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만든 국가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인 브이월드(Vworld)(http://www.vworld.kr)는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지역의 3D입체영상, 북한 위성영상, 전세계 위성영상 등 기본적인 전세계 지도 정보를 제공할 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용도별 지도나 택지개발도 등과 같은 특수지도도 제공을 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일반적인 빌라수준의 건물까지 3D 처리가 되어 있으며, 그 동안 국내지도서비스에서는 제한적이었던 북한 지역에 대한 일반적인 위성지도 뿐만이 아니라 3D까지 제공함으로서 네티즌의 관심을 받아서 접속 폭주로 인한 서버 마비까지 경험하고 있다.


단순히 보여주기식이 아닌 개발자를 위한 지도베이스 API 제공 뿐만이 아니라, 메타데이터에 대한 접근까지 허용하면서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대한지적공사, 기상청, 울산항만공사, 문화재청, 춘천교육대, 인제군, 한국교육개발원등이 Vworld을 이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국토부 제공


그런데 구글를 뛰어넘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과장이라는 생각이 든다. 분명 한국에 대한 데이터에서는 구글에 비하여 압도적으로 뛰어나며, 상당히 괜찮은 수준의 API는 시간이 남는대로 간단한 서비스를 구축해볼까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러나 UI로 통합될 수 있는 부분에서 상당한 불편한 부분들이 많으며(기왕 구글어스를 벤치마킹할 것이었으면 끝까지 벤치마킹할 것이지!!!), 저사양?!에서의 처리속도가 상당히 느린 수준이어서 일반 사용자들의 접근이 제한된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한국지역을 대상으로 한 정보가 뛰어난 것이며, 구글과 같이 전세계의 범위에서 사용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힘이 존재한다고 하기에는 아직은 힘들다고 본다. 오해는 하지 마라. 발전 가능성은 충분히 보인다!! +_+


개인적으로 정말 한국특화라면 독도수준이 아닌 한국 역사를 포괄하는 지도가 될 수 있도록 "한국역사지도(KHGIS)을 주도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어떨까?! 지금 본인이 구상하고 설계하고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쿨럭....~.~::::


  인문정보학(Cultural Informatics)이란 인문지식의 정보화 기술에 대한 연구이다. 정보기술은 학술 세계에서 연구의 도구로 채용되지만 그 강력한 도구가 예전에 할 수 없었던 많은 일들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연구 활동을 창출하기도 한다. 생물학과 정보기술이 융합하여 탄생한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화학과 정보기술이 결합한 케모인포매틱스(Chemoinformatics), 의과학과 정보기술이 결합한 메디컬 인포매틱스(Medical Informatics)가 그런 것이다. 인문정보학은 인문학과 정보기술의 융합으로 탄생하였다.[각주:1] 인문학적 지식을 연구자 및 그 연구 성과의 수요자가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지식 정보 자원으로 전환하고, 그 자원을 자유롭게 활용하여 2차적인 지식을 생산할 수 있는 가상의 연구 공간을 만듦으로써 인문학의 연구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그 성과의 사회적 확산을 용이하게 하는 것. 이를 위한 인문학 맞춤형 정보기술 연구를 인문정보학이라고 한다.[각주:2]



인문정보학과 문화콘텐츠학은 어떠한 관련이 있는가?

인문정보학은 문화콘텐츠학이 목표로 하는 것을 이루어낼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문화콘텐츠학이 무엇이냐에 대해서는 이 책 전체에서 폭넓게 논의되고 있으므로  이곳에서는 언급하지 않기로 한다. 다만 문화콘텐츠학과 인문학의 관계에 한정하여  보면, 영 화나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같은 엔터테인먼트적 문화 상품에 대해 그것의 이야기(storytelling) 자원을 제공하는 것이 문화콘텐츠로서의 인문학의 역할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는 듯하다. 우리나라 대학의 문화콘텐츠 관련 학과 중 그 모태가 인문학 분야의 학과였던 곳에서는 대부분 이와 유사한 사고와 전략 속에서 ‘문화콘텐츠학’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그들은 인문학과 문화산업 동향에 대한 지식을 아우르는 인력을 양성하여 그들이 문화산업계에서 창조적인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화콘텐츠학이라는 이름으로,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인문지식뿐 아니라 그것의 산업적 응용 방법까지 공부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문제는 그와 같은 학제적인 탐구가 ‘교양적 지식’에 머물지 않고 실제로 문화산업에 기여할 전문성으로 발전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인문 지식 세계를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이야기 자원을 발굴하고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일을 잘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지식의 세계는 너무도 넓고 깊을 뿐 아니라 끝없이 변화하는 것이어서 혼자만의 힘으로 유효한 지식을 다 섭렵할 수는 없다.



문화산업계의 지식 전문가는 많은 것을 아는 사람이 아니라, 그때 그때의 필요에 따라 필요한 것을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이다. 그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할 때 그것을 바로 찾을 수 있게 해 주는 지식의 중재자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디지털 정보통신망 속에 구현된 지식 정보 시스템이 그 기능을 수행한다. 디지털 정보의 세계 속에 인문지식의 중재자를 세우는 것은 바로 인문정보학이 담당하고자 하는 역할이다.



