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블로그에 들어가려고 발악하는 스스로의 모습이 너무 불쌍해보입니다.

어쩌면...덕분에 당분간 글을 올리기 힘든 핑계가 되겠군요^^

 

본 블로그는 중국정부의 사랑를 무지막지! 쳐!! 받아서 현재 중국에 있느 주인장이 접속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어떻게 쓰냐고요? 프록시로 뚫었지만, 보안상 아이디와 암호를 넣을 수도 없고, 그래서 라이브 라이터로 돌려서 올리는 나이스함이랍니다. 혹시라도 제 글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합니다.

 

간단히 현재 중국 상황을 말해보겠습니다.

어느 분이 덧글로 달아주시기를 중국의 한국사람들이 중국사람들의 협한감정으로 구타 당할까 무서워서 돌아다니지도 못한다고 한국매체에서 보도했다고 합니다. 최소한 저의 경험상에서는 개소리군요. (넌 겉모습은 그냥 중국인이잖아!! ....헉!!!) 현지에서는 그딴 일은 없습니다. 그 기자님이 xxx 같은 기사를 쓰고 혼자 무서워서 벌벌 떠는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_-

제가 있는 북대로 진입하려면 무조건 학생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학생증이 있어도 차량의 진입은 불가능합니다. 공항에서 오시는 분들은 "우기기-애교 신공"을 잘 발휘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 짐이 너무 많고 무겁다고 초롱초롱 눈빛 공격을 보안에게 했답니다. 한 3분정도......이 방법은 여성분들이 하면 더욱 효과적이겠지요. 그리고 평소에는 육교가 있는 쪽에서 택시를 타고 들어가는게 좋을듯합니다.

원칙적으로 학생증이 없으면 진입이 불가능하나, 학생증이 있는 사람이 신원보증을 하면, 등록을 하고 진입을 할 수 있습니다.

학비 받는 선생님들은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만!! 돈을 받겠답니다. 이번주는 무조건 카드로만 받고, 다음주에 빠오따오날에만 현금으로 받겠답니다.

 

그 외에...중국 오자마자 통역"질"의 연속인데, 무려 2달만에?! -_-;; 중국어를 하다보니 아직 정확하게 분리가 안되고 있습니다. 통역하다가 한국분에게 중국말을 하고, 중국분에게 한국말을 써버리는 삽질을 했습니다. 다행이도 한국어도 아니고 중국어도 아닌 중간언어?!는 오래 썩은 중국 유학생들하고만 사용했습니다. 하하하..돌아와서 방정리 다 한 날 룸메이트가 오는군요. 사실 방 정리라고 해도...책정리일뿐이고...이건 정리도 아니고, 자주 안보는 책을 구석에 쌓.아.놓.아.버.린. 것일 뿐이군요 -_-!

 

...그나저나 분명하 한국사람을 룸메이트로 들여보내지 말라고 말했었는데...한국분이 들어오신듯 하군요. 제가 외출해 있는 사이에 짐을 다 풀어놓으셨군요. 일단은 깔끔해 보입니다. 제발 무개념이 아니기를 바라고 또 바랄 뿐입니다.  문제는 이분의 신분을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책을 보고서 대충 파악이 되는데 이분은 책이 없습니다. 천재가 아니면 바보일까요? -_-;; 하긴 저처럼 쓸데 없이 많은 것은 분명한 바보이긴 합니다. (생각해보면 제 책을 보고서...이미 인생 꼬였다고 직감을 하고.....) 문제는 이분은 첫날부터 외박을 하시려는지.....음.......이거 룸메이트 한 번 잘못 만나면 인생 꽈배기 되는 것은 순식간인데 말이죠. 제발!!! -0-!!!

1시에 베이징행 비행기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컴퓨터를 떠나지를 못하는구나"라고 말이죠. 어쩌면 전 중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각설하고!!

