很黄很暴力

2008년의 중국 네티즌의 관심은 “很黄 很暴力(너무 야해요. 너무 폭력적이에요)로 시작되었다. 해당 사건을 간략하게 줄이면 다음과 같다. 중국 CCTV에서 인터넷에 수 많은 저질 싸이트를 소개하면서 북경한 한 학생을 인터뷰했고, 그 인터뷰중에 나온 말이 위와 같은 말이다. 이에 대해서 중국 네티즌은 嘻嘻tv(cctv)다운 방송이었다는 반응들이다. 너무나 모범적이고, 너무나 완벽한 모습만을 이야기 하려는 공영방송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말이다. 다른 말로 현실성이 없다.


인터넷에서의 자유에 대한 검열은 가능한 것일까? 한국과는 다르게 정치적인 방향으로의 배설을 거의 완벽하게 차단해놓은 중국의 인터넷 현실에서 유일한 배설 창구는 성인싸이트인데, 이것마저 막아버린다면 너무 큰 반항이 있지 않을까?


2008년 중국 네티즌의 시작은 인터넷 자유에 대한 이슈였다. 물론 해당 이슈가 그동안 막아두었던 정치적인 부분에 대한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그 동안 한국보다 자유롭던 성인물에 대한 억압이 들어올 것 같다는 상황에 대한 방어와 같은 행동이었다. 2008년. 중국 네티즌들의 사상적 흐름은 어떻게 변해갈까?

中国周边密布隐形战机 苏-27/30远不能敌(图)

일본이 자체 개발중인 스텔기기 상상도

中国周边密布隐形战机 苏-27/30远不能敌(图)

미국 공군의 F-22A 스텔스기

 

한반도 주변은 진정한 화약고입니다. 중동지방이 살아숨쉬는 화약고라면 동북아는 그야말로 잠재된 화약고입니다. 신흥 강국 중국, 늙은 사자 러시아, 재벌 일본, 군사력 최강 미국,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서 미국의 지원아래서 첨단장비를 구비한 타이완, 전국민의 군인화의 북한과 그 북한의 적대국으로서 군사비에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 부어버리는 한국. 화약고가 되지 않는다면 더 신기한 곳입니다.

 

한국에서는 중국의 힘을 두려워 합니다. 사실 잠수함이나 함대 혹은 비행기 대수만으로 놓고 보면 중국만큼 많은 곳도 드물죠. 하지만 중국의 입장에서는 아직 현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낙후된 전력일 뿐입니다. 그러한 두려움이 이런 스텔스기에 대한 공포로 표현된거 같습니다. 현재 제가 알기로 중국의 주력기는 수호이 27/30으로서 기술적으로만 본다면 새로운 스텔스기에 비하여 전력이 떨어집니다.

 

그에 대해서 중국의 네티즌들은 중국의 전력 현대화가 필요하다는 반응이며, 구체적으로는 자체적으로 스텔스기를 개발하던지, 혹은 레이다 기술을 발전시킬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물론 군사력 경쟁이 아닌 외교적인 수단으로 우호적인 상태가 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라고 주창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직도 중국 최대의 포털을 유지하고 있는 시나왕의 뉴스 싸이트에서도 한국의 대선을 상당에 배치하여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대부분의 중국 네티즌들은 해당 일에 대한 반응이 사실상 거의 없는 현실이다. 저정도에 위치한 기사치고는 지금 현재 리플 수가 10개도 되지 못하는 수준이다.

 

대다수는 반응은 투표를 하지 못하는 중국 국내 사정에 대한 간접적인 비판이 있을 뿐이다. 이것을 비판이라고 해야될지 자괴감이라고 해야될지는 조금 난감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全民投票好啊,有竞争

전국민이 투표는 좋구나. 경쟁이구나.

 

好羡慕韩国公民……

한국 국민들이 너무나 부럽다.

 

什么时候中国大陆人民才能象韩国等国的国民有民主权呀,祝福韩国人民。

중국 대륙에서는 언제나 한국등과 같은 국가의 국민같이 민주권리을 얻게 될까? 한국 인민을 축복한다.

