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지난, 티엔진, 칭다오, 난징, 상하이, 베이징, 광조우



청두상보(成都商报)에 의하면 현재 중국 주요 도시 중에서 출근 소요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는 곳은 베이징으로서 52분이 걸린다고 하였다. 상하이와 광조우도 각각 47분과 48분으로 그 뒤를 따랐다. 50분이 넘는 이런 출근 소요시간은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대중교통시스템과 도료수용량을 넘어서는 자동차로 인하여 발생했다고 추측되고 있다[각주:1]. 이와 같은 출근 소요 시간은 근로자들의 피로를 증가시킬 뿐만이 아니라 막대한 경제적 손해가 뒤따르게 된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 조사관리국 인구총조사과(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이나 부산 평균 출퇴근 소요시간은 30분 미만이었다. 그런데 이 통계자료는 어디까지나 2000년도에 행해진 조사이다. 10년이 경과하는 동안 서울과 부산의 교통상황은 과연 악화가 되었을까? 아니면 좋아졌을까? [각주:2]

여러분은 출퇴근 시간이 얼마나 걸리십니까?


  1. 베이징이나 상하이나 출퇴근 시간이 아니더라도 매일 매일 막히는 곳이 넘쳐흐른다. [본문으로]
  2. 능력부족으로 2000년 이후의 통계자료는 구하지 못하겠습니다. ㅠㅠ [본문으로]
한 부장이 자신의 불륜상대의 이름을 "사장님"이라고 저장을 해놓았다. 그러자 매번 불륜상대에게 전화가 왔을 때 마누라가 "빨리 받아! 사장님이야!" 라고 하며 전화를 빨리 받기를 재촉하였다

그 뿐만이 아니라  전화를 받고 사장님이 부르신다는 핑계로 나갈려고 하면 마누라는 큰 소리로 "열심히 해! 파이팅!"이라고 외쳐준다......고맙다.

某领导把小三的电话在手里设为“市长”,每次小三来电话,老婆都说:“快!市长来电话了!” 领导接电话后:市长叫我去一趟。临出门,老婆在后面叮嘱:“好好干!”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의 스터디 키워드 중에 하나가 바로 불륜입니다. 특히 어린 여자애들과 벌이는 불륜은 언제나 네티즌의 많은 관심을 받고, 실제로도 그런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그래도 한국만큼 불륜 막장 드라마가 티비를 점령하지는....쿨럭...
우리는 지식인에 대한 태도을 통해서 그 민족의 문명 수준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노동자와 농민에 대한 태도을 통해서 그 민족의 양심을 검증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외국인에 대한 태도를 통해서 그 민족의 개방성을 시험해 볼 수 있다.

一个54岁下岗工人说了一句震惊中外的话。这个下岗工人说:“对待知识分子的态度标志着一个民族的文明程度,而对待工人农民的态度则可考验这个民族的良心。”

해당 이야기에 나오는 "54"세의 직장은 관둔 노동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출처를 모르더라도 짦은 두 줄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마지막 줄의 "마지막으로 외국인에 대한 태도를 통해서 그 민족의 개방성을 볼 수 있다."은 원문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원문을 보고 제가 자연스럽게 떠올린 내용이기에 추가였습니다.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의문이 있습니다. 위에 기준으로 생각하면 한국은 어느 수준일까?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헌법이 보호하는 권리에 의거하여 자신의 주장을 했다. 그런데 중국이라면 이는 곧 노벨평화상을 받을 만한 일이 된다. 이것은 중국의 영광일까? 아니면 비애일까?

一个说普通人话的人,依照宪法保护的权利提出自己的主张,在中国就可以得到诺贝尔和平奖,这不知道是中国的荣幸还是中国的悲哀。(via:wenyunchao‎)

이웃한 국가끼리의 최고 지도자들이 만나는 것 뿐이다. 그런데 한국이라면 이는 곧 노벨평화상을 받을 만한 일이 된다. 이것은 한국의 영광일까? 아니면 비애일까? 무슨 소리냐고? 아래를 보면 한 순간에 이해하리라 본다.



질문 : 중국인중에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까?
대답 :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외국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각주:1]
(한마디로 넓은 의미로서 중국인이지. 중국인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질문 : 중국공민 중에 노벨상은 탄 사람이 있습니까?
대답 :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타이완의 공민입니다[각주:2].
(중국정부에서는 타이완도 자신의 영토에 속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실상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타이완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과 중국인이 받은 것은 다른 것이죠)

질문 : 신중국의 공민 중에서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까?
대답 :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이 중국공민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각주:3].
(중국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는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이 가장 중국에 치명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요)

질문 : 스스로 중국인이며 신중국공민임을 인정한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까?
대답 :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를 중국공민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각주:4].
(달라이라마입니다. 달라이는 스스로를 중국인이라고 말하고 중국의 국민이라고 말하지만, 중국정부는 결코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질문 : 스스로 중국공민임을 인정했고, 중국국가도 중국공민으로 인정한 노벨상 수상자가 있습니까?
대답 :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감옥에 있습니다[각주:5].
(최근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리우샤오보를 말합니다.)


问:有没有中国人获得诺贝尔奖?
答:有,但他们都拿着外国国籍。(丁肇中、李远哲、朱棣文、崔琦、赛珍珠、钱永健)
问:有没有中国公民获得过诺贝尔奖?
答:有,但他们都是中华民国的公民。(李政道、杨振宁)
问:有没有新中国的公民获得过诺贝尔奖?
答:有,但他不承认自己是中国公民。(高行健)
问:有没有承认自己是中国人的新中国公民获得诺贝尔奖?
答:有,但是我们不承认他是中国公民。(达赖)
问:有没有承认自己是中国公民,国家也承认他是新中国公民的诺贝尔奖获得者?
答:有,但他在监狱里。(刘晓波)




  1. 丁肇中(물리학)、李远哲(화학)、朱棣文(물리학)、崔琦(물리학)、赛珍珠(문학상)、钱永健(화학상) [본문으로]
  2. 李政道(물리학)、杨振宁(물리학) [본문으로]
  3. 高行健(문학상) [본문으로]
  4. 达赖 달라이라마(평화상) [본문으로]
  5. 刘晓波 리우샤오보 (평화상) [본문으로]
중국의 민주인사 리우샤오보刘晓波가 2010년 노벨 평화상을 받은 이후로 그가 주도해서 참여했고, 그로 인하여 국가권력전복 죄로 감옥에 들어가게 한 08헌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정작 중국에는 08헌장 전문번역본이 나와있지 않다. 최소한 본인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대충이나마 08헌장의 전문을 번역하고 주석을 달아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사실 본인은 08헌장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
우선 08헌장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자는 말이 없다. 그냥 민주가 중요하고, 인권이 중요하고 어쩌고 저쩌고...농민들이나 약소계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없다. 그냥 먹물 좀 먹을 인간들의 지적 유희와 비슷한 글일 뿐이다. 그래서 이 글을 다 읽고 나면 이런 의문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그래서 어쩌라고?"

또한 그 영향력도 그다지 높지 않다. 혹자는 08헌장으로 리우샤오보가 감옥에 갔기에 대단히 큰 영향력을 발휘한 것이 아니냐고 한다. 그러나 이 정도는 중국에서야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각주:1]. 또한 인터넷을 통해서 정말로 영향력을 발휘했다면, 중국네티즌들은 끊임 없는 정부의 삭제신공에도 그에 대항하며 마라톤 업로드를 계속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것도 없었다.

리우샤오보의 노벨 평화상 수상은 어디까지나 그가 천안문사태의 핵심인물이었고, 그 뒤로도계속 중국대륙에 남아서 민주운동을 해왔던 것이 크게 작용했다[각주:2]. 08헌장은 그의 민주화 역경에서 그다지 큰 전환점이라고 말하기 힘든 "일상사"일 뿐이다.

무엇보다 최근의 국제사회가 경제문제로 중국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리우샤오보의 노벨 평화상 수상에도 어느 정도 중국을 견제하려는 국제사회의 입김이 가해졌다고 판단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본다.


그렇다고 본인이 친중국정부인 것은 아니다. 본인의 블로그는 아직 중국에서 정상적으로 접속할 수 없는 상태인데 무슨 넘의 얼어죽을 친중국정부인가? 본인의 정치적 사상도 진보계열이며 중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탄압을 매우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바로 그렇기에 더욱 더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이 헌장을 비판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바로)라고 들어간 부분은 번역자(본인)의 생각임.


노벨 평화상 수상을 경축합니다!!!
恭喜获得诺贝尔和平奖!!!


중국인권<08헌장> 전문

2008년 12월 10일 공표


08헌장

1. 서론
올해는 중국입헌 100년, <세계인권선언>공표 60주년, 민주운동벽[각주:3]이 만들어진 지 30주년, 중국정부가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각주:4]을 체결한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장기간의 인권 탄압과 굴곡진 투쟁 이후 중국공민들은 날로 자유와 평등 그리고 인권이 인류의 공통적인 보편가치라는 것을 깨달아가고 있다. 민주와 공화 그리고 헌정은 현대정치의 기본구조이다.

이런 보편가치와 기본정치체계구조를 도외시한 "현대화"는 사람의 권리를 박탈하고, 인간성을 타락시키며, 인간의 존엄을 파괴하는 탄압일 뿐이다. 21세기의 중국은 앞으로 어디로 가야 되는가? 이러한 귄력를 바탕으로 한 통치 아래서 "현대화"을 하여야 하는가? 아니면 보편가치를 인정하고, 주류문명과 어울려 민주정치체계를 만들어야 하는가? 결코 피할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19세기 중기의 격변의 역사는 중국전통전제제도의 부패를 낱낱이 폭로하였고, 중화대지 위에서 "수 천 년간 존재하지 않았던 대격변"의 서막을 알렸다. 양무운동은 서방의 물질적인 발전을 쫓았으나 갑오중일전쟁의 패배로 체제자체의 부적합성이 폭로되었다. 무술변법운동은 비록 제도상의 개혁에 손을 대려고 하였으나, 수구파의 참혹한 진압으로 인하여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신해혁명은 표면적으로는 2000여년의 황권제도의 맥을 끊은 듯이 보였고, 아시아 최초의 공화국을 건국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는 당시의 내우외환의 특별한 역사적 조건에서 공화국 제도가 우담화(優曇花)처럼 잠깐 나타났다가 바로 사라져 버린 것에 불과했고, 전제주의는 다시 무덤에서 부활하였다. 물질적인 모방과 제도개혁의 실패 덕분에 중국인들은 중국문화가 내포하고 있는 병의 근원에 대한 깊이 있는 반성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과학과 민주"을 기치로 하는 오사신문화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계속 되는 내전과 외적의 침략으로 인하여 중국정치의 민주화는 중단되고 말았다.

항일전쟁의 승리 후에 중국은 다시 헌정을 향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국공내전[각주:5]의 결과 중국은 현대 독재주의의 나락에 떨어져 버렸다. 1949년 건국한 "신중국"은 명의상으로는 "인민공화국"이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일당독재"일 뿐이었다.공산당이 모든 정치, 경제, 사회자원을 독점함으로 인하여 "정풍운동", "대약진","문화대혁명","천안문사태"이나 민간 종교단체의 활동과 권리운동에 대한 탄압 등의 인권탄압이 자행되었고, 그 결과 수 천만 명이 목숨을 잃고, 국민과 국가가 어마어마한 대가를 지불하여야만 하였다.


20세기후반 "개혁개방"운동이 일어남으로 인하여 중국은 마오저동시대의 보편적인 빈곤과 절대독재에서 벗어나서 민간의 부와 민중의 생활 수준이 대폭으로 개선되었으며 개인의 경제자유와 사회권리 등의 일부분 회복되었다. 그리고 공민사회가 생겨나기 시작하여, 민간의 인권과 정치자유에 대한 목소리가 날로 커져갔다. 집권자도 시장화와 사유화의 경제개혁을 진행하는 동시에 "인권무시"에서 "인권존중"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중국정부는 1997년과 1998년에 연달아 중요한 국제인권규약에 사인을 하였다.

2004년 전국인민대표회의는 "인권을 존중하고 보장한다"라는 조항을 헌법에 추가하였고, 올해에는 <국가인권행동계획>을 제정하고 실행할 것을 약속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지금까지의 이러한 정치적 진보는 어디까지나 종이 위에서만 멈추어 있을 뿐이다. 법률은 있지만 법치는 없고, 헌법은 있지만 헌정은 없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중국정치의 현실이다. 집권그룹이 여전히 철권통치를 유지하하고 있으며, 정치개혁을 거부하고 있기에 다양한 부패 사건들이 터져나올 뿐만이 아니라, 법치는 새워지지 않고, 인권은 사라졌으며, 도덕은 땅에 떨어졌다. 사회의 양극화는 날로 심해져 가고, 경제의 기형적인 발전은 자연환경과 인문환경 모두에 막대한 타격을 주고 있다. 공민의 자유와 재산 그리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는 제도적인 보장을 받고 있지 않다. 각종 사회모순과 불만은 날로 쌓여가고 있다. 특히 정부와 국민 사이의 대립 강도기 세지고,  집단시위의 횟수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통제력 이탈 현상들은 현재의 정치체계의 쇠락은 이미 변화하지 않을 수 없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2. 우리들의 기본 이념[각주:6].

중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사적 갈림길에서 우리는 반드시 백 년간의 현대화 과정을 반성하고 아래의 기본 이념을 재차 천명한다.

자유: 자유는 보편적인 가치의 핵심이다. 언론, 출판, 신앙, 집회, 결사, 이주, 파업과 시위 등의 권리는 모두 자유의 구체적인 체현이다. 자유 없이 현대 문명을 이야기할 수 없다.

