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가장 배틀넷을 구상하던 Starcraft  2 BETA.RCE Multiplayer Emulation Project는 2일간의 휴식 후 과감하게 가상배틀넷 계획을 포기하고 목표를 TCP-IP 방식을 이용한 LAN으로 한정시키고서는 상당히 빠른 진행속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반 이상의 내용에 대해서 해킹을 성공한 상태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 해당 홈피는 몰려드는 트래픽으로 다운될 정도이기에 되도록 직접주소를 알려드리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최신 업데이트가 있을 때마다 소식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Terran

- Upgrades from Buildings are 100% incuding TechLabs from Barracks and Factory. Can be researched but some Spells are still unusable.
- There are minor problems with Medivac. It works but after some time it stops.
- Raven is a horrible problem...

Terran
- 버럭, 팩토리의 연구시설을 포함한 건물 업그레이드는 100%완료. 그러나 아직 많은 마법들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
- 의료선에 조그마한 문제가 있음. 가끔 멈추는 현상이 생김
- 밤까마귀Raven의 문제는 심각함



Protoss

- Upgrades from Buildings are 100%. Can be researched but some Spells are still unusable.

Protoss

-건물의 업그레이드는 100% 완성. 그러나 몇몇 마법은 아직 사용불가능.


Zerg

- Finished up to Lair
- Upgrades from Buildings are 100%. Can be researched but some Spells are still unusable.


Zerg

- 레어 이전은 모두 완료
- 건물 업그레이드는 100% 완료. 그러나 몇몇 마법은 아직 사용불가능.

* 종합 :  현재로서는 테란이 가장 많이 구현이 되었으며, 저그의 개발진척속도가 가장 느리다. 저그...내 사랑 저그 ㅠㅠ



개인적으로 정식판이 나오면 정품을 구매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해킹의 위력을 알 수 있다. 블리자드의 스타크레프트 2 베타버젼이 나오고 나서 3일만에 리플레이를 해킹하고, 일주일만에 컴퓨터와의 대전을 해킹했을 뿐만이 아니라, 현재로서는 오히려 컴퓨터 AI들이 블리자드보다 우수하며 종류까지 다양한 정도에 도달했다. 그리고 이제는 블리자드가 제공하지 않겠다고 했던 TCP-IP 방식을 이용한 LAN대전 방식을 선보이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곧 가상 배틀넷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그러나 오히려 해당 작업이 어떤 경제적 이익을 바라고 하는 행동이 아니며, 본인처럼 배틀넷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해당 게임에 대한 열정으로 미리 체험해보고 싶을뿐 정품을 구매할 상황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해킹을 단순히 도둑질로 매도할 수 있을런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상황이 일어날 것을 뻔히 알고 있었을 블리자드 개발진이 왜 굳이 TCP-IP 방식을 이용한 LAN대전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거나 스타2를 3편으로 분리해서 돈독이 올랐다는 소리를 굳이 들으려는지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스타 2 배틀넷을 즐기지 못하는 불우한 유져들을 위한 해킹은 계속 된다!!!


기적의 속도가 보이는가?! 일초에 3.19MB을 다운 받는 기적이 보이는가?

물론 이런 속도는 계속 유지되지 않았다. 그래도 평균 400KB의 속도로 빠르게 다운받고 있는 중이다. 본인이 중국, 그 중에서도 가장 속도가 느리다고 정평이 난 학교인터넷망을 사용하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기적에 가까운 수치이다. 한국에서는 저게 머가 어때서라고 말할 것 같지만 말이다. 사실 한국의 인터넷 속도가 비정상인 것이다. IT 사업 자체는 개꽝이지만 인터넷 인프라만은 정말 세계최고이다.

오랜만에 잡담 글인듯 하다. 좀 더 썰을 풀어보겠다. 이미 눈치 챈 사람도 있겠지만 본인이 다운 받고 있는 것은 스타크레프트2 베타버젼이다. 그것도 솔로모드를 할 수 있도록 해킹된 버젼이다. 스타 때려친지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스타크레프트 1의 초기 게이머로서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XXX 같은 무한맵만 아니었어도 계속 했다. 무한맵을 대체 먼 재미로 하는거야!!!

그런데 얼마 전에 동생놈이 스타2 베타버젼을 했단다. 그것도 어떤이에게 초대를 받았다고 한다. 현재 스타2 베타버젼은 한정된 아이디만으로 무조건 베틀넷에 접속을 해야 정상적인 게임이 되기에 모두가 한정된 아이디를 쟁취하려고 난리이다. 그런데 아이디와 암호도 안 남겨놨단다. 형님을 생각해줘야될거 아냐!!! (참고로 동생녀석의 이력은 좀 많이 아름답다?! 킥킥....죽어-_-)

어찌되었든 한번 굴려보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 사실 예전부터 해킹버젼이 나온 것은 알고 있었으나 안정화되기까지 기다렸다. 더 솔직하게 말하면 현재와 같은 불안정한 해킹버젼이 아닌 완전형이 나올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베타버젼에서는 무리였다.

이미 나올만한 정보는 다 나왔지만 그래도 스스로 마우스를 움직이는 것은 아무래도 다르지 않겠는가?! 오랜만에 히드라 "침" 좀 뱉어보련다. 튓튓~~


++ 위의 속도는 기적도 아니었다 -_-

13.12MB??!!!! 신령이 강림하시었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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