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죄송합니다. 제가 라이브 라이터에서 대충 제목 정하고 글을 길게 쓴 뒤에 다시 제목을 수정하는 것을 까먹어서 "원피스 완결"이라는 진정한 리얼 낚시성 제목이 되고 말았습니다.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원래 의도는 지금 현재의 제목과 같이 "원피스 완결까지 이제 10년만 기다리면 된다"였는데, 대충 가칭으로 제목을 정해놓고 아래 장문을 쓰다보니....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꾸벅--


해당글은 원피스 490화 "다시 도착..."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아직 보지 못하신 분은 우선 해당 만화를 보고 이 글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미리 니름이 있다고 화내셔도 전 책임이 없답니다. 씨익^^:: 해당 글은 중국의 QQ 원피스 채널에서 활동하는 만토우(馒头)님의 분석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랑합니다. 만토우님!(谢谢馒头!我爱你哦-0-!)

이번 편은 정말 우리 모두 축하해야될 내용입니다. 이제 루피일당은 드디어 붉은 대륙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일정이 지금까지와 같을 것이라는 것을! 지금까지만큼만 더 가면 된다는 것을 몇 번이나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이냐! WT가 우리 원피스 팬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10년의 시간이 걸렸으니 앞으로 대략  10년"만"더 보면 되는 것입니다.


요즘 나루토의 팬들이 하고 있는 놀이가, 나루토가 대체 언제쯤이나 끝날런지 내기하는 것입니다. 마치 예전의 드레곤볼이 끝날때를 내기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물론 이런 대작품은 작가가 끝내고 싶다고 맘대로 끝내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 나루토 팬들이 올리는 게시물은 눈물이 앞을 가리게 합니다.


20xx년. 백발이 성성한 한 노인이 병원의 침대에서 가뿐 숨을 내쉬며 그 옆에 있는 젊은 손자에게 온몸의 힘을 다 짜내면서 당부를 합니다. "손자야. 너가 내 유지를 받을어야 된다. 꼭 나루토의 완결을 보려므나. 너의 아버지대에서는 힘들것 같다. 너에게 맡긴다. 나루토가 완결이 되거든 내 무덤앞에서 태워다오. 그래야 내 마음이 편할것 같구나" 하지만 2xxx년. 한 노인이 묘지 앞에 무릅을 꿁고 울부 짖는다. "할아버지! 손자가 불효하여 결국 나루토의 완결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추가 : 덧글을 달다가 생각해보니, 나루토보다 한술 더 뜨는것이 있군요. 파이브스타스토리...그 뿐만 아니라 연재 속도도 극악. 이것보다 더 극악인 만화가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분도 생각해보셔요.

그렇습니다. 나루토에 비하면 10년이 남았다고 예고해주는 WT의 자상함을 우리는 소중히 간직해야 될 것입니다. 단지 10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밖에" 대단히 중요한 말입니다. 물론 실제로는 10년내로 끝나기는 어려울 것이고, 대충 15년에서 20년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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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선장의 어머니가 누군인지에 대해서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칠무해나 사황중에 하나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몇 회에 걸쳐서 반복적으로 로라의 어머니가 강력하고 꼭 만나라는 말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그리고 로라의 부하가 강력한 해적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서는 정부 사람인 칠무해보다는 사황중에 하나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사황 중에서 위에서 3번째가 로라의 어머니가 아닐런지 생각해봅니다. 일단 다른 인물들은 남자같지만 해당 인물은 여자와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무엇보다 로라와 기본적으로 둥글둥글 한게 너무나 닮았군요. 그나저나 이러다가 루피를 중심으로 한 사황 연합이 생겨날지도 모르겠네요. 에엥? 사황연합? 그 자존심 덩어리들이 연합을 한다고? .....하지만 된다면? 그것이야 말로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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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물이 인듯 합니다. 하지만 공개가 안되는 군요. 하지만 지금까지 WT가 의미 없이 이런 장면을 그려 넣은 경우는 없습니다. 사실 모리아가 10년전에 이 마의 삼각지대로 온 이유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마 그 사실과 연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해당 생물은 루피를 따라갈까요? 개인적으로 그것보다는 로라선생과의 커버스토리가 펼쳐 질것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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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커버 스토리를 열심히 보시던 분들을 아실 겁니다. WT의 이상-상--한 상상력은 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이녀석 타코야키을 만들줄은 알았지만, 어느새 자신의 고향인 인어섬까지 돌아왔을 줄이야. 그런 의미로 생각해보면 루피 일당이 정말 느리게 움직이는 것이 맞긴 한 것같습니다. 어디 섬에서는 위기에 빠진 왕국을 구하는 것만 몇 번인지 모르겠군요. 어디에서는 아예 배까지 만들죠?


