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친구녀석이 유학을 가게 되었다. 우리는 친구의 여자친구와 같이 공항에 갔는데, 친구의 여자친구는 그의 얼굴만을 계속 매만지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몇 분이 흘렀을까? 친구가 여자친구에게 말했다.

"만지지 말고 말로해. 나는 터치 모니터가 아니야."

一哥们出国留学,我们都去送他.和热恋中的女友道别,女友摸着他的脸含泪不语,N分钟后,他对她说:“有什么话就说吧,这又不是触摸屏。” (via:水木社区)


GFK의 통계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의 폭발력은 아시아에도 강한 영향을 미쳐서 3분기 아시아 스마트폰시장은 안드로이드가 Symbian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아시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체 휴대폰 판매량의 20%을 차지하고 있으며, 3분기동안 총 470만대가 팔려나가서 동기비례 270%가 상승하였고, 총판매액은 14.8억 달러에 이르러 전체 휴대폰 시장 총수익의 반을 차지하였다 .


안드로이드는 분명히 폭발적인 힘을 얻으며 북아시아 지역에서 그 세력을 급속도로 넓혀가고 있다. 그러나 남아시아지역에서는 아직 Symbian이 가장 인기가 있는 상태로 남아있다. 2010년 7월을 기점으로 안드로이드는 Symbian을 추월하여 아시아판매량 1위를 기록하였고, Symbian은 2위로 주저앉았다. 블랙베리와 iOS는 큰 변동이 없었으며, WM은 계속된 하락을 맛보고 있다.


애플은 한 때 모든 사람이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다는 지금으로 생각하면 당연하지만,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생각으로 빠르게 발전하였다. 애플은 타인을 인정하지 않는 그 독특한 자존심으로 시장을 독점하는듯도 보였다. 그러나 자존심은 오만함이 되었고 잡스가 돌아오기 전에 최악의 길을 걸었다. 잡스가 돌아오며 애플은 그 독특한 자존심을 살리며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제품들을 쏟아내며 부활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지금 애플은 다시 오만한 자존심을 세우며 몰락의 길로 걸어들어가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초기 성장요건이었던 폐쇄적인 시스템을 버릴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분명 폐쇄적인 시스템으로 성공하였지만, 그것을 버려야 할 때는 또 다시 찾지 못하고 있다.


1) IT 업체 : 너희들과 협조따위는 없어.
애플은 이번에 제한적인 멀티테스킹을 선보이며 아직 멀티테스킹을 지원하지 않는 MS 진영을 공격하였습니다[각주:1]. 대부분의 이익을 광고에서 얻는 구글을 겨냥하여 iAd라는 광고시스템을 만들어서 앞으로 휴대폰에서는 구글식의 광고가 아닌 APP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했을 뿐만이 아니라, 애플이 아닌 그 누구도 Iphone으로 비즈니스를 하지말라는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New iPhone Developer Agreement Bans the Use of Third-Party Analytics and Services) 플레쉬 진영에 대해서는 조롱하는 정도가 아닌 플레쉬를 이용한 개발 자체를 모두 금지시켜버렸다. 너희는 절대 인정하지 않겠다는 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제조상 : 우리가 만들라는 것만 만들어.
애플은 제조상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과 원도우폰을 생산해오던 HTC을 저작권위반으로 고소를 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 정도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미래 휴대폰 시장을 점령할 곳은 분명히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느 누가 그 거대한 떡을 먹고 싶지 않겠습니까?

구글과 MS는 자신들의 시스템을 제조상들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이기에 제조상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수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비록 외주를 주기는 하지만 제조상들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비교적 적습니다.

여러분들이 제조상이라면 자신들에 맞추어 최적화 할 수 있고 이익이 많은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고르시겠습니까? 아니면 단순히 제작공장으로서 이익도 적은 애플의 아이폰을 선택하시겠습니까?


3) 개발자 : 너희들은 내 말만 들어.
애플은 개발자 라이센스 3.3.1 항목을 수정하였습니다. iPhone App목록에 등록하려면 Object-C,  C++, JavaScript(WebKit engine내 javascript만 인정)로만 무조건 개발하라는 요구였습니다. 일반사람들은 프로그래을 개발하는 것은 한가지 도구로만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문서를 작성할 때 메모북, 워드, 한글등이 있듯이 다양한 프로그램툴이 있습니다. 그런데 애플은 자신들의 입맛에만 맞는 언어로 작성하라고 개발자들에게 강제하고 있습니다.(왜 iphone 4.0에 대해 개발자들이 분노하는가?)
 
개발자들 사이에서 분노가 폭발을 하자 잡스가 직접 나서서 "우리는 이미 시도해보았다. 그러나 시스템과 개발자들 사이의 중간층은 결국 적합하지 않은 소프트를 만들어냈으며, 시스템의 진보를 막고 있다."라고 하며 해당 조항을 변화시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 많은 개발자들은 iPhone 소프트에 대한 개발을 중단한다는 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발자들 사이에서 반애플 분위기가 분명히 형성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을 이끌어내어 애플스토어가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개발자들을 적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4) 사용자 : 나는 너희들의 신이다. 믿고 따르라.
애플은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강제적으로 아이튠을 이용해서만 컴퓨터와 연결을 할 수 있게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애플은 자신들이 최고라고 자부를 하며 우리를 따르는 사용자 역시 최고라는 식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애플의 이런 태도는 분명히 시장을 확대하는데 상당한 공헌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아이폰의 점유율 확대는 점차 그 속도가 느려져서 정체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미국 스마트폰시장에서 iPhone 성장 끝.)  패션의 선두라는 이미지의 아이폰이 점차 늘어나게 됨에 따라서 모두가 아이폰을 가지게 되자, 자신만의 개성이 없어졌습니다. 패션의 선두라는 마케팅이 양날의 검이 되어서 돌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와는 반대로 구글와 MS의 시스템은 다양한 디자인의 휴대폰을 통해서 나오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애플은 시스템 최적화라는 이유로 다양한 불안정한 기능들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것자체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할 수 없으며, 그것이 애플의 특색입니다. 그러나 아이폰을 해킹하면 애플이 막아놓은 수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애플은 너무나 확실한 시스템을 위하여 사용자들의 자유를 막아놓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의 오만은 그들만의 특색입니다. 자존심으로 성공하였으며, 오만함으로 몰락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자존심으로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오만함으로 다시 실패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존심이 지나치면 오만함이 되어버립니다. 우리는 흔히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가 역사의 경험을 통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된다는 말을 하고는 합니다. 저는 애플이 10년전의 애플 몰락을 다시 떠올리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다만 저의 마음은 이미 안드로이드로 갔군요. 다음 휴대폰은 아이폰이 아닌 안드로이드로 마음 속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 발전성을 생각하면 역시나 안드로이드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은 다시 매니아들의 매니아를 위한 회사로 몰락하리라 생각됩니다. 안녕..아이폰~

  1. 그러나 사실 안드로이드에서는 이미 멀티테스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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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검은별 2010.04.13 14:19

    애플을 좋아해서 노트북도 애플(맥북 프로)을 쓰는 사람인데 님의 글을 읽고 애플의 역사(?)를 검색해 보니 님 글이 맞네요...^^
    MS와 IBM은 개방형 전략을 썼고 지금의 컴퓨터가 대부분 IBM형인것도 알았네요....
    빌게이츠는 80년대 비디오 표준 전쟁을 보고 느낀게 많았나 봅니다.
    기술은 뛰어나지만 폐쇄적인 소니의 비디오 테입 방식이 대중에게 외면 받고 개방형 정책을 쓴 jbc(맞나?)가 대중에게 먹혀들어 결국 후자가 표준방식으로 채택되었지요.
    빌게이츠는 애플의 폐쇄적 전략이 언젠가는 독이 될 거라고 80년대 초에 예언했는데 결국 그대로 되었구요...
    애플이 좀 너그러워 졌음 합니다. 컴퓨터 업계중 유일하게 하드웨어와 소프트 웨어를 같이 만들 수 있는 회사라서 더욱 잘되기를 바라는데...쩝.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3 14:21 신고

      만약 애플제품이 전체시장을 점령하면 이런 문제는 없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문제겠지요. 애플이 조금만 열렸으면 합니다. 최소한 쓸데 없이 전쟁선포만 안했으면 하는군요. 잡스가 돌아올때 MS와 새로운 관계를 모색해보아야된다고 했던 것을 다시 생각했으면 합니다.

