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님의 우리 사이트 비판과 분석을 보았습니다.
몇몇 분들이 최근 365bloglink를 분석해주고, 조언해 주고 하셔서 저희로서는 큰 힘이 됩니다.
2.우리 사이트는 한국의 올블로그와 공동으로 제작한 사이트로서, 메타 블로그 사이트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2월 초에 오픈을 했고, 오픈 후 IT를 중심으로 블로거들을 접촉하고 Feed를 모았습니다.
님이 어이없어 하고, 한심해 하는 것들에 대해 답변을 합니다.
“기본적인 메뉴는 메인화면-태그-사용설명의 딸.랑. 3개분이다.
“태그쪽도 "실시간 인기 태그"라던지 "태그 이미지"따위는 보이지 않는다.”
메뉴가 단순한 것이 문제가 된다고 왜 생각하시는지 기회가 되면 의견을 더 듣고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단순하게 서비스를 운영해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중국 블로거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와 비슷한 사이트로 대표적인 bolaa.com이라는 곳이 있는데, 스크롤을 내려도 계속 이어지는 방대한 top화면과 엄청나게 많은 메뉴로 유명하죠.
대다수의 중국 사이트들이 복잡하고도, 포탈 지향적인 메뉴 체계를 가지면서 유저들에게 불만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유저들에게 볼 거리를 제공한다는 측면, 마케팅 적인 측면에서 득이 있기에 중국 사이트들은 이러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선호하죠.
우리는 타겟 유저군이 다르고, 많은 이들이 이와 같이 만들지 말라고 조언했고, 내부 토론의 결과도 ‘단순함’을 지향하는 것이기에 지금의 top이 나왔습니다.
님도 님의 글에서 구글과 같은 단순함이 중요하다고 했던 것처럼 말이죠.
또한 실시간 인기태그나 기타 메뉴의 도입은‘단순함’에 대한 문제의식 뿐만이 아니라, 중국의 상황도 고려를 해야 하기에 좀 더 고민 할 문제입니다.
아직도 많은 중국의 블로거들은 태그를 입력하지 않고 있고, 트랙백은 더더욱 쓰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 운영자는 하루에도 약 100여개의 글에 대해서 일일이 태그를 붙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메뉴 개발에 앞서 이런 상황 파악을 해야 하며, 이는 서비스를 하는 회사의 기본 임무입니다.
“RSS를 강제적으로 운영자들이 입력했다”
우리 운영자들이 좋은 블로거들을 오픈 초기에 등록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중국에서 자기 것이 아닌 Rss Feed를 등록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뿐만이 아니라, 님의 말처럼 흔하디 흔한 일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는 초기에 약 400명의 블로거 Feed를 직접 등록했고, 그 400명에게 메일과 메신저로 하나씩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했으며, 그 중 50명의 블로거 들로부터 직접 답변을 받았고, 대부분의 답변 내용은 긍정적이었습니다.
물론 이런 커뮤니케이션 조차 필요 없고 그냥 진행해도 된다는 내부 직원들의 의견도 있었으나, 우리는 블로거들의 참여와 이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진행을 했죠.
이게 그렇게 ‘악’으로 몰아붙일 일인지 의문스럽습니다.
올블로그는 초기에 2명의 블로거 겸 개발자들(지금은 사장과 부사장이 되었지만)이 만들어 낸 작품이죠.
당시에는 자발적인 등록만으로도 경쟁에 문제가 없었고, 서두를 이유도 없었으며,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야 주주와 직원으로 구성되는 회사가 됐습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 경쟁이 치열한 거대한 인터넷 시장에 서 있고 사업 성패에 직원들과 주주의 미래가 달려 있죠.
중국 실정에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feed 직접 등록을 마다하고, 자발적 등록을 고집해서 0개의 feed로 출발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 후 400개의 유저에 의한 자발적인 등록이 추가로 이루어져 총 800여개의 feed가 등록되었습니다.
“기본적인 로그인도 없고, 단지 RSS 주소를 위의 그림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검은색 테두리 부분에 추가하면 끝이다 .
사용자가 참여할 공간은 없.다”
로그인은 회사에게는 마케팅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일지 모르지만, 회원들에게는 로그인해서 얻을 수 있는 개인화된 가치가 확실치 않다면 거추장스러운 것이죠.
너무 많은 곳에서 글 하나 볼 때마다 로그인을 요청해서 정말 불편하지 않습니까?
올블 기준으로 로그인 해서 쓰는 기능들이 1>블로거 관리/등록 기능 2>관심 블로거 등록 3>관심 태그 등록 정도입니다.