 

我也想投票。。。。
俺活了几十年了 还不知道什么叫投票。。。。

나도 투표하고 싶다.

이미 몇 십년을 살아왔는데 투표를 해본적이 없다.

 

中国什么时候能举行大选........

중국은 언제쯤에나 대통령 선거을 할 수 있을까?

 

단지 딱 한 문장이 가슴에 확 와 닿는다. 이 사람은 한국에 대해서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 그래서 "더 쪽.팔.린.다."

真可怜的韩国民众啊,选一个说谎的人当总统。

불쌍한 한국 민중이여. 거짓말쟁이를 대통령으로 뽑겠구나.

아니. 정말 거짓말쟁이를 대통령으로 뽑는다면 한국 민중은 전혀 불쌍하지 않다. 그 민중의 책임인 것이다.

 

 

여러분! 중국 네티즌은 투표를 할 수 있는 것을 너무나 부러워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투표하지 않으셨습니까? 우리의 소중한 권리를 포기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재미있는 점은 중국의 보도에서는 이명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인다고 하며, 정동영과 이회창이 경쟁자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문국현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문국현이 되면 어떤 반응일까요? 하다 못해서 지금은 거의 이명박이 되었다고 가정한 보도를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참고로 전 문국현 지지자가 아닙니다. 단지 그런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본것입니다^^::

11월 15일 바이두와 북경대학교이 공동으로 설립한 중국인 검생행동 연구 센터에서는 <2007년 UCC 검색 행동 연구 보고>를 발표하였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네티즌들에게 가장 사랑받으며 가장 트래픽량은 많은 싸이트는 "감자왕"(혹은 투또우왕)으로 나타났다.

바이두가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국내에서 전문적으로 UCC을 다루는 싸이트들은 많이 있으나, 해당 싸이트들의 트래픽량을 분석한 결과 중국 최초로 UCC싸이트를 만든 감자왕이 거의 독점적으로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한 알렉스의 데이타에 의하면 현재 중국의 UCC 싸이트중에서 감자왕이 시장의 54%을 점유하고 있으며, 매일 5500만회의 재생이 이루어지고 있다. 매일 감자왕은 4000만명의 네티즌을 수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억분의 재생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바이두에서 "UCC"로 검색하는 네티즌이 매일 4만명정도로, "블로그" 키워드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밖에 바이두의 데이타를 보면, 네티즌들은 지속적으로 감자왕, 아싸왕, 쿨왕등의 UCC 싸이트에 대한 관심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감자왕의 성장은 경의적이다. 비록 아싸왕이나, 쿨왕등의 성장률은 감자왕에 비하여 초라하지만 지속적인 ㅣ성장을 보이고 있다.

바이두의 검색 결과는 결국 네티즌들의 관심정도이며, 앞으로 더 많은 네티즌들이 UCC를 주목할 것이라고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감자왕은 현재 판도라와 같은 재생 전의 짦은 광고을 보여주는 식의 광고모델을 채택하고 있으며, 감자왕의 사장님은 트래픽이 너무 많다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후문이 있다. ...본인 IT는 어디까지나 취미로 남겨놓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저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욕심이 생기는 건 지금 내가 배고프기 때문일 것이다. 어무이...삶이 힘들어요.ㅠㅠ


중국어 한마디도 안 나옵니다. 말 그대로 전세계인을 위한 올림픽 홍보 영상입니다!

방금 전의 타이완 티비가 말한다. 베이징 올림픽 망할거 같아~ 에 이어서 다시 올림픽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갑자기 연달아 올림픽 특집이네요. 이제 슬슬 일년이 남은 베이징 올림픽을 생각해 보자고요^^

이 동영상은 중국 네티즌이 직접 제작한 영상입니다. 사실 중국 ucc가 한국에 비해서 수준이 떨어지고는 했는데, 이건 나름 잘 만들었네요. 목적은 베이징 올림픽 홍보입니다. 사실 올림픽이랑 이거랑 무슨 상관이 있냐는 생각도 들지만, 전세계인이 보라고 언어를 배제한 점은 정말 아이디어같군요.