그나저나 붉은 대륙은 어떻게 건너야되는 것일까요? 전에는 사이의 좁은 길로 날아?! 올라갔으니 드디어 잠수할 때가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하늘 날아다니는 것도 지치니 말입니다. 하늘의 섬에서 죽도록 날아다녔더니 그 다음에 하늘 날아다니는 것을 봐도 그리 감흥이 없습니다. 으응?!



일본에 와서 중국의 싸이트에 접속해서 일본 만화를 보는 한국인인 나는 정말 이상한 존재같다. 끙;;;


중국최대의 검색서비스 바이두에서 중국최대의 메신져 QQ의 아성에 도전하려고 하는 것인지 새로운 메신져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아직 클로우즈 베타 단계여서 실제로 사용할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나중에 베타버젼이 공개되면 여러분들에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홈페이지 :  http://im.baidu.com : 하지만 현재는 접속 불가상태입니다.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미리 보는 메신져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운로드 주소 (1) 다운로드 주소 (2)

하지만 다운 받아봤자 위의 사진처럼 실제로 사용은 안됩니다. 능력되는 분은 소스코드를 해킹?! -0-!



현재까지 나온 정보로는 기존의 메신져와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미 QQ가 장악하고 있고, MSN이 맹렬히 성장하고 있으며, 그 사이를 SKYPE가 잡고 있는 상황에서 별로 성공할 것 같지 않습니다. 다음메신져나 코리아닷컴메신져와 같은 운명을 맞게 될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정식 버젼이 공개되면 다시 한 번 찾아뵙겠습니다. 하지만 그리 기대가 안되는군요. 후-_



 

아래쪽은 바이두 HI의 사용계약서입니다. 당장은 쓸데 없을지 모르지만, 심심할때 보려고 한답니다^^

     百度Hi软件使用许可协议

2월 13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정보통신부가 결정한 <휴대폰 로밍서비스 가격 인하 표준>으로 인하여, 이제 3월 1일부터 베이징의 로밍서비스 가격이 내려갑니다. 해당 로밍서비스는 한국과 중국간의 로밍서비스도 포함되지만 중국 내부의 로밍서비스를 지칭합니다.

 

중국 안에서 로밍서비스라고? 하실 분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중국은 위낙에 땅덩어리가 크다보니, 각각의 성(한국의 도와 같은 개념)과 도시가 마치 각기 다른 나라처럼 분리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제 번호는 베이징 번호입니다. 베이징에서는 싼 가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걸어오는 전화에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CDMA 방식입니다. 하지만 제가 상하이에 가게 된다면, 받는데도 돈을 내야되는 것은 물론이고 거는 전화도 더 비싸답니다.

 

오늘부터 국내 로밍서비스 비용은 최대 분당 0.6원입니다. 또한 받는 전화는 최대 분당 0.4원을 지불해야됩니다. 구체적인 금액을 예로 들면, 제가 사용하고 있는 베이징 션조우싱(神州行)의 경우 매달 1원의 기본 서비스비(기존에는 3원)입니다. 그리고 중국 국내 로밍서비스 가격은 지역에 상관없이 모두 분당 0.39원이 됩니다. 예전에 비하여 가격이 많이 내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분명히 가격이 내려갔고 축하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간간히 친구들을 통해서 듣는 한국의 휴대폰 비용도 슬슬 내려가야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한국의 휴대폰 이용료...정말 비싸더군요.

1.search.daum.net (21696)

2.search.naver.com (19107)

3.bloggernews.media.daum.net (17561)

4.www.google.co.kr (14617)

5.www.tattertools.com (12402)

6.kr.search.yahoo.com (11657)

7.link.allblog.net (9665)

8.www.allblog.net (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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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search.live.com (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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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www.google.com (3836)

15.www.baidu.com (3003)

16.ddokbaro.com (2645)

17.www.ddokbaro.com (2504)

18.cafeblog.search.naver.com (2442)

19.blog.naver.com (2375)

20.cafe84.daum.net (1860)



2008년 03/01 기준.