  3. Favicon of http://www.potatosoft.com BlogIcon 우울한딱따구리 2010.04.13 14:26

    각주에 "애플 안드로이드" 라는것이 새로 나온건 아니겠죠? -_-;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3 14:30 신고

      넵. 안드로이드는 원래 멀티테스킹을 지원했습니다만?? 아이폰 4.0도 명확하게 말해서 완전한 멀티테스킹도 아닌 한정적인 멀티테스킹이고 말이죠.

      칵!!! 이해했습니다..쿨럭.....이런 말도 안되는 실수를;;; 죄송합니다. 크어어어어엉;;;;;;;;;;;;;;;; 구글 안드로이드로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쿨럭;;;

  4. 삼썽안드로이드도 2010.04.13 14:39

    삼숭의 첫 안드로이드폰인 아처가 출시가 늦었죠
    UI를 좀 개조하느라고.. 요 말을 쉽게 풀어쓰면 삼썽의 햅틱 UI 박아넣었다는거죠
    후후.. 이게 개방적인겁니까? 제조사의 족쇄에 갇히는거지..
    이미 모바일의 대세는 폐쇄 혹은 가둠이지 개방이 아닙니다
    마소까지 윈도폰7과 즐폰으로 그렇게 가고 있는걸 모르시나..
    삼숭이 변질시킨 삼드로이드 잘 쓰세요~ 하하~
    애플이 몰락? 훗..음악유통시장에 이젠 전자북유통에 거대한 유통제국이 되는데 몰락은 무슨..
    나중에 삼드로이드나 한번 쓰고 글써주세요
    구글의 개방형 안드로이드를 어떻게 변질시켰는지 말이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3 15:07 신고

      만약 안드로이드 제조사가 삼성뿐이라면 님의 말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제조사는 삼성뿐이 아닙니다. 그에 비하여 애플은 단지 애플뿐입니다. 그럼 애플은 애플 스스로의 족쇄에 갇힌 건가요?

      그리고 음악유통시장에 전자북 유통이라...만약 독점계약이라면 님의 말이 맞습니다. 그러나 독점계약이 아닙니다. 고로 유통제국이라는 말도 문제가 있습니다.

      왜 언급하지도 않은 삼성 안드로이드를 언급하면서 삽질을 하시는지요? 쯔쯔....애플은 당신같은 애플빠가 몰락시킬 겁니다.

    • 띵까 2010.04.13 16:28

      애플빠 즐~

    • 이분은 2010.04.13 23:52

      http://source.android.com/license

      영어 하실 줄 알면 한번 읽어보세요. 이게 어딜 봐서 폐쇄지...

  5. Mondo 2010.04.13 14:46

    애플 안드로이드 수정안된것이 2개 더있는것같은데요 자세히 안봐서 확실하진 않지만
    전체적인 글솜씨를 볼때 더 있을듯도 하네요 글쓴분만의 정의인가 해서 제대로 볼까하다가
    관뒀는데 리플보다 알았습니다

    그리고 iphone 4.0 과 iphone os 4.0 과는 큰 차이가 있지요

    메이저를 깔때는 실력과 심적으로 준비가 되있으셔야됩니다
    네트웍이 안되있는 블로그라면 뭐 배설은 배설이니까 그렇다 쳐도
    이런식으로 시원한글 기대하며 링크 눌러보는 사람의 시간까지 버리게 하는건 곤란하죠
    위 리플을 보니 뭐라 좀 하면 참 소심하게 반응하시는것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적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3 15:12 신고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소심한 것이라면 저는 얼마든지 소심해질 생각입니다. 그리고 별로 "깔"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하고 싶은 말을 할 뿐입니다. 퇴고를 하지 않고 쓰다보니 문제가 생긴 부분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사과하고 수정할 것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글 맥락에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님의 언급대로 iphone 4.0 와 iphone os 4.0 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통용될 수도 있습니다. 본문에 대체 어떤 언급때문에 그러시는지 모르겠군요. 혹시 링크떄문에 그러신다면, 원문의 제목이 원래 그러하였고, 원문을 존중하여야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해드리고 싶군요.

      혹시 무조건적으로 애플을 까지 않아서 실망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애플의 폐쇄정책은 애플의 성공요인이며 동시에 실패요인이기에 마냥 비난할 수만은 없습니다.

    • 띵까 2010.04.13 16:29

      애플빠 즐~

    • Favicon of http://liketree.tistory.com BlogIcon 나무같이 2010.04.14 10:27

      Mondo님은 애플을 열렬히 사랑하시다 못해 집착하시는 것 같습니다.

      문체도 언뜻 점잖아 보이지만, 타당한 근거라고는 조금도 대지 않으면서 글쓴이를 그저 헐뜯고만 있군요.
      링크를 남기지도 않고 배설만 하고 갔어요..;;

    • 스티브잡스에 대한 짝사랑 2010.08.12 10:39

      하지만 스티브잡스는 너 같은 부류를 싫어한다는걸 좀 알아라

  6. Favicon of http://webnoon.net BlogIcon 웹눈 2010.04.13 18:11

    잘 읽고 갑니다. ^^

  7. 베르베르 2010.04.13 21:50

    잘 읽고 갑니다. 아이패드까지 생각없이 질러버린 애플빠인 저도 애플의 아이폰만큼은 손이 잘안가더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3 23:14 신고

      아이패드 지르셨군요+_+ 저는 아이패드보다 아이폰이 분명히 혁신적인 기기라고 생각하며, 솔직히 어느 정도는 찬양하고 있습니다. 다만..그 정책이 날이 갈 수록 폐쇄적이 되어가니 답답하군요.

  8. 나영 2010.04.13 23:24

    애플 말고 어느 기업을 지지하시는 지 궁금하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3 23:30 신고

      특별히 지지하는 기업은 없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구글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소위 말하는 "빠" 수준까지는 아닙니다. 다만 현재까지 전체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운 서비스는 구글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었고, 중국정부에 굴복했을 때에는 온갖 비판을 했지만, 결국 중국에서 후퇴하였을 때 만세를 불렀습니다.

      저는 조금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기에 어느 한 기업을 지지하지는 못합니다. 그냥 그때 그때의 상황에서 어느 기업이 제가 생각했을 때 합당한 판단을 하는지에 따라서 응원과 칭찬을 하거나 비판과 한숨을 내쉽니다.

  9. caine 2010.04.13 23:44

    저는 개발자는 아니고 디자이너인데..
    누가 뭐라도 하든, 일단은 애플이 굉장히 매력적인것은
    어떻게 부정하기가 힘이 들어요. 제가 개발자의 입장이 아니라
    단지 유저의 입장이라면, 개발정책은 전혀 알수 없는 단지 유저일뿐이라면
    말씀하시는 개발자들의 외면이 지속되지 않는 다는 가정이 있다면,
    과연 유저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생각이 듭니다.

    애플이 말씀하시는 속보이는 짓을 다 하고는 있지만
    결국 성공요인은 유저에 포커스가 되어있다는데
    저는 아직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멀티태스킹.
    물론 유저에게 필요한 기능이지만, 저는 과연 필요한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 4.0에 추가된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 바로바로님의 글은 공감이 가지만, 애플빠의 생각입니다.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00:01 신고

      문제는 개발자들 사이에서 상당한 이슈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당장 직접적으로는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영향이 없다고 하면 안되겠지요.그리고 애플에 정 떨어진 개발자들이 어디로 갈까요? 저는 자연스럽게 안드로이드계열로 유입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이미 기본을 충족했다는 안드로이드 계열이 더 풍족해지리라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멀티테스킹은 유져에게 거의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단지 그것 때문에 해킹을 하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사실 그 부분말고 스킨 수정이나 다양한 부분에서 분명 애플이 너무 닫아놓는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천천히 열어주죠....자신들의 기준만큼 천천히...만약 다른 선택이 없다면 상관이 없지만 문제는 다른 선택이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10. 쩝.. 2010.04.14 00:03

    너무 자의적 해석인듯 하군요...