그렇다면 문화콘텐츠를 위한 인문정보학의 역할은 문화콘텐츠 제작자가 필요로 하는 인문 지식을 만들어서 그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문화콘텐츠라고 하는 것을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엔터테인먼트적 문화 상품으로 보고, 인문지식을 그 소재로 생각하는 관점에서는 그렇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시야를 넓혀서 오늘날의 디지털 환경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에 주목하여 보면, 인문정보학은 보다 광범위한 영역에서 직접적으로 문화콘텐츠의 생산에 관여한다고 할 수 있다.



예전에 사람들이 영화 연극 등의 공연 예술을 즐기던 방식과 오늘날의 그것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과거에 오프라인 상에서만 관람할 수 있었던 수많은 작품들이 온라인 상에서 재매개(remediation)되는 것은 변화상의 일부일 뿐이다. 관람자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영상물을 보면서 그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끊임없이 탐색하고, 새로운 지식을 얻고 새로운 즐길거리를 발견한다.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역사를 배우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의 양상도 예전과는 다르다. 방문자의 손에는 스마트폰이 들려 있고, 그것을 안내판의 한 구석이나 안내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QR 코드 이미지에 비출 때마다 방문지에 관한 풍부한 정보가 쏟아진다. 



놀이와 학습을 구분할 필요없이 그것들이 한 데 어우러진 복합적인 현상이 지식 정보화 시대인 오늘날의 ‘문화’이다.[각주:3] 이것은 분명히 정보 기술에 힘입어 이루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지만 오로지 ‘기술’에 의해서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 또한 분명하다. 문화적으로 향유할 가치가 있는 지적, 감성적 자원들이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지고, 선택되고, 정리되어 디지털 정보 기술로 불리는 틀 안에 담겨졌기 때문에 가능해진 일이다.



콘텐츠 라고 하는 것은 ‘내용물’이라는 의미이다. 디지털 정보 기술이라는 그릇에 담겨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모든 문화적 자원들은 넓은 의미에서의 ‘문화콘텐츠’이다. 인류가 오랜 역사 속에서 축적해 온 유무형의 문화적 자산을 디지털 미디어에 담아 그 가치를 증대시키고 활용의 폭을 넓히는 인문정보학은 그 자체로 문화콘텐츠의 생산 기술이라고 이야기해도 무방하다.



본 내용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정보학 김현 교수의 "인문정보학"의 일부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1. 인문학과 정보기술의 융합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연구, 교육 활동을 폭넓게 지칭하는 말로 ‘디지털 인문학’(Digital Humanities)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인문정보학은 디지털 인문학을 위한 기술적 방법론을 탐구하는 학문으로서, 디지털 인문학의 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인문학에 관해서는 김현, 「디지털 인문학: 인문학과 문화콘텐츠의 상생 구도에 관한 구상」 (『인문콘텐츠』 29, 2013. 6.) 참조. [본문으로]
  2. 김현, 『인문정보학의 모색』 (2012. 12. 북코리아) p. 363 [본문으로]
  3. 김현, 「문화콘텐츠, 정보기술 플랫폼, 그곳에서의 인문지식」, 2010. 8. 『철학연구』 90 [본문으로]




안녕하세요. 저희들이 지난 1년 동안 조사·수집하고 연구한 자료를 토대로 아래와 같이 시연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금번 시연회에서는 한국 감리회 선교사요, 교육자인 Henry G. 아펜젤러 선교사에 대한 자료가 전자문서화되어 온라인 상에서 보여지는 과정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일시 2013년 10월 4일(금)
오후 4:30 - 7:00
장소 서울기독대학교
본관 지하 1층 소강당


2012 양화진외국인묘지 선교사 관련 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팀 올림




바로 : 발표는 인문학의 시각화 혹은 스토리 텔링이라고 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저도 일단 갑니다. 발표는....아마 안할 것 같지만....^^:::





이름 : 불교전기문학지리자문시스템(佛教傳記文學地理資訊系統)

기관 : 법고불교학원(法鼓佛教學院)

주소 : http://dev.ddbc.edu.tw/biographies/gis/interface/


불교경전에서 등장하는 지리정보를 GIS을 이용하여 분석 및 시각화하였다. 불교경전을 읽다가 모르는 지명을 즉각적으로 지도에서 볼 수 있다.


바로 : 현재 한국의 고전적 디지털화에서 간과하고 있는 지리정보을 표시하기 위한 괜찮은 예시라고 할 수 있다. 너무나 당연하고 구현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짦게 써놨지만, 그런 사항일수록 무엇보다 중요하다.


* DH 리뷰는 DH스터디를 간략하게 요약한 내용입니다. DH스터디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진행되며 모든 분들의 참가를 환영합니다. DH스터디에 관한 문의 사항은 ddokbaro@gmail.com 으로 언제든지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재 전자행정 포털’ 시스템 통한 문화재청·지자체·민간기관 협업체계 시행

(대전=뉴스와이어) 2013년 09월 27일 --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전국의 문화재 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구축·운영하고 있는 ‘문화재 전자행정 포털’ 시스템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관에 배포하여 협업행정을 전면 시행하고 단계적으로 정보를 공유·개방한다.