우선 다음이 가장 압도적인 위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음 검색 뿐만 아니라, 그 외에 다음 부가 서비스에서 들어오는 것들이 막강한 유입량을 보여주고 있군요. 그 뒤를 올블로그와 네이버가 서로 자리 다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블로그는 제가 사용한 날수가 올블이 생겨난 날과 동일하다고 장담할 정도이니 사실상 네이버의 승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올블로그의 몸집 정말 키울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보면 네이버가 다음보다 더 많은 유입량을 보여주어야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네이버가 저를 싫어하는 것인지, 혹은 그 유명한 내부 무한 순환 트래픽으로 외부 블로그에는 유입량이 적은 것인지 어느쪽이 진실일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구글이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그리운 이름 www.tattertools.com  이군요. 사실 이제는 메타싸이트와 같은 역할을 사실상 하지 않는 관계로 예전의 유입량이 남아있을 뿐이지만, 5위를 하는 기염을 토해내는군요. 그 만큼 예전에 태터툴즈 사용자층은 비록 숫자는 적었지만 서로간의 글을 열심히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야후를 통한 유입도 상당히 많은 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솔직히 조금 의외였습니다. 그리고 야후의 끈질긴 힘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었습니다. 부자는 망해도 3년을 간다고 세계적인 기업인 야후의 힘은 아직도 남아있군요.



저 개인적으로는 검색을 통해서 들어오시는 분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제 블로그의 질이 좋다는 것을 대변하기에 뿌뜻합니다. 하지만 검색을 통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덧글을 남겨주시지 않더군요.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저의 글이고 그 다음이 덧글입니다. 그까짓 방문자수 1000이든 2000이든 먼 상관이랍니까?! 글에 대한 비판이든, 글에 대한 칭찬이든 그것은 저의 글을 발전시키고 저의 생각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글을 올리면 당장의 트래픽보다는 검색을 통한 트래픽이 더 많은 상황은 참 난감합니다.


불튀기는 토론을 할 수 있는 문제로 전환을 해볼까 생각도 해봅니다. 중국에 대해서 아는 분이 적으시니 이건 토론이 아니라 거의 공감놀이에 가까우니 말입니다. 고구려 문제 가지고 놀아볼까라고도 생각해보지만, 제가 해당 글을 올리면 온갖 고문들로 도배를 할터이니 일반 독자들이 참 재미있게도 보겠습니다. 후...그냥 이렇게 놀렵니다. 제 분에 무슨넘의 덧글복이 있겠습니까? ㅠㅠ




키워드는 더 비참하답니다.제 블로그는 의외로 성인싸이트?!

1. 성인게임 (64)

2. 장강7호 (51)

3. language (46)

4. 자위 (35)

5. 자위기구(34)


首都机场3号航站楼今日正式启用(组图)


首都机场3号航站楼今日正式启用(组图)


首都机场3号航站楼今日正式启用(组图)

삼성. 니들이 광고할 줄 아는구나. 저기에 들어가는 비용보다는 광고효과가 어마어마하겠지.

首都机场3号航站楼今日正式启用(组图)


지금까지 베이징 국제공항의 에어트래픽은 상상도 못할 수준이었습니다. 국내선은 거의 기본적으로 30분정도가 연착을 한다고 보면 되었고, 국제선도 심심하면 연착을 하였습니다. 그 이유가 한정된 공항 활주로에 너무나 많은 편의 항공기가 몰려들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중국 정부는 해당 일은 해결하고 이번 베이징 올림픽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제3청사에 심혈을 기울려 왔습니다.


2008년 2월 29일. 오늘을 기점으로 이 제3 청사가 문을 열었습니다. 아직은 6개의 항공사만이 입주을 하였고, 3월 26일에 나머지 항공사들이 입주할 예정입니다.또한  기존의 1~2 청사와는 매 7분마다 출발하는 무인모노레일이 마련되어있다고 합니다.