    제조사 관련만 말하자면... ODM/OEM 제조와 자사의 독자 모델 개발/판매가 같은 선에서 할 얘기가 아니죠. 애플이 50, 100만대 주문을 한번에 척척 내주는데 폐쇄적이고 이익이 적어 중국, 대만의 그 많은 제조업체들이 이런 대박계약을 놓친다? FOXCONN만으로는 물량이 부족해 다른 회사까지 끌어들여 생산할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그런 회사들이 자기 독자 안드로이드 모델 만들어 팔면 그만큼 팔리냐? 그것도 아니죠. 그건 아예 얼마나 팔릴지 보장도 못하는 일이니...

    물론 삼성, 모토롤라, HTC 이런데서 아이폰을 생산해주진 않겠죠. 하지만 애플과 OEM 계약을 원하는 회사들이 자체 기획, 생산할수 있는 회사보다 훨씬 많을겁니다.

    OS기준으로 점유율은 안드로이드가 따라잡을건 뻔하죠. 수많은 제조사에서 수많은 안드로이드 모델을 쏟아낼테니까요. 하지만 그게 각 제조사의 이익을 말해주는건 아니죠. 제조사 하나의 관점으로 보면 애플은 충분히 자기의 위치와 수익을 가져갈테니까요.

    기본적으로 애플은 하드웨어를 파는 장사고 구글은 광고검색을 파는 회사입니다. 그러니 구글은 무조건 광고가 들어갈만한 곳을 자기돈 들여서라도 만들어 뿌리는거고, 애플은 자기 하드웨어에서만 돌아가게 만들죠. 서로 자기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데 구글이 개방적인 노선이 된거고 애플은 폐쇄적인 노선이 된거죠. 그게 애플이 더 폐쇄적이라 망해가는 길로 접어들었다고 보긴 힘들다는 거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00:07 신고

      1) 제조사
      모토로라. 삼성. LG등등등 너무나 많은 거대 제조업체들이 있씁니다. 그리고 그들의 영향력은 소규모 제조업체 몇 개 합친것보다 강합니다. 님도 충분히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왜 굳이 언급하셨는지 모르겠군요.

      만약 애플이 라이센스를 받고 소프트웨어를 팔면 삼성 모토로라 HTC에서 달려들 겁니다. 그러나 애플은 소프트웨어를 팔지 않고, 자신들의 하청업체를 통해서 독식하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애플의 하드웨어장사도 문제라는 겁니다...
      애플이 어떻게 몰락하였는지 생각해보시면 간단하리라 봅니다.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을 합쳐서 팔겠다고 하였고, 그에 비하여 다른 기업들은 각각 전문 분야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애플은 몰락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점에서 같은 일이 다시 재현되려고 하고 있다고 말하려는 것입니다. 제가 위에서 제조사를 언급한 것은 이제 하드웨어 장사를 그만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것으로 다시 일어났지만, 지금 상황이 유지되면 결과는 10년전과 같으리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애플도 그렇게 몰락하고서도 자신의 위치를 유지하여 명맥을 유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몰락이라고 말해도 되는 수준이 아니겠습니까?


      애플이 몰락하는 역사를 다시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와 얼마나 비슷한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놀라울 정도로 유사합니다.

    • 쩝.. 2010.04.14 02:15

      제조업 얘기는 원글의 제조업에 대한 관점이 이상해서 그런겁니다. 핸드폰을 자체 기획/제작해서 판매할 수준의 회사들은 말씀하신, 우리가 익히 들어 아는 회사들입니다. 그리고 그들 기준에서 이익을 내는건 소비자/통신사에게 많이 파는겁니다.

      하지만 OEM/ODM 회사들은 그게 아니죠. 그들은 주문받은대로 애플에 넘겨주면 그만입니다. 소비자/통신사에 파는건 애플이 할일이고요. 그리고 그 수익은 그들 기준에선 충분한겁니다. 아니면 계약 안하겠죠. 즉 위에서 언급한 핸드폰 제조사와는 전혀 다른 수익 구조, 전혀 다른 대상인데 그걸 비교하면서 이익이 적으니 제조사들이 선택안할거라는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애플이 삼성 찾아가서 아이폰 만들어 달라고 할리가 없지 않습니까.

      애플도 같은 타겟- 소비자,통신사-을 가지고 경쟁하는데, 경쟁사에게 자신의 가장 중요한 자산을 넘겨주고 같이 하드웨어만으로 경쟁한다는건 말도 안되죠. 그럼 하드웨어에서 더 경험이 많고 생산력이 훨씬 강한 다른 제조사에게 애플의 하드웨어 판매는 밀릴수 밖에 없죠.

      또 애플이 OS를 판매한다고 안드로이드라는 공짜에 입맛대로 쓸수 있는 OS를 완전히 버리고 애플에 올인할 제조사가 있겠습니까? 그럼 애플은 OS 공개로 시장 점유도 확신못하면서 자신의 하드웨어까지 못파는 상황에 몰려버립니다. 차라리 폐쇄로 시장의 지배적 위치는 잃어도 수익이 보장되는 상황만도 못한거죠.

      제가 말하고 싶은건 폐쇄=실패라는 공식을 강조하다보니 몇몇 논지가 자의적으로 과장되었다는 겁니다. 실제 스마트폰 시장에서 공개된 플랫폼이 그렇게 중요한가 보면 그런건 또 아니죠.

      예로 드신 구글은 안드로이드 공짜라고 맘대로 쓰라고 내놓고는 슬쩍 넥서스 원 팔면서 제대로 이익은 챙기지도 못하면서 제조사들한텐 구글의 행보에 의문과 불만을 품게 만들었죠. MS의 WM이 폐쇄적이어서 여지껏 실패했을까요? 아니죠. 이제 WM7은 아이폰처럼 폐쇄적으로 운영하려고 하죠. 오히려 블랙베리처럼 독점적인 회사 - 이 회사는 서비스까지 독점입니다. 모든 메일이 RIM의 서버를 통해서 오니까요.- 는 성공적으로 시장을 지배해왔죠.

      중요한건 소비자에게 유용하고 혁신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지 그게 공개의 형태가 되냐, 폐쇄의 형태가 되냐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예전 데스크탑 시장에서의 실패를 폐쇄성 때문이다로 봐야 하는게 아니라 그 시대에 맞는 서비스 - 확장과 범용성 - 를 제공하지 못했다로 봐야 한다는 겁니다. 만약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가 범용성? 이라면 아마 애플은 곧 실패하겠지만, 만약 다른거라면 애플은 계속 유지되겠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10:32 신고

      1) 제조업
      저는 영향력이 있는 거대 제조상을 예로 든 것입니다. 중소형 OEM 회사들은 일단은 넘겨주는대로 받겠지요. 하지만 그들에게 충분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을 수 있습니다. 애플의 OEM 회사가 있는 중국이고, 중국의 많은 회사들이 최신기술을 받아들여서 "자신만의 회사"을 만들려고 할 것이고, 실제로도 그러고 있습니다.

      2) 그 아래 님이 언급하신 논리는 정확하게 과거 애플 몰락의 논리입니다.

      물론 그런 논리는 애플의 성공과 부활을 이끌었지만, 반대로 애플을 몰락하게 하였습니다.아시리라고 생각는군요.

      구글의 넥서스원은 자체적인 시도라고 봅니다. 그리고 넥서스원은 처음부터 이익을 얻기 위한 시도라기 보다는 구글 특유의 모험정신이라고 보는 편이 더 좋을듯 합니다. 왜냐하면 어떻게 보아도 처음부터 대량으로 판매하려는 생각이 없었고, 매니아들을 위한 기계라는 느낌이 강하였으니 말입니다. 또한 블랙베리의 경우도 결국 점유율이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 보편적인 예상이라는 것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다른 글에서 밝혔지만, 저는 휴대폰이 PC보다 더욱 빠르게 하드웨어적으로 진화할 것으로 생각하며, 결국 PC와 같이 범용성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지점은 님과는 너무 다르군요. 다만 PC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발전하리라고는 90년대 초반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상상했습니까? 라는 말로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11. Favicon of http://twitter.com/wilsheree BlogIcon miniop 2010.04.14 00:38