인권: 인권은 국가의 하사품이 아니며, 모든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다. 인권을 보장하는 것은 정부의 최우선 목표이며 공공권력의 합법성의 기초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사람을 중심으로"한다는 내적 요구이다. 중국역사에서 정치적 탄압은 집권층의 인권에 대한 무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인간은 국가의 주체이다. 국가는 인민에 봉사하며, 정부는 인민을 위하여 존재한다.

평등: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사회적 지위, 직업, 성별, 경제적 상황, 종족, 피부색, 종교와 정치적 신념에 관계 없이 그 인격, 존엄, 자유는 모두 평등하다. 반드시 법률 앞에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원칙과 공민의 사회, 경제, 문화, 정치권력이 평등하다는 원칙을 확립하여야 한다.

공화: 공화는 "모든 이가 같이 통치하고, 평화로이 어울린다."으로서 분권을 통한 권력균형과 이익 평등이다. 다시 말해서 여러 이익요소, 서로 다른 사회집단, 여러 가지 문화와 신앙이 서로 다른 집단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공정하게 경쟁하여 같이 의정활동을 하는 것을 기초로 하여 평화로운 방식으로 공공사업을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민주: 주권이 사람과 사람들이 뽑은 정부에 있다는 것이 가장 기초적인 함의이다. 민주는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정권의 합법성과 정치권력은 인민에게서 나온다. (2) 정치통치는 인민의 선택을 거친다. (3) 공민은 진정한 선거권을 가지며, 각 급 정부의 주요한 정무관원은 반드시 정기적인 선거를 통해서 선출되어야 한다. (4) 다수파의 결정을 존중하는 동시에 소수파의 기본인권을 보호해야 한다. 한마디로 민주는 정부로 하여금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정치를 실현시키는 현대시스템이다.

헌정: 헌정은 법률규정과 법치를 통하여 헌법이 명시한 공민의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의 원칙을 보장하며, 정부의 권력과 행동의 한계선을 규정하고 제한하며, 그에 상응하는 제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제국황제의 시대는 이미 오래 전에 사라졌다. 세계적인 범위에서 권위를 바탕으로 한 체계도 그 끝을 보이고 있다. 공민은 반드시 진정한 국가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지금 사회는 "훌륭한 군주"나 "청렴한 관료"에 의존하는 천민의식에 사로잡혀 있다. 그렇기에 권리를 기본으로 참여의 책임을 아는 공민의식을 널리 알려서 자유, 민주, 법치를 실현하는 것이야 말로 중국의 나아가야 할 길이다.



3. 우리의 기본주장
우리는 책임감과 건설적 공민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정치제도와 공민권리 및 사회발전의 방향에 대해서 아래와 같은 구체적인 주장을 제의하는 바이다.

3.1. 헌법개정: 전술한 가치이념에 따라서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 현행 헌법 중에서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원칙을 위배하는 조항을 삭제하여, 헌법이 인권을 보장하고 공공권력을 허가하여 어떠한 개인과 집단 그리고 당파를 막론하고 결코 위반할 수 없는 실제로 실행 가능한 최상위법으로 만들어서 중국민주화의 법적인 기초를 다진다.

(바로: 중국헌법자체는 사실 민주원칙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민주원칙의 기본이라고 하는 언론, 출판, 신앙, 집회, 결사, 이주, 파업과 시위 등의 권리는 모두 자유도 모두 보장되어 있다. 문제는 그 하위 법에서 그것을 제한하고 있다는 점이다. 헌법조항이 문제가 아니라 헌법을 어떻게 하위 법에서 제대로 구현하느냐가 더욱 큰 문제이고, 그것보다 헌법 자체에서 규정한 조항을 얼마나 제대로 실.천.하느냐가 더욱 큰 문제이다.)


3.2. 분권제도: 입법, 사법, 행정의 삼권분립을 보장하여, 권력이 분산되어 서로 견제를 하는 현대정부를 만들어야 한다. 법률에 의거한 행정과 책임정부의 원칙을 확립하고, 행정권력의 확장을 방지하여야 한다. 정부는 납세인의 책임을 져야 한다. 중앙과 지방간의 분권제도와 견제제도를 확립하고, 중앙권력은 반드시 헌법에서 확정한 권한만을 부여 받아야 되며, 지방이 충분한 자치를 향유하도록 하여야 한다.

(바로: 중국의 헌법의 경우 분권제도가 표면적으로 존재한다. 그러나 그것을 공산당에 의한 영도아래의 분권제도로서 사실상 공산당에게 모든 권력을 부여하고 있다. 분권제도는 분명히 중국정치개혁에서 빠질 수 없는 말이다.)


3.3. 입법민주: 각급 입법기구는 직접 선거를 통해서 만들어지며, 입법은 공평정의의 원칙에 의거하는 입법민주를 실행하여야 한다.

(바로: 직접 선거는 중국의 정치개혁의 과제이다. 다만 중국공산당은 이미 직접선거제도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 주장은 그다지 큰 충격으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중국 공산당은 이미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점차 범위를 확대해서 "혼란"을 피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3.4. 사법독립: 사 법은 당파를 초월하여서 어떠한 간섭을 받지 않는 사법독립을 이루고 공정성을 보장하여야 한다. 헌법법원을 설립하고 위번신사제도를 건설하여 헌법의 권위를 보호하여야 한다. 국가법치를 위협하는 각 급 당의 정법위원회를 철폐하여 법의 공정성을 침해하는 일을 막아야 한다.

(바로: 이미 삼권분립에 나온 이야기이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이 있다면 공산당의 정법위원회를 철폐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 모든 선언에서 몇 안 되는 현실적인 방안이다. 그리고 그것이 문제이다. 선언의 대부분이 그냥 원칙론일 뿐......)


3.5. 정부는 국민의 것: 군대의 국가화를 실현하여, 군인도 헌법과 국가에 충성을 다하도록 정당조직을 군대 내에서 퇴출시켜서 군대의 직업화 수준을 높여야 한다. 경찰을 포함한 모든 공무원들도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도록 하여야 한다. 공무원임용에서의 당파적 편견을 없애고 당파여부와 관계 없이 임용하여야 한다.

(바로: 현재 중국군은 공산당의 통치 아래 있으며, 각급 군대에는 공산당의 간부가 파견되어 있다. 그래서 군대의 국가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주장은 이상적으로는 타당해 보인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무기를 쥔 어느 누구도 쉽게 자신의 무기를 놓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현실성이 너무 떨어지는 주장이다. 차라리 군 통치권을 "주석"에게 넘겨준다고 명시하게 하고 차근차근 공산당 쪽 출신이 아닌 주석을 만들어 내는 것이 더 현실적인 듯 하다.  공무원 쪽도 역시 비슷하다. 한마디만 더 하고 싶다면 대체 군인의 직업화 수준과 이것이 대체 무슨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가?! )


3.6. 인권보장: 인권을 보장하고 인간의 존엄을 지켜야 한다. 국가최고민의기관 산하 인권위원회를 설립하여 정부의 권력남용으로 인한 인권침해를 방지하여야 한다. 특히 공민의 인신의 자유를 보장하고, 어떤 사람도 불법적인 체포, 구류, 소환 신문, 처벌을 받지 않아야 하며 노동재교육제도를 없애야 한다.

(바로: 국가최고민의기관이라는 너무나 모호한 표현이 등장한다. 현재 중국최고의 민의기관은 "전국인민대표회의"이다. 그런데 인권위원회가 견제하는 대상은 정부이다. 이 무슨 논리적인 오류란 말인가?! 아마도 对가 잘못 들어간 것으로서 "국가최고민의기관이 책임을 지는 인권위원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대체 왜 현재 최고 기관인 "전국인민대표회의"을 직접 언급하지 않고, 국가최고민의기관이라고 하는가? 그러려면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야 되는데 그것도 없다.)


3.7. 공직선거: 전면적으로 민주선거제도를 실시하고, 한 사람에게 한 표를 주는 평등한 선거를 실시하여야 한다. 각 급 행정 수장에 대한 직접선거를 제도화에 발 맞추어서 진행하여야 한다. 정지적으로 자유로운 경쟁과 공민의 직접적으로 법정공무원을 뽑는 것은 박탈할 수 없는 기본인권이다.

(바로: 일단 전면적으로 민주선거제도를 실시해야 된다고 해놓고, 뒤에서는 제도화에 발 맞추어서 진행한다고 나온다. 이정도 논리모순은 넘어가도록 하겠다.

각 급 행정 수장에 대한 직접 선거까지 하는 나라는 그다지 많지 않다. 한국이나 미국에서 장관에 대한 직접 선거를 하는가? 총리에 대한 직접 선거를 하는가? 모든 행정 수장에 대해서 선거를 진행하는 것은 자원낭비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명확하게 어느 정도의 행정수장에 대해서 선거를 실시해야 되는 지를 명시해야 된다. 하지만 그런 내용은 없다. 어쩌란 말인가? 이런 부분 때문에 현실성이 결여된 선언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3.8. 도시-농촌의 평등: 현행의 도시와 농촌을 분리하는 호구제도를 없애고, 도시와 농촌을 막론하고 헌법이 규정한 평등한 권리를 누리도록 하고, 공민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여야 한다.

(바로: 중국은 이미 도시화율이 50%가 넘어서고 있으며, 이미 호구제도의 존폐문제에 대한 토론이 뜨거우며, 일부분에서 호구제도를 철폐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해당 발언은 이미 이루어지고 있음으로 농촌사람들의 마음을 끌만한 요소도 아니다.)


3.9. 결맹의 자유: 공민의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현행 결사단체에 대한 심의제를 신고제로 바꾸어야 한다. 당금[각주:7]을 폐지하고, 헌법과 법률에 정당행위를 명확하게 규정하며, 일당독재의 특권을 취소하여 정당활동의 자유와 공정경쟁의 원칙을 확립하여, 정당정치의 정상화와 법제화를 실현하여야 한다.

(바로: 이 글에서 몇 안 되는 그나마 실질적인 이야기이다. 공상당의 일당독재를 당장 취소하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인 이야기이지만, 현행 결사단체에 대한 심의제도를 신고제로 바꾸는 것은 중국공산당도 양보할 만한 이야기이다.)


3.10. 집회의 자유: 평화로운 입회와 시위와 표현의 자유는 헌법이 규정하는 공민의 기본자유이다. 집권당과 정부의 어떠한 불법적인 간섭이나 위헌적 제약도 받아서는 안 된다.

(바로: 네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


3.11. 언론자유: 언론의 자유와 출판의 자유 그리고 학술의 자유를 구체화하고, 공민의 알 권리와 감독권을 보장하여야 한다. "신문법"과 "출판법"을 제정하여, 보금(공산당이 신문의 발행을 불허하거나 신문내용을 제한하는 행위)을 폐지하고, 현행 "형법"이 규정하고 있는 "반란선동죄"을 폐지하여 문자옥의 재현을 결단코 막는다.

(바로 : 반란선동죄는 미국이나 한국에도 다 있다. 그것을 폐지하라고 해도 중국정부는 "미국이나 한국에도 다 있어"라는 말로 쉽게 묵살할 수 있다. 그 외의 사항은 그냥 원론적인 이야기.)


3.12. 종교의 자유: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고, 정교분리를 실행하고, 종교신앙활동에서의 정부간섭을 막아야 한다. 공민의 종교자유를 제한하고 빼앗는 행정법규, 행정규정, 지방성법규를 심사하여 폐지하여야 한다. 행정입법기관에서 종교활동을 관리하는 행동을 금지하여야 한다. 종교집단과 종교활동장소를 반드시 사전등록을 해야 합법적 지위를 얻는 현재의 허가제도를 없애고, 어떠한 심사도 받지 않은 신고제로 바꾸어야 한다.

(바로: 참고로 한국도 종교단체는 등록제로 운영되고 있다. 왜냐하면 혹세무민하는 사이비 종교단체들이 있기 때문이다. 종교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악용하는 사이비들도 분명히 문제이다. 마냥 신고제로 바꾸라는 것은 조금은 무책임한 이야기이다)


3.13. 공민교육: 일당통치를 주입시키는 분명한 의식색채의 정치교육과 정치시험을 없애고, 보편가치와 공민권을 기본으로 하는 공민교육을 실시하여서 공민의식과 사회에 봉사하는 공민의 미덕을 함양하여야 한다.

(바로: 사실 이미 보편가치와 공민권리를 기본으로 하는 공민교육은 이루어지고 있다. 사회주의에 대해서 이상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회주의 역시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형성된 것이다. 다시 말해서 사회주의 교육에서는 당연히 민주주의의 기본정신을 가르치고 있다. 다만 사회주의 만세라고 하는 교육은 분명히 문제가 있고, 없어져야 할 소산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현재 중국 고등학교의 정치과목 수업시간은 거의 잠자는 시간에 불과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솔직히 "중국식 사회주의 세뇌전술"은 실패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3.14. 재산보호: 사유재산에 대한 보호를 명확하게 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시장경제제도를 실시하며, 창업의 자유를 보장하며, 행정독점을 철폐해야 한다. 최고민의기관 산하 국유자산관리위원회을 설립하고, 합법적이고 합당한 재산권 개혁을 하여서, 재산권의 귀속과 책임자를 명확하게 하여야 한다. 새로운 토지운동을 벌여서 토지사유화를 실시하고, 특히 공민의(특히 농민의) 토지소유권을 확실히 보장하여야 한다.