정식 명칭은 "베이징 수도공항 제3청사" 약칭이자 영어 이름은 T3 (아마도 터미널3가 아닐런지 추측하고 있습니다.)  해당 건물은 단일 공항 청사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시내와의 교통편은 똥쯜먼까지 운행되는 열차외에도 버스가 운영됩니다. 이넘의 버스 예전의 마을버스 수준에서 조금 벗어났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확실히 기존의 10원에서 16원으로 올랐습니다. 첫차는 아침 6시 30분이며, 막차는 저녁 8시입니다. 시단과 베이징 기차역으로 가는 것은 매 15분마다 있으며, 중관촌과 왕징으로 가는 것은 매 30분마다 있다고 합니다.


해당 제 3청사로 진입하는 고속도로는 기존의 청사로 진입하는 도로와 같은 가격으로, 소형은 10원, 중형은 20원, 대형이상은 30원을 받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청사내의 주요 통로들에는 검은색 대리석이 박혀 있어서 길을 잃을 염려가 전혀 없다고 합니다. 물론 이 말은 대리석 쫘악 박았다고 자랑하는 말이라고 생각하셔야 될 것입니다. 대체 누가 검은색 대리석 보고 길을 찾는단 말인지...


2월 29일 3청사 입주 명단

四川航空, 澳洲航空, 卡塔尔航空, 英国航空, 以色列航空, 山东航空


3월 26일 3청사 입주 명단

中国国际航空(중국국제항공), 上海航空, 北欧航空, 奥地利航空, 德意志汉莎航空, 韩亚航空(아시아나), 加拿大航空, 美国联合航空, 全日空航空(전일본항공), 泰国国际航空, 新加坡航空, 芬兰航空, 国泰航空, 日本航空,(일본항공) 港龙航空, 土耳其航空, 阿联酋航空, 澳门航空, 新西伯利亚航空, 埃及航空



만약 새로운 청사를 이용하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해당 항공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항공편을 살펴보니 한국쪽과 연관이 된 항공사는 일단 없군요. 하지만 3월 26일 이후에는 중국국제항공(CA)편과 아시나아를 이용하시면 새로운 공항으로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일본에서 돌아가는 날짜가 28일인데, 신공항 이용항공사중 하나를 골라야겠습니다. 지긋지긋한 제 2터미널 안녕~


http://you.video.sina.com.cn/a/1535611-1268579491.html 

위의 주소로 가시면 제 3청사관련 비디오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추가 : 정용님의 지적으로 알아보니 국제선 전용이 아니더군요. 이제 기존의 국내선이 1청사와 2청사로 나누어져 있어서 혼동되었던 것을 국제선에서도 경험할 수 있겠군요. 예전에 제가 보았던 계획도에서는 1~2청사를 늘어나는 국내선을 위해서 배당하고, 국제선은 3청사로 이전시켜 버리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더군요. 이렇게 되면 공항 갈때마다 혼동되겠군요. "2청사로 가야되는거야? 아님 3청사?!" 특히 한국과의 비행노선인 "중국항공" "동방항공" 아시아나" "대한한공"이 중국항공과 아시아나는 3청사로, 동방항공과 대한한공은 2청사에 있으니 더욱 골치 아파질거 같습니다. 그런걸 왜 혼동하냐고요?....후....죄송합니다. 바보라서.ㅠㅠ







바이두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큰 검색싸이트입니다. 한국의 네이버나 다음처럼 포털이 아니라 구글과 같이 기본적으로 검색에 중점을 두고 부과 서비스를 서브로 지원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진샨두빠(金山毒霸)는 한국으로 비유하면 안철수연구소와 비슷한 존재입니다. 이 둘이 안티바이러스를 위해서 뭉쳤습니다.