1년 반만에 한국에 들어왔다 나가는 것이니 정말 많은 것이 변했군요. 재미있는 것은 제가 베이징 수도공항 제 3청사로 들어왔는데, 확실히 인천공항보다는 3청사가 크군요. 머..인천공항도 확장을 한다고 하니 이거이거..공항 크기 싸움 시작일려나요. 하하^^

1) 군미필자도 공항에서 따로 검사하지 않습니다.
기존에는 공항에 있는 병무청에 가서 서류를 작성해야되었는데 이제는 필요가 없군요. 이래야  IT강국 다운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공항의 오른쪽 끝에 붙어있어서 외국비행기를 타면 30분을 걷게 만들었던 악명을 벗어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제는 공항 중간으로 위치를 옮겼군요.

2) 항공 연합대로 배치되어있습니다.
기존에 한국비행사인 코리아나와 아시아나가 오른쪽에 몰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스카이님이니 스카이얼라이언스니 하는 항공회사 연합대로 분리가 되어있군요. 국적 따위보다는 실익의 시대로 가고 있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주는 모습같습니다.

3) 내부에 재미있는 시설들이 많군요.
기존에 몰랐던 한국문화체험관이라던지 네이버 스퀘어 인터넷 라운지 같은 곳이 있군요. 지금 현재 네이버 스퀘어에서 포스팅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살짝 홍보를 한다면, 안에 소니 바이오의 컴퓨터가 여러대 배치되어있습니다.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운영시간은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연중무휴)라고 합니다. 거기에 메모용지와 펜까지 있군요.(이건 사소한 것이지만 센스죠^^)


중얼중얼
그나저나....제가 타고 가는 비행기...탑승구 앞에 여고생들이 우르르 몰려있네요. 수학여행 비행기 같습니다...요즘 고딩들은 외국으로 수학여행을 가더군요. 전 맨날 경주....경주...경주...였는데 말이죠. 쳇!!! 부럽습니다. ㅠㅠ

이거...기뻐해야될까요? 하지만 여고생들의 파워?!을 생각하면....많이 시끄러울지도요. 중국인인척 하고 한국 일반 여고딩들의 인간성을 실험해 볼까요? .............으음...이제 들어가야 할 시간이군요.

한국아. 오랜만이었다. 나중에 언제 다시 올지 모르지만-0-
안뇽~~~~~~~~






2008년 8월 29일. 1억원(한국돈 160억원)을 소모한 "세기의 다이아몬드 -世纪钻石 "호가 운행을 개시했습니다. 현재 유럽 시장에서는 2010년까지의 모든 표가 매진된 상태입니다.

다른 세부 항목들이야 무시하고 -_-! 가격이 4일에 8000원(한국돈 120만원)이라고 하는군요. 그 돈이면 한달일정으로 중국 어디든지 놀러다니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90년대 이후에 중국에서 태어난 사람들. 중국에서는 90后(지우링호우)라고 불리우며 무서운 십대로 불리는 자들. (구체적인 내용 중국의 세대차이를 제대로 알자. )그들의 성에 대한 의식은 예전부터 어른들의 "걱정"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이와 관련된 조사 보고서를 보았다.

중국의 전체 중고등학생 중에서 34.5%의 고등학생이 특수한 이성친구를 사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남자가 31.1%로 여자의 37.2%보다 낮았다. 특히 이성친구와의 교재중에서 성행위가 발생할 비율이 6.8%였으며, 31.83%가 안기, 키스, 애무정도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30.1%의 학생이 안기까지 했으며, 21.6%의 학생이 키스까지, 12.9%의 학생이 애무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애무까지 하는 학생의 경우  18.1%가 성행위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우리가 여기서 생각을 해보아야 될 것은 위의 이상한 통계이다. "이성친구가 있어 보았느냐?"나 "기존에 어디까지 성경험을 해보았느냐?"와 같은 질문이 아닌, 지금 현재의 상황만을 거론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실제로 이성친구와 교재를 해본 경험은 위에 나타난 비율보다 높을 것이다.