문화재청과 협업하는 기관은 기초·광역지방자치단체(244), 전문발굴법인(138), 천연기념물치료소(244), 대한수의사회, 중요무형문화재 보유단체(61) 등 700여 개 기관에 달한다. 또 처리되는 업무는 문화재 현상변경, 지표조사, 발굴조사, 문화재 보수정비, 무형문화재 지원, 천연기념물 치료 등 22개 업무로, 처리결과는 전자적으로 기록된다.

이렇게 기록된 것 중에서 문화재 관리대장 정보 약 20만 건은 지난 1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시범 개방해 왔고, 오는 10월부터 전면 개방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이들 정보를 문화재 보수·정비 시 활용하게 된다. 종이대장을 이용하던 지방자치단체가 별도의 예산투입 없이 일시에 전자대장으로 전환하여 약 20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전국의 유적지별 출토유물 정보 60만 건을 전국 전문발굴법인에 개방, 소속 연구원들이 학술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훼손이 심하여 알아보기 힘든 문양이 포함된 의복이 출토된 경우, 전국의 유사 유물과 비교하여 더욱 명확한 유물조사가 가능하여 연간 약 40억 원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문화재청은 10월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발굴법인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전국 발굴현장에서 출토된 중요유물 정보를 12월까지 누리집(www.cha.go.kr)을 통해 국민에게 개방한다. 이를 통해 문화재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유물이미지 정보를 출판물, 행사기획 등에 활용할 수 있어 문화유산 3.0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 협업행정이란 문화재청이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과 정보시스템을 통하여 문화재 민원행정을 ‘같이 수행’하는 것이다. 예컨대 매장문화재 발굴허가 신청 접수 시에 ▲지자체와 문화재청 동시 접수 ▲지자체 검토의견 제출 ▲문화재청 심의·승인 ▲전문발굴법인 발굴조사 수행 ▲건설공사 시행자에게 진행과정 통보 등의 체계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바로 : 인문사회계열에서 문화재청이 가장 친디지털적이고, 성과도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현재까지 쌓아온 것을 통합할 수 있는 방법을 슬슬 모색하였으면 하는 것이 유일한 아쉬움이다.





이름 : 불교자료표준DB(佛學規範資料庫, Buddhist Authority Database Project)

기관 : 법고불교학원(法鼓佛教學院)

주소 : http://authority.ddbc.edu.tw/


불교자료에 관한 시간, 지역, 인물에 대한 표준DB을 XML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바로 : 본 자료는 단순히 불교자료의 표준뿐만이 아니라, 표준자료의 시간부분은 CHGIS의 기본시간축DB가 되는 등 다른 영역에서도 표준 자료로서 자리잡고 있다. 당연한듯한 이런 메타데이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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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타이완디지털 아카이브 확장 프로젝트(拓展台灣數位典藏, Taiwan Digital Archives Expansion Project)

기관 : 타이완 중앙연구원 역사언어연구소(中央研究院歷史語言研究所)

주소 : http://content.teldap.tw/


타이완디지털 아카이브 확장 프로젝트는 정부의 산하(中央研究院歷史語言研究所)에서 디지털 인문학 구현을 위하여 타이완의 각 방면의 연구자들에게 기술지원을 함으로서 타이완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증가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바로 : 타이완 정부 산하의 디지털 인문학 지원프로젝트 포털로서 작용을 할 뿐만이 아니라, 타이완 디지털 인문학 포털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국도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서 이미 완성된 데이터들을 모으고 있지만, 디지털 인문학의 성과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포털을 제작하면 좋을듯 하다. 그 뿐만이 아니라 전문적으로 디지털 인문학에 대한 자문을 할 수 있는 기관의 설립도 필요하다고 본다. 만약 그것이 힘들다면...우리라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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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중국인물 데이타베이스 프로젝트(Supporting Documents § China Biographical Database Project (CBDB),  中國歷代人物傳記資料庫(CBDB))

기관 : 하버드-옌칭 연구소(Harvard-Yenching Institute), 북경대학교(北京大學)

주소 : http://isites.harvard.edu/icb/icb.do?keyword=k35201


중국역대인물들의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버드 옌칭연구소가 시스템을 지원하고, 중국 북경대학교에서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한 데이터베이스이다. 본 데이터 베이스는 인물의 생몰년뿐만이 아니라 지역, 관직, 저작 및 인물관계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역대 인물들의 모든 데이터 베이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바로 : 중국 역대인물 데이터베이스이지만, 북경대의 송대 전공인 떵샤오난 교수가 주도적으로 만들고 있어서 송대를 중심으로한 인물 데이터만 제공하고 있다는 점은 큰 약점이다. 그러나 인물간의 관계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지고, 친족과 사회관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으며, 인물의 지리적 데이터를 통한 활용도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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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급성장한 `온라인 공개강좌(MOOC)`가 유럽에서도 인기를 끈다고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이 23일 보도했다.

