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적은 글입니다. 헛소리라는 것을 인지하고 헛소리를 적는 것도 하나의 능력인듯하여, 심히 부끄러우면서 뿌듯합니다. 무슨 소리인지 모르시겠다고요?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정상인이십니다.

본인도 부끄럽지만 나름의 다음에서 몇 번의 블로그 특종을 건져냈었다. 어찌어찌하다보니 황금펜도 되었다. 그것만으로 만족하고 있기는 하다. 어차피 중국이라는 키워드는 한국에서 주류가 될 수는 없는 암흑계열이기 때문이다. 주류는 누가 머라고 해도 "정치" "경제" "IT" "사회"일듯 하다.

각설하고, 요즘 추천왕을 보면서 너무나 부럽다. 솔직히 글을 쓰는 것은 매우 피곤할 일이다. 본인처럼 마구잡이로 휘갈겨대는 사람도 최소한 10분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그런데 보통 블로그 특종으로 선발되는 글들을 보면, 최소 30분은 투자했으리라 생각되는 글들이다. 무엇보다 해당 필자의 식견과 경험 그리고 천운까지 따라주는 글인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에 반하여 추천왕은 쉽다. 물론 정확하게 글을 판단하는 능력과 같은 것은 뛰어나고 좋은 능력이지만, 사실 하루 종일 앞에 붙어서 나보고 추천을 하라고 하면 본인 즐겁게 할 수 있다. 단지 그럴 시간에 자신의 삶에 충실하고, 자신의 글에 더 신경을 쓰고 싶을 뿐이다. (라고 해도 추천왕중에서는 황금펜도 많이 있으니...어디까지나 핑계일뿐...)

그런데 지불되는 돈은 어떠한가?!! 블로그 특종이라고 해봐야 15명에게 10만원이고, 일주일에 하나...가끔은 2개가 뽑히는 스페샬 특종이 20만원이다. 이에 반하여 추천왕은 기본급이 20명에게 만원씩. 5명정도에게 10만원씩! 이주의 추천왕 2~3명에게 20만원씩 준다. 왠지 억울해지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누구는 죽도록 고생해서 글을 쓰고, 천운을 받아서 독특한 주제에 간택을 받으사 겨우겨우 특종을 하는데, 누구는 그냥 추천만 해서 돈을 받는다라!! 억울해!!!

...이상 헛소리였습니다. 사실 말도 안되는 소리이죠. 글을 보는 능력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들어가는 시간 자체가 다르죠. 시시떄때로 클릭을 해야되고, 글들을 보고 판단을 해야되기 떄문입니다. 그에 반하여 포스팅은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맘대로 던져버리면 되니까....

사실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추천왕에 사람이 더 모이고 더욱 많아져야지, 저같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들이 더 큰 혜택을 얻는 모순 아닌 모순 때문인듯합니다^^ (무슨 말인지 조금 알쏭달쏭~~?!)


이상. 지나친 긴장감에 너무 일찍 일어나서 오락가락하고 있는 저의 횡설수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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