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누구나가 아는 언론통제국가입니다. 구글이 중국의 인터넷 통제에 악에 물들 수 없다며 철수한 일은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중국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만 나오도록 철저하게 언론을 통제합니다. 그런데 중국의 완벽한 언론통제 덕분에 중국 뉴스는 중국 특색의 방법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해석하는 맛이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 본 글은 중국뉴스를 볼 실력이 된다는 가정하에 작성된 글입니다.



중국의 가장 완벽하게 통제되는 뉴스인 정부신문 인민왕(人民網)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위의 뉴스는 2013년 3월 5일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정치적 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의 개막식 사진입니다.(사실 이 때 설명하려고 스크린샷 해놓고 이제야 올립니다.....먼산-_) 그냥 중국의 상층부들이 입장하는 사진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만약 당신이 중국신문을 해석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위의 사진에서 수 많은 정보들을 입수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아래쪽에 있는 기사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상층부의 인문들의 이름이 나열되는데 이는 매우 중요한 정보입니다. 이름이 나온 순서는 후진타오, 시진핑, 우빵구워, 원쟈바오, 지아칭린, 리커챵, 쟝더쟝, 위정셩, 리우윈샨, 왕치샨, 쟝까오리입니다.


이름이 나오는 순서는 서열순서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후진타오가 아직 국가주석이므로 맨 처음에 이름이 나오게 됩니다. 시진핑은 차기주석이기에 그 뒤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 다음부터가 재미있는데, 우빵구워의 이름이 다음에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3번째 자리에 원쟈바오가 와야 정상인데 우빵구워가 와 있습니다. 이는 원쟈바오의 힘은 남아 있지만, 총리자리에서 사퇴하였고, 우빵구워가 전국인민대표대회 위원장이기에 더 높여준 것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차기 총리후보인 리커챵의 이름이 지아칭린 뒤에 나왔다는 점입니다. 이 자리에는 차기 총리후보자의 이름이 나와야 정상인데 차기 총리후보로 예상하던 리커챵이 아닌 지아칭린의 이름이 나옵니다. 그럼 지아칭린이 차기 총리후보인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그럼 이제 사진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의 위치관계는 현재 정치권력의 위치관계를 나타냅니다. 중국에서 저런 사진은 결코 막 찍은 것이 아닙니다. 철저한 계산과 선택의 결과입니다. 그래서 수 많은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우선 후진타오는 모든 사람보다 반발자국 앞에 있습니다. 최고의 권위를 알려줍니다. 그런데 그 다음 서열인 시진핑은 사진의 정가운데에서 천천히 걸어오고 있습니다. 그가 이미 사실상 최고권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시진핑의 왼쪽에는 원쟈바오가 같은 라인에서 걸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쟈바오는 어디까지나 사진의 오른쪽 측면에 위치하고 있기에 권력의 핵심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원쟈바오의 바로 곁에는 리커챵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차기 총리는 거의 리커챵임이 분명합니다. 다만 리커챵은 원쟈바오보다 한걸음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결코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며, 리커챵이 후진타오와 같은 라인에 서 있는 모습이 되어버립니다. 이는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리커챵은 이름 순서에서도 나오다 싶이 실권과는 조금 거리가 먼 상태였고, 사진에서도 가장 측면에 위치해 있기에 비록 총리가 될 것이지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사진의 왼쪽에는 우빵구워와 지아칭린이 같이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차기 지도가의 곁이 아닌 후진타오의 곁에 위치함으로서 일정한 정치적 갈등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듣보잡?!들이 후열로 걸어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야 될 사람은 시진핑의 바로 뒤쪽으로 비록 후열이지만 사진의 중앙에 위치해 있는 쟝더쟝입니다.


쟝더쟝은 비록 후열이지만 후열중에서는 중앙의 위치함으로서 차기 권력의 핵심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쟝더쟝은 인민대표대회 위원장을 맡으며 차기 주석자에 가까이 있는 인물이 분명함을 알려주었습니다. 다만 그의 곁에 있으며 역시 시진핑의 뒤에 위치한 위졍셩 역시 정협주석을 맡으며 은근히 경쟁자임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추측이 아니냐고요? 놀랍게도 아닙니다. 지금은 단순히 한 기사를 예로 이야기하였지만, 기사의 배치 하나 하나가 의미가 있고, 중국은 충분히 알고 있다면 해석이 가능합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같은 날에 메인 사진들의 순서대로 나열한 것입니다. 1번 사진은 가장 중요한 인민대표대회 개막식입니다. 2번째는 시진핑의 뉴스로 차기 주석이 시진핑이며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암시해주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원쟈바오로서 정부보고서 발표의 중요성과 동시에 원쟈바오를 바스트샷으로 잡음으로서 아직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4번째로 나오는 뉴스입니다. 앞으로 쑤닝을 키워줄 것이라는 의미보다는 지속적인 성장주도형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는 암시로 보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어디까지나 상업의 성장을 통한 민생해결이라는 것입니다. 중국은 아직 복지보다는 성장을 택하고 있습니다.





