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공공 화장실에서 살고 있습니다. 화장실에 침대가 있고, 주방이 있습니다. 한눈에 보면 기괴합니다. 하지만 그 사정을 듣고 나면 중국 하층민들의 생활에 슬픔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단지 몇 푼의 돈을 아끼려고 더러운 화장실에서 사는 그녀들을 만나봅시다.

출처 : 让人心酸!杭州10余名绿化工人在公厕安“家”(图)

화장실 바로 옆에 침대가 놓여있습니다. TV도 보이는군요.

장애인용 화장실은 간의 침대로 변했습니다.

화장실 바로 옆에는 주방이 있습니다.

더러운 화장실에 사는 그녀들입니다.


항조우시杭州市로 올라온 두 명의 시골 아주머니들이 있습니다. 그녀들은 한달에 1000위엔(20만원)정도밖에 벌지 못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가장 최저의 방에 살더라도 한당에 500위엔(10만원)이 들어가며, 출근을 하기 위해서는 한달에 최소 80위엔(만오천원)의 돈이 들어갑니다. 그렇기에 그 돈들을 아끼기 위해서 화장실에서 자고 화장실에서 요리를 하고 화장실에서 잠이 듭니다. 그리고 그렇게 아낀 돈을 남편과 자식을 위해서 사용합니다.

중국의 상류층은 한국보다 더욱 더 화려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골에서 올라온 많은 하층민들은 기본적인 의식주조차 보장되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중국의 모순이며 문제점입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은 점차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그녀들을 화장실에 산다고 마냥 비웃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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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임현철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꿈이 있어 그러겠죠.

    2010.02.05 11:08
  2. 중국여인과 결혼하고픈 공시생^^;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답다고 표현하면 이상한지는 모르겠지만...

    자기자신보다 자식과 남편을 위해 사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고, 아름답기만 해 보입니다.
    이렇게 깨끗한 마음을 가진 중국여인과 살고 싶은데...
    화장실에서 산다고 더러운게 아니라, 오히려 전 이분들이 깨끗하고 아름답기만 해 보입니다.

    그래서 제가 중국어를 배우려고 하고, 반드시 중국어를 배워서 중국여인분과 살고자 하는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이지요.

    외모야~ 좋은 것 많이 먹고, 좋은 화장품 쓰고, 그리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면 자연스레 외모가 좋아지는 법입니다.

    특히 전 남자이지만, 화장법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스킨(일본에서는 로션이라고 표현)- 세럼(에센스) - 로션(일본에서는 에멀전이라고 표현)- 크림 - 여기까지 기초화장... 다음에 자외선차단제 - 프라이머 - 파우더 이런 식입니다.
    남자피부는 대부분 유분이 많기 때문에 스킨-(에센스)-로션-자외선차단제로 충분합니다. 에센스는 필요에 따라 발라도 좋고 바르지 않아도 좋습니다.
    아이크림은 스킨 후 ...
    ...아무튼 ... 외모가 중요하기는 하겠지만...
    외모 보다는 마음이 더 중요한 것이지요...

    2010.02.05 13:14
  3. showgirl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승리같습니다...사실 한국도 저런 삶을 사는 이들 많죠... 꼭 화장실에서 산다고 이상할꺼는 없죠...우리나라 쪽빵에 사시는 분들 저기 많많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2010.02.05 13:46
  4.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바로님. ㅎㅎㅎ
    빈부의 격차 문제는 어디나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브라질도 예외는 아닙니다.
    노숙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고, 화장실이 아니라 판자촌은 정말 나라 가득 커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국지적인 문제였는데,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세계적인 현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극빈자들의 삶을 조금만 조명해보면, 그들이 경험하는 조악한 삶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난 구제는 나랏님도 못한다는 옛말이 있듯이
    제가 경험하고 관찰한 바로는 정말 나라가 나서도 가난문제는 해결이 안 되더군요.
    제 생각에는 가난이라는 문제는 물질적인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튼 문제가 무엇이든, 가난한 사람들을 보면 한 가지는 배울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이 얼마나 부유한 것인가! 라는 거죠.
    불평을 하기보다는 만족하며 살아가는 데 아주 교육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돌아보며 검소하게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거죠.
    저두 위쪽보다는 아래쪽을 보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1인 입니다. ㅎㅎㅎ

    2010.02.05 19:06
  5. 해란강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와서 바로님의 글을 잘 보고 갑니다
    저두 요즘 실업당해서 우울증이 날 정도였는데 .... 느끼는 바가 있습니다.

    2010.04.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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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IT의 융합을 추구하는 디지털 인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취미생활을 통하여 박학을 추구하는 잡학입니다. 개인적인 문의는 제 메일(ddokbaro@g메일.com)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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