(바로: 최고민의기관에 대한 이야기는 위에서 했으니 다시 하지 않겠다.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에서는 사실 사실상 사유재산에 대한 보호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사회주의의 특성상 남아 있는 국가의 소유인 토지이다. 그런데 현재 중국에서는 사실상 국유이긴 하지만 사실상 사유재산으로 취급 받고 있다. 일반 사람들에게 재산보호가 큰 "감동"으로 다가오지 않는 이유이다.)


3.15. 세수개혁: 민주재정을 확립하고 납세인의 권리를 보장하여야 한다. 책임이 명확한 공공재정제도구조와 운행시스템을 만들고, 각 급 정부의 합리적이고 유효한 재정분권체계를 확립하여야 한다. 납세제도에 중대개혁을 단행하여 세율을 낮추고 단순하고 평등한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 사회공공의 선택과정과 민의기관의 결의 없이는 행정부문이 함부로 세금액을 늘리거나 새로운 세금을 만들 수 없도록 한다. 재산권 개혁을 통해서 다양한 시장주체와 경제시스템을 도입하고, 금융진입장벽을 낮추고, 민간금융을 발전시키는 조건을 마련하여서 금융시스템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

(바로: 무조건 세금을 낮추자는 이야기는 그다지 찬성하고 싶지 않다. 단지 어떻게든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감언이설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바로 아래에서 사회보장제도를 전국민에게 완전히 제공해야 된다고 말해놓고 세금을 줄인다고 하면 이것을 모순이라고 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그리고 중국의 경제 시스템은 사실상 자유경제시스템이다. 그리고 비록 그 속도는 느리지만 더더욱 개방해나가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세계는 오히려 보호주의로 가고 있어서 금융진입장벽을 높이고 자국금융보호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무조건적으로 개방만 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3.16. 사회보장: 전체국민을 포함하는 사회보장시스템을 만들어서, 국민들의 교육, 의료, 양로 및 취업 등의 행위에서 기본적인 보장을 받도록 한다.

(바로: 중국도 사회보장제도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아니다. 나름 열심히 개혁작업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한데......대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


3.17. 환경보호: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여, 후대 자손과 전인류에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국가와 각 급 공무원은 반드시 상응하는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 민간조직(NGO)의 환경보호에 관한 참여와 감독을 위하여 협조하여야 한다.

(바로: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3.18. 연방공화: 평등공정의 태도로 지역의 평화와 발전에 참여하여서 책임 있는 대국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 홍콩과 마카오의 자유제도를 유지하여야 한다. 자유민주의 전제아래, 평등과 협력의 방식으로 타이완과의 화해방식을 찾아야 한다. 큰 지혜로 각 민족의 공동번영의 가능성과 제도설계를 탐구하여, 민주헌정의 구조를 바탕으로 중화연방공화국을 건국하여야 한다.

(바로: 현행 중국헌법은 연방제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연방이라는 것은 국가시스템으로서 민주나 인권과는 사실 어느 정도 거리가 있다. 그리고 잘 보아야 할 것이 모호하게 "큰 지혜로"라고 하고 있고, 결국 연방이라는 제도로 묶여야 한다고 할 뿐 신장위구르와 티베트를 분리여부에 대한 어떠한 명확한 발언도 없이 모호하게 처리하고 있을 뿐이다.)


3.19. 정의회복: 정치운동 중에 희생된 인사와 그 가족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국가적인 보상이 있어야 한다. 모든 정치범과 양심범을 석방하고, 모든 신앙으로 인하여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들을 석방하여야 한다. 진상조사위원회를 마련하여 역사적 진상을 명확하게 조사하여 책임을 확실히 하고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 그러한 기초아래에서만 사회적 화합을 이룰 수 있다.

(바로: 정의회복은 분명히 중요하며, 구체적인 방법도 명확하다. 그런데 인권선언에서는 차라리 언급하지 않았던 것이 더 좋지 않을까? 빼도 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4. 결론
중국은 UN 안전보장위원회 5대상임국와 인권이사회의 일원인 세계대국으로서 마땅히 인류의 평화로운 사업과 인권의 진보를 위하여 공헌을 하여야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세계의 대국 중에서 오직 중국만이 권력주의의 정치생태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끊이지 않는 인권탄압과 사회위기를 만들어내어 중화민족의 발전을 속박하고, 인류문명발전을 제약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반드시 변해야 한다! 정치민주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그리하여 우리들은 공민정신을 용감히 실천하기 위하여 "08헌장"을 공표한다. 우리는 같은 위기감과 책임감 그리고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중국 공민이 사회적 위치와 신분을 막론하고 같은 목표를 가진 다른 생각들이 어울려서 공민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중국사회의 위대한 혁명을 추진하여, 자유, 민주, 헌정의 국가를 건립하고 국민들이 백여 년간 꿈꾸어 오던 꿈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원문주소 : [中文/新闻网客] - 中国人权《零八宪章》全文


바로의 중얼중얼 : 한국미디어에서 리우샤오보를 "반체제인사"로 부르고 있다.개인적으로 김대중 전대통령이나 수 많은 한국의 민주인사들과 너무나 쉽게 겹쳐 보이는 그를 무슨 생각으로 "민주인사"라고 부르지 않고 "반체제인사"라는 부정적인 느낌이 있는 용어로 부르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 위 번역은 원문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최대한 직역투로 번역했습니다. 이미 습관이 된 의역이 아니라서 상당히 어색하군요. 번역 상의 오류나 맞춤법 문제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덧글로 이야기해주셔요.^^[각주:8]


  1.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 자체가 분명히 문제이지만 여기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본문으로]
  2. 이 점 정말 대단하다. 죽을 수도 있는데 말이다. 목숨을 내놓고 활동하는 그 용기는...... [본문으로]
  3. 1970년대 중국베이징의 장안가와 서단북대가가 만나는 곳에 있는 높이 2미터, 폭 100미터가 넘는 벽으로서 중국민주운동의 시발점인 1977년부터 1978년 사이의 "북경의 봄"의 시발점이 된 곳이다. [본문으로]
  4. 영어로는 International Covenant on Civil and Political Rights. 흔히 B공약이라고 부른다. "세계인권선언"의 기초아래 만들어진 공약으로서, "세계인권선언"이 공민과 정치적권리에만 한정되었다면, B공약은 경제와 사회 및 문화상의 권리까지 그 폭을 넓혔다. 한국은 1990년부터 이 공약에 가입되어 있다 [본문으로]
  5. 국민당과 공산당간의 내전을 의미 [본문으로]
  6. 너무나 뻔한 말들이다. 가장 큰 문제는 이 모든 말들이 사실은 중국헌법에 "이미" 규정되어 있는데도 기본 이념을 굳이 다시 말할 필요가 있었을까? [본문으로]
  7. 공산당이 기타당파의 존재를 불허하거나 정치행동을 제한하는 행위 [본문으로]
  8. 이건 그냥 궁금해서 하는 건데...이 글 전문 다 읽으신 분. 그러니까 심지어 주석까지 다 독파하신 분 솔직하게 덧글로 손 들어주셔요. 제가 번역했지만 과연 전문을 다 볼 사람이 있기는 할런지...쿨럭... [본문으로]
대학으로서는 최초로 섬서성 사범대학에 "여성용 서서쏴 소변기"가 설치가 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여성용 소변기는 이미 오래 전부터 등장[각주:1]을 했습니다. 그러나 여성들이 이에 익숙해지지 않아서 그 동안 보급이 잘 안되고 있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최근 점차 더해가는 물부족 문제에 힘입어서 여성용 소변기가 점차 보급되고 있습니다.

허허허......진짜입니다.


여성도 서서쏴를 하면 하루에 160만톤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오오!!!


솔직히 저도 처음에는 대체 여자의 구조상 어떻게 서서쏴가 되는지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을 했었습니다. 저것을 봐도 처음에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역시나 "특별한 도구"가 필요했습니다."

여성용


"여성용 소변유도기"를 반드시 사용해야되는 것입니다. 이 도구를 사용하면 남성처럼 하의만 살짝 내리고서 여성들도 서서 소변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습관이 되지 않아서 불편한 것은 미루어두고라도 위생 문제를 얼마나 안심할 수 있느냐는 강력한 비판이 들어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분명 물을 아끼는 것은 물부족의 시대를 맞이하여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 말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편이 더 합당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성들의 심리적 거부감과 위생상의 문제들을 해결할 묘안은 저로서는 떠오르지 않으니까 말이지요.


  1. 서양의 어느 나라(기억이;;)에서 아이디어 상품으로 나왔습니다. 장거리 여행이나 야외스포츠시에 사용하는 용도로 말이지요. [본문으로]
70년대생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말하고는 합니다. "애들아. 우리는 전대의 부모들이랑 다르단다. 우린 늙으면 알아서 양로원에 들어가서 살거니까 우리는 신경쓰지 말고 너희들의 인생을 살렴!"

그러자 아이들이 갑자기 울면서 말했답니다. "그러니까 저희들이 계속 이 집에서 살 수 없다는 소리죠? 연금 나누어주지 않을 거란 말이죠? ㅠㅠ"

70后父母坚毅地对孩子说:“孩子,我们和老一辈的父母不一样,等我们老了,会直接去养老院,你不用考虑我们,勇敢地去走你自己的人生路吧!”孩子一听就哭了:“你们的意思是我不能继续住在家里,也不能花你们的养老金了?”(via:@和菜头)

...이건 단순한 유머라기 보다는 사회풍자이지요. 머..그런게지요...-_-

'중국이야기 > 중국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유머] 사장님  (2) 2010.10.13
[중국유머] 중국인과 노벨상  (2) 2010.10.10
[중국유머] 논리적 모순  (12) 2010.10.04
[중국유머] 삘리 좀 찾으세요!  (4) 2010.10.04
[중국유머] 오타쿠의 책략  (2) 2010.10.03
지니 계수는 소득 불균형의 정도를 나타내는 통계학적 지수이다. 지니 계수는 0과 1 사이의 값으로 나타내며 0에 가까울수록 소득이 균등하게 배분됨을 의미한다. 보통 0.4을 넘으면 분배상태에 문제가 있다는 노란불로 여겨진다. 또한 0.6을 넘으면 폭동이 일어날 정도로 불안정한 사회로 진입한다고 알려져 있다.

일단 1978년부터 2009년까지의 데이타를 먼저 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자.

* 1978년~2009년 중국지니계수

년도

지니계수

도시

농촌

1978


0.16

0.2124

1979


0.16

0.2407

1980


0.15

0.2406

1981


0.15

0.2417

1982


0.15

0.2416

1983


0.16

0.2439

1984


0.19

0.2267

1985


0.19

0.3042

1986


0.2

0.3045

1987


0.23

0.3026

1988


0.23

0.3099

1989


0.23

0.3099

1990


0.24

0.3072

1991

0.32

0.25

0.3134

1992

0.34

0.27

0.3292

1993

0.36

0.3

0.321

1994

0.36

0.28

0.3415

1995

0.35

0.28

0.3229

1996

0.375

0.29

0.3285

1997

0.379

0.3

0.3369

1998

0.386

0.295

0.3361

1999

0.397



2000

0.4089



2001

0.4031



2002

0.4326



2003

0.4386



2004

0.4387



2005

0.465



2006

0.496



2007

0.5



2008

0.49



2009

0.49





1) 90년대 이전의 통계는 사실상 믿을 수 없다.
78년이후 비록 개혁개방을 말하긴 하였지만, 실질적으로 전체 지니계수를 아예 계산하지도 않고, 농촌과 도시를 나누어서 통계를 내는 방식을 취하였다. 이는 농촌과 도시 간의 격차를 숨기려는 의도인 동시에 지니계수가 높지 않다는 것을 말하기 위한 방법에 불과하다.

굳이 78년부터 90년까지의 통계에서 봐 줄 만한 것이 있다면, 그 동안 "우리 모두 못 사는 평등한 사회"에서 "발전을 하면서 빈부격차가 형성"되는 상태로 변화하였다.



2) 90년대의 안정적인 성장기
지니계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는 있으나 상승폭이 높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적당한 0.3 정도에 존재하고 있다. 북유럽처럼 이미 산업화가 끝나고 "성숙한" 사회로 들어간 상황이 아닌 이상, 개발도상국에서 발전의 와중에 어느 정도의 빈부격차는 형성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0.3 수준의 빈부격차는 아직 안정권이라고 할 수 있다.



3) 2000년 드디어 0.4 을 넘어서다.
지니계수가 0.4을 넘는다는 것은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자수성가형이라고 부르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부자가 되는 일이 점차 힘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은 2000년 4.0을 돌파하여 노란색 경고등이 켜졌다.



4) 통계조작을 시작하다 (2006-2009)
2006년부터 2009년 사이의 통계를 보면 완만하지만 끊임없이 상승하고 있었던 지니계수가 0.49에서 멈추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실제로 빈부격차가 커지는 것을 중국정부가 안정적으로 막고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그러나 "생각이 있는" 중국인들이라면 누구도 이 통계수치를 믿지 않고 있다.

실제로 몇몇 학자들은 2008년에 중국의 지니계수는 이미 0.6을 넘어서 사회 안정에 빨간불이 들어왔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현재 후진타오 주석과 원쟈바오 총리가 빈부격차의 해소를 강도 높게 이야기하는 것도 조작되지 않은 통계결과가 매우 심각하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5) 한국의 지니계수는 좋을거 같아?


한국의 지니계수는 이미 예전에 0.6을 넘어섰다. 물론 해당 통계는 어디까지나 민노당 의원의 통계이기에 과장이 있을 가능성을 검토해보아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역시 한국 통계청이나 국회 예산정책처의 수치일 것이다. 한국 통계청의 수치를 살펴도록 하자.