한국에서 선관위의 선거법이 나왔을 때, 제가 했던 말이 있습니다. 중국도 물론 실질적으로 어느정도 탄압을 하지만 그렇게 대놓고 법률로 지정하지는 않는다라고 씹어주었죠. 하지만 이젠 그 말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장난이 아니군요. 이건 지금 있는 왠만한 웹싸이트 다 망하라는 소리와 다를바가 없을 정도의 규정들입니다. 현재 광동쪽에서 시행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허허허...

중국이 시작했습니다. 잔혹한 언론 탄압을!


현재 중국은 기본적으로 bbs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중국의 인터넷 속도는 한국에 비해서 떨어지다 보니 아무래도 문자위주의 bbs가 더욱 조건에 부합하는 것이죠. 물론 텔넷의 bbs가 아닌! 인터넷 bbs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공시되고 실행될 법률규정으로 이넘의 bbs을 완전히 다 없애 버릴려고 하는 것 같군요. 일단 중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실명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실 중국도 한국과 같이 국민당 주민번호가 각각 부여되어있어서 이론적으로는 실명제가 가능하기는 합니다만, 사실 그 번호가 한국과 같이 엄격하고 확실하게 전산화 되어있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한국에서 웹싸이트를 운영할때 가입조건에 주민번호 입력을 요구할 수 있을 정도가 되지가 않습니다. (한국은 쉽게 주민등록번호 검사기를 간단하게 부착하면 끝...아니 이미 왠만하면 기본적으로 되어있죠) 한마디로 bbs 닫으란 거죠.


그 외에 해당 책임자와 24시간 연락할 수 있어야 하며, 24시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된다고 합니다. 만약 글의 내용 중 문제가 있다면 관리자가 모든 책임을 져야됩니다. 이건 사전검열을 알아서 하라는 소리군요. 사실 제일 무서운 것이 사전검열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순종하게 되어버리는 것이죠.

이로서 사실상 회사에서 운영하는 게시판에는 반드시 하라고 되어있고, 소규모의 bbs는 모두 닫게 되겠죠. 이건 예측 수준이 아니라 구체적인 미래 모습이군요. 이건 누가 보아도 심각한 정보 검열 수준입니다.

그러고 보니 다음 차이나도 현재 블로그링크인데, 이것은 bbs가 아니기에 일단 안심을 할 수 있을 듯 하지만, 중국정부가 bbs에서 멈출것 같지 않으니 슬슬 실명제를 비롯한 관련 제도를 마련해 두시는 것도 중요한듯 합니다.


무시무시합니다. 제가 더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그 외에도 이건 "정보 검열"과 "언론 탄압"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는 면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무서울 정도의 조항들이군요. 후...


아래쪽은 원문입니다. 후....

한국의<동포신문>기가 차한필기자는 최근 "你还有胆去中国吗”(당신은 감히 중국에 가실수 있습니까?)라는 글을 작성하였고, 처음에는 블로그에 올렸다가, 나중에 동포신문의 홈페이지에 올라간 뒤로, 이것이 중국인들 사이에서 재미있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우선 이 기사가 올라온 뒤, 많은 중국인들이 상당히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감히 어디서 중국인을 모욕하느냐!!"


그럼 차한필 기사가 쓴 글을 보도록 하죠.

车汉必描述了他坐火车从河南郑州前往辽宁沈阳途中经历的一幕。文章说,他看到一位母亲让她刚学会走路的小孩在车厢地板上撒尿;有人 把一次性方便面碗从车窗扔出去;天太热,车上有男人就脱下衬衫打赤膊;有人用完厕所后不冲洗。车汉必还表示:一些中国人喜欢在车上嗑瓜子,然后随意吐在了 地上;另一些则是不顾他人的感受,扯着嗓子在火车上打手机;还有一些人在没有征求他人同意的情况下,就肆意抽烟。”

(귀찮으니 대충 번역하겠습니다. 이 글을 차한필 기자가 직접 중국의 기차를 타고 겪은 이야기입니다.)