올해 초 전직 노키아 직원들이 핀란드에서 MOOC 플랫폼인 `엘리아데미`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영국 방송대학은 이달 `퓨처 런` 서비스를 개시한다. 스페인에서도 여러 대학이 힘을 합쳐 온라인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며, 프랑스에서도 프랑스텔레콤이 MOOC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발표하는 등 유럽 각국이 경쟁적으로 플랫폼 신설에 뛰어든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이번 주 공개 교육 자료 웹사이트를 열 계획이다.

수준 높은 강의를 원하는 학생들이나 자녀를 도우려는 학부모, 전문 지식이 필요한 직장인 등이 주요 수강생이다.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은 더 많은 학생에게 강의를 제공하고자 하는 대학과 교수, 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한 업체들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면서 MOOC가 인기를 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 과정을 이수해도 학위를 받을 수 없고 학생을 제대로 평가하기도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부에서는 학비가 싼 유럽에서 온라인 강좌가 미국에서처럼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니스 애벗 EU 집행위 대변인은 “교육 혁명이 진행 중인데 우리만 뒤처질 수 없다”며 “대학들이 기술 혁신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무료 공개 온라인 강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출처 : 유럽서 온라인 공개강좌 인기…강좌 플랫폼 신설



바로 : 한국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이름 : 서울대학교 규장각 지리지 종합정보

기관 : 서울대학교 규장각

주소 : http://kyujanggak.snu.ac.kr/geo/


서울대학교 규장각이 가지고 있는 지리지을 유형화하여 스캔한 이미지를 쉽게 검색하고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읍지속의 지도 역시 현재로서는 전라도와 경상도에 국한되지만 현재지명을 기준으로 검색해서 볼 수 있다.


바로 : TEXT 지원을 하지 않아서 정확한 검색이 불가능하며, GIS 정보와 동시에 제공하고 있지 않아서 기초적인 고문헌검색시스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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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문화재공간정보서비스

기관 : 문화재청

주소 : http://gis.cha.go.kr


문화재정보와 지도정보가 결합한 공간정보 활용체계이다. 문화재 위치정보, 속성정보에 대한 공간데이타베이스와 활용시스템을 구축하여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문화유산 콘텐츠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정보시스템이다. 문화재의 사진 및 도면, 영상, 설명등의 속성정보가 위성기반의 위치정보와 함께 결합되어 HGIS 지도 서비스 제공


바로 : 문화재에 관한 DB을 GIS와 결합하여 집대성한 상당히 뛰어난 시스템이다. 문화재에 대한 거의 모든 DB에 대한 검색이 가능하다. 다만 각각의 문화재정보가 사실상 같은 UI임에도 불구하고 통합검색이 아닌 각개 검색만을 지원하고 있어서 통합검색에 대한 아쉬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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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조선시대 전자문화지도 시스템

기관 :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주소 : http://atlaskorea.org


조선시대 문화를 대상으로 하여 전자문화지도를 개발하고, 전자문화지도 개념을 응용하여 조선시 대를 문화를 연구한다. 2년간 조선시대 문화를 주제별로 분류하고, 조선시대의 군현별 행정 구역 을 초ㆍ중ㆍ후기로 나누어 복원하였으며 총 25개 주제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바로 : 한국 역사전자지도의 시초이며, 조선시대의 인문정보를 모두 담았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시대범위가 조선시대로 한정되어 있고, DB의 유지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며, API등을 통한 DB 공유도 불가능하다. 이 귀중한 DB가 방치되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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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중국역사GIS(China Historical GIS, 中国历史地理信息系统)

기관 : 하버드-옌칭 연구소(Harvard-Yenching Institute), 푸단대학(復旦大學)

주소 : http://www.fas.harvard.edu/~chgis/


중국역사GIS는 하버드 엔칭연구소와 복단대 역사지리연구소가 연합하여 하상주부터 민국시대까지 중국역사에 등장하는 모든 지명을 좌표점과 좌표면으로 시간축상에 표기하는 역사지리토대DB 구축 프로젝트이다.


바로 : 역사전자지도의 모범이자 선구자로서 다른 역사전자지도의 모범이 된다. 특히 중국전체시대의 모든 지명을 시간축에 표기함으로서 토대데이타로서 유용하다. 그러나 지명과 지명 사이의 관계가 정의되어 있지 않고, 좌표면에 대한 연구가 아직 진행중인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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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Naver 미술검색

기관 : NHN(네이버)

주소 : http://arts.search.naver.com/


네이버 미술검색은 프랑스 국립박물관 연합을 통해서 사용권이 확보된 외국 작품 12만여 점과 국립현대미술관, 국내 갤러리 등을 통해 받은 한국 미술 작품 7천여 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000여 점의 주요 미술작품에 대한 작품해설을 제공


바로 : 그림을 확대하는 UI가 불편하지만 관련 작품 UI는 구글보다 뛰어나다. 다만 백남준씨와 같은 조형예술(설치예술)에 대한 2D정보만 제공하는 것은 구글아트프로젝트와 같이 3D에 대한 취약점을 보여주는 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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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구글 세계의 불가사의 프로젝트(Google World Wonders Project)

기관 : 구글(Google)

