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로그 어워드가 이미 5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올블로그 탑100은 그 동안 블로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었고, 그 만큼의 그 방법상의 의견차이로 다양한 비판이 있었습니다. 특히 2008년의 새로운 선정방식은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http://award.allblog.net/main/




저는 2007년 올블르고 탑100에 선정된 이후에 2년만에 다시 올블로그 탑100에 뽑혔습니다. 이 순위는 "블로그와 컨텐츠에 대한 사용자들의 여러가지 반응과 행동패턴들을 토대로 올블로그의 내부적인 데이터를 추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여가지의 세부적인 평가기준"을 토대로 뽑혀 있었기에 사용자가 뽑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사실 2007년에도 "소비하는 경향(체류시간, 글 소비 시간)을 분석"하여 뽑혔기 때문에 모든 것이 여러분의 사랑이라고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런데 전 2007년에 받고 2009년에 받고...격 년 수상인가...그럼 2010년에는 못 받으려나..;;; 2011년을 노려볼까나~~~ 우후~~

이번 5회에 재미있는 점은 특별상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유용한 블로그, 만나고픈 블로그, 디자인 예븐 블로그, 영감을 주는 블로그, 가장 유쾌한 블로그가 바로 그것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만나고픈 블로그"에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제가 추구하는 블로그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설령 저와 의견이 다를지라도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한마디에도 제가 "만나고픈 블로그"가 되면 한국으로 가서 꼭 참여하겠고 공언을 했답니다. 머...어차피 안 뽑히겠지만요. 제가 제 자신을 가장 잘 압니다.훗-_

어찌되었든 변두리 블로그를 이렇게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이번에 저 외에도 양진석의 발품북경님과 13억과의 대화님이 계서서 중국관련 블로그가 모두 3명이나 된다는 점입니다. 이제 중국관련은 더이상 변두리가 아닐까요? 왠지 감격스럽습니다. 특히 다음블로그와 티스토리에 대한 정상적인 접근이 불가능한 중국블로거들이기에 더욱 감격스럽습니다. 저희 힘..힘...힘...힘들어요.ㅠㅠ



올블로그 어워드 5th 엠블럼

여러분이 주신 엠블러 잘 먹겠습니다. 꿀꺽~
(개인적으로 올블이 스케치북이 그리워요-0-)


올블로그 2008 어워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어워드는 사실상 올블이 최초로 시작한 기계적인 투표 방식을 버리고, 완전 수동작업으로 돌아섰습니다. 실제 공지사항을 보면 "올블로그 어워드 2008은 기존에 올블로그 어워드가 올블로그 안에서 나온 추천수와 같은 지표들을 통해 자동으로 TOP100을 만들어 발표했던 것과는 달리 후보 추천에서 수상자 선정까지 사용자의 참여로 만들어 나가려고 합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는 너무 수동적인 행동이며, 따뜻함도 좋지만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며, 이번 어워드가 연기된 이유가 새로운 어워드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이 행사는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작 참여자가 적을 경우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할 수 있는 위험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차라리 일정정도 이상의 접속자수나 추천수를 받은 사람의 리스트를 뽑은 뒤, 그 안에서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것은 너무나 수동적이고, 명확한 기준이 없어 보이는군요.


구체적인 후보추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를 보기 전에 지금 이 사항을 기억해두셔요. 반드시입니다!!!
  • 베스트 블로그 : ddokbaro.com / 바로
  • <전문 부문>

  • 시사 분야 : ddokbaro.com / 바로
양심상 자추는 못하겠고-_-;;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서..쿨럭;;;

후보 추천 방법의 예

  • 트랙백으로 보내기 : 아래 부문별 추천 양식을 복사하거나 참조하여 자신이 추천하고자하는 블로그들과 간단한 코멘트를 적어 이 글에 트랙백(http://award.allblog.net/wp-trackback.php?p=90)을 보냅니다.
  • 댓글로 작성하기 : 추천하고자하는 부문이 적거나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기가 번거로울때는 댓글로 부문별 추천 블로그를 적어 접수 해 주시면 됩니다.
  • 핑백으로 보내기 : 워드프레스나 미투데이처럼 핑백이 지원되는 블로그에서 이 글의 주소(http://award.allblog.net/?p=90)를 링크하여 부문별 블로그 추천 글을 작성해 주시면 자동으로 이곳에 글이 등록됩니다.

후보 추천 양식(부문별로 3개의 블로그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일반 부문>

  • 베스트 블로그 : 블로그 주소 / 추천하는 블로그의 블로거닉네임
  • 신인 블로그 :
  • 팀 블로그 :
  • 베스트 포스트 :
  • 블로고스피어 공로상 :

<전문 부문>

  • 기술/과학 분야 : 블로그주소 / 추천하는 블로그의 블로거닉네임
  • 비즈니스 분야 :
  • 생활 분야 :
  • 엔터테인먼트 분야 :
  • 문화예술 분야:
  • 스포츠 분야 :
  • 시사 분야 :

부문 설명

올블로그 어워드 2008은 크게 일반 부문과 전문 부문으로 나눠집니다. 일반 부문은 블로그의 주제와 상관없이 추천이 가능한 부문이고 전문 부문은 어떤 분야에 전문적이거나 깊은 관심을 보였던 블로그를 선정하는 부문입니다. 각 전문 부문 별로 포함될 수 있는 주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술/과학 - 가젯, IT, 과학, 자동차
  • 비즈니스 - 경제, PR, 경영, 마케팅
  • 생활 -음식/요리, 패션, 일상, 여행,교육,건강,DIY,애완동물
  • 엔터테인먼트 - 영화,음악,TV, 연예, 드라마, 게임, 만화/애니메이션
  • 문화예술 - 책,미술,사진,음악, 공연
  • 스포츠 - 각종 스포츠 분야
  • 시사 - 정치,사회, 세계

