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成哲学》原名叫《事物生成共源根》(Ghob dongb soudjanx jidjios oddel jiongx)。全篇共三章四十九句。第一章一十九句,论述事物生成的源根和人类进化的历程;第二章十六句,论述事物生成基本要素,关系和结果;第三章一十四句,论述“生”和“成”的辩证关系。

是湖南花垣县猫儿乡苗学大师龙玉六先生口授,源自《古老话-后换篇》中的一章,相传出自苗族先民哲人与部落领袖阿濮补僮。这篇文献共339字,以朴素的唯物主义历史观讲述了万物生成的根源和人类进化的历程:

“先出现天,后出现地。从那时起,盘古就分开了天和地。先安好日月,后装齐星斗,山水风雨都齐备。天气罩着地,地气映着天,天气化成了搜媚若,地气化成各薄港搜。从那时起,什么东西都具备生成条件,仡索才来造生命,陆地水域有生物存,先起苔藓生鱼虾,后有蛆虫蛇蟒鸟雀虎狼牛马;接着才有猿猴类人猿,最后才育原始人。人用脑想用手做,从古代直到如今,归他来掌管乾坤。干万事物同一理,事物生成共源根。”

出自于:东人达《试论中国少数民族史学》史学理论研究 2008年第1期。

어떤 사람을 한국인이라고 부르는가? 어떤 사람을 중국인이라고 부르는가? 일본인이라고 부르는가?  현재 한국, 중국, 일본의 국가 안에 사는 사람들을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이라고 한다.

-- "The Peoples of Asia" - Science and Politics in the Classification of Ethnic Groups in Thailand, China, and Vietnam By CHARLES KEYES 중의 문장을 살짝 패러디한 것.


어마어마하게 단순하고 당연한 말이지만, 곰곰히 씹어보면 너무나 씁쓸한 문장.


 CHARLES KEYES는 민족이란 허구적인 개념에 불과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민족의 개념과 범위는 정치적인 목적에 따라서 너무 쉽게도 변한다. 그리고 이렇게 변한다는 것 자체가 영원한 민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소리이다. 실제로 한국인들이 한민족이라고 하는 공동체의 틀은 과거 정신문화연구원이 피나게 만들어낸 역사관의 결정체일 뿐이다.

지금 내가 느끼는 한민족이라는 자긍심이 누군가에 의해서 세뇌된 하나의 상상의 산물에 불과한 것이 아닌지 곰곰하게 되돌아보자. 그리고 "한민족 짱!" "한민족이 세상에서 최고"라는 생각을 버리고, "짱깨는 드러워"나 "쪽발이는 키작은 병신"과 같은 이야기를 하지 말고, 민족이나 국가라는 속박에서 벗어나 "단지" 인간으로서 세계를 바라보았으면 한다.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은 없다. "인간"만이 있을 뿐이다.


현재 아테네에서 베이징으로 와서 이제부터 앞으로 열릴 올림픽 전까지 계속 전달이 되어야될 올림픽 성화가 분실이 되었습니다. 현재 중국 매체들은 해당 사건에 대해서 은폐하려고 하고 있지만, 실시간으로 화면을 지켜보던 이들에 의해서 인터넷에 계속 해당 사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런 평화적인?! 테러는 티베트측에서 준비된 것이 아닐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현재입니다.





















.....이상 "만우절"에 베이징의 바로특파원이었습니다.


현재 올림픽 성화가 분실되었다고 빨리 TV을 보라는 만우절 전용 문자 메세지가 범람하고 있답니다. 잘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일인데, 처음 들었을때는 저도 모르게 "그럴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떠올려지는 일입니다.

만우절은 중국에서는 愚人节(yurenjie 위런지에) 라고 부른답니다.




드디어 길다면 긴 2달 반의 일본 생활을 마치고 다시 베이징으로 돌아갑니다. 그 동안 2차적으로만 접해오던 일본에서 생활을 한 기분은 한마디로 정리하기 힘들듯 합니다. 또한 일본 생활기간동안 저에게 생긴 많은 변화들도 한마디로 말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천천히 소화를 시키고 한중간의 비교에서 한중일간의 비교로 영역을 확장하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지금 현재로서 일본 생활의 경험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역시 사람 사는거 그게 그거다." 입니다.