이것들이 타인도 쉽게 블로거를 등록할 수 있는 중국의 상황적 특수성에다, 관심 태그/블로거는 굳이 로그인 없이 검색을 해도 쉽게 보는 기능이라 크게 얻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향후 우리가 추가 기획중인 ‘팀 블로그’라는 서비스 때문에 로그인 기능은 삽입될 예정입니다.
아마 4,5월로 예정되는 개편에서 로그인 서비스를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사용자 참여 부분의 지적은 백번 얘기해도 지당한 얘기입니다.
유저의 참여를 통한 서비스에 관심이 많고,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는 아이프레임 추천창으로 유저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데, 그 추천창에 이슈나 기타 기능을 더 붙이자는 것은 지금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는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는 지금 아이프레임 창 자체가 개별 블로거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하지 않는가에 더욱 염려하고 있습니다.
인기글과 추천글 역시 유저의 참여가 많지 않아 유저 추천 + 운영자 컨트롤로 배치하고 있는데 이것이 반드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최근 올블의 ‘자추, 추천 문제’등이 논란이 된 것처럼 시스템에 의한 사이트 운영 보다는 사람의 손이 필요하다고 보고, 특히 초기에는 사이트 활성화의 주요 요소라고 봅니다.
참여가 소수인 상황에서 참여만 기다리고 손 놓는 것이 오히려 더 무책임한 것이죠.
3.곧 죽어버릴 사이트, 한심하고 바보 같은 한국인 관리자, 욕 먹어도 싼 곳은 오늘도 달립니다.
님의 말처럼 죽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고, 상상하지 못 할 만큼 많은 것들에 대해서 토론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이트가 초기라 등록 유저가 적고, 운영자가 개입한다고 욕 먹을 이유는 없습니다.
중국 실정을 고려해 Feed등록을 했고 로그인 기능을 두지 않았다고 해서 한심하고 바보 같은 한국인 관리자는 아닙니다.
메뉴를 단순화 했고 올블과 같은 추천바를 붙이지 않았다고 사이트가 죽지는 않습니다.
염려에 감사하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언제 상해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뵙고 차라도 한잔 나누시죠.
Ps>우리 사이트는 중국의 사회주의 체제 때문에 뭔가 문제가 있는 기형아가 아니고 정보 검열 때문에 ‘저 따위’로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여전히 중국에서 인터넷에 대한 제약은 존재하지만 분명한 것은 과거보다는 더욱 개방적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는 정치적인 이유 때문이 아니라 중국의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고요.
정치적으로는 인터넷 환경의 성장이 껄끄러우나, 외국 기업들의 투자를 장려하는 중국 정부로서는 인터넷에 대한 검열이나 제약으로 투자가들이 느낄 ‘위협적인 상황’을 원치 않죠.
다만 한국과 비교해서 메타 사이트의 또 다른 주요 소재인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블로깅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바로바로의 답변 및 반박
바로 2007年 March月 19日 14時 32分addressmodify / delete
일단 조금 심한 비난을 한것에 대해서는 사과합니다.제가 좀 많이 시니컬하고, 제가 좋아하는 올블과 같은 소스를 쓰시면서 제 눈에는 많이 모자라 보이는 정책과 서비스에 조금 화가 나서 그렇게 적은 것입니다.
1. 저도 중국분들의 분석을 보았습니다. 그 분들이 지적하는 대부분의 문제가 지금 현재 한국의 올블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물론 공공성도 좋지만, 개인성을 철처하게 무시하는 지금 현재의 중국 365서비스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쪽에서 차근차근 설명하겠습니다.
2. rss을 강제적으로 읽어들인 점.
이 점에 대해서는 위에서도 밝히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rss를 강제적으로 읽어들여와도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정보공유주의자이고, 현재 중국상황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그런면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위에서 농담조로 악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 민감하신듯 한데, 그냥 표현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리고 말투 자체가
농담조로 나가고 있는 것은 충분히 아실듯 합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올블에서는 죽어다가 깨어나도 같은 일을 못한답니다.-_-
그러한 강제 rss 읽음을 철저히 규탄하는 분들이 있으시기 때문이죠. 그것에 관련되서 농담을 한것입니다. 얼마전에 “윙”사건도
있었고요.
