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매춘을 막으면 강간이 늘어난다?!]라는 글을 올린 뒤, Knabina=roo님이 답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어줍잖은 동정 따위가 아니라 인간존엄의 문제로 분노함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본인이 작성하신 [섹스, 성매매, 포르노에 대한 개인의 가치 판단, 입장.] 트랙백을 걸어주셨습니다. 그 글을 읽은 뒤, 제가 떠오른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1) 섹스는 본능이다.
저도 일단 자신이 생각하는 섹스라는 것을 정의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섹스라는 것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들이 번식의 본능으로 서로의 유전자를 교환하는 행위라고 조금은 딱딱한 정의를 내리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평소에는 망각 속에 덮어버지만, 인간 역시 동물입니다. 동물인 이상, 기본적인 욕구들이 있습니다. 밥을 먹어야 하는 식욕이 있고, 잠을 자서 몸을 재정비하는 수면욕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자손을 번창시키기 위한 성욕이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문명이라는 것을 만들기 전부터 동물이기에 당연히 보유하고 있었던 당연한 본능입니다. 그런데 문명이라는 것이 등장하면서 섹스라는 것은 새로운 모습을 띄우게 됩니다. 인간이 모든 사물에 가치나 이름을 부여함으로서 그 사물을 자신의 수준으로 격하시키듯이 섹스에도 가치부여를 하여 그것을 터부시하게 되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동물들과는 다르게 자손의 번식을 위한 행위가 아니라, 쾌락추구를 하는 방법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물리적인 힘이 강했던 남성들은 여성들을 쾌락추구의 도구로 보며, 그들에게 이중적인 잣대를 대기 시작하였습니다. 동서를 막론하고, 그녀들에게 정조라는 관념을 주입시켰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은 예전과 똑같은 행동법칙속에서 지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인간의 달력으로 2004년이 왔습니다.


2) 노동이라는 것은?!
노동(勞動)[명사][하다형 자동사]
1.몸을 움직여 일을 함.
2.사람이 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얻기 위하여 체력이나 정신을 씀, 또는 그런 행위.
--네이버 국어사전


노동이라는 것은 본인이 원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얻기 위하여 체력이나 정신을 쓰는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다시 윤락녀들의 이야기로 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녀은 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얻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쓰는 행위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노동입니다. 회사에서 직장일을 하는 것도 노동이고, 막노동판에서 일을 하는 것도 노동이며,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본인이 원하고 원하지 않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전적인 해석으로는 모두가 노동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들은 똑같은 노동에 대해서 비교를 할까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면 왜 윤락행위를 노동이라고 부르지 않을까요?


3) 기본으로의 회귀
이 모든 윤리들이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우리는 생각을 해야합니다. 섹스라는 것은 처음에는 단순한 인간본능의 하나였습니다.

Knabina=roo님은 "그 욕구 자체가 어쩌면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것일 수 있음에 주지해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셨지만, 위에서도 서술하였듯이 인간이 동물인 이상은 이런 욕구는 가장 기본적이고 자연적인 법칙입니다. 오히려 현대사회로 오면 올 수록 그런 욕구들이 억눌려지고, 터부시되었던 것입니다.

윤락녀들에 대한 정의를 새로 내려보겠습니다.
인간이 쾌락의 도구로 변형시킨 섹스라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얻는 직업에 종사하는 자.



4) 몇가지 오해에 대한 대답.
솔직히 Knabina=roo님의 "인간존엄의 문제로 분노함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분노보다는 어이없었습니다.

저도 [매춘을 막으면 강간이 늘어난다?!]라는 포스트를 쓰면서 많이 고민했고, 많은 시간을 검토했습니다. 그것도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아는 여자친구들에게 그 글을 보이고 생각을 물어보기도 하였습니다.그 글의 내용에 어떤 논리상의 헛점이나, 여성들이 이해 못 할 부분이 있었다면, 저는 친구들로부터 비난을 면하지 못 했을 것 입니다. 하지만 그녀들은 자신의 의견들을 말했고, 그 내용들도 포스트에 포함시켰습니다. 이런 의견도 있다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한국 남자를 대표하지는 않지만, 한국남자 한명으로서의 생각입니다.

Knabina=roo님은 인간존엄의 문제로 분노한다고 하셨고, 님의 포스트에서 "제가 생각하는 섹스에 대한 태도. 즉 인간 존엄은 별 다른 것이 아닙니다. 바로 황금률(黃金律). 내가 대접받기 원하는 대로 남에게 대접하라. 입니다." 라고 적어놓으셨습니다. 저는 님이 생각하시는 인간존엄이 "내가 대접받기 원하는 대로 남에게 대접하라"라는 전재하에서 위의 이야기를 전개하였습니다. 그래서 노동의 개념으로 윤략녀들이 하고 있는 일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하고, 남자들은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돈을 지불합니다.


5) 성노동의 개념.
이 부분이 Knabina=roo님과 제가 생각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부분입니다. Knabina=roo님은 성노동의 개념에 동의하실 수 없다고 하셨지만, 이런 성노동의 개념이 지금까지 국가나 사회의 묵인 속에서 유구히 존재해왔다는 사실이 국가나 사회도 그 성노동이라는 개념의 어느 정도 긍정한다는 의미라는 것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노동으로서의 섹스와 감정으로서의 섹스를 구별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분명 이 둘은 똑같은 행위이지만, 그 본질은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저희들은 행복하게 인터넷을 하며 블로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들은 직업이기에 하고 싶지 않고 피곤하다고 하더라도 인터넷을 돌아다녀야합니다. 더 간단한 예시를 들어볼까요? 우리는 밥을 배고파서 먹지만 스모선수들은 의무적으로 먹어야합니다.

똑같은 행위가 그 본질에 따라서 완벽하게 다른 의미가 되어버립니다. 제가 보았을 때, 님은 이 부분을 분리하지 않았고, 그로 인하여 성과 매매를 결합시키는 것을 거부하시는 것 같습니다.


