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건 작업의 정석과 음란서생뿐이군요. 그 중에서 음란서생은 TVANT로는 KBS2가 지원하지 않는 관계로 보지도 못하겠군요. 작업의 정석도 오전에 하는지라, 그떄는 학원에 있겠군요. 황후화는 한글로 어떻게 번역했는지 확인하려는 것이니 대충 중간부분만 보면 되겠군요. 아..정말 볼것이 없네요. 

 

2월 5일 화요일
[MBC] PM 11:10 ~ 2:05 캐리비언의 해적2
[SBS] PM 11:15 ~ 1:15 이장과 군수

2월 6일 수요일
[SBS] AM 10:35 ~ 12:25 작업의 정석
[MBC] AM 10:35 ~ 12:35 가문의 부활
[KBS1] PM 3:30 ~ 5:00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KBS2] PM 7:50 ~ 9:55 못말리는 결혼
[SBS] PM 10:55 ~ 1:25 배트맨 비긴즈
[KBS2] PM 11:05 ~ 1:20 동갑내기 과외하기2
[MBC] AM 0:15 ~ 2:20 황후화
[SBS] AM 1:25 ~ 3:15 야수와 미녀

2월 7일 목요일
[SBS] AM 10:30 ~ 12:25 복면달호
[MBC] PM 3:25 ~ 5:00 D.O.A 미녀파이터
[KBS1] PM 3:25 ~ 5:00 오프사이드-이란
[SBS] PM 9:35 ~ 11:25 미녀는 괴로워
[KBS2] AM 0:10 ~ 1:15 가족의 탄생
[MBC] AM 0:20 ~ 2:30 본 아이덴티티
[SBS] AM 1:05 ~ 3:25 야연

2월 8일 금요일
[SBS] AM 10:30 ~ 12:35 우주전쟁
[KBS2] AM 10:40 ~ 12:50 괴물
[KBS1] PM 3:25 ~ 5:00 달려라조니-인도네시아
[MBC] PM 9:30 ~ 11:30 상사부일체
[SBS] PM 9:30 ~ 0:50 해리포터와 불의잔
[KBS2] PM 10:50 ~ 0:50 우아한세계
[SBS] AM 0:20 ~ 2:15 미녀삼총사2

2월 9일 토요일
[SBS] PM 9:40 ~ 11:45 마파도2
[MBC] PM 11:00 ~ 1:00 본 슈프리머시
[KBS2] PM 11:35 ~ 1:40 극락도 살인사건
[SBS] PM 11:45 ~ 1:55 매트릭스3
[MBC] AM 1:00 ~ 2:50 마강호텔
[KBS2] AM 1:40 ~ 3:30 돈텔파파

2월 10일 일요일
[SBS] PM 12:10 ~ 2:35 아일랜드
[MBC] PM 9:30 ~ 11:40 조폭마누라2
[KBS2] PM 11:35 ~ 1:55 음란서생
[SBS] AM 0:00 ~ 2:05 패이책
[KBS1] AM 0:30 ~ 2:35 올리버 트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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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펑황(凤凰) TV에서는 《同性相连》(동성애 연결)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송한다고 홈페이지에 보고를 했고, 4월 12일 중국에서 처음으로 동성애에 관한 프로그램이 공중파를 타게 되었다. 프로그램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처음은 동성애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하게 된다. 이날은 "동성애 영화가 공개적으로 상영해도 되는가?"에 대해서 동성애자와 이성애자가 토론을 벌였다. 이성애 논객들은 동성애 영화가 젊은이들의 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이었고, 동성애 논객들은 진정한 "성"은 영화로 인하여 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완벽한 합의에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토론이 끝난 뒤 이성애 논객은 동성애 논객이 생각보다 두렵거나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의 후반부는 동성애자들이 스스로 출현하여, 같은 동성애 친구를 찾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생각보다 많은 동성애자들이 참가를 희망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에 사회자를 맡게 된 사람은 동성애자인 Didier Zheng이다. 그는 해외에 유학한 경험이 있으며, 전에 일반 회사를 다닌 사람이었다. 이 코너를 제작한 제작자가 사회자를 찾아서 관련 계통의 200여명에게 문의를 했지만 모두가 거절하였고, 그래서 동성애 관련 싸이트들에서 홍보를 하는 형식으로 하여, 사회자를 공개 모집하였다.

이런한 동성애 프로그램에 대해서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은 아직 모호하기는 하지만, 이러한 프로그램이 개인 자유와 사회의 발전을 증명한다고 생각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저명한 방송학자들도 이 프로그램의 시작을 사회포용능력과 개방의 표시라며 환영하고 있다 또한 동성애문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동성애 프로그램이 동성애자에 대한 이성애자들의 잘못된 편견을 없어지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중국질병예방센터에서 06년도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중국에는 약 3000만명의 동성애자가 있으며, 그 중에서 2000만명은 남자 동성애자이다. 북경에 있는 남자 동성애자는 약 30만으로 추산되고 있다.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한국에서는 언제나 이런 프로그램이 생길지 의심스럽군요. 각자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면 되지만 그것이 힘든 것이겠지요. 하지만 동성애자들이 저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지만 않는다면 전 그들을 인정 할 것입니다. 그것이 현대 시민 사회의 기본적인 논리이니까요.

그리고 중국이 발전하지 않았다고 말하시는 분들에게 지금 이 현상을 꼭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한국에서는 인정받지 못할 프로그램을 중국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아직 남녀 평등조차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마초주의와 패미니즘과 같은 변형되고 왜곡된 남녀대립만이 판을 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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