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자를 위한 디지털인문학 교육


 추진 배경

 디지털 시대에 인문학을 융성할 수 있는 디지털인문학 교육의 필요성

- 디지털인문학은 세계적으로 인문학 위기의 타개책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창조경제의 토대가 되는 인프라 구축 가능

 “초중등SW교육활성화 정책”에 필수불가한 인문학 소질을 갖춘 초중등SW 교육자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자 양성의 필요성


 사업 목적

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 도약을 위한 디지털인문학 방법론 교육

 인문학 대중화를 통한 창조경제 인프라를 구축할 능력을 갖춘 디지털인문학자 양성


 사업 방향

 인문학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인문학 방법론 교육

 방학기간을 이용한 1~2주간의 집중 교육

 디지털인문학 방법론 교육 및 실습

- 디지털인문학 DB 구축 영역(XML, TEI, RDB 등)

- 디지털인문학 분석 영역(말뭉치(Copus), 지리정보시스템(GIS), 사회 네트워크(Social Network 등)

- 디지털인문학 시각화 영역(멀티미디어, 파노라마, 3D 모델링 등)

- 디지털인문학 교육방법 영역

 사업 결과물은 정부 3.0에 따라 모든 이들의 접근이 가능해야 함

- 접근성과 확산성을 위하여 필히 온라인으로 공개되어야 함



디지털인문학교육_초안_김바로.pptx





바로 : 심심풀이?! 겸 프로젝트를 위해서 구상한 내용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미국 NEH의 디지털인문학자 양성교육 프로그램들을 참고하였습니다. 아직 다듬어야되고 보충해야될 내용이 많지만...그냥 너무 오래동안 글을 안 올려서...~.~;;;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객관적으로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석박사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정보학 전공의 교육과정이 최고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미국이나 다른 국가의 디지털인문학 교육 과정을 보아도 한중연의 과정과 크게 다른 점이 없다. 대표적인 미국의 2주간의 집중과정이 한중연 한학기 프로그램과 비슷하다. 




다만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고민이 남는다. 사실 기술 자체는 오히려 대학생들이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물론 대상이 되는 인문학 데이터 자체의 수준은 떨어지며, 떨어져야 한다.) 그러나 디지털인문학을 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함이 없이 기술만을 배우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디지털 조선왕조실록은 인문학자에게 훌륭한 디지털인문학의 기본을 보여준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거나...완독까지는 아니더라도 일정이상의 전체 문장을 보지 않고, 검색을 통한 단편적인 자료 취득은 인문학의 쇄락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이다. 물론 이건 디지털인문학의 문제라기 보다는 인문학에서 어떻게 전통 인문학 교육과 디지털인문학 교육을 병행하느냐의 문제에 가까우며, 디지털인문학에 집중하는 본인으로서는 살짝 거리가 있기는 하다. 




김현_디지털인문학(20140822).pptx




바로 : 디지털인문학이 떠오르고 있다. 그 동안 디지털을 활용하여 인문학의 상업성을 강조해 온 문화콘텐츠는 기회이자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10년. 젊은 신진들은 학문적으로 인정 받는 것도 아니고, 확실히 일자리가 보장되는 상업성이 있는 것도 아닌 문화콘텐츠에 대한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김현은 디지털인문학을 통한 취직자리로 디지털문맹을 퇴치하기 위한 교육 인력의 양성을 제안하고 있다. 한국의 최대 시장이 교육 시장인 점을 생각하면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다만 김현이 제시한 디지털인문학은 분명 인문학자를 직접 대상으로 삼고 있다. 그럼 문화콘텐츠의 역할은 무엇인가?! 아무리 인문학자들이 디지털인문학에 접근을 해도 기본적인 방법론을 익히는 수준일 것이다. 새로운 방법론을 개발하고, 방법론을 교수하는 역할이 기존 문화콘텐츠가 할 수 있는 역할이다. 만약 문화콘텐츠가 하지 않으면?! 문화콘텐츠는 지금과 같은 애매한 지점에서 계속 애매하게 있게 될 것이고, 새로운 학과나 세력이 등장할 것이다. 디지털인문학은 시대의 요구이기 때문이다. 








http://acrl.ala.org/dh/2014/04/09/defining-digital-social-sciences/


Defining Digital Social Sciences(디지털 사회 과학의 정의)는 사회과학 영역에서의 디지털 인문학 방법론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주 관심사가 사회과학 영역이지만, 인문학에서도 적용 가능한 내용들이다. 


