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지하철 4호선이 드디어 오늘(28일) 오후 3시를 기하여 개통되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역대 모든 베이징 지하철이28일날
개통을 하였는데, 이번만 25일에 개통된다는 루머가 돌아서 의아해하고 있었지만, 역시나 28일날 개통하고 있습니다.단지 8을
좋아한다면 8일날 개통하는 것도 괜찮을 터인데 굳이 매번 28일에 개통하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그냥 우연인지. 아니면어떤 이유가
있는지 말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사진에 설명을 붙이는 식으로 하겠습니다. 한국이라면 날로 먹는다고 하시겠지만, 여긴 중국입니다. 인터넷 속도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티스토리와의 연결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업로드만 2번을 했습니다. 에휴....
이번에 만들어진 4호선과 실제 지도를 합쳐놓은 것입니다. 베이징의 북서쪽에서 시내를 관통해서 남쪽으로 나가게 됩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베이징 지하철 계획을 정리해놓은 지도입니다. 베이징도 나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번호들이 지멋대로라고요? 나름 의미가 있답니다. 10번대는 주변에서 다니는 선입니다. 그리고 10번 아래쪽의 선은 시내를 관통합니다. 간단하죠? ^^::
이제 모험 시작이닷!!!
이번 4호선은 각 역마다 독특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제대로 구경하려면 각 역에서 내려서 관광을 해야하겠지만, 제가 그렇게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북경대학교에서 곧장 국가도서관으로 갔습니다.
북경대학교 동문역의 입구입니다. 오랜만에 북경대 동문 앞이 깨끗하군요. 그 동안 공사로 인하여 너절불했는데 말이죠.
드디어 그 동안 외부만을 보다가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입니다. 참고로 역의 외부모습은 다른 역도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내려가는 길입니다. 이번에도 중국답지 않게 매우 좁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 비교해서 상당히 좁은 모습을 보여주며, 내려가는 길은 에스컬레이터로 되어있지 않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매표소가 투명으로 잘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매표원도 상당히 친절하게 인사를 하고 표를 건내주고 있습니다. 무려 "툭 던져주기"가 없습니다. 이런 놀라운 일이;;; 4호선의 서비스를 기대하라고 했더니 정말 좋군요.
무려 내일 새벽5시부터 5호선개통관련 특별상품들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이거 밤새라는거 맞죠?;;;;
여전히 존재하는...아니 더 화려해진 보안검색대입니다. 결국 인도처럼 중국도 지하철에 보안설비를 아예 당연히 설치해버리는군요. 참....안전하게 느껴지겠습니다.(참고로 음료와 같은 경우 따로 액체측정기를 통과해야됩니다. 나이스하죠? -_)
이것이 바로 액체검사기. 이거 무서워서 어디 살겠나.
4호선의 가장 큰 특색이라고 하면, 지하철 안에 현금인출기(ATM)이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다른 지하철로도 확대되기를 바래본다.
제복 퍼레이드 이쯤에서 쉬어가는 의미에서 제복 퍼레이드입니다.
안타깝게도 그리 미모의 분은 아닙니다. 그래도 평균은 하신다고 주장해봅니다. 그만큼 친절하셨습니다. ^^:::
남자 직원의 복장입니다. 역시 제복은 무엇인가 로망이 있습니다.
경비요원의 제복입니다. 무슨 특공대가 따로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 모습을 보면서 안전하다고 느끼기 보다는 불안하게 느껴지는군요.
북경대학교 벽화
북경대학교에 있는 특색있는 벽화입니다. 해당 벽화는 A출입구쪽으로 들어가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A출입구는 사람들의 출입이 많은 곳은 아닙니다. 북경대를 대표하는 一塌糊涂...아..아니;; 一塔湖图(하나의 탑과 하나의 호수와 하나의 도서관)을 모두 형상화해놓았고, 가운데에는 북경대의 사진촬영 명소인 서문을 그려놓았습니다.
북경대 기념촬영에서 빠지지 않는
아시아 대학교중에서 가장 많은 장서량을 자랑하는 북경대도서관. 특히 역사학쪽 고서들이 널려 있다.
보야탑과 미명호의 전경이다. 북대인들이 졸업 다시 보고 싶은 모습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지하철 내부 풍경
안전막이 있고, 곳곳에 티비가 설치되어 있다. 안전막 안쪽에는 감응장치가 있어서 문틈에 무엇인가 끼어있으면 자동으로 전동차가 정지한다고 한다.
또 다른 컷~~
반대편. 한자 빼고 한국지하철과 큰 차이점은 느낄 수 없다. 단지. 좁다. 중국 지하철들은 왜이리 다들 좁아터진건지 이해를 못하겠다. 덕분에 출퇴근시간만 되면 난리가 난다.
철로된 의자다. 좀 차갑다.
지하철 내부 모습
이제 탑승해보자. 안에 들어가는 저 분은 난 결코 모르는 분이시다.후후....
안쪽은 저 멀리 끝까지 보이도록 통로부분에 따로 출입문이 없는 형태로 되어 있다. 본인의 경험으로는 이렇게 되어 있는 것이 전체적으로 분산되는 효과를 누리는것 같다.
자리는 딱딱하게 되어있다. 딱 봐도 알 수 있듯이 양측의 폭이 좁다. 다리만 뻗어도 서로 맞닿게 된다. 이래서야 13호선의 경험으로는 붐비는 시간에는 난리가 난다.
저기 서 계신 분은 키가 178정도 된다. 좀 구부리고 있지만, 차량이 좁음을 알 수 있으리라 본다.
출입문이다.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어서 좋기는 하나....왠지 무서워 보이는 건 본인뿐이려나....
여기에도 물론 TV가 있었다. 문제는 소리가 좀 조그마하게 설정되어 있는 것 같았다. 이래서야;;; 사실상 듣지 못한다;;
국가도서관의 특색 있는 벽화
거대한 벽화이다. 실제로 글자를 조각해넣었다. 왼쪽부터 중국에서 발견된 문자들이 점차 현재로 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이렇게 101010이라고 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이제 전산화로 넘어간다는 소리이다.
갑골문도 이렇게 재현해주는 센스.
중국 국가도서관의 4대 보물이라고 하는 《赵城金藏》、《敦煌古卷》、《永乐大典》、《四库全书》이 각각 쓰여져 있다. 위의 경우 敦煌古卷인데...글씨가...본인으로서는 거의 판복불가였다. 본인은 한글도 날려쓰면 못 읽는단 말이다. -_-;;;
지하철 화장실탐방
화장실 들어가는 문부터가 에러다. 자동문까지 바라지는 않지만, 저런 문이면 손을 딱는 의미가 없지 않나???
그냥 그런 수준이다. 이제 막 사용해서 깨끗해보였으나...사람들이 많아지면 환기가 제대로 될런지 의심스럽다.
편기는 앉아쏴 자세용으로 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이것이 더 위생적이라고 생각한다.
장애인 화장실이다. 이곳은 들어가는 문부터 제대로 열리지 않았다. 성인남자가 잘 열지 못한 것을 장애인이 얼마나 잘 열 수 있을까? 내부는 그럭저럭....