2006

2007

2008

2009

0.285

0.293

0.294

0.294

출처 : 통계청가계동향조사도시가구기준


민노당의 수치와 달라도 너무 다르다. 통계청의 "지니계수"에 따르면 한국의 빈부격차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듯 하다. 그러나 이것은 통계의 장난에 불과하다. 우선 해당 수치는 도시가구만을 기준으로 작성하였기에 농촌을 반영하면 수치가 상승할 것은 너무나 뻔한 일이다.

결정적으로 해당 수치는 "자산(보유하고 있는 재산)"기준이 아닌 "수익기준의 지니계수"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부모 잘 만난 덕에 놀고 먹으면서 한평생을 살 수 있는 사람들은 전혀 반영을 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의 도시와 농촌을 합친 자산기준의 지니계수는 얼마일까? 결론적으로 한국정부에서는 해당 지니계수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그렇기에 차라리 조금 과장이 있어서 민노당의 수치를 믿을 수 밖에 없으며, 민노당의 수치가 과장되었다고 판단하더라도 0.5가 넘은 것은 확실해 보인다.



* 이상은 방명록에 남겨진 어느 한 대학생의 요청에 의해서 쓴 글이다. 사실 대학생이 필요한 것은 "1990~2003년도까지 중국의 지니계수를 알아오는 과제"뿐이긴 했다. 심심해서 관련 논평도 써 본 것일 뿐이다. 아! 인터넷 자료도 과제로 제출시에는 반드시 출처를 명기해야된다는 것만 추가로 이야기 해 본다.




1957년부터 1964년까지 중국에서 감옥생활을 했던 중국-프랑스 혼혈 파오루워왕鲍若望은 재미있는 고백을 했다. 당시에 중국의 죄수들은 아침마다 2곡의 노래를 반드시 불렀어야 한다고 한다. 인터내셔널(L'Internationale)과 동방홍이었다.

재미있는 것은 유명한 공산주의 운동 주제가인 인터내셔널의 가사는 "지금까지 어떠한 구세주도 없었다"이고, 마오저동 찬양가인 동방홍의 가사는 "그는 인민의 구세주"였다.


1957年到1964年在中国被囚的法国人鲍若望说,当时中国犯人每天早晨必须要唱两首歌,第一首是《国际歌》,第二首就是《东方红》---前一首是:“从来就没有什么救世主";后一首是:“他是人民的大救星"。(via:@yzq141)

만화 "평양"을 번역하기 위해서 오웰의 소설 "1984"을 다시 보았는지라. 자연스럽게 "1984"가 떠오르는군요. "1984"를 기준으로 보면 "이중사고"을 강요하는 재미있는 일화이군요. 뻔히 모순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강제적으로 주입시켜서 사람들을 뻔한 모순상황에서 아예 무지를 선택하게 하는....


한국의 결혼식의 일부분으로 신랑신부에게 짓궂은 게임을 시키는 것과 같이 중국의 전통혼례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진다. 보통 축하연이 끝난 이 후에 친척과 친구들이 신방에 모여 闹洞房(나오똥팡)이라고 하는 신랑신부 괴롭히기를 한다.

하지만 그 동안 중국의 신랑신부 괴롭히기의 강도는 사람들 앞에서 뽀뽀를 시키는 정도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중국의 사회가 점차 개방이 되면서, 아무래도 신랑신부를 최대한적으로 부끄럽게 만들며 "즐기는" 신랑신부 괴롭히기의 강도도 날로 강력해지고 있다.










정도에 지나치면 안되겠지만, 개인적으로 "장난"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찬성이다. 이번 중국친구의 결혼식에서는 한국식 "신랑신부 괴롭히기"을 보여주려 했건만, 본인의 중국친구들은 너무 젊잖은 편이다. (크어어임나러ㅏ민얼!!!)



현재 중국의 인터넷을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건은 중국의 네이트온이라고 할 수 있는 "QQ의 사용자 컴퓨터 불법 스캔"이다. QQ는 텅쉰(tencent 腾讯)이 ICQ을 바탕으로 만든 중국 최대의 메신져 서비스로서 6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용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텅쉰도 QQ 사용자을 바탕으로 포털로 변해가고 있고, 한국 온라인 게임들의 중요 중국퍼블리셔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QQ가 사용자의 컴퓨터를 마음대로 스캔하고 있다는 사실이 백일하에 공개되었습니다. 텅쉰측은 절대 사용자의 컴퓨터를 스캔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사용자들에 의해서 그 증거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쎵따를 비롯한 다른 인터넷 회사들도 공개적으로 QQ을 조심하라고 공지를 올리고 있다.


지난 이야기 :
어부지리의 MSN - 텅쉰 vs 360 외전
QQ을 대신할 PPMEET? - 텅쉰 vs 360 6차전
화해? 시간벌기일뿐! - 텅쉰 vs 360 5차전
치킨게임을 그만하자! - 텅쉰 vs 360 4차전
QQ을 사용하려면 360를 없애! - 텅쉰 vs 360 3차전
중국IT는 프라이버시 전쟁중! - 텅쉰vs360 2차전
QQ의 불법해킹 - 텅쉰vs360 1차전

그렇다면 사용자들이 말하는 증거는 무엇인가? 한 사용자는 테스트용으로 인터넷에 공개된 악성코드를 다운받았다. 그리고 QQ에서 제공하는 "안전보호기"는 악성코드를 전혀 잡아내지 못하고 있다. 다른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들은 모두 악성코드를 잡아낸 것은 당연하다.



QQ의 "안전 보호기"에는 "다시 검사하기" 버튼 자체가 없다. 정확하게 말해서 다시 검사하기 버튼은 존재한다. 다만 절대 영원히 회색으로 남아 있으며 절대 클릭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 더 웃기는 것은 바이러스 검사를 QQ을 시작한지 10분여가 흐른 뒤에야 시작한다는 것이다. 정말 안전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프로그램에 암호를 입력하기 전에 해야 정상이 아닐까?


그렇다면 바이러스도 잡아내지 못하고 프로그램을 구동한지 10분 뒤에나 작동하는 이 "안전 보호기"의 정체는 무엇일까? "안전 보호기"는 무엇을 스캔하고 있을까? ProcessMonitor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확인해보면 QQ의 "안전 보호기"는 "내문서"부터 시작하여서 당신의 모든 하드디스크를 뒤지고 다니고 있다. 당신의 하드디스크에 있는 모든 내용은 이제 QQ에 의해서 마음대로 볼 수 있는 장난감에 불과해져 버린 것이다.


중국인터넷협회의 규정에도 "사용자의 허가를 받지 않고 악의적으로 사용자의 정보를 수집하는 행위"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기에 텅쉰은 거대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러나 소송보다 큰 것은 그 동안 QQ라는 인터넷 메신져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텅쉰에 대한 이미지가 처참하게 망가졌다는 것이다.


안전 보호기라고 해놓고 사실은 지독한 해킹프로그램이었던 것이다.


자신의 대화내용이 타인에게 읽혀질 수 있고,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된 내용이 타인에게 마음대로 읽혀진다는 것을 알고서도 누가 QQ을 사용할 것인가?!


앞으로 중국 인터넷 메신져 시장에 한바탕 변혁의 바람이 불어올 것 같다. QQ는 그 아성을 지킬 수 있을까? MSN이 그 자리를 이어 받을까? 혹은 지금은 무명인 어떠한 프로그램이 갑자기 튀어나올 것인가? 귀추가 주목된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중국어 입력기 중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것은 분명히 소우고우搜狗이다. 그러나 저는 무조건 구글입력기만을 사용한다. 왜냐하면 최근 중국어 입력기는 사용자의 입력패턴을 기억해서 최적화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심각한 키보드 보안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소우고우가 마음만 먹으면 저의 비밀번호를 비롯하여 모든 대화내용까지 모두 입수할 수 있는 것이다. 같은 이유로 한국에서 오픈소스방식이 아닌 다른 온갖 방식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들에 대해서 경각심을 늦추지 말길 바란다. 한국은 아닐 거라고? 그런 생각이야 말로 만용이다. 


현재처럼 베이징에 자가용이 많아지기 전에는 택시가 일반인들에게 가장 빠르고 편안한 교통수단이었습니다. 80년대 중국이 개혁개방을 외치면서 택시가 등장한지 30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베이징의 택시는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80년대 베이징 거리의 빵차~~


80년대 베이징에 택시가 등장합니다. 당시의 택시는 지금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자가용이 아니라 황색의 봉고차였습니다. 중국이름은 “面包车” 혹은 "面的"라고 불리는 "빵차"입니다. 생긴 모습이 식빵과 같다고 하여서 붙여진 "빵차"는 기본요금이 5위엔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 목적지까지의 비용을 흥정을 하고 출발을 하는 모습을 연출하였습니다.

북경호텔 앞의 빵차~


빵차는 90년대말까지 사용되다가 베이징 대기 오염의 주범으로 불리면서 점차 사라져갔습니다. 그래서 초기 중국유학생들이나 거주자들만이 빵차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만약 빵차을 안다면 그 사람은 중국에 일찍부터 간 사람이라고 단정해도 될 정도입니다[각주:1].

그래도 오랜만에 보니 그리운 샤리


빵차의 뒤를 이어서 등장한 것이 샤리(
夏利)라고 하는 택시입니다. 샤리는 98년을 기점으로 빵차와 교체되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샤리는 의외로 잘 만들어진 차라서 고장빈도가 적었습니다. 그래서 택시기사들에게 상당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0년대 초기에 국민차로 사랑받았습니다. 보통 비용이 10위엔 기본요금에 킬로미터당 1위엔이었지만 천천히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보기에도 답답할 뿐이 아니라 실제로 공간도 좁아져서 불편했다.



그러나 좁은 차내 공간을 더 비좁게 만드는 철제 방범창은 손님들의 입장에서 불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시 당시에는 택시 시가들의 수준도 상당히 떨어져서 차내 흡연은 당연한 일이었고, 차에서 퀘퀘한 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또한 돈을 아끼겠다고 더운 여름에 에어컨을 키지 않고 도로 한복판에서 창문을 활짝 열어놓아서 매연에 머리가 띵할 정도였습니다.

현대자동차 영업의 승리. 소나타와 엘란트라.


베이징은 올림픽을 유치하고 외국손님들에게는 베이징의 발이라고 할 수 있는 택시를 바꾸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현대자동차는 성공적으로 베이징과 교섭을 하여서 베이징의 택시기종을 소나타와 엘란트라로 확정하게 됩니다. 그 결과 현재 베이징 택시의 절대 다수는 현대 자동차의 소나타와 엘란트라가 점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요금은 10위엔 기본에 킬로미터당 2.0위엔입니다. 택시기사들의 수준도 많이 올라가서 차내 흡연을 안하는 문화가 점차 정착되고 있습니다. 또한 답답했던 방범철장도 사실상 사라져버렸습니다.


이제 2~3년이 있으면 베이징의 택시도 다른 기종으로 넘어갈 것입니다. 그 때 현대 자동차는 또 다시 성공적으로 베이징 택시 시장을 점유할까요? 아니면 중국 국내 업체에 밀려나갈까요? 제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현대 자동차가 베이징에 쏟아 붓는 열정을 생각한다면 현대자동차의 차기 기종이 무리 없이 다음 대 베이징 택시가 될 것 같습니다.


  1. 이 블로그의 방문자 중에도 분명히 타본 분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고백하시지요. ^^ [본문으로]

출처 : 다음환율



글로벌 환율전쟁서 '중국 따라하기'

(서울=연합뉴스) 중국의 위안화 절상 문제를 놓고 미국과 중국 정부가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다른 국가들도 자유시장 경제의 원칙에서 벗어나 중국의 ...

완전한 자유시장경제의 원칙이 무너진지가 얼마나 오래되었던가. 중국과 같은 강력한 환율통제까지는 아니지만 국가가 환율문제로 손을 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수출장려정책을 위해서 고환율정책을 쓴 것도 단지 중국 따라하기인가?

우리가 주의해야될 것은 "다 같이 살아보자"에서 "나라도 살아보자"라고 하였을 시에 세계 경제는 막대한 타격을 받을 것이고, 무역으로 먹고 사는 한국이 받을 피해는 상상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G20에서 분위기가 전환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해본다.



문화의 힘' 中·日 관광객 끌어들인다

실제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인 지난 2일 경기 양평 대명리조트와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는 400명이 넘는 중국인이 숙박을 했다. 평소 주말 50∼100명과 비교하면 최대 ...

문화의 힘? 먼 문화? 연예인들을 통해서 관광객을 잠시 끌어올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단기적으로 관심을 불러오는 것에 불과하고, 더욱 중요한 것은 장기적으로 사람을 끊임없이 불러모을 수 있는 보이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흐르는 "문화"다. 그런데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가 얼마나 있는가? 이번에 1박2일에서 보여주는 것들? 허?! 그런건 중국과 일본에도 비.슷.한. 것이 널려있다. 차라리 판문점이 훨씬 "한국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단언한다.



중국 포털들 '김정일' '김정은' 검색 차단

중국의 인터넷 주요 포털에서 김정일, 김정은 등 북한의 후계 세습과 관련한 단어는 모두 검색이 차단된 상태라고 데일리NK가 4일 전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다양한 ...

사실과 다르다. 직접 사실관계 확인도 안해보냐? 검색이나 덧글도 전혀 문제가 없다. 다만 김정일과 김정은과 연결되어서 중국정부를 비판하는 소리는 "평소와 같이" 차단되고 있을 뿐이다.

