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에는 역사시험에 지리와 정치가 추가되었습니다. 일단 역사는 작년 문제와 비슷할 것 같으니 이것을 참고해 주시기바랍니다.

4. 북경대 입학시험(역사)
2003년도 최고의 히트작이었던 역사시험입니다. 2002년도와 비교도 안되는 난이도와 완벽하게 변한 시스템(문제유형)으로 첫날 시험부터 수험포기자를 양산했습니다. 더욱 문제는 내년에도 이정도의 난이도로 나올 것 같다는 예상이죠. 왜냐하면, 북대 입시에서 역사의 성적은 합격자와 불합격자의 차이가 엄청났죠. 잘하는 사람은 최소 85점 이상이고, 못하면 50점도 안되는 상황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예 모두의 점수를 내리자! 라고 생각했는지 난이도가 엄청나게 올라갔습니다. 2004년도 예비수험생분들, 명복을 빕니다...

역사교제는 작년과 동일한 책입니다. 단, 안에 있는 내용이 조.금. 줄었더군요. 정확한 책이름과 출판사는 제가 중국에 돌아가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역사시험의 유형은 3가지 입니다.

1)객관식형
(1) 문제분석
예전의 간단했던 객관식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중국까오카오시험인것 같더군요. 할말도 없군요. 객관식도! 어.렵.습.니.다.
(4지선다형입니다.)

(2) 공부방법
푸다오 시간에 말해준것을 외우는 것은 물론 이해까지 하고 있어야 하는 문제들입니다. 죽어라 하십시오. 방법이 없습니다.

2)빈칸채워넣기형
(1) 문제분석
이번 시험부터 채택된 시스템으로, 수험생의 머리를 아프게 했던 문제입니다. 실제적으로 명사를 외우라는 것과 거의 동일할 정도입니다. 이 문제 덕분에 명사로 외워야 되는것이 10배는 늘어났다고도 할 수 있겠죠.

문제 ) 갑골문은 기원전 ( )세기에 ( )시대에 만들어졌다.
답은 14세기에 "상"나라죠. 이런 문제가 30개가 있습니다. 빈칸의 숫자는 최대 4개이고 빈칸이 한개인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

(2) 공부방법
그냥 명사가 많아졌구나 하는 마음으로 외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역사가 사람을 잡는군요.

3)명사형
(1)문제분석
일정한 고유명사를 주고 그것에 대하여 설명과 자기 생각을 적는 것입니다.

문제) 한일월드컵
한일 월드컵은 2003년 6월 15일(맞나?)에 개최된 제 13(??)기 월드컵으로....어쩌고 저쩌고...

이런식으로 문제에 대해 설명을 하는 것이죠. 명사는 하나당 5점, 대명사는 10점이고.
명사와 대명사의 차이는 명사는 내용만 설명해도 되지만, 대명사는 자신의 생각까지 논리적으로 적어야 되죠.

(2) 공부방법
푸다오 시간에 찍어준거 그냥 다 외우십시오. 방법 없습니다.

4) 종합
역사시험만큼 푸다오시간이 중요한것은 없습니다. 매 푸다오시간에 찍어준 문제는 3일내로 정리, 암기 해 두지 않는다면 점점 다가오는 시험의 압박에 포기하는 사태까지 벌어집니다. 괜히 머리 굴린다고(맨 마지막시간에 문제를 조금 줄여주기도 합니다) 안 외우고 있다가 올해처럼 마지막시간에 6개의 대명사가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빨리 빨리 외우십시오.
그리고 마지막시간에 선생님이 추가한 정보(특히 명사와 대명사)는 반드시 시험문제로 나옵니다. (올해의 경우, 공차상서가 그랬지요.)

3년내로 나왔던 문제는 나오지 않습니다.
(중국에 돌아가면 자료를 보고 올리겠습니다. 3년내로 나왔던 문제를요.)

그리고 푸다오 시작 전에 책을 한번정도 봐두면서 시대 흐름에 익숙해 지는것이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시작전에 명사외우고 있지는 마십시오. 무엇이 나올지는 푸다오시간이 되야 아는것이니까요.