총평 :
새로 만든 지하철은 분명히 달랐다. 시설도 좋아졌지만, 무엇보다 직원들의 서비스가 상당히 좋았다. 첫날이어서 그랬을 지도 모르지만, 중국의 개똥같은 서비스는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다. 무엇이든 묻는 것에 친절하게 대답을 해주고 있는 모습이었다.
단지 출구안내나 화장실문 설계를 비롯한 사소한 것들에서는 분명히 문제가 옅보였다. 앞으로 개선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감명받은?! 서비스태도를 깍아먹는 요소였다.
4호선개통기념표 구매현장!!!
전 미쳤습니다. 음하하하...살 생각이 없었습니다. 혼자서라면 안 샀을 겁니다.
그런데....그런데...인생은 원래 꼬이라고 있나요? 음하하하...유표형!! 잊지 않겠습니다.
4시 반에 기숙사에서 출발했습니다. 5시전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그때에는 이미 100미터의 줄이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그로부터 한시간이 넘게 지난다음에야 찍을 수 있었던 모습입니다. 그 동안...저와 유표형은 미쳐갔습니다.
줄을 서면서 번호표를 받았습니다. 제 번호는 429번이었습니다. 이 세트는 낱게에 180위엔이고, 세트로 360위엔이라는 소식과 한사람당 2세트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는 정보, 그리고 한 세트를 사면 "안녕 조국아" 기념휘장을 준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결국 구매하게 된 상품입니다. 왼쪽에 안녕 조국아~ 휘장이 보이는군요.
제가 위와 같이 사진을 찍고 있자. 거기 있던 스탭이 와서는 이렇게 해야된답니다. 여러분도 홍콩과 베이징이 서로 이어진 무지개가 보이십니까? (-_ 어쩌라고)
내부의 모습입니다. 베이징 남부기차역, 서단, 국가도서관, 북경대학교, 원명원, 서원역의 상징물이 있었습니다. 사실 놀라운 것은 북경대학교 카드였습니다. 그리 큰 역도 아닌데 당당하게 있는 저 모습은 역시 간판은 최고라는 생각이 드는군요-_ (제 말을 잘 곱씹어주시길)
홍콩쪽입니다. 별다른 설명도 없고....참..그렇군요......홍콩의 유명지를 소개한것 같은데....알리가 없습니다.
북경대학교 카드를 확대해서 찍은 것입니다. 북경대의 상징인 보야탑이 보이는군요.
해당 카드는 실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베이징만 180위엔이고, 그 안에 6장의 카드가 들어가 있으니 한장당 30위엔짜리라는 소리가 됩니다. 그런데 딸랑 2위엔인 교통카드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 이전에 소장가치를 생각하면 어이없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해당 카드는 2009년 12월 31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지만...과연 사용할 인간이 있기는 할런지 궁금하군요.
참고로 갑자기 미쳐서 이것을 구매하기는 했지만, 최소 2배의 가격을 받고서 팔 생각입니다. 어차피 전 책을 소장하기도 버거운데 이런 것까지 있으면 골치만 아프니까요. 혹시 이 글을 보는 분들 중에 생각이 있으신 분에게는 원가인 360위엔에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밥+술쏘기 혹은 500위엔에 모시겠습니다^^::::
차이나 유니콤이 28일 오후을 기하여 10월 1일까지의 3G 시범서비스를 마치고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한다. 또한 아이폰전용 요금표도 나왔다. 그리고 정식서비스을 위한 새로운 요금표가 출시된다고 한다.
그 전에 현재 노출되었다는 리엔통버젼 아이폰사진을 공개해드리겠다. 욕나옵니다.
대체 엣찌있는 아이폰의 뒷면에 저 무슨 망측한 짓이란 말인가! 실험버젼이어서 일단 외부에 붙인 것일뿐이기를 빕니다. 물론 아이폰이 분리가 애매해서 중국정부의 "무선접속허가표"을 안에다가 붙이기도 애매한 것이 사실이지만....저건 아니란 말이다!!! (정말 저대로 나온다면, 본인 중관촌에서 파는 홍콩계열 아이폰을 지른 것을 가슴 깊이 행복해할 것이다.)
1) 표준 3G 서비스요금
기본적은 3G서비스는 96위엔(2만원)에서 886위엔(17만원)까지로 총 9단계가 있다고 한다. 각각 96, 126, 156, 186, 226, 286, 386, 586, 886이다. 각각의 서비스는 12M에서 90M사이의 휴대폰음악, DMB등의 영상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0에서 120T의 인터넷서비스와 같은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푸쉬기능이 있는 10G의 이메일을 제공한다고 한다. 그 뿐만이 아니라 300MB에서 3GB에 이르는 데이타양을 지원하며, 240분에서 3000분에 이르는 일반통화시간을 지원한다. 10에서 180분에 이르는 영상통화시간도 제공한다.
딱 봐도 알수 있다싶이 가격은 무지막지 비싸고, 요금체계도 드럽게 욕먹고 있는 한국의 서비스대로 영상과 문자 그리고 일반데이타를 분리해놓고 있다.
2) 아이폰전용 3G 서비스요금
126위엔에서 886위엔까지 8단계가 있다고 하며, 450M~4G의 데이타량과 120~880개의 문자, 15~95개까지의 멀티미디어문자등을 제공한다. 일반 통화는 320분에서 3000분을 제공한다. 이것 역시 욕나오는 금액이다.
3) 학생전용 3G 서비스요금
학생들을 대상으로 66위엔(만2천원)정도의 전용요금을 내놓았다. 300M의 데이타량과 50분의 일반통화가 보인다. 본인 가능하다면 신청하고 싶을 정도이다. 가능하긴 할런지...잘 모르겠다.
정확하게 말해서 해당 발표는 오늘 오후에 나올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루머라고 할 수도 있는 사실입니다. 단지 10월 1일부터 정식 3G 서비스가 시작된다는 것과 오늘 오후에 위의 사항과 거의 비슷한 발표가 있으리라는 것은 사실인듯합니다. 단지 아이폰 전용요금과 학생전용 요금에서는 수치가 왔다 갔다 하고 있어서 정확한 것은 발표가 나와봐야 알듯합니다.
차아니유니콤을 통해서 나오는 아이폰이 WIFI가 없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중국에서는 홍콩등지에서 온 심롹이 해체된 상태(통신회사나 전화번호가 특정된 것을 쓰도록 막혀 있지 않음)의 아이폰들이 일반시장에서도 잘 팔리고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식 업체에서 들어오는 아이폰이기에 모두의 기대가 높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 차이나유니콤쪽에서 정식으로 출시일과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감히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중관촌에 가셔서 홍콩쪽에서 들어온 아이폰을 사십시오. 이건 아무리봐도 아니군요.
1) 출시 일자 : 10월 황금연휴(1일부터 8일까지)가 끝난 뒤 발표. 10월 12일이 가능성 높음.
2) 출시 기종 : 3G 8GB, 16GB와 3GS의 32GB
3) 상품 가격 :
1- 3G 8GB의 기본가격은 2075위엔(한국돈 약 40만원)이며, 이곳에 2년 약정의 금액을 선불해야함으로 함치면 총 5090위엔(한국돈 100만원)
2- 3GS의 경우 최고금액의 약정인 매달 586위엔(한국돈 12만원)을 신청하면 무료로 준다고 한다. 그러나 2년동안의 비용을 합치면 14064위엔(한국돈 약 280만원)이 되며, 과거의 루머였던 6000위엔(한국돈 120만원)보다 훨씬 더 비싼 가격임.