또한 지금 현재 rss만 입력하는 방식의 등록방식에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기본적인 사용자 등록을 번거로워할정도의
네티즌은 거의 없습니다. 또한 올블과 같이 가장 기본적인 정보만 입력한다면 더욱 말이죠. 또한, 그러한 정보는 개인정보 베이스로
쓰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가장 기본적인 지역구분만 하더라도, 자체적으로 지역안에 블로거들을 모으는 서비스를 구상하실수
있으실 겁니다.(이건 한국 올블에서 해도 되겠지만, 별로 의미가 없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한국은 좁으니까요-0-;; 하지만
중국과 같이 넓은 곳에서 지역간의 구분을 한다는 것은 유용하고 사용자들도 쉽게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방식을
통해서 어느정도의 광고성 블로거들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인력으로 계속 그런 블로거를 차단하면 되지 않는다고 반문하신다면,
안 그래도 되는데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3. 로그인의 가치
로그인은 단순히 로그인에 관하여 개인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 이외에도 소속감을 느끼게 하거나 하는 다른 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로그인이 귀찮다고 하셨는데, 현재 올블은 사실상 로그인이 거의 필요 없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또한 어떤 중국 블로거가
제안 한 것처럼,(이 부분은 제가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려고 했습니다만), 개인화가 아쉽다고 한 부분은 이해하셔야 할 듯 합니다.
조금 철학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올블과 같은 시스템은 하나 하나의 블로거들이 모여서 서로간에 교류를 하는 것인데, 로그인이나
다른 방법을 통해서 "나"를 구현해 내지 못하면 우리 또한 없는 것이 아닐까요? 내가 모여야 우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참여가 소수인 상황에서 참여만 기대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참여를 이끌어낼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올블은 아무런 경쟁자도 없이 지금의 위치에 있다는 듯이 말씀하셨는데, 올블이 만들어질 당시 블코라는 당시 한국 최고
최대의 블로그 메타싸이트가 존재하고 있었습니다(물론 디비문제가 조금 있었지만 말입니다) 그런지 지금은 블코는 거의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모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에 반하여 올블은 한국 블로거들에게 가장 유명한 메타 싸이트가 되었죠. 그 이유는
관리자들과 사용자들의 끊임없는 교류였습니다. 제가 위에서 "님의 글이 추천글에 등록되었습니다"라는 말을 비웃었죠? 그 비웃은
이유는 아무런 감정도 상대 블로거에 대한 이해도 없이 단지 복사-붙여넣기 한듯한 그런 글이 얼마나 많은 블로거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그런데 현재 제가 조사한 바로는 중국에는 올블과 같은 메타싸이트는 아직 몇개 없으며, 이미 있는 것도 생긴지
얼마 안되는 싸이트들입니다. 그런 싸이트들과의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사용자들의 참여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 다음카페 혹은 그 이전에 bbs시기에는 운영자들의 노력으로 사용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함을 이끌어 내실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과 같이 춘추전국시대를 재현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사용자 스스로가 몰려들게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규탄하는 이유는 관리자님이 말씀하셨다 싶이, 결국 로그인을 달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분명히 오게 되는데, 왜 처음부터 지원하는 기능을 무시하셨나 하는 점입니다. 아예 로그인에 관련된 기능이 없다면 말도 안 꺼냈습니다.
4. 정확히는 이대로 두면 곧 죽어버릴 싸이트입니다;;
죄송합니다. 역시 전 부드러운 표현을 잘 못 쓰는지라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중국
네티즌으로부터의 반응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흥행이라던가 입소문이 퍼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국네티즌들의 반응을
알아보려고 인터넷을 돌아다녔는데, 관련 리뷰가 사실상 거의 없더군요. 이런 반응은 인터넷 마케팅에서 절대 좋지 않은 것이라는
점은 이미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용자의 참여를 막은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와 같은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의 특징이
무엇일까요? 참여를 유도 해 낼 수 있으냐고 승부를 걸어야 된다는 것은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 현재의 방법에 저는 언제나
과감하게 말하겠습니다. 곧 망할 것이라고 말이죠.
5. 중국 사회와 관련된 문제.
위에 덧글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저도 사회주의 체계때문에 문제가 있는 기형아나 정보검열의 소산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같은 말을 하고 있는 듯 하군요. 하지만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서도 충분한 블로깅을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 수위가
위험 수위를 넘지만 않다면 말이죠. 아시겠지만 www.blogchina.com에서는 무서울 정도의 정치적인 사안에 대한 논평이
벌어지고 있고,(물론 사회비평적인 면이 한국보다 훨씬 많긴 합니다.) 시나블로거에서도 이번 양따(지금 현재 이루어지는 중국최대의
정책결정 회의)에 대한 이런저런 의견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것은 이미 정치적인 블로깅도 충분히 기대할 만한 수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국네티즌들 자신이 사전검열을 하기 때문에 위험수위를 넘는 글은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눈에 띄입니다.
6. 마지막으로...