주소 : http://www.google.com/intl/en/culturalinstitute/worldwonders/


세계의 불가사의 프로젝트는 세계의 현대 및 고대 문화 유산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Google은 스트리트 뷰, 3D 모델링 및 다른 Google 기술을 사용하여 누구나 이러한 문화 유산을 둘러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동영상, 사진 및 심층적인 정보를 사용하여 편안하게 앉아 마치 그 곳에 있는 것처럼 세계의 불가사의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바로 : 세계의 주요 지점에 대한 파노라마, 동영상, 사진, 3D 모델 및 문서까지 보여줄 뿐만이 아니라, 서양계열의 언어 위주이지만 다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UI도 하나의 정보를 밀집시켜서 표현해주는 방식으로서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 아직까지 지원하는 장소가 많지 않지만, 만약 개개인의 참여가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경우 상당한 잠재력을 가졌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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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구글 역사적 순간(Google Hisoric Moents)

기관 : 구글(Google)

주소 : http://www.google.com/culturalinstitute/project/historic-moments


인류 역사의 중요한 순간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전해주는 온라인 전시물을 둘러보세요. 각 전시물은 문서, 사진, 동영상 및 경우에 따라 사건에 대한 개인적인 설명을 통해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바로 : 역사적 정보의 가시화 영역에서 반드시 참고를 할 만한 가치가 있는 UI을 제공한다. 현재는 공공CP들만이 참여하고 있지만, 만약 개개인들에게 동일 컨텐츠 제작플렛폼을 공개할 경우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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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구글 아트 프로젝트(Google Art Project)

기관 : 구글(Google)

주소 : http://www.google.com/culturalinstitute/project/art-project


40개국 이상의 세계적으로 유명하거나 지역 기반의 크고 작은 전통 또는 현대식 박물관에서 유화에서 조각, 가구에 이르기까지 40,000점이 넘는 작품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했습니다. 일부 회화 작품은 '기가픽셀' 형식으로 제공되므로 붓터치 수준까지 확대하여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Google 스트리트 뷰를 사용하여 베르사유 궁전이나 백악관과 같은 명소의 내부를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또는 나만의 가상 아트 갤러리를 구축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바로 : 미술작품에 대한 디지털화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비록 메뉴수준이지만 다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작품설명 모두를 다국어화를 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다국어 지원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점이 있다. 또한 가상 미술관으로서의 공간감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 또한 작품이 2D로만 이루어지고 있어서 3D지원이 아쉽다.


* DH 리뷰는 DH스터디를 간략하게 요약한 내용입니다. DH스터디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진행되며 모든 분들의 참가를 환영합니다. DH스터디에 관한 문의 사항은 ddokbaro@gmail.com 으로 언제든지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이 2014년 내국인 신입생 모집을 시작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사항은 http://www.aks.ac.kr/front/boardView.do?brd_mgrno=136&menu_no=251&brd_no=88327 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인문정보학(디지털 인문학)이 최고입니다. 므흐흐흐~~~



2015년 신입생 공고는 다음 주소로!!!


2015년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학대학원) 신입생 모집 공고 및 주요 질문 답변 모음


(서울=뉴스와이어) 2013년 09월 16일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장광수)은 정부3.0(공공데이터 개방), 빅데이터 등 데이터 시대를 맞아 지식정보자원의 산업적·창조적 활용을 통한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국어 언어음성 DB, 중소기업 수출마케팅 종합 DB, 한국형 효과음원 DB 등 총 15종의 데이터베이스를 ‘13년 구축하여 민간에 제공한다.

국가DB사업은 99년부터 시작해 국가적으로 보존·활용가치가 높은 과학기술, 교육학술, 문화, 역사 등의 지식정보자원을 체계적으로 디지털화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 지식 인프라 구축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금년부터는 그간 보존가치 중심에서 민간 등 산업계가 활용하여 비즈니스 및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DB구축 중심으로 사업방향을 전환하였다.

이에 따라 산업적 활용가치가 높은 신규 DB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 이를 토대로 중소기업 등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였다.

첫째, 대표적으로 서울특별시의 주요 1천개 지점의 최신 유동인구를 조사하여 기존 서울시에서 보유한 통계정보(인구, 주택, 교통 등)와 이동통신사의 통신이용량 정보 등을 융·복합하여 제공함으로써 지역별 상권분석, 타겟 마케팅 분석 등이 가능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등이 사전 시장조사, 창업 아이템 선정, 홍보전략 등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한국형 효과음원 DB는 미국·호주 등 해외에서 고가로 수입되어 영화·방송 등에서 활용되고 있는 효과음을 우리나라 환경에 맞도록 구축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금번 DB 구축으로 독립·인디영화사, 1인 미디어 등에서 활발히 활용되어 문화예술인 창작 지원, 대중 문화산업 융성과 더불어 수입대체 효과 등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셋재, 또한 수출 마케팅 통합 DB의 경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체계적으로 축적·관리하였던 다양한 국가의 품목별 수입기업, 바이어 정보, 해외시장 정보를 DB화하고 개방하여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별 수출유망상품 DB를 제공하여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 제품의 수출경쟁력 및 판로지원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넷째, 이 외에도, 2013년 신규 국가DB사업으로 145년만에 프랑스에서 반환된 외규장각 의궤 DB와 최근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동해 영유권 문제, 위안부 문제 등 관련 역사적 자료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글로벌 서비스하는 역사현안 해외서비스 DB도 처음 시도된다.