4) 통신요금 : 가장 최단 약정기간이 2년이며, 가장 싼 데이타요금제가 한달에 최소 126위엔(한국돈 약 2만 5천원)입니다.
5) WIFI : 초기분량은 와이파이가 사실상 없다고 확정된 듯 싶다. 계속 노력을 한다고 하지만...
결론 : 현재 중관촌에서 홍콩등지에서 온 해킹폰 3G 8GB가 3200위엔(한국돈 64만원)수준에 팔리고 있다. 물론 wifi가 다 되어있는 상태의 기계를 의미한다. 또한 이 기계에는 GSM방식의 번호이면 어떤 번호든 넣을 수 있게 이미 해킹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위의 엉터리 가격을 살펴보고, 아직 안정화는 저 멀리 있는 중국의 3G망등을 생각했을 때, 본인으로서는 결코 차이나유니콤의 아이폰을 추천할 수가 없다.
한국은? : KT가 어떤 수단으로 나올지 기대해보아야 할 것이다. wifi야 달려나오겠지만, 문제는 요금제도인 것이다. KT가 당장의 이익을 위해서 차이나유니콤같은 선택을 할 것인가? 아니면 보다 먼 미래를 내다볼 것인가? 그러나 본인으로서는 KT가 차이나유니콤같은 선택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후...
훗...본인은 이미 질렀다. 단지 차이나유니콤에서 루머처럼만 나와도 배아플 뻔 했는데, 이 꼬라지를 보니....지르기 잘했다. 실제로 중관촌에서의 아이폰가격도 결코 하락하지 않고 있다. 차이나유니콤의 저따위 가격 발표가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소리인 것이다.
한국의 경우 몇몇 회사에서 몇몇 싸이트를 차단하거나 합니다. 중국의 경우 이것이 정부단위로 차단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다보니 한국보다 중국에서 차단을 돌파할 다양한 방법이 떠돌아 다닙니다. 기존의 프록시나 VPN과는 다르게 자신의 어떠한 흔적도 남지 않는 TUS라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자유로운 인터넷을 막는 모든 차단이 없어질때까지!!!
....정상적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방문하고 싶을 뿐이라는...ㅠㅠ
아래의 번역판은 어디까지나 학술적인 목적으로 작성이 되었으며, 본 보고서에서 나오는 모든 자료의 저작권은 CNNIC(中国互联网络信息中心)에 있다. 본 보고서는 상업적인 용도로의 사용은 어디까지나 CNNIC와 협의하여야 한다[각주:1].
아래의 내용은 2009년 9월 21일 발표된 CNNIC의 2009年中国搜索引擎用户行为研究报告(2009년 중국검색사용자행동연구보고서)에서 핵심적인 부분만을 취사선택하여(라도 해도 사실상 전문전체인걸-_) 제 마음대로 이야기를 해 놓은 것이다. 원문 전문을 모두 보고 싶으신 분은 직접 CNNIC로 접속하시기 바란다.
* 구글팬분들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방금 번역하기 전 대충 보기에서 빵터지고 말았습니다. 구글은 역시.....(같이 빵 터지시라고 미리 말 안하겠습니다. ㅋㅋㅋ)
제 1장. 조사 소개
조사 배경과 조사 표본등에 대한 내용이어서 생략합니다.
궁금하신 분은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간략 요약 :
1) 새롭게 증가한 5949만명의 검색엔진 사용자중 4340만명이 인터넷 사용기간이 1년이 되지 않은 계층으로서 검색엔진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 바이두와 구글은 여전히 강력한 충성도를 보였으나 각각 1.2%와 2.7%씩 충성도가 하락.
3) 신문과 전문검색 그리고 기업의 산업 구매정보의 검색이 하락하였다. 검색결과의 신임도에 대한 재고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4) 사용자들의 검색결과내 광고구별능력이 증가하였다. 하지만 광고로 인식을 하고도 클릭을 한다는 사용자도 증가하였다.
제 2장. 검색엔진 개괄
2.1 전세계 검색엔진 사용현황.
어쩌고 저쩌고 해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라는 뻔한 말. 생략.
2.2 전세계 검색엔진 사용자 검색수
2009년 7월 한달 동안 전세계적으로 1137억회의 검색이 일어나서, 작년보다 41%가 증가.
2.1.1.1.전세계 검색엔진 사용자들이 자주 쓰는 싸이트
2009년 7월 현재 구글이 767억회로 전체 시장의 67.5%을 차지하면서 1위를 달리고 있고, 야후가 89억회로 7.8%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의 바이두가 80억회로 7.0%을 차지하면서 국내시장만으로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네이버도 비중은 많이 떨어지지만 6위를 달리고 있다.
2.1.2. 미국네티즌의 검색엔진사용현황
2009년 6월 미국의 검색엔진 사용자들은 총 136억회의 검색을 하였고, 그 중에서 구글이 89억회로 64.7%로 일위를 달리고 있고, 야후가 26억회, 8.9%로 2등을 달리고 있다. 나머지는 생략.
2.1.3. 일본 네티즌의 검색엔진사용현황
2009년 1월 현재 일본에서는 68억회의 검색이 있었고, 작년에 비해서 9%가 상승하였다. 이것은 역사상 한달내 최고 검색횟수였다. 현재 야후저팬이 35억회로 작년대비 13%가 성장하였다. 그 다음은 구글인데 26억회로 작년에 비해서 5%의 성장에 그쳤다. 그 외에는 도톨이 키재기.
제 3장. 중국검색엔진 사용자들의 구조와 특징
3.1 검색엔진 발전규모 3.1.1. 검색엔진 사용자 전체 규모
2009년 6월말까지 중국검색엔진 사용자의 규모는 이미 2.35억명에 달하여서, 2008년 6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일년동안 5949만명로 34% 증가하였다. 검색엔진은 전체 네티즌의 69.4%가 사용하고 있으며, 2008년 년말보다 1.4% 상승하였다. 2009년 말에는 2.6억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위는 만명. 파란색은 검색엔진사용자규모. 노란색은 검색엔진사용률
2009년 중국검색엔진시장이 빠르게 발전한 이유
1) 중국인터넷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네티즌수도 빠르게 증가.(뻔한 소리를;;)
2) 새로 인터넷에 진입한 네티즌들의 검색사용률이 51.1%에 달한다는 점.
3) 고령층, 저학력층, 저소득층의 검색엔진사용률이 낮은데, 인터넷의 발달로 점차 저연령층, 고학력층, 고소득층이 대량으로 유입됨.
4) 2008-2009년 사이에 각각의 검색엔진의 홍보활동이 강화
5) 검색엔진의 특색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사용자들을 끌어들임.
3.1.2. 도시와 농촌의 검색엔진사용자규모
도시와 농촌의 검색엔진 사용자 비례는 76.6:23.4이며. 도시에서의 검색엔진사용율은 74.1%이고, 농촌에서의 검색엔진사용율은 57.5%이다. 이유야 뻔함으로 생략.
단위는 만명. 파란색은 도시. 노란색은 농촌.