유의사항

  • 집계는 수동으로 이루어집니다.
  • 일부 부문의 추천 블로그만 보내주셔도 무방합니다.
  • 각 부문의 추천 블로그는 최대 3개입니다.
  • 추천된 블로그는 주된 언어가 한국어이어야 합니다.
  • 신인상 부문 제한 : 2008년 1월1일 이후 개설된 블로그
  • 후보 추천 기간 : 2월 2일 ~ 2월 15일

박군이의 일상다밥상

박군이는 오늘도 출근을 합니다. 어김없이 아침밥이는 건너 뛰어주고... 삿뿐 삿뿐...출근과 동시에 운동이를 하러 갑니다. 운동이운동이... 헬쓰장가서 티비를 봐주고...다시 사무실로 와서 랭컾이를 블칵블칵 마십니다.
글쓰는거 힘듭니다.
여기까지..

여긴 댓글이
대끌대끌


-- 출처는 은밀한 통로?!;;



....더 이상 할말 없습니다.  전 다른 올블 직원의 성은 모르지만, 딱 한분의 성을 알고 있고, 공교롭게도 그 분은 "박"씨군요.아실분은 아시겠지만! 그 분은 사.장.님.이십니다. 다른 해명이 없다면 이 글의 주인공은 사장님이라고 알고 있을 것이며.............정말..할말이 없습니다.

.........특히 블칵블칵 부분에서는.....더이상의 평가는 삼가하겠습니다.
자..자수해 주십시오. 이 글의 주인공은 대체 누구란 말입니까! -_-


http://bakgun.com  이분이시랍니다. 알아서 구경하심이-_-
.........................................아름다운 정신세계이시군요~~ 혹시 멋지다 마사루 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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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일도 없고, 중국쪽에서도 포스팅할만한 재미있는 것도 안 올라오고 해서, 도전해 봤습니다.인증샷 : 최신글이 전멸한 올블로그
올블로그 놀이? 파이어폭스로 성공! 보시면 알겠지만, 이미 다른 분이 하셔서 김빠져서 안할려고 했는데 할일이 너무 없더군요. 별 수 있습니다. 해냈습니다.

무엇보다 전 중국이라는 한국에 비해서 인터넷 속도가 느린 곳에서 이루어낸 성과라고 자화자찬을 해봅니다! 행동 방식은 파이어폭스를 이용하여 한 번에 20개씩 읽어들였습니다. 내용은 거의 다 봤고, 제 성격상 관심이 있는 글에는 거의 덧글을 다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소요 시간은 대략 2시간 반이 걸렸군요.

그런데 마지막 글 하나는 절대 안 지워집니다. 아마 의도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절대 진정한 제로의 영역은 경험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올블의 단호한 의지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어째 점차 폐인이라는 증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단지 할일이 없고 책도 손에 안 잡혔을 뿐입니다....단지...그 뿐입니다....단지...-_-;; 맞습니다. 진정한 리얼 백수군요. 돈이라도 있으면 티벳이나 당겨 오는건데...후..ㅠㅠ



그런데!!
  • 골빈해커 2007/07/11 00:36 

    엔딩(?) 화면을 빨리 만들어야겠군요;;; OTL

    • 사과스프 2007/07/11 00:43 

      게임에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도전과 보상이기에 엔딩화면도 중요하지만 사양만 좋다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기에 난이도를 상향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쏭군 2007/07/11 02:51 

    해커님 우리 저거 엔딩화면 빨리 만들어요... 여러분 기대해주세요.. 글이 다 사라지면 뭔가 뜨게 될거에요 쿄쿄쿄쿄~ 요기조기서 올블표폐인 되시는 분들이 많이 생기시넹 쿄쿄

    • 사과스프 2007/07/11 12:04

      다양한 엔딩 화면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_+


  • 현재 시간 (한국시간 기준) 7월 12일 4시 9분인데 왜 아직도 없는 것입니까!
    엔딩 화면 왜 없는 겁니까!!!! -0-;;;

    User inserted image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Xeph님의 위대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시험도 다 끝났고, 당분간 할일도 없고, 나갈일도 없어서 마음잡고 다독왕을 해보자는 생각에 죽어라 읽었습니다. 대략 12시간은 읽은듯 합니다. 그냥 누르는 것이 아닌, 덧글 달기 운동에 동참하는 생각에 덧글도 열심히 달았습니다.  12시간이상입니다! 12시간!!!:::

    처음에는 한번 일등이나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Xeph님의 자리를 탈환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하고 나니.....내가 미쳤었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겨우 2위로 밀려나신 Xeph님에게는 할말이 없습니다. 하루에 대체 올블에 몇시간을 계신겁니까!! 그리고 레몬가게님도 만만치 않습니다. -_-;;

    User inserted image

    또한 로딩 속도가 조금 떨어지지만 기왕 한김에 발견왕도 해보자는 생각에 추천을 눌렀습니다만.....Xeph님과 레몬가게님의 포스틑 무서울 뿐입니다. 한번 얼굴 뵙고 싶군요. -_-;;

    이제부터는 제 관심사인 중국과 관련된 태그만 다 보는 쪽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다독왕은 거의 폐인 수준으로 해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터득해 버렸으니까요. 또 재미있는 것은 다독왕쪽 분들은 거의 변동이 없습니다. 이로서 사람들은 글을 보통 많이 읽지만, 추천에는 무지막지 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단 팁! : 예전 올블로그 레이아웃으로 가는 법!
    http://old.allblog.net/  으로 가시면 예전 올블로그 구성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변동이 마음에 죽어라 안 드시는 분은 외의 주소로 가시면 될듯 합니다^^::


    차라리 구독왕쪽 리스트에 있는 분들(그러니까 특정 분들에게) 어드벤테이지를 주어서 관련글을 올리 수 있게 하는 편은 어떤지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 혹은 각 키워드의 마스터에게 권한을 주어서 그 키워드의 글에 추천하면 더욱 많은 추천점수를 준다던가 하는 방법도 있겠군요. 하지만 정말 추천하시는 분들 적은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를 왜하냐면...