6) 진정 속박되어있는 자는 누구인가?!
여성들은 남성이 오랜 역사기간동안 강요했던 것을 탈피해야 남녀평등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정조"라고 불리우는 개념입니다.

성을 터부시하고, 그것 것은 아예 모른다고 하는 듯이 행동하는 여성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생리라는 단어를 어둠의 단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남성앞에서 거론하는 것을 꺼림직하게 생각합니다. 그런 당연한 인간본능과 생리현상이 이처럼 꺼림직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자체가 "정조"라는 개념에서 파생된 변종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이 가부장제도에서 권위적으로 행동한다고 생각하며, 그들을 자신의 위치로 격하시키시는 것이 제일 편한 방법이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여성들이 지금의 압박을 탈피해서 남자옆에 당당히 서는 것을 지지하고 싶습니다. 여성들의 적은 여성 속에 있습니다.


7) 마치며...
저도 한 여인을 어머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저도 한 여인을 아내라고 부를 것입니다.
저도 한 여인을 딸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8) 덧붙임.
이 글을 본 포스트를 올리고, 아래쪽에 제가 올렸던 포스트에서 답글을 보며, 그리고 그 글들에 답글을 올리며, 어느덧 4시반(한국시간으로는 5시반)이 다되어가는 순간에 쓰여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울고 싶습니다. 이넘의 몸뚱아리는 안구건조증이라는 어이없는 것때문에 눈물도 잘 나오지도 않는데, 지금은 정말 울고 싶군요.

이런 의견도 있다. 라는 생각은 해보지시 않습니까? 제가 정말 여자따위라고 무시한다면 이런 포스트를 적었을거 같습니까? 저는 제 나름대로 지금의 상황을 파악하고 그 대안으로서 공창제도를 제안한 것입니다. 그것이 100% 옮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저는 이런 대안을 내놓았습니다. 이것 말고는 다른 대안은 없을까요? 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는 한국남자도 있다라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 글을 적었습니다.

혹시나 마초의식같은 것이 글에서 표현이 되서, 여성분들이 불쾌감을 느낄까봐. 포스트를 다 쓰고도, 아는 여자친구에게 이 글을 보여주면서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어보며 생각을 교환했습니다. 그녀도 그것 말고 다른 대안은 없을까? 라고 같이 고민했고요. 그런데 제가 그런 작은 기적에 희망을 품었던 것일까요?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이런 이야기를 공론화하여 사람들의 여러 의견을 들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부족한 머리로 나온 대안보다 더 좋은 것은 있지 않을까? 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뜻대로 되지 않는군요. 솔직히 집어치고 싶습니다. 내가 뭘 얻어먹겠다고 이 글을 적고 있을까요? 저 자신에게 되묻게 됩니다.


9) 성매매 관련 블로거들의 포스트들
Knabina=roo님의[자발적 매춘이란 없다.]
Knabina=roo님의 [섹스, 성매매, 포르노에 대한 개인의 가치 판단, 입장.]

저의[매춘을 막으면 강간이 늘어난다?!]

푸코님의 "" target="_blank">[성매매는 여성에 대한 남성중심사회의 성폭력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요구된다]
Phantom2님의 [성매매방지.....]
nobliz 님의[성매매 근절?.. - 법의 힘을 너무 믿는 것 아니야?]
에크리님의 [늑대를 타고 달리는...]
Genesis™님의 [교만한 동정심.. 감상에 젖은 심리..]
가디록님의 [왜일까?]
Ctop 님의 [성매매 특별법 시행이후..]
reric님의 [성매매 특별법 진정 목적은 뭐냐?]

이글루스 트랙백 센터 "" target="_blank">[성매매 근절 될 수 있을 것인가?]

조금은 다른 이야기.
LieBe님의 [남성과 여성, 어떻게 볼것인가.]
CoNquEr님의 [여성혐오, 생존의 위협]

바로의 중얼중얼
인간이 모두 같은 생각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런다면 그것이야말로 공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그것을 서로간의 이야기로 풀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들이 서로간에 있을 격차를 모두 없어지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조금이라도 가까이 갈 수 있다고 믿기에, 이렇게 늦은 밤에 키보드를 두드렸습니다.

얼마나 님의 마음에 가까이 갔나요?
혹시 더 멀어지는 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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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methyst.ivuro.net BlogIcon amethyst 2004.10.11 09:50

    네..도덕적으로도 옳다고 생각하시는거군요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수있으니까 남의 의견도 다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대안을 찾아가는거죠 가장 합리적이고 서로에게 좋은 방법으로요 여튼 성매매금지법은 이미 시행되괴있고 어떻게 흘러가는가 지켜보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저 역시 이 법이 그리 오래갈것이라고는 생각치않기 때문에 차분히 지켜보는것도 좋을듯...뉴스를보니 여고생과성관계를가진 11명의 남자들이 입건됐다고하는데 성매매금지가 윤락녀들만을 대상으로 하는게 아니란것은 알고 계시겠죠? 이정도로 우리사회의 성문화가 문란한것 또한 사실이니 어떻게든 철퇴를 가하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튼 차라리 성매매를 합법화할것이면 아주 공창화를해서 정부에서 관리를하는것으로 양자합일점을 보는것도 좋겠다는생각은 저도 했습니다만...여튼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리고 모두 같은 생각을 할수없고 대화로 풀어야한다는것에 저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완벽하게 옳은 생각이 또 어딨겠습니까 쌍방에서 가장 합리적으로 생각되는 한도내에서 서로 양보하고 합일점을 찾아나가는거죠

