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어떤 모님과 1.0이 7월내로 나온다 안나온다로 내기를 했었습니다. 전 7월내로는 못 나온다였죠. 예상대로 되었지만 그리 행복하지는 않군요. 내기에는 져도 7월중에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었으니까 말이죠.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은 실질적으로 없습니다. 글로벌키워드라던지, 위치정보같은 것도 있지만, 모두가 기대했던 것은 무엇보다 "동맹"기능이었으니까 위와 같은 광언을 잠시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룹기능도 아쉽지요. 물론 JH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에 대한 비난은 웃기지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만들어주시는 것만 해도 감사할뿐이죠^^::


제가 재미있어하는 부분은 오히려 다른 부분입니다.
태터센터에 새로 생긴 "설명서"와 "스킨 제작 가이드" 부분입니다. 예전에도 태터툴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는 페이지가 있었지만 이젠 "끝장"설명서가 나올때가 되었죠. 지금은 연결되지 않지만, 그것을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스킨제작가이드 역시 동일한 선상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겠군요.



제안하고 싶은 것이 다국어센터입니다.
현재 열심히 만들고 계시고, 1.0이후에나 다국어 태터센터가 생길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역시 아쉬운 것은 아쉬운것이겠지요. 이건 UTF-8 지원의 문제겠지만... 현재도 깨진 글자로 올라오는 태터툴즈 외국 사용자들(특히 중국쪽은 100%깨지죠-0-;;)과 어울리는 공간이 빨리 생겼으면 하는 소원입니다.

말 그래도 "태터툴즈로 전 세계가 하나가 됩니다."가 구현되었으면 좋겠군요.

한가지 제안이 더 있습니다. 플로그인 모음이라는 메뉴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구할려고 하면 금방 플로그인들을 구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한곳에 집중된 장소가 있는 것이 좋겠고, 그 장소로 태터센터가 가장 좋을것같다고 생각됩니다.




아쉬운것은 UTF-8 지원이 안된다는 것이죠. 그 동안 내 팽겨친 중문블로그를 부활시킬까 생각중이었는데 안되겠군요. 무엇보다 제가 중국에 있어서 속도가 환상입니다. 업하고 다시 깔고 뭐하고, 백....그냥 포기하렵니다. 그리고 1.0을 기다려볼 생각입니다.




신혼에 단꿈에 빠져야 마땅한 JH님이 개발에 피땀을 흘리고 있으시니 뭐라고 할말이 없습니다.
수고하십니다!!!!






덧 : 그나저나 0.96 QUAN에서 QUAN은 혹시 全(전부)를 의미하는게 아닐까 의심중입니다. quan은 아무리 봐도 중국의 핀인법인데 말이죠. 후훗-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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