    User inserted image

    보시면 아시겠지만, 싹다 제가 한번 추천한 글입니다. 그것이 모두 추천글로 올라갔군요. 할말이 없습니다. 추천 참여자를 올릴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생각나는군요. 발견왕에게 어떤한 모종의 이익을 주는 것일터인데...구체적인것은 생각이 안나는군요. -0-;; 이 점에 대해서 하늘이 님은 명예만은 언급하셨는데, 명예 말고도 다른 이익도 필요하지 않나 조심스럽게 언급해 봅니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하늘이 님의 블로그를 가면 한번 추천해도 싹다 인기글로 랭크되게 시스템을 바꾸었군요. http://ceo.blogcocktail.com/wp/archives/652/ 직접 가서 이번 개편과 변경된 시스템을 직접 보시는 편도 좋은 거 같습니다.

    이에 가장 하위의 레벨인 실시간 전체 글 목록에서 어느 정도의 낮은 수준의 필터링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해서 이렇게 필터링된 글들을 보여주는 것이 빠른 속도로 리프레쉬 되는 기존의 실시간 인기글의 역할이었는데요. 단 10개의 글로 약 1-2시간 동안의 실시간 글을 뽑아내고, 시간이 지난 과거 시간의 인기글을 노출할 수 있기에도 어렵다는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해서, 올블로그에서는 Digg.com에서의 Summit a New Story같은 역할로 전혀 읽혀지지 않았거나, 추천 받지 못했던 글이 최초로 추천되는 행동을 그와 같은 의도의 행동으로 이해하기로 하였습니다. 즉 그 수 많은 글들 중에서 단 1표라도 추천을 받은 글들을 보여주는 대신, 실시간 인기 글에서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는 것이지요. (쉽게는 인기글의 필터링 장벽을 매우 낮췄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하드 사용자를 위한 건의 하나를 할까 합니다.
    제가 하드 사용자...을 흉내내서 다독왕을 달성하였습니다만, 하는 과정에서 한가지 짜증나는 점이 있었습니다. 죽어라 읽는 사람에게는 다른 메뉴가 필요 없고, 단지 전체글 목록만이 필요합니다. 전체글 목록만 내보내주는 페이지가 따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페이지는 이미 읽은 글은 자동으로 배제해주어서 폐인들의 혼동이 없도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올블로그는 블로그에 등록된 시간으로 목록에 내 보내는 반면, 싱크가 진정 리얼타임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서, 싱크가 늦어진 글은 나중에 글 목록에 나타나고는 합니다. 그래서 블로그의 시간이 아닌 싱크된 순서대로 나열해 주는 방식으로 폐인전용 전체글 목록 메뉴를 따로 만들어 주셨으면...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몇가지 더 있는데 좀 더 정리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가칭은 "키워드 마스터들을 통한 웹진 발행"이라는 생각입니다. 이 제목만 보고 눈치 채시는 분도 많은 듯 하군요^^::  



    잡담 추가 : 저 분명히 비주류 블로거 맞습니다. -_-
    꽃수염 님이 제 방명록에 제가 어떻게 비주류 블로거냐고 말씀하셔서 굳이 이런 잡담을 추가하는 것이랍니다. 저는 비주류 맞답니다. 그리고 주류가 될 생각도 없는 비주류로 남아 있고 싶은 리얼 비주류랍니다. 제 글의 대부분은 "중국"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그러므로 주류가 되고 싶어도 될 수 없죠. 제가 파악하기로 올블에서 중국에 관한 포스팅을 주기적으로 올리시는 분은 20분이 채 되지 않습니다.(그 분들끼리는 서로서로 대충대충 알고 있답니다.-0-) 비주류 만쉐! -_-!

    그리고 제 전체 방문자 수가 488161명인 이유는 이 블로그가 개설한지 3년이 되어가는 인터넷세계에서는 상당히 오래된 블로그여서 그렇답니다. 대략 나누면 하루에 450명정도가 방문을 한 것이네요....이정도면 적은 수치죠. 제 지금까지 글이 몇개인데요. 검색으로 들어오는 숫자가 꽤 된답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은 덧글은 안 남기로 표연히 사라지신다는 것 -0-;;

    더 눈물나는 것은....정작 본인이 재미있어하고, 남기고 싶어서 올리는 중국에 관련된 내용에는 보통 관심이 없으시다는 점! 가끔 한국의 이야기를 적는 글이 반응이 더 좋다는 것에서 왠지 슬퍼진답니다.......(열심히 몇 시간동안 쓴 글보다, 잡상을 쓴 글이 더 반응이 좋을때, 울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0-;;)

    결론은 전 비주류라는 것!


