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기술(网易科技)에 따르면 레노보(联想)의 영국 인터넷쇼핑몰의 X300노트북 판매가격은 790파운드(대략 인민폐 8100위엔, 한국돈으로 약 162만원상당)인데, 같은 기기의 중국판매가격은 27000위엔(한국돈 540만원상당)이라고 한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네티즌들은 분노를 하고 있다. 외국에서는 싼 가격에 판매를 하면서 중국국내에서는 고가에 판매하는 것은 대체 무슨 짓이냐고 소리 높여서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레노보의 경우, 국내에서는 상당히 애국주의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하는데 이런 일이 발생을 하니 중국네티즌들이 열받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실제 레노보 X300의 한국판매가는 약 200만원대이며, 중국국내판매가보다 싼 가격이다. 아무리 환율문제를 생각해보아도 국내가격이 너무나 비싼 것이 사실이다.
중국 CCTV에서는 3개월의 심사 끝에 2008년 중국을 감동시킨 10인을 선정하였고, 이 방송은 상당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CCTV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이 방송 프로그램은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1. 당산 13인의 농민
그들은 2008년 년초 중국이 폭설로 괴롭힘을 당할 때 분연히 일어났다. 자신들과 아무 상관도 없으면서, 후남까지 가서 그들을 도와준다. 그 뿐만이 아니라 사천지진이 일어났을 때에도 맨 처음으로 현장에 달려간 자원봉사자들이다. 참 괜찮은 바보들이네^^
2. 사천지진 구난활동중 숨진 군인 우원빈(武文斌)
5월 13일 사천에 구난활동을 시작하여서 32일동안 죽도록 일했다. 그리고 6월 17일 정말 죽어버렸다. 사인은 피로누적. 단지 본인이 마음에 안드는 것은 정부에서 그의 죽음을 애국이니 머니로 치장한다는 것이다. 인류애라고 말하면 어디 덧나나? 머..그렇다고 그에게 욕할 생각은 없다. 자신의 생각에 최선을 다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죽을때까지 할 건 없었잖아. 너 딸랑 26살이라고! 에휴...
3. 사천대지진 부지휘관 징따중(经大中)(검은옷)
44세의 그는 이번 사천지진에서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베이추안(北川)의 현장이었다. 그는 지진발생후 자신의 가족 6명이 매몰되는 상태에서도 현장의 책임을 다하였고, 초기 베이추안으로 진입할 수 없는 기간동안 현민들을 잘 통솔하여서 많은 생존자를 만들어냈다. 이정도 가지고 멀 그러냐고? 흐음...이 사람이 뽑힌 스토리가 있는데, 본인은 이게 만들어낸것인지 자연스러운 것인지 판단하기 힘들어서.....5월 14일 오후에 한 꼬마녀석을 구했는데, 그 녀석이 계속 우는거야. 그러니까 이 사람이 "무서워 하지마. 아들아. 아버지가 너를 구하러 왔어!"라고 했고, 이것이 널리 퍼져나갔다.
4. 기적을 만들어 낸 소방대원 리롱(李隆)
31세의 그는 흐어난성(河南省)쪽의 소방특공대 부대장인데, 사람들을 열심히 구했어. 사실 그가 상을 받은 것은 소방대원들의 대표로서 받은 것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 상징적인 일은 104시간동안 갖혀 있던 사람과 124시간동안 갇혀 있던 사람을 구해낸거고...