원래 제 표현이 상당히 과격하고 시니컬합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런말은 안 어울릴 것 같기도 하지만,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것은 무관심입니다. 아예 관심이 없었다면 저런 욕설?!도 내 뱉어 놓지도 않았을 것입니다.(...정말 이야기 하기
머하군요) 머-_-;; 말 같지 않는 소리일수도 있지만, 관심의 다른 표현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저만의 편견일 수도 있지만, 관리자님은 아마 블로거를 운영해보지 않으셨나거나, 한지 얼마 안되셨나 생각됩니다. 블로거들의
심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선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분석자료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블로거들의 참여가
아니겠습니까? 블로거와 같은 선에서 이 문제를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블로거들이 365에서 재미있게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솔직히 재미 없습니다. -_-
아. 마침 좋은 예가 있어서 한마디만 더 추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이 포스트를 적으면서 올블로그 feed정보가 예전에는 보였지만 요즘은 보이지 않는다고 뜬구름 잡는 듯 이 적어두었는데 골빈해커님은 곧장 그것에 반 응해서 말들어주셨습니다.(물론 그 의견이 기술적으로 힘들거나 문제가 있다면 보통 이유를 덧글로 밝히십니다) 중요한 것은 관리자와 사용자 간에 이러 한 쌍방향 소통이 올블의 현재의 모습을 있게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중국의 블로거든 한국의 블로거든 이 부분에서는 크게 다른 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다음에 중국 사용자들의 의견을 전해드리면 서 한꺼번에 건의할 생각이었지만, 지금 간략하게 정리해서 365bloglink 서비스 에 대한건의를 몇가지 들이겠습니다.
1. 이름의 중국화 지금 이름은 영어고, 이름의 느낌이 더도 말고 외국 서비스같습니다. 저도 지 금 당장 마땅히 생각나는 이름이 없지만 적당한 중국화된 이름을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 방법은 블로거들에게 추천하도록 하고, 상품을 주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참여를 유도하는 고전적이면서 아직도 유용한 방법이죠^^::
2. 로그인 서비스 반드 시 필요합니다. 이유는 위에서 이미 적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위에서 살짝 제안했다 싶이, 지역화를 비롯한 중국에 특화된 서비스를 빠르게, 그리고 효과적 으로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이님은 거의 오픈소스처럼 진 행되는 일을 사 전에 조금씩이나마 공개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 점이 아쉽군 요.
3. 365BLOGLINK 관계자 분들 블로그를 운영하셔요. 직접 운영하면서 블로거의 입장에서도 소통을 하심을 추천해 드립니다. 지금 하 늘이, 골빈해커님 과 같은 올블 관리자분들은 각자의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었고, 이른바 유 명블로거라고 마땅히 칠하셔야 할 분들입니다. 올블 서비 스 이전부터 말이죠. 365관계자분들도 지금이라도 시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블로거의 입장 에서 지금의 서비스를 보는 훌륭한 대안이라 고 생각됩니다. (이미 블로그를 운영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미숙해서 못 찾겠더군요^^)
4. 올블을 이용하셔요. 제가 올블간에 정확히 어떤 계약이 맺어져 있는 지 몰라서 마땅히 말하기는 곤란 하지만, 올블 관리자들은 제가 위에서도 말했다 싶이, 블로거로서 자신이 놀고 싶은 서비스를 만드는 분들입니다. 이용?!;; 하기 에 마땅한 자원들이죠. 또한 현재 올블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나 진행될 사항 모 두 훌륭한 자원입니다. 또한 한번 사전 검정작업(사용자들의 반응과 대책)을 거 쳐서 더욱 좋은 소스이죠.