실제로 또다른 관련 통계인 북방민족대학교의 2007년 6월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대학생의 평균 첫 성경험연령이 17.5세로 나타났다. 평균이 17.5세 이하의 사람이 전체의 반을 차지한다는 소리가 된다. 이를 1999년 듀렉스의 조사를 인용해서 비교해보면 "한국 20代 미혼 남성의 84%는 性경험이 있으며, 평균 17세에 첫 경험을 한다. " 실제 이러한 첫경험의 나이는 매년 낮아지는 추세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중국에 비하여 한국이 최근 통계에서 훨씬 더 어린 나이를 기록했을 것이라 추측된다.

청소년들의 성경험 자체에 본인은 태클은 걸 생각은 없다. 지들 인생 지네가 살겠다는데 어떻게 하겠는가? 콘돔을 권장해주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막고자 하는 분도 많이 있으니 그에 도움이 되는 통계 몇 개 소개해보려고 한다.

홀어머니나 홀아버지만 있는 가정의 사람은 45.5%가 특수한 이성친구가 있고, 그 중에서 44.2%가 간접 성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나서, 대가족의 33.9%, 30.2%나 핵가족의 34.5% 혹은 33.8%에 비하여 매우 높은 수치를 보였다. 자식이 안 좋은?! 길로 빠지게 하지 않으려면 이혼하지 말라.

재미있는 것은 학교 기숙사에 사는 녀석들이 학교 밖에 사는 애들보다 이성친구나 성행위를 훨씬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도 학교가 무너진다 무너진다고 하지만 정말 심하긴 하다. 그리고 이로서 해외 유학 보내놓고 기숙사 들여보내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충분한 경고가 될듯하다. 그럼 밖이라고 안전?!하냐고? 밖에 있으면 가딱하면 동거가 될.........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자신의 자식이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질 것이라고 믿으면 어디있던 안전하다라고 생각한다. 아님 정조대라고도 착용시키던지...

 

 新华网首尔8月31日电 韩国首尔北区地方法院31日说,议员洪中郁(音译)因在今年国会选举期间谎称自己获得美国哈佛大学3项论文奖被定有罪。

  洪中郁属执政的大国家党,今年4月首次当选国会议员。韩国联合通讯社援引法院的话报道,国会选举过程中,现年38岁的洪中郁在竞选宣传册和个人博客上宣称获得包括哈佛大学社会科学最佳论文奖和托马斯·霍布斯奖在内的3项奖励。

  法官查证洪中郁只获得托马斯·霍布斯奖荣誉提名。而洪中郁宣称托马斯·霍布斯奖荣誉提名属于托马斯·霍布斯奖范畴。

  法官在判决书中写道:“哈佛大学一名系主任来信,丝毫没有提及洪中郁获得托马斯·霍布斯奖,并对托马斯·霍布斯奖和托马斯·霍布斯奖荣誉提名给予明确区分。”

  法庭最终判处洪中郁支付80万韩元(约合735美元)罚金。

  洪中郁1993年毕业于哈佛大学,获东亚研究专业文学学士学位。他同年出版一本介绍自己如何进入美国知名学府的书后成为韩国名人。



洪中郁? 洪中郁? 洪中郁? 洪中郁? 洪中郁? 洪中郁? 洪中郁? 洪中郁? 洪中郁?

果然韩国的“知中派”





원래 베이징 올림픽에서 사용되리라 생각했던 영상들이지만, 안타깝게 떨어졌던 불운의 영상들이다. 이것들을 보다보면 전혀 다른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이 펼쳐지리라 생각된다.