제가 귀찮아서 생략하였지만, 사진 뿐만이 아니라 기사의 배치 하나하나에도 강력한 언론통제 덕분에 읽을 수 있는 수 많은 추론근거들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기사 제목만을 잘 읽어도 중국정부의 의도를 읽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사업에 집중할 것이며, 어떤 것을 단속할 것이라는 것 하나하나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쩌라고요? 정부의 통제가 강력한 중국에서 정부의 의도를 읽을 수 있다면! 그 정보를 알 수 있다면! 사업에 피해가 될 일은 결코 없을 겁니다.



이제 방법은 알려드렸으니 반복적인 연습을 해보셔요. 신문을 보며 추론하고 실제로 실현되는지를 계속적으로 반복하다보면 어느사이에 자연스럽게 중국특색의 중국신문읽는 법에 통달하시게 될 겁니다.




* 영어전공서적으로 짜증을 내다가 숨 돌릴겸 작성한 글입니다. 그렇기에! 다듬지 않고 그냥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취미에 과도한 투자를 하고 싶지는.....ㅠㅠ 영어 전공서적으로 이미 제 멘탈은 무너졌.....ㅠㅠ


人大女生做裸模维持学业 校内展出照片(图)

인민대학교 여학생이 누드모델로 학비를 대면서 살다가 교내에서 전시회를 연다는 소식이다. 네티즌의 전체적인 반응은 상당히 호의적이며, 인민대학교라는 명문대 학생이 누드모델을 하는 지금 사회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루고 있다.

 

一线城市去年房价升幅超两成 北京居首涨42%

원쟈바오의 방값을 잡겠다는 말은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중국의 부동산은 계속 뛰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중국의 내부적 안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 또한 중국의 부동산거품이 멀지 않았다는 예감도 든다.

 

北京77元廉租户主郭春平现身驳网络谣言(图)

베이징에 울세 77위엔짜리 집이 있다는 CCTV의 보도가 나가고, 네티즌들이 절대 그럴 수 없으며, 방송에 출연한 인물은 소개된 내용과 다르며 방값도 77위엔이 아니라고 하자, 다시 나온 반박기사. 어느쪽이 사실이든 명색이 국영방송 CCTV의 위신은 이 꼬라지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 게임 끝.

 

바로의 중얼중얼 :

많은 분들이 내기까지 하면서 궁금해하시는 저의 입대날자가 나왔습니다[각주:1]. 입대는 1월 25일 의정부 306보충대입니다. 일단 쌓아두었던 만화를 예약해놓았습니다. 하나는 10월초에 끝나고, 다른 하나는 내년 2월초에 끝나는군요. 정말 많이도 쌓아놓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작년 9월달 이후 입국한 "고령"은 미리 신청을 해도 빨리 못 가더군요. 제가 병무청에 전화를 했을 때 한창 입대배치를 하고 있었답니다. 다만...상담원분들은 매우 친철하셨지만...다만....몇 번씩이나 반복되는 "고령" 발언은 왠지 조금 슬프더군요. 그럼 위험한 시기이지만,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충! 성!

  1. 사실 눈치 빠르신 분들은 제가 잘못 예약을 해서 먼저 올라와버린 단 한편의 "토끼스키"을 가지고 추론을 마치시더군요-_- [본문으로]




중국,무역흑자 해소위해 수입 늘릴듯

【베이징=최필수특파원】 중국의 무역흑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중국 정부가 이를 상쇄하기 위한 수입 증가 정책을 구사할 전망이다. 지난 18일 발표된 수치에 따르면 ...