1) 인터넷 접속 불가능

예상 : 27일 아침 10시부터 29일 저녁 6시까지

추가 사항 : 4월 5일까지는 절망일듯 싶습니다. 흐흑..ㅠㅠ

돌아가는 날은 28일(금)입니다. 그런데 27일날 기숙사 마무리 결제를 해야되서 27일부터는 인터넷을 할 수 없습니다. 베이징의 집도 전화비를 그동안 내지 못하여 29(토)일 아침에나 전화비를 내고 오후쯤에나 인터넷이 가능할듯합니다. 해당 시간동안 급한일이 있으신 분은....참으십시오! 특히 일본숙사 전화도 안됩니다. 3일간 현대의 정보통신에서 왕따를 당하는 것이죠.


2) 돌아가는 비행기에 대한 아쉬움.

파키스탄 항공회사여서 비행기 가격도 싸고, 일본시간 2시에 출발해서 베이징 시간 5시쯤에 도착을 하니 비교적 좋은 조건입니다.(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저녁전에 도착해서 집에가서 짐풀고 대충이라도 집정리를 할 수 있기에...) 단지 파키스탄 항공은 새로운 베이징 수도 공항 3청사가 아니라! 지겨운 2청사입니다. 너무나 아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슬프답니다. 새로운 3청사로 베이징에 들어오고 싶었는데 말이죠...ㅠㅠ


3) 청소에 대한 두려움.

...집안 꼴이 말이 아닐터인데 말입니다. 후....왠만하면 아줌마 부르는게 좋을듯 한데...돈이...생각해보니....전화비 낼 돈이 없어서 인터넷을 당분간 못하는 것은 아닐지 불안해지는 것을 무엇일까?


이렇게 잡다한 생각들을 하면서 일본에서의 생활이 끝나갑니다^^

무엇보다 기분이 조금 이상한 것이. 한국이 아닌 중국에 가는것인데 집에 돌아가는 기분이...-0-



1) 개도 동물이다.
개와 다른 동물의 차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개와 인간의 차이도 없습니다. 똑같은 동물일 뿐입니다. 개만 대단하다고 하는 생각은 다른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뿐입니다. 개는 동물의 하나이다라는 명제를 받아들이시지 않는다면 아래글은 읽어보셔야 소용도 없으니 그냥 창을 닫아주시길 바랍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리플이 생각나는군요."나는 어릴때부터 소를 키워왔다. 그 눈망울을 보면 너무나 사랑스럽다. 그런 소를 어떻게 먹을 수 있는가?! 당신들 모두 소고기를 먹지 말라! 소는 우리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조용히 충성을 하는데 어떻게 소를 먹을 수 있단 말인가"! 한마디로 반대 상황이 되어보십시오. 그러면 개고기 중에서는 많은 순종개를 포함되어있다는 말이 얼마나 허황된 발언인지 아실것입니다. 그거 아십니까? 돼지에도 고양이에도 소에도 순종과 잡종은 있습니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소나 돼지의 소위 순종은 더욱 더 비싼 값에 팔립니다.


2) 개만이 반려동물이다?

님에게 반려동물이지만, 그것을 타인에게 강요하시면 안됩니다. 타인에게는 반려동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애견인에게 개고기를 먹으라고 강요한 적 없습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의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개를 키워봤고, 고양이도 키워봤습니다. 병아리를 닭이 될 정도로도 키워봤습니다. 그렇지만 개를 먹어봤고, 고양이도 먹어봤고, 닭도 당연히 먹습니다. 음식과 애정을 주는 대상은 구별하시기 바랍니다. 애정을 준다면 인형에도 개와 동일하게 감정을 이입할 수 있습니다. 고로 개만 특별히 취급하는 것은 웃기다고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3) 생물의 기본 속성
더욱 더 큰 문제는 인간...아니 모든 생물은 기본적인 절대 법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과는 다른 존재를 섭취하여서 에너지를 만든다는 것이지요. 인간은 다른 생물을 섭취해야됩니다. 동물은 물론이고, 식물도 섭취해야됩니다. 물론 물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지요. 아! 산소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산소 속 에도 수 많은 미생물들이 살아있습니다.