해당 그림은 무려 80개나 되는지라...원판 주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주소로 가셔서 그림을 클릭하면 다음 그림으로 넘어갑니다. -0-

http://news.qq.com/a/20080830/001389_1.htm

왠만하면 "블로그는 이렇게 하셔요"라는 투의 글을 올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블로그는 하나의 도구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칼이 아름다운 요리를 만드는 도구도 되고, 사람을 살인하는 도구도 될 수 있듯이, 블로그도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다르게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뉴스라는 미디어성이 강한 곳에 스스로의 의지로 발송을 하는 것은 각자의 취향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자판을 두들기게 되었습니다.


1) 펌글은 발송하지 마세요.
뉴스를 펌하는 것부터 다른 블로그의 글을 펌해서 발송하는 것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런 것은 뉴스로서의 가치 이전에 기본적인 상식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남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과 크게 다를바가 없는 행동이라고 단정하고 싶습니다. 자제해 주십시오.



2) 감정"만" 있는 글은 미디어가 아닙니다.
이겼다! 와와와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세만세!!!
역시 한국 최고!!!!
이런식으로만 도배되어 있는 것은 미디어라고 하기에는 매우 큰 문제가 있습니다. 미디어는 기본적으로 육하원칙이 모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하였는가는 기본입니다. 이러한 와중에 블로거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전달하면서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왜?" 부분을 강화시키게 되는 것이죠.

이를 벗어나면 그것은 블로그 글은 될 수 있어도, 블로그의 미디어 글이라고 하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뉴스가 성립되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감정의 발산을 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고, 감정"만" 발산한 글을 블로그 뉴스에 전송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을 표현한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육하원칙은 빼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보통은 위와 같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라고?! 별로 그리 유명한 블로거도 아니지만 몇 번 다음에 간택?!된 경험으로 이런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랑질이라고 욕 먹을지도 모르지만 한국의 블로그계가 더욱 발전하기 위한 소망으로 감히 글을 쓰겠습니다. 저의 경험을 위주로 쓰겠습니다. 그것이 더욱 이해에 빠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3) 자신의 시선을 보여주십시오.
어떤 일이 일어나면 대부분이 우르르 같은 주제, 같은 감정으로 글을 쓰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양궁시합에서의 야유 소리가 화제가 되자. 모두가 중국 관중을 성토하는 같은 주제와 같은 감정의 글을 발산하였습니다. 그곳에 자신만의 시선이 있었을까요?

전 중국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중국네티즌들의 의견을 수집-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분석하고 제 생각을 집어 넣어서 완성 한 것이 중국네티즌의 여자양궁 야유소리에 대한 평가 라는 글입니다.

물론 해당 글은 온갖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저와 모든이가 생각이 같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 "중국 네티즌들의 글을 정리-번역"하여서 저의 생각의 근거로서 활용을 하였습니다. 만약 제가 단순히 "중국 네티즌들도 자신들의 관중 문화를 비판한다. 한국이야 말로 서울올림픽을 떠올려 보시지?"정도로만 올렸다면 얼마나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까요?

물론 여러분들 중에서는 중국어를 못하시는 분도 있고, 국내에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충분히 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이 10만여명이 넘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주위에 분명히 중국인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분들과 이야기 해보고 그 이야기를 올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혹은 서울 올림픽 당시의 한국의 엉터리 응원문화를 거론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첨부하고 한국도 예전에는 문제였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다. 그렇다면 중국은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얼마나 변할 것인가? 정도의 글을 쓰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 당신의 경험에 따라서 수 많은 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전 20살이 넘으면 무조건 성인으로서 존중합니다. 왜냐하면 20년동안 살아오면서 자신의 취미와 능력으로 "자신만의 성"을 쌓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남들에 비하여 훨씬 더 많이 아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이 게임일 수도 있고, 야동일 수도 있고, 정치일수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자신만의 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믿어라. 당신이 지금까지의 경험은 다른이는 따라할 수 없는 당신만의 것이다.