보통 무역액이 흑자면 좋은 것이 아니냐고 한다. 물론 무역액이 흑자면 당장은 나쁠것은 없다. 그러나 흑자인 이유가 내수시장이 활성화 되지 못하여서 생긴 일이라면 골치아픈 일이다. 그리고 "대국"이 되려고 하는 중국의 입장에서는 세계경제 불황인 상태에서 자신만 잘먹고 잘 산다는 눈초리가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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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권 올해 상반기 순익 급증

중국 대형 은행 2곳의 올해 상반기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중국 은행권의 재정 건전성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면서 ...

개인적으로도 이익 상승보다도 재정 건정성부분에 더 촛점을 맞추고 있다. 어느 나라도 동일하지만 은행권 중에서 하나라도 무너지면 연쇄적으로 무너질 수 있는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고, 중국은행들의 재정건정성은 오랜 시간 동안 문제시되어 왔다. 물론 예상된 악재는 악재가 아니기도 하고, 중국정부의 자본력은 아직 살아있지만...음....부동산 정책을 비롯한 앞으로의 정책기조를 계속 지켜보면서 판단해야겠다.



[세계의 사설/8월 20일] 중국군에 대응하는 미국의 방식

미국 국방부가 지난 16일 '중국의 군사ㆍ안보력 평가' 연례 보고서를 미 의회에 제출했다. 이 보고서는 한반도 유사시 중국이 군사력을 이용해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

사설의 결론대로 "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 달래기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는 중국과의 군사 관계 개선을 위해 잰걸음을 내디딜 것이다. 또 향후 대립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군이 우방국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중국 인근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수행한다'는 인상을 심어주지 않도록 갖은 애를 쓸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현재 일련의 움직임은 오히려 반대로 중국을 견제하는 제스쳐를 대놓고 보여주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러한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예상된다. 


国新办主任王晨:营造和谐网络
화합된 인터넷, 문명 인터넷생활. 말은 좋다~~ 개인적으로 가장 우려되는 "自觉做到不发布危害国家安全、危害社会稳定、违反法律法规、违背社会公德的有害信息"라는 구절. 사전검열을 하라고 주문하는 것 같다.


学历姐苦读获8个学位


어떤 인생을 사는지는 개인의 자유이다. 그리고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그에 충실히 사는 인생은 존경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다만.....제 주위에 있는 많은 누님들과 비슷하여 정말 이 말을 하고 싶다. 제발 결혼은 해주셔요. 물론 결혼도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 문제이지만....너무 눈들이 높단 말입니다. 크흑.....

选举制度的学问

선거제도에 대해서 한번쯤 읽어볼 만한 글입니다. 시간이 되면 번역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그 전에 이 블로그의 방문자 분들이 번역해주시면 성은이 망극합니다.(전 기본적으로 귀차니즘-_)



바로의 중얼중얼 : 오늘은 정말 큰 뉴스는 없군요. 과거 뉴스들의 연속들이 많습니다. 전에 이야기하였다 싶이 내일부터 친구의 결혼식에 참가해야되기에 3일동안 쿤밍을 가야됩니다. 그래서 당연히 글을 올리기는 힘들것입니다. (혹시 중국인들의 결혼식에 대해서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셔요.) 물론 저장해놓은 것들-_;;을 뿌리면서 하루에 하나 이상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만....뉴스비평은 하기 힘들듯 하네요.

해킹당한 주민번호 中인터넷서 신속 삭제

앞으로 한국인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돼 중국 웹사이트에서 노출됐을 때 중국은 중국인터넷협회를 통해 신속히 삭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

기본적으로 이번일은 방송통신위원회에 박수를 보내주어야 된다. 잘한 일이다. 다만!!! "인터넷 역기능"에 대한 포괄적인 공조를 하겠다는 내용[각주:1]들이 심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중국에서 인터넷 역기능이라고 하는 것은 정상적인 정치비평을 비롯한 행동까지 포함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 또한 그리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제발 중국에서 인터넷접속 차단신공을 배우지 않기를...아! 그리고 말이다..그넘의 주민등록번호로 등록하는 것 자체를 그만하면 안되겠니? 왜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서 꼬아놓는거냐????


중국 철강업계, 철광석 수입 보이코트 추진…철광석 가?