5.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스탭
이번에 세계를 감탄시키고...또한 실망시키기도 했던 베이징 올림림픽 개막식 스탭. 그러니까 장이모감독을 필두로한 전체 스탭이 뽑혔어. 이에 대해서는 한국에서도 잘 아는 사항이니까 길게 설명 안할게. 문제는 립싱크를 비롯해서 몇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그에 대해서 일단 넘어가는 분위기라는거~
1970년생인 그녀는 원래부터 상당히 유명한 산악인이었어. 그리고 이번 성화봉송노선에서 히말라야에 성화를 꼽았지. 무엇보다 그녀가 티벳인이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도 볼 수 있을거야. 이에 대한 정치적인 해석은 패스..알잖아^^::
8. 중국 최초의 유인우주비행을 성공한 션조우 7호(神舟七号)의 우주인들
길게 이야기 하지 않아도 될거야. 한국은 남의 나라 우주선 빌려타고 올라가는 것 가지고 장난이 아니었는데, 중국은 자신들이 개발한 기술로 직접 올라갔으니 얼마나 열광이었겠어?! 물론 이 일이 가짜니 사기니 하는데...글쎄...우주 기술쪽으로는 중국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발전해오고 있었으니 사기는 아닐듯~
9. 오지에서 18년동안 아이들을 가르쳐온 부부
개인적으로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감동이라고 생각해. 솔직히 목숨? 중요하지. 그런데 말야. 몇 십년동안 하는 것은 그리 쉬운게 아냐. 정말 정말 바보 같은 부부지. 이 부부는 몇 십년동안 가기도 힘든 오지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왔어. 정말 바보같아. ^^
10. 34년간 전신마비의 여친을 보살핀 한후이민(韩惠民)
한후이민은 말야. 1972년 우유에잉(吴月瑛)을 알게 돼. 그런데 74년 사고를 당해서 척추가 날라가버려. 전신마비지. 이 사고 있은 후에 모두가...하다 못해서 우유에잉의 부모님도 그보고 딴 여자를 만나라고 해. 하지만 결코 그녀의 곁을 떠나지 않지. 그러다가 결국 여자를 만나겠다고 선언을 해. 하지만 조건이 있었어. 어디까지나 우유에잉을 같이 평생을 간호할 여자여야된다는 것이지. 그리고 쉬민팡(徐敏芳)은 이런 모습에 반해서 1980년에 결혼을 하게 돼.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는 예쁜 딸이 있고, 그 딸도 우유에잉을 엄마로 생각하고 있어.
정말 순정이고, 사랑이고 다 꺼져버려라는 세상에서 이런 감동적인 사람도 있는거지. 허허...그런데 이 사람이 신기하고 감동인 것 자체가 슬픈일이 아닐까?
여러분들이 생각할 때 가장 감동적인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리고 자신의 2008년 가장 감동적이었던 사건이나 사람을 생각해보세요^^
다음금융쪽에서 제공하는 환율에 오늘부터 새로운 기능이 첨가되었다. 이제부터는 1일, 1개월, 3개월, 1년 사이의 환율 변동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시기에 유학생들은 틈나면 확인하는 것이 환율일 것이다. 더욱 직접적으로 볼 수 있게 업데이트 된 점에 박수를 보낸다.
이제 중국 인민폐환율의 1년사이의 변동을 살펴보자.
한눈에 보아도 완전히 개박살이구나라는 생각이 팍팍 들것이다. 특히 중국에서 신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급상승하기 시작한 환율은 끝도 없이 올라가서 지금은 당연하다는 듯이 200은 기본적으로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 상황이 호전될 것 같지 않다. 사실 중국인민폐와 한국원은 달러를 통해서 전환된다. 이 그래프와 미국달러 그래프는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후....결론적으로 답답허다. 본인 예상으로 180대정도로 안착할 것 같았는데, 결국 200대이다. 답답하지 않을 수 있을까? 또한 현재의 환율은 본인과 같이 빈곤한 학생들에게는 더욱 비참한 유학생을 선사해줄 뿐이다. 중국에서 알바를 하라고? 여기 임금이 얼마인지 알고서 하는 소리인가? 그래도 이제는 한국에서 알바한 돈 바꾸는 것보다는 차라리 중국에서 알바하는게 더 많이 벌린다. 젠장...눈물이 앞을 가린다. 나 울어도 될까? ㅠㅠ
* 09/02/06 00:00 부터 00:12 현재까지 다음의 오늘의 환율정보 가 살짝 맛이 가 있다. 아마 위의 사항을 업뎃을 하다가 살짝 맛이간것 같다. 이런건 살짝 공지를 하고 바꾸어 주어도 좋을터인데....조만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ABC라고 있습니다. 베이징 국제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공항철도의 이름이죠. 뭐의 약자냐고요? 저 이거 고민 많이 했는데, 나중에 보니 AirportBeijingCity의 약자더군요. 후...대체 이넘의 약자는 머냐;;; 누가 이걸 공항 철도로 아냐고!!!
