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태평양 암초 접안 공사 본격화… 중국과 갈등 불가피”

"중국은 남중국해 등에서 해양권익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36척의 해양감시선을 새로 건조키로 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7일 보도"는 결국 이번 일을 위한 명분이었다는 것인데....그럼 이러한 공사의 명목은 무엇일까? 개인적으로 대중국포위작전의 냄새가 너무 심각하게 난다. 그 경우 한국정부가 할 일은? 조용히 구경하기를 했으면 좋겠지만...그러지 않겠지.

 

페덱스, 中-印 직항노선 확충

별 것 아닌 뉴스 같지만 상당히 중요한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본인 자신이 지중파이기에 한국-중국간이 더 돈독해지면 좋겠지만...사실 한국이 나가야 될 길은 다양화이며, 중국 외의 동남아와...특히! 인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흡연천국' 중국, 공공장소 금연하고 효과 봤다

중국에 있지 않아서 어떻게 말하기 힘들지만...직감적으로는 "웃기시네"라고 할 수 있겠다. 일단 대중교통에서의 금연은 이미 오래전부터 실시한 것이고 이건 나름 잘 진행되어 왔다(최소한 도시는) 그리고 병원은 그 특수성으로 원래부터 금연분위기에 가깝지만...그 외는...푸훗-_- 잘도.....아직은 아니다.

 

내 애플계정, 중국서 팔린다?

이제야 보도되는건가?? 이거 이미 몇 년이나 지난 이슈인데 말이다. 그리고 사실 제 때 비밀번호만 바꾸어도 큰 문제가 일어나기 힘든 이슈이다. 사실 애플계정보다 더 큰 문제는 아이튠 다운로드 상품권이라고 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해킹해서 판매하는 행위이다. 이것도 역시 몇 년전부터 시작되어 있다. 이쪽이 더 문제라고 생각하는 본인이 잘못 된 것일까?

 

北 반중감정 악화…"중국,우방아니고 전시엔 敵"

재미있는 내용이지만, 믿을 근거가 없다. 거의 "~카더라" 통신이라고 볼 수 있다. 하다못해서 기자의 이름조차 없는 것은 어떻게 판단해야된단 말인가?!!!!!!!

 

양대기업 합병으로 중국시장 90% 점유 예상

기업? 양쪽 모두 국영기업이지만...따지자면 기업이겠지. 다만 중국의 철도시스템은 나름 상당한 수준이라는 점은 인정해야한다. 다만 기사에서도 밝혔지만 핵심기술부분에서 상당히 부족하지만 말이다.

 

大肆出售假冒伪劣产品 家乐福遭遇信任危机

까르푸의 전세계적인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에서 벌어진 일로 시작된 반까르프 운동 캉쓸푸와의 라면판매문제등으로 문제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불량 의복류를 고의적으로 판매한 문제가 불거져 나와서 큰 위기라는 기사이다.

 

广州市长称工作20年还没买房 仍租住宿舍

광조우 시장이 자신은 20년동안 일했지만 집을 구하지 못해서 여전히 숙사생활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기사를 잘 보면, 그는 150평방미터의 집을 월세 600위엔(12만원)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150평방미터의 집에서 월세 600위엔에 살 수 있다면 나라도 집을 사지 않는다라던가 아니면 아예 이딴 이야기를 어떻게 믿냐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拍客】大学生成红薯哥 月赚1万5 为梦想打拼赢得尊敬

한 대학생이 고구마장사를 하면서 한달에 1만5천위엔(한국돈으로 300만원)을 버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한다는 이야기이다. 많은 80년대생이 취직난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명색이 대학생이 이런일을 한다는 것에 화를 내는 분위기이다. 알아두어야 할 것이 중국은 결코 한국처럼 모든 사람이 대학교에 가는 것이 아니고, 한국의 70~80년대까지 처럼 선택받은 30%정도의 고등학생만 대학교에 진학한다.


 

바로의 중얼중얼: 내일은 동생 녀석과 스키장에 가기로 해서 아마 중국비평이 올라오지 않을 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저의 밖에 나가기 귀찮아하고 싫어하는 히키코모리 기질로 인하여 운동신경이 별로라고 생각하는데....저...운동 신경 엄청 좋습니다. 다만 10년간의 제대로 운동을 안해서 체력이 거지같아 진 것뿐....ㅠㅠ 

군대 가서 훈련 받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터이니 괜찮습니다. 음하하하~~~

 


人大女生做裸模维持学业 校内展出照片(图)

인민대학교 여학생이 누드모델로 학비를 대면서 살다가 교내에서 전시회를 연다는 소식이다. 네티즌의 전체적인 반응은 상당히 호의적이며, 인민대학교라는 명문대 학생이 누드모델을 하는 지금 사회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루고 있다.

 

一线城市去年房价升幅超两成 北京居首涨42%

원쟈바오의 방값을 잡겠다는 말은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중국의 부동산은 계속 뛰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중국의 내부적 안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 또한 중국의 부동산거품이 멀지 않았다는 예감도 든다.

 

北京77元廉租户主郭春平现身驳网络谣言(图)

베이징에 울세 77위엔짜리 집이 있다는 CCTV의 보도가 나가고, 네티즌들이 절대 그럴 수 없으며, 방송에 출연한 인물은 소개된 내용과 다르며 방값도 77위엔이 아니라고 하자, 다시 나온 반박기사. 어느쪽이 사실이든 명색이 국영방송 CCTV의 위신은 이 꼬라지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 게임 끝.

 

바로의 중얼중얼 :

많은 분들이 내기까지 하면서 궁금해하시는 저의 입대날자가 나왔습니다[각주:1]. 입대는 1월 25일 의정부 306보충대입니다. 일단 쌓아두었던 만화를 예약해놓았습니다. 하나는 10월초에 끝나고, 다른 하나는 내년 2월초에 끝나는군요. 정말 많이도 쌓아놓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작년 9월달 이후 입국한 "고령"은 미리 신청을 해도 빨리 못 가더군요. 제가 병무청에 전화를 했을 때 한창 입대배치를 하고 있었답니다. 다만...상담원분들은 매우 친철하셨지만...다만....몇 번씩이나 반복되는 "고령" 발언은 왠지 조금 슬프더군요. 그럼 위험한 시기이지만,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충! 성!

  1. 사실 눈치 빠르신 분들은 제가 잘못 예약을 해서 먼저 올라와버린 단 한편의 "토끼스키"을 가지고 추론을 마치시더군요-_- [본문으로]

“中성장,한국에겐 큰 위협”

결과적으로는 당연히 위협이 되겠지만, 이렇게 위협론을 말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 연구원의 의도가 한중FTA의 조속한 체결을 위한 언론플레이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욱 그렇다. 이 연구원의 중국위협론의 핵심이 되는 7대 신흥전략 산업을 살펴보아도 한국이 압도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그런데 그는 "조만간" 그 격차가 거의 사라지거나 1년 미만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했는데, 그가 말하는 "조만간"은 얼마인가?

개인적으로 한국이 걱정해야될 것은 중국과의 조속한 FTA 체결이 아니라, 한국에 있어서 아직은 황무지에 가까운 인도나 러시아 및 동남아 시장 개척이 더 필요한것이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한중FTA는 결국 이미 높은 한국의 중국의존도를 더욱 높이게 될 것이고, 이것은 한국의 대외전략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없다. 결국 수출의 다변화가 필요하며 이러한 다변화의 대상은 더이상 중국이 아닌 인도와 같은 곳이 되어야 할 것이다.

 

<北'조교' 중국 국적신청 보도에 中 촉각>

일단 미디어 나쁜놈들! 정말 "조선 교포"들을 생각한다면 이런 뉴스를 내보내면 안되지!!! 공개가 되면 중국정부로서도 처리하기가 애매해진단 말이다!!! 탈북자 문제에서도 그렇고! 당신들은 그냥 기사거리만 있으면 되는건가?!

조선교포의 중국국적문제 자체는 조용히 덮으면 될 문제이다. 아직까지는 특별히 한중간의 외교문제가 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조선교포가 한국국적을 신청한 것도 아니고 말이다) 기본적으로 중국의 입장에서도 굳이 중국국적을 얻겠다는데 말릴 이유도 없다. 다만 해당 사건을 이런 식으로 알리면 중국의 입장에서는 북한에 대한 우호적인 제스쳐를 취해주어야 될 것이다. 에휴..

 

CJ오쇼핑, 중국 톈진서 24시간 방송

CJ가 중국홈쇼핑시장에 나름 성공적으로 진출한 것이 사실이고, 중국의 홈쇼핑시장이 발전할 것이라는 것도 분명하다. 다만 CJ가 주도권을 쥐지 못하고, 경험과 기술만 뽑아먹히고 내쫒기지 않을까 걱정된다. 중국의 법률상 CJ가 49%이상의 주식을 차지하지 못하며, 간단히 합자, 합작회사가 안된다고 못 박아버리면 그냥 쫒겨나야 되기 때문이다.

 

新《老年法》草案出炉 鼓励子女"常回家看看"

중국은 1가구 1자녀 정책으로 인하여 빠른 속도로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미 99년에 전체 인구중에서 노인(60세이상)의 비율이 10%가 넘었고, 현재 전국의 노인인구는 1.67억명이며, 80세이상도 100만명에 달한다. (놀라운건 100세 이상도 4만명이 넘는다고 한다-_)

이런 상황에서 96년의 노년인권익보장법中华人民共和国老年人权益保障法 의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고, 이번에 새로운 개정법의 초안이 나온것이다. 현재 지역마다 다른 노인보조금을 전국적으로 통일하게 된다. 다만 웃기는 것은 자녀들이 "자주" 노인을 살펴야 된다고 법조항에 명시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법률에서 "자주"라는 주관적인 개념은 뭐냐-_-

 

河南一妇女阻止水利工程施工被碾身亡(组图)

한 주부가 수리공사를 막으려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요즘 중국네티즌의 관심을 가지는 사건은 모두가 정부에 맞선 사람들의 죽음이다. 이는 중국네티즌의 정부에 대한 거부감이 일정 이상을 벗어났음을 말한다. 그래도 아직은 최고지도자들의 문제가 아니라 하위관리의 문제라는 "세뇌"가 작동하고 있어서 다행이지...이 세뇌가 깨지면 난리가 날 것이다.

 

八旬夫妻火海遇难 老先生为救老伴重返火海(图)

팔순의 노부부의 집에 불이 났다. 남편이 먼저 도망을 쳤는데 자신의 부인이 남아 있는 것을 눈치채고 다시 화재현장에 들어가서 결국 같이 불타 있는 모습으로 발견 되었다.

 

实拍:山区的小学生午餐吃什么?

산골의 아이들은 학교에서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요? 제가 직접 살아보지는 못했지만, 한국의 70년대의 이미지가 떠오르는군요.

 

女副市长被骗财骗色损失286万 嫌犯获刑15年

여자 시장에게 결혼사기를 쳐서 286만위엔을 뽑아낸?! 범인에게 대해서 15년형이 주어졌다. 중국에서 최고인 관원에게 사기를 칠 생각을 하다니.....15년형밖에 안 받은게 신기한걸...

 

바로의 중얼중얼 : 왕초보 중국어는 일단 완성되었다면 된것이지만....정확하게 말해서 SKT쪽의 테스트를 통과해야되기에 한 일주일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만....솔직히 이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대다수의 분들에게는 필요자체가 없는 어플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중국어 입문하는 사람에게 맞추어져 있는 것이니까요. (...더 솔직히 말하면 완성도가 마음에 안 듭니다. 그리고 제 수업방식인 노홍철식이....녹음으로 해서 다시 들으니....흑..조금은 부끄럽군요. 고의적으로 선택한 방식이긴 하지만..ㅠㅠ)


中, 작년 1인당 GDP 4000달러 넘었다

현 재 중국에게 GDP나 1인당 GDP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지표는 물가지표와 빈부격차관련 지표들이다. 경제가 커지는 것과 그 나라가 강해지는 것은 절대 정비례하지 않다. 특히 중국의 경우 오히려 빈부격차와 물가문제가 불거져나올 가능성만 높아진다.

 

`중국發 혐한` 어디까지 대응해야 하나?

난 이렇게 묻고 싶다. "한국발 협중" 어디까지 대응해야 하나? 삼류 엉터리 가쉽기사라는 것을 알 사람은 다 알고, 오히려 중국의 소녀시대 팬들도 강력하게 항의하는 내용을 가지고, 뭉뚱그려서 협한이라고 포장해서 팔아먹는 이 행위를 어떻게 해야할꼬?