5. 전 광판 추천 현재 톡톡이나 미투서비스가 블로거들에게 유행하고 있습 니다. 전 이 서비스를 첨 사용해 보고 든 생각은 "예전에 올블에서 했던 전광판 의 확장판 아냐?::" 라는 것이었습니다. 전광판 소스가 아직 남아있을 터이니 그 것을 이용 해 보심은 어떠신지요. 최소한 제가 알기고 중국에는 아직 전광판 종류 의 서비스는 없었으니까요^^
일단 이정도 적고, 나머지 자세한 부분 은 다음에 중국 사용자들의 반응을 소개 하는 자리에서 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 다. 그럼 ^^
365bloglink 한국인 관리자님의 말씀(2)
365bloglink 한국인 관리자 2007年 March月 19日 20時 29分addressmodify / deletereply
1.중국인들의 365bloglink.com에 대한 평에 대해서
baidu와 같은 곳에서 쉽게 검색 할 수 있고 많지는 않지만 몇몇 블로거들이 우리 사이트를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피드백은 훨씬 많은데요. 우리는 관심있는 블로그들을 만나고 있고, 그들과 수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소통을
하려는 노력-메일이나 메신저로 시도한-은 대략 500~600명에 달하고 수시로 메신저나 메일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사람이 약
50여명 됩니다. 님은 우리가 블로거들을 만나지 않고, 그들과 소통하지 않는다고 단정하였는데, 그 이유가 몹시 궁금하군요. 물론
소통이 사이트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고, 또 더욱더 새롭게 움직여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2.로그인에 대해서
로그인은 우리가 로그인을 통해 제공할 만한 가치 있는 서비스가 있을 때 제공하면 된다는 생각이고요. 관심 태그 등록/관리나,
블로그 등록/관리가 로그인 할 정도의 가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미리 말씀 드렸습니다. 하지만 팀 블로그를
생각하면서 기능을 고민 중에 있다고 말이죠. 이를 두고 로그인 서비스를 어차피 제공 할 거면서 왜 미리 안 하냐, 지원하는
기능을 왜 안하냐는 것은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또한 로그인을 통해 제공하면 좋겠다고 님이 예를 들은
‘지역구분’은 자유로운 블로거들이 로그인을 통해서 지역을 묶어준다고 얼마나 선호할지 실효성이 의문입니다. 철학적인 ‘나’에 대한
존재 얘기까지 하셨는데 철학까지는 모르겠으나 올블로그도 지금 로그인 서비스가 크게 활성화 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무조건 만들
것, 처음부터 회원 가입할 것이 아닌 이상,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가 서비스 도입의 기준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사이트
제작자들이 관성화 되어서 여러 가지 개인의 정보를 수집하고 회원 가입을 종용하는 것은 개인을 존중하는 철학적 기반에도 맞지
않습니다.
3.사용자 참여에 대해서
사용자가 참여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말을 되풀이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참여가 안되면 곧 죽어버릴 사이트라는 것도 자극적일
표현일 뿐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많은 곳들이 사용자 참여로 성장을 했죠. 하지만 사용자 참여는 필수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닙니다. 사용자 참여만 설계해 놓는다고 사이트가 저절로 잘 되지는 않습니다. 수많은 웹 2.0회사들이 망하는 사례가 그 점을
보여주고 있죠. 결국 적극적인 운영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구체적으로 올블로그 기준으로 보면 사용자 참여는 크게 두
축입니다. 하나는 추천(이슈, 관심 태그 포함)을 통해 유저들이 선정한 글이 주로 배치되는 분류이고요. Digg.com이나 많은
곳들이 이런 유저인터페이스를 따르고 있죠. 또 하나는 사이트의 개발과 기획에 사용자가 참여하여 같이 이끄는 것입니다.
위키피디아, 위젯 플랫폼인 컨파뷸레이터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우리는 지금 추천 창을 통한 유저들이 선정한 글을 중심으로
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양이 적어서 관리자의 운영을 병행하고 있고 이는 초기 사이트에 필수적인 점이라는 것을 우리가
소통하고 있는 많은 블로거들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이트의 기획에 참여하는 부분은 지속적인 소통을 블로거들과 하고 있는데,
더욱 노력하고 구체화 시켜 갈 부분입니다. 결국 수위의 차이는 있지만 두 가지를 다 하고 있는 셈이죠. 님이 무엇 때문에 우리가
사용자들의 참여를 막았다고 하는지 알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올블 만큼은 아니지만 우리도 관심 있는 블로거들이 있고, 그들과 많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더욱 더 하라는 얘기라면 그건 끝도 없고,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겠죠.