문제는 이넘의 ABC 사진을 상당히 많이 찍었습니다. 나름 괜찮더군요. 가격이나 그런것도 다 사진으로 기록했는데....그런데 날려버렸습니다. 흑...ㅠㅠ 아...이 허탈감이란....왜 날렸냐고요? 묻지마세요. 흑..ㅠㅠ 사실 12월 8일부터 1월 25일까지의 모든 사진을 날렸습니다. 젠장...만쉐!!! ㅠㅠ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 된 春节晚会의 小品이다. 중국의 경우 춘절완회라고 해서 매 구정마다 거대한 버라이어티?!쇼를 한다. 마치 일본에 청백전이 있는 것과 같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도 이렇게 매 구정마다 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하면서....이야기를 돌려서~~
이번 완후이는 매우 욕을 많이 먹었다. 드럽게 먹었다 -_-;;
하지만 이 개그만큼은 상당히 괜찮은 평가를 받았고, 현재 샤오션양(小沈阳)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이 되었다. 사실 샤오션양은 원래부터 상당히 유명했던 개그맨이다. 동북의 사투리와 섞여서 나오는 그의 유며는 분명히 재미있다. 하지만 중국어뿐만이 아니라, 중국문화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 없이는 그냥 단순 번역한다고 웃기지도 않아서 패스다. 개그 번역보다 이게 왜 웃긴지 설명이 더 길게 나올게 뻔한데-_;;;
상하이 법원이 공개한 정보에 의하면 Tudou는 2월달에만 14차례의 소송과 대면해야된다.Tudou는 중국최대의 UCC 싸이트로서, 그동안 국외의 다양한 저작권소송에 휘말려왔다. 그런 이유로 현재 Tudou는 국외에서의 접속을 사실상 불허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국내에서의 저작권 소송에 휘말리가 시작했다.
이번 14차례의 저작권 전쟁중에서 무려 7개가 Joy.cn의 작품이다. Joy의 운영방식은 실제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과 연합을 해서 문제가 없는 동영상들을 올리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중국에서 대박을 터트린 非诚无忧([중국이야기/중국 연예] - 적벽대전을 누른 중국영화 - 非诚勿扰 쓸데 없이 건들지마.)도 이 Joy을 통해서 합법적으로 무료 공개가 되었다.
그런 이유로 Joy는 과거 연합한 80여개의 저작권업체와 같이 연합해서 "저작권법을 지키는 연맹"을 만들어 Tudou을 고소한다고 발표한 적이 있었고, 이번이 바로 그 시작으로 보인다.
사실 Tudou는 비록 중국최대의 동영상 싸이트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수익모델 없이 버텨나가고 있으며(동영상 재생전 광고 정도의 모델이랄까..에휴), 실제로 서버비용이 겨우 감당할 정도로 어마어마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저작권상의 문제까지 국내외로 터져나온다면 심각한 위기에 봉착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Tudou의 CEO인 왕웨이가 어제 상하이로 돌아와서 이번 사건에 관계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케임브리지에서 연설 도중 신발테러를 당한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생각한다. 중국 매체는 사건 당일인 2일에는 이에 대해서 함구하다가 3일부터 이 사실에 대해서 보도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대한 중국 네티즌의 반응과 사태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다.