저자는 디지털인문학의 사회과학 영역에서의 적용에 대해서 "디지털 사회과학"으로 정의하였다. 그리고 사회과학 영역과 방법론으로 "네트워크", "지리정보시스템", "디지털 문화유산", "인터넷연구"을 거론하고 있다.


제일 좋은 것은 해당 내용을 번역해서 소개하는 것이겠지만......언젠가?! 먼 훗날에?! 긁적...




http://verificationhandbook.com/book/about.php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검증 방법론(A definitive guide to verifying digital content for emergency coverage)은 사용자가 웹에 올린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등의 사실 여부를 어떻게 검증하고 활용하는 것에 대한 단계별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수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탄생되어 웹에 전파되는 콘텐츠는 웹의 강력함을 나타내 준다. 그러나 콘텐츠의 정확성 문제는 끊임없는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웹의 콘텐츠를 포기하는 것은 구더기가 무서워서 장을 못 담그는 것과 같다. 그럼 어떻게 웹 콘텐츠의 질을 보장할 것인가?! 


언론 계열로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상당히 괜찮은 내용으로 보인다.


코트 교수는 "이론 컴퓨터과학과 수학은 사실상 차이가 크지 않다"며 "연구 동기가 컴퓨터과학에서 올 뿐이고, 효율성과 시간 등의 측면에 연구가 집중돼 있다는 것은 컴퓨터과학의 특징이지만, 답을 내는 방법은 결국 수학"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코트 교수 "자신있게 관심분야 전공 선택하길


디지털인문학과 인문학은 사실상 차이가 크지 않다. 연구 동기가 디지털인문학에서 올 뿐이고, 효율성과 시간 등의 측면에 연구가 집중돼 있다는 것은 디지털인문학의 특징이지만, 답을 내는 방법은 결국 인문학이다. 




http://www.ardenkirkland.com/costumecore/



의상코어(Costume Core)는 의상과 의상 카탈로그를 디지털하기 위한 메타데이터 표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술문서 뿐만이 아니라, 실무에서 곧장 적용이 가능할 정도의 세부적인 기술문서와 샘플들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해당 메타데이터는 historicdress 프로젝트(http://historicdress.org/)에서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 실무지향형 메타데이터이다.


의상에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할 만한 자료라고 생각된다. 



디지털인문학을 외치는 본인에게 '기술"을 너무 강조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리를 자주 한다. 그런데 디지털인문학이 강조하는 것은 결코 "기술"이 아니라 "인문학"이며, 본인도 인문학 지상주의에 가까울 정도의 인문학 본위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수 천년간 이어내려온 종이와 펜을 버리고, 컴퓨터에서 워드(한글)로 글을 쓴다고 인문학을 버리는 것인가?! 단지 디지털과 워드라는 툴을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디지털인문학은 단지 워드보다 더 효율적으로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컴퓨터쪽의 방법론은 결국 철학에서 파생된 개념에서 발전하였기에 인문학자가 두려움만 버리면 훨씬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인문학의 목표가 사서삼경의 토씨하나 빠지지 않고 외우는 것과 같이 방대한 지식을 암기하는 것인가?! 아니다. 인문학은 지식을 바탕으로 지혜를 축적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제 지식의 축적은 컴퓨터에게 맡겨두고 인문학 본연의 목표인 지혜에 접근해야하지 않는가? 아니면 자료를 찾기 위해서 사방팔방 돌아다니는 것이 인문학의 목표라고 하고 싶은가? 모든 인문학 자료를 암기하는 것이 인문학의 목표라고 할 것인가?


