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4대 포털들이 각각의 마이크로블로그를 선보이며 춘추전국을 재현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시나(t.sina.com.cn)가 가장 앞서가고 있고, QQ텅쉰(t.qq.com)이 튼튼하고 막대한 메신져사용자들을 배경으로 치고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후(t.sohu.com)와 왕이(t.163.com)는 그리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1. 막강 시나 (t.sina.com.cn)
시나는 블로그를 통해서 마련해둔 유명인들을 그대로 마이크로블로그로 유입시키면서 그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선점효과가 중요한 인터넷 서비스에서 일정한 사용자층을 만들면서 막강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수준이다.



2. 호심탐탐 1위를 노리는 텅쉰QQ (t.qq.com)
텅쉰은 QQ라는 중국시장을 사실상 독점한 메신져서비스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인구는 중국인터넷 사용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방대하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QQ의 서비스는 개떡같다. 다른 서비스에 제대로 연동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QQ 메신져나 메일서비스등과 연동을 하게 된다면 그 발전 가능성은 상당히 밝다. 인터넷에서 사용자숫자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막강한 힘이다. 하지만 역시나 유명인을 따라가는 마이크로블로그의 특성상 솔직히 1위를 차지하기는 힘들어보인다.



3. 이빨을 드러내려는 왕이 (t.163.com)
왕이의 서비스는 아직 베타서비스중이다. 그러나 베타테스터들에 의해서 그 서비스가 트위터와 상당히 비슷하며 사용하기 편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서비스자체로는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장을 선점하지 못했고, 특별한 유명인도 없다는 점이 큰 문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4. 있는듯 없는듯 소후(t.sohu.com)
마이크로블로그만큼 사용자들의 감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도 없다. 그러나 소후는 중국정부의 의도를 정확하게 따르는 키워드 검열로 사용자들의 반감을 사버렸다. 아마 그냥 조용히 계속 침몰할 것이다.


바로 :
사실 중국정부의 통제가 없었더라면 중국의 마이크로블로그 시장은 해외서비스인 트위터와 중국국내 서비스인 판포우(fanfou)의 양분천하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두 서비스 모두 중국정부에 의해서 서비스를 못하게 된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위터의 중국내 사용자질은 상당히 높지만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현재의 상황에서 아무래도 일단은 제왕 시나와 막강한 도전자 텅쉰의 대결이 될 듯 하다. 그러나 renren이라고 하는 SNS에서도 충분히 마이크로블로그 유형으로 진출할 수 있기에 앞으로 이부분을 기대하고 있다.

더러운 공공 화장실에서 살고 있습니다. 화장실에 침대가 있고, 주방이 있습니다. 한눈에 보면 기괴합니다. 하지만 그 사정을 듣고 나면 중국 하층민들의 생활에 슬픔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단지 몇 푼의 돈을 아끼려고 더러운 화장실에서 사는 그녀들을 만나봅시다.

출처 : 让人心酸!杭州10余名绿化工人在公厕安“家”(图)

화장실 바로 옆에 침대가 놓여있습니다. TV도 보이는군요.

장애인용 화장실은 간의 침대로 변했습니다.

화장실 바로 옆에는 주방이 있습니다.

더러운 화장실에 사는 그녀들입니다.


항조우시杭州市로 올라온 두 명의 시골 아주머니들이 있습니다. 그녀들은 한달에 1000위엔(20만원)정도밖에 벌지 못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가장 최저의 방에 살더라도 한당에 500위엔(10만원)이 들어가며, 출근을 하기 위해서는 한달에 최소 80위엔(만오천원)의 돈이 들어갑니다. 그렇기에 그 돈들을 아끼기 위해서 화장실에서 자고 화장실에서 요리를 하고 화장실에서 잠이 듭니다. 그리고 그렇게 아낀 돈을 남편과 자식을 위해서 사용합니다.

중국의 상류층은 한국보다 더욱 더 화려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골에서 올라온 많은 하층민들은 기본적인 의식주조차 보장되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중국의 모순이며 문제점입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은 점차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그녀들을 화장실에 산다고 마냥 비웃을 수 있을까요?

중국에서의 설날 귀향은 한국보다 더 뜨겁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중국에서는 고향이라는 느낌이 강할 뿐더러 수 많은 외부인들이 대도시로 모여 들어서 일을 하는 생활을 하기에 설날이라는 대명절에 귀향을 하는 사람들은 그 숫자는 어마어마합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중국에서는 최소 하루 이상을 달려야 고향에 도착을 하기 때문에 더욱 더 희극적인 일이 일어납니다.


