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학에서는 병이 없는 것을 치료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미 걸려 버린 병은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병에 걸린 상태를 치료하는 것은 목이 마르다고 우물을 파기 시작하는 것이나 전쟁에서 싸우기 직전에 무기를 만드는 것과 같이 때문입니다[각주:1].

이 말은 여러분도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싶이 병을 고치지 않는 다는 의미가 아니라, 병이 나기 전에 미리 방지를 하는 예방의학만이 진정한 의학이라고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싶이 건강은 건강할 때 챙기는 것입니다. 아프면 이미 때가 늦은 것입니다.

하지만 저부터도 지식으로만 알고 있을 뿐,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군요. 부끄럽습니다.

  1. 故聖人不治巳病治未病, 不治巳亂治未亂此之謂也. 夫病巳成而後藥之, 亂已成而後治之.譬猶渇而穿井, 鬬而鑄錐. 不亦晩乎!《黄帝内經素問》重廣補註黃帝内經素問卷第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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