    네이버엔 수만명의 파워블로거가 있다 의 글에서 덧글로 이야기 한 내용입니다. 나름 쓰다보니 올블로그의 미래에 대한 이런 저런 저의 생각을 적어서 이렇게 포스팅으로 저장하려 올립니다^^::


    Commented by 바로 at 2007/06/30 23:46  r x

    다른 분들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했군요^^:; 저도 기본적으로 네이버을 과대 포장하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지식인도 조금만 전문적인 지식으로 넘어가면 정말 참담한 결과만이 있을 뿐입니다. (개인적인 기분까지 포함하면 어처구니 없고 황당하기만 한 내용이 거의 대다수이죠)

    하지만 현재 올블로그가 해야될 일에 대해서는 대단히 동감합니다. 현재 네이버와 다음에 있는 다수의 블로거들을 불러모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님이 언급하신 제대로 된 파워블로거(그 기준이 무엇인지 애매하지만)을 불러 모으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Replied by 알짜매니아 at 2007/07/01 00:17 x

    많은 댓글 중에서 제가 진정 하고 싶은 말을 처음으로 동감해주시니 기쁘네요 :-)

    현 재 블로고스피어의 문제는 네이버의 과대 포장보다는 지나친 과소평가가 문제 아닐런지요. 전문적 지식의 부재는 지식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나라 전체의 문제일 겁니다. 올블로그에서 다른 분야의 참담한 정보라도 주려는 블로그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plied by 바로 at 2007/07/01 01:10 x

    생각보다 많은 부분의 전문지식들이 블로그 스피어에 있답니다. 단지 추천하는 분들이 대부분 it 계열이어서 그런것이죠^^:::

    저 만해도 중국관련으로 거의 모든 포스팅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중국에 살다보니 인터넷으로 놀러다니거나 재 일상만 적어도 자동으로 중국이라는 전문성이 확보되더군요-_-; 하지만 올블 전체 사용자중에서 중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이 별로 많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이른바 파워블로거는 될 수 없답니다.

    그 외에도 제가 자주가는 곳중에서는 "역사"을 주 주제로 토론하는 곳도 있습니다. 만화도 상당히 강력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요. 블로그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항공에 관한 내용만 주구장창 올리시는 블로거분도 있군요^^::

    정치에 관한 블로거들도 준메이져이긴 합니다만, 대선이 다가오는 이럴때면 올블 메인을 장식하죠. 그것은 그분들의 글이 올블 전체 사용자들의 구미를 땡기게 했다는...어떻게 보면 시류성이 있는 이슈의 집중이겠지요.

    이 점은 한마디로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어떤 분이 지적한 대로(죄송합니다 까먹었습니다-_) 카폐를 활성화 해서 소규모 주제에 대한 소규모 메타싸이트를 활성화하고, 올블 메인은 지금처럼 이슈의 집중으로 가는 것도 한 방법중에 하나이지만;;;

    전에 올블 운영진에게 건의한 사항이지만, 지금의 카폐에 올블을 모르고, it에 약한 분을 초대시켜서 활동시키기란 사실 많이 힘든것이 사실이고, 그래서 최대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초대장 기능을 일단 만들어 달라고 했고, 조만간 완성할 겁니다.(사실 올블이 큰 회사가 아니라서;; 기술인력이 그리 많은게 아니죠. 기달려야죠-_-;; ) 여기서도 핵심은 현재 올블에 가입되어있지 않은 외부 블로거을 어떻게 올블로 편입시키느냐가 관건이 되는것이고, 그런 면에서 님의 글에 일정부분 동의를 한 것이랍니다^^



    Replied by 알짜매니아 at 2007/07/01 01:26 x

    항공부분은 아마도 마래바님일 겁니다. 최근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그 분의 글을 자주 접합니다. 블로고스피어에서 특정 분야의 주제를 쓰시는 분들이 아주 없지는 않겠지요. 그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조금씩 그러한 분들이 늘어날 거구요. 하지만 이런 식의 증가세는 네이버가 취할 조그만 서비스로도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사안입니다.

    블로그 뿐만 아니라 각종 전문 웹진이나 DC 갤러리같은 게시판 형태, 기존 홈페이지 형태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분들이 많이 있기는 합니다. 현재 블로고스피어는 이들과 비교해도 매우 빈약하지요. 더욱이 이들 웹진, DC 갤러리와 같은 각종 콘텐츠 업체들도 네이버에 밀리고 있는 판국인데요.

    네이버의 블로그 수익창출 선언이 갖는 파괴력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없어서 조금은 의외입니다.



    Replied by 바로 at 2007/07/01 01:58 x

    그런 사항이 있지만...저를 포함한 사람들이 대부분 부정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네이버에 대한 충성도가 절대적으로 낮다는 이유이지요. --;;

    물론 네이버의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그것이 사용자들에게 제대로 받아들여질런지에 대해서 기본적인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그것이지요.

    또 한 위에서도 다른 분이 말한 사항과 비슷하지만, 네이버가 천하를 쥔 지도 얼마되지 않죠^^ 사실 최소한 2004년까지는 다음의 천하였지요. 지금 네이버가 천하를 가지게 된것은 고작 3년..길게 잡아도 5년입니다. 격변이 많은 인터넷계에서 5년을 버틴것만으로도 칭찬을 받아야겠지만, 그 만큼 다음에 어떤 모종의 일로 인하여 사용자들이 이탈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것이죠^^::

    물 론 네이버를 배워야 될 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돈을 어떻게 하면 "많이" 버느냐에서는 분명한 방법론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돈을 어떻게 하면 "잘" 벌 수 있냐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머....어쩌고 저쩌고 해도, 네이버와 다음 블로그의 절대 사용자수가 분명히 많고(비록 쓰레기가 많이 포함되었다는 것은 님도 아시겠지만;;) 그들을 포섭하여 데리고 오는 것은 분명히 중요한 일입니다.