바이두 안전 센타 : http://an.baidu.com/

바이두 홈페이지 : http://www.baidu.com/

진샨두빠 홈페이지 : http://www.duba.net/


한국에서도 얼마 전에 네이버와 안철수연구소간의 안티바이러스의 인터넷을 통한 무료보급을 위한 협약이 이루어졌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안철수 연구소의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네이버에서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이었죠. 물론 이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이런 무료 프로그램의 배포는 결국 안티바이러스 연구소의 힘을 줄어들게 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중국과 같은 경우 바이두는 구글이라는 세계기업에 추적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바이두가 50%의 점유율을 넘고 있으나 구글도 20%을 넘기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진샨두빠의 경우 상황은 더욱 안 좋습니다. 러시아의 카빈스키을 선두로 하여 다양한 후발주자들이 그 아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안철수의 상황과는 조금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그들이 뭉쳐서 무료로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보급하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해당 행동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완전한 무료는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바이러스를 검사하고 처리하는 것은 무료로 지급됩니다. 하지만 컴퓨터에 설치하는 방식의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은 초기 37일동안 무료로 보급되며, 그 이후에는 매달 10원(한국돈으로 1200원가량)으로 중국의 물가를 생각해도 그리 높지 않은 가격에 보급을 합니다. 물론 바이두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열심히 활동하는 바이두 회원에게 무료 서비스를 연장할 듯 보입니다.


결국 안티바이러스와 포털과의 만남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고 인터넷 시장의 대세입니다. 문제는 이런 만남의 와중에 얼마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가하는 문제입니다. 한국의 네이버와 안철수의 연합은 그런 의미에서 서로간의 잡음이 매우 많았습니다. 하지만 안철수의 불안한 현실을 생각하면 이것을 기회로 삼아서 보다 괜찮은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셨으면 좋겠군요. 애국심만으로 구매욕을 자극하기에는 안철수연구소표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은 너무나 문제가 심각합니다.

장이님 퍼펙트 게임의 진수가 녹아있는 그림.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를 물어본다면 누가 무엇이라고 해도 축구일 것입니다. 하지만 70년대. 한국의 스포츠는 어디까지나 야구였습니다. 특히 봉황기를 위시한 고교 야구대회는 모든 국민들이 지켜보던 큰 행사였다고 하더군요.  그 당시에 야구를 하던 젊은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더도 말고 저와 같은 20대 아들의 아버지 세대분들의 꿈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퍼펙트게임에서 꿈이 현실화 됩니다. 외인구단 이후에 상당히 많은 야구만화가 한국에서 만들어졌지만, 외인구단의 장벽을 뚫었던 것은 아직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저와 같은 세대들에게는 H2와 같은 만화들이 외인구단보다 유명할 뿐이지요. (이말 기억나십니까? "타임아웃이 없는 경기의 진수를 보여주지") 하지만 그들은 모두 프로이고, 대단한 재능이 있고, 무엇보다 젊습니다.

장이님은 전혀 새로운 만화를 내놓았습니다. 현재 회사원으로 열심히 근무를 하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과 로망을 잊지 못하여 사회인 야구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울려퍼집니다. 마눌의 눈총에 아이를 데리고 게임에 참가하는 선수부터 아리랑볼을 혼신의 힘을 다해서 던지는 아저씨, 외국 용병까지 출현하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은 그런 잔잔한 이야기입니다.

냉정하게 시장가치로 보아서, 해당 만화는 충분한 시장가치가 있어보입니다. 특히 황무지라고 할 수 있는 30~40대계층을 만화시장에 들어오게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왠지 네이버까로 보일듯 하지만, 이런 30~40대 대상의 만화가 빈약한 네이버 만화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물론 네이버에도 MLB라던가 전투삼국지와 같은 작품은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받아들여지겠지만, 소위 네이버 5대 만화들은 모두가 20대 혹은 10대 대상을 타켓으로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도 그 영역을 늘리는 노력을 해야되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해당 작품이 단행본으로 나온 뒤, 일본시장 진출을 검토해 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일본시장에서도 충분히 먹혀들어갈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최대 인기 스포츠는 누가 머라고 해도 야구이니까요. (일본말에서 다른 스포츠 경기는 영어를 따온 말로 주로 사용되지만, 예를들어서 사카-- . 야구만은 "야큐"이니까 말입니다.) 중국시장은 조금 무리일듯 싶습니다. 중국인들에게 야구는 조금 많이 생소한 스포츠랍니다^^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이쪽! 에서 보시면 됩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만화랍니다.



p.s 이 블로그의 주된 테마는 어디까지나 중국인데 요즘 왜이리 만화리뷰를 올리고 있을까요? ^^;; 상관이 있답니다. 후후후...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하고 말겠습니다. 저의 20대의 마지막 로망이라고 부르고 싶은 일!

