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선언이라는 것은 신변의 위협도 무릅쓰겠다는 각오가 깔려 있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어떤 이들에게 시국선언은 단순한 자기만족 행위인듯 하다. 그렇기에 불이익을 걱정해서 실명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소리까지 있다. 허허..웃자...웃자.본인은 무정부주의다. 애국심은 헛소리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본인은 중국사람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본인이 할 수 있고, 원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본인을 매국노라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얼마나 애국하고 계십니까?(유치한 비꼬기다.)소개해도 나쁘지 않을 뉴스이지만, 중국을 이해하는데 그리 중요하지 않은 뉴스들이 있다. 이런 뉴스를 소개하느냐의 여부는 어디까지나 본인의 귀차니즘에 달려 있을 것이다. 그래도 뉴스가 없다고 어이없고 말도 안되는 소설을 쓰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다.외숙모가 고1사촌동생을 방학기간동안 보낼 계획이라고 한다. 본인이야 상관없지만,사촌동생 죽어나갈텐데 말이다. 언어? 중국어로만 말하면 되지. 관광? 교통카드 한장. 공부? 인생이 무엇인지 보여주면 되겠지. (외숙모의 목적도 그것인듯..무서운 분;;)공자는 “以直报怨”"원수만큼 갚으라"고 했지, “以德报怨”"원수를 덕으로 갚으라 하지 않았다" 이유는 상대가 덕을 주면 무엇으로 갚느냐는 것이다.그리 동의를 하지 않지만, 악플러들을 보면 공자의 말을 실천하고 싶어지기도 한다.아침에 든든한 밥은 물론이고, 심지어 국까지 차려 먹기.....이건 평범남이 아니라 생활비 아끼다 날아간 건강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유학생의 몸부림이랍니다.(건강이 최고입니다. 돈 아끼다 건강날라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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