다음주로 다가온 설날 전에 인터넷에서는 2010년 1월 25일 중국의 똥관(东莞)에서 벌어진 한 사건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션젼深圳에서 신양信仰으로 가는 1204번 열차가 오후에 잠시 정거하였습니다. 그리고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시간은 단지 4분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동왕기차역에는 무려 1500여명의 사람들이 밀집해 있었고, 기차는 이미 만석을 넘어서 입석까지 꽉 차 있었기에 출입구로 탑승을 할 수 없었고, 창문을 통해서 들어가는 기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진이 인터넷에서 뜨거워지면서 역장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역무원들에게 창문을 통해서라도 승객들이 탑승하도록 한 것은 고향에 돌아가고자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아준 옮바른 행동이었다는 의견과 안전에 대한 의식이 없이 이렇게나 위험한 행동을 하도록 한 부정적인 평가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의견은 긍정적입니다. 그리고 이번 행동의 원인으로 귀향열차에 대한 수 많은 문제점이 다시 거론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귀향열차표는 수 많은 암표들로 인하여 얼룩져 있습니다. 물론 정부의 차원에서도 수 많은 노력을 한다고 하지만 상당한 한계가 보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올해도 계속 계속될 것이며 창문을 통해서 탑승하는 기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OpenWeb.Asia 독립중국어블로거들이 발기하고 왕이网易에서 보조한 2009년 중국인터넷서비스 공개투표(谁是我们的零零壹”——2009年度开放式网络评选项目)의 결과가 2월 2일 발표되었다. 해당 투표는 2009년 12월 15일에 시작하여서 2010년 1월 2일까지 네티즌의 자유투표를 하였고, 1월 11일부터 1월 25일까지는 관계인사들을 초빙하여서 검토하여 결과의 공정성을 높였다. 그 결과 총 121446명이 투표에 참가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홈페이지 : 谁是我们的“零零壹”

1. 사용자들이 뽑은 최고 서비스
1.1. 구글검색(Google中文搜索) 19.63% : 말이 필요 있을까?
1.2. 소우고우 중국어입력법(搜狗拼音输入法) 14.94% : 가장 빠른 중국어 입력기라고 인정받는다. 단지 본인은 구글팬인 관계로 구글입력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구글입력기의 초기소스중에 소우고우 중국어입력법의 소스를 훔친것으로 들어나 난리가 난 적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괜찮은 입력기이다.
1.3. alipay(支付宝) : 알리바바에서 운영하는 인터넷결제서비스이다. 중국에서 현재 가장 많이 통용되는 인터넷결제방법으로 나름 괜찮은 보안성능과 동시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2. 잠재력이 높은 서비스
2.1. 구글뮤직(Google音乐) 22.65% : 바이두에 대항하여 내놓은 구글의 카드였다. 바이두가 저작권문제로 법정싸움을 하고 있는데 반하여, 구글은 음악관계업계와 연합을 해서 제공하고 있어서 그 잠재력이 강력하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2009년 구글의 점유율증가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2. SINA 마이크로블로그(新浪微博) 19.99% : 중국최대의 포털인 신랑이 공개한 마이크로블로그로서 트위터가 막혀 있는 중국시장에서 다수의 유명인을 포진시켰으며 사용자수에서도 빠르게 급증하여 그 가능성을 모두 기대하고 있다.
2.3. 또우빤 TV(豆瓣电台) 16.44% : 또우빤서비스에 있는 음악들을 자동적으로 어떤 부가소프트웨어의 설치 없이 라디오처럼 플레이해주는 서비스. 개인적으로 CCTV의 인터넷 방송국에서도 사용자의 참여를 강조하며 "사용자 동영상 UCC"을 올리는 마당에 음악으로 이런 서비스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무엇보다 저작권이 문제다.



3. 관심 있는 중국어 서비스
3.1. Taobao 淘宝 19.24% : 중국최대의 P2P 서비스인 타오바오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다시 말해서 아직도 잠자고 있다고 평해지는 중국인터넷상거래가 더욱 더 발전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3.2. 구글차이나 Google中国 18.32% : 지난번에 통계로 보여주었듯이 IT에 관심이 많아질 수록, 인터넷을 오래할 수록 구글을 좋아하게 되는 성향이 중국에서도 발견이 된다. 그것을 반영하는 결과로서 3위가 바이두라는 것은 많은 것을 나타내준다.
3.3. 바이두 百度 13.14% : 현재 중국검색시장 부동의 제왕이자 타오바오에게 인터넷상거래시장에서의 도전장을 낸 바이두가 큰 차이로 3위라는 것은 바이두에 대한 사람들의 마음이 점차 떠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준다.