    그 런데...그게 과연 중요한지 살짝 의심이 가긴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말이죠. 시장은 한국만 본다면 위의 사항이 중요하긴 하지만, 시장은 한국만이 아니지요. 세계라는 넓은 시장이 있습니다. 네이버의 블로그 사용자가 아무리 많아도, 중국의 블로그 절대 사용자수에 비해서는 어린애일 뿐이죠^^:: 올블의 경우, 이 부분은 다음에 기술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지만, 직접 나서는 것은 어떠했을까 살짝 안타까우면서, 동시에 영어권 시장 진출을 타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 그리고 앞으로 자체 번역 프로그램을 돌려서 전 세계 블로거들이 의사소통하는 꿈은....쫌 너무 멀리까지 생각한것이겠지요^^::


    Replied by 알짜매니아 at 2007/07/01 02:48 x

    충성도라는 게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에 기반한 것은 아닌지요. 어떤 객관화된 관련 지표가 있는지.. 그것이 무엇이든 올블로그를 주로 사용하는 분들은 네이버 충성도가 지극히 낮을 거라는 점은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네이버의 주도권이 예전 다음과 같이 쉽게 변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트래픽이 아닌 검색과 검색광고라는 수익 모델에 기반했기 때문이죠. 다음이든 올블로그든 네이버와 비교해 경쟁력있고 검증된 수익모델이 아직 없습니다. 수익모델 관련 특허를 낼 생각도 안하고 있구요. 네이버와 구글의 공통점 중 하나는 수익모델 특허는 해마다 수백건씩 출원하고 있다는 점이죠. 제 블로그를 꾸준하게 읽어온 독자라면 수차례 분석을 통해 검증해 왔던 사항이라 다들 아실 내용이겠지만..

    돈을 "많이" 버는 것과 "잘" 버는 것의 구분에 대해서 바로님이 생각하는 바와 제가 생각하는 바가 다를 수 있으므로 그에 대해서 언급하기는 좀 그렇군요. 하지만 구글이 돈을 버는 것과 네이버가 돈을 버는 방식은 일치합니다. 네이버와 구글의 두번째 공통점은 둘 모두 검색광고로 돈을 번다는 것이죠.

    이번에 네이버의 블로그 수익창출 선언을 비중있게 보는 이유는 그것이 구글 수익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애드센스와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해외에 훨씬 큰 시장이 있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중국이나 미국 등 해외 진출은 이미 여러해동안 내로라하는 수많은 국내 인터넷 기업들이 직접 해외 자회사를 설치하거나 현지 유명기업과 제휴 합병하는 등 무수히 많이 시도했던 사항이고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어 왔습니다. 지금 그들의 행보는 이런 오랜기간의 경험이 반영되어서 나오는 겁니다. 이점에 대해서도 이전에 수차례 본 블로그에서 다룬 것 같습니다.

    항상 그러했듯이 저는 네이버든 다음이든 오랜동안 실패했던 국내 인터넷 기업의 해외진출 성공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올블로그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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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블로그가 드디어 개편하였습니다. 사실 큰 변화라고 할수는 없고, 메인 화면의 디자인이 변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올려주셨으니 자세한 소개는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제가 중국에 살기에 로딩속도를 언제나 생각하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운 로딩속도입니다.

    단지 아쉬운 점은 "나의 추천 글"이 아직 없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은 기능이고, 좋은 글이 없어져 버리는 안타까움을 많이 줄일 수 있는 것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다. 홍커피님의 답글에 의하여 "현재 서브페이지가 얼마전에 개편되었고 그 다음으로 이번에 메인 페이지가 개편되었습니다.이렇게 순차적으로 계속 개편될 예정입니다. 더불어서 모든 탑100 블로거부터 다독왕, 발견왕 등 각종 자신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는 가칭 매니아 페이지가 조만간에 준비될 예정입니다.메인 페이지 개편이 앞서 잡혀 있는 관계로.." 이라고 하셨으니, 금방 완벽한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한다.

    근데-_ 그렇다는 말은 결국 이건 완성 버젼이 아니라는 소리가 아닌가!!!
    ......해꼬님!!! 완성이라면서요! 오늘 10시까지 올리신다면서요!!! _-;;
    (지금쯤 회사 대청소도 끝나셨을터인데...-_)


    User inserted image


    그런데 말이다. 대체 다독왕은 어떤 기준인지 궁금할 뿐이다. 올블로그 공지에 의하면 " 하지만 블로그 다독왕이라 해서 단순히 글을 많이 읽기만 해서 되는 것도, 좋은글 발굴왕이라고 해서 추천을 많이 한 사람이 뽑히는 것도 아니니라는 사실. ^^"라고 하는데, 그럼 단순히 많이 읽은 것 빼고 대체 무엇이 또 있다는 말인가?!

    본인은 어제 대략 100편정도 읽은거 같은데 6위에 랭크되어있다. 시험도 끝났고, 나갈일도 없어서 집안에서 하루종일 죽치고 앉아 있었는데 6위라는 것은....HFK님은 대체....-_-;;

    HFK님에게서 다독왕을 탈환해 볼까 생각중이다.-_-+ 힘들거 같지만 말이다.
    발견왕은 본인이 올블 추천기능을 꺼 놓은 관계로 생략할 수밖에 없을거 같다. 추천기능을 켜 놓으면 로딩 속도가 확 늘어나는 관계로(한국분들이야 별 상관없겠지만...중국에서는 이 차이가 어마어마하다.ㅠㅠ) 어쩔 수 없을 듯 하다. 열심히 덧글이나 달아야지..-_
    User inserted image

    주소는 중국 속의 한국  http://cafe.allblog.net/china
    중국 속에서, 중국을 보고, 중국을 사는 사람들.
    (훗~~ 나름 고민했습니다. 이거 사실 첨에는 중국어로 적었습니다. 칭찬해주셔요-0-)




