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로그 어워드가 이미 5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올블로그 탑100은 그 동안 블로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었고, 그 만큼의 그 방법상의 의견차이로 다양한 비판이 있었습니다. 특히 2008년의 새로운 선정방식은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http://award.allblog.net/main/




저는 2007년 올블르고 탑100에 선정된 이후에 2년만에 다시 올블로그 탑100에 뽑혔습니다. 이 순위는 "블로그와 컨텐츠에 대한 사용자들의 여러가지 반응과 행동패턴들을 토대로 올블로그의 내부적인 데이터를 추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여가지의 세부적인 평가기준"을 토대로 뽑혀 있었기에 사용자가 뽑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사실 2007년에도 "소비하는 경향(체류시간, 글 소비 시간)을 분석"하여 뽑혔기 때문에 모든 것이 여러분의 사랑이라고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런데 전 2007년에 받고 2009년에 받고...격 년 수상인가...그럼 2010년에는 못 받으려나..;;; 2011년을 노려볼까나~~~ 우후~~

이번 5회에 재미있는 점은 특별상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유용한 블로그, 만나고픈 블로그, 디자인 예븐 블로그, 영감을 주는 블로그, 가장 유쾌한 블로그가 바로 그것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만나고픈 블로그"에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제가 추구하는 블로그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설령 저와 의견이 다를지라도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한마디에도 제가 "만나고픈 블로그"가 되면 한국으로 가서 꼭 참여하겠고 공언을 했답니다. 머...어차피 안 뽑히겠지만요. 제가 제 자신을 가장 잘 압니다.훗-_

어찌되었든 변두리 블로그를 이렇게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이번에 저 외에도 양진석의 발품북경님과 13억과의 대화님이 계서서 중국관련 블로그가 모두 3명이나 된다는 점입니다. 이제 중국관련은 더이상 변두리가 아닐까요? 왠지 감격스럽습니다. 특히 다음블로그와 티스토리에 대한 정상적인 접근이 불가능한 중국블로거들이기에 더욱 감격스럽습니다. 저희 힘..힘...힘...힘들어요.ㅠㅠ



올블로그 어워드 5th 엠블럼

여러분이 주신 엠블러 잘 먹겠습니다. 꿀꺽~
(개인적으로 올블이 스케치북이 그리워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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