만약 위에서 거론한 것처럼 찾아다니기가 뻘쭘하고 싫다고 하신다면...
4) 평소에 주위를 잘 관찰해 보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일상이라고 지나치는 곳곳에서는 하나하나의 이야기가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삼계탕을 먹던 남편이 눈물을 흘리네요!과 같이 자신의 남편과의 조그마한 일도 실제로 살아 숨쉬는 이야기이고, 뉴스입니다.'불편'한 면생리대 사용해본 소감과 같은 경우도 여성분들에게는 너무나 일상적인 일입니다.

본인이 예전에 올린 이명박대통령 북경대 강연을 듣고... 와 같은 경우 유학중인 본인에게는 그리 특별한 일도 아니다.(예전에 노무현 대통령이 왔을 때도 들었으니-_) 하지만 이것이 일상이 아닌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북경대학교 입학시험. 그 속의 부끄러운 한국인. 과 같은 경우도 우연히 갔던 입학시험 현장에서 발견한 이야기를 올렸을 뿐이었다.

이야기는...뉴스는...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것이다.


정리하면: 자신만의 시선으로 주위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평소에 "당연"했던 것에서 "왜?"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매일 중얼중얼 거리는 한 블로거였습니다.


물론 위의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블로그뉴스에 발송할 때의 문제인 것이다. 본인도 엄마가 흙 퍼먹지 말라고 했어.라는 본인과 해당 인물이 아니면 무슨 뜻인지 이해도 못할 글이나 연대 한국어교사연수과정 시작 과 같은 개인 일상사에 관한 글도 올리고 있습니다. 단지 이런 글은 블로그 뉴스로 올리지 않고, 평소에 저의 블로그를 지켜보시는 분들에게만 전해지는 것이지요.

아래 글은 http://www.cyworld.com/hrieu/1423985 의 일부분입니다.

     ★ 나는 이 문제는 중국의 자만심이 없어지지 않는한 계속 갈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그 문제를 푸는 실마리의 첫번째는 바로 중국의 역사 왜곡을 그만두는 것이다. 그 래서 난 중국에게 바란다. 더이상 역사 왜곡을 하지 말라고. 자신들의 역사만 최고인듯한 착각 좀 하지 말라고. 오랫동안 현 중국의 땅의 절반 이상이 북방민족의 삶의 터전이었고, 크게 중국은 몽골족과 여진족, 일본인에게 식민지 시대를 겪어야 했다. 게다가 여진족은 고구려, 발해의 후손으로 고려, 조선과 형제국이라 스스로 칭했던 민족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마치 모두가 자신들의 나라 안에서 일어난 일인듯, 자신들의 업적인듯 왜곡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의 50개 대표 소수민족을 앞세워 우린 하나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중국 공산권의 정치적 필요의 의한 이유 때문이다. 이 와 관련, 한국인은 중국 시민들이 정치적인 이유가 아니라면, 한국인은 중국인을 싫어 하는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여, 쓸데없이 서로 비방하는 것을 자제하는 지성과 지혜가 필요하다. (이유를 좀 더 깊이 생각하면 왜 그런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또한 중국인에게 올바른 사실을 전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그동안 중국인들이 온갖 전화 사기 등등의 일을 저지르거나, 여행간 한국인만 골라서 범행을 저지르고, 위장 결혼을 하거나, 살인을 하는 등의 여러 안좋은 일들로 한국인에게 신뢰를 잃었다. 어찌 이런 것도 없이 무조건 어린아이처럼 한국의 잘못한 것만 끄집어 내며 미디어를 이용해 정치적인 느낌이 들 정도로 혐한을 이끌어 내는가? 중국인들의 올바른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일본 같이 좋아하는 척을 원하는가? 중국인은 한국인이 일본인처럼 간사하게 그러지 못하는 것도 알아야 한다. 어떻게 보면, 과거사 관련하여 중국은 한국과 더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고, 같이 대응해야 할 부분도 있다.