  2. Favicon of http://amethyst.ivuro.net BlogIcon amethyst 2004.10.11 09:59

    아..그리고 진정 속박되어있는 자는 누구인가?!에대해...
    저는 성에 대해 주체권을 갖고 자신의 의지대로 행하는게 진정 자신을 위하는것이라고생각합니다 반드시 성에 대해 개방적인것만이 속박에서 벗어나는게 아니라 타의에 의해 휘둘리지않고 내가 성관계에 대한 입장을 분명하게 표현할수 있는것 이것이 속박에서 벗어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두가지에는 분명 차이가 있겠죠? ^^ 개방적이 되어라!라고 외치기보다는 스스로의 성의 주체가 되어라!라고 외치는것말입니다 가끔보면..분명히 성관계를 하기 싫다!(싫어서 싫대는데..)라고 표현을 하는데도 그건 속박이다 개방적이 되어라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

  3. Favicon of http://studio-roo.net/tt/index.php BlogIcon Knabina=roo 2004.10.11 15:34

    분노했다는 표현은...바로님께 분노했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이점 알아주시길 바라구요. 대립하자는게 아니라 대화하고자 하시는 것 분명히 느끼고 알고 있습니다. 슬퍼하지 말아주세요.
    바로님의 의견은 잘 들었지만 저는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일 뿐입니다. 의견이 다르다고 미워하는 게 아니잖아요. ^^;; 오히려 대화 나눌 수 있어 기쁘답니다.
    (글의 마지막 문단에 슬픔이 묻어나 이렇게 주절주절 합니다)
    노동/직업에 대한 제 관념이나 의식...입장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기에 그런 성찰은 포함하지 못했음을 인정합니다. 글에서도..윤리적 입장만을 말할수 밖에 없다고 전제하고 있구요...
    어줍잖은 의견을 풀어보면, 유구한 역사(?)를 통해 실재로 노동의 형태로 존재해왔는데 노동으로 인정하지 못해온 이유는 무엇일까.라고 역으로 생각해 봅니다. 바로님의 의견은 성에 대한 억압이 그 이유라고 하셨지만, 저는 성매매라는 자체가 인간존엄을 해치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억압의 문제는 간단히 무시할 것이 아니고 그것 역시 복합적으로 작용하겠지만요...
    저 개인의 경험으로 저는 성에 대한 진정한 자신의 욕구를 안다는 것 자체가 무척이나 어려운 일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여러사람 상처주고 스스로도 상처입으며 겨우 알아내었으니 그 경험...부끄러워하지 않고, 소중히 하려 합니다.
    아직 저는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지만 그것은 처녀성이나 정조관념에 따른 속박이 아니라 성에서의 남녀의 역활관념, 내 것이 아닌 만들어진 판타지 같은 것들의 속박입니다. 진정한 나의 욕구를 찾아가고 실현하는 과정중에 있다는 것이지요.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윤락녀'-윤리적으로 타락한 여성 이라는 뜻이기에 저는 이 단어를 거부합니다만-라고 독특하게도 성을 팔고도 기꺼운 사람이 결코 아니라는 점입니다. 먹고사니즘이 그 자괴감을 정당화 할 수 있는가...하면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황금률은 교환가치를 말함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4. Favicon of http://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 2004.10.12 00:56

    amethyst // 저도 공창제에 대해서 100%찬성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지금 한국의 현실적인 상황에서 가장 최선의 대안은 무엇인가로 고민해본 결과, 저 나름대로는 공창제도가 그 중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속박이다 개방적인 되어라. 라는 의미는" 오빠 믿지?!" 라는 의미로 쓰이는 특수경우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정조라는 속박에서 여성들이 해방되라는 의미이지. 이 남자 저 남자 잡고 성생활 문란?!하게 하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스스로 주체가 되어라.라는 말도 맞겠지만, 전 지금의 여성이 남성들의 성에 대한 자유도?!만큼만 속박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적은 것이었습니다.

    Knabina=roo // 제가 슬퍼했던 이유는, 저의 글을 다 읽지 않았다고 당당히 말씀하시면서 무조건적으로 몇몇 단어를 지정하여 비판하시는 분들때문이었습니다. 그 사람의 글을 이해하지 않고, 단지 비판만 한다면, 그것은 비방이라고 불러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이 이런 문제때마다 벌어지고, 아는 누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아직 한국사회는 이제 겨우 학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해야 되는 정도일 뿐이다." 휴...

    윤락녀라는 말 외에, 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창녀? 역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기생이라는 표현 역시 현대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표현이고요. 분명 그런 계층이 존재한다면, 그들을 불러야되는 고유명사가 존재하여야 할 것입니다. 가장 좋은 표현은 무엇일까요?

    마지막으로 매번 거론되는 인간존엄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인간이면 마지막으로 지켜져야할 존엄이라고 하는데, 그 개념자체가 상당히 모호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준비하는 레포트가 있어서 일단 그것을 끝내고 다시 생각해 봐야할 것같습니다.

  5. Favicon of http://studio-roo.net/tt/index.php BlogIcon Knabina=roo 2004.10.12 01:09

    인간존엄의 문제는 각자 평생 고민해야 할 부분인지라 뭐라 말씀 못드리겠지만^^;;
    호칭 문제는..현재 '성매매 여성'이라는 대안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말에 게제된 다음 기사를 참고하시길..
    http://www.digitalmal.com/news/read.php?idxno=9521&rsec=MAIN§ion=MAIN

    그리고, 레포트 잘 쓰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6. Favicon of http://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 2004.10.12 01:37

    성매매 여성이라는 것은 단어라기 보다는 모호한 지칭같군요. 그것이 대안이라면 앞으로 이런 글을 쓰게 된다면 성매매 여성으로 지칭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죄송하지만, 다른 문제는 일단 레포트문제에서 벗어나고 생각해보겠습니다.
    (...선생님이 조금 싸이코라서-_;; 이상한 레포트입니다.)

본인은 한국이 아니라 중국땅에서 삽질을 하고 있는지라 한국일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편이고, 관심이 있는 분야의 이야기거나, 혹은 큰 뉴스거리가 아니면 아예 신경도 안 쓰는 편이다. 그런데 한국에서 성매매방지법이라는 것을 만들었다는 뉴스를 들었다. 그리고 블로그에서도 Knabina=roo님의 [자발적 매춘이란 없다.]라는 포스트를 읽었고, 어느 정도 그것에 대해서 동감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은 부분도 많이 있었다.


