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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涯라는 중국의 포털싸이트?!라고 해야될 곳에서 사용자가 만든듯한 신문이다. 물론 가짜이다. 발행날짜는 2020년 8월 8일로 되어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중국 네티즌도 "史上最意淫的《人民日报》头版 - 역사적으로 가장 과장이 심한 인민일보 헤드라인"이라고 적혀 있다. 그정도로 좀 많이 황당하다고 할까? 하지만 우리는 이를 통해서 현재 중국의 관심이...아니 최소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어느쪽에 있는지 알 수 있다.

1) UN이 중국 서안으로 오는 것에 대해서 대다수 회원국이 찬성
2) 인민대표 대회에서 아프리카 참가
3) 중국인민과 钉子户(.....참고)
4) 월드컵 중국 4 : 브라질 0
5) 중국과 타이완 평화협력
6) 중국 : 미국의 인권상태 안 좋다.
7) 일본 전국토 폭격 당하다(중국 : 우리가 한일 아니다)
8) 중국의 하와이 군사기지가 자폭테러를 당하다
9) 중화인민공화국 조선특별 행정구역 성립 10주년


대충 이런 내용이다. 전반적인 관심은 사회적인 면이 많으며,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군사적이든 정치적이든 확장하게 될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인 본인들도 웃긴다고 생각하는 신문 헤드라인임을 잊지 말자.

특히 미국 일본 한국에 대한 이야기가 눈에 잘 들어온다. 미국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계속 미국이 태클을 거는 인권문제를 반격한다는 의미일터이고, 일본은 다 죽어버려라-_- 라고 간단히 요약되는 반일 의식정도이다. 한반도가  재미있는데....특별 행정구역으로 중국에 편입된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자세히 안 적혀 있어서 애매하기는 하지만 아마 조선인민공화국만을 지칭하는 것일 수도 있다. 지금의 한국을 포함하기에는 2010년전까지 한국이 중국에 편입되기는 사실상 힘들지 않는가?

물론 위의 글은 같은 중국인들에게도 과장과 허풍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그림이 돌아다는다는 것자체가 어느정도의 잠재의식 속에서는 이렇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알아두자. 그리고 이해하자. 그 다음에 가장 좋은 길이 무엇인지 생각하자.



그냥 곁다리로 말하자면...
그런데 한국도 만만치 않다....이런면에서는 말이다. 통일 한국을 만들고 그 통일 한국의 수도가 어디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 반이상이 요동이 될것이라고 대답했다는 설문조사가 어렴풋이 기억난다. -_-;;  또 위의 내용과 비슷한 한국의 그림도 본것 같다. 동아시아 지도가 그려져 있고, 한국이 중국과 일본을 속국으로 거느리고 있는 것이었는데....머..미래는 꿈꾸는 자의 몫이니 할말은 없다만...굳이 그래야되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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