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매출액 : 왼쪽부터 20억이하, 20~30억, 30억이상인 업체.


공동구매 포털싸이트 tuan800.com의 "2012년 중국 공동구매 시장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공동구매시장은 총 매출액은 213.9억위안이었고, 동기대비 93%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공동구매 이용자수도 4.56억명으로 동기대비 45% 증가하였다.

중국의 공동구매시장은 음식과 오락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대도시 뿐만이 아니라 지방중소도시에서도 강한 힘을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지난 3년간 춘추전국시대를 점차 벗어나서 몇몇 기업으로 사용자들이 모여들고 있다.

주의해야될 점은 한국의 공동구매와 중국의 공동구매는 그 성격이 미묘하게 다르다는 점이다. 중국에도 한국의 공동구매가 존재하지만, 중국에서 강세인 공동구매는 한국의 공동구매가 아닌 음식점을 중심으로 한 B2C 혹은 쿠폰제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중국의 GDP는 2010년 제 2분기 일본을 추월하여 세계 2의 경제체로 성장을 하였다. 지난 10년 동안 중국은 단지 세계 제 7대 경제체였던 것에 비하여 부의 증가는 놀라울 만하다. 특히 중국 고위층은 매년 16%의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었다. 이에 CTR은 중국에서 소득 상위 10%인 여성계층을 대상으로 조사(CTLS)를 실행하도록 하겠다.

중국상층여성조사에 따르면 중국 상층여성의 개인 매달 평균 수익은 10666위엔이었으며, 가정 년 수익은 43만위엔에 달하였다. 상층여성들은 TV와 인터넷을 중심으로 실제 참여자로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24세의 상층여성은 6.1%의 사람들이 미녀선발대회에 나가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2010년 중국 상층여성의 5대 미디어 도달률.




2010년 인터넷쇼핑을 하는 상층여성은 59.4%에 달하였고, 그 중에서 20-34세의 여성들의 참여도가 가장 높았다. 46-50세의 여성들의 인터넷쇼핑비율은 매우 낮았으나 인터넷쇼핑에서 쓰는 액수는 5203위엔에 달하여서 35-39세 여성들에 이어서 2위를 기록하였다. 중국 상위 10%의 여성사이에서도 차이가 존재하여, 최상위 여성들은 직접 피부클리닉에 가고, 일반적인 상위 여성들은 고급화장품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연령대별 상층여성의 인터넷쇼핑행위 : 자주색-인터넷쇼핑비율  파란색-인터넷쇼핑비용

2010년 수익별 상층여성의 상품과 서비스의 소비경향지표
자주색-년수익30만이하 가정;  노란색-년수익30-100만 가정  자주색- 년 수익 100만이상 가정.


높은 소득을 올리는 집일 수록 해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년 수입 100만위엔 이상인 상층여성들은 9.2%의 비율로 해외에 부동산을 구매하고, 2.1%의 비율로 해외에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뿐만이 아니라 상층여성들의 자녀유학계획비율도 매우 높아서, 년소득 100만이상의 가정의 반 이상이 해외로 자녀를 보낼 계획이 있었으며, 년 수익 30만-100만의 가정도조차 50%에 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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