1) 이야기를 시작하며...
본인은 대한민국국적을 가지고 있는 이제 군대를 가야되는 남성이다.본인이 성매매방지법이라는 것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어느 술자리에서였다. 얼마 전에 아는 동생들이랑 술 한잔 마실 기회가 있었다. 그 동생들도 모두 남자들이었다. 한명은 여자친구가 있는 아이였고, 다른 한명은 지금까지 여자친구라는 단어와는 인연을 끊고 사는 아이였다. 그 성매매방지법 이야기가 나오고 그것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는데 이런 말이 나왔었다.

"이제 강간하는 넘들 많아지겠네....."

솔직히 이게 대부분의 남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성매매법에 대한 요점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2)성매매방지법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
인간이 이른바 문명이라는 가증의 탑을 쌓기 시작한 이후로 창녀(다른 용어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이것이 제일 많이 쓰이는 말이기에 이것을 선정하였습니다.)들은 존재해왔다. 기독교도들이 보는 성경에서도 창녀라는 것이 등장하고, 불경에도 그런 계층이 존재했다.

그런 창녀라는 계층이 왜 있는 것일까? 필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여자들이 남자들의 성욕을 모르는 것은, 남자들이 여자들의 생리를 모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남자에게 그것은 참을 수는 있지만, 참기 힘든 유혹임에는 분명하다. 그런데 별안간 성매매방지법이 생겨버렸다. 이젠 그런 유혹들은 뿌리치고 새 삶?!을 살아야한다.

그럴거 같은가? 이미 성매매가 음성화되어서 공권력이 미치지 않는 범위로 파고들고 있다는 소리가 전해진다. 그래 남자란 것들은 새 삶을 살지 않고, 옛것을 변형해서 이용하고 있다. 단속한다고 이런 것은 잡히지 않는다. 잡힌다고 해도 그것은 전체의 비율로 본다면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남자들은 언제나 여자와의 섹스에 굶주려 여자를 찾을 것이다.


3) 남자들의 생각은 여전하다.
솔직히 성매매방지법이 생긴다고 해도, 강간범죄가 눈에 띄게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무책임하지는 않다. 그리고 아직 대한민국에는 건전한?! 젊은 남자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정말 강간범죄가 안 늘어날까?

여자들은 이런 이야기를 툭 까놓고 이야기 하면 다들 저질, 혹은 짐승이라는 야유가 날라오고, 자기가 세상 최고의 패미니스트인듯 착각하는 남자들도 위선적인 가면에 비난의 소리를 쏟아내겠지만, 난 무책임하고 생각없는 것처럼 그냥 직설적으로 말하겠다.

남자는 여자랑 달라서 성욕이라는 것을 풀어줘야된다.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면, 주기적으로 섹스를 하고 싶다.


내가 만난 남자들이 세상의 모든 남자들은 아니겠지만, 나의 생각으로는 거의 모든 남자들이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중에 가장 독특한 것이 섹스라는 동물의 번식수단을 쾌락의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번식이 아닌 쾌락인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어떤 여성분은 나에게 이런 말을 하곤 한다.

"한국남자는 그래서 문제야! 뜯어고쳐야해!"

정말 문제인가? 이런게 한국의 가부장적사고방식에 묶여서 생산되는 생각일까? 만약 내가 한국에서만 생활을 했고, 한국남자들만 만나왔다면 당당하게 아니라고 말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본인은 중국에서 삽질을 하고 있고, 중국남자들뿐만 아니라, 수 많은 나라에서 온 세계 각국의 남자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도 우리와 다를 것이 없다.

이런 식으로 말한다면...또 이런 반론이 나온다.

"그게 문제야. 여성의 위치에 대한 새로운 정립이 필요해."

그래. 좋다. 이 세상의 수컷들은 여성을 단지 놀이개감으로만 생각하고, 매매할 수 있는 수단으로 여긴다. 솔직히 저런 반론에는 더이상 할 말이 없다. 내가 여자로 태어나보지 못했기때문에 그들이 느끼는 감정을 모르겠고, 그들이 얼마나 한국사회에서 대접받지 못한다는 지도 머리로만 이해되지 감정적으로는 동감을 하기 힘들다.

그런데 말이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비슷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그게 문제라고 말하기 전에 그들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기 바란다. 남자들은 섹스가 필요하다. 법에 대한 공포보다 욕구에 포로가 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4) 여자들의 존엄성을 지켜라?!
성매매와 여자들의 존엄성이라는 부분이 왜 연결이 되는 것인지 본인은 상당히 궁금해하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호스트바폐지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남자들은 만세를 부르면서 남자의 존엄성 회복이라고 외쳐야 되는 것인가? (비유가 이상한것은 인정한다.)

여자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 남자들이 여자들을 돈을 주면서 사는 것은 여자들의 존엄성을 해치는 것이라는 착각은 그들이 얼마나 한국사회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천대를 받아왔고 그것이 얼마나 그들을 민감하게 만들었는지를 알려주는 사실이다. 하지만 남자들이 여자들을 돈을 주고 산다고 여자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하나의 거래이고, 상호교환이다. 그것을 가지고 여자의 존엄성을 파는 행위다. 그런것은 근절시켜야된다는 소리를 백만번을 하여도 남자들이 속으로 웃는 이유이다. Knabina=roo님이 "재워주고 먹여줬으니 돈은 못준다는 주유소에서 일하더라도 그렇게 사는게 나을텐데 그러지 않았다고 치자." 라고 하셨다. 그리고 어느 몸을 파는 친구의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여성단체에서 뭐라고 뭐라고 하는데, 다들 진짜 상황은 모르고 자기 잘났다고 하는거지. 우리가 그렇게 불쌍해 보이나봐."