어떤 어머니는 아이를 기차칸에서 오줌을 누게 하고, 어떤이는 컵라면을 먹고 창문 밖으로 던져 버리고, 또 어떤 이는 날씨가 덥다고 윗통을 다 벗어던지고, 어떤이는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고 물을 내리지 않는다.

몇몇 중국인들은 꽈즈를 먹고 아무데나 껍질을 버리고, 또 어떤이는 기차 안에서 큰 목소리로 통화를 하며, 또 어떤이는 담배까지 뻑뻑 피워댑니다.

그래서 이 내용이 사실이냐고요? 개인적으로 이 기자한테 감복했습니다. 완벽한 사실을 재현해 놓았군요. 중국인들이 어떤 말을 하던, 저것은 분명히 올림픽에서 좋은 이미지를 보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고쳐야 할 사항들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중국의 모습이죠.

그리고 중국의 생각이 있는 사람들도 역시 이 글을 보고 동감을 하고 고쳐야된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인이 그렇지 머..."라는 시니컬한 반응의 중국인도 있고 말이죠. 저런 중국인들이 있기에, 중국을 무시할래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여기서 중국의 문제인 양극화가 보이는군요. 상당한 문화적 소양을 갈고 닦은 사람이 있는 반면, 시골쪽에서 올라온 사람들은 무엇이 예의이고, 무엇이 문화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죠.

그래도 중국 정부도 올림픽을 통해서 이미지 실추 당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중이랍니다. 그 노력만큼은 높게 보아주어야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저런 모습들을 모두 해결하리란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모르겠습니다. 한국이 88 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시민의식이 무진장 생겨난 것처럼, 중국도 그렇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흐음...저도 위의 기자분이 쓴 글과 비슷한 글을 쓰면...

베이징이 한 나라의 수도 같습니까?
더운 여름이 되면 남자들은 모두 윗통을 훌러덩 벗어던집니다. ; 곱디 고운 20대의 여성의 머리는 일주일동안 감지 않아서 떡이 져 있습니다. ; 양꼬치를 먹고 막대는 그냥 땅에 버리면 됩니다.; 분리수거따위는 없습니다. 그냥 봉지에 싸고 적당히 집어 던지면 됩니다.;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줄을 서는 것은 바보짓입니다. 새치기는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 아무리 넓은 길이든 군자 대로행입니다. 4차선 도로정도는 웃으면서 천천히 걸어서 무단 횡단을 해주어야 됩니다. ; 신호등? 그건 먹는 겁니까?

중국분들이 어떻게 생각할런지 모르겠지만, 실제 베이징의 모습이죠. 그리고 앞으로 1년정도 남은 올림픽때 욕먹지 않으려면 저런 사항들을 어떻게든 고치려고 노력해야될 것 같습니다. 특히 윗통문제와 무단횡단은 어떻게 하지 않는한! 무진장 욕 먹게 될거라고 확신하는군요. 너무나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니까 말이죠.(라고 하지만 저도 이젠 능숙한 무단횡단자이군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라....라고 할까요? 하하;;)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에 관련된 기사중에서, 한국인들도 위 기자를 욕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글은 어디를 보나 인종차별주의라면서 말이죠. 정말 궁금합니다. 그 한국인이 누구인지 말이죠. 물론 대도시에서는 이제 상당한 문화수준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중국 전체를 보았을 때, 저런 모습은 중국인 자신들도 인정할 만큼 보편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일입니다. 저 기자를 욕하는 한국인들은 중국인들이 무서운건지...아니면 매일 비행기만 타고 다니신건지 궁금할 뿐이네요.^^





사실 조금 지난 이야기인데, 지금 올립니다. 원래 전 게으름뱅이랍니다^^
(요즘 갑자기 늘어난 귀차니즘-_ 5월달 이야기랍니다...라라라-_)
사실 차한필 기자님의 다른 글과 블로그도 소개 할려고 했는데, 찾기가 힘들어서 그냥 살포시 포기했습니다. 대체 어디에 저 글을 올린건지 궁금할 뿐이더군요.