    올블로그 카페를 열었습니다. 사실 오픈한지는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생성일
    07년 3월 23일이니까 말입니다. 먼가 이상하다고 느끼십니까?  그렇습니다. 베타테스터 아닌 베타테스터였습니다. 해외 관련 카페중에서 최초 개설이고, 전체 카페로 따져도 10위권 안에 들것입니다. 이것이 올블 개발진과 알고 지낸 쌰바쌰바 입니다. 음하하하;;;; 사실 베타 시간에는 버그가 좀 많아서 사실 멀 하기도 힘들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석사 면접시험이 있어서 좀 바쁘기도 했고요^^::

    그리고 지금 현재 맴버 8명. 해외 분류중에서 1등! 황홀합니다! -0-
    물론 저의 무식한 홍보 활동이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자부합니다!! 홍보 활동이 머였냐고요? 평소에 목록에 꼭꼭 채워 넣었던 중국 관련 블로거들의 카페를 일일이 나들이 다니면서 "
    올블로그에서 블로그 카페라는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조그마한 메타싸이트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랍니다. 그리고 이 기회에 많이 흩어져 있는 중국관련 블로거들을 모으고자 카페를 만들었답니다. 카페 주소는 http://cafe.allblog.net/china 입니다. 올블로그 회원이시면 특별한 가입조건이 없으며, 특별한 가입처리 과정도 설정해 두지 않았습니다^^ 오셔서 같이 놀아볼까요? ^^ (제가 수집해 놓은 곳들이 좀 많아서 붙여넣기 신공으로 합니다. -_ 성의 없다 하지 말아주시와요. 중국에서 여러 싸이트를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얼마나 힘든지 아시지 않습니까!! -0-)" 라고 붙여넣었습니다.



    그리고 곧 북경 블로거 모임이 있습니다.
    1. 일시 : 2007년 4월 20일 (금) 오후 4시~
    2. 장소 : 오도구 북경도사 찻집 (오도구 전철역 옆에 五道口电影院이 있습니다. 이 영화관 왼쪽으로 쭈욱 들어오시면 한촌설렁탕 집이 있습니다. 이 설렁탕 집 못미처서 북경도사 찻집이 있습니다.)
    3. 연락처 : i@jungyong.com
    4. 회비 : 차는 북경도사님께서 공짜로 제공해 주실것이고, 저녁식사비 정도 지참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북경에 거주하시는 많은 블로거님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북경도사님도 블로거로서 참여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저는 오후 4시경부터 북경도사 찻집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장소를 잘 모르시는 분은 저나 북경도사 찻집으로 전화 주십시오.

    * 제 핸드폰 : 139-1079-9967
    * 북경도사 : 82380609


    노자님 http://jungyong.com/entry 이 주도로 현재 진행중입니다. -0-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몇가지 고민 :
    1) 지금 현재 전체글 수집모드로 되어있는데, 앞으로 "중국"이라는 태그만 수집?!
    문제는 컴퓨터를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태그 자체가 너무 어렵다는 사실.ㅠㅠ 태그 자체를 안 넣으시는 분들도 많고, 싸이월드 페이퍼와 같은 경우는 아예 태그 입력이 불가능하다는 사실...ㅠㅠ

    2) 일정 주제에 대한 토론 가능?
    현재 올블 개발자분에게 샤뱌샤바 중입니다. 한 주제로 트랙백 모임과 같이 쏴줄 수 있는 그런것을 곧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예를 들어서 "중국에 오시려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중국 유학을 오시려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조선족에 대해서..." "북경 지역의 맛집" "중국 여행기"등등과 같은 것으로 글을 모으면 저희들에게도 더욱 좋겠죠? ^^

    3) 목표 회원숫자
    많으면 좋겠죠^^:: 그렇다면 어떻게 더욱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을 것인가?! 특히 IT 계열과는 다르게 다들 컴퓨터나 인터넷과는 조금 거리가 먼 분들이고, 블로그 자체를 이해하기 힘드신 분들인데 블로크 카페나 RSS 혹은 태그 개념을 어찌 설명해야될런지...ㅠㅠ (역시 올블 개발자님에게 초대 기능과 설명기능 강화를 샤뱌샤뱌 우웅우웅~~ 앙아~ 하고 있습니다만 그 분들도 바쁘시니;;; )

    대충 이렇습니다. 후....하...-0-; 어떻게든 되겠죠. -0-

    [1174129097] - 365365BlogLink.com(중국 올블로그) 분석 의 글에 365 중국 관리인분이 오셔서 답글을 달으셨습니다. 일단 그 분의 발언이 조금 화가 나셨습니다. 그리고 그 책임은 저의 시니컬하고 막나가는 말투와 말들에 있 음을 시인합니다. 워낙 덧글들이 길어서 포스트로옮겨서 정리해 놓겠습니다.



    365bloglink 한국인 관리자님의 말 씀.


    바로바로의 답변 및 반박




    아. 마침 좋은 예가 있어서 한마디만 더 추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이
    포스트를 적으면서 올블로그 feed정보가 예전에는 보였지만 요즘은
    보이지 않는다고 뜬구름 잡는 듯 이 적어두었는데 골빈해커님은 곧장 그것에 반
    응해서 말들어주셨습니다.(물론 그 의견이 기술적으로 힘들거나 문제가
    있다면 보통 이유를 덧글로 밝히십니다) 중요한 것은 관리자와 사용자 간에 이러
    한 쌍방향 소통이 올블의 현재의 모습을 있게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중국의 블로거든 한국의 블로거든 이 부분에서는 크게 다른 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다음에 중국 사용자들의 의견을 전해드리면 서 한꺼번에 건의할 생각이었지만, 지금 간략하게 정리해서 365bloglink 서비스 에 대한건의를 몇가지 들이겠습니다.