 

"북한서 유학한 중국 고참 외교관들도 한국 근무 선호"

중국은 북한편이라고 단정하고는 하는데, 그렇게 함부로 단정하는 사람들 때문에 중국이 북한편만 드는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가? 궁금한건...다른 곳도 아니고 조선일보에서 나름 객관적인 기사를 내보내다니....허허..

 

山东泰安发生袭警事件2名警察1名协警身亡(图)

중국에서 일어난 경찰폭행사망사건이다. 중국의 현재 문제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경찰폭력은 상당히 문제가 있는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잘 팼다!"라는 분위기가 팽배하다는 점.

 

“控烟”失败只因缺乏“政府诚意”

중국정부가 중국의 금연정책에 문제가 있음을 공개적으로 인정하였다. 그러나 앞으로도 잘 될 가능성이 없는데, 담배는 기호품으로서 정부의 불만을 잠재우는 좋은 수단이기 때문이다.

 

京东艳照门最新进展:双方恐将对簿公堂

인터넷쇼핑몰에서 노트북을 구매하였는데, 안에 160G의 자료가 있고, 대량의 뽀로노 자료가 있다면? 농담이 아니라 실제 중국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번 일은 단순한 뽀로노 문제 뿐만이 아니라, 인터넷쇼핑몰에서 사용자에게 가는 상품에 손을 대느냐는 문제가 걸려 있어서 매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10年中国矿难列表
아무리 중국이 크고,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도 이정도 사고발생수는 분명히 비정상이다. 2010년 한해동안 10명 이상이 죽은 중대사고만 45건이라니;;;;;


바로의 중얼중얼 :  AllThat 왕초보 중국어 텍스트의 감수를 마무리 했습니다. 아직 녹음쪽 감수를 마무리 해야되지만, 이제 조금만 있으면 드디어 나올 것 같습니다. 솔직히 처음부터 다시 녹음하고 싶을 정도로 형편 없지만...출시되면 예쁘게 봐주셔요. ㅠㅠ


중국인 10명 중 7명, "중국산 식품 못 믿어"

너 같으면 믿겠니? 한국에야 가끔 중국산식품문제가 발생하지만, 중국은 일년에도 두세개쯤은 터진단다. 특히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분유문제가 컸었지. 결국 현재 대부분의 중국 부모들은 무리를 해서라도 외국산 분유를 먹이려고 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가도 비싸지는데 질도 못 믿겠으니....쯔쯔....

 

中 제조업 성장세 5개월만에 둔화 `긴축 여파`

중국의 제조업 성장세 둔화는 2009년부터 2010년내내 물가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서 기업들에게 원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기존의 가격으로 계속 생산하도록 독촉해 온 것의 후유증이 나타난 것이 아닐까 싶다. 중국에서는 구정을 대대적으로 보내기에 일단 1월달과 2월달의 성장세도 계속 떨어지거나 혹은 유지하는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3월부터라고 생각된다. 머...일단은 정부가 지원금을 줄 것으로 보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구멍때우기일뿐......

 

중국 '거친 외교'는 '한국 길들이기' 전략

본인의 관점에서는 "길들이기"가 아닌 "투정부리기"라고 보인다. 그리고 이런 관점의 차이는 중국을 마냥 무서워하는 것과 중국을 그냥 중국으로 바라보는 차이점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조선일보는 미국의 오래된 한국 길들이기는 어떻게 말씀하시려나....그냥 너무 미국"형님" 말씀만 듣지 말고, 중국"형님"의 말씀도 좀 듣는 척이라도 해줘야지...아님 이렇게 삐지는거다. 

 

2011년 증시 기상도…상반기엔 中전인대, 하반기는 G20이 변수

3월 5일부터 열리는 전인대는 현재 중국의 세계 경제에서의 위상을 생각하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중국은 결국 계속 긴축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방값, 물가등 빈부격차의 현실을 더욱 압박하는 다양한 실제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고, 이젠 더이상 성장위주로는 힘들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경제부문 외..라기 보다는 장기경제와 연관이 있는 부문에서 관심이 있는 것은 지속적으로 완화되어온 중국의 산아제한정책이 드디어 실질적으로 완전히 풀리는 것은 아닐까.....

 

广东公安宣传语自称“不是五毛 拒绝马甲”

광동 공안선전부의 인터넷관리부문에서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그 동안 우마오(덧글알바의 개념으로 덧글 하나에 1원이라는 의미)라고 불리우며 조작된 익명의 인물(马甲)들이 중국정부를 인터넷에서 옹호한다고 알려져 왔는데, 우리는 우마오나 익명의 인물이 없다고 공개를 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나 네티즌의 반응은 그리 따뜻하지 않다. "쇼하지 마라"라는 분위기?

 

90岁远征军老兵70年后终于回到家乡吃上团圆饭

90세의 항일운동과 국공내전에 참가한 노병이 70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77元廉租房

베이징에 있는 한달 월세 77위엔(만오천원)짜리 방에 관한 이야기이다. 절대 아직 베이징의 집값은 싸구나!! 라고 생각하지 말것! 베이징의 많은 곳에서 1인실도 1000위엔(20만원)에 육박하고 방 두개짜리는 2000위엔(40만원)을 쉽게 넘어선다. 특히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1인실이 4000위엔(80만원)에 육박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중국네티즌들도 한달 월세가 77위엔인 것은 말도 안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일단 77위엔짜리가 있기는 하지만, 조건이 까다롭고, 아직까지는 후진타오 방문에 맞춘 보여주기 식 행정이라는 의견이 대새다.

 

武汉最帅公交司机元旦坚守岗位 迷煞女乘客(图)_新闻中心_社会新闻_腾讯·大楚网

중국 무한의 얼짱 버스 기사에 대한 이야기이다.

 

바로의 중얼중얼 : 몸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군요. 사실 몸보다는 정신건강이 문제인듯도 합니다. 이른바 서른병이라고 할까요? 하하...^^::: 동생 차 몰고 혼자 며 칠동안 여행이나 할까....


위의 내용 중에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뉴스가 있으시거나 중국관련으로 질문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덧글로 질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한 빨리 대답해드리겠습니다. ^^

중국, '스카이프' 규제 움직임

정 확하게 말해서 스카이프 규제움직임이니 외국산 온라인전화(VOIP)규제같은 것은 아니라, 공신부가 "차이나 텔레콤"과 "차이나모바일"을 제외한 어떠한 통신사업자도 온라인전화(VOIP) 서비스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실제로 작년 10월에 중국자체 VOIP서비스 UUCall가 서비스중지명령을 받았고, 올해 2월에야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또한 12월 20일전후로 중국에서 Skype의 접속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고, Skype 회사측은 기술적인 문제라고 발언했지만 네티즌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순식간에 증가하였다.

그런데 명확하게 해야될 것은 공신부의 움직임은 사실상 국영사업자 외의 어떠한 통신회사도 VOIP서비스를 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더 거지같은 꼬라지이지만, 외국기업을 단압하는 것이 아니라 국영기업만세를 부르는 사실은 분명히 전해야된다. (하긴 중국뉴스는 중국에서 얻어야지,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보도한 내용을 가지고 오고 있으니....그렇게까지 관심이 있는 사람도 없고 말이다. 하지만 한국기업도 완전히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다. LG070같은 서비스의 중국내 서비스 문제가 걸려 있단 말이다. 본인이 기자라면 LG070같은 곳에 연락해서 앞으로의 대응을 물어보겠다.)

 

"중국, 30년 뒤 미국보다 부국"

"미국과 중국의 경제발전 속도가 이대로 유지된다면 30년 안에 평균적인 중국인의 부가 미국인을 앞지를 것". 하지만 중국의 경제발전속도가 이대로 유지되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정부로서는 더욱 악화되는 빈부격차 해결을 위하여 발전우선정책에서 복지우선정책으로 바꾸어야 하기에 지금의 발전속도는 나올 수가 없다. 만약 계속 발전우선정책을 펼치게 된다면? 폭동이지....

 

金山指360涉嫌泄露用户隐私_腾讯科技_腾讯网

텅쉰과 360의 싸움이 다시 시작되는건가? 정부로부터 경고 먹었으니 진샨을 대리로 내세워서 말이다. 개인적으로 일단 중국 IT 블로거들의 반응을 지켜 본 뒤에 다시 이야기하고 싶다. 다만 본인의 생각으로는 중국의 대다수 IT 기업들에게는 사용자정보를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본인이 최대한 중국쪽 소프트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2011年度工资调整方案

간단한 플레쉬 유머인데, 선택항목이 나오고 "지금의 임금에 만족한다"와 "임금이 오른다" 중에서 죽었다 깨어나도 "임금이 오른다"을 선택하지 못하도록 되어있다. 간단한데 워낙에 중국의 현실을 완벽하게 꼬집어서 중국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얼마전에는 CCTV에서 베이징의 한달 월세가 77위엔이라고 발표하는등...중국정부나 관련 기관의 발표는 아무리 생각해도 비현실적이다.

 

国人性生活调查报告

중국인의 성생활 보고서이다. 정말 노골적인 부분까지 다 조사가 되어 있다. 사실 이런 내용은 어느 나라를 조사해도 미묘하게 수치만 다를 것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것은 50.3%의 여성이 성욕이 없음에도 상대방을 위해서 섹스를 한다거나....매주 1~2회 섹스를 한다는 응답이 제일 많았다거나...아직 절대적으로 남성이 섹스를 요구하는 것에서 주동적이라거나....57.3%의 남성과 77.6%의 여성이 일생에 5명 이하의 성관계대상자를 가지고 있다거나..이래저래 재미있었다.

 

【网易科技2010年终策划:关系】 网易科技专题

왕이의 IT 부문 2010년 결산입니다. 2010년 중국 IT 분야에 대해서 상당히 재미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2010년 중국IT의 최대이슈는 구글의 중국철수와 마이크로블로그 그리고 사용자정보이슈로 압축이 되지 않을가 싶습니다.

 

腾讯朋友 - 首页   腾讯朋友主打实名商务

텅쉰는 그 동안 SNS 서비스를 해왔다. 그러나 페이스북과 같은 협의적인 의미의 SNS는 이번 "친구"가 처음이다. 비지니스를 중심으로 QQ의 사용자층을 통하여 순식간에 SNS 시장에 진출하려는 생각으로 보이며, 일단 많은 관심을 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일정한 한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하면...텅쉰에 대한 반감은 둘째치고, 이미 비슷한 서비스로 잘되고 있는 런런이나 카이신이 있고, 그쪽도 최근 마이크로블로그 모델에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淘宝商城网上超市上海公测 部分用户可以下单

타오바오가 상하이에 인터넷쇼핑몰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는 이야기이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24시간 내에 배달이 되는 이 서비스는 타오바오가 개인서비스상을 점차 무시하고 기업위주로 전략이 진행되는 과정에 하나의 쐐기를 박는 행동으로 판단된다.

 

바로의 중얼중얼 :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전...아마....빠른 시일내로 군대에...어느 분의 말씀대로 30대에 군대에 갑니다....군대에.....ㅠㅠ


위의 내용 중에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뉴스가 있으시거나 중국관련으로 질문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덧글로 질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한 빨리 대답해드리겠습니다. ^^


시나 마이크로블로그는 현재 중국 최대의 마이크로 블로그로서 중국의 마이크로블로그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 시나 마이크로블로그에서 2010년 가장 많이 출연한 단어는 무엇일까요?

1.给力 : "힘을 내다" 혹은 "힘내"정도로 번역되는 2010년 신조어이다. 심지어 중국공산당 관보 인민일보에도 사용되어서 네티즌들을 경악에 빠트렸다.

2.神马 : 무엇"什么"을 다르게 쓴 형태로서 중국인을 경악시킨 최.강.달.이. (1)에서 사용되어 크게 전파되었다.

3.韩庚 : 한경이다. 본인은 관심 없다.

4.围观 : 둘러싸다라는 뜻으로서 어떤 사건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표현할때 사용한다.

5.纠结 : "고민"정도로 사용되는 말로서, 온갖 고민에 대해서 보통 뒤에 ing을 붙여서 纠结ing(고민중)으로 자주 사용한다.

6.亚运 : 아시안게임. 광주 아시안게임의 진행에 대한 불만들이 상당하였다.

7.世界杯 : 월드컵.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다.

8.iPhone : 아이폰의 열기는 중국에서도 지속되었다.

9.淡定 : 원래의 의미는 태산이 무너져도 얼굴빛 하나 변하지 않는 심리상태를 말한다. 최근 인터넷에서는 "진정~"정도로 해석된다.