[한경닷컴]중국이 세계 철광석 가격 급등에 제동을 걸기 위해 철광석 수입에 대한 보이코트를 추진중이다.포스코 등 국내 철강업계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

보이콧? 불가능에 가깝다고 본다. 중국은 분명 철광석계의 큰손이다. 그리고 내부적으로도 어느 정도 철광석이 있다. 그러나 현재 필요한 수 많은 철광석을 공급하기에는 부족하며, 시간싸움으로 가면 중국 철강업계의 뒷힘이 부족할 뿐만이 아니라, 특히 요즘처럼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와중에 이런 보이콧의 피해가 중국전체 산업으로 갈 수도 있다. 기사에 보이듯이 한국의 입장에서야 일단 만세이긴 한데...한국도 아직 철광석 계약 안했을 텐데??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인가...-_


뜸만 들이는 김정일 방중 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조만간 중국을 방문할 것인가, 아니면 방중을 늦출 것인가. 당초 4월 초쯤 방중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김 위원장이 3일까지 북한에 머물렀던 ...

천안함사태부터 시작하여서 미국, 일본, 한국등의 과도할 정도의 방중환영맨트?!와 전세계 언론들의 관심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 사실 정작 중국과 북한에서는 방중 한다는 언급은 아직까지 없었다. 그 외의 사람들이 호들갑을 떨고 있는 것이지. 그러니 뜸만 들인다는 표현은..글쎄다......어제는 평양에서 중국대사와 만났다니....냄새를 솔솔 풍기기는 하는데....흐음...


中 "이미 예상했던 일" … 양국 간 환율해법 사전 합의 가능성

중국은 12일부터 미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 안보정상회의에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키로 함에 따라 미국 역시 중국에 대해 합당한 대우를 해줄 것으로 ...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 결정여부를 연기하였다. 미국으로서는 중국에 이 정도 선물을 주어야 된다. 반대로 중국 역시 미국에 선물을 줄 필요가 있다. 아마도 어느 정도의 인민폐 절상이 조만간 있을듯 하다. 혹은 우리가 모르는 어떤 비밀 거래라던지....뻔한 말을 왜 하냐고? 어이없게 중국눈치를 보는 미국과 같은 소리가 있어서 말야...결정연기일 뿐이고 아직 중국의 선물도 공개 안된 판에...


  1. 두 나라는 개인정보침해, 해킹․바이러스, 불법스팸 등 인터넷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 기술에 대해 진지하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문으로]

중국 '외국기업 길들이기' 나서나

박민희 기자 중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들이 떨고 있다. 세계 3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리오틴토의 임직원 4명이 중국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사건이 불러온 파장이다. ...

구글철수에 이어서 리오틴토의 중형까지. 중국정부야 이 모든 일에 중국의 법을 지켜야된다고 말을 하겠지만, 결과적으로 외국계기업의 중국진출이 줄어들 것은 분명해 보인다.


日, 철광석 가격 인상안 합의..한국·중국은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일본 철강업체들이 세계 최대 광산사 발레의 철광석 가격 인상안을 수용함에 따라 한국과 중국 업체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일본이 철광석 가격 인상안에 합의했다. 그리고 중국은 또 다른 철광석 업체인 리오틴토 직원에 중형을 매기면서 인상안에 반대할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이 상황에서 최대한 중국과 노선을 같이 하면서 최대의 이익을 얻어야 될 것이다.


중국 붉은악마 '훙모' VS '그랑블루' 수원벌 달군다

양승남 기자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 수원-허난 전예(중국)전은 양팀 서포터스의 장외 응원전으로 관심을 ...

....아마 红魔을 이야기하고 싶었나 본데...중국발음은 "홍모 hongmo“이다 한국발음으로는 홍모. 어떻게 발음해도 훙모는 될 수 없다. 무슨 생각으로 훙모라고 했는지...-_

추가 :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입니다. 한국어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Ong"은 "웅"으로 발음되도록 규정되어 "훙모"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김정일 29일 평양서 中대사 접견"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어제 평양에서 류훙차이(劉洪才) 신임 주북 중국대사를 만났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

김정일은 과연 올 생각인가? 단동쪽도 계속 긴장상태이고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비행기로 올 가능성이 더 높다고도 생각되긴 하지만....어찌되었든 중국입장에서도 초계함 침몰 덕분에 피곤해졌다. 사실 이쯤 김정일의 방중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는데...흠....


북한, 대중국 수입액 사상 최대

이용수 기자 북한의 1~2월 대(對) 중국 수입액이 작년 동기보다 31% 늘어난 2억2900만달러에 달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30일 중국 상무부 자료를 인용해 ...

