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력의 시간이라는 것은 모든 장소에 각각 다르게 일어나. 분명 가을 어느 시기인 것은 확실해. 그런데 우연히 그 마력의 시간에 접어든 장소에 사람이 들어가면 그에게는 온갖 희귀한 일이 일어나지. 그 짧은 가을 동안, 낙엽이 대지를 덮기 시작하고 마침내 첫눈이 오게 될 때까지, 그 사람은 평생에 기억될 단 한 번의 가을을 가지게 되지. 때론 모를 수도 있어. 그저 그 가을에 일어났던 일만 기억하다가 몇 년 후에나, 혹은 늙어버렸을 때 겨우 알아차리게 되지. 하지만 자신이 마력의 시간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은 낙엽이 대지를 덮을 때부터 첫눈이 오기까지 놀라운 일을 이룩할 수 있지."

-이영도님의 [드레곤라자]중에서..








.........에휴.....답답하고 짜증나니까 별의 별 짓을 다하게 되는구나.


뱀다리 : 다 시끄럽다. 밖에 나가기 싫다. 술 마시고 싶다. 나만의 사랑을 만나고 싶다.
이 모든 것이 꿈으로 돌아가는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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