10.浮云 : "다 뜬구름이야~"정도로 번역되는 신조어로서 神马와 같이 중국인을 경악시킨 최.강.달.이. (1)에서 사용되어 크게 전파되었다.
 
11.犀利 : 말이나 눈빛 등이 날카롭다는 뜻인데 인터넷에서는 원래 "간단하고 명확하다"라는 뜻으로 자주 쓰이고 있었으나, "카리스마 거지"때부터 카리스마라는 뜻으로 더 자주 쓰인다.

12.祈祷 : 기도한다는 의미로서, 비참한 사건이나 안타까운 일에 대한 표현으로 자주 사용된다.

13.鸭梨 : 압력压力을 다르게 쓴 형태로서, 어떤 일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들다고 생각했을 때 사용한다.

14.菲律宾 : 필리핀으로 홍콩여행객들의 필리핀 납치사건으로 필리핀에 대한 이미지가 대폭 하락하였다.

15.房价 : 방값이라는 뜻으로 중국의 젊은이들은 자신의 힘으로 사실상 방을 구매할 수 없다.

16.你懂的 : "너가 아는거"정도로 2008년 중국유명BBS에서 섹스관련 비디오를 구할 때 사용하는 관용적인 표현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은 나쁜 일에 대해서 적당히 말을 얼버무릴 때 사용하는데, you know의 중국어 직역이라는 설도 있다.

17.章鱼 : 문어로서...다름이 아니라 월드컵때 결과를 맞추어서 화제가 된 그 문어를 말한다.

18.李刚 : 교내에서 차로 사람을 치여 놓고 오히려 "내 아빠가 리깡이야"라고 해서 유명해진 말로서 다양한 응용버젼이 나왔다.

19.非诚勿扰 : 영화가 아닌 방송프로그램으로서 여자가 나와서 남자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여자들의 된장짓과 남자들의 자뻑등 다양한 화제를 불러왔다.

20.舟曲 : 깐수 딴취현을 말하는 것으로 갑작스런 토사대붕괴로 온 마을이 묻혔었다.

“중국 남중국해 분쟁섬 기습탈취 계획 세우고 훈련” 日 아사히 보도

중국의 자원과 교통로 장악을 위한 남중국해 전략도 경계해야겠지만, 중국의 이런 방침을 이용하여 군사대국화를 꿈꾸는 일본도 역시 경계해야될 대상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한국에 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이득이 가장 많은 측이 바로 일본이다.

 

6.6229위안=1달러…중국 위안화 가치 사상 최고

중국 유학기간이 이미 끝났기 다행이다. ㅠㅠ 물론 본인이 아는 어떤 형님처럼 2008년도 여름에 끝내서 황금기만 쏘옥 빼먹고 가버린 것에 비하면 본인도 환율의 피해를 많이 보았지만, 그래도 날로 심해져간다. 중국은 일본처럼 자체적으로 알바를 해서 돈을 벌기에도 임금이 너무 낮아서 힘들기에 앞으로 중국유학은 미국유학만큼이나 돈 있는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변해갈 듯 보인다.

 

중국 경상·자본수지 ‘쌍둥이 흑자’ 기록

중국네티즌은 이런 중국의 경제성장 모습을 보면서, 국민의 피골을 뽑아내서 일부 사람만 배 부르게 하는 기형적인 정책이라고 비판한다. 한국경제사정도 대기업 위주로 몰아주어서 실물경제가 엉터리인...아니 그냥 70~80년대의 한국 경제발전모델을 생각해보면 현재 중국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北京地铁建设方案(2015年)

2015년까지의 베이징 지하철 건설계획과 현재까지의 지하철노선이 플레쉬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는 것은 우다코우와 왕징을 연결하는 15호선 2차공사이다. 개인적으로 15호선이 뚫리면..잘하면 북경대학교 북문이 열릴지도????

 

中国联通手机支付明日正式商用 北京率先启动

차이나유니콤이 중국에서 최초로 휴대폰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 2010년 12월 31일부터 베이징, 상하이, 광조우, 상하이, 충칭을 시작으로 점차 범위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이번 휴대폰결제 시스템은 北京握奇公司의 SIMpass기술해결방안이 채택되었다. 이제 베이징의 휴대폰 사용자들은 SIM카에 금속안테나를 달거나 외장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등으로 버스나 지하철 및 가맹점포에서 휴대폰으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차이나모바일도 소프트뱅크 주도의 13.56M표준을 바탕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原湖南郴州市纪委书记曾锦春被枪决_网易新闻中心

부정부폐를 저지른 간부에게 총살형이 내려졌다. 어디까지나 보여주기식 총살형이고, 실제 중국의 부정부폐는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심각하긴 하고, 사형이라는 처벌 방식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지만.......이영도님의 <피를 마시는 새>의 한 구절이 생각난다. 대충 "칼이 펜보다 강하다고 사람들은 말하고는 합니다. 그렇다면 칼로 저지른 범죄보다 펜으로 저지른 범죄가 더욱 무서운 것이며 더욱 강력하게 처벌해야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钱云会的案件(2010年12月30日_1906123313_新浪博客)

치엔윈후이 사망사건의 의문점들을 정리한 포스팅이다. 치엔윈후이는 지방정부와 투쟁을 하고 있었던 농촌촌장으로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탕했는데, 사고가 아닌 타살이 아니냐며 현재 중국인터넷에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상태이다. 개인적으로 이 사건보다 2010년 12월 18일 《北疆晨报》이라는 신문의 기자 순홍지에孙虹杰가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하여 사망한 사건이야 말로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순홍지에는 그 동안 다양한 부정부폐와 정부에 대한 문제점들을 기사로 써왔었기 때문이다.

 

《北京市小客车数量调控暂行规定》

2010년 12월 23일 베이징시가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서 발표한 정책이다. 결과적으로 앞으로 베이징시 거주 인구 이외에 타지의 사람들은 사실상 자동차를 구매하기가 힘들어진다. 앞으로는 베이징시에 거주하며 자신의 명의로 등록된 소형차가 없고, 유효한 운전면허증이 있는 상태에서만 자동차를 등록할 수 있는데, 베이징시에 거주한다는 의미는 1) 베이징 호구를 가지고 있다 2) 베이징에 주둔하는 현역군인 3) 베이징에 거주하는 홍콩, 마카오, 타이완 및 외국인 4) 베이징의 노동거주증이 있는 사람 5) 베이징의 임시거주증이 있으며, 연속으로 5년이상 베이징에 사회보험과 개인소득세를 납부한 사람으로 압축된다. 수 많은 타 지방 사람들이 정식 허가를 받지 않고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들의 생계 수단 중에 하나가 자동차운전이었음을 생각하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건지 기대할만하다. 다만 외국인은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北京市小客车指标调控管理信息系统 있다는 것만 알아두시길. 2011년 1월 1일부터 시작한다~~

 

沪蓉豪华动卧最贵2330元争议 京沪高级软卧遇冷

베이징과 상하이간의 고속철도 중에 2300위엔의 호화침실모델이 있었다. 그러나 예약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결국 1월 5일부터 일반침실모델로 완전히 교체된다고 한다. 베이징과 상하이간은 너무 짦으니까 그런데, 베이징과 홍콩 정도 되면 꽤 타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철도 여행용으로 말이다....그러기엔 너무 화려한가...긁적...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앗...나도 모르게 점차 규격화되어 간다. 막 쓴다고 공언을 해 놓고서....끄응........

 

위의 내용 중에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뉴스가 있으시거나 중국관련으로 질문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덧글로 질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한 빨리 대답해드리겠습니다. ^^


 미 항모 잡는 미사일, 중국 수년내 실전배치

그래서 한반도 유사시에 미국항모가 동해안으로 근접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원래 황해는 잠수함이 우글우글 거리는 곳이라서 "사태시" 항모가 들어오기 애매한 곳이며, 항모를 통한 지원자체도 어차피 그다지 필요도 없고, 굳이 지원한다면 동해안을 통해서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현대해상전에서 항모보다 이지스함을 더 중요시 하는 이유를 알면 '대함 탄도 미사일'(ASBM)의 실전배치는 중요한 일이지만 그다지 큰 위협까지는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터인데...

 

중국진출기업 U턴 지원방안 검토할 때

임금이 비싸져도 한국보다는 싼 상황이며, 중국정책의 특성상 중국현지생산이 아닐 경우 이래저래 피곤해지기에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너무 비현실적인 발언이다. 임금을 생각한다면 인도나 동남아시아쪽으로 진출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된다.

 

“先남북대화 後6자회담”… 3단계 북핵 해법 부상

어차피 남북대화는 형식일 것이고 실리는 6자회담에서 찾아야할 것이다. 그리고 괜히 "단호한 대응"을 했다가 외교전에서 밀린 이명박 정부는 그동안의 강력전략을 "분명히" 재조정하기를 바란다. 적당히 분위기에 맞추어서 "대화"을 들고 나오는데, 이것이 만약 "그때 그때 전략"이라면 또 한번의 잘못된 승부카드가 될 것이다. 말로만 "중국,러시아 외교강화 필요"라고 하지 말고 실천을 보여주길 바란다. 임기 내내 사실상 "친미"일색이던 이명박 대통령이 그런 말을 해봤자 솔직히 말장난으로밖에...

 

2010年度中国十大宪法事例

北京安元鼎保安公司截访事件、
赵作海案、
福建法炜律师事务所被责令解散事件、
北京市变更部分行政区划事件、
李国喜(人大代表)工作室被撤销事件、
四川省巴中市白庙乡“全裸”财政事件、
陕西省国土厅协调会否决法院判决、
王鹏举报公务员考试作弊被刑事拘留案、
谢朝平出版作品被逮捕案、
首例艾滋病教师就业歧视案。

 

网易新闻2010年终策划:选择】_网易新闻

잘만든 2010년 중국을 끝내는 플레쉬영상이었다.

개인적으로 사례만 한국것으로 바꾸어도 한국에서도 그대로 통용될듯 하다.



 

县委书记熊抱女主持 追问“我是不是男人”(图)_网易新闻中心

한국의 상황으로 비유를 하자면, 한 시장이 KBS의 아나운서을 공식 행사장에서 포옹을 한 사건이다. 네티즌들은 성추행이자 색을 밝히는 시장이라고 비판을 하고 있고, 시장측은 어디까지나 시민들을 대표하여 우리 지역의 "열정"을 보여준 것이라고 한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바로의 중얼중얼 : 멍....하군요.

美 대형 유통업체, 中 온라인 틈새 돌파

분명히 온라인쇼핑쪽의 관련 법률이나 법규체계가 아직 확실히 잡히지 않았기에 틈새시장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2004년에 설립된 360바이닷컴은 중국 내에서 전자제품 판매에 특화된 온라인 유통업체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의 자회사 타오바오(淘寶)와 경쟁관계에 놓여 있다. 2008년 매출은 2억달러에 불과했지만 올해 매출은 15억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회원수는 1500만명에 달한다."은 적당히 포장된 말에 불과하다. 실제로 타오바오의 아성은 완벽하며, 360바이닷컴은 어디까지나 들인 돈에 비하면 약자일 뿐이다.

 

외교부, "중국 선원 객관적 조사결과 따라 송환"

개인적으로 우리의 힘이 분명히 약하고, 우리가 중국에게 부탁하고 얻어내야될 것이 있기에 저자세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런 일에서 본인이 이해를 못하는 것은 비슷한 억지 행동을 미국에 하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일부 사람들의 태도이다. 우린 약하다. 약하다고 인정하고 그 속에서 최선의 한수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http://www.tudou.com/programs/view/rVbkjDGA-bI/

裸购 woyo의 인터넷동영상광고  3명의 여자가 서로 벗어가는 인상적인 광고. 개인적으로 조만간 광고법의 "음란"조항으로 걸릴듯 한데....

 

http://tech.sina.com.cn/s/z/xlwbkhd/index.shtml

신랑(sina 新浪)은 iPhone、iPad、Android、Symbian(塞班)、BlackBerry(黑莓)、Windows Mobile등의 총 9개의 스마트폰OS에 적합한 시나마이크로블로그 APP 배포

신랑의 스마트폰 시장과 마이크로블로그 시장에 대한 선점과 노력은 분명히 대단하다.

 

http://baike.baidu.com/view/4978849.htm?fromenter=%CB%CD%B6%C1%B3%B5+%B3%B5%BB%F6&redirected=alading (送读车 车祸)

2010년 12월 27일, 후난의 한 농촌에서 마을에서 단체로 빌려서 아이들의 학교통학을 도맡았던 경운기가 사고를 당하여 9명의 아이가 사망하고, 10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대해서 많은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http://baike.baidu.com/view/4976117.htm(钱云会事件)

여러차례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며 농촌의 이익을 지켜왔던 촌장 钱云会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정부의 음모가 아니냐며 강력한 의문을 제시하고 있고, 경찰측은 그냥 교통사고일뿐이라고 밝히고 있다.