     이제 한국 역사학자에게 바란다. 세계 곳곳에서 한국의 역사가 왜곡되어지고 있다. 일본에 의한 것은 말안해도 잘 알것이다. 그렇기에, 한국 역사학자들은 더욱 분발해야 하고, 더욱 연구하고 세계와 교류하고 알려야 한다. 각 나라에서 직접 역사학 교수가 되고, 논문도 내고, 책도 많이 써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논리와 정의와 사실을 기반으로 서방에게 또는 역으로 중국, 일본에게 참 사실을 뿌리내리도록 힘써야 한다. 그러면 더이상 세계 각국 역사책에서 한국사는 뺀채 중국, 일본만 가르치는 일은 사라질 것이다. (현재, 서점 역사 관련 책에서 대부분 한국은 빠져있음)

 1. 일본의 역사왜곡 증거    http://www.cyworld.com/hrieu/154978

2. 중국의 역사왜곡 증거 (지은이는 중국인이 아니지만, 현재 서방권에 얼마나 역사 왜곡이 진행되었는지를 보여줌)    http://www.cyworld.com/hrieu/199913


글의 의도는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이 글에  무려 로그인까지 해가면서 덧글을 적었는데 삭제인지 없어졌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중얼거려 봅니다. 일단 역사 학자는 아니지만 역사 학도로서 이 말부터 꼭 하고 싶다.


-- 역사학도 --
"돈만 제대로 주셔요. 그럼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본인 석박사를 마치고도 제대로 된 자리를 잡지 못하여 많은 지식을 그냥 날려버리는 선배들을 많이 보았다. 이유는 하나다. 돈이 안되니 투자를 안해준다. 역사는 어치피 무시당한다. 돈도 안된다고 한다. 현대 사회는 아무리 부정해도 자본주의 사회이다. 어떤 것이든 돈이 있어야 멀 제대로 하던지 말던지 한다. 악으로? 깡으로? 그것도 한계가 있는 것이다.

"역사는 싸움이 아닌 사실에 대한 도전입니다." 님의 글을 보면 중국이나 일본은 열심히 역사왜곡하고 있고 한국은 마치 가만히 당하는 것 같습니다. 죄송하지만 영~~ 아니옵나이다. 한국도 중국과 일본에 상응하는 일정정도의 역사 왜곡은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왜곡은 몇몇 정치적인 역사학자(혹은 관방사학자)같은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많은 역사학자와 역사학도들은 한중일이라는 국적을 넘어서, 사실을 알아내기 위한 끊임 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님의 글의 어투는 (저만의 느낌일수도 있겠지만) 역사학자들이 한국의 영광을 위해서 노력하라는 소리같네요. 전 한명의 역사학도일뿐이지만, 한국을 영광만을 위해서 노력할 생각은 없습니다. 전 단지 "사실" 혹은 "진리"라고 불리는 것을 위해서 노력할 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옳바른 길이라고 생각되는군요.


-- 블로거 --
제가 볼 때, 이 문제는 푸는 실마리는 중국과 일본의 사이의 재미있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는 한국의 의식변화부터 시작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약하다는 인식 (중국과 일본은 강하니까 전세계를 대상으로 열심히 한국을 짓누르고 있어 정도의 생각인데, 한국도 인구와 영토에 비해서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단지 중국과 일본이 강대국중에서도 초강대국에 가까운 것입니다)

남들이 저지르는 실수는 자신은 하고 있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남들이 역사왜곡하고 미디어에서 삽질하지만 한국만은 그러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양쪽 미디어를 모두 접하는 본인으로서는 솔직히 양쪽 다 웃길 뿐이다. 그런데 마치 중국의 미디어만이 문제라고 이야기 한다. 언급하고 있는 중국의 문제점이라는 것 중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에 왜곡이 들어있는가는 생각해보았는지 모르겠다. 미디어의 성질은 어느 나라나 그게 그거다. -_-)

마지막으로 위글의 작가에게 바란다.