    지금의 아이폰을 가능하게 한 중요한 요인이 폐쇄성이라는 점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현재의 아이폰은 바로바로 님이 생각하고 계시는 개방적 스마트폰과 일반 피쳐폰 사이의
    중간에 있다고 봅니다. 만약 스마트폰의 지향점이 흔히 말하는 '손안의 PC'라면 PC에서처럼
    완전히 개방된 형태로 가는 것이 맞습니다. 과거 애플의 실패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그 이전에 핸드폰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핸드폰은 화면 크기의 제한, cpu등 각종 하드웨어 사양의 제한 뿐만 아니라, 그 사용시간이 길어질 경우에는 넷북 등의 대체제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스마트폰은 pc를 지향할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강점이 있는 몇몇 서비스들을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봅니다.
    아이폰이 큰 성공을 거둔 이유가 바로 이 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멀티태스킹을 제한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어플을 업데이트 받는 도중에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시켜보면 원래는 원할하게 작동됬던 어플들이 짜증이 날 정도로 느려지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폰에서 멀티태스킹이 제한 없이 허용되었다면 부드럽게 움직이는 아이폰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울타리는 외부와의 단절도 의미하지만, 그 안에서의 질서도 의미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 고스펙의 안드로이드 폰들이 나온다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로써의 아이폰이 주는 편리함을 주기는 힘들 것입니다. 대부분의 라이트 유저들은 아이폰 이상의 자유도(=복잡함)을 단점으로 인지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00:46 신고

      저도 현재 아이폰을 가능하게 한 중요한 요인이 폐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본문과 덧글 모두에서 분명히 밝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이제는 독이 되고 있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님이 이야기하시는 핸드폰의 태생적인 한계는 과거 PC의 한계를 이야기하던 때와 동일해보입니다. 그 당시에도 PC는 CPU를 비롯하여 다양한 하드웨어적 제한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면크기의 문제는 앞으로 가칭 "홀로그램 모니터"가 나오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만약 님이 말하시는 것이 자유도를 제한하는 것이 앞으로 적합하다고 하신다면 그런 폰은 이미 기존의 휴대폰에도 충분히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라이트유져로서는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사실 쓸데 없는 일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아이폰을 찾는대에는 분명 자유스러움이 존재하였습니다.

      과거로 비유하면 일반사용자들에게는 맥시스템이 훨씬 더 간결하고 깔끔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OS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MS입니다.


      저는 정리하자면 휴대폰이 PC만큼이나 빠른 진화를 할 것이라고 생각되기에 애플의 지금과 같은 선택은 결국 과거의 실패를 그대로 답습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twitter.com/wilsheree BlogIcon miniop 2010.04.14 01:12

      1.화면 상의 한계에 대한 대책으로 홀로그램 모니터를 제시하셨는데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기술이 발전한다면 지금과 같은 논의는 무의미해지겠죠.(플랫폼간 구분이 의미 없을테니)


      2. 아이폰에서의 제한된 자유는 기존 휴대폰에서의 그것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많은 라이트 유저들은 다양한 기능을 큰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기에 아이폰에 열광하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자유도가 어느정도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례를 가지고 기업의 흥/망을 논하는 것은 무리라고 보입니다.

      3. 1에서와 비슷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결국은 스마트폰의 진화방향에 대한 의견차이 같네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01:26 신고

      1) 홀로그램까지는 아니지만 대체적인 기술들이 이미 개발되었고, 상용화단계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PC가 생각보다 빠르게 발전했던 것 처럼 휴대폰도 생각보다 빠르답니다.

      2)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도 생각이라고 한 것입니다. 다만 저의 생각으로는 지금 현재의 애플 정책은 결국 비교적 폐쇄적이고 사용자들은 결국 더 자유로운 곳으로 가리라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던가요?

      3. 넵. 님은 하드웨어적인 한계때문에 발전이 더디다고 생각하시지만, 저는 PC와 동일하거나 거의 비슷한 진화속도가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옛날 애플이 하던 전철과 똑같이 걷고 있죠 2010.08.12 10:40

      스마트폰이 발전하면 애플의 폐쇄성은 힘을 잃습니다.

  12. Favicon of http://oosoom.org BlogIcon exedra 2010.04.14 01:02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애플의 이번 발표(심하게 줄여 표현하면, 플래시로 앱 개발 하지 마라...)는 오히려 반가운 면이 있습니다. 뭐랄까, Xcode로 Obj-C 공부해 왔던 시간들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라서요.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그냥 반가웠다는 표현일 뿐입니다 ^^;; )

    지금 시점에서 재현되는 모습이 과거와는 조금 다른 면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과거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지만은 않다고 보는 것이, 아이튠즈를 통한 모바일 생태계가 지금은 있다는 것이 하나이고, 저처럼 애플이 지원하는 정통(?)개발 방식에 불만이 없는 개인 개발자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 또 하나이며, 과거처럼 폐쇄적이되 무조건적인 고가 정책을 펼치지 않는 다는 것이 나머지 하나일 듯합니다. 오히려 싸다는 점을 많이 강조하죠. (정말 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서 과거처럼 그렇게 쉽게 몰락하지는 않을 듯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01:29 신고

      애플도 바보는 아니고 과거처럼 쉽게 몰락하지 않을겁니다. 그러나 정통?!개발방식으로 개발하는 분도 전체 프로그래밍의 툴 선택의 자유때문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바일생태계는 경쟁업체에도 있으며, 따라잡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무조건적인 고가정책은 아니지요. 하지만 경쟁상대에 비하여 고가인 것은 맞습니다. 물론 보조금으로 비슷한 수준을 일단은 유지하고 있지만 그것은 일시수단일 뿐이라고 봅니다.

      모르죠...애플도 바보는 아니니까요. 하지만 저로서는 이미 충분히 답답해서 써보았습니다.

  13. BlogIcon dh 2010.04.14 02:17

    저도 다음 폰을 안드로이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안드로이드 accessibility가 한국에서 잘 지원되어야 할텐데... 음성 엔진(tts)가 없어 안드로이드를 이용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현재로서는.

    아이폰의 보이스오버에 놀라 구입해서 쓰고 있고 첫 터치 ui에 대한 accessibility을 지원했다는 점에 있어 에플에게 고맙긴 하지만 하는 횡보는 그닥 맘에 들진 않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10:22 신고

      저는 음성보다 해킹하지 않아도 지원하는 기능 때문에 마음에 든답니다. 음성에는 별로 관심이 없거든요^^:::

  14. Favicon of http://engagestory.com/tt BlogIcon 인게이지 2010.04.14 04:44

    라이센스 변경건을 보면서 "애네 이러다가 매킨토시 말아먹은 과거는 이미 잊어버린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그때는 IBM이 싫어서였고 이번엔 Adobe인듯...

    애플의 현상황은 여러면에서 과거의 몰락과 비슷하죠.
    아이튠즈 같은 생태계 자금력이 충분히 되는 경쟁자라면 만들어 낼수 있고, 불행하게도 애플의 적인 MS와 구글은 이 점에서는 애플보다 나으면 났지 못하지 않은 기업들입니다.

    개발자 문제는 안드로이드쪽도 주요 어플이 거의 확보된 상황에서 큰 의미가 있을까요.

    뭐 결국엔 더 싼가격의 기계를 소비자에게, 더 높은 보수를 앱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쪽이 승리할거고 현재로써는 안드로이드가 반보정도 앞서는듯합니다.

    그래봤자 현재 최고 점유율을 차지고 하고 있는건 블렉베리지만...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10:23 신고

      넵. 블랙베리이지요. 하지만 전세계적인 영향력과 각 기기들의 성장을 생각하면 곧 변화하리라 생각합니다.

  15. 지랑 2010.04.14 08:50

    자존심과 오만은 한 긋 차이인데..

  16. topmok 2010.04.14 10:47

    Apple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이 있네요. 본 글을 읽고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글이라는건 특히 비평이라는건 같은 것을 놓고도 어조가 강하고 약하고의 차이가 생기니까요.

    각설하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택과 집중의 성공이라고 보고싶네요.
    완전한 개방은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완전한 자유는 방임이되듯 디지털환경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Apple은 자사의 아이덴티티를 매우 충실하게 그리고 강력하게 드러낸 기업입니다.
    구조가 Apple 아래로 해쳐모여~! 를 외치고 있지만 그 틀안에서 개방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Apple은 만일 우리가 제공하는 SDK를 통해 개발자들이 개발을 한다면 그 속에서 다양한 이익을 가지게 될꺼야 라고 속삭이고 있지요. 사용자는 또한 Apple 제품을 이용하면 많은 개발자들이 올린 어플을 언제 어디서든 받아서 쓸수있어요 하고 속삭이고 있져.. 거기엔 제품자체의 매력도 뿐 아니라 투자대비 수익성을 명확하게 보장하고있습니다.