 

http://news.xinhuanet.com/local/2010-12/27/c_12919586.htm(男子携炸药进京被擒续)

2010년 12월 25일 베이징의 한 주유소에 폭탄을 들고 있다는 남자가 난입을 하여서 대치 1시간 만에 중국특공대의 활약으로 3초만에 제압한 사건이다. 중국네티즌은 이 사건에서 과거 홍콩여행객들이 필리핀에서 인질로 잡혔지만, 엉터리 구조로 인명피해를 늘렸던 사건을 회상하고 있다.

 

http://blog.sina.com.cn/s/blog_4701280b010176x6.html

중국의 80년대생 영웅 한한韩寒의 주도아래 만들어진 "진보잡지" 독창단(独唱团)이 결국 2회를 출간하지 못하고 자체적으로 해산 결정을 내렸다. 잡지 1회가 중국에서 150만부이 나갔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업적인 이유로는 해산 결정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참고로 본인도 150만부 중에 한 부-_-) 이에 대해서 한한은 분명히 정치적인 압박을 받았다고 블로글 통해서 밝히고 있다. 

 

http://tech.ifeng.com/discovery/detail_2010_12/27/3716462_0.shtml(揭秘:人造假鸡蛋制作全过程)

가짜 계란을 만드는 방법이 CCTV을 통해서 폭로되었다. 먹을 것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고! 단...이번 행동은 물가상승을 덮기 위한 작전이라고 생각되는건 왜일까??

 

http://news.qq.com/a/20101228/001232.htm(北京5条地铁新线后天开通 仍执行全程2元票价)

모래 베이징에 새로운 지하철 노선 5개가 동시에 개통된다. 그리고 해당 5선은 도심선이 아니라 도시 외부에서 도심으로 들어서는 라인이다. 다만 그 중에서 기대가 되는 것은 15호선 2기일 것이다. 이번에 완공된 것은 1기이지만, 2기는 왕징과 우다코우를 한번에 연결하게 된다. 그 동안 왕징-우타코우간의 교통이 편해질 것이다. 사실 이 5선이 열림으로 인하여 그 동안 도심지로 출근하는 차량들로 인한 고질적인 교통대란이 완화될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긴 한데..어차피 난 이미 한국인걸. 음하하-0-;;;

 

2010网易新闻年度图片(国内篇)_网易新闻

왕이신문의 2010년도 포토(중국편)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는 아니고 여름에 왔던 각설이가 돌아왔습니다.

하나하나 정리하기보다는 이렇게 오늘의 주요뉴스만 올려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다지 공을 드리지 않는 방식(마구잡이)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에 이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솔직히 점차 부담이 되었거든요. 왠지 모를 보다 구체적으로 작성해야된다는 압박감이 팍팍 들었습니다. 그냥 이렇게 마구집이?!로 올리고 그 중에서 정말 큰 사건이나 여러분이 궁금하다고 덧글을 통해서 문의하신 내용만 독립적으로 포스팅하는 방식을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내용은 중국의 위키식 백과사전 후똥바이커(互动百科 www.hudong.com)의 발표를 토대로 하여서 한국사람들은 익숙하지 않은 중국의 인터넷 핫키워드를 통해서 2010년 중국을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이크로블로그(微博) :
비록 마이크로블로그의 세계적인 강자 트위터는 중국에서의 접속이 차단되어 있지만, 시나(新浪 SINA)가 타이밍을 잘 잡아서 만든 마이크로블로그가 급성장하여서 중국네티즌들의 "기본"이 되었다. 그러나 아직은 마땅한 비지니스 모델이 없는 상태이기에 안개에 쌓인 상태이다.

[중국이야기/중국 IT 대해부] - 2010년 중국 마이크로블로그 시장백서
[중국이야기/중국 IT 대해부] - 중국 신랑(Sina 新浪)을 알려주마.



2. 상하이 박람회(上海世博会) :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박람회에는 190개국과 56개 국제조직이 참여하여서7000만명이 여행객이 다녀가서 세계박람회상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러나 겉보기에는 화려하지만 이미 한물간 세계박람회에 이정도의 예산을 투자한 것이나 박람회장의 시스템문제로 다양한 불편사항이 발생하는등 다양한 문제가 생겼기에 이에 대한 부정정적인 여론이 상당히 심했다.

[중국이야기/중국 누리꾼] - 상해박람회의 한국관이 무너졌다?



3. 게이리(给力) :
원래는 일본의 한 코믹만화의 중문녹음에서 왔다.  1. 형용사로서 "최고!" "죽이네!"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어떤 사건이나 어떤 현상이 사람을 흥분되게 할 때 쓰인다. 예를 들어서 "소녀시대 게이리!"라고 할 수 있다. 동사로서 사용되면 "힘을 준다" "화이팅"정도의 의미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서 소녀시대의 "힘내"라는 노래의 제목을 "게이리"라고 해도 된다. 2010년 11월 10일 중국의 관영일보인 인민일보(人民日报)의 탑페이지에 소개가 되면서 네티즌은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4. 미국 서태평양대학 졸업생(西毕生) :
해외에서 산 가짜 학위라는 뜻으로 탕쥔(唐骏)과 네티즌간의 일련의 사건에서 탕쥔이 졸업한 서태평양대학(Pacific Western University (PWU))이 사실은 가짜학위를 마구잡이로 뿌리는 대학이며, 중국의 유명인사들 중에서도 이 대학교의 학위를 받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유명해진 말이다.

[중국이야기/바로의 중국비평] - 중국은 짝퉁탕쥔 논란중...



5. 죄수들의 축구협회 足囚协会 :
도박과 경기조작 및 심판매수가 판을 치는 중국의 축구계에 대한 중국정부의 강도 높은 사정작업으로 전 중국축구협회 부주석, 전 중국축구협회 심판위원회 주임, 전 국가축구팀대표들이 줄줄이 연행이 되면서 붙여진 이름으로서 중국남자축구에 대한 네티즌의 실망감과 분노를 읽을 수 있는 키워드이다.

[중국이야기/바로의 중국비평] - 중국축구는 왜 이리 못할까? - 도박과 나태함
[중국이야기/중국 누리꾼] - 중국축구의 월드컵 우승은 언제?
[중국이야기/중국 누리꾼] - 중국인들은 중국축구를 무시하지 마라!
[중국이야기/중국 누리꾼] - 中 부패을 없애니 한국축구를 이겼다. - 중국네티즌반응



6. 오름시대(涨时代) :
2010년의 중국 물가폭등을 비꼬는 말로서 특히 100%가 넘는 물가상승률과 10%정도밖에 안되는 임금상승률을 기록한 2010년 후반기로 갈 수록 더더욱 널리 퍼진 키워드이다. 사실 이건 한국에 그대로 적용해되 될듯 하다.

[중국이야기/중국 경제] - 2010년 중국핫키워드는 "물가"



7. 부부젤라(呜呜祖拉) :
2010년 남아프리카 월드컵에 등장한 아프리카 전통의 응원도구 부부젤라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부부젤라의 대부분의 생산이 중국에서 이루어졌으며 광조우아시안게임에도 사용되면서 아프리카만이 아니라 전세계의 응원도구로 퍼져가고 있다. 하지만...시끄러워!!

[중국이야기/중국 경제] - 부부젤라는 중국산이다.



8. 위키리크스(维基揭秘 wikileaks) :
위키리크스는 미국정부의 비밀문서를 차례대로 공개를 하였다. 그런데 공개된 정보에는 중국과 연관이 된 다양한 정보들도 포함이 되어 있었고, 특히 대다수의 중국고관들이 스위스은행에 비자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다시 한번 중국네티즌을 경악과 분노로 몰아넣었다.



9. 아빠자랑(炫父) :
아버지의 권력과 능력을 자랑한다는 의미로서, 아버지의 권력과 능력을 이용하여서 사건을 무마시키려는 사회적 현상을 말한다. 특히 교내에서 차를 몰다 사람을 죽여놓고서는 "우리 아버지가 리깡이야!"라고 했던 사건이 전형적이다.

[중국이야기/중국 시사] - 우리 아빠가 리깡이야!! - 중국의 관리 자녀



10. QQ vs 360 (3Q战争) :
중국 최대의 IM이자 게임퍼블리셔인 텅쉰(QQ)과 중국 최대의 안티바이러스업체 360간의 상대방에 대한 차단으로까지 이어진 전쟁을 말하며 2010년 후반기 최대의 이슈였다.

QQ의 불법해킹 - 텅쉰vs360 1차전
중국IT는 프라이버시 전쟁중! - 텅쉰vs360 2차전
QQ을 사용하려면 360를 없애! - 텅쉰 vs 360 3차전
치킨게임을 그만하자! - 텅쉰 vs 360 4차전
화해? 시간벌기일뿐! - 텅쉰 vs 360 5차전
QQ을 대신할 PPMEET? - 텅쉰 vs 360 6차전
어부지리의 MSN - 텅쉰 vs 360 외전

인민일보에서 만든 인민검색서비스 CEO 떵야핑(邓亚萍)은 "인민일보는 62년간 단 하나의 거짓된 신문도 게재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인민검색서비스에서는 분명 아래 사진은 검색되지 않을 것이다.

(위 사진은 날짜가 정확하지 않아서 분명하지는 않지만, 대약진 시절이나 문화대혁명시기의 내용으로 보이며, 해당 시기에는 실제 생산량보다 몇 배나 뻥튀기 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人民搜索总裁邓亚萍在北邮演讲说:人民日报62年没有假新闻!我估计“人民搜索”肯定搜不出下面这张图片。


왕이의 12월 11일 중국 신장의 한 건축자재공장에서 일하는 수십명의 정신지체장애자에 대한 학대를 고발하였다. 해당 공장은 정신지체장애자에게 강도 높은 육체노동을 시키며 체벌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뿐만이 아니라 개과 같이 밥을 먹도록 하는 등의 행동을 취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네티즌들은 이 사건에 분노하면서 "사장 새끼 죽여버려"과 같은 고용주에 대한 분노나 "눈물이 나"부터 "화합된 사회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냐! 유언비어야. 유언비어~"와 같은 정부에 대한 비판까지 다양한 의견이 달리고 있다.

정말 진심으로 궁금하다. 저딴 식으로 해서 돈 벌 수 있을까? 그래서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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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최대라면 메이커 캉슬푸(康师傅) 11월 1일을 기하여 자사의 라면가격을 2위엔에서 2.2위엔으로 10% 올렸다. 그런데 중국의 최대 거대 판매업체 까르푸(家乐福) 중국 전 지점은 라면가격 상승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캉슬푸는 까르푸에 대한 라면 판매를 중지하였다. 까르푸는 처음에는 재고품으로 상품을 유지하였지만 지금은 품절된 상품들이 10여종이 넘은 상태이다.

대부분의 중국 네티즌들은 라면 가격을 올린 캉슬푸를 감정적으로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라면 가격의 상승은 원자재가격의 상승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으며, 오히려 까르푸가 저가 전략을 유지하기 위하여 판매상에 대해서 압박전략을 행하는 것도 분명히 큰 문제이다.

본인은 이미 한국에 들어왔지만, 중국에 있는 친구들은 현재 중국의 물가상승이 두려울 정도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는 식료품가격의 상승이 2010년 하반기동안 체감적으로 느껴질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현재 CCTV에서 대학생의 한끼 식사비가 2~3위엔밖에 안된다고 보도했다는 중국정부의 식료품가격 통제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는 유언비어가 널리 퍼지고 있다[각주:1].

중국정부가 괜히 내년 최대 목표를 물가안정으로 잡은 것이 아니다. 미친들놈만으로는 "혁명"이 일어나지 않지만, "배고프고 미친 놈"들은 언제든지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 못 먹어서 죽으나 반정부시위를 해서 죽으나 그게 그거니까 말이다.

  1. CCAV报道大学生吃一顿饭只要花2-3元……我奢侈、我浪费、骄奢淫逸是犯罪;我可耻、我忏悔、我为国家拖后腿……라는 내용이 널리 퍼져 있는데, CCTV의 2010년 관련 보도는 찾아볼 수 없었다.(2005년에는 비슷한 내용이 있긴 하지만..그때와 물가 차이가 얼만데-_-) [본문으로]

억지로 신발을 벗기고 끈으로 손을 묶어버리고서는 공공장소에서 걸어가게 한 이 사진이 알려지면서 공안부는 매음녀에 대한 태도에 대한 사회의 비판을 받게 되었다.