어떤 분의 말을 살짝 변형해서 인용하자면 : 현재 북한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곱게 죽게 하는 것이다. 적당히 먹을 것 주면서 죽여야지. 괜히 북한이 개발악하면 완전 피곤해진다. 그리고 현재 어느 나라도 호수를 꼽아서 맥일 수가 없기에 중국이라도 맥여야 된다. 농담 아니고 곱게 죽게 해야지..아님 피곤하다. 특히 한국은 심히 피곤해진다.


중국 단둥...김정일 방중 징후 아직 없어

중국 단둥에서 김승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단둥에서 압록강 건너편의 신의주는 손에 닿을 듯 가깝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고기를 잡기 위해 그물을 치고 있습니다. ...

천안함 침몰의 원인이 무엇이든 김정일의 방중이 곤란해진 것은 분명하다. 일단 침몰원인이 분명해져야지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전에는 방중 자체가 곤란해질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으로 설사 북한의 행동이라고 하더라도 국제정세를 생각하여 북한의 의도적인 일이 아니라고 발표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본다.


[천안함 침몰] 미국·중국 공식 언급 자제… 일본은 위로

중국은 28일 현재 아무런 공식적 논평도 내놓지 않고 있다. 한국정부가 이번 사고원인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전까지는 어떠한 반응도 자제하고 한국정부의 태도를 ...

천안함 침몰에 대해서 중국의 입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사실 중국의 입장에서는 북한이 지금 이대로 있는 것이 좋은데 망할려고 하니 이것저것 도와주고 있고, 김정일 방중으로 실익을 주면서 외교적 체면을 세우려고 하는데 이런 사건이 일어나니 머리 아플 것이다. 정말 이번 천안함 침몰은 어떤 원인이든 시기가 너무 최고다-_-;;


몰아치는 미국…이번엔 "中카드규제 WTO에 제소"

미국이 중 국을 연일 몰아붙이고 있다. 전선이 따로 없다. 정치와 군사 문제를 넘어 경제와 문화에 이르기까지 강공 일색이다. 반면 중 국은 최근 조금씩 목소리를 ...

겉으로 보이기는 미국과 중국이지만 사실상 중국외의 거의 모든 나라가 중국의 과도한 보호정책에 불만이 폭발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중국은 양보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문제는 시기....


日 떨게 한 중국산 농약만두 범인 잡았다

중일간 외교 현안이던 중국산 냉동만두 중독 사건의 범인을 중국 당국이 26일 구속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중국 공안부는 2년 여전 일본서 발생한 중국산 냉동 ...

중국이 농약만두의 책임을 인정하였고 수사에 도움도 왕창 주었다. 중국음식은 역시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런 중국의 태도는 장기적으로 본다면 오히려 중국의 먹거리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내부에서 계속 불량 먹거리문제가 나오니 이렇게 해도 별 소용이;;;;


중국, 건국 후 최대 운하건설 공사 개시

중국에 서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최대 규모의 운하 건설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중국과 홍콩 언론은 후베이성 장저우 시 창장 본류와 첸장 시에 위치한 한장 ...

....중화인민공화국 건국후 최대 "운하건설 공사"는 南水北调라고 해야될 것이다. 남쪽의 물을 퍼와서 북쪽의 식수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건 확실히 하자. 해당 프로젝트는 온갖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이번 서남부 가뭄도 이 프로젝트때문이라는 소리까지나오지만 중국북부의 심각한 물부족상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그럼 묻겠다. 물 자원이 중국북부에 비하여 풍부한 한국이 굳이 4대강을 하는 이유는 머냐? 그 돈으로 해수를 식용수로 바꾸는 연구를 하는 편이 미래를 생각한다면 훨씬 더 실.용.적.


중국 해군 함정 걸프만 첫 진출은 대양해군 야망?

[쿠키 지구촌] 중국 인민해방군(PLA) 소속 해군 함정이 사상 처음으로 걸프해역에 진출했다. PLA 소속 프리깃함 마안산(馬鞍山)호와 수송선 첸다오후(千島湖)호가 지난 ...

우리는 인정해야된다. 중국의 군사력은 분명 커졌고, 군사대국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중국은 스스로의 책임을 위해서 세계의 조정자로 나설 수 밖에 없다. 하다못해서 한국해군의 "야망"도 대양해군인데 중국이라고 대양해군을 원하지 않겠는가? 문제는 중국이 "신뢰"받을 수 있느냐이다. 그런데 정작 중국내부에서는 화평공처5항원칙이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소리따위가 나오니 믿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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