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맴버가 국관이었던가? 중문과였던가???


이미 작년이 되어버린 2009년 국회문화제의 사진이 공개되어서 유학생사무실 복도 벽에 붙여졌습니다. 당시 음악상의 문제만 없었어도 완벽한 공연이 될 수 있었는데 참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공연이었습니다. 그러나 순식간에 달구어진 공연이었기에 후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다만 태권도 시범은 의도는 좋지만 쓸데 없이 긴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과유불급이라고 넘치는 것은 모자람만 못합니다. 적당한 시간에 적당히 끝내주셨던 것이 더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국제문화제보다 준비 자체가 즐거운 국제문화제.
현재 한국인학생회가 만들어진 계기를 마련해준 국제문화제.
중국대륙팀도 한 블럭부스를 쓰는데 혼자 2블럭을 부스로 쓰는 인원빨을 보여주는 국제문화제.

앞으로도 더욱 더 즐겁고 재미있는 공연과 전시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 ...근데 이런 식으로 북경대 생활 이야기 올리는 건 어떤가요?........
오늘은 북경대 제 6회 국제문화제의 날입니다. 이번의 테마는 언어입니다. 현재 북경대의 유학생중에 막강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는 한국학생들도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이어서 실시간 중계를 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지금 빨리 보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주소 :
http://www.oir.pku.edu.cn/ICF2009/

실시간 중계 주소 :
http://www.oir.pku.edu.cn/whj/tv3.htm


...솔직히 그리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정말 재미 없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에 나오는 외국학생들의 공연은 상당히 볼 만 합니다. 한국학생들은 이번에 "연극"을 준비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잘 될런지-_




국제문화제가 어언 3년을 맞이하였다. 북경대 학생회의 전신인 과대표 모임을 만들게 해주었던 1회 국제 문화제와 학생회도 권력 투쟁이 요람이라는 사실을 알려준 2회 국제문화제. 그리고 이제는 3회 국제 문화제가 열리게 되었다.

물론 정치적으로 너무 냉소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처음 주최를 한 북경대학교도 깜짝 놀라버린 대단한 열기를 보여주었다. 1회때는 북경대학교의 힘으로 각국 대사들이 총 출동하는 기염을 토해내었다. 화려했다고 한다. 본인 친구들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귀찮음에 안 갔다. 이때는 아마 5월달에 행사를 치루었던것을 기억한다.

2회는 참 어렵게 이루어졌다. 당시 중일간에 감정싸움이 격해졌고, 학교측에서는 일본부스의 참가를 보안상의 이유로 허가하지 않았고, 그 외에 다른 국가들만 참가하라는 국제문화제 성격에 정면으로 충돌하는 의견을 내었고, 이는 유학생들의 강력한 반발에 붙이쳤다. 유학생측은 어느 한 국가든 참가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참가를 하지 않겠다라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고, 결국 6개월이나 연기된 2005년 10월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남으로서 북경대에 체면치례는 하게 되었다.

앞으로 2006년 10월에 열릴 제 3회 국제 문화제를 기대해본다.
(물론 나같은 귀차니즘이 갈리가 없다. 음하하하...--;;)

북경대학교 국제 문화제 운영 위원회 홈페이지 : http://www.oir.pku.edu.cn/ICF2006/









센스 있는 포스터 디자인이다. 굿+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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