중국 인터넷 데이타 센터(CNNIC)에서 2007년 7월 18일에 20차 중국 인터넷 발전 현황 통계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중국 대륙의 네티즌은 이미 1.62억명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전체 중국 인구가 12억에서 15억으로 추산되는 상황에서 아직 단지 20%모 되지 않는 사람만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군요. 돌려 말하면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시장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군요.

주요 사항만 요약하면 :
1) 점차 여성 유저의 비율이 높아져서, 45.1%가 되었다. (하지만 역시 전체 보급율은 낮다)
2) 18세에서 30세가 전체의 53%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3) 네티즌의 학력은 전체적으로 고졸이나 전문대 수준으로 떨어지는 수준이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학력이 높아지고 있다.)
4) 미혼의 비율이 57.9%이다.
5) 네티즌의 소득이 1500원(한국돈 20만원)이 안되는 사람이 54%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학생의 비율이 아직 많은 상황이 반영되고 있다)
6) 대다수의 네티즌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7) .cn 도메인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8) 국제적인 연결망이 증가하고 있다.
9) 아직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데스크탑을 사용하고 있지만, 노트북을 이용한 접속이 늘고 있으며, 특히 25%의 네티즌이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며, 빠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
10 ) 피씨방을 통한 접속이 늘고 있다. 집과 사무실에서의 접속은 안정된 수치를 보이고 있지만, 많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아직 보급에 문제가 있다.
11) 아직 대다수의 네티즌이 일주일에 20시간 이하의 사용량을 보이고 있다.
12) 신문과 검색을 주로 사용하고 있고, msn나 qq와 같은 메신져도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외국과의 비교 사례에서 미국과 비교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한국과의 비교도 많이 첨가되어 있다. 한국이 인정받는 것인가? 흐음...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왠지 무섭게 느껴지는 것을 왜일까? ^^

아래쪽은 중국어로 보고서 전체입니다. 머....굳이 한국어판이 필요하신 분이 있으시면, 밥과 술 쏘신다고 약속하시면 번역해 드릴지도요^^:::
http://www.cnnic.net.cn/uploadfiles/pdf/2007/7/18/11391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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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진타오 국가 주석의 홍콩 방문때에 언론 매체에 찍힌 쭝난하이(한국으로 치면 청화대)의 보디가드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철처한 경호 자세는 물론 건장한 신체와 잘생긴 외모로 중국 네티즌들 입에서 찬탄이 나오고 있다.

이 보디가드들은 전문적으로 후진타오 국가 주석만의 보디가드이며, 평소에는 거의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아래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차 문을 모두 열고 후방을 경계 한다고 하는데;; 왜 차문을 여는 것이 후방 경계 인지 이해가 안된다;;




이번 홍콩 반환 10주년 기념 행사차 방문한 후진타오 국가 주석의 경호에는 홍콩의 비호대와 중난하이 경호실이 공동으로 안전을 책임졌다. 홍콩의 비호대는 홍콩 경찰 4만명중에 뽑히고 뽑힌 정예들이었지만, 중국 인민해방군 240만명중에서 뽑히고 뽑힌 중난하이 경호실의 보디가드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였다.




.....그런데....잘생겼나? 이게? 내가 더...-_-;;; 음;;
혹시 한국 청와대 경호실의 수준을 아시는 분 없나요? 한국도 나름 강력한 경호대라는 소리를 들었던거 같은데 말입니다. 어떤지 궁금하군요^^::




01



북경올림픽 메달의 양식이 공개되었다. 특별한 점은 뒷면이 옥으로 되어있다는 것이다.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권은 전통적으로 옥을 신성시 해온 점을 생각하면, 중국인들의 표현대로 "중국 특색의 올림픽 메달"이라고 칭하여도 좋을 듯하다.

 하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몇 가지 문제점을 말하고 있다. 우선 아테네 올림픽 때에는 메달에 그리스어가 들어가 있었는데, 어째서 이번에는 한자가 단 한 글자도 들어가지 않았냐는 비평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디자인이 왜이렇게 꾸리꾸리하냐는 의견도 상당히 많았다. 그리고 메달의 어딘가에 용을 넣는것이 훨씬 좋지 않았냐는 의견도 상당수이다. 물론 디자인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정도로 논란이 된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기는 하다.