냉혹하고 잔인해 보이지만, 인간도 생물이기에 타자를 섭취해서 자신을 구성해야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생존할 수가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인간은 같은 인간도 먹을 수 있는 잡식성 생물입니다. 이점을 잊지 않으셨으면 하는군요.

 
4) 개고기와 원조교제?
어떤 분은 개고기를 먹는 것이 개인 취향의 문제라면, 원조교제도 자유롭게 놔두어야 되는 것이 아니냐고 합니다. 원조교제 자체는 개인의 취향이지만, 해당 행위를 함으로 인하여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법률적으로 금지해놓은 것이지요. 하지만 개를 먹는 것에는 사회적인 금지가 없습니다. 두가지의 차이를 명확히 구별하기시를 바랍니다.

 
5) 서양숭배사상
개고기 반대론자분들이 자주 언급하는 것이 서양의 사례입니다. 하지만!

문화상대성이라는 말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각각의 문화에는 우월이 없고, 다름기만 하다는 것은 서양에서도 20세기에 결론이 나온 문제입니다.(혹은 "야생의 사고"라는 책이 한국에도 번역되어서 나왔는데 한번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더 간단히 정리하면 서양에서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저희까지 먹지 않아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면서 동물에 대한 권익이라고 하셨는데, 서양의 애완동물 문제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셨으면 좋겠군요. 서양은 유기견 문제가 없으리라고 생각하십니까? 또한 동물의 대한 권익이라고 하시는데 그럼 서양사람들은 돼지고기도 먹지 않는가요? 돼지도 분명한 동물입니다. 현재 서양에서는 개를 먹지 않지만, 과거에는 서양에서도 개를 먹었습니다.(중세까지는 확실합니다.)

한마디로 제대로 된 현실 파악부터 하시길 바랍니다.

 
6) 진정한 애견인이라면!
마지막으로 정말 개를 사랑하신다면, 지금의 열악한 도축환경을 개선하실 방법에 정력을 투자하셨으면 좋겠군요. 곧 지금의 체계적이지 않은 도축시스템과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는 도축환경 및 유통과정에 대한 이야기와 개선 방법들을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보신탕을 먹는 사람들도 받아 들입니다.



단순히 개가 인간의 친구이니 먹지 말라고 하시는 건 개그밖에 되지 않습니다.




개고기 이야기를 블로그에서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만, 어떤 분이 덧글로 자극하셔서 대답으로 쓴 글을 다시 정리해서 올립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조용히 살고 싶습니다. 분쟁이 일어날 글은 쓰기 싫습니다. 인기 없는 중국에 관한 이야기만 올리면서 살고 싶습니다.




추가 :

그냥 예입니다만...
합법화의 애견인으로서의 장점
1) 시골마당에서 두들겨 패서 먹는 개고기가 사라진다.
2) 기존의 개도축은 탈법적이어서 세금이 없지만, 이제부터는 세금이 생길 것이고, 개고기 가격이 오름으로 인하여 기존에 비하여 소비가 일정정도는 위축될 것이다.
3) 개를 납치해서 사적으로 도축해서 유통할 수 없기에 애완견들이 기존에 비하여 안전해진다.

개고기를 먹는 사람을 설.득. 할 수 있는 점.
개고기의 도축과 유통이 투명해짐으로 인하여 개고기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된다.   

얼마전에 우루무치에서 폭탄테러가 있었다는 소식이 있었다. 그에 대해서 시나왕에서는 특별히 메인에 "우루무치 폭탄테러는 낭설이다"(중문) 기사까지 올리면서 폭탄테러에 대한 사실을 부정하고 있다. 이정도로 강조 되는 것은 폭탄테러가 진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되는 것은 왜 우루무치 폭탄테러 설이 생겨났느냐라는 점이다.