2010년 12월 11일 공안부 치안관리국 국장 리우샤오우(刘绍武)는 공안부(경찰) 회의에서 특수집단도 존중이 필요하다며 기존에 몸을 파는 여성에 대해서 사용하던 "매음부賣淫婦"라는 표현대신 "탈선 여성(실족부녀 失足妇女)"라고 사용하는 안건에 대해서 거론하였다. 또한 이제부터 매음부에 대한 공장소에서 공개적으로 끌고 다니는 행위등 매음부에 대한 모욕적인 행위를 금지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중국네티즌들은 여성이라는 말은 어디까지나 18세 이상의 여성을 지칭한다며, 18세 이하에 대해서는 어떤 표현을 사용하느냐? 혹은 탈선이란 어디까지나 매음행위의 원인 중에 하나일 뿐이라며, 생활고나 폭력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매음행위를 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표현할 것이냐고 반박을 하면서, 어떻게 부르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본질적인 부분을 보아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분명 매음부들도 존중을 받을 필요가 있다. 오히려 그들이야 말로 이 사회의 약자 중에 약자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동안 매음부에 대한 모욕이나 구타등으로 악명이 높은 공안부의 이번 명칭변경 발언에 단순한 언론플레이라는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그래도 안하는 것보다는 백배는 좋으니 박수 쳐 줘야되는건가....후...


어떤 나라는 "빨리빨리"국이다. 그곳에 사람들은 동영상을 볼 때면 "빨리보기"를 누르고, 인터넷에서는 "새로고침"을 연타하며, 덧글에서는 "1등"을 하기를 원한다. 택배는 언제나 급송으로 보내며, 사진은 5분내로 찾아야 된다. 차를 운전하면 언제나 고속도로로 가야되며, 자기부상열차는 필수이다. 비행기는 언제나 직행을 이용하며 일처리는 명분과 이익을 모두 얻어야 한다.

창업을 하면 하루밤에 부자가 되어야하며, 결혼은 차와 방이 있는 상태가 가장 좋다. 줄을 서면 당연히 새치기를 해야되며, 그렇지 않으면 다른 줄이 언제나 내가 서 있는 줄 보다 빠르다고 생각한다.

某国,急之国。某国人,播放爱“快进”,上网狂“刷新”评论要抢“沙发”, 寄信最好特快专递, 拍照最好立等可取。坐车最好高速公路, 高速铁路磁悬浮。坐飞机最好 直航。做事最好名利双收。创业最好一夜暴富。结婚最好有现房现车。排队最好能插队,否则就琢磨为毛别人排的队总比我的快呢?(via:@黄健翔

아직도 중국에 대해서 만만디라고 말하며 "천천히"한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그에 대비하여 한국의 "빨리빨리"증을 비판하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그러나 과거의 중국은 사회주의 시스템 혹은 다른 비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인하여 벌어진 일일뿐 중국도 시스템이 구축이 되면서 "빨리빨리"병에 걸려 있다.

간단히 말해서 중국의 만만디는 이미 없다. 아직도 중국의 만만디를 말하는 사람들은 과거의 중국만을 아는 시대에 뒤 떨어진 사람들이며, 시스템적인 요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2010년 12월 8일, 신랑 마이크로블로그에 한 기자가 취재 과정중에 관리에게 "니 조그마한 목숨이나 잘 챙겨 小心你的小命!!"라고 말을 들었다는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중국관리의 기자에 대한 첫 망언이 아니다. 2009년도에는 "너는 당을 대신해서 말하는거냐? 아니면 백성들을 대신해서 말하는거냐?[각주:1]"에서 시작하여서 올해 초에는 "너 당원 아니지?[각주:2]"라는 발언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마음에 들지 않는 기사를 작성했다는 이유로 기자가 강제연행되는 일까지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번 사건에 대해서 해당 관료(钟继祥)는 자신이 "니 조그마한 목숨이나 잘 챙겨."라는 발언을 했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싸움 중에 화가 나서 한 말"이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자는 네티즌의 관심에 감사한다면서도 최대한 말을 아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중국의 대부분의 기자들은 사실 권력층에 충성을 다하면서 소위 "기자정신"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 다만 난팡조우모(南方周末)을 비롯한 몇몇 신문사의 기자들만이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자정신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1. 你是替党说话,还是替老百姓说话? [본문으로]
  2. 你是不是党员? [본문으로]

2010년 12월 5일 14시 20분, 중국 창춘시长春市의 한 도로에서 불법으로 경찰복을 착용한 지앙샤오조우姜晓舟(27세)는 자동차로 노인을 친 이후에 노인과 그 딸을 폭행을 하며 "나는 남아나는게 돈이야. 내가 너희들을 때려 죽어버릴거야. 너희들에게 깽값을 주지...."라고 하였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화가 나서 그를 공격하였고, 그는 차 속으로 피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공안)들의 노력으로 3시간만에 시민들의 분노를 가라앉힐 수 있었다.  경찰측은 불법으로 경찰복을 착용하고 폭력행위을 한 지앙샤오조우에 대해서 면밀히 조사를 하는 한편, 사태를 기회 삼아서 기물을 파손하거나 폭력행위를 한 시민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중국인터넷에서는 지앙샤오조우를 경찰복남(警服男)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지앙샤오조우가 경찰이 아닌 불법적으로 경찰복을 착용했다는 사실이 보도되기 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경찰에 대한 공분을 터트렸으나, 현재는 소강상태로 다만 경찰에 대한 그 동안의 불만이 얼마나 심했는지에 대한 분석적인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이다.

중국창샤의 한 15층 호텔을 6일만에 완성한 동영상이 Youtube에 올라와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단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팀을 여러 개로 나눈 뒤에 3교대정도로 인력을 교체해가며 실질적으로 휴식 없이 건축해나간다면 그리 놀라운 것도 아니다. 그러나 중국의 부실공사도 한국만큼이나 악명이 높기에 본인은 저 호텔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

중국의 유명 스타발굴오디션 차오뉘(超女)출신의 왕빼이(王贝)가 성형수술중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어이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24일 오후 중국공안국은 중국의 유명 스타발굴오디션 차오뉘(超女)출신의 왕뻬이(王贝)가 우한(武汉)에서 성형수술 중 사망했다고 확인하였다. 왕뻬이와 같이 수술을 받은 어머니는 현재 회복단계에 있으며, 의료사고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검시를 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네티즌들은 이미 충분히 아름다운데도 불구하고 성형수술을 하여서 죽음에까지 이른 그녀를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며, 일부는 성형대국 한국으로 갔었어야 된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추가 : 한국신문에는 해당 소속사측의 발표를 인용하여서 "단순한 감기"라고 발표가 되었지만, 중국에서는 공안국의 공식발표와 해당 병원의 공식브리핑이 있습니다. 오히려 이 사건을 오보라고 하는 것이 오보라고 생각됩니다.



2010년 10월 21일 15시 20분 베이징(북경 北京) 동즐먼(동직문 东直门) 베이따지(북대가 北大街)에 북측인도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한명의 미국국적의 남성이 다쳤으나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국적의 남성은 청바지를 입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폭발로 인하여 오른쪽 다리부분에 5cm을 꼬매야 했다고 한다. 경찰은 현재 해당 사건이 인위적인 사고로 보고 구체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

중국정부 스스로 해당 사건을 벌였을 가능성은 현재 광조우 아시안게임이 곧 다가오는 입장에서 거의 불가능하고, 기존에 테러활동(독립운동)을 해오던 위구르계열의 폭탄테러라고 하기에도 해당 계열의 "의사표시"가 없었기에 확정하기 어렵다. 바로의 직감에 의해서만 판단을 한다면 그냥 의도하지 않은 사고이거나 혹은 장난 정도가 아닐까 싶다.

이 사건에서 재미있는 점은 중국정부로서는 언제나 그렇듯이 이런 사건을 최대한 묻어두려고 하였고, 그 결과 지금까지 단지 10개의 기사만이 올라올 정도로 통제하였지만, 이미 폭발이 나고 몇 시간 안에 해당 소식이 중국인터넷을 통해서 전해졌고, 현재도 그 범위를 넓히고 있다. 중국정부는 분명히 인터넷을 우민정책의 중요수단으로 잘 이끌어가고 있지만, 인터넷세상이 넓어지고 빨라지고 단단해질 수록 중국정부로서는 불안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중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재벌의 자녀"라고 하는 푸얼따이(富二代)의 다양한 사건사고가 보도되어왔습니다. 재벌의 자녀들은 자신의 부모에게 돈이 있다는 것만 이용하여 포르쉐나 디아볼로와 같은 최고급 수입자동차를 개조하여 운전하고 다니면서 강간이나 교통사고를 내더라도 돈으로 무마하려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돈이 아닌 권력을 바탕으로 한 "관리의 자식富二代"이 난리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중신왕(中新网)에 따르면 10월 16일 밤 9시 40분, 중국 하북 바오띵시(保定市) 화북대학교내에서 고급승용차가 2명의 롤러스케이트를 탄 두 여대학생이 날라갈 정도로 충돌하였다고 한다. 그 결과 두 여대생 중 한 명은 현장에서 사망하였고, 병원에 실려간 다른 한명은 중태이다.

그런데 고급승용차 운전자는 차를 멈추지도 않고 태연하게 자신의 여자친구을 마중하러 갔다고 한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학생들과 경비가 차를 막아서자 분노한 그는 큰 소리로 외쳤다고 한다.

" 능력 있으면 고소해! 우리 아빠가 리깡이야!!"

리깡은 중국 하북 바오띵시(保定市)모 경찰서의 부서장이었다. 현재 중국 네티즌들은 이 사건은 "부자의 자식"에 이어서 "관리의 자식"들까지 난리를 치고 있다면서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그 동안 중국에서 벌어졌던 유사한 사건의 경과를 생각해보았을 때 현재의 분위기가 더 강해지거나 유지만 되어도 리깡 부서장은 자식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으로 옷을 벗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체적인 시스템을 고치지 않은 이런 당장의 위기모면만을 위한 계속되는 꼬리짜르기는 금방 한계를 들어낼 것임이 분명하다.







최근 중국의 한 병원에서는 한국에서는 "달려라 하니"의 하니정도[각주:1]라고 할 수 있는 시양양(喜羊羊)을 모델로 한 낙태광고를 만들어서 네티즌들의 강력한 비판을 받고 있다. 시양양과 호이타이랑(喜羊羊与灰太狼)은 2005년부터 방영된 중국인기 어린이 애니매이션으로 최고 시청률 17.3%[각주:2]에 달하는 작품이다.

과거 한국에서 낙태를 불법이라며 고소까지 갔던 사건 때 말했다 싶이 그래봤자 싸고 경험 많은 중국으로 한국의 낙태수요자들이 올 것이라고 예언했고, 현실에서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다. 낙태는 아이를 낳아도 키우기가 힘든 각박한 세상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낙태를 막는 것보다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1. 본인이 나이를 먹다보니 생각나는 것이 하니밖에 없다. 텔레토비의 나나같은 캐릭터로 비유해도 되지만 기본적으로 국산애니매이션 주인공이어야 비교가 잘 될 것 같아서... [본문으로]
  2. 중국에서 이정도 시청률이면 정말 대단한거다. 방송국이 몇개인데... [본문으로]
스스로 이황현 공무원이라고 밝힌 사람이 "강제철거가 없으면 신중국도 없다"라고 말하였다. 이에 중국네티즌들은 "강제철거가 덕분에 완~전히 변화된 중국이 나타날 것"이라고 대답하고 있다.

宜黄官员撰文称“没有强拆就没有新中国”后,有网友回应说“告诉他:会因为强拆,而出现更新的中国”(via:@geekinmedia)

문제글 주소 : 透视江西宜黄强拆自焚事件


추가 : 신중국이라는 말은 "중국공산당이 없으면 신중국도 없다"라는 유명한 홍보문구에서 알 수 있듯이 공산당 아래에서의 새로운 중국을 말한다. 그리고 네티즌에 대답에 나오는 완전히 변화된 중국은 그것을 은연중에 부정하고 있다. (설명 안했는데..생각해보니 설명해야되겠다 싶어서-_)

스스로를 이황현 공무원이라고 밝힌 사람이 진정 이황현 공무원인지 의문스럽다. 왜냐하면 원문글이 있는 곳은 다른 글이 존재하지 않은 문제가 된 글만이 존재한 블로그이기 때문이다. 정말 이황현 공무원이 답답함에 글을 쓴 걸까? 아니면 지능적인 안티일까?