Knabina=roo에게 물어보고 싶다. 그녀들의 현실을 알고 계시는가?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고 계시는가? 좋다. 극단적인 예시임을 인정한다. 그렇다면 주유소에서 일하는 것보다 몸을 파는 것이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을 왜 불쌍하게 보는 것인지에 대해서 자문을 해본 결과가 처녀성문제이다. 그들이 자신의 몸을 팔아서 돈을 번다. 당연히 창녀, 혹은 걸래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무시받는다. 왜? 처녀가 아님이 확실하니까? 여자는 여자답게 정숙해야된다라는 과거의 전통에 빠져 있는 사람은 오히려 여성들이 아닐까? 다시 말하지만 솔직해지자 한국의 대부분의 남자들 본인의 여자가 처녀이기를 바란다. 그게 현실이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여자들에게 강요를 한다. 물론 지금은 점점 세태가 변해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이런 분위기는 여전하다.

그래서 여성분들에게 한가지 건의하고 싶은 것이 있다.여성들의 존엄성을 굳건히 하고 싶으시다면, 일단 처녀성문제에 관해서 논쟁을 해라.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환상인지에 대해서 이 땅의 남성들에게 외쳐라. 그리고 지금의 분위기를 변화시켜보라. 그렇게 된다면 성매매가 여성의 존엄성과 연결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5) 공창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성매매라는 것을 근절시킨다라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현실성이 떨어진다. 아니 절대 불가능하다. 남자들이 섹스보다 더 큰 쾌락을 얻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만들어지지 않는 이상은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다.

좋다. 창녀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겠다는, 다시 말해서 선택을 기회를 주자는 의견을 만족시키는 대안을 "공창제도"라고 생각한다. 나라에서 관리하면 "노예적인" 관리는 없어질 것이다. 여자의 존엄성은 어떻게 하냐고? 위에서 말하지 않았는가. 그것은 남자들을 변화시켜라.


6)마치며...
그래. 남자들은 다 짐승이라고 외쳐라. 그리고 여성의 존엄성을 회복하겠다고 울부 짖어라. 하지만 좀 현실적인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 나는 예언가가 아니지만, 한가지는 예언하겠다. 지금의 성매매방지법은 늦어도 1년안에 유명무실한 제도가 될 것이다. 여성들이 이런 부수적인 부분에서만 신경을 쓰고, 정작 제일 중요한 부분에서 신경을 쓰지 않는 한은, 한국사회는 변하지 않을 것이고, 남자들은 가.부.장.적.인. 생각들로 계속 살아갈 것이다.

여자들이여! 어머니여! 앞으로의 나의 아내여!
제발 부탁이다. 나의 생각을 변화시켜라!



7) 친구(여자)와의 이야기들...
이 글을 쓰고, 친구들이 놀러왔서 이 글을 보여주고 이야기를 했었다. 그녀는 두가지 부분에서 이의를 제기하였다. 일단 남자들이 정말 그렇게 참지 못하는 성욕이 있느냐는 부분에 대해서 궁금하다고 했다. 그리고 Knabina=roo님의 글을 보면서, 역시 남자의 성욕은 과대포장된것이 아니냐고 했다.

내가 생각했을 때는 남자의 성욕이 과대포장되어있는 것 같이 느껴지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여자의 성욕이 억제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여자도 성욕이 충분히 있다는 연구는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한국사회의 분위기는 그런 여자들의 성욕을 억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상대적으로 자유로는 남자의 성욕이 과대포장되어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그렇다고 지금의 성매매방지법이 좋다는 것은 아니다. 지금의 성매매방지법은 남자의 성욕이 비교적 자유로우니, 여자처럼 같이 억누르겠다는 논리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인간의 욕구는 억누르면 억누를 수록 그 반발력만 강해질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또 다른 길을 제시하고 싶은 것이다. 여자의 성욕을 지금의 억제상태에서 풀어버리면 된다는 소리이다. 그것은 위에서도 말했지만 사회적 분위기를 변화시켜야 되는 것이다. 여자들 스스로 당당해져야 한다.

그리고 그녀가 제기한 다른 부분은, "그렇다고 성매매방지법을 안 만들고, 공창제도로 한다면 나라에서 허가를 한다는 것인데, 어떤 나라가 그렇게 하겠냐? 그렇게 된다면 나라가 난장판이 될텐데?!" 솔직하게 대답을 한다면, "그러길래 왜 그딴 법을 만들었냐?"라는 말로 압축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시행된 법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니 별말은 안하겠다.

어차피 588과 같은 존재가 다시 만들어 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아니, 반드시 그래야한다. 그러지 않을 경우는 지금의 성매매가 완전한 음지로 들어가서 더욱 더 나라가 난장판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럴 거면 차라리 비교우위로 공창제도를 제안했던 것이었다. 만들어지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문제가 있다. 하지만 지금 상태를 해결하는 방안 중에서 나의 머리로는 공창제도가 한계이다. 현실적인 더 좋은 대안이 있었으면 하는 것이 나의 바램이다.


바로의 중얼중얼
남녀평등이라는 것은 여성이 남성의 위에 올라서는 것이 아니다. 단지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것이다. "니들이 생리의 고통을 알어?!"라고 자기의 변호를 하는 것도 좋지만, "니들이 성욕을 알어?"라고 말조차 못하고 혼자 골방에서 딸딸이를 하거나 불법임을 알면서도 창녀촌을 찾아가는 남자들의 마음을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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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tudio-roo.net/tt/index.php BlogIcon Knabina=roo 2004.10.11 02:06

    주유소이야기는 좀 오해가 있으신 듯 합니다. 제 가치 판단으로 주유소가 더 낫다는 것이 아니라, 자발성-'윤략'이란 말로 표현되는 개인의 선택 운운하는 말들이 그러한 가치판단을 내리면서 (매춘을)선택(했음을) 을 비난하고 선택했으니 감수하라고 소리친다는 맥락입니다.