본인 역사를 공부한다. 그리고 저 지도를 보는 순간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학문적인 가치는 0%에 가까운 쓰레기이다. 물론 한가지의 가설로서 존중 받을 수 있지만, 해당 가설의 증거가 너무나 부족하다.

 

고구려의 영토 표시가 지 마음대로다. 해당 영토 표기는 태왕사신기에서 봤던 그 영토 표기였다. 그것을 보면서도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했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어디까지나 "판타지" 드라마라는 생각에 애써 무시했다. 하지만 이건 뉴욕타임즈에 광고를 올려서 많은 외국사람들이 보는 지도인데 여기에다가 이런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했다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 대충의 문제만 말해도...

 

1) 백제의 산동반도설 통치설은 한마디로 증거자료가 너무나 부족하다. 한마디로 학문적으로 인정 못 받는다.

2) 거란의 위치도 훨신 아래쪽이어야 한다. 아니 고구려의 위대함?!을 말하려면 차라리 거란이 고구려에 통합되어있어야 정상이다. 실제로 중국대륙의 왕조들과 고구려의 사이에서 방랑을 하며, 한때는 고구려에 통치를 받았고, 다른 때에는 중국대륙 정부의 통치를 받았다. 해당 위치도 요서쯤에 배치하는게 합리적이다. 물론 시대마다 달라지긴 하지만 말이다.

3) 후연은 아무리 약해졌어도 최소한 요서정도까지는 지배했었다. 그런데 해당 지도에는 베이징(북경)도 점령 못한 것으로 되어있다. 한마디로 어처구니가 없다.

 

이렇게 홍보를 하면 일반 대중에게는 알려질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의 객관적인 증거를 갖추어야 되는데, 이것은 너무나 허무맹랑하다. 당장 위대한 고구려를 말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한중일을 제외하고는 고구려는 단지 타국의 역사일뿐이다. 우리가 로마의 문화가 유렵의 여러 국가에 내려온다고 간략하게 말하는 것처럼, 타국의 입장에서는 고구려가 명망한 뒤 현재 한중일 모두에게 일정정도의 영향을 주었다.

 

 

여기에서 이게 누구 역사란 말이 왜 나오는 것인가?

헛소리다. 민족주의에 사로 잡힌 오만이다.

고구려의 역사는 고구려의 역사일 뿐이다.

 

 

더 황당한 건 독도다. 대체 저 시기에 "독도"라는 지명이 어디있었냐?

기본적인 역사 지도의 역할도 못하는 쓰.레.기. 일 뿐이다.

낭만돼지 데이지 2가 현재 다음에서 연재중입니다. 전편인 데이지 1이 사랑이야기였다면, 이번 2편은 이별뒤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지금 깜찍한 여친님과 매일 투닥투닥 퍽퍽퍽 하면서 살고 있으니 이런 이별이야기에 별로 감흥이 오지 않는 것이 당연할 텐데 이번 16화 우연한 만남을 보고 순간 멍해졌습니다.

제 나이 한국나이로 27. 매번 세계 나이인 25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20대도 이미 꺽인 상태. 이 나이 먹고록 과거가 없었다는 것은 어찌보면 거짓말 중에서 거짓말이겠지요. 뜨거웠던, 이상했던, 묘했던, 차가웠던, 사무쳤던, 슬펐던, 울부짖던, 치를 떨던 모든 기억들이 마음 속에 묻혀있는 것이지요.

요요에게 혼날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


보고 싶군요. 그때 그 순간의 그녀들이...


제가 인용한 페이지는 요기!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왠만하면 데이지 1부터 차근 차근 보실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처음부터 보시는 주소는 요기! 입니다. 시간을 투자해서 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만화입니다. 개인적으로 만화 왕국 다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는 몇몇 작품에만 투자하고, 성향이 비슷하게 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다음은 다채로운 만화를 선보이는군요. 또한 만화를 보는 UI도 다음쪽이 훨씬 좋습니다. 지금까지는 다음이야 말로 웹툰 왕국입니다.