지난 10년동안 한국은 문화콘텐츠의 "산업화" 화두에 매몰되었다. 인문학의 문화콘텐츠를 통한 산업화는 시장경제체계의 우리 사회 속의 인문학의 역할로서 나름 의미가 있다. 그러나 인문학이 언제부터 짤랑짤랑 돈을 쫒았는가?! 인문학은 바보처럼 미련하게 상아탑 소리를 들으며 앞으로의 100년을 미리 준비하지 않는가?! 


디지털인문학은 디지털기술을 도입한 인문학의 인문학에 의한 인문학을 위한 인문학 연구 방법론이다. 이제 검색과 같은 기초적인 "분석"에서 벗어나서 말뭉치(코퍼스), 네트워크, 지리정보시스템(GIS) 혹은 그 이상의 인문학의 인문학에 의한 인문학을 위한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분석에 돌입해야하지 않겠는가?! 물론 어떠한 분석방법을 사용하더라도 최종적인 "해석"은 아직 인문학의 영역이며, 인문학의 영역이여야만 한다.   




아놔! 다 떠나서....일단 해보고 이야기하자. 솔직히 안 어렵다고!!! 30대면 왠만한 디지털인문학 방법론은 1시간내로 이해 가능하고 하루면 직접 간단하게나마 실험해볼 수 있다고!!! 진짜라고!!! 쉽다고!!!



박근혜 대통령이 참가한 가운데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인 문화융성위원회 산하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의 제안을 토대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인문정신문화 진흥 7대과제"을 발표하였다.


▲ 초·중등 인성교육 실현을 위한 인문정신 함양 교육 강화 

▲ 인문정신 기반 대학 교양교육 개선 

▲ 인문 분야 학문 육성 

▲ 전국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체험 확대 

▲ 인문자산과 디지털 연계 프로젝트 지원 

▲ 은퇴자의 청소년 교육 참여 등 문화 향유 프로그램 다양화 

▲ 국제교류 활성화


또한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는 미국의 NEH(국가인문학재단)과 같은 국가차원의 진흥기구 설치도 제안하였다. 


본인의 관심영역인 디지털인문학의 입장에서 이번 "인문정신문화 진흥 7대과제"을 살펴보았다.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것은 "인문자산과 디지털 연계 프로젝트 지원"일 것이다. 


 "인문자산과 디지털 연계 프로젝트 지원"은 디지털인문학에서는 기본 중에 기본으로 다루어지는 영역이다. "인문자산과 디짙러 연계 프로젝트 지원"은 "디지털인문학 지원"과 같다고 생각된다. 다만 지난 10년동안의 디지털연계가 실패라고 생각되는 핵심인 인문학자가 배제된 디지털 연계를 답습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인문학자의 인문학자에 의한 인문자산의 디지털 연계가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인문학자가 스스로 디지털 연계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업체에 디지털 연계를 시키는 것은 돈을 날리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인문학자는 자신의 인문학 지식이 제대로 디지털 연계되기를 원한다면 직접 할 줄 알아야 한다. 직접 하지 않고 업체가 알아서 다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마치 업체가 인문학자만큼의 인문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하등 다를바가 없다. 


대부분의 인문학자들은 디지털 연계를 못한다고?! 그럼 배워라. 대체 인문학자들은 무슨 용가리 통뼈라고 새로운 것을 피하려고만 하는가?! 개인적으로 그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그렇게 디지털이 그리도 싫으면 워드(한글)을 쓰지 말고 원고지에 논문을 쓰라고 말해주고 싶다. 무엇보다 워드를 배울 수 있으면 디지털인문학 방법론을 배우는데 그다지 어려움이 없다. 본인 주변에는 70에 가까운 나이에 디지털인문학을 공부하시는 분도 있으시다. 그러니 온갖 핑계를 대며 두려움을 포장하지 마라. 디지털인문학은 쉽다!


