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광조우 아시안 게임의 개막식이 거행되었다. 그런데 개막식의 가장 큰 화제는 화려한 개막식 공연이 아니라 한 여성의 미소였다. 어떤 미소기에 "미소 천사"로 불려지고 있을까?
개막식에서 많은 중국인들은 중국과 해외 지도자들이 개막사를 읽고 있을 때 옆에서 계속 미소를 띄우며 서 있는 여성이 있었다. 그녀는 3명의 지도자들이 발표를 하는 와중에도 단 한번도 미소를 잃지 않고 유지 하였다. 그녀는 우이(吴怡)라는 이름으로 광동외국어무역대학교 남국상학원(广东外语外贸大学南国商学院)의 학생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러한 미소가 바로 "동방의 미"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이딴 가식적인 미소"를 가장 싫어한다는 점만은 밝혀두고 가고 싶다.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서 우이의 사진들을 몇 가지 올려보도록 하겠다.
2010년 11월 13일 새벽 1시, 중국의 명문대학교 청화대학교를 대표하는 청화학당(清华学堂)의 복구공사현장에서 불이 나서 약 2시간여만에 진화되었다. 발화시간이 새벽이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화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청화학당은 중국의 명문대학교 청화대학교의 1911년-1912년 사이의 이름이자, 1911년에 완성된 청화대학교를 상징하는 건물의 이름이기도 하다. 사실 초기에 청화학당은 동반부를 졸업반 학생등의 숙소로 사용하였기에 고등과(高等科) 혹은 일원대로 (一院大楼 Recitation Building)라고 불렸고, 지금도 간단히 줄여서 一院라고 부른다.
다행히 이번 화재가 핵심구조물에 영향을 주지 않으서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2001년 명색이 전국중요문화제보호단위(全国重点文物保护单位)로 지정한 건물에 이런 문제가 일어났다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각주:1].
바로의 중얼중얼 : ..사실 움직이기 싫어서 바로 옆에 있는 청화대도 자주 가지 않았던 저이지만....그런 저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건물입니다. 처음에 청화학당이라고 해서 몰랐군요. 그냥 一院이라고 했었답니다. 청화대 졸업생이라면 여기서 수업을 최소한 한번을 들었을 텐데....하다 못해서 본인도 수업을 들어본 곳인데 말이다..........애도-_-;;
참고로 해당 발언은 중국 네티즌이 올린 글을 다시 올린 것이니, 이것을 중국인들이 전체 아시아를 통일 시키려고 한다고 말하는 말도 안되는 오류는 범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실제 중국네티즌들은 CCTV가 밖에 나가서 중국에 창피를 준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CCTV가 중국에서 어느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인들이 CCTV의 행태에 대해서 얼마나 큰 반감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OBAMA: All right. I've got time for just a couple more questions. I'm going to find a journalist here.
(CROSSTALK)
OBAMA: All right. Here, I'm going to call on this gentleman right here. He's -- he's been very persistent.
RUI CHENGGANG: Rui Chenggang of China Central Television. It seems the world leaders have been talking about increasing the voice and voting rights of developing countries. I would like to ask two questions instead of just one. First one, on behalf of China...
OBAMA: I may choose which one I want to answer.
(LAUGHTER)
RUI CHENGGANG: of course.
OBAMA: That's always the danger of asking two questions.
RUI CHENGGANG: First one, you've had a very fruitful meeting with our President. And during the Clinton administration, U.S.-China relationship was characterized, in Clinton's words, "strategic, constructive partnership." During the Bush era it was -- the catchphrase, quote, unquote, "stakeholder." The Bush administration expects China to -- to become a responsible stakeholder in international affairs. Have you come up with a catchphrase of your own? And, certainly, it is not the G-2, is it?
And my second question is, on behalf of the world, politics is very local, even though we've been talking about global solution, as indicated by your recent preference over American journalists and British, which is OK. (Laughter.) How can you make sure that you will do whatever you can, so that that local politics will not trump or negatively affect good international economics?