분석에 들어가기 전에 원자바오에 대해서 정치인의 능력 자체에 대해서 칭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이런 예외적인 사건을 당한 직후 "이런 비열한 수법으로는 중국과 영국인민사이의 우의를 막을 수 없다" (这种卑鄙的伎俩,阻挡不了中英两国人民的友谊)라고 말하였다. 개인적으로 부시가 웃으면서 반응했다고 하면서, 원자바오의 태도를 비판한 사람들도 있지만, 상당히 괜찮은 반응으로 보인다.
네티즌의 반응은 대다수가 원자바오 총리을 응원하는 내용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부분이 해당 테러를 한 사람만을 욕할 뿐, 영국을 욕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물론 서방에 대한 비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원자바오 총리의 발언 덕으로 상당히 약화된 분위기이다.
일단 아래 덧글을 읽기 전에 중국의 재미있는?! 정치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할 것이다. 중국 네티즌들에게 정부는 개쉡들이고, 부폐하고, 쓰레기의 모임이다. 하지만 당중앙. 그러니까 최고지도자들은 언제나 완벽하고, 선량하고, 위대한 사람들이다. 이 머 말도 안되는 모순이냐고? 근데 그렇다-_-;;
만약 부폐 사건이 일어나면, 이는 당중앙의 눈을 피해서 나타난 지방정부...혹은 고위관료의 잘못이지, 결코 당중앙의 잘못이 아니다. 당중앙은 언제나 절대적이다. 이거 그냥 말로만 하는 말이 아니고, 실제 대부분의 중국인들의 마음 속에서도 이렇게 생각한다.
또한 중국에서 주석과 총리의 역활을 조금만 보면 눈에 확 보인다. 주석은 아버지, 총리는 어머니이다. 농담이 아니고 정말 그렇다. 주석은 강력하게 중국을 인도한다. 그리고 총리는 민생에 대해서 책임을 진다. 그래서 보통 총리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경우가 많다.-_-;;; 어머니이니까.....농담 같지만, 정말 농담이 아니다. 같은 이유에서 차기총리가 될 것 같은 리커치앙이 어떻게 "사랑받는" 총리로 만들어지는지 잘 관찰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总理您走到哪里永远都受人尊敬,我永远支持你爱着我们中国人民。。。
총리님이 어디를 가시던 사람들의 영원한 존경을 받을 것입니다. 저는 우리 중국인민을 사랑하는 당신을 영원히 지지합니다.
내가 생각할 때 이번 사건을 지지하는 너같은 사람들은 맹목적이고 무식한 친미-친서방사람이다. 부시 사건과 이 사건을 동일하게 볼 수 있는가? 이라크 기자가 부시를 공격한 것은 고난중의 이라크 인민들을 대표하는 침략자에 대한 의분이었다. 총리가 이번에 유럽을 방문한 것은 중국과 유럽간의 협력을 강화시키려고 한 것이지, (너희를 포함하지 않는) 우리 중국 절대다수의 인민의 같이 위기를 극복하자는 성의와 선의를 전달하려 간 것인데, 이런 무례하고 사악한 서방인에게 모욕을 당한 것이야. 양식있는 중국인이 이런 상황에서 동포의 분노를 지적할 수 어떻게 지적할 수 있는가?
(...개인적으로 이번 원자바오의 유럽방문은 EU 내에서 프랑스를 따시기고, EU내의 분열을 만들기 위해서 갔다고 하는 편이 더 맞을 것 같다. 어떤 외교 활동이든 그 목적은 언제나 차갑다. 무슨넘의 우호협력-_-;; 물론 어떤 나라의 대통령처럼 실익도 없고, 체면도 없이 마냥 퍼주기 해주고 올 수도 있다. 머..이건 바보짓이고......어떤 나라 대통령이냐고? 알잖아^^)
에휴, 내가 원래 그렇게 케임브리지대학에 갈려고 했었었지.