  3. Favicon of http://studio-roo.net/tt/index.php BlogIcon Knabina=roo 2004.10.11 02:21

    트랙백 한 글에 쓴 내용이지만, 덧글로 말씀드리자면 성매매는 여성의 존엄만을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의 존엄도 위협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말씀하신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지요. 더불어 그 '다름'이 어떤 것인가.를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상적으로 많은 '다름'들이 나타나지만 저는 생물학적 차이라는 2% 외, 98%는 사회의 역할관념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욕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여성의 성욕 또한 남성의 성욕 만큼이나 강하고 중요합니다. 그 욕구를 어떻게 충족하는가에 있어 사회적, 구조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만들어졌고 그것이 또한 문제가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성의 성욕은 단지 과대포장 된 것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왜곡되고 잘못된 방식-생대를 존중하지 않는-으로 충족되면서 남성 스스로를 고독과 허무속으로 몰아넣는 것으로 변질되어 버렸다는 생각입니다... 자유로워야 할 욕구가 스스로를 얽어맨다고나 할까요...

  4. Favicon of http://amethyst.ivyro.net BlogIcon amethyst 2004.10.11 02:21

    다른부분은 너무 길어서 못읽겠고...성매매방지법을 시행하면서 강간이 더 많이질거라는것은 말도 안되는소리입니다 실제 강간범들은 우발범죄가아닌 철저한 계획범죄자들이 많으며 성적으로 미성숙한 유아를상대로한 범죄와 근친을 대상으로한 범죄가 더 많은 퍼센티지를 차지하고있습니다 강간은 우발적으로 참을수없어서 생기는 범죄라고 주장하는것은 남성들이 스스로를 비하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봅니다 강간이 우발범죄라면 이세상 모든 남자들은 모두 강간범이 될 잠재적 가능성을 지니고있다는 말이기때문입니다 그리고 강간범은 했던놈이 또합니다 -_-;;;절대 정상적이고 건강한 사고를 지니고 있는 일반 남성들마저 성욕을 참지못해서 강간을 저지를수도있다는 어처구니없는 생각만은 고쳐주시길... 그것은 스스로를 짐승이라고 공공연히 떠들고다니는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그런말은 스스로도 치욕적이지않습니까??

  5. Favicon of http://amethyst.ivyro.net BlogIcon amethyst 2004.10.11 02:26

    남자들의 성욕이 번식을 위한것이 아닌 쾌락을 위한것이라고하셨는데요...
    그렇다면 한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이세상 모든것에는 권리가있으면 의무도 자동적으로 따라오는법입니다 즉..성욕을 느껴서 성을 돈으로 샀다면 그것에 대해 책임질 의무 또한 있다는거죠 그저 돈으로 성을 사서 즐기는것이 과연 도덕적으로 정당하다고 말할수있을까요? 풀어서 이야길하자면...그저 즐거움만 추구하는것은 인간적으로 미성숙한 행위라는거죠...즐거움을 추구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뭐 물론 제 생각이 고리타분하고 따분하게 들릴수도있겠지만요 이것하나만은 확실하다고 믿습니다...그저 쾌락과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행위는 절대적으로 미성숙한 행위라는것 적어도 사회적인 의미의 성인이라면 쾌락에 따르는 책임을 질수 있을때 성행위를 해야한다는것...이상 페미니스트가 아닌 강경 보수파의 고리타분한 말이었습니다

  6. Favicon of http://studio-roo.net/tt/index.php BlogIcon Knabina=roo 2004.10.11 02:28

    (어이쿠 도배가 되버리네요)
    여성의 성욕을 억제상태에서 풀면된다고 하셨는데...자유로운 욕구. 와 실제의 성생활-만남에 있어서의 무절제는 지극히 다른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욕구는 누구나 가지고 있고 모두에게 중요한 자아의 한 부분입니다. 허나, 생활에서 모두가 그 욕구대로 행한다면 삶이 어찌 될까요?
    남녀공히 스스로의 욕구를 소중히 다스려 낼 수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7. marie 2004.10.11 03:36

    길게 말하지 않고 한가지만 지적하겠습니다. (솔직히 말해, 읽다가 화가 나서 더는 못 읽겠거든요) 거래 행위이고 상호 교환이라고 하셨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성매매를 하는 남성은 성매매를 하는 여성과 거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여성을 고용한 사람-보통 포주라고 하지요-과 거래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매매를 하는 여성과 포주 사이에 정상적인 고용 관계가 있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이런데도 한 인간의 존엄성을 사고 파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님은 님의 어머니께, 여동생께, 애인께, 성매매를 직업으로서 권하실 수 있겠군요. 처녀성에 집착하는 세태만 없어지고, 위생 관리만 철저하게 된다면 말입니다.

  8. marie 2004.10.11 03:42

    그리고 절대로 성매매는 근절되지 못한다는 논지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살인, 강도, 기타 범죄도 절대로 근절되지는 못하나 법에 의해 금지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9. Favicon of http://boardnim.com/blog BlogIcon 뽀드 2004.10.11 04:05

    마리님, 그렇담 중간에 포주가 개입된 관계가 아닌, Knabian=roo 님이 말씀하신 것과는 반대로, 성매매를 "자발적으로 선택한" 여성들만 존재하고, 언제든 그만두고 다른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네덜란드의 공창제처럼 남성-여성 간의 직접적인 관계가 성립한다면 - 물론 한국이란 곳에서 이런 급진적인 상황이 오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만 - , 그래서 존엄성을 언급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요?
    실제로 한국에서도 이처럼 '자발적' 선택에 의한 여성들이 있긴 합니다만...