중국어를 할 줄 아시는 분은 http://2008.sina.com.cn/z/2008medal/ 이쪽으로 가시면 되겠다^^
[1174129097] - 365365BlogLink.com(중국 올블로그) 분석 의 글에 365 중국 관리인분이 오셔서 답글을 달으셨습니다. 일단 그 분의 발언이 조금 화가 나셨습니다. 그리고 그 책임은 저의 시니컬하고 막나가는 말투와 말들에 있 음을 시인합니다. 워낙 덧글들이 길어서 포스트로옮겨서 정리해 놓겠습니다.



365bloglink 한국인 관리자님의 말 씀.


바로바로의 답변 및 반박




아. 마침 좋은 예가 있어서 한마디만 더 추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이
포스트를 적으면서 올블로그 feed정보가 예전에는 보였지만 요즘은
보이지 않는다고 뜬구름 잡는 듯 이 적어두었는데 골빈해커님은 곧장 그것에 반
응해서 말들어주셨습니다.(물론 그 의견이 기술적으로 힘들거나 문제가
있다면 보통 이유를 덧글로 밝히십니다) 중요한 것은 관리자와 사용자 간에 이러
한 쌍방향 소통이 올블의 현재의 모습을 있게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중국의 블로거든 한국의 블로거든 이 부분에서는 크게 다른 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다음에 중국 사용자들의 의견을 전해드리면 서 한꺼번에 건의할 생각이었지만, 지금 간략하게 정리해서 365bloglink 서비스 에 대한건의를 몇가지 들이겠습니다.

1. 이름의 중국화
지금 이름은 영어고, 이름의 느낌이 더도 말고 외국 서비스같습니다. 저도 지
금 당장 마땅히 생각나는 이름이 없지만 적당한 중국화된 이름을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 방법은 블로거들에게 추천하도록 하고, 상품을 주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참여를 유도하는 고전적이면서 아직도 유용한 방법이죠^^::

2. 로그인 서비스
반드 시 필요합니다. 이유는 위에서 이미 적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위에서
살짝 제안했다 싶이, 지역화를 비롯한 중국에 특화된 서비스를 빠르게,
그리고 효과적 으로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이님은 거의 오픈소스처럼 진
행되는 일을 사 전에 조금씩이나마 공개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 점이 아쉽군 요.

3. 365BLOGLINK 관계자 분들 블로그를 운영하셔요.
직접 운영하면서 블로거의 입장에서도 소통을 하심을 추천해 드립니다. 지금 하
늘이, 골빈해커님 과 같은 올블 관리자분들은 각자의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었고, 이른바 유 명블로거라고 마땅히 칠하셔야 할 분들입니다. 올블 서비
스 이전부터 말이죠. 365관계자분들도 지금이라도 시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블로거의 입장 에서 지금의 서비스를 보는 훌륭한 대안이라
고 생각됩니다. (이미 블로그를 운영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미숙해서
못 찾겠더군요^^)

4. 올블을 이용하셔요.
제가 올블간에 정확히 어떤 계약이 맺어져 있는 지 몰라서 마땅히 말하기는 곤란
하지만, 올블 관리자들은 제가 위에서도 말했다 싶이, 블로거로서 자신이
놀고 싶은 서비스를 만드는 분들입니다. 이용?!;; 하기 에 마땅한 자원들이죠.
또한 현재 올블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나 진행될 사항 모 두 훌륭한
자원입니다. 또한 한번 사전 검정작업(사용자들의 반응과 대책)을 거 쳐서 더욱
좋은 소스이죠.