    이상적으로 개방개방 하는것 보다는 전략적으로 선택과 집중된 사업적 측면에서도 분석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12:37 신고

      문제는 개발자들의 개발툴을 제한하고, 그럼으로 인하여 개발자가 떠나고, 사용자들도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현재의 애플이라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완전 개방이 정답이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더욱 더 폐쇄적으로 가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고는 감히 말하겠습니다.

    • 바라미 2010.04.15 00:16

      완전한 개방이 결코 성공할수 없다면..

      오늘날 IBM 호환 기종이라는 말 조차 없었겠지요..

    • 지나가다 2010.04.15 10:09

      IBM 호환 기종은 엄청나게 성공했지만, 그걸 설계한 IBM은 PC 사업에서 완전히 망했습니다...결국 IBM 입장에서는 남 좋은 일만 시킨거죠..애플도 그 부분을 고려하고 있을겁니다.

  17. Favicon of http://drzekil.tistory.com BlogIcon drzekil 2010.04.14 11:00

    애플은 스티브 잡스 복귀 이전에 맥OS를 라이센스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실패였죠.. 개방이 OS 라이센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을 컴퓨터처럼 인식하면 과거 애플과 IBM/MS의 싸움이 이야기되겠지만, 그냥 게임기 같은 전자제품으로 생각하면 이야기가 달라질것 같습니다. PS의 OS는 PS에서만 동작하고 XBOX의 OS는 XBOX에서만 동작합니다. 그리고 그걸 폐쇄적이라 이야기하지 않지요.. 애플이 사명 뒤에 붙어 있던 컴퓨터라는 단어를 뺀것도 그런 의미가 아닐까요..
    앱 등록이나 개발환경에 대해서는 제가 개발자가 아니라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유저입장에서는 큰 문제가 있는것 같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개발자라면 자신이 개발하기 편리한것 보다는 돈이 되는쪽에 더 마음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개발은 지금까지는 안드로이드보다 돈이 되는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12:40 신고

      맥 OS 라이센스는 시기를 놓쳤기 떄문이라고 봅니다. 이미 다들 하고 있었고, 도무지 방법이 없어서 했던 것으로 사례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언급하신 게임기는 "MIX"기계의 출현으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혼합은 주류이며, 주류가 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당장에는 큰 문제가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개발자가 떠납니다. 괜히 개발자쪽에서 반발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아이폰 개발이 안드로이드보다 지금까지는 돈이 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이 글은 미래를 예상한 글입니다.

    • 게임기랑 스마트폰 시장은 눈곱만큼 같은점도 없습니다 2010.08.12 10:42

      콘솔 게임 CD사보신 분이라면 아실텐데요?

  18. Favicon of http://uglytree.tistory.com BlogIcon 못생긴나무 2010.04.14 12:16

    공감 100% 입니다.
    아이폰이 국내 시장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까지 무시할 수는 없지만,,,
    휴대폰 개발하고 있는 우리 회사의 직원들조차도 애플이나 아이폰 이라는 단어만 나오면 찬양 일색인데, 뭐라고 딱히 반박은 못하지만 많이 거슬렸었는데...
    제가 하고싶은 말씀을 딱 꼬집어서 해주신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12:42 신고

      아이폰과 그에 연관되는 시스템은 분명 찬양할만은 합니다^^:: 다만 그 시스템이 몰락하고 있는것 같아서.....

  19. 길냥이.... 2010.04.14 15:08

    글 내용으로 보건대----정치, 종교에 버금가는 금기 사항 중 하나를 건드리신 것 같습니다.
    님의 성향이 그럴진대 더이상의 토론은 무의미합니다.
    빠와 까의 토론은 모두에게 상처만 남길 뿐이죠.

    결론은 시간이 말해준다---입니다.
    흥하라 응원을 하건, 망하라 저주를 하건...
    잘 될 놈은 어떻게 하건 잘되고, 안될 놈은 어떻게 해도 안됩니다.
    애플 걱정하시느라 밤 새지 마시고 그냥 잠이나 푹 주무세요.
    님이 글로 걱정하는 사이에---다른 사람들이 지갑 열어 주고 있으니까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23:51 신고

      별로 마냥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그것에서 교훈을 얻는 것입니다만?? 님과 같은 식이라면 세상 모드 일은 시간이 말해주고, 잘될 놈은 어떻게 하건 잘되고, 안될 놈은 어떻게 해도 안되니까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겠네요^^

      ....분명 덧글에는 빠와 까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만? 무엇보다 저 자신이 빠도 아니고 까도 아닙니다만???

  20. Favicon of http://barami.org BlogIcon 바라미 2010.04.15 00:25

    많은 분들이 헷갈리시는게 있는데..
    규격화와 폐쇄성을 같이 보시면 안됩니다.
    완전한 개방을 하면서도 규격화를 하고 그로 인해 선택과 집중을 할수가 있지요.

    과거 수많은 컴퓨터 아키텍쳐가 난무하던 시기에 IBM이 자사 컴퓨터의 스펙을 개방하면서 규격화 하였고, 다른 제조사들이 그를 따라 만들게 되죠.

    거의 완전한 방임이나 마찬가지였지만, IBM이 개방하면서도 규격화한 스펙 떄문에 오늘날 까지도 IBM 호환 PC가 세상에서 제조되고 있지요.

    어떤분들은 모바일이라 다르다고, 모바일에서는 여러기종이 난립하고 하는게 오히려 안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보기엔 과도기가 지나면 모바일도 표준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제조사들이 IBM 호환 하드웨어를 만들고 CPU도 여러 회사가 만들고 있지만, 윈도우도 한카피를 사면 인텔,AMD 에 상관 없이 깔리고 돌아가는것 처럼 말이죠.

    • 하지만.. 2010.04.15 02:34

      IBM은 PC업계에서 내내 밀리다 결국 접고 중국에 넘겼죠.

      사업의 성공과 규격화(?), 개방과는 크게 관련이 없죠. 자신들이 공개해서 이익일거 같으면 공개하는거고 아니면 안할뿐.. 그 당시 IBM은 그게 이익이 될거라 생각했겠죠. 지금의 애플은 그게 아니라 생각할 뿐이고..

  21. 종이호랑이 2010.04.15 00:42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글솜씨도, 말재주도 없어 막연히 생각만 하던 내용을 잘 적어주셔서 이제야 정리가 되네요
    저도 역시 앞으로는 애플보다는 안드로이드의 성장이 높아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앱 기능이라는 특장점+디자인때문에 아이팟으로 넘어왔지만...개인적 느낌으로는
    휴대용 기기로써의 편의성만 놓고 보자면 전에 쓰던 D2의 기능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니까요
    제품 자체의 장점때문이 아니라 매니아층의 존재라는 이유로 과대평가된 측면이 있는듯...

    다만 마지막 별첨문장은 누군가 태클을 걸 소지도 있어보입니다.
    (일전에 모 스마트폰 커뮤니티에서 튀어나온 밀어주기 논란이 떠올라서;;)

2009년 4월 9일 comScore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시장에서 RIM의 블랙베리가 42.1%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iPhone의 성장이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comScore에 따르면 현재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는 4540만명으로서 그 중에서 블랙베리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42.1%였고, iPhone을 사용하는 사람은 25.4%였으며, MS와 Android을 사용하는 사람이 각각 15.1%와 9.0%였다. Palm은 5.4%로 꼴지를 차지하였다.

보고서는 2009년 12월부터 2010년 2월의 데이타와 2009년 9월부터 11월까지의 데이타를 비교하며, 스마트폰의 사용자가 21%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 블랙베리는 지속적인 성장을 하여서 시장점유율이 1.3% 증가하였다. 그에 반하여 iPhone은 제자리 걸음을 하였고, MS와 Palm 역시 하락하였다.

오직 Google Android만이 6객월 사이에 5.2%가 증가하였다. 이는 수 많은 제조상들이 Android 시스템을 채택하면서 발생한 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안드로이드의 전체적인 안정성은 분명 애플의 iPhone에 비하여 뒤쳐진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오픈소스라는 면에서 상당한 발전가능성을 내재하고 있을 뿐더러 제조업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애플은 구글을 견제하고 있지만 폐쇄성의 애플을 구글이 따라잡을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잡스횽...미안....하지만 구글이 "승리"할 것 같아^^


  1. Kita 2010.04.12 10:28

    글을 읽다보니 올 여름 출시로 예정된 차세대 iPhone의 대기수요도 정체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데이터를 제시해 달라는 요청은 아닙니다 :)

    서울 지하철을 타보면 iPhone 유저가 상당합니다. 너도나도 똑같은 iPhone을 쓰기 때문에 마치 서로 가까이 가서는 안되는 몰개성 반발력(?) 같은 것이 존재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상호 배척력이라고 해야할까요...