본 글은 데이지2을 보고 홍보하고자 쓴 글입니다. 저 자신은 행복하게 여친님과 하하호호 웃고 있답니다. 오해하지 마셔요 -0-! (...요요야...그냥 홍보글이야 홍보글^^:: )  

2004년 7월 26일. 제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날입니다. 약 3년 반동안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방문자수 70만명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1294개의 글과 그 글에 달린 3825개의 댓글이 더욱 큰 자랑거리입니다. 현재 하루 방문자 수는 2000명정도밖에 안되지만 저의 블로그를 통해서 도움을 받았다는 분들의 덧글을 볼때마다 기쁘답니다.


저의 블로그의 내용은 대부분이 중국에 관한 내용입니다. 중국의 IT, 중국의 문화, 중국에서의 생활과 같은 내용들을 한국의 생활과 비교해서 올려놓았습니다. 물론 제 전공인 역사에 대한 이야기도 올리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애니, 게임, 영화, 책과 같은 제 취미생활의 내용들도 자주 올리고는 합니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북경대학교 입학시험 공략과 중국만화를 번역해서 한국에 소개하는 작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에서 제일 인기있는 것은 가끔씩 올리는 한국 정치와 사회 비평입니다. 그런 글들에는 많은 덧글들이 달리고는 합니다.


앞으로는 한국과 중국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일본에 대한 이야기도 추가할 생각입니다. 지금 현재 열심히 생각하고 있는 것은 한중일 대중교통 비교입니다. 한중일의 대중교통은 서로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기본적으로 버스를 이용하며, 일본은 그와 대조적으로 전철을 이용합니다. 한국은 지하철을 기본으로 버스가 보조하는 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사실 한중일 3국의 문화는 서양권과 비교하면 거의 같다고 해도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서로간의 미세한 차이를 보고, 그 차이를 알고, 그 차이를 극복하여 서로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해당 글은 일본어 작문을 위하여 먼저 한번 써 본 글입니다. 그래서 조금 이상한 느낌을 받으실지 모르겠습니다. 되도록 쉽게 쓰려고 노력하면서 작성한 글이라서 그렇답니다. 사실 제대로 언어 공부하려면 이렇게 일단 한국어로 쓰고 다시 번역하는 짓은 피해야된답니다. 그러나 블로그라는 제가 좋아하는 취미에 대한 글이기에 되도록이면 잘 쓰려는 생각으로 이런 삽질을 한고 있답니다.


일단 선생님의 수정을 거친 일본어 버젼을 올릴 수 있으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목요일에만 오시는 일본어 선생님이 있는데, 저의 학습관과는 정반대이신지라 매우 싫.습.니.다. 볼펜쓰지 말고 연필쓰라고 강.요.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볼펜을 사용하는 쪽이 훨신 더 효율이 높습니다. 히라가나와 카타카나 미세한 부분의 글씨까지 잘 쓰도록 강요합니다. 개인적으로 히라가나는 고사하고, 중국 한자도 대충 적고, 한글도 초딩글씨입니다. 그리고 전 컴퓨터 타자를 믿습니다. 가장 예쁜 글씨가 나오는 컴터가 있는데 왜 글씨 연습을 해야됩니까? 이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전 모든 필기도 다 노트북 들고 다니면서 합니다. -_-! )


무엇보다 연습으로 한자 적는데 한자 적지 말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한자 음을 공부 안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열받았습니다. 이번 작문 되도록 한자 쓰려고 발악했습니다. 머리에서 김나는 것 같습니다. 중간에는 무려 속담까지 인용했습니다!


음하하하...자! 이제 승부닷!


원래 좀 제가 이러고 자주 놉니다. 혼자 어려운 일을 만드는 이상한 녀석;;; 어차피 한자로 써놓았어도 그 위에 음 다 달아놓았으니 설마 머라고 하지 않겠죠.(사실 이것도 무슨넘의 삽질인지 아실분은 아실겁니다.-_-) ...하지만 그 샘은 모릅니다. 그래도 머라고 할 분입니다. 아마 제가 맘에 안 드시는지도...무엇보다 샘부터 얼마 하지도 못하시는 중국어 수업중에 끼워넣지 말란 말입니다! 중국인 말고는 못 알아듣는다고요-_-!


p.s. 내가 그렇게 중국인 같나...같은 반에서 한달동안이나 같이 수업받는 스위스녀석이 오늘까지 나를 중국인으로 알고 있었단다. 하하하...왠지 한편으로 기분 좋으면서 한편으로는 씁씁하네...내가 중국에서 오래 구르긴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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