역사에 왕도는 없습니다. 머리 굴리지 마십시오. 그냥 무식하게 외우는 자에게 빛이 있습니다.


역사시험의 총점은 100점입니다. 객관식형 30점 빈칸채우기 30점 명사 40점입니다.


5. 북경대 입학시험(영어)
공부하기가 제일 애매합니다. 푸다오 시간이 도움이 하.나.도. 안됩니다.
수준은 초등학교 수준의 발음문제와 기초성문법정도의 문법에 수능수준의 독해 그리고 토플수준의 작문과 번역으로 사람을 복잡하게 만드는 과목되겠습니다.

교제는 북경대 내부에서 만든것으로 생각되는 붉은색계열의 얇은 책입니다. 교제내에서 문제는 거.의. 안 나왔다더군요.

문제 유형은 발음 어법 빈칸채우기 독해 번역 작문. 총 6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참고로 저 영어 못합니다. 죄송하시만 자세한 설명은 못할것 같군요...^^::)

1)발음
간단하게 여러분이 한국에서 중학교 올라올떄 했던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문제) 바보 바로 빠가 바지 중에서 발음이 틀린건..
답은 빠가겠죠? 이것이 영어로 된겁니다.

더이상 설명도 싫습니다. 이거 틀리면 바보입니다.

2)어법
더도 말고 기본성문법을 마스터한 사람이면 맞출수 있는 문제입니다. 영어를 잘 아는 친구에 따르면 문법이 미국식문법이라네요. 우리나라식이 영국식이라고 들었는데, 조금 다른가 봅니다.

3)빈칸채우기
말그대로 빈칸을 채우는 문제입니다.

문제) i ___ boy.
yes. you ____ nice gay..^^::

1. am are
2. am am
3. are are
4. are am

4)독해
조금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말이죠. 지문과 문제 모두 영어입니다. 영어실력자의 말에 따르면 작년보다 레벨이 조금 올랐다던군요. 제 입장에서는 많.이. 올랐습니다.
한국 수능정도의 레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번역
한국사람들이 고등학교 교육까지는 상관도 없는 것입니다. 중국 아이들은 고등학교 과정에 이게 있더군요. 하.지.만. 레벨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쫄아서 포기하지 마십시오, 자세히 보면 다 익숙한 문장들로 해석이 됩니다. 익숙하지 않을뿐, 문제자체는 쉽습니다.

6)작문
100자를 영어로 채우는 문제되겠습니다. 쫄지마십시오. 그리고 잘난척 마십시오. 쉬운 문장으로 말만 되게 만드는 것이, 어렵게 만들려고 발악하다가 문법틀리는 것보다 점수가 높습니다.
(...물론 아주 잘하는 사람은.....맘대로 하세요.ㅠㅠ)

올해와 작년 문제는 기억이 안 납니다.
(죄송합니다. 전 영어는 기본적으로 포기랍니다. 올해도 영어떄문에 점수하락이었습니다.)
(곧 아는 친구들에게 물어봐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7)종합
솔직히 제가 영어를 잘 못하는 관계로 머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건 말할수 있을것 같네요. 영어는 벼락치기로는 절대 점수를 못 땁니다. 푸다오시간도 도움이 안되고요. 2004년도 시험준비생분들은 지금부터 하루에 한시간이라도 꾸준히 책을 보십시오. 영어 역시 왕도는 없습니다.

영어시험은 100점 만점입니다. 발음이 5점 어법이 30점 빈칸이 15점 독해가 20점 번역이 15점 작문이 15점인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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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글이 길어지는군요. 그래서 다른 정보는 나누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에서 문제점이나, 더 추가할 정보를 알고 계시는 분은 ddbaro@hanmail.net 으로 메일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의문점이 있으신 분도 메일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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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IT의 융합을 추구하는 디지털 인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취미생활을 통하여 박학을 추구하는 잡학입니다. 개인적인 문의는 제 메일(ddokbaro@g메일.com)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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