오히려 중국정부가 고의적으로 김정일과 김정은을 중국언론에서 자주 이야기하게 해서, 간접적으로 북한을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주게 하려고 한다는 의견이 팽배한 와중에...이건 머-_-



"군, 천안함 침몰전 북 잠수함 기동 알고도 무시"

이번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 이렇게 많은 설왕설래가 있는 것은 다른 모른 것을 떠나서 군의 홍보방식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나 싶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국민들의 "친구"가 되어야 되는 군이 아직은 이에 어울리는 홍보방식을 구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국방부 홍보팀에서 뉴미디어 담당병 안 뽑으십니까?  충성?! -0-;;; 정훈병.......이라...



바로의 중얼중얼 : 허리는 일단 튼튼하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특기병이나 알아봐야겠습니다. 군대 갈 준비하랴, 군대가기 전 중국생활을 정리하는 프로젝트들을 완성하랴...정신이 없군요. 군대 가기 전에는 원래 실컷 놀다 가는거라던데...흑.ㅠ.ㅠ

처음으로 돌아가면 IT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을 이과로 한정시켜서 벌어진 일이다. 왜! 이과 계열만 IT 기업에서 일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는건지 모르겠다. 오히려 이과가 판치는 그 곳에 문과가 할 일이 더 많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나? 그런것을 떠나서 인재를 단순히 대학교 전공으로 구분하는 것은.......ㅠㅠ




철이가 한 살이 되었을 때 처음으로 할아버지라고 말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죽었다. 얼마 있지 않아서 엄마라고 불렀을 때 어머니도 죽었다. 그 뒤에 처음으로 아빠라고 했을 때 옆집의 왕아저씨가 죽었다.

한 청화대의 박사생은 이 이야기에 논리적 모순이 있다고 밝혔다. 할아버지라고 불렀을 때 옆집의 왕아저씨의 아버지가 죽어야 논리적으로 합당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 명의 교통대학교 학생은 반드시 모순적이지는 않다고 밝혔다.

옆집 왕아저씨의 어머니 만은 이것이 논리적 모순인지 아닌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小明一岁时,他第一次喊爷爷,于是爷爷死了。没多久他第一次喊妈妈,于是妈妈死了。再后来,他喊爸爸,于是隔壁的王木匠死了.一位清华博士指出,这个笑话有bug,喊爷爷时应该是隔壁王木匠的爹死掉.而一位交大的同学指出:隔壁木匠的母亲知道这不是个bug

....................................전 이런 유머가 좋아요...여러분들은...어떠신가요? 불안불안...


영숙이 아주머니는 노점상에서 채소를 살려고 했어요. 그런데 가방이 어지러워서 한참이나 지갑을 찾고 있는 거에요. 노점주인이 계속 재촉을 했어요.

"빨리 좀 찾으세요! "도시 경찰"들이 와버리면 노점을 뺏겨 버린다고요!"

그러자 영숙이 아주머니가 대답했어요.

"헛소리하고 있네. 누구는 빨리 하고 싶지 않은 줄 알아? 나도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집이 철거당할지도 모른다고!"

老张上街买菜,掏钱的时候慢了点,菜贩子催促:大哥你快点儿,一会儿城管来了我这车菜就全没了。老张道:废话,我不想快点儿?我回去晚了没准房子都没了。(via: 饭否阿范)


++ 중국의 경찰시스템은 한국의 경찰시스템과 다릅니다. 중국에서는 노점상이나 교통질서와 같은 치안행위에 대해서는 "도시경찰"이 활동을 하고, 폭력과 같은 "범죄"행위에는 경찰이 참가합니다.

++ 중국의 도시경찰의 폭력성은 이미 유명합니다. 그러나 현재 중국사람들에게 가장 큰 이슈는 "내 집"과 "철거"라고 보입니다. 자기 집이라는 생각이 아직까지도 강하면서 정작 어이없이 높은 방값을 보이는"한국"과 "중국"에서 언제쯤 "방값"이슈가 사라질까요...
오타쿠의 책략 : 나는 가끔은 네이트온, MSN 혹은 스카이프와 같은 모든 인터넷 메신져를 오프라인모드로 해놓는다. 그렇게 해놓아야 나에게도 인터넷 외의 생활이 있는 것처럼 사람들이 생각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宅男的心酸:我偶尔也会将所有 IM 都隐身,佯装我互联网之外还有斑斓的生活。(via:@Osain)

아직 하수로구나. 본인처럼 컴퓨터 앞에 있던 없던 그냥 매일 켜놓는거다. 부팅을 왜하는가? 리부팅하는 짦은 시간도 한 없이 길게 느껴지는데 말이다........-_-! 사람들이 어떻게 항상 있냐고 하면 당당하게 컴퓨터 끄기 귀찮아서라고 말하려므나~




제목을 달아놓았지만 오늘 그리 특별한 뉴스가 없는 관계로 쉽니다. 사실 대부분의 "큰" 뉴스가 보통 2~3일의 주기로 터져 나오기에 매일매일 중국비평을 올리는 것도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월, 수, 금에만 올리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척추분리증인 허리는 일단은 MRI을 찍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면제는 당연히 안되는 것이고 공익조차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상근이 되기를 기도해보는 것이 훨씬 더 현명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입니다.

요즘 중국비평말고는 포스팅이 없습니다. 사실 현역으로 가리라 생각하고, 제가 현역에서 땅을 파고 있는 기간동안 예약글로 올라온 것들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단편번역 1개와 장편 2개 그리고 중국만화 단편들과 전에 소개해드린 [번역 프로젝트] - 평양 - 북한여행기 (PYONGYANG A Journey In North Korea)의 번역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으로 "바로바로의 중국어입문"과 "HSK 3급, 4급, 5급, 6급 강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해당 내용은 어플리케이션과 같이 이 블로그에도 공개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것을 이야기해드리긴 힘들겠군요.

지금은 잠시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사실 공익만 가도 이렇게 정신 없지는 않을 터인데 말이지요. 하지만 전 당당하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서 공익을 노려보겠지만,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이 현역으로 갈 것입니다. (그리고 (현역 장교의 말을 빌리면) "한국육군은 피곤하고 짜증나는 녀석"을 받게 되는 것...ㅠㅠ)


....11시 전에 써놓고서는 공개를 안했군요. 저는 무슨 생각으로 사는 걸까요? ㅠㅠ

G20 정상회의 앞두고 '환율전쟁' 가열

중국은 미국 의회의 조치를 '보호무역주의'라고 비판했고 브라질과 일본 등 세계 각국은 미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통화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한 환율전쟁을 멈추지 ...

이렇게 되면 G20이 더욱 중요해진다. 과연 한국은 얼마만큼의 외교력으로 G20을 성공시킬 것인가?


서울시 중국관광객 유치 팔걷어붙였다

세계 최대 관광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서울시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일본을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중국 관광객 유치 ...

개인적으로 불러오는 것보다 인프라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번 왔다 다시는 안오는 것보다 계속 오고 주위에 입소문을 내는 것이 훨씬 더 좋지 않을까? 최소한 본인은 아직도 여행으로 서울에 다시 오고 싶다는 외.국.인.을 만난적이 없다.



财政部:09年全国社保基金结余超过1.7万亿

중국재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사회보장기금의 결산후 차액이 1.7만억위엔(한국돈으로  288조)로 늘어났다. 물론 중국정부의 수치를 완전히 믿을 수는 없고, 중국에서 노후보장문제가 급격하게 대두되면서 이런 뉴스를 내보낸 것이라고도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적자는 아닌듯 하다. 한국은....ㅠㅠ



商品房首付提至30%

처음 집을 사는 사람들의 세금을 깍아주는 정책이다. 그런데 이에 대해서 가장 재미있고 날카로운 덧글은 아래에 있는  怎么调都无所谓··反正一般人买不起이다. 번역하면, "조절을 하던지 말던지....어차피 일반인은 살 돈이 없다고!"


我国最先进大吨位渔政船服役将在南海执法(图)

이제 중국은 쓸데 없는 센카쿠 열도 분쟁이 아닌 진정한 실익이 있고 중국이 유리한 남사군도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조선노동당대회 고화질 사진모음(朝鲜党代会高清会场照曝光)
김정은 현재 사진(朝鲜官方公布金正银照片)

김정은....카리스마가 부족해 보이는걸....그에 비하여 여유로워보이는 김정일의 포스-_



바로의 중얼중얼 : ......척추분리증이고 머고...저의 인생을 보면 어차피 안될겁니다. 열심히 현역가있는 동안 예약글로 올라올 번역이나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일단 정식으로 MRI을 찍으러 가긴 하지만...애초에 희망을 품고 있지는 않습니다. (ㅠ.ㅠ) 척추분리증이라고 하지만 그냥 쑤시고 적당히 아픈 것 뿐.....

아! 그러고 보니 제가 움직이기 귀찮아하는 것이 괜히 그런것이 아니었군요. 제 몸의 자연스러운 방어작용이었던 것입니다. 괜히 움직이면 상태가 악화되기 때문이지요. 어? 그럼 반대로 말하면 열심히 움직였으면 잘하면 면제도 되었겠군요.......라고 해도..아파서 군대 안가는 것도 그리 기쁘지도 않으니.....군대군대군대.........한국 남자....




중-일 '센카쿠 충돌' 해빙 조짐

정남구 기자 중국이 전자부품 등 제조에 쓰이는 희귀금속인 희토류의 대일 통관 수속을 재개하는 등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문제를 둘러싼 대일 강경 ...

상당히 유치하지만 이런 말을 하고 싶다. 선장만 돌려보내고 중국체면만 세워주면 괜찮아 질 거라고 그랬지? 그런데 왜 타이틀을 일본 백기투항 따위로 정했는지...쯔쯔..



<日관방장관 "중국 더 알았어야" 반성>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일본 내각의 2인자인 센고쿠 요시토(仙谷由人) 관방장관이 센카쿠(尖閣 : 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문제와 관련한 정부의 대응이 ...

반성??? 반성한다는 사람이 한다는 소리가 "중국에서도 사법권의 독립, 정치행정과 사법의 관계가 근대화됐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으나 (이번 사태를 통해 보니) 별로 변하지않았다"인가? 글쎄..오히려 고도의 중국까로 보입니다만...



중국 왕예난 아나운서 섹스 동영상 유출

중국 지역 방송사의 간판 아나운서의 섹스 동영상이 그녀의 전 남자친구에 의해 인터넷에 유포 돼 파문이 일고 있다. 중국의 매체들에 따르면 광둥성 지역 방송사 소속 ...

.......또 헤어진 남친의 복수다. 사실 이건 추석때부터 난리였는데 한국에는 이제 소개가 되었구나.....개인적으로 중국에서는 그.다.지. 큰 사건은 아니었기에 넘겼었다. 소개 차원에서 관련 자료를 올릴까라는 생각도 잠시 해봤지만....큰 사건도 아니고 개인 프라이버시를 생각해서 넘겨야 겠지?



胡锦涛:正确处理新时期人民内部矛盾

....이번 10월 15~18일까지 있는 삼중전회가 심히 기대가 된다. 원쟈바오가 후진타오가 번갈아가면서 사실상의 경제개혁의 근본이 되는 경제개혁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상층부가 이미 "고정"된 상태에서 과연 얼마나 변화가 이루어 질 수 있을까???



바로의 중얼중얼 : 오늘 종합검진을 받았습니다. 심장쪽에 별 것 아닌 것이 살짝 있다고 하고;;; 허리가 중요 포인트인데 척추분리증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수면내시경을 하고 일어난 뒤라서 제대로 묻지를 못했군요. 대충 알아보니 공익이 나온다고 하는 분도 있군요.구체적인 것은 내일 병원에 다시 문의를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정확한 결과는 어차피 다음주에나 나오기에....

혹시 척추분리증에 관한 병역사항을 아시는 분은 덧글 부탁드립니다. 꾸벅--

혹여나 오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전 병역의 의무를 피하려고 고의적으로 이상한 짓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굳이 안가도 될 것을 갈 생각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저 공익으로 가면 돈은 개뿔 안되지만 반드시 소개시켜야 될 중국명전들을 한국어로 번역할 생각이랍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도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한다고 생각합니다. 안보에서는 어찌되었든 모든 주변국들이 적국이기 때문이고, 적을 아는 것은 전략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IT 기업에 갔으면 훨씬 더 "국익"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이넘의 한국병역법이 대학교를 컴공관련으로만 나와야지 IT관련 업체에서 대체 복무를 할 수 있게 해놨군요. 컴공 관련 학과만 나와야지 IT 관련 업체에서 일할 수 있는다는 생각은 대체 어떻게 나왔을까요? 전 왠만한 컴공보다 중국시장에 대해서 많이 일할 수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공익을 노려보지만 안된다면? 당연히 현역으로 열심히 삽질하러 가야죠. 하지만 현역출신은 물론 전현 육해공 간부들이 공통적으로 너 같은 놈 오면 오히려 피곤해진다. 너는 그냥 공익으로 가는게 한국국방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긴 합니다;;;; ...이유는....음....아시는 분은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중국, "북한 내부의 일"

중국은 북한이 김정은을 대장으로 임명한 것은 '북한 내부의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북한의 노동당 대표자회를 주요 뉴스로 집중 보도하며 깊은 관심 ...