    1. 이름의 중국화
    지금 이름은 영어고, 이름의 느낌이 더도 말고 외국 서비스같습니다. 저도 지
    금 당장 마땅히 생각나는 이름이 없지만 적당한 중국화된 이름을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 방법은 블로거들에게 추천하도록 하고, 상품을 주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참여를 유도하는 고전적이면서 아직도 유용한 방법이죠^^::

    2. 로그인 서비스
    반드 시 필요합니다. 이유는 위에서 이미 적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위에서
    살짝 제안했다 싶이, 지역화를 비롯한 중국에 특화된 서비스를 빠르게,
    그리고 효과적 으로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이님은 거의 오픈소스처럼 진
    행되는 일을 사 전에 조금씩이나마 공개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 점이 아쉽군 요.

    3. 365BLOGLINK 관계자 분들 블로그를 운영하셔요.
    직접 운영하면서 블로거의 입장에서도 소통을 하심을 추천해 드립니다. 지금 하
    늘이, 골빈해커님 과 같은 올블 관리자분들은 각자의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었고, 이른바 유 명블로거라고 마땅히 칠하셔야 할 분들입니다. 올블 서비
    스 이전부터 말이죠. 365관계자분들도 지금이라도 시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블로거의 입장 에서 지금의 서비스를 보는 훌륭한 대안이라
    고 생각됩니다. (이미 블로그를 운영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미숙해서
    못 찾겠더군요^^)

    4. 올블을 이용하셔요.
    제가 올블간에 정확히 어떤 계약이 맺어져 있는 지 몰라서 마땅히 말하기는 곤란
    하지만, 올블 관리자들은 제가 위에서도 말했다 싶이, 블로거로서 자신이
    놀고 싶은 서비스를 만드는 분들입니다. 이용?!;; 하기 에 마땅한 자원들이죠.
    또한 현재 올블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나 진행될 사항 모 두 훌륭한
    자원입니다. 또한 한번 사전 검정작업(사용자들의 반응과 대책)을 거 쳐서 더욱
    좋은 소스이죠.

    5. 전 광판 추천
    현재 톡톡이나 미투서비스가 블로거들에게 유행하고 있습 니다. 전 이 서비스를
    첨 사용해 보고 든 생각은 "예전에 올블에서 했던 전광판 의 확장판
    아냐?::" 라는 것이었습니다. 전광판 소스가 아직 남아있을 터이니 그 것을 이용
    해 보심은 어떠신지요. 최소한 제가 알기고 중국에는 아직 전광판
    종류 의 서비스는 없었으니까요^^

    일단 이정도 적고, 나머지 자세한 부분 은 다음에 중국 사용자들의 반응을 소개
    하는 자리에서 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 다. 그럼 ^^




    365bloglink 한국인 관리자님의 말씀(2)




    바로바로의 답변 및 반박(2)
     



    위의 글은 TT의 문제인지 먼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날라가 버렸던 것을....우리의 노자님이 백업해 두신것이 있어서 겨우 복구해 내었습니다. 노자님...정말 감사드리옵나이다.ㅠㅠ(아래쪽은 글이 지워지고 폭주했던 흔적입니다...후..-_




    지금 폭주하기 직전입니다.-_-;;

    ............글이 날라가버렸습니다. 이유 없이.ㅠㅠ
    크어어어어..ㅠㅠ 덧글 부분이야 아래쪽에 있지만,
    워드 안 쓰고 여기에서만 적은 내용이 있는데..;.;
    있건만..ㅠㅠ


    ㅁㄴ이ㅏ럼니ㅏ어리만ㅇ러ㅣ망널
    혹시!! 제발!! 어떤 분이라도 이 글을 RSS로 받으신 분 있으신가요?
    이 글의 정상적인 모습의 RSS를 받으신 분이 계신가요? ㅠㅠ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글 이래 저래 해서 근 2시간은 들어간 글이었는데....크어어어..
    제발........제발...
    어떤 분이라도 이 글의 원래 RSS가 있으신 분은 저에게 좀 제보 좀 해주셔요.



    이..로..서....예약해둔 포스트 빼고는 글을 쓸 모든 의욕 상실입니다.-_
    ....이럴때마다......세상이 미워집니다....크어어어어 ㅠㅠ

    잘 알려져 있지는 않았지만, ALLBLOG팀이 DAUM에 의뢰?!를 받아서 한 싸이트에 올블로그의 소스와 기본 구조를 만들어주었다. 그 서비스는 다음이 중국에서 열정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365싸이트에 부속된 RSS 메타 블로그 서비스입니다. 365BlogLink.com 입니다. 그 싸이트에 대해서 한 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User inserted image

    직접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올블로그의 초창기 모습과 너무나 흡사했다. 물론 그 때의 모습보다는 분명히 조금 더 복잡하기는 하다. 올블로그의 초장기부터 사용해왔던 입장에서 지금의 올블로그의 복잡함?!이 별로 마음에 안 든다. 구글의 깔끔한 메인은 메타싸이트에서는 만들기가 힘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래도 더욱 단아해졌으면 하는게 욕심이다. 각설하고!!