5. 전 광판 추천
현재 톡톡이나 미투서비스가 블로거들에게 유행하고 있습 니다. 전 이 서비스를
첨 사용해 보고 든 생각은 "예전에 올블에서 했던 전광판 의 확장판
아냐?::" 라는 것이었습니다. 전광판 소스가 아직 남아있을 터이니 그 것을 이용
해 보심은 어떠신지요. 최소한 제가 알기고 중국에는 아직 전광판
종류 의 서비스는 없었으니까요^^

일단 이정도 적고, 나머지 자세한 부분 은 다음에 중국 사용자들의 반응을 소개
하는 자리에서 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 다. 그럼 ^^




365bloglink 한국인 관리자님의 말씀(2)




바로바로의 답변 및 반박(2)
 



위의 글은 TT의 문제인지 먼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날라가 버렸던 것을....우리의 노자님이 백업해 두신것이 있어서 겨우 복구해 내었습니다. 노자님...정말 감사드리옵나이다.ㅠㅠ(아래쪽은 글이 지워지고 폭주했던 흔적입니다...후..-_




지금 폭주하기 직전입니다.-_-;;

............글이 날라가버렸습니다. 이유 없이.ㅠㅠ
크어어어어..ㅠㅠ 덧글 부분이야 아래쪽에 있지만,
워드 안 쓰고 여기에서만 적은 내용이 있는데..;.;
있건만..ㅠㅠ


ㅁㄴ이ㅏ럼니ㅏ어리만ㅇ러ㅣ망널
혹시!! 제발!! 어떤 분이라도 이 글을 RSS로 받으신 분 있으신가요?
이 글의 정상적인 모습의 RSS를 받으신 분이 계신가요? ㅠㅠ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글 이래 저래 해서 근 2시간은 들어간 글이었는데....크어어어..
제발........제발...
어떤 분이라도 이 글의 원래 RSS가 있으신 분은 저에게 좀 제보 좀 해주셔요.



이..로..서....예약해둔 포스트 빼고는 글을 쓸 모든 의욕 상실입니다.-_
....이럴때마다......세상이 미워집니다....크어어어어 ㅠㅠ

[Flash] http://www.biku.com/opus/player.swf?VideoID=26513&embed=true&amp



완전히 코메디다....본인의 귀차니즘으로..번역은 패스지만...ㅋㅋㅋ
중국어 아시는 분들은 보시라..ㅋㅋㅋㅋ

중국 축구팀이 06년 월드컵에서 우승을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ㅋㅋㅋ
중국 네티즌 리플들도 웃기다 "한 5000년 정도 지나면 되려나~~" 같은 반응이다. ㅋㅋㅋ
이..이건 아니지 않나..ㅋㅋㅋ

하지만 영상 자체는 엄청 잘 만들었다. 엄청 수고스럽게 내용 중에 이런 저런 패러디들이 많다. 이 패러디들을 다 알면 당신은 이미 중국인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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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부터 북경에서는 여자 병마용들이 전시되고 있다. 기존의 남자들만의 세계였던 병마용들을 모습을 여자들의 모습으로 표현한 예술 작품들이다. 이 병마용들의 뒷모습은 남성과 동일하지만, 앞모습을 보면 여러 가지 고통과 고뇌의 표정을 짓고 있는 여성 병마용들을 볼 수 있다. 그 중에는 임신한 병마용들도 있어서 눈길을 끈다.

그런데 이 행사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 않다.  5천년 중국 역사와 문화를 회손하는 행위이며, 치욕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예술 작품으로만 바라보자는 사람들도 있지만 소수인 것이 사실이다. 한국보다 훨씬 많이 여성들의 권리가 보장되어 있는, 혹자는 남성보다 여성들의 권리가 더욱 강력하다고 하는, 중국에서 압박받는 중국 남성들에게는 (아무래도 아직까지 네티즌들의 대다수는 남성들이다) 이런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일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작가의 상상력 자체는 참 재미있다. 임신한 여자 병마용이라니...ㅋㅋㅋ

3월 5일 중국 전국 정협위원이자 중국사회과학춴학술위원인 위취엔위교수는 <매국 발언 처벌법>을 건의했다. 이 <매국 발언 처벌법>은 1980년 아편전쟁 이후, 열강의 침략행위에 대한 학자들의 발언이나 회의 혹은 논문 중에서 매국적인 행위를 한 자를 법률로서 처벌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국이라면 거의 모든 열혈 애국자들이 두 손 두 발을 다 들고 찬성할 듯한 이런 법률이 현재 중국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화대혁명의 재현인가? 아니면 한국의 국보법인가?

