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까지의 과정(본과시험)

중국유학/북대입시 2004.08.11 18:11 Posted by 바로바로
입학까지의 과정(본과시험)

많은 분들이 북대의 입학시험을 볼 때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의외로 숙지하지 못하고 계시더군요. 빠오밍부터 시험까지.... 정리했습니다.
(예과반은 입학시험과 맥락을 달리하기에 적지 않았습니다. 조만간 빨간눈님께서 정리하셔서 올리실 것 입니다.)

1. 입학과정 개괄
한국과 중국은 교육과정이 조금 다릅니다. 한국의 경우 3월달에 신학기가 시작되지만, 중국의 경우 9월달에 신학기가 시작됩니다.

빠오밍(등록) : 2월 하순
푸다오반 : 3월달 매주 토요일 일요일
입학시험 : 4월 초
결과발표 : 5월달에서 6월달 사이
비리비리... : 연중무휴 -_-;;


2. 입학까지의 과정


-- 빠오밍에 대하여..
신청 자격:30세 이하,고등학교 졸업자

신청 서류:

1.<북경대학 외국유학생 입학신청서>

2.<고등학교 졸업증명서>,<고등학교 3년 성적증명서>

3.여권 복사본과 사진 한장

(모든서류는 공증된것이어야 하며 중문이나 영문이어야 함.)

신청 기간:

2004년 2월 하순

본인이나 대리접수 가능

신청 장소:

북경대학교 작원 2호동 415호

입학시험 시기:

3월말

시험신청비:

인민폐 830원 혹은 100달러

입학가능 학과:

문과: 중문과,역사학과,철학과,고고학과,국제관계학원(국제정치학

과,외교학과),사회학과,정부관리학원,신문방송학원(신문학과,

광고학과,편집학과),법학과,예술학과,경제학원,광화관리학원

이과: 심리학과,생명과학학원,신식과학기술학원,환경학궈,물리

학원,수학학원,지구와 공간과학학원,역학과공정과학과,

화학과분자공정학원,신식관리과

시험 과목:

문과: ① 중국어 ② 영어 ③ 수학 ④ 문과종합

이과: ① 중국어 ② 영어 ③ 수학 ④ 이과종합

시험에 관련된 정보는 이곳으로 연락바랍니다.(86-10)62759027

학비(매학년):

이과:30000원/인민폐 (3700달러)

문과:26000원/인민폐(3200달러)

연락방법:

中?北京市北京大?勺?3??留?生?公室 100871

E-mail: study@pku.edu.cn

(86-10)62751230 (86-10)62752747 (86-10)62759398

팩스:(86-10)62751233

홈페이지: http://www.oir.pku.edu.cn



(위의 사항이 빠오밍을 위한 기본 정보입니다. 운영자님이 올리셔도 안 보시는 분들 많으시더군요. 제발 질문하기 전에 정보를 찾아봐 주셨으면 합니다.)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저것만 보고도 어떻게 해야되는지 대충 짐작이 되실겁니다. 하지만 더욱 현실적이고 자세하게 적어보겠습니다.



-- 교제확보
매년 빠오밍기간 전에 북대시험 교제가 발매 됩니다. 매년마다 그 시기가 다르지만 12월 말에서 1월 중순 사이에 발매가 됩니다. 발매가 되는 곳은 홍쓰로우 입학시험담당처입니다. 찾아가는 자세한 방법은 추후 약도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빠오밍
매년 2월 하순에 일주일동안 북경대입학시험빠오밍을 받습니다. (2003년의 경우 시험보는 사람이 적은 관계로 추가 모집도 있었지만 보통의 경우 추가모집은 없습니다.) 이 기간에 필요한 자료를 구비하고 북경대학교 샤오위엔 3동 유학생사무처로 가서 빠오밍을 하게 됩니다.(이 장소는 변동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유학생사무처에서 준비서류의 구비여부와 빠오밍비를 낸 뒤, 홍쓰로우로 가서 푸다오반 빠오밍비과 시험료를 내게 됩니다.

-- 가격에 관하여(변동될수도 있습니다.)
빠오밍비 : 400원
푸다오반 : 각 과목당 100원(4과목이 있음)
시험료 : 400원

-- 검정고시출신자에 관하여
2003년에 가장 문제화되었던 것이 이 검정고시입니다. 빠오밍시 아무 말이 없다가 정작 합격발표 후에 안 받는다고 해서 문제시되었습니다. 2004년은 어떨지 아무도 모릅니다. 자세한 정보를 얻는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말밖에 못하겠군요.



이 때 여러분은 1,2,3 지망을 적어 내야됩니다. 이것은 북대만의 독특한 제도로서 처음 시험을 보는 분들을 조금 헷갈릴지도 모르겠습니다.(저도 지금 설명하려고 하는데 막막하군요.)

예를 들어, 제가 아는 모모씨의 경우
1지망 경제
2지망 국정
3지망 역사

이렇게 선택을 했습니다. 만약 그의 성적이 경제과 합격 라인이라면 경제에 붙게 되죠. 하지만 그렇지 못할 시 국정과로 넘어가게 됩니다. 국정과에서도 탈락이라면 역사과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지만) 역사과에서 1지망이 10명으로 이미 정원이 마무리되었다면 그는 역사과에 뽑히지 못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일단 1지망이 우선적으로 뽑히게 된다는 소리입니다. 자.. 그럼 이 모모씨는 역사과 조차 떨어졌으니 북대에 합격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그는 철학과,사회학과,고고학과등 정원이 되지 못한 학과에 뽑힐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자신이 적지도 않은 학과에 뽑힐수도 있습니다.