    기본적인 메뉴는 메인화면-태그-사용설명의 딸.랑. 3개분이다. 현재 올블로그에 있는 트랙백 센터라던지, 이슈같은 것은 없다. 올블과 같은 소스를 쓰고 있는데 이렇다는 것은 중국현지 365에서 원하지 않았든 것인데, 트랙백 센터야 개인적으로 조금은 복잡한 서비스라서 대중성이 모자란다고 생각하지만, 이슈는 상당히 괜찮은 기능인데 무엇때문에 뺴 놓았는지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또한 태그쪽도 "실시간 인기 태그"라던지 "태그 이미지"따위는 보이지 않는다. 그냥 태그가 우르르 모여 있을 뿐이다. 왜?! 충분히 넣어도 되고, 넣으면 더욱 좋을 기능이 올블의 소스에 있을 터인데 왜 뺀 것인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을 뿐이다.

    정말 재미있는 것은 올블로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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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전혀 다른 RSS 추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초창기에는 RSS를 강제적으로 운영자들이 입력했다. 지금 현재 추가되어있는 모든 블로거가 IT관련의 이른바 "유명"블로거들의 글들이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사용자에 의한 사용자들의 참여와 활동이 주축을 이루는 올블과는 정반대의 운영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런것을 만들어준 올블 개발자분들을 규탄한다!! 악에 물들지 마시옵소서-_-;;

    단 한국과는 다르게, 중국의 블로거들은 자신의 rss를 이렇게 끌어다가 마음대로 등록하는 것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고 있지 않다. 최소한 본인이 돌아다닌 바로는 이것을 가지고 분노를 하거나 거부를 하는 블로거는 본 적이 없다. 본인 역시 이 주장에는 동의한다. rss자체가 인터넷으로 퍼지는...아니! 인터넷에 글을 올린다는 행위자체가 그 글이 퍼질것을 전재로 하고 있던 것이 아니었던 것인가? 물론 자신의 글을 자신의 통제권 속에서 배포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의 생각도 이해는 하지만, 본인의 생각은 통제 할래야 통제가 안되고, 기본적인 저작권의 법칙(출처 명시, 무단 수정 재배포 금지)을 지켜준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현재는 더 웃긴 RSS 추가 시스템으로 변했다. 기본적인 로그인도 없고, 단지 RSS 주소를 위의 그림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검은색 테두리 부분에 추가하면 끝이다. 사용자가 참여할 공간은 없.다. 또한 인기글이나 추천글로 불리는 것은 올블과는 다르게 그냥 관리자들이 강제적으로 배정한다. 운영자 맘이다. 대체-_ 왜 이런걸 만들어 주셨나요? ㅠㅠ (사실 추천 버튼이 있긴 하다만 유명무실이다. 아무리 봐도-_)

    그리고 더욱 웃긴것은, 그 운영자 맘대로 만드는 듯한 추천글로 가보면 365bloglink 운영자의 글이 적혀 있다. "이 문장은 http://www.365bloglink.com/에서 인기문장이 되었답니다. 와서 구경하셔요".......-_ 장난하냐...


    어제 블로거, 저번 주 블로거, 저번 달 블로거의 부분은 올블과 다르게 그 블로그의 RSS 링크가 붙어있다. 그리고 나의 추천글은 지원하지 않는다. 정말 올블의 초기 버젼과 같은 모습이다. 그리고 올블의 운영원칙과 반대로 굴러가는 이곳에게는 나의 추천글이라는 건 당초에 어이없는 생각일 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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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블로거의 feed는 760개, 문장수는 21454, 태그는 5252이다. 이 표시는 예전에는 올블로그에 있었는데, 어느 사이엔가 은근슬쩍 사라져버린 것이다. 요즘 올블은 얼마 정도인지 갑자기 궁금해진다 +_+;; 요즘 것을 어디서 받아 볼 수 있게 해주셔요. 왠지 무지막지하게 보고 싶네요^^;; 어쩃든, 저 숫자는 올블 초창기의 숫자와 매우 비슷하다. 문제는 올블은 (본인이 기억하기로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feed가 올라갔었던 거 같은데, 여긴 영-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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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 집하기 귀찮아서 그냥 큰 화면으로 했다. (확대해서 보시면 된다) 다들 이해해 주시리라고 생각하며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다. 사실 특별히 이야기 할 것도 없다. 올블로그의 미니바는 이미 다들 익숙하리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중국쪽의 미니바에는 딱 하나만 되어있다. 추.천.버.튼. 장난하는건지 머하는 건지 정말 모르겠다. 분명 같은 소스인데-_;;




    일단 겉 모습을 살펴보았다. 지금까지의 느낌은, 이대로 무엇인가가 변하지 않으면 곧 죽어버릴 싸이트로 보였다. 가장 간단한 예로, 어제 골빈해커님이 이 싸이트를 알려준 뒤로 오늘 리뷰를 쓰기까지 몇번을 들어가 보았는데, 핫토픽이라던지, 인기글이 전.혀. 변동을 하지 않았다. 거의 실시간으로 변하는 올블의 모습과 너무나 대비되는 모습이며, 올블의 초창기 모습을 되돌려서 생각해보아도 이건 너무 심한 수준이다.

    365가 잘 안되면 올블에도 악영향이 끼칠런지 아닐런지는 모르겠지만, 저 꼬.라.지. 라면 상당히 힘들 듯하다.다른건 건의 할 필요도 없이, 지금의 올블이 왜 성공?!을 하고, 블로거들이 스스로 몰려드는지에 대한 벤치마킹부터 했으면 한다. 저건 올블의 성공요인이라고 보통 생각을 하는 것을 정반대로 하고 있으니...쯔쯔쯔..



    이미 장문의 글을 적었고, 시간 되는 대로 365365BlogLink.com에 대한 중국 블로거들의 생각을 분석해 보기로 하겠다. 대충 본 것으로는, 그들은 모르겠지만, 본인이 말한 생각과 똑같다. 결국 지금 현재의 한국 올블을 그대로 가져다 놓으라는 소리나 다름없어 보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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