  10. marie 2004.10.11 04:21

    자발적으로 선택을 한 여성과 비자발적으로 그 일에 종사하게 된 여성의 비율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존엄성을 언급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요? 라는 질문이 무엇을 물어보시는 건지 모르겠군요. 한가지 여쭙겠습니다. 존엄성을 언급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님은 님의 어머니께 그 일을 권하실 수 있습니까? 저는 차마 그럴 수 없는데요. 현실적으로 오지 않을거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상황에 대해 질문하시는 의도도 잘 모르겠고요.

  11. marie 2004.10.11 04:26

    그런 상황이 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상황이 왔다고 해도 저라면 자발적으로나마 그런 상황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2. Favicon of http://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 2004.10.11 04:27

    Knabina=roo // 저도 님의 트랙백에 다시 보낸 트랙백에 적었지만, 요약을 해서 말하자면, 님이 주장하시는 것처럼 남성의 욕구가 구조적으로 왜곡된 것이 아니라, 여성의 욕구가 ,정조라는 개념으로, 구조적으로 왜곡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로 여성들이 정조의 개념을 탈피해야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남성들의 의식개혁도 필요합니다.(자세한것은 트랙백을 보시는것이 더 좋거 같군요.)

    네. 저도 무절제와 자유로운 욕구추구는 분리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에서는 어느정도의 욕구절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지금의 상황을 말하는 것입니다.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억압된 상황으로 인하여 남성을 똑같이 억압하자는 주장으로 생각됩니다. 그것보다는 여성도 남성과 똑같은 성욕구추구를 하여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 사회문화를 원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제 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amethyst // 전 강간범이 늘어난다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남성들과 여성들이 저런 생각을 하기도 한다는 것이죠. 사실이 아닐 지는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부분을 생각하고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사실과 생각이 다를지는 몰라도, 현실에서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생각일 경우가 많다는 의미로 적어놓은 것입니다. 제 글을 다시 처음부터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부분은 사실서술이 아니고, 도입부로 이야기를 꺼내기 위해서 사용된 부분입니다. 그리고 저 자신도 강간범이 많아 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아래쪽에서 밝혀져 있습니다. 단지 그런 가능성을 말하는 것이고, 그 가능성은 어떤 생각을 기반으로 전개되었을까를 생각한것입니다. 글에 오해에 소지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공창제도를 시행한다는 소리는 성매매를 도덕적으로 인정한다는 소리입니다. 그런 의미로도 공창제도를 시행하자는 대안을 제시한 것입니다. 이 부분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쾌락과 즐거움만 추구한다면 그것은 미성숙한 행동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사회적 의미에서 성인이라면 쾌락에 따르는 책임을 질 수 있을 때 성행위를 하실 수 있다고 말씀하셨고요. 님이 말씀하시는 책임의 의미가 두가지로 분산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위쪽에서는 법적책임을 말씀하시고, 아래쪽에서는 사회적책임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두가지는 같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개념입니다. 법적책임이라면 지금으로서는 금지되어있으니 책임이 동반되겠지요. 이것을 공창으로 하여, 법적책임을 제외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사회적 책임의 경우는 님이 말씀하신 책임의 범위가 애매해서 뭐라고 할 수 없군요.

    marie // 죄송하지만 너무 감정적으로 글을 읽으신 것같으시군요. 최소한 저 개인적으로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 반대의견을 말하려면 그 사람의 글을 완독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윤락녀와 포주사이에 정상적인 고용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대안으로 공창제도를 제안한 것입니다. 그리고 님이 주장하는 존엄성문제는 이상하군요. 차라리 Knabina=roo님처럼 성과 매매를 겹합하는 성매매개념자체를 반대한다면 모르지만, 남성이 윤략녀와 직접거래가 없다는 것만으로 존엄성문제를 논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예는 대리인이라는 법적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만, 님이 그런 이유로 성매매에 반대한다고 생각하지는 않기에 더이상 길게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님의 예시를 너무 극단적입니다. 저도 극단적으로 대답할 수밖에 없군요. 만약 저의 이상대로의 세계가 된다면(최소한 제가 살아있을때는 불가능할 것 같지만) 저의 가까운 여성이 그런 일을 하는 것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과 동일하게 받아들 일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예시가 극단적이군요. 그리고 제가 말하는 것은 남자는 성욕구를 해결하려 하고 있으며, 그것은 법망을 빠져나가면서 지금보다는 더욱 더 은밀한 방법으로 실행되므로 근절될 수 없다는 논리였습니다.

  13. Favicon of http://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 2004.10.11 04:36

    marie // 저도 똑같은 존엄성의 이유로 그 대안을 제시한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윤락녀가 불쌍하다는 의식변화를 추구하면 되지 않을까?
    현실적으로는 공창제도를 시행하여 나라의 관리아래 두면 최소한 님이 걱정하시는 포주와 윤락녀사이에 불합리한 관계를 개선하면 어떻까?

    그냥 여자를 물건으로 취급한다면, 이런 포스트 쓰지도 않을 것이고, 그냥 뒤에서 비웃으면 되는 문제입니다. 저도 그 해결책을 구하는 것에 동참하고 싶고, 그것에 대해서 다른 의견이 있으니까 이런 포스트를 적고 있는 것입니다. 저의 글이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저의 잘못입니다.

  14. marie 2004.10.11 04:43

    아까 리플을 달고 글은 다시 처음부터 다 읽었습니다. 위에 다시 쓰신 글도 봤고요. 보고 나니 솔직히 더욱 감정적이 되는군요.