4. 관심 가는 인터넷인물
4.1. 리카이푸 李开复 : 전 구글차이나 CEO이자 중국IT계의 신화인 리카이푸가 1위를 차지하였다. 사실 중국IT계의 사람들에게 리카이푸는 신화일뿐만이 아니라 신앙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다. 그러고보니 아직 리카이푸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없는것 같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4.2. 한한 韩寒 : 한한은 82년생으로 중국인터넷세대인 80년대생들의 우상이다. 그는 카레이서이자 작가이며, 동시에 유명 블로거로서 중국의 사회문제를 냉철하게 꼬집는 것으로 유명하다.
4.3. 춘꺼 春哥 : 춘꺼는 중국판 아이돌패스티벌 차이지뉘셩超级女声의 한명인 리위춘李宇春이 매우 남성적인 것을 패러디하여 만들어진 것으로서, 춘형님만 믿으면 대학에 간다느니, 춘형님만 믿으면 영원히 죽지 않는등의 온갖 변형판이 만들어졌다.


5. 관심 있는 해외 서비스
5.1. 트위터 Twitter : 중국에서는 접속되지 않는 트위터가 1위를 차지했다. 중국네티즌들의 숨은 욕망을 볼 수 있는 중요한 내용이며, 마이크로블로그에 대한 관심뿐만이 아니라 언론자유에 대한 관심을 살펴볼 수 있다.
5.2. Gmail : 이번 구글중국철수사태의 핵심이 되었던 지메일이 2위를 차지하였다. 해당 조사는 철수사태이전에 사실상 종료되었기에 철수사태로 인한 영향을 배제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본다.
5.3. Youtube : 또 다시 구글의 서비스이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접속되지 않는 서비스이다.



6. 관심 있는 이동통신서비스나 싸이트
6.1. 모바일 QQ移动QQ : 중국최대의 메신져인 QQ는 이동통신시장에서도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앞으로 게임과 모바일 QQ가 결합될 상품에 따라서 큰 이익을 가지고 올 수 있다고 본다.
6.2. UCWeb : 현재 중국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개발된 모바일웹브라우져로서 거의 모든 휴대폰버젼이 만들어져 있다. 휴대폰을 통한 인터넷 사용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 많은 현재 그 입구를 장악한 해당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6.3. 飞信 : 중국이동의 메신져로서 한국의 네이트온처럼 다양한 무료문자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QQ을 제압할 가장 큰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할까?



7. 관심 있는 토론싸이트
7.1. tianya天涯 : 중국의 DC나 2CH라고 말할 수 있는 곳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본인도 이곳의 글을 틈틈히 소개하기에 여러분도 익숙하리라 생각한다.
7.2. 百度贴吧 : 중국검색시장 1위의 바이두가 제공하는 미니BBS 시스템으로 상당히 많은 사용자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특정 주제에 대해서 정보가 몰려있고 빠르게 갱신된다.
7.3. 猫扑 : 중국최대의 가쉽싸이트이다. 이곳에 중국의 온갖 가쉽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본인은 너무나 가볍다고 느껴져서 상당히 싫어한다.

일본에는 청백전이라는 전국민이 즐기는 설날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중국에도 설날저녁파티春节晚会라는 프로그램이 있으며, 이곳에 참가하는 자체가 해당 가수와 연기자들의 영향력과 능력을 대변해주는 좋은 표본이 됩니다.

2010년의 중국 설날저녁파티의 프로그램 명단이 공개되었습니다. 평소 중국연예계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명단에 있는지 확인하시고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실시간으로 보기 귀찮아서 나중에 올라오는 동영상으로 좋아하는 사람것만 골라서 볼 생각입니다.