이 글을 쓰기 시작해서 최종 체크를 한 5분 동안 원문의 글이 삭제되었다. 허허...삐질;; 원문글을 아래쪽에 다 올려놓겠다. 원하시는 분들은 "더보기"를 누르면 된다. 그런데 삭제되었던 문장이 다시 복원되었다. 이건 머..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중국네티즌의 답도 점차 "위험"스러워 지고 있다. 조금 있으면 '공산당 없는 중국"이 나타날 것이라는 말까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예상보다 더 빨리 공산당의 절대세뇌가 풀릴 지도 모르겠다.  정신적 족쇄는 의외로 쉽게 풀리거나 강력한 역작용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니 말이다. 특히 어떤 잘못이 나타나도 최고위층은 잘못이 없고, 그 아래에 있는 관리들만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세뇌가 언제 풀리느냐가 관건이 되리라 생각한다.



중국의 민주인사 리우샤오보刘晓波가 2010년 노벨 평화상을 받은 이후로 그가 주도해서 참여했고, 그로 인하여 국가권력전복 죄로 감옥에 들어가게 한 08헌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정작 중국에는 08헌장 전문번역본이 나와있지 않다. 최소한 본인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대충이나마 08헌장의 전문을 번역하고 주석을 달아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사실 본인은 08헌장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
우선 08헌장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자는 말이 없다. 그냥 민주가 중요하고, 인권이 중요하고 어쩌고 저쩌고...농민들이나 약소계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없다. 그냥 먹물 좀 먹을 인간들의 지적 유희와 비슷한 글일 뿐이다. 그래서 이 글을 다 읽고 나면 이런 의문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그래서 어쩌라고?"

또한 그 영향력도 그다지 높지 않다. 혹자는 08헌장으로 리우샤오보가 감옥에 갔기에 대단히 큰 영향력을 발휘한 것이 아니냐고 한다. 그러나 이 정도는 중국에서야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각주:1]. 또한 인터넷을 통해서 정말로 영향력을 발휘했다면, 중국네티즌들은 끊임 없는 정부의 삭제신공에도 그에 대항하며 마라톤 업로드를 계속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것도 없었다.

리우샤오보의 노벨 평화상 수상은 어디까지나 그가 천안문사태의 핵심인물이었고, 그 뒤로도계속 중국대륙에 남아서 민주운동을 해왔던 것이 크게 작용했다[각주:2]. 08헌장은 그의 민주화 역경에서 그다지 큰 전환점이라고 말하기 힘든 "일상사"일 뿐이다.

무엇보다 최근의 국제사회가 경제문제로 중국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리우샤오보의 노벨 평화상 수상에도 어느 정도 중국을 견제하려는 국제사회의 입김이 가해졌다고 판단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본다.


그렇다고 본인이 친중국정부인 것은 아니다. 본인의 블로그는 아직 중국에서 정상적으로 접속할 수 없는 상태인데 무슨 넘의 얼어죽을 친중국정부인가? 본인의 정치적 사상도 진보계열이며 중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탄압을 매우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바로 그렇기에 더욱 더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이 헌장을 비판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바로)라고 들어간 부분은 번역자(본인)의 생각임.


노벨 평화상 수상을 경축합니다!!!
恭喜获得诺贝尔和平奖!!!


중국인권<08헌장> 전문

2008년 12월 10일 공표


08헌장

1. 서론
올해는 중국입헌 100년, <세계인권선언>공표 60주년, 민주운동벽[각주:3]이 만들어진 지 30주년, 중국정부가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각주:4]을 체결한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장기간의 인권 탄압과 굴곡진 투쟁 이후 중국공민들은 날로 자유와 평등 그리고 인권이 인류의 공통적인 보편가치라는 것을 깨달아가고 있다. 민주와 공화 그리고 헌정은 현대정치의 기본구조이다.

이런 보편가치와 기본정치체계구조를 도외시한 "현대화"는 사람의 권리를 박탈하고, 인간성을 타락시키며, 인간의 존엄을 파괴하는 탄압일 뿐이다. 21세기의 중국은 앞으로 어디로 가야 되는가? 이러한 귄력를 바탕으로 한 통치 아래서 "현대화"을 하여야 하는가? 아니면 보편가치를 인정하고, 주류문명과 어울려 민주정치체계를 만들어야 하는가? 결코 피할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19세기 중기의 격변의 역사는 중국전통전제제도의 부패를 낱낱이 폭로하였고, 중화대지 위에서 "수 천 년간 존재하지 않았던 대격변"의 서막을 알렸다. 양무운동은 서방의 물질적인 발전을 쫓았으나 갑오중일전쟁의 패배로 체제자체의 부적합성이 폭로되었다. 무술변법운동은 비록 제도상의 개혁에 손을 대려고 하였으나, 수구파의 참혹한 진압으로 인하여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신해혁명은 표면적으로는 2000여년의 황권제도의 맥을 끊은 듯이 보였고, 아시아 최초의 공화국을 건국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는 당시의 내우외환의 특별한 역사적 조건에서 공화국 제도가 우담화(優曇花)처럼 잠깐 나타났다가 바로 사라져 버린 것에 불과했고, 전제주의는 다시 무덤에서 부활하였다. 물질적인 모방과 제도개혁의 실패 덕분에 중국인들은 중국문화가 내포하고 있는 병의 근원에 대한 깊이 있는 반성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과학과 민주"을 기치로 하는 오사신문화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계속 되는 내전과 외적의 침략으로 인하여 중국정치의 민주화는 중단되고 말았다.

항일전쟁의 승리 후에 중국은 다시 헌정을 향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국공내전[각주:5]의 결과 중국은 현대 독재주의의 나락에 떨어져 버렸다. 1949년 건국한 "신중국"은 명의상으로는 "인민공화국"이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일당독재"일 뿐이었다.공산당이 모든 정치, 경제, 사회자원을 독점함으로 인하여 "정풍운동", "대약진","문화대혁명","천안문사태"이나 민간 종교단체의 활동과 권리운동에 대한 탄압 등의 인권탄압이 자행되었고, 그 결과 수 천만 명이 목숨을 잃고, 국민과 국가가 어마어마한 대가를 지불하여야만 하였다.


20세기후반 "개혁개방"운동이 일어남으로 인하여 중국은 마오저동시대의 보편적인 빈곤과 절대독재에서 벗어나서 민간의 부와 민중의 생활 수준이 대폭으로 개선되었으며 개인의 경제자유와 사회권리 등의 일부분 회복되었다. 그리고 공민사회가 생겨나기 시작하여, 민간의 인권과 정치자유에 대한 목소리가 날로 커져갔다. 집권자도 시장화와 사유화의 경제개혁을 진행하는 동시에 "인권무시"에서 "인권존중"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중국정부는 1997년과 1998년에 연달아 중요한 국제인권규약에 사인을 하였다.

2004년 전국인민대표회의는 "인권을 존중하고 보장한다"라는 조항을 헌법에 추가하였고, 올해에는 <국가인권행동계획>을 제정하고 실행할 것을 약속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지금까지의 이러한 정치적 진보는 어디까지나 종이 위에서만 멈추어 있을 뿐이다. 법률은 있지만 법치는 없고, 헌법은 있지만 헌정은 없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중국정치의 현실이다. 집권그룹이 여전히 철권통치를 유지하하고 있으며, 정치개혁을 거부하고 있기에 다양한 부패 사건들이 터져나올 뿐만이 아니라, 법치는 새워지지 않고, 인권은 사라졌으며, 도덕은 땅에 떨어졌다. 사회의 양극화는 날로 심해져 가고, 경제의 기형적인 발전은 자연환경과 인문환경 모두에 막대한 타격을 주고 있다. 공민의 자유와 재산 그리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는 제도적인 보장을 받고 있지 않다. 각종 사회모순과 불만은 날로 쌓여가고 있다. 특히 정부와 국민 사이의 대립 강도기 세지고,  집단시위의 횟수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통제력 이탈 현상들은 현재의 정치체계의 쇠락은 이미 변화하지 않을 수 없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2. 우리들의 기본 이념[각주:6].

중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사적 갈림길에서 우리는 반드시 백 년간의 현대화 과정을 반성하고 아래의 기본 이념을 재차 천명한다.

자유: 자유는 보편적인 가치의 핵심이다. 언론, 출판, 신앙, 집회, 결사, 이주, 파업과 시위 등의 권리는 모두 자유의 구체적인 체현이다. 자유 없이 현대 문명을 이야기할 수 없다.

인권: 인권은 국가의 하사품이 아니며, 모든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다. 인권을 보장하는 것은 정부의 최우선 목표이며 공공권력의 합법성의 기초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사람을 중심으로"한다는 내적 요구이다. 중국역사에서 정치적 탄압은 집권층의 인권에 대한 무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인간은 국가의 주체이다. 국가는 인민에 봉사하며, 정부는 인민을 위하여 존재한다.

평등: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사회적 지위, 직업, 성별, 경제적 상황, 종족, 피부색, 종교와 정치적 신념에 관계 없이 그 인격, 존엄, 자유는 모두 평등하다. 반드시 법률 앞에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원칙과 공민의 사회, 경제, 문화, 정치권력이 평등하다는 원칙을 확립하여야 한다.

공화: 공화는 "모든 이가 같이 통치하고, 평화로이 어울린다."으로서 분권을 통한 권력균형과 이익 평등이다. 다시 말해서 여러 이익요소, 서로 다른 사회집단, 여러 가지 문화와 신앙이 서로 다른 집단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공정하게 경쟁하여 같이 의정활동을 하는 것을 기초로 하여 평화로운 방식으로 공공사업을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민주: 주권이 사람과 사람들이 뽑은 정부에 있다는 것이 가장 기초적인 함의이다. 민주는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정권의 합법성과 정치권력은 인민에게서 나온다. (2) 정치통치는 인민의 선택을 거친다. (3) 공민은 진정한 선거권을 가지며, 각 급 정부의 주요한 정무관원은 반드시 정기적인 선거를 통해서 선출되어야 한다. (4) 다수파의 결정을 존중하는 동시에 소수파의 기본인권을 보호해야 한다. 한마디로 민주는 정부로 하여금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정치를 실현시키는 현대시스템이다.

헌정: 헌정은 법률규정과 법치를 통하여 헌법이 명시한 공민의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의 원칙을 보장하며, 정부의 권력과 행동의 한계선을 규정하고 제한하며, 그에 상응하는 제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제국황제의 시대는 이미 오래 전에 사라졌다. 세계적인 범위에서 권위를 바탕으로 한 체계도 그 끝을 보이고 있다. 공민은 반드시 진정한 국가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지금 사회는 "훌륭한 군주"나 "청렴한 관료"에 의존하는 천민의식에 사로잡혀 있다. 그렇기에 권리를 기본으로 참여의 책임을 아는 공민의식을 널리 알려서 자유, 민주, 법치를 실현하는 것이야 말로 중국의 나아가야 할 길이다.



3. 우리의 기본주장
우리는 책임감과 건설적 공민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정치제도와 공민권리 및 사회발전의 방향에 대해서 아래와 같은 구체적인 주장을 제의하는 바이다.

3.1. 헌법개정: 전술한 가치이념에 따라서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 현행 헌법 중에서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원칙을 위배하는 조항을 삭제하여, 헌법이 인권을 보장하고 공공권력을 허가하여 어떠한 개인과 집단 그리고 당파를 막론하고 결코 위반할 수 없는 실제로 실행 가능한 최상위법으로 만들어서 중국민주화의 법적인 기초를 다진다.

(바로: 중국헌법자체는 사실 민주원칙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민주원칙의 기본이라고 하는 언론, 출판, 신앙, 집회, 결사, 이주, 파업과 시위 등의 권리는 모두 자유도 모두 보장되어 있다. 문제는 그 하위 법에서 그것을 제한하고 있다는 점이다. 헌법조항이 문제가 아니라 헌법을 어떻게 하위 법에서 제대로 구현하느냐가 더욱 큰 문제이고, 그것보다 헌법 자체에서 규정한 조항을 얼마나 제대로 실.천.하느냐가 더욱 큰 문제이다.)


3.2. 분권제도: 입법, 사법, 행정의 삼권분립을 보장하여, 권력이 분산되어 서로 견제를 하는 현대정부를 만들어야 한다. 법률에 의거한 행정과 책임정부의 원칙을 확립하고, 행정권력의 확장을 방지하여야 한다. 정부는 납세인의 책임을 져야 한다. 중앙과 지방간의 분권제도와 견제제도를 확립하고, 중앙권력은 반드시 헌법에서 확정한 권한만을 부여 받아야 되며, 지방이 충분한 자치를 향유하도록 하여야 한다.