하지만 지금은 케임브리지대학의 내부관리와 학생의 교육수준을 의심할 수밖에 없구나.
우리의 홍콩대학, 북경대학, 청화대학등에서는 결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지.
마지막으로 총리님이 평안하기를...
(일단 중국에서는 분명히 이런 일이 일어나기 힘들지. 암암...칭찬 아니다-_-. 참고로 북경대학교에 온 빌게이츠는 신발은 아니었지만, 오픈소스 운동하는 사람의 시위는 당했지. 아마 그때 분위기가 그럴 수도 있다였지? -_- 요걸 참고하길 [중국유학/북대본과] - 빌게이츠 북대 연설 중 난입 사건 발생)
某些国家请都请不过去。。为啥不知道珍惜呢??扔东西??中国人每人吐口唾沫就能淹死你。。 总理风采依旧。。向总理致敬~!!处乱不惊。。不像某些人 被扔鞋还慌忙躲闪~!
어떤 국가는 요청을 해도 가지 않았는데...왜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지? 물건을 던져??? 모든 중국인이 침을 뱉으면 빠져 죽는 너희들이....총리의 풍채는 여전했어...총리에게 존경을 바친다!!!! 난리중에서도 놀라지 않고....어떤 인간처럼 신발 날라온다고 피하지도 않고 말야.
(모든 중국인이 침을 뱉으면 빠져 죽는다는 표현은 섬나라에 자주 쓰입니다. 그리고 한국을 상대로도 자주 쓰이는 문장이죠. 참고로 부시는 그 자리에서 피했지만, 웃으면서 그럴수도 있지라고 반응을 했고, 원자바오는 엄격하게 반응했고, 중국외교부의 반응도 상당히 강력했습니다. 이에 대한 해석은 당신의 맘~~)
우리의 국토를 침략하고, 우리의 정원을 불태운 것을 기억하는가. 오늘 우리가 그 원한을 덕으로서 풀어가려는데, 이렇게 평화롭게 이야기 하자고 하는데...너희들은?! 중국은 그렇게 어렵고 힘들었던 때에도 무너지지 않았는데, 지금 무너질 것 같은가. 1949년 모택동 주석은 이미 엄중하게 중국이 이미 일어났다는 성명을 발표했한 것을 기억하는가.
对我们总理的不尊重,就是对我们全中国人民的不尊重。我们的总理就像我们的父亲一样,中国人民永远支持您。
우리 총리에 대해 존중하지 않는 것은, 우리 전 중국인민에 대한 무례이다. 우리의 총리는 우리의 아버지와 같다. 중국인민은 당신(총리)을 영원히 지지한다.
它扔的不是鞋!而是英国的脸!!!!!!!!
그쉡이 던진건 신발이 아냐! 영국의 체면이지!!!!!!!
哪个国家领导人来中国演讲也没遭到这个待遇啊。
以后英国人少装什么绅士,尤其是在中国人面前。
어떤 국가의 지도자가 중국에 와서 연설을 할때 이런 대우를 받았었어!
이제부터 영국사람들은 신사인척 하지 마. 특히 중국 사람 앞에서는!
이것은 서방의 중국에 대한 질투...아니 원한의 표현이다. 사실 중국이 식민지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 그들의 야망이지. 소위 우호나 협력이라는 것은 경제교류을 위한 포장에 불과해. 서방은 중국과 결코 우호관계가 될 수 없어. 내가 편협할 것일수도 있지. 하지만 언제나 조심하고 주의해야돼. 설사 어떤 국가와 "따뜻한 봄날"같은 단계가 되어도 말이야.
我们的好总理 沉着冷静
우리의 훌륭하신 총리는 냉정하게 대응하시네.
--> 什么沉着冷静 八成是没反应过来吧
냉정하게 대응? 80%는 아마 반응 자체를 못한거겠지.