4.블로그 칵테일에 대해서
블로그 칵테일이 아무런 경쟁자 없이 성장했다는 얘기를 한 것은 아닙니다. Rss수집과 관련되어서 개인의 자발적인 등록만을 기다릴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님의 글을 보면 마치 한심한 악의무리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블로그 칵테일이 되어 버렸고, 우리와
블로그 칵테일 사이, 또는 님의 글을 읽는 다른 사람들에게 오해가 생길 수도 있겠기에 한 마디 적습니다. 우리는 블로그 칵테일과
공동 작업을 통해 그들의 성공 경험을 많이 들었고 깊이 이해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올블로그를 만든 블로그 칵테일 멤버들을
사랑(?)하며 깊은 존경심을 갖고 있습니다. 양쪽의 멤버들은 사이트 구축 과정에서 한/중을 오가며 많은 노력을 했고, 모두가
즐거운 기억들입니다. 우리는 초기 블칵이 그랬듯이 더욱 ‘사용자와의 끊임없는 교류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입니다. 혹시나
사정을 모르는 분들이 블칵을 비판하거나, 오해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중국에서 한국의 서비스를 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현지화도 해야 하고, 중국 유저들과 호흡해서 바뀔 부분도 적지 않게 생깁니다. 또한 회사 입장에서는 리소스를 투입해서
그 만큼의 효과를 봐야 하는데 시장의 특성상 위험요소가 더욱 많죠. 해서 용기도 필요합니다. 이 모든 면에서 블칵은 최고의
파트너였고 용기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5.중국 사회와 관련해서
비슷한 생각입니다. 중국은 더욱 개방화 된 사회로 가고 있고, 이는 정치적인 우려 보다는 경제적인 이익이 더욱 크게 작용해서
입니다. 하지만 정치적인 영역에 대해서는 여전히 제어할 생각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사이트에서 사용하지 못할 금지 단어
목록을 가지고 있고, 정부와 당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글에 대해서는 감시를 받고 있으며, 우리가 쓰고 있는 여러 가지
인프라(IDC, CDN)에서도 정부 중심의 제어가 있는 편입니다.
6.마무리
관리자인 저는 다음 블로그를 약 1년 전부터 썼고, 최근에 티스토리에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많이 쓰지는 않았고, 다 합쳐야
글이 10개도 안 될 겁니다. 저보고 블로그를 잘 모를 것이라고 하셨는데, 다행스럽게도 제 주변에 같이 일하는 분들은 중국에서
오랫동안 블로그를 써 와서 이런 저의 부족한 점을 보충해 주고 있죠. 님은 원래 과격하고 시니컬하다고 하셨는데 저도 님 못지
않게 직설적인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님과의 대화에서 무척이나 조심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것은 회사를
대표해서이기 때문이죠. 토론할 때 표현을 꼬투리 삼아 본질을 흐리는 것을 평소에 싫어합니다만 님의 과격한 표현에 대해 정중하게
대할 수 밖에 없는 저의 상황이 마치 대정부 질문에서 호통치는 의원과 공손한 장관을 보는 듯 합니다. 최근에는 바뀌어서 장관도
할 말은 굽히지 않고 하더군요. 블로깅의 장점은 자유롭게 자신을 드러냄과 동시에 익명 게시판의 댓 글 보다는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블로깅을 해야 한다는 점이겠죠. 자극적인 말로 시선을 유도하거나, 책임감 없이 배설하고 비판하는 경향에 대해서 많은
블로거들이 우려를 하더군요. 다시한번 님의 비판에 감사하고 더욱더 재미있는 사이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
단 별로 자극적인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는 바로군이라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아시겠지만 한국 올블에서 중국에
대한 이야기는 그리 관심사항이 아닙니다. IT나 정치 혹은 시사 이야기가 더욱 사람들을 자극 시킬 수 있는 이야기죠. 저는 제가
재미있거나 생각하는 점을 (저의 환경상 중국에 관한 이야기 일 경우가 많은) 그냥 그대로 올리는 블로거입니다. 자극적이실지
모르지만, 저는 단순히 저희 생각만을 적었으며, 그것은 제목의 평범함으로 나타난다고 자신합니다. 보통 저런 무료한 제목에는
클릭을 안 한다고 믿습니다. -0- (자극적으로 쓰려면 지금 당장의 예로 들자면, “손학규는 개병신이다” 혹은 “손학규가
대통령이 될 것이다”라고 쓰면 아주 간단하게 카운터가 늘겠지요. 그런데 전 그쪽에 관심이 없어서 말입니다.)
1.평가에 대해서…
노력 자체에 대해서는 제가 이야기 할 수도 없고, 제가 알 수도 없는 부분입니다. 단지 현재 보여지고 있는 반응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결과물로 나타난 성과가 현재 없는 점도 긍정하셔야 합니다. 또한 관리자님이 말씀하시는 피드팩은
2차적인 피드백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구글, 다음 혹은 어떤 검색엔진으로라도 올블로그 혹은 요즘 유행하는 톡톡이나 미투데이를
검색해보시면 매우 많은 사람들의 그에 대한 의견과 소감을 올리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그것이 1차적인
피드백입니다. 지금 제가 이렇게 글을 적고, 의견을 개진하고 덧글을 적은 행위도 1차적 피드백에 속합니다. 만약 제가 올블로그
개발자분들을 알고, 그 분들과 MSN이나 메일로 소통을 한다면 직접적으로 개발 자체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지만, 1차적 피드백이
여론 형성과 입소문에 강한 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이러한 소통입니다. 소통에 대한 개념이 서로 달랐던 것 같군요.