3.1.3. 무선인터넷 검색 사용자의 규모와 잠재력
2009년 6월말까지 중국의 휴대폰네티즌은 1.55억명이다. 그 중에서 휴대폰 검색이 휴대폰관련 서비스중에서 26.2%에 달하며 2위를 차지했다. 현재 중국의 휴대폰 검색사용자는 4074만명으로 추산되며, 전체 검색엔진사용자의 17.4%에 이르고 있다[각주:2].
노란색은 휴대폰검색사용자. 파란색은 비휴대폰검색사용자.
그리고 앞으로 3G시장이 탄력을 받으면 휴대폰검색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현재의 꼬라지로는 3G시장이 제대로 탄력을 받기 어려울듯 하여서 이부분은 생략하도록 하겠다. 가장 간략하게 말하면 앞으로 잠재 3G 사용자가 5677만명이고, 그럼으로 3G 휴대폰의 잠재사용자가 2174만명이라는 계산이다.
3.2. 검색 사용자의 구조 3.2.1. 성별구조
2008년에 비해서 여성검색사용자의 비율이 3.6%증가하였다.
왼쪽이 남. 오른쪽이 여. 파란색은 2008년. 노란색은 2009년.
3.2.2. 연령구조
중국의 인터넷 연령 구조는 아직 후진적이다. 기존의 중국인터넷현황 통계보고서(09.06 CNNIC)을 통해서 이야기하였듯이 저연령층이 많은 상황이다. 그러나 검색엔진은 저연령층일수록 접근율이 높기에 중국검색사용자의 대다수가 이 연령계층으로 채워져 있다.
파란색은 연령분포. 노란색은 각 연령대의 검색사용률.
3.2.3. 학력구조
학력이 높을 수록 검색엔진의 사용률이 높다. 그러나 아직 많은 수가 고등학교졸업수준의 네티즌이 41.7%을 차지한 다는 곳에서 중국인터넷의 후진성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이런 비율은 완화되어서 고학력으로 나아간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된다.
3.2.4. 수입구조
현재 중국의 검색사용자중에서 1000위엔(20만원)이하의 사용자가 42.9%에 달하고 있다. 위의 표를 보면 알 수 있다싶이 아직 학생층이 전체 사용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중국인터넷현황 통계보고서(09.06 CNNIC)에서도 언급했지만, 점차 고소득층이 증가하고 있다. 이것을 잘 노려야 한다.
파란색은 수입분포. 노란색은 각 수입그룹의 검색사용률
왼쪽부터 무수입, 그 다음은 수입수치.
3.2.5. 직업구조
학생이 여전히 최강이었다. 약 37.1%을 차지하고 있다. 8700만명이 학생네티즌수임을 생각하보면, 전체 학생네티즌의 81.2%가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노란색은 전체 네티즌 비율. 파란색은 검색 사용자비율
위에서부터 기타, 무직, 퇴임, 농업-어업-임업, 지유직업, 개인사업자, 서비스직, 농촌공무원, 전물기술자, 기업직원, 기업관리직, 당기관관계자, 학생
3.3 건색엔진 사용자의 인터넷 행동 3.3.1. 인터넷 사용기간 분포
따로 할말도 없음-_-
왼쪽부터 반년이하, 반년-1년, 1-2년, 2-3년, 3-5년, 5년이상
3.3.2. 주요인터넷서비스 사용행동
역시 별 할말 없음. 블로그가 의외로 낮네...흠..
왼쪽부터 : 이메일, 메신져, 신문, 블로그, BBS, 음악, 동영상, 게임, 쇼핑, 인터넷뱅킹, 주식, 예약.
3.4. 검색엔진 사용자의 검색행동특징 3.4.1. 검색빈도
.....난 하루에도 몇 번씩 검색하는데;;; 대체 매주 1회미만은...멀까?;;;
위에서부터 : 매주 1회미만, 대략 매주 1회, 매주 2~3회, 매주 4~5회, 매주 5~6회, 매주 6~7회, 매주 사용횟수 많음.
3.4.2. 검색의존도
라이트 사용자는 매주 1회이하, 미디엄 사용자는 매주 2회정도, 헤비 사용자는 매주 여러번.
위에서부터 라이트사용자, 미디엄사용자, 헤비사용자.
그 아래는 도시급이나 주요 도시별 검색의존도를 나타낸 표이지만, 이것을 볼 정도면 중국인터넷에 깊게 개입되어 있고, 그런 정도의 사람이면...직접 보셔욧!...사실은 귀찮음. 별 다른 내용도 없고...
재미있는 부분만 간략하게 미야기하면, 헤비 사용자층은 인터넷 사용기간이 오래될 수록 검색의존도가 높아지고, 중등급은 거의 비슷한데, 라이트 사용자층은 사용기간이 오래될 수록 검색사용률이 급격하게 감소해서 8.3%로 추락. 맨날 가는 곳만 간다는건가;;
제 4장 검색사용자의 검색서비스 사용행동
4.1. 주요 검색서비스의 침투율
딱 한마디만 하고 싶습니다. 바이두의 저 무식함이란;;;;;;;;;;;;;;;;
어차피 영어로도 적혀 있으니 번역 없습니다.
4.2. 주요 검색서비스의 시장점유 모습 4.2.1. 사용자의 1순위 검색서비스
百度(바이두)(77.2%)> 谷歌(구글)(12.7%)> 搜搜(소우소우)(3.1%)>搜狗(소우고우)(2.4%)> 雅虎(야후)(1.6%)딱 봐도 알 수 있듯이 바이두천하에 구글이 따라가는 형세. 나머지는 어찌어찌 유지만....
바이두는 시장점유율을 0.3%늘리며 77.2%에 달하였고, 구글은 3.9%가 떨어졌다. 소소는 원래 구글과 협력하고 있었으나 자체 기술을 도입하였다. 그리고 이것은 텅쉰(QQ)와 연합을 했기에 앞으로 구글의 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구글의 아성은 쉽게 무너지지 않고,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떨어진 것은 쓸데 없는 정치적요소가 있어보이는 공격으로 인한 것이고, 아래에서 어떤 표를 보게 되면 구글은 구글이고, 앞으로 얼마든지 미래가 있어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4.2.2.부터 4.2.4는 한국인들에게 별 의미는 없는 지역별 현황이다. 직접 원문을 보도록.
4.2.5는 헤비-미디엄-라이트 사용자층의 바이두와 구글 점유율이다. 헤비층으로 갈 수록 구글이 강세를 보인다. 그러나 그래봤자 74.8% : 16:0%일 뿐이다.
4.2.6. 검색서비스에 로그인하고 검색하는 사용자층의 1순위 검색서비스
바이두와 구글이 충성도가 비교적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별 큰 차이는 없다.
4.2.7. VIP 사용자의 1순위 검색서비스
CNNIC의 VIP사용자란 25세이상의 대학교졸업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고, 월 소득 3000위엔(한국돈 60만원)인 학생이 아닌 그룹을 이야기 한다. 이런 그룹은 전체 사용자층의 8.5%였다. 재미있는 건 이곳에서 바이두의 점유율이 떨어지고, 구글의 점유율이 상승하였다. 앞으로 중국의 경제가 발전하면서 이런 계층이 늘것이고, 실구매계층에 이런 VIP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구글은 아직 칼을 갈고 있을 뿐이다.
4.3. 주요 검색서비스 2순위 시장 4.3.1. 사용자의 2순위 검색서비스
노란색은 2순위 검색서비스가 없다. 파란색은 2순위 검색서비스가 있다.