아울러 데이터 접근성과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데이터 공유 신기술인 LOD(Linked Open Data)한국사DB생물정보DB에 시범 적용하고, 타 분야에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뿐만 아니라 LOD 구축 가이드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데이터 제공, 유통, 활용 등 생명주기별로 데이터 생태환경을 조성, 촉진하기 위해 관련내용을 담은 ‘지식정보자원관리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비즈니스 수요가 높은 국가DB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로 분야별 협의체를 구성, 10월 초 ‘민·관 협력 선포식’을 개최하고 민·관 협력 강화를 다짐할 계획이다.

미래부 정보화전략국 박재문 국장은 “지식정보시대 창조의 소재가 되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는 서로 자유롭게 연계, 융합됨으로써 비즈니스 창출과 산업의 밑거름이 된다”며 “데이터 비즈니스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민간의 수요가 높은 데이터 발굴뿐만 아니라 데이터 활용 촉진 및 산업분야별 비즈니스 창출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미래창조과학부


바로 : 역사현안 해외서비스 DB는 괜찮은 시도로 보인다. 하지만 해외서비스 이전에 자체적인 내실을 다지는 것이 먼저이지 않을까 싶다. LOD(Linked Open Data)는 한국사DB를 통해서 적용이 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인지 궁금하다. 지금 현재 공공데이터포털과 같이 데이터를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데이터의 이용과 활용을 생각하면 데이터를 "어떻게" 모으느냐고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름 : 네이버 뮤지엄뷰

기관 : 네이버

주소 : http://map.naver.com/?dlevel=12&lat=37.5769503&lng=126.9749241&menu=openmap&mapMode=0&omapSeq=13105&enc=b64



네이버가 로드뷰 기술을 실내에 적용한 가상 박물관이다.


바로 : 추가적인 정보를 간략하게 같은 화면에서 처리하고 있으며, 음성해설도 같이 해주고 있다. 다만 작품 자체에 대해서는 구글 가상 미술관과 같은 방식의 고해상도 혹은 3D 모델링을 제공해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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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Daum 문화유산

기관 : Daum, 문화재청

주소 : http://heritage.daum.net/


다음이 문화재청과 협력하여서 로드뷰 기술을 적용하여 문화재에 대한 가상여행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바로 : 추가적인 정보는 따로 창을 띄워서 처리하고 있다. 가시화영역에서는 상당히 성숙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핫스팟과 같은 기능을 통한 간략정보나 세부정보 링크제공도 있으면 더욱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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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 금년 중 2개소 설립
- 5일, 시범사업 본격추진을 위한 사업설명 및 토론회 개최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9. 5(목) 오전 10시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창조경제를 열어갈 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 사업설명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시범사업 착수 및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하였다.

□ 디지털선도형 콘텐츠 코리아 랩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 등에 대해 디지털콘텐츠의 제작․컨설팅․마케팅․사업화 등을 종합 지원하는 프로젝트 기반의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현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사업이다.

o 이날 미래부는 콘텐츠산업을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존 계획을 앞당겨 금년 중 시범사업을 통해 랩 2개소를 우선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o 시범사업은 디지털콘텐츠 분야 중 유망분야를 선정한 후, 지역 대학 또는 기관이 보유한 공간과 제작 인프라를 활용하여 설립․운영하고, 기획․제작․사업화 등 단계별로 랩의 요구사항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 이날 행사에는 지역 정보산업진흥원, 콘텐츠진흥원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o 사업설명에 이어 열린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금년 추진되는 시범사업을 통해 어떤 분야를 우선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와 함께 다양한 정책제언들이 제시되었다.

□ 미래부 관계자는 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가 판매․유통까지 이어져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기․유통 분야 대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ㅇ 문체부에서 설립을 추진 중인 문화융합형 콘텐츠코리아 랩과의 연계․협력방안도 마련하여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콘텐츠산업 육성에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임1] 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 정책토론회 개요
[붙임2] 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 사업 개요 



130905석간 [보도] 콘텐츠코리아 랩, 금년 중 2개소 설립.hwp

바로 : ...방송쪽이 주요 대상이다....인문학은...인문학은...당장은 돈이 안될지는 몰라도! 기본이 튼튼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지금까지 인문학에서 쌓아온 수 많은 "기본"에 대해서도 투자해달라고...그것이 장기적으로 한국의 콘텐츠를 늘리는 느려보지만 가장 빠른 길이라고!!! ㅠㅠ




이름 : 베이징동악묘가상360도파노라마여행(北京东岳庙虚拟360度全景漫游)

기관 : 베이징민속박물관(北京民俗博物馆), 바이두(百度)

주소 : http://www.dym.com.cn/bwg/


베이징 민속박물관이 위치한 동악묘를 대상으로 Krpano 파노라마를 이용하여 가상여행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바로 : 시각화와 UI측면은 괜찮은 수준이지만, 핫스팟등을 통하여 다른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기에 단순히 돌아보는 이상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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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버츄얼쿄토(バーチャル京都)

