)의 경우에는 석사 1명,  박사 4명, 연구과정 1명이 면접대상자로 선정이 되었군요. 특히 작년의 경우에는 박사가 2명뿐이고 석사가 3명이었던것에 비하여 석사생 숫자는 줄었지만 박사생의 숫자는 증가하였습니다.


저희 인문정보학 전공의 경우는 인문학과 디지털의 융합을 추구하기에 최소한 인문학 혹은 디지털중 하나에 대한 토대가 있어야 하고, 그 바탕 아래서 전혀 다른 영역까지 건드려야되는 부담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 영역에서 일정한 능력을 배양하고 온 박사생이 많아지는 것은 좋은 현상으로 생각합니다. (석사 1명은 익숙한 이름이군요. 이 분은 사회경험이 많으시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대학원이 면접에 대해서 그다지 많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서 불안감에 떨고 있을 분들이 있을듯 합니다. 저도 작년에 많이 불안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그런데 불안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특별히 족보가 있어서 준비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단정한 복장으로 와서 긴장만 하지 않으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내용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입시 면접에서 무엇을 물어보겠습니까?! 여러분이 면접관의 입장이 되어 보시면 금방 떠오를 것입니다. 면접 대상자의 경력과 능력은? 학사논문이나 석사논문의 내용은 무엇인지? 희망 전공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연구하고 싶은 주제는 무엇인지? 어떻게 연구할 생각인지?


다만 가끔 수험생들을 시험하는 당혹질문들이 있을 때도 있지만...그건...머...준비한다고 변하는 것이 아니니...긴장하지 마셔요. 전 긴장을 너무 해서 대답을 할 때 어떤 전문용어를 중국어로 말했는데도 합격했습니다. (그놈의 四角号码法!!!!!)


그 외에 기타 사항에 대한 조언을 해드리면, 점심식사를 학교 식당에서 먹을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는데.....들어오면 지긋지긋하게 군대식 학생식당 음식을 향유할 수 있으니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학교 앞이 먹거리촌이니 만큼 그냥 학교 앞에서 조금 비싸지만 맛 있는 점심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학원 주변은 기본적으로 금연구역입니다. 대학원의 동편으로 가셔서 위로 올라가시면 구석진 곳에 담배를 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면접에 대한 긴장감으로 담배가 피고 싶으신 분은 흡연공간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에서 흡연자는 이미 죄인입니다. ㅠㅠ


금요일 면접 화이팅~~~~ 

특히 인문정보 지망생분들 화이팅!! 

( 우리도 이제 거대학과닷!!! -0-;;; )




입학 관련 문의는 덧글이 아닌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ddokba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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