중국에서는 북한과 관련된 소식을 매우 늦게 보도하거나 아예 보도를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김정일이 방중을 하면 방중기간이 끝나고 이미 귀국한 시점에서야 보도를 하고는 하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하루 전날에 오늘 조선노동당대회가 있다는 것을 보도하였을 뿐만이 아니라 장성택, 김경희, 리영호등에 대해서 보도를 하고 있다. 물론 메인은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은 김정일의 총서기가 된 이야기이지만 말이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천천히 음미해야될 것 같다. 지금 단편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은

일단 본인의 예상이 틀렸다. 집단지배체계가 아닌 왕조계승을 준비하고 있다. 물론 이것도 일종의 집단지배체계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생각했던 집단지배체계는 혈연과 혼인으로 연결된 특수집단에 의해서 통치되는 사실상의 왕조계승은 아니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고 해야될지도 모르겠다.

이번 노동당 대표자회의에서 주목해야될 다른 사항은 김일성탄신 100주년이자 강성대국의 해 2012년을 다시 한번 강조함으로서 2012년까지는 사람들에게 조금만 참으라고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반대로 2012년이 되어도 분명히 상태는 개선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미국의 중간선거와 한국의 대선 그리고 중국의 지도자 교체시기가 맞물리는 2012년을 우리는 조심 또 조심하며 보내야될 것으로 보인다. 아니...2013년이 훨씬 더 위험하려나...


ask.nate.com

출처 : ask.nate.com



'G2' 살벌한 환율전쟁… 숨죽인 세계경제

미국과 중국의 환율전쟁이 무역보복으로 이어지면서 세계경제가 숨을 죽이기 시작했다. 미·중 간 힘겨루기의 틈바구니 속에 미국과 일본 간에는 각각 자국의 통화가치 ...

사실 전략적인 싸움은 이전부터 있었다. 미국은 중국 주변국을 자국의 영역으로 끌어들였고, 그 결과 중국주변에서 파키스탄, 미얀마, 북한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지지국가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그러자 중국은 자신들이 앞서고 있는 경제분야에서 반격을 개시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본인은 중국자신도 미국이 아예 무너지면 자신들도 같이 망한다는 생각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는 하지만 요즘의 쌍방간의 무역보복 조치들과 사전경고들을 보면 같이 죽자는 생각인가라는 생각까지도 든다.

하지만 현재 세계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중국인 상황에서...중국이 양보하는 것이 세계경제에는 더 이롭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北·中 치안당국, 中서 '탈북자 사냥'

북한 비밀경찰과 중국 치안 당국이 합동으로 중국 전역에서 탈북자 색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27일 '탈북자 사냥'이란 제목으로 보도했다. ...

차라리 언론에서 조용히 하는 편이 탈북자들에게 더 도움이 되지는 않을까? 물론 본인도 탈북자 문제가 중대한 인권침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탈북자가 한국이나 일본 대사관등으로 가서 사실상 중국의 묵인하에 암암리에 출국해서 한국등지로 가는데, 이런 뉴스가 나올 때마다 그 루트가 막힌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론의 관심조차 없으면 중국정부가 아예 그런 묵인도 하지 않을지도 모르고......끙..



"허브공항 폐기, 투 포트 시스템 운영해야"

국회 예산정책처는 27일 '국제공항평가' 보고서를 통해 "중국과 일본의 항공 및 공항 정책 변화를 고려해 인천국제공항에 대한 동북아 허브공항 정책의 적정성을 ...

본인은 이 계획에 반대한다. 세계에서 인정받은 인천국제공항을 민영화한다는 말도 안되는 짓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허브공항을 폐기하자라?? 근거라고 내세우는 것이 중국내 공항확대와 일본의 국제허브공항육성정책인데 일본의 정책이야 한국과 비슷한 것이니 더 좋은 정책으로 승부를 보면 되는 것이고! 중국 내 공항 건설이 예정처럼 될지도 미지수인데다가 설령 예정대로 된다고 하더라도 현재 인천국제공항이 인정받고 있는 만큼의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아직도 먼 훗날의 일이라고 장담하기 때문이다.

뭔 생각이냐!! 왜 잘나가는 인천국제공항가지고 찌질대는건데? 왜? 그렇게 맛 있어 보여?



中共十七届五中全会10月15日至18日召开

(참고로 위의 링크안의 내용은 다 헛소리-_-) 현재 중국은 다방면으로 위기이자 기회의 순간에 와 있다. 내부적으로는 정치개혁문제와 빈부격차해소문제라는 두가지 거대한 산맥이 있고, 외부적으로는 세계와 같이 나갈 방향을 설정해야될 문제가 있다. 우리 10월 말을 기대해보자.



바로의 중얼중얼 : 내일 대장 내시경 검사가 있어서 오늘 하루 종일 죽만 먹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들이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힘 없습니다. 흑...ㅠㅠ 하지만 내일 아침이 최대 고비군요. 안 그래도 평소에 설사를 하는데 거기에 강제 설사약(콜론라이트와 가소콜)을 더 주입합니다. 대장을 완전히 비우고 검사를 받는 것이지요......그리고 대략 3시간간의 지옥의 시간....흑..ㅠ.ㅠ 동시에 9시부터 저녁 4시쯤까지 물조차 먹을 수 없습니다. ㅠㅠ

그럼 전 힘들어서 누우러 가겠습니다. 힘이 없군요. 죽쪼가리따위 먹어봤자.








'싸움닭' 중국...미국에 선전포고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에서 공격적 행보를 보인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분쟁에서도 '싸움 닭'의 면모를 보이며 과도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제목이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해서 이 기사로 선정했다. 분명히 현재 중국의 행보는 외부에서 보았을 때에는 더도말고 덜도 말고 "싸움닭"이다. 일본과도 지금까지 잘 막아오던 센카쿠 열도도 괜히 중국내부언론을 풀었다고 물러서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져들더니, 비록 아프리카쪽의 경제를 지원하면서 대국인척 하지만 세계 주요대국들이 빠져있는 경제수렁의 유일한 탈출구라고 할 수 있는 중국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도 제대로 안하고 있다.

물론 미국의 강도높은 중국 압박정책으로 인하여 "미국편"인 일본을 통해서 반사적으로 반항?!을 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이 겉으로 요란을 떨면서 역효과를 불어오기 딱 좋은 행동 말고 또 다른 방법도 있는데.....

혹시 후진타오와 원쟈바오의 계속되는 정치개혁의 이야기 떄문에 벌어지는 내부적인 문제의 발현은 아닐까? 다시 말해서 현 지배층에 대한 불신임을 하기 위한 사전준비작업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대체 이 바보스럽기까지한 행보에서 어떤 "실익"을 찾아낼 수 있단 말인가?



中·日 갈등 반사효과…中쇼핑객 몰려온다

백화점과 면세점 등 유통업체들이 중국 국경일 연휴 기간에 맞춰 사은품 증정 이벤트와 할인행사 등을 통한 중국 관광객 대상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


본인이 알기로 해당 기간에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표값은 결코 떨어지지 않았다. 다시 말해서 어차피 갈 인간들은 이런 사건이 있던 말던 간다. 설령 중일간의 마찰로 인한 반사이익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과연 지금의 한국의 관광인프라가 "다시 한국을 오고 싶어 하는가?"라는 질문에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지 자문해보아야 할 것이다.

얼마전에 홍콩 친구가 한국에 여행을 와서 다시 한번 외국인으로 눈으로 한국을 관광했는데...솔직히 영어와 일본어까지는 어떻게 되어있지만 그렇게 "중국! 중국!"하는 것에 비해서 중국어쪽의 인프라는 너무 하다 싶었다.



중·러 정상, 미·일에 '우호 과시'

미국과 일본을 상대로 두 개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국이 러시아와 손을 맞잡고 우호를 다짐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27일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이날 중국을 방문 중인 ...

요즘은 다시 냉정시대로 돌아간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마져 든다.(그렇다고 해도 러시아야 중간에서 양쪽에서 건내는 이득을 다 받아먹으면서 룰루랄라 하는 것이지만) 이런 소용돌이에서 힘 없는 한국이 나갈길은 단지 "친미"일 뿐이지는 않을까라는 생각마져 잠시 떠오를 정도이다. 그런 생각이 드는 근본적인 이유는 한국의 외교는 언제나 친미였고, 친중의 목소리는 하염없이 작기만 한 상황에서 잘도 "균형잡힌" 외교가 이루어지겠다라는 생각때문이다. 그럴바에야 차라리 "미국 오빠~ 러뷰~" 나 외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中, 땅투기 규제책 발표

중국이 부동산 개발업체의 투기 목적 땅 사재기를 억제하기 위해 새로운 규제책을 27일 공개했다. 중국 국토자원부와 주택건설부는 공동성명에서 부동산 업체가 1년 ...

중국의 일련의 부동산 억제정책은 앞으로 있을 부동산 버블을 막고 빈부격차를 완화시킨 훌륭한 제도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중국경제를 무너트리는 시발점이 될 것인가? 문제는 아직까지 중국은 개발위주의 발전이 분명히 필요하고 무엇보다 지방재정의 대다수가 여전히 부동산 관련이란 말이다. 어쩔려고 저러나.....



朝鲜劳动党代表会议明日召开将选举最高领导机构

조선의 차세대 권력자의 정체가 내일 조선노동당대표회의에서 들어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중국과 같은 집단지배체계로의 이전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다만 김정은이 최소한 얼굴마담을 할 것이라고 보인다. 어버이 사상의 강도는 아무리 약해졌어도 그만큼은 된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바로의 중얼중얼 : 어제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컴퓨터 포맷만 5번을 했습니다. 새로 산 모니터는 오늘도 배달이 오지 않습니다. 오늘 새벽 6시까지 책 50상자가 넘는 것을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수요일에 대장내시경 검사가 있어서 흰밥+두부+달걀만 먹어야 됩니다. 밖에는 비가 주륵주륵 내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기다리신다니 비록 조금 짦지만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티 내냐고요? 넵! 정답입니다. 쿨럭...

사실 "楼市春晚"도 소개해야되는데 시간이 없군요. 중국어를 아시는 분은 바이두에서 검색해보시면 재미있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중국에 대한 이해를 실험해 볼 수 있는 패러디 영상물이라고 할까요? ^^::

저는 그럼 저넘의 컴퓨터 마무리 하러 가야겠습니다. 다른 건 그렇다고 해도 메모리가 1G 밖에 안되다니.....그렇다고 현역을 갈 확율이 더 높은 상황에서 메모리칩을 구매하기도 머하건만...후...버벅버벅....

....1시 19분. 또 다른 XP을 구해서 또 포맷을 해야겠습니다. 블랙에디션...저 같이 중국이나 일본쪽 프로그램도 설치해야되는 사람에게는 역시나 순정이 최고군요. 괜히....포맷만 2번 더 했습니다. ㅠㅠ


중 '보복외교' 에 굴욕당한 일 '백기투항'

일본이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의 영해를 침범했다며 구속해 조사해오던 중국 어선 선장을 석방하기로 24일 전격 결정했다. 일본의 이런 결정은 중국이 대화를 ...

일본이 백기투항을 했다고 보도하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외교에서는 표면적인 것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내면적인 실익도 계산을 해보아야한다. 본인의 예상으로는 중국은 이번 사건을 큰 승리로 홍보하면서 국내언론을 잠재울 것이고, 그 외의 센카쿠에 대한 다른 행동은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하면 전에 언급했듯이 중국은 체면을 차렸기 때문이다. 이는 중국이 잠정적으로 일단은 일본의 실효적 지배를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이것이 백기투항이라면, 처음에 중국의 요구를 묵살하고 오히려 선장의 구속기간을 연장한 일본정부는 중국을 엿먹인 것이겠지. 그리고 그래서 중국정부도 발끈해서 사태가 이지경에 이르렀던 것이기도 하지만....


'희귀금속 무기화' 대비 필요

[이데일리TV 권세욱 기자] 동중국해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은 이제 경제분야로까지 확산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미국과 일본의 해외언론들은 ...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잘 모르고 있는데 티벳은 희귀금속의 보물창고이다. 중국이 티벳을 놓치지 않으려는 이유는 인도와의 완충지 확보 이외에도 희귀금속이라는 실익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희귀금속까지는 아니지만 수 많은 매장자원을 가지고 있는 곳이 북한이다. 그리고 한국의 외교가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북한의 매장자원을 교류를 통해서 확보할 길 자체를 거의 완전히 막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최근 분위기는 나름 괜찮아지기에 일단 지켜봐야겠다.


제주도 경유 한중일 해저터널 제안

최근 우리 정부는 한국, 중국, 일본을 연결하는 해저터널에 대해 검토를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민간이나 지자체 수준에서 논의되던 것이 이젠 중앙 정부에서 ...

본인은 해저터널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찬성을 한다. 혹자는 종착역이 부산이 아닌 일본이 되기에 반대한다고 하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상징성일뿐이다. 실익을 보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동북아의 허브로서 성공하고 있는 인천공항의 사례를 생각해보자. 이제 한반도 전체가 인천공항처럼 동북아의 허브가 되는 것이다.



北京豪华堵车阵容

베이징은 현재 중국어 장난으로 首堵라고 불리고 있다. 이는 베이징이 수도여서 首都라고 써야되지만, 수도의 도와 같은 발음인 차가 막히다의 堵을 이용해서 "가장 차가 막히는 곳"이라고 풍자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베이징의 이런 교통체증은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어차피 강도높은 억제정책은 불가능하고, 지하철과 버스의 시스템도 낙후되어 있어서 당분간은 해결될 가능성은 요원하다.