(몇개 없는 총리까는 반응입니다--;;)
人家嫉妒我们的强大 小人的心态我们甭跟小人计较~~
사람들이 우리의 강력함을 질투하는 거야. 소인의 얄팍한 마음이야. 우리가 소인과 이야기하는 건 쓸데 없는 짓을 뿐이야.
중국정부는 이미 네티즌의 심리를 거의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다. 초기에는 아마도 영국과의 불화를 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 이번 유럽행이 프랑스를 EU에서 따시키기 위한 전략이었던 만큼, 프랑스만큼이나 EU 발언력이 있었던 영국에 대해서 중국인들이 안 좋은 감정을 가져야 좋을 것이 없었던 것이다. 그렇게 되면 EU 내부 분열을 시킬 수가 없게 되는 경우가 생기니 말이다.
하지만 원자바오의 발언 덕분에 영국에 대한 극열한 반응은 그리 많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본인이 초반부테 원자바오의 발언에 칭찬을 한 것이다. 자신의 외교목적을 분명히 인식하고, 이번 사건에 대한 중국내부의 반응까지 계산했던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몇몇 기사에서는 원자바오 영웅만들기라고 하는데, 글쎄-_-;; 원자바오는 이미 영웅이고, 위대한 지도자이다. 굳이 영웅만들기 할 필요자체가 없다. 어차피 원자바오가 다음 주석이 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이미 후진타오가 주석이 되고, 원자바오가 총리가 된 자체가 젊은 피로의 인계라는 암묵적인 공식이 서게 되었다는 상황에서 원자바오가 주석이 될 가능성은 없다. 고로, 영웅만들기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본다. 단지 이번 사건은 인터넷 시절인 지금 어느 정도 알려질 수밖에 없고, 그에 따른 전략을 세우고 계산하느라 조금 시간이 지체되었을 가능성은 있다.
업계 안에 없어서 정확하게 말하기는 힘들지만, 아마도 인터넷 계열에도 중국인의 영국인에 대한 일정 이상의 불만이 쏟아져 나오지 않는 수준으로 매체들에게 기사를 쓰도록 가이드선을 긋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리고 알바들에게도 어떤 식으로 분위기를 몰아갈 것인가에 대한 시간이기도 했을 것 같고 말이다.
티베트관련 이야기는 그냥 이성적으로만 분석을 하면, 프랑스나 중국이나...혹은 다른 유럽이나 모두가 외교카드로서 사용된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그게 국제정치 아니겠는가? 그리고 중국은 과거 유럽의 카드였던 티벳을 경제 살려줄테니 입닥치라고 한 것이고, 본보기로 프랑스를 족치고 있는 것이다. 프랑스도 자존심 문제를 버린다면(현재 프랑스의 경제문제를 생각하면 거의 확실히 자존심 따위야-_) 예쁘게 티벳을 내팽개칠 것이다. 머냐고? 냉정한 국제관계^^
그냥 냉정하게 현실정치 기술만 말해서, 중국정부의 이번 방식은 매우 깔끔하게 자신의 원하는 것을 차지했다. 그런데 현실정치 기술자체도 없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차지하기는 커녕 매번 헛소리나 하면서(닌텐도 만들라고? 게임 업계 부글부글) 미디어나 여론에 지탄을 받는 그 분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온다. 젠장..ㅠㅠ 대통령님. 제발....가만히만 있어주세요. 제발....더 이상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인이여. 이게 현실이다. 중국은 이미 경제력으로 미국의 최대채권국과 최다 외화보유국이 되어서 세계정치에도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기도 하며, 동시에 중국경제가 휘청하면 한국경제를 우르르쾅쾅하는 상황이다. 숭배하라는 소리가 아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중국=짱깨. 못사는 나라와 같은 구시대적 사고 방식을 가지고 살지 마라. 당신의 생각보다 중국은 막강하다. 이 점을 제대로 인지하라. 그리고 그 인지 속에서 자신의 생각대로 중국을 공격하던지, 아님 협력하던지 해야되지 않나?