우선 이 법이 지정하는 매국 발언의 범위가 매우 모호하다. 무조건적으로 일본만을 찬양하는 학설은 어차피 학설로 받아들여지지도 않는다. 그럼 문제는 학계에서 받아들여지는 논리성이 있는 "학설"의 경우이다. 학설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그 학설에 최소한의 논리성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설령 내가 그 논리의 결론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그런데 새로운 법은 이러한 애매모호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처벌을 할지 명시되어 있지 않다. 마치 한국의 청소년보호법의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과 같이 매우 모호하게 범위가 설정되어있고, 그것은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판단을 내리게 되는 요인이 되며, 당연히 악용될 여지가 너무나 많다.

중국의 네티즌들의 애국적인 성향상, 이 법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동의를 하면서도, 그 법의 범위에 대한 모호성에 반대하고 있다. 그들이 걱정하는 것은 이 법이 문화대혁명의 재발생의 시초가 될 지도 모른다는 걱정이다. 그리고 언론의 자유를 막을 수 있는 새로운 무기가 되어 인터넷을 대표로 하는 새로운 언론에 대해 강력한 탄압을 가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올바른 사상적 배경이 학술의 기본이다. 중화민족 만세!

찬성만이 있다면 논란이 되고 있다는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법에 찬성하는 쪽은 보통 한국 네티즌들에게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극단적인 민족주의자들인 경우가 많다. 중화인민의 영광을 위하여, 감히 민족과 국가를 타자에게 팔아버린 매국노들을 반드시 어떻게든 처벌해야겠다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극렬 분자들이다. 혹은 민족주의 사상의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는 학술에도 기본적인 선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온건파 부류이다.

둘 중에 어떤 경우이던지, 이들이 가지고 있는 사상의 근간은 강력한 민족주의와 국가주의이다. 또한 아직도 친일세력이 친미세력으로 변하여 사회 지도 계층에 상당수가 포진해 있는 한국과는 다르게, 중국은 국민당과 공산당과의 내전과 문화대혁명을 거치면서 상당수의 친일 세력을 청산하였다. 그럼으로 한국의 친일파 청산문제와 다르게, 지금 현재 중국에서 말하는 매국현상은 역사 교과서나 영상매체을 통해서 과도하게 반일 감정을 키워온 젊은 세대의 맹목적인 반일감정만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국가와 민족이냐? 아니면 개인이냐?

이 문제의 핵심은 국가와 민족이 우선이냐? 아니면 개인이 우선이냐라는 내적인 사상적 충돌이 있다. 그리고 "사람이 없는 국가는 있을 수 없으나, 국가가 없는 사람은 있다"라는 말을 동감하는 무정부적인 색채가 강한 나로서는 개인의 편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또한 민주주의의 가장 큰 매력인 발언의 자유를 막는다는 것은 민주주의 체계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밖에 생각이 되지 않는다. 최소한 현재까지 인류가 만들어낸 것 중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이상적인 것이 민주주의가 아니었던가? (혼동하시는 분이 꼭 있어서 부언하자면 중국도 민주주의 국가이다. 민주주의의 반대는 공산주의나 사회주의가 아니고 독재인 것이다.)

이 법은 수구파의 과거 문화대혁명으로 조그마한 회귀를 원했던 현상이라 해석한다.

좋은 말로 하면… 니미 지랄 뿡이다.-_ 어떻게 해서든 언론을 막고, 국민들을 민족주의의 기치 아래서 국가의 노예로 세뇌시키려는 위대하신 분들이 많은 듯 하다. 그리고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언제쯤이나 되어야 "세계인"이라는 개념이 제대로 우리들의 머리 속에 들어올까? 민족과 국가를 떠나서 똑 같은 사.람.으로 마주보며 웃을 수 있을까? 민족이라는 개념이 발생되고 국가라는 발명품이 폭주한 뒤로는 세계는 점차 멀어지고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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