열심히 하시는 것을 부정함이 아닙니다. 다만 FEED증가량이 적은 것은 홍보상에 문제가 있는듯하여서 의견을 개진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관리자로 인정하셨다 싶이, 지금 현재 1차 피드백, 곧 검색에서 곧 보여지는 365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가 분명 많지
않습니다. 올블에 얼마전에 올라왔던 글이 생각나는 군요(정확한 제목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만) “당신은 리뷰어인가?
영업사원인가?” 그만큼 한 블로거 블로거들의 관련 리뷰어가 모여서 강력한 홍보효과를 내는 것이 아닙니까?
2. 로그인
방법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현존의 중국인터넷 가입처럼 복잡한 가입과정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간단하고 기본적인 정보만으로
블로거들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한 예시를 들었을 뿐입니다. 아이디(이메일 주소), 닉네임, RSS주소,
거주지(북경, 산서, 연변과 같은 식의 통괄적인 구분)와 같은 기본 정보들을 입력하라고 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도 않고, 그
입력으로 인하여 많은 서비스를 즐기며, 상기 내용의 공개/비공개를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게 한다면 개인의 권리에 문제가 없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말하는 로그인 서비스의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처음에는 로그인 서비스가 필요 없다고 판단했다.
2)그래서 올블로그의 소스에 로그인 소스가 있지만 로그인 부분을 제외했다.
3)지금 새로운 서비스로 로그인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
4)그래서 로그인 서비스의 채택에 대해서 고민중이다.
지금까지 관리자님이 말씀하신 로그인 서비스에 대한 개괄입니다. 로그인 서비스를 넣게 되는 것 에는 개인적으로 찬성의견입니다.
문제는 (비록 아직 로그인 서비스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로그인 서비스로 바꾼다면 기획부분부터 로그인에 대해서 잘못 된 예측을
했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365가 돌아가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러한 변경점들이 계속 생기고, 그것이
시스템상의 문제나 프로그래밍상의 문제가 아니라, 기획상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또한 만약 로그인 서비스를 활용하지 않으신다고
결정하셔도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올블의 대부분의 서비스는 로그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발전하였고, 또한 올블로그가 곧 지원할 새로운
서비스에는 로그인이 필요불가적인 요소로 들어가 있습니다.(아마 이것을 팀블로그라고 부르시는 듯 합니다.) 물론 365측의
기업방침으로 올블로그가 만들었고, 만들 서비스를 취사 선택하실 수 있겠지만, 로그인 기능을 포기할 경우 올블로그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대부분을 쓰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전 자세한 프로그래밍은 전혀 모릅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만
말하는 것입니다.^^: )
3. 사용자 참여
말 실수를 하신듯 합니다. 사용자 참여는 필수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문제는 제가 보기에 365의 현재 모습은
충분조건도 아닌 필수 조건이 만족하지 않고 있습니다. 몇 번이나 말하듯이 사용자의 참여는 기본입니다. 그 위에 운영과 관리의
묘가 있는 것입니다. 저는 365가 사용자들의 참여를 막았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용자들이 참여하고 싶어지는 “놀이터”를
만들지 않았다고는 말하겠습니다. 사용자가 참여하게만 설계해 놓는다고 사이트가 자연스럽게 잘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재미있게 참여하게 하지 못한다면 잘되고 말고 할 것도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까부터 제 말을 곡해해서 들으시는 듯 합니다.
4. 블칵에 대해서…
재미있는 분들이시죠. 그리고 저의 글에는 올블을 욕할 의도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받아 들이시는 블로거도 없었습니다. 만약
있었다면 즉각적인 트랙백이나 덧글이 있었으리라 확신합니다. 아마도 “악에 물들지 마십시오”나 다른 말 때문에 곡해 하시는 듯
하지만, 저는 가벼운 말투로 하고 있고, 거기에서 악의적인 느낌을 받을 블로거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가벼운 농담을 구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5. 중국 사회…
넵. 저도 업계 관계자분들을 개인적으로 몇 분 아는지라 대충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제어는 있지만 크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에 관해서 말하는 것입니다만, 올블의 현재 모습이 IT와 정치의 양대 구조로 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365처럼 IT 전문화의 모습은 자기 자신의 울타리를 너무나 좁히는 것 같기도 해서 아쉽습니다.