물론 국가차원에서는 인문학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연계를 위한 교육을 마련해야할 것이다. 교육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씨앗을 뿌리는 작업이다. 그렇기에 효과가 비교적 즉각적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씨앗이 자라서 꽃이 되고, 다시 또 다른 씨앗을 낳으며 인문학이 꽃 피울 것이다. 무슨 말이 필요 있는가?! 교육은 백년대계이다.


그 외에 "인문 분야 학문 육성"은 너무나 추상적인 내용이라서 무엇이라고 말하기가 애매한 사항으로 보인다. 인문 분야에 돈을 더 지원해줄 모양인가 보다?! 국제교류 활성화 부분에서는 두가지만 말하고 싶다. 해외의 소위 선진국의 학계의 대세는 "디지털인문학"이다. 아니! 국제교류에 디지털이 어떻게 빠지겠는가?! 요즘 누가 사전이나 강좌를 찾아다니는가?! 인터넷으로 모든 자료가 공개되는 세상이다.(...곁다리로 게임팬으로서 게임문화의 국제교류 활성화도 쫌......대체 음악, 드라마를 싹다 합친 것보다 2배 이상의 돈을 벌고,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한국짱! 이라는 소리를 당연히 듣는 게임문화 영역이 어째서 이렇게나 천대를 받아야되는 것인지...)


"은퇴자의 청소년 교육 참여 등 문화 향유 프로그램 다양화"의 경우 개인적으로 전통적인 방법에서 탈피해서 온라인으로 옮겨왔으면 한다. 어차피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그런 강의가 있으면 그냥 잔다. 어떤 청소년이 노인네가 주저리주저리 하는 것을 열심히 듣고 있겠는가?! 그냥 TED와 같은 모델을 활용해서 온라인을 통해서 강의를 완전히 오픈해버려라. 그럼 학생들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고, 강사들은 자신의 실력을 적나라하게 평가받게 될 것이다. 실제로 소요 예산자체도 훨씬 더 저렴하게 든다. 또한 명강의는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자막까지 입혀서 해외에 전파할 것이다. 이것이 창조경제이고, 정부 3.0인것이다. 



다만 개인적으로 이상한 것은 "미국 NEH와 같은 국가 차원의 진흥기구 설치를 제안"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한국에는 미국 NEH와 같은 인문학진흥기관은 이미 존재한다. 한국연구재단이다. 그런데 뭔 미국 NEH와 같은 인문학진흥기관을 또 만든다는 말인지 모르겠다. 한국연구재단에 대한 견제인가? 아니면 또 다른 밥그릇 만들기인가? 도통 뭔지 모르겠다. 뭐지?? 굳이 미국 NEH을 따라할려면 현재 NEH의 핵심 사업인 디지털인문학 정책이나 따라해줬으면 좋겠다. 괜히 Post-HK라고 해서 눈먼 돈 뿌리는 일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 소규모 인문랩에 1억~1억5천만원씩 지원하는 사업 대신에 말이다.

 


* 아직 정식 포스터가 없어서 제가 5분만에 적당히 만들었습니다. 저의 놀라울 정도로 허접한 예술감각이 적나라하게 묻어나는 포스터군요. 음하하하...정식포스터가 만들어지는대로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인문콘텐츠학회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회자되고 있는 디지털인문학과 한국에서 발생한 문화콘텐츠와의 상관관계를 고찰하고, 그에 입각하여 인문학의 적절한 산학협력 연계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지난 731차 포럼에 이어, 2차 포럼을 개최합니다. 많은 참석바랍니다.