2순위 검색서비스가 없는 경우 사용자의 1순위 검색서비스분포
2순위 검색서비스에서는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상대로 구글이 확 치고 올라오는 못브을 보여준다. 그러나 바이두도 3위를 유지하며 체면치례를 하고 있다. 그러나 바이두의 검색서비스를 그리 신임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아래의 분석표를 보면 1순위가 바이두였을 경우 구글로 유입되는 것이 42.4%에 불과하고, 반대로 구글이 1순위였을 경우 바이두로 유입되는 경우가 77.4%였다. 이는 구글의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본다.
4.4. 사용자의 1순위와 2순위 싸이트의 활용 4.4.1. 사용자의 1순위와 2순위 사용비중
노란색은 하나읙 검색엔진만 사용한다. 빨간색은 둘다 사용하고 편중은 있으나 사용빈도는 비슷하다. 파란색은 우선적으로 1순위를 사용하고 가끔 2순위를 사용한다.
4.4.2. 검색 서비스별 1순위와 2순위 사용비중
이 도표는 바이두에 대한 사용자층의 충성도가 높다는 말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본인의 경우 이는 어디까지나 "바이두 밖에 모르는 사용자층"으로 인하여 벌어진 일이며, 앞으로 바이두의 점유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반대로 구글은 이미 다양한 검색엔진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파란색은 1순위만 사용하고 2순위는 가끔 사용한다. 노란색은 동시에 둘 다 사용한다.
4.5. 검색사용자의 사용습관 4.5.1. 검색사용자의 검색 내용분석
검색사용자들은 기본적으로 음악-영상-동영상-사진등의 사용율이 높아졌다. 주의깊게 보아야될 것은 전문자료에 대한 검색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이는 과거에 몇몇 "아는 사람들 끼리만"사용하던 검색이 점차 대중에 개방되고 있음을 말해주는 상징이라고 보인다.
노란색은 2008년. 파란색은 2009년; 위에서부터 음악, 영상, 신문, 전문자료, 사진, 게임, 동영상, 기타생활정보, 인터넷사이트, 외출관련정보, 기업산업정보 및 구매정보, 소프트웨어, 외국어정보, 블로그, 지역서비스, 기타.
4.5.2.-4.5.3 도시별 검색차이.
의미가 없음으로 넘기겠음.
4.5.3. 검색 서비스별 검색내용차이 바이두는 기본적으로 중국네티즌의 특성과 매우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구글은 전문자료라던지 기타생활자료, 특히 기업상품정보와 구매정보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구글의 잠재력을 말해주는 것으로서 앞으로 중국검색시장이 성숙해지면 구글의 파워가 들어날 것으로 보인다.
百度(baidu)
谷歌(google)
其他
음악
40.5%
32.7%
38.9%
영상
31.0%
25.3%
29.6%
전문자료
28.5%
30.2%
19.9%
신문
27.4%
29.1%
32.4%
사진
19.4%
18.3%
24.1%
게임
18.0%
8.7%
12.2%
UCC
13.7%
11.9%
16.1%
기타생활자료
11.7%
12.5%
9.8%
인터넷싸이트
7.9%
5.5%
8.5%
외출관련자료
6.6%
11.2%
3.6%
기업상품정보 및 구매정보
6.3%
7.4%
3.7%
소프트웨어
3.8%
4.2%
3.7%
외국어 정보
1.2%
3.9%
0.4%
블로그
0.8%
0.7%
0.3%
지역 정보
0.5%
0.4%
0.5%
기타
32.7%
33.3%
29.5%
합계
250.0%
235.3%
233.2%
4.5.5. 검색사용자들이 사용하는 검색기능 분석 4.5.5.1 바이두 1순위 사용자들의 검색기능사용분석
바이두의 검색기능중에서 기본적인 인터넷싸이트 검색기능이 가장 많이 쓰였고, 그 다음으로 음악검색기능이 바짝 뒤쫒고 있다. 역시 바이두의 음악검색능력은 무시무시하다. 내재된 저작권 문제도 역시 무시무시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hao123은 인터넷 싸이트 모음집같은 것이다. 이것의 사용율이 높은 이유는 불법소프트나 여러 소프트에서 이곳을 강제로 홈페이지로 바꾸어버리기 때문이다. 실제 사용율을 그리 높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4.5.5.2 구글 1순위 사용자들의 검색기능사용분석
구글은 인터넷싸이트 검색이 앞도적으로 많고, 그 뒤를 사진과 지도 검색등이 평균적으로 뒤따르고 있다. 중국어와 영어의 경우 상호비교소스가 많기에 비교적 정확하게 번역이 된다. 그래서 번역기능의 사용율이 높으며, 구글입력법도 나름 잘되고 있다. 의외로 gmail의 사용량이 없다. 중국에서는 아직 163이나 sina의 것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4.5.6. 검색사용자들이 이상적인 결과를 얻지 못했을때 4.5.6.1. 검색사용자들이 이상적인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행동선택
위로부터 다른 검색어로 검색; 검색어를 추가하거나 줄여서 검색; 다른 검색엔진을 이용; 검색결과중 다시 검색; 포기
4.5.6.2.각 검색엔진별 이상적인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의 행동
바이두의 경우 다른 키워드로 재검색을 하기 보다는 아예 다른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그에 대비되는 구글의 모습을 보면서 신임도가 어느쪽에 있는지 쉽게 알수 있다고 본다.
짙은파랑색은 키워드을 줄이거나 늘려서 재검색; 노란색은 다른 키워드로 검색; 연두색은 검색결과내에서 재검색; 보라색은 다른 검색엔진으로 검색;
제 5장. 각 주요 검색엔진 사용자 구조 분석
5.1. 주요 검색엔진 사용자들의 기본속성수조 5.1.1.1 각각의 검색엔진 사용자의 성별분포
5.1.2. 각기 다른 검색엔진의 사용자 연령분포
5.1.3. 각기 다른 검색엔진 사용자들의 학력분포 딱 봐도 보이는 구글의 고학력층 사용 -_;;
파란색은 중학교이하; 노란색은 고등학교이하; 연두색은 전문대이하; 보라색은
5.1.4. 각기 다른 검색엔진 사용자의 수입분포
역시 다른 곳보다 높은 구글의 고수입자들. -_;;
5.1.5. 각기 다른 검색엔진 사용자의 직업분포. 별 유의미한 것이 없어서 패스. 5.1.6. 도시와 농촌의 검색엔진 선택인데 유의미하지 않아 보여 패스.
5.2. 각각의 1순위 검색엔진 사용자간의 비교 5.2.1. 각각의 1순위 검색엔진 사용자의 인터넷 사용기간
이거 진정 코메디다....구글 어쩔거야..ㅋㅋㅋㅋ 이른바 구글 사용자의 대다수가 인터넷에서 오래 구른 사람인 것이다. 문제는 신입들의 유입이 필요한데 그것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 구글....힘내! -0- ㅋㅋㅋ
파란색 1년이하; 노란색 1-2년; 연두색 2-3년; 보라색 3-5년; 파란색 5년이상.
제 6장. 1순위 검색엔진시장에 대해서
6.1. 사용자가 1순위 검색엔진을 고르는 원인 분석.