해당 사진은 종각 영풍문고 앞에 있는 중국은행의 광고판을 찍은 사진이다. 무엇인가 이상한것이 느껴지시는가? 그렇다. 명백히 한국 중심가에 세워진 광고판에 중국어로만 적어놓는 짓은 대체 무엇이냔 말이다.
본인 민족주의자 아니다. 국가주의도 아니다. 어디서 감히 한국의 중심부에 중국어를 쓰느냐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기본적인 마케팅 타겟을 어떻게 잡고 있느냐는 의문이다. 본인으로서는 이해를 할 수 없다. 해당 중국어 문구를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与中国有关的金融事务请交由我们,
您与中国仅一步之遥
중국과 관련된 금융처리는 저희들에게 맡겨 주십시오.
당신과 중국과는 단지 한걸음입니다.
본인이 대충 번역한 문장만 보아도 한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중국은행의 마케팅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냥 중국어로 써놓았다. 아니 하다못해서 아래 해석을 적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그냥 중국어로만 놓아두었다.
만약 마케팅부문의 실수가 아니라면 해당 광고는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광고라고 판단해야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말이 되는가?? -_-;; 본인이 정확한 통계는 알지 못하지만, 한국인들에 의한 자본이동이 중국인들에 의한 자본이동보다 많다고 알고 있다. 실제 아래쪽에 적힌 한국어를 보면 "인민폐 송금" "유학생송금"을 우선적으로 말하고 있다. 이것을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될까?
중국의 공업과 정보화부의 22일 발표에 따르면 2009년에 3G에 총 1700억위엔(한국돈 대충 35조)을 투자할 예상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 이미 투자하였거나 근시일내로 투자할 액수가 1200억위엔에 이란다고 한다.
현재 중국 3대 통신사업체의 투자 계획에 다르면 3년내 3G에 총 4000억위엔이 투자될 것으로 보이며, 각각 통신사의 사용자 확보 목표가 모두 약 5000만명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3년내로 중국의 3G사용자 수가 1.5억원이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현재 3대 운영상의 구체적인 투자 계획은 다음과 같다.
차이나모바일 : 2009년 588억위엔. 세부 내용은 TD-SCDMA 통신기지국 6만개를 새로 만들어, 총 8만개의 기지국을 확보하여 287개 도시의 서비스 핫존과 전국 도시의 70%이상을 포함하고, 중동부의 모든 지역은 100% 서비스 실현.
차이나유니콤 : 2010년까지 1000억위엔 투자 계획, 2009년에는 600억위엔 투자 계획중. 올해내에 전국 282개 도시에 네트워크 형성. 그 중 55개 도시는 상반기내 완성.
차이나텔레콤 : 2009년 300억위엔 투자 계획. C네트워트에 대한 네트워크 업데이트와 품질 개선. 상반기내 100여개 대형-중형 도시에서 3G 서비스가 실현.
문제는 서로 다른 표준을 채택하고 있어서, 서로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사용자가 한 표준에서 다른 표준으로 넘어가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초기 사용자가 그만큼 중요해진다. 그래서 이미 천하재패를 하고 있는 차이나모바일이 중국표준이라는 무기로 애국심을 자극하는 마케팅과 확보된 자금으로 대량 폭격에 나선다면 결국 차이나모바일의 다시 한번의 천하평정이 아니겠냐는 말이 많다. 물론 차이나유니콤도 차이나모바일을 뛰어넘는 투자계획을 발표하며 열의를 불태우고 있지만...음....
이런 신기술은 신세대가 초기 사용자가 되고, 중국의 20대인, 소위 빠링호우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상당한 애국주의로 무장되어있기에 차이나 모바일이 마케팅에 실패하지만 않는다면 초기 패권의 향방은 큰 변동없이 차이나모바일로 가지 않을까 싶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예측이지만...이라고 붙이면서 살짝 발을 빼는...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