    고용관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님께서 상호 거래라는 이야기를 하셨길래 저도 맞받은 것이지요. 그것이 과연 올바른 거래인가 하고요. 일테면, 성매매를 하는 남성의 경우, 누군가가 도둑질을 해온 물건을 사는 것과 비슷한 거래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경우 포주와 성매매 여성들 사이에 제대로 된 고용 관계가 성립이 안된다고 보기 때문이지요. 즉, 어떤 인격을 물건과 같은 개념으로 보고, 또한 그 물건에 대해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는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포주가 대리인이라는 법적 개념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말은... 정말 정말 너무나 신선해서 할 말이 없군요. 어떤 대리인이... 폭력을 수반하여(꼭 물리적 폭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아실 줄 믿습니다) 대리인이 될 자격을 획득하는지, 성매매의 경우를 제외하고 그런 경우가 있는지 궁금하군요. 있다 해도 과연 그게 올바른 일인지도 궁금하고요.
    저는 성매매를 찬성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요. 그것이 어떤 대우를 받는 직업이라 해도 가까운 여성에게 그 일을 권할 수 없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이 부분이 님과 저의 근본적인 차이겠지요) 그리고 근절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법이란 적어도 근절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하지요. 살인이나 강도, 부정부패 따위를 근절할 수 없지만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요.

  15. marie 2004.10.11 04:48

    지금은 시간도 늦었고, 저 자신도 흥분한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 답글을 달면 실수할 것 같습니다. 다만 오해를 피하기 위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기본적으로 성매매 자체는 존엄성과 관련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고용 관계 언급은 분명 님의 상호 교환, 거래라는 개념 때문에 나온 문제지요. 직접 거래를 한다 해도 존엄성 문제는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에 다시 와 뵙지요.

  16. Favicon of http://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 2004.10.11 04:53

    위에서도 몇번이나 말을 했지만, 법적으로 근절이 될 수 있는가라는 현실적인 문제로 놓고 보았을 때, 저는 부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공창제도를 통해서 님이 말씀하시는 윤락녀와 포주와의 관계를 윤락녀와 국가간의 관계로 전환한다면 위에 말씀하신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제가 말했던 제 주위 여성들이 윤락녀일을 해도 상관없다고 하는 것에는 전재조건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세계에서 가능한 것이죠. 지금은 불가능이라는 의미입니다.

    역시 저도 글에서 적었지만, 공창제도로 딸려오는 어두운면도 분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로서는 그 이상의 현실적인 대안을 내 놓을 수는 없군요. 님도 같이 동참해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근절되기 힘든 성매매와 윤략녀들의 생계문제. 그리고 그 밖의 많은 문제들.
    님은 어떻게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17. Favicon of http://blog.joins.com/dogfood BlogIcon dogfood 2004.10.12 18:15

    "성매매가 없어지면 당신은 강간을 할 거요?" 그럴 거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그런데 왜 성매매가 없어지면 강간율이 높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성매매 없어지면 강간하겠다는 사람은 없는데, 성매매 없어지면 성범죄율은 높아질 거다? 여기에 대한 어떤 근거라도 있습니까? 성범죄의 상당 부분이 면식범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은 어떻게 해석하시겠습니까?

  18. 뽀드군 2004.10.12 20:03

    마리님, 한 사람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도덕관념에 따라 존엄성에 대한 개념 역시 틀려지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쉽게 말해, 성매매하는 것이 존엄성을 건드리는 것같지 않다고 생각을 하는데 왜들 그러냐..라는 도덕관념을 가지고 있다면 어쩌시겠습니까? 그리고, 이건 권하고 권하지 않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자식이 소설가를 하겠다고 한다 칩시다. 존엄성? 전혀 문제없습니다. 그래도 못하게 뜯어말릴 수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상황 들어가면서 억지 부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존엄성에 대해선 자신이 판단해야할 문제라 생각됩니다. 우리 모두 마리님의 도덕관념을 따라야 할까요? 그리고 재미난 기사를 찾았습니다. http://www.hani.co.kr/section-005000000/2004/10/005000000200410121645028.html 더이상 존엄성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마리님의 도덕규범에 맞지 않아서 기분 나쁜 문제일 수도 있겠지요..나중에 또 다시 들리겠습니다.

  19. 뽀드군 2004.10.12 20:22

    한마디 더. 어떤 사람이 가진 것을 다 잃고 갈 곳이라곤 길바닥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가정해보죠. 옵션은 홈리스를 하거나 성매매를 하거나. 님은 당연히 홈리스 하시겠습니까? 순전히 추측이지만, 서울역에 수많은 홈리스들한테 계속 홈리스할래 성매매할래 라고 제안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문제는 그 대부분들이 남자들이라 그러지 못한다는 겁니다. 성매매여성들의 존엄성? 자신이 선택한 것입니다. 님은 몸팔면 존엄성도 매매되는 거라 생각하시겠지만, 그네들은 혹은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안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나마 여자이기 때문에 옵션이 하나 더 있었던 거죠. 존엄성 운운하며 성매매방지법 시행하면, 갑자기 그 여성들의 존엄성이 지켜지나요? 아마 서울역에서 밤을 지낼 용기가 없어 다른 방식을 만들어낼 뿐이겠죠. 문제는 도덕이 아니라 제도입니다. 문제는 얄팍한 현상의 치유가 아니라, 근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입니다.

  20. Favicon of http://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 2004.10.12 22:38

    dogfood // 님의 말대로 성매매가 없어지면 당신은 강간을 할거요? 라고 해도 아무리 막나가는 인생이라도 "맨날 강간해야지"라는 소리는 하지 않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제가 성매매방지법을 듣는 과정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고, 제 주위의 여자든 남자든, 친구들과 이야기 할때도 나왔으며, 성매매관련 뉴스의 덧글에서도 이런 종류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가 주목하고 싶었던 것은,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글을 다시 보시면 알겠지만, 이런 상황이 왜 나왔는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뽀드군 // 저도 님의 글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문제는 그런 현실론으로 정책을 만들 경우, 대다수의 국민들이 설령 위선자라고 불러야될지는 모르지만, 겉으로는 성인군자를 말하며 현실보다는 도덕규범을 강조합니다. 핵심은 어떻게 하면 도덕규범과 현실문제의 교차점을 찾는 것입니다만, 역시 힘들까요?

  21. acceptall 2008.11.30 06:19

    남자의 성욕에 관한다..면 이쁜여자가 지나가면 머리가 돌아가는 정도죠.
    여자가 머리돌아가는 정도?

    비교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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