Thank you, Mr. President.
OBAMA: Well, those -- those are excellent questions. On -- on the first question, your American counterparts will tell you I'm terrible with those little catchphrases and sound bites. So I haven't come up with anything catchy yet, but if you have any suggestions, let me know. (LAUGHTER) I'll be happy to use them.
In terms of local politics, look, I'm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I'm not the President of China, I'm not the President of Japan, I'm not the President of the other participants here. And so I have a direct responsibility to my constituents to make their lives better. That's why they put me in there. That accounts for some of the questions here, about how concretely does me being here help them find a job, pay for their home, send their kids to college, live what we call the American Dream. And I will be judged by my effectiveness in meeting their needs and concerns.
But in an era of integration and interdependence, it is also my responsibility to lead America into recognizing that its interests, its fate is tied up with the larger world; that if we neglect or abandon those who are suffering in poverty, that not only are we depriving ourselves of potential opportunities for markets and economic growth, but ultimately that despair may turn to violence that turns on us; that unless we are concerned about the education of all children and not just our children, not only may we be depriving ourselves of the next great scientist who's going to find the next new energy source that saves the planet, but we also may make people around the world much more vulnerable to anti-American propaganda.
So if I'm effective as America's President right now, part of that effectiveness involves holding a -- providing Americans insight into how their self-interest is tied up with yours. And that's an ongoing project because it's not always obvious.
And there are going to be times where short-term interests are going to differ; there's no doubt about it. And protectionism is the classic example. You can make arguments that if you can get away with protecting your markets, as long as the other folks don't protect theirs, then in the short term you may benefit. And it then becomes important not only for me to try to give people a sense of why, over the long term, that's counter-productive, but also it becomes important for me to put policies in place in the United States that provide a cushion, provide support for those people who may suffer local dislocations because of globalization. And that's something that I think every government has to think about.
There are individuals who will be harmed by a trade deal. There are businesses who will go out of business because of free trade. And to the extent that a government is not there to help them reshape their company or retrain for the new jobs that are being created, over time you're going to get people who see -- who rightly see their personal self-interest in very narrow terms. Okay?
이 뒤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한국기자들에게 먼저 물어봐야된다고 하고, 한국기자들은 어떤 사정인지 질문한다고 손을 드는 사람이 없었으며 그래서 루이청깡이 다시 질문하게 된다. 본인이 알기로 이런 상황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미디어에 기회를 준다는 시점에서 루이청깡이 마이크를 넘겼어야 정상이다. 다만...한국기자들...머하냐-_-;;; 위대한 "대한민국 국격"을 생각하셔야지~ [본문으로]
2010년 11월 11일, 이관구워지(易观国际 Analysys International)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광조우 아시안 게임에서 네티즌들은 인터넷동영상을 최우선전달매체로 선택하였으며, 왕이网易의 동영상페이지를 최우선으로 뒤었다. 또한 인터넷동영상 서비스가 가장 좋은 만족도를 보였다.
아시안게임에 관심이 있는 네티즌이 자주 찾는 동영상싸이트: 위로부터 왕이, 텅쉰, 요우쿠, 신랑, 투또우, 소우후, 쿠6, CNTV
아시안게임에 관심이 있는 네티즌이 가장 좋아하는 동영상싸이트: 위로부터 왕이, 요우쿠, 텅쉰, 신랑, 투또우, 소우후, CNTV, 쿠6
만족도 세부 사항 데이타 : 표의 위쪽은 왕이, 신랑, 소후, 텅쉰. 표의 왼쪽목차는 1)인터넷광고가 관람에 영향을 주지 않음. 2) 아시안게임과 소통시스템 완비. 3) 특별페이지가 독특한 분위기가 있음. 4) 대기시간이 적음. 5) 재생영상질이 좋음 6) 버퍼링이 적음. 7)영상자료가 풍부함.