小品《家有毕业生》,演员:蔡明、郭达      
相声剧《不能让他走》,演员:冯巩、闫学晶、韩雪等    
小品《一句话的事儿》,演员:郭冬临、牛莉    
群口相声《和谁说相声》,演员:姜昆、戴志诚、赵津生    
小品《捐款》,演员:赵本山、王小利、孙丽荣、于洋    
近景魔术,演员:刘谦    
歌舞《让我们舞起来》,演员:宋祖英    
歌曲《传奇》,演员:王菲    
歌曲《微笑》,演员:毛阿敏    
歌曲《龙文》,演员:谭晶    
歌曲《相亲相爱》,演员:容祖儿、孙楠    
《爱》《青苹果乐园》《蝴蝶飞》,演员:小虎队    
武舞《对弈》,演员:王亚彬    
小品《我心飞翔》演员:殷桃、闫妮、刘敏、柴权、刘思言、陈维涵    

참고로 저는 왕페이(王菲)을 좋아한답니다. 그나저나 작년에 不差钱으로 2009년 내내 화제가 되었던 샤오션양小沈阳이 이번에는 없군요. 不差钱자체가 어느 정도의 사회비판이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국사람들은 小虎队를 가장 기대하고 있더군요. 한국으로 따지면 소방차같은 그룹인듯합니다만...워낙에 연예계에 관심없는 저로서는 잘 모르겠습니다.(혹시 아시는분?)
중국에서 북경대나 청화대의 엘리트가 아니면 결혼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인터넷에서 공표하여 유명해진 한 사람이 TV에까지 출연하게 되었다. 그녀의 자기중심적인 말에 중국의 네티즌들은 콧웃음을 치면서 비웃고 있다. 어떤일인지는 직접 보시기 바란다.

키는 176미터에서 183이면 됩니다.

반드시 북경대나 청화대의 경제학 석사이상이여야 합니다.

25-28세여야 하고요.

저는 9세부터 온갖 책들을 보기 시작하였고

20세에는 이미 정점에 도달하였습니다.

어떤 사람도 저보다 대단하지 않습니다.

제가 지금 보는 책들은

사회인문류로서

지음知音과 같은 잡지나(...심히 가쉽적인 이야기가 있는 잡지임-_-)

이야기마당(故事会)과 같은 것을 봅니다.(역시 심히 가쉽적이고 통속적인 잡지-_;;)

저늬 IQ와 능력으로 볼 때

앞으로 3백년간은

600년안에는!!

어떤 이도 저를 따라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중국네티즌들은 그녀의 외모부터 시작하여서 이기적이며 바보같은 그녀의 발언까지 모든 것을 비판 및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녀를 차별하지는 않습니다. 그녀에게도 북경대나 청화대의 경제학 석사이상과 결혼할 권리가 있고,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 주위에 있는 친구녀석들이 저런 발언을 공개적으로 할 수 있는 자기중심적이며 자존심이 강하면서 정작 제대로 아는 것도 없는 "바보"와 결혼을 할지에는 심히 의문이 드는군요.

...아..그러고 보니...저는 감히 그녀와 결혼할 수 없군요. 고작 북경대 역사학과 석사과정이니 말이죠.....허허...정말 저런 "바보"와 누가 결혼할지 심히 의문이 드는군요. 600년간 자신을 뛰어넘을 사람이 없는 대단하신 분이 왜 북경대나 청화대를 못 오셨는지도 궁금할 뿐입니다. 별...

중국에서는 정상적인 Twitter접속이 불가능하다. 그런 상황에서도 트위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렇기에 그들의 구성을 아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 해당 조사는 중국어 twitter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로서 정확한 통계는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사실 정상적인 접속이 안되는 중국에서 어차피 정확한 통계는 불가능하니...(출처 : 中文Twitter用户群抽样调查)

1. 지역분포.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제가 상대적으로 발전된 중국연안지방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2. 성별분석
누구나 예상했다싶이 남자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이 분포가 이정도까지 기형적이지는 않겠지만, 중국의 경우는 일정정도 이상의 컴퓨터 기술이 없으면 접속을 못함으로 당연하다면 당현할 수 밖에 없습니다.


3. 연령분포
21-29사이의 네티즌이 70%에 가까웠다. 최소연령은 12살이었고, 최대연령을 55세였다.


4. 학력분포
일반적인 중국네티즌의 학력분포와는 다르게 트위터 사용자의 학력은 기본적으로 대학생 이상으로 시작하는 경향을 보였다. 아래의 도표는 왼쪽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문고, 전문대, 대학교, 석사, 박사.


5. 직업분포
학생과 IT계열의 사람들이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정상적인 접속이 힘든 상황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결과였다. 아래 도표는 위쪽부터 학생, 컴퓨터관련, 인터넷관련, 기타, 전자통신, 프리랜서, 판매, 미디어, 디자인, 금융, 교사, 시장, 자문, 공무원, 행정관리, 부동상, 생산업, 의료, 기술, 화공, 기계자동과, 기술공, 번역, 재정, 법률, 인력자원, NGO.