기관 : 리츠메이칸 대학교(立命館大学)

주소 : http://www.geo.lt.ritsumei.ac.jp



일본 교토를 대상으로 GIS(지리정보시스템) 기술을 응용하여 갤러리, 2D, 3D등으로 가시화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바로 : 인문학정보를 GIS을 지용하여 가시화하는 방법론에서는 다양하고 심도 깊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지 못하고, 각 개 연구로만 진행되고 있어서 아쉬움이 있으며, API와 같은 공유기술을 접목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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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한국불교문화종합시스템

기관 : 동국대학교

주소 : http://buddha.dongguk.ac.kr/



동국대학교가 그 동안 진행해온 한국불교전서와 한글대장경 및 불교사전을 디지털화 한 작업이다.


바로 : 제대로된 서비스유지도 안되고, IE에서만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이렇게 관리 되지 않는 싸이트는 차라리 국가에서 지정 통합기관을 마련해서 DB관리를 하는 편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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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중국기본고적고(中国基本古籍库)

기관 : 베이징아이루셩디지탈화기술연구센터(北京爱如生数字化技术研究中心)

주소 : 웹기반 시스템이 아니기에 해당사항 없음


중국기본고적고는 대형의 종합고적DB로서 북경대학교 교수 리우쥔원(刘俊文)의 총감독하에 베이징아이루셩디지털화기술연구센타에서 만들었다. 중국기본고적고는 선진시대부터 민국시대에 이르는 중국 역사 서적을 집대성한다는 계획아래 방대한 중국역사DB을 모아서 데이타량만 330G에 이르고 있다. 시대별, 서적별, 작가별, 검색기능을 제공하고, 다운로드 기능과 인쇄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바로 : 방대한 자료는 그 자체로 연구에 거대한 도움을 준다. 하지만 API을 지원하지 않아서 빅데이타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연구하기 제한된다. 또한 내부 "키워드"에 대한 태그들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단순히 방대한 자료를 "검색"하는 용도로만 사용된다. 그리고 가격이...무시무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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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시스템

기관 : 한국학중앙연구원

주소 : http://people.aks.ac.kr



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국가DB사업」으로 구축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에는 우리 역사에 족적을 남긴 인물에 대한 상세한 생애정보를 담은 인물사전을 중심으로, 고려와 조선시대 과거 합격자 신상정보, 성씨와 본관정보 및 관직명 정보 등이 종합적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우리 역사 자료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정보를 수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고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3만명의 인물정보와 조선시대 과거(문과, 무과, 생원 진사시, 잡과) 합격자와 고려시대 과거 합격자 및 음관정보, 중앙 및 지방관 정보를 통합하여 약 16만여 명의 인물정보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왕실 및 민간 족보 등에서 인물정보를 발굴하고 그 결과를 추가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한편, 그 동안 구축된 인물정보의 성과를 모든 기관과 공유하고 활용성을 한층 높이고자, OpenAPI를 제공합니다. 이용자들은 OpenAPI를 통해 좀 더 유연하게 인물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 기본적으로 상당히 완전한 싸이트이다. 다만 인물관계의 DB구축과 시각화와 GIS가 도입된다면 보다 완전한 시스템이 될 것이다. 물론 인물정보를 더욱 더 방대하게 구축하고, 다국어(영어) 지원들의 부수적인 행동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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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한국금석문 종합영상정보시스템

기관 : 국립문화재연구소

주소 : http://gsm.nricp.go.kr



2002년부터 한국의 문화재를 전담하는 국가기관인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고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자료를 연구자와 일반인 모두가 편리한 접근과 신속한 활용을 목적으로 국내에 산재한 금석문 자료를 수집하여 일반인은 물론이고 학술논문을 작성할 때 인터넷자료를 직접 인용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을 제공한다.


바로 : 정말 논문에 직접적으로 인용할 수 있을 정도의 품질을 보여준다. 현존하는 학술시스템에서 필요한 거의 대부분의 사항을 만족시켜주고 있다. 특히 금석문의 다양한 소장처와 판독 및 해석을 통합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너무나 유용하다. 다만 API 등의 DB 공유를 지원하지 않아서 아쉽다. 그리고 웹표준 좀 지켜라!!!! IE에서만 제대로 돌아가!!!! 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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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동안 인류는 "펜"이라는 UI을 사용하였다. 손을 이용하여 종이에 생각을 옮기는 행동을 수행하였다. 컴퓨터가 나타나면서 인간은 "키보드"를 이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디지털화하였다. 그러나 키보드는 펜과는 다르게 직관적으로 흥미가 가는 부분를 선택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펜의 유사품인 "마우스"을 이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제는 다른 부속장비를 쓰지 않고 "손가락"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기에 이른다.

그런데 사실 무엇인가를 조절하는 것은 결국 "뇌"에서 내리는 지시에 따른 결과일 뿐이다. 우리는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이 전류로 변하여 손가락에 움직이도록 명령을 내리고, 손가락은 펜이나 키보드 혹은 마우스 등을 이용하여 생각을 표현한다. 결국 모든 것의 시작은 생각이고, 뇌 속에서 일어나는 전기 작용이다.