아시안게임에 관심이 있는 네티즌의 각 동영상싸이트 만족값. : 만족기준은 1)영상자료가 풍부함. 2)버퍼링이 적음. 3)재생영상질이 좋음. 4) 대기시간이 적음. 5)특별페이지가 독특한 분위기가 있음. 6)아시안게임과 소통시스템 완비. 7)인터넷광고가 관람에 영향을 주지 않음. 8)전체만족도.
중국의 "미친놈" 북경대가 그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은 북경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어쩔 수 없이 느꼈던 것이다. 그러나 북경대 졸업생으로서 슬프기는 하다. 특히 최근에는 북경대학교 교수가 학생의 "반 공산당, 반 사회주의"제보를 받은 일이 공개(北大教授夏业良遭举报“反党反社会主义”)되어서 짜증나고 있었는데 말이다.
사실 교수를 학생이 "위험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신고하는 것은 과거부터도 계속 존재하고 있었다. 그리고 교수들은 학생들이 그러든 말든 수업중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다 하는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각주:1]. 그러나 대부분 그냥 내부에서 적당히 넘기고 말았는데, 그랬던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공개적으로 해당 사실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그 만큼 상황이 심각하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다.
그래도 천안문사건을 직접 경험한 세대가 현재 젊은 교수층을 형성하고 있기에 최후로 보루로 작용하겠지만...북경대의 "미친놈"정신은 역시나 이미 예전에 죽었다. 썅...
국관의 리량판은 외국인인 본인도 무서울 정도였지...지도교수샘은 그래도 공개적인 자리에서는-_-;;; [본문으로]
2010년 11월 10일, 중국 제 2의 인터넷동영상싸이트 투또우(土豆)는 미국나스닥 상장을 위하여 미국증권교역위원회(SEC)에 IPO 문건을 넘겼다. 해당 문건이 통과가 된다면 IPO를 통해서 1.2억 달러를 융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데 IPO 문건에 따르면 투또우의 지난 9달간의 영업이익이 8373만위엔 적자로 나타났다.
투또우의 적자는 그리 특별한 현상이 아니다. 지난해 차명으로 나스닥에 등록(Back Door Listing)한 쿠6酷6도 1180만 달러의 적자였다. 또한 업계 1위 요우쿠(优酷)가 비록 관련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내부 소식통에 의하면 비슷한 상황이라고 알려져 있다.
인터넷 동영상 싸이트들의 만년 적자 현상은 인터넷동영상 싸이트들의 인기가 사그라든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익은 20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문제는 서버비용으로 천문학적인 돈이 나가고 있고, 이를 매울 마땅한 비지니스모델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터넷광고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됨에 따라서, 인터넷광고 비용이 상승하고 있고, 영업적자는 날로 개선되고 있다. 올해 3분기 투또우왕은 오직 51.6만위엔의 적자를 기록하여서, 연관상대지수 98.9%하락, 동비하락 98.4%을 기록하였다.
투또우의 2010년 3분기 이전의 재정보고(腾讯科技) 1) 3분기 수익이 1.147억위엔으로서 동기비례 230%성장
2009년 12월까지 중국(홍콩, 타이완제외)내 IPTV 사용자수가 470만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측으로는 2010년에는 중국IPTV 사용자수가 900만명에 달할 것이며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이 계속 주도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 IPTV 사용자수
차이나텔레콤은 중국 IPTV을 이끌 고 있으며 2009년까지 전체 사용자수가 362만명이며, 그 중에서 상하이上海가 101만명, 쟝수江苏가 78만명, 광동广东은 71만명이었다.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은 아직 발전이 비교적 느려서 2009년까지 50만대에 불과하였다. 항조우화수杭州华数는 IPTV 시스템과 내용협력을 통하여 저지앙浙江지방으로 진출하여 42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IPTV 시스템 판매상은 쭝씽中兴, UT, 화웨이华为가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쭝씽中兴은 시장의 황제로 군림하고 있고, UT의 시장점유율은 날로 낮아지고 있다. 그리고 화웨이华为는 비록 점유율 3위에 불과하지만 발전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관구워지 (易观国际 Analysys International)의 <2010년 3분기 중국 인터넷뱅킹시장데이타>에 따르면 2010년 3분기 중국인터넷뱅킹의 활동사용자수는 1.6억명으로 연쇄지수가 14.5% 성장하였고, 동기비례 61.3%가 성장하여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2010년 3분기 중국 인터넷뱅킹 활동사용자수.