    같은 맥락으로, 서구쪽에서는 어쩌면 인지적으로 "iPhone 포화상태"라고 느껴서 iPhone 구입이 무척 개성없는 행위가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생각할 꺼리를 늘어놓아봤습니다 :)
    좋은 글 항상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2 12:24 신고

      대기유져가 많다는 분석도 할 수 있지만, 미국에서 아이폰 3GS가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체상태는 아니었습니다.실제로 많은 고객들이 굳이 새버젼을 기다리지만은 않다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예비 상품을 기다리기 위하여 대기유져가 많아서 벌어진 정체라는 것은 설득력이 조금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만약 미국쪽에서 아이폰포화상태라고 생각한다면, 그것 역시 안드로이드에 유리하게 작용할듯 보입니다. 안드로이드는 여러 제조사에서 여러 시스템으로 나오게 될터이니 말입니다. 흐음...

  2. jj 2010.04.12 18:16

    실제 제 주변에는 대기 수요자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3GS가 출시될 때에도 더이상 큰 성장은 없을거라던 기사가 나오지 않았었나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2 19:58 신고

      위에서 말한 것처럼 대기유져가 많다는 것은 설명이 되지 못한다고 봅니다. 일단 4G의 출시시기는 대략 여름쯤이기에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고, 3GS 출시 한달전이면 몰라도 한참 남은 시간에서 성장의 감소는 없었습니다^^:::

  3. deron 2010.04.13 08:25

    아이폰 OS4.0 발표를 보고 느꼈지만...
    2007년 최초의 아이폰도 업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00%는 아니지만 많은 부분 적용이 가능하다네요.

    아이폰2G나 최근 나오는 아이폰3GS나 좀 얇고 좀 빠른거 말고는
    특별히 다르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어플리케이션 17만개는 똑같이 사용할 수 있고요.

    그럼 3년 동안 같은 모델을 계속 팔았다고 볼 수 있는데
    그렇다면 이젠 팔 만큼 다 팔았다고 보면 되겠지요.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이 새 폰을 사도록
    획기적으로 뭔가 달라진 제품을 내지 않는 이상 아이폰의 성장은 계속 정체 상태일 것입니다.

    아이패드가 나온 이유도 그런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보여지고요.


    안드로이드가 다른 점은
    전 세계의 온갖 제조사가 애플을 대응한답시고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휴대폰 제조사들에게 아이폰 OS에 대응할 만한
    S/W 플랫폼과 방대한 S/W생태계가 없기 때문이지요.

    당분간 모토로라, 삼성, 엘지, 기타 대만, 중국업체에서 안드로이드 폰 출시가 봇물을 이룰테니
    하드웨어까지 독점하는 애플에 비해서
    단말기 댓수 늘리기는 훨씬 유리할 것이고
    금방 아이폰을 추월할 겁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3 11:46 신고

      애플이 계속 같은 모델을 팔았다기 보다는 자신의 제품간의 호환성을 극대화하였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요? 물론 언급하신대로 사용자가 "질린"것도 맞기는 합니다만, 같은 제품이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조사 :
      제가 올린 다른 글을 보면 아실 수 있지만, 애플에 대응한답시고가 아니라, 애플이 자신들의 하드웨어독점정책을 유지하면서 제조사를 사실상 적으로 돌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www.ddokbaro.com/2670

  4. deron 2010.04.14 10:20

    애플이 Backward Compatibility를 최대한 보장한다는 말씀은 맞는 말씀입니다.
    아이팟부터 호환성을 보장하니 전 세계적으로 호환 단말기수가 7천만대를 넘어서서
    세계적으로 단일 플랫폼으로는 가장 많이 팔린 기기일 테고
    (확실하진 않아요. 심비안이 더 팔렸을까요...?)
    그걸 바탕으로 최근엔 월 1만개가 넘는 써드파티 업체의 어플들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인데요.

    하위호환성이 혁신의 발목을 잡는 시점이 슬슬 오는게 아닌가 해서요.
    아이패드도 아이폰 호환하느라 큰 변화가 없었던 것도 그렇고요.
    예전에 아이팟이 처음 나왔을 때나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와 같은 혁신이 필요한데
    물론 애플에선 슬슬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요?
    그게 TV라는 루머도 파다하고요.


    그리고 안드로이드에 대해선,
    안타까운 일이지만
    우리나라 제조사들에게 아이폰 OS나 구글 안드로이드, MS 폰7 같은
    스마트폰 OS를 만들 능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몇 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모르겠지만 1~2년 안에는 요원합니다.
    크게 광고하던 S모사의 BADA라는 플랫폼은 스마트폰 OS라고 부르기 민망하고요.

    그래서 원치 않아도 안드로이드로 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나마 3만개라도 어플이 확보되어 있는 상황이고
    플랫폼을 오픈해놔서 자기네 회사 껍데기도 올릴 수 있고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제조사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이 바로 애플처럼
    하드웨어-플랫폼-에코시스템-컨텐츠까지 모두 쥐고
    그 동안 비위맞추느라 힘들었던 사업자들에게 큰소리 뻥뻥 치는 것입니다.
    애플처럼 너무 하고 싶은데 능력이 없을 뿐이지요.

    애플이 특별히 적으로 돌린 것은 하드웨어 제조사가 아니라 사업자죠.
    감히 폰 제조사 따위가 사업자에게 이것 저것 요구하고
    사업자가 독점하고 중간에 마진을 빼먹던 컨텐츠 사업도
    제조사가 직접 CP/SP와 계약해서 돈을 나눠먹으니까요.

    제조사들은 애플이 자기네 스마트폰 MS를 갉아먹어 어느새 1위로 올라섰으니 무섭기도 합니다.
    하지만 애플이 사업자 코를 납작하게 눌러놓는 것을 보면서는 속시원해 하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S사나 L사나 와이파이 빼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해외에다 내다파는 모델 그대로 팔면 손도 덜가고 좋은데 통신사업자 요구 때문에 와이파이 빼고 DMB 넣느라 똑같은 모델도 두세종류 만들어야 합니다.
    귀찮죠.
    폰 개발자들 해외출장 목적의 대부분이 "사업자 요구사항 대응" 입니다. 이거 빡세죠.

    애플은 제조사 입장에서 적이기도 하지만 닮고 싶은 애증의 대상이지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10:18 신고

      TV는 이미 MS에서 X-Box로 시도중인것이기에 그리 혁신적일것 같지는 않지만, 모르죠. 애플이니까...

      제조사입장에서 애증의 대상이 맞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것이 불가능하고, 그런 "현실"이라는 것이 "독점"을 막아야되는 이유가 아닐까요? 애플이 이상이고, 모든 것을 다 하고 싶겠지만 그것이 언제까지 소비자들에게 받아지느냐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5. deron 2010.04.14 10:43

    애플의 '독점'이라는 말씀 때문에 댓글을 답니다.

    제가 뭐 애플빠는 아니지만 잡스형은 존경합니다.
    구글의 두 친구도 존경합니다.

    두 회사는 많이 달라보이지만
    최종 사용자에게 많은 것을 돌려주려고 노력하는 회사 임에는 분명합니다.

    기존에 휴대폰 사업은 메이저제조사+메이저사업자가 결합한 말하자면 카르텔 형태였습니다.
    근데 애플이 아이폰으로 깨버린 것이 바로 이 독점을 깨버린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거대 제조사와 거대 통신사에 가려져있는 두 부류의 힘없는 그룹이 있습니다.
    폰을 사는 최종 사용자와 폰을 통해 컨텐츠를 팔고 싶은 컨텐츠 개발자이죠.

    그 동안 제조사-사업자의 독점으로 폰 사용자는 와이파이 쓰고 싶어도 못 쓰고
    내가 어플 깔아서 쓰고 싶어도 제조사에서 깔아주는 것만 써야 했습니다.

