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없.습.니.다.



지금까지 3번의 시험 중에서 2번을 참가했고, 1번을 지켜보았습니다.
매년 시험마다 참가인원은 대폭 증가하는 추세이며, 북대도 유학생입학자수를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점차 조기유학파들이 북경대입학시험을 응시하는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서 수험생의 질적수준이 증가했습니다. 그러기에 북대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서 시험난이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02년도의 합격율과 경쟁율, 03년도의 합격율과 경쟁율, 04년도의 합격율과 경쟁율.
솔직히 말하면 어느 정도 대답할 수는 있습니다. 문제는 각 년도간의 편차가 예상보다 심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위의 3년의 합격율과 경쟁율을 알아도 05년도에는 적용시킬 수 없다는 말입니다. 만약 가능하다는 학원이 있으면 저에게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직접 찾아가서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일단 매년마다 각 학과가 뽑는 유학생의 숫자가 다르며, 수험생들의 지망학과가 다릅니다. 05년도에는 어떻게 될지 북경대도 모르는 것인데, 어느 누가 당당하게 경쟁율과 합격율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전체 수험생중에서 합격한 수험생의 비율을 말하는 것은 제가 생각하는 가장 어이없는 확율장난입니다. 수험생 당사자들에게는 1:6이든, 1:3이든 똑같습니다. 자신에게는 합격한다와 불합격한다만이 있을 뿐입니다. 머리가 나빠서 2년이나 시험을 봤던 경험으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불안감이 있는 것은 알지만, 이런 합격율과 경쟁율보다는 자신이 지금 해야되는 공부에 투자를 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십시오. 경쟁율을 안다고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무엇인가 알.고.있다라는 환상만이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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