우루무치는 중국 신장성의 성도이며 중심이다. 그리고 티베트와 비슷하게 독립을 외치는 위구르 사람들이 사는 곳이 이 신장 웨이우얼 자치구인 것이다. 티베트의 독립을 원하는 목소리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반면에 위구루 독립의 목소리는 비교적 작다.  실제로  10년에 한번 씩은  신장에서 대규모 폭동이 벌어지며, 그럴 때마다  중국정부는 외국인의 통제와 강력한  무력통제를 해오고는 했다.

그러니 티베트만이 베이징 올림픽이라는 "기회"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독립움직임을 세계에 알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위구르족도 이 기회를 노리고 있으리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추측이다. 그런 사실을 알고 있는 중국인들 사이에서 우루무치 폭탄테러 설이 이 퍼지고 있는 것이다.

중국인들도 티베트 이야기를 다 알고 있고, 위구르족이 독립을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언로는 통제로 막을 수 없다는 한가지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일은 낭설이라고 하더라도, 계속 위구르 족이 조용히 있을리는 없다고 장담한다. 분명히 한번 터질 것이다. 위구르족이 일으킨 사건이. 개인적으로 그 때 주의해서 보아야 될 점은 중국이 국제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위구르족의 행동에 티베트와는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라는 점이다. 특히 위구르족의 방법이 기본적으로 테러에 가까우니, 반테러을 외치며 강한 압박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五胡和六夷的出现 :

오호는 북방민족 스스로가 만들어낸 분류방법이고, 육이는 중원에서 만든 방법?

--》 就是自称和他称的问题

혹은 오호는 이족이 만들어낸 호족에 대한 분류이고, 육이는 호족이 만들어낸 이족에 대한 분류?

--》


1357 --> 夷所使用的或者所喜爱的数字

2468 --> 胡所使用的或者所喜爱的数字



오호와 육이의 원류에 대한 연구야 이미 많다. 하지만 그것을 숫자를 대입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지만 해당 내용은 논문으로 쓰기에는 힘들것 같다. 논문보다는 간단한 잡상으로 정리해서 나중에 블로그에 다시 올리는것이 좋을듯. 이런 건 논문으로서의 가치가 없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시간 3월 24일 18시(올림피아 현지 시간 오전 11시), 베이징 올림픽의 성화 채화의식이 그리스 올림피아 유적에서 거행됩니다. 그리고 이 행사는 중국 최대의 포털 중에 하나인 SINA(新浪网)에서 실시간으로 중계가 됩니다.

중국어로 된 홈페이지는 : http://torch.2008.sina.com.cn/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를 한다고 해 놓고, "对不起,本视频直播只针对中国大陆地区(不包括香港、澳门、台湾)用户。" --> "죄송합니다. 해당 영상물은 중국대륙 사용자들만이볼수 있습니다. (홍콩, 마카오, 타이완 역시 포함되지 않습니다.)" 라고 적어놓고 있다.

물론 해외까지 개방하면 트래픽이 장난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반대로 해외의 수 많은 화교들을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라고도 할 수 있다. 더욱 한심한 것은 홍콩, 마카오를 빼버린 것이다. 이것이 一国两制(한나라에 두제도)의 핵심이란 말인가?

더더욱 한심한 것은 타이완에 대해서도 막아버린 것이다. 하나의 중국을 외치며, 또한 지금처럼 티베트 문제가 타이완의 선거판에 이용되는 시점에서 이런 올림픽같은 행사를 같이 본다는 것은 어느 정도 민심에 좋은 영향을 미칠터인데, 이것은 무시하는 처사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실수하는 거다. 시나왕!
(결코 본인이 보지 못한다고 이렇게 비평하는건 아니다...정말?! -_-)


중국정부는 3월 20일에 25개 동영상 UCC싸이트을 서비스 중지하였다. 또한 10개 싸이트에 대해서 경고 처분을 내렸다. 이것은 앞으로 중국 정부가 동영상 UCC에 대해서 더욱 강력하게 관리를 할 것이라는 의미이며, 특히 외국계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꽁꽁 얼어붙게 하는 처사이다. 또한 티베트 사태와 무관하다고 하면 웃길 소리일 것이다.(티베트에 관한 사항은 티베트 독립 가능성 검토 을 참고.)