    통신사업자는 단말기 보조금 때려 일단 팔아치우면
    이런 저런 과다 통신비용으로 사용자에게 매일 매일 돈을 더 긁어가서 큰 이익을 냅니다.
    정부에서 아무리 통신비용 낮추라지만 씨알도 안먹혔습니다.
    이건 전세계적으로 다 마찬가지입니다.
    국내 S모사보다 일본 N모사가 더 심하고
    미국 V나 S사 T사 유럽 V사 O사 T사 다 똑같습니다.

    근데 애플이 나서서
    와이파이 결국 열어줬고 사용자들은 매우 싼 값(그래봤자 월 10만원에 육박하지만요)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년도 넘게 떠들던 모바일 인터넷이 진정 실현된 거죠.

    컨텐츠 개발자들은 1000원에 게임을 팔면
    600원~800원 정도를 통신사에 떼어 줘야 했습니다.
    근데 애플은 겨우 300원 밖에 안떼어 갑니다.
    컨텐츠 개발할 맛이 납니다.
    게다가 올려놓기만 하면 전세계에 팔 수 있으니 이런 좋은 판로가 따로 없습니다.

    물론 애플 때문에 힘든 개발사들도 있습니다.
    메이저 게임 개발사들은
    소니와 MS를 통해 50불 넘게 팔아먹던 게임을
    앱스토어에는 5불 정도에 등록해야 팔릴까 말까 입니다.
    앱스토어 덕에 전반적으로 어플리케이션의 가격이 1~10불로 하향되었죠.


    말이 길어졌는데

    어쨌거나 애플덕에 배 아픈 사람들은
    메이저 통신사, 메이저 제조사, 메이저 게임사, 메이저... 등 모두 그동안 업계를 독점하던
    메이저 업체들이고

    애플을 반기는 사람들은
    최종소비자, 중소개발자, 저작권자 등 그동안 힘없던 사람들입니다.

    전 그래서 잡스형 존경합니다.

    물론 구글은 더 훌륭합니다.
    Don't be evil 이라는 회사의 모토만 봐도 너무 멋지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10:41 신고

      그리고 지금은 그 애플이 메이져 제조사이자 메이져 OS로 "군림"하면서 최종소비자와 중소개발자 그리고 중소제조사들을 억압하기 시작했다고 생각되지는 않으십니까?

      지금은 그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6. deron 2010.04.14 10:57

    맨 위 댓글에도 말씀드렸듯이
    안드로이드가 곧 애플을 추월할 것입니다.

    그만큼 기존 통신사와 제조사는 자금력과 인력을 가지고 있지요.

    전 애플의 말씀하신 그 '독점'이 좀 더 오래가도 좋겠다 생각합니다.
    S+S사가 독점했을 때의 횡포와 비교하면 즐거운 독점 아닌가요?

    세상을 바꿔놨잖아요. ^^

    그 덕에 안드로이드도 빛을 보게되는 것이고요.
    전 애플이 이렇게 통신사를 눌러보여주지 못했다면
    안드로이드로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12:35 신고

      흐음..그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애플을 좋아하고, 그래서 몰락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지만 독점이 오래가는 것은 인정할 수도 있지만...독점의 폐단이 생기는 것은 애플로서는 몰락이고, 손실이기에 부정적인 것입니다.

  7. swine 2010.04.14 11:42

    iPhone의 점유율, 독점율은 현재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애플이 메이져 제조사이자 메이져 OS로 "군림"하면서 최종소비자와 중소개발자 그리고 중소제조사들을 억압하기 시작했다고" 판단하시는 근거는 무었인가요?

    즉 최종 소비자와 중소 개발자 등이 iPhone 이전 시대에 누렸으나 iPhone 으로 인해 잃게된 Value 가 무었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4 12:36 신고

      그것은 http://www.ddokbaro.com/2670 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말해서 최종소비자와 중소개발자들은 아이폰으로 새로운 기회를 얻었으나, 현재 애플이 폐쇄적으로 가면서 문제가 생긴다는 말입니다. 아이폰 출시가 기점이 아닌, 현재가 기점인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폰 출시의 긍정적인 면을 부정한 적도 없습니다.

  8. swine 2010.04.16 12:01

    참고글을 읽어봐도 동의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대부분이군요

    최근에 플래쉬 제한 건이 있긴 하지만
    개발자 입장에서 보면 Apple의 Software 개발, 유통 환경은 그 어느때 보다 '자유'롭고 '억압'이 없는 환경 입니다
    Android 도 비슷하게 쾌적하지만 더 '자유'로운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H/W 신뢰성 측정이 불가능하기 되기 때문에 S/W 의 부하를 예측 할 수 없어 Performance 를 Minimum 으로 놓고 설계해야 하거든요..
    iAd 같은것도 개발자들은 쌍수 들고 환영할만한 시스템 입니다.
    소비자들은 광고의 주체가 누구든 상관 없을 것이고..아, 오직 'Google' 은 몸서리치게 싫겠군요

본 글은 주인장이 전자일보에 기고한 글입니다. 신문에서는 차마 하지 못했던 생생한 이야기들을 추가해볼까 합니다. 사실 기사에서는 많은 것을 쓰지 못한답니다. 저의 문제이지요. 머랄까...기사는 딱딱하게 확실한 사항만 적어야되며 함부로 예상을 써서는 안된다는 기분이랄까요?

바로 : 이 기사를 쓰면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것은 소스를 구할 수 없음이 아니라, 소스가 너무나 넘쳐흐른다는 것이었다. 단지 올해 1월 1일부터 지금까지의 일들만으로도 10권짜리 장편소설을 쓸 수 있을 것 같다. 그것을 3000자도 안되는 기사로 압축을 하려고 하니 죽을 맛이었다.

중국의 이동통신사들은 현재 절망에 빠져 있다. 올해 1월 7일 시작된 3G 서비스는 중국 이동통신시장에 거대한 폭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반년이 훌쩍 지난 지금 아직 폭풍은 바다 저 멀리에 있을 뿐이다. 중국의 휴대폰 사용자들이 3G서비스에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

바로 : 나름 관심을 끌기 위한 도입이었는데, 너무 문학적으로 쓴 것 같다. 본인은 수정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그냥 원문 그대로 실으셨다.

◇싸늘한 3G 시장=중국의 이동통신사들은 각기 다른 3G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2G 시장에서 제왕의 자리에 있었던 차이나모바일은 ‘G3’라는 서비스 명으로 중국 자체 기술인 TD-SCDMA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원래부터 CDMA 서비스를 하고 있었던 차이나유니콤은 ‘Wo∼’라는 서비스로 현재 한국에서도 채택하고 있고 가장 안정적이고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WCDMA을 채택하고 있다. 차이나텔레콤은 ‘e서핑(surfing)’이라는 CDMA2000(EVDO) 서비스로 대중성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바로 : 이러한 서로 다른 기술을 선택한 것은 중국정부의 의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세계적인 압력으로 인하여 벌어진 일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두고 중국자체기술만으로 진행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인 것이다. 그래서 WCDMA 측과 CDMA2000에도 각기 자리를 내주었다. 그런데 중국고유의 TD를 현재 이동통신업계의 제왕인 차이나모바일에게 주워서 중국자체의 기술 밀어주기를 하는듯 하지만...현재 중국인들의 TD에 대한 평가가 최악으로 향하고 있으니, 이 기회에 차이나유니콤이 치고 나온다면 지각변동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아..말이 길어진다. 패스-_)

중국에서 각각의 이동통신사들이 서로 다른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초기 사용자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이통사들은 6월까지 총 100억위안(약 1조8000억원)에 이르는 돈을 광고비로 지출했다. 그러나 정작 휴대폰 사용자들의 관심은 싸늘하기만 하다.

차이나모바일은 5월 말까지 TD 휴대폰 사용자는 74만명이라고 발표했다. 차이나텔레콤의 e서핑은 10만여명, 차이나유니콤은 10월 말까지의 목표를 20만 WCDMA 사용자라고 발표했다. 이 외에 이통사들이 판매한 3G 인터넷카드와 3G 넷북 사용자가 100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국의 이동통신사들은 현재 절망에 빠져 있다. 올해 1월 7일 시작된 3G 서비스는 중국 이동통신시장에 거대한 폭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반년이 훌쩍 지난 지금 아직 폭풍은 바다 저 멀리에 있을 뿐이다. 중국의 휴대폰 사용자들이 3G서비스에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재 중국의 3G 사용자는 낙관적으로 판단해도 300만명 정도에 불과하다. 전체 중국 휴대폰 사용자가 6억명이 넘는 상황에서 300만이라는 수치는 3G 시장에 사용자들의 관심이 없다는 것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바로 : 이유는 아래쪽에~ 참고로 본인도 지금 3G 신청하고 싶지 않다. -_-

◇ 비싼데다 서비스 품질도 엉망=휴대폰 사용자들의 냉담한 반응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우선 지금까지 차이나텔레콤만이 7월 말쯤 주요 500개 도시를 포괄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할 뿐,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유니콤은 각각 38개와 55개 도시에서만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연말이 돼도 238개와 284개로 늘어날 뿐이다.