이번에 새로이 생길 올블로그의 서비스는 충분히 아시리라 생각하고, 그것은 (일부의 우려가 있지만) 현재의 IT,정치 올인
현상에서 벗어나서 매우 많은 전문적이지만 소수 인원의 주제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준다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넓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IT로 시작해서 더욱 넓게 가시려는 생각이실 듯 합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에게 박히게 되는 고정관념,
곧 365는 IT만을 위한,IT만의 서비스라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명하고 싶습니다.
6. 마무리…
전 제가 만든 하나하나의 포스트에 책임을 질 의향이 있으며, 지금까지 제가 한 번 작성한 포스트나 글에 수정을 가한 적이
없습니다(포스트는 아래쪽에 추가사항을 적는 경우는 있지만 그건 따로 추가한 시간을 명기합니다) 그것은 제 글에 대한 저의
책임감입니다. 또한, 전 중국만화를 번역 작업하면서도,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 저 개인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분명히 명시합니다.
그것이 저 자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맨 위에서도 말했지만, 전 제가 재미있어하고 고민하는 것만 글로 자유롭게
저의 생각을 써 내려갑니다. 전 블로깅 자체를 즐기는 것 뿐입니다. 그런 저에게 비비 꼬아서 자극적으로 비판만 해대는 블로거라
하시면 전 웃을 수 밖에 없습니다. 블로거들이 보통 관심도 없는 중국, 북경대학교, HSK, 북경 생활 같은 것이 언제부터
자극적으로 보였는지 궁금하군요. 보통 중국관련 이야기를 적는 분들은 저희 중국관련끼리만 덧글을 주고 받으며, “그래
그렇지-0-“ 라면서 맞장구를 치는 것을 낙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혹시 개인적으로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제 소개 부분에 제 MSN 주소를 적어 두었답니다. 그쪽에서 회사와 사용자가 아닌, 개인대 개인으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눌 마음이 언제든지 있답니다. (절 미워하시지만 않는다면요 말이죠…)
그리고 따로 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그쪽에 따로 적어둔 제 의견을 조금 참고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안 제시들입니다. 물론
근야 참고만 하고 버리셔도 됩니다. 그냥 제 생각에 서비스가 발전하기 위해서 저런 것들이 있었으면 좋지 않을까 해서 건의하는
내용입니다. “대안이 없는 비판은 쓰레기다” 전 이 말의 신봉자랍니다. 꾸벅-0- (http://ddokbaro.com/926)
--- 07/03/19 20:30
위의 주소로 가셔도 소용없습니다. 날렸습니다. 지금 현재 혹시나 rss를 구하신 분이 없으신지 열심히 찾고는 있지만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생각나는 건의 사항 몇개만 간략하게 적어 놓겠습니다.ㅠㅠ
1. 중국어 이름 만들기
지금 현재 365bloglink는 애칭?! 만들기도 힘들고, 너무나 외국 서비스 같습니다. 중국어 이름 하나 정도 지어주는 것이 좋지 않을 까요? 형식은 블로거들에게 경모를 하고 상품을 주는 고전적인 방법-0-
2.전광판 기능 활용
지금 현재 톡톡과 미투데이가 뜨고 있는데, 그 기능은 제가 보기에 올블로그가 예전에 했던 전광판과 기본은 같더군요. 그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놀 장난감이 늘겠지요.
인생무상 새옹지마...후.....근 2시간이 걸려서 정리하고 다듬고 올린 글인데...흑..ㅠㅠ
위의 글은 TT의 문제인지 먼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날라가 버렸던 것을....우리의 노자님이 백업해 두신것이 있어서 겨우 복구해 내었습니다. 노자님...정말 감사드리옵나이다.ㅠㅠ(아래쪽은 글이 지워지고 폭주했던 흔적입니다...후..-_
지금 폭주하기 직전입니다.-_-;;
............글이 날라가버렸습니다. 이유 없이.ㅠㅠ 크어어어어..ㅠㅠ 덧글 부분이야 아래쪽에 있지만, 워드 안 쓰고 여기에서만 적은 내용이 있는데..;.; 있건만..ㅠㅠ
ㅁㄴ이ㅏ럼니ㅏ어리만ㅇ러ㅣ망널 혹시!! 제발!! 어떤 분이라도 이 글을 RSS로 받으신 분 있으신가요? 이 글의 정상적인 모습의 RSS를 받으신 분이 계신가요? ㅠㅠ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글 이래 저래 해서 근 2시간은 들어간 글이었는데....크어어어.. 제발........제발... 어떤 분이라도 이 글의 원래 RSS가 있으신 분은 저에게 좀 제보 좀 해주셔요.
이..로..서....예약해둔 포스트 빼고는 글을 쓸 모든 의욕 상실입니다.-_ ....이럴때마다......세상이 미워집니다....크어어어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