(바로: 중국의 헌법의 경우 분권제도가 표면적으로 존재한다. 그러나 그것을 공산당에 의한 영도아래의 분권제도로서 사실상 공산당에게 모든 권력을 부여하고 있다. 분권제도는 분명히 중국정치개혁에서 빠질 수 없는 말이다.)


3.3. 입법민주: 각급 입법기구는 직접 선거를 통해서 만들어지며, 입법은 공평정의의 원칙에 의거하는 입법민주를 실행하여야 한다.

(바로: 직접 선거는 중국의 정치개혁의 과제이다. 다만 중국공산당은 이미 직접선거제도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 주장은 그다지 큰 충격으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중국 공산당은 이미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점차 범위를 확대해서 "혼란"을 피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3.4. 사법독립: 사 법은 당파를 초월하여서 어떠한 간섭을 받지 않는 사법독립을 이루고 공정성을 보장하여야 한다. 헌법법원을 설립하고 위번신사제도를 건설하여 헌법의 권위를 보호하여야 한다. 국가법치를 위협하는 각 급 당의 정법위원회를 철폐하여 법의 공정성을 침해하는 일을 막아야 한다.

(바로: 이미 삼권분립에 나온 이야기이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이 있다면 공산당의 정법위원회를 철폐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 모든 선언에서 몇 안 되는 현실적인 방안이다. 그리고 그것이 문제이다. 선언의 대부분이 그냥 원칙론일 뿐......)


3.5. 정부는 국민의 것: 군대의 국가화를 실현하여, 군인도 헌법과 국가에 충성을 다하도록 정당조직을 군대 내에서 퇴출시켜서 군대의 직업화 수준을 높여야 한다. 경찰을 포함한 모든 공무원들도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도록 하여야 한다. 공무원임용에서의 당파적 편견을 없애고 당파여부와 관계 없이 임용하여야 한다.

(바로: 현재 중국군은 공산당의 통치 아래 있으며, 각급 군대에는 공산당의 간부가 파견되어 있다. 그래서 군대의 국가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주장은 이상적으로는 타당해 보인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무기를 쥔 어느 누구도 쉽게 자신의 무기를 놓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현실성이 너무 떨어지는 주장이다. 차라리 군 통치권을 "주석"에게 넘겨준다고 명시하게 하고 차근차근 공산당 쪽 출신이 아닌 주석을 만들어 내는 것이 더 현실적인 듯 하다.  공무원 쪽도 역시 비슷하다. 한마디만 더 하고 싶다면 대체 군인의 직업화 수준과 이것이 대체 무슨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가?! )


3.6. 인권보장: 인권을 보장하고 인간의 존엄을 지켜야 한다. 국가최고민의기관 산하 인권위원회를 설립하여 정부의 권력남용으로 인한 인권침해를 방지하여야 한다. 특히 공민의 인신의 자유를 보장하고, 어떤 사람도 불법적인 체포, 구류, 소환 신문, 처벌을 받지 않아야 하며 노동재교육제도를 없애야 한다.

(바로: 국가최고민의기관이라는 너무나 모호한 표현이 등장한다. 현재 중국최고의 민의기관은 "전국인민대표회의"이다. 그런데 인권위원회가 견제하는 대상은 정부이다. 이 무슨 논리적인 오류란 말인가?! 아마도 对가 잘못 들어간 것으로서 "국가최고민의기관이 책임을 지는 인권위원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대체 왜 현재 최고 기관인 "전국인민대표회의"을 직접 언급하지 않고, 국가최고민의기관이라고 하는가? 그러려면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야 되는데 그것도 없다.)


3.7. 공직선거: 전면적으로 민주선거제도를 실시하고, 한 사람에게 한 표를 주는 평등한 선거를 실시하여야 한다. 각 급 행정 수장에 대한 직접선거를 제도화에 발 맞추어서 진행하여야 한다. 정지적으로 자유로운 경쟁과 공민의 직접적으로 법정공무원을 뽑는 것은 박탈할 수 없는 기본인권이다.

(바로: 일단 전면적으로 민주선거제도를 실시해야 된다고 해놓고, 뒤에서는 제도화에 발 맞추어서 진행한다고 나온다. 이정도 논리모순은 넘어가도록 하겠다.

각 급 행정 수장에 대한 직접 선거까지 하는 나라는 그다지 많지 않다. 한국이나 미국에서 장관에 대한 직접 선거를 하는가? 총리에 대한 직접 선거를 하는가? 모든 행정 수장에 대해서 선거를 진행하는 것은 자원낭비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명확하게 어느 정도의 행정수장에 대해서 선거를 실시해야 되는 지를 명시해야 된다. 하지만 그런 내용은 없다. 어쩌란 말인가? 이런 부분 때문에 현실성이 결여된 선언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3.8. 도시-농촌의 평등: 현행의 도시와 농촌을 분리하는 호구제도를 없애고, 도시와 농촌을 막론하고 헌법이 규정한 평등한 권리를 누리도록 하고, 공민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여야 한다.

(바로: 중국은 이미 도시화율이 50%가 넘어서고 있으며, 이미 호구제도의 존폐문제에 대한 토론이 뜨거우며, 일부분에서 호구제도를 철폐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해당 발언은 이미 이루어지고 있음으로 농촌사람들의 마음을 끌만한 요소도 아니다.)


3.9. 결맹의 자유: 공민의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현행 결사단체에 대한 심의제를 신고제로 바꾸어야 한다. 당금[각주:7]을 폐지하고, 헌법과 법률에 정당행위를 명확하게 규정하며, 일당독재의 특권을 취소하여 정당활동의 자유와 공정경쟁의 원칙을 확립하여, 정당정치의 정상화와 법제화를 실현하여야 한다.

(바로: 이 글에서 몇 안 되는 그나마 실질적인 이야기이다. 공상당의 일당독재를 당장 취소하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인 이야기이지만, 현행 결사단체에 대한 심의제도를 신고제로 바꾸는 것은 중국공산당도 양보할 만한 이야기이다.)


3.10. 집회의 자유: 평화로운 입회와 시위와 표현의 자유는 헌법이 규정하는 공민의 기본자유이다. 집권당과 정부의 어떠한 불법적인 간섭이나 위헌적 제약도 받아서는 안 된다.

(바로: 네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


3.11. 언론자유: 언론의 자유와 출판의 자유 그리고 학술의 자유를 구체화하고, 공민의 알 권리와 감독권을 보장하여야 한다. "신문법"과 "출판법"을 제정하여, 보금(공산당이 신문의 발행을 불허하거나 신문내용을 제한하는 행위)을 폐지하고, 현행 "형법"이 규정하고 있는 "반란선동죄"을 폐지하여 문자옥의 재현을 결단코 막는다.

(바로 : 반란선동죄는 미국이나 한국에도 다 있다. 그것을 폐지하라고 해도 중국정부는 "미국이나 한국에도 다 있어"라는 말로 쉽게 묵살할 수 있다. 그 외의 사항은 그냥 원론적인 이야기.)


3.12. 종교의 자유: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고, 정교분리를 실행하고, 종교신앙활동에서의 정부간섭을 막아야 한다. 공민의 종교자유를 제한하고 빼앗는 행정법규, 행정규정, 지방성법규를 심사하여 폐지하여야 한다. 행정입법기관에서 종교활동을 관리하는 행동을 금지하여야 한다. 종교집단과 종교활동장소를 반드시 사전등록을 해야 합법적 지위를 얻는 현재의 허가제도를 없애고, 어떠한 심사도 받지 않은 신고제로 바꾸어야 한다.

(바로: 참고로 한국도 종교단체는 등록제로 운영되고 있다. 왜냐하면 혹세무민하는 사이비 종교단체들이 있기 때문이다. 종교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악용하는 사이비들도 분명히 문제이다. 마냥 신고제로 바꾸라는 것은 조금은 무책임한 이야기이다)


3.13. 공민교육: 일당통치를 주입시키는 분명한 의식색채의 정치교육과 정치시험을 없애고, 보편가치와 공민권을 기본으로 하는 공민교육을 실시하여서 공민의식과 사회에 봉사하는 공민의 미덕을 함양하여야 한다.

(바로: 사실 이미 보편가치와 공민권리를 기본으로 하는 공민교육은 이루어지고 있다. 사회주의에 대해서 이상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회주의 역시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형성된 것이다. 다시 말해서 사회주의 교육에서는 당연히 민주주의의 기본정신을 가르치고 있다. 다만 사회주의 만세라고 하는 교육은 분명히 문제가 있고, 없어져야 할 소산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현재 중국 고등학교의 정치과목 수업시간은 거의 잠자는 시간에 불과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솔직히 "중국식 사회주의 세뇌전술"은 실패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3.14. 재산보호: 사유재산에 대한 보호를 명확하게 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시장경제제도를 실시하며, 창업의 자유를 보장하며, 행정독점을 철폐해야 한다. 최고민의기관 산하 국유자산관리위원회을 설립하고, 합법적이고 합당한 재산권 개혁을 하여서, 재산권의 귀속과 책임자를 명확하게 하여야 한다. 새로운 토지운동을 벌여서 토지사유화를 실시하고, 특히 공민의(특히 농민의) 토지소유권을 확실히 보장하여야 한다.

(바로: 최고민의기관에 대한 이야기는 위에서 했으니 다시 하지 않겠다.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에서는 사실 사실상 사유재산에 대한 보호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사회주의의 특성상 남아 있는 국가의 소유인 토지이다. 그런데 현재 중국에서는 사실상 국유이긴 하지만 사실상 사유재산으로 취급 받고 있다. 일반 사람들에게 재산보호가 큰 "감동"으로 다가오지 않는 이유이다.)


3.15. 세수개혁: 민주재정을 확립하고 납세인의 권리를 보장하여야 한다. 책임이 명확한 공공재정제도구조와 운행시스템을 만들고, 각 급 정부의 합리적이고 유효한 재정분권체계를 확립하여야 한다. 납세제도에 중대개혁을 단행하여 세율을 낮추고 단순하고 평등한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 사회공공의 선택과정과 민의기관의 결의 없이는 행정부문이 함부로 세금액을 늘리거나 새로운 세금을 만들 수 없도록 한다. 재산권 개혁을 통해서 다양한 시장주체와 경제시스템을 도입하고, 금융진입장벽을 낮추고, 민간금융을 발전시키는 조건을 마련하여서 금융시스템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

(바로: 무조건 세금을 낮추자는 이야기는 그다지 찬성하고 싶지 않다. 단지 어떻게든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감언이설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바로 아래에서 사회보장제도를 전국민에게 완전히 제공해야 된다고 말해놓고 세금을 줄인다고 하면 이것을 모순이라고 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그리고 중국의 경제 시스템은 사실상 자유경제시스템이다. 그리고 비록 그 속도는 느리지만 더더욱 개방해나가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세계는 오히려 보호주의로 가고 있어서 금융진입장벽을 높이고 자국금융보호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무조건적으로 개방만 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3.16. 사회보장: 전체국민을 포함하는 사회보장시스템을 만들어서, 국민들의 교육, 의료, 양로 및 취업 등의 행위에서 기본적인 보장을 받도록 한다.

(바로: 중국도 사회보장제도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아니다. 나름 열심히 개혁작업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한데......대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


3.17. 환경보호: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여, 후대 자손과 전인류에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국가와 각 급 공무원은 반드시 상응하는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 민간조직(NGO)의 환경보호에 관한 참여와 감독을 위하여 협조하여야 한다.

(바로: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3.18. 연방공화: 평등공정의 태도로 지역의 평화와 발전에 참여하여서 책임 있는 대국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 홍콩과 마카오의 자유제도를 유지하여야 한다. 자유민주의 전제아래, 평등과 협력의 방식으로 타이완과의 화해방식을 찾아야 한다. 큰 지혜로 각 민족의 공동번영의 가능성과 제도설계를 탐구하여, 민주헌정의 구조를 바탕으로 중화연방공화국을 건국하여야 한다.

(바로: 현행 중국헌법은 연방제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연방이라는 것은 국가시스템으로서 민주나 인권과는 사실 어느 정도 거리가 있다. 그리고 잘 보아야 할 것이 모호하게 "큰 지혜로"라고 하고 있고, 결국 연방이라는 제도로 묶여야 한다고 할 뿐 신장위구르와 티베트를 분리여부에 대한 어떠한 명확한 발언도 없이 모호하게 처리하고 있을 뿐이다.)