그렇기에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최선의 UI는 "뇌"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UI이다. 그리고 그것은 꿈이 아니다. 위의 영상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기초적인 조작에 관한 실험이고, 그 지향점을 장애인들을 위한 UI 제작에 두고 있지만! 현재까지의 내용만으로도 일반인들의 마우스나 터치패드의 역할은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뇌UI는 단순히 인간이 뇌를 통해서 컴퓨터를 조작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컴퓨터의 정보를 직접적으로 뇌로 전달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제 어떤 정보를 암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진다. 필요할 때 뇌로 전달받으면 된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컴퓨터가 행하기 힘든 추론이나 직관 등으로 압축될 것이다. 또한 집단지성도 지금의 클라우딩 기술처럼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서로의 뇌를 연결하여 어떤 문제에 대해서 다수의 사람들이 사고를 하여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것이다.

SF 소설이냐고? 아니. 현실이다. 그것도 10년내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현실이다. 50년전을 떠올려보라. 인류가 달에 가는 것은 망상이었다. 40년전을 떠올려보라. 개인용컴퓨터는 어처구니 없는 발상이었다. 30년전을 생각해보라. 인터넷은 극소수 해커들의 이상이었을 뿐이다. 20년전을 생각해보라. 노트북은 첩보영화에서나 나오는 특수장비였다. 10년전을 생각해보라. 지금의 스마트폰은 웃기는 소리였다. 지금 생각해보라. 앞으로 10년 뒤는 어떤 모습 일지.

물론 이런 미래상에는 빛 뿐만이 아니라, 악의적인 기억변형을 비롯한 다양한 어둠이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기술의 진보는 막을 수 없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떻게 최대한 기술의 빛나는 면을 활용하고, 어두운 면을 배제하느냐일 뿐이다.

한국은 출판대국이다. 정확히는 참고서 출판대국이다. 한국에서 출판되고 유통되는 대다수의 서적은 사실 중고등학교 참고서이다. 씁쓸한 현실에 대한 비판은 뒤로 하고, 참고서의 미래를 생각해보자.


맞춤형 교육은 한국 교육의 미래이다. 보편적인 지식의 전달을 넘어서 개개인이 더욱 알고 싶어하는 사항에 대한 내용을 제공하는 것이야 말로 맞춤형 교육의 미래이다. 역사 시간에 난중일기가 언급이 되었는데, 만약 난중일기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면, 지금으로서는 난중일기를 찾아서 읽는 방법밖에 없다. 그러나 디지털 교육에서는 그 자리에서 곧장 난중일기의 해석된 전문을 읽을 수 있다. 더 관심을 가진다면 한자로 된 원문과 주석을 볼 수도 있다. 반대로 수학시간에 함수에 대해서 이해가 되지 않았다면, 함수에 대한 추가적인 교육내용을 제공하여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보충하게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디지털 교육은 단순히 암기력만을 강조하고 있는 현재의 시스템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다. 단순한 검색으로 알 수 있는 "년도"나 "고유명사"보다 사건에 대한 이해를 중점으로 하는 교육으로 이행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수능시험에서도 단순한 계산이나 암기문제보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실전적이고 실천적인 문제를 제시할 수 있다.


그런데 현재의 책으로 출판된 교과서와 참고서는 그 매체의 특성상 보편적인 지식을 밀어넣는 것도 힘들어하고 있다. 맞춤형 교육은 망상이며, 무조건적인 암기만을 강요할 수 밖에 없다. 결국 한국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디지털 교과서와 참고서의 등장은 반드시 필요하다.



사실 디지털 교육을 위한 한국의 환경은 상당히 뛰어나다. 한국의 어느 곳에서도 초고속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며, 청소년들도 디지털 매체의 조작을 호흡처럼 생각하고 있다. 다만 제대로 된 디지털 교육 콘텐츠가 부재할 뿐이다. 이러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의 부재는 기존 학교선생들의 나태나 출판계 거대권력 참고서 출판사들의 방해 등 다양한 요인을 거론할 수 있다.


그러나 디지털 교육을 위한 콘텐츠 부재의 본질적인 핵심은 정부의 무관심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서는 어디까지나 교과서의 부산물일 뿐이다. 만약 정부가 앞장서서 "디지털 교과서 표준안"을 마련하고 디지털 교과서로의 이행을 준비한다면, 디지털 교육으로의 이행에 충분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디지털 교과서 표준안은 단순히 과거의 교과서 표준안을 복사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내용의 무한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그에 합당한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러나 설령 합리적인 디지털 교과서 표준안이 만들어지지 않더라도, 이를 보충하는 다양한 디지털 참고서가 탄생할 것이다. 정부가 해야되는 일의 핵심은 "디지털 교과서 표준안"을 시작하는 것 뿐이다. 잘하면 좋겠지만, 굳이 뛰어나지 않아도 된다. 시작 자체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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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상이라서 아직 정리가 안된 글 ~.~

그냥 아이디어를 배출해서 나열할 뿐~~~

언젠가~ 먼 훗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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