谢朝平写作《大迁徙》 关注渭南移民问题

본인이 지금 번역할까 하는 책이다. 싼먼샤댐 건설로 인하여 이주를 하게 된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애정이 넘치는 문장으로 표현한다. 더 재미있는 것은 자비로 이 책을 출판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지방정부에게 말도 안되는 이유로 체포되었다. 이것만 보아도 이 책의 내용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蒋萌:“美国穷人比中国多你信吗


미국의 빈민이 중국의 빈민보다 많다. 이상한가? 하지만 통계로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 부분이 통계의 맹점이다. 미국에서 빈민의 기준은 연간 개인소득이 10956달러(7만위엔) 이하를 말한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785위엔으로서 미국의 빈민은 중국의 빈민보다 100배정도 더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아무리 물가를 생각해도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 글은 숫자만 빼서 다시 써도 될것 같은데...귀찮아서-_-)



바로의 중얼중얼
: 친구녀석을 만나러 간다.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술 마시러 나가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렇게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이 글을 올리게 되었다. 생각해보니 평소에도 이 시간에 올리는 것이 더 좋을것 같기도 하다.

외할머니는 돈이 어느 정도 있으시다. 거부까지는 아니시지만 남은 인생 사시는데 별 문제가 없다. 그런데 그넘의 건강검진을 아주 오래전에나 받으셨단다. 그 몇 십만원이 아까워서 말이다. 본인은 거의 1년, 늦어도 2년에 한번씩은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건강검진은 비록 몇 십만원으로 비싸지만 병을 늦게 발견하면 비용만 그 몇십배! 몇 백배가 나가고, 그 외에 수 많은 손실이 있게 된다. 제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좀 받읍시다...넵?!

막말로 돈 많이 벌어서 일찍 죽으면 어쩌잔 겁니까? 1년에 한번씩 건강검진!!!

“영토문제 타협 없다” 중국 강경

중국은 이번 '댜오위다오 갈등'에서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강경한 태도로 일본을 압박하고 있다. '아시아의 맹주' 자리를 두고 경쟁중인 일본과 영토·주권이라는 ...

중국, 여행·수출 제한…전방위 일본 압박

박민희 기자 중국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 갈등을 놓고 일본에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다. 최고위층까지 나서 경고하는 한편 수출과 일본 여행 제한 ...

중국은 남중국해와 같은 기타 영토분쟁지역으로까지 같은 상황으로 흘러가는 것을 우려해서 이번에 이상할 정도로 강경하게 나오고 있는 것일까? 개인적으로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남중국해는 중국이 "실효적 점유"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서 현재 센카쿠 갈등과 정반대라고도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어제 말했던대로 중국이 원하는 것은 현재 쟁점의 중심에 있는 선장의 석방으로 인한 "체면 차리기"라고 생각한다. 이미 중국내 언론에 너무 심각하게 퍼트려서 아무런 이득 없이 그냥 물러나면 국민들을 대하기 애매해져 버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슬슬 중국내에서 센카쿠 이외에 관심을 끌만한 사건이 터져주어야되는데....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자 위로와 영웅적인 구호활동이려나....흐음...


중국, 후진국의 채무 더 한층 감면

개발도상국이 천년발전목표를 실현하도록 돕기 위해 중국은 후진국의 채무를 더 한층 감면하게 됩니다. 온가보 중국총리는 22일 뉴욕에서 유엔천년발전목표 고위급회의 ...

중국이 "대국"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제스쳐이자 중국의 전통적인 외교전략인 삼세계의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계속 하겠다는 말이다. 하지만 중국에서 장기간 유학한 본인으로서는 중국은 "대국"이 되려면 아직 멀었다. 대국은 돈이나 군사력만 강하다고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史上第一黑哨”携毒品被捕 曾亲送韩国进四强

想当年,在莫雷诺执法的那场比赛,莫雷诺吹掉了意大利队的两个进球,还把托蒂红牌罚出场外,接下来他又帮助韩国队吹掉西班牙晋级四强。据说当年意大利在回国途中,在 ...

한국에서 유명한 모레노심판. 최근 그는 마약휴대를 하여서 체포되었다. 그래서 심판매수가 정말이 아닌가라는 해외의 시선이 더욱 더 뜨거워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오심이니 매수니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각주:1]. 다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의 덧글은 "억울하면 니들이 매수하지 그랬어?"와 같이 무조건적인 한국만세이다. 그것이 과연 옳을까?


今年十一黄金周国内出游人数预计达2.1亿人次

중국에서는 10월 1일부터 대략 10일정도의 국가건국일 연휴가 있다. 고향에는 구정에 돌아가고 이 기간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난다. 올해의 예측되는 여행객수가 2.1억명이라고 한다. 한명당 1원씩만 잡아도 2.1억원이 움직이는 것이다. 이것이 몇몇 극단적인 민족주의자들이 "짱깨 따위 꺼지라고 해!"라고 아무리 외쳐도 한국의 관광사업쪽에서 중국에 대해서 헤롱헤롱하며 똥꼬가 바짝바짝 마르고 있는 있는 이유이다.


중국 2010년 제1분기 스마트폰시장점유율분석

중국에는 특히 홍콩을 통해서 들어오는 수 많은 밀수휴대폰이 있고, 그런 휴대폰을 사실상 정식통신사에서도 인정하기에 이런 식의 통계는 사실 의미가 그다지 크지는 않다. 차라리 중국에서는 본인의 느낌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분석은 참고자료로서 가치가 뛰어나다(해당 글의 블로거는 현재 상하이 IT 회사에서 근무중~)


다시 보게 되는 한중관계

본인도 완전히 긍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치행위도 결국 경제행위와 동일하다. 단지 당면한 목표보다는 과거부터 쌓아온 관계(적금)와 앞으로의 투자가치(주식투자)을 계산하여 내려지는 판단행위이다. 정치행위가 경제행위보다 감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정치인들을 너무 무시하는 처사이다. (해당 글의 블로거는 현재 30일도 채 남지 않은 장교생활을 하고 있는 머~~언 옛날 중국유학생이었던 녀석입니다)

联通 iPhone 4 最优套餐选择器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차이나 유니콤 아이폰 4 요금제를 찾기 위한 방정식이다. 중국에 사시면서 아이폰4를 지르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시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될 것이다.



바로의 중얼중얼 : .....이젠 나이가 많다고 용돈도 안 줍니다. 해외에 있느라 참석한 명절보다 참석하지 못한 명절이 더 많지만 용돈 안 준답니다....네네...안준답니다.........그러니까!!! 여러분 해외유학가지 마십시오. 쿨럭-_-;;; (농담은 농담일뿐!!)

아무도 번역을 추천하는 책이 없군요.....없군요........일단 짦은 문장 하나 준비중에 있습니다.(만자 조금 넘는 정도인듯합니다.) 후딱 후딱 추천해주셔요-0-!




  1. 그 당시에 중국에 있으면서 심판매수라는 말에 발끈해서 온갖 짜증을 내며 당시 인터넷의 성지 딴지일보에서 관련 소식을 전했었지.....하지만 모레노 심판의 이런 행동을 보면...쫌.... [본문으로]

오바마의 중국신분증. 민족은 케냐고 주소는 백악관-0-!



최근 중국의 인터넷에서 중국신분증의 복사본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떠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중국신분증 양식으로 파일이 만들어지며, 이를 프린트 하면 중국신분증의 복사본이 만들어집니다.

중국의 관련 정부부문에서는 중국의 법률상 원본 신분증을 첨부한 상태로 복사본을 사용하여야 하기에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 중국에서는 은행등과 같은 주요 기관에서 조차 가끔은 원본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고 복사본만으로 일처리가 가능한 경우가 있기에 해당 프로그램은 상당히 위험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중국인터넷에서 빠른 속도로 삭제되고 있습니다.


부록 : 중국신분증 제작기
1) 중국신분증 만드는 프로그램 :


* 해당 프로그램은 중국어XP에서 돌려야 제대로 돌아갑니다. 어차피 내용은 중국어로만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어XP로 강제로 돌려봐야 별 의미가 없습니다. 심심하신 프로그래머님이 한국어도 입력가능하게 바꾸어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2) 신분증 제작화면

* 본인사진은 GIF 형식으로만 입력하셔야하며, 출력은 BMP 형식으로 나옵니다.


3) 바로의 중국신분증 : 제작소요시간(3분?)

본인 한자 이름이 진짜로 金把路이다. 민족은 세계인이고 주소는 아시아평화~.~



* 중국 신분증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덧글로 만들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신 선착순 3분까지 신분증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신청하신 분은 ddokbaro@gmail.com 로 자신의 한자이름과 민족이름 그리고 주소(유머있게?!) 그리고 사진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中 총리 경고...日 고위급 회담 제안

이달 초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분쟁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가 심각한 갈등으로 번진 가운데 중국 총리가 일본을 향해 경고했습니다. 일본은 고위급 회담을 열어 긴장을 ...

温家宝强烈敦促日方立即无条件放人

개인적으로 일본에서는 그냥 적당히 풀어주며 중국 체면만 세우면 중국은 더 이상 무리한 "발악?!"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지금 현재 세계정세에서 굳이 삽집을 할 이유는 어떻게 생각해보아도 떠오르지 않는다. 현재 문제의 핵심은 체면이 아닐까 싶다. 그렇기에 일본측의 입장에서 중국을 조금 더 약올릴수도 있겠지만, 경제등의 문제를 생각하면 괜히 길어져봐야 역시 좋을 것이 없기에 적당히 적당히 넘어가지 않을까? 중국은 선장 석방이 되었다고 승리라고 이야기하고! 일본에서는 센카쿠를 지켰다고 만세라고 하고......샤바샤뱌~


중국 각지에서 즐거운 추석

9월 22일은 중국의 전통명절인 추석입니다. 중국각지에서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축활동을 벌여 추석을 즐겁게 지냈습니다. 베이징에서 올해 추석에는 홍보대사가 생겨 ...

중국에도 추석이 있다. 중추절中秋节라고 부른다. 사실 이전에는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국경일에 장기간 휴가가 있어서 정작 전통명절인 추석은 공휴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강릉 단오"제"문제로 중국에서 전통에 대한 인식이 생기면서 추석도 공휴일이 되었다. 그리고 그 전에도 어느 정도 중추절의 풍습이 있긴 했지만, 사실 많이 약하고 사람들도 적당히 넘어가기도 했다.


6자회담은 새로운 형태의 한반도 신탁통치

이런 기회를 타고 중국과 미국이 북핵을 빌미로 슬그머니 6자회담에서의 역학관계를 재설정한 것이다. 남한은 뭐가 뭔지도 모르고 유엔 사무총장 자리 준다니까 희희 ...

이건 먼 소설인지-_-;; 논리도 중국이 북한의 "독립국가"선언을 반대한다고 했다가 다시 중국의 소수민족으로 만들기 위해서 찬성한다느니.....아무리 소설이라도 어느 정도 논지가 서 있어야 재미있게 읽어주지....

또 중간에 갑자기 나오는 단일민족론도 그렇고(혈연으로 안되니까 이제는 문화적인 단일민족이라고 하는데, 절대 단일한 문화는 없고, 그런 문화는 무조건 망한다는 문화학의 기본지식만 있어도 저딴 소리 못할 텐데....)

물론 북한급변사태를 위한 준비는 반드시 필요하고 그에 대한 준비도 비록 미미하지만 현재 관련인력들이 하고 있다. 또한 북한은 지금 독립보다는 생존이 더 문제이고, 주변국들이 말하는 급변사태도 기본적으로 북한정권의 붕괴를 야기할 사태에 대한 처리 시나리오이다. 당신이 위험하고 하는 중국조차 말이다. 대체...

비논리적이고 민족주의에 빠져서 중국위협론만을 말하는 음모론자인 당신을 제가 어떻게 파악해야된단 말입니까? ....정말....후......



媒体曝光烧烤摊用嫩肉粉让腐肉变鲜内幕(图)

썩은 고기에 "마법 조미료"을 넣으면 싱싱한 고기처럼 변해서 판매된다는 중국에 어느 정도 살았으면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확인만 못한 이야기이다. 그래도 젠장이다...그래....난 이 중국에서 살아돌아왔어. 정말 대단해....하지만 이런 사실을 알아도 다시 중국에 가도 북경대학교 서문의 바닥에서 파는 양고기꼬치집은 다시 찾을 것 같다. 사실 먹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곳에서의 추억이 아니겠는가?!...다만 다음부터는 맥주만 시켜야지....아... 맥주도 안전하지는 않은....


华中科大教授肖传国10万元雇凶打伤方舟子

어디서 부터 설명을 해야될까? 팡조우즈方舟子는 유명한 중국의 논객?!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팡조우즈는 가짜학위을 키워드로 중국의 지식인들의 허구를 공격했다. 그리고 그 대상중에 한명이었던 시아오추안구워肖传国 교수라는 인간은 결과적으로 여러가지 피해를 봤다.(가짜 학위였으니 피해라고 표현하기도 머하지만...) 그런데 피해를 봤다고 200만원에 사람을 고용해서 팡조우즈를 폭행했다가 이번에 걸렸다. 이 사건은 따로 구체적으로 해부해보아도 될 정도로 중국지식인 사회을 적나라하게 들어내는 사건이다.


바로의 중얼중얼 : .....익산 친가에 갔다 왔습니다. 힘들군요. 가는 길도 6시간. 오는 길도 6시간. 차라리 운전을 하면 속편하겠습니다. 저희 집에는 차가 2대 있지만, 모두가 개인보험만 들어놔서 제가 운전을 할 수도 없습니다.

요즘 공익으로 가던 현역으로 가던 가기 전에 열심히 번역질이나 하고 갈까 생각중입니다...여러분이 원하시는 책이나 분야가 있으시면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대 가기 전에 놀아서 머하겠습니까..번역이나 하다 가렵니다.......-_- )


일본 "선장 구속 연장"…중국 "교류 전면 중단"

영유권 분쟁 수역에서 중국 어선 나포로 촉발된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일본이 나포한 중국인 선장의 구속기간을 연장하자 중국은 고위급 ...