뻔한 말이지만, 1) 부과기능 2) 광고 3) 습관 4) 검색경험 습관이 제일 높다니;; 무섭다;;;
위로부터 추천, 검색엔진을 하나만 사용, 상관없음(그게그거),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제공, 어떤 특정내용이 좋음, 습관임, 자주 방문하는 곳의 검색, 예쁨, 깨끗함, 간결함, 검색도구 사용이 편함, 검색도구 위치가 명확함, 검색결과에 광고가 적음, 반복연결이 적음, 죽은 연결이 적음, 빠르게 정보를 찾을 수 있음, 검색결과와 접속이 빠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음, 검색결과가 믿을 수 있음, 검색결과가 필요한 정보와 같음.
6.3. 반년내 1순위 싸이트간의 전쟁 6.3.1. 각 검색엔진별 1순위 사용자 충성도
개인적으로 바이두는 충성도가 높은것이 아니라. 그것밖에 모르는 것에 가깝다고 봄.
6.3.2. 각 검색엔진별 1순위 사용자 증가 및 유실비율
구글은 이번에 수 많은 악재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비교적 선방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음. 그나저나 소우고우는 한자입력법으로 좀 뜨나 했지만, 기본적인 검색이 안 좋으니 다 떠나버리는;;
제 7장. 검색 사용자들의 검색키워드 광고에 대한 인지도
7.1. 검색 사용자들의 검색키워드 배치 법칙에 대한 인지도
처참했다.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은 2.1%에 불과하였다. 굳이 클릭량까지 합쳐도 13.6%이다. 개인적으로 한국사용자들쪽도 보고 싶다. 별로 다르지 않을 듯 하다. 이걸 알면 바이두나 네이버를 안 쓸 터인데...
짙은파란색은 모른다. 빨간색은 기업이 검색기업에 돈을 주는 만큼 올라간다. 연두색은 생각해보지 않았고, 관심없다. 주황색은 많이 클릭된 대로 배치되는 것이다. 하늘색은 싸이트가 만들어진 시간대로 배치되는 것이다. 노란색 기타.
7.2. 검색 사용자의 광고 구별능력
이건 어디까지나 본인이 이야기하는 구별능력일 뿐이라고 본다. 실제로는 더욱 열악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또한 해당 조사는 클릭 후 싸이트에 접속을 해서 아는 것인지 그 전에 아는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구분이 없다고 본다. 원문에서는 검색결과내에서 광고 구별이라고 하는데, 본인으로서는 그것을 도통 믿을 수가 없다. 검색만 죽어라 많이 하는 본인도 가끔 광고에 낚이는데...이게 정말 구별이 된다고? 검색결과창에서의 짦은 문장 만으로?
노란색은 완전히 구별할 수 있다. 파란색은 거의 구별할 수 있다. 녹색은 거의 구별할 수 없다. 아이보리색은 구별하지 못한다.
7.3. 검색 사용자의 광고에 대한 클릭 행동 7.3.1. 전국 사용자들의 광고 평균 클릭 상황
위에서부터 절대 누르지 않는다. 가끔 누른다. 자주 누른다. 모른다.
7.3.2.는 도시별 클릭상황이어서 의미가 없다고 판단 넘어간다.
7.3.3. 각기 다른 검색엔진에서의 1순위 사용자들의 광고클릭상황
야후는 대체 먼 짓?!을 했길래 저리도 높은걸까?;;;
파란색은 자주 클릭한다. 노란색은 가끔 클릭한다. 연두색은 절대 클릭하지 않는다.
제 8장 2009-2010년 중국검색엔진 발전추세 예측
8.1. 추세예측
1. 사용자 규모가 증가해서 2009년 말에는 검색엔진 사용자가 2.6억명이 될 것으로 예상.
2. 중국경제가 발전하면서 검색광고 시장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
3. 기본적으로 바이두의 패권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 변수: MS의 빙, 텅쉰(QQ)의 구글과 작별
4. 사용자의 요구가 다양화, 개인화될 전망
5. 서비스도 그에 맞추어서 다양화 개인화될 전망.
6. 동영상 검색의 급격한 증가로 관련된 기술발전 가능성 높음.
7. 휴대폰 검색시장의 패권을 누가 차지할 것인가의 문제
8. 정부의 감독시스템이 완성될 것으로 봄.
8.2. 문제와 건의
1. 검색결과의 공신력을 올릴 필요가 있음.
2. 생활검색, 전문검색, 지식검색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3. 검색외의 사업과의 연계를 생각해야 함.
4. 검색광고시장에 관련된 연구가 보다 심도 있게 이루어져서 검색광고에 대한 정확한 가치 평가가 필요한 시점임.
오늘 보고서의 가장 웃긴 부분은 이거였습니다. 구글 진짜..ㅋㅋㅋㅋ 각각의 1순위 검색엔진 사용자간의 인터넷 사용기간 비교
파란색 1년이하; 노란색 1-2년; 연두색 2-3년; 보라색 3-5년; 파란색 5년이상.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덧글로 먹고 삽니다. -_-!
이렇게나 인기가 없다니;;; 나름 유용한 자료라고 생각해서 거의 전문번역한건데....
이제부터는 전문번역 안하고, 재미있는 부분만 소개할가보다.
.........................이런저런 일로 바쁜데 시간 나는대로 틈틈히 한건데...흑...ㅠㅠ
해당 방법은 트위터를 막아 놓은 회사원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만은 아닙니다. 저처럼 중국에서 트위터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만들어졌습니다. 중국에서는 현재 트위터에 대한 접속이 막혀 있습니다. 컴퓨터로는 제가 소개해 드린 중국에서 차단한 싸이트 접속하는 법이나 VPN등과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접속을 돌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휴대폰으로는 메인 시스템을 함부로 건드리기가 어렵기에 다른 방법을 찾아야 됩니다.
1. TwitBird Pro - 프록시를 이용한 프로그램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자는 중국인입니다. 그러다보니 중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트위터를 접속하기 위해서 프록시라는 방법을 추가할 수 있는 설정항목을 만들어두었습니다.
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프록시 주소 하나 소개해드리면:
htttp://nest.onedd.net/api
이해가 되지 않는 분을 위해서 그림을 첨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아이폰의 설정항목의 아래쪽으로 내려가 보시면, 프로그램들의 세부 세팅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TwitBird Pro을 클릭!
이런저런 세팅이 있습니다. 다른 것은 나중에 보시고, 일단은 API Proxy를 클릭!
프록시를 켜시고, 프록시를 입력해야되는 곳에 htttp://nest.onedd.net/api 을 입력하면 끝!
2. IM+ Lite for iPhone/iPod touch - 서버 자체가 해외에 있는 경우.
아예 서버가 밖에 있어서 트위터와 연동한다면 회사에서든 중국에서든 왠만하면 막을 수 없습니다.(이것도 기술적으로는 막을 수야 있지만, 너무 비효율적이어서 현실적으로 그럴리 없습니다.)
설명 필요 없습니다. 그냥 접속하면 됩니다. 그러나.....어플 자체가 호평과 악평을 극단적으로 넘나들고 있습니다. 좋은점은 통합메신져라는 점뿐?!