유용하게 사용하실 분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인터넷중독 전쟁网瘾战争"은 중국네티즌 칸워메이(看我妹)가 주도하여 WOW을 이용하여 만들어낸 중국의 정책을 비판하는 동영상입니다. 칸워메이는 동영상을 통해서 네티즌들을 "봉"으로 보는 중국정부와 관계기업들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WOW을 하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지금도 타국가보다 업데이트진척상황이 훨씬 느립니다. 왜냐하면 퍼블리셔(공급상)과 정부관계부문들의 이익관계가 복잡하게 꼬여 있습니다. 특히 정부에서는 한편으로는 인터넷게임을 키운다고 하면서 반대로는 청소년 인터넷 중독을 이유로 억압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이는 인터넷중독센타를 만들어서 청소년들에게 전기쇼크를 주면서 비인간적인 치료?!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해당 동영상은 중국에서의 WOW 상황이나 인터넷 상황을 어느 정도 알지 못하면 재미는 고사하고 내용도 이해하기 힘들며 길이도 60분이 넘는 장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네티즌들의 반응은 상당히 뜨겁습니다.

더욱 구체적인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직접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영상만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분은 《网瘾战争》完全手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0년 1월 15일 CNNIC(중국인터넷데이타센타)에서는 제 25차 중국인터넷발전상황통계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12월까지 중국의 네티즌은 3.84억에 달하였으며 보급율은 28.9%로 늘어났다. 또한 휴대폰 네티즌은 1.2억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휴대폰 네티즌이라는 분류는 사실상 제대로 된 의미의 인터넷사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체 네티즌수의 60.8%나 차지하고 있으며, PC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자와 중복된다. 

출처 : CNNIC发布《第25次中国互联网络发展状况统计报告》

2009년 12월 30일까지 중국네티즌은 3.84억명으로서 2008년에 비하여 8600만명이 증가하여 28.9%의 증가율을 보였다. 더 중요한 점은 중국의 인터넷 속도와 보급율 상황이 좋아졌다는 점이다. 특히 농촌과 도시간의 격차도 완만해졌다고 볼 수 있다.

휴대폰 인터넷의 경우 2009년동안 무려 1.2억이 늘어서 2.33억명이 되었으며, 전체 네티즌의 60.8%에 달하였다. 그러나 휴대폰만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은 3070만며으로 전체의 8%에 불과하였다. 

기존에 많은 네티즌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장소로 인터넷카페를 선택했던 것과는 다르게 83.2%가 집, 30.2%가 직장을 선택하여 점차 대중화 보편화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2009년 중국 최대의 인터넷 서비스는 음악(83.5%), 뉴스(80.1%), 검색(73.3%)였다. 중요한 점은 "인터넷 상거래"의 성장율이 68%나 되어서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듯 하다.



* 요즘 시간이 없어서 그냥 간략부분만 올립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직접 다운 받아서 보셔요^^:: 솔직히 그리 특별해 보이는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3G가 휴대폰 사용자가 급증할 정도로 성공하였나에서는 조금 부정적입니다.



구글은 결국 철수를 하지 않고 중국정부와 타협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구글의 언론자유를 표방한 철수선언은 중국네티즌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구글을 오마쥬한 검색싸이트까지 등장하였다. 그러나 ICP(인터넷영업허가)가 없기에 곧 닫힐 것으로 보인다.

http://www.goojje.com/



1) 구글 오빠 빠이~
중국네티즌 사이에서는 不要迷恋哥,哥只是个传说라는 말이 유행하였다. "오빠를 너무 그리워하지 마. 오빠는 이미 전설이야"라는 말로서 구글의 중국이름은 谷歌로서 중국에서 오빠(형)을 가르키는 哥와 발음이 같다. 다시 말해서 위의 뜻은 구글이 떠나는 것을 아쉬워 하는 내용이다.

2) 구글 언니 안녕.
중국 모 대학의 학생들은 구글을 오마쥬하여 구글언니(谷姐)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구글의 모든 서비스를 지원하지는 못합니다. 다만 기본적인 검색과 다른 여러 소프트로 만든 몇몇 유사구글서비스가 있을 뿐입니다.

3) 하지만 곧 중국정부에 차단당할듯...
중국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ICP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해당 싸이트는 ICP을 명시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명시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다시 말해서 해당 서비스는 중국법율에 의하면, 언제든지 합법적으로 차단당할 수 있다.

아직까지 차단당하지 않은 것은 다시 말해서 해당 싸이트의 방문량이나 영향력이 아직은 강력하지 못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조금이나만 강해진다면 곧 조용히 닫힐 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중국이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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