더이상 역사 왜곡을 하지 말라고. 한국의 역사만이 최고인듯한 착각 좀 하지 말라고. 현재 한국에서 자신의 땅이라고 말하는 고구려나 발해을 말하는 것도 하나의 역사관일뿐이고, 그 역사관에도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서 고구려의 유민의 실제 한반도 유입이나 발해의 지도층의 민족구성문제가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단일민족" "한민족" 이라면 말하고 있지만, 민족이라는 개념 자체가 정치적으로 발생된 "허구의" "가상의"개념인 것이다.

한국에서 한민족을 강조하는 것은 단지 한국 정치 지도층들의 정치적인 필요 때문이다. 민족이라는 개념 자체가 가짜라는 것을 먼저 인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다 써놓고 보니...트랙백도 안되는구나. 후.....어차피 중얼중얼 마스터 베이션이니....후...아실분은 아시겠지만, 위의 글은 어디까지나 "덧글 삭제 당했다고 꿍시렁 거리는 한심한 인간의 모습"일 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국의 한 보도가 나왔다. 중국의 네티즌들은 80%는 남북분리상징물을 만드는데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사이다. 위의 다리는 황하의 화이안(淮安)에 있는 다리이다. 이 지역은 예전부터 중국을 남북으로 분리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 다리에 완벽하게 남북을 다른 색으로 칠하고, 가운데에 지구모형을 달아서 분리를 상징화하겠다는 의도였다.

이 계획에 대해서 중국 네티즌 80%가 반대를 했다. 이는 남북대립이 없다고 판단해야되는 것이 아니냐고?  본인은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한다. 만약 정말 대립이 없다면 위와 같은 설문조사 자체가 있을 수가 없고, 정말로 대립이 없다면 위의 기사가 중국 최대의 포털이라는 sina의 인기 뉴스 2위로 랭크가 되어있을 수가 없다. 이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는 것이다. 이런 기사가 떠 있다는 자체가 중국 내부에서 남북대립이 상당히 심하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생각된다.

이제는 한국에서 사람 하나 칼로 찌른 것 정도로는 방송을 타지 못한다.(씁쓸..) 몇 명을 죽이거나, 대낮에 잔혹하게 죽이던가와 같은 방법을 써야되는 것이다. 이는 보편적이고 자극적이지 못한 것은 뉴스가 되기 힘들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그리고 위의 남북분리 상징물은 상당히 자극적이고 현실적이었다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보통 허황된 시나리오라고 하는 중국 분리 시나리오 중에서 하나인 남북분리가설이 어느 정도 힘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해당 가설은 남북대립의 감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몇 가지 객관적인 조건이 따르지 않으면 이루어지기 힘들다. 문제는 남북이 감정적인 대립뿐만이 아니라, 북경파와 상해파로 나누어지는 정치-군사-경제등지에서의 대립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현재의 중국의 체계는 기존의 경제특구에 대한 배려를 떠나서, 삼농문제(三农问题 농촌 농민 농업 - 한마디로 빈부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체적으로 남쪽의 재산을 북쪽에 가져다 쓰는 형식으로 보인다. 쉬진핑이 자리를 잡으면 괜찮아 질지 모르겠지만...현재로서는 은근히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을 것 같기도 하다. 이 부분이야 어디까지나 추측이고 추론일 뿐이지만 말이다.

비록 민족문제나 환경문제 혹은 민주화문제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한족 내부의 남북갈등은 몇십년의 문제도 아니고 몇 백년...몇 천년 동안 이어내려오는 뿌리 깊은 문제임으로 언제나 주의를 기울여야 될 듯하다.




2008년 8월 28일 티벳의 중빠현(仲巴县)에서 6.8급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남북으로 10Km나 지표가 갈라졌고, 그 중에서 4.2Km정도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모래와 물 분풀이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지진 발원지 주변에는 주거지가 없기에 큰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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