3G망이 설치된 곳에서도 영상통화가 지연되거나 연결 자체가 되지 않는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또 현재 이통사들의 3G 서비스 비용은 기본적으로 2G 서비스와 비슷하다. 단지 3G의 핵심인 영상통화나 인터넷 사용과 같은 경우 비교적 높은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 사용자 시각에서는 아직 전국망이 구축되지도 않았고, 안정화되지도 않은 3G 서비스를 비싼 돈을 치르면서까지 사용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3G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휴대폰 설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단가도 매우 높다는 것이다. 현재 중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3G 휴대폰은 3가지 기종이 2000∼3000위안(40만∼60만원)인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 5000위안(약 100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3G 휴대폰의 보급 역시 부족해 대형 전자센터에도 한 두 개의 브랜드만 입고된 상태다.

또 3G 넷북 시장 역시 지금까지 총 10만대도 판매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이나모바일은 처음 PC제조업체와 3개월 내에 9만대 이상 판매하기로 계약했고, 17개 제조업체 29종의 넷북을 출시했지만 판매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스마트폰, 시장 견인차=이런 상황을 잘 반영하듯 7월 16일 중국인터넷데이터센터(CNNIC)에서 발표한 ‘24차 중국인터넷발전현황통계보고서”에서 6개월 이내에 3G 휴대폰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용자는 단지 28.0%에 그쳤다.

휴 대폰 이용자들은 3G 서비스 선호도 조사에서 65.7%가 ‘메신저’ 기능을 꼽았다. 그 외에 음악·TV·동영상·검색·인터넷이 40%에 육박하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는 스마트폰으로 비약적인 사용자 급증이 가능하다는 예견이나 다름이 없다.

스마트폰의 중요도가 증가할수록 중국의 이통사와 휴대폰 제조업체가 모두 어우러져 혼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처 음 차이나모바일은 애플과 손을 잡는가 싶더니 대만 HTC에서 ‘매직(Magic)’이라는 제품을 선보였다. 매직은 차이나모바일이 자체 개발한 안드로이드 계열 OS인 ‘OMS’를 장착하고 5000위안대로 시중에 출시됐다. 중국 레노버에서 OMS를 탑재한 ‘01’을 3분기에 발표할 예정이며 TCL도 OMS를 장착한 휴대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차이나유니콤도 차이나모바일에 대항해 애플과 아이폰 공급 계약을 서두르고 있다. 자체적으로도 ‘유니플러스’라는 스마트폰 시스템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이폰이 와이파이 지원 없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현재 중국시장에 풀려 있는 밀수 아이폰의 재고를 고려할 때 그리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바로 : 이 부분 무지막지하게 줄인 것이다. 지금 완전 복잡함의 극치이다. 서로 엉키고 엉켜서 본인도 따로 이동통신회사와 휴대폰단말기업체 및 스마트폰 운영시스템을 각기 따로 놔두고 그림을 그려가면서 정리했었다. 그 중에서 핵심 중에 핵심만을 적어놓은 것이다.

◇ 가입자 유치전, 이제 시작=이에 비해 차이나텔레콤은 스마트폰 시장에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차이나모바일의 3G 신호가 불안정하고, 차이나유니콤이 고급이미지로 승부해 대중과 멀어졌을 때 차이나텔레콤은 대중화 정책으로 저가제품을 공략, 100만개의 3G 카드와 9만3000대의 3G 휴대폰을 판매했기 때문이다.

계속 되는 이통사와 휴대폰 제조업체의 혼전 속에서 7월 28일 차이나유니콤과 애플의 3년 독점계약 소식이 흘러나왔다. 비록 차이나유니콤 측에서는 계약 성사를 부인했지만 곧 아이폰이 들어올 것은 부정하지 않았다.

또 차이나유니콤의 WCDMA는 기술적 안정성으로 아이폰 말고도 다양한 스마트폰을 보유해 약간의 우세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같은날 차이나모바일은 ‘0원 구매’라는 새로운 휴대폰 보상제 도를 발표했다. 이 보상제도는 매년 80억위안을 120억위안으로 상향조정한 것이다. 차이나텔레콤도 얼마 전 중국 CDMA 제조업체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만간 중국 아이폰이 나오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학생층을 공략하기 위해 ‘3G 스쿨요금제’를 도입, 최소금액 19원으로 차이나텔레콤망에서 무료통화를 할 수 있게 했다.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은 것이다.

전자신문 [글로벌 리포트] 싸늘한 중국 3G 시장


바로의 마무리 정리!

현재의 상황을 간략하게 줄이면 : 안정된 WCDMA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폰을 끌어들여서 고급화전략으로 나가고 있는 차이나유니콤과 CDMA2000이라는 낙후된 기술을 바탕으로 저가보급형으로 나가고 있는 차이나텔레콤. 그리고 중국 자체기술인 TD을 바탕으로 중국자체적인 안드로이드 시스템 단말기를 통해서 제왕의 자리를 지키려는 차이나모바일이다.

본인의 생각을 간략하게 쓰자면 : 차이나유니콤의 정책은 현재 일반사용자들을 너무 멀리하고 있어서, 앞으로 고급화외에 대중화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차이나텔레콤의 저가보급형 전략은 기술적인 낙후로 어쩔 수 없이 나온 것이지만, 저가시장을 선점하여서 튼튼한 기반시장을 만든 것은 칭찬받을만하나, 앞으로 큰 도약은 기대할 수 없어 보인다.

중국자체적인 기술만으로 승부를 보려고 한다는 인상이 강한 차이나모바일은 차이나유니콤이 얼마나 잘하는지에 따라서 제왕의 자리까지 놓칠 수 있다고 본다. 현재 2G 시장에서 벌어놓은 신임과 지지도가 3G에서 상당히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사용자들이 대거 3G로 옮겨오는 타이밍까지 이런 상태가 계속 유지된다면, 사용자들의 냉정함을 알게 될 것이다.


잡담 ㄱㄱ!!
* 사진에 대해
원문 링크로 들어가보시면 남자 2명이 서 있다. 참고로 사진이 필요하냐는 물음에 중국쪽 이것저것을 보내드렸지만, 본인의 사진실력이 개꽝인 관계로 역시나....그나저나 저 사진의 모델분. 어디서 많이 본듯한데...

* 임시제목
본인이 정했던 임시제목은 실제로 나온 제목과 달랐다. 담당기자님...제목 그대로 써주신다면서....왠지 배신당한 기분이 팍팍 들고 있다....라기 보다는 본인은 예전부터 제목 같은 거 못만든다. 원래 본인이 생각했던 제목은 "중국의 정체된 3G 시장. 스마트폰이 희망이다."가 워드파일 안쪽에 있던 제목이고, 정작 파일이름은 "스마트폰 - 중국이통사들의 마지막 무기"

* 글쓴 시간.
이 글은 전체 시간은 약 8시간. 그러나 실제로 정보수집한다고 인터넷에서 놀던-_;; 시간을 빼면 대략 5시간 정도 걸린듯 하다. 이런식으로 계산하면 나름...나...고급인력이었던듯...응??;;

* 아무리 생각해도 말야...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본인의 전공은 고대사. 그 중에서도 말 타고 히히힝~~ 이 연상되는 북방민족인데 최첨담 IT 기사를 쓰고 있는것. 먼가 이상한듯한데,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하고, IT 유랑민이니 어쩌니 하기는 하지만 말야......흠;;;


  1. Favicon of http://eliot.tistory.com BlogIcon 상하이신 2009.08.05 09:09

    바로기자님 홧팅!!

  2. Favicon of http://redmedusa.net BlogIcon ColorFilter 2009.08.08 06:37

    와후 글 잘 읽었어요~
    잘 쓰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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