그런 대표적인 서비스가 IM+ 입니다. 사실 이것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별 다른 설정이 없이 곧장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 많은 사람들의 사용담에서 알 수 있다 싶이 심히 꾸리꾸리한 어플입니다. 왠만하면 위에 있는 TwitBird Pro을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 있다보니 온갖 기술들과 정보를 습득하게 하는군요. 반농담으로 중국이야말로 해커 1억 양병을 실행중이라는 음모론을 던져보며....사진 올리는 시간이 제일 오래 걸린 날로 먹는 포스팅 끝 -0-;;
이때 왕박(王薄)이라고 부르는 한 농민은 <무향요동랑사가 无向辽东浪死歌>를 만들었고 대히트하였다. 마치 예전에 "DJ.DOC와 함께 춤을"을 할아버지부터 미취학아동까지 모두가 불렀던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무슨 뜻이냐고? "요동으로 가면 쳐 죽으니까 가지 마라"라는 아주 단순하면서 당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가사였다. 그 당시의 온갖 농민운동이나 그 외의 잡다한 난리들이 모두가 이놈의 무향요동랑사가로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난리부르스 속에서 강도(江都), 그러니까 지금의 양조우(扬州)에 있었던 황제를 호위해야될 금위군(禁卫军)이 쿠데타를 일으켰다. 수양제(隋炀帝)는 때가 왔다고 생각했는지, 자신의 허리띠를 풀러서 심복에게 주고, 목 졸라 죽이라고 명령하였다. 혼자 죽을 용기는 없었나 보다.
그런데 수도가 장안인데 수양제는 왜 양주라는 중국의 남방에서 죽었을까? 사실 수양제 제위 18년 중에 13년을 양주에서 지냈었다. 아마 중국의 통일 왕조 중에서 남방에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황제일 것이다. 수양제가 자주 양주에 있었기에, 어떤 이는 대운하가 어디까지나 수양제가 양주에서 놀기 위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건 아니다. 막말도 적당히 해야된다. 대운하는 기본적으로 남북을 연결시키는 중요한 조역통로로서 필요했었다.
어찌되었든 수나라는 581-618년이라는 딸랑 39년만에 망하고 당나라가 들어섰다.
당나라의 개국황제 이원(李渊)은 진양(晋阳)에서 군대를 일으켜서 618년에는 스스로 황제라고 선언한다. 그가 바로 당고조(唐高祖)이다. 그는 국호를 당(唐)으로 정했다. 또한 수도를 장안으로 지정하였다. 이원은 수양제의 사촌동생이다. 그 둘의 어머니가 서로 친자매로 무협지에 자주 나오는 독고(独孤)씨였다. 이원은 수나라 시대에 당국공(唐国公)으로 진양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그가 군대를 거병해서 관중의 장안으로 들어간 이후에 수양제의 손자를 황제로 세우고 수공제(隋恭帝)라고 하였다. 그리고 수양제를 태상황(太上皇)으로 추존하였다. 그리고는 모두가 예상했듯이 섭정을 하면서 실권을 다 장악해버린다. 왜 황제가 되지 않고 귀찮게 섭정을 했냐고? 당시 이원의 거병 이유는 어디까지나 살해된 사촌형 수양제를 위한다는 명목이었다. 그래서 일단은 수양제의 장례를 성대하여 치루었다. 또한 반란을 일으킨 사람들도 하나하나 처리하기 시작했다.
-- 친형제의 난
626년 이세민(李世民)이 즉위하였다. 당태종(唐太宗)이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그런데 이 놈의 이세님의 즉위과정은 용의 눈물이라는 드라마로 유명한 이씨왕조의 태종이 떠오른다. 친형제간의 피가 튀기는 참혹한 광경을 보고 있으면, 권력 앞에서는 어떤 확실한 것도 없다는 것을 세삼 깨닭게 된다. 이세민은 현무문지변(玄武门之变)이라는 친형제살육전을 벌인다.
이세민은 현무문지변을 통해서 친형인 이건성(李建成)과 친동생인 제왕(齐王) 이원길(李元吉)을 살포시 죽여버린다. 그리고 친아버지를 협박해서 황제의 자리에서 물어나게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순식간에 이루어졌다. 더 아름다운 것은 이런 짓을 해놓고서는 역사서를 고쳐버린 것이다. 현재 당시의 역사에서는 이세민이 죽여버린 이건성과 이원길을 천하의 호로자식으로 써놓고 있다. 그런데 병신에 바보같은 녀석들이 어떻게 수 많은 전공을 세울 수 있었을까? 또한 어떻게 태자가 될 수 있었을까? 조금만 생각해봐도 헛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유교을 기본 사상으로 간직한 동양의 역사책 서술에 대해서 알아보자. 황제가 무슨 말을 하던 옆에 있는 사관(史官)은 그것을 모두 기록을 한다. 당시에는 비록 지금의 녹음기나 카메라 같은 것이 없었지만, 사관은 조정에서 황제가 하는 모든 말을 기록을 한다. 그리고 이것은 그 황제의 실록(实录)이 된다. 조선왕조실록도 바로 이러한 기록들의 모음이다.
그러나 황제 자신은 결코 실록을 볼 수가 없다. 명(明)나라와 청(清)나라는 강력한 왕권국가였지만 어떠한 황제도 실록을 보지 않았고, 볼 수도 없었다. 사실 어차피 실록이라는 것 자체가 그 자신의 기록이었으니 굳이 볼 필요가 있겠는가? 아! 물론 어디까지나 조정에서 대신과 말하는 것들의 기록이다. 황제도 사생활은 필요하지 않겠는가? 또한 본다고 하더라도 결코 바꿀 수 없다.
그런데 이넘의 이세민은 실록을 보았을 뿐만이 아니라, 바꾸기까지 했던 것이다. 황제가 직접 나서서 "이건 별로야. 지워버려. 안 지워? 너 죽을래?" 라고 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이런 일들은 종종 발생하고는 했었다.
유명한 일이 "최저가 제장공을 시해한 사건 - 崔杼擅弑齐庄公"이다. 최저가 제환공을 죽이고 사관에게 "아파서 죽었다"라고 기록하라고 했지만, 사관은 사실대로 "최저가 제환공을 시해하였다"라고 적어버린다. 최저가 열받아서 사관을 죽여버리지만, 그에게는 3명의 동생이 있었다. 그리고 3명의 동생 모두 차례대로 사관에 임명되어서 사실대로 쓰고서는 죽임을 당한다. 마지막으로 남은 한 명만이 "사실대로 쓰는 것은 사관의 의무입니다. 만약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목숨만을 바란다면 죽느니만 못합니다. 또한 제가 쓰지 않아도 누군가는 쓸 것입니다. 설사 다른 이가 쓰지 않아도 당신의 죄는 결코 덮어지지 않으면 천하인들이 모두 욕할 것입니다." 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하자 결국 최저는 역사조작을 포기하였던 일화가 있다.
그런데 이세민 때의 사관은 누구인지 바꾸어버리고 만다. 사관으로서의 의무는 어디 갔냐? 븅.
이렇게 이세민의 등극은 친형제를 죽이고 일어났고, 그 사실을 숨기려고 하지는 말아야 될 역사조작까지 감행하였지만! 그는 단순한 악인은 아니었다. 그 뛰어난 능력을 좋은 곳에 쓰기도 한다.