현재 국제정세나 기타 여러가지 요인을 토대로 생각해보았을 때 일본이 "꿀릴 이유"가 없다. 오히려 중국의 입장에서 센카쿠 열도를 국내 언론에 너무 크게 터트려 버려서 결국은 이 문제를 수습을 해야될터인데 수습하는 것이 쉽지는 않아 보인다. 물론 "중국특색"의 언론관리면 어떻게든 되긴 하겠지만...


“북한 대 중국 교역 비중, 올해 80% 넘을 것”

금강산 관광 중단과 천안함 사건 등 남북관계의 경색으로 남북 교역이 위축되면서 올해 북한의 대 중국 교역 비중이 전체 대외무역(남북 교역 제외)의 80%를 넘을 ...

당연한 말이지만 이는 중국의 대북영향력이 급증하는 것을 말한다. 다행이도 중국정부의 기본적인 의도는 북한정권 유지에 쏠려 있지만 이러한 현상은 6자회담에서의 한국의 발언권이 제한되기에...까놓고 말해서 "내 말대로 안하면 꽉 이거 안해버린다"라고 말할 수 있는 카드의 부재를 의미할 수 밖에 없어서 걱정이다.


중국, 파키스탄의 재건 계속 지원

중국 외교부 양결지부장이 19일 뉴욕에서 "파키스탄 홍수피해 구조 고위 장관회의"에서 연설했습니다. 그는 파키스탄이 사상 보기드문 큰 홍수피해를 입은후 중국정부 ...

몇 안되는 중국의 "완벽한" 우방인 파키스탄을 중국이 얼마나 격하게 아끼는지 말해 무엇하랴. 또한 중국군사밀리터리팬들 사이에서는 파키스탄에 "비밀 중국기지"가 있다는 것은 비밀아닌 비밀이다.


미·일·유럽 이어 중국까지 휘청 … 수출 비상

중국, 내수·수출 동반 둔화 = 세계경제의 제조공장인 중국경제가 꺾이는 분위기다. 올해는 10%내외의 성장이 예상되지만 대내외 경제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

중국까지 걲이고, 세계 경제의 위기가 다시 한번 오게 되면 이제는 세계 경제를 되돌릴 수 있는 힘을 가진 나라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한국처럼 수출위주의 경제로 살아가는 나라에게 큰 타격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만큼 이번 G20에서 세계 각국이 힘을 합쳐서 이 위기를 헤쳐나가도록 잘 처리를 해야될 것이지만.....잘되었으면 한다.



北京上海等多个城市上下班单程超40分钟

베이징이나 상하이등의 도시에서 출근을 하려면 기본 40분이상이다. 이는 단순히 시간상의 문제일 뿐만이 아니라 환경오염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한다. 해결책은 결국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자동차대수의 확대를 억제하는 것인데 이는 중국내수시장의 침체로 이어질 수 있고.....



바로의 중얼중얼 : 한국와서 거의 밖에도 나가지 못하고 중국에서 컨테이너로 보냈던 짐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 이모님이 하시는 소고기집^^에 가서 고기를 섭취했군요. 그리고 이제 내일은 익산으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내일 모래 올라와서 그 다음날은 서울 외가댁에 가고요.

으음.....한국와서 한동안은 쉬고 싶었는데....도무지 쉴 시간이 안나는군요. 빨리 동생 여친님도 보고 싶은데 말이죠.(라고 적으면 이 블로그를 보신다는 동생 여친님이 후딱 약속을 잡겠지요. 동생 여친님..저 한가해요~~)

어찌되었든 12시전에 세이프!!!...인줄 알았는데..정확하게 12시.ㅠㅠ





컴퓨터를 가지고 센카쿠열도(띠아위다오)에 가서 트위터를 해보면 센카쿠 열도가 어느 나라 영토인지 알수 있다. 만약 트위터가 열린다면 일본의 영토이고, 만약 트위터가 열리지 않으면 중국의 영토이다.

弄台电脑去钓鱼岛,如果能打开twitter就属于日本,打不开就属于天朝。(via:Chao87 )

중국에서는 트위터가 정상적으로 접속되지 않습니다. 그것을 풍자한 유머랍니다. ~.~! 원문을 보면 중국 대신 천조天朝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중국네티즌들이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이 과거의 왕조와 다를바가 없다는 의미로서 이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천조라고 중국을 표기했다면 진보파거나 중국정부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釣魚島사태, 중국 '행동 나섰다!'

댜오위다오(釣魚島, 일본명 센카쿠<尖閣>열도) 해역에서의 중국어선 나포 이후 중국이 본격적인 대 일본 강경행동에 나서 양국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

일단 기사인용을 보면 모두가 일본측의 기사인데 제목은 조어도로 해놓았는지 모르겠다. 최근 한국기사들을 보면 모두가 조어도인데 이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중국측의 의견에 찬성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상식적으로" 센카쿠 열도는 분명 일본의 영토이다. 센카쿠열도 VS 띠아위다오 조어도가 더 짦아서 그러나???

그리고 기사에서는 일본언론만을 인용해서 보도하여 중국의 홍커연맹이 집단으로 해킹을 한 것처럼 나오지만, 사실 홍커연맹은 공식적으로 해킹을 지지하지 않고 있다. 어디까지나 개인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미·중 '위안화 절상' 갈등 심화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와 의회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위안화 절상을 강하게 압박하고, 중국이 이에 반발하고 나섬으로써 미·중간 환율 전쟁이 확대되고 있다. ...

미국을 떠나서 현재 중국은 유일하게 세계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나라이다. 그런데 중국이 그 역할을 하지 않으려고 계속 피하고 있으니 미국을 위시해서 주위 나라들이 압박을 하는 것이다. 사실 센카쿠열도 문제도 일본과의 경제문제가 사실상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센카쿠 열도가 중국영토가 되는 것은 현실적으로도 이론적으로도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김정일, 원자바오에 정은 후계설 부인”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의 권력승계설을 부인했다고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밝혔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카터센터 ...

워낙에 경우에 수가 많아서 압축해보면, 만약 원쟈바오 중국총리의 발언이 사실이고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소식을 와전시킨 것이 아니라면 여러가지로 추리해볼 수 있다. 일단 김정일 위원장이 거짓말을 했을 경우인데 중국과의 관계가 중요한 북한 입장에서 그럴 가능성은 없다. 그렇다면 김정은이 후계자가 아니라는 소리인데 그럼 어떤 정치체계냐라는 질문이 나오게 되고 그럼 너무나 쉽게 떠오르는 것이 현재 중국이 채택하고 있는 "집단지배체계"이다.


中의 배짱…"전기차 팔려면 핵심기술 내놔라"

"(외국 자동차 A사 대표) "중국이 전기차 시장을 다 먹겠다는 과욕을 부린다. "(외국 자동차 B사 기술이사)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 ...

배짱 진짜 좋은데? 그런데 말야. 중국도 슬슬 자동차를 통해서 경제를 끌어올리는 방식이 한계에 도달하기 시작했단 말야. 다시 말해서 중국시장을 과감하게 포기할 수도 있어. 더 큰 문제는 이거 무역분쟁되면 사실상 중국 VS 모든 선진국인데 버틸 수 있겠어?


"中 축구 국가대표 선발 뒷돈 거래"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 축구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뒷돈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스포츠 신문인 '체단주보(體壇周報)'가 17일 보도했다. ...

...중국축구야. 너희는 어떻게 현최고지도자들과 차기최고지도자들이 대놓고 축구계의 문제 척격을 외친 상황에서도 이러고 있니. 다른 건 다 떠나서 중국축구팬들의 원성이 들리지 않냐? 내 중국친구는 술잔을 기울이고 있겠구나-_-;;


北京多个路段出现暴堵(图)

베이징의 도로가 넓지 않은 것이 아니다. 차가 너무 많은 것이다. 이는 한국처럼 중국도 자동차산업을 핵심으로 하여서 제조업산업을 일으킨 대.가.이다. 현재 베이징에서는 번호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자동차사용을 억제하려고 하고 있지만, 지하철이나 버스등의 대중교통이 워낙에 현편이 없어서 그것도 힘들 것이고......그러고 보니 중국네티즌의 풍자 하나가 떠올랐다. "베이징에서 서로 만나서 밥먹느니 차라리 낙양에 가서 밥 먹고 오는 것이 더 빠르다. 왜냐? 차가 막히니까-_-"



重庆一男子劫持人质与警方对峙2小时

아가야. 중국에서는 저러다가 정말 너무나 쉽게 총맞아 죽는다. 생포된게 더 신기하네-_-;;



바로의 중얼중얼 : 역사과 치고는 책이 별로 없어서 딸랑 50상자분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몇 시간동안 낑낑 거리면서 정리를 했습니다. 덕분에 손가락의 피부가 벗겨진듯 타자를 칠때마다 따갑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쯤에서 그만할까 합니다.

휴대폰은 여러분들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어차피 한달정도만 쓸 생각이기에(군대가면 없애야되고, 공익이면 갤럭시로-_-) 그냥 남아도는 꽁짜폰 옴니아1으로 표준금액으로 가입했습니다. 머....어차피 비록 전화는 안되지만 아이폰이 있기에 두가지를 같이 쓰면 될겁니다.(다른 말로 하면 옴니아 1만으로는.....그냥 전.화.기.)

휴대폰 번호는 010-6431-8691 입니다................괜찮은 번호 따위...쳇-_
(근데 옴니아1은 어떻게 초기화를 해야되려나요.....동생여친님 사진이 온갖 곳에....도배...-_)
(신님이 그러시더군요. 너는 개인정보보호도 없냐?...머...휴대폰번호정도야...-_-)



중국, 구글 내쫓고 검색엔진 개발 착수

구글을 쫓아낸 중국 정부가 향후 인터넷 산업의 핵심 영역이 될 `검색엔진`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에 따라 13억 인구와 화교 인구를 바탕으로 한 중국의 IT 영토 ...

물론 차이나모바일이 국영기업이며 중국정부의 입김을 강하게 받고는 있지만 차이나모바일의 모바일검색 개발을 중국정부의 게이트키핑(정보통제)로 판단하는 것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구글 철수 후 중국검색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바이두 역시 중국정부의 입김대로 게이트키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차라리 차이나모바일이 정체되는 모바일시장에서 탈출구를 만들기 위해서 모바일검색시장에 진출한다고 하는 편이 더 좋을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차이나모바일의 모바일검색은 일정시장이야 형성하겠지만 크게 성장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센카쿠 충돌' 중국인 대규모 반일시위 계획

박민희 기자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 부근 해역에서 일본 당국이 중국 어선을 나포하면서 시작된 중-일 갈등이 중국인들의 대규모 반일시위로 번질 기세다. ...

모두가 알고 있지만 중국에서의 대규모 시위는 중국정부의 허가하에서 벌어지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행동도 중국정부의 의도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시위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중국정부가 3S정책처럼 우민정책의 일환으로 만들어낸 것이 젊은층의 반일정서이기에 비록 중국의 인터넷논객들이 이번 반일시위에 대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그럭저럭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의도에 대해서는 본인으로서는 잘 모르겠다. 이런 대규모 시위는 자칫하면 반정부 시위로 전개될 수도 있고, 국제정세상으로 중국정부가 군사행동까지 하는 여론에 편승한 행위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잘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건가???? 위험한데....


"고작 '중국 식당'이 정답이라 생각하나?"

윤철수 기자 우근민 제주지사가 취임 후 거대한 중국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제주에 '중국 전문식당'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의 실효성을 놓고 ...

우근민지사의 기본적인 취지와 내용에 대해서는 동의를 한다. 특히 구조적인 문제점을 생각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생각해야된다는 부분에서는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한 가지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이 있다. 한식의 세계화도 좋다. 그러나 중국인들에게 맞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한식은 사실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것은 거의 없다. 그리고 따로 중국인용 한식도 개발되어 있지 않는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부정적으로 보인다. 물론 지금부터라도 중국인용 한식의 개발을 해야된다는 것은 당연하다.


[확산되는 도쿄發 환율전쟁] EU "日 환율 개입은 반칙"…신흥국도 통화정책 가세 움직임

"(장 클로드 융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 "혼자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국가가 중국만은 아니다. 일본의 시장개입은 매우 우려스럽다. "(샌더 레빈 미국 하원 세입 ...

....다 같이 살아보자! 에서......젠장! 이딴 식으로 한단 말이지!!! 로 전환되고 있다. EU나 미국 모두가 일본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실 중국의 희생이 없는 것이 문제이다. 이번에 중국의 고위급 인사가 "중국만 이기적인 것이 아니다."라며 일본을 지목했는데 이를 반대로 말하면 그 동안 중국은 "홀로 이기적"이었다는 소리다. 중국. 언제 자신이 웅겨줜 주머니를 풀고 진정한 "대국"이 될것인가? 그러기에는 내부 문제가 너무....



[플래시게임] 용산철거깡패를 막아라!

요즘 중국에서 최고 인기인 플래시게임입니다.
이미 올렸지만 별로 반응이 없어서 다시 올려봅니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보셔요^^


바로의 중얼중얼 : 집에서 youku가 되는군요. 1qdisk는 안되는데 말이죠.
오늘은 한국 온 날이니까 이정도로만 하겠습니다. 아직 컴퓨터환경이 최적화되지 않아서 힘들군요. 내일은 이래저래 온갖 것을 해야되는군요. 옴니아1으로 SK 기본요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머리도 다듬어야 되고...은행순례도 해야되는군요. 에휴..ㅠ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