이관구워지 (易观国际 Analysys International)는 2010년 3분기에는 추석연휴나 국경일 연휴와 같은 장기 휴가가 많았고, 인터넷뱅킹산업의 발전으로 인하여 빠른 성장을 보였을 것으로 분석했다
2010 교도소전설은 세계 최장 교도수 수감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우리에게는 양심수로 잘 알려있으며 45년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복역생활을 한 김선명씨의 각도에서 그의 감옥에서의 삶을 잔잔히 그려낸다.
감독 : 홍기선
각본 : 이맹유
45년의 세월이 43분 안에서 천천히 하지만 선명하게 흘러갔다. 본인은 이미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한국에서 아무리 특수한 상황이더라도 사상의 자유가 인정되지 않는 것은 자신의 체제를 뒤 흔드는 명백한 위헌이라고 생각하며, 관련 된 정보를 어느 정도는 접해왔기 때문에 오히려 특별한 감흥 없이 이 영화를 관람하였다.
그러나 반대로 어느 정도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조금은 어려운 영화가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역사적인 사실을 담고 있는 고유명사에는 자막등을 통해서 관련 정보를 억지로라도 전달하려고 했어야 되지 않나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그 자체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그런데 영화 내용보다 더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부분은 맨 처음과 맨 뒤에 나오는 당대의 자료 사진과 동영상이었다. 특히 맨 마지막에 김선명이 45년간의 징역살이 끝에 8.15 특별사면으로 어머니와 만남 장면에서 울컥하는 감정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이놈아, 애미 말을 잘 들었으면 이렇게 안 됐잖냐......어른 말을 안 들어서 그래." 이 장면을 보면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2년 대선 출마 연설문 중에 한 부분이 생각이 났다.
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떠나서. 우리네 어머니들이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대로 눈치보며 살아라" 라고 말하는 것을 변화시켜야 되는 것은 보수나 진보를 떠나서 공통적인 가치관이라고 생각한다.
언론 자유. 자유 언론.
민주주의의 핵심이고 한결 같아야 되는 말이건만 오늘날의 언론을 보며 슬퍼질 수 밖에 없다.
텅쉰은 2010년 9월 30일까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3분기 재정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재정보고서에 따르면 제 3분기 텅쉰의 총 수익은 52.266위엔으로, 동기비례 55.1% 성장, 연관상대 11.9% 성장이었다. 이윤 21.683억위엔으로 동기비례 51.3% 성장, 연관상대성장 12.3% 성장이었다.
9) 주요 서비스 데이타
9.1 인터넷메신져(QQ)의 활동사용자수가 6.366억명으로서 상분기에 비하여 3.9% 증가.
9.2 인터넷메신져의 최대 동접인수가 1.187억명으로 상분기에 비하여 8.5% 증가.
9.3 "QQ공간空间"의 활동 사용자수가 4.812억명으로 상분기에 비하여 5.0% 증가.
9.4 “QQ게임游戏”의 최대동접사수가 640만명으로 상분기에 비하여 3.2% 증가.
9.5 인터넷 부과서비스 이용고객이 6730만명으로 상분기에 비하여 3.2% 증가.
9.6 모바일 부과서비스의 사용자수가 2530만명으로 상분기에 비하여 5.0% 증가.
10) 미래 예측.
안정적으로 성장해 온 텅쉰이지만 최근에 360와 벌어진 사건으로 그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었다. 360와의 전쟁을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앞으로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