 

인사말 : 박경하(중앙대, 인문콘텐츠학회 회장)

사회 : 김기덕(건국대)

1주제

디지털인문학과 문화콘텐츠(15:00 - 17:00)

발표 1

한동현(한국외대), 문화콘텐츠학의 새로운 포지셔닝: 디지털인문학

발표 2

홍정욱(한국학중앙연구원), 세계디지털인문학포럼(스위스 로잔) 분석

발표 3

김동윤(건국대), 프랑스 디지털인문학 소개

토 론

최희수(상명대학교), 백승국(인하대), 고운기(한양대), 신광철(한신대)

휴식(17:00 - 17:20)

2주제

디지털시대 인문학 성과의 산업화 방안 연구(17:20 - 18:20)

발표 1

박경하(중앙대), 인문학분야 전략적 국책연구 지원사업 계획안

발표 2

김현(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학 디지털콘텐츠 개발사업 계획안

발표 3

유동환(건국대), 인문브릿지(Human Bridge) 사업 계획안

토 론

* 청중 토론으로 진행함

 

장소 : 건국대 문과대학 교수동 401

일시 : 2014820() 오후 3- 620

공동주최 및 후원 : 건국대학교 BK21플러스사업단

장소 문의 : 김태룡(010-3792-2461)

 

* 포럼시 간단한 간식이 제공되며, 회의 후 전체 회식이 있습니다.





 



바로 : ...발표자에는 이름이 없지만....저도 중간에 살짝 발표를 할 듯 보입니다. 머...별 내용은 아닙니다. 고로 제가 발표하면 잠시 화장실을 갔다 오시면 됩니다...쿨럭-0-;; 그나저나 나름 DH2014 키워드 네트워크를 배경으로 해서 예쁘게 포스터를 만들어볼까 했지만...역시나 예술감각 빵점을 자랑하는 저의 작품이 완성되는군요.


원소스출처: DH2014.org , 네트워크툴 : gephi

대체...컴퓨터가 네트워크 알고리즘으로 만든 것이 더 예쁜 짜증나는 현실이라니...하아...그것도 칙칙한 단색모드로 해놓은 건데.....내가 컴퓨터님의 작품을 망쳤구나...망쳤어...망쳤어......ㅠㅠ



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7월 29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직무대행 김희범 제1차관, 이하 문체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이하 청년위) 및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 최경호)가 주관하는 ‘제2회 정부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가 7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된다.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새로운 사업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 경진대회는 문체부 소속·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도서, 관광, 체육, 정책홍보 7개 분야의 공공정보(이하 문화데이터)를 민간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아이디어와 제품에 대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민간이 문화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제품 개발’, ‘아이디어’ 2분야로 진행, 우수작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공모는 ‘웹/앱 또는 제품 개발 사례’ 등의 ‘제품 개발’ 분야와,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과 같은 ‘아이디어’ 분야 등, 총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 범위는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온라인(Web) 및 이동통신(App) 서비스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서비스까지 포함한 모든 서비스이며, 문화데이터와 연계한 타 정보 융·복합 서비스도 공모할 수 있다. 


누구나 문화포털 경진대회사이트(www.culture.go.kr/contest)를 통해 참여 가능 


문체부는 청년위, (사)앱센터, 벤처스퀘어,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등과 함께, 이 경진대회의 우수한 수상작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컨설팅, 사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창의적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7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진대회 사이트(www.culture.go.kr/contest)를 통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분야별(제품 개발, 아이디어)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경진대회 사이트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콘텐츠와 함께, 사용자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Open API) 등을 개방해 응모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공모전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경진대회 사이트(www.culture.go.kr/contest)에서 확인하거나 또는 경진대회 사무국(02-3153-2878, 02-3153-2837)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출처: 문체부, ‘제2회 정부 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바로 : 문체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화포털에 축적된 인문데이터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런데 문화포털은 상대도 되지 않는 진정한 한국 인문학 데이터의 총본산은 따로 있다. 바로 한국연구재단에 축적된 인문데이터이다. 한국연구재단의 인문데이터가 공개되고 분석된다면 어떤 파급력이 있을까?! 


이를 위해서는 현재 "아름답지 않은 인문데이터"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하며, 그와 동시에 현재 축적된 데이터를 가공하고 해석하는 방안도 모색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파급효과는 상당히 클 것으로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인문빅데이터 분석" 캬아~ 두근두근 거린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