수양제는 당태종(이세민)의 오촌 아저씨였다. 또한 그의 장인이기도 하였다. 당태종의 한 첩이 수양제의 딸이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서 오촌 아저씨이자 장인 어른인 사람이 어떻게 망했는지 두 눈 똑똑히 지켜 보았던 것이다. 그래서 당태종은 수나라 멸망의 교훈을 깊이 새기고 백성들을 편안하게 하였다.
그래서 역대 최강의 부자 정부였다는 수나라는 중국 역사상 3번째의 통일을 이룩하고는 38년만에 망하고 말았다. 그나마 진시황의 진(秦)나라가 딸랑 15년이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본 글은 모든 맞춤법과 번역에 대한 어떠한 비판과 환영합니다.
본 글은 의역식 번역입니다.
본 글은 출판을 위한 번역이 아니며, 오직 여러분들의 덧글로 힘을 받습니다. ^^
응??;; 먼가 전의 글과 문체가 상당히 다른 느낌이....끙...
이 글만 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문제가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이다.
아니;; 어차피 문체를 떠나서 글 내용 자체가 원문하고 점차 멀어지는 듯한 느낌이;;
핵심이나 뼈대야 어차피 역사가 그게 그거니 같다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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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돈 받고 하는 것도 아닌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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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별로 덧글도 없고.....계속 해야되나...;;;
(라면서 덧글 유도+_+)
현재는 점차 트래픽보다는 실질 충성도를 더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트래픽의 힘은 여전하며, 인터넷 광고시장에서 트래픽은 아직도 감히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몇몇 분석싸이트를 통해서 중국의 트래픽 인기싸이트와 경향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하겠습니다.
해당 수치는 华瑞网标(CR-Nielsen)와 中国网站排名의 수치를 가져왔습니다. Alex는 요즘 이래저래 말들이 좀 있어서 일부러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수치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1) 개괄
방문자 수치는 백만명 단위입니다. 중국의 무서운 네티즌 수를 절실히 느낄 수 있는 모습입니다. 그 외에는 싸이트 주소이기에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듯 하군요. 굳이 설명을 하자면, baidu은 바이두, qq는 텅쉰, sina는 시나, sohu는 소후, google은 구글입니다.
추세를 보시면 바이두가 기본적으로 제왕의 자리에서 군림하고 있지만, 크게 성장하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외의 다른 싸이트들도 대부분이 비틀비틀거리고 있으며 별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하여 구글은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구글의 경우 google.cn의 통계만 낸 것이고, 많은 중국 사용자들은 google.com을 사용한다는 점을 생각해보았을 때 실질 점유율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2) 포털들의 강세
8월 4주차 전체적인 방문횟수 순위표입니다. 이번에는 20위까지 있습니다. 역시 영어 도메인이 같이 있기에 특별히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전의 데이타들도 비교해가면서 해야겠지만, 그것은 귀찮고 그냥 제가 간략하게 요약해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최상위의 바이두와 텅쉰의 경쟁이 날카롭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방학기간이 되면 QQ사용자층에 학생들이 더 많은지라 더 올라가지만, 어디까지나 방학특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이두가 다시 1위로 복귀했군요. 시나의 경우 꾸준하고 튼튼하게 3위의 자리에서 최고의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구글의 경우 저질검색이라는등으로 살짝 추락을 하는듯 보였으나, 기본적인 사용자층이 튼튼하기에 다시 8위에서 4위로 복귀했습니다. 과거 최강이었던 왕이(163)은 꾸준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외에 기본적으로 동영상서비스쪽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커뮤니티쪽도 상당한 강력함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한국처럼 중국도 포털로 몰리는 추세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비포털싸이트들의 사용자 충성도가 강력하여서 쉽게 밀리지는 않을듯 합니다.
3) 동영상 싸이트 분석
8월 4주차 동영상싸이트 순위표입니다. 이 순위는 거의 변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상위 3명은 사실상 고정으로 보입니다. youku가 강력함을 자랑하고 있고, 과거의 왕자 tudou가 아직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ku6가 치고 올라오는 힘을 살짝 잃어버린 듯한 분위기입니다.
사실 중국의 동영상싸이트들은 현재 제대로 된 비지니스 모델에 대한 고민이 심각합니다. 초반부의 광고삽입까지는 모두 하고 있지만, 중간 광고에 대한 논란이 분명히 있으며, 수익에 비해서 너무나 많은 트래픽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동영상을 다운로드해서 보는 경우도 많이 발생했습니다. 지금은 동영상을 10분정도씩 잘라서 제대로 다운하지 못하게 하는 기술이 도입되었습니다.(흑..ㅠㅠ 그래도 곧 뚫리리라!!! 믿숩니다! -0-)
4) 커뮤니티(SNS) 싸이트 분석
QQ와 SINA가 기존의 사용자들을 꾸준히 유치하면서 상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상당히 오랜기간 정상의 자리를 넘기지 않고 있으며, 점차 포털화해가는 추세에서 앞으로도 당분간은 변동이 없어 보입니다.
tianya와 같은 경우 오랜 시간동안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기존의 싸이트 충성층이 워낙에 튼튼하기에 포털의 공세에도 꾸준히 위치를 유지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스스로도 다양한 서비스로 체질개선을 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큰 문제가없다고 봅니다.
혹자는 페이스북 짝퉁이라고 하는 kaixin은 살짝 비틀비틀하기도 했으나 kaixin농장이라는 것이 대박을 치면서 깔끔하게 회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 후속타를 걱정해야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상당히 관심을 모았던 xiaonei는 교내왕이라는 이름때문에 사람들이 유입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무려 이름을 人人网(ren ren wang)으로 바꾸었지만, 하락하여 순위표에도 있지 못하는 지옥을 맛보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유행이 지났다라는 느낌입니다. 젊은층의 빠른 변화에 따라가지 못했던 것이 핵심이지 않았나 봅니다.
그리고 새로 치고 올라온 미아오부(mop)입니다. 온갖 쓰레기 같은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쭉쭉치고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워낙에 쓰레기 같은 내용에 근거 없고 마음대로에 사생활침해까지 속출하고 있고(인육검색이라고 하는 중국네티즌의 사람추적 싸이트도 운영하고 있음) 그 외에 말로하기 힘든 다양한 문제가 있기에 조만간 폭탄 한 방 제대로 맞을 듯 합니다.
예측 혹은 망상?!
중국의 네티즌들은 한중 네티즌을 비교분석한다.을 통해서도 보여드렸지만, 아직은 저연령층이 더 많은지라 오락류에 대한 소비가 강력합니다. 그러나 당연히 예측할 수 있듯이 앞으로 인터넷 사용인구의 연령이 증가하면서 특히 "금융"쪽의 시장이 급격하게 확대되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그와 동시에 "성인층을 대상으로 한 SNS"가 잘 팔리리라 개인적으로 예상합니다. 성인계열은 중국정부의 인터넷 통제의 본보기로 처벌되기 쉽기에 개인적으로 결코 추천하지 않습니다.
중국 포털 블로그 전쟁에 대한 재미있는 글이 있는데 일단 소개만 해둡니다. 중국어를 아시고 IT에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보면 괜찮을듯 합니다. 그리고 괜찮다고 생각하시면 덧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른 분들에게 간략하게 번역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라고 해도 솔직히 여기까지 다 쓰는데 걸린시간 15분-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