(일단 이 정도만 적겠습니다. 설명하기가 애매하군요. 몸으로 느껴야 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오해가 없도록 미리 적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역사를 비롯한 비인기학과를 곡해하거나 무시할 생각은 없습니다. 전 역사학과를 일지망으로 적고 철학과가 2지망, 그리고 3지망이 사회학과인 사람입니다. 단지 현실은......으윽.....내년엔 아리따운 묘령의 여인이 역사과 1지망을 적기를...--;; )

2) 푸다오반
보통 매년 3월달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있으며 교실은 이과동건물입니다. 말 그대로 보충수업과 같은 의미로서 단순 암기하는 부분은 모두 이 푸다오시간에 알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한어(안의 다음자나 틀린글자 혹은 시조, 무엇보다 작문) 문과종합(암기과목으로 예상중임) 수학의 문제출제경향등은 푸다오시간에 반드시 들어야 합니다. 영어와 한어의 다른 부분(독해같은 것)은 하.나.도. 쓸모가 없습니다.
이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푸다오반에 관한 집중질문에서 상세히 풀겠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북경대학교 qna 운영자들이 푸다오시간에 참석한 뒤 정보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3) 시험
보통 매년 4월 초정도에 시험을 봅니다. 2002년의 경우 토요일 일요일 2일간 걸쳐서 시험이 진행되었으며, 2003년의 경우 금토일 3일에 걸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2004년을 예측하자면 역시 3일간 시험을 볼 것 같습니다. 이 차이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수능시험 단 하루를 가지고 피를 말리는데 2일간 보는것을 3일간 늘리는 것은...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 역시 따로 코너를 마련해서 집중탐방!? 하겠습니다.

4) 결과발표
시험 뒤 결과 발표만을 기다리는 애타는 심정...
하지만 북대 결과발표의 특성은 언제 발표가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결과 나왔다 하면 가서 보셔야 됩니다. 보통 매년 5월 초에서 6월 말까지라는 긴 기간중에 갑자기 발표가 됩니다. 시험 결과가 나오는 즉시 북경대학교 qna 게시판에 올려놓을 것이므로 애타는 심정으로 매일매일 북대게시판을 드나들지는 않는게 좋습니다. (괜히 정신 육체적 피로가 장난 아닙니다.) 힘들겠지만 그 시간에 기본적인 중국어 훈련으로 앞으로를 대비하는게 현명합니다.

5)비리비리
비리를 적용할수 있는 기간을 적어볼까 합니다. 다시 말하건데, 이 내용은 다만 여러분이 현실을 더욱 알고 그 현실을 이길 수 있기를 바라며 적는 글일뿐 이 것을 이용하라고 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러므로 비리관련 질문과 메일은 완벽히 무시하겠습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시험전 : 이 경우 보통 고등학교같은 곳에서 추천이라는 이름의 상납으로 인하여 몇몇의 예비합격자가 뽑히며, 그들은 시험을 보기 전에 이미 결과를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간에도 유학원을 통한 비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시험뒤 비리보다 싸다고 하더군요.
시험중 : 시험관과 짜고 노는 건 하급수준이며, 보통은 체점관과 협잡해서 시험지바꾸기가 성행합니다. 다른 피해자를 만드는 질 나쁜 비리되겠습니다.(제 아는 동생이 당했다고 추정됩니다. 다른 점수와 비교되는 한어점수. 평소에 못하는 넘이면 말도 안합니다.)
시험후 : 시험이 끝나고 결과발표되기전, 아예 공개적으로 비리가 성행하는 시기입니다. 가격까지 말하자면 3000달러는 본과입학이오~ 2000달러는 예과반입학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미 돈의 액수까지 고정되어있는 아름다운 풍경되겠습니다. 단, 이 것은 빨리 신청해야되며 시간이 늦을 경우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가지 못하거나 돈을 돌려받게 되는 해피데이를 만나게됩니다.
기타 : 2학기(3월시작)에 들어오는 신기한 비리까지 있습니다만, 거의 그 사례가 적으니 무시하겠습니다.

..........비리에 관한건 별로 적고 싶지가 않군요. 저에게 이런 내용이 진실이냐? 그 유학원 어디냐? 류의 질문은 원천봉쇄하겠습니다. 한번이라도 북대 시험을 보신 분들은 제 말이 무엇인지 아시겠고, 아직 시험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한번 겪어 보십시오. 뼈져리게 제 말이 무엇이었는지 느끼며 비리인들을 원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비리지만 그들은 들어갔습니다. 원망한들 무엇하겠습니다. 그들처럼 돈과 뺵이 없다면 있는 것은 머리와 노력밖에 없습니다. 무식하게 공부하십시오. 몇번을 말하지만

"내가 일등이면 별 수 없이 뽑아야 한다!!"





잡담 : 이 정도면 이제 북대시험과정에 관한 왠만한 질문은 커버가 될거 같습니다. 이 글에 문제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봐도 조금 정리가 안되는군요. 이 시리즈글을 완료한뒤 최종정리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도와주실 분을 찾습니다.(저도 나름대로 -_-;; 바쁜데 틈틈히 적을려고 하니 장난이 아니군요.

잡담2 : 학원에 관한 비교분석을 해야함에도, 제가 시간이 없는 관계로 돌아다니지를 못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오토바이까지 도난당해버렸습니다.) 현재 학원에 다니시는 분들, 본인이 다니고 있는 학원의 간략소개와 과목 그리고 본인이 느끼는 과목 수준같은 것을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핸드폰 번호도 적어주시고 같이 청강을 했으면 합니다. 특히 모령의 여인이라면 더욱 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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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IT의 융합을 추구하는 디지털 인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취미생활을 통하여 박학을 추구하는 잡학입니다. 개인적인 문의는 제 메일(ddokbaro@g메일.com)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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