더욱이 이번 경고처분 명단에 중국 최대의 동영상 UCC 싸이트인 감자왕(Tudou.com) 도 속해 있다는 것이다. 사실 현재 많은 서비스들이 앞으로의 중국시장을 노리고 새로운 YouTube를 위하여 경쟁하는 시점에서 시장 전체에 살얼음이 맺혀 버린 것이다.


사실 이런 중국정부의 인터넷 통제는 작년말에 더 멋진 경우가 있었다. 인터넷에서의 모든 동영상 서비스는 국영기업이나 국가가 일정이상의 증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만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못을 박았던 것이다. 아시다 싶이 IT 기업은 그 속성상 느릴 수 밖에 없는 국영기업과는 매치가 될래야 될 수가 없다.


이런 중국 정부의 방침은 당장에는 언론의 통제용으로 유용하게 쓰일지는 모르나, 거시적으로 오히려 중국 정부의 목을 조이는 것이 아닐까 진심으로 중국 정부에 걱정의 눈빛을 던져본다.


福原愛(일명 아이쨩)을 처음 보고서 본인이 무의식적으로 한 말은 귀엽다라는 말이었다. 본인 쉬운 남자가 아니다. 쉽게 귀엽다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그랬을까? 일단 아이쨩이 누구인지 부터 알아보자.


아이쨩은 일본의 탁구대표이다. 나름 실력이 있다고 한다. 체육 선수임에도 괜찮은 외모로 인기도 있다고 한다. 위에서 보는 것처럼 CF까지 찍었을 정도이니 말이다. 그리고 중국말도 잘한다.


이상이 본인이 아는 전부이다. 이상 낚시용 떡밥을 마치겠다. 낚였다고 하지 마시라. 나름 동영상까지 선사해드리지 않았는가?! 응?! 혹 심심한 분은 아래부분을 계속 읽어주셨으면 한다.



본인이 주목한 것은 다른 부분이다.일본에서는 한국과는 다르게 탁구도 인기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그런데 정작 일본에서는 쉽게 탁구할 수 있는 곳을 구하기가 어렵다. 중국이야 스스로 탁구가 국가스포츠라고 할 정도이니 비교가 불가능하겠지만, 한국만 하더라도 주위에서 쉽게 탁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넘의 일본의 탁구는 기본적으로 온천탁구이다. 온천가서나 탁구치는 것이다.

하지만 인기가 있다. 왜? 그 이유를 이곳에 와서 절실히 알게 되었다. 한국의 스포츠 방송처럼 무미건조한 선수 소개가 아니라 만화에서 주인공 등장씬과 같이 매우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있다.하지만 중계는 자체야 별로 재미가 없지만, 사실 실제 경기할 때에는 중계에서 먼 소리를 하는지 잘 안 듣지 않는가?! 시합 전과 휴식시간, 그리고 시합 뒤가 중요한것이 아닐까? 그런 의미로 한국도 스포츠를 조금 더 재미있게 포장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예를 들어서 선수 소개를 할 때에 : 드라이브의 마왕 김바로! 그의 필살기는 오늘도 폭팔할 것인가! 독일 분데스리가를 놀라게한 천재소년. 벼락과 같이 작렬하는 드라이브!

대충 이런 식이다. 처음 들으면 뭐냐 이건?!이라고 생각되지만, 은근히 재미있다. 한국도 이런 포장기법을 조금 더 살렸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서 축구 선수소개를 하여도..."산소 탱크 박지성! 그라운드의 모든 산소를 홀로 소비하며 끝까지 돌진하는 한국의 불도져! 그를 막는자! 지옥을 보리랏!" 정도면 어떻겠는가?





...그런데 말이다. 아이쨩....중국어도 잘한다. 의사 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보통 일본인보다 발음도 무지막지 좋고 말이다. 호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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