3.19. 정의회복: 정치운동 중에 희생된 인사와 그 가족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국가적인 보상이 있어야 한다. 모든 정치범과 양심범을 석방하고, 모든 신앙으로 인하여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들을 석방하여야 한다. 진상조사위원회를 마련하여 역사적 진상을 명확하게 조사하여 책임을 확실히 하고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 그러한 기초아래에서만 사회적 화합을 이룰 수 있다.

(바로: 정의회복은 분명히 중요하며, 구체적인 방법도 명확하다. 그런데 인권선언에서는 차라리 언급하지 않았던 것이 더 좋지 않을까? 빼도 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4. 결론
중국은 UN 안전보장위원회 5대상임국와 인권이사회의 일원인 세계대국으로서 마땅히 인류의 평화로운 사업과 인권의 진보를 위하여 공헌을 하여야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세계의 대국 중에서 오직 중국만이 권력주의의 정치생태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끊이지 않는 인권탄압과 사회위기를 만들어내어 중화민족의 발전을 속박하고, 인류문명발전을 제약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반드시 변해야 한다! 정치민주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그리하여 우리들은 공민정신을 용감히 실천하기 위하여 "08헌장"을 공표한다. 우리는 같은 위기감과 책임감 그리고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중국 공민이 사회적 위치와 신분을 막론하고 같은 목표를 가진 다른 생각들이 어울려서 공민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중국사회의 위대한 혁명을 추진하여, 자유, 민주, 헌정의 국가를 건립하고 국민들이 백여 년간 꿈꾸어 오던 꿈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원문주소 : [中文/新闻网客] - 中国人权《零八宪章》全文


바로의 중얼중얼 : 한국미디어에서 리우샤오보를 "반체제인사"로 부르고 있다.개인적으로 김대중 전대통령이나 수 많은 한국의 민주인사들과 너무나 쉽게 겹쳐 보이는 그를 무슨 생각으로 "민주인사"라고 부르지 않고 "반체제인사"라는 부정적인 느낌이 있는 용어로 부르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 위 번역은 원문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최대한 직역투로 번역했습니다. 이미 습관이 된 의역이 아니라서 상당히 어색하군요. 번역 상의 오류나 맞춤법 문제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덧글로 이야기해주셔요.^^[각주:8]


  1.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 자체가 분명히 문제이지만 여기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본문으로]
  2. 이 점 정말 대단하다. 죽을 수도 있는데 말이다. 목숨을 내놓고 활동하는 그 용기는...... [본문으로]
  3. 1970년대 중국베이징의 장안가와 서단북대가가 만나는 곳에 있는 높이 2미터, 폭 100미터가 넘는 벽으로서 중국민주운동의 시발점인 1977년부터 1978년 사이의 "북경의 봄"의 시발점이 된 곳이다. [본문으로]
  4. 영어로는 International Covenant on Civil and Political Rights. 흔히 B공약이라고 부른다. "세계인권선언"의 기초아래 만들어진 공약으로서, "세계인권선언"이 공민과 정치적권리에만 한정되었다면, B공약은 경제와 사회 및 문화상의 권리까지 그 폭을 넓혔다. 한국은 1990년부터 이 공약에 가입되어 있다 [본문으로]
  5. 국민당과 공산당간의 내전을 의미 [본문으로]
  6. 너무나 뻔한 말들이다. 가장 큰 문제는 이 모든 말들이 사실은 중국헌법에 "이미" 규정되어 있는데도 기본 이념을 굳이 다시 말할 필요가 있었을까? [본문으로]
  7. 공산당이 기타당파의 존재를 불허하거나 정치행동을 제한하는 행위 [본문으로]
  8. 이건 그냥 궁금해서 하는 건데...이 글 전문 다 읽으신 분. 그러니까 심지어 주석까지 다 독파하신 분 솔직하게 덧글로 손 들어주셔요. 제가 번역했지만 과연 전문을 다 볼 사람이 있기는 할런지...쿨럭... [본문으로]

센카쿠열도(띠아위다오)에 관련된 이야기는 원래 중국인민들이 감히 참여할 수 있는 화제가 아니었다. 무슨 소리냐? 인터넷에 "띠아위다오는 중국땅"이라고 하면 불법적인 내용을 올린다고 하여 삭제되었는데 "센카쿠열도는 중국땅"이라고 하면 문제없이 글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이 중국의 현실이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띠아위다오는 중국땅"이라는 글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을 비롯한 미디어에는 마치 중국네티즌들 사이에서 강력한 "띠아위다오"운동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 물론 그러한 광풍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중국 네티즌들의 내부에서 슬슬 다른 말들이 나오고 있다.

@무롱쉬엔촌(慕容雪村)은"띠아위다오는 원래 중국인민들이 감히 꺼내지 못하게 했던 문제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입을 열어주었다는 것은 둘 중의 하나이다. 관심을 유도하거나 민심을 갖고 노는 것이다. 지금 현재 띠아위다오 운동을 벌이는 사람들은 너무 천진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니가 중국땅이라고 외친다고 중국땅이 되는가? 현지의 촌장이 누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발언권도 없으면서 주권과 영토에 관한 일에 너가 말한다고 어떤 개뿔이라도 효과가 있을까? 그냥 자기 일이나 하면서 열심히 살자[각주:1]."라고 하고 있다.

한한韩寒은  "띠아위다오는 계속 유명하였기에 대중의 관심도가 높았다. 그리고 중국의 신문뉴스를 보게 되면 지도자들이 띠아위타이 국빈관에서 외빈을 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런데 띠아위다오가 타인에게 있으면 "체면"이 서지 않게 된다. 그래서 띠아위다오는 정부의 영토문제에 관한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게 되게 된다. 그래서 절대 일본에 넘겨줄수도 없다. 다만 중국정부의 최고로 좋은 해결방법은 어디까지나 미루고 또 미루는 것이다. 지각판이 밀려와서 푸찌엔성에 달라 붙기까지 기다리는 것이다.[각주:2] "라고 말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냈다.

사실 대부분의 영토문제는 민간의 감정으로서 처리가 되는 것이 아니다. 물론 민간에서의 운동이 어느 정도 외교테이블에서 힘이 되기는 하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오히려 이러한 민간의 운동은 쉽게 감정이 되고 "조국에 대한 사랑과 타국에 대한 미움"으로 가득차서 정작 중요한 내부의 문제에 대해서는 망각을 하게 된다. "타국과의 영토문제"을 자국의 내부 모순을 감추기 위한 도구로서 사용된다는 말이다.

한국에서도 고구려 관련의 동북공정에 대한 과장이나 간도에 대한 무조건적인 주장이나 하다못해서 일본시민단체에 의해서 발굴되고 복원된 일제시대의 문제행위와 유적에 대해서 반일감정을 부추기는데 사용하는 행동들이 그 예들이다.

제발 내부의 문제를 감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로부터 외부의 적을 만드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재확인 하지만 않았으면 한다. 외부의 문제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내부의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그렇기에 점차 "정의"이 없어지는 사회에서 또 다시 어떤 외부의 적들이 늘어날지 걱정스럽다. 중.국.이.든. 한.국.이.든.

  1. 钓鱼岛这种事,本来是不允许屁民插嘴的,现在既然允许你开口,无非是两个用意:转移矛盾,玩弄民意。所有叫嚷保钓的人都太天真了-----你想保就保得住?连谁当村长你都没有发言权,事涉主权与领土,你说了有鸟用?老老实实过自己的日子得了。(via:@慕容雪村) [본문으로]
  2. 钓鱼岛因为一直一来比较有名,公众关注度高,尤其是看了多年新闻联播,领导人都是在钓鱼台国宾馆接见外宾,搞半天钓鱼台都归了别人,这太没面子了,所以,钓鱼岛是政府事关领土问题的形象工程,是底限,我相信这个应该不会让给人家。而对中国政府来说,最好的解决方法就是一直拖着,拖到地壳板块再次发生移动,钓鱼岛直接镶到了福建省,这下就省事. [본문으로]
루쉰은 고향으로 돌아온 뒤에 모든 것이 변했음을 깨닭았다.

윤토의 집은 강제철거를 당했고, 첫째아들은 지진에 학교가 무너져서 죽었고, 둘째 아들은 독우유를 먹다가 결석이 생겼고, 막내는 예방주사를 맞다가 장애인이 되었다. 아Q의 땅은 강제로 징발되었다. 그래서 민원신고를 하고 일인시위를 하다가 총에 맞아 죽었다.

공이지는 석박사 학위를 얻은 뒤에도 직업을 찾지 못해서 술집에서 술을 먹다가 경비원들에게 맞아 죽었다.상림 아줌마는 남편은 광산이 무너져서 죽었고, 아들은 유치원에서 학살당했다. 노쉰은 분노하여 평론을 썼는데 관할 외 지역의 경찰이 출동하여 잡혀 갔다.

鲁迅回乡一切都变了:闰土房子被强拆了,大儿子地震时在学校死了,老二喝了三鹿结石了,老三打了疫苗残了。阿Q家的地被征用了,多次上访被毙了。孔乙己研究生毕业后,失业在酒店喝酒,被保安打惨了。祥林嫂的丈夫在山西挖煤丢了命,儿子在幼儿园被屠了。鲁迅怒写时评被跨省了。(via:@yjc2020)

...설명 나갑니다~~

1. 노쉰鲁迅 : 한국에도 아Q정전등의로 유명한 중국의 사상가이다. 최근 노쉰의 글들이 시대가 지나갔다는 이유로 교과서에서 사라지면서 큰 반발을 가지고 오고 있다.
2. 윤토闰土 : 노쉰의 소설 고향故乡에 나오는 주인공. 중국의 전형적인 농민이다.
3. 강제철거被强拆了 : 중국에서는 빠른 발전을 위해서 강제적으로 집을 철거하면서 수 많은 사상자까지 나오고 있어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4. 지진에 학교가 무너져 죽었다 : 2008년 사천대지진 당시 가장 안전하게 건설이 되었어야 될 학교가 부실공사로 무너져서 수 많은 어린 학생들이 죽었다.
5. 독우유 : 우유에 불순물등이 있어서 많이 마시면 결석에 걸리고 만다.
6. 예방주사를 맞다가 장애인 :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의미의 예방주사로 오히려 장애인이 되었다.
7. 아Q : 노신의 소설 아Q전정의 주인공. 중국인의 모습을 풍자한 캐릭터
8. 강제징발 : 제대로 된 보상이 없이 부동산을 몰수했다.
9. 일인시위를 하다가 총에 맞아 죽다. : ....할말도 없다.
10. 공이지 : 노신의 소설 공이지전에 나오는 중국전통지식인을 풍자하여 만들어진 인물
11. 석박사 실업자 : 석박사 실업자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12. 상림 아줌마 : 노신의 소설 축복祝福에 나오는 중국아주머니의 전형적인 모습을 나타나는 인물.
13. 광산이 무너져 죽었음 : 칠레의 사건과 비교가 되면서 조금 화제가 되었다.
14. 유치원에서 학살 : 미친새끼가 유치원에 들어가서 아이들을 죽이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개새끼는 좀 욕해야된다.
15.관 할 외 지역의 경찰에 잡혀 갔다被跨省了 : 중국경찰에도 기본적으로 관할지역이 있다. 그리고 관활외 지역에서는 활동하기가 애매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인터넷이 발달을 하면서 다른 성으로 출동을 해서 어거지로 사람들을 잡아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였다. 최근에는 산먼샤 댐에 대한  논픽션 리포트글(大迁移)을 쓴 씨에차오핑谢朝平이 "불법 영업"이라는 어이 없는 명목으로 잡혀 갔다. 개인적으로 그래서 大迁移을 번역할까 생각중입니다. (아..이넘의 반골기질..)

주소 : http://www.tibet328.cn/

중국정부에 의하여 티벳인권홈페이지(西藏人权网)이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누구나 예측할 수 있다 싶이 중국정부만의 티벳이야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이번 홈페이지는 영어뿐만이 아니라, 독일어와 프랑스어도 지원을 함으로서 서방쪽의 과도한 과잉-왜곡 보도와 중국의 과도한 축소-왜곡보도가 제대로 싸울 수 있는 기회의 자리가 될듯 합니다.

구체적인 내용 분석은 일단 하지 않기로 하겠습니다. 요즘 바빠서요^^::

단, 최근 티벳에 대한 중국관련 뉴스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외국매체의 티벳보도로 촉발된 사태이기도 하지만, 이정도 대응이면 지금 티벳쪽에서는 승려 한명이 죽는 정도의 일이 아닌, 무엇인가 큰 일이 벌어졌거나 벌어질 낌새가 있나 보군요. 흐음.....아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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